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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반부패·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 의지 다져

    경북도의회, 반부패·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 의지 다져

    경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신뢰받는 경북도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서울 강서구의회, ‘2025년 청렴교육’ 실시… 투명·공정 의정활동 의지 다져

    서울 강서구의회, ‘2025년 청렴교육’ 실시… 투명·공정 의정활동 의지 다져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 통한 신뢰받는 의회 구현 다짐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구의원과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인 주양순 강사가 맡았다. ‘영상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범과 사례가 다뤄졌으며, 지방의회 현실을 반영해 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갑질 행위 근절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인사말에서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모든 의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구민에게 떳떳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구민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 ‘영어유치원’ 레벨테스트 23곳? …‘대치동 4세맘’은  문법시험 준비 끝냈다

    ‘영어유치원’ 레벨테스트 23곳? …‘대치동 4세맘’은  문법시험 준비 끝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본원을 둔 A영어학원은 내년 3월 입학할 7세 유아 모집을 위해 이달부터 사전 등급시험(레벨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은 영단어와 문법·읽기·쓰기 지필 평가와 원어민 구술시험으로 약 1시간 동안 치러지며, 응시료는 2만원이다. 학원 측은 “레벨테스트를 거치지 않으면 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4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의 입학 레벨테스트가 조기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전히 다수 학원이 사전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4일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유아 영어학원은 전국에 총 23곳”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조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학 전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유아 영어학원은 조사 대상 728곳 가운데 23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11곳, 경기 9곳, 강원 3곳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반일제(4시간) 이상 과정의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이 현장 점검한 결과다. 교육당국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전수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전국적으로 지점을 둔 유명 학원 대부분이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만큼, 적발 건수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모든 지점이 시험을 치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보는 중간평가는 이번 조사에선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교육 1번지’ 대치동과 목동 등에서 자녀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레벨테스트 없는 곳은 거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 지점을 둔 B영어학원은 다음달까지 5~7세 상담예약을 받고 테스트를 한다. 7세 자녀를 유아 영어학원에 보내는 한 학부모도 “영어유치원이든 학원이든 여기서 시험을 안 보는 곳은 없다”고 전했다. 레벨테스트가 법령 위반은 아니다. 이에 교육부는 23개 학원에 원생 선발을 상담·추첨으로 바꾸라고 권고했다. 일각에서는 ‘레벨테스트 금지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백병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팀장은 “근본적으로 연령에 맞는 교육과정과 수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벗어난 사교육은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기 만난 정청래, 암참 찾은 장동혁

    중기 만난 정청래, 암참 찾은 장동혁

    與 “일터서 죽는 일은 막아야”野 “사업장 점거 금지법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각각 중소기업중앙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찾았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각각 재계 의견을 듣겠다고 나선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 8000억원을 배정했다”며 “중국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도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없는 노동 현장’을 강조하고 있다”며 “돈 때문에 일하러 간 일터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만은 막아야 되겠다”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노란봉투법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노란봉투법이 시행되기도 전부터 강성 노조가 사장을 패싱하고 ‘진짜 사장 나오라’며 대기업한테 협상하자고 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노조의 무분별한 요구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취임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암참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만났다. 장 대표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에게 “미국에서조차 우려하는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킨다면 결국은 국내 경제가 죽을 뿐 아니라 미국과의 경제협력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공개발언에서 “노란봉투법은 노동유연성을 더욱 제한하고 한국의 지역 비즈니스 허브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민의힘은 ‘대안이 있는 정책 정당’을 내걸고 있는 만큼 노란봉투법에 대한 보완 입법에도 나섰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노란봉투법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공정노사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사업장 내 모든 시설에 대한 불법점거를 전면 금지하고 쟁의행위 기간 중 대체근로를 허용해 기업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도 사업장 내 시설에 대한 점거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 성소수자들 어떻게 살라고… “동성애 하면 감옥행” 만장일치 통과시킨 부르키나파소

    성소수자들 어떻게 살라고… “동성애 하면 감옥행” 만장일치 통과시킨 부르키나파소

    2022년 쿠데타로 부르키나파소를 통치하는 군부가 동성애를 처벌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부르키나파소 과도정부 비선출 의원 71명은 전날 동성애 행위 등을 해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을 징역 2~5년과 함께 벌금형에 처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에다소 호드리게 바얄라 법무부 장관은 국영방송 RTB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만약 어떤 사람이 동성애적 행위나 그와 유사한 모든 기괴한 행동을 저지르면, 그들은 판사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행위를 한 외국인은 추방된다. 당국은 이 법안에 대해 부르키나파소의 광범위한 가족 및 시민권 법률 개혁의 일환이며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대중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절반 이상인 30여개국이 동성애를 불법화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의 동맹국이자 군부가 통치하는 말리는 2024년 11월 동성애를 범죄화했다. 가나와 우간다 등도 최근 몇 년간 동성애 금지법을 강화하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앙골라 등은 성소수자(LGBTQ+)와 관련해 비범죄화하거나 보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내륙국인 부르키나파소는 지난해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에서 조사 대상 167개국 중 137위를 기록하며 권위주의 국가로 분류됐다. 2022년 2차례 쿠데타 이후 민주주의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분석돼 대폭 하락한 순위다. 부르키나파소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유엔 통계국 자료에서 2023년 기준 883달러다. 북한(640달러)보다 다소 높고, 한국(3만 5538달러)의 40분의1 수준이다.
  • 과거 ‘타다’ 사례 반복 안 하려면…자율주행택시 규제완화 시급해

    과거 ‘타다’ 사례 반복 안 하려면…자율주행택시 규제완화 시급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구글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흔히 볼 수 있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시위대가 웨이모 자율주행택시 5대 이상을 불태웠다. 시위대는 자율주행택시의 타이어를 찢고 창문을 깨트렸으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항의하는 ‘반 ICE’ 글자를 쓰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당시 전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자율주행 택시 시장이 급성장세다. 그러나 한국은 전통적 개념의 택시시장 보호에만 치중해 세계적인 혁신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율주행 택시 산업 도입에 대비해 규제를 완화하고 기존 택시 사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 승차공유서비스 우버 서비스 금지에 이어 2020년 ‘타다금지법(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승차 공유 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 도입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2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자율주행시대, 한국 택시서비스의 위기와 혁신방향’ 보고서는 “전통 택시산업 보호에 초점을 둔 각종 규제로 인해 시장이 기술발전이나 수요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간 정체된 산업구조와 높은 개인택시 비중을 감안하면 준비없이 자율주행택시 시대를 맞이할 경우 기존 택시종사자의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2009년 우버 등장 이후 주요국은 택시시장이 공급자 중심보다는 소비자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택시서비스 형태가 나타났다”면서 “반면 한국은 유상운송을 관장하는 여객자동차법이 전통 운송사업자의 공공성과 직업 안정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여러 차례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전통택시가 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택시 시장은 2024년 약 30억 달러에서 2034년 1900억달러로 연평균 5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실행되고 자율주행택시의 상용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통 택시산업 보호 기조 아래 테스트조차 못 하는 실정이다. 분석 결과 자율주행택시가 서울시에 7000대(현재 택시의 10%)가 도입돼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6시간만 운행해도, 일평균 택시 승차 건수가 약 3만 7800건 늘고 연간 약 1600억원 상당의 소비자 잉여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앞으로 자율주행택시가 상용화된다면 기존의 영세 택시사업자는 비즈니스모델에 참여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국가경쟁력 제고 필요성, 택시종사자의 고령화, 소비자의 수요 등으로 결국에는 자율주행택시 수용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택시산업 구조개혁안 마련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자율주행택시 진입을 위해 택시면허 총량 제한을 완화하고, 미국과 중국처럼 자율주행택시를 여객자동차법에 별도의 사업으로 정의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자율주행택시의 실제 운행을 위해 테스트 규제 완화 등 세부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적정한 가격에 면허를 매입·소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금을 조성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이익 공유제 등을 통한 보상안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제도적 변화를 지방중소도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4세·7세 고시 근절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앞장서달라”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4세·7세 고시 근절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앞장서달라”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교육부 장관에게 ‘7세고시’ 등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치를 마련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서울시의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가인권위원회 ‘7세고시’ 아동 인권침해 해당 의견 표명 이후, 서울시교육청의 4세·7세 고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아기 극단적 선행학습에 대해 아동이 누려야 할 놀이와 휴식 시간을 박탈한다며 헌법상 행복추구권, 교육권뿐만 아니라 유엔아동권리협약에도 명백히 반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한 방송사에서 ‘7세 고시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조기 사교육 문제를 꺼내 들었다. 이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과도한 유아 사교육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정 교육감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등 특별 점검한 결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반일제(하루 4시간 이상) 유아대상 영어학원 총 248개 점검했고, 63개원이 문제가 있었다. 그중에서 86건을 적발해 과태료 18건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레벨테스트를 하는 학원 11개 적발됐는데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서 행정지도하는 데 그쳤다”면서 “좀 강력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체 정화 노력과 함께 관리·감독을 위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이 최근 강경숙 국회의원이 발의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영유아 영어학원 금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정 교육감은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유아 사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학 입시 때문”이라고 꼬집고, 교육감의 형식적인 답변에 아쉬움을 드러내자, 정 교육감은 “사이다 같은 시원한 정책을 내놓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교육 문제는 수십 년 동안 우리 근대 교육 출발과 함께 만들어진 문제여서 좀 더 신중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숙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지속해서 영유아 사교육 근절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역할을 주문해왔다. 이 의원은 교육감 직속 총괄 콘트롤타워 조직과 영유아 사교육의 빛과 그림자를 담은 홍보영상 제작, 영유아 사교육 실태조사와 학부모가 공교육에 희망하는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제332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대책 마련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김주영 정책기획관은 현재 사교육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책기획관에서 사교육 대책 총괄을 맡고 있으며, 14개 관련 과가 함께 하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학원 실태 점검, 홍보영상 제작 중이며,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종합대책은 올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 의원은 제332회 임시회에 ‘서울시교육청 사교육비 부담 완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제정안을 발의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서울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학생의 사교육 의존도 경감을 위한 교육감 책무를 두고, 사교육 경감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사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법 안착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원칙 제시 시급”

    윤영희 서울시의원 “법 안착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원칙 제시 시급”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최근 국회를 통과한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어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이 전면 금지되지만, 현재 서울시내 학교마다 운영 기준이 제각각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 법률은 스마트기기 사용·소지 제한의 구체적 방법을 학교 학칙에 위임하고 있어, 학교마다 적용 기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학교들이 이를 반영해 학칙을 개정·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최근 교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무단 촬영, 교사와 학생 간 갈등, 수업 방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교사의 60% 이상이 수업 중 갈등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습 부진을 넘어 딥페이크 등 심각한 디지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현재 교육청 차원에서도 스마트기기 사용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개정 법률의 취지와 학교 현장의 상황을 반영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바람 잘 날 없는 전북경찰…잇단 논란에 곤혹

    바람 잘 날 없는 전북경찰…잇단 논란에 곤혹

    전북경찰이 폭력, 강압·부실 수사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A 경정이 접대성 골프를 쳤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A 경정은 당시 골프장 회장 등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관은 “휴가를 내고 골프비도 직접 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B 순경이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한 거리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을 말리는 시민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당진경찰서의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B 순경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성범죄와 관련해 석연치 않은 수사로 검찰로부터 재수사를 요청받은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경찰은 유사강간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사립대학 교수 C씨의 사건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C 교수는 지인 D씨를 추행하고 유사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D씨가 화장실로 대피해 112에 신고했고 이후 C 교수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용서를 구하면서 이메일과 메신저로 “통화를 해달라. 면목이 없다”며 D씨에게 지속해 접촉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피의자가 일관되게 진술하고, 피해자와 피의자 간의 진술이 상반된다”며 혐의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C 교수의 사건 재수사를 요청했다. 전북경찰은 이번 달에만 조사받던 피의자 3명이 숨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4일 재개발 조합 비리로 압수수색을 받던 피의자가 대전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지난 7일에는 익산시가 진행했던 간판 정비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업체 대표는 압수수색 이후 지인에게 강압 수사 정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에는 성범죄 혐의로 군산경찰서에서 조사받았던 20대가 충남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가수사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서 수사팀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 하남시의회, 2025년 청렴연수교육 개최…“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다짐”

    하남시의회, 2025년 청렴연수교육 개최…“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다짐”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8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이성영(심산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노무사) 청렴전문강사가 ‘반부패청렴교육 및 갑질 예방’을 주제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 및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유형별 쟁점 및 대응 방법 등을 일선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직무와 사적 이해가 충돌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법령인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모든 의원과 직원이 해당 법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5개 신고·제출 의무와 5개 제한·금지행위를 안내했다. 이날 의원들은 ‘청렴서약서’에 각각 서명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 ▲공직을 수행하면서 얻게 된 지식과 경험을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데 이용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서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통해 다시 한번 청렴의 중요성을 마음에 되새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해충돌 방지법’은 지방의회의 공정한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필수요건이며,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행위규범이자 우리 사회 대표 반부패 법령”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방의회의 이해충돌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진숙 ‘빵진숙’ 별명 반격…“직원 위해 법카로 빵 100만원 산 것”

    이진숙 ‘빵진숙’ 별명 반격…“직원 위해 법카로 빵 100만원 산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과거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로 빵 100만원어치를 구매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빵진숙’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이 사안에 대해 “저급한 정치 선동”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빵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2018년 1월 8일 대전MBC 사장직에서 사퇴하기 하루 전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법인카드로 서울 자택 인근에서 44만원, 대전에서 53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구입했다. 이 위원장은 “당시 파업 중에도 업무를 지원하던 비서실 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운전기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용으로 롤케이크나 쿠키류를 샀다”고 밝혔다. 구매 과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행비서가 서울 자택 부근에서 과자류를 먼저 구입했지만 롤케이크 등은 대량 구비가 어려워 대전에서 추가로 구입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수행비서가 대전에서 서울 집까지 회사 차량으로 데려다주면서 집 부근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사고 법인카드를 맡겼다”며 “카드와 과자류를 경영국장에게 전달해 수고한 분들에게 나눠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0년 전 일이라 정확한 제품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1인당 4~5만원어치 과자를 선물용으로 구입한 사실은 분명하다”며 사적 유용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법인카드 사용의 정당성도 강조했다. “법인카드는 업무용으로 기업이나 관계 부처 사람들을 만날 때뿐만 아니라 직원 격려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6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 공개에 동의한 것에 대해 “업무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어 떳떳하기에 공개했다”며 “MBC에서 자발적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한 것은 창사 64년 동안 나만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런 소명과 설명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를 희화화했다”며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작업’ 결과 나는 ‘빵진숙’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실과 진상을 알고 싶다면 수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공여 의혹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도 “이 위원장이 법인카드로 1억 4279만원을 지출했다”며 “주말과 휴일에 고급 호텔, 고가 식당, 유흥업소 등을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 개인적 사용 정황이 짙다”며 검찰 고발에 나선 바 있다. 이진숙 위원장은 관련 혐의로 지난달부터 대전 유성경찰서에 여러 차례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 ‘금품 수수 혐의’ 가세로 태안군수 검찰도 수사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경찰에 이어 검찰에서도 비위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가 군수의 비위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태안군 일부 공무원들은 지난해 ‘군수가 출장 갈 때나 명절 때 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가 대검찰청으로 사건을 넘기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와 별도로 충남경찰청은 공무원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군청 안팎에서는 가 군수가 과거 공무원 승진을 대가로 당시 1000만원 상당의 금두꺼비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앞서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5월 9일 가 군수 집무실과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해 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밤늦게까지 가 군수를 불러 조사도 벌였다. 가 군수는 관련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가 군수는 최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질문에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가 군수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의 뉴질랜드 출장 중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현직 공무원이 신고했는지 등 확인된 게 없고 현재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 체육단체 회장 “김영환 지사에게 돈 준 적 없다”

    체육단체 회장 “김영환 지사에게 돈 준 적 없다”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도내 한 체육단체 회장 A씨가 27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이날 충북경찰청에서 진행된 자신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 참여한 뒤 기자들을 만나 “돈을 준 적이 없다”며 “그날 지갑에 10만원밖에 없어 600만원을 찾았는데, 선수 격려금 등으로 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600만원 용처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며 “김 지사를 만나 돔구장 건설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와 “반반씩 다섯 장을 만들어 드리자”고 통화한 내용과 관련해선 “(고향)후배들이 여비를 마련해주면 어떻겠냐고 대화한 사실은 있지만 이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김 지사, A씨, B씨 등 총 3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A씨에게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250만원씩 분담해 500만원을 만든 뒤 출장 여비 명목으로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 역시 A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1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김 지사도 소환할 예정이다.
  • 트럼프 “국방부 명칭 ‘전쟁부’로 개명”… 치안 특수방위군도 창설

    트럼프 “국방부 명칭 ‘전쟁부’로 개명”… 치안 특수방위군도 창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현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미 전쟁부 부활은 78년 만이다. 다음달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한 새 국방전략 발표를 앞두고 군사 패권 강화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공공질서를 전담하는 특수방위군을 창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수도 워싱턴DC에 이어 시카고, 뉴욕 등 주요 도시로 치안 유지 명목의 주방위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이 직접 전국적 차원에서 주방위군을 상시 동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국가방위군 내에 공공질서 전담 특수부대를 창설토록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특수방위군은 육군·공군 방위군을 공공질서 유지 임무에 특화된 부대로 편성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신속 동원’ 가능하게 꾸려진다. 특히 특수방위군 창설 목적에는 공공 안전, 질서 보장은 물론 ‘각 주의 시민 소요 진압’이 명시됐다. 주지사가 군 지원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어느 곳이든 군을 투입할 법적 근거를 만든 셈이다. 그러나 이번 행정명령이 연방군의 국내 치안 투입을 금지한 1878년 ‘포시 코미타투스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바로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뉴욕대 로스쿨 산하 브레넌 사법센터의 엘리자베스 고이테인 선임이사는 “극단적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 소요 사태를 진압하는 것은 주 및 지방 법 집행기관의 책임”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도중 “아마도 약 일주일 안에 국방부를 예전처럼 공격적인 명칭으로 되돌릴 예정”이라면서 전쟁부 개명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제1·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을 때 그것(국방부)은 전쟁부로 불렸었다”며 “전쟁부 시절 우리가 믿을 수 없는 승리의 역사를 가졌다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부를) 국방부로 바꿨다”고 했다. 특히 그는 “나는 방어 말고 공격도 원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역사에서 전쟁부는 1789년부터 1947년까지 존재했으나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1947년 전쟁부를 육·공군으로 분리하고 독립 운영되던 해군을 통합하며 새로 구성된 내각 기관을 국방부로 명명한 바 있다. 다만 국방부는 1947년 의회가 의결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기 때문에 명칭 변경이 추진되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 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지사 등 관련자 3명 입건

    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지사 등 관련자 3명 입건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 과 관련, 경찰이 김 지사와 돈을 준 것으로 의심받는 체육계 인사 2명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 등 연루자 전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체육단체 회장 A씨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또다른 체육계 인사 B씨와 250만원씩 분담해 500만원을 만든 뒤 여비 명목으로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건설회사 직원으로부터 “계좌에서 500만원을 인출해 A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이 돈을 가지고 바로 도청으로 이동해 김 지사를 만난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김 지사 등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도청과 A씨 등이 운영하는 회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폰과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김 지사와 A씨는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집무실 안에 폐쇄회로(CC)TV가 없는데다 당시 집무실에는 두 사람만 있었다.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차별 근절 위한 정책 제안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차별 근절 위한 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 간담회 개최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조영환 중앙회 위원장)가 지난 14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과 함께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장애인기업의 판로 개척과 차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산하공공기관, 그리고 일부 민간위탁 사립학교 등 공공 및 준공공기관에서 장애인기업의 기술제안 및 참여를 부당하게 배제ㆍ거부ㆍ취소한 사례에 대해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관행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의 정신을 위반하는 명백한 차별 행위임을 강조했다. 조영환 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은 더 이상 시혜나 보호의 대상이 아닌 기술과 경쟁력으로 평가받아야 할 경제 주체”라며, “설계 단계에서의 배제와 기술 제안 기회 거부는 헌법과 법률 위반이며, 심각한 경우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업무방해,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기업을 물품ㆍ용역ㆍ공사 납품 관련 비교 검토 단계에서 의도적으로 제외하거나 참여를 무효화하는 행위가 명백한 차별이자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기업 설계단계 참여 의무화 ▲감사원ㆍ국가인권위원회ㆍ국민권익위원회 내 차별 전담 감시기구 설치 ▲법률 구제, 판로 정보 제공, 실태조사, 정책 제안까지 통합 지원할 장애인경제권리센터 설립 ▲발주기관 법률 교육 및 제재 강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추진 등의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국회에서 여야를 초월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공동 입법 발의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한 관련 법률 개정안 발의에 앞장서고, 지역구 장애인기업과 연계한 판로지원 행사를 정례화하며, 차별 사례와 관련해 국정감사, 상임위 질의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향후 관련 기관에 공식 질의서 및 제도 개선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필요 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및 검찰 고발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까지 전국 장애인기업 대상 실태조사와 차별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광역단체별 권리센터 설립과 시민사회 연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책 제안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법률적 대응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움직임의 서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부패방지·청렴 특강’ 수강

    김용일 서울시의원, ‘부패방지·청렴 특강’ 수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패방지·청렴 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고위공직자는 연 1시간 이상의 대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혜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청렴 정책, 갑질행동 등 안내에 이어 지방의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법, 사적노무 요구 금지 등이 다뤄졌으며, 직무 권한을 이용한 부당행위 금지와 같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강조됐다. 강의에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사전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례를 예로 들며, 부패에 취약한 업무를 수행하는 의원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소득, 교육, 사회 수준이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의 기준도 훨씬 높아졌다며, 정치인의 뇌물죄나 선거법 위반 등 범죄가 형기의 일부만 채우고 사면복권되는 사례는 법치주의와 정의, 공정사회 구현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국가와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저하하는 나쁜 선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더 청렴하고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라면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법치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언론인 행세하며 공무원 협박해 돈 뜯은 30대…징역 1년 6개월

    언론인 행세하며 공무원 협박해 돈 뜯은 30대…징역 1년 6개월

    공무원이 건설업자에게 소고기 선물을 받는 모습을 찍은 뒤 언론인 행세를 하며 금품을 뜯어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박성인)은 공갈,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월 19일 경북 칠곡군 한 면장이 지역 내 건설업체 대표에게 소고기를 선물 받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지속해서 협박해 같은 해 3월24일 2700여 만원 규모의 하천 정비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가림막 설치나 비산 먼지 발생 신고 없이 굴착 작업을 하던 농민이나 폐기물을 실은 덤프트럭 기사에게도 법 위반 사실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총 3800여 만원의 금품을 뜯어냈다. 이어 다른 공무원들을 협박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수주하려 했으나, 공무원이 응하지 않으면서 미수에 그쳤다. A씨는 공무원 등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보복성 민원을 접수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으며, 공무원들에게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하루에 100건, 200건의 민원을 넣겠다”고 협박했다. 한편, 건설업체 대표에게 소고기를 받은 면장은 공무원 품위 손상 등으로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설 명절을 앞두고 받은 10만원 이하의 축산물인데다 1시간 이후 돌려줬다는 점이 입증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A씨는 누범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기자 지위를 과시해 다수의 민원을 제기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다만, 동종 전과는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수수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수수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단체는 22일 성명을 통해 “충북경찰청이 체육계 인사로부터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김 지사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며 “지사실 압수수색은 도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경찰은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체육계 인사들에게 김 지사가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김 지사가 친일파 발언, 내란 동조 발언,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논란 등에 이어 금품수수 의혹으로 충북도정을 불신의 나락에 몰아넣고 있다”며 “김 지사는 도정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오전 1시간 45분에 걸쳐 김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도내 체육계 인사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 등 두 명이 250만원씩 모아 500만원을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지사는 22일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도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고 재차 결백을 주장했다. A씨와 B씨도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들 3명의 휴대폰 등 압수물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 김영환 지사 ‘돈봉투 의혹’… 경찰, 충북도청 압수수색

    김영환 지사 ‘돈봉투 의혹’… 경찰, 충북도청 압수수색

    김영환 충북지사가 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수백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21일 충북도청 등을 압수 수색했다. 김 지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도청 등에 수사관을 보내 김 지사 휴대전화, 도청 차량 출입 기록, 지사실 출입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지사 집무실 내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다.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도내 체육단체 회장인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 등 두 명이 250만원씩 모아 500만원을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독대한 뒤 오후에 청주공항을 통해 일본 출장을 떠났다. 경찰은 두 사람이 운영 중인 업체에도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를 압수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이들 회사에 사업상 편의를 제공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은 A씨 회사 관계자의 제보를 받고 이달 초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지사는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경찰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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