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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4연임 유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4연임 유력

    다음달 새로 선임될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로 김정태 현 회장을 포함한 4명이 선정됐다. 김 회장의 4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김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쇼트리스트(회장 후보 명단)에 올렸다. 4명의 후보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김 회장이다. 그는 “더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주변에 밝혀 왔지만 함 부회장 등 유력 후보들이 법률 리스크 등에 발목이 잡히면서 1년 더 경영을 맡을 가능성이 열렸다. 윤성복 회추위원장은 “그룹의 조직 안정을 꾀하기 위한 후보들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을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 후보 1순위로 거론되던 함 부회장은 채용비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하나은행장 시절 판매했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금융 당국의 중징계를 받은 뒤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이 1차례 더 연임하면 임기는 1년이 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69세인데 하나금융 내부 규범에 따르면 회장의 나이는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다. 일각에서는 내부 규범을 바꿔 임기를 늘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회추위는 4명을 상대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이달 안에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4연임 유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4연임 유력

    다음달 새로 선임될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로 김정태 현 회장을 포함한 4명이 선정됐다. 김 회장의 4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김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쇼트리스트(회장 후보 명단)에 올렸다. 4명의 후보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김 회장이다. 그는 “더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주변에 밝혀 왔지만 함 부회장 등 유력 후보들이 법률 리스크 등에 발목이 잡히면서 1년 더 경영을 맡을 가능성이 열렸다. 윤성복 회추위원장은 “그룹의 조직 안정을 꾀하기 위한 후보들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을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 후보 1순위로 거론되던 함 부회장은 채용비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하나은행장 시절 판매했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금융 당국의 중징계를 받은 뒤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이 1차례 더 연임하면 임기는 1년이 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69세인데 하나금융 내부 규범에 따르면 회장의 나이는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다. 일각에서는 내부 규범을 바꿔 임기를 늘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회추위는 4명을 상대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이달 안에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라임펀드 은행 징계절차 시작… 소송전 번지나

    사기·부실 운용 탓에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안긴 ‘라임펀드’의 판매 은행 징계 절차가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펀드 부실을 알고도 팔았다”며 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사전 통보했지만 은행들은 “위험을 몰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은 25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15일까지 소명 자료와 함께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라임 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은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인 ‘직무 정지 상당’을 사전 통보받았다. 또 진 행장은 ‘문책 경고’를, 조 회장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통보받았다. 징계 수위가 이대로 확정된다면 손 회장은 향후 4년간, 진 행장은 3년간 금융권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펀드 부실을 미리 알고도 고객들에 부당 권유해가며 계속 팔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내부 보고서의 경우 최악의 시장 상황을 가정해 원론적 우려 요인을 나열한 것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신한금융의 조 회장과 진 행장은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징계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이해관계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회사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할 기준·절차(내부통제 기준)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부통제 부실만으로 최고경영자(CEO)를 중징계하는 건 지나치다’는 주장도 있다. 금융당국 내 시각 차도 금감원으로선 부담스럽다. 금감원은 은행에 앞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 라임 판매 증권사에 대한 제재심을 열어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이 규모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줄었다. ‘금감원 제재심 결과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금융위가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만약 중징계가 확정되면 CEO들이 줄소송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손 회장은 지난해 1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문책 경고’를 받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또 진 행장은 차기 지주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소송을 통해 징계 효력을 무효화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두 금융사 모두 당장은 금융당국과 각을 세우기 보다는 피해자 구제 노력을 부각해 제재 수위를 낮추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실적 효자’ 이름값 못한 은행 “주식 호황에 불효자는 웁니다”

    ‘실적 효자’ 이름값 못한 은행 “주식 호황에 불효자는 웁니다”

    매년 금융사 실적을 책임졌던 은행들이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을 등에 업은 증권사 등의 선전 덕에 금융지주사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돈을 벌었지만, 소속 은행들은 오히려 역성장했기 때문입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의 당기순익은 평균 8% 감소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2조 2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신한은행은 2조 778억원으로 10.8% 하락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6.1%(2조 101억원), 9.45%(1조 3632억원) 떨어졌습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평균 0.1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지주의 ‘백조’로 대접받던 은행의 실적은 금융지주의 다른 계열사의 성적과 비교돼 더 초라해 보입니다. 지난해 증권사 등 비은행권이 큰 수익을 내면서 KB금융(4.3%), 신한금융(0.3%), 하나금융(10.3%)은 전년보다 높은 실적을 냈습니다. 비은행 계열사가 적은 우리금융만 순익이 감소했죠. 은행권 순익이 일제히 줄어든 건 우선 초저금리의 영향이 큽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예대마진(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뺀 차익)이 줄어들고 코로나19 등에 대비해 충당금까지 쌓다 보니 돈을 별로 못 번 셈이죠. 또 카카오나 네이버 등 빅테크·핀테크 업체들이 송금, 결제 등 은행 고유 업무 영역에 뛰어든 것도 악재였습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수익 창구가 전반적으로 줄었고, 글로벌 분야나 기업투자에도 한계가 있어 실적 내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실적 악화가 올해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가계대출 대란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대출이 줄어들었고,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6개월 재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가 재난 상황에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은행들은 1년 넘게 쌓여 있는 대출원금과 이자액이 나중에 자칫 큰 위협이 될까 우려하는 눈치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금융지주사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이익을 사회에 공유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은행과 지주의 실적이 다르지만, 외부에서는 하나의 금융사로 보기에 공개적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막막한 상황을 돌파한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은행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4대 금융지주 엇갈린 성적표… 사모펀드 사태에 울고 웃었다

    4대 금융지주 엇갈린 성적표… 사모펀드 사태에 울고 웃었다

    코로나19 사태와 초저금리 영향에도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순이익이 10조 8000억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자 수익뿐 아니라 주식투자 열풍으로 비은행 부문의 수수료 이익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그러나 각각의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금융과 농협금융의 순위가 뒤바뀌며 희비가 엇갈렸다. 사모펀드 사태 연루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리딩뱅크’ 자리는 3조 4552억원의 순이익을 낸 KB금융이 차지했다. 2017년 이후 3년만의 1위 탈환이다. 신한금융은 전년 대비 약 111억원 늘어난 3조 414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지만 2위로 밀렸다. 가장 큰 요인은 사모펀드 사태 후폭풍이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적에서 라임펀드 등 투자상품 손실액을 4725억원이나 반영했다. 하지만 KB금융은 관련 손실이 거의 없었다. 순이익이 1조 3073억원으로 4대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30.2% 줄어든 우리금융은 4위 자리를 농협금융에 넘겨줄 처지에 놓였다. 아직 농협금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확정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1조 4608억원으로 우리금융지주의 1조 1404억원을 앞선 만큼, 연간 순위도 농협금융이 4위, 우리금융이 5위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증권 계열사가 없는 우리금융에는 증시 호황이 ‘그림의 떡’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른 금융그룹들은 지난해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많게는 50% 이상 늘어난 주식거래 수수료 이익을 챙겼지만 우리금융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적 호황에도 은행들 배당은 많게는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재정 건전성 관리를 명분으로 ‘순이익의 20% 이내 배당’(배당 성향 20% 이내)을 각 금융지주와 은행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배당 성향을 20%, 주당 배당금을 1770원으로 의결했다. 하나금융 이사회도 지난 5일 배당 성향과 주당 배당금을 각각 20%, 1350원으로 결정했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은 배당 정책을 다음달 초 이사회로 미뤘지만, 이들도 금융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20% 이상의 배당 성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5대 금융그룹 CEO 덮친 ‘사모펀드發 징계 리스크’

    5대 금융그룹 CEO 덮친 ‘사모펀드發 징계 리스크’

    사모펀드발(發) ‘징계 리스크’가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 소속 최고경영자(CEO)들을 덮치고 있다. 징계 결과에 따라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연임까지 어려워져 금융권이 징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겐 주의적 경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경고를 각각 통보했다. 금감원은 또 5일 라임과 디스커버리펀드 판매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중징계를 예상하고 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가운데 문책경고 이상은 금융사 취업을 3~5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손 회장과 진 행장 모두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금감원이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는 상황에서 주요 금융그룹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CEO들의 징계 결과에 따라 향후 경영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 행장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까지 이뤄지면 진 행장은 앞으로 은행장 3연임 혹은 신한금융지주 회장직 도전이 어려워진다. 다음달 김정태 회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하나금융그룹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회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함영주 부회장의 채용 비리 재판이 1심조차 끝나지 않은 데다 라임 펀드 관련 징계까지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중징계 처분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오는 5월 임기 종료를 앞둔 윤석헌 금감원장이 사모펀드 사태 관련 징계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에 관심이 큰 윤 원장이 이 부분을 해결하고 가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징계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면 사모펀드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월 금감원이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문책경고를 하자 중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행정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3월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의 징계 논리대로라면 윤 원장도 금융사 관리감독 소홀로 중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라임 사태에 금감원 직원이 연루되는 등 금감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5대 금융그룹 CEO 덮친 ‘사모펀드發 징계 리스크’

    사모펀드발(發) ‘징계 리스크’가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 소속 최고경영자(CEO)들을 덮치고 있다. 징계 결과에 따라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연임까지 어려워져 금융권이 징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겐 주의적 경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경고를 각각 통보했다. 금감원은 또 5일 라임과 디스커버리펀드 판매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중징계를 예상하고 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가운데 문책경고 이상은 금융사 취업을 3~5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손 회장과 진 행장 모두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금감원이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는 상황에서 주요 금융그룹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CEO들의 징계 결과에 따라 향후 경영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 행장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이 제재심과 금융위원회 의결까지 이뤄지면 진 행장은 앞으로 은행장 3연임 혹은 신한금융지주 회장직 도전이 어려워진다. 다음달 김정태 회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하나금융그룹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회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함영주 부회장의 채용비리 재판이 1심조차 끝나지 않은 데다 라임 펀드 관련 징계까지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회장 도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중징계 처분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오는 5월 임기 종료를 앞둔 윤석헌 금감원장이 사모펀드 사태 관련 징계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에 관심이 큰 윤 원장이 이 부분을 해결하고 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징계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면 사모펀드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월 금감원이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문책경고를 하자 중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행정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3월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의 징계 논리대로라면 윤 원장도 금융사 관리감독 소홀로 중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라임 사태에 금감원 직원이 연루되는 등 금감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금감원, 라임사태 우리·신한은행 CEO에 중징계 통보

    금감원, 라임사태 우리·신한은행 CEO에 중징계 통보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라임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전 제재 통지문을 보냈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정지,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월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들을 상대로 한 제재심에서도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와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직무정지 상당 처분을 내렸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도 직무 정지를 사전 통보받았으나 제재심에서 한 단계 경감된 문책 경고를 받았다. 진옥동 행장에 대한 문책 경고 제재가 제재심과 금융위원회까지 거쳐 확정되면 지난 3월 임기 2년의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행장은 3연임 또는 금융지주 회장 도전에 제동이 걸린다. 이에 따라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중징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한 손태승 회장 사례를 진옥동 행장 역시 따를 가능성도 있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해 1월 금감원이 DLF 불완전 판매의 책임을 물어 문책 경고를 내리자 중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서울행정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덕분에 지난해 3월 임기 3년의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직무정지가 최종 확정되면 다시 소송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금감원은 불완전 판매의 책임 등을 물어 중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태승 회장과 진옥동 행장의 징계 수위가 다른 것은 불완전 판매 행위자의 징계 수위가 달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불완전 판매 행위자인 본부장이 해임 권고를, 감독자인 손태승 회장은 직무정지 징계를 통보받았다. 감독자에 대한 징계는 행위자보다 한 단계 아래로 정해진다. 우리은행은 라임펀드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나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부실 가능성을 인지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한은행은 행위자 징계 수준이 직무정지로 정해져 감독자인 진 행장에게는 문책 경고가 통지됐다. 신한은행(2769억원)은 우리은행(3577억원)과 신한금융투자(3248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라임펀드 판매액이 많았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금감원은 신한금융지주 차원의 ‘매트릭스 체제’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복합 점포에서 라임 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 신한금융지주가 복합 점포 운영의 관리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들 은행에 대한 제재심은 이달 25일 열릴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그린뉴딜 대비하자” SK·OCI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그린뉴딜 대비하자” SK·OCI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공정위, 최근 3개월 대기업 소속회사 변동 발표SK에 22개사 신규편입…신재생에너지 다수두산은 금융 관련 업종 소속회사 전부 매각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에 대비해 관련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충분히 성장한 사내 사업부문의 분할도 활발하게 이뤄졌다.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64개 대기업 소속회사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2325개사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2369개사로 늘어났다. 3개월 사이에 44개사가 증가한 것이다. 전체 64개 대기업 중 42개 그룹에 변동이 생겼다. 신규편입은 회사설립이 53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분취득(15개사), 기타(29개사) 순으로 이어졌다. 신규편입 회사가 가장 많은 곳은 SK(22개사)로, 환경 플랫폼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등 16개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쏠리스 지분을 취득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 회사인 아리울행복솔라를 신규로 설립하기도 했다. OCI 역시 신재생에너지 기반 종합에너지기업인 SGC그룹을 신규 출범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에 발맞춘 행보로 해석된다. 규모가 커진 사업을 분할해 확장을 시도하는 대기업들도 있다. CJ는 CJ이엔엠(E&M)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을 하는 기존 티빙 사업본부를 분할해 티빙 주식회사로 신규 설립했다. 네이버도 자회사 스노우를 분할해 영어 교육 모바일 앱인 케이크와 스니커즈 거래 플롯폼인 크림 등을 설립했다. 반면 두산은 네오플럭스 등 3개사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매각해 금융업종 소속회사를 모두 처분했다. 한국타이어도 조현식 부회장이 소유하던 에스아이카본의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 이처럼 최근 3개월 사이에 흡수합병이나 지분매각으로 계열제외된 소속회사는 모두 53개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배당 축소·이익공유 압박…금융지주, 법률검토 시작

    배당 축소·이익공유 압박…금융지주, 법률검토 시작

    ‘뜨거운 감자’인 은행들의 배당성향을 두고 금융 당국이 주주배당 삭감을 권고하고, 여권이 이익 공유제 참여를 압박하자 금융지주와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들은 만일의 소송에 대비해 주주 이익을 줄이는 대신 불특정 다수를 위한 기금 출연이 경영행위 등에 위법 소지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지주사들의 투자자 대응 및 관리 부서에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 축소와 이익공유제 참여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실제로 정부가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권고했는지, 그리고 이익공유 차원에서 서민금융기금에 기부해야 하는 것인지 묻는 말이 많이 들어온다”며 “배당성향 권고에 대한 주주의 반대 뜻을 대신 당국에 전달해달라는 요청도 많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에 ‘순이익의 20% 이내 배당’을 권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출 연체 문제 등 금융 시스템 건전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주주 배당을 줄이고 재원을 확보해놓아야 한다는 취지다. 아직 금융지주사들은 이 권고에 대한 수용 여부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했다. 해당 권고에 대해 5대 금융지주사 모두 실적과 손실흡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사안이라고 보았다. 다만, 주주 반발 등을 우려해 내부적으로 업무상배임 협의나 주주대표소송 등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나 정치권 등 외부 개입으로 금융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일부 주주들이 경영진을 고발하거나 소송 제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금융지주사들이 당국의 뜻대로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금까지 배당에 대해 구두 권고를 해왔지만, 이번처럼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라 미래를 대비해 은행의 실적과 건전성이 우량한데도 배당 줄이는건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충당한 자금을 기부금으로 출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금융당국의 권고를 대놓고 무시할 수 있는 금융지주와 은행은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금융지주사들이 당국 권고에 따라 일괄적으로 20%를 줄이면 전년도 배당 비율의 5분의 1이 깎이는 셈이 된다. 5대 금융지주별로 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지주의 당기순이익 가운데 주주 배당금 비율을 뜻하는 배당성향이 25~28% 수준을 기록했다. 농협의 배당성향은 28.1%(5000억원)로 가장 높았고 우리는 27%(5056억원), KB는 26%(8610억원)이었다. 신한과 하나는 각각 25.97%(8839억원), 25.78%(6165억원)이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금융위 “은행권 배당성향 20% 이내로 해야” 권고

    금융위 “은행권 배당성향 20% 이내로 해야” 권고

    ‘뜨거운 감자’인 은행들의 배당 성향을 두고 금융 당국이 20% 이내로 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 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 여파로 금융권에도 언제든 위기가 찾아올 수 있기에 주주들에게 보수적으로 배당하라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올 6월 말까지 순이익의 20% 이내로 배당할 것을 은행권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의 배당 성향이 25~27%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7% 포인트가량 낮추라는 것이다. 배당 성향은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인데 배당 성향이 높으면 그만큼 기업이 번 돈을 주주들에게 많이 돌려준다는 얘기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은행권과 배당 축소 방안을 협의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하라는 게 금융 당국의 입장이었다. 이 과정에서 1997년 외환위기(성장률 -5.1%)보다 더 큰 강도의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별 충격을 견딜 수 있는지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도 했다. 신한·KB·하나·우리·NH·BNK·DGB·JB 등 8개 금융지주사와 SC·씨티·산업·기업·수출입·수협 등 6개 은행이 대상이었다. 평가 결과 U자형(장기 회복)과 L자형(장기 침체) 시나리오에서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은 최소 의무 비율(보통주 자본비율 4.5%, 기본자본비율 6%, 총자본비율 8%)을 웃돌았다. 반면 배당 제한 규제 비율은 L자형 시나리오에서 상당수 은행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백기 든 마윈… 앤트그룹, 금융지주사 전환

    백기 든 마윈… 앤트그룹, 금융지주사 전환

    중국 최대 e커머스 업체인 알리바바그룹 산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이 중국 당국의 감독을 받기로 했다. 지난해 당국에 대들었다가 찍힌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이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금융지주사로 전환해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의 관리·감독을 받는 내용의 사업개편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개편안은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금융안정발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춘제(중국 설) 연휴 이전에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그룹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알리바바의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은 당초 자회사를 당국의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는 금융지주사로 만들고, 모회사는 규제에서 자유로운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운영할 방침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마 전 회장은 앤트그룹을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금융사가 아닌 IT 기업으로 변모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려 했던 마 전 회장의 꿈이 좌절됐다. 그는 앞서 지난해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금융서밋’에서 보수적인 중국의 금융 감독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11월 초 앤트그룹 경영진과 함께 당국에 불려가 질책을 들어야 했고, 상하이·홍콩 증시에 앤트그룹을 상장해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를 조달하려던 상장 계획도 전격 중단됐다.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마 전 회장은 이후 종적을 감춰 실종설, 구금설까지 돌았다가 이달 20일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1999년 알리바바를 창업한 그는 2019년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개인 최대 주주로 그룹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설] ‘코로나 빚더미’ 서민 딛고 성과급 잔치하는 시중은행들

    시중은행 노사 대부분이 지난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을 타결하면서 성과급이나 위로금이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 4개 은행이 명칭은 서로 다르지만 통상임금 180∼200% 수준의 성과급·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창구에서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위로와 보답이라지만, 은행 대출을 늘려 가게와 가계를 유지해야 했던 일반인에게는 마음이 편치 않은 소식이다. 그 불편한 심사를 남이 잘되는 것을 보니 배가 아프다는 거냐는 식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지난해 5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의 이익이 났다. 시중은행들은 경영을 잘했다고 주장하겠으나,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생계형 대출이 급증한 데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이나 ‘빚투’(대출로 투자) 등의 부동산·주식 투자 대출의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이 핵심적인 이익 증가의 배경은 아닌가 싶다. 이자 장사를 해 왔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다.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 대부분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에 직면한 상황에서 시중은행들이 이들의 고통을 지렛대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내는 것 자체가 ‘코로나의 역설’이자 한국 사회가 직면한 슬픈 자화상이다. 지난해 시중은행들이 희망퇴직 등을 실시하며 명퇴금 등을 포함해 ‘퇴직소득’으로 9억원 이상을 보상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물론 시중은행들이 그 나름대로 선진 금융기법을 동원해 이익을 내기도 했겠으나, 대부분의 수익은 바람직하지 못한 예대마진을 통해 이익을 불렸다는 점은 지적해야 한다. 작금의 초저금리 상황에서 예금자에 지급하는 수신금리는 온갖 이유를 갖다 대며 동결됐지만, 가계대출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 당국의 규제 조치를 틈타 신용대출이자 등을 포함해 대출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지 않았나. 코로나 위기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직면해 은행은 ‘포용적 금융’의 관점에서 공동체를 고려하는 경영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위기를 지렛대 삼아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 “대출금, 부동산 아닌 기업에 가야”…금융지주 회장 만나 K뉴딜 강조한 與

    “대출금, 부동산 아닌 기업에 가야”…금융지주 회장 만나 K뉴딜 강조한 與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2일 “전체 국내 여신의 55%가 부동산에 담겨 있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K뉴딜 관련 금융권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한국은행의 최신 통계를 보면 전체 국내 여신이 4000조쯤 되는데 2200조가 부동산 금융”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병욱 정무위 민주당 간사, 유동수·홍성국 의원, 정부에서는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수도권 전역에 공실률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임대료 수입도 줄어드는데 대형빌딩 가격은 최근 2년간 강남권에서는 35%, 여의도에서는 26% 올랐다”며 “아무리 낙관적으로 보려 해도 상당한 거품이 껴 있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부동산이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유니콘 기업을 양성하는 일은 금융기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K유니콘 육성전략을 미국 등에서는 국회가 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이 하는 일”이라며 “누구보다 리스크 평가를 잘하고 투자하는 곳이 금융기관”이라고 밝혔다. 또 “현 정부의 남은 1년 4개월 안에 한국 경제가 선도경제로 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려면 금융시장에서 민간 투자자금들이 얼마나 빨리 K뉴딜 주도 기업, 혁신기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펀드 형태 또는 개별 투자로 빨리 들어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K뉴딜 펀드 등 3가지 펀드에 어떻게 하면 돈이 더 잘 들어갈 수 있는지 인센티브를 수립해 잘 추진하고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가이드라인 설정 이 두 가지가 같이 돼야 임기 내 한국판 뉴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간담회에서 금융권 관계자들은 국내외 자금이 상업용 부동산에 몰리면서 과열됐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권도 오피스 빌딩에 대한 대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며 “필요하다면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금융에 대한 위험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은 다만 K뉴딜 등에 효율적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파일럿 사업 도입 등 보다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행연합회는 “정부에서 뉴딜 사업의 위험을 일정 부분 부담해 리스크를 줄이고 세제혜택, 자기자본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자금이 보다 활발히 투자되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설] 코로나 경제난에도 시중은행 퇴직 소득이 9억원 넘다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가 가중되고 중소상공인들이 폐업 압박에 시달리는 가운데 시중은행이 희망퇴직 등을 실시하며 명퇴금 등을 포함해 ‘퇴직소득’으로 9억원 이상을 보상한 것으로 드러나 씁쓸함을 자아낸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한술 더 떠 코로나19로 창업, 전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특별위로금을 더 달라고 요구해 사측이 공고를 하지 못하고 지점장 인사까지 미뤘다니 딴 세상에 살고 있다는 착각마저 든다.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을 원인으로 명퇴제 등을 실시하는 것이니 이를 뭐라 할 수는 없다. 다만 명예퇴직자에 대한 위로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사회적인 위화감이 조장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 부동산 대출 증가와 중소자영업자의 대출 등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예대마진(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으로 큰돈을 벌어서 금융기관들만 배불리게 된 것은 아닌가 의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위화감이 올해만의 일은 아니다. 2019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긴 4개 은행 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퇴직소득을 챙긴 18명의 수령액을 평균 냈더니 무려 9억 3200만원이었다. 하나은행이 11억 8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은행이 8억 6600만원, 신한은행이 8억 5400만원, 우리은행이 7억 9800만원이었다. 최대 36개월치 임금에다 자녀 학자금, 전직·창업 지원금, 건강검진권, 여행상품권 등을 챙겼다. 올해도 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에서 희망퇴직으로 이미 떠났거나 이달 안에 떠날 인원이 1700명이다. 지난해 K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3조 4591억원, 신한금융지주는 3조 4535억원, 하나금융지주는 2조 5028억원으로 추정돼 1년 전보다 늘었다. 금융권은 대출이자 깎는 데는 인색한 덕분에 낸 최대 실적으로 직원들의 주머니를 채워 주거나 명퇴금으로 활용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금융산업공익재단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을 거쳐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고 성균관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신 이사장은 “금융교육과 소비자 보호, 취약계층의 금융자산 형성과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 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4일 출범했다.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 사측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2000억원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핀테크 위협 느낀 ‘빅5’ 신년사… 회장님들 ‘플랫폼’ 24번 말했다

    핀테크 위협 느낀 ‘빅5’ 신년사… 회장님들 ‘플랫폼’ 24번 말했다

    ‘이자 수익에 의존해 편히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금융업 포화에 기술기업 성장 ‘이중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국내 금융지주들이 올해는 더 치열한 생존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자칫 기술기업들이 깔아 놓은 판(플랫폼)에 금융상품을 대주는 공급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새 경쟁자인 핀테크(기술 기반 금융업) 기업들이 비대면 시대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국내 금융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 금융지주들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서울신문이 4일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회장의 신년사를 분석해 많이 쓴 단어를 추려내 보니 네 가지 공통 키워드가 발견됐다. ‘플랫폼’과 ‘글로벌’,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리스크’다. 구체적으로 보면 회장들의 신년사에는 ▲디지털(27회) ▲글로벌(27회) ▲플랫폼(24회) ▲환경(19회) ▲리스크(12회) ▲ESG(11회) ▲친환경(4회) 등이 연이어 등장한다. ●포털사이트 같은 금융서비스로 도약 금융지주들은 디지털 전략의 핵심으로 ‘금융 플랫폼’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금융계에서 포털사이트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얘기다. 포털에서 정보 검색은 물론 뉴스·웹툰·동영상 같은 콘텐츠 소비, 쇼핑 등 많은 업무를 한 공간에서 하듯 한 금융사의 온라인 서비스에서 모든 금융 업무를 쉽게 처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뱅킹’(금융사 한 곳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이 도입되면서 기반은 갖춰졌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가 플랫폼 사업자의 상품 공급자로 전락하기 전에 주도적으로 생활금융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핀테크 기업과 협력하고 우수한 기술력의 디지털 기업에 과감히 투자하자”고 말했다. ●글로벌·ESG 새 시장으로 ‘눈길’ 국경을 넘어 새 고객을 찾아보려는 것도 금융지주 회장들의 새해 목표다. 김 회장은 “선진 금융회사들은 글로벌 비중이 50%에 육박하지만 하나금융은 20% 초반 수준”이라면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주들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 등 해외 금융사를 직접 인수하거나 협력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있다. 신년사에는 ESG에 대한 금융지주들의 관심도 담겼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이며 지배구조가 탄탄해 지속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려는 게 세계적 흐름이다.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전사적으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투자와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SG 관련 펀드가 더 많이 출시되는 등 금융상품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모펀드 사태로 소비자 신뢰를 잃은 금융사들은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쓰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특히 오는 3월부터는 소비자 권리를 대폭 강화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소비자 보호는 영업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으로 인식하고 전 그룹사가 완벽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농협은행장에 권준학씨

    농협은행장에 권준학씨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신임 은행장에 권준학(57)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권 신임 은행장은 경희대를 졸업한 후 1989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과 개인고객부장,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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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과장급 △부총리비서관 김경국△예산기준과장 계강훈△재정집행관리〃 김완수△총괄기획〃 김의택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윤성용△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 최선주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장 박미경 ◇ 개방형직위 임용△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이양수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박일훈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원일 ◇과장급△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해생물팀장 전익성 ◇도원장 승진△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신용습 ◇도원국장 승진△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백영목 ■KTB그룹 [KTB투자증권]◇부사장 승진△경영혁신실 안태우△경영혁신실 김정수 ◇전무 승진△투자금융본부 최성순 ◇상무 승진△리서치본부 신지윤△금융솔루션센터 신용도 ◇상무보 승진△금융상품팀 김동응△종합투자3팀 홍순관△프로젝트금융팀 이호림△기업분석팀 이혜린△재무팀 김덕연 ◇이사 승진△재무팀 손정호△영업추진팀 강성철△여의도금융센터 임익환△금융솔루션팀 신준호△금융솔루션팀 김봉철△투자금융3팀 이정윤△종합투자4팀 한승엽△종합투자1팀 태성일 [KTB자산운용]◇상무보 승진△홀세일마케팅팀 전성훈 ◇이사 승진△리서치팀 양승후 [KTB네트워크]◇상무보 승진△상해사무소장 현지훈 [KTB신용정보]◇이사 승진△채권2본부 정찬주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 이종석△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박선영△〃철도안전실 철도안전처 이지웅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 오태석△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장찬옥 ◇전보△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정보운영처장 김양숙△〃 정보보안처장 정충희△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장 이지웅 △〃 철도안전처장 박홍규△〃 철도승인처장 한상복 △〃 철도검사처장 김성하△〃항공안전실 항공시험처장 전금선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장 오태석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장 이영주 △〃 주차안전처장 류병의 △〃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검사연구전략처장 이효열 △서울본부장 김상국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장규 △〃 안전사업1처장 김방옥△경기남부본부장 양정훈 △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박상권△대구경북본부장 김용태△경기북부 안전관리처장 황현주△강원본부 안전관리처장 이헌수△충북본부장 한상윤△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지윤석△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춘호△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류채원△제주본부장 장찬옥△제주본부 안전관리처장 오상훈△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이은성△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박원석△강남검사소장 손광현△수원검사소장 최성복△서수원검사소장 김용달△천안검사소장 임충빈△수성검사소장 안병환△여수검사소장 김태찬△의정부검사소장 장정우△동해검사소장 박연규△태백검사소장 조영구△청주검사소장 권오성△군산검사소장 조동식△익산검사소장 윤현철△창원검사소장 한재규△거창검사소장 김진홍△제주검사소장 김병남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이세호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사장△조성국 제주지역본부장 ◇1급 승진이동△최병우 기술지원처장 ◇1급 이동 △김성주 전기안전교육원장 ■산은캐피탈 ◇전보 <임원>△영업지원본부장 전무 손장욱△투자금융〃 상무 최영수△기획관리〃 상무 이용득 ◇승진 <부장>△유승준△임근석△이순호△황상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농업·농촌발전연구부 부장 성주인△농산업혁신연구부 〃 김용렬△환경자원연구부 〃 김태훈△농식품시스템연구부 〃 정은미△산림정책연구부 〃 손학기△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심재헌 ■KB증권 ◇상무보 승진△신사업기술금융부 최교풍△ECM3부 이경수△SF4부 심의섭△부동산금융1부 서정우△기업분석부 김동원 ◇이사대우 승진△Prime센터 김유진△비즈니스개발부 정유동△기업금융3부 박정호△SF3부 김홍조△가산디지털지점 신동성△일산지점 윤현숙△수원지점 오진영△미금역지점 송상은△창원지점 박용진△강남스타PB센터 김태우 ◇부서장 신규△자산관리솔루션부장 한수길△OCIO운용〃 오경호△인사지원〃 이태엽△정보플랫폼〃 김민주△CPC전략〃 김종규△재무기획〃 박상훈 △기업금융심사〃 구자권△대체투자심사〃 송찬기△IB영업추진〃 김인웅△기업금융2〃 정세화△리츠사업〃 강지연△OCIO영업〃 이미영△패시브영업1〃 김병구△기업분석〃 김동원△자산배분전략〃 김상훈 ◇지점장 신규△목동PB센터장 이혜순△대치금융센터 WM1지점장 임우균△삼성동금융센터 〃 장선희△합정역지점장 최은영 △신설동〃 정원호△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오준석△남울산금융센터 WM1〃 손우익△대천지점장 정이권△잠실롯데PB센터장 박향숙△산본지점장 신길수△영통〃 구시안◇부서장 전보△내부통제혁신부장 임경식△신기술사업금융〃 최교풍△신디케이션〃 김민수△기업금융1〃 김영동△ECM1〃 신정목△프로젝트금융1〃 김경식 ◇지점장 전보△일산지점장 윤현숙△김포〃 김동현△마곡〃 박정신△반포〃 문경훈△노원PB센터장 양회백△신림지점장 한형욱△포항〃 윤광현△김천〃 김원구△상인〃 정정욱△광주PB센터장 이관복△광산지점장 김방현△전주〃 서삼열△세종〃 추현식△대전〃 송원진△대전PB센터장 정은진△군산지점장 신승균△천안〃 김진희△미금역지점장 송상은△안산〃 정명환△용인〃김정현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승진 △ 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은행 겸직)◇ 본부장 신규선임△ 전략기획팀소속 본부장 장현기 ◇ 본부장 재선임△ 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 부서장 선임△ 전략기획팀 부장 유진용 △ESG기획팀 〃 황소영 △ 경영관리1팀 〃 장정훈 △ 경영관리2팀 〃 천상영 △ 경영관리3팀 본부장 고석헌 △ 디지털기획팀 〃 권준석 △ 준법지원팀 팀장 차준호 △ 매크로금융팀 부장 박상진 △마켓인텔리전스팀 〃 전효진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 디지털전략부 부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강명규 △ 부동산금융부 부장(본부장 보임) 임현우 △여신기획부 〃(본부장 보임) 최완철 △ ICT기획부〃(본부장 보임) 황인하 △ 전략기획부〃(본부장 보임) 김기흥 △자금시장본부 본부장 임근일 △ 직원행복센터 센터장(본부장 보임) 구혜영 △ 부산경남본부장 박석희 △ 인천〃 김광수 △ 남부〃 오홍선 △ 강원〃 구춘서 △ 강서〃 안광운 △ 기관영업1본부〃 안미화 △ 기관영업3본부 〃 김호대 △ 대기업영업1본부 〃용운호 △ 대기업영업2본부 〃 하대승 △ 대기업영업3본부 〃 구형회 △ SBJ은행 부사장 김재민 △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이태경 △ 뉴욕지점 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 본부장 재선임△ 업무혁신부 부장(본부장 보임) 김은정 △ PF본부 본부장 이정우 △ GMS본부 〃 임한규 △ 강남〃 이승렬 △ 경기서부〃 김윤홍 △ 동부〃 이상화 △ 서부〃 박현주 △ 강동〃 서미숙 △ 경기동부〃 문봉기 △ 일산〃 장용석 △ 부산울산〃 전남수 △ 호남〃 차성종 △ 대전충남〃 이춘우 △ 충북〃강영구 △ 홍콩IB센터 〃 신유식 ◇ 본부장 전보 △ 디지털혁신단장겸 AICC 센터장(상무 보임) 김철기 △ IPS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정해수 △ PRM영업부 〃(본부장 보임) 오한섭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김지온 △ 서초본부장 이준석 ◇ 부서장 전보△ 경영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우현 △ 디지털마케팅부 부장 이승호 △ 플랫폼마케팅실 실장 최자영 △ 특화상품부 부장 정형동 △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민 △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심재은 △ 홍보부 부장 김정훈 △ 사회공헌부 부장 박상용(지주 겸직) △ 상품관리부 부장 이완두 △ 상품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민복기 △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주성 △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육지영 △ 신한 인도본부 본부장 서봉균 ■한국표준협회 ◇승진△서비스경영본부장 김현균△교육지원센터장 우문규△표준정책센터장 최동근 ◇전보△경기강원지역본부장 김종범△충북지역본부장 박형수△KS교육지원센터장 김정현△KS인증센터장 유연택△인증운영·아시아센터장 민경진△경영HR센터장 오선태△창업성장센터장 김운식△평생교육센터장 한경희△제조안전교육센터장 이덕신△CEO&INNO센터장 김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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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재란 ■고용노동부 ◇3급 승진△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오기환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양동구△성동세무서장 김성환△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이응봉△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성팔△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광수△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용대△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영준△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유병철△국세청 양철호 유재준 김오영 윤종건 이판식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급 승진△방송심의국 수석전문위원 김양하◇2급 승진△홍보실장 최은희△방송심의국장 성호선△운영지원팀장 김철환△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 전문위원 이원모◇3급 승진(실·국장급)△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 김영선 ■동아일보 ◇논설위원실<부국장급>△논설위원 정용관<부장급>△논설위원 양종구 김선미 허진석 장택동◇편집국<부국장>△고기정 이승헌 신석호<부장>△편집 김남준△정치 길진균△산업1 김용석△산업2 홍수용△경제 박용△국제 이종석△문화 김희균△사진 변영욱<팀장 부장급>△오피니언팀 김영식△심의연구팀 김준석<팀장 부국장급>△디지털뉴스팀 김광현<전문기자 부장급>△오피니언팀 이진구<부장급>△편집부 김영준△디지털뉴스팀 이태훈 박철우 이훈구 황재성 ■한국무역협회 ◇신규 보임△남북협력실장 최창열△물류서비스실장 이준봉△MICE추진실장 직무대리 박정우△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직무대리 박필재◇전보△인사총무실장 홍사교△유라시아실장 김기현△중국실장 심윤섭△신성장연구실장 이상헌△전략시장연구실장 박경진△취업연수실장 조상현△FTA활용정책실장 박연우△FTA기업지원실장 천진우△대구경북지역본부장 윤신영△충북지역본부장 김경용△브뤼셀지부장 조빛나△UAE지부장 한창회 ■코트라 ◇1직급 승진△통상지원팀장 양은영△울란바토르무역관장 정원준△호찌민무역관장 김관묵△바쿠무역관장 이금하△투자전략팀장 이석호△다레살람무역관장 이홍균△상파울루무역관장 한연희 ■한국관광공사 ◇보직 부여△부사장 겸 관광디지털본부장 신상용△관광산업본부장 이학주◇승진<1급>△기획조정실장 신재구△베이징지사장 유진호△디지털혁신실장 조희진<2급>△MICE기획팀장 이상우△국제협력팀장 장유현△안내교통팀장 김형준△관광일자리팀장 김종훈△관광컨설팅팀장 정석인△광저우지사장 윤석구 ■ KB금융지주 ◇전무 승진△감사담당 맹진규◇상무 승진△IR부장 권봉중△준법감시인 서혜자 ■ KB국민은행 ◇부행장 승진△중소기업고객그룹 김운태(지주 겸직)△CIB고객그룹 우상현(지주·증권 겸직)△테크그룹 윤진수(지주 겸직)△자본시장그룹 하정(지주 겸직)◇전무 승진△경영기획그룹 정문철◇상무 승진△브랜드ESG그룹 김진영(지주 겸직)△기획조정실 박찬용(지주 겸직)△준법감시인 조정호 ■ KB손해보험 ◇부사장 승진△경영관리부문장 김대현△법인영업부문장 강성훈◇전무 승진△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개인영업부문장 박청△CPC전략부문장 오영택△GA영업부문장 이공재△방카슈랑스본부장 허봉열◇상무 승진△소비자보호본부장 문승철 ■ KB국민카드 ◇부사장 승진△마케팅본부 박성수△경영지원본부 변성수◇전무 승진△브랜드전략본부 김기엽△IT서비스본부 김명원△정보보호본부 이동욱△디지털본부 이해정◇상무 승진△소비자보호본부 박진욱△영업지원본부 정연규△데이터전략본부 육창화(지주·은행 겸직) ■DB손해보험 ◇부사장 승진△전략사업부문 박성록△보상서비스실 이범욱△전략혁신실 고영주◇실장 승진△경영지원실 남승형◇상무 승진△장기보상본부 여태훈△호남사업본부 임덕은△자동차업무팀 김학출△인사팀 심재철△강북사업본부 최규호△법인마케팅팀 류석△영업교육팀 김형훈 ■건국대 △대외협력처 홍보실장 정가연△출판부 출판과장 김호섭△브릿지플러스(BRIDGE+)사업팀장 공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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