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494
  • “금연하겠다” 다짐 20년 새 최저…담뱃값은 10년째 제자리

    “금연하겠다” 다짐 20년 새 최저…담뱃값은 10년째 제자리

    가까운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마음먹은 흡연자가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금연 다짐이 약해진 가운데, 10년째 제자리에 머문 담뱃값을 다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2.7%였다.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으며, 2005년(11.0%)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지표는 담뱃값 변화와 함께 움직여왔다. 담뱃값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 2015년에는 금연 계획률이 25.5%로 가장 높았지만, 이후 9년 동안 꾸준히 하락했다. 가격 인상과 경고 그림 도입 등의 정책이 한때 효과를 냈으나, 이후 새로운 규제나 정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금연을 결심할 계기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담뱃값은 2015년 이후 10년째 4500원에 머물러 있다. 그 사이 물가와 소득은 올랐다. 이를 고려하면 담배의 실질 가격은 오히려 내려간 셈이다. 우리나라 담뱃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평균(9869원)의 절반 수준이며 순위도 하위권(35위)이다. 성인 남성 흡연율(전자담배 포함)은 2019년 39.7%에서 2022년 36.6%로 내려갔다가 2023년 다시 38.9%로 올랐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이를 25.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지금 흐름으로는 달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11년간 직·간접 흡연으로 쓰인 건강보험 의료비는 41조원에 이른다. 학계에서는 담뱃값 인상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금연 전문가들은 지난해 대한금연학회지에 발표한 ‘새 정부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담배 규제 정책’ 연구에서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리거나 매년 10%씩 인상하면 2030년 남성 흡연율을 25%까지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번에 크게 올리기보다는 물가에 맞춰 꾸준히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개인의 행태 변화 유도를 위한 현금지원정책의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담뱃값을 한 번 올리면 4개월간 ‘반짝 효과’가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실질 가격이 낮아져 경제적 압박이 약해진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과 연동해 담뱃값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13일 영장심사…부실 인지·사전 보고 입증할까[로:맨스]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13일 영장심사…부실 인지·사전 보고 입증할까[로:맨스]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된 김병주 MBK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13일 결정된다. 구속 심사의 관건은 김 회장이 홈플러스 재무구조의 부실과 더불어 부도를 인지하고도 채권을 발행했는지, 김 회장이 채권 발행을 보고 받았는지가 될 전망이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직무대리 김봉진)는 지난 7일 김 회장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이후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고, 홈플러스는 그로부터 나흘 후인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검찰은 이 과정의 정점에 김 회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회장이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채권 발행과 관련한 보고도 받았다는 것이다. 수사 과정에서 이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도 확보했다. 또 검찰은 이번 사건이 전형적인 ‘금융투자 사기’ 성격을 띄고 있고, 채권 투자자뿐 아니라 홈플러스 회생으로 막대한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김 회장이 미국 시민권자이고, 해외에 오래 체류한 점 등도 구속 수사 필요성을 높이는 지점으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긴급 조치)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김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말에는 김 부회장과 김 회장을 차례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영장 청구에 담긴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며 “드러난 사실과 배치되며 오해에 근거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주장이 근거가 없음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 등은 그동안 수사에 성실히 협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과도하고 부당한 조처”라며 “회생을 통해 회사를 살리려는 노력마저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 측도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회사의 마지막 기회마저 위태롭게 하는 매우 심각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 마포구 “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면 10% 할인”

    마포구 “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면 10% 할인”

    서울 마포구는 올해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 납부하면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매년 3월(전년도 하반기분)과 9월(해당연도 상반기분)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다만 연납을 신청하면 전년도 하반기분과 해당 연도 상반기분을 한 번에 납부하면서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연납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경유차 소유자 중 올해 6월 30일까지 차량 명의 이전이나 폐차 계획이 없는 사람이다. 단 2012년 3월 이후 신규 제작된 경유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 신청은 서울시 이택스(ETAX)와 위택스(WETAX)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마포구청 맑은환경과에 방문 또는 전화(02-3153-9255)로 가능하다. 구는 이번 연납제를 통해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일시 납부를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징수율 제고,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는 구에서는 체납액을 줄이고, 납부자에게는 절세 혜택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대상 차량 소유주께서는 연납제를 적극 활용해 납부 부담을 덜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반도체·차 수출 회복에,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동월 최대

    반도체·차 수출 회복에,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동월 최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흑자를 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제수지는 122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1개월 연속 흑자로,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흑자 폭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줄었던 10월(68억 1000만 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전년 동월(100억 5000만 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올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2월 통관 기준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2015년의 151억 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흑자 규모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자 확대는 상품수지가 주도했다. 11월 상품수지 흑자는 133억 1000만 달러로 전월(78억 2000만 달러)보다 1.7배 수준으로 늘어, 월간 기준 역대 네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60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해 두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품목 수출이 크게 늘었고, 비IT 부문에서도 승용차 수출이 선전했다. 통관 기준 품목별로는 반도체(38.7%), 승용차(10.9%), 컴퓨터 주변기기(3.2%) 등이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6.1%)와 철강제품(-9.9%)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8.4%)와 중국(6.9%) 수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0.2%), EU(-1.9%), 일본(-7.7%)은 줄었다. 수입은 46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가스(-33.3%), 석유제품(-16.9%), 원유(-14.4%) 등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7.9%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다. 반면 정보통신기기(16.5%)와 수송장비(20.0%)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은 4.7% 늘었고, 소비재도 금을 중심으로 19.9%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27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37억 5000만 달러)보다는 개선됐지만, 전년 동월(-19억 5000만 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 적자는 추석 연휴 이후 출국자 수가 줄면서 전월보다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8억 3000만 달러 흑자로, 해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늘면서 전월보다 흑자 폭이 줄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11월 한 달간 82억 7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40억 9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17억 6000만원 늘었고, 증권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122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채권 중심으로 확대됐다.
  • “위반건축물, 벌금·분쟁 막는다”…종로구 맞춤형 상담센터

    “위반건축물, 벌금·분쟁 막는다”…종로구 맞춤형 상담센터

    서울 종로구는 구민들이 법규를 자세히 알지 못해 발생한 위반건축물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고질적인 건축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도 대비한 조치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금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에서 진행한다. 대한건축사협회 종로구지회 소속 건축사가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가능 여부와 행정 절차 전반을 안내한다. 건축허가·신고·용도변경·표시 변경 등 인허가 관련 사항과 건축물 유지관리, 구조 안전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담당부서 팀장이 구민이 느끼는 건축규제 관련 불편을 직접 청취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마다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민원인 신청을 받아 현장 방문 상담을 제공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상담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위반건축물, 결국 이행강제금으로 돌아옵니다’라는 안내문도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2025년에만 위반건축물 적발로 인한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사례가 2800여건에 달한 만큼, 주민이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위반 사례나 건축법 위반 시 적용되는 행정조치 절차 등을 담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위반건축물 양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건축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주민 재산권 보호와 불합리한 건축규제 철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 기록하며 시장 주목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 기록하며 시장 주목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인다.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몇몇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엔비디아(NVDA)는 -2.15% 하락하며 185.04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AAPL)은 -0.42% 하락하며 259.23 달러의 가격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1.11% 하락한 478.11 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닷컴(AMZN) 주가는 1.94% 상승하여 246.25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1.05% 올라 325.36 달러를, 알파벳 Class C(GOOG)는 1.11% 상승하여 326.01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META)는 -0.41%의 보합세를 보이며 646.06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거래대금 308억 달러로, 약 44조 7,289억원에 달하는 엔비디아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6.9%에 달한다. 그 뒤를 이어 애플은 107억 달러로 약 15조 5,664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8%에 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0.9억 달러로, 약 11조 7,51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3%를 기록했다.
  • 달리자, 말의 기운 깃들지니

    달리자, 말의 기운 깃들지니

    병오년, 말띠 해에 강렬한 말의 기운을 받으면 한 해가 술술 풀릴 것만 같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는데, 기왕이면 말의 기운을 듬뿍 받을 여행지를 가고 싶다. 그래서 찾아봤다. 말띠 해에 어울릴 곳들이다. 전북 진안 마이산말의 귀 닮은 마이산 비경 첫손 꼽을 곳은 ① 전북 진안군 마이산(馬耳山)이다. 조선의 3대 왕 태종이 이 일대를 지나다 말(馬)의 귀(耳)를 닮았다며 마이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한다. 태종의 아버지이자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에 얽힌 전설도 있다. 고려 말 남원 운봉에서 왜구를 크게 물리친 이성계가 꿈에서 국가를 잘 경영하라는 계시와 함께 금척(금으로 된 잣대)을 받는데, 그 꿈을 꾼 곳이 바로 마이산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잔치 때마다 추던 몽금척(夢金尺)이란 춤도 이성계가 마이산에서 금척을 받은 내용이 소재다. 마이봉 아래 600년 넘은 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또한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진안 사람들은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탠다. 1만원권 지폐 밑그림인 일월오봉도가 마이산과 주변 산군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것이다. 다섯 개의 봉우리와 해, 달이 그려진 일월오봉도는 왕이 앉던 어좌 뒤 병풍 그림으로 쓰이는 등 조선 왕조의 표상으로 통했다. 조선을 세운 이와 그의 후손이 마이산과 얽힌 인연을 생각하면 그럴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산을 제대로 느끼려면 멀리서 바라봐야 한다. 주변에 견줘 독특한 산세가 한결 도드라져서다. 부귀산에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산 중턱까지 승용차로 간 뒤, 10분 남짓 산을 오르면 된다. 진안군청 옆 성산정,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진안휴게소 전망대 등도 마이산 전망 포인트다. 전북 순창 인계면 마흘리천마가 날아오르는 ‘명당’ 마이산처럼 높은 산만 찾을 일이 아니다. 나라 안에서 가장 소문난 명당 터는 외려 낮은 산에 있다. 가장 유명한 ‘말 명당’은 전북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馬屹里)다. 특히 ② 김극뉴(1436~1496)의 묘가 포인트다. 풍수를 공부하는 이들 사이에서 천마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천마등공’(天馬登空)의 명당이라 불린다. 안내판이 주장하는 근거는 이렇다. 마을 이름인 마흘리는 ‘말 같이 우뚝 솟았다’는 뜻이다. 마을 뒷산은 두 개의 봉우리가 연달아 이뤄진 모양이다. 작은 봉우리 이름이 용마산(龍馬山)이다. 말 모양의 지형에서 명당 자리는 콧구멍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한다. 김극뉴의 묘가 바로 이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높고 낮은 봉우리 2개가 연달아 이어진 곳을 마체(馬體)라 부른다. 말안장처럼 생긴 봉우리란 뜻이다. 옛사람들은 말안장에 오르는 것을 벼슬을 한다는 의미로 여겼다. 공교롭게도 마체 앞의 콧구멍 자리에 묘를 쓰고 난 뒤 광산 김씨 집안에서 벼슬을 하는 이가 줄줄이 나왔다고 한다. 견강부회의 느낌도 있지만, 광산 김씨가 이후 국반(國班 ·전국구 양반)의 반열에 올라선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북 장수 승마레저파크승마 체험으로 말 기운 듬뿍 전북 장수는 오래전 가야 무사들이 활동했던 이른바 ‘전북 가야’의 고도다. 장수에는 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곳곳에 존재한다. 가야 고분군이 발견된 곳이 마봉산(馬峰山), 발굴된 최초의 가야 유물이 말 편자다. 여기에 말 테마파크인 ③ 장수승마레저파크도 있다. 승마 체험 등 레저와 말 박물관 등의 문화 시설, 숙박 시설 등을 갖췄다. 깡통 열차와 카트 투어, 말 먹이 주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 형태의 펜션도 있다. 서울 중랑구 용마산도심 속에서 즐기는 일출 서울 중랑구에도 ④ 용마산이 있다. 용마(龍馬)란 용의 비늘이 온몸에 덮인 말을 가리킨다. 경북 경주시 천마총에서 발굴된 ‘천마도’(天馬圖)처럼 하늘을 날아다닌다. 용마산 아래 면목동(面牧洞)은 조선시대 궁중의 말을 키우던 목마장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 마을 주민들이 용마(龍馬) 한 마리 내려주십사하고 하늘에 빌던 곳이 용마산이다. 도심과 가까운 데도 산양과 마주칠 정도로 자연이 잘 보존돼 있고, 대중교통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지난해 새로 개장한 ‘용마산 스카이워크’에서 맞는 수도 서울의 일출도 장관이다. 대구 달성 마비정 벽화마을말의 슬픈 전설이 머문 곳 말의 전설이 전하는 곳도 많다. ⑤ 대구 달성군 마비정(馬飛亭) 벽화마을은 거의 사람에 견줄 만큼 의인화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이 마을 대나무 숲에는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숫말 ‘비무’와 몸에서 빛과 향기가 퍼져 나오는 암말 ‘백희’가 살았다. 어느 날, 천리마를 구하기 위해 이 마을에 온 마고담이라는 장수가 백희를 비무로 착각하고는 ‘화살을 건너편 산으로 날리는데 화살보다 늦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백희가 화살을 따라잡지 못하자 마고담은 단숨에 목을 벴고, 백희의 주검을 마주한 비무는 구슬피 울며 종적을 감췄다. 훗날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마고담이 정자를 지어 둘을 기렸다. 그 정자가 마비정이다. 마을을 감싼 토담을 따라 그려진 다양한 벽화가 인상적이다. 마비정 아래 인흥마을에도 볼거리가 많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남평 문씨 세거지다. 날아갈 듯한 처마의 한옥들과 돌담길, 오래된 나무들이 단박에 이방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기 고양 원당 종마목장말 따라 걷는 산책길 산책하기 좋은 곳 하나 덧붙이자. ⑥ 경기 고양시 원당 종마목장이다. 드라마 촬영지,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인데, 원래는 경주마와 기수를 양성하는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이다. 1997년부터 목장 일부를 산책로와 피크닉 공간으로 개방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기준으로 차로 약 6분, 도보로 35분 남짓한 거리에 있다. 목장 옆은 서삼릉(사적)이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잠든 능과 말이 노니는 목장이 낮은 울타리 사이로 공존하는 모습이 제법 인상적이다.
  • 비트코인, 반짝 반등 후 ‘숨고르기’

    비트코인, 반짝 반등 후 ‘숨고르기’

    비트코인이 연초 반등 이후 다시 1억 3000만원 선으로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둔화와 위험 회피 심리가 맞물리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주춤한 가운데, 향후 흐름을 두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린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는 장중 4622.32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4611.72)를 경신하기도 했다. 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2.7% 내린 1억 308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억 70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연초 1억 3700만원대까지 회복하며 반짝 반등했지만,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관련 ETF 수요 둔화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망을 두고는 ‘바닥론’과 추세적인 약세를 띨 것이라는 ‘비관론’이 교차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트코인이 2026년에 5만 달러(약 7248만원) 지지선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올해 비트코인이 17만~19만 달러(약 2억 4667만~2억 7569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고 본 것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4622.32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올해 들어 5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내주며 전 거래일 대비 1.31 포인트(0.03%) 오른 4552.37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반면 78만 8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SK하이닉스(1.89%)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7.92%), LIG넥스원(8.48%), HD현대중공업(4.49%), 한화오션(7.01%) 등 방산·조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 비트코인 반짝 반등 후 ‘숨고르기’…코스피는 장중 최고치

    비트코인 반짝 반등 후 ‘숨고르기’…코스피는 장중 최고치

    비트코인이 연초 반등 이후 다시 1억 3000만원 선으로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둔화와 위험 회피 심리가 맞물리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주춤한 가운데, 향후 흐름을 두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린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는 장중 4622.32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4611.72)를 경신하기도 했다. 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2.7% 내린 1억 308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억 70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연초 1억 3700만원대까지 회복하며 반짝 반등했지만,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관련 ETF 수요 둔화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망을 두고는 ‘바닥론’과 추세적인 약세를 띨 것이라는 ‘비관론’이 교차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트코인이 2026년에 5만 달러(약 7248만원) 지지선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올해 비트코인이 17만~19만 달러(약 2억 4667만~2억 7569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고 본 것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4622.32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올해 들어 5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내주며 전 거래일 대비 1.31 포인트(0.03%) 오른 4552.37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반면 78만 8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SK하이닉스(1.89%)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7.92%), LIG넥스원(8.48%), HD현대중공업(4.49%), 한화오션(7.01%) 등 방산·조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 [서울데이터랩]1월 8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8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양전기(012200)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10,98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성문전자(014910)는 29.87% 상승한 2,435원에 거래를 마치며 뒤를 이었다. 성문전자우(014915)는 21.49% 상승한 6,670원에 장을 마쳤다. 강남제비스코(000860)는 9.56% 상승한 14,78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KH 필룩스(033180)는 8.72% 상승한 349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일 코스피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콘텐트리중앙이 전일 대비 16.03% 하락한 6,5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위를 기록했다. 유니온은 12.75% 하락한 4,380원에, 현대해상은 9.30% 하락한 27,800원에 장을 마쳤다. 우진아이엔에스는 8.43% 하락한 4,130원에, TYM은 8.25% 하락한 6,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6,382,83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89%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7,925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6.68%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484,510주의 거래량으로 4.49% 상승했다. SK스퀘어는 674,047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23%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382주가 거래되며 7.92% 상승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다양한 등락을 기록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하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오징어 게임’보다 빨랐다…한국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진입한 ‘19금 대작’

    ‘오징어 게임’보다 빨랐다…한국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진입한 ‘19금 대작’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집약한 ‘펀 팩트(Fun Facts)’를 공개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보다 먼저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킹덤: 아신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지난 7일 한국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K-콘텐츠가 세운 기록을 정리한 ‘10가지 재미있는 키워드’를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글로벌 톱10 집계를 시작한 2021년 6월 이후 약 5년 만에 총 210편 이상의 한국 작품이 전 세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9주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32주 동안 글로벌 톱10을 머무르며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남겼다. 국가별 장기 흥행 기록도 눈에 띈다. 일본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이 72주 연속 톱10에 올랐고, 볼리비아에서는 ‘꽃보다 남자’가 49주, 파키스탄에서는 ‘빈센조’가 45주간 순위권을 유지하며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에 대한 두터운 팬덤이 형성됐음을 보여줬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킹덤: 아신전’의 기록이다. 많은 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K-콘텐츠 글로벌 흥행의 출발점으로 기억하지만, 실제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가장 먼저 진입한 한국 콘텐츠는 2021년 7월 공개된 영화 ‘제8일의 밤’과 ‘킹덤: 아신전’이다. 특히 ‘킹덤: 아신전’은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전 세계 58개국에서 한국 콘텐츠 최초로 톱10에 진입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 ‘킹덤: 아신전’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킹덤’ 시리즈의 프리퀄 외전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 작품이다. 조선을 뒤덮은 비극의 근원인 생사초의 비밀과 아신(전지현 분)의 복수 서사를 다룬다. 이 작품은 스타 작가 김은희와 배우 전지현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 한과 복수라는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킹덤: 아신전’이 쏘아 올린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은 이후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흑백요리사’ 등 메가 히트작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공개 전 ‘찜하기’ 수가 가장 많았던 작품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폭싹 속았수다’가 꼽히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한국 콘텐츠는 로컬을 넘어 세계의 일상이 됐다”며 “앞으로 다가올 10년도 한국 창작 생태계와 협업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공개될 K-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어디까지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 엔비디아 상승 주도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 엔비디아 상승 주도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는 1.02% 상승하며 189.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1.07% 상승하여 483.63달러에 거래되었다. 반면, 애플(AAPL)은 0.77% 하락하며 260.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닷컴(AMZN)은 0.26% 상승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2.44% 상승했고, 알파벳 Class C(GOOG)는 2.51% 상승했다. 메타(META)는 1.80% 하락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34,197,669주, 거래대금은 254억 달러로 약 36조 8,984억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03,744주의 거래량과 96.2억 달러, 약 13조 9,507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애플은 46,343,714주의 거래량과 121억 달러, 약 17조 5,775억원의 거래대금을 달성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약 5.5%에 달했다.
  • 금천, 10년 연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금천, 10년 연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서울 금천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뜻한다. 유니세프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를 대상으로 아동과 보호자가 체감하는 변화와 이행 실적 등을 평가해 재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재인증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이다. 2019년 7월부터 총 10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금천구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정책조정기구 운영, 민관협력기구 활성화, 아동참여나 권리교육,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천구는 ‘행복한 오늘, 꿈꾸는 내일! 아동친화도시 금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향후 4년 동안 12개 부서에서 35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인증 관련 조사에서 최우선 과제로 선택한 사이버 범죄 예방, 교통안전 개선 등의 어린이 안전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지역의 내일에 대한 투자”라며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아동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강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檢 ‘홈플 사태’ 김병주 MBK회장 구속영장 청구

    檢 ‘홈플 사태’ 김병주 MBK회장 구속영장 청구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직무대리 김봉진)는 7일 김 회장과 김 부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 경영진이 지난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대규모로 단기채권을 발행한 뒤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채권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MBK는 홈플러스의 대주주다. MBK 측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사흘 전에 82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고, 강등 나흘 만인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가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를 받은 2월 25일 이전에 이를 알고서도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기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긴급 조치)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및 김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2월 2일과 9일에는 김 부회장과 김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회장 등 MBK 임원진이 2023년 말부터 홈플러스의 경영 적자 상태를 직접 보고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신청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생절차는 제가 권한이 없다”며 “회사의 이사회가 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경영진 4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경영진 4명 구속영장 청구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직무대리 김봉진)는 7일 김 회장과 김 부회장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 경영진이 지난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대규모로 단기채권을 발행한 뒤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채권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MBK는 홈플러스의 대주주다. MBK 측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사흘 전에 82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고, 강등 나흘 만인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가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를 받은 2월 25일 이전에 이를 알고서도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기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긴급 조치)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및 김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2월 2일과 9일에는 김 부회장과 김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회장 등 MBK 임원진이 2023년 말부터 홈플러스의 경영 적자 상태를 직접 보고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신청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생절차는 제가 권한이 없다”며 “회사의 이사회가 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 “넷플릭스 협업 미공개 정보로 8억 차익”…증선위, SBS 전 직원 검찰 고발

    “넷플릭스 협업 미공개 정보로 8억 차익”…증선위, SBS 전 직원 검찰 고발

    금융당국이 넷플릭스와의 협업 정보를 사전에 이용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SBS 전 직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에서 방송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약 8억 3000만원의 이익을 취한 SBS 전 직원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했다고 밝혔다. SBS 재무팀 공시 담당자였던 A씨는 회사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미공개 정보를 입수한 뒤, 2024년 10~12월 SBS 주식을 직접 매수하고 가족 명의로도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A씨 외에 추가 연루자가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증선위는 이와 별도로 코스닥 상장사의 무자본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허위 공시를 한 전직 이사 B씨와 전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 C씨도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인수자금 출처를 허위로 기재해 무자본 M&A 사실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위는 미공개 정보 이용과 허위 공시 행위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부당이득의 최대 6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과징금과 금융투자 거래 제한 등 제재도 병과될 수 있다”고 했다.
  • 명동 건물 높이제한 완화된다…중구 “체류형 관광지로”

    명동 건물 높이제한 완화된다…중구 “체류형 관광지로”

    서울 중구 명동 일대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된다. 명동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유도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다. 7일 중구는 명동 일대의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하고 특별계획구역 3곳을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오는 26일까지 주민에게 열람한다고 밝혔다. 명동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지만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85.6%(470동)를, 75㎡ 미만의 과소 필지가 45.6%를 각각 차지해 개발 여건에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짧은 체류의 쇼핑 위주 관광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대상지는 명동 일대 29만 8888㎡ 규모다. 구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해 명동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방침이다. 우선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한다. 특구 내 이면부 건축물의 최고 높이는 기존보다 20m까지 높아진다.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한 일부 구역도 같은 수준으로 상향해 공간 연속성을 높인다.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건축 지정선·한계선을 준수하거나 건축물을 후퇴하는 경우 최대 20m까지 높이를 추가로 허용한다. 공공·공익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관광숙박시설 건립 시 용적률을 최대 1.3배까지 완화하고 건폐율 또는 높이에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금융업무·역사문화·관광지원 구역 이면부에 적용되던 최대개발규모를 기존 300㎡에서 3000㎡로 약 10배 상향한다. 중심상업지역의 전략적 개발 유도를 위해 ▲ 하나은행 ▲ 호텔스카이파크 ▲ 눈스퀘어 부지 등 3곳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공간 구조는 기능별로 재편된다. ▲ 퇴계로와 맞닿은 도로변은 ‘관광지원’ 구역 ▲ 명동역부터 명동예술극장으로 이어지는 명동8길 일대는 ‘상업가로’ 구역 ▲ 명동성당과 명동예술극장, 유네스코회관을 잇는 명동길 일대는 ‘역사문화’ 구역 ▲ 명동예술극장 뒤편과 을지로입구역 일대를 ‘금융업무’ 구역 등으로 나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의 특성을 반영해 옥외광고물 설치 시 건축한계선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서울 도시공간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면 된다. 중구청 도심정비과를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명동을 다시 한번 도심 상업과 글로벌 관광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재도약시키고, 서울시와 협력해 도심 활성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1월 7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7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양전기우(012205)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한 13,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29.99% 상승한 1,747원에 거래를 마치며 뒤를 이었다. 현대오토에버(307950)는 26.44% 상승한 39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니온(000910)은 19.95% 상승한 5,02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글로비스(086280)는 16.78% 상승한 218,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IHQ는 전 거래일 대비 36.06% 하락한 422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KH 필룩스는 16.19% 하락한 321원을 기록했다. 엠앤씨솔루션은 11.53% 하락한 148,9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형지엘리트는 9.60% 하락한 1,751원, NHN은 8.48% 하락한 31,85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44,861,495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1.51%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5,673,01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20%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1,546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2.67% 상승했다. 현대차는 7,764,177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3.80%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261,596주가 거래되며 1.27%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6,029,786주의 거래량과 함께 0.78% 상승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상승세를 보인 종목들이 다수였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올해는 진짜 끊자” 지자체들 금연 지원책 눈길

    “올해는 진짜 끊자” 지자체들 금연 지원책 눈길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는 다짐이 금연이다. 전국 지자체가 이를 돕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는 구·군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치료 의료기관 등과 함께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담배를 끊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금연지원센터에서는 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 캠프’를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는 찾아가는 금연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저소득층 흡연자에게는 의료기관을 통해 8주에서 12주간의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지원한다. 흡연 사각지대 단속을 강화하는 지자체도 있다. 부산시는 지난 1월부터 택시승차대 10m 이내 흡연 시 즉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울산 동구는 대왕암 공원과 쇠평 어린이공원, 버스 정류장 등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 ‘금연 성공 지원금’을 지급해 금연율을 끌어올린 사례도 눈길을 끈다. 서울 노원구는 1년 간 금연 성공 시 10만원, 2년 20만원, 3년 30만원 등 최대 60만원의 금연 성공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금연 의지를 이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지원금 재원은 금연 구역 내 흡연 단속을 통해 징수한 과태료로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전문 상담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금연보조제도 지원한다. 지자체들이 금연 지원책을 내놓는 데는 좀처럼 줄지 않는 흡연율이 배경에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성인의 일반담배(궐련) 흡연율은 17.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액상·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9.3%로 급증했다.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19년과 비교하면 일반담배 흡연율은 12% 감소했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은 82% 증가했다. 일반담배에서 냄새가 덜한 전자담배로 넘어간 풍선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 ‘나솔사계’ 장미, “5억 롤스로이스 차주” 재벌설 예비남편 공개

    ‘나솔사계’ 장미, “5억 롤스로이스 차주” 재벌설 예비남편 공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장미가 남편을 직접 공개해 화제다. 깜짝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장미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 병원 정기검진 다녀왔다. 원장님께 100점이라는 말도 들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검진날이 기다려지는 게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더 묘하고 참 행복한 요즘”이라며 태교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어 “저는 남편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과분한 사랑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항상 감사하다”는 문구와 함께 남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미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앞서 장미는 지난해 ‘나솔사계’ 출연 당시 27기 영식과 최종 커플로 매칭되며 응원을 받았으나, 방송 이후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그는 최근 방송 출연진이 아닌 새로운 인연과 결혼 및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동시에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롤스로이스 5억 차주’, ‘강남 도곡동 고가 신혼집 거주’, ‘초호화 재벌’ 등 남편의 재력을 둘러싼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장미의 남편은 구독자 약 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금기사TV’를 운영 중인 사업가로 밝혀졌다. 그는 중고 자동차 매매업 등에 종사하며 사업체를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