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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염곡동서·금하지하차도 개통

    서울시는 27일 강남순환도로 염곡동서지하차도 개통에 이어 28일 금하지하차도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염곡동서지하차도는 양재IC(서초구 양재동)에서 구룡터널 사거리 방향으로 염곡사거리를 동서 방향으로 잇는다. 양방향 4차로, 연장 길이는 640m다. 이 지하차도가 개통하면 양재대로의 주요 정체 구간인 염곡사거리를 신호와 대기 시간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또한 헌릉로와 강남대로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된다.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진출입 교통량도 분담돼 염곡사거리 통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금하지하차도는 강남순환도로 소하JCT에서 서부간선도로 안양천교 방향으로 진출입을 돕는다. 왕복 4차로, 연장 830m다. 금하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시흥대교 교차로를 신호 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어 금천구 독산동과 경기 광명시 일대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나도 한번 가보자!”… 9억 아랫집들의 반란

    “나도 한번 가보자!”… 9억 아랫집들의 반란

    9억 초과땐 대출 줄어 ‘갭 메우기’ 뚜렷“대책 발표하고 9억원 넘는 집은 전화 문의도 없는데, 7억~8억원대 집은 호가가 올랐어요.”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한 12·16 대책을 발표한 이후 일주일간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9억원 이하 아파트 호가가 약 1000만~5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모든 규제의 초점을 9억원 이상 아파트에 맞춘 것이 오히려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한 매수 시그널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9억원 이하 주택이 9억원 가까이 ‘갭 메우기’ 현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12·16 부동산 대책 출시 이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중랑 등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주택 가격이 저렴한 지역의 호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금천구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독산동 롯데캐슬1차 59㎡는 8억원에서 8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금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8억원 안팎이던 아파트가 대책 전후 일주일 사이 호가가 5000만원 정도 뛰었다”면서 “이 아파트는 59㎡는 9억원 이하이고 84㎡는 9억~10억원 정도인데, 59㎡는 문의가 계속 있지만 84㎡는 문의조차 끊겼다”고 말했다. 정부 대책 발표로 9억원 이하 주택은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과 같은 40%가 유지되지만, 9억원 초과 주택은 20%로 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5억원 초과 주택은 아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집값 오른다” 매물 거둬들여 거래 절벽… 9억원 ‘키 맞추기’구로구 신도림동의 동아1차 59㎡도 같은 기간 7억 7000만원에서 8억 1000만원으로 호가가 상승했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주공5단지는 84㎡가 8억 1000만원에서 8억 3000만원으로 올랐다. 강북구 미아뉴타운의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59㎡도 지난 11월까지 5억원 후반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규제 발표 이후 호가가 6억원으로 올랐다. 구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대책 이후 급격히 호가가 오른 건 아니지만 9억원 이하 아파트는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59㎡와 84㎡ 간 보통 1억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갭이 줄어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집값 상승이 기대되면서 9억원 이하 작은 평수 물건들은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곳도 나오고 있다. 중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3억 7000만원 수준에 나와 있던 58~59㎡ 크기의 작은 평수 아파트들이 정부 대책 이후 상당수 거둬들여졌다”면서 “이후 4억원에 다시 내놓는 집주인도 있고, 조금 더 오를 수 있으니 지켜보겠다는 집주인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12·16 대책이 발표된 지 겨우 열흘도 안 된 시점이라 오른 호가가 반영돼 실제 거래가 이뤄진 경우는 거의 없다. 도봉구 창동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12·16 대책 이후 호가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직 오른 호가로 거래가 된 것은 없다”면서 “다만 지역 집주인들은 오를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책 발표 전 서울에서 국민 평형인 84㎡ 기준 ‘10억원 클럽’에 가입하지 못한 곳은 노원, 도봉, 강북, 구로, 금천, 중랑 6곳이었다. 지난달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값은 8억 8014만원이다. 대출 규제로 인한 마지노선이 9억원인 만큼 당분간 새로 ‘10억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고가·초고가 아파트에 규제가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로 풍선효과나 갭 메우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외곽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새 아파트로 변신한 9억원 이하 아파트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일부 9억원 이하 매물을 중심으로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佛 문화부, 치마부에의 ‘조롱 당하는 예수’ 수출 30개월 금지하고 모금하기로

    佛 문화부, 치마부에의 ‘조롱 당하는 예수’ 수출 30개월 금지하고 모금하기로

    프랑스 정부가 지난 9월 북부의 한 농가 부엌에서 발견돼 다음달 경매를 통해 2400만 유로(약 313억원)에 팔린 13세기 이탈리아 화가 치마부에의 작품 ‘조롱당하는 예수’가 다른 나라로 넘어가지 않게 막겠다고 공표했다. 프랑스 문화부는 성탄 전야에 성명을 발표해 프랑크 리에스터 장관이 문화재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 그림의 해외 수출을 30개월 동안 막고 기금을 모금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보로 인정하는 의미라고 영국 BBC는 지적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매사는 낙찰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미국에 거주하는 칠레 출신의 이탈리아 르네상스 작품 전문 수집가들이라고 보도했다. 모금을 하는 이유는 이 작품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치마부에의 다른 작품 ‘Maest?de Santa Trinita’와 나란히 전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성명은 또 이 작품이 좋은 보존 상태이며 치마부에의 목판 성상화 여덟 작품 가운데 미국 뉴욕 프릭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채찍질 당하는 예수’,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한 ‘두 천사와 함께 한 동정녀와 아기’보다 많은 것을 드러낸다며 작가가 새로운 표현언어, 특히 “예수의 얼굴을 인간의 관점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과 사람들의 표정이나 여백을 표현해낸” 것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가로 20.3㎝, 세로 28.5㎝의 목판에 그려진 이 작품은 치마부에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의 여덟 장면을 그린 목판 성상화의 일부로, 예수가 사람들에 둘러싸여 조롱당하는 모습을 담았다. 프랑스의 감정가들은 적외선 분석법을 통해 이 작품이 치마부에가 그린 진품임을 확인했다. 이 그림은 파리에서 북쪽으로 90㎞ 거리의 소도시 콩피에뉴에 거주하던 90세 할머니가 집에 보관해오다 우연히 감정을 의뢰해 세상에 존재를 드러냈다. 그녀는 이 그림이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오래 되고 값어치 없는 러시아 성화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경매사 필로메네 볼프는 양로원으로 옮긴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농가를 처음 찾았는데 이미 팔려 비워진 상태였다. 일주일 정도 목록을 작성하며 정리했는데 툭 트인 주방 벽에 걸려 있었다. 그녀의 눈에 띄지 않았더라면 재활용 쓰레기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방송은 전했다. 화로 바로 위에 걸려있었기 때문에 때가 많이 끼긴 했지만,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다고 경매사 악테옹 측은 밝혔다. 악테옹은 스타일, 금으로 칠해진 배경, 포플라 나무 목판 뒷부분의 연결 부위 등 모든 것을 종합할 때 이 그림이 치마부에가 그린 목판 성상화의 일부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마부에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무대로 활동한 르네상스 시대 화가로, 비잔틴 예술의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피렌체파 화가들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르네상스를 이끌어 조금 더 자연스러운 화풍을 자랑했다. 미술사가들은 치마부에가 목판에 그린 성상화가 10개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그림에 자신의 서명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는 비잔틴 양식의 전통에서 벗어나 인간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묘사한 피렌체 화풍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포플라 판넬에 금칠 된 테두리를 갖고 있어 그저 성상화로만 여기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고 방송은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금감원, “증권사 올해 3분기 순익 28.5% 감소했다”

    금감원, “증권사 올해 3분기 순익 28.5% 감소했다”

    56개 증권회사의 올해 3분기 순이익 실적이 2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내외 경기불안 등에 따른 주식거래대금 감소와 금리변동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은 증권회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9889억원으로 2분기(1조 3840억원)보다 3951억원(28.5%) 감소했다는 내용의 ‘2019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잠정 영업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이는 주로 채권 관련 이익이 5119억원(22.1%), 수수료 수익이 2559억원(10.3%)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증권회사의 3분기 누적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6.6%로 조사됐다. 증권회사의 3분기 수수료 수익은 2조 2216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전분기 대비 2559억원 감소한 규모지만, 여전히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736억원(8.2%) 줄어든 8211억원, 투자금융(IB) 부문 수수료도 전분기 대비 1447억원(16.2%) 줄어든 7495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부연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424억원(14.2%) 감소한 2556억원으로 조사됐다. 증권회사의 3분기 자기매매 이익은 94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10억(9.7%) 감소했다. 그중 채권 관련 이익은 1조 80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19억원(22.1%) 줄어들었다. 이는 기준금리 하락에도 시장 금리가 상승한 여파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파생 관련 손실은 91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64억원(26.9%) 감소했다. 이는 파생결합증권(ELS) 등 매도파생결합증권에 대한 상환 손실이 줄어든 데서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주식 관련 이익은 지난 2분기 250억원 손실이 발생했던 데 비해선 744억원(297.6%) 증가한 494억원 이익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증권회사의 영업실적으로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기타자산 이익은 전분기 대비 1465억원(15.6%) 감소한 7911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펀드 관련 손실은 2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6억원(196.7%) 늘었고,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대출 관련 이익은64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1억원(11.4%) 줄었다. 수수료비용, 전체 조달자금 이자비용 등 기타 손실은 전분기 대비 1458억원(34.9%) 늘어난 563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수료·자기매매·기타자산·기타 손익을 더한 판매관리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3조 39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492억원(16.1%) 줄어들었다. 증권회사의 3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분기 대비 1196억원(5.3%) 줄어든 2조 1326억원이었다.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 총액은 지난 9월말 기준 488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 5000억원(0.5%) 감소했다. 이는 증권과 관련해 금전의 융자 또는 증권의 대여를 통해 투자자에게 신용을 공여하는 신용공여금이 3조 2000억원 줄어든 데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증권회사의 부채 총액도 428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 1000억원(0.9%) 감소했다. 이는 ELS 발행금액이 3분기 1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5.3% 감소했고, 미상환 잔액도 72조 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하는 등 매도파생결합증권이 5조 3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초대형IB 발행어음은 전분기말 대비 9000억원(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전체 증권회사의 자기자본은 6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 6000억원(2.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증권회사(연결순자본비율 작성대상 26사와 개별순자본비율 작성대상 30사 혼재)의 평균 순자본비율도 553.7%로 전분기 대비 소폭(2.4%포인트) 증가했다. 미래·NH·삼성·KB·한국투자·메리츠·신한·하나 등 종합금융투자회사 8사의 순자본비율은 1184.1%로 전분기 대비 5.1%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IB 부문 확대 민 금리인하 기조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3분기에는 대내외 경기불안 등에 따른 주식거래대금 감소, 금리변동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향후 주식, 채권, 파생시장 등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금리, 주식시장 등 잠재리스크 요인이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비해 PF대출, 채무보증 등 부동산 금융 현황도 함께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라디오스타’ 샘 오취리, 모텔 아르바이트 썰 방출 ‘19禁 토크’

    ‘라디오스타’ 샘 오취리, 모텔 아르바이트 썰 방출 ‘19禁 토크’

    ‘라디오스타’ 샘 오취리가 가나 산타클로스에 등극한다. 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파티부터 통 큰 선물까지 준비하는 등 가나에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을 밝힌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샘 오취리는 크리스마스 당일 “동네 어린이들을 초대한다”라며 맛있는 음식은 물론 푸짐한 선물을 준비한다. 특히 그는 가나에 갈 때마다 등골이 휘는 이유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대한가나인’ 샘 오취리는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한 근황을 전한다. 그는 취득하기까지의 노력을 뽐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한 이미 영주권을 취득한 샘 해밍턴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부심을 드러내 궁금증을 더한다. 샘 오취리는 모텔 아르바이트 썰을 방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그는 자신만 보면 당황하는 손님들을 위해 한국말을 못하는 척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19금 토크에 안영미의 음흉한 미소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샘 오취리는 ‘콩고왕자’ 조나단에게 특별한 조언을 건넸다고 알린다. 조나단은 지난 8월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방송 선배 샘 오취리가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조나단이 선배의 말을 잘 듣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금융노조 위원장에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금융노조 위원장에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19년 만의 KB국민은행 총파업 주도한 박 위원장새 집행부 첫 행보는 기업은행 낙하산 행장 저지10만여명 조합원을 이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위원장에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이 당선됐다. 금융노조는 제26대 임원선거에서 박 위원장 후보조가 4만 7511표(득표율 63.7%)를 얻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을 지내며 올해 초 19년 만에 벌어진 국민은행 총파업을 주도했다. 수석 부위원장에는 김동수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박한진 기업은행지부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새 집행부는 내년 1월 열리는 정기 대의원대회를 거쳐 공식 출범한다. 임기는 3년이다. 금융노조는 우선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를 저지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37개 지부 10만 금융노동자들이 단결하는 강한 금융노조를 만들겠다”며 “기업은행장 낙하산 문제와 1월 초 총파업이 예정된 코스콤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직무성과급제 도입 저지, 핵심성과지표(KPI) 개선을 통한 과당경쟁 중단, 여성·저임금 직군 임금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 남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 정부·여당·금융노조 정책협의회를 통한 국책금융기관 경영자율성 확보, 노사정협의체 신설을 통한 지역은행 발전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레오, 신제품 ‘베어 & 베어 미니’ 국내 출시

    포레오, 신제품 ‘베어 & 베어 미니’ 국내 출시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포레오(FOREO)’가 신제품 페이셜 토닝 디바이스 ‘베어(BEAR) & 베어 미니(BEAR mini)’를 전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0일(금)부터 국내 면세점을 통해 선보이는 스마트 페이셜 토닝 디바이스 ‘베어(BEAR) & 베어 미니(BEAR mini)’는 혁신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귀여운 디자인으로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이다.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무드를 담은 한정판 베어와 베어 미니도 함께 출시된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베어 라인은 미세 전류인 마이크로커런트가 피부를 자극해 탄력있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리프팅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또한 섬세한 T-Sonic 진동이 얼굴을 마사지하고 피부 안색을 밝혀 어려보이는 윤기를 선사한다. 특히, 베어 라인에는 안티-쇼크 시스템(Anti-Shock System)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안티-쇼크 시스템은 제품의 단자가 피부에 닿는 즉시 피부의 전기 저항력을 스캔 및 측정해 마이크로커런트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변함없는 트리트먼트 효과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페이셜 토닝을 경험할 수 있다. 포레오 관계자는 “스마트 페이셜 토닝 디바이스 베어와 베어 미니는 피부 탄력을 위해 나를 대신해서 운동해주는 혁신적인 디바이스인 동시에, 귀여운 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연말을 완벽하게 기념해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정판 베어 라인은 12월 31일까지 국내면세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포레오는 홀리데이 한정판 베어와 베어 미니를 구입한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혜진 공식입장 “행사 불참 2억원 배상? 항소 준비 중”[전문]

    한혜진 공식입장 “행사 불참 2억원 배상? 항소 준비 중”[전문]

    배우 한혜진 측이 행사 불참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행사 불참 보도와 관련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SM C&C간의 약속인 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름을 알려드린다”며 “문제제기가 되었던 1년간 3회 이상 행사 참여에 대해서는 단순, 3회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 또한 정확한 행사 명칭이나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다. 기사화된 잔여 1회 불참에 대한 1심 판결은 나왔으나 이를 당사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항소를 준비중이라는 한혜진 측은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 중에 있다”며 “분명한 사실 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선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혜진과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씨는 위원회에 2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위원회 측은 한우 홍보대사 모델 계약을 맺은 한혜진이 기성용의 영국 이사를 이유로 한우데이 행사에 불참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한혜진은 이사 5개월 전부터 참석을 요구받았지만 가족 이사를 이유로 행사에 불참하는 것은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하 한혜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광고 관련 기사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먼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SM C&C간의 약속인 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문제제기가 되었던 1년간 3회 이상 행사 참여에 대해서는 단순, 3회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 또한 정확한 행사 명칭이나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기사화된 잔여 1회 불참에 대한 1심 판결은 나왔으나 이를 당사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인정할 수 없는 바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항소를 준비중이며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소속 배우가 전면에서 악의적인 댓글과 부정적으로 이슈화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분명한 사실 관계를 당사는 바로 잡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확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해석 보도 및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임현수, 美친 친화력 ‘뉴욕 핵인싸’ 등극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임현수, 美친 친화력 ‘뉴욕 핵인싸’ 등극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막둥이 임현수가 뉴욕에서 궁극의 친화력을 뽐내며 매력 포텐을 터뜨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연일 높아지는 화제성과 함께 화요일 밤 최고의 힐링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뉴욕 여행 5일차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귀여운 막둥이 매력을 뽐내며 ‘엄마미소 유발자’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임현수가 ‘뉴욕 핵인싸’에 등극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스틸 속 임현수는 또래 뉴요커들에게 둘러싸여 ‘인싸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 임현수는 휴대폰을 들고 현지인들과 SNS 맞팔을 하는가 하면, 블링블링한 금목걸이를 빌려서 착용한 뒤 현지인들과 단체샷을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친밀하게 어깨동무까지 하고 있는 임현수와 미국 청년의 모습은 흡사 옆집 사는 친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국경을 초월해 친밀감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날 임현수는 뉴욕 여행에 완벽하게 적응, 마치 홈그라운드를 누비듯 브루클린을 접수했다는 후문이다. 임현수는 흥이 오를 때마다 내적 리듬에 맞춰 어깨춤을 춰 정해인의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현지인들에게 기세 좋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해맑을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뉴욕 여행 5일차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전언. 이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은 “임현수가 현지인들과의 인터뷰 중 순식간에 친구를 다섯 명이나 사귀어버리더라. 영어가 유창하지도 않은데 기세만으로 친해지는 모습이 귀엽고 요즘 청년다웠다. 임현수의 인싸력에 정해인-은종건이 경이로워할 정도였다”고 비화를 밝힌 뒤 “금주 방송에서 막내 임현수의 깨발랄한 매력이 폭발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24일 화요일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부터 시가 9억 초과 주택 대출한도 줄어

    오늘부터 시가 9억 초과 주택 대출한도 줄어

    처분·전입 유예 기간 2→1년으로 축소P2P대출로 주택 구입용 주담대 못 받아 착공된 재개발 사업장은 종전 규정 적용서울 반포 주공1단지와 둔촌 주공을 비롯한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재건축 단지 조합원들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대상 초고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금지하기로 했는데 대책 시행 이전에 착공 신고된 사업장 등에는 종전 규정을 적용하기로 해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는 지난 17일 이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집단대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초고가 아파트라도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이 1주택 가구로서 조합설립인가 전까지 1년 이상 실거주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책 발표 이후 예외 규정의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금융위는 이날 “규제 시행일 전날인 16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를 한 사업장, 입주자 모집 공고가 없는 경우 착공신고된 사업장,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된 사업장 조합원은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고 명확히 했다. 한편 23일부터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한도가 대폭 감소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에는 집값에 관계없이 40%였는데 앞으로는 9억원 이하분 40%, 9억원 초과분 20%로 바뀐다. 예컨대 15억원짜리 아파트의 대출 한도가 기존 6억원(15억원×40%)에서 4억 8000만원(9억원×40%+6억원×20%)으로 1억 2000만원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의 우회로로 악용될 우려가 제기됐던 개인 간 거래(P2P) 대출로도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날 P2P업체 모임인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는 23일부터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은 대출이 전면 금지되고,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은 주택 매매 자금 활용 가능성이 있으면 대출이 제한된다. 연간 소득 대비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나타내는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 기준과 주택담보대출 실수요 요건도 강화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블링블링’…청동기시대 귀족 무덤서 출토된 금 유물 공개

    ‘블링블링’…청동기시대 귀족 무덤서 출토된 금 유물 공개

    그리스에서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됐다. 무덤 안에서는 청동기시대에도 귀족계층이 있었다는 사실을 더욱 입증하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연구진이 2015년에 발견한 무덤들은 그리스 본토 남부를 구성하는 펠로폰네소스반도에 위치하며 큰 무덤은 지름이 12m, 무덤을 감싸는 돌벽의 높이는 4.5m 정도로 알려졌다. 또 다른 무덤은 큰 무덤의 3분의 2가량 되는 크기다. 그리스문화부에 따르면 해당 무덤은 그리스 로마 건축 양식 중 하나인 토로스(tholos) 양식으로, 지붕 부분이 원형으로 돼 있는 형태다. 전문가들은 이 무덤들의 원형 지붕은 무너져서 남아있지 않았으며, 무너진 잔해 및 무덤을 만드는데 쓰인 4만여 개의 돌들 탓에 약 3500년의 시간 동안 도굴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 잇다. 덕분에 두 무덤에는 여전히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닌 유물이 남아있었으며, 여기에는 금(金) 인장을 새긴 반지와 펜던트가 포함돼 있다. 금으로 만든 인장에는 보리로 추정되는 곡식 및 곡식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황소 두 마리가 새겨져 있으며, 펜던트에는 이집트에서 하늘과 여성, 풍요를 의미하는 여신인 ‘하토르’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유물에 그려진 황소나 곡식, 그리고 풍요를 뜻하는 하토르 여신 등을 미루어 봤을 때, 당시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 역시 행해지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유물에 속한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무덤의 벽에도 금으로 된 장식이 있었으며, 이러한 형태는 무덤의 주인이 마치 왕처럼 종교적·군사적 권위를 가진 높은 계급을 가졌었음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무덤의 위치가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점 역시 무덤의 주인이 부와 지위를 축적한 인물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급이 등장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은 바로 고인돌이다.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수 백 명 이상의 남성들이 동원됐으며, 이는 곧 고인돌이 일반인이 아닌 최고 지배자의 무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속보] 대우일렉트로닉스 국가간 소송, 취소 요구 기각

    [속보] 대우일렉트로닉스 국가간 소송, 취소 요구 기각

    대우일렉트로닉스(대우일렉) 인수·합병(M&A) 사건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패소 판정을 취소해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를 영국 고등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란 다야니 가문 대(對) 대한민국 사건의 중재 판정 취소소송에서 영국 고등법원은 중재 판정을 취소해달라는 한국 정부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엔 산하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중재 판정부는 2010년 대우일렉 매각 과정에서 한국 채권단의 잘못이 있었다며 이란의 가전업체 소유주 ‘다야니’ 가문에 계약 보증금과 보증금 반환 지연 이자 등 약 730억원을 지급하라고 지난해 6월 판결했다. 한국 정부는 다야니의 손을 들어준 국제 중재 판정부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해 7월 중재지인 영국의 고등법원에 판정 취소 소송을 냈다. 이번에 취소소송 요구가 기각되면서 지난해 6월 중재판정이 확정됐다.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란 해외투자자가 상대국의 법령·정책 등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외국에 투자한 투자자가 상대국가로부터 협정상의 의무나 투자계약을 어겨 손해를 입었을 경우 상대국 정부를 상대로 제3자의 민간기구에 국제중재를 신청해 손해배상을 받을수 있다. 현재 외환은행을 매각한 론스타가 한국에 ISD로 5조원을 청구한 상태다. 이번 대우일렉 사건은 2010년 4월 다야니가 자신이 세운 싱가포르 회사 D&A를 통해 대우일렉을 매수하려다 실패하면서 불거졌다. 다야니 측은 채권단에게 계약금 578억원을 지급했으나 채권단은 ‘투자확약서(LOC) 불충분’(총 필요자금 대비 1545억원 부족한 LOC 제출)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다야니는 당시 계약 보증금 578억원을 돌려 달라고 했으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대우일렉 채권단은 계약 해지의 책임이 다야니에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다야니는 이에 2015년 보증금과 보증금 이자 등 935억원을 반환하라는 취지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ISD를 제기했다. 중재 판정부는 다야니 측의 승소 판정을 내렸다. 이는 외국 기업이 낸 ISD에서 한국 정부가 패소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정부는 이후 다야니의 중재 신청은 한국 정부가 아닌 대우일렉 채권단과의 법적 분쟁에 관한 것이라 ISD 대상이 아니라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 이번 사건의 계약 당사자는 D&A이며 D&A의 주주인 다야니가 ISD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주장이었다. 영국 고등법원은 이에 한-이란 투자보장협정상 ‘투자’와 ‘투자자’의 개념을 매우 광범위하게 해석해 다야니를 한국에 투자한 투자자로 판단해 ISD를 제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전날 영국 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산업부, 금융위 등이 참여한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판결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모든 절차가 종료된 이후 관련 법령 등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신소율♥김지철 결혼 “결혼식 없이 가족 식사로 대체”[공식입장]

    신소율♥김지철 결혼 “결혼식 없이 가족 식사로 대체”[공식입장]

    배우 신소율(34)이 공개 열애 중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31)과 결혼한다.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20일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과의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한다”며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란다.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소율♥김지철은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당시 신소율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김지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대신 TV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해 결혼 관련 비하인드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미세스캅’, ‘흑기사’, ‘키스 먼저 할까요’, ‘빅이슈’,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검사외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을 통해 데뷔한 뒤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다음은 신소율·김지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먼트 글로벌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배우 신소율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신소율 씨와 김지철 씨가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경북 성주군, 외교부, LF, NH투자증권

    ■ 경북 성주군 ◇ 4급 승진 △ 경제교통과장 김상규 △ 기획감사실장 송병환 ◇ 5급 승진 △ 의회 전문위원 주규철 △ 총무과장 배해석 △ 보건소장 노경애 △ 시설관리사업소장 이헌진 △ 초전면장 류삼덕 △ 금수면장 하기호 ◇ 5급 전보 △ 새마을체육과장 배은영 △ 의회 사무과장 김종호 △ 가천면장 김명순 △ 상하수도사업소장 도명록 ■ 외교부 ◇ 공관장 △ 주이르쿠츠크총영사 김세웅 ■ LF ◇ 임원승진 및 신규선임 △ 상무(영업전략1본부장) 황하주 △ 상무보(ACC소싱 BSU장) 정승훈 ■ NH투자증권 [신규선임] ◇ 센터장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전혜원 △ 김포WM센터 남정희 △ 제주WM센터 부상훈 △ 구포WM센터 문희진 △ 동래WM센터 이동철 △ 진주WM센터 구종근 △ 해운대WM센터 황문기 △ 대전WM센터 김예섭 △ 수완WM센터 김창수 △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고정택 △ 삼성동금융센터 WM2센터 조영순 △ 삼성동금융센터 WM4센터 성현정 △ 영업부법인센터 양철웅 ◇ 부장 △ 연금영업2부 이승준 △ 영업전략부 김지훈 △ 채권상품부 김현중 ▲ WM컨텐츠부 김영정 △ Syndication1부 김기홍 △ 구조화투자부 정영경 △ 부동산금융3부 노두현 △ Private Equity1부 차용주 △ Global주식영업부 홍정표 △ 법인영업2부 조진오 ▲ 기금운용 리스크관리부 하윤목 △ 재무관리부 박정균 △ 심사2부 박준석 △ Digital운영부 이창구 [전보] ◇ 총괄센터장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이종렬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최호영 ◇ 센터장 △ 강남대로WM센터 김복녀 △ 교대역WM센터 장재성 △ NH금융PLUS 대치WM센터 박일규 △ 미금역WM센터 정창숙 △ 방배WM센터 홍용철 △ NH금융PLUS 분당WM센터 김성길 △ 올림픽WM센터 최승희 △ 잠실WM센터 박형묵 △ 천호WM센터 황인규 △ 강릉WM센터 장훈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1센터 문종석 △ 구리WM센터 이상화 △ 명동WM센터 김동운 △ 미아WM센터 이경우 △ 원주WM센터 김용겸 △ 의정부WM센터 강옥환 △ 이촌동WM센터 정명이 △ 홍대역WM센터 정환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강대철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안소정 △ 구로WM센터 김현석 △ 산본WM센터 설진태 △ 수원WM센터 주성찬 △ 영등포WM센터 송미홍 △ NH금융PLUS 평촌WM센터 구두현 △ 구미WM센터 송지훈 △ 대구WM센터 강성곤 △ 범어동WM센터 김순규 △ 부산WM센터 허경석 △ 부산중앙WM센터 김동미 △ 울산WM센터 문무수 △ 창원WM센터 강정희 △ 여수WM센터 김종석 △ 전주WM센터 김종석 △ 삼성동금융센터 WM1센터 이선령 △ Premier Blue 강북센터 신재범 △ 강북법인센터 심규현 △ 고객지원센터 최용석 △ Digital자산관리센터 김봉기 ◇ 실장 △ 전략기획실 이승아 ◇ 부장 △ Digital마케팅부 정병석 △ 영업지원부 심혁 △ 업무지원부 오형석 △ 자산관리전략부 김종설 △ 상품지원부 김형돈 △ Digital플랫폼부 김지택 △ Project금융부 박준호 △ GST부 박찬호 △ FICC운용부 변정웅 △ FICC Prop.운용부 이진오 △ Equity파생전략부 김재현 △ 대체자산운용부 정영재 △ 법인영업1부 한동진 △ Prime Brokerage부 문윤석 △ 경영관리부 남창주 △ Digital시스템부 이실
  • 새 금융투자협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자본시장 성장 위해 뛰겠다”

    새 금융투자협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자본시장 성장 위해 뛰겠다”

    나재철(59) 대신증권 대표가 새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95개(증권사 57개, 자산운용사 222개, 선물사 4개, 부동산신탁사 12개) 정회원사 중 221개사의 투표 결과 나 대표가 제5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76.3%의 득표율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15.0%)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8.7%)을 제쳤다. 나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장의 소명을 맡겨줘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내 자본시장은 은행 중심의 금융업 발전과 현존하는 많은 규제들로 인해 아직 선진국에 비해 부진한 수준의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며 말씀드린 정책들을 실현하고,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 회장은 1960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역본부장과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인재역량센터장 겸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거쳐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올랐다. 두 차례 연임해 올해로 8년째 대신증권을 이끌어 왔다. 나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스토브리그’ 조병규, 본방사수 부르는 “훈훈 미소”[EN스타]

    ‘스토브리그’ 조병규, 본방사수 부르는 “훈훈 미소”[EN스타]

    ‘스토브리그’ 조병규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가 ‘돌직구 오피스’라는 새로운 장르와 ‘야구장 뒤편’의 주역인 ‘프런트’라는 신선한 소재로 지난 13일 첫 방송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며 많은 이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운영팀 사원 한재희 역할을 맡은 배우 조병규가 오늘(20일)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병규는 ‘스토브리그’의 메인 포스터 이미지를 펼쳐 보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주 방송에서 조병규는 첫 회부터 배우 박은빈과 귀여운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 극중 운영팀 팀장님과 사원으로서의 찰떡 호흡을 드러내 추후 전개될 스토리 속 두 사람이 보여줄 유쾌한 케미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번 작품 ‘스토브리그’에서 조병규는 낙하산으로 ‘드림즈’ 운영팀에 들어온 직원 한재희로 분해 요즘 시대 회사의 막내 답게 어설프면서도 도전적인 사회 초년생의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며 극중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 오늘 본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남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밤낮 특별단속

    경남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밤낮 특별단속

    경남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따른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유흥가 등 취약장소에서 매일 밤·낮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수치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 6월 25일 이후에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도로에서 심야시간(오후 8시~오전 4시)에 수시로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하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또 매주 금·토요일에는 고속도로순찰대 등 경찰인력을 총동원해 시도간 연결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도 단속을 한다. 항만·사업용 차량 등 음주운전 단속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한다. 해상 여객선 배위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운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터미널 주변에서도 불시 단속을 한다. 또 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이용이 많은 기사식당 인근과 관광지·등산로 주변 등에서도 수시로 단속을 한다. 음주운전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출입로(TG), 휴게소 등에서도 새벽시간대에 화물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은 본인과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 범죄로, 술을 밤 늦게 까지 많이 마시면 다음날에도 오전까지는 알코올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출근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독산동 우시장의 지난 1년 어땠나요

    독산동 우시장의 지난 1년 어땠나요

    서울 금천구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첫발을 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금천구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시재생 활력공간인 ‘스튜디오 독산’에서 ‘2019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시장 및 산업체 사진 전시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 기록들이 공개됐다. 오후 4시부터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독산동 우시장 통합주민협의체와 마을기록단의 활동, 주민공모사업 성과발표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워낭소리민요단’의 민요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한편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인근 23만㎡ 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중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3년까지 우시장 재생, 산업재생, 문화재생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금천구는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한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독산아모르파티 방송,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활력공간인 ‘스튜디오 독산’을 마련하고 주민공모사업 및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사진) 금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관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청동기시대 귀족 무덤, 그리스서 발견…각종 금 유물 공개

    청동기시대 귀족 무덤, 그리스서 발견…각종 금 유물 공개

    그리스에서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됐다. 무덤 안에서는 청동기시대에도 귀족계층이 있었다는 사실을 더욱 입증하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연구진이 2015년에 발견한 무덤들은 그리스 본토 남부를 구성하는 펠로폰네소스반도에 위치하며 큰 무덤은 지름이 12m, 무덤을 감싸는 돌벽의 높이는 4.5m 정도로 알려졌다. 또 다른 무덤은 큰 무덤의 3분의 2가량 되는 크기다. 그리스문화부에 따르면 해당 무덤은 그리스 로마 건축 양식 중 하나인 토로스(tholos) 양식으로, 지붕 부분이 원형으로 돼 있는 형태다. 전문가들은 이 무덤들의 원형 지붕은 무너져서 남아있지 않았으며, 무너진 잔해 및 무덤을 만드는데 쓰인 4만여 개의 돌들 탓에 약 3500년의 시간 동안 도굴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 잇다. 덕분에 두 무덤에는 여전히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닌 유물이 남아있었으며, 여기에는 금(金) 인장을 새긴 반지와 펜던트가 포함돼 있다. 금으로 만든 인장에는 보리로 추정되는 곡식 및 곡식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황소 두 마리가 새겨져 있으며, 펜던트에는 이집트에서 하늘과 여성, 풍요를 의미하는 여신인 ‘하토르’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유물에 그려진 황소나 곡식, 그리고 풍요를 뜻하는 하토르 여신 등을 미루어 봤을 때, 당시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 역시 행해지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유물에 속한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무덤의 벽에도 금으로 된 장식이 있었으며, 이러한 형태는 무덤의 주인이 마치 왕처럼 종교적·군사적 권위를 가진 높은 계급을 가졌었음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무덤의 위치가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점 역시 무덤의 주인이 부와 지위를 축적한 인물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급이 등장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은 바로 고인돌이다.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수 백 명 이상의 남성들이 동원됐으며, 이는 곧 고인돌이 일반인이 아닌 최고 지배자의 무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민이 성인지 정책 만드는 금천은 ‘여성친화도시’

    서울 금천구가 지난 16일 여성가족부의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을 말한다. 금천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동 주민자치회 운영 등을 통해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동 단위 여성친화적 의제를 실행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는 ‘평등한 참여가 일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지난 7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했다. 주민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신규 통·반장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의무화했다. 지난 5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우리동네커뮤니티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주민지원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개선점을 발굴했다. 구정 전반에 성인지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주요정책을 수립할 때 성별분리통계, 성별영향평가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내년 1월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5년 동안 여가부의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여가부는 매년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해 신규 지정 및 재지정을 하고 있다. 지난해 현재 모두 87개 지역이 지정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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