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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고 땐 CEO도 처벌… 오늘부터 ‘책무구조도’ 운영

    금융사고 땐 CEO도 처벌… 오늘부터 ‘책무구조도’ 운영

    금융사고가 났을 때 최고경영자(CEO)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가 3일부터 시행된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사전 특정해 두는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면 CEO라도 내부통제 총괄 관리 의무 위반 시 최대 ‘해임’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책임 범위가 명확해지는 만큼 금융권 전반의 내부통제도 강화될 전망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3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법 시행 6개월 후인 내년 1월 2일까지 임원별 관리책임을 규정한 책무구조도를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이 책무구조도를 조기에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등을 통해 선제적인 작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실상 시범운영 기간인 내년 1월까지 금융권 대상 관련 제재는 없다. 이날 발표한 ‘책무구조도 등 개정 지배구조법령 해설서’에는 금융권 질의에 대한 금융위의 유권해석이 담겼다. 새로 시행되는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서다. 먼저 해설서가 정의한 ‘책무’는 기본적으로 책임과 권한이 함께한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상위 임원과 하위 임원의 업무가 일치하는 경우 더 권한이 큰 상위 임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 또 대표이사는 책무의 누락·중복·편중이 없도록 배분해야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책무에 영향력을 미치는 다른 임원이 존재한다면 해당 임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표이사나 책무를 받은 임원이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위반하면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지만, 사례별 제재 면제나 감경 대상 등 상세한 기준도 추가로 나올 전망이다. 운영 지침에는 제재와 관련된 세부 위법행위 고려 요소와 위험요인을 판단하는 기준인 ‘상당한 주의’의 정확한 개념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 사격 대표팀 파리 출정식…장갑석 감독 “금1 은2 동3 목표”

    사격 대표팀 파리 출정식…장갑석 감독 “금1 은2 동3 목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효자종목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사격연맹은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출정식에서 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은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선수들의 가장 큰 꿈이자 목표”라면서 “많은 분의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힘을 내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파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15명의 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송종호(34·IBK기업은행)는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성과를 내서 한국 사격 전체가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공기소총 10m와 여자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은서(31·서산시청)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했다. 좋은 결과 내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일체감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격연맹을 만들겠다”면서 “국고와 기금에 의존하기보다 재정적 자립 시스템을 구축해 연맹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GS리테일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 도우미로 나선다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GS리테일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 도우미로 나선다

    HR메디컬, GS리테일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에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60일 키트 제공금연문화 확산 위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에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지원 계획 HR메디컬(대표이사 조득상)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GS리테일의 직장 내 금연활동 지원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HR메디컬은 직장 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GS리테일의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개념 베이핑용 의약외품 금연보조제인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 60일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GS리테일의 금연지원 프로그램은 금연을 희망하는 GS리테일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한 250명을 선정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60일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 시작일 기준으로 1일, 30일, 60일 기준으로 총 3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금연 단계에서의 어려움,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만족도, 금연성공율 등 참여자의 금연시도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금연 지원 방식도 모색할 계획이다.HR메디컬과 GS리테일은 이번 금연지원 프로그램 이후 사내 금연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금연보조제 ‘엔드퍼프’와 함께 하는 GS리테일의 금연지원프로그램은 그동안 주요 기업들이 직장 내 금연을 강조하면서 대부분 ‘금연 성공 보너스’ 또는 ‘흡연 패널티’ 등을 부과했던 간접적인 방식과는 달리, 금연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금연보조제’를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금연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 유의미한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HR메디컬은 이번 GS리테일과 협업을 시작으로 ‘직장 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조득상 HR메디컬 대표는 “GS리테일의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보조제 ‘엔드퍼프’가 금연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며 “향후 HR메디컬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에 ‘엔드퍼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R메디컬은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출시 이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챌린저스’ 앱과 함께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지원을 통해 금연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 기업의 금연지원 사업은 물론 보건소 등 공공영역까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지난 3월 출시된 ‘엔드퍼프’는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End-puff)로,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습관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엔드퍼프’는 금연실패의 주요 요인인 습관적 행동과 기존의 금연보조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금연보조제다.
  • [서울광장] 종교유산의 미래와 국가유산청의 역할

    [서울광장] 종교유산의 미래와 국가유산청의 역할

    누가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절 구경”이라고 답하던 때가 있었다. 최근에는 가톨릭 성지를 포함한 기독교 유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데 역사가 깊은 불교 유산은 대부분 보존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반면 전래의 연륜이 짧은 종교유산은 오히려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 다른 종교엔 문화유산 정책의 손길이 뒤늦게 미치거나 아직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둘러본 가톨릭 성지의 공통점은 그다지 필연성을 찾기 어려운 건축물을 새로 지어 애초의 소박한 성스러움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진천 배티성지는 조선의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이 사목 활동을 했던 마을이다. 성지에 다가가면 최근 지었다는 엄청난 규모의 ‘최양업 신부 선종 150주년 기념 대성당’과 ‘최양업 신부 박물관’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지형을 깎아 만든 마당과 주차장도 넓기만 하다. 배티는 신유박해 당시 신자들이 숨어든 오지였다. 대성당과 박물관을 지나 초기 성당과 신학교를 겸했다는 삼간초가의 소박한 흔적에서 비로소 성지다운 분위기가 살아났다. 순교자 묘역으로 오르는 길 중간의 조촐한 성지수도원과 ‘최양업 신부 탄생 175주년 기념 성당’을 보면 그래도 초기에는 진정성과 조화에도 신경을 썼던 듯싶다. 당진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이다. 김대건 신부 집안이 4대에 걸쳐 신앙을 이어 갔다는 의미도 있다. 솔뫼성지에도 이런저런 부속시설들이 세워졌지만 핵심은 아무래도 생가(生家)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생가는 복원 작업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솔뫼성지는 2014년 국가문화유산인 사적으로 지정됐다. 적어도 중대한 훼손은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그런 만큼 이제 ‘중요한 역사 인물의 탄생지’로 솔뫼성지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한 추가 발굴조사 등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김제 금산교회는 보존이 비교적 잘되고 있는 듯하다. 1905년 처음 지은 것을 190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남녀석이 분리된 기역자(ㄱ) 공간은 전통 사회의 관습을 반영한다. 무엇보다 금산교회가 있는 모악산은 다양한 종교가 다투어 자리잡고 있는 호남의 성산(聖山)이다. 백제 고찰 금산사와 증산교 본부도 모악산을 터전으로 한다. 금산교회의 존재는 개신교가 모악산으로 진출해 다른 종교와 경쟁한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니 개별 문화유산뿐 아니라 모악산에 흩어진 전체 종교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통합적인 보존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문화유산 정책의 역할이어야 한다. 금산교회를 언급하니 자연스럽게 진산성지성당이 생각난다. 진산사건의 주역으로 복자(福者) 반열에 오른 윤지충과 권상연을 기리는 성당이다. 당시 교리에 따라 부모의 제사를 거부하고 위패를 불태운 사건이다. 이 성당에도 지금은 쓰지 않지만 남성용과 여성용 출입문이 따로 있었다. 진산성당은 1927년 처음 지었을 때와 다름없는 한식 목구조에 슬레이트 지붕의 소박한 모습이어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진산사건으로 참수된 윤지충과 권상연의 무덤이 최근 전북 완주 바우배기에서 발견된 것은 종교유산 보존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 주고 있다. 천주교단도 진정성이 넘치면서 종교적 상징성도 살린 성지를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 바우배기를 하루라도 빨리 사적으로 지정해 국가와 가톨릭이 보존 방안에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 국가유산청이 출범하면서 종교유산협력관 직제가 신설됐다. 문화유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불교계와의 소통에 우선적 역할이 맡겨진 듯싶다. 하지만 다른 종교유산도 너무나도 당연히 국가유산청이 포용해야 한다. 한남동의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도 2026년이면 50주년을 맞는다. 2년 뒤면 등록문화유산 요건을 충족하는 이슬람성원이 국가문화유산이 될 수 있는지도 차근차근 검토해야 한다. 종교유산협력관은 국가유산청이 장차 장관급 부처로 격상됐을 때 자연스럽게 ‘종교유산정책국’으로 확대되어야 할 직제라고 본다. 종교유산협력관이 지금부터 범종교적 역할을 수행하려면 이름도 ‘종교유산정책관’으로 바꾸는 것이 미래지향적이 아닐까 싶다. 서동철 논설위원
  • 딱! 지금만큼만… 탕!탕탕 ‘금’… 못 가본 에펠탑 즐겨야죠[파리올림픽 주인공은 나!]

    딱! 지금만큼만… 탕!탕탕 ‘금’… 못 가본 에펠탑 즐겨야죠[파리올림픽 주인공은 나!]

    여자 25m 권총의 양지인(21·한국체대)은 2024 파리올림픽 메달 기대주다. 사격은 역대 올림픽에서 항상 효자 종목이었다. 1988 서울올림픽에서 차영철이 남자 50m 소총복사 은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얻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런던올림픽에서 김장미가 여자 25m 권총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김민정이 역시 여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의 기량이 이 종목에서만큼은 정상급이라는 얘기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한국은 양지인과 김예지(임실군청) 2명이 모두 25m 권총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김예지는 10m 공기권총에도 나서지만 양지인은 25m 권총에 올인한 상태다. 양지인은 젊은 패기를 앞세워 메달을 따겠다는 계획이다.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최근 만난 양지인에게 기대 성적을 묻자 그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처럼 준비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금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가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4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에서 결선 4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결선 41점은 그가 1월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세계기록과 같은 점수다. 세계랭킹 1위인 그는 “열심히 준비한 것이 그대로 잘 나왔다”며 “모든 선수가 다 잘하긴 하지만 저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이기자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감 넘치는 양지인이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는 긴장을 즐기는 편이다. 그는 “긴장하니까 집중도 잘되고 그래서 긴장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1학년 때 수행평가를 하다가 우연히 사격선수의 길로 접어든 그는 초기에는 공기권총이 주 종목이었다. 고교에 진학하면서 화약권총으로 종목을 바꿨다. 총알 한 발에 250~500원인데 하루 연습량만 200~300발 정도다. 매일 5만원 이상을 총알값으로 지출한다. 총알값이 아까워서라도 정확하게 맞히려 한다. 별명이 왜 ‘양지렁이’냐고 묻자 자신도 모르겠다면서도 평소에 힘을 빼고 흐느적거려서 친구들이 그런 별명을 붙여 준 것 같단다. 그는 그러면서 “격발할 때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지인의 장점은 피를 말리는 결선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다는 점이다. 마서윤 국가대표팀 권총 코치는 “굉장히 차분하고 집중해야 할 순간을 정확하게 아는 선수”라며 “모든 경기 결과를 확신할 수 없지만 급사에도 강점이 있는 만큼 충분히 금메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25m 권총에서 무조건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며 “그에 초점을 맞춰 경기력과 체력을 기르고 있다”고 했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양지인은 “사격하면 양지인, 이렇게 나올 수 있는 큰 선수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피나는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 3학년인 양지인에게 ‘캠퍼스 라이프는 즐기고 있느냐’고 묻자 그는 “오전에 수업 듣고 오후에 훈련하느라 아직 그런 것을 따질 여유가 없었다”며 “이번에 메달을 따면 폐막식 때까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에펠탑을 보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 “‘우천시’로 가면 되나요?”…학부모 문해력 토로한 어린이집 교사

    “‘우천시’로 가면 되나요?”…학부모 문해력 토로한 어린이집 교사

    한 어린이집 교사가 요즘 학부모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문해력 저하에 우려를 표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새 아이 부모들 너무 멍청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9년 차 어린이집 교사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9년 전에 비해 학부모들이 너무 멍청해졌다”며 “저도 그렇게 똑똑하고 학벌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요즘 사람들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다. 그런 데다 고집은 세지고 말은 더 안 통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을 금합니다’라고 하면 당연히 금지한다는 얘기지 않느냐. 근데 ‘금’이 좋은 건 줄 알고 ‘○○을 하면 제일 좋다’고 알아듣는다”고 했다. 또 “‘우천 시에 ○○으로 장소 변경한다’고 공지하면, ‘우천시’라는 지역에 있는 ○○으로 장소를 바꾸는 거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계신다”고 밝혔다. A씨는 “섭취, 급여, 일괄 이런 말을 진짜 모를 수가 있냐. 예전엔 이런 거로 연락 오는 부모님이 한 분도 안 계셨는데, 요새는 비율이 꽤 늘었다”며 “단어뿐만 아니라 말의 맥락도 잘 파악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도 되지만,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해 드린다’고 하면 해도 되는지, 하면 안 되는지 몰라서 네 분이나 문의하셨다”며 “예전에 이 문제로 기사도 난 적 있는데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내서 공지해도 가끔 이런다”고 하소연했다.앞서 조병영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수학여행 가정통신문에 ‘중식 제공’을 보고 ‘왜 중식을 제공하냐, 우리 아이에게는 한식을 제공해 달라’고 하더라. 또 ‘교과서는 도서관의 사서 선생님께 반납하세요’라는 글을 보고 교과서를 사서 반납하는 일도 벌어졌다”며 요즘 학부모들의 문해력 현실을 전했다. 조 교수는 “영상으로 정보를 취하고, 글을 읽을 일이 없는 거다.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 대학교에서도 논문 읽고 공부할 거라고 하면 표정이 안 좋아진다”며 “학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글과 책 읽으라고 하지만, 가정통신문조차 안 읽는다”고 꼬집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종합독서율(1년에 1권 이상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을 읽은 사람의 비율)은 43.0%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성인이 10명 중 6명이라는 뜻이다. 종합독서율은 2013년 72.2%를 기록한 이래 67.4%(2015년), 62.3%(2017년), 55.7%(2019년), 47.5%(2021년)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 하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식…“새로운 2년 힘찬 출발”

    하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식…“새로운 2년 힘찬 출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1일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의회에 따르면 신임 금광연 의장과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창우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렸다. 이어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 개원식’에는 금광연 의장, 정병용 부의장, 전·현직 의장단과 의원 및 하남시 의정동우회 회원, 언론인,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후반기 시작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전반기 의장단의 지난 2년간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바람 등 환담을 하면서 새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의원들은 “임기 후반기가 아니라 새로운 2년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기 첫날에 품었던 초심을 잊지 않는 ‘불망초심(不忘初心)’의 자세로 시민의 뜻을 한결같이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금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하남시의회는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구도에서 출범해 안팎으로 우려가 컸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난 2년 동안 민의에 부응하고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새로운 하남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구축되고, 확실한 변화로 가는 기반이 다져졌다”라며 “제9대 의회 임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저와 의원님들의 각오와 다짐이 더욱 굳고 새로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금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시민 중심 의회·품격 있는 의회·약자 동행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된 것은 고쳐서 하남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일궈내겠다“며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의 남은 2여 년 후, 하남시의회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숙과 지역의 정책결정자 혹은 감시자로서의 책무를 다했다는 평가와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남시 의정동우회 박순창 회장(제4대 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그동안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성숙한 의회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며 “무엇보다 하남 전역을 세심하게 보고, 듣고, 시민의 입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33만 하남시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10명 의원 모두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 의회 의장에 금광연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은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고,3개 상임위원회의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도시건설위원장에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 “금요일은 오후에 퇴근하세요” 주 4.5일 근무제 파격 시행

    “금요일은 오후에 퇴근하세요” 주 4.5일 근무제 파격 시행

    제주도가 1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하는 유연 근무를 부분적으로 도입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에서 이날부터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부서별로 직원 30% 범위 내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각 하루 9시간(기존 8시간에서 1시간 추가 근무)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 일을 한다. 금요일 오후에 쉬려는 직원은 월·화·수·목요일에 한 시간씩 추가로 근무하는 셈이다. 금요일 오후 업무 공백과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유연근무 대상 인원을 30%로 한정했다.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은 의료 공백 우려로 이 유연근무제 도입 대상에서 일단 제외하고 향후 여건을 봐 가며 도입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도와 산하 모든 기관이 크게 변화한 유연근무 제도를 전격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기의 소비 진작과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남은 2살 이하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이 ‘주 4일 출근’을 하도록 결정했다. 이날부터 시행된 주 4일 출근제는 도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에 근무하는 143명, 15개 시군 공무원 287명, 11개 공공기관 직원 41명 등 총 49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자는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는 쉬는 방식도 가능하다. 해당 정책은 저출산이 심화하는 가운데 충남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4명에 그치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수립됐다.
  • 제주도는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합니다… 지자체 최초 ‘주 4.5일 근무제’ 도입

    제주도는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합니다… 지자체 최초 ‘주 4.5일 근무제’ 도입

    제주도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1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하는 ‘13시의 금요일’을 도입해 주 4.5일 유연 근무제를 전격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도와 행정시, 공공기관에서 이날부터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서별로 직원 30% 범위 내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각 하루 8시간 근무외에 4시간 이상을 추가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 일을 한 뒤 오후 1시에 퇴근하는 방식이다. 금요일 오후에 쉬려는 직원은 월·화·수·목요일에 한시간씩 추가로 근무하는 셈이다. 이는 유연근무제 중 근무시간 선택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도- 행정시-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근무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칭) 13시의 금요일’을 위해 도는 정책기획관실의 총괄 기획 아래 총무과, 예산담당관, 행정시,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를 거쳤다. 운영 대상은 도·행정시·공공기관 산하 직원이며, 각 기관의 규정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도 관계자는 “업무 공백과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장 책임 하에 부서 내 팀별로 30% 이내에서 운영된다”면서 “특정인의 집중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순번제를 통한 균등 이용을 원칙으로 하며 이용자 간 협의를 통해 순번 전환이나 연속 이용도 가능하도록 해 유연성을 확보한다”고 전했다. 팀별 한명씩 유연근무제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상자만 915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와 제주시·서귀포시에는 915개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주간 3660명이 근무할 경우 하반기(26주) 누적 대상자는 총 2만 379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도는 이 제도 시행으로 근무시간 손실 없이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말 연계 휴식을 통한 육아 돌봄과 가족관계 강화 시간 확보로 일과 가정의 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 산하 전 기관이 유연근무를 활용한 주 4.5일제를 전격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발생한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긍정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들이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하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은 제주도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다.
  • 전국 초1 ‘늘봄학교’… 우울·불안 겪는 국민은 심리상담 [하반기 달라집니다]

    전국 초1 ‘늘봄학교’… 우울·불안 겪는 국민은 심리상담 [하반기 달라집니다]

    올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늘봄학교가 등교일마다 2시간씩 무료로 운영된다. 신생아 매매와 불법 입양을 막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출생 등록이 의무화된다. 8월부터는 소셜미디어(SNS)·오픈채팅방 등 양방향 채널을 통해 유료 회원제로 영업하는 주식 리딩방 운영이 정식 투자자문업자에게만 허용된다. 11월에는 1기 신도시 중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선도지구가 발표된다.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살펴본다.치매환자·보호자에게 주치의 시범사업교육·복지·고용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2학기(9월)부터 전국 6100개 초등학교에서 1학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늘봄학교가 무료로 운영된다.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다. ●유보통합 보건복지부 사무였던 영유아 보육(어린이집)과 교육부가 담당했던 교육(유치원) 사무를 6월 27일부터 모두 교육부가 맡게 됐다. 희망하는 모든 영유아에게 12시간 돌봄을 보장한다. ●양육비 불이행자 제재 간소화 9월 27일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비양육 부모에 대한 제재 조치(운전면허 정지·출국 금지·명단 공개)를 ‘감치명령’ 없이 내릴 수 있게 된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신 의료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 나온 사람이 대상이다. ●위기 임신부 지원·보호출산 지원제 7월 19일부터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상담·양육 서비스가 실시된다. 신원을 밝히기 어려운 임산부는 대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아 가명으로 출산을 할 수 있다.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7월 말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의의 교육·상담, 방문 진료 등 ‘주치의 관리’가 시행된다. 사업지역 내 모든 치매 환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시범사업에는 전국 22개 시군구가 참여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확대 7월부터 주당 최초 10시간 단축분까지 통상임금의 100%(월 상한액 200만원)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주당 최초 5시간 단축분까지만 통상임금의 100%가 지원됐고 나머지 단축 시간에 대해선 80% 지원됐다. 민간·정책 금융상품 원스톱 조회 ‘플랫폼’ 금융·조세·재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7월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종전 8000만원 미만에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다만 부동산임대업·유흥업종은 기존과 같은 4800만원이 유지된다. ●전자상거래 간이 수출 신고 기준금액 상향 영세·중소 수출기업이 인터넷 쇼핑몰로 수출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간이 수출 신고 기준금액이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된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10월 17일부터 대출액 3000만원 미만 연체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출시 7월부터 가칭 ‘서민금융 잇다’ 사이트를 통해 민간·정책 금융상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장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도입 7월 24일부터 상장회사의 임원·주요주주 등 내부자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매수·매도할 때 매매 예정일 30일 전에 매매 목적·가격·수량·거래 기간을 공시해야 한다. ●유사투자자문업자 규율 강화 8월 14일부터 SNS·오픈채팅방 등에서 유료 회원제로 영업하는 주식 리딩방은 정식 투자자문업자에게만 허용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수신자의 채팅이 불가능한 단방향 채널을 이용한 영업만 허용된다.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가능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 간 계좌정보 공유가 의무화돼 지급정지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피해금 환급이 가능해진다. ●외환시장 구조 개선 7월부터 외환시장 개장 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로 연장된다. 5인승 이상 차량 12월부터 소화기 의무화행정·안전·질서 ●출생통보제 도입 7월 19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아동이 출생하면 출생 정보가 시·읍·면장에게 통보되고, 해당 지자체장은 신고 의무자가 7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출생 등록을 할 수 있다.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자살 예방 SNS 상담 개통 9월 10일부터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전화 ‘109’를 메신저·문자메시지·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112 신고 개선 7월 3일부터 112 거짓 신고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12 신고로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 공이 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액은 올해 확보하는 예산 규모에 따라 정해진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10월 25일부터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자는 2~5년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해야 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호흡 검사에서 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아야 시동이 걸리는 장치다. ●5인승 이상 소화기 의무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기존 7인승 이상에서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관련 업무는 국토교통부에서 소방청으로 넘어간다. ●무역항 항만시설 드론 금지 7월 24일부터 무역항 항만시설 공중에서 드론 비행이 금지된다. 위반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기 신도시 우선 정비 선도지구 11월 발표국토·교통·부동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고양 일산·성남 분당·부천 중동·안양 평촌·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이 우선 실시되는 선도지구가 11월에 발표된다. ●뉴빌리지 사업 도입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차장과 환경 개선 시설이 집중 설치된다. 지자체의 주택 정비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주택 정비도 실시된다. 5년간 정부 예산 15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지역은 12월에 발표된다. ●철도 노선 개통 GTX A 운정~서울 구간이 연말 개통된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가 12월에 개통된다. 서해선(송산~홍성), 중앙선(안동~영천), 중부내륙선(충주~문경), 동해선(포항~동해) 등 7개 구간이 10월 이후 차례로 개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개방형 전환 추풍령·강천산·논공·이천·춘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이 일반도로에서 진입해 별도 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된다. ●모바일 임대차 신고 8월부터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바일로 임대차 신고를 할 수 있다.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가능 9월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신용대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만 온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다. ●건설사업 입찰 심사 ‘온라인 생중계’ 주요 대형 공사와 공공주택의 설계·사업관리 입찰 심사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6월 이후 유튜브 전용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로봇배송 아파트 실증 추진 7월부터 배송의 종착지인 공동주택 단지를 ‘테스트베드’로 하는 배송 로봇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실증 작업이 추진된다.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 전면 금지농림·산업·환경 ●개식용 종식법 시행 8월 7일부터 식용 목적 개 사육·도살·유통이 금지된다. 정부는 9월에 개식용 종식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농지보전부담금 30→20% 7월부터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할 때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이 전용면적 1㎡당 개별공시지가의 30%에서 20%로 인하된다.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 가동 반도체 분야에 신규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17조원 규모 저리 대출이 7월 신설된다.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2027년까지 총 1조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 3→5년 8월 21일부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도 다음해부터 5년간 중소기업으로 간주된다. 기업별 중소기업 졸업 유예는 1회만 적용된다. ●해외 진출 전용 연구개발(R&D) 트랙 신설 벤처·스타트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4년간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기술 탈취 방지 강화 8월 21일부터 특허권 침해, 영업비밀 침해, 아이디어 탈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3배에서 5배로 높아진다. 법인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공소시효는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전기요금의 3.7%로 부과됐던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3.2%, 내년 7월부터 2.7%로 내려간다. 4인 가구 기준 연 8000원이 감면된다. ●홍수 정보 내비게이션 알림 7월 4일부터 차량이 홍수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지점으로 진입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안내한다. ●폐기물부담금 부과 대상 ‘껌’ 제외 7월부터 껌에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복수여권 발급 3000원 인하… 단수여권 면제외교·법무·공정 ●여권 발급비 인하 7월부터 여권 발급 때 내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돼 복수여권 발급비는 3000원 저렴해지고,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 발급비는 면제된다. ●민간 앱도 여권 재발급 ‘정부24’ 앱으로만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가 6월 17일부터 민간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가능해졌다. ●출국납부금 인하·면제 7월부터 항공 운임에 포함된 출국납부금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된다. 공항 이용자 면제 나이는 현행 2세 미만(항만 6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개인통관부호 검증 강화 8월 29일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와 성명, 전화번호(뒤 네 자리)가 일치해야 해외직구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부호와 성명 혹은 전화번호만 일치해도 가능했다. ●보험사기범 처벌 강화 8월 14일부터 상습적으로 자동차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이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일반 사기범에겐 운전면허 벌점 100점(정지 100일)이 부과된다.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자 형사처벌 9월 27일부터 정부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공익신고 보상금 한도 폐지 8월 7일부터 최대 30억원이었던 공공기관 공익신고 포상금 상한 한도가 폐지된다. 보상금은 수익 회복·증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급된다. ●슈링크플레이션 방지 제도 도입 8월 3일부터 제조업자는 제품 용량·규격·중량·개수를 축소한 사실을 포장지·홈페이지·판매 장소 중 한 곳에 알려야 한다. 용량 축소로 물가 상승 효과가 나타나는 ‘슈링크플레이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의무 위반 땐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영 전 마약류 검사국방·병무 ●‘히어로즈 카드’ 출시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학원·도서·어학시험, 교통·통신 등에서 5~20% 할인 혜택이 있는 맞춤형 카드가 7월 중 출시된다. ●군 장병 여객·항공 스마트폰 예매 11월부터 군 장병은 휴가 시 스마트폰으로 여객선·항공편을 예매할 수 있다. ●입영 전 마약류 검사 7월 10일부터 현역병 입영자, 군사교육소집 대상자, 모집병 지원자 전원 입영판정검사 시 병무청에서 마약류 검사를 받게 된다. ●카투사 모집 시기 변경 2025년 입영 대상자부터 카투사 모집 시기가 7월 접수, 9월 선발로 변경된다. ●현역 모집병 제출서류 간소화 10월 입영자부터 모집병에 지원할 때 자격·면허·유공자증명원·최종학력증명서 등 서류를 한 번만 내면 된다.
  • [사설] 커지는 금융시장 변동성, 안전장치 재점검해야

    [사설] 커지는 금융시장 변동성, 안전장치 재점검해야

    엔화 약세가 거세졌다. 지난달 2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161엔을 넘었다. 1986년 12월 이후 37년 6개월 만이다. 미국 기준금리(5.5%)와 일본 기준금리(0%) 차이가 워낙 커서다. ‘킹달러’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1376.7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1288.0원)과 비교하면 무려 88.7원이나 올랐다. 그런데도 하반기엔 1400원대로까지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만 경제가 호황인지라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한 번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고환율은 수입물가를 올려 내수 회복에 부정적이다. 지난달 국내 생산, 소비, 투자 모두 앞달보다 줄었다. ‘트리플 감소’는 10개월 만이다. 소비가 두 달 연속 줄었는데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를 넘어선 시점과 같다. 엔저는 우리 경제에 좋지 않다. 일본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한국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관광 증가로 여행 수지 적자도 더 커질 수 있다. 국내 상황도 여유롭지 못하다. 올 들어 5월까지 걷힌 국세는 150조원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원 줄었다. 지난해 ‘세수 펑크’를 감안하면 2년 연속 큰 폭의 세입 차질이 우려된다. 코로나 당시 실행된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지난해 끝났고 대출만기 연장도 순차적으로 끝날 예정이라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이 계속 최고 수준이다. 금융시장은 악재보다 불확실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동폭이 커지는 습성이 있다.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쌓이고 있다. 유럽, 캐나다 등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등 세계 각국 중앙은행은 ‘각자도생’ 중이다. 정부는 금융시장 안전망을 재점검하기 바란다. 모니터링 대상을 늘리고 안전판을 계속 확충해야 한다. 오늘부터 서울 외환시장은 새벽 2시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해외 금융사도 참여한다.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조치인 만큼 변동성이 커져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맞춤복지]마음 아플 땐 2만원에 심리 상담받을 수 있어요

    [맞춤복지]마음 아플 땐 2만원에 심리 상담받을 수 있어요

    살다 보면 누구나 막막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촘촘하게 짜인 편이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몰라서 못 받는 복지를 상황별·나이별로 찾아주는 ‘맞춤 복지’를 연재합니다.몸이 건강해지려면 매년 건강 검진으로 내 몸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운동하며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럼 마음이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찬가지로 내 마음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우울할 땐 가까운 지인이나 전문 상담 기관에 고민을 털어놓으며 제때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야 덧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예방적 차원의 ‘마음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담 문턱이 높은데다 비용도 10만원 안팎으로 비쌌기 때문이죠. 보건복지부가 1일부터 우울·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올해 하반기 대상자는 8만명뿐이지만, 2027년에는 전 국민의 1%인 50만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신 건강 정책에도 ‘예방 분야’가 도입되는 것입니다.대상자 해당한다면 행정복지센터 신청 온라인 신청은 10월부터 가능 다만 올해는 모든 국민이 대상은 아닙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한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란 우울·불안을 겪고 있지만 약을 먹을 수준은 아닌 정도로 보면 됩니다.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복지로) 신청은 올해 10월부터 가능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구에서 열흘 이내에 1대 1 대면으로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보내줍니다. 이 바우처를 활용해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하기 편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골라 본인 부담금을 내고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본인부담금, 소득 수준 따라 0~30% 1회당 최대 2만 4000원, 50분 상담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나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0~3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됩니다. 가령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이 1급 유형을 이용했을 때 본인부담금은 0원입니다. 1회 상담 기준 70% 초과~120% 이하는 8000원, 120% 초과~180% 이하는 1만 6000원, 180%를 초과하는 사람은 2만 4000원을 내면 됩니다. 2급 유형도 마찬가지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는 0원, 70% 초과~120% 이하는 7000원, 120% 초과~180% 이하는 1만 4000원, 180% 초과는 2만 1000원입니다. 1회당 최소 50분 이상입니다. 심리 상담을 받고서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되고, 서비스 지원 기간은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입니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면제입니다.
  • “한예슬·이보영 다음은 나”…초면인 女, 소주모델 발탁된 이유

    “한예슬·이보영 다음은 나”…초면인 女, 소주모델 발탁된 이유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AI 모델을 활용한 소주 광고가 나와 화제다. 28일 금복주는 AI 모델을 활용해 과당 제로 제품인 ‘제로투’(ZERO 2) 소주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및 젊은 층에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 전개 방식을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금복주의 AI 모델 이름은 ‘로미’(ROMI)로, 제로의 ‘로’와 아름다울 미를 결합해 지은 이름이다. 금복주는 “(로미는)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사교적이고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이라며 “자유롭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과거 금복주 소주 모델로 활동한 연예인으로는 한예슬, 이보영, 이수경, 손담비, 박한별, 이다해, 손은서, 강소라, 백진희, 그룹 오마이걸 아린 등이 있다. 금복주 관계자는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은 AI 모델 광고를 통해 주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 사이에서는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AI 모델은 기존처럼 연예인 등 ‘인간 모델’을 광고에 기용할 때보다 노동력이나 소요 시간 등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금광연·부의장 정병용 의원 당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금광연·부의장 정병용 의원 당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금광연 의원이 당선됐다. 하남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의장에 금광연(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정병용(더불어민주당·다 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상임위원장도 선출해 원 구성을 마쳤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이 맡았다. 이로써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를 새로이 이끌어갈 진용이 모두 구성된 가운데 33만 하남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더한층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금광연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제도 개선과 역동적인 활동으로 의회 역량을 확장해 오신 강성삼 의장님, 박진희 부의장님 등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시민이 힘들어할 때 함께 힘들어하며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7년 지방과 중앙을 넘나들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오직 하남 발전과 시의회를 위해 쏟을 것이며, 시민 중심 의회·품격 있는 의회·약자 동행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광연 신임 의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하남시(사회복지과장, 덕풍3동장, 초이동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의 행정전문가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 권익보호관 및 제재면책심의위 위원을 역임했다.지난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하남시 가 선거구(천현동, 신장1·2동, 감북동, 감일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에서 당선돼 제9대 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과 행정사 금광연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 ‘예열 완료’ 한국 펜싱, 파리올림픽 정조준…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예열 완료’ 한국 펜싱, 파리올림픽 정조준…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여자 플뢰레의 홍세나(안산시청)를 앞세워 2024 파리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 펜싱은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마치면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중국(금3·은4·동3)과 일본(금3·은3·동5)을 따돌렸다. 한국은 지난해 금 3개, 은 5개, 동 4개로 1위 일본(금4·은1·동4)에 밀려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파리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게 최종 점검을 마쳤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과 여자 플뢰레의 홍세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펜싱연맹(FIE) 순위 1위 남자 사브르 단체팀과 2위 여자 에페 단체팀은 나란히 4연패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윤정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가 3회 연속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45-36으로 꺾은 남자 플뢰레 단체팀은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을 45-41로 제압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중국을 넘지 못했다. 윤지수와 전하영(이상 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시 중구청)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단체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43으로 꺾었는데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36-45로 발목이 잡혔다. 이후 한국은 3, 4위 결정전에서 45-37로 일본을 이기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씨줄날줄] 하트랜드 vs 림랜드

    [씨줄날줄] 하트랜드 vs 림랜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베트남 방문에서 지정학 시대를 부활시키려는 꼼수가 읽힌다.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북한 김정은과 푸틴은 자동군사개입 조약 체결로 유럽과 한반도를 잇는 북러의 의기투합을 보여 줬다. 유엔 제재를 허문 푸틴의 러시아산 호화 자동차 아우르스 선물은 덤이다. 영국의 해퍼드 매킨더는 105년 전 ‘민주주의의 이상과 현실’에서 하트랜드(heartland·심장 지대) 개념을 제시한다. 풍부한 자원과 비옥한 대지의 유라시아 대륙을 의미한다. 대부분 러시아 영토에 해당한다. 러시아의 볼가강, 레나강과 중국의 티베트, 북극해로 이어지는 하트랜드는 해양 세력의 접근이 어렵고 크기나 부존자원에서 그 어떤 지역도 능가한다. 하트랜드를 지배하면 전 세계 지배가 가능하다는 게 이론의 핵심이다. 푸틴이 김정은과의 친밀함을 과시한 것은 하트랜드를 평양까지 연장하려는 노림수일 수 있다. 미국의 니컬러스 스파이크먼은 하트랜드 이론에 하나를 더 붙인다. 그는 80년 전 ‘평화의 지리학’에서 세계 정치의 핵심 지역은 하트랜드가 아니라 그에 인접한 해안지역이라고 주장한다. 이름하여 림랜드(rimland·주변 지대)다. 러시아 서쪽, 유럽 대륙, 북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지역을 아우른다. 스파이크먼은 림랜드를 지배하는 자가 유라시아를 지배하고,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강조했다. 림랜드의 강자는 중국이다. 하트랜드, 림랜드 이론을 적용하면 미중러의 지정학적 갈등이 이해된다. 푸틴 방북은 한미일에 대항하는 중러북 3각 체제에 균열을 낳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기를 구걸하는 러시아가 북핵을 용인하면서까지 김정은에게 추파를 던지고 군사 기술 협력까지 조약에 명시한 장면을 중국은 언짢은 얼굴로 주시 중이다. 국제 제재로 중국 예속이 심화되는 러시아가 불량국가 북한을 껴안고 딴살림을 차리려는 속셈을 모를 리 없다. 중러의 반미 연대에 금이 가면 인도태평양에 주력하는 미국이 중국과 일시적으로 제휴하는 핵 강대국의 짝짓기가 일어날 공산도 있다. 미중러의 지정학적 대결과 러시아의 비핵화 이탈은 우리의 중대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 금리 인하 압박 거센 與… ‘정치금융’과 ‘민생’ 사이 아슬한 줄타기

    금리 인하 압박 거센 與… ‘정치금융’과 ‘민생’ 사이 아슬한 줄타기

    여권의 주요 인사들이 최근 잇따라 기준금리 인하론을 띄우면서 ‘정치금융’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여당은 한국은행 고위급과 만나 고금리에 따른 민생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취지이지만, 법으로 보장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 독립성을 침해한다는 반론도 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당초 이날 한국은행 부총재 등을 불러 통화정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회의를 연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상임위 차원이 아닌 여당 특위에서 통화신용정책 관련 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여당은 국회 본회의 일정 때문이라고 했지만 정치권에서는 한은 부총재를 직접 만나는 것 자체가 금리 인하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실제 여권에서는 금리 인하 압박 강도가 높은 상황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지난 17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서민 경제의 가장 핵심이 금리 문제인 점을 직시해 이 문제에 대해 당과 정부가 나섰으면 한다”고 했다. 여권은 기준금리 결정의 바탕이 되는 근원 물가가 최근 2% 초반대로 떨어져 금리 인하 환경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 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 물가)는 1년 전보다 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세계 각국에서 정책금리 인하가 시작됐다는 점도 기준금리 인하론을 뒷받침한다. 역대 정권마다 금리 외압 논란은 되풀이됐다. 이를 의식한 듯 여당도 민생 경제를 고리로 금리 인하 필요성을 부각한다. 김상훈 당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은 통화에서 “금통위의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은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건설 현장 등 금리 문제가 미치는 영향이 커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도 “서민과 가계, 기업의 이자 부담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외압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해도 이런 금리 개입성 발언은 한은 입장에서는 우회 압박이 될 수 있다. 한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한 후 11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3.5%로 묶어 놓고 있다. 다음 기준금리 결정 회의는 다음달 11일 열린다.금리 인하에 따른 실효성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있다. 고금리 기조 속 가계대출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향하고 있는 고환율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85.8원에 장을 마감했다. 고환율 현상이 수입 물가 등을 끌어올려 안정된 물가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도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환율 불안이 금리 결정을 어렵게 한다”면서도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 부실이 늘어나고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있어 이를 아우르는 금리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금천구청 어린이 물놀이터 ‘금나래 물첨벙 쉼터’ 29일 개장

    금천구청 어린이 물놀이터 ‘금나래 물첨벙 쉼터’ 29일 개장

    서울 금천구는 청사 내 물놀이 시설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며 “불볕더위에 멀리 피서길 떠나느라 교통 체증에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부담 없이 구청 물놀이터를 찾아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구가 매년 여름 운영하는 청사 내 물놀이가 가능한 쉼터로, 물을 첨벙거리며 놀기 적당한 발목 높이의 수심으로 영유아나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하여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며 보호자도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수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바닥 청소를 한 후 물을 교체하고 상시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이 발견되면 즉시 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염소살균과 여과장치 가동을 통해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올해 쉼터 개장을 앞두고 더욱 안전한 물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터 내 징검다리 등 석재 구조물을 철거했다.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물놀이 전·후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간의 탈의 부스를 설치한다. 간단한 물놀이 용품도 제공해 놀이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매년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한 주민은 “집 근처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가 있어 너무 좋다”라며 “무엇보다 물관리가 매우 잘되어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까운 물첨벙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무더위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K펜싱 메달 행진…이번엔 亞선수권 女플뢰레 단체전 동메달

    K펜싱 메달 행진…이번엔 亞선수권 女플뢰레 단체전 동메달

    한국 펜싱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출전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홍세나(안산시청), 김기연(성남시청), 박지희(서울특별시청), 이세주(충북도청)는 26일 밤(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 여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45-36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대회에선 입상하지 못했던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이로써 2022년 이후 2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대교체를 통해 이번 대회 모두 20대가 출전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홍세나가 우승하고 단체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선 중국에 42-44로 아깝게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결승전에선 일본이 중국을 39-3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는 김재원, 이정함(이상 광주광역시 서구청), 손민성(화성시청), 마세건(부산광역시청)이 출전해 5위에 자리했다.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챙겼다. 한국 펜싱은 이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내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이 열린다.
  • 세월이 멈춘듯한 길, 동해 ‘논골담길’ [두시기행문]

    세월이 멈춘듯한 길, 동해 ‘논골담길’ [두시기행문]

    강원 동해시 옛 묵호항이 있던 자리에는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논담골길’이 있다. 2010년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의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길이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논담골길은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등 4개의 골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길과 소품들은 아련한 향수와 함께 묵호사람들의 삶까지 같이 공감하며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등대오름길의 오르막에 있는 묵호등대와 더불어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관광지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연결되어 있어 동해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옛 묵호항의 정겨운 삶을 담은 길1941년 개항해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한 묵호항은 한국에서 석탄과 시멘트의 반출항으로는 북평항 건설 이전까지 규모가 가장 컸다. 하지만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고 시기가 맞다면 생선 경매 장면도 구경할 수 있다. 성업을 이뤘던 옛 묵호항은 골목마다 사람이 넘쳤고 밤낮으로 웃는 소리가 마을을 가득했으나 그 안에는 힘겹고 고단했던 삶들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현재의 논골담길은 비탈길에 오래전 지어진 집들이 무너지고 금이 간 벽돌이 있지만 아직도 묵호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마치 세월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는다. 다른점이라면 정겨운 묵호사람들의 옛 모습과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지고 애틋하고 아련한 글귀들이 마을을 채웠고 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굽이굽이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제각기 다른 이야기가 담긴 벽화들에 잠시 걸음이 멈춰지고 다시 한번 내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4억 9000만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논골2길과 논골3길을 시작으로 등대오름길에 조성된 총 116개의 벽화를 리뉴얼한다. 논골1길은 마을이야기와 생활문화를 주제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벽화골목, 논골2길은 동해시 관광캐릭터 골목, 논골3길은 세계바다 명화 골목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며 오는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동해안의 탁트인 풍광을 볼 수 있는 묵호등대논골담길의 종착지인 묵호등대는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탁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옛 묵호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바닷가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묵호항 일대의 알록달록한 지붕들이 있는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야간에는 바다에 별처럼 떠있는 오징어 배들과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조명 등이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차량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논골담길을 지나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으며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연결되어 있다.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2021년 5월에 문을 연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체험시설이다. 59m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와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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