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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모바일 주민등록증’ 나온다…사진 무단 복사하면 ‘감옥행’

    2025년 ‘모바일 주민등록증’ 나온다…사진 무단 복사하면 ‘감옥행’

    주민등록법 개정안 의결…공포 1년 뒤 시행2025년 1월부터 주민센터 방문해 발급사진 무단 복사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2025년부터는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하는, 이른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발급은 개정 법 공포 후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시작된다.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은 2022년 12월 기준 4418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1년 1월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운전면허증(2022년 7월), 국가보훈등록증(2023년 8월)에 적용됐다. 2024년에는 ‘재외국민증’이 추가되며, 2025년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으로 확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원하는 사람은 2025년 1월부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으면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민원서류 발급, 금융계좌 개설 등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정보는 1인당 1개의 단말기에만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되고, 생체인증 등을 통한 정보 주체 허가 없이는 열람할 수 없도록 설계된다. 행안부는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전용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운영해 분실신고 시 즉시 사용을 중단시켜 도난·도용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교부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그동안 가정폭력 범죄와 관련해서는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초본의 교부 제한신청에 관한 규정만 있고, 해제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 개정법에는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제한을 신청한 사람이 제한 해제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제한 대상자에게 열람 또는 교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모바일 주민등록증 포함)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사람에 대한 벌칙도 신설됐다.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과 복사본을 범죄행위 등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금태섭·정의당 분파 공동 창당 선언…정의 “류호정, 비례 사퇴하라”

    금태섭·정의당 분파 공동 창당 선언…정의 “류호정, 비례 사퇴하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주도하는 정의당 내 정치유니온 ‘세번째권력’이 새로운 정당을 함께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의당은 지도부와 노선을 달리하는 류 의원에게 비례대표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금 전 의원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합의문을 공개하며 오는 17일 창당 선포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신당은 세번째권력이 새로운선택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조 위원장은 “향후 더 큰 연합을 위한 ‘빅텐트 신당’을 만드는 첫 지지대를 세우는 자리”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권위주의도, 이재명 대표의 포퓰리즘에도 맞서서 공존하고 절제하는 자유주의적 정치질서를 복원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 등과의 연합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금 전 의원은 이 전 대표, 이 의원 등과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도 “그분들이 고민해서 결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같이 한다, 안 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류 의원의 당적 문제와 관련해서 “정의당 내 신당으로 가야 한다는 많은 분들이 남아있다. 그분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병행하면서 의원직은 유지하면서 활동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정의당 비례대표 1번 의원이 당을 이탈하여 다른 정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며 “류호정, 조성주 두 분은 정의당과 당론을 달리하고 17일 새로운 정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한 만큼, 16일까지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당적 정리를 신속하게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박정림 KB증권 대표, 금융위 중징계 취소 소송 제기

    박정림 KB증권 대표, 금융위 중징계 취소 소송 제기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라임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을 취소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법원은 이에 일단 오는 21일까지 박 대표에 대한 중징계 처분의 효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박 대표가 지난 1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직무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3개월 직무정지의 효력을 오는 21일까지 일시 정지한다는 결정을 지난 5일 내렸다. 직무 정지 효력을 정지시키고, 취소 청구 소송을 심리하겠다는 것이다. 징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경우 첫 심문기일이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박 대표에 대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는 등의 이유로 중징계인 3개월 직무 정지를 공식 통보했다. 이에 박 대표는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과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 이후 곧바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중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동시에 냈다.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 놓고 본안소송에서 해당 직무 정지 처분이 부당한지 여부를 따지겠다는 차원이다. KB증권 관계자는 “박 대표는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직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있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은 박 대표가 개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제기한 것으로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2020년 11월 박 대표에 대해 ‘문책 경고’ 제재를 내렸다. 금융위는 금감원보다 제재 수위를 한단계 높였다. 금융사 임원 제재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금융사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할 수 없고, 3~5년 동안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 금천구, 1인 가구 정보 한눈에... 홈페이지 메뉴 신설

    금천구, 1인 가구 정보 한눈에... 홈페이지 메뉴 신설

    서울 금천구가 1인 가구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1인 가구 메뉴를 신설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1인 가구’ 아이콘을 누르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안심귀가 스카우트 ▲인공지능(AI) 안부시스템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등 1인 가구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안내되는 사업은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연령대별로 구분돼 있다. 사업별 홍보 이미지를 선택하면 대상과 운영 기간, 사업내용, 접수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1인 가구 관련 프로그램 참여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인 가구 생활설명서를 책자로 만들어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했다. 책자에는 안전, 건강, 복지, 주거 등 분야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정보가 담겼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러 부서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라며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자산운용사 절반 이상이 ‘적자’…극심해진 양극화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3분기 수수료 수익은 감소했지만, 영업외손익이 들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보다 12%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자회사 비율이 53.5%로 절반을 넘어서면서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465개 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319억원으로 전 분기(3839억원)보다 12.5%(48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19.4%(703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341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6%(728억원) 감소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9.1%(341억원) 줄었다. 영업수익은 1조 13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6%(1066억원) 줄었다. 수수료 수익과 증권 투자 이익이 각각 3.6%, 41.4% 감소한 데에 따른 것이다.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는 902조 7000억원으로 이중 공모펀드가 315조 4000억원, 사모펀드는 587조 3000억원이었다. 공모펀드는 직전 분기보다 8조 6000억원 늘었다. 파생형(4조 9000억원), 채권형(3조원), 머니마켓펀드(MMF·8000억원) 중심으로 늘었다. 회사별 양극화는 심화됐다. 전체 465개 회사 중 216개사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249개사는 적자였다. 적자회사 비율은 53.5%로 전분기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사모운용사 383사 중 154사가 흑자를, 229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비율은 59.8%로 전 분기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3분기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로 전분기보다 1.0%포인트 뛰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올해 들어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당기순이익도 직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면서도 “이는 영업외손익 증가(1055억원)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본업인 수수료 수익은 지난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자·자본잠식회사 비율도 각 53.5%, 34.6%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자산운용 산업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건전성과 손익 추이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펀드자금 유출입 동향, 자산운용사 잠재리스크 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홍콩H지수 ELS 손실 커지나…신한증권 “내년 상반기 5000~7000”

    홍콩H지수 ELS 손실 커지나…신한증권 “내년 상반기 5000~7000”

    홍콩H지수(HSCEI) 관련 주가연계증권(ELS)이 수조 원에 달하는 손실을 볼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HSCEI)가 5000∼7000포인트로 사이에서 움직일 거란 증권사의 전망이 나왔다. H지수는 전날 0.9% 하락한 5615.8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연중 최저점에 근접했다. 8일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H지수의 등락범위를 5000~700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중국 경기가 바닥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나 반등에 강한 신뢰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물지표는 불안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고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는 반락하며 재차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특히 본토의 주택 경기가 침체를 겪으면서 소비 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 H지수의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봤다. H지수를 구성하는 시총 상위 업종은 소비와 금융, IT로 중화권 증시에서 본토 경기에 가장 민감한 지수다. 여기에 홍콩금융관리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사이클에 대응해 지난해 3월 이후 11차례 연속해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할인율 상승과 함께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을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견고한 미국과 달리 매크로 스트레스(거시경제 불안)에 노출된 H지수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했다”며 “최근 H지수 약세도 유동성 환경 약화가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5000포인트를 지수 하단으로 제시한 이유는 2022년 당대회 당시 기록적 폭락 구간에서 지지선으로 작용한 PBR(주가순자산비율) 0.65배를 적용한 결과”라면서 “최악을 염두에 둔 지지선”이라면서 했다. 이어 “추가 하방 가능성을 예단할 수 없어 적극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LS는 만기 내 지수·종목 등 기초자산 가격이 특정 가격(녹인)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과 약속한 이자를 주는 파생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돌아오는 조기 상환 기준을 충족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동 연장된다. 대체로 만기 상환 시점에 해당 ELS 상품이 시초가의 60~70% 수준을 회복하면 원금 손실은 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만약 만기 시점에 지수가 녹인 구간 밑으로 내려갈 경우 투자 원금을 전부 날릴 수도 있다. 만기는 통상 3년이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재 H지수 편입 ELS의 80~90%가량이 내년 상반기에 만기를 맞는다. 대부분 H지수가 1만~1만 2000포인트를 오간 2021년 상반기에 설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이미경 CJENM 부회장 금관문화훈장

    이미경 CJENM 부회장 금관문화훈장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 38명(건)에게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이 부회장은 1995년부터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최초 복합상영관 CGV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각본상·작품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의 총괄제작자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포장은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30년간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근무하며 ‘성균관 스캔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멘틱 에러’, ‘재벌집 막내아들’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십여 편의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최고 흥행 드라마였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정민영 컴투스 제작총괄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민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아이돌 그룹의 아트디렉터 등으로 활동해오면서 엑소(EXO), 레드벨벳 등 아이돌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성공시켜 케이팝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레이블 ‘어도어’를 설립하고, 전략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뉴진스를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100에 올렸다. 정민영 제작총괄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홈런배틀’ 시리즈, ‘이노티아2’ 등 국내에서 사랑받은 여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며 우리 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2014년 4월 출시한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 20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기도 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MBC 연출과 ‘일타스캔들’의 양희승 작가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과 남윤승 오지엔 대표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만화 부문에서는 무협을 주요 소재로 한 임재원 작가의 웹툰 ‘사신’이 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텔레비전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 ‘알쏭달쏭 캐치!티니핑’에게 대상(대통령상)이 돌아간다. 캐릭터 부문 대상(대통령상)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다.
  • 구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서 161명 표창

    구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서 161명 표창

    서울 구로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161명의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표창장과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나선 한 주민은 ‘봉사히어로’라는 훈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5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다. 각각 3000시간, 2000시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 106명에게는 금·은·동메달이 전달됐다. 또 구는 개인봉사자 30명과 모범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7명 등에게는 표창장을, 후원자 7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해성 마술사의 축하 마술 공연과 함께 시작한 기념행사는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2월 5일 자원봉사의 날은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악랄한 불법 사금융 계약 무효화 돕는다

    악랄한 불법 사금융 계약 무효화 돕는다

    수천%에 이르는 초고금리 이자를 뜯어낸 것도 모자라 성 착취·협박까지 일삼는 악질적 불법 대부계약 자체를 무효로 만드는 작업에 금융당국이 착수했다. 금융감독원과 법률구조공단은 7일 불법 대부계약 피해자를 위한 무효소송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무자가 나체 사진 유포 등 악질적인 방법으로 빚 독촉을 받았을 경우 해당 대부계약 자체를 없던 것으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이 소송비를,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변호를 각각 맡는다. 그간 금융당국은 이자가 대부업법상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했을 경우 해당 이자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지원하는 식으로 피해자를 도왔다. 그러나 최근 악질적인 수법이 도를 넘으면서 좀더 강력한 대책이 요구됐다. 계약 무효화는 불법 대부계약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서 이겨도 계약 자체는 유효하다. 때문에 채무자는 원금과 20%의 이자를 갚아야만 한다. 그러나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되면 이자는 물론 원금도 갚을 필요가 없다. 계약이 무효화되면 채권자 입장에선 원금까지 잃게 되는 만큼 대부업자도 불법 추심을 꺼릴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아직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로 한 판례가 없다는 점이다. 통상 법원은 법조문과 판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결한다. 때문에 첫 판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법원의 계약 무효화 판결을 끌어낼 수 있을 만한 사건 10여건을 우선 선정해 소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불법 대부업자들이 채무자 가족·지인은 물론 자녀의 학교 선생님들에게까지 연락하거나 채무자의 몸캠(신체 불법 촬영물)을 뿌리겠다고 협박한 계약 등이다. 핵심은 민법 103조(반사회적 법률행위)다. 이 조문에는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를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는 무효’라고 쓰여 있다. 금감원은 불법 대부계약이 반사회적 법률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들이 수천%의 폭리를 취했다는 점, 나체 사진이나 지인 연락처를 요구한 것 자체가 불법 행위라는 점, 이후 실제로 사진을 유포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줬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첫 판례를 만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불법 대부계약 피해를 본 분들은 물론 앞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분들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금천구, 거리의 작은 소방관 ‘보이는 소화기’ 전통시장에 179개 설치

    금천구, 거리의 작은 소방관 ‘보이는 소화기’ 전통시장에 179개 설치

    서울 금천구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보이는 소화기 179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취약지역에 초기진화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용 소화기이다. 쉽게 눈에 띄는 자리에 설치하기 때문에 불이 나면 누구나 빨리 꺼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일 금천소방서, 금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맺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협약’에 따라 소화기를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비단길현대시장(62개) ▲대명여울빛거리(38개) ▲별빛남문시장(36개) ▲은행나무시장(19개)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12개) ▲천리단길(6개) ▲독산동 우시장(4개)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2개) 등 총 8곳이다. 구는 소화기를 설치하기 앞서 금천소방서 자문과 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통행로가 좁아 소화기 함을 놓기 어려운 비단길현대시장에는 통행로와 연결된 골목길 거점에 대형 소화기 함을 비치했다. 또 습도가 높은 독산동 우시장 상가 내부에는 습도에 취약한 분말소화기 대신 청정 가스소화기를 놓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해 화재에 대처해달라”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 단체들과 꾸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투운용 ‘금현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한투운용 ‘금현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유일의 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에이스 KRX금현물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에이스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1021억원으로 지난해 말(427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해당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현물 지수’를 기초 지수로 삼는다. 금값이 오를수록 ETF 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57%로 집계됐다. 원자재 ETF 평균 수익률인 0.24%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정부의 부채 급증에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겹쳐 달러 값이 떨어진 반면 금을 찾는 수요가 커진 결과다. 개인연금 및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이 ETF에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위안화 약세 전망으로 중국 내 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주택시장 침체와 주식시장 부진 역시 중국인이 금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이 주식’ 사라더니 뒤에서 몰래 팔았다... 믿었던 핀플루언서의 배신

    ‘이 주식’ 사라더니 뒤에서 몰래 팔았다... 믿었던 핀플루언서의 배신

    금융감독원이 주식 유튜버 등 이른바 ‘핀플루언서’(금융 분야 인플루언서) 2명의 불법 행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앞으로는 주식 매수를 권하면서 주가를 띄운 뒤 몰래 팔아치워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전문 유튜버 A씨와 유명 투자방 운영자 B씨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이름을 검색하면 추천주, 특정 회사가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로 유명한 인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본인만 믿고 투자하라며 특정 종목 매수를 권했는데, 금감원 조사 결과 A씨는 차명 계좌로 추천할 종목의 주식을 미리 사둔 이후 자신의 추천으로 주가가 오르면 바로 팔아치웠다. 금감원은 A씨가 이런 식으로 10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증권정보 공유 채널 운영자 B씨가 자신은 물론 지인을 동원해 특정 주식을 사들인 후 이 사실을 밝히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해당 주식 매수를 권한 사실도 알아냈다. B씨는 자신이 추천하면 1분~2분 만에 주가가 크게 오르는 점을 악용해 30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핀플루언서의 불공정거래 2, 3건을 조사하고 있다. 일부 유튜버가 자신의 영향력으로 특정 상장 종목을 추천하고 일반 투자자들이 매수하게 유도해 자신들이 보유한 차명계좌에서 이익을 실현했다. 서민을 기만하고 약탈한 범죄 건을 포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타이어 장남의 반격 시작부터 ‘삐걱’… 지분 공개매수 첫날 상한가

    한국타이어 장남의 반격 시작부터 ‘삐걱’… 지분 공개매수 첫날 상한가

    조양래(86)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53) 그룹 고문이 동생 조현범(51) 회장을 상대로 형제 간 경영권 분쟁 ‘2라운드’에 돌입했다. 누나 조희원(56)씨와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함께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 것이다. 공개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회사 주식은 상한가를 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회사 벤튜라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주당 2만원에 지분 20.35~27.32%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한국앤컴퍼니 회사 주가는 공개매수 가격인 2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2만 1850원(전날 대비 29.9% 증가)으로 마감했다. 형제의 난이 시작하자마자 주가가 치솟으면서 업계에서는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조 고문의 적대적 M&A 시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회사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 시세보다 낮은 공개매수가(2만원)에 주식을 팔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튜라에는 조 고문과 누나 조씨가 특수관계인으로 합류하면서 두 사람이 합심해 조 회장을 상대로 그룹 지분 대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벤튜라 측이 확보한 지분은 조 고문(18.93%)과 조씨(10.61%)가 각각 보유한 지분으로 29.54%에 달한다. 장녀인 조희경(57)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분 0.81%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분쟁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조 고문 측 지분율은 최소 49.89%에서 최대 56.86%에 달하게 돼 회사 지분 42.03%를 보유한 조 회장을 누르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그룹의 나머지 지분은 국내 기관투자자와 소액 투자자 17.25%, 외국인 투자자 10.37% 등이다. 업계에서는 주식 상한가가 아니더라도 공개매수로 유동성 주식 27.62% 중 20% 이상을 확보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조 고문의 이번 행보를 사실상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겨냥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아직 법원 1심 판단도 나오지 않아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장기간 사법리스크에 묶이게 될 조 회장에게 그룹 경영을 맡길 수 없으니 직접 경영권을 되찾아 회사를 정상화하고 주주들에게 최대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논리로 주주들을 설득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3월 조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과 배임,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되면서 경영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조 회장은 지난달 28일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1심에서 유죄로 판단할 경우 재수감될 가능성이 있어 완전한 경영 복귀가 어려운 형편이다. 조 회장은 형의 경영권 확보 시도에 측근 중용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로 응수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인사를 냈다. 1987년 공채로 입사해 36년간 한국타이어에서 근무한 이 신임 부회장은 그룹 내 ‘조현범 맨’으로 꼽힌다. 앞서 조양래 일가에서는 2020년 6월 조 명예회장이 회사 지분 전량(23.59%)을 차남 조 회장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하면서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당시에는 장남 조 고문과 장녀 조 이사장이 크게 반발했고, 조 이사장은 “아버지의 결정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이뤄진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조 고문은 이듬해 주총에서 조 회장과 맞붙었지만 경영권 확보에 실패했다.
  • 밝은 햇빛·맑은 공기 가득한 경부선 역세권[그린건설대상]

    밝은 햇빛·맑은 공기 가득한 경부선 역세권[그린건설대상]

    금호건설의 충북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일조량 및 채광, 환기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에 조성되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4㎡ 총 4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84㎡A 304가구 ▲84㎡B 76가구 ▲84㎡C 79가구 ▲114㎡ 40가구 등이다.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경부선 옥천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옥천군은 대전~옥천광역철도 개통(2026년 예정)에 옥천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계획을 도출해 단기, 중장기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옥천군은 환승정류장과 환승주차장 등 조성 계획을 ‘옥천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담아 낼 계획으로 2025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 용역에 2억 1800만원을 투입한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퍼스트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의 구성,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단지 내부 동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모든 가구의 사생활 침해 보호를 강화했다. 또 입주민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일부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로 설계하고 다른 타입은 3룸과 대형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 강화 구조로 설계했다. 편의시설로는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난방 등 집안의 주요 시설부터 가전제품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특화된 폐쇄회로(CC)TV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공동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선착순 일부 가구 전액 지원),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없고 입주 2년 후 환매까지 가능해 구매 리스크가 전혀 없다”면서 “또 앞으로 역세권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지로 옥천과 대전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옥천읍 마암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1967년 창사 이래 5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의 우수한 시공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확보해 왔다.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인 금호건설이 매출 및 수주에서 연이은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무서운 속도의 성장을 이어 오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 왔다. 금호건설은 ‘아름다운 사람이 모여 만드는 아름다운 기업’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5대 핵심 경영방침인 ‘윤리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환경경영’, ‘상생경영’ 등을 이어 가고 있다.
  • [영상] 특허왕의 히트작...삼겹살 젤리 제조과정 ‘최초공개’

    [영상] 특허왕의 히트작...삼겹살 젤리 제조과정 ‘최초공개’

    “구워 먹지 않는 삼겹살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제빵사로 25년을 일하다가 젤리 사업을 시작하게 된 다우에프에스 최효섭(45) 대표. 한때 배드민턴 채를 잡고 국가대표로도 나섰지만 끝내 운동을 접고 기술을 배웠다. 잠을 아껴가며 신제품 개발에 열정을 쏟았고, 결국 ‘히트작’을 만들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삼겹살 젤리’가 바로 최 대표의 작품이다. 최 대표는 ‘삼겹살은 반드시 구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어린아이들이 굽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젤리를 개발했다. 삼겹살 젤리는 2019년 11월 제작에 들어갔고, 그해 12월에 처음으로 출시가 됐다. 이듬해 3월 3일에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엄청난 양이 팔려나갔다. 그 수는 무려 100만개. 세간의 인기를 끌자 최 대표는 일본과 대만에도 수출을 개시했다. 최 대표는 ‘특허왕’이기도 하다. 제과·제빵에 관한 특허 기술을 10개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의미다. 특히 2019년 12월에는 삼겹살 모양 젤리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아냈다. 식품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조건은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선순위로 심사받을 수 있는 벤처 기업의 특성을 살려 발 빠르게 받아냈다. 삼겹살 젤리 제조과정은 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젤리가 인기를 끌던 시기 방송사를 비롯해 여러 언론의 요청이 있었지만, 최 대표는 줄곧 거절해왔다. 특허 출원을 하기 위함이었다. 최 대표는 “(제조과정) 공개 요청이 상당했지만 당시에는 공개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삼겹살 젤리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주원료인 젤라틴을 끓이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직불을 쓰지 않고 매번 중탕해야 했다. 또한 삼겹살의 모양을 내기 위해 틀에 붓고 72시간을 건조해야 하는데, 젤리가 굳은 뒤에 자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젤리는 말랑하고 쫀득한 특성이 있다. 그런 고유의 특성 탓에 제품을 다 만들어 놓고도 자르지 못했다. 결국 최 대표가 국내의 수많은 업체를 찾아가고, 직접 개발도 해본 끝에 일본에서 기계를 직접 공수해 와 이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 최 대표는 ‘꽃방울젤리’란 신제품도 개발해 출시했다. 식용꽃을 사용해 만든 젤리로, 제빵·제과 분야에서 식용꽃을 사용한 건 국내에서 최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과 편의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종이 접시를 제품 안에 추가했다. 그는 “무농약 제비꽃은 유치원의 아이들이 비빔밥으로도 많이 먹는 꽃 중에 하나”라며 “청포도 원액을 넣어서 젤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 키워드로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꼽은 최 대표는 “젤리는 대부분 달고 칼로리가 높다”며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칼로리를 많이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우에프에스는 현재 운동하는 이들을 위한 ‘단백질 젤리’도 개발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최 대표. 그가 ‘최초공개’한 삼겹살 젤리 제조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 ‘시즌 첫 금’ 김민선 비밀은 ‘옛날 부츠’

    ‘시즌 첫 금’ 김민선 비밀은 ‘옛날 부츠’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예전의 스케이트 부츠를 신고 시상대 최상단으로 돌아왔다. 김민선은 지난 3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73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에린 잭슨(37조75·미국)과는 불과 0.02초 차였다. 동메달은 펨커 콕(38초01·네덜란드). 이번 대회 우승은 김민선에게 값지다. 김민선은 지난 시즌 월드컵 1~5차 대회 여자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다. 그는 지난 8월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고 컨디션을 올림픽이 열리는 1~2월에 최고조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훈련했다. 하지만 새 부츠의 적응기 여파인지 경기력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각각 5위와 7위에 머물렀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선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예전의 스케이트 부츠로 돌아왔다. 그는 ISU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는 새 부츠로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이 부츠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 100m 구간에서 김민선은 잭슨(10초4)보다 0.15초 늦었다. 김민선은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이동해 우승에 도전한다.
  • 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 금값은 최고가 찍었다

    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 금값은 최고가 찍었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르면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거란 기대감에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만에 4만 달러(약 5219만원)를 돌파했다. 이날 현물 금값이 온스(31.1g)당 2135달러(278만 6000원)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비트코인과 금값이 나란히 치솟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4시간 전 대비 5% 이상 오른 4만 1455달러까지 치솟았다. 2021년 11월 7만 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와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로 1만 6000달러대까지 폭락했다. 하지만 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150% 가까이 올랐다. 미국에서 이르면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될 거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인데, 비트코인을 실제 보유하지 않아도 가상자산 거래소나 제도권 거래소에서 상시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에선 현물 ETF 시장이 열리면 그동안 비트코인을 외면했던 기관과 법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거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2021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다. 그동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물 ETF 시장이 열리면 가격이 조작될 우려가 있다”며 번번이 승인을 거절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미 법원이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승인은 내주면서 현물 ETF 승인은 내주지 않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업계에선 이르면 내년 1분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굴량이 한정된 비트코인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는 점과 연준의 긴축기조 완화에 대한 기대도 비트코인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10만 달러(1억 299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과거 금융시장에서 모든 현물 ETF 출시가 기초자산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이날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는 1㎏짜리 금 현물 가격이 장중 g당 8만 7910원까지 오르며 2014년 3월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신고가를 세웠다.
  • [단독] ‘50억 클럽’ 곽상도 2심 앞두고… 檢 ‘철도비리 뇌물’ 판례 꺼냈다

    [단독] ‘50억 클럽’ 곽상도 2심 앞두고… 檢 ‘철도비리 뇌물’ 판례 꺼냈다

    대장동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을 앞두고 검찰이 과거 ‘철도비리 뇌물’ 사건을 들어 불법 자금 수수액을 늘려 달라고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기존 판례를 참고하면 곽 전 의원이 두 차례에 걸쳐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을 ‘하나의 사건’으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인데, 허용되면 검찰 입장에서는 그만큼 유죄 인정 시 형량이 늘어날 수 있고 새롭게 기소하는 것보다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하지만 곽 전 의원은 “1심 공소사실과 완전히 다른 사안”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법원 판단이 주목된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서울고법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하며 2014년 철도비리 뇌물 사건을 사례로 들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관계자로부터 2016년 4월 3일 받은 5000만원과 같은 달 23일 받은 5000만원은 동일 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2월 곽 전 의원을 기소하면서 ‘2016년 3~4월 5000만원을 받았다’고 공소장에 기재했는데, 이번에 추가로 5000만원을 수수한 사실을 밝혀내고 날짜도 특정한 것이 골자다. 특히 검찰은 또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관계자의 재판이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담당 검사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추가 자금 수수 배경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도 추가했다. 검찰이 제시한 철도비리 사건은 조현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삼표이앤씨 측으로부터 2011~2013년 세 차례 걸쳐 불법 정치자금 1억 6000만원을 받고 재판에 넘겨져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확정 판결을 받은 내용이다. 검찰은 조 전 의원이 ▲2012년 11월 삼표이앤씨 대표로부터 ‘국정감사에서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받은 3000만원 ▲2013년 7월 ‘철도건설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지원 대가로 받은 3000만원에 대해 대법원이 ‘하나의 사건’으로 간주했다고 재판부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뇌물 수수 일시와 청탁 내용이 달랐지만 공여자와 전달 방식 등을 고려했을 때 같은 사건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에 검찰은 곽 전 의원도 두 차례에 걸친 수수 시기가 20일밖에 차이 나지 않는 등 새로운 범죄로 보기 어려워 사건을 하나로 보고 공소사실을 변경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공범으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추가했다. 반면 곽 전 의원은 이런 공소장 변경이 기존 혐의 내용과 완전히 다른 공소사실이라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공소장 변경은 피고인 입장에서 혐의가 추가되는 등 불리하게 작용하는 만큼 통상 피고인 방어권을 위해 같은 사건이라고 인정되는 범위에서만 허용된다. 곽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검사에게 청탁했다는 것은 1심에서 다룬 적조차 없고, 공범도 명목도 일시도 금액도 달라졌다”며 “사실관계도 다르고 약간 바꾼 게 아니라 완전히 달라져서 황당하다”고 말했다. 곽 전 의원의 항소심 첫 재판은 오는 19일 열린다.
  • ‘부자아빠’ 기요사키 “대공황 임박...금·은·비트코인 주목할 시기”

    ‘부자아빠’ 기요사키 “대공황 임박...금·은·비트코인 주목할 시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대공황’ 가능성을 경고했다. 4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 경제가 대공황과 전쟁 리스크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금, 은, 비트코인 매수를 통해 헤지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며 “거대한 시장 붕괴가 다가오고 있는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재무부, 백악관을 이끌고 있는 대표 삼인방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무부가 쇼핑객을 대체하기 위해 수조 달러에 달하는 가짜 화폐를 찍어내고 있지만 경제 불황은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공황과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지적하며 “앞으로 수백만 명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춘 투자자들에게는 다가올 대공황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 은, 비트코인 매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11월에도 최악의 시장 붕괴에 대비하기 위해 전통 포트폴리오를 버리고 금, 은, 비트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트폴리오를 금·은·비트코인 75%, 부동산·정유주 25%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금값은 ‘최고가’ 찍었다 이날 금값은 온스당 2135달러(약 278만 6000원)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값은 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51분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한 온스당 2135.39달러까지 치솟았다. 기존 최고인 2020년 8월 7일 장중 최고치인 2075.47달러를 뛰어넘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54% 상승한 4만 86달러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은 지난 주말 금리인하를 향한 시장의 기대를 일축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이 제약적인 영역에 들어섰다. 인플레이션이 균형에 거의 가깝다”고 덧븥였다. 하지만 시장은 “균형에 가깝다”는 말에 주목하며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이 2.4%까지 떨어지는 등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인상 캠페인을 사실상 종료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 랠리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스탠더드 차터드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내년이 반감기이기 때문에 2024년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탠더드 차더드는 일단 내년 1분기 중으로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해 수많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것이라고 봤다. 비트코인 보상이 절반으로 줄면 생산이 줄 수밖에 없다. 생산이 줄면 시장에 풀리는 물량도 줄게 돼 있다.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줄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 지금 사야 하나… 금값 또 최고치 경신 “내년 2분기 평균 2100달러”

    지금 사야 하나… 금값 또 최고치 경신 “내년 2분기 평균 2100달러”

    국제 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금값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지난 1일 금값이 온스 당 2075.09달러를 기록한 후 4일에는 2077.64달러로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2020년 8월 7일 장중 사상 최고치인 2072.5달러를 경신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캐나다 TD증권의 상품 전략 책임자 바트 멜렉은 2024년 2분기에 금값이 평균 21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강한 매입세가 가격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며 지난 5월 초 선물 가격이 205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10월 초 1830달러 선까지 떨어졌지만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한 달 사이 9% 넘게 상승하며 10월 말 2005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4주 만인 지난달 21일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2000달러를 회복했다. 세계금협의회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중앙은행들의 24%가 향후 12개월 내에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다.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멜렉은 “향후 몇 년간 금 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지만 금리정책은 제약적인 영역에 들어섰다”면서 “인플레이션이 균형에 거의 가깝다”고 언급한 것도 금값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장기간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으로 옮겨가고 있다. 금리인하로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금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시장 투자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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