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금천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재고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케어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부총리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혹한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84
  • 금천 공군부대 부지 공간혁신 개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9개 작품 수상

    금천 공군부대 부지 공간혁신 개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9개 작품 수상

    서울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 일대 공군부대 부지가 지난해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금천구는 해당 부지를 경제·생활 중심지로 재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된 22개 작품(개인 8개·팀 14개)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지난달 심사를 진행한 뒤 이번달 수상작을 공개했다. 대상 1개와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 등 총 9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금천 혁신 Flex(플렉스)’는 G밸리와 연계해 공군부대 부지를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담았다. 전시·컨벤션과 문화시설을 복합화하고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와 녹지축을 연결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내 사업 시행방식을 결정하고 2031년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를 G밸리와 연계한 미래형 도시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서울 서남권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 성대하게 밝혀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 성대하게 밝혀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8일 금천구 일대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무료공연인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 공연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2025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행사의 하나로,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주최하고, 키르기스스탄 국립발레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및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가 후원한 행사로 약 2시간 가까운 열띤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출신은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공연 전날인 17일 본 행사를 주관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발레단’의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했으며, 이 자리에는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BEGALIEV MURATBEK 극장장(Kyrgyz National Academic Opera and Ballet Theater) ▲TUMAKOVA AIZADA 예술감독(Kyrgyz National Academic Opera and Ballet Theater) 및 무용단 약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공연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연 전날 사전 공연 간담회 자리에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은 공연 개최 전 함께해준 키르기스스탄 국립 발레단 예술가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며 “키르기스스탄 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공연진과 만날 수 있어 뜻깊다”는 인사를 남겼다. 그리고 “예술은 단순한 무용이 아닌 키르기스스탄 민족의 풍부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는 예술적 언어”라면서, 서울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극장장과 예술감독인 안무가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키르기스스탄 공연진의 열띤 공연을 응원한 아이수루 시의원은 지난 18일 금천구 대표 공연장인 ‘금나래 아트홀’에 방문해, 2025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특히 2025년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를 통해 클래식 발레,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창작발레, 유럽안무가의 컨텐퍼러리 댄스가 이어졌으며 ▲1부(울라미시, 줄리엣 세레나데,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디지오, 아이셀키, 돈키호테)와 ▲2부(옹기, 레이몬다 2막 그랑파) 공연이 이어졌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이날 공연을 감상하며 “서울시 코리아발레스타즈와 키르기스스탄 국립발레단의 협업으로 비슈케크와 서울에서 진행하는 발레공연 프로젝트의 성공적 공연이 이어져서 뜻깊다”면서 “서울시의 지원과 키르기스스탄 발레단의 주도 덕분에 오늘의 뜻깊은 공연이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관객들도 키르기스스탄 발레단의 공연에서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았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 민간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추진에 있어서도 다양한 창작 활동에 많은 영감과 성공이 함께하길 바라며, 향후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 간 우정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공군부대 부지를 산업재생 거점으로”…금천구, 시민 공모전 수상작

    “공군부대 부지를 산업재생 거점으로”…금천구, 시민 공모전 수상작

    서울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 일대 공군부대 부지가 2024년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금천구는 해당 부지를 경제·생활 중심지로 재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된 22개 작품(개인 8개·팀 14개)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지난달 심사를 진행한 뒤 이번달 수상작을 공개했다. 대상 1개 작품과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 등 총 9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금천 혁신 Flex(플렉스)’는 G밸리와 연계해 공군부대 부지를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담았다. 전시·컨벤션과 문화시설을 복합화하고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와 녹지축을 연결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내 사업 시행방식을 결정하고 2031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를 G밸리와 연계한 미래형 도시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서울 서남권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 500만원 받는 서울시 인증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 신청하세요”

    “최대 500만원 받는 서울시 인증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 신청하세요”

    서울시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안에 폐쇄회로(CC)TV 같은 안전시설과 육아 지원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아파트를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신축 예정지를 포함한 지역 내 30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인증받은 단지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주며 옐로 카펫과 비상벨 등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와 육아 관련 시설 등 환경 개선 시 단지당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신축 예정 아파트는 놀이·돌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5%)도 받을 수 있다. 인증제에 참여하고 싶은 아파트 단지는 다음 달 20일까지 자치구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금까지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총 25곳이다. 이 중 올해 추가 인증된 8곳은 ▲강서구 우장산숲아이파크 ▲금천구 e편한세상독산더타워 ▲서대문구 래미안루센티아, e편한세상신촌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양천구 호반써밋목동이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는 단순히 최근 신축된 대단지 아파트가 아니라, ‘양육 친화 주거 환경 확산’이라는 인증제 취지에 맞게 양육 친화적으로 단지를 관리하고 입주민이 육아 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아파트”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필품 지원·호스피스…금천 빛낸 ‘30회 금천구민상’

    생필품 지원·호스피스…금천 빛낸 ‘30회 금천구민상’

    서울 금천구가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자를 찾아 ‘제30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지난 8월 20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2명, 6개 단체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4명과 3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에 생필품을 지원해온 시흥새마을금고와 2000년부터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을 꾸준히 후원해온 조행이씨가 뽑혔다. 문화체육교육 부문에는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금천시낭회 등을 창단하고 활동한 박연복씨가 공동 수상했다. 특별 부문에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를 설립한 박준식씨와 시흥3동주민자치회장 등으로 활동한 故심영보 씨, 2008년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운영한 전·진·상 의원·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미풍양속 부문은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열린 ‘개청30주년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금천구민상 수상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도시,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대출 절벽에 거래 절벽까지… “급매물 전화조차 없어”

    부동산 대출 절벽에 거래 절벽까지… “급매물 전화조차 없어”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한계 직면9월 증가액 1.1조… 3월 이후 최소초강력 규제 더해져 중개업소 한산강북 등 집값 안 오른 지역은 반발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이 한계에 다다른 가운데,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 대책까지 더해지면서 연말 부동산 시장이 ‘대출 절벽’과 ‘거래 절벽’의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신규 접수를 전면 중단했다. 연말 실행분까지 한도가 모두 소진된 탓이다. NH농협은행은 10~11월분 한도가 이미 찼고 하나은행도 12월 실행분만 받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만 이달분 접수를 이어가고 있으나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는 6·27 대책 이후 정부가 은행의 하반기 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으로 축소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9월에 이미 목표를 초과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도 각각 목표의 95%와 85% 수준까지 근접했다. 은행들은 연말까지 신규 대출을 제한하고 기존 대출 상환을 유도하는 등 조기 관리에 들어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목표치를 맞추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낮춰서라도 대출을 줄여야 한다”며 “연말까지는 심사 기준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총량 규제의 효과는 가계대출 통계에서도 뚜렷하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9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조 1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전월(4조 7000억원)의 4분의 1 수준이며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오히려 9000억원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거래 절벽이 시작됐다. 서울 성동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어제까지만 해도 계약이 몰렸는데 오늘은 오후까지 방문자나 전화 문의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제가 20일부터 시행되면서, 시장에서는 일부 급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대출 한도 축소로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이 막히며 거래 자체가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한 중개업자는 “급매가 나온다 해도 현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매입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거래 절벽 현상이 가시화되자 집값이 오르지 않은 지역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년 9개월간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값은 5.33% 하락했고 금천구(-3.47%)·강북구(-3.21%)·관악구(-1.56%)·구로구(-1.02%)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강북구 주민은 “투기 수요가 아닌 지역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돼 실수요자만 피해를 본다”고 했다. 내년부터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조치까지 시행되며 대출 여력은 더 줄어든다. 금융위는 주담대의 위험가중치 하한을 15%에서 20%로 높이는 조치를 내년 1월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당초 4월로 예정됐던 일정을 3개월 앞당긴 것으로, 금융당국은 이로 인해 은행권의 주담대 공급 여력이 연간 최대 27조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규제가 강화돼도 실수요자들은 전세 만기나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주거 이동이 불가피하다”며 “2금융권이나 고금리 대출로 자금을 돌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낀 2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등 ‘한강 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2주 전 대비 누계 0.54% 오르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 하루 만에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방문자도, 문의 전화도 없다”

    하루 만에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방문자도, 문의 전화도 없다”

    정부가 전날 초강력 규제대책을 발표하면서 북새통을 이루던 부동산 시장이 하루 만에 ‘거래절벽’에 부닥쳤다.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시장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16일 “어제까지 계약서 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오후까지 방문자도, 문의 전화조차 아예 없었다”고 했다. 정부가 전날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 등 모두 3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의 이른바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으면서 대출한도 역시 크게 줄었다. 다만 토허제의 경우 20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급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이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은 어제까지가 마지노선이었던 것 같다. 대출 한도 급감으로 급매물이 나와도 현금이 많지 않으면 사실상 살 수가 없는 상태”라고 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9·7 공급대책이 발표될 때 ‘국토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게 시장에 일종의 사인으로 받아들여졌다”면서 “추석 직후 대출 한도를 대폭 줄인다는 이른바 ‘지라시’까지 돌면서 어제까지 수요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가계 신용대출이 전월 대비 8902억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99.7%인 8875억원이 13·14일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대출규제 확대 소식을 미리 접한 이들이 신용대출부터 당겨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거래절벽 현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크게 오르지 않은 곳까지 규제지역으로 무리하게 지정했다는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데이터를 시계열 분석한 결과, 2022년 12월 대비 지난달까지 2년 9개월 동안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값은 5.33%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3.47%)·강북구(-3.21%)·관악구(-1.56%)·구로구(-1.02%)·노원구(-0.98%)·강서구(-0.96%)·중랑구(-0.13%)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 지역은 부동산 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너무나 강력한 규제가 나왔다. 사실상 부동산을 거래하지 말라는 의미인데, 투기가 아닌 실수요자들까지 한통속으로 취급하는 거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강남3구 십억씩 오를 때는 가만있더니 이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조금 오를 기미가 보이니 묶어버린다’, ‘상승흐름 타려다가 규제랑 토허제 맞은 노도강은 정말 억울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한편, 추석 연휴를 낀 2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등 ‘한강 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2주 전 대비 0.54%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성동구(1.63%)가 2주 전 대비 상승폭을 0.85% 확대한 것을 비롯해 광진구(1.49%)와 마포구(1.29%)가 각각 0.84%와 0.6% 오름폭을 키우며 서울 전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에 규제지역으로 포함된 경기남부권 선호지역도 대책 발표 전 막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과천시(1.16%)가 2주 전 대비 오름폭을 0.62% 커졌고, 성남시 분당구(1.53%) 0.56%, 안양시 동안구(0.58%)는 0.34%, 광명시(0.62%)는 0.32% 각각 상승세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 구로구, 23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구로구, 23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서울 구로구가 오는 23일 서울경제진흥원·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진행되며,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소비재(뷰티·헬스) 분야 중소기업 63개사가 참가한다. 초청 대상은 미주·동남아·중동지역 등 해외 주요 바이어 30개사로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사전 매칭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제품 전시 공간과 국문·영문 홍보자료(브로셔)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 금나래도서관 새단장…“오는 20일부터 오세요”

    금천 금나래도서관 새단장…“오는 20일부터 오세요”

    서울 금천구가 오는 20일 금나래도서관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이용을 위해 2008년 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이번 공사에서 전면 리모델링 대신 노후시설 개선과 기능 보완에 중점을 뒀다. 우선 냉난방 시스템을 기존 팬 코일 유닛(FCU) 방식에서 시스템 냉난방기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주요 설비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주민들의 전자기기 활용을 위한 노트북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좌석별 콘센트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노후된 서가, 책상, 의자 등 가구도 전면 교체해 열람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다. 아울러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도 새로 마련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가능해졌다. 층별로는 1층에 안내데스크, 북라운지, 종합자료실, 강의실(신설), 사무실이다. 중층에 노트북실(신설)과 열람석이,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재탄생한 금나래도서관은 오는 20일 재개관한다. 개관 기념 전시를 통해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野, 정부 부동산 대책에 “주택완박, 부동산 계엄, 문재인 시즌2”

    野, 정부 부동산 대책에 “주택완박, 부동산 계엄, 문재인 시즌2”

    국민의힘이 15일 발표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축소 등 초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즌2”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면서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집값이 들썩이고,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담보 대출 비율을 줄여 청년, 서민, 신혼부부 같은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길이 막혔다”면서 “여기에 토지허가제 실거주의무까지해서 전세물량은 줄고 수요는 폭증해 전세난민을 대거양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원 초과 25억원 미만 주택과 25억원 초과 주택의 주담대 한도는 각각 4억원, 2억원으로 줄이도록 했다. 또한 수도권·규제지역 내 스트레스 금리 하한을 1.5%에서 3.0%으로 강화했고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도록 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집값 상승은 공급 부족, 수요 증가, 나아가 유동성 확대가 원인”이라며 “현금살포성 포퓰리즘 정책으로 유동성을 확대해놓고 집값이 과대평가됐다고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는 건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대상 지역에서 사업이 빨리 시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부동산 정책 대안을 마련할 당내 부동산 특위를 출범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서울 도봉갑을 지역구로 둔 김재섭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오늘 서울 부동산 시장에 계엄을 선포했다”며 “망국적 부동산 규제 발표로 부익부 빈익빈은 더 빨리질 것이고, 청년 주거 사다리는 박살 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빗대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욕 잘하는 문재인”이라고 쏘아붙였다. 규제지역으로 선정된 경기 성남분당을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집 없는 서민이 살 수 없는 구역 선포, 현금 부자가 사야 할 구역 선포, 중국인 등이 투기할 구역 선포”라고 평가했다. 성남분당갑이 지역구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현금천국, 대출지옥’으로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킬링필드를 열었다”고 비판했다. 서울 마포갑의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 남은 4년 8개월 동안, 공급은 없고 규제만 강화될 거란 신호를 국민에게 보냈다”며 “결국 현금 부자만 웃고, 무주택 청년은 내집마련의 꿈에서 더욱 멀어졌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부동산 정책으로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 2.0을 선언했다”면서 “민주당의 정책은 세금과 대출규제가 핵심이다. 그래서 내놓는 부동산 정책마다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더울림”…18·19일 ‘2025 금천하모니축제’

    “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더울림”…18·19일 ‘2025 금천하모니축제’

    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18~19일 구청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5 금천하모니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금천 30년, 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더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민이 함께하는 ‘어울림’과 축제의 감동이 지역을 넘어 퍼져나가는 ‘더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오는 18일 개막식에서는 구민 3000명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은 ‘화합의 대합창’이 진행된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다양한 연령의 주민과 사전에 합창 영상으로 참여한 주민의 모습이 스크린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관내 합창단체들도 무대에 오른다. 오후 8시 시작하는 개막공연에는 밴드 엔플라잉(N.Flying), 뮤지컬 디바 전수경, 최정원, 홍지민, 뮤즈앙상블이 출연한다. 축제 기간에 구청 앞에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에어돔 포토존이, 시민 어울림존에서는 팝업 도서관,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는 금천구 청년과 예술가가 만든 공동체 예술작품 전시 ‘아트크루 프로젝트’, 댄스 프로젝트 ‘금천, 댄싱 안양천’ 등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 30분 폐막공연에는 이승환밴드, 김용빈, 김나율, 이현승의 무대로 축제의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천구는 오는 23일까지 ‘하모니위크’도 운영한다. 가산동 직장인을 위한 야외 공연 ‘금천라이브’(16~17일), 지역작가 시각예술 전시(10~23일), 금천구 개청 30주년 기획 전시 ‘금천, 우리가 만든 시간’(10~23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세대를 잇고 이웃을 연결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조대왕 발자취 따르며 하나 된 금천[현장 행정]

    정조대왕 발자취 따르며 하나 된 금천[현장 행정]

    능행차 때 머문 ‘은행나무로’서 축제전통연희·공예 상점 등 볼거리 마련주민도 병풍 제작·공연 등 재능 뽐내유성훈 구청장 “역사 도시 자긍심” “만천명월, 금천을 밝히고 춤추게 한다.” 정조대왕이 능행차 행렬 중 머문 것으로 알려진 서울 금천구 은행나무로(시흥행궁길). 이곳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2025 금천시흥행궁문화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정조의 호를 재해석한 축제의 주제를 외치자, 달을 형상화한 미러볼이 높이 떠올라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구를 빛냈다. 무대에 올라 타징해 개막을 알린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만 가지 내천을 비추는 달처럼 모든 백성의 어려움을 헤아리겠다’는 정조의 뜻처럼 금천구도 한분 한분 구민을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능행차 공동재현 등 행사도 즐겨달라”고 말했다. 1만 50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관람객은 전통연희 공연, 격쟁 상황극, 다례 체험, 시흥행궁전시관 도슨트(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별장길 먹거리 야시장을 즐겼다. 무대는 ‘시흥행궁’ 모습을 본뜬 기와지붕 모양인 데다 전통공예 상점도 저잣거리처럼 꾸며져 관람객들은 “시흥행궁에 직접 온 거 같다”고 감탄했다. 축제에서 구민들은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였다. 교육나눔협동조합은 능행차 그림이 담긴 소형 병풍을 만드는 체험을 준비하기도 했다. 딸과 축제를 찾은 시흥5동 토박이 서성미(58)씨는 “평소 스쳐 지나가던 길이지만 직접 설명을 듣고 기념품을 만드니 역사적 의미가 잘 와닿는다”고 했다. 행렬(퍼레이드) 공연에서도 금천구 어린이들이 태권도의 돌려차기를 하며 뛰어올라 합판을 잇달아 격파하자 환호가 쏟아졌다. 민요나 한국무용, 라인댄스 등 공연이 이어지자 관람하던 주민들도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였다. 유 구청장은 골목 골목에서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팀을 격려한 뒤 가장 뒤쪽에서 행렬을 관람했다. 유 구청장은 “시흥행궁문화제는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며 금천이 역사 문화의 도시라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금천구 참가팀이 해외 유수 축제에도 공연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직접 참여형 ‘행정사무감사 제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제보센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거 정책 등 서울시 정책들을 시민의 눈으로 감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 의원이 활동하는 주택공간위원회의 소관기관인 서울시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과 SH공사, AI재단을 대상으로 예산 낭비, 행정 비효율, 정책 사각지대 등을 시민이 직접 제보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제보 분야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 과정의 문제점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의 불합리한 사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의 현장 괴리 ▲역세권 개발, 빈집 정비사업 등 수요 맞춤형 공급 현황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예산 집행 및 효과성 ▲디지털 도시행정 서비스의 실효성 등으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뿐 아니라 정책 개선 과제까지 제보할 수 있다. 특히 금천구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제보도 받는다. 금천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았던 지역으로 현재 30여개가 넘는 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최 의원은 이번 시민 제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킬 계획이다. 최 의원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직접 받는 창구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운영 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주택·건축 분야는 시민 개개인의 재산권과 이해관계에 직접 닿아있는 민감한 영역”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는 15일 30주년 맞은 ‘금천구민의 날’…‘버킷리스트 30’ 발표

    오는 15일 30주년 맞은 ‘금천구민의 날’…‘버킷리스트 30’ 발표

    서울 금천구가 개청일인 오는 15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600여명의 구민이 함께하는 ‘개청 30주년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미래 3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발표하는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은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다. 금천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만큼 그간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얄어왔지만 의미가 남다르다. 기념식은 ▲ 사전공연 ▲ ‘어제와 내일, 미래30년’ 영상 상영 ▲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 발표 ▲ 금천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 ▲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금천구민상’ 부문에서 지역사회 봉사, 문화‧체육 진흥, 특별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헌한 구민 7명이, ‘기업인상’과 ‘특별상’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기업인 12명이 각각 선정됐다. 금천구민이자 오페라 가수인 김성결의 무대와 국제청소년합창단, 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협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금천의 발전은 결국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인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금천 시흥유통상가 재개발 속도…첨단물류단지 개발 조합 설립인가

    금천 시흥유통상가 재개발 속도…첨단물류단지 개발 조합 설립인가

    서울 금천구는 시흥3동 984번지 일대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금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첨단 기술의 물류단지와 연구개발(R&D), 비즈니스 업무·판매·주거 기능이 혼합된 콤팩트시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금천구는 예상했다. 시흥유통상가는 1987년 약 12만 5000㎡ 면적에 기계·금속 등 부품 유통업을 전문으로 개장한 국내 최대 산업용 기자재 전문상가다. 약 3700개 점포가 입점해 있지만, 노후 건축물과 비효율적 토지 이용으로 인해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금천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공모’에 신청해 2016년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행 방식을 둘러싸고 사업이 제자리걸음하다 2022년 관련 법 개정으로 조합 방식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금천구는 “물류단지를 조합 방식으로 개발하는 첫 사례라는 점 때문에 재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조합 임원 등이 선출됐고, 향후 물류단지 신청과 서울시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유통상가 일대는 교통인프라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해 물류·첨단산업·지원시설 수요가 클 것”이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이고 가시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서울 금천구는 13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백금나래 선포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다. 금천구 대표 캐릭터인 금나래와 어르신의 백발을 합친 표현 ‘백금나래’를 통해 건강하고 주도적인 노년의 삶을 강조한다. 금천구는 지난해 노인 인구가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 노년과 다른 세대가 서로 공감하며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하나 되는 통합도 선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선포식과 체험부스로 이뤄진다. 오후 3시 선포식에서 세대별 대표자들이 세대 통합을 선언하는 백금나래를 선포한다. 선언문을 낭독하고 슬로건 이벤트 기념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술 퍼포먼스, 합창,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통해 고령친화도시의 의미를 더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9개의 기관에서 건강상담부스, 추억부스, 일자리상담부스 등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백금나래 선포식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을 응원하고, 세대 간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백세시대에 발맞춰 노년이 행복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인 청산’ 빚 갚으려 전세 보증금 손대…‘지옥의 길’로 찾아가는 워킹맘 [파멸의 기획자들 #25~26]

    ‘코인 청산’ 빚 갚으려 전세 보증금 손대…‘지옥의 길’로 찾아가는 워킹맘 [파멸의 기획자들 #25~26]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고자 르포 소설 ‘파멸의 기획자들’을 연재합니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실제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나한류 작가가 6개월 가까이 취재·분석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기를 피하는 바이블’이자 정부가 범죄에 더 엄하게 대응하도록 촉구하는 ‘여론 환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보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건 속 인물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등은 모두 가명 처리했습니다. 서울 금천구에 사는 진영은 주변 사람들에게 아들의 병원비가 모자란다고 거짓말을 해서 빌린 돈에다 이성조 교수가 개인적으로 제공한 자금까지 더해 어렵사리 텔레그램 예비클럽 가입비 5만 달러(약 7000만원)을 마련했다. 그녀는 선물 거래 투자 규모를 키워 마침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탔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꼈다. 그런데 이 교수는 골드클럽(투자금 20만 달러 이상)과 실버클럽(15만 달러 이상) 회원만을 중심으로 거래를 진행하는 듯했다.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는 “이 교수가 진행한 거래로 큰 수익을 얻었다”는 이들 클럽 회원들의 감사 인사가 수시로 올라왔다. 진영은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더 빨리 투자금을 모아서 상위 클럽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욕망이 불타 올랐다. ‘골드클럽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매일매일 거래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그걸 계속 재투자하면 수익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 골드클럽에 들어가려면 20만 달러(2억 8000만원)이라는 금액이 필요했다. 5만 달러도 여기저기 거짓말을 해서 간신히 모았는데, 여기에 2억원 넘는 돈을 더해야 한다. 아직은 꿈만 같았다. 매일 새벽 그녀는 잠든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 꿈을 현실로 만들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던 진영은 김가영 비서가 연결해 준 최세훈 대표의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한 여성 회원과 가까워졌다. 제주에 산다는 이슬기는 늘 그녀에게 ‘언니, 언니’ 하며 살갑게 대했다. 진영은 슬기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인생에서 몇 안 되는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졌다. 어느 날 슬기가 SNS로 “오늘 이성조 교수의 수제자 최 대표가 직접 거래를 리딩한다”고 귀띔했다. 진영은 마트 점장에게 잠시 병원에 다녀온다고 둘러대고는 지하 4층 물류 창고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최 대표의 지시에 따라 코인 매수 버튼을 눌렀다. 순간 그녀가 지정한 코인 가격이 급격하게 수직 하락했다. 난생 처음 겪는 ‘강제 청산’이라는 상황에 맞닥뜨리자 진영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서 있었다. 가진 돈 7000만원을 모두 날렸다는 사실을 오래지 않아 깨달았다. 그녀는 미친 듯이 소리쳤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 울었다. 지하 창고의 싸늘한 공기가 진영의 절규를 감싸 안았다.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된 진영이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이런 극한 위기를 만들어 낸 최세훈 대표에게 SNS 메시지를 통해 분노를 폭발하기 시작했다. “대표님, 방금 전 가진 돈을 모두 잃었어요. 거기에는 제 돈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 빌린 돈, 심지어 이 교수님의 개인 자금까지 들어 있었어요. 이걸 어떻게 책임지실…”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섬광처럼 하나의 생각이 스쳤다. ‘지금 최 대표에게 따져봐야 사라진 돈이 돌아올 리 없을 뿐더러, 오히려 원금을 되찾을 유일한 희망인 최 대표를 자극해서 산통을 깰 수도 있어.’ 진영은 스마트폰 문자 입력을 멈췄다. 일단 이성조 교수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답을 찾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다. 곧바로 김가영 비서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 “비서님, 저 민진영이예요. 교수님께 급하게 연락을 하고 싶은데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실 수 있어요?” 김 비서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퇴근할 때까지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다. 퇴근길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가니 그제서야 텔레그램 메시지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학우님. 제가 답이 너무 늦었어요. 학우님들에게 메시지가 워낙 많이 오거든요. 한 분 한 분을 상담해 드리다보니 이제야 민진영 학우님의 메시지에 대답할 수 있게 됐어요.” 진영은 비서의 느긋하고 기계적인 태도가 답답했다. 그래도 지금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인내심을 갖고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지금 아주 급한 일이 생겼어요. 이성조 교수님과 직접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제발 도와주세요.” 그녀의 메시지에 절박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그러나 김 비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예의바르게 답변해 주었다. 진영의 고통에 큰 관심이 없다는 듯.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교수님은 저녁 강의를 준비 중이세요. 이 시간에는 교수님께서 워낙 많은 자료를 살펴보시기 때문에 저도 말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진영은 마치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답답함을 느꼈다. “그럼 언제쯤 교수님과 연락이 닿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연락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시면 교수님께 텔레그램 메시지를 남겨보세요. 저녁 강의가 끝나고 나서 학우님께 연락을 주실 거예요. 교수님은 학우님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시는 분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무슨 일인지 저에게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이따가 교수님과 상의할 때 학우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듯해서요.” 결국 진영은 김 비서에게도 자신의 파산 사실을 고백해야 했다. ‘구원자’ 이성조 교수에게 매달리기 위해서라도 비서의 교묘한 통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진영은 김가영 비서가 소개해준 최세훈 대표의 선물 거래를 따라가다가 강제 청산을 당한 상황을 텔레그램 메시지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퇴근 인파가 지하철역 입구를 정신없이 오갔다. 진영은 그들 속에서 홀로 멈춰 그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쏟아냈다. 손가락은 떨렸고 휴대폰 화면도 눈물로 얼룩졌지만, 그 와중에도 그녀는 놓친 단어가 없는지 몇 번이고 검토했다. 내용을 다 적고 나니 관자놀이에 식은땀이 흘렀다. 아까 지하 창고에서 강제 청산당했을 때의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다시 되살아나 혼란스러움이 더해졌다. 진영은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텔레그램 화면을 뚫어지게 보았다. 그렇게 간절히 원하면 이성조 교수가 자신의 메시지를 읽어줄 것 같았다. 그러나 이 교수는 그녀의 바람을 비웃듯 평소와 다름없이 열정적으로 저녁 강의를 이어갈 뿐이었다. 9시 반이 조금 지나서 수업이 끝났다. 진영은 집에 돌아와 저녁도 먹지 않고 차가운 방 안에 누워 텔레그램 메시지 알림을 기다렸다. 바닥에 떨어진 유리 조각처럼 시간이 멈춘 듯 느껴졌다. 밤 10시가 넘어 마침내 이성조 교수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학우님, 김가영 비서에게 상황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 마음은 괜찮으신가요?” 누워 있던 진영은 이 교수의 메시지를 보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았다. 그의 메시지가 너무도 따뜻하고 다정했다. “교수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원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영은 격앙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울먹이며 답장했다. “학우님 걱정 마세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저 역시 수많은 투자 실패를 경험했기에 지금 학우님이 느끼고 있는 고통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신의 아픔을 공유한다는 이 교수의 메시지에 진영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강제 청산 이후 몇 시간 동안 홀로 지옥에 서 있었다. 하지만 이 교수가 도와준다면 사라진 원금도 찾을 수 있고, 그동안 꿈꾸던 ‘경제적 자유’라는 미래도 다시 그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학우님, 일단 학우님의 자금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좌 정보를 보내주시겠습니까?” 진영은 일말의 의심도 없이 IEKAF 거래소 앱을 열어 파산의 증거를 캡처해서 텔레그램 채팅방에 첨부했다. “학우님, 저에게 잠시 시간을 주세요.” 진영은 이 교수의 다음 메시지를 기다리며 불안하게 손톱을 물어뜯었다. 15분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진영에게는 15년도 더 되는 것 같았다. 이 교수의 짧은 침묵이 진영의 불안과 간절함을 극대화시켰다. 이 교수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학우님의 자금 상황을 바탕으로 일주일 안에 원금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어요. 당분간 제가 학우님과 함께 매일 오후 직접 선물 거래를 진행하겠습니다. 제 휴식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학우님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요.” 진영이 그의 대답이 너무도 고마웠다. 하지만 곧이어 나온 메시지가 그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다만 학우님의 원금을 되찾기 위한 1대1 리딩 거래를 위해서는 추가 투자금이 필요해요. 제가 생각하는 적정 액수는 10만 달러입니다.” 우리 돈으로 약 1억 4000만원이다. 예비클럽 가입비 5만 달러(7000만원)도 어렵게 만들었는데, 이제 그 두 배인 1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단다. 진영은 눈앞이 깜깜해졌다. 이성조 교수는 그녀의 절망적인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음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학우님, 10만 달러가 준비되면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학우님을 위해서 선물 거래를 시작하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진영은 미래가 막막했다. 하지만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1초라도 빨리 10만 달러를 준비하지 않으면, 가족을 위해 꿈꾸던 ‘방 세개짜리 아파트’의 미래도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릴 터였다. 그녀의 머릿속이 ‘빚을 갚으려면 더 큰 빚을 져야 한다’는 비논리적인 명제로 가득 찼다. ‘가만, 아파트 전세 계약서가 어디 있지?’ 진영은 지방 출장을 간 남편 송정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노래방에서 접대성 회식을 하던 정호는 늦은 시간 갑자기 걸려온 진영의 전화에 놀랐다. 그러나 시끄러운 술자리 때문에 상황 파악이 쉽지 않은 터라 ‘전세 계약서가 어디에 있냐’는 진영의 질문에 별다른 질문없이 장소를 알려줬다. 진영이 곧바로 계약서를 꺼내 내용을 살피고는 전세보증금 담보대출 상품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성이 마비된 그녀는 가족의 마지막 보루인 보증금까지 끌어안고 천천히 지옥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 김 총리, 새벽 인력시장 방문… ‘예산 삭감’ 서울시에 “왜 그리 어리석게”

    김 총리, 새벽 인력시장 방문… ‘예산 삭감’ 서울시에 “왜 그리 어리석게”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새벽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일자리를 찾으러 나온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확충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인력시장에 도착해 관련 설명을 듣고 근로자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이동식 상담 버스와 쉼터, 인력사무소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김 총리는 근로자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지원 관계자들에게는 “건설근로자들이 정부 지원을 충분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고 “건설 현장을 더욱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동자들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특히 서울시가 내년 새벽 일자리 지원 예산을 삭감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듣고 “왜 그렇게 어리석게들 (하느냐)”이라며 서울시를 비판하기도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김 총리에게 “그동안 서울시가 1억원, 구로구가 5000만원을 내서 인력시장을 운영해왔으나 서울시 내년 예산이 다 삭감된다는 통보를 최근에 받았다”며 “이곳이 가장 규모가 큰 인력시장인 만큼 운영을 중단할 수는 없다. 서울시 예산이 최종 삭감되면 구 예산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총리는 “몇 푼 되지도 않는데, 이런 기본적인 거는 유지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자원봉사자들이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커피값만 해도 한 달에 200만원”이라며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밝히자 김 총리는 “시의회 쪽에서 논의해야겠다”며 “걱정하지 말라. 그게 없어지는 게 말이 안 된다. 같이 돕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 총리의 일정에는 장 구청장과 김형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직무대리, 서울 구로을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등이 동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8월 기준으로 구로·금천구를 제외한 3개 구의 새벽일자리 쉼터 일평균 이용인원이 30~40명 내외로 자치구 간 운영 성과에 편차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새벽일자리 사업 내실화를 위해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에 보다 많은 혜택이 가도록 사업구조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2026년도 새벽일자리 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천 결식 우려 아동 1330명에 ‘행복카드’ 든든

    금천 결식 우려 아동 1330명에 ‘행복카드’ 든든

    서울 금천구는 추석 명절 연휴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아동들이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불 급식 카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1330명이다. 기존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쓸 수 있다. 새로 신청하거나 기존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3만원이 충전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카드는 금천구의 일반음식점 2500여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앞서 2021년 추석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명절에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 금천구, 추석 연휴에 결식 우려 아동 위한 급식카드 지원

    금천구, 추석 연휴에 결식 우려 아동 위한 급식카드 지원

    서울 금천구는 추석 명절 연휴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아동들이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불 급식 카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1330명이다. 기존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쓸 수 있다. 새로 신청하거나 기존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3만원이 충전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카드는 금천구의 일반음식점 2500여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앞서 2021년 추석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명절에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