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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IBA 대상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이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시상식에서 대상(Honorary Stevie Award)을 받았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사업 활동 및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상을 주는 비즈니스 분야의 국제 대회다. 시상식은 오는 9월14일 미국 뉴욕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린다.
  • [부고] 성재갑 전 LG석유화학 회장

    성재갑 전 LG석유화학 회장이 2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71세.1938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성 전 회장은 1963년 부산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입사했다. 2005년 LG석유화학 회장으로 퇴임하기까지 42년간 기업에 몸담았던 전문경영인으로 LG화학을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키우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는 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장을 5년간 맡으면서 국내 석유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퇴임 후에도 화학 관련 단체를 아우르는 한국화학산업연합회를 주도적으로 결성해 2005년 초대 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한국화학산업연합회(KOCIC)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국제화학산업단체협의회(ICC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병남씨와 아들 우석(우리금융지주 IR부장), 현석(삼화네트웍스 사업부장)씨, 딸 지현씨와 사위 박찬(박찬 이비인후과 원장)씨가 있다. LG화학은 성 전 회장의 장례식을 회사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장지는 경남 의령 궁류면 압곡리 선영. (02)2258-5979.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맞수] (7) 전여옥-박영선 의원

    [맞수] (7) 전여옥-박영선 의원

    한나라당 전여옥(왼쪽) 의원과 민주당 박영선(오른쪽) 의원은 거침없는 입담이 무기인 여야의 여전사(女戰士)로 통한다. 두 사람은 2004년 17대 국회 당시 각각 한나라당과 옛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 여야 대변인으로 활약하며 경쟁했다. 이번 18대에서는 나란히 지역구 의원으로 안착했다. 모두 방송 기자 출신이다. 1981년 KBS 입사 동기다. 박 의원은 1년 뒤 MBC로 옮겼다. 경쟁심 때문인지 두 사람은 비교되는 것을 꺼린다. 친목 차원의 만남도 갖지 않는다고 한다. 서로 평가도 삼간다. 전 의원은 2일 “상대당 의원에 대한 평가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박 의원도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아 언급하기 어렵다.”고 했다. ●전여옥 “민주당은 농성전문당”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당을 이끌던 시절 대변인을 맡아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논평을 선보였다. 지금도 ‘독설’을 주저하지 않는다. 입법 전 당시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 앞을 점거하자 “농성전문당으로 개명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여권을 향한 비판은 더욱 매몰차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보수론을 얘기하자 “대한민국은 우파 기치로 세워졌다.”며 반박했다. 지난 6월 말 이 대통령의 ‘떡볶이 가게’ 방문 직후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손님 안 온다.”는 발언에 한나라당이 정면 대응했을 때는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상대가 완벽한 실책을 범했을 땐 정치적으로 건드리지 않는 게 수(手)다. 해야 할 땐 안 하고 할 필요가 없을 땐 굳이 나서는 한나라당에 국민이 혀를 찬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대표가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직권상정 반대’ 발언으로 제동을 걸자 “수정안을 내려면 더 일찍 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지난달 23일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이재오 전 의원의 지원설이 오히려 공격을 받는 빌미가 됐다는 평이다. ●박영선, 천성관 낙마에 한몫 박 의원은 강단있는 말투와 당찬 목소리가 상징이다. 정부와 재벌이 주요 공격 대상이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을 정면으로 파헤쳤다. 당시 이 후보에게 “저 똑바로 못 보시겠죠?”라고 추궁하며 여론을 흔들어 놓았다. 이번 국회에서는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금산분리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법 수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삼성 특혜법’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지난달에는 민주당 법사위 ‘4인방’의 한 사람으로,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에서 낙마시키는 데 한몫했다. 앞서 디도스(DDoS) 사태의 배후로 국정원이 북한 및 대북 추종세력을 지목하자 “근거가 무엇이냐.”며 앞장서서 따졌다. 같은 당 남성 의원들도 박 의원의 저력을 인정한다. 박병석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차기 정책위의장으로 거론될 만큼 입지를 굳혔다. 한때 여당 일부에서는 “박 의원이 서울시장을 노린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경계 대상에 올라 있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파견 △미래기획위원회 이국형 ■행정안전부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개호△기업협력지원관 박경국 ■환경부 ◇국장급 전보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회석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대희 ■우정사업본부 ◇부이사관 △우편사업단 소포사업팀장 홍만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조재일△기획조정실장 이주혁△임상연구대외협력〃 남병호◇연구소△암관리연구과장 윤영호◇부속병원△갑상선암센터장 정기욱△전립선암〃 이강현△소아암〃 박병규△특수암〃 유헌△지원진료〃 김호진△진단검사〃 이건국△적정진료관리실장 겸 감염관리실장 최영주△마취통증의학과장 겸 수술실장 김지희△중환자실장 조대순△응급〃 정진수△외래주사치료〃 박숙련△장기이식〃 이광웅◇국가암관리사업단△암검진사업과장 전재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신용관리실장 김정영△기술연수〃 김원종△이러닝연수〃 김대규△경북동부지부장 이은성△울산지역본부장 조영규△경영혁신실 총무팀장 박창기 ■전북도 ◇직급 승진△지방이사관 문명수 이금환◇직위 승진△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홍성춘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전재성△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기선△〃 학생부학장 김정한△국제대학원 부원장 은기수△법과대학 학생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송옥렬△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임경훈△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박동은△기초교육원 부원장 정자아 ■서울대 발전기금 △사무처장 조성곤 ■고려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장하성△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안암산학협력실장 윤철원△양성평등센터장 겸 여학생감 이미혜 ■건국대 <충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장 박남규△디자인조형〃장 명계수△KU미디어센터장 최영근△언어교육원장 탁계래△교양학부장 이우학△자율전공학부장 장이채 ■세계일보 △논설위원실장 백영철 ■KBS △정책기획센터 지역정책팀장 김부일△포항방송국장 임오진 ■불교방송 <보도국> △정치외교팀장 김봉래△경제산업〃 박경수 ■신한금융지주 △리스크관리팀 상무 이삼용△전략기획팀장 정운진△감사〃 이영철 ■신한은행 △시너지지원본부 팀장 이재근△전략영업본부〃 이준권△기업고객부 〃 박현준△FSB연구소 〃 이준구△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환용 임영하 홍기운△리스크총괄부장 조재희◇지점장△가좌동 성영수△강남스포월드 안효진△경기광주 정영식△계동 황규현△구성언남동 박호광△구월힐스캐슬 곽의권△구의현대아파트 이형락△국민연금강남 윤현호△군자역 송윤식△남원주 김대수△도곡남 박종오△동래중앙 이기학△둔촌2동 송만금△마포 장준현△명일동 박민영△목3동 이정호△부천역 최명기△부천위브더스테이트 최용준△비산동 이창희△삼성동아이파크 최성조△서산 이명훈△성내역 김영수△숭실대역 임대연△신월중앙 이민호△쌍문동 서동재△쌍문역 김원배△암사역 오세성△압구정중앙 이하영△언주로 탁승훈△영통대로 김보현△울산북 조동철△월배 김춘환△은마아파트 배승훈△이수역 이병도△인천국제공항 김일조△일산호수공원 임채성△잠원동 허일곤△정릉 최창학△제기역 윤종준△주안남 김인중△철산동 장기탁△테헤란로 윤창길△퇴계원 김영성△하남풍산 임연택△서초남 금융센터 최광해△스타시티 금융센터 장래관△신한 Private Bank 강남센터 진영섭△풍무동 김재철◇금융센터장 겸 PRM△가락동 문만호△강남 조영준△김해 한순금△반포남 안해준△송현동 이명규△시화스틸랜드 현홍주△역삼역 구본익△의정부 조상열△충무로극동 정상용◇기업금융센터장 겸 PRM△광화문 김명홍△부전동 김웅조△시화 김순종△안산에스버드 권순섭◇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남동공단 최동영△시화중앙 최동욱△역삼동 이필수△평천 이연호◇이동△대기업영업부장겸 PRM 편흥섭 한창우△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PRM 민정기△동경지점 조사역 이효선△기업여신관리부 심사역 박희조△검사부 검사역 신오식 ■KT텔레캅 ◇전무 △경영부문장 박원상 ■한라건설 △해외담당 부사장 이형신
  • 민주 쌍끌이 투쟁

    민주당이 미디어법 원천 무효화를 위해 ‘쌍끌이 투쟁’에 나섰다. 거리와 법정에서다. 당 조직도 투쟁 체제로 재편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및 민생회복 투쟁위원회’ 형태다. 정세균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투쟁위 활동은 28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영등포역과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가두홍보전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됐다. 29일에는 경기 안산·수원, 30일에는 성남·구리로 간다. 8월에는 호남과 강원, 충청, 부산, 영남 등에서 휴가지 홍보전을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전략도 쓰고 있다. 30일에는 서울 가회동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디어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조속 처리해 달라는 의견서와 재판 자료를 제출한다. 또 헌재 심리에 대비해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꾸리고 있다. 회원이 600명 규모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표결 무효’의 이론적 토대를 지원한 한국헌법학회 등과 이르면 29일 공조의 윤곽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무효 주장에 공감하는 변호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변호인단 구성은 법리공방에 앞선 기선제압 효과와 미디어법 무효화 관철을 노린 것이다. 나아가 여론 선도 그룹인 법조계의 동조를 통해 중산층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현 정권과 한나라당에서 돌아선 여론을 지지 동력으로 수렴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대(對)정부 압박 수위도 높였다. 국회 문방위 소속 당 의원들은 오전 미디어법 후속조치 방침을 밝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찾아가 “후속조치 강행은 날치기 법을 옹호하고, 헌재에 압력을 행사하는 일”이라고 항의했다. 조만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찾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미디어법과 함께 통과된 금융지주회사법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투쟁위 법무본부장인 김종률 의원은 “수정안이 통과됐지만, 본안의 범위를 초과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무효”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디어법 처리 당시 강봉균 의원의 자리에서 ‘재석’ 버튼을 누른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을 남부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투쟁위 첫 회의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투쟁은 ‘동원 투쟁’이 아니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국민소통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투쟁의 승부처를 ‘소통 부재 정권’과의 차별화에 맞춘 것이다. 앞서 정 대표는 한국YMCA, 녹색연합, 민노총,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대표와 만나 공동대처 의지를 다졌다. 홍성규 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모닝 브리핑] 미디어법 국무회의 의결…31일 관보게재 발효

    정부는 28일 저녁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최근 여야 격돌 속에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3법의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또 금융지주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공포안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미디어 3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의 공포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발행하는 관보에 게재되는 시점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정부 관계자는 “오는 31일쯤 관보에 게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은행 M&A시장 움직이나

    금융지주회사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그동안 움직임이 없던 은행 인수·합병(M&A)시장이 활기를 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소 수 조원대에 이르는 인수 비용을 감당할 물주는 사실상 대기업밖에 없는 상황에서 산업자본이 지주회사 지분 인수를 통해 은행을 보유할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뜨는 해 취급을 받는 곳은 우리금융지주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다. 민영화 과정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2002년 이후 민영화를 추진해 온 우리금융은 국내 대기업 자본의 유입을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3일 “정부 소유 은행지주사의 민영화 촉진과 은행 자본확충 등을 위해 정부가 규제 완화를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금융공기업에 해당하는 은행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10월 정책금융공사와 산은 지주회사로 분할을 앞둔 산업은행 역시 사모펀드(PEF) 등을 통해 대기업 자본이 들어올 길이 열렸다는 표정이다. 가장 민감한 곳은 주식시장이다. 민영화나 M&A와 관련된 은행주들은 테마주를 형성하며 이날 초강세를 보였다. 기업은행은 8.00%나 뛰었다. 우리금융(3.63%)과 외환은행(2.36%) 등 대부분 은행주도 올랐다.하지만 증권가 밖을 나오면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금융기업 수가 많은 기업일수록 진출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심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기업이 소유 가능한 한도가 4%에서 9%로 늘어났지만,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가 아닌 데다 지분 처분 절차도 복잡해 대기업이 쉽게 은행에 출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미디어법 통과 이후] 재투표 논란 법정으로… 야 4당, 헌재에 심판 청구

    민주당을 비롯해 야4당이 23일 “재투표와 대리투표가 이뤄진 방송법 표결은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면서, 방송법 무효 논쟁이 법정으로 옮겨졌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은 이를 통해 한나라당의 직권상정 처리를 ‘원천 무효’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野 “2001년 표결 불성립과 다르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유·무효 논쟁이 한층 가열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한나라당에 대한 성토와 비난이 쏟아졌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여당 주장대로 ‘표결 불성립’이 되려면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표결 종료 선언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며 방송법 재투표의 무효를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전날 국회 사무처가 보도자료에서 ‘표결 불성립’의 전례로 지난 2001년 6월 약사법 개정안 사례 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시 속기록을 보면 국회 의사국이 보도자료에서 제시한 사례 4건은 모두 표결이나 표결 종결선언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표결종결이 선언된 방송법 재투표 사례와 엄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대리투표 의혹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이석현 의원은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 없었던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재석’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리투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모으고 있다. 당 법률검토팀장인 김종률 의원은 “증거가 훼손될 것에 대비해 증거보전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은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대리투표 논쟁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나 의원 자리에서 반대투표를 한 것 같다. 빨간색이 들어오자마자 배은희 의원이 재빨리 취소 표시를 누른 모양”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 역시 “(야당이) 어떻게 투표를 그런 식으로 방해할 수 있냐.”면서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與 “악의적 동영상 유포 수사 의뢰” 인터넷에 옆자리인 같은 당 정옥임 의원의 모니터에 손을 대는 듯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대리투표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의원이 투표했는지를 확인하고 옆으로 간 것이었다.”며 “악의적인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것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도 “의원으로서 양심을 걸고 모두 다 투표했다.”고 대리투표 의혹을 부인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야당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지만, 소용 없을 것”이라면서 “헌재가 무슨 권한으로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겠냐.”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껏 국회의원이 낸 권한쟁의심판이 헌재에서 단 한 차례도 인용된 적이 없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자 야당의 공세는 더욱 치밀해졌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전날 통과된 금융지주회사법과 관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금융지주회사법을 뜯어보면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안에 법사위에 계류 중인 공성진 의원안이 합쳐진 것으로, 수정동의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국회법 제95조 1항은 수정동의안의 경우 국회의장에게 미리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어제 신문법·방송법·금융지주회사법 등 수정동의안 3건은 이 부의장이 개회를 선포한 오후 3시34분 이후에 의안과에 접수됐다.”고 지적했다. ●법조계 “투표종결 선언하면 끝” 한편 한국헌법학회 김승환 회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법률안 투표를 할 때 일단 의장이 투표개시에 이어 투표종결을 선언하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라며 헌재의 인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성규 오이석기자 cool@seoul.co.kr
  • 대기업 은행소유 길 터… 비은행지주회사 허용 논란

    대기업 은행소유 길 터… 비은행지주회사 허용 논란

    미디어법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22일 국회에서 직권상정으로 통과된 금융지주회사법도 있다. 법 통과 사실이 알려지자 미디어법만큼이나 반응은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금융권은 박수 소리가 요란하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협회장 공동 명의로 환영 성명을 냈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모두 “산업자본의 은행 증자 참여 등으로 기업들이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는 등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의 금융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적절한 법 개정”이라고 논평했다. 반면 시민단체는 비난을 쏟아냈다. 경제개혁연대는 “글로벌 금융위기 뒤 금융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역행했다.”면서 “금융시스템 불안을 부추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국민경제에 미칠 파장에 국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통과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은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 하나는 산업자본의 은행지주회사 주식 보유 한도를 4%에서 9%로 높이는 금산분리 완화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증권사나 보험사를 중심으로 하는 비(非)은행지주회사 설립 허용이다. 금산분리 조항은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은행법과 비슷한 내용이어서 별 논란거리가 없다. 문제는 비은행지주회사 허용이다. 가령 삼성의 예를 보면 개정안은 삼성생명을 축으로 하는 보험지주회사를 세우면 이들 기업을 하나로 묶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삼성은 정작 별 관심이 없다는 분위기다. 우선 개정안은 보험지주회사의 자회사로 보험사가 포함되면 보험사가 직접 전자 같은 비금융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도록 했다. 삼성이 보험지주로 전환하려면 생명이 보유한 전자 지분 7.21%를 지주회사나 계열사에 넘기는 방법 등으로 처분해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그뿐 아니라 에버랜드, 카드, 생명을 통한 기존의 순환출자구조를 끊어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도 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SK 사태에서 보듯 제일 위 회사만 삼키면 나머지 회사를 다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지주회사가 과연 바람직한 소유구조인가라는 의문이 내부적으로 강하다.”고 말했다. 조태성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 미디어법 아수라장 국회 통과

    신문법·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이 22일 국회에서 의장 직권으로 상정, 처리됐다. 본회의장 안팎에서 여야간 극렬한 몸싸움이 재연되는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에게서 사회권을 넘겨받은 이윤성 부의장의 사회로 법안이 40분 남짓 만에 통과됐다. 민주당은 일방 통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 향후 정국은 급속히 냉각될 전망이다. 신문법은 재석인원 162명에 찬성 152명, 기권 10명으로 통과됐다. 방송법은 재석인원 153명에 찬성 150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IPTV법은 재석인원 161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그러나 방송법은 첫 표결에서 재석인원 145명으로 과반에 미달해 표결이 성립되지 못했다. 이 부의장은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불성립됐다.”며 재투표를 지시했다. 민주당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회 의사과는 “의결 정족수 부족은 그 자체로 표결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재투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민주당은 또 “전자표결은 의원이 자기 자리에서 직접해야 하지만, 표결에서 대리투표가 횡행했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일부 불참자까지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표결이 원천 무효임을 증명하는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권한쟁의심판 및 무효확인 소송 등이 거론된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장석을 둘러싼 채 순서대로 자리로 돌아가 표결을 실시했다. 이날 통과된 미디어법 수정안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 지분한도를 ‘지상파 10%, 종합편성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 등으로 제한했다. 지상파 방송은 오는 2012년까지 신문·대기업의 경영권을 유보하되 지분 소유는 10%까지 허용했다.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진입금지 대상인 신문사 선정 기준은 구독률 2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김 의장은 “정치권은 지난 7개월간 제대로 된 논의 한 번 못한 채 극단적 자기 주장에 얽매여 결국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며 직권상정 의사를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개회 직후 100여명이 본회의장으로 진입, 직권상정 표결에 대비했다. 민주당은 의원·당직자 400여명이 본회의장 정문 등을 봉쇄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추가 진입을 막았다. 이날 본회의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가 이 부의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추가로 기습 진입, 개회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으로, 청와대 공식 입장을 내놓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미디어법은 여야가 6월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국민과 약속한 사안으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 “국회가 대국민 약속에 따라 이를 처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여야) 합의 처리가 됐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정도면 국민도 공감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됐던 금융지주회사법을 통과시킨 뒤 산회했다. 글 /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디어법 아수라장 국회 통과

    미디어법 아수라장 국회 통과

    신문법·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이 22일 국회에서 의장 직권으로 상정, 처리됐다. 본회의장 안팎에서 여야간 극렬한 몸싸움이 재연되는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에게서 사회권을 넘겨받은 이윤성 부의장의 사회로 법안이 40분 남짓 만에 통과됐다. 민주당은 일방 통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 향후 정국은 급속히 냉각될 전망이다. 신문법은 재석인원 162명에 찬성 152명, 기권 10명으로 통과됐다. 방송법은 재석인원 153명에 찬성 150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IPTV법은 재석인원 161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그러나 방송법은 첫 표결에서 재석인원 145명으로 과반에 미달해 표결이 성립되지 못했다. 이 부의장은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불성립됐다.”며 재투표를 지시했다. 민주당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회 의사과는 “의결 정족수 부족은 그 자체로 표결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재투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민주당은 또 “전자표결은 의원이 자기 자리에서 직접해야 하지만, 표결에서 대리투표가 횡행했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일부 불참자까지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표결이 원천 무효임을 증명하는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권한쟁의심판 및 무효확인 소송 등이 거론된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장석을 둘러싼 채 순서대로 자리로 돌아가 표결을 실시했다. 이날 통과된 미디어법 수정안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 지분한도를 ‘지상파 10%, 종합편성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 등으로 제한했다. 지상파 방송은 오는 2012년까지 신문·대기업의 경영권을 유보하되 지분 소유는 10%까지 허용했다.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진입금지 대상인 신문사 선정 기준은 구독률 2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김 의장은 “정치권은 지난 7개월간 제대로 된 논의 한 번 못한 채 극단적 자기 주장에 얽매여 결국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며 직권상정 의사를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개회 직후 100여명이 본회의장으로 진입, 직권상정 표결에 대비했다. 민주당은 의원·당직자 400여명이 본회의장 정문 등을 봉쇄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추가 진입을 막았다. 이날 본회의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가 이 부의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추가로 기습 진입, 개회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으로, 청와대 공식 입장을 내놓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미디어법은 여야가 6월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국민과 약속한 사안으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 “국회가 대국민 약속에 따라 이를 처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여야) 합의 처리가 됐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정도면 국민도 공감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됐던 금융지주회사법을 통과시킨 뒤 산회했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여야 미디어법 대치 새국면

    여야 미디어법 대치 새국면

    한나라당이 19일 신문법·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을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박근혜 전 대표가 “현 시점에서의 직권상정에 반대한다.”고 제동을 걸어 여야는 일단 ‘일촉즉발’의 위기를 넘겼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이날 여야 각 교섭단체에 의사일정 협의 완료를 촉구하는 등 사실상 직권상정 수순에 들어갔으나, 상황 급변으로 실행이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의원 70여명이 본회의장 국회의장석 주변을 35분간 기습 점거하면서 정면충돌 위기에까지 치달았다. 당초 이날 자정까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각 3명씩 6명만 남겨 두기로 했던 ‘신사협정’이 또다시 깨졌다. 본회의장에서는 여야 의원 100여명이 동시 농성을 재개했다. 국회 사무처는 본청 출입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이 과정에서 본청에 들어가려던 일부 민주당 보좌진·당직자와 국회 경비대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간 협상시한인 19일까지 협상이 불발되면 20일 반드시 표결 처리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건의했다.”면서 “박 전 대표도 표결이 이뤄진다면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0일 의사일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오늘까지 협의를 마쳐 달라.”고 각 교섭단체에 주문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야간 극렬한 충돌이 불가피해 보였다.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원내대표단회의 등을 잇달아 열고 국회의장석 점거를 포함한 모든 대응책을 강구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미디어 관련법 저지를 위해 이날 저녁부터 국회 본청내 당 대표실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단독 회동을 요구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회에서 여야간 대화를 통해 처리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박 전 대표가 반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급반전이 이뤄졌다. 뒤에 박 전 대표는 홍사덕 의원을 통해 “표결에 참여한다거나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의원들이나 국민들이 한나라당 수정안을 모르는 현 시점에서 바로 직권상정해 처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이지, 처리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뒤늦게 자신의 말을 바꿨다. 이에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과의 협상을 20일 재개하겠다.”며 이날 자정으로 정한 회담시한을 연장했다. 안 원내대표는 박 전 대표가 주문한 ‘수정안’과 관련, “준비가 돼 있으나, 협상을 위해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해 사실상 박 전 대표의 요구를 수용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20일 본회의에서 미디어 관련법뿐 아니라 비정규직법안과 금융지주회사법 등의 처리도 시도할 계획이었다. 이지운 홍성규기자 jj@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관리담당관 이국형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공사관리과장 소기옥△대전청사관리소 지원과장 황영만◇교류 파견△경기도 이병철 김태훈 고은영△전남도 황기연 ■대구시 ◇4급 승진 △교통국 교통관리과장 유재하△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금동인△상수도사업본부 두류정수사업소장 박용권△서구(보건소장 요원) 이한식 ■경남도 ◇4급 전보 △법무담당관 윤병일△계약심사과장 박우식△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최호준 강해룡△〃 총무담당관 정수원△〃 입법정책〃 서광식△재난안전과장 김용근△교통정책〃 하만욱△공무원교육원장 이종구△정보통계담당관 김영균△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윤성혜△관광진흥〃 허종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영찬◇4급 승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지현철△행정안전부 김영빈△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정경△농산물유통과장 김주명△마산시 국장요원 정기방△행정안전부 파견 민병완△농업기술교육센터장 장동헌△농업자원관리과장 정효균△수산자원연구소장 김상욱△도로관리사업소장 김영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허종수 ■수출입은행 ◇승진 △집행간부 이재민 남기섭 최영환 ■우리금융지주 △IR부장 성우석△홍보실장 장정욱△전략적 비용절감TFT부장 박종명 ■우리투자증권 ◇상무 전보 △싱가포르IB센터장 박병호
  • 돈되는 서비스 ‘만능 금융복합상품’

    돈되는 서비스 ‘만능 금융복합상품’

    ‘뭉치면 돈이 된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복합상품 출시 바람이 불고 있다. 복합상품은 하나의 금융상품으로 다른 분야의 금융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은행 통장 가입 때 증권거래나 보험, 카드 서비스도 같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은행, 증권, 보험사 입장에서는 한정된 고객을 두고 경쟁하는 대신 한 지주사 내에서 자회사끼리 뭉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고객으로서도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품이다. 대표적인 복합상품인 KB금융지주의 ‘KB 플러스타(plustar)통장’은 통장 하나로 국민은행의 은행서비스와 KB투자증권의 증권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별도로 계좌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게다가 계좌에 남아 있는 증권매수 증거금에 대해 주문일로부터 출금일 전일까지 연 4%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연계상품인 ‘KB 플러스타 세이브(plustar SAVE)카드’를 발급받으면 대출금리를 연 최고 0.3%포인트 할인해 주고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증권거래를 하는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출시 3개월 만에 21만 9000계좌(195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가 내놓은 ‘FNA증권거래예금’은 신한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계좌를 합친 상품이다. 월급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용 예금은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와 카드 초년도 연회비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FNA외화예금´은 달러화가 있을 때 환전을 하지 않고 바로 해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 가입 고객에게는 자회사인 신한생명 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하루만 맡겨도 2.6%의 이자를 주는 하나은행의 ‘빅팟통장’은 하나대투증권 빅팟 CMA 계좌와 연계한 스윙(swing) 상품이다. 통장 잔액이 기준금액(100만원)을 넘으면 자동으로 CMA계좌로 이체돼 2.6%의 CMA 이율(스윙)이 적용된다. 반대로 월말 결제일이 몰릴 때 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면 CMA에서 자금이 자동으로 이체(역스윙)된다. 자동화기기(ATM/CD),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도 덤으로 준다. 2007년 금융권 최초로 내놓은 복합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 6월말 현재 38만계좌(3300억원)의 가입 실적을 올렸다. 우리은행의 ‘AMA플러스증권TX통장’에 가입하면 우리은행 계좌와 우리투자증권 증권 계좌를 동시에 갖게 된다. 기본적으로 인터넷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증권계좌로 200만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하는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연 1.7~2%의 이자도 준다. 농협도 복합상품 개발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수신·보험·카드·신탁 분야를 모두 통합하는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곧 구체적인 상품 구성을 거쳐 새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외국계은행 최초로 지주사 인가를 받은 SC금융지주도 은행상품과 펀드·카드 등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 상품을 9월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기업 문예 지원액 6년만에 첫 감소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액이 6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 수는 늘었으나 지원 건수와 금액은 오히려 줄었다. 문화예술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경제불황 여파로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14일 발표한 2008년도 문화예술 지원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난해 문화예술에 지원한 금액은 총 1659억 8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2007년 1876억여원에 비해 11.5% 줄었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액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문화예술에 지원한 기업 수는 469개사로 전년(403개사)대비 16.3% 늘었으나, 지원 건수는 2389건으로 전년(2402건)보다 0.5% 줄었다. 총 지원액 중 기업 출연 문화재단에 지원된 금액은 469억원으로 28.3%를 차지했다. 1위는 리움 등 미술관을 운영해온 삼성문화재단, 2위는 문화복지 사업을 진행한 LG연암문화재단, 3위는 음악영재 발굴사업에 집중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차지했다. 4위는 CJ문화재단, 5위는 대산문화재단이었다. 기업 중에서는 울산 현대예술관 운영과 문화나눔 사업에 지원한 현대중공업이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홈플러스, 포스코, SK텔레콤, 한화, KT&G, 두산, 현대·기아차그룹, 현대백화점, 하나금융지주가 10위권에 들었다. 분야별 지원금액으로는 문화예술교육에 투입된 돈이 3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예술 시설 지원에 351억원, 미술 305억원, 서양음악 224억원 순이었다. 미술 분야의 지원금이 전년(116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학력 위조 파문 등 불미스러운 일로 위축됐던 미술계 지원이 회복된 결과로 보인다고 메세나협의회는 설명했다. 반면 뮤지컬(39억원), 무용(26억원), 연극(21억원), 국악(18억원), 전통·민속(15억원), 문학(13억원), 영상(11억원) 등 기초 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는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원사 등 총 629개사 를 대상으로 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인사]

    ■통일부 △통일정책실 이산가족과장 소봉석△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 장상호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노사협력팀장 조용민△우편사업단 우편마케팅〃 이춘호△성남분당우체국장 민재석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이돈규△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 윤권택 ■우리은행 ◇승진 <수석부부장>△중기업심사부 김길섭<기업영업본부지점장>△강남중앙 김형태<지점장>△강서구청 임병환△광진구청 김암근△구로구청 김홍식△동작구청 이재동△서초구청 강동수△중랑구청 최명수△회룡역 전수오△대전북 김윤태△영도중앙 조병윤△삼산동 김기주△대봉동 박석순◇이동 <부장>△공금영업부 김용석△인재개발부 임익봉△직원만족센터 홍성대△신탁사업단 이윤복△외환사업단 김옥정△우리금융지주(파견) 박종명<부장대우>△고객만족센터 장진일<기업영업본부지점장>△본점 안중군△중앙 김제수 천영기△종로 라병섭 이수창△강남 김대수<지점장>△가락중앙 이동건△군자역 권병기△당산동 이철휘△방이동 이득면△신대방동겸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조병영△신촌 양경렬△압구정로데오 유완종△올림픽 박인좌△일원역 김홍중△잠실남 조규종△포이동 김경남△혜화동 천창환△홍은동 서경적△고강동 이상오△과천중앙지점겸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 곽상일△부천중앙 허성석△서현남 이석진△원주 채의식△유통단지 김춘상<부장대우>△우리아메리카은행 김환곤<중국우리은행 분행장>△소주 박달영 ■대우증권 ◇신임 △세종로지점장 김재석◇전보△마케팅부장 조완우△리테일사업추진〃 이옥태△고객지원센터장 박상훈△상품기획부장 송석준△PBS〃 이경하 ■메리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윤영찬
  • 100위권 국내은행 3개로 줄어

    세계 100위권에 드는 국내 은행 수가 5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 원·달러 환율이 2007년 말 달러당 936.10원에서 작년 말 1259.50원으로 34.5% 상승한 영향이 크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기준 기본자본이 줄었기 때문이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더 뱅커(The Banker)’ 7월호에 실린 세계 1000대 은행(지난해 말 기본자본 기준) 가운데 국민은행이 74위로 국내 은행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2007년 말의 56위에 비해서는 18계단 하락했다. 우리금융지주는 65위에서 82위로, 신한금융지주는 77위에서 91위로 떨어졌다. 농협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90위와 93위에서 113위와 115위로 밀려나 100위권에서 탈락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KB금융 1조원 유상증자 결정

    KB금융지주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1조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초 알려졌던 2조원 규모의 절반 수준이다.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KB금융은 “하반기 경기가 좋아져 경영 여건이 나아질 것을 감안해 자본확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000만주로 총 발행주식의 8.4%에 해당한다. 1주당 발행가액은 25%의 할인율을 적용해 다음달 21일 최종 확정한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이 돈을 외환은행 인수 등에 사용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규모가 축소돼 외환은행 인수 계획은 물건너 간 것이라는 정반대 해석도 나온다. 외환은행 인수에는 3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KB금융이 확보한 실탄은 1조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당초 외환은행을 강하게 욕심냈던 황영기 회장이 정부의 부정적 기류를 감지, 은행에서 증권사 인수로 선회했다는 분석도 있다. KB금융은 펄쩍 뛴다. 금융위원회는 은행간 인수·합병 시나리오에 대해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권혁세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은행 인수·합병 문제를 두고 여러 설(說)들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도 없고, 또 바람직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whoami@seoul.co.kr
  • [부고]

    ●최봉갑(전 남해고 교장)씨 별세 준영(에누리닷컴 이사)선영(웰컴뮤니케이션 〃)씨 부친상 이상재(사업)이춘영(김해 삼문고 교사)김석민(우리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조현석(시케인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부상 9일 경남 남해전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55)863-5217●임지오(프로축구 성남 일화 홍보마케팅 과장)씨 조모상 8일 전남 영암성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61)472-8424●안덕수(인천시 강화군수)씨 모친상 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58-5979●조연권(전 사단법인 숙모회 이사장)씨 별세 정순(피스월드메디칼 사장)한규(UN환경계획 정책위원)동호(피스월드메디칼 미국지사장)규상(e-브레인 대표)용헌(칼럼니스트)씨 부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2072-2011●김용배(건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2)2030-7903●김성길(사업)용길(전 문화일보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9일 국립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2)2262-4815
  • [李대통령 재산 기부] “늘 이웃위해 기도한 어머니와 약속 실천해 뿌듯”

    [李대통령 재산 기부] “늘 이웃위해 기도한 어머니와 약속 실천해 뿌듯”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 기부의 뜻을 일찌감치 굳힌 데에는 가난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을 올곧게 키워내고 남을 돕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았던 어머니 고(故) 채태원씨의 영향이 작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소회 발표문에서 “저에게 이런 마음이 영글도록 한 뿌리는 어머니”라면서 “오늘 어머니와의 약속을 실천했다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면서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어렵게 자란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으로 재직한 지난 2002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받은 월급 전액인 3억여원을 환경미화원과 소방대원 자녀들을 돕는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재단설립추진위원회 측에서 발표 계획을 보고하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평소 소신을 들면서 “발표를 꼭 해야 되느냐.”고 말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도 재산 기부에 대한 보고를 받고 “원래 약속한 건데…”라며 환하게 웃기만 했다고 청와대는 6일 밝혔다. 재단법인 청계(淸溪)는 연간 10억원가량의 재원을 청소년 장학·복지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송정호 재단설립추진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출연한 건물의 임대료가 재단 사업의 재원이 될 전망”이라며 “월 임대료 수입은 9000여만원이어서 1년에 11억원 정도가 되지만 그중 약간의 관리비를 빼고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장학 및 복지사업은 재단 임원들이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사안이지만 현재로서는 고교 등록금과 초·중·고생의 식비 등 각종 학업 부대비용을 지원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송 위원장은 “최장 3개월이 걸리는 재단설립과 관련한 각종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앞으로 한 달 내에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위가 이번 주초 법인설립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교육청에 제출하면 교육청은 검토를 거쳐 허가서를 내주게 된다. 이어 추진위는 이 대통령의 출연 재산을 법인 명의로 넘기고 설립 등기를 신청하게 된다. 관할 세무서에서 법인 설립 신고와 사업자 등록을 한 뒤 재산 이전 보고를 교육청에 하면 재단 설립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끝난다. 송 위원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다. 이사에는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이었던 류우익 서울대 교수와 이 대통령의 고려대 동기인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 초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지낸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 대통령의 큰사위인 이상주(삼성전자 상무) 변호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의 이번 재산 기부 발표가 ‘근원적 처방’의 일환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재산 기부가 지난달 29일 ‘한반도 대운하 임기 내 추진 포기’를 선언했던 연장선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이념·지역·계층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 국민과 사회 통합을 이루려는 근원적 처방의 주요 줄기 중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 이 대통령도 근원적 처방의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재산 기부 방안을 확정한 점은 어느 정도 ‘타이밍’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재산 기부 발표는 국정 운영의 ‘걸림돌’을 하나씩 해소한다는 배경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여성 42% ‘임시직 굴레’…男보다 2배가량 많아 ☞일자리 구하는 방법도 남녀 차이 나네 ☞숫자로 풀어본 올 상반기 채용시장 ☞음식점 잔반 재활용 단속 첫날 동행해보니 ☞[수능의 맥을 잡아라] 외국어·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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