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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사도 없이 허위분양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4일 굿모닝시티가 실제로 쇼핑몰을 건축할 시공사를 정식으로 선정하지도 않고 분양광고를 내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원의 분양대금을 거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굿모닝시티가 지난 2001년 9월부터 쇼핑몰을 분양하면서 대형 건설사인 L건설과 실제로는 시공계약을 체결하지도 않고도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허위 분양광고를 내 일부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사실을 확인했다. 굿모닝시티는 L건설의 항의를 받자 다른 대형 건설사인 D건설과 정식 시공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광고를 내 지난해 중반까지 4000여명으로부터 3470여억원의 분양대금을 끌어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시티는 D건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굿모닝시티가 쇼핑몰 부지를 100% 매입했을 경우에 한해 D건설과 정식 시공계약을 체결키로 하는 조건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굿모닝시티는 부지 매입을 전부 하지 못해 착공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굿모닝시티가 D건설과 가계약을 맺고도 정식으로 시공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끌어 모은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지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 고문 윤모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서울지방국세청 모 간부를 통해 굿모닝시티측의 세무조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이다. 또 굿모닝시티 회장 윤모씨가 정관계 인사 4∼5명에게 거액의 금품 로비를 했다는 첩보을 입수,정확한 금품로비 액수와 대상을 조사중이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 나라종금‘1차수사’감찰

    검찰은 지난해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의 1차 수사팀에 대한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검은 20일 1차 수사팀이 나라종금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부실하게 했고 축소했다는 의혹이 있어 자체 감찰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검찰은 1차 수사팀이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의 비자금이 안희정·염동연씨에게 전달된 진술을 확보했고 당시 김홍일·한광옥 의원 등 여권실세에 대한 로비 첩보를 갖고도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수사팀의 김모 (현 법무부 근무)검사가 신승남 전 검찰총장 등에 대한 감찰과 병풍수사 때문에 대검·지검으로 차출되는 과정에서 업무의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좀 더 진상을 파악한 뒤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이날 민주당 박주선 의원과 한나라당 박명환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 의원은 옷로비사건으로 청와대 법무비서관직에서 물러난 직후인 2000년 초 검찰수사에 대한 선처청탁과 함께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2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관련자들이 모두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음에도 검찰이 구여권 인사에 대한 표적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박명환 의원은 나라종금 사건과 별도로 지난해 11∼12월 자동차부품업체 C사 회장 조모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안 전 사장으로부터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민주당 김홍일 의원은 건강상태가 나쁘다는 점을 참작,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다음주 초 불구속기소키로 했다.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3억 9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안희정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그밖에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명재 전 검찰총장과 구여권 정치인들은 아무런 의혹이 없다고 결론지었다.이 전 총장은 금품수수 자체가 없었고 정치인들은 위로금으로 받았거나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일간지 前주재기자 긴급체포 ‘월드컵 휘장 비리’ 연루 혐의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초기 휘장사업대행사였던 CPP코리아의 정치인 금품로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모 일간지 전직 지방주재 기자 박모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CPP코리아의 영업 초기인 지난 2000년 지역총판업체를 모집하는데 관여했던 박씨를 상대로 모 국회의원에게 CPP코리아측에서 마련한 자금을 전달했는지 집중 추궁,혐의가 확인되면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체류했던 박씨는 CPP코리아 전 지사장 김모씨가 최근 휘장사업 관련 사기사건 공판 때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충식기자
  • 사회 플러스 / 김재기 관광協회장 오늘 영장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김재기 관광협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혐의를 잡고 13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12일 전날 긴급체포한 김 회장을 상대로 2000년 9월 최초의 휘장사업권자였던 CPP코리아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국회 문광위 소속 의원들에게 휘장사업권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전달했는지 집중 추궁했다.
  • 김재기 관광협회장 긴급체포 / 월드컵 휘장 관련 문광위 억대로비 의혹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11일 최초의 월드컵 휘장사업권자였던 CPP코리아와,CPP코리아로부터 사업권을 넘겨받은 코오롱TNS에서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업권 유지를 위해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기(사진)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을 소환해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2000년 9월 ‘금강산·한라산 교차관광’ 명목으로 방북했을 때 동승했던 국회 문광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CPP코리아의 월드컵 휘장사업권 유지 청탁과 함께 실제 거액을 건넸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또 2001년 말 휘장사업권자가 CPP코리아에서 코오롱TNS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김 전 회장을 소환하기에 앞서 CPP코리아 전 지사장 김모씨로부터 “국회 문광위 소속 의원들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1억여원을 김 전 회장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김 전 회장은 검찰에서 “2000년 9월 방북할 당시에는 CPP코리아가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할 정도로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다.”면서 “1억여원을 로비 자금으로 받았다는 의혹은 터무니없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김 전 회장과 김 전 지사장과의 대질심문을 통해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김 전 회장이 2000년 상반기 구여권 실세 K씨에게 억대의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정황도 포착,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사회 플러스 / 박주선의원 동생 참고인조사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9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2억여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박주선 의원의 동생 주현씨를 지난 8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현씨를 상대로 나라종금 퇴출 직전인 2000년 1∼2월 박 의원이 안 전 사장으로부터 돈을 전달받은 경위와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의 개입이나 묵인이 있었는지 집중 추궁했다.
  • 사회 플러스 / 한광옥·정학모씨 기소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3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 등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민주당 한광옥 최고위원과 전 LG스포츠단 사장 정학모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월드컵 입장권판매 비리의혹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 의혹과 관련,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한 금품로비 외에 국내외 월드컵 공식후원 업체를 상대로 한 로비도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이다.검찰은 월드컵 휘장사업권자들이 지난해 초 지방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월드컵 깃발과 플래카드 등의 대량 납품을 시도했으나 지자체의 예산 부족 등으로 실패로 돌아가자 국내외 후원업체를 상대로 납품 로비를 펼친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진위 여부를 확인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가 월드컵 깃발과 플래카드 등을 대량 구매할 것으로 예상돼 전방위 로비가 진행됐다.”면서 “그러나 지자체의 예산에 한계가 생겨 로비 대상을 지자체에서 대기업인 월드컵 후원업체로 바꿨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월드컵 후원업체의 한 관계자는 “깃발과 플래카드 납품은 CPP코리아와 계약했다.”면서 “사업초기부터 납품받을 수량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로비를 통해 수량과 구매액수가 늘어날 상황이 아니었다.”고 로비 의혹을일축했다.그러나 이 관계자는 CPP코리아측과의 체결 액수 등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검찰은 또 김용집(구속) 전 월드컵조직위 사업국장 외에 월드컵조직위 고위 관계자가 로비에 연루된 정황도 조사중이다.검찰은 특히 월드컵조직위 고위 간부의 한 측근 인사가 휘장사업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건네받은 단서를 포착,경위를 캐고 있다. 한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입장권 판매대행업체 선정 당시 업체 선정방식 등을 놓고 정·관계 등 각계 유력인사들을 동원한 로비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단서 등을 포착,전면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이와 관련,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당초 알려진 대로 수의계약 방식일 경우 선정이 유력했으나 갑자기 공개입찰 방식으로 바뀌면서 판매대행권 확보에 실패한 인터넷 예매전문업체인 A사 고위관계자를 이날 소환,판매대행권이 다른 경쟁업체인 인터넷 쇼핑몰 업체 B사에 넘어간 과정과 경위 등을 집중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월드컵 조직위 관계자 2∼3명에 대해서도 이 과정 등에 개입한 혐의 등을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충식 장택동 정은주기자 chungsik@
  • ‘뇌물 얼룩’ 어린이대공원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스포츠플라자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유령회사에 200억원짜리 사업을 맡긴 공무원들이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을 눈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챙긴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어린이대공원사업소 대리 김모(38·5급)씨와 뇌물을 건넨 A사 사장 서모(42)씨를 뇌물수수 및 공여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 회사 회장이자 서씨의 어머니 김모(64)씨를 수배했다.경찰은 당시 서울시 고위공무원 K씨에게도 3000만원이 제공됐다는 진술을 확보,수사중이다. ●부정으로 얼룩진 사업자 선정 김씨와 서씨는 2001년 1월 ‘2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어린이대공원 안에 실내수영장,아이스링크,사우나 등을 갖춘 6600평 규모의 스포츠플라자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제출했다.이 사업은 고위공무원 K씨의 발의로 본격 추진됐다. 모 국회의원 운전기사 출신으로 A사 기획실장을 맡고 있던 심모씨는 “K씨에게 3000만원을 주고 사업이 발의될 수있도록 부탁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그러나 K씨는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강력 부인하고 있다.경찰은 회장 김씨가 검거되는 대로 K씨의 연루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지난해 3월 시설관리공단에서 사업자 선정에 나서자 서씨는 부도처리된 8억 7000만원짜리 당좌수표를 입찰보증금으로 제출했다.서씨는 공사수주를 미끼로 모 건설업체에서 80억원을 사흘 동안만 빌려 잔액증명서도 제출했다.실무자인 대리 김씨에게는 “부도수표로 보증금을 낸 사실을 묵인해달라.”며 7000만원을 건넸다.결국 A사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 A사가 협약체결이행보증금 36억여원을 마련하지 못했고,사업은 지지부진해졌다.다급해진 관리사업소측이 직접 투자자를 물색,17억여원을 대신 납입했지만 나머지 돈을 내지 못해 결국 지난해 11월 사업은 취소됐다. ●‘대박’을 노린 10년 동안의 집념 A사 회장 김씨는 부산 일대에서 여관업 등으로 재산을 모은 뒤 지난 90년 상경,아들 서씨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수영장을 겨울철에만 빌려 아이스링크 사업을 해왔다.이후 이들 모자는 수영장 부지를 개발해 스포츠플라자를 건설하는 사업에 착안,5차례나 시설관리공단에 사업 제안서를 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대박’의 꿈을 위해 이들은 단칸 전세방과 여관을 전전하면서 악착같이 사업 자금을 모았다. 국회를 드나들던 심씨를 영입한 뒤 이들은 로비를 펼치며 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사업자로 선정됐다.그러나 무리한 욕심의 대가로 아들은 구속되고 어머니는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장택동기자 taecks@
  • 김홍일의원 조사 / 나라종금서 억대수수 혐의 건강 고려 불구속기소 검토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2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홍일(사진)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한 뒤 곧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했으나 현역 의원인 김 의원이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함에 따라 이날 오후 일단 김 의원을 귀가조치했다. ▶관련기사 10면 검찰은 그러나 김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사법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검찰은 원칙적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계획이지만 김 의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불구속 기소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홍일의원 소환조사 안팎 / 학연·지연 얽힌 비리 홍업·홍걸과 닮은꼴

    검찰이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에 연루된 민주당 김홍일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기소되면 전직 국가원수의 세 아들이 모두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사법처리되는 세계적으로도 초유의 사례로 기록된다. 김 의원은 비교적 자기 관리에 충실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각종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최측근 인사가 개입된,지연·학연에 의한 비리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김 의원의 비리는 동생들인 홍업·홍걸씨와 다를 바 없다. 홍업·홍걸씨에게 김성환·최규선씨가 있었다면 김 의원에게는 대학선배로 오랜 지인이었던 전 LG스포츠단 사장 정학모씨가 있었다. ●정학모씨 관계기관 로비 확인 검찰은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이 나라종금 퇴출저지와 본인의 구명로비를 위해 정 전 사장과 김 의원을 수시로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김 의원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점 때문에 청탁을 받은 뒤 정 전 사장이 실제 관계 기관에 대한 로비나 청탁을 맡은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만났지만 대가성 있는 금품을 받은 적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검찰은 혐의 입증에 대해 자신있는 분위기다. 검찰은 정 전 사장의 조사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진술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건강상태 고려 구속은 면할듯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병처리 문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건강상태가 나쁘고 홍업·홍걸씨가 이미 구속됐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전구속영장 청구보다는 불구속기소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최기선씨 거액수수 정황 포착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30일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깃발과 플래카드를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최기선 전 인천시장측에 거액이 전달됐다는 정황을 확보하고,실제 최 전 시장측에 금품이 전달됐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깃발 제조업체 K사 관계자로부터 지난 2001년 초 깃발 납품 청탁과 함께 최 전 시장측에 전달해 달라면서 5000만원을 CPP코리아 로비스트 이모(구속)씨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씨가 K사로부터 받은 돈 5000만원과 CPP코리아 전 지사장 김모씨로부터 받은 돈 7000만원을 더해 모두 1억 2000만원을 최 전 시장측에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이씨가 최 전 시장측에 로비를 한다는 명목으로 K사와 김씨로부터 돈을 챙긴 뒤 실제로는 최 전 시장측에 돈을 건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확인 중이다. 이에 대해 최 전 시장측은 “CPP코리아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는 이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면서 “당시 지방자치단체가 깃발 납품에 대한 권한이 없기 때문에 업체로부터 돈을 받을 이유도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001년 초 현직 지방 자치단체장 K씨 측근에게도 깃발 등 납품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건넸다는 업계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으나,최근 이 관계자가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검찰은 전날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한 심재덕 전 수원시장을 상대로 수원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깃발·플래카드를 납품토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았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검찰은 심 전 시장과 비서실장 심모씨와의 대질심문을 통해 심 전 시장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사법처리키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코오롱TNS, 정관계에 거액CD 로비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26일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코오롱TNS측이 현금 외에도 거액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코오롱TNS 대표 심완보(구속)씨와 코오롱TNS 회장 이동보(구속)씨 등이 분식회계 등 불법으로 조성한 자금 2500여억원 가운데 일부를 CD로 인출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정확한 발행 규모와 유통 경로를 파악중이다.검찰은 CD 외에도 다른 금융상품으로 로비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술에 따라 코오롱TNS가 발행한 다양한 금융상품 내역도 조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CD는 무기명 발행이 가능한 데다 현금처럼 부피가 크지 않아 거액의 로비에 종종 쓰인다.”면서 “최종 소지자가 실명으로 현금화하기 전까지는 자금추적도 어려워 코오롱TNS측이 CD를 이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씨와 심씨를 상대로 지난 2001년 말 코오롱TNS가 CPP코리아로부터 사업권을 이전받을 당시 청와대,월드컵조직위,관광공사,정치권등에 로비를 벌였다는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로비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CPP코리아 회장과 코오롱TNS 회장을 역임한 은행장 출신 김모씨가 로비 창구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김씨를 불러 국회 문광위 소속 의원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였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김홍일의원 주내 소환 ‘1억’ 조사 / 박주선의원 다음주 재소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26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홍일 의원을 이번 주중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의원이 나라종금에 퇴출결정이 내려진 2000년 5월을 전후해 안 전 사장으로부터 퇴출을 막고 퇴출이 결정되더라도 자리를 보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의 인맥이 한광옥 민주당 최고위원이었다면 김 의원은 안 전 사장의 인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 소환일자는 김 의원이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점을 감안,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방문·서면조사 가능성에 대해 검찰은 “혐의 사실로 볼 때 당사자에 대한 직접 신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2000년 1월을 전후해 2억여원의 의심스러운 자금흐름이 밝혀진 민주당 박주선 의원을 다음주중 재소환할 방침이다. 이는 박 의원의 자금을 관리해 오다 잠적했던 동생 주현씨가 최근 검찰에 자진출두 의사를 밝혀온 데 따른 것이다.검찰은 주현씨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박 의원을 재소환,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안 전 사장으로부터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4800만원을 받은 이용근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회 플러스 / 김홍업씨 석탄납품 로비에도 연루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한전 석탄납품 로비의혹과 관련,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를 최근 소환해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부패방지위원회에서 피신고인으로 이첩된 민주당 손세일 전 의원과 최재승 의원 외에도 홍업씨와 구정권 실세 1명,민주당 의원 2명,전직 의원 1명 등 정치인 5명 정도가 연루된 단서를 포착해 수사중이다. 검찰은 중국산 석탄 수입대행업체인 K사 대표 구모씨가 지난 99년 초 “한전에 석탄을 납품토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홍업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했다. 홍업씨는 돈을 받은 뒤 10여일 뒤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 박주선의원 2억 수수 확인 / 동생 계좌에 나라종금 돈 유입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20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2억여원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민주당 박주선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이에 앞서 참고인 조사를 거부하고 잠적한 박 의원의 동생 주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구체적인 청탁을 받았다 해도 국회회기 중 현역 국회의원을 구금할 수 없다는 불체포특권에 따라 강제수사를 벌일 수 없는데다 돈 문제에 대해서는 주현씨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어 주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나라종금에 대한 2차 영업정지와 퇴출결정이 잇따랐던 2000년 상반기 동안 안 전 사장이 관리한 가·차명계좌에서 나온 돈이 주현씨 등 명의의 계좌에 수차례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주현씨가 안 전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확한 시기와 구체적인 명목 등을 추궁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99년말 옷로비 사건에 휘말려 구속된 뒤 청와대 법무비서관에서사직해 2000년 초반 시점에는 어떤 청탁을 들어줄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월드컵 휘장’ 로비 GNB월드 대표 심씨 / 민주 실세의원 비호 의혹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의혹과 관련,정관계 인사에게 로비를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GNB월드 대표 심모씨가 민주당 실세 K의원의 비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중이다. 검찰은 심씨가 월드컵 휘장사업권을 CPP코리아가 갖고 있을 때는 물론 코오롱TNS로 넘어간 뒤에도 서울지역 총판사업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K의원의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업계 관계자의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심씨가 서울지역 총판사업권과 월드컵 홍보전시관 운영권을 따내고 코오롱TNS로 휘장사업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K의원을 비롯해 관광공사,월드컵조직위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로비대상과 로비규모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심씨의 로비 혐의를 확인하는 대로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날 체포한 이인제 자민련 의원의 특보였던 송모씨를 상대로 휘장사업권과 관련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정학모씨 관리계좌 압수수색 / 박주선의원 20일 소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16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전 LG스포츠단 사장 정학모(61·구속수감)씨가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과 L건설사 대표 윤모씨로부터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김홍일 민주당 의원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씨가 관리한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 추적에 나서기로 했다.또 정씨가 다른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수시로 각종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이 부분에 대해서도 김 의원과의 관련성까지 포함해 보강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또 2000년 초쯤 안 전 사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주선 민주당 의원을 20일 오전 10시30분 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안 전 사장을 만난 적은 있으나 돈 받은 사실은 없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를 수사 중이다. 한편 검찰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기각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안희정씨도 다음주 중 소환,구속영장을 재청구할방침이다.검찰은 안씨가 생수회사를 처분한 뒤 처분 자금 4억 5000만원의 사용처를 정밀추적하는 한편,김 전 회장의 동생 효근씨를 다시 불러 대가성 여부를 추궁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월드컵 휘장’ 지자체장 내주초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14일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의혹과 관련,월드컵 개최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4∼5명이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단서를 포착해 수사중이다. 검찰은 일부 단체장이 K사 등 월드컵 깃발·배너 제조업체로부터 해당 지자체가 발주하는 깃발·배너 납품권을 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전직 중앙일간지 지방주재기자 P씨가 당시 단체장들과 업체들을 소개,주선했으며 이 과정에서 억대의 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구체적인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지자체장을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차례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사설] 비서실장까지 뒷돈 챙겼다니

    한광옥 민주당 최고위원이 어제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됐다.나라종금의 퇴출을 막아달라는 청탁과 더불어 거액을 받았다는 것이 처벌 사유다.한 최고위원은 지난 정권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집권당 대표를 지냈다.대통령의 분신으로 여겨질 만큼 권력의 성격과 지향점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실세였다.그런 그가 다른 혐의도 아닌 금품수수죄로 구속됐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한 최고위원은 영장실질 심사과정에서도 로비와 관련해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변했다.로비자금이 아니라 친분관계에 따라 건네받은 정치자금이었다는 주장이다.정치자금으로 인정받으면 공소시효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처벌을 면할 것이라는 계산도 작용했을 법하다.하지만 당시 나라종금은 1차 적색경고를 받은 상태였다.심각한 퇴출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도 쉽게 알 수 있었다.그런데도 그는 이기호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을 나라종금측에 소개시켜주기까지 했다.그로서는 정치자금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부터가 부적절하다.퇴출위기에 놓인 종금사가 권력 실세에게 건넨 돈을 순수한 ‘성의표시’로 받아들였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정말 그랬다면 무분별·무책임의 전형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나라종금 사건은 또 하나의 ‘게이트’(권력형 비리)로 확산돼 가고 있다.전직 금감위원장까지 이미 사법처리됐다.사건은 권력과 금권,지연과 학연이 어우러진 전형적 부패사건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어제는 전 정권 핵심인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사람도 조사를 받았다.몇몇 정치인들의 줄소환도 예고되고 있다.검찰의 엄정한 수사의지를 거듭 주문한다.정치적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는 단호한 자세를 견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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