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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에 위기 대처법 교육 시급”

    “아이들에 위기 대처법 교육 시급”

    금천구가 9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라는 주제로 관내 경찰과 학교 관계자,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초등생에게 호루라기 지급예정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행(女幸·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한 금천’ 만들기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 성폭력과 유괴, 납치 등의 사건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과 안전지도 만들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관내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자리를 함께한 것이다. 구와 함께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 벧엘케어상담소(소장 고명희)는 여행프로젝트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74%가 학교 반경 2㎞ 이내에서 발생하고, 오후 2~5시에 많은 사건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 앞 반경 500m와 하교 시간인 오후 3시가 사각지대와 사각시간이라고 지적했다. 상담소는 또 완강한 저항을 가르치는 현행 성폭력 방지 교육에 아이들이 지혜롭게 위기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안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교육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천경찰서 최동현 여성청소년 계장은 “7월 한 달 동안 점검한 결과 공원과 노숙자 집합소 등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하다.”며 “오늘 발표한 아이들의 시각에서 보는 위험지역과 요소가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남 산부인과 의사는 “성폭력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오기 전에 어린이들에게는 호루라기를 나눠 주는 방법 등으로 위급할 때 어린이들이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계장은 “‘김수철 사건’이 발생한 영등포에서는 방학 직전에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했다.”며 “금천구는 개학하자마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나눠 줄 방침”이라고 답했다. 정영모 부구청장도 “유관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고, 호루라기도 1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생 8500여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원·노숙자 관리대책도” 사단법인 살기좋은우리구만들기여성회 김주숙 회장은 “구내 어린이 놀이터 등 43곳을 관찰 조사한 결과 어린이 놀이터가 어른과 청소년의 밀집공간, 흡연 공간 등으로 변질돼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금천구 어린이 직업 체험

    서울 금천구가 3일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역량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돕기 위해 지역개발형 바우처 사업인 ‘어린이 체험학습’ 참여 어린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이하 가정의 9~13세 미만 초등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다. 같은 가구에서 2명 이상인 경우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 사업에 따른 무료 서비스를 지원받거나 유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다음달 8일 잠실에 위치한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파크인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병원·약국 등 서비스 업종과 대학·유치원 등 교육 업종, 방송국 스튜디오 미디어 업종까지 각종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8일엔 창의력을 탐험한다.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디자인한마당’을 방문해 아이디어 상상체험관, 상상어린이공원 등을 통해 디자인을 체험하고 창의력을 증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은 보험에 가입한 뒤 전세버스를 통해 이동하며 점심식사와 간식 제공은 물론 아동 8명당 1명의 인솔자가 동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바우처 지원금 10만원을 빼고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체험학습을 늘려 교육 때문에 이사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市- 區 인사교류 원칙 찬성 인원·직급 자치구서 정해야”

    “市- 區 인사교류 원칙 찬성 인원·직급 자치구서 정해야”

    서울 서남권 구청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 지역 6개 구청장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자치구간 인사교류에 대한 문제를 거론했다. 노현송(강서구청장) 서남권 구청장 협의회장은 “인사교류 원칙에는 찬성하지만 인원이나 직급을 정하는 것은 반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일괄적으로 몇 급 몇 명으로 정하는 것보다 각 자치구 실정에 맞게 인원과 직급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인사교류의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경계지역 사업 긴밀한 협의키로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세무·사회복지직 인사교류도 청렴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있지만 업무의 연속성이나 지역 현장경험이란 측면에서 보면 득보다는 ‘실’이 많다.”면서 “예전처럼 자치구내 인사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인사교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서울구청장협의회에 전하기로 했다. 이어 자치구별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안양천 뱃길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구청장은 “안양천 뱃길 사업에 영향을 받는 양천, 영등포, 구로구 간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자.”면서 “서울시, 전문가 등과 함께 이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개 자치구 이상 경계지역 관련 사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하자고 제안해 참석한 구청장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지방하천 관리·유지비용을 자치구에서 전액 부담하는 것에 대한 부당성을 이야기했다. 이 구청장은 “도림천 자연형 하천정비 공사 후 유지보수 비용은 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에서 전액 부담한다.”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자치구 사정을 감안, 시비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의료급여사업 재원을 국비50%, 시비50%에서 국비50%, 시비35%, 구비15%로 개선하는 것은 자치구 재정여건상 어렵다.”면서 “단순한 재원분담으로 책임의식 부여보다는 ‘제도 개선’을 통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철지하화 구청장협회서 대응” 차 구청장이 제안한 국철 지하화추진 협의체 구성은 금천·구로·영등포·동작구가 먼저 충분한 검토와 조사를 한 뒤 1호선 지상구간이 지나는 용산, 도봉구 등을 포함한 서울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정기적인 서남권 구청장 모임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5기 지자체 출범 한달] 서울 자치행정 점검해보니

    서울시 자치행정은 시정과 구정에 차이가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구정은 시·구의회와 관계설정이 끝났다. 구청마다 앞으로 펼칠 구정에 대해 ‘0점조준’을 마쳤다. 반면 시와 시의회 관계는 아직 0점을 맞추기 위한 클릭 조정이 한창이다. 서울시 한 간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몇몇 역점 시책은 시의회의 견제가 워낙 강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얽히고설킨 것이 많아 일반 시책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멈칫거려진다.”고 말했다. 시의회 사무처장 인사 파동(?)과 그에 따른 조직개편 지연으로 자칫 부메랑을 맞을 수 있어 엉거주춤한 상황이다. 그러나 물밑에서는 시의회와 ‘0점 맞추기’ 작업이 한창이다. 30일 치러진 30여명에 이르는 간부급 인사 단행은 시정을 놓고 의회와 교감을 이루는 첫 단계로 분석된다. 오세훈 시장도 “시 의회의 견제구는 아직 선거 분위기가 남아 있는 탓에 정치적 스탠스와 얽혀 불거지는 문제들”이라면서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간다면 이 정도의 고비는 곧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한강 르네상스 사업은 시의회 민주당 중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강도 원래 배들이 들락날락했던 곳 아니냐. 4대 강이나 경부운하와 연결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설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기초단체 구정은 의외로 빨리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광역단체와 대화하고 조정해야 하는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미 마친 상태다. 시정과 비교해 정치적인 색깔이 짙지 않고 지역적인 문제라 조정도 쉬운 편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대부분의 구정에 대한 파악을 마쳐 정조준을 하고 있다.”며 “정치적 대립이나 갈등이 없어 자치행정 영속성이 쉽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구청장들의 취임 초기 ‘발품’도 풀뿌리 행정이 착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형준(정치학) 명지대 교수는 약간의 불협화음에 대해 “덩치나 명분을 앞세워 힘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상생·협력하는 모델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라며 “견제와 일방적인 저지는 분명 다른 것이기 때문에 자주 만나다 보면 이견을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을 위한 일들을 펼쳐야 한다는 데에는 (여야를 떠나) 공통가치로 내걸었던 만큼, 예산을 절감하는 합리적 방안을 서로 고민해 실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금천, 취약계층 상해보험 가입금 지원

    금천구는 빈곤계층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의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 부담액을 민간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지원하는 ‘만원의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나눔’ 사업이란 각종 재해나 상해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해 공익형 상해보험 상품의 개인 부담액인 1만원을 민간 기업체나 각 직능단체 등 후원자를 통해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금천구가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 데에는 인구 대비 복지대상자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25곳 중 2위에 해당할 정도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구는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특화된 사업을 마련한 것이다.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 대상자는 만 15~65세 이하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장으로 차상위계층 자활급여자, 한부모 가족을 우선으로 한다. 현행 저소득층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의 경우 우체국이 공적자금 2만 5480원을 지원하고 개별부담금 1만원을 본인이 부담한다. 해당 구민들은 본인 부담액 1만원을 후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각종 재해 발생시 유족들에게 위로금과 상해입원, 통원의료비를 지급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내 차상위 자활급여자 49가구, 한부모가족 1210가구 등 총 1259가구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자격요건과 기준사항을 조회하고 개별가입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시행 초기라서 대상자 전체가 혜택을 받기는 힘들다.”며 “대상자 중 건강보험 납부액을 기준으로 취약계층에 우선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8월부터 안내문 발송과 가입대상자를 조사하고 기업체, 직능단체, 협회 등 후원자 발굴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후원자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통해 연말 세금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강남 테헤란밸리, IT 메카 건재 ‘전문인력 27%’ 밀집

    강남 테헤란밸리, IT 메카 건재 ‘전문인력 27%’ 밀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지난 10년 동안 많은 IT기업이 테헤란밸리에서 구로디지털밸리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과 서초구에서는 구로디지털밸리보다 3배나 많은 IT 전문 인력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링크나우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터넷, 통신, 전기전자 제조 등 IT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의 직장 분포를 분석해 ‘한국의 IT 전문인력 지도’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링크나우가 11만5천 여명의 회원 중 IT산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직장 주소를 입력한 2만5381명의 전국적 직장 분포를 분석했다. 2007년 7월 오픈한 링크나우는 회원이 산업분야, 전문영역, 주소, 자기소개 등 자세한 프로필을 작성해 인맥을 맺고 비즈니스나 채용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분석에 따르면 전국 IT 전문 인력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서울 강남구로 전체 인력의 18.9%가 일 하고 있고 서초구에도 8.1%가 몰려 있어 강남구의 뒤를 이었다. 이어 가장 많은 IT전문 인력이 몰려 있는 곳은 경기도 성남시(5.9%), 서울 구로구(5.2%), 영등포구(4.7%), 금천구(4.1%) 순이다. 특히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를 합친 구로디지털밸리 일대의 IT인력은 전국 대비 비중이 9.3%로 강남과 서초를 합친 테헤란밸리 일대의 비중(27%)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 10년 구로디지털밸리에는 1만개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면서 강남의 IT기업이 옮겨갔지만 테헤란밸리의 아성이 깨지지 않고 있는 것. 이번 조사에서 구로디지털밸리의 전국 대비 IT전문인력 집중도는 2008년 12월말 8.9%에서 2009년 말 9.0%, 7월 현재 9.2%로 상승했고 강남 서초는 2008년 말 28.7%에서 2009년 말 27.6%, 올해 7월 27.0%로 비중이 소폭 하락 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IT 벤처들이 고급 인력과 자금 확보가 쉬운 강남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서초동 신사옥 입주, 구로와 분당으로 옮겼던 기업 중 일부가 교통 불편과 인력 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강남으로 U턴하기 때문이다.”고 풀이했다. 또한 서울 한강 이북에서는 상암DMC가 있는 마포구가 강북 도심권을 제치고 강북의 새로운 실리콘밸리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에는 전국 IT 전문인력의 3.8%가 일하고 있어, 중구(3.7%)보다 IT인력이 더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NHN 등이 위치한 분당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의 전국 IT 전문인력의 5.9%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있는 수원은 2.9%, 인천 1.7%, 안양 1.6%의 전문인력 집중도를 보였다. 광역시 가운데 수도권 다음으로 IT 전문 인력이 많은 곳은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이었으나 전국 대비 2.1%에 불과했고 이어 부산(2.0%) 인천(1.3%) 대구(1.3%) 광주(0.6%) 울산(0.3%)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IT전문 인력의 수도권 집중도가 높은 것에 IT산업이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르고 그만큼 고급 인력 확보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서울 등 수도권으로 몰리기 때문으로 설명했다.한편 IT 전문인력의 구조는 과거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크게 변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의 IT 전문 인력 세부 산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가 18.2%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 제조(10.8%) 시스템 통합(9.9%) 인터넷(9.8%) 통신(7.9%)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금천, 구민아이디어 공모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구민들을 상대로 민선5기 구정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구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모주제는 주민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금천구 발전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다. 참여자격에도 제한이 없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된다.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 보완 뒤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제안은 노력상으로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아이디어 제출은 금천구 홈페이지의 함께하는 참여광장에서 금천사랑 아이디어에 등록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팩스(02-2627-2273)나 이메일(flysnake@geumcheon.go.kr)로도 접수가능하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 차성수 금천구청장 “주거개선 사업에 주민 참여”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 차성수 금천구청장 “주거개선 사업에 주민 참여”

    “어릴 때 금천은 농촌공동체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30~40년 세월이 흐른 오늘날 도시화로 많이 바뀌었지만 결속력만큼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차성수(53) 서울 금천구청장은 19일 이렇게 말했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은 그는 9층에 있던 집무실을 1층으로 내려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낮은 구청장’으로 일하겠다는 고집도 부렸다. 청사 사무실 20%를 도서관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생각이다. ●“3代가 행복한 도시 만들 것” 그는 3대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깃발을 들었다. 자원봉사와 이웃돕기 등 ‘나눔 정신’이 금천의 자랑이라고 손꼽는다. “무엇보다 감동을 안겨서 주민들 마음을 얻어야 한다. 성과관리 중심으로 정책을 이끌어서는 곤란하다.”고도 했다. 더 많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담으려고 관내 동주민센터 10곳을 모두 돌았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딸 셋을 입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미 아들 남준(25)을 뒀는데 혜주(7)와 혜윤(9), 혜인(11)을 데려왔다. 그만큼 교육 및 보육에 큰 관심을 쏟는다. 시흥동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차 구청장은 “아이들 가르치는 문제 때문에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는 고장으로 가꾸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고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에 나가 경청했을 정도로 교육에 관심이 많다. 하루 전인 15일 오후 7시 청사 12층 구내식당에서 열린 ‘직장인과의 대화’에서는 구청장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출근하고 나면 만나기 어려워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혹시 아무도 오지 않으면 내가 기다리다 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다행히 30명 가까이나 몰렸다. 장민정(30·여·시흥5동·학습지 교사)씨가 어린이집 환경 탓에 인근 다른 지역으로 아이들을 보내는 주민이 많다고 하자 “(옮긴다는) 그곳은 어떤 상황인가요. 원어민 교사를 배치한 곳인가요.”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선거법에 막혀 장학금 등 직접적인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회자인 부친을 따라 지금까지 금천구를 벗어나지 않은 그는 “이곳은 30~40년 전 교육환경이 나쁘긴 했지만 노력한 만큼 대가를 되돌려 받는 곳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어느 학부모로부터 ‘야구를 하는 아들에게 도움되도록 해달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다면 이사하십시오.’라고 귀띔을 해주었다.”며 웃었다. 행정 책임자로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가산디지털단지 문화특구로 조성 서민들이 살기에 좋은 고향(?)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고층건물이 줄을 잇고 도로 폭이 넓어진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옛 도심인 시흥재정비 촉진지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되, 떠나가는 재개발이 아니라 찾아 깃드는 재개발이 되도록 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도시계획 전문가 외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거환경개선위원회를 꾸릴 참이다. 재취업을 위해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지원은 물론 단기적인 정보들까지 제공해 다양한 기회를 얻도록 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꺼냈다. 덩그러니 공장들만 위세를 뽐내는 단지가 아니라 멋진 문화·관광 마케팅 특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도 잊지 않았다. ‘효도하는 구청장’ 공약이다. 주민 백낙민(48·시흥2동·건설회사 직원)씨가 “언젠가 노인정에 갔는데 어르신들이 에어컨도 없이 10원짜리 고스톱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면서 “헬스 기구라도 갖추면 정신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차 구청장은 효율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경로당 다니는 어르신들이 한 곳에 30~40명, 많게는 50~60명”이라며 “전체 인구의 5~7%정도 되는 노인들이 경로당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구체적 대안까지 내보였다. 차 구청장은 “학교(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재임 때 시민활동을 한 것처럼 오랜 민주화 과정의 산물인 지방자치가 여물도록,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장 작은 지역에서부터 민생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끝맺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차성수 금천구청장 현재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과 (사)자치21 공동대표, (사)푸른아시아 고문 겸 기후변화대응 기획단장을 맡았다. 1997년 KBS ‘이슈토론’ 진행을 시작으로 2008년 CBS ‘시사자키 고성국입니다-맞짱토론’ 고정 패널 등 방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6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에서 사회조정1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을 거쳐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냈다.
  • 이틀간 최대 330㎜… 인명피해 속출

    이틀간 최대 330㎜… 인명피해 속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6일과 17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이틀간 최대 330㎜ 이상 내린 비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강원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강원 원주시 부론면 남한강대교 인근 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11·충북 충주시·초교 4년)양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이양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든 언니(13·초교 6년)는 실종되고 함께 뛰어든 오모(14·중1년)양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사고 현장 일대에 구명보트 4대와 130여명의 구조인력을 투입, 언니 이양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17일 오후 5시27분쯤엔 충남 아산시 인주면 삽교천에서 오모(70)씨가 논에 물꼬를 내다 발을 헛디뎌 익사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11분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영취산 자락에선 계곡을 건너던 배모(37)씨가 불어난 물에 목숨을 잃었다. 또 오후 4시쯤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1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근 공장을 덮쳐 작업 중이던 최모(56)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대구에서 주택 40여채가 침수되는 등 전국에서 주택 95채가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대구와 전남 목포 지역 등에서 25명의 이주민이 발생해 초등학교와 이웃집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라 전남 광양 400㏊, 여수 335㏊, 경북 고령 250㏊, 충남 태안 176㏊ 등 1750여㏊가 침수피해를 입어 물빼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 성주군 오도천 등 하천 11곳의 제방이 붕괴되고, 도로 31곳의 법면이 유실돼 응급복구반이 투입됐다. 18일 현재 누적 강수량은 서울 148㎜, 충남 태안 331㎜, 경남 산청 222㎜, 전남 여수 290㎜ 등을 기록했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서 가장 붐비는 곳?

    서울서 가장 붐비는 곳?

    서울시내에서 가장 복잡한 곳은 어딜까. 명동도, 2호선 강남역 주변도 아닌 강남 교보타워 주변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8~11월 시내 주요 가로와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만개 지점의 유동인구와 특성을 조사한 결과, 서초동 교보타워 주변의 보행자가 하루 평균 11만 3606명으로 가장 많았다. 명동 CGV 주변이 6만 663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조사 기간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 희망근로자 2200명을 배치, 계수기로 지점별 유동인구를 집계했다. 유동인구 상위 10위 안에는 명동 티니위니 주변(5만 8273명), 소공동 롯데백화점 주변(4만 9172명), 명동 엠플라자 주변(4만 7929명), 명동 유네스코하우스 주변(4만 1529명), 명동 엠플라자 뒤편(4만 501명), 명동 세븐일레븐 주변(3만 7216명) 등 명동 일대가 7곳이나 포함됐다. 또 관훈동 도한사 주변(3만8941명)과 영등포역 정류소 옆(3만7059명)도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자치구별 하루 평균 유동인구(자치구별로 700~150곳 선정)는 중구(6203명)와 종로구(5413명), 동작구(4599명), 강남구(4291명) 순으로 많았고 중랑구(1933명)와 성북구(2102명), 금천구(2134명) 순으로 적었다. 송정희 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도시디자인과 보행환경 개선 등의 기초자료뿐 아니라 산업입지분석과 장소 마케팅의 기초자료로 활용가치가 크다.”면서 “내년에 서울시 통계 홈페이지(stat.seoul.go.kr)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금천구 “심봤다” 20억원대 공유지 찾아내

    금천구 “심봤다” 20억원대 공유지 찾아내

    금천구가 금쪽같은 20억원대 공유지를 찾아내 눈길을 끈다. 금천구는 지난 1월부터 ‘우리구 숨은 땅 찾기’를 위한 토지 일제조사 사업을 벌인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 있는 총 2만 636필지에 대해 모든 토지의 토지대장과 지적도, 폐쇄지적도, 등기부 등 수십년 묵은 옛 자료를 일일이 대조하고 지적공부(地籍公簿)에서 미등록된 토지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을 일일이 확인·측량해 등록이 누락된 토지를 정밀 조사했다. 지적공부란 지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작성한 토지대장·임야대장·공유지 연명부·대지권 등록부, 지적도·임야도 및 경계점좌표등록부와 전산정보처리조직에 의해 자기디스크·자기테이프 등에 기록·저장 및 관리하는 공문서이다. 그 결과 미등록된 1331㎡ 면적의 토지에 대해 신규등록, 등록사항 정정과 지적측량을 실시한 끝에 귀중한 공공재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1필지는 376㎡ 넓이로 인근 부동산실거래가인 평당 396만원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15억원에 상당했다. 금천구는 일단 법령에 따라 이들 토지를 ‘무주(無主) 부동산’으로 6개월간 공고한 뒤 공유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손병윤 토지과장은 “구의 재정확충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부고]

    ●박광박(경남대 교수)광준(기상청 차장)씨 부친상 3일 마산시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55)224-3943 ●정선태(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전 서울고검 검사)희태(미국 거주·사업)준태(SBS 콘텐츠허브 부국장)지태(전 대우전자 스페인법인장)씨 부친상 박준모(리비아 대수로공사 현장소장)배민식(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씨 장인상 4일 서울성모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2258-5951 ●유영록(김포시장)씨 모친상 4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31)985-1740 ●김진건(전 삼양제넥스 부사장)씨 모친상 도형(삼성코닝정밀소재)씨 조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03 ●박신서(MBC 편성제작국 국장)씨 장인상 4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508-1348 ●조종규(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30 ●황종우(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성영(AKIS 대표이사)순영(한국가스기술공사)중영(한국광물자원공사)씨 부친상 배세영(건양대 경영·행정대학원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태진(남송개발 회장)씨 별세 인정(남송개발 사장)인아(〃 이사)인실(미국 거주)인경(〃)씨 부친상 남주현(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김대기(미국 거주·사업)박명철(미국 JP모건체이스 회계사)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승준(한국항공대 교수)남희 성희(전 고려대 안암병원 수간호사)명희(서울 금천구 공무원)씨 부친상 4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411-4441 ●한영조(HCN부산방송 보도제작팀 차장)씨 모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66 ●문지성(문비뇨기과의원 원장)윤성(7321디자인 실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3010-2252 ●김윤근(BB코리아 인사총무부장)씨 부친상 황종철(구미시청 투자통상과장)윤보석(자영업)조영태(우정팜텍 부장)박인호(신신콘덴샤 영업과장)씨 장인상 3일 경북 구미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452-1974 ●이창기(유성냉동 대표)씨 별세 창수(사업)씨 형님상 김경진(사업)정남기(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씨 처남상 3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42)825-9494 ●장병섭(한국은행 울산본부 업무팀장)씨 장모상 3일 인천 남구 용현3동 492 자택, 발인 5일 7시30분 (032)882-7530 ●박종복(전 현대건설·세연기공 부사장)씨 별세 한수(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원)씨 부친상 이정은(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씨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02 ●신유재(MBN 작가)씨 부친상 3일 파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50분 (031)8071-4899
  • [인사]

    ■국회의장 비서실·대변인실 <국회의장 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이봉건△정책수석〃 조정만△비서관 정승민 오주한 김철희(2급) 윤선형 박인(3급) 김완영(4급)<국회의장 대변인실>△부대변인 배준영△비서관 장인석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 최병록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피재기△부산세관 통관〃 박병호◇과장급 전보 <관세청>△관세청장 비서관 이종욱△대변인 주시경△운영지원과장 김대섭△감찰팀장 김영균△특수통관과장 윤이근△세원심사〃 김광호△법인심사〃 이종익△관세국경감시〃 이돈경△외환조사〃 한창령△국제조사팀장 강대집<지방세관>△서울세관 조사국장 이원석[세관장]△안양 조민호△대전 최환조△천안 황충조△청주 유영한△김포 최규완△용당 유명걸△김해 김승효△양산 김학용△창원 윤형구△인천공항국제우편 이재길△구미 임중철△울산 김용태△목포 윤홍식△여수 전인철△군산 정종기[인천공항세관]△출입통관국장 이국행△조사감시〃 민수식[부산세관]△심사국장 김종호△조사〃 정순열△감시〃 김양섭[인천세관]△심사국장 박만석△조사감시〃 박천만[관세국경관리연수원]△교수부장 박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이준한△감사담당관 이광순<식품안전국>△식품관리과장 윤형주△식품안전정책〃 황성휘△식중독예방관리〃 박일규 ■우정사업본부 ◇서기관 전보 △보험사업단 보험심사팀장 전제구 ■대구시 ◇전보 △자치행정국장 김선대△건설관리본부장 이재욱△정책기획관실 이상헌 권대용 황재찬△공보관 정하진◇직무대리△보건복지여성국장 이영선△건설방재〃 김종도△공무원교육원장 진용환△환경자원사업소장 정병근◇파견복귀△문화체육관광국장 최삼룡◇파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 홍승활◇전출·전입△달성군 부군수 이우순△상수도사업본부장 김상준◇공로연수파견△자치행정국 총무인력과 최옥자 조원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이종철△총무과장 오병집△자치행정〃 김광석△총무과 강상석 이광호 ■서울 금천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정영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급 △경영전략본부장 이용진△예술진흥〃 박두현△문화사업〃 이성겸◇부장급△경영인사부장 이용훈△기획예산〃 양경학△지원심의실장 김창욱△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장 양효석 ■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이상목△성장동력본부장 이상조△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서부지사장 송종규△성장동력본부 엔지니어링사업단장 임동훈△전력설비검사〃 설병수△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지사장 문이연△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남부〃 이경남◇이동△경기지역본부장 박지현△경기북부〃 윤덕량△부산울산〃 이기종△경영기획처장 이근재△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중부지사장 이영철△전북지역본부 전북서부〃 류선희△경기지역본부 경기서부〃 김학용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해외취업국장 정진영△경북지사장 추경현◇2급 승진△자산운영팀장 최정인△국제교류〃 최희숙△경기북부지사 필기시험〃 주원기△책임연구원 신용철◇1급 전보△서울지역본부장 이원박△대구지역〃 이승묵△직업능력촉진국장 허상철△서울남부지사장 류헌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글로벌녹색전략연구센터장 김광임△환경전략연구본부 기후경제연구실장 김용건 ■한국광고주협회 △사업본부장 곽혁△경영지원실장 권희철△기획조사팀장 홍헌표△대외협력〃 성윤호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우영무△법인주식3팀장 오응진 ■LIG투자증권 ◇부서장 △IPO팀장 오정준 ■삼성전자 ◇전무 승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이영희 ■두산그룹 ◇기존임원 승진 <두산중공업>△원자력BG(Business Group)장 김하방△주단BG장 고석희△원자력BG설계/생산 총괄 김상진△원자력BG영업/사업관리 총괄 박정용△발전BG P/E Center장 김혁△발전BG관리 총괄 배경조△기술연구원 미래사업기술개발센터장 김정태△발전BG DPS India법인장 이종기△건설BG 해외플랜트 총괄 김헌탁△주단BG 두산 IMGB 법인장 윤형철<두산인프라코어>△엔진BG Global Sourcing & Strategy 이종대<두산>△전자BG Advanced Materials 사업부장 이윤석△DST 운영총괄 김병영<두산건설>△경영지원 부문장 안홍수△건축개발사업1 이병화<두산엔진>△생산부문장 정광현<두산메카텍>△경영지원본부장 신호선<두산캐피탈>△국내영업본부장 박영수◇신규임원 승진 <두산중공업>△권일준 김대규 김무용(연구위원) 김승원 김영일 김재득 박금서 박세완 박준영 박홍욱 신종수 오중희 유석현 유춘복 유호영 임재구 전병일 제후석 진원태 진창기 최상민<두산인프라코어>△김경운 김석준 남권오 문경숙 민경필 박익균 박인열 배규호 백형범 이재기<두산>△고영진 김대창 박송 김성철 강석주 김명중 김용운 박영호 임재철 백승암<두산건설>△곽승환 유태광<두산엔진>△고영찬 박인원 전재영 조왈생<두산메카텍>△유승호<두산캐피탈>△강동욱 심우강<오리콤>△박만호 박병철 ■르노삼성자동차 ◇신규영입 <부사장>△R&D본부장 필립 게랑부토◇부사장 승진△제조본부장 오직렬 ■하이트진로그룹 <하이트맥주>△부사장 최광준◇상무 승진△강원공장장 구자윤◇상무 전보△법무·물류·경영지원담당 이인우△IT·교육·업무혁신담당 김영태△마산공장장 조판제◇상무보 전보△전주공장장 김진국<진로> ◇부사장 전보△미국법인장 이영진◇전무 전보△생산·연구소·인사담당 손봉수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 최현규◇전무△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제약부문 품질관리본부 권돈선△기획관리부문 윤상현◇상무△화장품생산본부 홍이표◇이사△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이병효△제약부문 생산본부 김수관◇실장△기획관리부문 한상복△피부과학연구소 채희원<콜마북경>△동사장 윤규한△부사장 박성호 ■AT커니 ◇승진 △부사장 강세종△파트너 박기현 ■토마토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전무이사 남성휘<토마토2저축은행>△전무이사 차동구 원종만
  • “주민과 함께” 저녁 취임… 몸낮춘 목민관

    “주민과 함께” 저녁 취임… 몸낮춘 목민관

    1일 민선5기 지방자치가 시작됐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서울의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단체장으로서의 첫날을 들여다봤다. ‘소통’과 ‘참여’를 내건, 21세기형 목민관을 추구한 하루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걸어서 첫 등청하면서 스쳐가는 주민들을 보며 다짐했습니다. ‘여러분의 편한 의자가 되겠다.’고 말입니다.” 김성환(45) 서울 노원구청장은 1일 오전 7시30분 집인 마들대림아파트를 나서 구청까지 걸었다. 멀지 않은 거리라며 관용차를 마다한 것이다. 구청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30분 거리다. 바쁘게 출근하는 주민들을 스치면서 그는 “‘이들이 힘들고 외로울 때 ‘백’이 되고 쉴 수 있는 편한 의자가 돼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면서 “물론 누구나 다 그렇게 이야기하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나의 철학에 따라 4년 임기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부대변인 등을 지내는 등 이른바 ‘노무현 사람’으로 분류된다. 그는 “앨 고어의 ‘환경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 현재의 문제’라는 말을 듣고 가능한 한 걸을 수 있는 거리는 걷는 습관이 들었다.”면서 “거대담론 같지만 노원구가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걸어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오전 8시10분 인수인계서 서명으로 첫 공식업무를 한 그는 오후 3시 직원과의 만남도 가졌다. 취임식은 종전과 달리 저녁시간대에 야외에서 가졌다. 오후 7시 중계근린공원 야외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시민참여형, 수평적 구정만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그의 생각에 동감한 주민들이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53) 금천구청장은 두번의 취임식을 가졌다. 오전 8시 구청사 내 대강당에서 민원 및 현업 부서 직을 제외한 1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회를 겸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특정지역, 특정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사상 혜택은 있을 수 없으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눈물 짓는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공정한 인사원칙을 강조했다. 오후 6시엔 구청 앞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가졌다. 퇴근한 직장인, 환경미화원, 다문화가정 등 1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고, 모두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람 중심, 구민 참여의 구정철학을 내세우며 ‘일등교육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의 금천’ 조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그는 “분쟁 해결사로서 갈등과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의 조정을 맡은 경험을 살려 구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초보구청장은 똑같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 굿노원을 만들었다. 실시간으로 주민들이나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차 구청장은 “시민사회수석의 역할이 시민과의 소통이고 가장 필요한 덕목이 경청”이라면서 “이는 구청장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김지훈기자 hihi@seoul.co.kr
  • 여성주간 자치구 곳곳 ‘女幸’ 행사

    여성주간 자치구 곳곳 ‘女幸’ 행사

    다음달 1~7일 여성주간을 맞아 곳곳에서 여행(女幸·여성이 행복한 세상)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다양한 문화·공연·전시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행사가 눈에 띈다. 중구에서는 3~4일과 24~25일 강원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생활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를 각각 열며,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요리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도봉구는 1~2일 도봉여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메뉴 중심의 요리시연대회를, 강서구는 23~24일 에버랜드 등에서 모자가족 문화체험행사를 연다. 여성경제참여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 서비스도 줄잇는다. 중랑구는 구청에서 ‘내일을 잡(JOB)아라’(5~7일), ‘일자리 부르릉 버스’(6~7일)를 통해 30~40대 여성의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관리법, 이미지 메이크업 등을 시연한다. 서대문구는 6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일자리미니박람회를, 마포구는 7~8일 여성자원금고에서 유망직업 세미나 및 소호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강북구는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영화 상영(4, 11일)과 부부갈등조정 집단상담(6일·가정지원센터), 싱글맘·싱글대디 가족자녀 집단미술놀이 치료행사(10일·가정지원센터) 등을 통해 양성 평등적 관점에서 여성의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로구는 3일 구민회관에서 ‘신데렐라 콤플렉스’ 여성주간 기념공연을 통해 여성에게 내면화된 이중적 잠재의식을 몸짓으로 풀어내는 기회를 마련하며 7일 신도림역 일대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연다. 여성들이 재능을 맘껏 뽐내는 전시행사도 풍성하다. 동대문구는 5~9일 구청 로비에서 여성복지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강서구는 1~7일 ‘SWEET LIFE’ 회화 15점 및 여성과 가족에 대한 편견을 성찰하는 여성회화 작가전(강서구민회관), 금천구는 5~9일 금나래 아트홀에서 다문화가족 전시회와 취업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한편 서울시는 7일 제7회 서울시여성상 시상식을 갖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아파트 녹색장터 인기 ‘쑥쑥’

    아파트 녹색장터 인기 ‘쑥쑥’

    사용하지 않는 가정용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생활밀착형 나눔장터인 ‘녹색장터’가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녹색장터 UCC와 체험수기 공모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달까지 와우서울 공모전(http://wow.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출품작은 블로그, 유투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먼저 게시한 후 제출하면 된다. 8월 20일 와우서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에서 녹색장터 공모전에 나선 것은 녹색장터의 높은 인기때문이다. 녹색장터는 지난 4월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금은 당시보다 두배 이상 많은 120여곳에서 열리고 있다. 아파트 녹색장터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홍보·운영하기 때문에 공무원주도의 일회성 장터와는 차별화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참여장터, 바캉스장터, 유아용품·완구류장터, 도서장터, 가전·주방용품장터 등 다달이 톡톡튀는 이색 테마장터가 지역사회의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동대문구 이문 e편한세상 아파트 녹색장터는 주민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등 이벤트를 병행하여 성대한 동네잔치로 운영됐다. 금천구 금빛공원에서 열린 10개 아파트 연합 녹색장터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먹거리장터와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격월 넷째주 수요일에 열리는 성동구 서울숲 푸르지오 아파트에서는 주민건강검진·중고가전제품 무상수리,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매월 셋째주 일요일)는 천연비누판매와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도봉구 도봉2동 한신아파트(매월 넷째주 화요일)는 한지공예강좌·무료구두·우산수리를 해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2동 삼호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미숙(38)주부는 “부녀회원들이 부침개와 국수, 냉커피를 저렴하게 팔고 재활용비누와 실뜨개질로 손수 만든 친환경 행주를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면서 “개인주의적인 생활패턴이 강한 아파트 공간에 이웃과 대화의 장이 마련되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주민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금천구 금천벽산·한신·현대·주공 등 10여개 아파트에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결혼이주여성 문화체험, 창업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더욱 반가운 것은 대부분의 녹색장터 수익금이 이웃사랑에 쓰인다는 점이다. 강서구 화곡3동 푸르지오 아파트는 판매수익의 50% 이상을 어린이 급식·도서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특화장터가 열렸다. 22일 서대문구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서대문구 약사회도 수익금을 정신보건센터에 기부한다. 신상철 시 환경협력담당관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온갖 잡동사니들을 진열해 놓고 파는 개러지 세일(차고 할인)이 일반화되어 있다.”며 “아파트 중심의 녹색장터가 활성화돼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에 대한 편견이 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우리구 창의왕] 금천 도시관리국 전영민주임

    [우리구 창의왕] 금천 도시관리국 전영민주임

    “손만 대면 오색 조명이 살아서 꿈틀거려요. 금천, 나아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랙티브 룸 라이트’ 발명 아이디어를 짜낸 금천구 도시관리국 전영민(32) 주임은 22일 이렇게 말하며 가슴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때마침 이날 서초동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창의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소감을 밝히게 됐다. 전 주임이 고안한 뒤 기술적인 부분은 민간 용역으로 해결한 ‘인터랙티브 룸 라이트’는 흔히 볼 수 있는 조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특색을 띤다. 용도도 아주 다양하다. 처음엔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공개공지에 조성하고 있는 ‘패션·IT(정보기술) 문화존’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울 길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명품 조명을 갖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공개공지란 도심에서 건물을 짓는 건축주가 용적률 등 혜택을 받는 대신 땅 일부를 시민들에게 휴게공간 등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연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종교·판매·운수·업무·숙박시설이 해당된다. 대지의 10% 범위에서 긴 의자 및 파고라 등 공중이용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언뜻 보면 매우 평범해 보이는 조명이지만 그렇지 않다. 접촉하거나 가까이 다가서면 감지 센서가 작동한다. 발광 범위, 빛을 뿜는 거리 및 밝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신비감마저 느끼게 만든다. 사용자와 직접 호흡할 수 있는 그야말로 ‘귀여운 괴물’인 셈이다. 최근 특허 출원까지 냈을 정도로 벌써부터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조명의 크기에 따라서는 손전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각종 문구를 새겨넣는 등 잘 활용하면 미디어 기능으로까지 넓힐 수 있다. 디자인 도시를 표방하는 서울시 정책에 딱 들어맞는 셈이다. 전 주임은 “바닥에 설치할 경우 ‘스트리트 퍼니처’로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면서 “아주 적은 돈으로 공원, 거리, 민간 건축물 자투리 땅, 이벤트 공간 등에 널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스스로 놀랐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구민 아니라도 건강검진 받으세요”

    “우리 관내에 자리한 기업들을 우리가 돌봐야죠. 주민은 아니더라도 금천구 경제에 한몫을 하는 분들이니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합니다.” 금천구 보건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산 디지털단지 내 대륭테크노타운 12차 아파트형공장 1층 로비에서 직장인을 위한 무료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는 체성분 검사와 골밀도 측정 검사를 해주고, 대한보건협회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가상 음주체험, 건전음주상담실을 운영한다. 상주인구만 10만명을 훌쩍 넘긴 디지털단지는 전자통신, 섬유, 출판·인쇄 등 벤처기업이 밀집돼 기업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가 용이한 최첨단 정보기술(IT) 밸리다. 의류 전문상가인 마리오아울렛과 패션잡화 전문 W-몰 등이 위치해 주말이면 쇼핑객 20만명이 방문하는 패션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디지털 허브의 중심인 디지털단지 내 150개 아파트형 공장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첫 체험관을 꾸린다.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에는 어떤 실천이 중요한지를 스스로 느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자는 것이다. 체험관에선 심폐지구력 측정 등 과학적인 의료검진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검사, 손씻기 체험, 운동·비만·영양 상담, 음주체험, 이동금연 클리닉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등 심리상태 검사도 곁들인다. 약물 오·남용 예방, 가정용 방역약품 지원 등 각종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근태 건강증진과장은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나 건강보험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관 운영을 차차 늘릴 수 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엄마가 만든 숲속 도서관

    엄마가 만든 숲속 도서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손수 만든 초미니 도서관이 눈길을 끈다. 금천구는 독산4동 호암산 배수지에 만든 체육공원 ‘숲속 동화마을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초록행복 코치’ 자원봉사가 이채롭다. 어린이들에게 생태교육을 하기 위한 것이다. 엄마 2명이 짬을 내 마을 이장으로 활동한다. 주민들은 “숲 생태체험과 재활용 만들기, 책 읽기, 역할놀이, 전래놀이, 천연염색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곳을 작은 보물창고로 부르고 있다. 막 개장한 숲속 동화마을은 리모델링를 끝낸 화장실 건물 옆에 위치한 10㎡ 남짓한 공간으로, 여러가지 장르의 도서 500여권이 비치됐다. 언제든지 공원 꽃나무그늘 밑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여한다. 그루터기로 만든 의자들을 동그랗게 놓은 ‘이야기 놀이터’에서는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를 듣거나 독서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또 바로 옆에는 감로천 생태공원이 자리해 자연 속에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생태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나무인형과 솔방울 곤충, 열매목걸이 등 책장 위로 빼곡하게 놓여 손짓하는 아기자기한 자연물 작품들, 건물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숲속 풍경을 그린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작지만 멋진 명품 갤러리로 손색이 없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책 놀이터인 시흥5동 119안전센터 인근 ‘은행나무 어린이도서관’도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예부터 관내에 많은 은행나무처럼 늘 푸르게 자라라는 뜻으로 도서관 이름을 붙였다. 90㎡(27평) 넓이에 책 1만여권을 갖췄다. 개구쟁이들은 식물도감을 펴 놓고 숙제를 하는 등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8년 전인 2002년 금천구 관내 동화 읽는 어머니 모임인 ‘함박웃음’ 회원 33명이 주머닛돈을 털어 개관했다. 엄마들은 책 수집부터 인테리어, 설계까지 직접 맡았다.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도록 금천구가 수시로 실태를 살펴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후 1~6시 문을 연다. 창립회원으로 역시 주부인 최경미(44) 관장은 “학교 공부에 파묻혀 책을 읽을 시간조차 갈수록 뺏기고 있는 새싹들에게 어른들이 해줄 게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안타깝지만 힘닿는 만큼 도울 수 있어서 작은 공간이나마 보람은 너무 크다.”고 거듭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오세훈시장과 대화·협력… 복지 최우선”

    “오세훈시장과 대화·협력… 복지 최우선”

    6·2지방선거에서 서울 지역 구청장으로 뽑힌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생활복지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립하기보다는 대화와 협력으로 서울 행정을 가꿔가겠다는 게 이들의 구상이다. 이들은 8일 국회에서 연석회의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정은 전시낭비행정을 척결하고, 복지시정으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보육과 출산 지원, 서민들의 사회안전망 확충, 중소기업 살리기,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등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정부와 서울시가 사람중심의 복지행정에 협조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생활복지정책 실현 ▲부패행정 일소 및 청렴구정 실현 ▲사회공공서비스 확대로 일자리 창출 ▲건설홍보예산 삭감 및 서민경제와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 편성 등 4대 원칙을 밝혔다. 아울러 한나라당 소속 전임 구청장들에게 “보은성 인사를 자제하고, 선심성 예산 집행을 중지하며, 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도 법원 판결 뒤로 미뤄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선자들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구청장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오세훈 시장과 대화하기로 하고, 투명 행정을 이끌기 위해 외부 감사관 제도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당선자는 “구청 주민이 곧 서울 시민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협력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장의 정책 중 구의 실정에 맞는 것은 받아들이고, 맞지 않는 것은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5개 구청장 가운데 21개를 석권한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해 지자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로 했다. 40대 6명, 50대 10명, 60대 5명으로 당선자 연령층이 고르게 분포된 데다 성향과 경력도 적절하게 나누어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자와 김영종 종로구청장 당선자는 각각 변호사와 건축사 출신으로 전문가 영입 케이스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당선자 등 9명은 구청장 또는 부구청장 경험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당선자 등 5명은 서울시의원을 지내 풀뿌리 정치에 밝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당선자 등 5명은 친노·386그룹으로 신진 세력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당선자는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공부모임도 조직할 것”이라면서 “공식 기구인 구청장협의회를 잘 활용해 서울에 큰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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