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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변 45㎞에 벚꽃길 조성

    과거 비만 오면 범람,인적·물적 피해를 가져올 뿐아니라 하천오염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이 자연이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들어 철새가 대거 도래하는 등 도시 하천으로는 보기 드물게 생명력을회복한데 이어 오는 2002년까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길이 조성돼 지역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2일 서울 구로구에 따르면 안양천을 끼고 있는 11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지난달 24일 구로구청에서 실무협의회를 갖고총연장 45㎞에 이르는 안양천변에 벚꽃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 협의회에는 서울의 구로·금천·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의왕·군포·광명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로구가 올해 3.5㎞ 구간에 500여 그루를 심는 등 각 자치단체별로 오는 2002년까지 안양천 주천과 지천의 뚝방길에 5∼6년생 왕벚꽃을 집중적으로 심게 된다. 현재 안양천변에 무질서하게 심어져 오히려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받는 단풍나무·은행나무·개나리·철쭉 등은 연차적으로 모두왕벚꽃으로교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벚꽃길을 따라 자치단체별로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한편 안양천 구일역∼안양교 사이에는 지난해부터 쇠오리·흰뺨검둥오리·흰죽지 등 겨울철새 3종이 날아들어 서식하고 있다. 시베리아 캄차카반도에서 중국·북한을 거쳐 도래한 이 철새들은 안양천의수초와 열매,무척추동물,곤충류 등을 먹고 사는 것으로 확인돼 안양천 물맑히기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관계자는 “벚꽃길 조성사업이 끝나면 안양천 100리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하는 명소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천은 주천의 길이가 32.2㎞로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서 발원,경기 남서부 및 서울 서부지역을 지나며 지류로는 왕곡·오전·당정·산본·학의·삼성·목감·개화·도림천 등이 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16대 총선 지역구 추가 입후보자

    □ 괄호 안은 이름-정당-나이-직업-병역-재산-납세실적순.당명은 한나라당(한),민주당(민),자민련(자),민국당(국),한국신당(신),공화당(공),기독성민당(독),민주노동당(노),애국번영당(번),청년진보당(청),통일한국당(통),무소속(무)순으로 정리.병역은 면제(면),병역필(필),보충역(보),여성(여) 등으로나눔.신고재산은 천만원,납세실적은 만원대로 각각 끊음.28일 접수된 후보등록 사항을 포함,자세한 내용은 대한매일 총선 인터넷사이트(vote413.seoul.co.kr)에 수록되어 있음. ◆ 서울 □동대문=崔鍾根(국·54·전시의원·면·기공개·46만)□종로=姜鐘遠(공·50·정당인·필·11억3,000만·12만)□중=崔八龍(자·63·위원장·필·2억1,000만·7,000원)尹英大(무·42·은행원·필·3,000만·1,758만)□용산=宋在榮(국·44·정당인·필·6,000만·69만)李鎬榮(노·39·기업인·필·4,000만·75만)□성동=安承根(자·61·용인대교수·필·1억8,000만·90만)□강북갑=申五澈(자·62·변호사·필·2억6,000만·4,163만)□은평을=金明煥(무·34·무역업·필·4,000만·5,000원)□마포을=金世坤(국·62·정당인·필·5,000만·1만)□양천갑=韓明憙(무·62·주유업·면·1억7,000만·4,302만)□강서갑=金錫英(국·51·농심원대표·필·1억3,000만·0)□구로을=曺平烈(무·52·변호사사무장·면·6억5,000만·55만)□금천=具載春(국·61·정당인·필·8,000만·8만)□영등포을=朴商五(자·62·전위원장·필·3억9,000만·368만)□동작갑=徐淸源(한·57·의원·필·기공개·1,930만)金明基(국·46·정당인·필·1억2,000만·5만)□동작을=崔太白(자·35·사업·면·2억7,000만·16만)□관악갑=蔡相鉉(무·48·기업인·면·4억7,000만·382만)□관악을=李珣徹(무·52·시민운동·필·9,000만·53만)□강남을=李春根(신·47·정당인·필·13억9,000만·162만)金鍾秀(무·35·컨설턴트·필·5,000만·95만)□송파을=白滿寅(국·48·경영인·3억2,000만·2,352만)金琯錫(무·49·의사·필·5억·1,217만)□강동갑=李相基(자·58·정당인·필·5,000만·0)□강동을=김헌중(자·61·정당인·필·7,000만·0)◆ 부산 □중·동=韓錫奉(무·53·시민운동·보·1,000만·278만)□진갑=文洪根(무·45·환경문제연구·필·4억2천·72만)□동래=柳文炫(자·52·기업인·필·13억·3,239만)□해운대·기장갑=金^^桓(민·53·의원·필·기공개·822만)□사하을=金度康(자·42·정당인·필·0·767만)□북·강서을=金文子(자·47·정당인·여·8,000만·0)尹茂憲(신·56·농업·필·5억·52만)◆ 대구 □남=權萬晟(국·51·정당인·필·0·0) □달서을=徐秉煥(국·50·전언론인·필·2억9,000만·9만)◆ 인천 □남갑=柳弼祐(민·55·전정무부시장·필·기공개·1,408만)□부평갑=李龍起(자·58·시민운동·필·6,000만·27만)◆ 광주 □동=趙俸勳(한·46·위원장·면·1,000만·0)□서=沈安燮(한 ·47·정당인·필·2억5,000만·46만)□남=陳善守(한·42·위원장·필·1억5,000만·7만)□북갑=朴榮九(한·52·위원장·필·5억4,000만·239만)□북을=姜景求(한·54·위원장·필·4억1,000만·15만)金天國(자·42·위원장·필·5억4,000만·0)孫敏榮(무·57·전정당인·면·1억·9만)□광산=金冕中(한·62·정당인·필·8,000만·0)◆ 대전 □동=鄭求國(무·40·자영업·필·9,000만·0)□서을=金昌榮(신·45·정당인·보·3억6,000만·1만)◆ 울산 □중=文炳元(민·42·정당인·면·4억1,000만·705만)朴三住(무·39·시민운동·필·0·0)◆ 경기 □수원·장안=徐孝善(공·58·도의원·면·3억·29만)□수원·팔달=金亨泰(무·43·전 학원경영·필·7,000만·55만)□의정부=朴鳳洙(자·41·위원장·필·4,000만·7,000원)□고양·일산을=崔聲權(국·47·정당인 ·필·2억2,000만·9만)□구리=朴洙天(국·43·시민운동·면·2억6,000만·0)□시흥=李吉鎬(무·34·정치인·필·6,000만·393만)□군포=李康源(국 ·53·기업인·필·2억3,000만·45만)□안성=韓凡燮(자·49·정당인·필·5,000만·1,470만)□김포=韓圭昶(국·50·정당인·필·19만·9만)□여주=許正男(무·57·정치인·필·12억2,000만·9,530만)□광주=金長洙(자·63 ·전공무원·필·12억1,000만·0)◆ 충북 □제천·단양=權熙京(무·48·기업인·면·3억8,000만·6,658만)◆ 충남 □천안갑=朴鍾九(무·50·민족운동·필·2,000만·0)◆ 전북 □익산=金容寬(자·58·위원장·필·4억·36만)黃世淵(무·46 ·출판인·필·3억5,000만·0) □김제=吳南星(무·41·기업인·필·7억 5,000만·0)□진안·무주·장수=李光國(한·41·위원장·필·4,000만·20만)金光洙(자·74·의원·필·기공개·5억2,604만)◆ 전남 □목포=裵鍾德(한·54·위원장·면·9억·631만)□여수=金康湜( 무·44·컨설턴트·보·2억3,000만·904만)□나주 =金大鉉(한·60·정당인 ·면·14억9,000만·1,420만)□담양·곡성·장성=奇老乙(한·64·정당인 ·필·2억3,000만·3만)□고흥=金在燮(한·64·위원장·필·3,000만·2만) □보성·화순=鄭仁煥(한·52·정당인·필·7,000만·5,000원)朴判錫(무·44·농촌문제연구·필·6,000만·1,000원)□장흥·영암=全甲弘(한·47·군의원 ·필·2,000만·11만)蔡京根(국·45·정당인·필·1억·7만)□해남 ·진도=崔應國(한·42·정당인·보·2억3,000만·125만)朴鍾伯(무·39·농촌문제연구·필·2억8,000만·27만)□함평·영광=車榮柱(한·62·정당인·필·2억2,000만·12만)金龍福(무·64·전교사·필·4억5,000만·806만)◆ 경북 □구미=金哲浩(무·45·노동문제·필·-1,000만·26만)□고령 ·성주=朴洪培(신·49·건설업·보·2억8,000만·0)□군위·의성=吳春子(무·56·주부·여·7,000만·3만)◆ 경남 □마산·합포=朴石東(무·50·전교수·필·9,000만·71만)□진주 =金昌南(신·30·정당인·보·1억4,000만·3,000원)□김해=金甲泳(무·53 ·교수·필·1억9,000만·116만)□밀양·창녕=朴道鉉(신·63·정당인·필·6,000만·7만)◆ 제주 □서귀포·남제주=趙玹弼(무·56·출판인·필·-1억5,000만·17만)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서울 도봉갑)후보의 병역문제와 관련,본지 29일자21면에 기재된 ‘면제’를 ‘만기제대’로 바로 잡습니다.
  • 금천구 시흥대로 ‘산뜻한 도로’ 로

    금천구는 오는 7월 말까지 주민 및 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도로 가운데하나인 시흥대로(시흥IC∼안양시계)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행이나 차량소통에 큰 지장을 주는 도로변 간판과 각종 시설안내판을 철거 또는 재정비하고,시설이 불량한 보도위 가판점은 강력히 단속해철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낡은 건물외벽 및 옹벽,담장 등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벽화를그려넣기로 했으며,육교 및 보·차도의 경계석은 산뜻한 색깔로 바꾸고 화분대를 만들어 계절별 꽃으로 단장할 방침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가꾸기’사업도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골목길 자율청소는 물론 동네 명소 가꾸기,향토 꽃과 나무심기,나아가 근교산과 안양천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대청결운동도 펼친다상가 및 빌딩을 대상으로 ‘내업소 앞 깨끗이 하기’사업도 벌인다. 세부적으로 적치물 내놓지 않기,벤치 등 편의시설 제공하기 등에 자율적인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1차 사업완료 시점인 7월이후에는 미진한 분야에 대한 정비를 재추진키로 했으며,오는 12월 중 이들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민 및 직원에 대해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반상균(潘尙均)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각 동별 특색사업 발굴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선거 자원봉사자 모자라고 有給 부정감시원 넘쳐나고

    ‘돈 안드는 선거는 요원한가’ 당국과 시민단체 등이 4·13 총선이 금권으로 얼룩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자원봉사자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 무보수로 봉사하려는 사람들을 찾기 힘든데다 선거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있는 현재 전국의 출마 예정자 진영에서 대가 없이 일하는 자원봉사자는 거의 없다. 서울 K구에 출마한 S후보는 16명이 선거운동을 도와주고 있다.하지만 자원봉사자는 단 한 명도 없다.친인척과 돈을 받는 유급 운동원이 전부다.S후보는 “선거사무원 외에 최소 30∼4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데 걱정”이라면서 “아마 이번 총선에서 순수한 자원봉사자는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386세대의 기수로 서울 Y구에 출마한 W후보도 “고향 후배와 대학친구 10여명이 도와주고 있을 뿐”이라면서 “그렇다고 유급 선거운동원을 고용할 형편도 못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수도권에 출마한 S후보는 “하루 3∼4건씩 자원봉사에 대한 전화 문의가 오지만 대부분 ‘일당이 얼마냐’고 물어본 뒤 끊는다”고 밝혔다. 까다로운 선거법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선거법 62조(선거사무관계자 선임)에 따라 자원봉사자는 후보자로부터 단돈 1원도 받을 수 없다.음료수 한 잔을 마셔도 안된다.어깨 띠도 두를 수 없다.유권자에게 차를 한잔 하자고 권하면 제3자 기부행위로 처벌받는다. 서울 K구에 출마한 C후보는 “15대 총선 때 선거법대로 자원봉사자들에게식사와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았더니 절반 이상은 중간에 그만두었다”면서“선거법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박병옥(朴炳玉)정책실장은 “자원봉사자가없는 것은 유권자들의 시민의식이 성숙되지 않은데다 후보자들이 순수하게돕고 싶다는 동기를 유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식비와 교통비를 스스로 부담하면서 선거운동을 주도한다”면서 “순수한 자원봉사자가 많아야 ‘돈 정치’를 추방하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현석 이창구 박록삼기자 hyun68@. 4·13 총선에서 선거부정을 감시할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감시단’ 신청자가 크게 몰렸다. 반면 홍보활동 등 무급으로 봉사하는 업무에는 자원자가 예전의 절반에도못미쳐 좋은 대조를 보였다. 이번 선거부터 부정선거 감시단에 한해 수당지급 규정이 신설되면서 선거일도 하면서 하루에 공공근로사업 일당보다 5,000원 가량이 많은 3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부산시 선관위에 따르면 북구의 경우 출마자의 추천을 받지 않아도 되는 일반 감시단원 41명을 모집하는데 200명이 넘게 몰려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강원도 춘천시 선관위도 38명 모집에 106명이 신청,선발에 애를 먹기도 했다. 전북의 경우 31명을 모집하는 김제 선관위에 51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고창,부안,전주 완산,군산 등의 선관위에도 지원자들이 모집인원보다 더 많았다. 이같은 현상은 서울도 마찬가지.일반 감시단원 35명을 모집하는 금천구 선관위에 순식간에 50여명이 몰리자 서둘러 신청을 마감하기도 했다.반면 수당이 없는 순수 자원봉사 신청자는 크게 줄었다. 전북의 경우 15개 선관위를 통틀어 500여명이 필요하지만 신청자는 200여명으로 지난 선거때의 4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전주 조승진기자 전국종합 redtrain@
  • [4·13총선 D-26] 각당 선거전 이모저모

    충청권에서 난타전(亂打戰)이 한창이다.자민련의 텃밭을 놓고 공방이 치열하다.민주당과 한나라당,한국신당이 3각협공에 나서고,자민련은 반격하고 있다.충청권 ‘땅따먹기’는 총선을 혼전으로 몰아가고 있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은 충청권을 열심히 파고들고 있다.이틀전충북 청주 흥덕지구당(위원장 盧英敏) 개편대회에 참석,‘JP 뛰어넘기’를시도했다.이위원장은 “국민의 80%가 반대해 내각제를 할 도리가 없는데도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자신들을 배반했다면서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자민련을 심판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민주당은 또 한화갑(韓和甲) 전총장을 충청권에 긴급 투입했다.‘리틀DJ’를 통해 이위원장에게 힘을 불어넣으려는 전략이다.즉 ‘김심(金心)’을 부각시켜 이위원장이 ‘총선용’만이 아님을 강조하는 차원이다. 자민련은 17일 오전 즉각 차단을 시도했다.이삼선(李三善)부대변인은 “이인제 대망론(大望論)은 충청권에서 위기를 느낀 DJ 가신그룹의 치졸한 1회용가면극”이라며 비난했다.이어 “YS와 DJ의 권력 그늘에서 웃자란 이위원장은 DJ 햇볕 아래서 말라버릴 것”이라면서 “논산·금산도 때우기 힘든 1회용 반창고”라고 깎아내렸다.정창록(鄭昌祿)부대변인은 “이위원장의 지원유세는 대선전을 방불케 해 총선정국을 혼란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오후에는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 중앙집행위 의장이 한때 ‘상전(上典)’이었던 JP에게 화살을 겨눴다.이날 충남 공주·연기지구당(위원장 金高盛)개편대회에서 지난해 7월 JP의 당 복귀와 공동정부 철수요구 묵살,총리직 안주과정 등을 폭로했다.김의장은 “JP가 또다시 충청인을 속여 동정심을 이끌어내려 한다”면서 “DJP의 국민 현혹이 계속될 경우 내각제 포기의 모든 진상과 대통령 후보단일화 과정의 국민기만 음모들을 낱낱이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에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충청지역 4곳을 돌며 ‘공동정부책임론’ 등으로 JP를 맹공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한나라 수도권 '기대반 우려반'.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기선’을 잡기 위해골몰하고 있다.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은 17일 아침 전경련회관에서 서울지역 총선 필승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강북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서청원(徐淸源)선대본부장,김덕룡(金德龍)·김영구(金榮龜)·최병렬(崔秉烈)·이우재(李佑宰)부총재,이부영(李富榮)총무,박주천(朴柱千)사무부총장,박명환(朴明煥)서울시지부장,박창달(朴昌達)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홍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전국 130석 당선은 무난할 것”이라며 “서울지역에서도 과반수(23석) 당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선전’을 독려했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와는 달리 당초 기대를 모았던 ‘386세대’들이 뜨지 않아 당 지도부의 얼굴을 어둡게 하고 있다.강남을의 오세훈(吳世勳),양천갑의원희룡(元喜龍)변호사 이외에 다른 후보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대신 여권의 ‘386세대’들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받았던 김영구부총재와 서청원본부장,이부영총무,이세기(李世基)의원 등은 ‘안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자체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들 중진과 ‘386후보’의 연대를 통해중진과 386후보를 함께 띄우는 이벤트를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취약지로 분류되는 도봉갑(위원장 梁慶子),노원갑(위원장 崔東奎),노원을(위원장 張斗煥) 지구당대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민국당 '4당구도 만들기' 총력. 민주국민당이 ‘심기일전’을 다지고 있다.창당 이후 침체를 면치 못하는현 국면을 타개하면서 확고한 4당구도를 정착하겠다는 안간힘이다. ‘백의종군’을 선언한 조순(趙淳)대표가 우선 마음을 다잡았다.전국구 불출마 선언 이후 한때 ‘잠적 소동’도 있었지만 17일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울진·봉화지구당 창당대회에 연이어 참석하는 등 살신성인의 의지를 가다듬었다.당초 건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던 행사여서 당 지도부는 놀란가슴을 쓸어내렸다. 조대표는 “한국 민주정치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의 개인재산 같은 사당(私黨)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이회창(李會昌)총재는 대권에 눈이 멀어 공천 대학살을 자행했다”며 ‘반(反)DJ,반 이회창’의 기치를 치켜들었다.과거보다 한껏 날이 선 공격이었다. 19일로 예정된 조대표의 기자회견도 반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김철(金哲)대변인은 “김대통령과 한나라당 이총재의 과거 의혹을 집중 파헤칠 것”이라고 귀띔했다.요즘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경제논쟁’에도 가세,경제전문가로서의 이미지도 살릴 계획이다.민주당-한나라당으로 굳어지는 ‘양당구도’를 조기에 차단하면서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것이 당지도부의 전략이다. 민국당은 또 대구 중구 후보로 김현규(金鉉圭) 최고위원을 공천했다.이수성(李壽成·칠곡)-김윤환(金潤煥·구미)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벨트’를 구축,TK(대구·경북)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민주당 '젊은층 끌어안기' 가속. 민주당이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청년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젊은 표’ 공략에 나섰다.386세대 후보가 집결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약진을 통해 4·13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민주당은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정책공약을 앞세워 신진돌풍을 노리고 있다.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이날 행사에서 “총선 승리와 수도권 압승을위해서는 청·장년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면서 “새 정치를 구현하기위한 견인차가 돼달라”고 주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새롭고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는 청년선언을 채택,여당소속 젊은 후보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청년선언은 지역감정 조장 배제와 정책대결 유도,투명한 정치 구현,당선 뒤 세비 5%의 실업기금 출연,월1회 이상 사회봉사활동,1년 5건 이상 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 공약을 담고 있다. 중앙당 총선공약으로는 주요 정부기구와 공직자의 선출직 후보에 청년 참여비율을 높이고 청년 실업률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인 7%대로 낮추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행사에는 서울지역 신진 후보인 김성호(金成鎬·서울 강서을),김윤태(金侖兌·마포갑),임종석(任鍾晳·성동),허인회(許仁會·동대문을),이석형(李錫炯·은평을),우상호(禹相虎·서대문갑),이인영(李仁榮·구로갑),장성민(張誠珉·금천),이승엽(李承燁·동작갑)씨를 포함,300여명이 참석했다.민주당은 이들을 비롯,전국 1,000여명의 청년위원을 출신지와 연고지로 파견,선거전에본격 투입키로 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초점 인물] 장영철의원-이우재의원

    ●총선 불출마 장영철 의원. 경북 칠곡의 민주당 장영철(張永喆)의원이 15일 4선고지 도전을 포기했다.30여년 지기(知己)인 민국당 이수성(李壽成)상임고문과 맞대결을 피하기 위한고육지책(苦肉之策)이다. 장의원은 지난 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고문 진영의 사령탑을맡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때문에 이고문이 지난 11일 칠곡 출마를 선언한이후 장의원은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며 당 지도부에 불출마 의사를 여러차례 밝혔다.최종 결심과정에서 후견인인 신현확(申鉉碻)전 총리와 논의를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소 지역과 나라를 위해 더큰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출마에 연연해 하지 않겠다고 해왔다”며불출마 배경을 밝혔다.장의원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대구·경북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지역에서 아무 이유없이 이를알아 주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민주당에 남아 동서화합의 정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지구당 대회 쇄신 이우재 의원. 대의원들만 참석하는 ‘순도 100%’의 지구당 개편대회가 열린다.여야를 막론,‘세과시’를 위한 대규모 지구당 창당·개편대회가 상식처럼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신선한 발상’이라는 평가다. 한나라당 서울 금천지구당 위원장인 이우재(李佑宰)의원은 16일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하는 ‘초미니’ 개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단한 음료수와 다과만을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은 50만원선.연예인은 물론지역 주민을 청충으로 동원하는 등 수억원이 들어가는 ‘초호화판’ 행사와는 거리가 멀다.‘깨끗한 정치’로 승부를 보겠다는 이 위원장의 평소 소신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지구당 개편대회는 대의원들이 모여서 위원장을 새로 뽑는,순수한 지구당 행사”라고 정의했다.그는 “정치 초년생들도 입으로 정치개혁을 떠들며 수천명의 청중을 동원하는 등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16일 개편대회에 당 지도부들을 초청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하지만 이 위원장은 민주당 장성민(張誠珉)후보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어 재선 여부는 안개 속에 휩싸여 있다. 오일만기자
  • “공명선거 실천 지켜보세요”

    “본인은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로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합니다”4·13 총선 출마 예정자 가운데 서울지역의 31명이 이같이 선언했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공동대표 孫鳳鎬)는 14일 오전 서울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16대 총선 서울지역 입후보자 선거법 준수선거운동’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보자 20명이 참석해 직접 서명했으며 11명은 위임장을 보내 법 준수를 약속했다.지난 1월말 1차 서약식에는 15대 국회의원 62명이 참가했었다. 이들은 ▲선거법에 규정된 선거비용 준수 ▲후원회를 통한 선거자금 모금과모금액 공개 ▲회계책임자를 통한 선거비용 지출내역 매일 공개 ▲선거법상허용되는 운동 방법만 이용 ▲공선협 관계자의 선거운동 사무실 상주 및 재정지출 감독 허용 ▲위반 사례 적발시 즉시 공표 등을 약속했다. 공선협은 “서약을 하지 않은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의지가 미약하다고판단, 후보자마다 1명씩 공선협의 자원봉사자를 붙여 일거수 일투족을 밀착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석(徐京錫) 상임집행위원장은 “오는 21일까지 전국의 출마 예정자 80%가 준법 서약을 하도록 80개 지역 공선협에서 서약식을 대대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함승희씨는 “서약을 통해 공명선거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수있게 돼 기쁘다”면서 “선거가 국민의 축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서약식에 참석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썼다.성명서를낭독할 때는 자신의 얼굴이 카메라에 잘 잡히도록 앞다투어 앞줄에 서려고했다. 뒤늦게 도착한 몇몇 후보는 “사진촬영이 벌써 끝났느냐”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공선협 도희륜(都希侖)사무차장은 “서약 내용을 지키려면 후보자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면서 “후보자의 얼굴을 알리는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을 한 후보들은 민주당 8명,한나라당 14명,자민련 4명,민주국민당4명,한국신당 1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유재건(성북갑) 함승희(노원갑) 우상호(서대문갑) 김덕규(중랑을) 이상수(중랑갑)씨,한나라당에서는 고진화(영등포갑) 최한수(송파을)김왕석(동작을) 유광언(강북갑) 정병원(영등포을) 김영춘(광진갑) 정인봉(종로) 강성재(성북을)씨가 참석했다. 자민련은 최팔용(중구) 김현호(영등포갑) 유지준(금천) 신은숙(서초갑)씨,민국당 이지문(관악을) 권기균(영등포갑) 정병훈(서대문을)씨,한국신당 김성수(구로을)씨 등이 서명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청년진보당 서울 전지역 공천

    청년진보당(대표 崔赫)이 서울 45개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내고 한국정치의 ‘심장부’ 공략에 나섰다. 최 대표는 9일 “지역주의 선거를 거부하고 한국 정치의 심장부인 서울에서보수정치와 대결하기 위해 전원 서울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청년 좌파의이름을 걸고 총선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8.9세다.금천 백인성(白仁成·인천시본부 본부장),강남을의 이창수(李昌洙·당 부대표)씨가 35세로 가장 많고 서대문을의 김광수(金廣洙·당 기획부장)씨가 25세로 최연소다.최 대표는 34세로 종로에 출마한다. 이에 앞서 대학생 총선투쟁본부(대표 정동희 고려대총학생회장)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진보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민국당 2차공천자 58명 명단

    7일 확정된 민주국민당 2차조직책 58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종로 여익구(呂益九·54·당 조직위원장)▲용산 송재영(宋在榮·45·새한신문부사장)▲동대문갑 심양섭(沈良燮·40·전 자민련 부대변인)▲중랑갑 신인휴(申仁休·65·교수)▲중랑을 조명원(趙明遠·52·변호사)▲마포갑 진영환(陳榮煥·46·기업간부)▲강서갑 김광을(金光乙·40·전 언론인)▲금천 구재춘(具載春·61·건설업)▲동작갑 이자원(李子源·61·재향군인회장)▲서초갑 유덕상(兪德相·45·경영지도자)▲서초을 이강언(李康彦·45·연구소이사장)▲송파갑 이문상(李文祥·60·언론인)▲송파을 유광호(柳光浩·52·연구소 소장)▲강동갑 이상덕(李相德·39·학원장)▲관악갑 김휴열(金休烈·47·연구원장) ◆부산 ▲남 김용철(金溶哲·37·전서울대총학생회장)▲해운대·기장갑 황상모(黃相模·41·기업인)▲해운대·기장을 김동주(金東周·56·의원)?대구 ▲북갑 김석순(金石淳·43·킴스 치과원장)▲북을 이성환(李盛煥·43·교수) ◆인천 ▲남동갑 백종길 ▲부평을 이정대(李正大·57·연구소장)?광주 ▲북갑 오완선?대전 ▲중 박천일(朴天一·40)▲대덕 허윤범(許潤範·36·기업인) ◆강원 ▲속초고성인제양양 한희원(韓禧源·41·전 속초지청장)▲홍천횡성 서광하(徐光河·59)?경기 ▲수원장안 이대의(李大儀·51·기업인)▲수원권선 진재범(秦在範·38·국제변호사)▲성남분당갑 양재헌(梁在憲·45·기업인)▲성남분당을 이영해(李永海·46·교수)▲의정부 박봉수(朴鳳洙·42·정당인)▲평택갑 심광식(沈光植·43·기업인)▲과천·의왕 이희숙(李喜淑·59·사회복지가)▲오산·화성 차진모(車鎭謨·61·정당인)▲시흥 정웅교(鄭雄敎·42·젊은정치포럼 대표)▲이천 이한정(李漢正·49·정책연구원장)▲안성 심우장(沈愚壯·40·민족문제연구가)?충북 ▲제천·단양원은상(元殷常·56·정치컨설팅)▲청원 이민희(李敏熙·50·농·요식업)▲진천·음성·괴산 장병수(42) ◆충남 ▲천안을 최기덕(崔基德·49·문화원장)▲예산 이찬세(李燦世·48·연구원장) ◆경북 ▲경주 정홍교(鄭泓敎·59·아카데미 이사장)▲영천 송두봉(宋斗峯·60·사업가)▲상주 김남경(金南京·44·학교운영)▲고령·성주 최도열(崔道烈·48·교수)▲군위·의성 김동권(金東權·전의원)▲청송·영덕·영양 이상도(李相道·59·기업인)▲울진·봉화 박영무(朴榮茂·44·교수)?경남 ▲창원갑 조청래 ▲마산합포 이재희(李再熙·50·사업가)▲진주 강갑중(姜甲中·51·연구소 고문)▲진해 김우석(金佑錫·전 내무장관)▲김해 유신현(柳信鉉·44·정당인)▲밀양·창녕 이상천(李相千·47·변호사) ◆제주 ▲제주 신두완(申斗完·70·정당인)▲북제주 김호민(金昊民·56·연구坪鶯?
  • 도로복구 비용분담 市-區 갈등

    서울시내 지하철 6,7호선 구간중 일부 구간의 개통시기가 오는 7월로 다가온 가운데 공사완료 구간의 도로 되메우기 공사와 교통소통 대책 마련이 복구비용을 둘러싼 서울시와 자치구간의 갈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더욱이 동절기 통제가 풀린 도로굴착공사도 이달부터 각 구간별로 일제히재개되고 있어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월중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 공사구간은 관악로7-21공구와 신반포로 7-19공구 등 모두 7곳. 차도 및 보도를 합해 6호선 구간이 연장 20㎞,7호선 구간이 16.2㎞로 모두36.2㎞에 이른다. 서울시는 일단 지하철공사로 인한 직접적인 굴착 및 훼손구간은 시행처인지하철건설본부에서 복구하도록 하되 나머지 도로 인접구간과 터널구간은 해당 자치구와 경찰 등 유관기관이 맡아 복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도 복구는 전액 시비를 투입하고 보도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시비와구비에서 50%씩 충당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그러나 현재까지 자체 예산을 들여 도로를 복구하기로 한 자치구는종로 노원 은평 마포 금천 동작 등 6곳이며 이들이 확보한 총예산은 20여억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중구 용산 성북 구로 영등포 서초 강남 등 7곳은 복구비용으로 41여억원이 필요하지만 예산을 확보할 방안이 없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정비대상 도로는 서울시 소유이며 자치구는 오히려시 자체사업인 지하철공사로 6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피해를 입었다”면서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에 왜 구청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느냐”고 도로복구예산 분담에 반대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공사로파헤쳐진 교차로 등의 구간은 지하철건설본부에서 복구하기로 하는 한편 역과 역 사이의 도로변은 관할 자치구에서 복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도 관리는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에 위임된 사항이며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해당 구에서부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비용분담 원칙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파출소 앞길 등서 환각 강·절도 중학생 13명 적발

    중학생들이 떼지어 다니며 파출소 앞길 등지에서 강·절도를 해오다가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 남부경찰서는 2일 김모군(15)과 양모군(15·서울S중 3년) 등 4명을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군(15)등 9명을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8월쯤 서울 구로구 시흥5동 N약국 앞길에서 길가던 70대할머니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강·절도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과 양군은 지난해 같은 달 서울 금천구 시흥5동 김군의 집 안방에서 여자친구 김모양(15)과 장모양(15)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학교 친구인 이들은 지난해부터 함께 니스를 마시고 환각상태에서 범행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서울 구로구 시흥본동 파출소 앞길에서 길가던 사람을 마구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천기자 patrick@
  • [4·13 정치신인 열전](상)서울 누가 나왔나

    여야의 4월총선 후보공천 결과 현역의원이나 중진에 대한 신인들의 도전이거세다.16대 총선의 변수로 부상한 신인들의 면면과 활동상을 서울,수도권,충청 및 영호남지역 등 3회로 나눠 살펴본다. *민주당. 민주당은 총선 승리를 위해 정치신인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서울의45개 지역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곳에 정치신인을 투입했다.개혁성,참신성,도덕성,당선 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선별했다.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구는 대부분 신인들로 채웠으며 일부 현역의원도 신인들로 교체됐다. 민주당의 간판으로 총선에 나서는 정치 신인은 크게 ‘386세대’와 ‘40∼50대 초반의 전문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386 세대’는 또 학생운동권 리더와 전문가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다.21세기를 이끌어갈 차세대 정치인으로 이들을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구로갑에 출사표를 낸 이인영(李仁榮)청년위원장을 비롯,성동에 출마한 한양대총학생회장 출신의 임종석(任鍾晳)전 전대협의장,김상현(金相賢)의원을밀어내고 서대문갑의 공천권을 따낸 우상호(禹相虎)전 연세대총학생회장 등은 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학생운동권의 리더들이다.동대문을과 마포을에서 각각 선전하고 있는 허인회(許仁會)·김윤태(金潤泰)전 고려대총학생회장도 같은 부류에 속한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을 꺾기 위해 표적 공천한 강서을의 김성호(金成鎬)전 한겨레신문 정치부기자,동작갑에 출사표를 낸 금융전문가 이승엽(李承燁)부대변인,송파갑의 김영술(金泳述)변호사 등은 같은 ‘386세대’이면서도 전문가군에 속한다.금천에 출마한 장성민(張誠珉)전 청와대상황실장,서초갑의 배선영(裵善英)전재경부서기관,송파갑의 김영술(金泳述)변호사 등도 마찬가지다.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40∼50대 초반의 전문가 그룹에는 시민 사회단체활동과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린 은평을의 이석형(李錫炯)변호사,‘신바람 건강학’으로 일가를 이룬 황수관(黃樹寬·마포을)전 연세의대교수 등이 있다.TV경제해설가인 강남갑의 전성철(全聖喆)변호사,특수수사검사에서 국제경제 전문변호사로 변신한노원갑의 함승희(咸承熙)변호사,강동갑에 긴급 투입된 노관규(盧官圭)전 서울지검검사도 각자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정치신인이다.노씨의 경우 국세청공무원에서 검사로 변신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밖에 전문가 출신 정치인으로는 장영신(張英信·구로을)애경그룹회장을들 수 있다.경영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정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는각오다.김성순(金聖順·송파을)전 송파구청장은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한나라당. 한나라당도 신진의 대부분을 수도권에 배치했다.신진에 대한 요구가 가장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한나라당 신진의 면면도 민주당의 신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크게 386세대와 전문가·직능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386세대의 대표주자는 강남을에 출마하는 오세훈(吳世勳)변호사다.386세대인데다 전문성까지 갖춰,상품성이 높다고 판단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영입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양천 갑·을은 한나라당의 ‘청년벨트’다.원희룡(元喜龍)변호사와 오경훈(吳慶勳)전 서울대총학생회장이 각각 민주당 중진인 박범진(朴範珍)·김영배(金令培)의원과 맞붙었다. 이 벨트는 구로을 이승철(李承哲)지구당위원장,영등포갑 고진화(高鎭和)전성균관대총학생회장으로 이어진다.각각 장영신(張英信)애경회장,김명섭(金明燮)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성북갑에는 민주당 유재건(柳在乾)의원을 상대로 정태근(鄭泰根)전연세대총학생회장이 나선다.김성식(金成植)지구당위원장은 관악갑에서 민주당 이훈평(李訓平)의원과 붙는다. 전문가 그룹으로는 용산의 진영(陳永)변호사가 있다.민주당 상대는 설송웅전구청장이다. 중랑을에는 강동호(康東鎬)언론피해구제협회장이,노원을에는 장두환(張斗煥)역사비평사장,서대문을에는 정두언(鄭斗彦)전 총리실 국장이 나선다.모두민주당의 전·현직 의원들과 힘든 한판 싸움을 해야한다. 노원갑에서는 최동규(崔東奎)전 동자부장관이 민주당 함승희(咸承熙)변호사와 신진 맞대결을 펼친다.권태엽(權泰燁)개원중학교 교사는 교육부장관을 지낸 이해찬(李海瓚)의원을 상대로 다소 이색적인 대결을 벌인다. 이지운기자 jj@.*자민련. 자민련은 정치신인이 많지 않다는 게 고민이다. 유일한 지역구 여성후보인 신은숙(申銀淑)부총재를 서초갑에 내세워 ‘녹색바람’을 준비하고 있다.충북 충주 출신의 신부총재는 순천향대 교수로 전국여교수연합회 부회장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했다.이 지역에 충청권 인구가두번째로 많은데다,여성단체가 초당적으로 여성후보에게 협력하는 움직임을보인다면 해볼만하다는 분석이다.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를 포함,당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계획하고 있다. 양천갑에는 40대 벤처기업 사장 김도영(金都泳)씨가 도전장을 던졌다.서울대 물리교육과 78학번인 김씨는 미국 조지아대학교 컴퓨터 물리학과 박사로,지하매설물 탐지 신기술을 개발하는 넥서스정보개발(주)대표를 맡고 있다.김씨는 386세대인 한나라당 원희룡(元熹龍)변호사에 맞서 475세대의 대표주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조재일(曺在一)씨도 30대의 정치초년병으로 세무관련서적을 만드는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다.국세청,재경부,한보그룹 등에 근무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로표밭을 일구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區운영‘방과후 교실’ 인기

    각 자치구들이 맞벌이부부를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이 큰 인기를끌고 있다.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데다 운영 프로그램내용도 민간 교육기관에 못지않아 자녀교육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맞벌이부부들에게는 여간 도움이 되는게 아니다.보육료도 월 5만2,000원 정도로 싼편이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서울시내에서 운영되는 방과후 교실은 모두 136곳이며,이용 학생은 2,700여명에 이른다. 중구는 신당종합복지관내 성심어린이집과 봉래초등학교 등 2곳에서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과학실험을 겸한 정자체 쓰기,한문쓰기,신문활용 교육,실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다음달초부터는 약수동 약수교회에도 방과후 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수교육시설 9곳에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구는 올해 월계종합사회복지관,하계종합사회복지관,중계마을복지회관,공릉종합사회복지관의장애 영·유아 탁아소 등 4곳에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특히 이들 시설들은모두 아동상해보험에 가입,부모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송파구는 모두 6곳에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청소년사랑회,다산복지회 등 사회복지법인과 승가원·카리타스 수녀회유지재단 등 종교단체에서 주로 방과후 교육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 성동구는 옥수초등학교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에서 운영중이다.현재다른 자치구에 비해 훨씬 많은 23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앞으로 그 수가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학습용 컴퓨터 2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중랑구는 지난해 1월부터 이색 방과후 교실을 운영,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목사회복지관의 ‘하늘을 나는 교실’과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의 ‘지혜의 샘’은 학습지도는 물론 놀이나 현장학습을 실시,큰 인기다. 이밖에 금천구 9곳,강서구 8곳,은평·양천구 각 6곳,동대문구 4곳,광진구 8곳,마포구 4곳,서초구 8곳에 설치해놓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초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는 것에 맞춰 방과후 교실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교실 1곳당 컴퓨터 5대씩을지원하고 또 학습 및독서지도,특기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문창동기자 moon@
  • [대한매일을 읽고] 지하철역 이름 승객편의 고려해 지어야

    지역 주민과 대학측이 신설 지하철 역명을 놓고 서로가 선점하려는 경쟁이치열하다는 기사(대한매일 23일자 29면)를 읽었다. 역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오랫동안 알려진 지명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몇몇 역은 특정 대학이 역명으로 지정돼 불편을 초래한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서울대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대학교를 역명으로 지정한 다른 역들도 그 대학교까지의 거리가 가깝지 않다.또 지하철을 타고 찾아가려는 사람이 노선도에 그 지명이 아닌 특정 대학교가 역명으로 나와있다면 불편할 것이다.대학이라는 특정집단의 홍보수단으로서 역명이 지정되는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이혁성[서울 금천구 독산2동]
  • 민주 3차공천 11명 발표

    민주당은 24일 서울 용산과 금천에 각각 설송웅(楔松雄)전 용산구청장과 장성민(張誠珉)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공천하는 등 3차 공천자 11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충남 천안갑에는 전용학(田溶鶴)전 SBS 앵커,공주­연기는 임재길(林栽吉)전 청와대 총무수석,청양­홍성은 박호순(朴鎬淳)전 국정원 국방보좌관,대전 서을은 남재두(南在斗)전 의원,경기 용인을은 김윤식(金允式)전국중소기업신지식인협의회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호남 유일의 보류 지역이었던 전북군산은 전날 입당한 강현욱(姜賢旭)의원을 공천했다. 부산에서는 정오규(鄭吾奎·서)전 지구당위원장,송석봉(宋錫奉·연제)전 부산도시개발공사 상임감사,이은수(李恩洙·사상)전 시의원이 공천됐다. 민주당은 이날 3차 공천자 발표로 전국 227개 지역구 중 203개를 확정했으며,나머지 23곳(경기 연천­포천 제외)의 미정 지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미정 지역 중 충북 진천­괴산­음성은 김진선(金鎭渲)전 비상기획위원장이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태기자 jt
  • 3차 공천 발표 뒷얘기

    민주당이 24일 발표한 11명의 3차 공천자 명단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담겨져있다. 특히 서울 금천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이 곳에서는 전국구 방용석(方鏞錫)의원과 강서을 공천을 신청했던 장성민(張誠珉)전 청와대상황실장,최모 변호사 등이 경합을 벌여왔다.최종 선택을 머뭇거리던 당지도부는 제3의 카드로 한기찬(韓基贊)전 국회입법차장을 유력하게검토,여론조사까지 실시했다.23일 저녁에는 “공천됐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본인에게 통보까지 했다.그러나 정작 이날 최종 발표에서는 장 전실장이 공천자로 확정됐다. 장을병(張乙炳)공천심사위원장은 “장 전실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장 전실장이 자신의 강서을 조직을 김성호(金成鎬)전 한겨레신문기자에 넘겨주는 대신 금천을 받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설송웅(설松雄)전구청장과 오유방(吳有邦)전의원이 막판까지 경합했던 용산은 투서까지 난무했지만 득표력에서 앞선 설 전구청장이 공천티켓을 쥐게 됐다는 게 당측의 설명이다.군산의 경우 독자후보를 내기로 하고 무소속 강현욱(姜賢旭)의원에 대한 영입교섭을 벌이지 않다가 무소속 출마선언이 여기저기서 속출하는 등 호남지역 판도가 예사롭지 않게 전개되자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이 급거 강의원의 영입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충청권은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대전동구를 희망했던 남재두(南在斗)전 의원을 서구을로 이동시키고 자민련을 탈당,천안갑에서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던 전용학(田溶鶴)전 서울방송앵커를 영입했다. 이지운기자 jj@
  • 자민련 2차공천 21명 발표

    자민련은 23일 대전 유성에 이창섭(李昌燮) 전 SBS앵커,대덕에 최환(崔桓)전 부산고검장,충남 공주·연기에 정진석(鄭鎭碩)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을공천하는 등 모두 21명의 2차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 대전지역 6곳 중 나머지 4곳에서는 이양희(李良熙·동),강창희(姜昌熙·중),이원범(李元範·서갑),이재선(李在善·서을)의원 등 현역 4명이 공천받았다. 이날 한나라당에서 입당한 백남치(白南治)의원은 서울 노원갑에 공천됐으며,1차때 김현옥(金現玉) 광양시학원연합회 회장을 공천한 전남 광양·구례는김형주(金亨柱) 한민족통일연구소 소장으로 교체됐다. ◇서울 ▲광진갑 박명진(朴明鎭·뉴밀레니엄광진포럼대표)▲강북갑 신오철(申五澈·전의원)▲금천 유지준(柳志浚·지구당위원장)▲영등포갑 장석화(張石和·전의원) ◇부산 ▲사하을 제영화(諸永和·교우상사대표) ◇대구 ▲중박양식(朴陽植·경주대대학원장) ◇경기 ▲남양주 이용곤(李庸昆·서일대이사장) ◇강원 ▲속초·고성·양양·인제 이참수(전 강릉대총장) ◇충북 청주 흥덕 조성훈(趙誠勳·전충북도의회의장)▲충주 김선길(金善吉·현의원)◇충남 ▲천안갑 정일영(鄭一永·현의원) ◇경남 ▲진해 배명국(裵命國·전의원)박대출기자 dcpark@
  • 대구도 동구 제외 전지역‘낙점’-민주당2차공천 이모저모

    민주당은 미공천 지역 61곳 중 22일 공천자를 발표한 26곳을 제외한 35곳에 대해서는 후보가 결정되는대로 수시로 발표할 방침이다.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의 지역구인 연천·포천은 공천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자 중에서 관심을 끄는 인물은 서울 강남을의 민병철(閔丙哲)어학원이사장과 송파갑 공천을 거머쥔 김영술(金泳述)변호사.이들은 전성철(全聖喆·강남갑)변호사,김성순(金聖順·송파을) 전 송파구청장과 함께 한나라당의 텃밭인 ‘강남벨트’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대구 중구의 이치호(李致浩) 전의원은 김중권(金重權)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영입을 주도했다.막판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지원사격이 주효했다는후문이다.민주당은 대구에서 11개 선거구 중 동구를 제외한 10개 지역에 공천자를 내 체면치레를 했다. 인천 남동을은 박상은(朴商銀) 대한제당 부회장이 끝까지 고사,이호웅(李浩雄) 전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과천·의왕에는 전남 나주에 공천신청을 했던 이철(李哲)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가 배치됐고,구리에는 윤호중(尹昊重) 전 청와대 국장,여주에는 조성우(趙成禹) 여주경제연구소 소장 등 ‘정치신인’이 낙점을 받았다.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한 충북 제천·단양에는 고려대총학생회장 출신인 이근규(李根圭) 한겨레정보시스템 사장이,충남 보령·서천에는 김용환(金龍煥)의원의 저격수로 자민련이 한때 영입했던 김명수(金明洙) 숭실대 교수가 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타 눈길을 끌었다. 공천경합이 치열한 서울 금천에서는 방용석(方鏞錫)의원이 공천 신청 철회의사를 밝혀 장성민(張誠珉) 전 청와대 상황실장이 유리한 입장에 섰다.그러나 당은 방의원의 의사와 관계없이 여론조사를 실시,23일쯤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방의원의 공천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용인을에서는 김학민(金學民) 학민사 대표가 앞서가는 가운데 정덕구(鄭德龜) 전 산자부장관,이건춘(李建春) 전 건교부 장관,이부식(李富植) 전 과기부 차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호남 유일의 미공천지역인 전북 군산에서는 오영우(吳榮祐) 전 마사회장의대타로 엄대우(嚴大羽)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당은 무소속 강현욱(姜賢旭)의원의 영입에 여전히 미련을 갖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당 2차공천자 26명 발표

    민주당은 22일 서울 강남을에 민병철(閔丙哲)어학원이사장,송파갑에 김영술(金泳述)변호사 등 26명의 2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경기 구리에는 윤호중(尹昊重)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 국장,대구 중구에이치호(李致浩)전 의원,경기 과천·의왕에는 이철(李哲)전 수원지검차장검사를 각각 공천했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이호웅(李浩雄)전 위원장,경기 시흥에서는 박병윤(朴炳潤)전 한국일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그러나 서울 용산과 금천을 비롯,경합이 치열한 지역과 인물난을겪고 있는 충청권 및 영남권 등 35개 미발표 지역의 공천자는 단계적으로 확정해나갈 방침이다.다만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 지역인 포천·연천에는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밖의 2차 공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구 ▲북갑 안경욱(安景郁·전 시의원) ▲수성을 이원배(李源培·반부패연대 대구본부공동대표) ▲달서갑 박기춘(朴奇春·전 대구JC회장) ▲달서을정덕규(鄭德奎·전 시의원) ◇울산 ▲중 문병원(文炳元·울산 극동방송국설립추진위 감사) ◇경기 ▲평택을 정장선(鄭長善·전 도의원) ▲여주 조성우(趙成禹· 여주경제 연구소장) ▲안성 심규섭(沈奎燮·안성종고 이사장)◇강원 ▲홍천·횡성 유재규(柳在珪·전 홍천군수) ◇충북 ▲제천·단양 이근규(李根圭·한겨레정보시스템 사장) ◇충남 ▲보령·서천 김명수(金明洙·숭실대 겸임교수)▲아산 이원창(李元昌·전 위원장) ▲부여 정용환(鄭用煥·변호사) ◇경북 ▲포항북 신원수(申元壽·경북석유 사장) ▲포항남·울릉 김병구(金丙久·새포항시민회의 대표) ▲김천 김정배(金正培·김천사랑추진협의회장)▲영주 이광희(李光熙·전 제일경제신문기자) ◇경남 ▲진해 윤철재(尹喆載·동남사회경제연구소장) ▲김해 이봉수(李鳳洙·김해 농업경영인회장)한종태기자 jthan@
  • 與 “보류지역 61곳 단계 공천”

    민주당의 공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호남지역 공천 탈락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천 결과에 반발하고 있으며,61곳의 공천 보류지역도 인물난을 겪고 있다.이에따라 보류지역에 대한 일괄공천 방침은 단계적 공천으로 바뀌었다. 이강래(李康來)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어 21일에는 이영일(李榮一) 전 국민회의 대변인이 공천결과에 반기를 들었다.이 전대변인은 이날 당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공천 탈락에 대한 합당한 설명이 없을 경우 광주 동구에서무소속으로 출마,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호남지역에서의 16대 총선은 여야 대결구도가 아닌 동교동계와 비동교동계간의 싸움이될 것”이라며 “특정 계파가 당을 좌지우지하는 폐습은 사라져야 한다”고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이 이끄는 국민정치연구회 등 개혁성향재야그룹들의 재심 요구도 잇따랐다.그러나 당 지도부는 재심 요구에 냉담한반응을 보였다.다른 한편으로는 낙천자 달래기에 나섰다.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이 이뤄졌기 때문에 재심은 없다”면서도 “당에 기여해온 분들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당과 국가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천심사위를 재가동,보류지역 61곳의 공천 심사에 들어갔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2일쯤 수도권을 포함한 10여곳을발표한 뒤 단계적으로 공천자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영남권은 더 늦어질 전망이다. 공천 보류지역중 서울 용산의 경우 설송웅(楔松雄) 전 구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금천은 전국구 방용석(方鏞錫)의원과 장성민(張誠珉)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경합하고 있다.송파갑에서는 을에서 탈락한 김영술(金泳述)변호사가 출마결심을 굳혔다.강남을은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은 박병윤(朴炳潤) 전 한국일보 부회장이,구리는 윤호중(尹昊重) 전 청와대 국장이 유력하다. 그러나 구리에는 주광덕(朱光德)변호사가 다크호스로 거론된다.과천·의왕의경우 전남 나주에 신청했던 이철(李哲)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가 거론되고 있다. 강동형 주현진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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