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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이슈] 천연자원 축복인가 저주인가

    [월드이슈] 천연자원 축복인가 저주인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에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나라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풍부한 자원이 자동으로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천연자원이 자칫 ‘악마의 축복’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석유자원을 둘러싼 부패와 분쟁으로 얼룩진 중동이나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잘 알려진 서아프리카의 참상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피묻은 다이아몬드’도 적지 않다. 반면 천연자원을 국가발전의 밑천으로 삼는 나라도 존재한다. ●자원의 축복 ‘자원의 축복’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를 두고 하는 말이다. 금은보화가 가득 묻힌 터 위에 운좋게 자리를 잡았어도 ‘자원의 저주’를 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카자흐스탄, 브라질, 앙골라, 보츠와나 등 자원부국은 정치 안정의 기틀부터 다진 뒤 자원 수출에 의존하지 않고 산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인프라를 건설하고 외자 유치를 위한 선진 금융제도를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개발되지 않은 석유와 가스가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에 버금가는 에너지 공급원으로 떠올랐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자원부국이다. 세계 매장량의 3.2%에 해당하는 398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돼 있어 70년 동안 채굴이 가능하다. 우라늄(세계 매장량의 25%)과 크롬은 세계 2위, 아연은 세계 3위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하루 687만t의 원유를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은 최근 10년 동안 10%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원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15 산업혁신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석유화학, 건축자재, 식품가공 분야 등으로 산업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정치적 리스크가 가장 적은 국가로 분류된다.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뒤 첫 대통령에 선출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2005년 3선에 성공했다. 그는 국민적 신망을 등에 업고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남미 최강국이자 이른바 BRICs(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통칭)의 일원인 브라질은 69종의 광물이 매장된 세계 광물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브라질 국기의 초록색 바탕이 농업과 산림자원을, 노란색은 광업과 광물자원을 상징할 정도로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초대형 유전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세계 8대 석유매장국으로 도약했다. 이에 따라 원유 생산도 지난 10년간 111% 증가했다. 2003년 실용적 중도좌파를 내세우며 당선된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광물, 석유, 바이오 디젤 등 에너지 자원 투자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브라질에 자원의 축복을 가져온 주인공이 됐다. 룰라 정부는 건설, 엔지니어링, 항공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등 제조업을 함께 육성하는 등 균형적인 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앙골라는 서아프리카 제2의 산유국이다. 유전 소유권을 둘러싼 내전이 끊이지 않는 나이지리아와 달리 27년에 걸친 내전을 끝낸 2002년 이후 안정적인 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석유 매장량이 90억배럴인 앙골라는 석유산업이 GDP의 65%,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덕분에 내전이 종식된 뒤부터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까지 두 자릿수 경제성장을 유지해왔다. 앙골라 정부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경제 개발을 위한 정부지출을 확대하고 내전으로 파괴된 병원, 학교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보츠와나의 지난해 1인당 GDP는 7032달러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1970년대 초 국토의 70%를 덮고 있는 칼라하리 사막에서 세계 2위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매장량 1억 2500만캐럿)이 발견되면서 나라의 운명이 바뀌었다.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22%를 점유한 보츠와나는 다이아몬드만큼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다. 보츠와나 정부는 자원개발을 통해 인프라를 건설하고 건강, 교육 부문에 투자해왔다. 특히 세제, 금융혜택을 통해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의 투자를 독려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힌다.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보츠와나민주당이 줄곧 평화롭게 집권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 정치가 가장 성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지난해 다이아몬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산업체제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힌 뒤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자원의 저주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미얀마는 유럽연합(EU)과 미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1962년 이후 50년 가까이 장기집권하는 군사정권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는 지금도 가택연금 상태다. 군사정권이 배짱을 부릴 수 있는 원천은 무엇일까. 바로 풍부한 천연자원이다. 그 중에서도 사랑의 징표로 유명한 보석인 루비는 천연가스와 목재에 이어 군사정권의 ‘돈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세계 루비 가운데 90% 이상이 미얀마산이다. 미얀마산 루비는 ‘비둘기 피’라고도 부르는, 검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유명하다. 보석광산은 대부분 군사정권 소유다. 미얀마는 1964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 이상 보석 경매시장을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보석을 사기 위한 행렬이 전세계에서 줄을 잇는다. 포린폴리시 최근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2006년에만 3억달러 가까운 거금을 루비를 통해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8~2009 회계연도에 미얀마는 루비 등 보석류를 187억 2800만캐럿이나 생산했으며, 지난해 6월 열린 특별 보석경매시장에서 거둔 매출액만 해도 2억 9200만달러나 됐다. 루비 채굴을 위해 군사정권은 어린이들까지 강제동원한다. 광부들을 조금이라도 부리기 위해 식수에 필로폰을 섞어 먹인다는 충격적인 실태가 외신보도로 알려지기도 했다. 반면 군사정권 수장의 딸은 지난 2006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치장한 호화판 결혼식을 올려 빈축을 샀다. 아프리카 중앙에 한반도보다 10배나 큰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DRC·옛 자이르) 동부는 세계적인 자원의 보고다. 매장된 지하자원의 가치가 3000억달러로 추산될 정도다. 특히 전세계 매장량의 80%를 차지하는 콜탄은 별명이 ‘회색 금’일 정도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유엔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콩고가 콜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모두 7억 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콜탄이 반군의 자금줄이 되면서 ‘핏빛 광물’이 돼 버렸다는 점이다.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한 반군들은 자신들이 장악한 광산 채굴권을 통해 군자금을 마련한다. 이 때문에 콩고 정부 관계자조차 “광물이 없는 곳엔 반군도 없다.”고 말할 정도다. 미국진보센터(CAP) 부설 ‘이너프 프로젝트’(Enough Project)가 지난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반군들은 주석, 콜탄, 텅스텐 등 광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린다. 특히 콜탄을 활용한 축전장치를 달면 전자제품을 소형화하고 고온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MP3,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 각종 제품에 사용된다. 이 때문에 이너프 프로젝트 관계자는 “전자제품 소비자는 곧 콩고 동부에서 폭력을 통해 생산된 광물의 최종 사용자”라고 꼬집기도 했다. 유엔은 국제적인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콩고산 콜탄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제재한다. 하지만 인근 르완다로 밀반출된 뒤 팔리는 콜탄에 대해서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 CNN머니에 따르면 콩고산 콜탄은 배에 실려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인도 등으로 간 다음 원산지를 숨기기 위해 다른 곳에서 생산된 콜탄과 뒤섞인 채 전세계로 팔려 나간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에서는 알루미늄 원광으로 쓰이는 보크사이트가 ‘핏빛 광물’이다. 기니 국내총생산(GDP)의 20%인 8억 5700만달러가 보크사이트 수출에서 나온다. 1958년 독립한 뒤 대통령 두 명이 각각 26년과 24년씩 종신집권했던 기니는 현재 군사정권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포린폴리시 최근호는 “보크사이트를 채굴하는 다국적기업들은 ‘공식적’으로는 지역개발을 위한 세금을 지역사회에 납부하지만 기니 국민의 70%는 여전히 빈곤층”이라면서 “보크사이트로 인한 과실은 모두 독재자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데 이용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남미대륙의 서북부에 위치한 콜롬비아는 2억 8000만달러에 달하는 전세계 에메랄드 무역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에메랄드 생산 세계 1위 국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신비한 푸른빛이 도는 이 귀한 보석이 수십년 동안 이어진 핏빛 내전의 씨앗을 뿌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콜롬비아 마약조직을 거슬러 올라가면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거쳐 에메랄드 생산 유통을 장악한 범죄조직으로 뿌리가 이어진다. 에메랄드 마피아는 마약카르텔에 맞서 사업영역을 지키기 위해 1980년대 ‘녹색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 광산지역이 위치한 콜롬비아 북서부 보야카 주가 전쟁의 주무대가 되면서 35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낳았다. 지금도 에메랄드 조직들은 광산을 장악한 채 여성과 어린이를 동원해 에메랄드를 캐고 있다고 포린폴리시 최근호는 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카드부문 최우수상 - 신한카드 ‘신한 SMORE카드’편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카드부문 최우수상 - 신한카드 ‘신한 SMORE카드’편

    이 광고는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 신규 TV광고 캠페인을 론칭하며 선보인 첫 상품 광고입니다. 신한 S-MO RE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에 기반을 두고 만든 시너지 상품으로서 ‘포인트도 저축한다’는 획기적인 생각 하에 카드 포인트를 금융자산화하였다는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한 S-MORE카드의 특징을 전달하기 위해 TV광고의 헤드카피인 ‘금융혜택까지 생각하는 카드’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일관성을 높였고, ‘세상에나 카드 포인트에 이자까지 붙다니’의 메인 카피 하에 TV광고 노래의 가사를 활용하여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 S-MORE카드 광고를 통해 1등 카드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의 시너지 혜택을 통해 고객이 좀더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끝없는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카드의 길을 생각하고,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V비즈 택스 리펀드 서비스 카드 개인사업자나 법인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카드이용금액 100만원당 평균 3만∼5만원의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는 기업회원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부가세 신고 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 회원이 거래하는 세무서나 회원에게 해당 자료를 제공하면서 부가세 환급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으로 무료로 제공한다.●기업은행 알파 체크카드 기존 체크카드 상품보다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한 상품이다. 연회비 없이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금융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공통 서비스는 ▲롯데월드·에버랜드 50% ▲영화 CGV 1500원 ▲항공권 5∼7% ▲부동산중개수수료 10% 할인서비스와 함께 대출금리·환전수수료 우대,ATM 수수료 면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AIG생명보험,(무)평생보장 암보험 일반암 진단이 나오면 계약일로부터 2년 뒤부터는 업계 최대인 6000만원까지 진단치료자금으로 지급한다. 갱신 없는 평생 지급보장이다. 암 진단시 연간 평균 5200만원 정도가 든다는 통계청 조사 결과를 참고로 한 보장금액이다. 이 외에도 고액암 진단 확정시 최대 1억 1000만원을,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 시 최대 3000만원을 80세까지 보장한다.●LIG손해보험 ‘LIG생활보장보험’ 이번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교차판매를 겨냥한 전략상품으로 의료실손, 운전자보험, 자녀보험을 합쳤다. 의료비 걱정이 크다면 ‘의료보장자산 플랜’, 운전을 많이 한다면 ‘베스트 드라이브 플랜’, 자녀를 위한다면 ‘베스트 키즈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은 10대 중과실 교통사고로 인한 벌금 등 형사적 책임에 따른 각종 비용손해와 본인 상해 피해를 보상한다.
  • [윤설영 기자의 고시블로그] 행시·사시 합격자 대출금리도 차별

    최근 시중은행이 후원하는 2차 고시합격자 면접 설명회가 몇 차례 있었다. 수험생은 면접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은행에서는 장래 우수 고객을 미리 유치할 수 있어 2∼3년 전부터 일부 은행에서 해오고 있는 이벤트이다. 여의도의 한 지점에서 열린 사시 3차 면접 설명회는 고시촌이 아니라는 장소의 한계에도 불구하고,1008명의 2차 합격자 가운데 7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여기서는 2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개발된 대출 상품이 소개됐다. 이 상품은 사시 2차 합격생에 한해 별도의 담보 없이 최고 1억 3000만원을 대출해준다. 금리도 고정금리 연 6.5%로 매우 낮은 편이었다. 개인의 신용상태나 심사기준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비슷한 나이의 사회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조건이다. 이날 하루 동안 최소 100명 정도가 이 상품에 가입했고, 학생 대신 부모가 대신 융통하는 경우도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2주 후 열린 행시 3차면접 설명회 때의 일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은행이 내놓은 행시 합격자를 위한 금융상품이 소개됐으나 기준이 확연히 달라졌다. 무담보 대출 최고 한도액이 5000만원, 금리도 6.7%로 상향조정된 것. 자격도 2차 합격자가 아니라 최종합격자로 까다로워졌다. 은행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대출조건은 은행과의 거래실적과 직장의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시뮬레이션을 해서 경제적 능력을 예측한다고 했다. 은행과의 거래실적은 모두 동일하다고 봤을 때 은행은 행시합격자보다 사시합격자가 장래 금전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똑같이 고생해서 합격하고서는 은행 금리로 차별을 받다니 행시합격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 특히 합격자 숫자가 적은 외무고시·입법고시 합격자를 상대로 한 특정 금융상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억울함은 더한 편이다. 예비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고객유치는 여러 차례 과열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직 소득이 있는 것도 아닌데 행시·사시 합격자뿐만 아니라 의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세무사 등은 합격증과 신분증 하나만으로 각종 금융혜택을 누리고 있다. 비교를 위해 서민의 입장에서 기자의 대출금리는 어느 정도인지 은행에 문의를 해봤다. 문의 결과 무보증 신용대출은 불가, 주택담보 대출만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dochi.blog.seoul.co.kr
  • 젊은 그대, 미분양을 노려라

    젊은 그대, 미분양을 노려라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등 점수가 상대적으로 불리, 가점이 낮은 사람들은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하다.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임의분양(일반분양 물량 20가구 미만)·미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두드려볼 만하다. 부동산 시세 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서 15곳 200여가구가 임의분양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1곳 900실(室)이 분양된다. 또 조망이 좋고, 금융혜택이 다양한 전망이 좋은 미분양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청약통장 없이 내집마련 가능한 임의분양 임의분양 물량으로는 20∼30평형의 중소형이 많다. 두산건설은 7월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322의 22 일대 행당4구역을 재개발해 24·43평형 10가구를 임의분양한다. 동원메이드건설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489번지 일대 연립을 헐고 30∼40평형 13가구를 10월쯤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일대 부성아파트와 영남아파트를 재건축해 5월에 각각 임의분양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업무시설로 이용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분양가도 주상복합이나 일반 아파트에 비해 싼 편이다. 하지만 투자메리트가 있는 곳인지는 잘 살펴 봐야 한다. 풍성주택은 이달 중순쯤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중심상업단지 16-1블록에 35∼100평형 5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은 5월 동탄신도시 3곳에서 15∼44평형 113실을 분양한다. ●금융혜택 많은 미분양도 미분양 아파트도 청약 통장 없이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도 많다. 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회현동2가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남산 플래티넘 53∼92평형 30여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곳은 명동 상권과 가까이 있는 편이다. 단지 남쪽으로 남산을 조망할 수도 있다. 이수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8의 2에서 분양한 브라운스톤레전드는 10가구가 남아 있다.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입북동에 분양한 조합아파트의 32평형에도 잔여물량이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경기 6개 산업단지 ‘파격 분양’

    경기도가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등 파격적인 세제 및 금융혜택을 조건으로 6개 산업단지 분양에 나섰다. 경기지방공사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역상공회의소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분양 산업단지는 ▲김포양촌산업단지(51만평) ▲오산가장산업단지(13만 4000평) ▲동두천 제2산업단지(5만 7000평) ▲양주 남면산업단지(6만 2000평) ▲문산선유산업단지(39만평) ▲연천백학산업단지(12만평) 등 127만여평이다. 입주기업에는 부동산 취득세와 등록세 100%, 재산세 50%를 면제해 주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하는 중소기업에는 영업신고 후 4년간 법인세 100%를 면제해 준다. 또 창업하는 벤처중소기업에는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로부터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 50%를 감면한다. 이밖에 농협과 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 8개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고, 입주기업에 분양금액의 90%까지 대출을 알선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미분양 ‘떨이’ 아파트

    미분양 ‘떨이’ 아파트

    아파트 분양 실적이 최근 저조해지자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파격적인 대출 조건을 내걸었다. 일부 지방에서는 1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지 않으면 환불과 해약까지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은 분양도 있다. 실수요자들은 자신의 대출조건(DTI)과 입지여건을 잘 살펴 괜찮은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에 나섰던 전국의 신규 분양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대출조건을 내걸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들 단지 가운데 수도권 중·소형 단지들은 ‘중도금 일부 무이자’ 조건을 내건 경우가 많다.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나쁜 지방에서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도 많다.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청광플러스원’은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을 내걸고 잔여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강서구 염창동에서 보람건설이 짓는 단지도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양천구 신월동 코아루, 경기 양주시 덕계리 현진에버빌 등도 중도금 40∼50% 무이자 대출을 계약조건으로 내놓았다. 경기도 시흥시 미산동 ‘피오레’는 계약자가 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연계 보금자리론을 선택하면 중도금의 60%를 이자 후불제로 처리해준다.38∼71평형으로 이뤄진 단지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상떼레이크뷰’도 중도금 40%를 이자후불제로 대출해준다. 기흥 호숫가 단지에서 30m정도 거리에 있다. 호수 조망권이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이천시 갈산동 설봉1차 푸르지오 등도 이자후불제 혜택을 준다. 수도권보다 분양시장 침체가 심각한 지방 단지들의 경우 대출금 혜택 폭이 휠씬 큰 편이다. 경남 마산시 진동면 ‘한일유엔아이’는 잔여물량 계약자에게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낮춰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 울산시 울주군 현진에버빌, 남구 신정동 동문아뮤티 등도 중도금 60%이상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대금의 5∼10%선이다. 분납도 가능하다. 입주 이후 원금보장을 약속한 단지도 있다. 대구 신서동 ‘신일해피트리’는 2009년 9월 입주 무렵에 1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지 않으면 해약과 환불을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수요자들은 이들 단지의 금융혜택과 자신의 대출조건, 앞으로의 교통여건 등을 잘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IBK기업은행 ‘대한민국企UP통장’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각종 서비스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企UP통장’을 내놨다.개인사업자나 법인 등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고객이라면 1사업자당 1통장을 만들 수 있다. 기본상품과 연결상품으로 이뤄져 있는데, 기본상품은 보통예금과 기업자유예금으로 평생계좌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업자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계좌번호를 고를 수 있다.종합자금관리서비스를 원할 경우 올해 말까지 초기 시스템 구축비를 무료 지원한다. 연결상품은 ‘정기예금형기업부금’으로 자동이체·전자금융이체 등으로 월적립금을 납입하면 0.1%포인트, 신규가입이나 최근 5년간 거래가 없다가 거래를 재개한 고객에게는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주치의 개념을 도입, 대출 실행시 대출내역 문자서비스, 수출입관련업무지원 등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직장인우대종합통장‘직장인우대종합통장’은 급여이체를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책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급여이체 외에 공과금 자동이체나 적립식 상품 자동이체, 카드결제, 전자통장 중 1가지 이상만 더 하면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수수료,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이용수수료 등을 합쳐 한 달에 다섯번까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해당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예·부·적금을 새로 들면 이자를 0.3%포인트 더 준다.주택청약예금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새로 들면 우대금리가 0.2%포인트다.KB스타카드를 신규·교체·추가발급받으면 1년간 기본 연회비와 맞춤 연회비(4가지) 1가지를 면제받는다.환전시 수수료를 최대 30%까지 우대받고 대출시도 우대 서비스를 받는다. 계속 거래시 주거래고객인 KB스타클럽에 가입돼 다양한 금융혜택을 더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 1호’한국투자증권이 파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의 ‘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 1호’는 장기투자문화를 선도하는 주식형 펀드의 대명사격이다.지난해 4월18일 시장에 나온 이후 지난 연말까지 순자산이 3200억원에 육박, 국내에도 장기투자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줬다.12월 말까지 누적수익률 9.9%다.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 전무가 5년간 호흡을 맞춰온 펀드매니저 8명과 함께 운용한다. 이 전무는 한국투자증권의 고유자산을 5년간 운용하면서 435%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바 있다.그는 가치투자 철학 약속을 지키기 위해 10년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내재가치가 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종목을 싸게 사서 그 기업이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방식이다.   ●신한카드,SK엔크린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신한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아멕스카드)의 여행과 글로벌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주유할인을 특화한 ‘신한 SK엔크린 아멕스카드’를 내놨다.전국 SK주유소에서 ℓ당 100원(휘발유 기준)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SK주유소에서 주유한 금액의 0.5%를 OK캐쉬백포인트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실제 혜택은 더욱 크다.SK주유소에서 주유시 무료 상해보험 가입, 우수고객 대상 스피드메이트 서비스, 주유복권제 등 SK㈜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그대로 받는다.또한 전국 CGV에서 영화티켓 구매시 2장 기준 3000원을 할인해준다. 에버랜드 페스티벌 월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하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은 30% 할인된다.아시아나항공 국내선 10% 할인 등 여행관련 서비스도 다양하다.   ●AIG손보,‘첫날부터 입원비보험’AIG손보의 ‘첫날부터 입원비 보험’은 입원비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소멸성 보험이다.입원하면 첫날부터 매일 6만원씩을 보험금으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질병인지 따지지 않으며 여성들이 많이 가는 한방병원 입원비도 보장한다. 골절, 화상, 뇌·장기손상 등에는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상해사고로 180일 초과 입원시는 일시금 500만원이 지급된다.당뇨, 고혈압 등 7대 주요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료 3170원(40세 남자기준)을 더 내는 특약을 선택, 매일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4540원의 보험료를 더 내면 상해를 입고 1년 이내 사망시 5000만원,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고 1년 이내 사망시는 1억원, 승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를 입고 1년 이내 사망시는 3억원이 지급된다. 가입문의 1644-9267.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교보큰사랑종신보험’은 죽어야만 사망보험금을 받는 기존 개념을 깬 보험이다.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에다 은퇴 이후 노후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전통적인 종신보험을 고를 수 있고 특정 나이가 되면 건강관리자금을 주는 건강자금형이나, 특정 나이를 기준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이 가능하다. 집중보장형은 기본형보다 보험료가 30% 정도 싸다.건강자금형은 가입시 정한 은퇴시점에 건강축하금을 받으며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는다. 이를 받지 않고 적립할 경우 이자가 붙어 중도인출금이나 연금으로 쓸 수 있는 적립금이 더해진다. 보험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주요 성인병 발병시 헬스플래너(간호사)의 입퇴원 수속, 치료과정 동반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의 유혹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의 유혹

    역세권이라는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규모와 브랜드가 다소 떨어져 미분양된 단지들이 뉴타운 개발 호재와 각종 금융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2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단지 중 역세권이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는 23곳(표 참조)으로 나타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車휴무제 의무화 검토

    車휴무제 의무화 검토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석유시장 조기경보지수’(EWS)가 ‘경계’ 단계에 처음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중 강제적 석유소비 억제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5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시장의 위기상황을 사전경보하는 시스템인 EWS는 8월 말 현재 올들어 가장 높은 3.6(잠정치)을 기록했다. 이는 8월15일을 기준으로 산출한 EWS인 3.48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EWS는 정상(1.5 미만), 관심(1.5∼2.5), 주의(2.5∼3.5), 경계(3.5∼4.5), 심각(4.5 이상) 등 5단계로 나뉜다. 경계 단계부터는 자율적이 아닌 강제적 에너지 절약시책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냉방온도 상향조정 등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민간 부문의 에너지 절약 조치를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협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강제적 석유소비 억제책을 도입할 것”이라면서 “에너지 절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강화된 추가 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자동차세 및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 방식을 통해 도입하겠다던 승용차 휴무제를 강제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업체에 세제 및 금융혜택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유력해 보인다. 정부가 당초 EWS가 경계단계에 들어서면 ▲유통업체 등 영업점 휴무일 월 1일에서 2일로 확대 ▲옥외조명 절반 감축 ▲조명시간 2시간 이상 단축 ▲냉방온도 25도에서 26∼28도로 상향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의 석유소비 억제책들은 위반했을 경우 제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은 만큼 당초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고 실효성이 높은 대책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05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국민은행 ‘KB스타카드’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카드를 이용하는 새로운 지혜´라는 컨셉트로 KB스타카드를 선보였다.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혜택과 4가지 주요서비스(주유·영화할인, 무이자할부, 항공마일리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상품이다.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8월말 기준) 25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 이 카드의 특징은 ▲예금의 최고 50만원까지 1% 우대보너스 선지급 ▲적금의 1%, 신용대출의 0.5% 우대보너스 지급 ▲창구 이용 당행 송금수수료 면제 ▲자기앞수표 발행, 통장·증서 재발급, 제 증명서 발급 등의 수수료 면제 등이다. 고객의 선호에 따라 ▲전국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GS칼텍스 최고 60원 할인 ▲영화티켓 예매 1장당 3500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은행 추가융자도 받고 청약통장 필요 없대요”

    실수요자라면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은행 융자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자. 정부가 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지만 미분양 아파트는 추가적인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계약금이 분양가의 5∼10%인 데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나 무이자 융자 등의 추가 금융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10차 동시분양에서 선보인 중랑구 면목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경남 아너스빌.386가구 가운데 21∼32평형 11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현재 21평형과 24평형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는 지난 해 12차 동시분양을 통해 나왔던 23∼44평형 445가구 규모 아파트.30%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중도금 5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7월 계약자에게는 한시적으로 발코니 섀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방화동 태승훼미리 아파트는 올해 5차 동시분양을 통해 76가구 중 25∼31평형 26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최초 분양가에서 10% 깎아준다.2007년 말 개통 예정인 9호선역이 걸어서 5∼6분 거리. 염창동 보람쉬움2,3차 아파트는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발산역이 차로 10분 거리.9호선 개통시 걸어서 역 이용이 가능하다. 남양주 덕소 경남아너스빌은 267가구 가운데 23가구가 선착순 계약 중이다.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1∼3층은 발코니 섀시를 무료 시공해 준다. 올해 개통 예정인 덕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한강둔치 시민공원과 LG마트 등이 가깝다. 의정부에서는 가능동 SK뷰 아파트 일부가 남아 있다.1019가구의 대단지로 542가구의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24평형 중간층과 30평형대 저층에서 30여 가구가 남아 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중도금 65%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의정부북부역이 걸어서 7∼8분 거리. 고양시 벽제동 풍림아이원1,2단지에도 24∼33평형 100여가구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중도금 50%가 무이자 융자되며 계약금은 5%로 줄었다. 평택시 가제동 우림루미아트는 590가구 규모 단지.33평형 일부를 팔고 있다. 계약금 5%,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경부선 지제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미분양아파트 이래도 안 사?

    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이 살아나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업체마다 갖가지 금융혜택을 주고 있다. 입주 시기도 가깝다. 이 기회에 미분양 아파트를 건지는 것도 내집마련의 한 방법이다. 서울에서는 잠실주공3단지에 25평형 아파트 일부가 남아 있다. 분양가는 4억 7200만원. 오는 2007년 8월 입주 예정.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GS건설이 짓는 3696가구 대단지이다. 주변에 저층 아파트를 헐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 사업이 한창이다. 구로구 개봉동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아파트 34평형도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3억 2400만원이며 684가구 단지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이라서 입주 시기가 빠르다. 성북구 돈암동에서는 현대건설 아파트 23,40평형이 있다.2007년 1월 입주한다. 고양 풍동지구에도 성원건설이 짓는 46,54평형 아파트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850만원선. 백마역이 가깝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신동아건설 36평형 아파트도 있다. 입주 시기가 오는 8월로 다가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주할 수 있다.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 계약금도 분양가의 5%만 내면 된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GS건설 자이 아파트도 아직 남았다.1293가구의 대단지다.32평형이 1억 5800만원.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 금호건설은 구리시 인창동에서 아파트를 떨이한다.28,32평형이며 내년 6월 입주할 계획. 중도금 60%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두산산업개발은 광명시에서 23평형, 대우건설은 오산 원동에서 32평형 미분양 아파트를 팔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카드 잘 골라쓰면 혜택 ‘눈덩이’

    카드 잘 골라쓰면 혜택 ‘눈덩이’

    신용카드가 진화하고 있다. 카드 한장 잘 고르면 결제와 현금서비스는 물론, 금융거래 혜택과 쇼핑, 주유, 레저, 항공 마일리지, 캐시 포인트 등 생활에 밀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모든 서비스를 조금씩 포함한 통합카드보다 특정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욕구에 맞춘 특화카드가 인기다. 서비스별 ‘최강 카드상품’을 골라보자. ●금융혜택은 신한·KB카드 은행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수수료 할인 등 은행거래 혜택이 많은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한카드의 ‘신한F1카드’가 대표적이다.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되며 정기예금 가입때 예금액의 1%를 먼저 현금으로 받아 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포인트로 정산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을 때도 적립포인트로 최고 50만원까지 원리금을 깎을 수 있다. 또 대출금리 0.1%포인트 우대, 환전수수료 30% 할인, 펀드·증권 및 보험상품 거래때 포인트 적립 등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신상품 ‘KB스타카드’는 적금 1%, 신용대출 0.5%의 우대금리와 KB스타예금 가입때 최고 50만원 선지급, 송금·이체·증명서 등의 발급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쇼핑·레저 최강카드는? 쇼핑 할인 및 레저·문화 서비스 등은 현대·롯데·비씨·씨티카드 등이 최고 자리를 다툰다. 현대카드의 대표상품인 ‘현대카드M’은 이용액의 최고 3%에 해당하는 포인트 적립을 통해 현대·기아차 구매때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코엑스 현대카드S’는 코엑스몰 행사 및 가맹점을 이용할 때 최고 30∼50%를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5% 할인과 롯데면세점 최고 15% 할인,1500여개 ‘롯데DC존’에서 최고 3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0대를 타깃으로 롯데영플라자 25% 할인 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인 ‘롯데영플카드’도 내놨다. 비씨카드의 ‘셀프메이킹카드’는 쇼핑 무이자할부에 영화·공연 5000원 할인, 여행·레포츠 10% 할인 등 7개 분야의 48가지 서비스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하나의 카드에 넣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주유 할인 등 4가지 서비스를 특화한 ‘비씨 초이스카드’와 이들을 통합한 ‘초이스 올카드’도 내놨다. 신한카드의 ‘F1그린카드’는 전국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3개월 무이자 할부와 부킹 대행, 분기마다 1회씩 그린피 5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의 ‘숍퍼스 초이스 플래티늄카드’는 전국 300여 백화점·할인점에서 3% 할인되는 유일한 카드다. ●주유할인은 LG카드 최고 LG카드가 최근 출시한 ‘빅플러스 LG정유 스마트카드’는 ℓ당 80원을 적립해준다. 기존 카드의 40원 적립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의 주유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적립액이 2만원 이상이면 주유요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또 2000만원까지 보장되는 교통사고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비씨카드의 ‘초이스 오일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2% 할인(ℓ당 약 30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육혜택은 삼성카드 1등 삼성카드의 ‘삼성 마이키즈 카드’는 카드 이용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교육비가 지급된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의 교육 특화카드로 출시된 뒤 15만명 이상의 회원을 끌어들였다. 짐보리·프뢰벨 등 교육기관 및 놀이공원을 이용할 때 최고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 외에 삼성화재 소아암 보험 무료 가입, 박물관 견학 등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된다. ●최고 마일리지는 씨티카드 한국씨티은행의 ‘아시아나클럽 마스터카드 플래티늄카드’는 1000원당 2마일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다른 카드가 제공하는 마일리지의 두배 수준이다. 카드를 월 1000만원 쓴다면 월 2만마일을, 연간 24만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나·에어캐나다·루프트한자 등 15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를 이용할 때 적립된다. 연회비는 13만원이며, 공항 무료 발레파킹, 면세점 15% 할인,1년 1회 동반자 무료 항공권 등도 받을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판촉경쟁 알짜 미분양 고르기

    판촉경쟁 알짜 미분양 고르기

    부동산경기 침체로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분양 아파트 판촉전이 치열하다. 계약금 인하나 이자 후불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은 물론 새시나 온돌마루 등 인테리어 공사를 무료로 해주는 곳도 많다. 그러나 아파트가 분양되지 않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미분양 아파트를 고르기에 앞서 입지나 브랜드, 발전 전망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난 8월 분양한 광명시 광명동 월드메르디앙은 미분양분 계약자에게 중도금 이자후불제였던 금융혜택을 중도금 무이자로 전환하고, 모든 방을 온돌마루로 시공해 주고 있다. 또 식기세척기나 김치냉장고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2층의 경우 새시까지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이렇게 하면 최고 1000만원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월드건설의 분석이다. 목동 두산위브도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내리고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중도금 무이자로 전환했다. 일반적으로 이자후불제가 중도금 무이자로 바뀌면 평형에 따라 적게는 몇백만원에서부터 많게는 몇천만원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 새시 무료 시공만 해도 200만∼300만원의 이익이 나는 셈이다.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와부읍 ‘동부센트레빌’에 대해 새시를 무료로 시공해주고 있다. 금호건설은 서대문구 홍제동 ‘금호어울림’에 대해 계약금을 10%에서 2000만원으로 변경하고, 중도금 7회 가운데 3회를 잔금으로 전환해 자금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인근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해 보고 입주 후 기대수익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 사전예약을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접수 혹은 계약 마지막 날에 전화로 미분양분의 매수 가능 시기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발 빠르게 좋은 동이나 층을 선점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를 다녀오면 인테리어와 다양한 혜택에 마음을 빼앗기는 수가 있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주변환경과 학군, 교통을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설] ‘제2 벤처붐’ 만들기 전에

    정부가 벤처 붐을 다시 일으켜볼 생각인 것 같다. 이헌재 부총리는 최근 벤처기업인들과 만나 “비에 젖은 나무에 불을 붙이는 심정으로” “석유를 뿌리는 특단의 조치를 써서라도”라는 표현을 써가며 벤처시장을 살려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장기불황 상황에서 고용창출과 신산업을 육성하려면 효과가 큰 벤처기업을 되살리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벤처기업의 회생을 위해 세제·금융혜택과, 자금조달 창구인 코스닥시장·제3시장의 활성화도 병행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우리는 국민의 정부때 폭풍처럼 나타났다가 거품만 잔뜩 남기고 사라진 벤처기업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음을 기억하고 있다. 주가가 10분의1,20분의1로 떨어져 휴지조각이나 다름없게 돼 투자자들을 울린 벤처기업이 어디 한둘인가. 그중에는 기술개발은 관심도 없이 정권실세와 유착해 투·융자 자금을 정치권으로 빼돌렸다가 거덜난 기업도 많았다. 두어해 전,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현준·진승현·이용호·윤태식 게이트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이러니 벤처기업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투자자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고육지책이겠지만, 정부가 벤처시장을 살리려고 발벗고 나서겠다는 것은 나라 경제를 위해 권장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려면 시장의 신뢰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 벤처기업이 걸핏하면 주가조작이나 하고 부패에 연루된다면 그나마 남아서 시장을 지탱해온 우량기업들마저 피해를 볼 것이다. 정부는 옥석조차 가릴 능력도 없으면서 벤처기업에 자금줄 역할을 하는 벤처캐피털부터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벤처금융시스템의 건전화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나친 관치로 실패한 전 정부의 사례는 당연히 거울로 삼을 일이다.
  • [업계소식] 수원 남문로터리 쇼핑상가 ‘중앙 니즈몰’ 분양

    수원 남문로터리 중앙극장 자리에 들어선 엔터테인먼트 쇼핑상가 ‘중앙 니즈몰’을 분양한다. 이 곳은 하루 유동인구 30만명, 배후인구 200만명으로 높은 수익과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남문상권의 핵심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유동인구를 상가 안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옥상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오픈형 청소년 광장을 갖췄다. 임대보장확약서, 부담없는 금융혜택 등이 장점. 토지문제와 금융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토지등기 이전완료와 자금관리신탁사 선정을 통해 해결했다. 2000만원대의 소액투자로 점포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내년말 개장 예정. (031) 254-0050.
  • ‘자족형 기업도시’ 적극 육성

    정부는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의 하나로 산업단지와 주거타운을 함께 만드는 ‘자족형 기업도시’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11일 “이헌재 부총리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언급한 ‘신도시 건설’은 판교 신도시나 도심의 배드타운적 성격의 신도시가 아니라 생산시설과 주거단지를 한꺼번에 건설하는 ‘자족형 기업도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업에 단순히 공장만 짓게 해서는 기업도시에 대한 투자매력이 없는 만큼 기업이 공장을 짓고 주변 땅을 매입해 주거단지를 건설함으로써 생산과 주거,유통,문화,교육생활이 가능한 자족형 도시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에 공장과 함께 주거시설을 건설토록 허용할 경우 ‘특혜’라는 시각이 있으나 ‘이익’이 되지 않는 기업도시 건설에 누가 나서겠느냐.”면서 “기업도시 건설로 개발이익이 있다면 기업이 생산·연구시설에 투자하도록 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자족형 기업도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풀고,각종 세제·금융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북돋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자족형 기업도시 건설에 대한 제도상의 걸림돌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줄 경우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를 위해 공장 및 주거단지 건설 용지 제공 등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부는 생산과 주거,교육,유통,문화시설을 완비한 기업도시가 탄생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투자와 소비 등 내수 부양에도 큰 도움이 돼 장기적으로 국가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부산·광양 ‘경제특구’ 지정 차질

    부산·광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놓고 주무 부처인 재정경제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간의 시각차로 구역 지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재경부는 동북아 물류기지 선점이라는 큰 틀에서 접근하는 반면 해당 지자체는 구역 지정에 따른 세제·금융혜택 등 미시적인 차원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광양시는 지난달 23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재경부에 제출했다.2013년까지의 장기계획을 담은 내용이다. 그러나 지정이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투기 가능성 억제,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 해소 등이 선결과제지만,실천 방안이 미흡하다고 재경부는 평가했다.지정부터 해놓고 보자는 측면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특히 중국이 상하이의 신항(洋山港)에 폭증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해 2006년까지 10선석을 추가로 늘리고,상하이 육지와 섬(신항)까지의 31.5㎞에 이르는 동해해상대교 완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너무 안이한 계획이라는 지적이다. 두 도시가 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금융지원 등에 촛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재경부는 2013년까지의 장기계획과는 별도의 단기계획서를 만들 것을 부산·광양시에 요구했다.이에 따라 이들 두 도시는 중국의 물류기지 확충에 맞춰 2006년까지 9선석 추가 확보,배후단지 조성,내·외국인 정주시설 확보 등을 담은 세부계획안을 마련해 제출한 상태다. 재경부 관계자는 “환적물동량에 크게 의존하는 부산·광양의 경우 중국 상하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단기 계획을 먼저 세워 추진해야 거점 확보가 쉬울 것”이라면서 “부산·광양은 인천보다 자유구역 지정이 다소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시는 미국의 종합개발금융회사인 게일사와 송도지역에 167만평 규모의 타운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가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일사의 타운 건설에는 127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지만,건립이 완공되는 2008년쯤에는 설계 변경 등으로 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수도권 연말까지 2만가구 대기

    ‘택지지구는 역시 다르네요.’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아파트 청약결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동백지구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대1 수준으로 지난해나 올해 초 경쟁률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편이다. 그러나 주택업계에서는 5·23조치 이후 주택경기가 냉각돼 서울서도 미분양이 나오는 마당에 1순위에서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선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0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로 전원형 주택단지로 개발된다는 점이 관심을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관망세를 보이던 실수요자들이 다시 청약시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향후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택지지구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갖게 한다. ●2만 7500여가구 분양대기 8월 이후 서울·수도권에서는 17개 택지지구,37개 사업장에서 2만 7500여 가구가 공급된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69%인 1만 9300가구에 달한다.나머지는 임대아파트이다. 특히 중소형 위주의 주공아파트도 9500여 가구나 포함돼 있어 서울·수도권 무주택자들의 기대를 부풀린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만큼 준농림지의 아파트와 달리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런 곳을 노리자 동백지구에서는 2차로 이달 초 현진에버빌과 신영,서해종합건설,모아건설,모아주택산업 등이 3700여가구를 공급한다.연말에는 주택공사가 추가로 10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 삼산지구에서도 주택공사가 9월중 1800여가구를 분양하고,파주 교하지구에서도 월드건설과 주택공사 등이 분양을 계획중이다.고양시 풍동지구에서도 주택공사가 2000여가구를 공급한다.수도권 북부지역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택지지구이다. 이밖에 부천 소사지구와 남양주 평내·호평에서도 택지지구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택지지구 청약요령 택지지구 아파트는 주변에 쇼핑시설,교육기관,관공서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그러나 같은 택지지구라도 블록별로 신설역과 공원,산과의 거리,조망권 등 입지여건이 크게 차이가 난다.따라서 청약할 때에는 반드시개발계획과 배치도를 보고 청약할 아파트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또 택지지구와 연계된 경전철이나 지하철,도로 등이 당초 계획과 달리 늦게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무턱대고 청약하기 보다는 교통계획도 잘 살펴봐야 한다.과거에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싼 편이었지만 요즘 들어서는 시세에 근접한 분양가가 속출하고 있다.따라서 청약시에는 분양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또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 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에 함정은 없는지도 짚어봐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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