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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찬 서울시의원, ‘경전철 난곡선 연장 금천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 발족

    최기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제2선거구)은 지난 24일 오후 금천구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경전철 난곡선 연장 추진을 위한 금천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발족했다. 최 의원이 주관한 이날 비대위 발대식에는 난곡선 경전철이 금천구청역까지 연장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금천구 주민 및 직능단체 대표, 이 훈 국회의원, 류명기 금천구의장, 윤영희 구의원, 이경옥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최기찬 의원의 추진 경과 보고 발표, 결의문 낭독, 선언서 제창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 공유 순으로 이루어졌다. 최 의원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금천구는 지하철역이 3개 밖에 없을 정도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라며 “이번에는 교통복지와 대중교통지향형개발에 토대를 두어 난곡선 경전철 연장을 추진 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서울연구원의 연구용역이 끝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제는 주민 모두의 참여로 난곡 경전철을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최 의원의 경과보고를 받은 후,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별도의 추진위원장을 선임하지 않은 채로 각 직능단체 회장을 서명운동 본부장으로 위촉하여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동시다발적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의결했다. 최기찬 의원은 “늦은 시간에 열린 행사에도 이렇게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은 그만큼 경전철 연장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크다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주민의 열망을 받들어 경전철 난곡선의 연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구, ‘꽃피는 서울 상’ 콘테스트 3개 부문 수상

    금천구, ‘꽃피는 서울 상’ 콘테스트 3개 부문 수상

    서울 금천구가 서울시 주최로 열린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서울 새내기상’, ‘아름다운 경관상’, ‘인증 대상지’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38곳에 대해 조경전문가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26곳에 대해 서울시장상 및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금천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나래 초등학교가 ‘꽃피는 서울 새내기상’을 받았다. 2017년 신설된 금나래 초등학교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녹화조성과 유지관리 참여도가 높으며,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녹화프로그램 운영에 강한 의지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름다운 경관상’을 받은 숲지기강지기 공동체는 2008년부터 금천구청 광장에 덩굴성 식물을 활용한 초록커튼을 설치해 왔다. 주민들과 공동체가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옮겨 심고,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며 싱싱하게 키우는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도록 가로변에 정원을 조성한 뚜레주르 독산바른세상병원점도 같은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또 골목길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거주민들 간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독산2동 골목길정원팀은 1차 서류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분류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순천 읍면동장 ‘개방형 공모’ 독될까 득될까

    새달 5일부터 접수… 최대 5년 임기 “신선한 바람” vs “직원과 불통 우려” 전남 순천시가 일부 읍면동장을 개방형으로 뽑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전국 두 번째다. 24일 시에 따르면 24개 읍면동 가운데 장천동장과 낙안면장을 개방형으로 공개 모집한다. 지난 3월 전임 때 결정한 사안이지만 허석 시장이 자치역량 강화를 지역발전으로 이어 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을 잘 알고 공동체 마인드로 주민들과 함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면 적잖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공무원 중 농촌관광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관련 분야 6급 3년 이상과 5급 1년 이상, 민간인은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연구한 사람이다. 임용 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25일 시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다음달 5~9일 접수해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도입을 반대한다. 읍면동 업무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종합행정이 80% 이상으로 수년간 행정업무 이해와 경험이 필요해서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 금천구 독산4동의 경우 2016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신 동장에게 일을 맡겼지만 올해 다시 일반직 공무원으로 돌아가고, 당시 시행했던 사업들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 인사담당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개방형 동장이 도입했던 주차장 공유와 골목길 놀이터, 쓰레기 주민 재활용은 현재도 그대로 추진 중이며 나름 성과를 냈다. 임기 및 계약 만료 상태인데 외부 여건이 맞지 않아 일시중단했지만 필요하면 다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 송모(55)씨는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며 “서로 노력하고 자극이 돼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른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나 다른 조직에서 일하던 인력 유입으로 ‘늘공’(늘 공무원)이나 기존 직원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겠느냐는 말도 들린다. 시청 6급 이하 하급 직원들도 첫 시도인 데다 승진자 2명이 줄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30년 이상 사무관 자리만 바라보고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는 큰 허탈감만 준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 순천시, 읍면동장 개방형 공모 ‘기대와 우려’

    전남 순천시가 정부가 강조하는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으로 일부 읍면동장을 개방형으로 뽑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24개 읍·면·동 가운데 장천동장과 낙안면장을 개방형으로 공개모집한다.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무원 경력자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관련분야 6급 3년 이상자와 5급 1년 이상자, 민간인은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읍면동 업무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기 보다는 종합 행정이 80% 이상으로 수년간 행정업무 이해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조측은 “서울 금천구 독산 4동의 경우 2016년부터 2년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신 동장이 일을 했지만 올해 다시 일반직 공무원으로 돌아가고, 그 당시 시행했던 사업들이 폐지되거나 축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전임 시장이 결정했던 상황이지만 허석 시장이 자치역량 강화를 지역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아래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금천구 인사담당은 23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개방형 동장이 도입했던 주차장 공유와 골목길 놀이터, 쓰레기 주민 재활용은 현재도 그대로 추진중으로 나름 성과가 있었다”며 “임기가 끝나 계약이 만료됐고, 외부여건이 맞지않아 일시중단했지만 필요하면 다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가 전국에서 2번째로 읍면동장 2명을 개방형으로 선출한다는 방안이어서 기대와 우려를 받고 있다. 시민들은 “공무원 사회에 신선한 바람이 불수 있다”며 “서로 노력하고 자극이 돼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청 직원들도 처음 시도하는 일에다 승진자 2명이 줄어드는 이유로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큰 반발은 하지 않는 모양새다. 내년초 조직개편과 공로연수로 서기관 1명, 사무관 9명의 승진 자리가 생겨 대규모 인사 폭이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어떤 사람을 뽑냐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을 잘 알고, 공동체 마인드로 주민들과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 맡는다면 개방형 성과는 클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아픈 청춘’ 밥상에서 듣다

    ‘아픈 청춘’ 밥상에서 듣다

    임대주택·취업 지원 등 제도 재점검 “청년미래기금 조성하겠다” 약속“청년들이 ‘이런 정책을 해보자’라고 이야기해 줬으면 좋겠어요. 행정에 여러분 의견을 반영하고, 하루아침에 정책이 바뀌지 않도록 청년 기금를 제도화할 예정입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18일 독산동 시흥대로 ‘청춘삘딩’ 3층 공유주방에서 청년 12명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청년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청년미래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미래기금’ 조성은 대표적인 유 구청장 선거공약이다. 금천구는 청년 관련 정책 사업이 많은 자치구 가운데 하나다. 이날 간담회 장소인 공유주방 ‘대대식당’도 청년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해 소셜 다이닝을 진행하는 곳이다. 식재료 구매부터 준비, 조리, 뒷정리까지 함께 하면서 고립된 청년들을 사회로 이끌어 내는 공간이다. 대대식당 운영자 정대윤씨는 “청년들이 모여서 밥을 만들어 먹고 관계를 맺어 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오진선씨는 “일을 하다 보면 누군가와 관계를 맺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금천구에 이런 공간들이 조금 더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한나씨는 “청년 임대주택을 짓는다는 소식에 빈민 거주지가 된다는 반응이 나온다”며 “청년들이 모여 살면서 부정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으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곽승희씨는 “나이만 비슷하다고 해서 청년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구청장님은 다음 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청년 구청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최근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점검과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구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 가운데 청년 임대주택, 일자리카페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년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 1인 가구 청년의 식생활개선사업, 청년 커뮤니티 교류 등은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보는 청년이 많았다. 유 구청장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마친 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니 우리 구에 맞는 청년 정책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1인 가구나 청년을 위한 공간 등 ‘금천형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자치광장] 골목길 구청장/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자치광장] 골목길 구청장/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사회 변혁을 일으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 청와대 등 중앙정치 생활을 거치며 나만의 정치를 꿈꾸게 됐다.6·13 지방선거에서 ‘내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민선 7기 금천구 구정을 책임진 지도 어느덧 100일이 지나갔다. 대선 이후 민선 7기 지방정부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7월 2일 민선 7기 금천구청장으로서 첫 소임은 태풍 ‘쁘라삐룬’을 대비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이었다. 당일 예정했던 취임식은 취소했다. 이후 취임식은 골목길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인사드리는 현장 방문으로 대신했다. ‘현장과 소통하는’ 구정,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 ‘서민이 살맛 나는’ 구정이라는 3대 기조 아래 구민, 공무원과 소통하며 금천구의 변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 6기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SOC 건립’, ‘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함께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 7기 금천구의 정책 목표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슬로건으로 삼고, 소프트하고 역동적인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구정 4대 목표도 제시했다. 첫째 ‘다시 뛰는 금천’은 도시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금천형 도시 재설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만들기. 둘째 ‘안전한 금천’은 지속적인 생활안전, LED 가로등·보안등 전환 및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셋째 ‘돌아오는 금천’은 혁신교육지구 지속 추진, 대입지원 및 소외아동 교육지원 강화. 넷째, ‘따뜻한 금천’은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 지원 등 서민복지 생태계 확대다. 금천구 개발을 바라는 주민들의 민의를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한 3+1 전략으로 ‘대형 종합병원 건립’과 ‘신안산선 건설’, ‘공군부대 이전’ 그리고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힘 있게 추진하고 있다. 선거기간 구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구청장이 되면 문턱이 높아진다”는 말이었다.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통해 구정에 문턱이 없는 ‘골목길 구청장’으로서 금천구의 지역발전과 희망을 새로 써 내려갈 것이다.
  • 금천구 시흥3동 주민자치회, 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금천구 시흥3동 주민자치회, 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시흥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이 웃고! 주민이 행복한! 시흥3동 주민자치회’ 사례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 3동 주민자치회는 활발한 분과 활동과 ‘분과별 과제 찾기·의제 수렴·숙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사례로 제출했다. 김명자 시흥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에 더욱더 자부심을 느끼고 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대표 조직으로 동네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열린 사회 시민연합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근심을 털어놓고 다 함께 車車車] 주차 걱정도 ‘훌훌’ 금천 1번가 시동

    서울 금천구가 주차난, 쓰레기 문제 등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금천 1번가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금천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주택밀집 지역인 독산4동과 시흥5동의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천 1번가팀은 희망제작소, 마을인교육 등 민간기관과 금천구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해결 2018 금천구 운영협의회’를 설치하고 생활 속 지역문제를 접수해 왔다. 금천구가 접수한 지역문제 중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등 주차문화와 관련한 사안이 가장 많았다. 금천구는 낮은 단독주택이 많아 고질적으로 주차문제를 앓고 있다. 구가 공영 주차장 신설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자동차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금천구는 우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오는 20일 시흥5동 마을 활력소 어울샘, 22일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연다. 인근 지역 학부모와 상인 등 주차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는 토론회를 통해 ‘주차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의 합의를 끌어내고, 공감을 얻은 제안을 중심으로 ‘30일간의 국민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태순 금천 1번가팀장은 “주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는 금천 1번가팀의 첫 번째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주차문제 해결에 나선다”며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금천 1번가팀을 통해 골목길 쓰레기, 미세먼지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주 52시간제로 퇴근 빨라져 “미술관·헬스장에 가주세요” 직장인들 택시 호출 늘었다

    주 52시간제로 퇴근 빨라져 “미술관·헬스장에 가주세요” 직장인들 택시 호출 늘었다

    전년비 퇴근 후 문화·체육시설 이동↑ 미술관 234% 헬스·테니스장 159%↑ 대기업 몰린 종로·서초 심야택시 줄고 오후 6시 및 8~9시대 호출 되레 증가올해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퇴근시간이 빨라지면서 직장인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영화관과 미술관을 찾거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 택시’가 최근 펴낸 ‘2018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보고서는 “취미, 문화, 교육 분야에서 주 52시간제로 인한 소비 진작 효과가 이동 빅데이터를 통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주 52시간제 시행 직후인 올해 7~8월 택시 호출 정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으로 향하는 호출은 118%, 박물관은 101%, 미술관은 234%, 전시관은 167%가 각각 증가했다. 또 체육관(138%), 헬스클럽(159%), 골프장(90%), 테니스장(159%)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심야 택시 승차율이 낮아지는 등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진 것도 확인됐다. 대기업 본사 및 관공서, 금융사, 주요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가 밀집한 서울 종로구 종로1~4동, 서초구 서초2동, 영등포구 여의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비교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승차 점유율이 확연히 감소했다. 특히 밤 10~12시 사이 호출 점유율은 지난해 절반 가까이 이르렀지만, 올해 들어 40% 미만으로 떨어졌다. 오후 6시 및 오후 8~9시대 호출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중소, 벤처 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구로구 구로3동 역시 대기업 지역 대비 소폭이었지만, 심야시간대 점유율이 내려갔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졌음을 이동 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추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출퇴근 및 심야 시간, 대형 행사나 폭설·폭우 때는 택시 기사들의 운행 기피 등으로 여전히 택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혹한, 폭우, 폭설일 때 택시 호출 건수는 각각 23%, 3%, 54%, 48% 증가한 반면, 출근 기사 수는 각각 2%, 1%, 14%, 31% 감소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낮은 요금 수준, 택시기사 고령화에 따른 낮은 심야 출근율도 한 원인으로 꼽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배차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발지점의 건물명을 정확히 지정하라고 조언했다. 예컨대 ‘이태원 이테크빌’, ‘스타벅스 서초파라곤’처럼 입력하면 이면 건물이라도 배차 성공률이 높아졌다. 반면 ‘이태원역 6호선’처럼 넓은 지역에 있는 전철역으로 호출하면 성공률이 낮았다. 2015년 3월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약 3년 반 동안 하루 평균 기사 소득은 11만 894원(2016년 3월, 기사용 앱 사용자 9730명 조사)에서 15만 2435원(올해 9월, 1만 3783명 조사)으로 약 37% 증가했다. 한 달 20일 근무 때 월 83만원, 연 997만원 늘어난 효과다. 가입 기사 22만 5000여명을 곱하면 연간 약 2조 2000억원의 경제적 효용이 창출됐다는 설명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9일은 금천 일자리 구하는 날

    서울 금천구는 오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일구데이)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번 일구데이에는 올 12월 금천구 독산동에 문을 열 예정인 롯데마트 금천점이 채용기업으로 참여한다. 롯데마트는 개점을 앞두고 계산원, 상품진열, 장보기 대행 등 3개 분야에서 최대 1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롯데마트 인사담당자와 일대일 현장면접,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 증명사진 1부, 고용보험 가입이력서 등 필요서류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으면 원하는 모집분야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제179회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수료식에서 금천구 학생 격려

    최기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79회 청소년의회교실’ 수료식에 참석, 금천구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1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입교식에서 어린이 시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선거교육을 받고 모의의회와 2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민주적 의사절차를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학생들이 의회에서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안건을 심의하며 민주주의에서 과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10월 10일 동부교육청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총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각 지원청별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부모들도 참석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재웅 서울시의원,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 학생 격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정재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은 10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79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주시민으로서 리더십 함양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한 후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는 등 모의의회를 진행하면서, 찬반 토론을 통해서 안건을 둘러싼 다양한 입장을 논하고 전자투표를 거쳐 조례안을 부결하는 등 자치법규 입법과정 전반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입양아에 대한 편견에 대한 생각’ 등 학생들의 신선한 의견이 담긴 2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하여 참가학생들을 격려한 정 의원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최근 선거연령 하향조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이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구 숨은 공로자’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금천구 숨은 공로자’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서울 금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3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금천구는 13일 오전 10시 시흥동 문일고등학교에서 열린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봉사, 교육, 문화, 체육 4개 부문에서 총 6명에게 금천구민상을 수여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공석완(74)씨는 층간소음조정위원회 등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씨는 장애인 가정방문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다. 공동 수상자인 권영미(52·여)씨는 홀몸어르신 이미용 봉사,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한경미(52·여)씨는 소외된 지역아동을 찾아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 아동 교육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수상자 정상기(76)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송석예술단’을 창단해 지역주민에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수상자 김유환(59)씨는 금천구테니스연합회에서 활동하면서 학생, 주부, 어르신 ‘테니스 교실’을 운영하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동수상자 이동수(57)씨는 ‘금천구탁구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초중고 및 어르신 탁구교실을 운영해 생활체육을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주민 안전이 금천의 1호 철칙… 3+1 현안 해결은 행정 1호 목표”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주민 안전이 금천의 1호 철칙… 3+1 현안 해결은 행정 1호 목표”

    “‘사후약방문’이라는 비판이 나올지라도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본 임무인 주민 안전 문제만큼은 철저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4일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일로 지난 8월 가산동 흙막이 붕괴 사고를 꼽았다. 지난 8월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에서는 흙막이가 붕괴해 공사장과 도로 주변 땅이 함몰됐다. 유 구청장은 “이달 말쯤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주변 도로의 안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제대로 손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초선 구청장으로서 100일 동안 일해 본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가산동 흙막이 붕괴 사고를 겪으면서 ‘자치단체장의 가장 기본 임무인 주민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결국 시스템과 인력은 물론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방향성이 중요하다. 원칙 없는 행정을 펼친다면 구정 전체가 흔들리고, 주민 안전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 이달 말쯤 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와 함께 앞으로 대책에 대한 생각도 밝힐 예정이다. →실제로 구청장 업무를 해보니 외부에서 바라보던 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 -이전에는 ‘왜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주로 했다. 하지만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쉽지만은 않다. 주요 이슈와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던 중앙 정치와 달리 지역 현장은 말 그대로 생생한 민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구민들은 꼭 필요하고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바라고 있다. 교육과 복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다양한 숙제를 구민들에게 받았고, 지금은 이 숙제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다양한 지역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우리 구에는 10년 이상 묵은 숙제가 있다.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종합병원 건립’이 과거부터 거론됐고, 구청장 취임 이후 해결하려는 숙제다. 그리고 금천구청역사 개발을 공약에 포함해 임기 내 추진하려 한다. 2012년 경기 안산에서 금천을 거쳐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 복선전철로 계획된 신안산선은 민자 유치가 안 돼 사업이 연기됐다. 주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최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결정됐다. 공사를 서둘러 시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금천구청 근처에 있는 공군부대의 이전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부영그룹이 2만여㎡(약 6000평)에 지하 7층, 지상 27층으로 대형 종합병원을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1년 준공해 2022년 개원한다. →금천구청역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금천구청역은 주민들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금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역사 개설 이래 40여년간 시설 개선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현안은 아니지만, 적극적인 행정으로 코레일의 복합역사 개발 사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단순히 역사만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닌 주변 부지까지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 가고 있다.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역점을 두는 정책 분야가 있나. -G밸리(서울 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10만명이 근무하고, 이 가운데 60%가 금천구민이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주거밀집지인 우리 구는 교육과 아이 돌봄이 최대 과제다. 온종일 돌봄과 같은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 보려 한다. 아울러 우리 구는 주거밀집지임에도 문화시설이나 공원이 없다. 도서관 마을 조성과 같은 문화 정책이나 복지 강화에 힘을 쏟는 이유다.→서울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과거 강남 같은 대규모 개발을 원하는 게 아니다. 우리 구는 주민들이 좀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통’과 ‘생활 SOC’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과거 구로공단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다 보니 각종 개발 제한 규제 때문에 오랜 기간 정체됐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 것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말한 강남·북 불균형 해소와 관련해서도 모델로 삼을 만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 -‘나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선거 당시 구호였다. 소통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은 것은 구청장이 된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제가 잘나서 구청장이 된 게 아니라 촛불집회부터 대통령선거, 지방선거까지 주민들의 요구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주민과 만나 소통하고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찾아가는 취임식,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다. 중·고등학교를 우리 지역에서 다닌 만큼 구민들을 만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문턱이 없는 골목길 구청장’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대형 사업보다는 ‘생활 SOC’… 마을 도서관 등 촘촘한 복지로

    민선 7기 금천구는 민선 5·6기 금천구가 시행했던 정책이나 사업 중 우수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임 차성수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이끌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공공급식정책, 생활임금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은 기초지자체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구청장은 차 전 구청장이 했던 사업들을 금천구의 성과로 보고 있다. 민선 5·6기는 금천구의 도약기였지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남아 있는 지역 현안은 해결되지 않았다. 유 구청장은 해묵은 지역 현안에 행정력을 더 집중할 계획이다. ‘3+1 현안’인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종합병원 건립, 금천구청역사 복합 개발을 임기 중에 해결하는 것을 공약으로 앞세운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 휘황찬란한 대형 사업보다는 교통 등 생활에 도움 되는 시설인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형 현안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마을 도서관 사업, 촘촘한 복지 등 구의 행정력으로 가능한 정책들은 조속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금천구는 조만간 아동청년과를 신설하고, 문화복지 관련 부서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현장 행정] 첫째도 둘째도 ‘소통’ 금천…비전 선포식 SNS 생중계

    [현장 행정] 첫째도 둘째도 ‘소통’ 금천…비전 선포식 SNS 생중계

    “함께하는 행복, 골목에서의 행복을 금천에서 만들어 보자는 게 큰 방향입니다.”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8일 구청에서 열린 구정운영 100일 보고회에서 ‘민선 7기 금천구 2022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20여분간 발표를 이어 갔고, 이 모습은 금천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보고회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유 구청장의 평소 생각이 그대로 묻어났다. 유 구청장은 “지난 3개월 동안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의 밑그림을 그리고, 공약으로 제시했던 내용을 정책으로 구체화했다”며 “이를 추진할 조직과 직제개편, 2019년도 예산 수립도 추진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금천구의 묵은 숙제인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 주민안전 대책, 좀더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금천구의 미래비전은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구청에서 진행된 발표회를 SNS로 생중계하고, 영상 기록을 남겨 모든 구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유 구청장은 찾아가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마을 총회, 구민 정책 제안 창구인 금천 1번가 출범, 현장 동장회의 등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 미래비전에는 도시인프라사업을 중심으로 25개 사업, 안전한 금천과 관련한 35개 사업, 일자리 공동체사업을 위한 21개 사업, 교육 및 문화인프라 19개 사업의 내용이 담겼다. 유 구청장은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종합병원 건립, 금천구청역사 복합 개발 등 숙원사업은 혁신과 소통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모든 사업의 방향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대해 유 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청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장애인과, 아동청년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과를 복지문화국에서 행정지원국으로 옮기고, 행정지원국의 이름을 행정문화국으로 바꾼다. 유 구청장은 “문화, 교육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은 구청장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SNS 생중계나 현장 간담회를 자주 갖는 것도 그런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금천구, 10일 임산부 태교 클래식 공연

    서울 금천구는 오는 10일 청사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임산부를 위한 태교 클래식’ 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을 맞아 마련됐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 ‘볼체 콰르텟’이 공연과 진행을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하이든, 브람스 등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울 클래식 연주곡으로 짰다. 공연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문화/공연’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1만원이다. 금천구민, 장애인, 10인 이상 단체, 65세 이상이면 50% 할인해 준다. 금천구 관계자는 “음악 태교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뇌 자극과 심신 안정에 유익하다고 한다”며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클래식한 11시’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구로·금천, 내년 생활임금 1만원대 육박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물가수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해 3인 가구 기준 노동자가 주 40시간 일할 경우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한의 임금 수준이다. 구로구는 2019년도 생활임금을 올해(9060원)보다 10.2% 오른 998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8350원)보다 1630원 정도 많은 금액이다. 월급 기준으로는 208만 5820원이고,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무기계약직, 기간제, 단시간, 일용직 등 구로구 직접 채용 노동자, 구로문화재단, 구로문화원, 구로희망복지재단 등 구로구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 등이다. 금천구도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생활임금을 9934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월급 기준으로는 207만 6206원이다. 올해(9211원)보다 723원 인상됐으며, 정부의 내년도 최저임금보다는 1584원 정도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구청 및 출자·출연기관 직접 채용 노동자들은 올해보다 월 15만 1107원 인상된 임금을 받게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활임금제의 정착은 노동자 생존권”이라며 “금천구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함께 인간다운 생활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가산 R&D캠퍼스에 신설

    LG전자는 서울 금천구의 가산 R&D캠퍼스에 ‘공기과학연구소’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가 단일 분야 연구소를 세운 것은 앞서 올해 초 정수기와 수질을 연구하는 경남 창원의 물과학연구소에 이어 두 번째다. 공기과학연구소는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과 관련된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전담한다. 이 분야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두고 협업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은 자사의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휘센에어컨·제습기 등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연구소에는 거실, 주방, 침실, 옷방 등 거주 공간에서 발생하는 먼지, 유해가스, 미생물의 변화를 측정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실험 장비들이 들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물·공기 연구소를 통해 건강과 직결된 제품은 연구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검증, 관리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주 52시간 도입 효과…서울 광화문 직장인 근무시간 하루 55분↓

    지난 8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서울 광화문 직장인 근무 시간이 평균 55분 짧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서울 인근 주요 지역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고루 분포한 광화문 지역 직장인의 근무시간(체류 시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2일 밝혔다. 반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는 평균 근무시간이 오히려 5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 빅데이터 분석… 여가 매출 9% 증가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은 휴대전화와 기지국이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신호 정보를 바탕으로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같은 기지국에 4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연결되는 날이 한 달에 10일이 넘는 이용자를 직장인으로 규정했다. 정보기술(IT)과 게임 관련 기업이 많은 경기 성남시 판교의 경우엔 직장인 체류 시간이 지난해 대비 11.6분 감소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유예 대상인 금융업체가 많이 있는 여의도는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6분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제도 시행 전보다 오히려 평균 체류 시간이 늘어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는 아직 제도 적용을 받지 않은 300인 이하 중소·벤처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中企·벤처 많은 가산은 되레 5분 늘어 주 52시간 근무제가 출퇴근 시간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 기간엔 오전 7시 30분~8시 사이에 해당 지역 직장인의 26%가 출근했지만, 올해는 이 시간대에 출근한 직장인이 전체의 15%에 불과했다. 한편 KT와 함께 소비 성향을 분석한 BC카드가 8월 19일~9월 15일 서울 시내 가맹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점, 헬스클럽, 영화관 등 여가 활동 관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9.2%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근무시간이 감소하면서 광화문과 판교 지역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음식과 주류 관련 업종 매출이 10.3~14.7% 줄었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직장인의 근무시간이 감소하고 여가 활동 소비시간이 늘어나는 등 삶의 질이 높아지는 생활 패턴의 변화가 빅데이터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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