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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장 풍악 소리에 세수도 풍년

    국장 풍악 소리에 세수도 풍년

    올 세입 작년보다 6.4% 오른 396조 전망불붙은 증시로 금융소득세 대상도 늘 듯반도체 호황·세율 1%P 올라 법인세 ‘쑥’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초석 다져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 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대 상승….’ 인공지능(AI)·반도체 붐으로 코스피가 사상 첫 5000을 돌파한 데 이어 코스닥도 4년 만에 1000을 회복하는 등 한국 증권시장이 전례없는 호황기를 맞았다. 주식 투자로 수익을 올린 사람도 많이 늘었다.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에 이어 올해 두 배인 2%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소득과 자산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이제 납세의 시간이 다가온다. 3년 연속 ‘세수 펑크’에 시달렸던 나라 곳간은 4년 만에 세수 풍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는 ‘확장재정’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세제 당국 관계자는 26일 “세수 펑크의 주범이 법인세였는데 올해는 법인세를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반도체를 포함한 전체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각각 100조원에 이를 거란 전망도 나온다. 법인세 증가 추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했다. 지난해 1~11월 법인세수는 82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22조 2000억원) 급증했다. 전체 세수 증가분의 58.6%에 해당한다. 지난해 법인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법인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1% 포인트씩 오른 것도 법인세 풍년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호황도 올해 세수를 늘릴 핵심 요인이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5조원을 넘기며 5년 만에 20조원을 웃돌고 있다. 연간 2000만원 이상 금융소득을 올린 투자자는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거래세 수입도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 게다가 세율까지 기존 0.15%에서 올해 0.2%(농어촌특별세 0.15% 포함)로 인상됐다. 증시 호황과 맞물려 일각에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논의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원칙에 따라 금융 세제 정상화가 필요하단 이유에서다. 금투세는 연 5000만원을 초과한 금융소득에 22.0~27.5% 세율로 세금을 매기는 제도다. 2023년 시행하려던 것을 윤석열 정부가 폐지했다. 다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본격적인 추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세제 당국 관계자는 “투자자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고, 국내 증시 호황에 찬물이 될 수 있다”며 “아직 검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6월 말 종료 ▲전자담배 합성 니코틴도 담배로 과세 등 세수 증가 요인이 점점 쌓여가면서 올해 세수는 4년 만에 세입 예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2023년 56조 4000억원, 2024년 30조 8000억원, 지난해 12조 5000억원 규모로 ‘펑크’가 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올해 국세가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396조 1000억원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정부 세입 예산 390조 2000억원보다 1.5% 큰 규모다.
  • ‘천스닥’ 넘었다… 코스닥 시총 582조 9000억 ‘최대’

    ‘천스닥’ 넘었다… 코스닥 시총 582조 9000억 ‘최대’

    바이오·이차전지주 상승세 주도6%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기관·외국인 유입 이달 15% 상승 코스닥 지수가 26일 4년여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을 돌파했다. 하루 만에 6% 넘게 급등해 장 초반에는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지난 22일 코스피가 꿈의 지수 ‘5000포인트’를 찍은 데 이어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가 1000포인트(종가 기준)에 오른 것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0년 9월 6일(1074.10) 이후 약 25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시가총액 역시 전날보다 38조 9000억원 많은 582조 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상승세는 바이오와 이차전지주가 주도했다. 정부 정책 목표였던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19.91%), 에코프로(22.95%), 에이비엘바이오(21.72%)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로봇주로 분류되는 레인보우로보틱스도 70만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개인이 2조 9072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 6009억원, 외국인도 443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순매수 규모와 개인 순매도 규모 모두 개장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특히 기관 중 금융투자(2조 1012억원) 매수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개인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단기 과열 신호도 감지됐다. 오전 9시 59분 올해 첫 번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해 5분간 거래가 정지됐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증권(ETN) 투자 수요가 몰리며 금융투자협회 학습시스템이 마비되기도 했다. 개인투자자는 고위험 투자를 하기 전 금융투자협회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고점 불안과 추세적 상승 기대 속에 전문가들은 기관·외국인 투자자 유입의 지속성과 업종 간 쏠림 해소, 정부의 증시 부양책 효과 등이 앞으로 코스닥 성과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본다. 정부는 코스닥 3000 달성을 정책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코스피에 비해 부진하던 코스닥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연말 정부가 기관 투자자 참여 확대 유도 등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였다. 벤처기업과 모험자본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해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한몫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 수급이 압도적이었던 코스닥 시장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유입되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1.36%, 12월 1.40%에 그쳤던 코스닥 상승률이 이달에는 15%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상승장 속에서도 건설 업종은 소외되는 등 업종 간 차별화 장세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아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코스닥 대형주인 이차전지·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만 상승세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주 위주의 랠리가 이어질 경우 고점 부담이 커지면서 지수 상승세가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증시도 빅테크보다 중소형주가 강한 장세이기도 하고, 코스피가 5000선까지 왔으니 기대감이 코스닥으로 옮겨 가는 모습”이라며 “다만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기업 이익이 충분히 받쳐 주는 상황이 아니라서 수급 변화에 따라 장세 급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중 5023.76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48포인트(-0.81%) 내린 4949.59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25.2원 내린 1440.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 구걸로 번 돈, 사채로 불렸다…인도서 드러난 ‘동정심 장사’의 민낯

    구걸로 번 돈, 사채로 불렸다…인도서 드러난 ‘동정심 장사’의 민낯

    인도 중부의 한 도시에서 수년간 구걸해온 남성이 사채업으로 거액의 재산을 축적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인도 현지 언론인 NDTV와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 시내에서 구걸하던 50대 남성 망길랄은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2021년 무렵부터 인도르의 대표적인 상업 지역인 사라파 금시장 인근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망길랄은 바퀴가 달린 철제 판 위에 앉아 시장 골목을 오가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돈을 직접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걸했다. 말을 걸거나 손을 내밀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지키며 이른바 ‘침묵의 구걸’ 방식으로 동정심을 자극했다. 그 결과 하루 400~500루피(약 6200~7800원)를 손에 넣었다. 이는 인도 현지의 일반적인 일용 노동자 임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인도르가 속한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미숙련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법정 최저임금은 하루 467루피(약 7300원)로, 망길랄의 구걸 수입은 최저임금과 거의 같았다. 당국은 그의 구걸을 단순 생계형이 아니라 일정한 수입을 전제로 한 행위로 판단했다. ◆ 말없이 번 돈, 해가 지면 ‘사채 종잣돈’으로 해가 지면 그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다. 망길랄은 낮에 모은 돈을 생계비로 쓰지 않고 사채업의 종잣돈으로 돌렸다. 그는 사라파 지역 상인들에게 단기 대출을 해주고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이자를 거뒀다. 당국은 그가 지금까지 수십만 루피를 빌려줬으며 이자 수입만으로 하루 1000루피(약 1만 5700원) 이상을 벌어들인 날도 적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는 현지 미숙련 노동자 하루 최저임금의 2배 이상에 이르는 수준으로, 그는 구걸보다 사채업에서 훨씬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 집 세 채·차량까지…복지 악용 의혹도 망길랄은 이런 방식으로 적지 않은 재산을 축적했다. 그는 3층짜리 건물을 포함해 주택 세 채를 소유했고, 인도에서 택시처럼 운행되는 삼륜차인 오토릭샤 세 대를 임대해 고정 수익을 올렸다. 운전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승용차 한 대도 보유했다. 문제는 그가 이미 여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장애를 이유로 정부 지원 주택까지 제공받았다는 점이다. 당국은 복지 제도 악용 여부를 비롯해 그의 금융 거래 내용과 가족의 구걸 연루 가능성까지 함께 조사하고 있다. 망길랄의 이중생활은 인도르 시가 추진 중인 ‘구걸 근절 캠페인’ 과정에서 드러났다. 현지 당국은 이 캠페인을 통해 수천 명의 구걸인을 취업이나 재활 프로그램으로 연계했다며 구걸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빈곤 문제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불쌍한 척 구걸했더니 집이 3채”…낮엔 거지, 밤엔 사채업자 [핫이슈]

    “불쌍한 척 구걸했더니 집이 3채”…낮엔 거지, 밤엔 사채업자 [핫이슈]

    인도 중부의 한 도시에서 수년간 구걸해온 남성이 사채업으로 거액의 재산을 축적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인도 현지 언론인 NDTV와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 시내에서 구걸하던 50대 남성 망길랄은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2021년 무렵부터 인도르의 대표적인 상업 지역인 사라파 금시장 인근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망길랄은 바퀴가 달린 철제 판 위에 앉아 시장 골목을 오가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돈을 직접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걸했다. 말을 걸거나 손을 내밀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지키며 이른바 ‘침묵의 구걸’ 방식으로 동정심을 자극했다. 그 결과 하루 400~500루피(약 6200~7800원)를 손에 넣었다. 이는 인도 현지의 일반적인 일용 노동자 임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인도르가 속한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미숙련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법정 최저임금은 하루 467루피(약 7300원)로, 망길랄의 구걸 수입은 최저임금과 거의 같았다. 당국은 그의 구걸을 단순 생계형이 아니라 일정한 수입을 전제로 한 행위로 판단했다. ◆ 말없이 번 돈, 해가 지면 ‘사채 종잣돈’으로 해가 지면 그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다. 망길랄은 낮에 모은 돈을 생계비로 쓰지 않고 사채업의 종잣돈으로 돌렸다. 그는 사라파 지역 상인들에게 단기 대출을 해주고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이자를 거뒀다. 당국은 그가 지금까지 수십만 루피를 빌려줬으며 이자 수입만으로 하루 1000루피(약 1만 5700원) 이상을 벌어들인 날도 적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는 현지 미숙련 노동자 하루 최저임금의 2배 이상에 이르는 수준으로, 그는 구걸보다 사채업에서 훨씬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 집 세 채·차량까지…복지 악용 의혹도 망길랄은 이런 방식으로 적지 않은 재산을 축적했다. 그는 3층짜리 건물을 포함해 주택 세 채를 소유했고, 인도에서 택시처럼 운행되는 삼륜차인 오토릭샤 세 대를 임대해 고정 수익을 올렸다. 운전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승용차 한 대도 보유했다. 문제는 그가 이미 여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장애를 이유로 정부 지원 주택까지 제공받았다는 점이다. 당국은 복지 제도 악용 여부를 비롯해 그의 금융 거래 내용과 가족의 구걸 연루 가능성까지 함께 조사하고 있다. 망길랄의 이중생활은 인도르 시가 추진 중인 ‘구걸 근절 캠페인’ 과정에서 드러났다. 현지 당국은 이 캠페인을 통해 수천 명의 구걸인을 취업이나 재활 프로그램으로 연계했다며 구걸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빈곤 문제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삼성생명, 종료 16.8초에 터진 미유키 결승포로 신한은행 잡고 3연승

    삼성생명, 종료 16.8초에 터진 미유키 결승포로 신한은행 잡고 3연승

    경기 전 삼성생명 라커룸에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에너지’라는 말이 쓰여 있었다. 주말 경기에서 선두인 하나은행을 힘으로 눌러 승리하며 상승세를 탄 만큼 최하위 신한은행을 꺾고 본격적인 중위권 싸움에 가세하겠다는 의지였다. 경기는 하상윤 감독의 의도대로 풀렸다. 삼성생명이 종료 16.8초 전 터진 가와무라 미유키의 결승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리며 9승째(10패)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4위 우리은행(9승 9패)과의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올 시즌 삼성생명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다시 연패의 늪으로 빠졌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앞서나갔다. 1쿼터 7분 57초 강유림의 페인트존 슛으로 6-4로 앞서나간 삼성생명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주연의 3점포와 이해란, 미유키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순식간에 17-4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그렇지만 2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한 신한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5분여 동안 무득점으로 고전했다. 그 사이 신한은행은 최이샘과 신이슬, 김진영이 득점에 가세하며 23-21로 역전했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31-34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변수가 생겼다. 파울이 많았던 신한은행 신지현이 3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한 데다 이해란이 연속 속공에 성공하며 단번에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리바운드에서 20개를 얻은 반면 신한은행에 33개를 허용하며 공격 횟수에서 밀렸다. 4쿼터에서 공방을 주고받던 양 팀의 승부가 결정된 것은 58-58이던 4쿼터 종료 16.8초 전. 종료 53.2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얻은 신한은행은 최윤아 감독이 미마 루이에게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도 해보지 못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스틸에 이은 윤예빈의 어시스트를 받은 미유키가 깨끗한 2점 점퍼를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했다. 이해란이 변함없이 20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유림이 10점, 미유키가 11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20점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루이(12점)와 김진영(13점 11리바운드)이 공격을 뒷받침했다. 리바운드에서 삼성생명(28개)보다 10개를 더 잡고도 패한 것이 뼈아팠다.
  • 이 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 치른다”

    이 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 치른다”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마약, 스캠(온라인 사기),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맞서기 위해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차출된 범정부 컨트롤타워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도 TF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며 원팀으로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캄보디아 대규모 검거와 국내 송환은 우리 정부의 역량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도 화상으로 만나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TF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스캠,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공무원들에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했다. 그러자 화상 통화를 하던 한 관계자가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말해 이 대통령 등이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전 세계 보여줄 것”

    李대통령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전 세계 보여줄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거점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인들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도 공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강조했다. 해외를 거점으로 한국 국민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온라인 도박 등 지능형 스캠 범죄 조직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라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TF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과 노쇼(No-show)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 신고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성과를 보고받고 “각종 스캠 범죄가 국민의 삶을 파괴하고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방문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을 격려했다”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을 비롯한 초국가범죄에 맞서기 위해 10개 기관이 힘을 모은 범정부 컨트롤타워”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행히도 TF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며 원팀으로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 대규모 검거와 국내 송환은 우리 정부의 역량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도 화상으로 만나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 화상 통화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생이 많다.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국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말하자, 한 직원은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이 대통령의 지시로 마약·스캠·온라인 도박·디지털 성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결집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정원, 금융위, 검찰청,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방미통위, KISA 등 1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 [단독] 사기펀드 뒷수습 5년 성적표는 21점…‘5000억대 피해’ 옵티머스 회수 운용사 문 닫는다

    [단독] 사기펀드 뒷수습 5년 성적표는 21점…‘5000억대 피해’ 옵티머스 회수 운용사 문 닫는다

    가교운용사 회수율 20%에 그친 채 청산 선보상 구조 속 회수 책임 주체 부재 금융당국도 ‘나몰라라’… 관리·감독 공백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수천억원대 금융사기 피해를 수습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범한 가교운용사가 ‘20%’라는 회수 성적표를 남긴 채 출범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서울신문이 26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의 부실 자산을 전담해온 리커버리자산운용은 지난 5년간 총 1069억원을 회수한 뒤 올해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옵티머스 펀드 판매금액 5087억원 대비 회수율은 21.0%에 그쳤다. 옵티머스 사태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처럼 홍보하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1조 3500억원을 모집했지만, 실제로는 부실 자산에 투자하고 유용·횡령까지 드러난 대표적 금융사기 사건이다. 5000억원 안팎의 피해를 냈다. 또 2019년 불거진 라임 사태를 맡은 웰브릿지자산운용의 회수 성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웰브릿지는 이관받은 자산 9738억원 가운데 1953억원을 회수해 회수율 20.0%에 머물렀다. 이를 라임 펀드 전체 판매금액 1조6700억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회수율은 약 11.7% 수준까지 떨어진다. 회수 성과가 정체된 사이 운용사 유지 비용은 꾸준히 발생했다. 리커버리자산운용은 5년간 직원 임금 등을 포함해 약 32억 3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출했고, 웰브릿지의 누적 운영비는 약 86억원에 달한다. 외부 법률·회계 자문료까지 포함하면 두 회사의 누적 비용은 100억원을 훌쩍 넘는다. 문제는 이 과정 전반을 실질적으로 관리·감독한 주체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교운용사 설립 이후 서로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역할을 미뤄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은 구조의 배경에는 피해자 선(先)보상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라임 사태 당시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판매 금융사들은 피해금이 회수되기 전 총 1조원 안팎을 선보상했고, 옵티머스 사태에서도 NH투자증권 등을 중심으로 4000억원대 배상이 이뤄졌다. 금융사들이 선보상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정리한 뒤 회수 성과와 무관하게 손실을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회수 실적이 부진해도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된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선례가 반복될 경우 향후 또 다른 금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형식적으로만 정리하면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시장에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는 “피해 구제는 앞당겼지만 회수 주체의 책임과 유인을 약화시켜 회수 과정이 장기화되고 실익이 불투명해졌다”며 “가교운용사 역시 판매 금융사의 책임을 축소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허영 의원은 “희대의 사모펀드 사기 사건의 회수는 단순한 금전 정산을 넘어 금융시장 규율을 회복하고 책임 소재를 끝까지 정리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보다 엄정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인사]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신임 부사장△디지털/IT본부 조한래◇신임 상무△기업금융본부 양동혁 △IB투자금융본부 이상민◇신임 이사대우△여신관리본부 선용호 △리스크관리본부 김지태 △오토금융본부 임성석◇상무대우 승진△소비자보호본부 김지혁 △경영전략본부 구본탁◇전무 전보△개인금융본부 박 강
  • 경쟁사 콜 차단하고 수수료 요구…검찰, 카카오모빌리티·임직원 3명 기소

    경쟁사 콜 차단하고 수수료 요구…검찰, 카카오모빌리티·임직원 3명 기소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와 경영진이 경쟁사 가맹 택시의 호출을 고의로 차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 직무대리 임세진)는 26일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과 대표이사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콜 차단’ 사건 수사에 따른 결과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4개 중소 경쟁업체에 수수료 과금이나 영업 데이터 제공을 골자로 하는 제휴 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은 업체의 소속 기사들에게는 앱 호출 배정을 차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20년 12월 정부가 택시 가맹시장의 독과점 해소 방안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움직임을 보이자 ‘콜 차단’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가맹사업 점유율 확대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해 ‘브랜드 혼동’ 등의 문제 발생을 명분으로 내세워 경쟁사 견제에 나선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경쟁업체 기사들에게 통상 가맹료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자사의 내비게이션 고도화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영업 데이터를 부당하게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측의 요구에 불응한 2개 업체의 가맹 택시기사들은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실제로 호출을 차단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호출을 차단당한 기사들은 월평균 약 101만 원의 수입을 박탈당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해 업체 중 한 곳인 A사가 차단 행위가 지속된 기간을 전후로 가맹 운행 차량이 1600대에서 800여 대로 반토막 나며 결국 중형택시 가맹사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봤다. 검찰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런 방식으로 시장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봤다. 가맹 기사들이 경쟁업체에서 이탈해 카카오모빌리티로 이동하면서 2021년 3월 기준 55%였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중형택시 가맹 호출 점유율은 2022년 12월 기준 79%까지 치솟았다. 다만 검찰은 공정위가 2023년 12월 고발한 이른바 ‘콜 몰아주기’ 사건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 끝에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번 사안은 당사 서비스 품질 저하와 플랫폼 운영에 따른 무임승차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정당한 협의 과정”이라며 “형사 절차에서도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한카드, 반년 만에 또 희망퇴직… 카드사는 생존형, 은행은 전략형[경제블로그]

    신한카드, 반년 만에 또 희망퇴직… 카드사는 생존형, 은행은 전략형[경제블로그]

    연말·연초 금융권 희망퇴직은 낯설지 않지만, 신한카드는 유독 눈에 띕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1월, 반년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단행했기 때문입니다. 신한카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근속 15년 이상이면 직급·나이를 따지지 않습니다. 보상은 기본급 기준 24개월치에 근속연수와 직급에 따라 최대 6개월치를 더 얹는 구조입니다.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고연령·고직급 인력 비중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 인건비라는 고정비가 버거워진 조직이 먼저 몸집을 줄인 겁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6일 “퇴직 이후 제2의 인생 설계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수요도 함께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에도 희망퇴직 대상 연령을 40대까지 낮췄습니다. 이후 100명이 넘는 인원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와 조직 통폐합,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겹치면서 신한카드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000억원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현실화할 경우 LG카드 합병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신한카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를 놓고 보면 업황 부담은 업계 전반의 공통분모입니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임금피크를 포함한 전직지원 성격의 희망퇴직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도 지난해 소규모로 한 차례 실시했습니다. 같은 금융권이지만 은행권의 희망퇴직은 결이 조금 다릅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는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2027명이 회사를 떠나 전년 대비 약 30% 늘었지만 은행들은 이를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에 대비한 인력 재편, 즉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 설명합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AI 확산으로 반복·정형 업무가 빠르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장기 인적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비용 절감과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은행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는 ‘전략형 조정’이라면, 카드사는 급변하는 업황 속에서 버티기 위한 ‘생존형 정리’에 나선 셈입니다.
  •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경기도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해외취업을 위한 경청스타즈,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갭이어 사업,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분기별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올해도 계속된다. 어학이나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융지원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도 있다. 다음은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이다. 결혼·건강·기본소득까지 생활 안정 지원경기도는 청년이 제안한 신규 사업으로 올해 도내 청년(19~39세) 4400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검진비의 경우 미취업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등 건강검진비를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예방접종비 지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HPV, 인플루엔자, 간염 등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5~6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7~12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2880쌍을 대상으로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올해 상반기 개설 예정인 ‘경기청년 신혼부부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로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시군 제한 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온라인몰 등 일부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해외에서 길을 찾는 경험, ‘청년사다리’‘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200명이며, 총 8개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첫해는 200명의 청년이 호주 시드니대 등 5개 해외 대학에, 2024년에는 270명의 청년이 미국 미시간대 등 9개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340명의 청년이 8개국 12개 대학을 방문했다. 하고 싶은 걸 해보는 1년…‘청년갭이어’‘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다. 올해는 청년 1200명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도내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취·창업 현장으로, ‘경청스타즈’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청스타즈’는 해외 기업 현장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100명에게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실무 경험과 현지 청년 리더와의 네트워킹 등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금융까지, 청년의 부담을 낮추다‘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만 4200명이며,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2년 연속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청년들의 높은 수요가 있는 사업이다.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통해 최대 10년간 500만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제공한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에 거주하는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만 4445명에게 901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가의 초기 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온라인 활동, 마음 돌봄, 관계 맺기, 일 경험, 반려동물 봉사활동, 지역 살기 체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 군복무 청년에게 상해보험 가입으로 사회안전망 확보군 복무 중 상해, 사고 등 피해에 대한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 군인, 상근예비역 등이다. 대상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질병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일당 4만원(최대 180일) 등이다. 폭발, 화재, 붕괴 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7000만원이 보장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 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꿈을 발산하라는 것”이라며 “중간에 시행착오도 겪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할 것이다. 경기도가 일으켜 세우고 제2의 길을 주고 물에 빠지면 건져주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한투, 예별손보 예비입찰 참여… JC플라워와 3파전

    하나금융·한투, 예별손보 예비입찰 참여… JC플라워와 3파전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MG손해보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하며 새 주인 찾기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까지 가세하면서 예별손보 매각은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예별손보 공개 매각 예비입찰에서 총 3개 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후보는 하나금융과 한투, JC플라워로 알려졌다. 예별손보는 MG손보가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설립된 가교보험사다. 예보는 그간 여러 차례 공개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2024년 말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협상이 무산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MG손보의 계약이전과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하면서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을 예별손보로 이전한 상태다. 예보는 법률자문사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 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대주주 적격성 등 사전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보는 이달 말까지 결격 사유가 없는 예비인수자를 선정한 뒤 약 5주간 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추진한다. 본입찰 일정은 실사 종료 이후 3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분은 지류형 200억원, 카드형·모바일(이하 포항사랑카드) 400억원 등 총 600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원 늘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던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 할인율을 10%로 적용하고, 개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형·모바일은 내달 3일 오전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지역 내 2만 5150개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 대규모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석동율 신임 이사장 체제 더블유재단, 글로벌 환경 구호 및 지속가능발전 ‘K-Green’ 혁신 주도

    석동율 신임 이사장 체제 더블유재단, 글로벌 환경 구호 및 지속가능발전 ‘K-Green’ 혁신 주도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트너십 및 국제 포럼 주최 등 독보적 위상 계승- 글로벌 긴급구호부터 지속 가능한 개발까지, ‘K-환경’의 세계적 영향력 확대 포부 국제환경보전기관인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Foundation)이 석동율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출범했다. 이번 리더십 교체를 기점으로 재단은 지난 14년간 쌓아온 세계적인 환경 네트워크와 구호 성과를 발판 삼아, 기후 대응 전문 기구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동안 더블유재단은 민간 기구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해 왔다. 특히 국내 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또한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대규모 국제 행사인 ‘글로벌 기후행동 포럼(GCAF)’을 주최, 전 세계 정상급 인사 및 국제 대표단과 함께 기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재단의 영향력은 민·관·금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경찰청 및 Sh수협은행과 협력을 지속하며 실질적인 해양 환경 보전 기금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공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 보전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하는 구호 활동 역시 재단의 핵심 역량이다. 재단은 네팔 대지진, 필리핀 하이옌 태풍, 라오스 댐 사고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대형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수십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후 난민들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탄자니아 마을의 상수도 설치, 캄보디아 및 말라위 지역의 교육 및 식수 지원 사업 등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석동율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블유재단이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기후 대응 자산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내는 글로벌 환경 기구의 표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설립자인 이욱 전 이사장은 명예창립자(Honorary Founder)로서 재단의 상징성을 이어가며, 석동율 이사장 체제가 이끄는 새로운 도약을 지지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더블유재단은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서, 국제적인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고려아연 11.90% 급등 주목

    [서울데이터랩]고려아연 11.90% 급등 주목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6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5만 2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905조 1126억원으로, 외국인비율은 51.89%에 달하며, PER 31.75배, ROE 9.03%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74만 7000원으로 2.61% 하락하며 거래량 182만 8620주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43조 8178억원으로 외국인비율 53.56%, PER 15.23배, ROE 31.06%로 나타난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1.57% 하락, LG에너지솔루션(373220)는 0.73%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08%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22%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91%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는 2.87% 하락, 기아(000270)는 2.33% 하락,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18% 하락 중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SK스퀘어(402340) ▼0.22%, KB금융(105560) ▲1.25%, 삼성물산(028260) ▼1.47%, 셀트리온(068270) ▲0.47%, 한화오션(042660) ▼0.64%, NAVER(035420) ▲1.69%, 현대모비스(012330) ▲1.75%, 신한지주(055550) ▼0.48%, 한국전력(015760) ▼0.49%, 고려아연(010130) ▲11.9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현재 엇갈린 등락을 보이며, 일부 종목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은 11.90%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눈에 띄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정일선 광주은행장 “건전성·수익성 균형 성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건전성·수익성 균형 성장‘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건전성과 수익성의 균형 성장을 핵심 기조로 한 경영 전략을 내놓았다.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논의했으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조직 결속과 사기 진작에도 나섰다. 정 행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관세 강화와 보호무역 확산, 고환율 장기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가계대출 총량 규제 강화와 생산적·포용금융 확대 기조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러한 환경 인식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4대 중점 추진 과제로 △자산 리밸런싱 △건전성 강화 △채널·인력 체질 개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외형 확대보다 내실을 강화해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실행 방안으로는 조달 금리 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 건전성 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 점포 기능 재정립과 채널 다변화, 인공지능(AI) 전환과 신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정 행장은 “영업 현장의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의 균형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원활한 주택공급 위한 대승적 결단 필요 시점”

    임규호 서울시의원 “원활한 주택공급 위한 대승적 결단 필요 시점”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모아타운 등 서울시내 사업시행 인가된 정비지구 내 조합원 이주비용 대출한도 관련해서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밝혔다. 현재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주민 간 갈등 조정을 통해 동의율이 확보되어 지구지정 후 사업시행 인가가 확정된 사업장에서 약 2천3백여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시장의 지나친 과열 우려가 예견됐음에도 무리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하며 가파르게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이후 더 광범위한 토허제 재지정을 했으나 아직도 시장은 안정세를 취하고 있지 못하다”고 강변하면서도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정비지구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적용방법을 한정적으로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곳 재정비지구는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시범단지를 포함해 중화동, 시흥동, 번동 등에서 주택공급 분양예정 세대수만 5000여세대에 이른다. 임 의원은 “이들 사업장만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을 개인의 주택담보 형식이 아닌 전체 조합의 재정비를 위한 사업비용 대출로 분류해야 한다. 그러면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함께 주택공급 프로세스를 충분히 융통성 있게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의 대승적인 결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 더 이상 예매 실패는 없다…0.01초 차이 막는 표준시각 프로그램

    더 이상 예매 실패는 없다…0.01초 차이 막는 표준시각 프로그램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나 공연 티켓 예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얼마나 빠르게 클릭하는가에 달려 있다. 문제는 사용하는 PC가 대한민국 표준시와 얼마나 정확하게 연동돼 있는지다. PC에 표시된 시간만 보고 클릭했다가는 좌절을 맛볼 수 있다. 티켓 예매뿐만 아니라 수강 신청, 증권 거래, 외환 시장, 전자 결재 등 금융 시스템이나 문서 진본 인증 시스템에서는 거래 시각이나 문서 발급 시각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은 신호 간섭에 취약한 GPS에서 받은 시각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차를 피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인 사용 PC 서버 시간을 대한민국 표준시와 정확히 맞출 수 있는 표준시각 동기 프로그램 ‘UTCk 4’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가 사용하는 데스크톱 컴퓨터나 노트북은 수정 진동자라는 장치를 이용해 시간을 만들어 낸다. 이 장치는 온도, 습도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면 생성하는 주파수에 변동이 생기고, PC 서버 시간과 표준시간과의 오차가 발생한다. 이런 시간 오차는 콘서트 예매, 대학교 수강 신청 실패는 물론 증권 거래 오류, 국가 통신망 장애와 같은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NTP(Network Time Protocol)다. NTP는 기준이 되는 시각 서버로부터 정확한 시간을 수신해 PC 서버의 시간을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NTP와 연계된 시간이 부정확할 경우에는 이를 기반으로 동기화되는 장비의 시간 역시 부정확해지게 된다. 표준연은 실시간 세계협정시 UTC와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표준시를 생성해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표준시는 세슘원자시계 1대와 수소 메이저 5대, 자체 개발한 주파수 표준기를 이용해 생성하고, UTC와 수시로 비교해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표준시와 UTC의 오차는 수 나노초(10억분의 1초) 내로 유지되고 있을 정도로 정확하다. 표준연이 개발한 표준시각 동기 프로그램 UTCk는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손쉽게 대한민국 표준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한 UTCk 4는 기존 3.1 버전과 달리 클라우드 기반으로 해 접속 병목을 없애고 시간당 4500만 트래픽까지 소화할 수 있게 했다. UTCk 4는 인터넷에 연결된 장비의 시간을 대한민국 표준시와 비교하고, 0.1초 이내로 동기화할 수 있다. UTCk 4 전용 웹페이지(www.kriss.re.kr/time)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허명선 표준연 KPS국가시간그룹장은 “이번 UTCk 4는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맞춰 시스템의 확장성을 대폭 개선하고, 보안 체계도 강화해 증권 거래, 외환 시장 등에서 주요 시각 인증, 통신망 동기, 정밀 측정을 기반으로 한 과학 연구, 교통 물류 등에 다양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 대통령 지적했던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우려 목소리 경청”

    이 대통령 지적했던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 철회…“우려 목소리 경청”

    LS가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LS는 26일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LS는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다음달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최근 LS 주가를 고려할 때 총 2000억원 규모다. LS는 “다음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하고, 동시에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보호 및 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LS를 지목해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있다”며 중복 상장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중복 상장 관련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간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 주문이 급증하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며, 중복 상장을 통해 5000억원을 조달하고 미국 현지에 설비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주 반발에도 1차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모회사 LS 주주에게 일반 공모 외에 에식스솔루션즈의 IPO 주식을 별도로 배정하겠다는 유인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모회사 주주 대상 공모주 특별배정’은 금융당국과 협의가 필요한데, 이 대통령의 지적으로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소액주주연대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LS의 중복 상장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식스솔루션즈가 별도로 상장하면 그동안 모회사 LS 주가에 반영돼 있던 성장 기대가 에식스솔루션즈 주가로 이전되면서 LS의 기업가치가 희석되고 기존 주주는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권선분야 세계 1위 에식스솔루션즈는 LS가 2008년 인수한 핵심 계열사로 LS는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에 에식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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