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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마야와 아즈텍의 후손이 사는 땅 멕시코.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 그곳에서는 노래와 예술이 삶의 전부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정열과 풍류가 넘치는 그들의 삶은 매혹적이고 낭만적이다. 가장 멕시코적인 도시, 정열과 풍류가 넘치는 도시 과달라하라. 태양보다 뜨거운 그들의 삶의 현장으로 떠나본다. ●로빈후드(KBS2 오후 1시) 셔우드 숲으로 피난한 로빈 무리는 이 숲에서 좀도둑질을 일삼는 추방자들인 리틀 존 일당에게 붙잡힌다. 리틀 존 일당은 포상금을 노리고 로빈을 끌고 록슬리로 갔으나, 로빈의 행방을 다그치며 주민들의 혀를 자른다고 협박하는 치안관 일행을 목격한다. 하필 리틀 존의 아내, 앨리스가 당할 차례가 되는데…. ●주말특별기획 겨울새(MBC 오후 9시40분) 찢어진 이혼서류를 보고 화가 난 도현은 회사일이나 신경쓰라는 정회장에게 영은의 이혼이 정리되면 자신이 직접 돌보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힌다. 한편 괴로워하는 경우에게 강여사는 무슨 일이냐며 해결해 주겠다고 얘기해 보라고 하지만, 신경질적인 경우의 반응에 그저 황당하기만 하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5분) 서해 기름 유출 사건, 그날 이후 생계는 막막하기만 한데 그저 잃어버린 바다를 되찾기 위해 방제 작업밖에 할 수 없는 태안 주민들의 암담한 현실을 전한다. 과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배상과 환경 생태계의 복구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본다. ●스페이스 공감(EBS 오후 10시)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5인조 밴드 피아는 강렬한 하드코어 음악으로 독자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했다.2005년 발표한 3집 ‘Become Clear’를 통해 멜로디가 살아있는 감성적인 록으로 밴드 피아만의 색을 찾아가는 행로를 보여주기도 했다. ●생생웰빙테크(YTN 오전 7시25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생활의 기본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은 물론이고 금주와 금연을 다짐한다. 하지만 굳은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곤 한다. 작심삼일을 작심평생으로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건강 마을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의 율정마을. 율정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노하우는 어떤 것일까? 그 비법을 엿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전쟁으로 부상당한 병사를 말에 태우는 방법으로 치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재활승마는 현재에 이르러서까지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뇌성마비에서 가벼운 관절염까지 신체에 두루 효과를 미치는 재활승마의 비밀. 태희, 효진, 준경이의 5개월간의 재활승마를 따라가 보며 그 효과를 확인해 본다. ●행복주식회사(MBC 오후 4시25분) 이영은을 향한 알렉스의 가슴 설레는 러브송, 이기찬과 함께한 최고급 고영양 ‘알렉스 표’ 알짜배기 빌붙기가 펼쳐진다.400원 미션 도전에 나선 문지애 아나운서.‘미션 실패 대 마왕’ 정형돈은 미션을 수행할까. 일주일간 함께한 2008 만원의 행복.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길섶에서] 사망(四亡)/송한수 국제부 차장

    “당신, 또 몰래 피웠지?”아무래도 담배를 끊어야겠다. 누군간 “만인 앞에서 다짐하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라고 권한다. 오랜 흡연으로 건강이 나빠져 고생한 이들도 말은 두 갈래로 갈린다.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끊으라는 쪽과, 그래도 건강이 허락해 피울 수 있는 것이니 끊어야겠다는 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쪽으로 말이다. 이런 우스개가 있다. 사망(四亡) 이야기다. 담배를 끊어야 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 경우가 1망이요, 금주로 다른 사람을 사귀지 못하게 되면 2망, 각방을 쓰게 된 사람은 3망이다. 이것들마저도 통하지 않아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게 마지막 4망이라나. 한 외국업체가 담배를 안 피운다는 이유로 직원을 셋이나 해고했다고 한다. 동료들에게 금연을 요구, 사내 분위기를 해친다는 사유를 내세웠다. 사장은 “담배를 물어야 일이 되는데…”라고 우겼다. 그러나 “아직도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나.”란 핀잔이 잦은 것만 봐도 금연은 시대적 요구라고 꼬리(?)를 내리게 된다. 송한수 국제부 차장 onekor@seoul.co.kr
  • 소비에트 러시아의 금주 포스터

    소비에트 러시아의 금주 포스터

    글 김진영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러시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보드카. 그만큼 알콜리즘 또한 러시아 사회의 심각한 고질병이다. 러시아 남성의 평균 수명이 55세를 밑도는 것도 실은 무절제한 술 때문이라고. 밝고 건강한 유토피아 사회 건설을 목표로 했던, 그리고 선전했던, 소비에트 러시아의 포스터에 금주 운동이 자주 등장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물론 그것이 소비에트 러시아만의 문제는 아닐 테지만. 월간 <삶과꿈> 2007년 11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英연구팀 “규칙적 음주, 노년 건강에 좋다”

    英연구팀 “규칙적 음주, 노년 건강에 좋다”

    규칙적인 음주가 노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페닌슐라 의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하루에 두잔 정도의 음주는 노인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며 오히려 금주보다 건강에 좋다.”고 밝혔다. 미국 의학잡지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와 영국 ‘Age and Ageing’ 등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살 이상 노인들에게 적당량의 알코올은 뇌 기능 향상, 우울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노년에 둔해지기 쉬운 감각을 민감하게 한다. 또 실제 표본조사 결과 하루에 한잔 정도 음주를 하는 노인들이 술을 많이 마시는 노인들은 물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노인들보다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예상을 벗어난 음주와 노인 건강의 관계를 밝힌 이 연구는 미국과 영국의 65세 이상 노인들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를 이끈 이언 랭(Iain Lang) 박사는 “우리는 노인들이 밖에서 흥청망청 즐기라고 부추기는 것이 아니다. 단지 노인 음주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증거를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노인들이 술을 끊어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며 “오히려 65세 이전부터 적당한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고] “태안의 희망을 찾아줍시다”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현지 주민들의 절망이 깊습니다. 바다와 갯벌 생태 환경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생업을 되찾으려면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한국신문협회 회원사들은 21일부터 성금을 모읍니다.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도움의 손길을 펼칩시다. 개별 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접수하지 않으므로 아래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금기간 2007년 12월21일∼2008년 1월18일 ●보낼 곳 국민 110890-78-000158, 기업 001-001015-93-281 농협 106906-64-010157, 신한 907-81-40000016 외환 900-112923-251, 우리 214-173261-18-553 제일 220-16-000020395, 하나 116-921012-16537 〈예금주:재해구호협회〉 ●ARS모금 060-700-1004(통화당 2000원) ●인터넷 기탁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 ●문의 1544-9595(성금모금 안내 콜센터) 한국신문협회·서울신문사
  • 장병완 장관 “공기업 민영화 국민주 검토”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주인 있는 민영화, 국민주·황금주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민주는 일반 국민에게 주식을 분산·소유시켜 기업의식을 북돋우고 이익을 골고루 분배하기 위한 것이다. 황금주는 민간에 경영권을 넘긴 뒤에도 자산처분이나 인수·합병 등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이다. 장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시장경제포럼에서 “공기업 민영화는 경제력 집중문제, 공익성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장 장관은 “공기업 민영화는 경쟁여건이 성숙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쟁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민영화는 공적 독점을 단순히 사적 독점으로 전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영화가 완료된 한국통신 등 8개 기업은 대체로 제조업 분야”라면서 “한국전력·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 등 민영화가 중단된 3개 공기업은 에너지분야 네트워크형 산업으로 경쟁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공기업 민영화는 관련 정책과 조화를 유지하면서 추진돼야 하며,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의 공익성 확보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시장경쟁, 노동시장의 유연성, 내부성과 보상체계 등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파산 신청하는데 채권자 주소 몰라

    Q9월에 파산면책의 신청을 한 아기 엄마입니다. 식당할 때 두 사람에게서 일수를 썼는데 채권자의 이름과 주소를 모르고 다만 수금하러 온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만 압니다. 주소를 불러 달라고 채권자에게 전화를 해 보았지만 채권자는 그냥 또는 욕을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할 수 없이 채권자 목록에 금융기관과 이름 주소를 아는 채권자를 열거한 다음 일수 채권자를 ‘이름:중화동, 주소:모름, 연락처:010-0000-0000’ 식으로 적었는데 법원에서 2주내에 주소를 알아오지 않으면 신청을 기각한다고 하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한영심(가명·45세) A파산 절차의 제1차적인 목적은 일반 채권자들에게 공동의 권리행사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채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채무자의 파산 신청 사실을 알리는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현재의 실무는 채무자의 파산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정식 절차에 의한 송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법원은 적당한 방법으로 채권자에게 알릴 수 있고 또 송달이 어려운 채권자에 대하여는 그냥 공고로 갈음할 수 있으며, 채권자에게 나누어 줄 만한 재산이 없는 경우에는 채권자가 채무자의 파산 사실을 모르더라도 어차피 그 권리를 행사하여 조금이라도 받을 가능성이 없으니 그대로 진행하여도 무방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채무자가 채권자의 존재와 그 금액을 잘 알면서도 숨긴 것을 채권자가 입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면책결정의 효력을 다툴 수 없는 것으로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채권자의 인적사항을 모른다는 채무자의 호소를 안이하게 받아들여 파산절차를 진행하게 되면, 채권자 명부에 누락된 채권자가 나중에 소송을 제기해 왔을 때 현재의 법제 하에서는 일반 민사법원에서 심리, 판단하게 되는데, 그 자체가 사법자원을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파산법에 어두운 일반 민사법원의 판사가 파산 절차 당시의 사정을 심리하게 되어 채무자에게 불리한 재판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다른 채무는 모두 면책된 반면 일부 채무는 그대로 남는다고 하면, 채무자의 재기에 큰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누락된 채권자는 담보력이 증대되는 횡재를 하게 되는 불합리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 번은 채권자에게 송달을 실시하려고 하는 파산법원의 노력에는 채무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실천적 필요성이 있습니다. 장래의 우발채무를 최대한으로 제거해 주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채무자는 할 수 있는 한 채권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고 그것을 근거로 송달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금융과 통신에 실명제를 택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남의 인적 사항을 알기 위해 은행이나 통신회사에 예금주나 가입자 현황을 조회할 권한은 없지만, 법원은 필요에 따라 은행계좌와 가입전화번호의 주인 인적사항을 제출하라고 명할 수 있습니다. 실무상 이것은 조회를 원하는 사람의 ‘금융자료제출명령신청’ 또는 ‘사실조회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시행합니다. 그 결과 법원에 온 회신을 근거로 채권자의 이름과 주소를 보정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 실제 채권자 행세를 한 사람과 다른 사람의 계좌나 전화번호일 수 있지만 남의 명의를 함부로 쓴 사람이 자신이 실제 권리자라는 주장을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재판 실무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조회 결과 온 사람을 채권자로 하여 이름과 주소를 적으시기 바랍니다.
  • 1926년산 스카치위스키 5000만원에 팔렸다

    1926년산 스카치위스키 5000만원에 팔렸다

    “80년된 위스키는 어떤맛일까?” 1926년산 스카치위스키 한병이 지난 8일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5만 4000달러(약 5022만원)에 판매됐다. 익명의 수집가에게 낙찰된 이 ‘최고가 스카치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매캘런에서 주조되어 60년간 술통에 보관됐다가 지난 1986년에 술병에 담긴 것. 경매소측은 “이번 낙찰가는 스카치위스키로는 사상 최고가”라고 밝혔다. 70여년전 주류 경매 금지조치 이후 뉴욕에서 처음 열린 이번 경매에서는 이외에도 100여건이 성사됐으며 희귀한 와인등 총 판매액은 30만 4800달러(약 2억 8100만원)였다. 가장 비싼 경매건은 729병으로 구성된 위스키세트로 10만 2000달러(약 9400만원)였다. 뉴욕의 주류 경매는 1923년부터 1933년까지 성행하다가 금주령으로 금지됐었다. 사진=뉴욕 데일리 뉴스 (nydailynews.com)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 의정 초점] 도봉구의회 공사장 점검

    [구 의정 초점] 도봉구의회 공사장 점검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여름철 홍수방지를 위해 중랑천의 저수로를 준설하고 둔치의 제방을 다지는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들이 1년 중 가장 바쁜 정례회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사업현장을 방문한 까닭은 무엇일까. ●방문 현장에서도 깐깐한 질문 4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이금주(쌍문 1·3동, 창2·3동) 위원장과 문명희(창1·4·5동), 김용석(〃), 이성희(도봉1·2동)의원 등 4명은 지난 3일 오전 제2세월교 근처의 중랑천 하도정비공사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굴착기가 분주하게 중랑천 바닥에 쌓인 모래를 걷어내고 있었다. 상류에서 흘러든 모래가 하천 바닥에 쌓이면 많은 비가 내렸을 때 하천이 범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둔치에서는 ‘집게 크레인’이 가로·세로 80㎝ 정도 크기의 돌을 들어올려 제방을 쌓고 있다. 하천에 반쯤 잠기는 제방(저수호안)이기 때문에 자연석과 친환경 블록만 사용했다. 크레인이 돌을 옮겨 놓으면 인부들이 일일이 다졌다. 구의원들은 작업 모습을 유심히 지켜 보면서 공사현장 책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공사 자재를 실어 나르기 위해 노원교 아래쪽에 길이 30m, 폭 3m의 가교를 설치했다는 보고를 들은 한 구의원이 가교에 난간을 설치하는게 어떻느냐고 건의하자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 의원은 밤이면 그 가교로 동네 청소년들이 마구 뛰어다녀 추락 위험이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달 18일까지 정례회 하도정비공사는 2006년 12월부터 내년 말까지 도봉구청 앞∼의정부 시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0%를 넘었다.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84억여원의 공사 예산이 조기에 집행되면서 완공시기가 7개월 정도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여름에는 물난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의원들은 쌍문동에 조성 중인 ‘둘리테마공원’도 둘러보고 의회로 향했다. 오후에는 현장방문 기록을 정리하면서 이튿날 구정질의를 준비했다. 도봉구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제175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 본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행정감사도 실시한다. 올 한 해를 정리하는 구정질의도 해야 한다.1년 중 가장 바쁘고 중요한 시기인 셈이다. 의원들은 4일 하루종일 중랑천 하도정비공사를 포함해 다양한 구정질의를 쏟아 냈다. 구청이 제출한 서류를 꼼꼼히 살펴 보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나오는 질문인 만큼 정곡을 찌를 수밖에 없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한석구 도봉구의회 의장 “연말에도 개선점 짚고 넘어가야” “요즘도 놀면서 의정비를 받는 지방의원들이 있나요?” 한석구 도봉구의회 의장은 4일 구의원들의 중랑천 하도정비공사 현장방문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매년 연례 행사처럼 걱정하던 중랑천 범람이 이제는 옛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장은 “중랑천과 주변은 강북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하수도이자 쉼터”라면서 “연말 정례회 기간이라도 꼼꼼하게 살펴 보고 집행부가 잘못한 점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도록 이끄는 게 구의회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준설, 제방 공사를 마치면 자전거도로 등 웰빙 시설에 대한 전면적 심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열심히, 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선택2007 D-20] 에리카 김 “다스의 BBK투자 자료 곧 공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 구속된 김경준씨 사이에 벌어지는 진실 게임에서 많은 숫자들이 등장한다.BBK,LKe뱅크,AM파파스 등의 회사들과 이 후보, 김씨 측이 오간 돈이다. 하지만 에리카 김은 BBK에서 이 후보에게 184억원을 송금했다는 자료를 공개하면서 BBK가 이 후보 소유라는 걸 밝힐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리카 김이 공개한 ‘이명박 ㈜LKe뱅크’가 예금주인 신한은행 계좌의 입출금내역에 따르면 이 후보가 LKe뱅크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00년 3월부터 2001년 4월까지 BBK로부터 이 계좌로 모두 184억이 입금됐다. 에리카 김이 추가공개하기로 했던 이 후보와 BBK의 연관성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는 바로 이 계좌 입출금내역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 후보 측에서 회계법인의 실수로 ‘LKe뱅크’를 ‘BBK’로 오기했다고 주장한 다스의 회계자료와는 다른 자료다. 송금 내용이 사실일 경우 BBK와 이 후보의 관계가 명확히 입증되는 셈이다. 이 후보가 개인 명의가 아니라 LKe뱅크의 대표이사로서 개설한 계좌라고 해도 BBK와 LKe뱅크가 밀접한 관계였다는 사실이 확인된다.LKe뱅크의 최대주주인 이 후보가 이런 자금 거래를 정말 몰랐을지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에리카 김은 다스의 BBK 투자금에 대해서는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또 다른 카드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 후보측은 “갑자기 제 3자를 개입시키는 등 말을 바꾸고 있다.”면서 “문제의 계좌는 BBK 계좌가 아니라 LKe뱅크 계좌와 일반계좌”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tvN ‘터프팅 병’ 남매 이야기

    케이블 채널 tvN이 개국 1주년을 맞아 특집 휴먼 다큐멘터리 ‘소풍’을 방영한다.21일 오후 5시에 방송될 4회분에서는 희귀질환 ‘터프팅 장병증’을 앓는 송예린(7)·민성(5) 남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터프팅 증후군은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는 병으로 환자가 전세계를 통틀어 20명, 국내에선 3명 뿐인 희귀병이다. 태어날 때부터 이 병을 앓은 예린이와 민성이는 가슴에 영양분 공급호스를 꽂은 채 평생을 병원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제는 몸에 호스를 꽂을 자리도 없어 소장 이식수술을 받는 것만이 희망이다. 후원금 지원은 ARS 060-700-1113번, 우리은행 015-176590-13-541(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 이애주 몸짓에 빠진다

    이애주 몸짓에 빠진다

    민주화운동의 열기가 뜨겁던 지난 80년대 중후반 이른바 ‘시국춤’‘한풀이춤’으로 민초들의 열망과 한을 대변했던 ‘민중춤꾼’ 이애주가 오랜 침묵을 깨고 전통춤 무대에 선다. 9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 몸짓의 원류를 찾아서-달의 노래’(이애주 예술감독, 김석만 구성, 남동훈 연출).‘몸과 맘, 숨이 하나되는 수행의 몸짓’이란 부제 그대로 오랜만에 ‘이애주표’ 춤판을 대할 수 있는 기회이다. 무엇보다 시국춤꾼에서 한국정신과학학회 회장으로 변신했다가 고향으로의 ‘회향’ 뜻을 담아 전통춤을 보여 주는 자리란 점이 뜻깊다. 지난 날 “춤은 그저 보고 즐기는 몸의 움직임이 아니라 응축된 정신의 의례이자 삶의 참의식”으로 춤을 보았던 이애주에게 요즘 춤 세계는 어떤 것일까.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던 이 전통춤꾼이 단단히 벼르는 이번 무대의 레퍼토리는 무엇일까. 주최측은 무엇보다 경기몸짓을 바탕으로 한 가락과 춤의 잔치로 이 무대를 본다.‘경기춤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타이틀대로 이애주와 그의 무리들은 경기춤의 원류를 요즘 현대인들이 부대끼는 삶의 몸짓으로 약간 틀어낸다. 경건한 몸짓의 ‘예(禮)의 춤’으로 무대를 열어 춤의 규범과 정학한 장단을 중시하는 ‘본살풀이’, 예로써 하늘과 인간들을 경배하는 ‘태평무’, 쌍북채를 써 북을 장구처럼 허리에 고정시킨 채 추는 ‘북춤’이 차례로 풀어진다. 기 수련과 참선을 연상시키는 영가무도, 한국 만년의 역사를 꿰뚫는 삶의 몸짓이라는 이애주 주특기 ‘승무’ 한바탕이 풀어진 뒤 관객과 춤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바라춤’으로 마무리한다. 이금주, 주연희, 안지현, 김경은, 김수정, 육영임, 김영희가 무대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02)880-7801.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지방간, 뱃살 붙은 당신 노린다

    지방간, 뱃살 붙은 당신 노린다

    간질환, 우리나라 성인들 상당수가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특히 지방간에 대해 걱정을 한다. 지방간이 간경변, 간암으로 진전된다는 식이다. 간암인 경우 오래전부터 40∼50대 남성 사망 원인 1위로 알려져 있다. 간질환은 발견도 쉽지 않고 당장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다. ●지방간이란? 지방간은 간의 지방대사 장애로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간이 노랗게 변하면서 크기도 정상보다 커져 심한 경우 간의 50%까지 지방이 차지하기도 한다. 지방간은 생기면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불편감이 느껴지며, 쉽게 피로하거나 소변 색이 누렇고 거품이 생긴다. 또 기운이 없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지만 이런 증상마저 못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간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과음과 비만.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습관적으로 장기간 마실 때 생기는데,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거나 영양실조, 항생제와 같은 약물 과다사용으로도 생길 수 있다. ●간에게 휴식을… 술꾼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일은 워낙 흔해 습관적인 음주자의 75%가량이 지방간을 갖고 있다. 이런 경우 금주 상태에서 3∼6주가량이 지나면 부은 간이 완전히 정상을 회복한다. 불가피하게 술자리를 갖더라고 과음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공복에 술을 마신다거나 폭탄주를 즐기는 음주 습관은 버려야 한다. 안주는 육류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류로 하되 가능하다면 음주 횟수를 줄여 한번 술을 마신 뒤 최소 3일 정도는 술을 안 마셔야 간이 쉴 수 있다. ●뱃살빼기가 곧 치료 술과 비만은 가장 흔한 지방간의 원인이다. 따라서 비만한 사람은 금주와 함께 불어난 체중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특히 복부비만은 몸안에 나쁜 지방의 축적이 심화된 상태이므로 식단을 저지방식으로 바꾸고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매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이 지방간의 원인인 경우라면 식사요법과 약물 등으로 혈당을 잘 조절해야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이런 경우 기름진 음식은 체지방을 증가시키고 혈당을 높이므로 가능한 한 삼가도록 한다. ●간, 미리미리 살펴야 비만인 사람, 예컨대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90㎝ 이상인 남자(여자는 80㎝), 중성지방 지수가 150을 넘거나 고지혈증, 당뇨병, 습관적인 음주자 등은 정기적으로 지방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에서는 1차로 혈액검사를 통해 간기능 수치 증가 여부를 살피고, 이어 복부초음파를 통해 지방간 여부를 확인한다. 간은 감각이 없는 탓에 증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날 때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질병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간의 경고라 할 수 있는 지방간을 간 건강의 마지노선으로 여겨 평소에 지방간을 억제하거나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지방간 예방 수칙 ▲식사는 적은 분량으로 자주 한다.▲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과다한 당질(밥 빵 국수 떡 감자 고구마 설탕 등)의 섭취량을 줄인다.▲기름진 음식,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을 줄인다.▲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한다.▲항지방간 인자인 콜린(우유 대두 밀 달걀 땅콩 등)과 단백질류인 메티오닌, 통밀과 견과류, 해산물, 살코기와 곡류, 우유 및 유제품 등에 많은 셀레늄과 대두류에 많은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한다.▲금주, 금연을 실천한다. ■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간질환센터 연종은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속박보다 자유”…중·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속박보다 자유”…중·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중년층 인기 연예인들의 이혼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혼 신드롬’이 40대 이후의 중년층과 노년층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0대 노년층의 경우 여성이 아닌 남성들이 전문기관에서 이혼 상담을 받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20∼30대의 이혼 상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하 상담원)은 23일 “이혼 상담 연령층이 30대에서 40대 이상으로 급격하게 옮겨가고 있으며,1999년 개원 이래 처음으로 80대 남성 4명이 방문, 이혼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80대 할아버지도 이혼 상담 행렬에 상담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상담원에 접수된 가사·민사·형사 상담 1만 8553건 가운데 전화·온라인·출장상담 등을 제외한 면접 상담 863건 중 이혼·부부 상담 사례 331건을 분석한 결과,20∼30대의 이혼 상담은 줄어든 반면 40대 이상 이혼 상담은 크게 늘었다.20∼30대는 전년도 같은 기간(2005년 9월∼2006년 8월)과 비교해 49%에서 40.1%로 크게 줄어든 반면 40∼50대는 44.7%에서 46.8%로 증가했다.60대와 70대 상담자 비율도 각각 7.85%(26명)와 3.02%(10명)로 전년도 3.54%와 1.40%보다 늘었다.80대는 1.2%(4명)에 불과했지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20.9%),40대(19.7%),70대(17.4%)의 순이었고, 여성은 30대(27.5%),40대(26%),50대(18.4%)의 순이었다. ●‘부당한 대우’가 ‘부정한 행위’ 앞질러 이혼 상담 사유도 ‘배우자 등의 부당한 대우’가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앞질렀다. 이혼 고려 사유(중복 응답)에 대해 남성 상담자의 16.7%가 ‘아내나 처가 식구들한테서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를 꼽아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55.3%)’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아내의 부당한 대우는 2005년 4.6%,2006년 10.1%에 비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반면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는 2005년 13.9%,2006년 13.5%에 이어 올해 9.41%로 감소 추세다. 가정불화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려고만 하던 남성의 이혼 상담도 눈에 띄게 늘어 남성 상담자 비율은 25.08%(83명)로 2005년 12.6%,2006년 18.87% 등 해마다 6% 포인트씩 증가했다. ●전문가들 “속박보다는 자유, 달라진 사회상황 반영”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혼은 부부가 모두 직장과 육아 문제로 가장 바쁜 결혼 10년차 이후가 가장 위험한 시기다.”면서 “이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여성 위에 군림하려는 남성들의 태도를 여성이 참지 못해 파경에 이르게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양정자 원장은 “신드롬처럼 번지는 이혼을 막기 위해서는 남성은 아내를 대신해 가족을 위해 요리도 하고 아내가 아프면 하루 정도 회사를 쉬더라도 옆에서 지켜주는 새로운 남편 모델에 적응해야 하며, 여성도 가정의 어려움을 회피하지 말고 직접 책임지려 하는 새로운 아내 모델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국진 류지영기자 betulo@seoul.co.kr
  • 아이돌 국악 댄스그룹 보러가자

    아이돌 국악 댄스그룹 보러가자

    방송 프로그램에서 금주의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노래가 과연 진정한 한국가요일까. 제4회 한국가요제 예술감독을 맡은 황병기씨의 정의에 따르면 가요란 우리 시대 대중의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음악이자 서민들의 노래다. 한국적 선율과 리듬을 대중화해서 한국적인 가요를 보급하자는 목적의 한국가요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탈리아의 ‘산레모 가요제’처럼 한국적인 창작 음악을 세계화하는 것이 가요제의 목적이다.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2팀의 본선 경연자들이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예선 참가자 60팀 가운데 뽑힌 12팀의 최종 참가자들은 국악, 댄스, 리듬 앤드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창작 가요를 선보인다.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XING’도 기성 가수지만 한국가요제에 참여했다. 얼마 전 싱글 2집 앨범 ‘마이 걸’을 발표했으며, 평균 연령 만 17살인 남성 5인조다. 그룹 이름은 중국어로 별이란 뜻. 모델 출신 케빈, 청소년 가요제에서 수상한 천혜성과 유메, 팝핀 댄스와 애크러배틱이 장기인 팝핀 드래곤과 젠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댄스곡 ‘소망아리랑’으로 가요제에 참여한다. 또 다른 본선참가곡인 ‘신새벽’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등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이인우가 부를 예정이다. 지난 2회 행사에서 ‘옹헤야 2006’으로 대상을 받은 국악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가요제 수상을 계기로 활발히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기반이 되고 있는 올해 한국가요제에서는 어떤 참신한 노래가 쏟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착순 입장.(02)2280-4269.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동두천 상패동에 연탄은행 개점

    ‘동두천 연탄은행’이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17일 개점했다. 연탄은행은 내년 4월까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연탄을 비축, 한달에 1만여장을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무료로 나눠준다. 이들 가정에선 하루 5장씩 연탄을 가져갈 수 있다.후원계좌는 국민은행(619601-01-074816), 농협(201144-51-038344)이며 예금주는 동두천 연탄은행이다.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etro] 동두천 상패동에 연탄은행 개점

    ‘동두천 연탄은행’이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17일 개점했다. 연탄은행은 내년 4월까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연탄을 비축, 한달에 1만여장을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무료로 나눠준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619601-01-074816), 농협(201144-51-038344)이며 예금주는 동두천 연탄은행이다.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과학터치] (1) 연세대학교 전자 재료개발연구실

    [과학터치] (1) 연세대학교 전자 재료개발연구실

    금주부터 ‘과학터치’가 신설됩니다. 과학터치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원들과 과학기술의 새로움을 찾는 사람들 간 지식나눔 행사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서울역 4층 대회의실을 찾으면, 그 주 지면을 통해 소개된 연구실의 연구방향과 성과를 연구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고갈, 환경문제 등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수소에너지와 이를 사용하는 연료전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연료전지가 자동차 산업의 환경규제 극복 등 연관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대체에너지에 대한 미래 투자로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연료전지를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정, 적극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로 전환하므로 공해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발전 효율이 높아(40% 이상)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크고, 수소·천연가스·에탄올·메탄올 등의 다양한 연료를 이용할 수 있어 차세대 대체에너지 기술로 무한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료전지는 그 응용 분야가 다양해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의 수송 부문과 발전소 등의 전력 부문, 그리고 휴대용 가전제품의 에너지 공급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연료전지 자동차는 지구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휴대전화,PDA, 노트북(매년 30% 정도 증가) 산업에서 기존의 리튬이온(Li-ion) 전지는 소형화 및 에너지 저장 능력에서 한계에 다다랐다. 이밖에 군사, 의료, 우주항공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연료전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세대 전자재료개발 연구실 한학수 교수팀은 2003년부터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 교수팀은 18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국내외 98편의 논문을 보유한 세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연료전지 시스템은 상용화까지 많은 난제를 안고 있다. 우선 상용화된 전해질 막(Nafion)이 고온(섭씨 150도 이상)에서 운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한 교수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함으로써 고온에서 운전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고온 운전이 가능하게 되면 일산화탄소 중독 현상이 감소해 촉매의 양이 줄어들면서 원가를 줄일 수 있다. 또, 고온 운전으로 인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효율 향상, 응용범위의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 교수는 “기존의 상용 고분자 전해질막인 나피온보다 성능이 뛰어난 PBI 계열의 차세대 고분자 전해질 막을 제조하고 있다.”면서 “고분자 전해질 막은 고온(섭씨 150도 이상), 저가습, 무가습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개발된 새로운 연료전지용 고분자 전해질 막으로 값싸고 안정적인 성능의 연료전지가 개발된다면 값싸고 무해한 차세대 가정연료로 매우 적합한 대체연료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자동차용 및 소형 발전용 연료전지에도 충분히 응용이 가능해 산업적 파급효과도 클 전망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Metro] 서울자치구 건강프로그램 풍성

    [Metro] 서울자치구 건강프로그램 풍성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받고.’ 자치구마다 가을을 맞아 걷기 대회 등 풍성한 건강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가족 나들이를 겸해 참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5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10일 오전 9시30분 관악산 입구에서 ‘구민 건강 한마당’을 연다.‘걷기 동아리’와 함께 걷고 금연·금주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모유 수유 체험과 올바른 칫솔질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동대문구는 6일 오전 7시 국립 산림과학원에서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고 홍릉 수목원 산책로 3.5㎞를 가족과 함께 걷는다. 추첨을 통해 고급 자전거 등의 경품을 준다. 서초구는 7일 오전 6시30분 우면산∼서울시 인재개발원 3㎞ 구간에서 ‘통일 염원 서초구민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89점의 경품을 나눠준다. 영등포구도 7일 오전 7시30분 안양천 오목교 게이트볼장에서 안양천변을 따라 5㎞를 달리는 단축마라톤 대회를 연다.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금천구는 13일 오후 2시 안양천에서 가을맞이 걷기 대회를 열고 안양천변 4㎞를 걸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철새 탐사, 천연 염색하기, 제기 차기, 가족과 함께 가을편지 쓰기 등의 부대 행사와 경품이 준비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씨줄날줄] 은닉자산 찾기 사업/육철수 논설위원

    돈의 팔자도 사람의 운명만큼이나 기구하다. 누가 갖고 있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팔자가 천차만별이어서다. 돈이 처음 생길 때부터 검거나 흰 게 따로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깨끗한 돈은 여러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검은 돈은 나라를 거덜내기 다반사니 돈도 주인을 잘 만나야 가치있는 법이다. 세계은행과 유엔이 며칠 전 ‘은닉자산회복 이니셔티브(StAR)’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의 부패한 독재자들이 해외로 빼돌린 자산을 찾아내서 해당 국가의 빈곤퇴치와 사회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이른바 돈의 팔자를 바꿔주는 프로그램인 셈이다. 마침 검은 돈의 비밀계좌가 많은 스위스가 연방정부 차원에서 이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호응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사실 스위스의 은행과 은행원들은 고객의 비밀보호를 위해 입이 무겁기로 정평이 나 있다.1930년대 독일의 나치정권이 유대인들의 재산 몰수를 위해 본국과 주변국의 은행들을 샅샅이 뒤졌는데, 스위스의 은행들만 계좌확인을 거부했다.1982년 이탈리아에서 체포된 스위스 은행원의 일화도 유명하다. 은행원 2명이 당시 로마에서 해외예금 유치활동을 벌이다가 이탈리아 경찰에 체포됐다. 한 명은 비밀계좌 예금주의 신원을 밝힌 덕분에 풀려났으나, 다른 한 명은 끝까지 입을 다물었다가 감옥에 갔다. 그러나 석방된 은행원은 스위스에 돌아가 국내법에 의해 벌금형을 받았고, 복역 후 귀국한 은행원은 영웅대접과 함께 거액의 보상금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국경을 넘어 신뢰를 쌓은 스위스 은행들에 세계 도처에서 단골고객이 몰리는 건 당연했다. 문제는 검은 돈의 유입인데, 이를 막을 방도가 없었다. 스위스가 1998년 ‘돈세탁 방지법’을 제정해 검은 돈의 차단막을 강화한 것도 그 때문이다. 이 법이 생길 무렵에 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독재자 트라오레가 예치했던 390만달러,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돈 7억달러를 각각 그 나라 정부에 반환했다. 스위스 은행들이 독재자와 범죄자들의 검은 돈을 골라내는 데 이렇게 적극적이니, 돈의 진짜 주인을 찾아주는 StAR 프로그램의 성공은 시간문제인 것 같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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