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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남부 살인용의자 체포

    최근 서울 서·남부지역 주택가에서 잇달아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 관악경찰서는 12일 관악구 남현동 주민 안모(56)씨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모(33)씨를 경북 구미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쯤 남현동 주택가에서 안씨의 옆구리와 허벅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당일 오후 7시30분쯤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출입구 부근에서 안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인 뒤 뒤쫓아가 혼자 귀가하는 안씨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김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친구가 있는 구미에 은신하고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경찰은 전날 봉천4동과 금천구 시흥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용의자들의 뒤를 쫓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개방형 자율고생 50% 서울 전역서 뽑는다

    서울 개방형 자율학교인 구현고와 원묵고의 학생 선발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학교가 있는 구로구와 중랑구 출신 학생을 50%씩 각각 먼저 선발한 뒤 서울 전역에서 나머지 50%를 뽑는다. 선발 방식은 추첨이다.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두 학교는 2010학년도에 학교선택권이 적용되더라도 다른 일반계고에 앞서 지원을 받는 선지원 후추첨제를 유지하지만 학생 선발지역은 변경된다. 지금까지 구현고는 구로구 학생 50%와 구로구가 포함된 남부학군(구로·금천·영등포)에서 나머지 50%를 선발했다. 원묵고도 중랑구 학생 50%에 나머지 50%는 동부학군(중랑·동대문)과 인근 노원구 공릉 1~3동에서 학생을 뽑았다. 구현·원묵고는 선지원 후추첨제를 유지함에 따라, 일반계고보다 먼저 학생을 배정받는다. 이 두 학교에서 탈락한 수험생은 ‘고교선택제’ 1~3단계에 따라 일반계고 210곳에 배정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자율형사립고 지정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9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11월에 학생을 선발한다. 사립고가 자율형사립고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수업료 및 입학금 총액의 5% 이상을 법인전입금으로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금천구 “아픈 나무 가져오세요”

    금천구가 오는 10월까지 나무종합병원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11일 “지역의 개인 주택이나 회사 정원에 있는 조경 수목에 대해 병해충 무료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수목관리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서울을 녹색도시로 가꾸기 위해서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동력분무기 2대, 고지절단기 등 장비를 갖추고 공원녹지과장을 단장으로 2인 1개조씩의 나무종합병원 운영단을 구성했다. 무료방제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가 구청 공원녹지과에 접수하면, 구에서 신청자와 상의해 접수일로부터 7일 안에 방제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벼락을 맞는 등 증세가 심하면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등의 외과수술도 주선해 나무의 생명을 최대한 연장할 방침이다. 또 수종별·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관한 진단 및 자세한 해당 약제 방제요령과 나무종합병원 이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주민들이 가꾼 수목들이 병해충으로 병들지 않도록 돕는다는 것이 구의 생각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매연과 병충해로부터 도심의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 도로, 두 이름’ 갈등 끝 장관·시도 지사에 결정권 부여

    같은 도로임에도 행정구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 도로의 이름이 통일된다.행정안전부는 11일 2개 이상의 시·도와 시·군·구에 걸친 도로의 이름을 행안부 장관과 시·도지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명주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2개 이상 지자체에 걸쳐 있는 도로 이름은 시·군·구가 주민의견 수렴과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각각 결정해 왔다.때문에 사실상 한 도로인 서울 광진구 관내의 ‘아차성길’과 경기도 구리시 관내의 ‘아차산길’, 서울시 금천구 내 ‘가로공원길’과 경기도 광명시 내 ‘철산로’ 등이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행안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개 지역에 걸친 도로의 명칭 부여권을 각각 행안부 장관과 시·도지사로 이관키로 한 것이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플러스] 희망플러스 통장 신청 접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29일까지 ‘금천 희망드림(Drea m)’ 프로젝트의 하나로 ‘희망플러스 통장’과 ‘서울 꿈나래 통장’의 2차 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 185명을 모집하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올해 1월19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로 가구소득 평가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로,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으면 된다. 주민생활지원과 2627-1354.
  • 금천구 “내년까지 온실가스 10% 감축”

    금천구 “내년까지 온실가스 10% 감축”

    금천구가 2010년까지 온실가스를 10% 감축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이달부터 금천문화체육센터, 독산빗물펌프장,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전기사용량을 10만㎾h가량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60㎏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과 아파트형공장 10곳을 선정해 최근 2년간 에너지 절약실태를 파악한 뒤 경진대회를 실시해 상위 두곳에 에너지 절약기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현재 독산동 한신아파트와 가산동 두산아파트도 온실가스 감축 시범아파트로 지정, 자율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내년에 건립되는 시흥4동 주민센터 등 5곳에도 태양열 발전시설을 갖춘 친환경시설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미 금천구는 지난해 10월 건립한 구의 신청사에 지열·태양열·수소연료전지 등을 설치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활동리더 양성교육을 실시, 활동가 37명을 양성해 관내 28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한인수 구청장은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구민 모두가 동참해 녹색실천이 생활화된 금천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전북서 3명 연탄불 자살

    전북 익산과 군산에서 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모두 3명이 숨졌다.6일 오전 11시30분쯤 전북 익산시 함라면 신대리 와우마을 농로에서 김모(22·서울 성북구)씨와 황모(25·금천구)씨가 모 렌터카 회사 소유의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주인 안모(6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쯤 군산시 나운동 은파유원지 부근에서 한모(32·서울시)씨가 토스카 승용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 박모(49·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서울플러스]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인형극

    금천구(구청장 한인수)7일과 13일 오전 10시30분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인형극 ‘용감한 호랑이’를 공연한다. 어린이들에게 술과 담배의 백해무익함을 알려 스스로 음주·흡연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20일과 27일 오전 10시30분에도 같은 주제의 인형극 ‘우리의 건강을 지켜줘요’가 열린다. 건강증진과 2627-2674.
  • 40대 엄마·초등생 두딸의 ‘책과 놀기’

    40대 엄마·초등생 두딸의 ‘책과 놀기’

    “공부로 접근해선 안 돼요. 책을 갖고 함께 놀아야죠.” 다섯살 아이는 두근두근 결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인공 귀뚜라미가 노래하는 걸 포기하려는 찰나였다. 책 읽던 엄마는 목소리를 가만 낮췄다. “귀뚜라미는 말 없이 조용히 있는 것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어요.” 이 부분만 지나면 주인공이 여자친구를 만난다. 그러면 책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흘러나온다. “따르르 따르륵…”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다. 웃고 박수치고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러곤 엄마를 조른다. “엄마 또 읽어주세요.” 6년 전 신연순(41)씨가 큰딸 엄수현(11·서울 금천구 두산초 4학년)양에게 독서교육을 처음 시작하던 때 모습이다. 신씨는 “당시 소리 나는 그림책을 갖고 있었는데 아이가 소리나는 부분을 정말 좋아했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 점을 십분 활용했다. 귀뚜라미 소리가 나기 전까지 과정을 반복해서 읽어줬다. 그러곤 반대로 아이에게 이야기를 읽어달라고 했다. 엄양은 당시 글자를 몰랐지만 어느새 장면들은 외우고 있었다. 외운 줄거리에 자신의 상상을 보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기 시작했다. 매번 이야기는 달라졌지만 마지막 귀뚜라미 소리는 항상 같았다. 신씨는 “귀뚜라미 소리를 기다리며 서로 얘기하고 웃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진 것 같다.”고 했다. 신씨는 아이가 책을 읽도록 하는 비법을 “먼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라고 했다. 동물, 공룡, 자동차, 비행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걸 찾아 그것에 관한 그림책부터 보여줘야 한다는 얘기다. 다음 과정은 그 책을 가지고 함께 놀이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신씨는 “감자에 관한 그림책을 보여주면 감자로 인형을 만들고, 함께 요리도 하고, 싹 틔우는 걸 기다리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단지 책을 읽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즐기고 느끼도록 하자는 것이다. 큰딸 수현이와 달리 둘째 수민(9·두산초 2학년)이는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야 책에 정을 붙였다. 신씨가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아이에게 책 읽어줄 시간이 줄어들어서다. 그래서 신씨는 뒤늦게 놀이기법을 시작했다. 가장 좋아하는 분야의 그림책을 골라 일단 펼쳤다. 당연히 아이는 그림만 보고 글은 읽지 않았다. 신씨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그림 있는 페이지를 보고 진 사람은 글을 읽어주기 게임을 했다.”고 했다. 관심있는 분야기 때문에 엄마가 읽어줄 때 유심히 들었다. 자신이 읽어야할 땐 글보단 그림을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이어읽기 게임을 했다. 한 명이 읽다 틀리면 다른 사람이 받아 읽는 식이다. 아이는 놀이라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으려고 기를 쓴다. 그렇게 5개월 정도가 지나자 알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신씨는 “억지로 책을 읽히려 하면 아이가 거부감을 갖고 절대 읽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와 함께 놀이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글 사진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경제플러스] 첨단 세라믹 5년간 2000억 지원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첨단 세라믹산업을 키우기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4일 서울 금천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세라믹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술원(옛 요업기술원) 발족식에서 ‘첨단세라믹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신성장동력 기반의 세라믹 소재형 산업과 대일역조 핵심 부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세라믹산업을 2007년 13조원에서 2018년엔 8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서울플러스] 금빛공원서 나눔장터 개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6일 시흥동 금빛공원에서 ‘희망&테마 나눔장터’를 연다. 기증 교복을 파는 ‘여름교복 나눔장터’, 어린이용품을 판매하는 ‘꾸러기 나눔장터’,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직접 파는 ‘주민참여 벼룩시장’ 등이 열린다. 여름교복의 가격은 1점에 3000~5000원이다. 가정복지과 2627-1412.
  • 서울 7개 자치구 “안양천을 1급수로”

    안양천이 흐르는 서울시내 7개 자치구가 안양천 수질 개선에 힘을 모은다.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30일 안양천 고척교 인근 축구장에서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장을 맡은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양천·영등포·강서·동작·관악 등 안양천을 접한 7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한다. 이들은 과거 오염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3급수로 끌어올린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 보전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의 구호는 ‘안양천을 1급수로!’이다. 행사는 ‘안양천을 사랑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 ‘말조개 방류’,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인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와 ‘말조개 방류’는 안양천에 임시로 설치된 부교(물에 뜨는 다리)에서 진행된다. 깨끗해진 안양천을 직접 체험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한마음 걷기대회도 열린다. 올해에는 구로구간(고척교~목감천 합류부), 영등포구간(목감천 합류부~신정잠수교), 양천구간(신정잠수교~고척교) 등 3개 구를 지나는 6㎞ 코스에서 개최된다.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1999년 안양천 유역의 서울·경기 지역 13개 자치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경기지역에선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의왕시 등이 참여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하나뿐인 하천관리 광역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치단체별 관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중앙부처도 참여하는 유역통합관리협의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금나래아트홀서 무료 공연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5월부터 시흥동 금나래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무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 날인 5일에는 효를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우리형은 호랑이’가, 9일에는 금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6일에는 코미디 연극 ‘폭소 춘향전’도 공연된다. 관람신청은 구청 홈페이지(geum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화체육과 2627-1443.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센터 확대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양천과 성북지역에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지역에선 성동·금천·은평·강동센터에 이어 모두 6개의 외국인근로자센터가 운영된다. 양천센터는 28일 목1동 931에, 성북센터는 30일 하월곡동 222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센터에선 한국어와 컴퓨터 강좌를 비롯해 법률·생활 상담, 의료지원 서비스, 한국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현장 행정]금천구 대사증후군 조기검진 사업

    [현장 행정]금천구 대사증후군 조기검진 사업

    “어휴 따가워.” “할머니, 피를 뽑는 것이니까 조금 따끔한 것은 참으셔야죠.” “음…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으시네요. 앞으로는 육식을 줄이고 운동량을 조금 더 늘리셔야겠어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금천구가 주민들에게 성인병 질환인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뇨, 혈압, 복부비만 등 7가지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어서다. 팀장 1명, 의사 1명, 간호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행정요원 1명으로 이뤄진 검사팀이 혈액 채취 후 5분이면 검사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준다. 주민들은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전문가들의 현장 강의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조기 진료가 만성질환을 예방 금천구의 대사증후군 조기검진 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체내 인슐린 작용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통풍(痛風)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우리나라 성인 중 40대 27.4%, 50대 44.6%가 겪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 ‘국민 질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장기적으로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만 하면 큰 어려움 없이 만성질환으로 진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구 차원에서 건강관리 방안을 시행하는 것이다. ●“구민 건강 수준 최고로 만들 것” 대사증후군 검사와 함께 이뤄지는 테마별 건강 강연도 큰 인기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여러 질병의 예방 및 관리요령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특히 내과 전문의 심우익 보건소장이 자신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할 때면 연일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이 예상 밖의 인기를 얻자 구는 추가경정예산 1억원을 확보해 재원을 넉넉히 마련해 놓았다. 덕분에 올해 검진인원도 4000명을 넘을 것으로 본다. 이 밖에도 금천구 보건소에서는 연중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는 목표로 각종 예방강좌도 준비 중이다. 추후 중고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유년시절부터 대사증후군 원천 질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구민들이 평생 건강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게 금천구의 구상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소득 수준이 높아져 평균수명이 늘어날수록 건강에 대한 욕구는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수준을 자치구 중 최고로 높이는 것이 우리 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플러스] 미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금천구(구청장 한인수)21일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저소득가정 대학생 10명에게 각 200만원씩,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GS건설도 이날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총무과 2627-1023.
  • 금천구 금천한내 특별정화 활동

    금천구 금천한내 특별정화 활동

    금천구가 구를 상징하는 대표하천인 금천한내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금천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금천한내에 대한 특별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금천의제21 시민실천단, 금천한내 사랑모임, 금천구 자연보호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 쓰레기 수거와 함께 한내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태체험교실이 마련된다. 주방 및 세탁 세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악취제거 등에 이용되는 유용한 미생물군(EM)으로 빚은 흙공을 던져 수질을 정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에 앞서 금천구는 지난 19일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기아대교~광명대교(6.03㎞) 구간에 대한 녹화사업을 마쳤다. 구는 하천변에 지역 자생종과 야생화 등을 식재, 해마다 5~6월에는 띠가, 9~10월에는 물억새가 꽃을 피우는 등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찔레, 좀작살나무 등 열매식물을 함께 심어 주변 서식동물에게도 먹이를 제공하도록 해 진정한 생태하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기아대교~광명대교 구간에 대해 하천에 묻혀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앞으로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신문고를 활성화해 금천한내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는 금천한내가 구의 ‘친환경 에코도시’ 프로젝트의 핵심인 만큼 장기적으로 청계천·양재천을 능가하는 환경명소로 만들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생각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앞으로 금천한내의 주기적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금천한내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플러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지난 10일 기존 동주민센터에 설치한 주민자치센터의 명칭을 ‘자치회관’으로 변경하는 강서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 시행했다. 동사무소의 명칭이, 지난해 7월 17일 조례 개정으로 ‘동 주민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의 ‘주민자치센터’와 비슷해 주민에게 혼돈을 주어 불편함이 있었다. 자치행정과 2600-6159.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지난 15일 구청강당에서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자연복원과 연계하여 에코큐벨트(Eco-Q Belt)를 조성하기 위한 ‘21세기 관악구 공원녹지 장기비전 기본계획’ 학술용역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베를린시 환경생태계획과장인 헤인즈 브랜디의 ‘베를린 도심 환경생태’, 함부르크시 환경생태계획과장인 페트라 스토머의 ‘함부르크시 도심 환경생태’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공원녹지과 880-3677.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10월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5회 진행된다. 꿈나무 환경교실은 개웅산, 매봉산 등 구로구 관내 작은 산을 찾아 숲체험을 하고, 안양천에서 생태체험도 한다. 환경과 860-2870.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입시전문기관인 메가스터디의 이석록 소장과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부위원장인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가 대입 전형의 변화와 특징, 수시모집 주요 점검 사항과 수능영역별 학습전략, 논술 및 면접 대비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3153-8962.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지난 15일 구청대강당에서 청렴광진 실현을 위한 행동강령 준수결의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청렴고객관리시스템(CCRM)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CCRM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자동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올 1월1일부터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다. 감사담당관실 450-7068.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이달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지역내 중·고생들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중앙여고, 명지중학교 등 17개 중·고생 283명에게 1인당 평균 10만원 내외로 여행비를 지급한다. 학교별 수학 여행일정에 맞춰 25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대문구지역 사회복지협의체의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주민생활지원과 330-8633.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18일 구청사 내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한미사랑의 재단과 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2009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구는 공연에 앞서 지역 초·중·고생 12명을 선발해 400여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또 매년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금천구립합창단의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문화체육과 2627-1443.
  • 청주 “우리동네 담장은 상상캔버스”

    충북 청주시 곳곳이 벽화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칙칙했던 시멘트벽이 아름답게 치장되면서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는 9일 현재 인근 백봉공원 옆 담장에 대형 벽화를 그리고 있다. 총 길이가 무려 290m에 달하고 높이는 보통사람 키보다 큰 1.9m나 된다. 초대형 벽화는 직지심체요절, 청주공항, 흥덕사지, 가로수길 등 청주자랑거리 10선과 아이들의 동심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작업이 시작됐지만 워낙 벽화가 크다 보니 이달 말쯤 완성될 예정이다. 벽화를 그리게 된 것은 이곳을 지나 통학하는 봉정초 학생들을 위해서다.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아이들 정서에 좋을 것 같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 홍보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구 금천동 주민자치센터는 부영 장자마을 8단지와 9단지 아파트 사이길 150m 구간을 벽화로 꾸민다. 벽화는 그림타일벽화, 인물초상화, 바다그림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먼저 관내 초등학생들, 지역작가, 청주시 자매결연 도시인 목포지역 작가 등 총 500명이 제작한 타일벽화를 붙여 길이 11.5m, 높이 2.5m의 그림타일벽화 거리가 조성된다. 이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한국을 빛낸 사람들’을 주제로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 반기문, 배용준씨의 대형 초상화가 그려진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위해 신기한 바다그림이 설치된다. 작업은 8월쯤 마무리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주민 곁으로” 옛청사 재활용 붐

    “주민 곁으로” 옛청사 재활용 붐

    청사를 새로 이전하고 남은 옛 청사에 생명을 불어넣으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국의 시·도·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에 불어온 ‘청사 재활용 바람’은 비워진 공간을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알뜰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철거 대신에 주민 편의시설로 지난달 말 새 청사로 이전을 시작한 서울 성북구는 최근 옛 청사를 철거하기로 한 당초 계획을 바꿨다. 삼선동 5가에 위치한 옛 청사(7323㎡)는 지상 3층의 철골구조물. 철거계획을 번복한 것은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한 탓이다. 구는 다음달 이곳 1층에 취업정보은행을 입주시키고, 구인구직 만남의 장소·인력시장·취업박람회장을 마련한다. 2~3층의 사무실 30여개는 임대하거나 공동작업장, 법률·노무 관련 상담실로 개방할 예정이다. 1㎡당 월 임대료는 1100원선이다. 지역중소기업이 주로 입주할 26.2㎡ 사무실의 월 임대료는 3만원에 불과하다. 가장 큰 208.3㎡를 빌리더라도 월 23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지난 6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역 내 32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다. 대부분 잡화, 제조, 도·소매 등 영세업체들이다. 지난해 10월 이사한 금천구는 옛 보건소 청사를 주민을 위한 치매지원·정신보건센터로 운영한다. 금천구는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 13년간 임대청사 생활을 해왔다. 구청사가 없는 대신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하며 이전하는 보건소 청사를 활용하기로 했다. 올 8월 문을 여는 센터는 대학병원과 위탁약정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성산동 신청사로 이전한 마포구는 최근까지 옛 청사를 비워둬 민원이 이어졌다. 주변 상권이 주저앉은 데다 주변 치안 문제 등이 불거졌다.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던 마포구는 최근 부지활용계획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포구는 이곳 1만 3434㎡를 2종에서 3종 주거단지로 용도를 바꿔 노인복지시설과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절반 이상 지을 계획이다. ●기관끼리 청사 맞교환도 강남구의 경우 구청사는 아니지만 지난 3월 8개동 통폐합을 단행하면서 남은 4개 주민센터를 주민에게 되돌려줬다. 개포2동 주민센터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대치2동은 독서실과 공부방카페 등으로 운영하는 식이다. 이들 시설은 올 7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친다. 앞서 구는 지역주민에게 동 주민센터 활용방안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방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옛 청사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전남도. 도청의 경우 2005년 10월 광주시에서 전남 남악 신청사로 이전했다. 광주시의 옛 청사에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부 주관으로 도청 본관, 도청 민원실 등 5·18민주화운동 기념물을 보존한 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각에서는 기관끼리 청사를 맞교환하는 사례도 있었다. 2005년 전남 여수시(2청사)와 여수 항만청은 이런 빅딜을 이뤄냈지만 최근 주민 논란이 불거져 도마에 올랐다. 앞서 전북도(2005년 7월), 경기 용인시(2005년 8월), 강원 원주시(2008년 11월)·강릉시(2001년 12월) 등도 청사를 이전했지만 옛 부지는 대부분 재개발의 길로 들어섰다. 지역 관계자들은 “흉물스럽게 방치되던 옛 청사들의 리모델링 바람이 불면서 주민들은 도시미관과 생활개선이란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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