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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삽이 반’ 하천 되살리기 경쟁

    ‘한강 물만 물이냐,하천 물도 물이다!’ 서울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은 한강을 포함해 모두 36개에 이르지만,대부분의 하천은 그동안 방치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은 한강·안양천·중랑천 등 3곳에 불과하고,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지방하천이 33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악취가 진동하는 콘크리트 하수도에 불과했던 하천들을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수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협력 등 ‘넘어야 할 산’도 여전히 남아 있다. 양재천은 경기 과천시 청계산 기슭에서 발원,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가로질러 한강으로 흘러드는 15.6㎞ 구간의 한강 지류다. 양재천을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팔을 걷어붙인 곳은 강남구.강남구는 1995∼2000년 공원화사업을 추진,3.5㎞ 구간에 137억원을 투입했다.지금도 해마다 유지·보수비용으로 수억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서초구도 90년대 중반 이후 85억원을 들여 양재천을 자연생태공간으로 바꿔놨다. 과천시도 올해부터 복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양재천 5.5㎞ 구간의 제방정비와 별양교∼과천전화국 700m 복개구간 복원에 40억원,양재천 전구간에 자전거도로 건설을 위해 56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따라서 관심사는 더이상 하천 정비가 아닌,보다 맑은 물을 흐르게 하는데 있다.이같은 총론에 의견일치를 본 과천시와 강남·서초구는 ‘양재천협의회’를 조직했지만,그 방법론에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강남·서초구는 상류에 위치한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효율적인 수질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한다.강남구는 97년 21억원을 들여 영동2교 남단에,서초구는 지난해 12월 22억원을 투입해 우면동 한국교총 인근에 각각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했다.이에 따라 15∼20이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를 4∼6 수준으로 낮췄지만,모든 구간에서 맑은 물을 흐르게 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천시의 생각은 다르다.관계자는 “생활하수 외에 양재천으로 유입되는 특별한 오염원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서초구와 경계지역인 주암교에서 측정한 BOD가 4∼8으로 양호한 상태에서 모든 책임을 과천시에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과천시는 아직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하천 주변정비는 상·하류 구분이 따로 없지만,수질관리의 경우 흐르는 물을 나눌 수도 없고,이럴 경우 중복투자 등 낭비요인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 시·구 공조‘잰걸음’ 양재천 수질개선을 위한 관련 지자체들의 공조가 미뤄지고 있는 사이 안양천 주변 지자체들은 차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기 의왕시 백운산에서 시작돼 한강으로 유입되는 안양천은 32.2㎞의 전형적인 도시하천이다.안양시를 비롯, 구로·금천·강서·양천구 등 무려 13개 지자체와 맞닿아 생활권 인구만 자그마치 340만명을 웃돈다. 까닭에 안양천의 환경문제를 더 이상 지자체 개별적인 판단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해당 지자체들이 모여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독일과 체코 등 유럽국가들이 다뉴브강 관리를 위해 국제기구를 설치한 것에서 착안했다. 협의회는 공동작으로 생태기초연구와 왕벚꽃길 조성사업 등을 내놓았지만,아직까지 공동활동의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에만 의존한 나머지 예산확보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협의회에 법적 지위를 보장,구속력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마포구 움직임 주시 서울의 서북지역을 관통하는 홍제천에 대한 해당 지자체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시작됐다. 서대문구가 최근 홍제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발표하자 마포구가 잔뜩 긴장하는 눈치다.홍제천은 상류 6.12㎞ 구간은 서대문구에,하류 2.4㎞ 구간은 마포구에 걸쳐있어 마포주민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 서대문구는 오는 2008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홍제천의 변신’을 꾀할 방침이다.유수량을 늘려 홍제천 수심을 평균 30㎝로 유지하고,주변에는 자전거도로·산책로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자체 기본설계용역을 마치고 서울시의 타당성 검토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대문구는 사실 불광천을 단장한 은평구의 사례를 뒤따르는 격이다.은평구는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불광천 정비사업을 벌였다. 천변에 폭 3∼4m의 산책로·자전거도로를 만들었으며,주민들의 ‘물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하루 1만t의 지하수를 불광천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은평·서대문구의 이같은 잰걸음에 마포구는 일단 ‘정중동’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홍제천 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주민들의 반응을 살핀 뒤 구체적인 정비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훈 이유종 김기용 고금석기자 shjang@seoul.co.kr ■ 사공 많아 갈등 빈번 국가하천이라 관리가 수월할 것처럼 보이는 중랑천은 한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의 실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자치구 관계자는 “90년대까지 중랑천 서울시내 20.5㎞ 구간의 경우 건설교통부의,경기 의정부·양주시 구간은 환경부의 입김이 강해 타협점을 찾기가 힘들었다.”면서 “게다가 도봉·노원구,중랑·동대문구 등은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형태라 개발·오염 등을 둘러싼 갈등도 빈번했다.”고 털어놨다. 장마와 태풍 등으로 범람하기 일쑤이고,하천 오염으로 물고기 대량폐사사건 등이 이어지자 2001년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 ‘중랑천 사람들’이 결성됐다.김태선(노원구의원) 사무국장은 “회비를 걷어 중랑천에 갯버들과 달뿌리풀,억새,수수꽃다리 등 10여종 1만그루 이상의 토종식물을 심었다.”면서 “또 중랑천 인간띠 잇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자 서울의 해당지역 구청장협의회가 나서 민관 협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김 사무국장은 “하천 관리는 지역별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경기지역을 포함하는 협의체는 아직 없는 실정”이라며 아쉬워했다. ■ 서울시 하천정비 계획 구체화 오는 2012년까지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서울시내 모든 하천이 회색빛 콘크리트의 옷을 벗고,푸르른 자연 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서울에는 한강을 포함,모두 36개 하천이 있다.그러나 한강과 양재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천은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거나 악취가 진동하는 ‘혐오 공간’으로 남아 있다. 특히 지난 3월 과학기술부 등이 조사한 건천화 현황에 따르면 한강을 제외한 하천 35곳 중 건천이 31.4%인 11곳이다.청계천과 중랑천의 지류인 정릉천 종암동 1.2㎞ 구간,당현천 6.5㎞ 전 구간 등이 건천화됐다.또 고덕천·도림천·도봉천·반포천·방학천·성내천·성북천·홍제천 등도 마른 하천이다.즉 서울시내 하천의 3분의1은 ‘무늬만 하천’인 셈이다. 서울시가 이처럼 ‘죽은’ 하천을 살리고,시민들의 여가활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가 그것이다. 또 최근 안양천·개화천·고덕천·성내천·도림천·도봉천·우의천·반포천·성북천·정릉천·홍제천·방학천·방현천·묵동천·탄천·여의천·세곡천·불광천 등 18개 하천에 대한 정비용역을 발주,내년 6월 말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된다.이들 하천에는 홍수방지벽을 설치하고,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하천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끌어들이는 한편,물저장소도 설치된다.둔치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사당천·대방천·봉천천·화계천 등 복개 하천 13곳에 대한 복원 가능성 여부를 검토한 뒤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윤수길 치수팀장은 “하천정비에 대한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2012년쯤이면 서울시내 대부분의 하천이 양재천이나 청계천처럼 자연형 하천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shjang@seoul.co.kr ●주변 부동산값에 어떤 영향 하천 복원사업으로 되살아나는 것은 악취가 진동하고 혼탁하던 하천 그 자체만은 아니다.산책로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인근 지역의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게다가 하천변 아파트는 한강변 아파트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조망권 확보 등의 이점도 있어 부동산 투자에서 고려해야 할 차세대 전략 포인트로 등장하고 있다. 부촌의 상징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는 대치동 우성아파트 등은 모두 양재천을 끼고 있다. 지난 1995∼2000년에 추진된 공원화사업을 통해 양재천의 콘크리트 호안은 돌·나무·갈대·갯버들 등에 자리를 내줬고,산책로·자전거길·생태학습장·물놀이장·수질정화시설 등이 조성됐다.근처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이모(49·여)씨는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양재천”이라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탄천이 복원되면서 인근 지역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서편은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게다가 서울 양재동과 정자동을 연결하는 ‘급행 전철’건설안이 흘러나오면서 최근 이 지역에는 40평형 이상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까닭에 분당의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평당 1200만∼1300만원 선이지만,이곳은 이보다 평당 100만∼300만원 높게 형성되고 있다. 또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정비사업으로 여가활용공간이 대폭 확충된 중랑천 주변,산업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 하천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2001년부터 추진된 개선사업으로 ‘웰빙’ 공간으로 탈바꿈한 안양천 주변 등의 아파트 가격도 꿈틀거리고 있다.이밖에 지난 80년대 복개 이후 악취가 진동하던 불광천 주변도 지난 2∼3년간의 하천 복원사업과 월드컵공원 조성이라는 호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되살아나는 하천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경기도 꿈틀거리게 한다는 얘기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나에게 맞는 운동 시간은 한강과 양재천·안양천·중랑천 주변은 하루 두차례 운동객들로 붐빈다.오후 7시 이후의 야간 운동이 대세였지만,최근 ‘아침형 인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오전 6시 전후로 아침 운동을 나서는 주민들이 부쩍 늘었다.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시간도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먼저 야간 운동의 경우 서둘러 마쳐야 하는 새벽 운동에 비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술자리를 피할 수 있고,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운동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청소년들에게는 키를 자라게 하고,성인에게는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흔히 식물이 밤에 호흡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내뿜기 때문에 야간 운동이 해롭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낮에 배출하는 산소에 비하면 그 양이 미미하기 때문.운동 후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는 사우나나 온탕욕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 아침 운동은 이른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시간의 효율적 관리가 장점이다.심폐기능 강화와 근력 향상,비만 해소 등에도 좋다. 주의할 점은 아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다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10∼20분 동안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 새벽에는 인체에 유해한 대기오염 물질이 많아 운동이 오히려 해롭다는 지적도 있지만,심한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이같은 점들을 감안,자신의 생활습관에 맞는 운동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운동 방법으로는 아침의 경우 구기운동과 달리기 등 짧은 시간 동안의 고강도 운동이,야간에는 걷기와 맨손체조 등 긴 시간 동안의 저강도 운동이 각각 적합하다.다만 고혈압이나 당뇨환자는 아침보다 혈압과 혈당이 떨어지는 야간에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의장단 물갈이’ 기초의회 후끈

    서울 자치구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거로 뜨겁다. 광진구의회는 지난 2일 서덕원(한나라당 군자)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김광일(중곡1)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단을 결정했다.이날 선거는 이창비(자양1),조길행(노유1),박유관(능동),김기섭(자양3)의원 등 5파전으로 전개됐다.구의회는 전날 사전 조율을 시도했으나 실패,결국 5명이 경합을 벌이는 사상 유래없는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게 됐다. 중랑구 의회도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들어가 재선의 김동성(열린우리당 묵1)의원을 의장으로,초선의 김상남(중화1)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3차 결선투표 산고 치르기도 이에앞서 은평구의회의 의장단 선거는 7월의 불볕더위 만큼이나 뜨거웠다.의장으로 선출된 임상묵(한나라당 불광1)의원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명재(한나라당 응암1)의원 모두 3차에 걸친 결선투표에서 선출되는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이 부의장은 3차 결선에서도 동료 최락의(진관외동)의원과 똑같은 7표를 획득했으나 연장자 우선원칙으로 선임되는 산고를 치렀다. 이날 강북구의회도 신승호(한나라당 미아2)의원을 의장으로,백중원(한나라당 수유2)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초선의원이 의장을 맡게 된 것이 눈길을 끌었다. 25개 자치구 의회 가운데 가장 빨리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강서구 의회는 3선의 이창섭(열린우리당 화곡7)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초선의원인 김기홍(한나라당 화곡8동)의원이 뽑혔다. 의원수가 가장 적은 금천구의회는 재선의 이종학(한나라당 독산2)의원이 전체 12명의 몰표를 받고 선출됐다.부의장은 오길환(시흥4동)의원으로 결정됐다.지난달 29일 원구성을 마친 서초구의회는 3선의 최정규(한나라당 서초4동)의원과 김진영(한나라당 반포2동)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12일 원구성 모두 마칠듯 성북·도봉·양천·강동구의회 등은 5일 오후에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오는 12일 구로구의회까지 의장단 선거가 계속된다.이 기간동안 자치구의회는 ‘2003년 예산결산 및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면서 동시에 의장단 선거를 진행해 의원들의 물밑 선거전이 치열하다. 특히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전반기와 달리 2년후 의원임기가 끝나는 등 전반기와 사정이 사뭇 다르다.대부분의 의원들은 이번 임기중 꼭 한번 의회직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종전처럼 ‘사전 조율’이 어려운 실정이다.게다가 각 의회마다 “한번 의장단을 경험한 의원은 양보한다.”는 불문율이 우세한 분위기라 연임에 성공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선 무소속이 캐스팅보트 역할 7일로 예정된 관악구 의회는 현 김장환의장이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에서 김효겸의원,이만의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맞서 수적으로 열세인 열린우리당(7명)과 새천년민주당의원(5명)이 공조를 다짐,의장단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결국 무소속 3명의 의원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이들의 손에 후반기 의장단이 결정될 듯하다. 이밖에 8일로 예정된 강남구의회 의장선거는 이재창(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현의장의 우세속에 전임 부의장을 지낸 이필상(한나라당)의원과 현 부의장 박창수(한나라당 3선)의원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상임위원장 초선 독무대 서울시의회 원구성 매듭

    서울시의회가 제6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지난 2일 상임위원장 8명을 선출하는 데 합의,사실상의 원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의회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9명으로 지난달 29일 의장단 선거때 선출된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8명은 조만간 전체 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출된다.하지만 사실상의 선출자로 볼 수 있는 상임위별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의원총회를 통해 최근 내정된 상태다. 이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장 이종필(57·한나라당 용산2) ▲재정경제위원장 성하삼(55·〃 중구1) ▲환경수자원위원장 이훈구(55·〃 양천1)▲교육문화위원장 김충선(57·〃 동대문4) ▲보건사회위원장 김예자(63·〃 비례대표) ▲건설위원장 유재운(48·〃 금천2) ▲도시관리위원장 김진수(52·〃 강남2) ▲교통위원장 이대일(59·〃 성북2) 의원 등이다.상임위원장이 모두 초선의원으로 내정된 것이 특이하다.이는 ‘모든 의원이 골고루 의회직을 맡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원들간의 신사협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시의회는 상임위원장뿐 아니라 각 상임위 배정도 이른 시일내에 조정을 끝내고 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게 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의장단 물갈이’ 기초의회 후끈

    서울 자치구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거로 뜨겁다. 광진구의회는 지난 2일 서덕원(한나라당 군자)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김광일(중곡1)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단을 결정했다.이날 선거는 이창비(자양1),조길행(노유1),박유관(능동),김기섭(자양3)의원 등 5파전으로 전개됐다.구의회는 전날 사전 조율을 시도했으나 실패,결국 5명이 경합을 벌이는 사상 유래없는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게 됐다. 중랑구 의회도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들어가 재선의 김동성(열린우리당 묵1)의원을 의장으로,초선의 김상남(중화1)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3차 결선투표 산고 치르기도 이에앞서 은평구의회의 의장단 선거는 7월의 불볕더위 만큼이나 뜨거웠다.의장으로 선출된 임상묵(한나라당 불광1)의원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명재(한나라당 응암1)의원 모두 3차에 걸친 결선투표에서 선출되는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이 부의장은 3차 결선에서도 동료 최락의(진관외동)의원과 똑같은 7표를 획득했으나 연장자 우선원칙으로 선임되는 산고를 치렀다. 이날 강북구의회도 신승호(한나라당 미아2)의원을 의장으로,백중원(한나라당 수유2)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초선의원이 의장을 맡게 된 것이 눈길을 끌었다. 25개 자치구 의회 가운데 가장 빨리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강서구 의회는 3선의 이창섭(열린우리당 화곡7)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초선의원인 김기홍(한나라당 화곡8동)의원이 뽑혔다. 의원수가 가장 적은 금천구의회는 재선의 이종학(한나라당 독산2)의원이 전체 12명의 몰표를 받고 선출됐다.부의장은 오길환(시흥4동)의원으로 결정됐다.지난달 29일 원구성을 마친 서초구의회는 3선의 최정규(한나라당 서초4동)의원과 김진영(한나라당 반포2동)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12일 원구성 모두 마칠듯 성북·도봉·양천·강동구의회 등은 5일 오후에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오는 12일 구로구의회까지 의장단 선거가 계속된다.이 기간동안 자치구의회는 ‘2003년 예산결산 및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면서 동시에 의장단 선거를 진행해 의원들의 물밑 선거전이 치열하다. 특히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전반기와 달리 2년후 의원임기가 끝나는 등 전반기와 사정이 사뭇 다르다.대부분의 의원들은 이번 임기중 꼭 한번 의회직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종전처럼 ‘사전 조율’이 어려운 실정이다.게다가 각 의회마다 “한번 의장단을 경험한 의원은 양보한다.”는 불문율이 우세한 분위기라 연임에 성공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선 무소속이 캐스팅보트 역할 7일로 예정된 관악구 의회는 현 김장환의장이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에서 김효겸의원,이만의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맞서 수적으로 열세인 열린우리당(7명)과 새천년민주당의원(5명)이 공조를 다짐,의장단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결국 무소속 3명의 의원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이들의 손에 후반기 의장단이 결정될 듯하다. 이밖에 8일로 예정된 강남구의회 의장선거는 이재창(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현의장의 우세속에 전임 부의장을 지낸 이필상(한나라당)의원과 현 부의장 박창수(한나라당 3선)의원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상임위원장 초선 독무대 서울시의회 원구성 매듭

    서울시의회가 제6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지난 2일 상임위원장 8명을 선출하는 데 합의,사실상의 원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의회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9명으로 지난달 29일 의장단 선거때 선출된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8명은 조만간 전체 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출된다.하지만 사실상의 선출자로 볼 수 있는 상임위별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의원총회를 통해 최근 내정된 상태다. 이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장 이종필(57·한나라당 용산2) ▲재정경제위원장 성하삼(55·〃 중구1) ▲환경수자원위원장 이훈구(55·〃 양천1)▲교육문화위원장 김충선(57·〃 동대문4) ▲보건사회위원장 김예자(63·〃 비례대표) ▲건설위원장 유재운(48·〃 금천2) ▲도시관리위원장 김진수(52·〃 강남2) ▲교통위원장 이대일(59·〃 성북2) 의원 등이다.상임위원장이 모두 초선의원으로 내정된 것이 특이하다.이는 ‘모든 의원이 골고루 의회직을 맡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원들간의 신사협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시의회는 상임위원장뿐 아니라 각 상임위 배정도 이른 시일내에 조정을 끝내고 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게 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첫 삽이 반’ 하천 되살리기 경쟁

    ‘첫 삽이 반’ 하천 되살리기 경쟁

    ‘한강 물만 물이냐,하천 물도 물이다!’ 서울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은 한강을 포함해 모두 36개에 이르지만,대부분의 하천은 그동안 방치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은 한강·안양천·중랑천 등 3곳에 불과하고,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지방하천이 33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악취가 진동하는 콘크리트 하수도에 불과했던 하천들을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수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협력 등 ‘넘어야 할 산’도 여전히 남아 있다. 양재천은 경기 과천시 청계산 기슭에서 발원,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가로질러 한강으로 흘러드는 15.6㎞ 구간의 한강 지류다. 양재천을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팔을 걷어붙인 곳은 강남구.강남구는 1995∼2000년 공원화사업을 추진,3.5㎞ 구간에 137억원을 투입했다.지금도 해마다 유지·보수비용으로 수억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서초구도 90년대 중반 이후 85억원을 들여 양재천을 자연생태공간으로 바꿔놨다. 과천시도 올해부터 복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양재천 5.5㎞ 구간의 제방정비와 별양교∼과천전화국 700m 복개구간 복원에 40억원,양재천 전구간에 자전거도로 건설을 위해 56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따라서 관심사는 더이상 하천 정비가 아닌,보다 맑은 물을 흐르게 하는데 있다.이같은 총론에 의견일치를 본 과천시와 강남·서초구는 ‘양재천협의회’를 조직했지만,그 방법론에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강남·서초구는 상류에 위치한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효율적인 수질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한다.강남구는 97년 21억원을 들여 영동2교 남단에,서초구는 지난해 12월 22억원을 투입해 우면동 한국교총 인근에 각각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했다.이에 따라 15∼20이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를 4∼6 수준으로 낮췄지만,모든 구간에서 맑은 물을 흐르게 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천시의 생각은 다르다.관계자는 “생활하수 외에 양재천으로 유입되는 특별한 오염원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서초구와 경계지역인 주암교에서 측정한 BOD가 4∼8으로 양호한 상태에서 모든 책임을 과천시에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과천시는 아직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하천 주변정비는 상·하류 구분이 따로 없지만,수질관리의 경우 흐르는 물을 나눌 수도 없고,이럴 경우 중복투자 등 낭비요인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 시·구 공조‘잰걸음’ 양재천 수질개선을 위한 관련 지자체들의 공조가 미뤄지고 있는 사이 안양천 주변 지자체들은 차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기 의왕시 백운산에서 시작돼 한강으로 유입되는 안양천은 32.2㎞의 전형적인 도시하천이다.안양시를 비롯, 구로·금천·강서·양천구 등 무려 13개 지자체와 맞닿아 생활권 인구만 자그마치 340만명을 웃돈다. 까닭에 안양천의 환경문제를 더 이상 지자체 개별적인 판단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해당 지자체들이 모여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독일과 체코 등 유럽국가들이 다뉴브강 관리를 위해 국제기구를 설치한 것에서 착안했다. 협의회는 공동작으로 생태기초연구와 왕벚꽃길 조성사업 등을 내놓았지만,아직까지 공동활동의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에만 의존한 나머지 예산확보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협의회에 법적 지위를 보장,구속력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마포구 움직임 주시 서울의 서북지역을 관통하는 홍제천에 대한 해당 지자체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시작됐다. 서대문구가 최근 홍제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발표하자 마포구가 잔뜩 긴장하는 눈치다.홍제천은 상류 6.12㎞ 구간은 서대문구에,하류 2.4㎞ 구간은 마포구에 걸쳐있어 마포주민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 서대문구는 오는 2008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홍제천의 변신’을 꾀할 방침이다.유수량을 늘려 홍제천 수심을 평균 30㎝로 유지하고,주변에는 자전거도로·산책로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자체 기본설계용역을 마치고 서울시의 타당성 검토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대문구는 사실 불광천을 단장한 은평구의 사례를 뒤따르는 격이다.은평구는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불광천 정비사업을 벌였다. 천변에 폭 3∼4m의 산책로·자전거도로를 만들었으며,주민들의 ‘물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하루 1만t의 지하수를 불광천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은평·서대문구의 이같은 잰걸음에 마포구는 일단 ‘정중동’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홍제천 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주민들의 반응을 살핀 뒤 구체적인 정비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훈 이유종 김기용 고금석기자 shjang@seoul.co.kr ■ 사공 많아 갈등 빈번 국가하천이라 관리가 수월할 것처럼 보이는 중랑천은 한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의 실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자치구 관계자는 “90년대까지 중랑천 서울시내 20.5㎞ 구간의 경우 건설교통부의,경기 의정부·양주시 구간은 환경부의 입김이 강해 타협점을 찾기가 힘들었다.”면서 “게다가 도봉·노원구,중랑·동대문구 등은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형태라 개발·오염 등을 둘러싼 갈등도 빈번했다.”고 털어놨다. 장마와 태풍 등으로 범람하기 일쑤이고,하천 오염으로 물고기 대량폐사사건 등이 이어지자 2001년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 ‘중랑천 사람들’이 결성됐다.김태선(노원구의원) 사무국장은 “회비를 걷어 중랑천에 갯버들과 달뿌리풀,억새,수수꽃다리 등 10여종 1만그루 이상의 토종식물을 심었다.”면서 “또 중랑천 인간띠 잇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자 서울의 해당지역 구청장협의회가 나서 민관 협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김 사무국장은 “하천 관리는 지역별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경기지역을 포함하는 협의체는 아직 없는 실정”이라며 아쉬워했다. ■ 서울시 하천정비 계획 구체화 오는 2012년까지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서울시내 모든 하천이 회색빛 콘크리트의 옷을 벗고,푸르른 자연 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서울에는 한강을 포함,모두 36개 하천이 있다.그러나 한강과 양재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천은 콘크리트로 뒤덮여 있거나 악취가 진동하는 ‘혐오 공간’으로 남아 있다. 특히 지난 3월 과학기술부 등이 조사한 건천화 현황에 따르면 한강을 제외한 하천 35곳 중 건천이 31.4%인 11곳이다.청계천과 중랑천의 지류인 정릉천 종암동 1.2㎞ 구간,당현천 6.5㎞ 전 구간 등이 건천화됐다.또 고덕천·도림천·도봉천·반포천·방학천·성내천·성북천·홍제천 등도 마른 하천이다.즉 서울시내 하천의 3분의1은 ‘무늬만 하천’인 셈이다. 서울시가 이처럼 ‘죽은’ 하천을 살리고,시민들의 여가활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가 그것이다. 또 최근 안양천·개화천·고덕천·성내천·도림천·도봉천·우의천·반포천·성북천·정릉천·홍제천·방학천·방현천·묵동천·탄천·여의천·세곡천·불광천 등 18개 하천에 대한 정비용역을 발주,내년 6월 말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된다.이들 하천에는 홍수방지벽을 설치하고,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하천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끌어들이는 한편,물저장소도 설치된다.둔치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사당천·대방천·봉천천·화계천 등 복개 하천 13곳에 대한 복원 가능성 여부를 검토한 뒤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윤수길 치수팀장은 “하천정비에 대한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2012년쯤이면 서울시내 대부분의 하천이 양재천이나 청계천처럼 자연형 하천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shjang@seoul.co.kr ●주변 부동산값에 어떤 영향 하천 복원사업으로 되살아나는 것은 악취가 진동하고 혼탁하던 하천 그 자체만은 아니다.산책로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인근 지역의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게다가 하천변 아파트는 한강변 아파트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조망권 확보 등의 이점도 있어 부동산 투자에서 고려해야 할 차세대 전략 포인트로 등장하고 있다. 부촌의 상징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는 대치동 우성아파트 등은 모두 양재천을 끼고 있다. 지난 1995∼2000년에 추진된 공원화사업을 통해 양재천의 콘크리트 호안은 돌·나무·갈대·갯버들 등에 자리를 내줬고,산책로·자전거길·생태학습장·물놀이장·수질정화시설 등이 조성됐다.근처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이모(49·여)씨는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양재천”이라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탄천이 복원되면서 인근 지역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서편은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게다가 서울 양재동과 정자동을 연결하는 ‘급행 전철’건설안이 흘러나오면서 최근 이 지역에는 40평형 이상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까닭에 분당의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평당 1200만∼1300만원 선이지만,이곳은 이보다 평당 100만∼300만원 높게 형성되고 있다. 또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정비사업으로 여가활용공간이 대폭 확충된 중랑천 주변,산업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 하천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2001년부터 추진된 개선사업으로 ‘웰빙’ 공간으로 탈바꿈한 안양천 주변 등의 아파트 가격도 꿈틀거리고 있다.이밖에 지난 80년대 복개 이후 악취가 진동하던 불광천 주변도 지난 2∼3년간의 하천 복원사업과 월드컵공원 조성이라는 호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되살아나는 하천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경기도 꿈틀거리게 한다는 얘기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나에게 맞는 운동 시간은 한강과 양재천·안양천·중랑천 주변은 하루 두차례 운동객들로 붐빈다.오후 7시 이후의 야간 운동이 대세였지만,최근 ‘아침형 인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오전 6시 전후로 아침 운동을 나서는 주민들이 부쩍 늘었다.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시간도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먼저 야간 운동의 경우 서둘러 마쳐야 하는 새벽 운동에 비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술자리를 피할 수 있고,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운동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청소년들에게는 키를 자라게 하고,성인에게는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흔히 식물이 밤에 호흡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내뿜기 때문에 야간 운동이 해롭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낮에 배출하는 산소에 비하면 그 양이 미미하기 때문.운동 후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는 사우나나 온탕욕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 아침 운동은 이른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시간의 효율적 관리가 장점이다.심폐기능 강화와 근력 향상,비만 해소 등에도 좋다. 주의할 점은 아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다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10∼20분 동안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 새벽에는 인체에 유해한 대기오염 물질이 많아 운동이 오히려 해롭다는 지적도 있지만,심한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이같은 점들을 감안,자신의 생활습관에 맞는 운동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운동 방법으로는 아침의 경우 구기운동과 달리기 등 짧은 시간 동안의 고강도 운동이,야간에는 걷기와 맨손체조 등 긴 시간 동안의 저강도 운동이 각각 적합하다.다만 고혈압이나 당뇨환자는 아침보다 혈압과 혈당이 떨어지는 야간에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메트로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속속 타결

    2004년도 하반기 메트로정가를 이끌 의장단이 속속 구성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의회는 제6대 후반기 의장에 한나라당 임동규(60) 현 의장을 재선출한 데 이어 30일 신임 부의장에 새천년민주당 민연식(55) 의원과 한나라당 박주웅(62) 의원을 뽑았다.운영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정병인(53)의원이 선출됐다. 지난달 15일 의장단 구성을 마친 강서구 의회에 이어 금천구 의회도 30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지었다.의장에는 이종학 의원(독산2),부의장에는 오길환 의원(시흥4)이 뽑혔다. 한편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것으로 예상됐던 한나라당 경기도 의회 의장 경선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의원들이 대거 유형욱 의원(하남1)에게 표를 몰아줘 의장 후보 선출을 둘러싼 갈등은 쉽게 끝났다.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30일 의원총회를 갖고 경선을 통해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후보에 유형욱 의원(하남1),부의장 후보에 신광식 의원(의정부1)을 각각 확정지었다. 경기도 의회는 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이날 경선을 통해 확정된 한나라당 의장 후보인 유형욱 의원과 부의장 후보 신광식 의원,부의장 후보로 확정된 열린우리당 이진용 의원(가평2) 등 3명을 의장단으로 선출할 예정이다.경기도 의회는 40대 의장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돼 후반기 원구성에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의회는 성남시 의회가 지난 21일 후반기 의장에 홍양일 의원(수내1),부의장에 김민자 의원(하대원)을 선출한 데 이어 화성시 의회도 30일 임시회를 열고 원구성을 마쳤다.의장에는 최지용 의원(우정),부의장에는 김진환 의원(동탄)이 각각 선출됐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메트로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속속 타결

    2004년도 하반기 메트로정가를 이끌 의장단이 속속 구성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의회는 제6대 후반기 의장에 한나라당 임동규(60) 현 의장을 재선출한 데 이어 30일 신임 부의장에 새천년민주당 민연식(55) 의원과 한나라당 박주웅(62) 의원을 뽑았다.운영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정병인(53)의원이 선출됐다. 지난달 15일 의장단 구성을 마친 강서구 의회에 이어 금천구 의회도 30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지었다.의장에는 이종학 의원(독산2),부의장에는 오길환 의원(시흥4)이 뽑혔다. 한편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것으로 예상됐던 한나라당 경기도 의회 의장 경선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의원들이 대거 유형욱 의원(하남1)에게 표를 몰아줘 의장 후보 선출을 둘러싼 갈등은 쉽게 끝났다.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30일 의원총회를 갖고 경선을 통해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후보에 유형욱 의원(하남1),부의장 후보에 신광식 의원(의정부1)을 각각 확정지었다. 경기도 의회는 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이날 경선을 통해 확정된 한나라당 의장 후보인 유형욱 의원과 부의장 후보 신광식 의원,부의장 후보로 확정된 열린우리당 이진용 의원(가평2) 등 3명을 의장단으로 선출할 예정이다.경기도 의회는 40대 의장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돼 후반기 원구성에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의회는 성남시 의회가 지난 21일 후반기 의장에 홍양일 의원(수내1),부의장에 김민자 의원(하대원)을 선출한 데 이어 화성시 의회도 30일 임시회를 열고 원구성을 마쳤다.의장에는 최지용 의원(우정),부의장에는 김진환 의원(동탄)이 각각 선출됐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토막소식]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점검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69곳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부패·변질된 부적합 원료 사용 ▲원료 및 제품의 보존·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또 생산제품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구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폐기처분하고,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업소는 고발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02)890-2360.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개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숙명여대 건강생활과학연구소 내에 가정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가정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치료,교육 등이 이뤄지며,건강가정을 위한 각종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02)710-9185. ●관용차량 매입희망자 접수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을 주민에게 매각한다. 대상차량은 ▲레간자 97년식(17만 8957㎞) ▲프레지오 96년식(9만 4221㎞) ▲프레지오 97년식(6만 8618㎞) ▲점보타이탄 1.4톤 와이드로우 96년식(3만 8783㎞) ▲트레이드 와이드로우 96년식(7만 1189㎞) ▲점보타이탄 2.5톤 더블캡 96년식(4만 7225㎞) ▲점보타이탄 2.5톤 버블캡 96년식(6만 3875㎞) 등 7대다. 견적서를 30일까지 구청 총무과(02-2650-3310∼4)로 제출하면 된다. ●가격표시제 위반업소 단속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달 말까지 가격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대규모 상가에 입점하고 있는 모든 소매점포,매장 면적 33㎡ 이상의 점포 등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반드시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특히 우유와 설탕 등 15개 가공식품과 화장지와 분말세제 등 6개 일용잡화에 대해서는 단위당 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구는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02)330-1366. ˝
  • [토막소식]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점검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69곳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부패·변질된 부적합 원료 사용 ▲원료 및 제품의 보존·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또 생산제품을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구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폐기처분하고,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업소는 고발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02)890-2360.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개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숙명여대 건강생활과학연구소 내에 가정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가정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치료,교육 등이 이뤄지며,건강가정을 위한 각종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02)710-9185. ●관용차량 매입희망자 접수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을 주민에게 매각한다. 대상차량은 ▲레간자 97년식(17만 8957㎞) ▲프레지오 96년식(9만 4221㎞) ▲프레지오 97년식(6만 8618㎞) ▲점보타이탄 1.4톤 와이드로우 96년식(3만 8783㎞) ▲트레이드 와이드로우 96년식(7만 1189㎞) ▲점보타이탄 2.5톤 더블캡 96년식(4만 7225㎞) ▲점보타이탄 2.5톤 버블캡 96년식(6만 3875㎞) 등 7대다. 견적서를 30일까지 구청 총무과(02-2650-3310∼4)로 제출하면 된다. ●가격표시제 위반업소 단속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달 말까지 가격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대규모 상가에 입점하고 있는 모든 소매점포,매장 면적 33㎡ 이상의 점포 등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반드시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특히 우유와 설탕 등 15개 가공식품과 화장지와 분말세제 등 6개 일용잡화에 대해서는 단위당 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구는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02)330-1366.
  • [메트로 사람들]

    ●조남호 서울 서초구청장은 24일 양재동 소재 ‘스포타임’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박희도·한주석·이문석·김영관 대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 60여명을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조 구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이번 간담회는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24일(목)오전 11시 양화진 외국인 묘지공원에서 개최되는 어네스트 베델(한국이름 배설·裵說)선생 95주기 기념식에 참가했다.배설 선생은 신채호·박은식 선생 등과 함께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해 일제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린 항일 언론인이다. ●한인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통·반장을 대상으로 구정설명회를 실시했다.한 구청장은 이날 대중교통체제 개편과 청사 건립추진,시흥3동 시계경관지구 해제 추진,지하철 10호선 추진 등 주요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 [메트로 사람들]

    ●조남호 서울 서초구청장은 24일 양재동 소재 ‘스포타임’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박희도·한주석·이문석·김영관 대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 60여명을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조 구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이번 간담회는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24일(목)오전 11시 양화진 외국인 묘지공원에서 개최되는 어네스트 베델(한국이름 배설·裵說)선생 95주기 기념식에 참가했다.배설 선생은 신채호·박은식 선생 등과 함께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해 일제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린 항일 언론인이다. ●한인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통·반장을 대상으로 구정설명회를 실시했다.한 구청장은 이날 대중교통체제 개편과 청사 건립추진,시흥3동 시계경관지구 해제 추진,지하철 10호선 추진 등 주요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 [메트로 의회]市·區의회 수도이전 반대 ‘장외로’

    [메트로 의회]市·區의회 수도이전 반대 ‘장외로’

    ‘수도이전반대운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제26회 정례회 첫날인 지난 19일 ‘수도이전반대 및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결의안’을 채택하고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시민 3만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궐기대회개최를 결정했다.의회는 또 이날 ‘수도이전반대특별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 전국가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도이전에 대한 반대운동의 전면에 서울시의회가 나선 것이다. 시의회는 이번 반대운동이 서울시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기초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삭발 등 장외투쟁으로… 시의회가 정례회 개원과 동시에 수도이전반대와 관련된 3가지 결의안을 채책한 것은 의회내 분위기가 그 만큼 강경하다는 것을 대변한다.이번 정례회 개회전부터 임동규의장을 비롯해 일부 의장단의 ‘삭발’도 거론됐다.의결기관인 시의회가 장외투쟁인 궐기대회개최를 선언한 것은 수도이전문제에 대해서만은 그 어느 단체 보다 앞장서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채택된 ▲수도이전 계획 즉각 철회 ▲이해 당사자인 2300만 수도권 주민의 동의와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수도이전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지를 후퇴시키는 처사다▲수도이전대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분권에 충실하라▲수도이전비용으로 경제살리기와 청년실업 해소대책을 수립하라▲수도이전은 또다른 지역감정과 지역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등의 7개항으로 된 수도이전 반대 결의문도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자치구 의회도 동참 25개 서울 자치구의회도 범시민궐기대회 등 장외투쟁에 적극 합류하기로 이미 뜻을 모았다. 홍기서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덕수 중구의회의장 ▲박종환 강북〃▲최준호 은평〃▲최재무 구로〃▲김대영 금천〃▲김성근 동작〃▲김장환 관악〃▲윤경노 송파〃▲박성규 용산구의회 부의장 ▲장영화 서초〃▲오순도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한대운 마포구〃▲신성호 양천〃▲김정숙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원장 등 서울지역 15개 자치구의회의 의장단들은 지난 17일 프레스센터에 모여 ‘수도이전반대’에 뜻을 모으고 시의회가 추진하는 ‘수도이전반대 범시민궐기대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1500명 이상의 주민들을 궐기대회에 참여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단체,직능단체,종교계 대표들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각 구의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 등에 수도이전에 대한 의회 및 자치구의 입장을 홍보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영향 이번 궐기대회는 시의회와 자치구의회의 의장단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궐기대회가 열리는 29일은 대부분의 의회에서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의장단 선출에 들어간다.전반기 의장단의 임기일정이 7월8일이어서 이때부터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새 의장단 선거가 곳곳에서 펼쳐진다.결국 이번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성공여부와 함께 각 의회의 차기 의장단 선거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전임의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으로서는 이번 궐기대회의 성공이 후반기 의장자리를 보장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다. 시의회가 이번 수도이전과 관련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등 장외투쟁을 선언하게 된 배경에는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이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그동안 의회는 기회있을 때마다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해왔다.이는 집행부인 서울시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제 역할을 하는 존경받는 의회,의원이 되고자하는 오랜 숙원이다. 이청수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은 “수도이전문제 등 중대 사안에 대해 의회가 제 목소리를 낼 때 의회나 의원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메트로 의회]市·區의회 수도이전 반대 ‘장외로’

    ‘수도이전반대운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제26회 정례회 첫날인 지난 19일 ‘수도이전반대 및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결의안’을 채택하고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시민 3만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궐기대회개최를 결정했다.의회는 또 이날 ‘수도이전반대특별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 전국가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도이전에 대한 반대운동의 전면에 서울시의회가 나선 것이다. 시의회는 이번 반대운동이 서울시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기초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삭발 등 장외투쟁으로… 시의회가 정례회 개원과 동시에 수도이전반대와 관련된 3가지 결의안을 채책한 것은 의회내 분위기가 그 만큼 강경하다는 것을 대변한다.이번 정례회 개회전부터 임동규의장을 비롯해 일부 의장단의 ‘삭발’도 거론됐다.의결기관인 시의회가 장외투쟁인 궐기대회개최를 선언한 것은 수도이전문제에 대해서만은 그 어느 단체 보다 앞장서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채택된 ▲수도이전 계획 즉각 철회 ▲이해 당사자인 2300만 수도권 주민의 동의와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수도이전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지를 후퇴시키는 처사다▲수도이전대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분권에 충실하라▲수도이전비용으로 경제살리기와 청년실업 해소대책을 수립하라▲수도이전은 또다른 지역감정과 지역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등의 7개항으로 된 수도이전 반대 결의문도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자치구 의회도 동참 25개 서울 자치구의회도 범시민궐기대회 등 장외투쟁에 적극 합류하기로 이미 뜻을 모았다. 홍기서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덕수 중구의회의장 ▲박종환 강북〃▲최준호 은평〃▲최재무 구로〃▲김대영 금천〃▲김성근 동작〃▲김장환 관악〃▲윤경노 송파〃▲박성규 용산구의회 부의장 ▲장영화 서초〃▲오순도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한대운 마포구〃▲신성호 양천〃▲김정숙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원장 등 서울지역 15개 자치구의회의 의장단들은 지난 17일 프레스센터에 모여 ‘수도이전반대’에 뜻을 모으고 시의회가 추진하는 ‘수도이전반대 범시민궐기대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1500명 이상의 주민들을 궐기대회에 참여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단체,직능단체,종교계 대표들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각 구의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 등에 수도이전에 대한 의회 및 자치구의 입장을 홍보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영향 이번 궐기대회는 시의회와 자치구의회의 의장단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궐기대회가 열리는 29일은 대부분의 의회에서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의장단 선출에 들어간다.전반기 의장단의 임기일정이 7월8일이어서 이때부터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새 의장단 선거가 곳곳에서 펼쳐진다.결국 이번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성공여부와 함께 각 의회의 차기 의장단 선거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전임의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으로서는 이번 궐기대회의 성공이 후반기 의장자리를 보장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다. 시의회가 이번 수도이전과 관련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등 장외투쟁을 선언하게 된 배경에는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이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그동안 의회는 기회있을 때마다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해왔다.이는 집행부인 서울시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제 역할을 하는 존경받는 의회,의원이 되고자하는 오랜 숙원이다. 이청수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은 “수도이전문제 등 중대 사안에 대해 의회가 제 목소리를 낼 때 의회나 의원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타워팰리스 팔면 종로 아파트 두번 산다

    타워팰리스 1∼3차 아파트를 팔면 서울 종로구의 모든 아파트를 두번 사고도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21일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3차 2719가구의 시가 총액은 5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종로구의 전체 아파트 1만 2152가구는 시가 총액이 2조 400억원으로 타워팰리스 값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서울시 중구 전체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3조 700억원,은평구는 3조 8000억원,강북구는 4조 2000억원으로 타워팰리스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4조 9000억원으로 타워팰리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타워팰리스가 속해 있는 강남구의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은 67조원이며 송파구는 55조 900억원,서초구 45조 4000억원,강동구는 25조 1000억원 등이다. 타워팰리스 외에 서울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개별 아파트 단지는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5540가구가 4조 8000억원이다.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아파트는 4494가구에 3조 4000억원이며,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에 3조 500억원,서초구 반포동 구반포 주공아파트는 3590가구에 2조 9000억원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청소년수련관 운영권 자치구로

    서울시내 모든 청소년수련관 운영권이 시설이 있는 자치구로 넘어간다.서울시는 21일 이용자가 주로 자치구 주민인 시립 청소년시설은 구민 체육센터,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기능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안으로 시내 각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시와 해당 자치구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현장실사를 마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설 운영비 조달·사용내역,비품 및 장비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다.8월에는 무상양여 기준안이 마련되고,9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11월 자치구들과 협약을 맺는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영등포구 문래·보라매 및 강북·성북·구로·동대문·은평·성동구 등 9곳의 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중이다.금천·서대문·도봉·중랑구 등 4곳에서는 곧 공사가 매듭지어진다. 부지 매입을 타진 중인 4곳에 대해서도 시설 운영의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해당 자치구에 시설을 무상으로 넘길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구정 이삭]

    ●가천의대 길병원은 22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전립선질환에 대한 강의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032)460-3330. ●수도권 채용박람회 인천편이 27일 오전 10시 인천 남구 도화2동 인천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린다.22일부터 7월4일까지는 온라인(smba.humanpia.com)에서도 진행된다.(032)440-3842. ●인천시는 23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0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032)440-2193. ●금천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이 응급상황이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차량을 무료 지원한다.(02)839-1365. ●성북구는 실업자와 취업준비생,주부 등을 대상으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26∼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교육과정은 홈페이지제작과 컴퓨터기초,문서편집 등.(02)920-2921∼2. ●영등포구는 30일까지 구민회관에서 3개월 과정의 요리·제과제빵·미용·홈패션 등 10개 교실 수강생 330명을 모집한다.수강료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02)2635-3592. ●양천구 목3동 주민문화복지센터는 23∼30일 3분기(7∼9월) 수강생 400여명을 모집한다.고전무용·스포츠댄스·주부가요교실·단전호흡·서예·바둑·컴퓨터·한문·장구·게이트볼 등 10개 분야 13개 강좌.(02)2654-2671∼3. ●마포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0세 미만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2500만원)를 지원한다.희망자는 다음달 6일(화)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02)330-2630. ●서초구는 22일(화) 오전 10시 서초여성회관에서 정진희 세무사를 초청,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절세기법 등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수강료 1000원.(02)522-0291. ●양천구 보건소는 22일(화)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 영양사를 초빙,이유식의 필요성과 제조법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02)2650-3574. ●서대문구 보건소는 22일(화) 오후 1∼3시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02)330-1823. ●서초구는 24일(목) 오전 10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청소년의 직업재활과 성교육 등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22-6004. ●양천구 보건소는 24일(목) 오후 2시 생후 4∼30개월 된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연다.(02)2650-3574. ●서초구 보건소는 25일(금) 오전 10시 고혈압 진단 및 치료,예방 등에 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70-6587.˝
  • [마니아]서울시 생활체육 여성축구현황

    서울시 생활체육축구연합회(회장 김종주)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여성축구 동호회는 모두 13개로 회원은 300여명이다.등록된 남자 축구동호회가 492개 3만여명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여성축구 동호회·동호인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에서는 1998년 송파 여성축구단이 가장 먼저 창단됐다.송파 여성축구단은 ‘서울 1호’답게 지난해 여성부장관기·송파구청장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실력도 전국에서 수준급이다. 2000년 7월 창단된 마포 여성축구단은 송파 축구단의 라이벌.축구 해설가 신문선씨가 감독을 맡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4월 여성부장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다. 송파·마포 두 ‘절대강자’사이에서 강동·강서·구로·금천·동대문·서대문·양천·영등포·은평·종로·중구 등도 최근 2∼3년 새 여성축구단을 구성,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동호회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여성심판도 꾸준히 늘고 있다.현재 서울시 생활체육심판위원회에 등록된 여성심판은 모두 16명.아직 실전경험이 적어 주심을 맡진 못하지만 모두 열의가 대단해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구정 이삭]

    ●가천의대 길병원은 22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전립선질환에 대한 강의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032)460-3330. ●수도권 채용박람회 인천편이 27일 오전 10시 인천 남구 도화2동 인천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린다.22일부터 7월4일까지는 온라인(smba.humanpia.com)에서도 진행된다.(032)440-3842. ●인천시는 23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0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032)440-2193. ●금천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이 응급상황이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차량을 무료 지원한다.(02)839-1365. ●성북구는 실업자와 취업준비생,주부 등을 대상으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26∼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교육과정은 홈페이지제작과 컴퓨터기초,문서편집 등.(02)920-2921∼2. ●영등포구는 30일까지 구민회관에서 3개월 과정의 요리·제과제빵·미용·홈패션 등 10개 교실 수강생 330명을 모집한다.수강료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02)2635-3592. ●양천구 목3동 주민문화복지센터는 23∼30일 3분기(7∼9월) 수강생 400여명을 모집한다.고전무용·스포츠댄스·주부가요교실·단전호흡·서예·바둑·컴퓨터·한문·장구·게이트볼 등 10개 분야 13개 강좌.(02)2654-2671∼3. ●마포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0세 미만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2500만원)를 지원한다.희망자는 다음달 6일(화)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02)330-2630. ●서초구는 22일(화) 오전 10시 서초여성회관에서 정진희 세무사를 초청,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절세기법 등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수강료 1000원.(02)522-0291. ●양천구 보건소는 22일(화)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 영양사를 초빙,이유식의 필요성과 제조법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02)2650-3574. ●서대문구 보건소는 22일(화) 오후 1∼3시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02)330-1823. ●서초구는 24일(목) 오전 10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청소년의 직업재활과 성교육 등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22-6004. ●양천구 보건소는 24일(목) 오후 2시 생후 4∼30개월 된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연다.(02)2650-3574. ●서초구 보건소는 25일(금) 오전 10시 고혈압 진단 및 치료,예방 등에 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70-6587.
  • [마니아]서울시 생활체육 여성축구현황

    서울시 생활체육축구연합회(회장 김종주)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여성축구 동호회는 모두 13개로 회원은 300여명이다.등록된 남자 축구동호회가 492개 3만여명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여성축구 동호회·동호인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에서는 1998년 송파 여성축구단이 가장 먼저 창단됐다.송파 여성축구단은 ‘서울 1호’답게 지난해 여성부장관기·송파구청장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실력도 전국에서 수준급이다. 2000년 7월 창단된 마포 여성축구단은 송파 축구단의 라이벌.축구 해설가 신문선씨가 감독을 맡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4월 여성부장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다. 송파·마포 두 ‘절대강자’사이에서 강동·강서·구로·금천·동대문·서대문·양천·영등포·은평·종로·중구 등도 최근 2∼3년 새 여성축구단을 구성,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동호회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여성심판도 꾸준히 늘고 있다.현재 서울시 생활체육심판위원회에 등록된 여성심판은 모두 16명.아직 실전경험이 적어 주심을 맡진 못하지만 모두 열의가 대단해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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