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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Local] 나주 혁신도시에 전원마을 조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들어설 전남 나주에 전원마을이 조성된다.15일 농촌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일대에 15만 7534㎡ 규모의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농촌공사는 이곳 일대에 2009년까지 352억원을 들여 76가구의 친환경적 전원마을을 만든다. 이곳은 교육·문화·의료·복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혁신도시권이다. 농촌공사는 이런 입지조건을 고려해 전원마을 입주자를 혁신도시 기관 임직원이나 혁신도시 이주민으로 한정할 방침이다.농촌공사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지 매수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008년 5월 착공한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다.
  • 서울시민 재산세부담 24.6% ↑

    서울시민 재산세부담 24.6% ↑

    집값 상승으로 인해 서울시의 6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과액이 전년보다 두 배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6억원 이상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3억원 이하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줄어드는 등 ‘재산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격이 낮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비싼 아파트 주민보다 재산세를 더 내는 ‘재산세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주택공시지가 24.5% 오른 탓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시민들의 재산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24.6% 늘어난 1조 3391억원이었다. 이같은 증가율은 2006년도(15.8%)에 비해 8.8%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와 함께 주택을 과표로 부과되는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지방교육세 등 시세(市稅)도 18.5%(1781억 원) 늘어난 1조 1401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들의 재산세 총 부담은 2조 47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7% 늘어나게 됐다. 최홍대 서울시 세무과장은 “지난해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주택 공시가격이 24.5%나 오른 데다가 구청들이 재산세를 깎아주던 탄력세율이 올해에는 적용되지 않아 증가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자치구별로 최고 50%까지 탄력세율을 적용하면서 ‘재산세 역전현상’이 나타나자 임의로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없도록 지방세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적용됐다. 게다가 주택 공시가격의 과표 적용률이 55%에서 60%로 5% 포인트 오른 것도 재산세 증가에 한몫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6억원 이상 주택의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08.4%(1564억원) 늘어난 3007억원이었다. 이는 6억원이 넘는 주택이 전년보다 10만 9000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6억원 초과 주택이 내는 재산세는 총 재산세(5921억원)의 50.7%였다. 서울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의 비율은 전체의 10.8%이다. 반면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도보다 275억원이 감소한 1476억원이었다. 집값이 많이 올라 3억원 이하 주택이 지난해 16만 1000가구가 줄었기 때문이다. 강남·송파구 등 지난해 재산세를 많이 깎아준 일부 구에서는 전년도 과세액의 1.5배 이상을 이듬해 과세하지 못하도록 한 ‘세부담 상한제’ 때문에 올해 세금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세금 역전 현상도 여전히 나타났다. 실제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아파트(73.85㎡)는 공시가격이 11억 8400만원이지만 올해 재산세로 137만 8000원이 부과됐다. 하지만 공시가격이 9억 4400만원으로 2억 4000만원이나 싼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 아파트(126.66㎡)에는 186만 7000원이 부과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탄력세율 탓에 세의 형평성 문제가 여전히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남·강북구 재산세 14.6배 차이 구별로는 강남구가 2573억원으로 1위였고, 서초구(1519억원), 송파구(121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거꾸로 강북구(176억원), 금천구(194억원), 중랑구(198억원) 순으로 재산세가 적었다. 강남구와 강북구는 14.6배의 차이가 났다. 건물분 재산세가 가장 많이 과세된 곳은 잠실의 호텔롯데로 12억 9900만원이었으며, 반포 센트럴시티(10억 7800만원), 역삼동 스타타워(10억 6800만원) 순이었다.7월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16일에서 31일까지이며 체납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붙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금천구 여성취업 박람회 개최

    금천구는 13일 시흥동 신천지 웨딩홀에서 여성취업박람회인 ‘잡(Job)아라. 당당한 그녀! 2007 우먼페스티벌’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와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관악지청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천구 지역업체와 구직여성들을 연결해 일자리 찾기를 돕는 지역 중심의 여성 구직박람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판매업, 서비스업, 행정보조, 캐셔, 전산입력, 제조업, 회계 등 30여개의 업종에서 참가해 즉석면접 후 직원을 선발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新 라이벌전] (6) 홈플러스 vs 롯데마트

    [新 라이벌전] (6) 홈플러스 vs 롯데마트

    “마트에 간다.(대형 할인점에 장 보러 간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사람들 입에 굳어졌을 만큼 대형 할인점은 우리 소비생활의 중심에 있다. 관련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1위는 워낙 일찍부터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신세계 이마트다. 점포 수(현재 106개)와 매출(지난해 9조 6000억원)에서 다른 회사들을 압도해 현재로선 맞수가 없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수성(守城)’과 롯데마트의 ‘공성(攻城)’으로 대표되는 2위 싸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홈플러스 5조 5000억원, 롯데마트 3조 8000억원이었다.1조 7000억원이란 차이는 적지 않다. 그래서 홈플러스는 롯데마트와 비교되는 걸 싫어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12일 “1위 이마트를 따라잡는 것이 우리의 목표일 뿐 롯데마트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도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규 출점을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여 홈플러스를 넘어 궁극적으론 이마트를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홈플러스, 작년 매출·매장 규모 ‘한수위´ 홈플러스는 영국 테스코로부터 이식된 선진 유통기법에 더해 스스로 다양한 한국식 기법을 접목시켜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거듭해왔다. 유통공룡 롯데가 할인점보다는 백화점 사업에 더 주력했던 것도 결과적으로 홈플러스의 성장을 도왔다. 두 회사는 스스로 상대방의 ‘후배’를 자처한다. 홈플러스는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가 합작해 출범한 1999년 5월을 사업 기점으로 삼는다.98년 4월 강변점(서울 구의동)으로 시작한 롯데마트보다 늦게 설립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롯데마트는 삼성물산이 이미 97년 9월 세운 홈플러스 대구점부터 기산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기들이 더 늦다고 주장한다. 겸손해서가 아니다. 그래야만 ‘업계 최단기간 1조원 매출 돌파’ 등 좋은 기록이 자기 것이 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서울 등 수도권 20개, 영남권 24개, 충청·호남권 9개, 강원권과 제주권 각 1개 등 5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서울 등 수도권 27개, 영남권 12개, 호남권 8개, 충청권 8개 등 53개다. 초기 점포 수는 롯데마트가 다소 앞서나갔으나 얼마 전 역전됐다. 홈플러스는 매장의 규모가 롯데마트보다 크고 단위면적당 매출도 높지만 서울 매장이 5개에 불과해 실제 기업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다. ●롯데마트, 브랜드 인지도 높아 롯데마트는 ‘롯데’라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더해 서울 9개 등 수도권 집중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하지만 매장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홈플러스는 의류·잡화 중심의 다양한 임대매장이 강점이고, 롯데마트는 야채·청과·축산 등 신선식품에서 상대적으로 강하다. 안산·금천·익산 등 두 회사의 점포가 100m 이내로 근접한 곳에서의 경쟁은 전쟁 수준이다. 통상 제품가격은 본사에서 정하지만 초접전 지역에서는 매일 상대방 가격동향을 보고 점장이 전결로 가격을 책정한다. 홈플러스에서 어제 2900원이었으면 오늘 롯데마트가 2850원으로 낮추고 홈플러스가 내일 2800원으로 낮추는 식이다. 홈플러스 이승한(61·경북 칠곡·대구 계성고-영남대 경영학과) 대표와 롯데마트 노병용(56·경남 합천·대구고-연세대 경영학과) 대표의 스타일도 다르다. 삼성물산 출신인 이 대표가 99년 창립 때부터 사장을 맡아 ‘오너형’의 과감한 공격 드라이브를 펴 왔다면 올 2월 취임한 노 대표는 기획·판매·마케팅을 두루 거친 롯데 유통업의 산 증인이다. 철저하게 현장경험에 바탕해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스타일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인사]

    ■ 법제처 ◇전보 △법제처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申相煥△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李益鉉■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고경석■ 행정자치부 ◇팀장급 전보 및 파견 △지방혁신인력개발원 기획협력팀장 張誠郁△청사이전기획과장 呂吉秀△정부청사이전사업단 파견 徐龍錫△제주청사관리소장 金京泰■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승진 △강서지사장 임재룡△서대문〃 장명수△부산남부〃 박경순△마산〃 김성재△청주동부〃 송한종△화성〃 백낙렴△인천서부〃 이규천◇1급 전보△총무관리실장 이종성△급여관리〃 이충민△자격징수〃 강정선△정보관리〃 선만수△건강관리〃 임무종△감사〃 남시홍△서초북부지사장 이승호△강남서부〃 용왕식△노원〃 정해열△강동〃 한철규△성북〃 류광열△대구수성〃 오필근△경주〃 김일홍△김해〃 이귀현△광주서부〃 황영국△전주북부〃 박영춘△수원서부〃 이승호△성남북부〃 강병권△파주〃 이태형△남양주가평〃 함대규◇2급 승진(부장)△청주동부지사 성진영△성남북부〃 이종문△서초남부〃 정일만△용인〃 이정옥△인천부평〃 김훈택△송파〃 정동석△강서〃 오경환△성동〃 박승주△용산〃 서명철△금천〃 정윤균△마산〃 김두수△경주〃 정정교△광주서부〃 정봉순△천안〃 김재경△인천계양〃 홍현성△안산〃 강희대△수원동부〃 박병배△안산〃 전종국△인천남부〃 이용규△강남서부〃 이주식△총무관리실 시설관리팀장 이창표◇2급 지사장 전보△동해 김철환△강원동부 최일배△진해 최영태△울진영덕 김정한△대구남부 조희태△경주북부 석국원△영암장흥 박미옥△완도강진 박남철△무안신안 문상집△충북남부 성백길△연기 유호영△아산 장석진△서산태안 장연진△부여청양 김동익△예산 안휘원△홍성 전택수△동두천연천 박도희△양주 최옥희■ 보훈복지의료공단 ◇임용 △보훈교육연구원장 김경의◇전보△대구보훈병원 운영부장 이익주△유통사업단장 서재필△봉제사업〃 조용호■ 가스안전공사 △교육원장 李德炯■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안산연구센터 사업지원실장 吳世允◇전보△안산연구센터 사업지원실 연구지원팀장 金容寬△감사실 감사〃 禹長命△부산연구센터 기획운영〃 金甲洙△사업개발부 사업개발〃 朴一洙△행정부 시설관리〃 金漢龍△중소기업지원본부 천안창업보육센터장 李鍾範△〃 시화창업보육〃 丁奎永■ 기술보증기금 ◇이사대우 승진 △보증기획팀장 金容煥△인력관리〃 康熙珠◇1급 승진△감사팀장 裵圭雄△서울중앙기술평가원장 姜鎬用◇2급 승진△고객지원팀장 朴德洙△인력관리팀 파트매니저 黃漢珪△프로세스혁신팀 〃 李重昊△강남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柳寅澤△광주〃 〃 李永哲△대전〃 추심반장 金仁煥△사상지점 〃 徐海根◇전보△영업혁신팀장 黃喆護△리스크관리〃 柳春興△자금운용〃 孫壽龍△혁신기획〃 金元植△강남기술평가센터장 權宅壽△송파〃 李基源△안산〃 李亨根△순천지점장 洪景祚△수원기술평가센터장 金鍾南△천안〃 李炳鉉△창원〃 金三德△남동지점장 韓相大△부평〃 尹承起△의정부〃 洪英宰△안양〃 李龍薰△평택〃 李秉憲△시화〃 朴榮浩△충주〃 黃仁文△대전동〃 金明洙△아산〃 朴美洙△광주서〃 李仁基△대구서〃 朴鍾晩△대구북〃 정영규△사상〃 全協△수원기술평가센터 용인영업소장 金玉均△구로〃 추심반장 李昌圭△서초〃 〃 具永贊△광주〃 〃 李且均△대구〃 〃 全榮福△울산〃 〃 金斗喆△대전중앙기술평가원 개설준비위원장 朴駿相△부산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金榮泰 ■ 한국일보 (편집국)△출판국장 송태권△논설위원 이계성△미디어전략실장 김경철△국차장 이종재△부국장 전성훈 이영성△부국장 겸 문화부장 이충재△종합편집부장 채봉석△경제산업〃 이의춘△사회〃 황상진△국제〃 김승일△피플팀장 박광희■ 아이뉴스24 △편집국 스포츠팀장(조이뉴스24 스포츠담당) 박승현■ 신한은행 ◇지점장 전보 △원효4가 趙棟濟△천호동 鄭永植△수내역 任圭爀△포항남 金羽哲■ 서울자산운용 △PEF본부장 상무 이승희△PEF팀장 이사 정도현■ 우리투자증권 ◇전보 △방배동지점장 尹熙春△자금팀장 洪鍾明 ◇신규 선임 (지점장)△야탑 金琮皓△이수역 崔仲善△도곡렉슬 嚴永燮△삼산 孫秀澤
  • 금천구 MFT센터 개소

    금천구는 11일 모바일 수출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MFT(Mobile Field Testbed)금천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가산동 마리오Ⅱ(서울디지털산업2단지 소재) 10층에 위치한 MFT금천센터는 우리나라에는 서비스되지 않는 GSM방식의 이동통신단말기의 성능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곳이다. MFT사업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지자체, 관련 대기업이 협력 중이다. 그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에서 GSM단말기제품의 개발 및 테스트를 수행해 오던 것을 MFT금천센터와 가산동 지역에서는 사전점검(Pre-Test)이 가능하게 된다. 한인수 구청장은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테스트를 금천에서 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현장 행정] 금천구 외국인 멘토링 사업

    [현장 행정] 금천구 외국인 멘토링 사업

    5일 오후 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을 찾은 주부 김묘문(45)씨는 남보다 이른 초복(15일) 준비에 바빴다. 준비할 음식은 백숙. 벌써 닭 안에 넣을 찹쌀부터 밤, 대추, 인삼, 마늘, 황기, 녹각까지 재료 준비는 마쳤다. 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한 김에 저녁 밥상에 백숙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종의 예행연습이다. 초복까지는 열흘이나 남았는데 웬 수선인가 싶겠지만 이같은 준비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서다. 다음날인 6일 김씨는 일본인 고바야시 요우코(36) 등 외국인 4명을 집으로 불러 백숙 만드는 법을 일러 주기로 했다. 김씨는 “결혼 후 20여년 동안 만들어온 음식이지만 그냥 아는 것하고 설명하는 건 다르잖아요. 미리 만들면서 순서도 적어보고 제 맛이 나는지도 보려고요. 은근히 부담되네요.”라고 말했다. ●늘어난 외국인의 한국생활 도와주기 금천구가 거주외국인의 한국생활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1만 949명(5월 현재). 점차 늘어가는 거주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 적응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28일 구 공무원을 포함한 주민 31명과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외국인 31명을 멘토(조언자)와 멘티(조언받을 대상)로 엮어주는 결연행사를 열었다. 멘토(내국인)는 멘티(외국인)의 친구 노릇을 하며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주는 조언자 역할을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멘토로 나선 주민 역시 멘티를 통해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접하고 싶어 한다.”면서 “차츰 친구처럼 끈끈한 관계가 된다면 사실 멘티와 멘토의 역할 구분이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멘티 31명 중 25명이 여성이다. 최근 국제결혼을 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여성들이 늘어난 데다 멘토링 등의 정서적 교감 등을 원하는 것도 여성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적은 중국(14명), 일본(8명), 베트남(3명), 미얀마(2명), 우즈베키스탄(1명), 나이지리아(1명), 인도네시아(1명), 태국(1명)순이다. ●말배우기가 주관심사 멘티들의 주된 관심사는 단연 한국말 학습이다. 돈을 벌기 위해 지난해 한국에 들어왔다는 중국동포 백수임(32·여)씨는 멘토인 박명운(31·여·금천구 주민생활지원과)씨에게 한국말을 제대로 배우려고 한다. 백씨는 “많은 사람이 한국말이 익숙한 것으로 아는 중국동포들도 사실 말하고 쓰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박씨와 나이가 비슷하다 보니 말도 잘 통할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문제는 아침 저녁으로 식당일 등을 해야 하는 백씨가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중국과 동남아 외국인들이 비슷한 처지다. 멘토 박씨는 “최대한 백씨가 편한 시간에 맞춘다는 계획”이라면서 “주말에 영화도 보고 수다를 떨며 자매같이 지내다 보면 원하는 한국말도 금방 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는 이들이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매월 1회 이상 ‘멘토링데이’를 정하기로 했다. 단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만나는 장소 등은 각자가 자유롭게 정하기로 했다. 하반기엔 결연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대다수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된 생활안내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름방학 알차게’ 체험교실 풍성

    ‘여름방학 알차게’ 체험교실 풍성

    여름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려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학을 자연과 함께 8일 서울시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 남양주 사능수목학습원에서 ‘환경과 가족을 생각하는 숲속가족캠프’를 연다. 살구 복숭아 등 과실수, 시원한 버드나무가 우거진 학습원에서 양묘체험, 자연물공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9일부터 17일까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접수받는다.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능동어린이대공원에서 여름방학 체험교실을 연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농촌, 자연과 공감하는 숲 체험교실’ 등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9일부터 홈페이지(www.childrenpark.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어린이 대상의 수영, 요가, 워킹댄스 등 스포츠 특강(23일∼8월18일) 및 스포츠 리더십 캠프(8월8일)를 연다. ●외국인과 함께 영어를 구청이 마련한 행사도 풍성하다. 송파구 송파문화원은 24∼26일 경남 산청군으로 ‘역사탐방과 농촌문화체험’에 나선다. 조선의 학자 남명 조식선생의 생가와 단성향교 견학, 경호강래프팅, 논밭체험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30일부터 8월10일까지 두 차례 열리는 ‘탄천에서 한강까지 환경체험’은 자원봉사·환경 교육와 봉사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18∼19일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문화유적답사’를 준비했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과 가족이 참가해 충북 충주와 천안에 있는 중원고구려비, 탄금대, 충렬사 등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동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는 강원 춘천시 고슴도치섬에서 ‘가족 여름 캠프’를 연다.2박3일 동안 수영, 도자기만들기, 감자구워먹기 등 가족과 자연학습, 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두산·독산·백산·시흥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실을 연다. 원어민 강사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원어민 교실은 영어 중심에서 벗어나 중국어 교실도 만들어졌다. 접수는 9∼11일 3일간 받는다. 구청이나 각 운영학교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여경 유영규기자 kid@seoul.co.kr
  • 李 “참여정부 사업 계속 추진” 朴측 “李,재산헌납 선언할 수도”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일 지방 세몰이를 시작했다. 이명박 후보는 호남을 찾았다. 박근혜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이틀째 머물렀다.●李,“참여정부에서 시작한 사업도 성공시키기 위해 고민할 것” 현장을 누비며 CEO 출신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나주시 금천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추진현장에 갔다. 신정훈 나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이 후보 일행을 상대로 사업 추진 현황과 토지보상, 환경오염 문제 등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의 연속성”이라고 말해 정권이 바뀌더라도 현 정부가 추진해온 행정중심복합도시나 공공기관 지방 이전, 혁신도시 건설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근처 영산강 수질이 안 좋은데, 조금만 준설하면 2급수 수질이 될 것”이라며 ‘대운하’ 공약 홍보도 잊지 않았다.●朴,“땀 흘린 만큼 보상받는 나라 만들 것” 텃밭인 대구에서 이틀째 당원교육을 이어간 박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5년 안에 만들 선진국’ 모습을 제시했다. 그는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하고, 땀 흘린 만큼 보상을 얻고, 법을 지키는 게 손해 보는 게 아닌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말했다. 지원에 나선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격이 급하다는 것이다. 다른 점으로 PK는 생각을 해서 결론이 나면 뛰는데,TK는 한참 뛰다가 생각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한 후보가 시달리다가 전 재산을 헌납하겠다는 선언을 할지 모르는데, 그럼 가장 먼저 반응할 분들이 TK”라고 했다. 여기까지 말한 뒤 그는 “재산을 헌납하고, 대통령이 안 되면 어쩔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경선에서 이 후보를 선택하면, 이후 여권과의 후보 검증 과정에서 밀리게 되고 정권교체가 요원해진다는 게 홍 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본선에서 여권은 김재정씨의 금융거래 내역 등의 문서를 갖고 와 김씨가 무슨 돈으로 땅을 사고 다스를 인수했는지 의혹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홍희경 김지훈기자 saloo@seoul.co.kr
  • 시흥대로 언덕에 폭포 생긴다

    경기 안양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시흥대로 언덕에 폭 30m 높이 12m 규모의 인공폭포(조감도)가 내년 8월까지 들어선다. 금천폭포근린공원은 총 225억여원을 투입,4835㎡규모에 주민의 휴식 및 문화생활 공간을 조성한다. 인공폭포는 283㎡ 크기로 대형 물줄기를 뿜어내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물론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경관을 살리기 위해 나무와 바위사이로 물줄기가 세 갈래로 나뉘게 했다.3개의 물줄기는 금천구의 가산·독산·시흥 등 3개동을 의미한다. 폭포수는 수돗물로 펌프를 이용해 자동으로 순환한다. 또 인공폭포 주변은 나무와 숲이 우거진 자연휴식공간으로 만들고 폭포 뒤편으로는 연면적 2029㎡규모의 문화회관을 조성한다.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문화회관에는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회의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서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1980년대부터 빼곡히 자리잡았던 연립주택의 옹벽으로 삭막하게 보였던 곳이 내년 여름이면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저소득 아동급식 방과후 학습과 연계”

    “저소득 아동급식 방과후 학습과 연계”

    지금까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단순 끼니만 제공하던 급식지원 사업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접목한 포괄적인 사업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8일 정부부처가 벌이고 있는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한 아동 급식지원 사업 개선안을 마련하고, 올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급식사업은 단체급식, 도시락 배달, 일반음식점 이용 등 공급자 중심으로 진행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급식 시간을 놓쳐 끼니를 거르거나 도시락 배달을 받으면서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급식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줄이면서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청소년위원회, 여성가족부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다양한 사회·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 2월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이 도시락급식을 받는 아이와 가족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6%는 ‘친구들이 급식 지원을 받는 것을 몰랐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1.4%는 최근 1년 동안 상한 도시락을 1∼10회 받았고,3.5%는 10회 이상 받기도 했다고 대답해 식중독 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56.5%는 급식 지원과 함께 학교 공부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 중 31%는 영어·수학 공부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식 지원을 받는 아이들에게 ‘방과후 학교 수강증’을 주고, 아이들이 어린이집·놀이방·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청소년수련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수강 전후에 이 시설의 식당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노원·금천·강동 등 3개 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적용하고, 임대아파트 단지나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아이들이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급식시설을 보강해 시범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친환경 경영대상 수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열린경영연구원이 주관하는 ‘2007 친환경 경영대상 기초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 한인수 구청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기초단체부문 3회 연속 친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한 금천구는 기업과 주민, 공무원 모두 환경친화적 사고와 행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체제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금천한내 살리기 사업 추진을 통해 백로, 왜가리 등 철새가 날아들고 잉어 떼가 찾아드는 생태하천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 금천한내에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금천한내에 접근하기 쉽도록 진입보행육교를 3곳이나 설치했다. 또 생태체험교실과 자전거교실과 함께하는 물고기 관찰 등을 통해 환경교육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 “김치짱을 찾습니다”

    금천구는 다음달 3일 여성주간을 맞아 구민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우리가족 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참가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일까지 12개 팀을 선착순 접수한다. 만드는 김치는 배추김치부터 총각김치 나막김치 등 각자 집안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있는 김치를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재료는 미리 준비하고, 김치 담그기는 행사장에서 진행해야 한다. 금천구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경연 참가가족 1등 10만원,2등 7만원,3등 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가족 모두에게 김치 재료비 3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신청방법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전화(890-2260)로 접수하면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의정중계석] 급식위생 개선책 지적

    25개 자치구의회는 최근 잇따라 정례회를 열고 구정현안을 처리하고 예비비 등에 대한 심의를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는 여름철을 맞아 집단급식소 및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금천구의회 경전철유치 특별위원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의 교통상황을 설명했다.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제113회 정례회를 열고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했다. 또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설치에 관한 조례 등을 의결했다.18일과 19일에는 자원봉사활동 지원 현황과 집단급식소·식품위생업소 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개선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관리 현황과 공원 및 녹지대 조성사업 현황보고도 받는다.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109회 정례회의를 갖는다.15일에는 2006년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사용승인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18일에는 각종 현안에 관한 구정질문 일정을 가졌다.19∼24일에는 휴회를 하고 25일에는 무료법률상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동주택 지원조례 등에 대한 의결을 한다. 중곡역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에 관한 청원의 건도 추윤구·곽근수·박채문 의원 등의 소개로 논의할 예정이다.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구정질문 ▲2007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은 개회식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했고,18·19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구정질의를 했다.20일부터 28일까지는 9일간의 일정으로 200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 지난 12일 금천구의회 경전철유치 특위(위원장 오봉수)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의 열악한 교통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구의원들은 교통난 개선을 위해 경전철 금천선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달라고 오 시장에게 요청했다. 면담에는 이종학 시의원 등도 함께 참석했다. 시청팀
  • “옥상을 푸르게 푸르게”

    “옥상을 푸르게 푸르게”

    올해안으로 축구장 9개 넓이의 녹지가 서울시내 건물 옥상위에 만들어진다. 14일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 따르면 건물 옥상 55곳에 모두 2만평에 이르는 ‘녹색지붕’을 연내 조성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이후 7년간 옥상녹화사업으로 얻은 2만 1326㎡(약 6451평)의 3배 규모의 옥상정원이 새로 생기는 셈이다. 축구장의 일반적 규격이 약 7140㎡(가로 105m×세로 68m)인 것을 고려하면 9.2개의 축구장이 들어갈 공간이다. 서울시는 이날 일단 옥상녹화 사업의 대상지 55곳(3만 2172㎡·9732평)을 확정했다. 여기에 추가경정예산 27억원이 서울시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모두 2만평에 이르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가장 넓은 녹지공간이 새로 생기는 곳은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옥상.1만 3306㎡, 약 4000평이 삭막한 시멘트바닥에서 푸른 녹지로 변한다. 이어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 양천구 목1동 CBS방송국을 비롯해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광장동 장로회 신학대 등 민간건축물 36곳(2만 6238㎡)이 사업대상이다. 종로구민회관·강북구민회관·남대문경찰서·송파구 연화청소년독서실·서초구 잠원동사무소 등 19곳(5934㎡)에도 새로운 녹지가 생긴다. 시는 지난 3월 옥상녹화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28개 건물이 신청을 해왔으며 이 중 공공성과 접근성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적합한 장소를 먼저 발굴한 뒤 건물주 등을 설득하는 사업방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땅 값이 이미 천정부지로 뛴 상황에서 도심에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옥상녹화는 필수적”이라면서 “2010년까지 총 10만평 규모의 옥상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옥상녹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옥상 ‘초록 뜰’에서 매주 목요일에 녹지사업 설명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조경과 인터넷 홈페이지(gree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현직경관, 폭행혐의 경찰서장 고소

    징계의 부당함을 알리려다 경찰서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현직 경찰관이 해당 서장을 경찰에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고소 사건은 최근 하위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감찰의 잘못된 관행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 성동경찰서 황모 경사는 13일 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자신에게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우문수(총경) 전 경찰서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황 경사는 “경찰 감찰조사에서 우 총경의 직권남용 부분과 서울청 감찰 외압 의혹 부분에 대한 사실규명이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부하 직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경찰서장들에 대해 인사조치 및 서면경고 등 문책을 단행하는 등 하위직 경찰들의 불만 잠재우기에 나섰다. 어 청장은 서울청 소속 경찰관 2만 4000여명에게 “‘지휘권 확립’이라는 이름 하에 자행되는 폭행은 물론 조직 내 일체의 폭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어 청장은 이와 함께 황 경사가 고소한 우 서장을 본청 외사수사과장으로, 지난 3월초 반 FTA집회 당시 남모 순경에게 욕을 하고 어깨를 밀친 서울 금천서장 엄용흠 총경을 서울청 생활질서과장으로 각각 인사 조치했다.후임 성동서장과 금천서장에는 이만희 경찰청 외사수사과장과 임국빈 서울청 생활질서과장이 각각 임명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저소득층 출산가정 도와드려요”

    금천구 보건소는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가정을 방문해 각종 일을 돕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우미 신청 대상은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60%(4인가구 기준 211만원) 이하 출산가정에 한하며, 심사를 통해 12일간 산모 신생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도우미는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식사준비, 목욕,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단 쌍둥이는 18일간, 세 쌍둥이 이상은 24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보건소 담당자는 “사산이나 유산일 때도 지원이 가능하며 장애아나 희귀난치성 질환아, 여성장애인 산모, 한부모가정 등은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서비스는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우미 서비스 희망자는 ▲건강보험카드 사본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혹은 고지서 사본 ▲의사소견서(출산전) 또는 ▲출생증명서(출산후)를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제출하면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이색거리 탐방] 양천구 목동 아웃렛 거리

    [이색거리 탐방] 양천구 목동 아웃렛 거리

    양천구 목동 로데오 거리는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와 함께 국내 ‘아웃렛의 원조’를 다투는 곳이다. 문정동이 1992년, 목동은 1994년부터 할인 의류점포가 조성됐다. 굳이 따지자면 문정동이 원조인 셈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각각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아우르며 국내 아웃렛 문화가 뿌리내렸다는 면에서 보면 양쪽 모두 ‘아웃렛의 효시’라 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개천 옆 카센터에 아웃렛 들어서 목동로데오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1994년 당시만 해도 실개천을 가운데 두고 카센터들이 밀집해 있었다. 자동차 기름 냄새가 진동했던 이곳에 캐주얼 브랜드인 ‘겟유스트’와 ‘BAZZAR’등이 처음 들어설 때만 해도 사람들은 “뜬 금 없다.”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개천이 복개되고 1996년 지하철 5호선이 개통하면서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인근 상가임대료와 지가가 뛰면서 카센터들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비웠고 그 자리엔 80여개가 넘는 옷가게가 들어섰다. 목동로데오거리가 자리매김하는 시점이다. 로데오 거리가 형성된 후 1년도 안돼 IMF외환위기를 맞았다. 동네마다 소위 ‘쪽박’을 차는 업종들이 줄을 이었지만 목동 로데오거리는 예외였다. 시민들의 지갑이 얇아진 당시 상황에서 유명브랜드 의류를 평균가격에 살 수 있다는 강점은 백화점 VIP 고객들까지 흡수할 정도였다. 덕분에 매장 상인들 사이에선 ‘IMF가 최고의 호황’이었다는 소리가 나온다. 평일에도 어깨를 부딪치고 다닐 정도로 사람이 몰리면서 주위엔 극장과 음식점, 주점까지 들어섰다.2억을 육박하는 보증금에도 매장 구하기는 별따기였다. 그 사이 매장은 140개까지 늘어났고 호황은 2002년도까지 지속됐다. 하지만 2007년 현재 경기는 예전 같지 않다. 여기저기 아웃렛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천패션타운을 비롯해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일산 덕이동 로데오거리까지 문을 열면서 서울 서남부권과 경기 인천 등 외지 손님은 눈에 띄게 줄었다. 상가번영회 오기환(58) 사장은 “한때 서울여행객들의 관광코스일 정도였지만 최근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아웃렛이 생기면서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목동오거리의 상습 교통체증도 고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백화점처럼 테마골목 형성 현재 남아 있는 의류할인매장은 120곳 정도. 하지만 최근 긍정적인 변화도 일고 있다.10여년 간 개점과 폐점을 반복하는 가운데 동종업체들이 자연스레 골목별로 모이면서 ‘테마의 거리’라는 특이한 형태가 생겨난 것이다. 평균 할인율 50%. 가격경쟁력 면에서 국내최고 수준인 아웃렛 매장이 쇼핑편의성까지 갖췄다는 측면에서 보면 획기적인 변화다. 신정중앙로 초입부터 중심까지는 ‘타미힐피거’‘리바이스’‘리복’‘나이키’매장 등 10∼20대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케주얼 골목이, 그 뒤쪽에는 ‘송지오 옴므’‘TNGT’‘이지오’ ‘지이크’등 남성복 거리가 자리를 잡았다. 또 5호선 목동역 2번 출구 쪽거리는 ‘숙녀복 골목’이다.20여개 매장들이 모여 있는데 ‘데코’‘타임’‘모조에스핀’‘데무’등 모두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들이다. 가장 늦게 생겼지만 주목받는 곳은 ‘골프골목’. 의류를 중심으로 캐디백 장갑 등 골프용품을 파는 이 골목엔 ‘핑’‘잭니클라우스’‘테일러메이드’‘블랙앤화이트’등 브랜드들이 연이어 들어섰다. 핑 매장 고민재(29) 대리는 “2001년까지만 해도 2곳에 불과하던 골프의류 매장이 지난해 15여 곳 정도로 늘면서 명실공히 골프골목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많이 걷지 않더라도 비교쇼핑이 가능해진 덕분에 손님도 늘었지만 그만큼 매장 간 할인 판매경쟁은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최준선 금천구 교통행정과 주임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최준선 금천구 교통행정과 주임

    “목욕할 땐 요렇게 비누를 묻혀 구석구석 씻는 거야. 자 아줌마한테 손 줘봐.” 금천구 교통행정과 최준선(38·여)주임은 금요일마다 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목욕봉사를 하는 맛에 푹 빠져 있다. 흘린 땀과 아이들 물장난에 매번 옷이 흠뻑 젖곤 하지만 그는 뽀얗게 변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흐뭇함을 느낀다. 최 주임은 구청직원 자원봉사 동아리인 ‘따자모’(따뜻한 마음을 지닌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억척 회원이다. 월 3∼4번씩 봉사활동을 나가는 통에 최씨는 늘 ‘주 6일 근무’다. 퇴근 후엔 초등학교에 다니는 세 아이, 함께 사는 조카 2명의 뒷바라지도 그의 몫이다. 지난 2003년 결성된 따사모는 수해나 폭설 피해현장부터 장애인보호시설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회원은 33명. 아직 작은 규모지만 최씨처럼 묵묵히 자기 몫을 다하는 열성회원이 많기로 유명하다. 최 주임도 2003년 2월 창립초기부터 활동해온 열혈 멤버다. 덕분에 ▲장애우 재활도우미 ▲독거가정 밑반찬 배달 ▲톨게이트 성금모금활동 ▲꽃동네 봉사활동까지 5년 간 안 해 본 봉사활동이 없다. 주말이면 쉬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련만 봉사활동을 거르는 법이 없다. 최근엔 발달장애 아이들의 ‘등산 도우미’일에 열심인 최 주임은 “발달장애 아이들 중엔 운동이 부족해 몸이 굳거나 같은 나이 아이들보다 비만한 아이들이 많아요. 험하지 않은 산을 골라 오르면서 대화도 하고 운동도 하는 프로그램인데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라고 전한다. 엄마의 영향인지 남편 양민호(43)씨와 홍영(12) 유영(11) 도영(9) 세 아이도 따라나선다. 가끔 조카 도윤(13) 도균(11)이도 손잡고 나설 때면 단박에 소규모 봉사단 하나가 꾸려진다. 최 주임은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손 내미는 법을 일러주는 것보다 더 좋은 인성교육은 없다는 생각에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라면서 “아직까진 곱고 바르게 자라주는 것 같아 그저 고맙기만 해요.”라며 웃었다. 따자모 회장인 한경헌 기획공보과장은 “일 많기로 유명한 과 업무부터 봉사까지 뭐 하나 빈틈없는 최씨를 보면 후배지만 배울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이주여성 지원프로그램 운영

    서울여성플라자는 6일 동작·관악·금천·영등포·구로구 등 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2007 이주여성 지원 협력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결혼 증가에 따라 국내에 이주한 여성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5개 자치구에 사는 여성이민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공감대 형성프로그램 ▲이주여성 대상 정보화 교육 ▲이민자 자녀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문화공감대 형성프로그램은 여성 이민자를 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리는 공연에 초청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이다. 정보화교육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초과정을 배운다. 여성이민자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민자 자녀 교육은 여성플라자 별난놀이터와 강의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플라자 홈페이지(www.swplaza.or.kr)나 교류협력부(02-810-5037)로 문의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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