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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차량기지 이전 멈춰라”…광명시민 세종청사 항의 방문

    “구로차량기지 이전 멈춰라”…광명시민 세종청사 항의 방문

    경기 광명시는 2일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반대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광명시민 등 200여명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박 시장은 “정부는 광명시의 백년대계와 시민들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이 시점까지도 지방정부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당장 멈추어주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구로구의 문제를 광명시로 고스란히 이전하면서 수도권 균형발전에 반하고, 경제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지도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는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광명시, 경기도, 시흥시, 서울 금천구·관악구와 공동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가 시간을 끌어 시의 반대 여론이 잠잠해지길 기다렸다면 큰 오산”이라고 덧붙였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로구에 있는 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던 중 시민의 결사반대에 부딪혀 2020년 9월23일 타당성 재조사 결정이 이뤄져 같은 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은 환경과 생태계를 훼손하고 식수원을 오염시켜 시민의 건강 위협을 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광명시의 주요 생태 공간인 도덕산~구름산의 단절을 가져오고, 그리고 불과 250m 거리에는 경기도 최대의 정수시설인 노온정수장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분진 등에 의한 식수원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금천 구름다리에 핀 ‘안전 꽃’

    금천 구름다리에 핀 ‘안전 꽃’

    서울 금천구는 시흥2동 금동초등학교와 관악벽산타운아파트 5·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27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6단지는 주거 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등 인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려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구는 이에 금동초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벽산타운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 금동초·관악벽산타운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사업 제안은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가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모아타운’ 2026년까지 100곳 선정

    서울시 ‘모아타운’ 2026년까지 100곳 선정

    서울시가 ‘오세훈표 미니 재개발 사업’인 모아타운 사업의 대상지를 2026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28일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2025년 6월까지 수시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10만㎡ 미만이면서 주택 노후도가 50% 이상인 지역을 선정해 개발을 위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재개발 방식이다. 1500㎡ 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모아주택보다 큰 개념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먼저 선정된 뒤 모아주택을 추진하게 되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자치구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시가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노후 저층 주거지 가운데 전체 면적 3만~10만㎡ 미만·노후도 50% 이상이라는 요건을 갖추면 공모가 가능하다. 모아타운은 지난해 3월 첫 공모 이후 현재 65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모아타운 대상지 35곳을 추가해 총 100곳을 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저층 주거지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 주택 공급을 위한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과거 금천경찰서가 있던 관악구 신림동 부지에 들어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도 공개했다. 해당 부지에는 공공주택 276가구를 포함해 도서관, 평생교육센터, 열린 육아방 등의 공공 생활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도서관 설계에서는 ‘문화적 랜드마크’로서 지식의 관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대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기존 주거지 주민도 자연스럽게 유입돼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동선을 조성했다. 올해 중 기존 건축물 지상층 철거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이 목표다.
  • 김영록 지사, 기재부에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건의

    김영록 지사, 기재부에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획재정부에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과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예산실 주요 간부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에서 “전남은 국내 최대 농업 생산기지이고 농어촌공사 등 많은 농업 분야 공공기관이 집적화돼 첨단농업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농생명산업과 미래농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역에 구축된 바이오의료 등 백신산업특구 인프라와 적극 연계해 강소형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구축하겠다”며 “면역세포와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첨단 의료기술을 확보해 전남과 충북, 대구·경북의 국가 첨단 의료 3각축이 완성되도록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추가 지정에 힘을 실어달라”고 덧붙였다. 김지사는 이어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을 비롯한 전남 현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세계로 도약하도록 지원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예타 선정, 나주 금천~화순 구간의 광주 3순환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호남권 광역 사회간접자본 조기 확충과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조기 선정과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농수협 등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이에대해 김완섭 예산실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는 책임감을 갖고 지방정부와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전남 지역의 당면 과제와 필요 예산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 금천구,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

    금천구,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

    서울 금천구는 시흥2동 금동초교와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7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6단지는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구는 이에 금동초교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교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 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32억원을 마련해 진행했다. 사업 제안은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가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276세대 포함 ‘생활문화복합시설’ 생긴다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276세대 포함 ‘생활문화복합시설’ 생긴다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과거 금천경찰서가 있던 관악구 신림동 부지에 공공주택 276세대를 포함하는 생활문화복합시설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 부지에 들어서는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해 창의적 디자인과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공공주택과 생활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 ‘문화적 랜드마크와 지역 커뮤니티 중심이 되는 문화주거건축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공공주택에는 세대별 생활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주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관, 평생교육센터, 열린 육아방 등의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간다. 특히 도서관 설계에서는 남부순환로변에 위치한 입지적 이점을 살려 ‘문화적 랜드마크’로서 지식의 관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대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기존 주거지 지역주민도 자연스럽게 유입돼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동선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 시행을 맡은 SH는 올해 중 기존 건축물 지상층 철거를 완료하고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헌동 SH사장은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을 통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도서관 등 지역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신림동 544 일대 공공청사 부지 복합화 사업을 통해 금천경찰서 이전 이후 침체되어 있던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정보·문화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이규서 부위원장, 타 자치구 패션봉제 시설 견학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이규서 부위원장, 타 자치구 패션봉제 시설 견학

    서울시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23일 손세영(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서울 시내 패션봉제 우수 시설을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견학은 지역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와 원활한 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이뤄졌다. 견학에는 정성영(국민의힘·마선거구) 부의장, 이규서(국민의힘·바선거구)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 구청 패션의류봉제팀장,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주요 견학 현장으로 서울 패션허브(중구), 금천스마트공장(금천구), 관악소공인의류봉제센터(관악구) 등을 방문했다. 현장 견학은 방문지별 운영 현황에 대한 관계기관의 설명을 듣고, 시설 참관과 함께 패션봉제산업의 지향점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의 실태와 우수 시설의 비교·대조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최근 예산을 확보한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 기반의 혁신과 함께 수작업에서 디지털 생태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견학 현장인 서울패션허브, 금천스마트공장, 관악소공인의류봉제센터는 자동화된 첨단장비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등 최적화된 작업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의원들은 “5인 미만의 영세업체가 절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지역 여건상, 충분한 기술력에도 사업성 측면에서 소품종, 소량 생산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 작업 효율성 제고, 대량생산을 통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타 자치구의 사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집주인은 8살 중국인”…해외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인들

    “집주인은 8살 중국인”…해외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인들

    해외 이민과 투자 목적 등으로 중국인들이 태국 등 다른 나라로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봉쇄로 중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데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과 IT기술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이를 피해 이민을 가려 한다는 분석이다. 27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해 말 제로코비드 완화 이후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동남아시아가 뜨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태국 부동산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도 상업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외국인이 집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고, 현재 약 3만명의 중국인이 태국 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태국의 국제학교가 아시아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중국 방역 완화하자마자…태국, 인기 부동산 투자처로 떠올라 글로벌 부동산기업 주와이IQI는 지난해 12월 중국이 방역을 완화하자마자 태국이 중국인의 인기 부동산 투자처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태국은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약 3만명의 중국인이 태국에서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가포르 CIMB 은행의 송승운 이코노미스트 역시 중국인들이 위험을 분산하고 기회가 있는 국가에 재산을 이전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미중 관계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태국은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적은 곳”이라고 봤다. 태국의 주택은 평균적으로 한 채당 300만~400만 바트(1억 1000만~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부동산 투기 사각지대, 늘어나는 ‘중국인 집주인’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날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상가 등 단독으로 쓸 수 있는 건물)을 매입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1년간 1만679명으로 집계돼 전체 매수인 96만8569명 중 1.1%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이다. 2020년엔 0.81%, 2021년 0.86%를 기록하다 지난해 들어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의 매매건수가 7434건으로, 전체 외국인 매입(9121건) 가운데 70% 비중을 차지했다. 8살 중국 어린이가 경기도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도 있었다. 중국인들의 거래는 주로 경기(3289건)와 인천(1597건)에 집중됐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부천시(584건), 인천 부평구(553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426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으며 서울에선 구로구(146건)와 금천구(107건) 등 외곽 지역 위주로 거래를 했다. 외국인들은 한국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본국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10월 기준 1424.3원까지 18.1% 오르며 달러를 보유한 외국인이 한국 부동산에 투자하기 쉬운 환경도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 금천구,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업소 융자 실시

    금천구,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업소 융자 실시

    서울 금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 관련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으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1억 5000만원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영업 허가(신고)를 받은 식품제조업소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 식품접객업소다. 단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 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와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는 자 또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금액 한도는 1개 업체당 2000만원부터 1억 5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2%(화장실 시설개선 1%)다. 1~3년 거치, 2~5년의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사용 용도는 위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비용 또는 영업상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이다. 총 소요 금액의 80% 내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범업소는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메뉴 개발 등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청 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종류별·업종별 신청할 수 있는 금액, 상환 조건 등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이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식품 관련 업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남 전세 하락폭 가장 커…매매도 1억원 뚝

    강남 전세 하락폭 가장 커…매매도 1억원 뚝

    서울 강남구 집값이 최대 1억원이 떨어지는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 조치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매매·전셋값 모두 약세가 지속됐다. 아직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희망가격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인 데다 급매물 소진 이후 추격 매수에 따른 가격 반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8% 떨어져 지난 주(-0.06%)보다 낙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0.07%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8%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8%, 0.10% 떨어졌다. 서울은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가 이어지고 있고, 1기 신도시는 지난주 약보합 수준을 보였던 산본, 일산, 중동 등의 구축 단지 중심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대단지 급매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별로 0.10% 이상 떨어진 곳이 지난주 7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강북(-0.25%), 동대문(-0.25%), 구로(-0.19%), 강남(-0.17%), 서대문(-0.17%), 금천(-0.15%), 강서(-0.12%), 강동(-0.11%), 양천(-0.10%)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은 도곡동 현대비젼21, 타워팰리스1차,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등이 1000만원~1억원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의 낙폭(-0.05%→-0.11%)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주로 대형 면적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산본(-0.25%), 일산(-0.16%), 중동(-0.13%), 광교(-0.13%), 분당(-0.09%), 판교(-0.06%), 동탄(-0.04%), 평촌(-0.01%) 등이 하락했다. 전세 시장은 2월 입주물량 여파와 하락 조정된 금액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면서 낙폭을 키웠다. 서울과 신도시는 0.16%씩 떨어졌고, 경기·인천이 0.14% 하락했다.특히 서울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등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셋값 수준이 높은 강남구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강남(-0.45%), 서대문(-0.31%), 동대문(-0.30%), 금천(-0.27%), 강북(-0.26%), 양천(-0.24%), 구로(-0.21%), 성북(-0.20%) 등이 떨어졌다. 강남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선경1,2차, 도곡동 타워팰리스1,2차 등이 1000만~5000만원 빠졌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 연구원은 “2021년 8월 이후 1년 5개월간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이 멈췄지만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더해 고물가,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산재한 만큼 추세 전환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금천구, 길고양이 중성화 및 돌봄 지원 사업 추진

    금천구, 길고양이 중성화 및 돌봄 지원 사업 추진

    서울 금천구는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및 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이란 길고양이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Trap)해서 중성화(Neuter) 수술한 후 제자리에 방사(Return)해 번식기 공격성 감소, 발정기에 발생하는 소음 공해 감소, 장기적으로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사업이다. 구는 중성화 사업자로 시흥동 소재 은행나무 동물병원을, 길고양이 포획 및 운송 담당 사업자는 독산동 소재 조아 동물병원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45마리를 목표로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하고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신청은 3월부터 12월(예산소진 시)까지 전화(02-2627-2594)로 할 수 있다. 구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길고양이가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길고양이 돌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건강하게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구내염 예방 식품보조제 교부, 응급치료 지원, 중성화 수술 부작용 예방을 위해 고급항생제를 투여하는 사업이다. 길고양이에게 구내염은 입속 전체와 식도까지 큰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섭식을 중단하게 돼 죽음에 이르게 한다. 재발률 또한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구내염 예방 식품보조제는 구 거주 주민이면 모두 교부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밴드명 금천구 길고양이 돌봄지원 사업)를 가입해 보조제 급여 사진을 밴드에 첨부해야 한다. 중성화 수술하기 전 포획된 길고양이 중 건강 상태가 열악한 개체를 대상으로 응급치료가 치료가 진행되고, 중성화 수술 받은 모든 개체에게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고급항생제를 수의사가 직접 투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생활 민원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한 후 건강히 정착해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고에 두 아들 살해한 엄마…남편·시부모 선처 호소에도 징역 20년

    생활고에 두 아들 살해한 엄마…남편·시부모 선처 호소에도 징역 20년

    생활고에 시달리다 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 한기수 남우현)는 23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2)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0년과 아동관련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원심이 선고한 형량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 내에 속한다고 판단된다”며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범죄 전력이 없는 점과 아동학대를 한 정황이 없는 점, 남편과 시부모가 선처를 호소하는 점을 유리한 양형 요소로 참작한다”면서도 “피해 아동이 미처 꿈을 펼쳐보지 못한채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부양의무를 가진 부모로서 무책임한 태도를 가진 피고인에게 주어진 형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5일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아들 2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과 별거 중 1억원이 넘는 빚으로 생활고를 겪다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별거 상태에서도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던 A씨는 남편이 3월 직장에서 해고되자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후 남편 명의로 된 자신의 주거지까지 압류가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한 나머지 자식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세 번이나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경찰에 자수했다. 1심 “부모라도 자식에 대한 생사 여탈권 없어” 1심 재판부는 “두 아들에 대한 생사 여탈권은 부모라도 가지고 있지 않다. 생활고에 처해있는 피고인이 적극적으로 삶을 타개하는 방식이 아닌 믿고 따르는 두 아들을 자신의 손으로 생명을 빼앗았다”며 이는 “동반 자살 사건이 아닌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사건”이라고 밝혔다. 생활고, ‘독박 육아’ 등 A씨의 사정이 어려웠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유의미한 감형 요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이에 A씨는 1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검찰은 반대로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한 바 있다.
  • 금천형 맞춤 교육·중장년 취업 도와요

    서울 금천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주민고용보조금 사업 운영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 발굴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G밸리 내 중장년 구인수요 조사를 통해 구인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금천형 맞춤 직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주민고용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악지청은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일자리 협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일자리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는 구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난 해소 및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금천구는 지난 20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주민고용보조금 사업 운영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 발굴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G밸리 내 중장년 구인수요 조사를 통해 중장년 구인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금천형 맞춤 직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주민고용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악지청은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일자리 협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일자리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는 구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난 해소 및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제공

    금천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제공

    서울 금천구는 건강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지만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97곳, 지역 아동센터 27곳,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101곳, 도서관 등 244곳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 부유세균 등 실내공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오염원 분석 및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재측정이 필요한 경우 2차 측정을 실시해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255곳에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1차 측정 결과 총 12곳이 유지기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시설별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관리방안 등을 컨설팅한 후 1개월 뒤 2차 측정을 실시했을 때는 모든 시설이 기준치 이내로 관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전문적인 관리 컨설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구민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초콜릿에 세제 찍어먹이기도”…유치원 급식에 모기기피제 넣은 교사 실형

    “초콜릿에 세제 찍어먹이기도”…유치원 급식에 모기기피제 넣은 교사 실형

    유치원 급식에 주방세제 등 유해성분을 넣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유치원 교사에 실형이 선고됐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윤지숙 판사는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유치원 교사 박모(50)씨에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11월 서울 금천구의 한 유치원에서 근무할 당시 급식 통에 계면활성제와 모기기피제 등을 투여해 상해를 가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일부 원생에게 초콜릿에 세제를 찍어 먹인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수회에 걸쳐 동료 교사의 약과 음료, 급식에 주방세제 유해성분 액체, 세제 가루를 넣고 유치원 급식에도 세제 가루를 넣었다”며 “신체에 미칠 위험성이 커 죄책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하고 있고 반성의 기미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불안한 심리상태에 있어도 이는 정당화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피해자들에게 실제 상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원생에게 세제가루를 찍은 초콜릿을 먹인 혐의 등 일부 혐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금천구의 한 국공립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2020년 11∼12월 원생의 단체 급식통과 동료 교사의 커피잔 등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특수상해미수 등)로 이듬해 7월 구속기소됐다. 감정 결과 해당 물질은 세제나 샴푸 등에 흔히 쓰이는 계면활성제 또는 모기기피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재판 내내 그런 일을 한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구속기소 4개월 만인 2021년 1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아왔으나 재판부의 법정구속에 따라 재수감됐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관련기관 10년 취업제한 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
  • 금천에서는 ‘청소년과 주민이 배우’…뮤지컬 레미제라블 선보인다

    금천에서는 ‘청소년과 주민이 배우’…뮤지컬 레미제라블 선보인다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금천뮤지컬센터에서 25일과 26일 이틀 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연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학생팀 17명과 주민팀 24명 등 두 팀으로 배우를 선발했다. 3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을 거쳐 금천뮤지컬센터 3층 예술극장에서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주민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을 감상할 수 있다. 26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레미제라블을 볼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주민은 금천뮤지컬센터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양한 앙상블로 담아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만든 레미제라블과 지역주민들이 만든 레미제라블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해 볼 것을 추천한다. 앞으로도 뮤지컬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서남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40+세대의 지혜, 금천 일자리로 공헌

    40+세대의 지혜, 금천 일자리로 공헌

    서울 금천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오는 26일까지 50+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람일자리사업은 40대 이상 장년층이 퇴직한 뒤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하고, 안정된 인생 2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이다. 참여자는 어르신·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지원, 장애 학생 학습 지원, 아동돌봄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만 40~67세 서울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50plus.or.kr/gch) ‘사회공헌/일자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9개월 동안 월 57시간 근무하고, 활동비로 월 54만 8340원(세전 57시간 기준)을 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 두 번째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중장년들의 고민이 깊다”며 “보람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사회공헌의 값진 보람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 행복한 금천 모두의 텃밭, 분양 신청하세요

    동네방네 행복한 금천 모두의 텃밭, 분양 신청하세요

    서울 금천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교육기관,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생태 텃밭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도시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독산동 719-5 좌안)와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 조성된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은 신청 기간 현재 구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가구당 1구획(7㎡)씩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60구획)과 장애인(20구획)은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따로 모집한다.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된 광명 도시농업체험장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 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1기관당 1~2구획씩 총 50구획을 분양한다. 올해부터는 체험장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아 단체가 신청하고 실제로는 개인이 운영하는 폐단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참가 비용은 구획당 연 3만원이다. 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퇴비·계절별 모종 지원 등의 비용을 포함한 최소한의 금액이다. 체험장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195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 또는 장애인(장애인증명서 소지자)은 홈페이지 예약뿐만 아니라 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다음달 7일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당첨자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주민등록 등본,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를 제출하고,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대금 미납, 주소·자격오류 등 선정 무효 사유 발생 시에는 전체 모집 규모의 20% 범위 내에서 선정한 대기자의 추첨 순서로 참여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구는 텃밭 분양 외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광명시 하안동 322에 캠핑 체험용 공유텃밭을 운영한다. 평상 1개당 최대 15명이 이용할 수 있는 틀 텃밭이 1개씩 배정되며, 요금은 5000원이다. 신청 기간은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은 4월 1일 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텃밭을 분양받은 개인과 단체 대상으로 △사전 영농 교육 △퇴비·모종 제공 △텃밭 뽐내기 행사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을 개장 전 가을작물의 병해충을 미리 방지하고, 지력·배수력 증진 및 토양중성화 등 작물생육에 알맞은 토양을 조성하는 토양개량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는 6월 말까지 작물 수확 및 밭 정리를 완료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심 속 도시농업체험장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똑똑! 새해 인사 드려요” 금천주민 다독다독[현장 행정]

    “똑똑! 새해 인사 드려요” 금천주민 다독다독[현장 행정]

    “난방비가 5000원밖에 나오지 않아 다행이네요. 지원금이 이미 적용돼서 적게 나왔을 겁니다. 추가 지원금도 나오니 요금 걱정하지 말고 따뜻하게 지내십시오.” 추위가 한풀 꺾인 지난 6일 오후.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독산4동 황모(83)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황씨는 남편과 사별한 뒤 정부 보조금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다. 골다공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요양보호사로부터 매일 오전 돌봄서비스를 받는다. 황씨는 작은 주방과 방 한 칸이 딸린 반지하 집에 살고 있다. 집에 들어서니 침대와 TV, 소형 냉장고, 벽걸이형 에어컨, 옷장, 간이 식탁 등 단출한 세간살이가 눈에 들어왔다. 비교적 잘 정돈된 상태였다. “집이 깨끗하다. 평소에 잘 정리하시나 보다”라고 유 구청장이 말을 건네자 황씨는 미소 띤 채 “복지사분이 자주 와서 끼니도 챙겨 주고 청소도 해 준다”고 답했다. 유 구청장은 이어 “어제(5일) 대보름 부럼은 잘 드셨냐”고 물었고, 황씨는 “동사무소와 복지사분이 나물이나 오곡밥 등을 잘 챙겨 주셨다. 어느 자식들이 그렇게 하겠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씨는 “시아버지가 유복자라 친척이 별로 없어 외로웠는데 구청 분들이 잘 챙겨 주신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 구청장은 황씨의 두 손을 꼭 잡은 채 “겨울이 끝날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더욱 정정한 모습으로 올 한 해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다시 찾아뵙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유 구청장의 일정은 ‘찾아가는 새해인사회’의 하나였다. 동주민센터 강당에 모여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생활 속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까지 지역 10개 동의 경로당과 복지관, 문화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황씨와 같은 홀몸 어르신이나 모자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유 구청장은 이날 독산4동 주민센터를 찾아 스포츠댄스와 헬스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주민자치분과회 회의에도 참석했다. 주민들은 헬스장 등의 시설 개선과 마을 축제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토끼는 귀가 커 다른 이들의 말을 잘 듣는다. 소통을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도 했다. 유 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이야기를 들으면 풀기 어려운 지역 현안도 해법이 보이기 마련이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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