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금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88
  • 금천동 거리 걷기행사 참석

    남상우 충북 청주시장 14일 금천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기념 걷기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
  • 금천구 15일 구민의 날 행사 풍성

    금천구 15일 구민의 날 행사 풍성

    서울 금천구가 분구(分區) 열네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금천구는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구 종합청사 광장에서 ‘금천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구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4시30분에는 바이올린·아쟁·대금 등으로 구성된 퓨전국악공연 한마당과 금천구립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가 펼쳐진다. 이상필 총무과장의 보고로 금천구의 유래 및 개청 등 지난 14년간의 금천구 역사와 발전상을 되돌아본다.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금천구민상 시상식이 펼쳐진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구민과 단체를 표창하는 금천구민상의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 김재동(56·가산동) ▲사회봉사부문 호광문(67·시흥2동) ▲미풍양속부문 박연화(57·시흥4동) ▲문화부문 한학수(62·독산2동) 등이다. 그러나 매년 수상해 오던 체육부문의 경우 올해는 선정하지 않았다. 오후 6시에는 개그맨 김한국씨의 사회로 가수 태진아, 배일호, 권성희, 한석영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구는 신종플루 유행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항바이러스제, 마스크,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대책반을 운영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삼국시대부터 역사기록이 존재하는 유서깊은 지역으로, 경기도에 속해 있다가 1963년 서울이 확장되면서 영등포구에 편입됐다. 이후 1980년 신설된 구로구에 편입됐다 1995년 3월1일자로 독산동 및 시흥동과 가리봉동 일부가 구로구에서 분구돼 지금에 이르렀다. 한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해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 대응 밀집지 치안센터 파출소 전환

    서울시내 외국인 밀집지역의 경찰 치안센터가 파출소로 전환된다.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3일 서울지방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범죄 대책을 묻는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에게 “밀집지역에서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겠다.”고 답했다. 주 청장은 “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로와 영등포, 용산, 금천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파출소를 활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모두 146개의 지구대와 255곳의 치안센터가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달 “주민과 밀착된 ‘풀뿌리 치안’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파출소 체제가 적합하다.”면서 현행 지구대 시스템을 파출소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9일 종로경찰서가 광화문지구대를 신문로파출소와 사직파출소로 전환한 바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금천구 “예술혼으로 도심 재생”

    금천구 “예술혼으로 도심 재생”

    서울 서남부 지역의 ‘도심재생’을 이끌 문화예술의 인큐베이터가 독산동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에서 남산창작센터, 서교예술실험센터에 이은 세번째 창작공간이어서 문화예술 활동에 목말라하던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금천구는 지난 7일 독산1동 333-7에 신개념 복합예술 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3070㎡)’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라진구 행정1부시장을 비롯, 한인수 구청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예술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공장 부지 개조해 주민과 예술 소통 금천예술공장이 들어선 땅은 1978년에는 전화기코일 공장이, 1991년부터는 인쇄공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인 이곳은 기존 인쇄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스튜디오 22곳, 공동작업실 2곳, 공연장 등을 갖추었다. 금천예술공장은 다른 창작스튜디오와 달리 시각예술과 공연·실험예술, 글로컬(Glocal) 미학 등 연관 분야와 이론 분야까지 폭을 넓혔다. 이로써 예술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새로운 실험들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제적 예술성을 구현할 수 있는 14개팀(개인작가 9명·그룹 5개팀)의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이미 예술공장 내·외부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실시해 입주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개관 당일에도 입주 작가들의 참여로 작가와의 만남, 개막 연극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치렀다. 앞으로 이곳은 시각예술, 설치영상, 공연·실험예술, 이론·비평·과학·인문학, 도시·자연미학, 글로벌 미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평 문화체육과장은 “이곳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뤄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한국형 예술공장(Art Factory)’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이 대표적 폐쇄된 철도역사를 개조한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이나 재개발 지역에 세운 일본 도쿄의 모리타워·미드타운 등이 대표적 예술공장이다. 이런 곳을 통해 예술이 도심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금천예술공장 또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서남권 지역을 비즈니스, 환경, 문화가 조화된 새로운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서울시와 금천구의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러한 도심재생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 8일 구에서는 ‘세계적인 창작공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이란 주제로 개관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스튜디오, 공연장, 세미나실, 작업실 등 다양한 예술창작공간을 갖추고 있어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금천 주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갈증을 다소나마 풀어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천구를 경제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썩은 은행 악취에 몸살 “유실수 심자” 민원 봇물

    가을이 되면 도심 가로수 주변에는 나무에서 떨어져 썩은 은행의 악취가 난다. 이 때문에 각 구청에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그래서 악취와 단조로운 도시 조경의 원인이 되는 은행나무 대신 다양한 유실수와 꽃나무를 가로수로 심자는 의견이 많다.대학생 하모(26·서울 송파구)씨는 11일 “등굣길 도로변에 널려 있는 은행을 밟기라도 하면 하루종일 찝찝하다.”고 말했다. 가로변에 차를 주차하는 시민들도 은행이 떨어진 곳을 지날 때면 종일 악취가 따라다닌다고 하소연한다. 일부 수종으로 편중된 가로수가 단조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지적도 많다. 회사원 김애숙(36·여·서울 강남구)씨는 “외국인 친구 말을 들으니 서울의 가을은 노랗기만 해 쓸쓸한 느낌이 강하다더라.”고 전했다. 주부 유덕은(33·서울 금천구)씨는 “가을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보기 위해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단풍나무나 다른 유실수를 심으면 도심에서도 더 풍요로운 가을을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가로수 28만여그루 가운데 약 42%(11만 6000여그루)가 은행나무다. 버즘나무(30%·8만 560여그루)가 그 다음이다. 두 수종을 합하면 전체의 70%가 넘는다. 신창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는 “은행나무가 공해에 강하지만 다양한 꽃나무를 가로수로 활용하는 일본 등에 비하면 일부 수종의 편중 현상이 심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박원순(53)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최근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과실 가로수를 심어 기초생활 수급자나 저소득층에게 분양하면 복지효과뿐 아니라 수목관리도 저절로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실제 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은 1975년부터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고 있다.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8600여그루의 감나무 가로수는 군청과 군내 노인회, 청년회 등이 관리하면서 수확, 판매한다. 벌어들인 돈은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의 사과나무(851그루), 제주 서귀포의 귤나무(850그루)도 대표적인 지역 명물이다.박건형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외국인 조폭과 전면전

    경찰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강력범죄를 막기 위한 수사전담팀을 만들고 외국인 범죄와의 전면전에 돌입했다.<서울신문 10월9일자 4면>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서울청 대강당에서 주상용 서울경찰청장과 서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척결을 위한 외사 강력수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한 강력수사대는 서울청 수사부와 외사과가 공동 총괄한다. 서울청 내 5개팀과 일선 경찰서 6개팀 등 모두 11개팀 59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청 외사3계장을 대장으로 외사3계 4개팀과 광역수사대 강·폭력계 1개팀을 외국인 범죄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했다. 외국인 밀집지역이나 외국인 범죄가 많은 지역을 관할하는 구로, 영등포, 금천, 용산, 광진, 강남 등 6개 경찰서 강력팀을 ‘외사강력팀’으로 개편했다. 경찰이 외국인 강력범죄 전담조직을 만든 것은 최근 외국인 범죄가 보이스피싱 등 지능범죄에서 강력범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국내로 세력 확장을 노리는 국제 범죄조직도 차단하기 위해서다. 서울청 관계자는 “일부 국가 출신의 폭력배들이 초기 조직성 폭력형태로 자국민을 갈취하거나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국제결혼한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국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전담수사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한해 동안 4885건이었던 서울 지역 외국인 범죄는 2008년 6284건, 올해는 8월까지 4885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특히 폭력사건의 경우 2007년 1439건에서 지난해 2059건, 올해는 8월까지 1491건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2004년 1만 2821건에서 지난해 3만 4108건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한편 지난 8월 경기경찰청은 4개팀 62명으로 구성된 외사범죄 수사 전담팀을 설치, 운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외국인 범죄 전담반은 ‘보이스 피싱’ ‘결혼 사기’ 등의 사례가 있을 때마다 종종 있었지만 강력 범죄를 체계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시도는 서울청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 109㎡ 아파트 장만에 40.9년

    서울 109㎡ 아파트 장만에 40.9년

    지난 3년간 서울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구당 소득 상승률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도 3년 전보다 10년 정도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은 8일 서울시에 대한 국감자료를 통해 “2006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22.6% 상승한 데 비해 서울 가구당 평균소득은 4.9%만 올라 아파트값 상승률이 소득 상승률의 4.6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민은행과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06년 7월 1404만원에서 지난 8월 1722만원으로 22.6% 올랐다. 이에 비해 서울 전체 가구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3836만원에서 4024만원으로 4.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이 저축을 통해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하는 데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도 3년 전에 견줘 109㎡는 10.7년(30.2년→40.9년), 82.6㎡는 8.8년(25.7년→34.5년) 더 늘어났다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자치구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노원구가 5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북구(38.3%), 중랑구(37%), 도봉구(33.6%), 금천구(31.7%), 성북구(29.2%), 강서구(27%), 관악구(26.4%), 은평구(25.8%) 순이었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는 각각 6.1%, 5.2%,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금천 빗물펌프장3곳 주민공간으로

    금천 빗물펌프장3곳 주민공간으로

    서울 금천구는 지역 주민에게 기피·혐오시설로 여겨져 온 지역 내 빗물펌프장 유수지를 내년 10월까지 체육공원과 생태공원으로 재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설 용량이 증설되는 시흥·가산1·가산2 빗물펌프장에는 구의 이미지를 형상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기로 했으며, 유수지 내 주민편의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주민활용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흥빗물펌프장에는 주변 지역 초·중학생이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150석 규모의 독서실(214㎡)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산1·2펌프장에는 유수지 내 생태공원과 체육공원을 연계한 생태학습교실(100㎡)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을 위해 탁구장, 헬스장 등 최신식 실내 체육시설도 구비할 예정이다. 구는 이미 지난해 4월 가산1빗물펌프장 유수지에 물억새 등 수생식물과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한 생태체험 학습공원을 만들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산2빗물펌프장에 테니스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도 조성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빗물펌프장에서 우기가 시작되는 5월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수기 시운전과 침수예방교육을 실시, 수방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그동안 도시 외곽에 기피시설로 외면받던 빗물펌프장에 주민친화시설을 설치,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뉴스다큐 시선]추억 묻어나는 전국 헌책방 거리

    [뉴스다큐 시선]추억 묻어나는 전국 헌책방 거리

    1970~198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며 전국적으로 형성됐던 헌책방 거리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서서히 사라져 갔다. 하지만 돈이 궁했던 시기, 서민들의 추억을 품고 수십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헌책방 골목은 아직도 많다. 부산의 ‘보수동 책방골목’은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다. 1950년 6·25전쟁 직후 상권이 형성된 이래 50년째 ‘영업중’이다. 피란민들이 가져온 책과 부산에 주둔했던 미군에게서 얻은 영어잡지 등을 지역민들이 판매하면서 보수동 헌책방 골목은 시작됐다. 전성기인 1980년대에는 70여개나 되는 헌책방이 들어서 고서와 소설, 참고서를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을 맞았다. 1990년대 이후 새 책을 선호하는 경향과 인터넷서점의 등장으로 골목 내 서점 20여개가 문을 닫는 등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책방골목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수동 책방골목 번영회의 양수성 총무는 “구청이 책방골목 내 7층 규모의 책 문화관을 내년 6월 안에 완공하기로 했다.”면서 “문화관이 지어지면 지역 명물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의 송림동과 금천동 일대의 ‘배다리 지역’에도 30여년 된 헌책방 6곳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부터 매년 5월 ‘배다리를 가꾸는 인천시민모임’이 ‘배다리 문화축전’을 연다. 헌책 벼룩시장과 시 낭송회, 인문학 강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전주의 동문거리도 한때 20개가 넘는 중고서적 가게가 들었던 이름난 헌책방 골목이었다. 지금은 4곳의 헌책방만 남아 명맥을 잇고 있다. 동대구역 인근 남문시장에도 제일서점 등 50년이 넘은 헌책방 20여곳이 남아 있다. 서울 평화시장과 대전 원동, 충북 청주의 중앙시장 안에 있는 헌책방 골목은 수십년째 지역 명물로 남아 있다.
  • [서울플러스] 속초서 ‘학습동아리 워크숍’

    금천구(구청장 한인수)6~7일 이틀간 속초수련원에서 ‘2009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좋은 씨앗’ 등 구의 40개 학습동아리 리더 및 서기 80명을 대상으로, ▲고정관념 변화에 대한 저항을 예방하는 ‘얼음 깨기’ ▲‘개인-팀-조직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학습조직화’ 주제 최재윤 박사의 특강 ▲창조적 학습동아리 만들기를 위한 ‘자유연상사고’ 등을 실시한다. 기획예산과 2627-1089.
  • [행정구역 개편 설문조사] 16명 “통합구 인구규모 최소 80만돼야”

    [행정구역 개편 설문조사] 16명 “통합구 인구규모 최소 80만돼야”

    서울시 25개 기초단체장(구청장)의 80%인 20명이 자치구 통합을 통한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청장의 60%인 15명이 물리적인 통합보다는 생활권이나 역사적 배경을 같이하는 자치구들 간의 자율적인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구청장 60% “생활권 맞춰 자율추진” 행정구역 개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구청장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최선길 도봉구청장, 한인수 금천구청장 등 3명이다. 그 밖에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정서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행정구역 개편안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명확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기존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과 통합에 따르는 갈등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 25개 구청장의 64%인 16명이 통합될 자치단체의 인구 규모가 최소 80만명 이상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통합 자치구의 인구가 ‘8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이라고 응답한 구청장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명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5명이나 됐다. 현행 광역자치단체의 최소 인구 기준이 100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서울시를 광역자치단체 규모 또는 그에 준해 통합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서울을 인구 100만명 규모의 자치구 10개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전체 구청장의 32%인 8명은 ‘50만명 이상 80만명 미만’의 자치구로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50만명 미만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25개 자치구를 5~6개의 대단위 광역시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20명(80%)이 반대했다. 이들은 대부분 10개 안팎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할 경우에 어느 자치구와 통합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인구수에 의한 획일적 통합보다는 지역정서와 생활권을 염두에 둔 통합에 무게를 뒀다. 가령 강남·서초·송파, 강서·양천, 영등포·구로·금천 등으로 한데 모이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강남과 서초는 인근 자치구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았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종로·중·용산구를 통합한 ‘서울시 중앙특별구’를,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성동·광진구와 종로·중구 일부를 한데 묶은 ‘광역자치구’를 각각 제안했다. ●강남·서초, 통합 러브콜 많아 행정구역 개편의 주체 논란과 관련해서는 15명의 응답자가 자치구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한 데 반해 10명은 중앙 정부의 직·간적접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기 위해서라도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자치구 통합에 동의하지 않은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행정구역 개편이 준비와 대안 없이 너무 쉽게 논의되고 있다.”면서 “중앙 정부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대안을 제시한 뒤 그것을 놓고 통합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 한준규기자 hisam@seoul.co.kr
  • 강남구 조기유학생 금천구 15배

    서울 강남구의 조기유학생 수가 금천구의 15배에 이르는 등 조기유학의 ‘강남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4일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에게 제출한 ‘2007~09년 서울 25개 행정구별 초·중·고 유학현황’에서 드러났다.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해외유학을 떠난 초등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초등학교 조기유학생은 1253명으로 금천구(80명)의 15.7배에 이르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현장 행정] 금천구 ‘원스톱 특허행정시스템’

    [현장 행정] 금천구 ‘원스톱 특허행정시스템’

    지난 8월26일 서울 시흥동 금나래아트홀에는 금천구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창의혁신’ 특강이 열렸다. ‘21세기 최고의 자원’으로 불리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한인수 구청장이 마련한 자리다. 구 자문 변리사인 천민호 청일특허사무소 대표가 “아이디어 하나로 지역 주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본인도 큰 부자가 된 공무원들이 많다.”고 설명하자 졸린 표정으로 앉아있던 공무원들의 눈에서 광채가 나기 시작했다. 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하는 ‘원스톱 특허출원 지원시스템’을 활용하면 누구나 이런 대박을 일굴 수 있다는 말에 직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그동안 구는 직원들의 창의행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특히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특허와 연계하기 위한 절차가 복잡한 데다, 특허 등록비용도 상당해 이를 ‘직무발명’으로 연결짓는 공무원들은 거의 없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4월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제도 종합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사실상 사문화됐던 직무 발명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모두 뜯어고쳐 직무 발명의 범위와 보상액수를 대폭 확대했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는 데 주저함이 없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 여기에 ‘원스톱 특허출원 지원시스템’도 도입했다. 아이디어를 가진 공무원들이 구 자문 특허사무소에 찾아가면 특허 상담에서부터 직무발명, 특허출원, 등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해 준다. 직원들은 업무 중 떠오른 아이디어를 종이 한 장에 적어서 사무소에 내기만 하면 자신의 책상에 놓여 있는 특허장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신종일 기획예산과장은 “누구나 아이디어는 갖고 있지만 특허까지 연결하는 데는 여러 제약이 많아 부담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허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창의 구정을 펼쳐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벌써부터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달 현재 구의 원스톱 특허출원시스템을 통해서만 특허 1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 2건 등 모두 4건이 특허청에 출원 중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두 자릿수 출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디어 중시하는 창의구정의 일환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구가 최초로 시작한 17가지 창의행정 사례를 모은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등산로의 경사도와 지형을 분석해 연령대별 등급을 부여한 ‘이야기가 있는 안내판 사업’, 사용 빈도가 적은 의약품을 약국끼리 공유하도록 한 ‘약국간 의약품 나눔센터 구축사업’등도 금천구가 처음 시작해 전국에 확산된 아이템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구가 목표로 삼고 있는 ‘창의구정’의 일환이라는 게 금천구의 설명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21세기는 지식 재산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으로 부상하는 때”라면서 “우리구도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카드깡 결탁 세무공무원 4명 포착

    세무공무원과 속칭 ‘카드깡’ 업자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금천경찰서는 29일 하위직 공무원 4명이 돈을 받고 비리를 묵인한 정황을 포착하고 추석 이후 이들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지난해 2월 이후 해당 세무서에서 신용카드 조기경보 시스템을 담당했던 6~8급 공무원 4명을 1차 소환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압수물에 대한 자료 분석과 세무서 직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본격화되면 소환 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 세무서 소비세 담당자들이 조기경보 담당자를 제외하고 본청 전산망을 통해 신용카드 매출 현황을 유일하게 검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도 소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전날 압수수색한 종로·용산·구로세무서에서 1회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소 명단과 카드깡 의심업체 실사 및 조치현황 등의 자료를 확보해 분석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카드깡’ 결탁 혐의 세무서 3곳 압수수색

    ‘카드깡’ 결탁 혐의 세무서 3곳 압수수색

    경찰이 일선 세무서와 카드깡 업자들과의 유착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시내 세무서 3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8일 서울 종로·용산·구로세무서 부가세과 직원들이 소위 ‘카드깡’ 업자들과 유착했다는 혐의를 잡고 이날 오후 세무서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이 국세청이나 일선 세무서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례적이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2008년 2월 이후 해당 세무서 부가세과에서 작성된 관련 문건과 조기경보 대응 매뉴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세청 전산시스템에 수록된 관련 서류도 모두 출력받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깡 업자와 세무서 직원이 결탁해 신용카드 조기경보 시스템을 차단한 사례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약 1000억원 규모의 카드깡 업체를 운영하던 카드깡 업자 12명을 입건해 수사하던 중 이 같은 정보를 입수했다. 2000년부터 실시된 신용카드 조기경보 시스템은 신용카드사에서 전산으로 받은 가맹점 매출 자료 등을 분석해 위장 가맹점을 자동으로 색출해내는 시스템이다. 업종이나 규모에 맞지 않게 과다한 매출이 발생하는 등 의심거래가 있으면 해당 업체를 실사한 뒤 위장가맹점으로 확인되면 사업자등록 말소 등 조치를 취해왔다. 하지만 이번 수사 대상에 오른 해당 세무서는 의심거래 확인대상자 선정을 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가세과는 신용카드 관련 범죄 관리·고발·단속 업무를 맡는데, 해당 세무서 직원들은 명백한 범죄행위를 보고도 적발하지 않았다.”면서 “카드깡 업자들에게 뒷돈을 받고 이 같은 행위를 했다는 첩보가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서류를 분석해 조기경보시스템의 문제나 카드깡 업자와 세무서 직원간의 유착 비리 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일선 세무서가 조기경보시스템의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차단했는지, 이와 관련해 내부 공모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다른 세무서에도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사내용이 나오지 않아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전봇대보다 뽑기 힘든 신호등

    일선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들이 주민 안전을 위해 사고가 잦은 지역의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려 해도 거쳐야 하는 행정기관과 절차가 너무 많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심지어 신호등 하나 옮기는 데도 몇 년이 걸려 해당 공무원들은 “전봇대 뽑기보다 신호등 옮기기가 더 힘들다.”는 말을 한다.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지나치게 권한이 집중돼 행정적 비효율을 낳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의·설계·용역 등 절차 복잡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공덕동 만리재길의 횡단보도에서 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횡단보도가 초등학교 정문과 맞닿아 있어 어린이들이 학교 안에서 뛰어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게 문제라고 판단한 마포구는 신호등을 교문에서 4m가량 옮겨 설치해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 하지만 구청장의 간곡한 부탁에도 실제 횡단보도를 이전하는 데는 4개월이나 걸렸다. 관할 마포경찰서와 서울경찰청의 심의, 서울시와 서부도로교통사업소 등의 설계를 거친 뒤에야 업체에 사업용역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인명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인데도 여러 행정기관을 거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돼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지하철 석수역 인근 교차로의 경우 불공평한 신호 체계로 주민 불만이 크지만 신호등이 다른 자치구에 속해 있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곳 교차로에서 안양→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U턴이 가능하지만 반대의 경우 오직 좌회전만 할 수 있다. 지난 6월 이곳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서 신호 체계가 잘못 적용된 탓이다. 주민들은 안양 방향으로 2㎞ 정도 더 직진해 삼막 삼거리에서 되돌아오는 불편을 겪고 있다. 불법 U턴도 일상화돼 주민과 경찰 간 ‘함정단속’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좌회전 신호에 U턴 신호만 추가하면 되는 간단한 것인데도 신호등이 불과 몇십m 차이로 경기 안양시에 있다 보니 경기도 및 경기경찰청의 협조까지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주민위한 행정효율화 시급 전문가들은 “기초자치단체가 그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데, 도로의 신호등조차 스스로 옮길 수 없을 만큼 기본적인 권한조차 갖지 못한 현재의 행정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특히 금천구의 사례처럼 신호등이 다른 자치단체와 연계돼 있을 경우 그 일정조차 가늠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려면 지방자치법, 도로교통법 등 여러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양대 강경우 교통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도로교통체계 개편은 안전과 직결돼 있어 보수적으로 운용해야 하지만, 중앙정부가 너무 많은 권한을 쥐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각 지자체가 신분이 보장된 도로교통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전제 아래 도로체계 운영 권한 정도는 기초 자치단체에 이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인 행세 도둑, 집배원이 잡았다

    가정집에 침입한 도둑이 주인 행세를 하며 소포를 받았지만, 이상한 낌새를 알아 챈 집배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 금천우체국 집배원 강모(33)씨는 소포를 배달하기 위해 금천구 독산2동 A씨집을 방문했다. 현관문을 열고 나온 이는 외국인.강씨는 그에게 소포를 전달했다. 강씨는 그러나 서명을 받고 돌아서 나오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수취인 A씨에게 전화로 소포를 배달했다고 알렸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무슨 소리냐.”는 A씨의 말에 도둑이 침입했다고 판단,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경찰에 알렸다.  2명의 용의자가 A씨의 집을 나오자 강씨는 추적을 시작했다. 미행을 눈치챈 용의자들은 각기 다른 길로 달아났다. 강씨는 1명을 10여분간 추적하던 중 경찰의 연락을 받고 위치를 알렸고, 경찰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사실은 A씨의 며느리가 우정본부 홈페이지 칭찬코너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강씨의 꼼꼼한 일처리와 용기있는 행동은 칭찬할 만하다.”면서 “강씨를 표창해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A씨의 며느리가 우정본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금천구 독산2동 담당이신 우체국 택배 직원인 강성원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글을 올리려고요~~.  어제 저희 시댁에 도둑이 들었대요.  근데..택배가 왔다고 했더니, 그 외국인 도둑이 자기네 집인 것 마냥 택배 물품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택배기사님이 뭔가 이상해서인지 택배를 집에 잘 도착하게 했다고 저희 아버님께 전화드려줬다고 하더라고요.  그 연락받으신 저희 아버님, 지금 집에 아무도 없는데 누가 택배를 받았냐고,택배 기사님이 외국인 두명이 받았다고,,,,, 완전 화들작!!!  앗!! 도둑이다!!! 저희 아버님께서 택배 기사님께 그 도둑을 좀 잡아달라고 하셨나봐요.  그 기사님 요즘 추석대목이라 택배 물건 많은데.. 3시간 분량이 밀렸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찌나 죄송한지.. 암튼.. 그 분.. 잡아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님 패물을 몽땅 털어서 도망가던 외국인 도둑 2명 중 한명을 잡았는데 다행히 패물을 가지고 있던 도둑을 잡았대요...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얼마나 놀랬지도 모르고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렇게 남을 도와주는 고마운 분이 계셔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가족이 어제 저녁에 웃으면서 보낼 수 있었던 건 다 강성원 택배원님 덕분이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부고]

    ●임효동 성민씨 부친상 장원기(삼성전자 LCD 사업부 사장)백남욱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김철종(한언출판사 대표)시종(파라피스 〃)문종(롯데건설)찬종(서울 금천구청 주택과)씨 부친상 중호(CBS 정치부 기자)씨 조부상 강성종(한국신문기자클럽 편집국장)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8 ●유한호(유성통상진흥 대표)한조(전 우리은행 상무)한덕(한국3M 부사장)한복(유성통상진흥 이사)씨 부친상 신장균(천일체인 대표)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2 ●한준석(전 이화여대 교수)씨 상배 영(사업)씨 모친상 이용호(한화증권 대표)김광수(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신수길(세종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8401 ●이창석(삼성증권 차장)씨 부친상 25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5)941-1383 ●김복산(전 기무사 참모장 예비역 소장)씨 빙부상 25일 조선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62)231-8901 ●김정탁(인투데이타시스템 과장)기연(연세대 원주 의대 간호학과 부교수)씨 모친상 정민영(KPR 번역사)씨 시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8시 (02)2227-7547
  • [Home&서울 재건축·재개발]이곳을 노려라

    ●동작구 본동 5구역  총 2만7599㎡ 규모의 본동 5구역은 동작구 본동 2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9~142㎡ 총 523가구를 공급하며 2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0.2㎡형 56가구, 81.3㎡형 56가구, 107.8㎡형 108가구, 107.78㎡형 108가구, 139.41㎡형 52가구, 141.72㎡형 52가구 등이다. 탑상형 구조로 지하 3층 지상 29층의 5개동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영본초와 본동초, 동양중, 중대부중, 숭의여중, 영등포중, 숭의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이 사업지 주변에 위치해있다. 사육신묘 공원과 노량진 수원지 공원, 한강시민공원, 까치산 산책로,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옥수 12구역  옥수 12구역은 총 2만8000여평을 용적률 236%로 개발할 예정으로 평균 층수는 16층이며, 최고층은 20층으로 총 16개동이 들어선다. 총 가구수는 18211로 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평형은 113㎡형 61가구와 134㎡ 26가구다.  옥수12구역은 매봉산자락의 고지대에 들어서 저층부터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도보 5분거리에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있고, 3호선·국철 환승이 가능한 옥수역도 도보 8분거리에 있다. 동호대교가 가까워 강남 압구정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인근 용산, 한남뉴타운으로 이동 역시 편리하다.  인근에 명문 리라 초등학교를 비롯해 숭의, 동신, 계성 초등학교와 옥정, 무학여중, 오산, 장충, 무학여고 등이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동국대학교 역시 인접해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로 인해 압구정, 강남지역의 8학군에 입학을 위해 강남 입성이 어려운 실수요자 중심으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3구역  가재울뉴타운 3구역은 전용면적 59~153㎡ 총 3304가구 중 7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 107만3000㎡에 개발되며,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깝고 상암동, 수색 증산뉴타운과 더불어 서울 서북권역 중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성산~문산간 경의선 개통호재가 있고,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인접해 후광효과도 예상된다. 삼성, 대림삼업이 짓는다. ●은평뉴타운 3지구  SH공사가 12월에 공급하는 은평뉴타운은 전용면적 84~167㎡ 6378가구. 이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은평뉴타운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동 일대 3,495,248㎡에 개발되며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다. 은평뉴타운 동쪽은 북한산 국립공원, 서쪽은 서오릉 자연공원, 남쪽은 갈현근린공원과 접해 있고, 중앙에는 진관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교통여건은 통일로, 연서로, 북한산길,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17구역  GS건설이 하반기 중 서울 성동구 금호2가 562번지 일대 금호17구역을 재개발 해 GS건설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84~140㎡ 총 497가구 중 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금남시장, 대현산배수지공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금호초, 금호여중, 대경중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독산동 한양 아파트  한양은 10월 중 서울 금천구 독산동 966-1번지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수자인’을 공급한다. 공급면적 85~105㎡ 총 246가구 중 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시흥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은 버스로 5분 거리에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다. 교육시설은 인근에 가산초, 문성초, 세일중 등이 있고, 지역에 전반적인 호재는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대우건설이 11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610번지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82~138㎡ 총 800가구 중 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과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강일지구,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다. ●반포 미주 아파트 재건축  현대건설이 12월 공급하는 ‘힐스테이트’는 공급면적 86~115㎡ 총 397가구 중 87가구를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인근으로, 트리플역세권인 7호선 고속터미널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 세화여중·고, 반포초·중학교 등이 있고, 반포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플러스]

    25일 마리오아울렛서 패션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25일 오후 7시30분 마리오아울렛에서 ‘2009 찾아가는 패션쇼’를 연다. 1부는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구 퀴즈 배틀’ ‘누가 우리구 댄스왕?’ ‘개그맨 김대범의 개그쇼’ 등을 진행한다. 2부에는 패션업체 의상 컬렉션으로 구성된 ‘패션쇼Ⅰ’과 디자이너 작품 컬렉션으로 구성된 ‘패션쇼 Ⅱ’ 등이 펼쳐진다. 팝페라 가수 길성원, T.O.T 뮤지컬팀 브릿지, 여성그룹 LPG 등이 축하공연도 한다. 교육문화체육과 2627-1452. 남서울중 교실 리모델링 지원 관악구(구청장 대행 박용래) 남서울중학교의 방과후 교실인 ’꿈틀 공부방‘을 지원해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3000만원을 투입해 남아도는 교실 2개를 공부방으로 리모델링했다. 5월부터는 2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수준별 교과 수업과 공부방 전담교사의 상담 및 맞춤형 자율학습 지도를 받고 있다. 교육지원과 880-3985. 주차장 불법 사용실태 일제점검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오는 12월까지 주차장 불법 사용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식당이나 창고 등 다른 용도로 무단 변경해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상반기에도 주차장 1494곳을 점검, 부정사용 70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한 바 있다. 주차문화과 2670-3994. 꽁초 없는 종로 만들기 캠페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호선 종각역 1번출구 일대에서 ‘담배꽁초 없는 종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하며 ▲꽁초 안 버리기 시민 홍보 ▲서명운동 전개 ▲도로변 꽁초 대청소를 진행한다. 또 삼성생명 건물 앞에서는 꽁초 안 버리기 서명운동을 실시하며 서명을 한 시민에게는 휴대용 재떨이를 증정한다. 청소행정과 731-1379. 수색동 등산로에 코스모스 꽃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수색동 대림아파트 뒤편 등산로 100여m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두달여에 걸쳐 하루에 희망근로자 10여명을 투입해 무성하던 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이곳에는 현재 4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색동 주민센터 35 1-54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