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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금융사 해외진출 다변화 필요”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이 대상국 선정에서 ‘쏠림현상’이 있어 이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출 방식도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대출 수요에 그치고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연구원 박재하 부원장과 이상제 연구위원은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내 금융회사의 국제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공동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은행의 해외점포 중 아시아 지역 비중은 1999년 55.5%에서 올해 1·4분기 66.7%로 높아지는 등 지역적 편중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취급 상품도 대출이 64%이고 대상 고객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46.5%인 반면 현지인 및 현지기업은 11.4%에 불과하다.”면서 “즉 국내 은행들은 해외에서도 국내 기업을 상대로 대출 영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이 해외 진출에서 고려하는 기준도 “진출 국가의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특성 등은 잘 고려하지 않고 우리나라와의 교역관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260개 은행들이 비용·효율성, 진출국의 시장특성 등을 비중 있게 고려하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부원장 등은 “이같은 ‘쏠림현상’으로 해외에서도 국내 금융회사 간 경쟁이 과열되고 진출국의 국가위험이 국내 금융시장에 그대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해외진출 전략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국내 은행의 해외자산 비중은 2006년 기준 2.5%로 씨티은행(51%)이나 UBS(91%),HSBC(56%) 등 글로벌 은행들에 비해 크게 낮다.”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국내영업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국장은 “감독당국은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규제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개별 금융사도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달라.”고 말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열린세상] 금리인상의 득과 실/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열린세상] 금리인상의 득과 실/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은행이 결국 금리 또는 지급준비율 인상을 통한 긴축통화정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시중유동성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물가상승률이 당초의 목표치인 3.5%를 크게 넘어 5%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의 득실을 좀 더 신중히 고려해 정책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먼저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은행의 주장과 같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한국은행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임으로써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낮추어 앞으로 물가가 더 높아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또 계속 늘고 있는 과잉유동성을 줄여 초과수요에 의한 물가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이득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손실 또한 크다. 먼저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위기의 가능성이다. 금리를 높이거나 지급준비율을 높일 경우 시중 유동성이 줄면서 신용경색이 오게 된다. 이러한 경우 그러잖아도 유가상승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로 가라앉고 있는 내수경기가 더욱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 서민들의 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중소기업의 도산 또한 늘어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내수침체가 심화될 경우 금융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본이동이 활발하지 않던 시기에는 유가상승으로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먼저 인플레이션 기대를 낮추어 물가를 안정시키는 안정 성장정책이 유효했다.1,2차 석유파동시에 독일과 일본은 이 정책을 실시,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높은 성장도 이루었다. 그러나 자본이동이 자유로운 지금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금리를 높이는 경우 대부분의 신흥시장국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를 겪게 된다. 그러잖아도 침체된 내수경기가 급격히 가라앉으면서 기업도산과 부실대출 증가로 금융위기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와 같이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커지고 있고 해외에서 돈 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경기침체와 기업도산은 외화차입을 더욱 어렵게 해 외환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우리는 외환위기 전에도 금리를 높이고 대출을 줄였다가 외화차입이 어려워지면서 외환위기를 겪었던 적이 있다. 금리인상의 또 다른 손실은 물가를 잡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이번의 물가상승은 유가상승 때문이다. 원유가격이 높아지면서 수입물가가 높아져 국내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금리를 높여 인플레이션기대를 줄이고 수요를 줄인다고 높아진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 원인을 해결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중 유동성 또한 줄이기가 어렵다. 자본시장이 개방된 지금 시중유동성은 다양한 경로로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와 같이 금리를 높여 유동성을 조절하기는 쉽지 않다. 환율이나 외국의 금리 그리고 국내외 투자수익률에 따라 해외에서 돈이 들어오거나 대출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중유동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금리정책의 유동성 조절기능이 크게 약화되어 있다. 이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은행이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높여 봤지만 시중유동성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사실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렇게 금리인상의 득과 실을 살펴보면 지금은 금리인상의 득보다 실이 큼을 알 수 있다. 인플레이션도 문제지만 과도한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염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중소기업들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추가적인 손실을 우려해 미리 문을 닫고 있으며, 시중에는 외환위기보다 더 큰 위기가 온다는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시위와 파업으로 인한 혼란으로 우리경제는 점차 위기에 노출되고 있다. 또 다른 위기를 피하기 위해 한국은행은 긴축금융정책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인사]

    국무총리실 ◇과장·팀장급 (서기관) △일반행정정책관실 법무행정과장 신인섭△외교안보정책관실 자원협력〃 손동균△경제정책관실 재정금융정책〃 장영현△사회정책관실 노동환경정책팀장 정원상△안전정책관실 자연재난지원과장 최영진△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3〃 김진남△정무운영비서관실 정당행정관 이상로△〃 시민사회〃 문태선△정보관리비서관실 정보기획〃 김경일(부이사관)△정책기획관실 갈등관리기획과장 정영주△규제개혁정책관실 규제민원〃 신관철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 李相燁△공과〃 朴昇吾△정보과학기술〃 李勇勳△대외협력처장 任龍澤△나노과학기술학과장 愼重勳△해양시스템공학과장 韓淳興△지적서비스공학과장 尹完澈 한전KPS㈜ △수화력본부장 정도정△원자력〃 유승봉 메트로신문 ◇승진 △전무이사 김종학△광고마케팅국 부국장대우 민도영△광고관리팀 부장대우 안대성 대신증권 △중부법인사업부장 나동익
  • 산은 민유성씨·우리금융 이팔성씨 유력

    산은 민유성씨·우리금융 이팔성씨 유력

    산업은행·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공기업의 기관장 인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7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산은 총재로 민유성 리먼브러더스 한국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산은 총재 후보가 민 대표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으로 압축됐고 민 대표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배제됐다는 분석이다. 뉴욕과 국내 씨티은행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뒤 모건스탠리증권,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등에서 한국 대표로 일했던 민 대표는 2001∼2004년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회장으로 있었다. 이때 전 위원장은 민 대표와 함께 부회장으로 근무했었다. 그래서 전 위원장이 민 대표를 적극 추천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민 대표가 유력하지만, 매일 ‘1순위’가 바뀌는 상황에서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 확정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인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30일쯤 결정될 것이고, 그때까지 민 대표가 선두를 달릴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6일 지원자 8명 중 5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우리금융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후보를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전 우리증권 사장)와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 등 2명으로 압축, 정부에 인사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훈 전 금융통화위원이 2배수에 들지 못하면서 이 대표가 유력 후보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차관이 경제관료 30년 시절 재경부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국장을 역임해 금융통으로 통하지만 산은 총재에 관료 출신이 배제된 점을 감안하면 우리금융회장 자리 역시 민간 출신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문소영 전경하기자 symun@seoul.co.kr
  • [열린세상] 뒤로 가는 경제살리기/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열린세상] 뒤로 가는 경제살리기/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정부가 경제를 살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규제개혁, 조세감면 등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갖가지 개혁정책을 추진한다. 그러나 경제가 나아지는 분위기가 아니다. 오히려 경기침체가 심화해 성장률이 5%이하로 내려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경제의 대외여건이 좋지 않다. 금융대란과 자원대란의 양대 악재가 겹쳐 세계경제가 불황의 조짐을 보인다. 우리경제는 외국자본이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가고 물가가 폭등하는 등 그 여파가 크다. 이에 따라 수출과 투자가 위축되어 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인위적 경기부양을 추진하고 있다. 금리를 인하하여 자금공급을 늘리고 환율을 인상하여 수출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역력하다. 은행원들을 환율을 악용하는 사기꾼으로 폄하하는 발언이 나올 정도이다. 여기에 작년에 더 걷힌 세금까지 풀어 내수경기를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들뜨게 하는 것이다. 경제가 경기침체와 물가불안을 동시에 겪는 2중고에 처해 있을 때 금융과 재정의 팽창정책은 금물이다. 경기부양은 안 되고 물가만 올라 경제가 공황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경제는 성장동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자산가격 거품에 들떠 있다. 경기는 계속 침체하고 물가는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오른다. 여기에 성장률을 높이려고 돈을 풀고 환율을 높이는 것은 고열의 환자에게 치료제 대신 흥분제를 투입하는 것과 다름없다. 정부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을 기본 정책방향으로 정했다. 경제운영을 민간주도로 바꾸고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우리경제가 처한 여건에 비추어볼 때 매우 바람직하다. 통화량이나 환율로 억지로 내수·수출을 촉진하는 대신 신산업발전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를 살리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정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일관성 있게 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이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도 전에 인위적 부양정책을 펴는 우를 범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성장률에 얽매이지 말고 본연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실로 우려가 큰 것은 국민의 불신이다. 정부는 출범 후 국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솔직히 밝힌 다음 실효성 있는 경책을 펴야 했다. 그러나 인수위원회의 독선, 결격 각료의 억지 임명 등 국민의 뜻과 동떨어진 정부구성을 서둘렀다. 또 선거공약에 얽매여 정제되지 않은 정책들을 쏟아냈다. 여기에 집권세력은 총선을 치르며 이전투구의 권력싸움을 벌여 스스로 분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 신뢰는 당연히 떨어졌다. 이런 상태에서 정부는 인위적 경기부양이라는 구시대적 강제수단을 들고 나왔다. 경제정책의 방향을 놓고 정부와 여권 내부에서도 갈등이 크다. 환율과 금리 등 금융정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정면 대립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당장 수출·투자를 늘리려고 금융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그러면 물가불안이 확산돼 경기활성화 효과도 사라진다는 주장이다. 이것뿐이 아니다. 기획재정부와 한나라당이 추경 편성을 놓고 충돌을 빚었다. 기획재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작은 정부 정책에 어긋나 안 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우리 경제는 풍랑을 맞아 표류하는 배와 같다. 향후 경제정책이 중심을 잃어 혼란에 빠지면 우리경제는 다시 5년을 잃어버린다. 그러면 우리는 선진국 문턱에서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쓰러진다. 한시바삐 정치인과 관료들은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정치적 이해, 부처이기주의를 떠나 시장원칙에 따라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 재정부,금융·금통위 영향력 행사?

    그동안 사문화됐던 권리를 기획재정부가 행사하고 나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재정부에 따르면 최중경 제1차관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1,2차 회의에 잇따라 참석했다. 앞으로도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회의에 모두 참석할 전망이다. 재정부 1차관은 당연직 금융위원으로 금융위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금융위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 시절 옛 재정경제부 제1차관도 당연직 금감위원이었지만 금감위 회의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다른 일정도 많았고 회의 안건도 사전에 보고됐기 때문이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경부의 금융정책국이 금융위원회로 넘어가고 재정부에 금융정책 관련 부서는 자금시장과 1개만 남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과거 재경부 시절에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도 금융정책을 주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기 때문에 금융위 회의에 참석할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양 기관이 국책은행 민영화와 금융위 1급 인사를 두고 불협화음을 낸 바 있어 앞으로도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정부가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열석발언권을 행사하는 문제도 관심사다. 강만수 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한 강연에서 “통화금융정책과 관련해 재정부 장관이 금통위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갖고 있다.”며 재의요구권까지 언급한 바 있다. 한국은행법에 따르면 재정부 차관은 금통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다. 재정부 장관은 금통위 의결이 정부의 경제정책과 상충된다고 판단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재의요구권은 행사된 적이 없다. 열석발언권은 1998년 도입됐으나 4차례 행사됐고 1999년 6월 이후 8년 동안 한차례도 행사되지 않았다. 재정부 관계자는 “재정부와 한은이 불필요한 갈등으로 혼란을 일으킨 것으로 비쳐졌기 때문에 이번 금통위에는 차관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열석발언권을 행사할 의사가 있다는 의미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친정부·친한은파 라뇨?”

    누가 한국은행 금통위원회의 ‘트로이의 목마’가 될까. 신임 금융통화위원에 대한 성향 분석이 금융시장에서 난무한 가운데 최도성·강명헌·김대식 내정자는 자신들에게 붙은 ‘친(親)정부파’와 ‘친(親)한은파’의 꼬리표를 거부하며 자기 목소리를 냈다. 최도성 금통위원 내정자는 4일 전화통화에서 “나는 친정부도 친한은파도 아닌 ‘친국민파’”라고 선언했다. 최 내정자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은 물가냐 성장이냐는 선택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 불안요소 때문”이라고 규정한 뒤 “국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개선되고 총선이 끝나 정부가 제대로 기능을 하게 되면 잘 돌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명헌 내정자도 이날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내가 물가를 성장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보도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거다. 물가와 경제살리기가 같이 동시에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강 내정자는 “‘물가가 안잡혔는데 경제성장해서 뭐하냐.’는 발언은 ‘물가는 잡혔는데 경제성장이 안 되면 어떡하냐’는 말과 같은 의미다.”고 부연했다.그러나 강 내정자는 “물가는 3% 이내로 잡아야 한다.”고 발언해 역시 성향분석에 혼란을 던져주고 있다. 현재 물가는 4%에 육박하고 있다. ‘친한은파’로 분류됐으나 지난 1월 신문칼럼에서 ‘금리인하론’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져 친정부파로 돌아섰다고 분석된 김대식 내정자.김 내정자는 “당시 칼럼은 학자로서 원론적이고 교과서적인 발언을 한 것”이라고 해명한 뒤 “정책을 결정할 때는 현실적인 경제지표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정책 전공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벤치마킹하는데,FRB의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금리결정이 표준”이라며 한은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마무리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우리금융, 산은·기은·대우증권 인수? 왜 그런 얘길 했는지…”

    “우리금융, 산은·기은·대우증권 인수? 왜 그런 얘길 했는지…”

    2일 이른 아침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들과의 상견례에 참석한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행사가 끝난 뒤 취재차 온 기자들에게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했다. 우리금융지주, 산업·기업은행을 합쳐서 메가뱅크를 만드는 안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 것 같았다. 그러나 몇번의 망설임과 주위의 만류로 자리를 떠났다. 행사장을 빠져 나가는 전 위원장을 동행해 기자는 몇가지를 물어봤다. ‘메가뱅크’에 대한 질문에 전 위원장은 금융정책 입안의 중심은 금융위라는 점을 명확하게 했다.“메가뱅크 안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헤게모니 싸움이네 하지만 금융산업 발전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금융위이며 그것이 현재의 금융위를 만든 까닭”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재정부의 메가뱅크 안이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나와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가 그 자리에서 다른 부처에서 혹시 다른 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는 열린 자세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부는 공공기관 민영화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한 것이고 산은 민영화에 대해서는 다른 부처도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금융위 관계자는 “강 장관이 재정부 입장에서 발언을 할 수밖에 없다며 위원장의 양해를 구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이 산업·기업은행과 대우증권을 인수해 키우는 방안을 정부에 제의했다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이어 “매킨지의 컨설팅을 받았다고 하는데 재정부도 매킨지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메가뱅크 안보다, 그런 보고서를 여기저기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 기삿거리가 아니냐.”고 되물었다.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메가뱅크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 않은 언론이 있는데 그 언론이 감을 잘 잡은 것”이라며 메가뱅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다시 강조했다. 관료들과의 협조 여부에 대해서 “나도 공무원, 관료”라고 응수했다. 이어 “그러나 (예전의 관료 스타일에) 물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갑·을 관계가 바뀌니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갑·을 관계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고 나는 그 용어에 매우 부정적”이라면서 “갑·을은 없고 우리만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공무원을 장악 대상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공공의 목적을 향해 함께 뛰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장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카리스마는 주어진 제도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지향하는 바가 앞서가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취임 이후 한달이 조금 안 됐지만 몸무게가 2㎏ 빠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식구(금융위 직원)들이 열심해 해서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조직융합 ‘실패에서 배운다’

    정부부처 통폐합을 계기로, 과거 유사 사례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분석·정리한 매뉴얼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31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조직융합관리(PMI) 매뉴얼’에 따르면 1994년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통합한 재정경제원,1997년 총무처와 내무부를 합친 행정자치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과거 조직개편에서는 교차 인사와 사무실 재배치 등 물리적 통합에 중점을 둬 유기적 연계가 부족하고, 직원간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면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통합 등 장기적·체계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재경원은 조직 통합 이후 조직원을 맞바꾸는 대규모 ‘섞기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5년 경제정책국(옛 기획원)과 금융정책실(옛 재무부)이 금융시장 관련 정책자료를 공유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또 1997년에는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갈등과 이견이 반복돼 결국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로 이어졌다. 행자부 역시 조직 통합을 위한 ‘섞기 인사’가 옛 총무처·내무부 출신간 ‘밥그릇 싸움’,‘나눠 먹기식 인사’ 등으로 변질돼 충돌 양상으로 왜곡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민간기업에서도 인수·합병(M&A) 성공률이 낮은 주요 원인은 합병 후 조직간 융합의 실패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차이 등을 인정해야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뉴얼에서는 또 실패 사례는 물론 LG그룹 계열사들의 전산실을 통합한 LG CNS, 기아자동차를 흡수한 현대자동차, 주(州)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축소한 미국 미시간주 등 국내외 성공 사례와 원인에 대해서도 꼼꼼히 적시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14개 통합 부처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매뉴얼과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조직융합을 위한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상임위원 김용환 이종구△비상임위원 채희율△증선위 비상임위원 조인호△사무처장 임승태△금융정보분석원장 김영과△대변인 유재훈△금융정책국장 김주현△금융서비스국장 김광수△자본시장정책관 홍영만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 李相龍 부산시 △환경국장 황일준△사하구 부구청장 김상주△관광진흥과장 김광회△건설행정과장 고한익 증권예탁결제원 ◇전보 △경영지원부 부장 신재봉 보험연수원 ◇승진 (부서장급) △e-러닝사업부 부장 맹일환△종합기획부 〃 양해식 (기타)△사이버연수팀 수석조사역 이우호 ◇전보 (부서장급)△연수운영부 부장 류치열 (기타)△연수운영부 차장조사역 연제은△연수운영부 수석조사역 우정택△종합기획부 〃 배병한△e-러닝사업부 〃 이정민△e-러닝사업부 〃 이우호 신한은행 ◇전보 △논현동지점장 안병환△박달동〃 김명종△일산문촌〃 조태원△부산롯데월드〃 양만엽△울산성남동〃 이두산△태백〃 하봉생△금정이마트〃 김석태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임승태씨 내정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이철환씨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임승태씨 내정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이철환씨

    금융위원회는 19일 사무처장(1급)에 임승태(사진 왼쪽)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내정했다. 기획조정관에는 최수현 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금융정책국장에는 김주현 전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금융서비스국장에는 김광수 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내정했다. 또 자본시장정책관에 홍영만 전 금감위 대변인, 대변인에 유재훈 전 금감위 국장이 내정됐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장에 이철환(오른쪽·53)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내정했다. 이 후보자는 행정고시 20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과 종합정책과장을 거쳐 재경부 부총리 비서실장, 국고국장 등을 지냈다.
  • [인사]

    국무총리실 △사회위험갈등관리실 정책기획관 최병록△규제개혁실 사회규제관리관 신종은기획재정부 ◇국장급 발령 △예산총괄심의관 유성걸△사회예산〃 권오봉△경제예산〃 김용환△행정예산〃 구본진△조세정책관 윤영선△재산소비세〃 주영섭△관세〃 백운찬△경제정책국장 임종룡△정책조정〃 육동한△국고〃 김근수△재정정책〃 김화동△공공정책〃 장영철△국제금융〃 최종구△대외경제〃 이성한△대변인 김규옥△미래전략정책관 박철규△성장기반〃 이재구△성과관리심의관 이석준△공공혁신기획관 강호인△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허신욱△비상계획관 김종운△조세기획관 김낙회△회계결산심의관 최규연△국제금융정책관 정은보△장관정책보좌관 최상목△경제협력정책관 유복환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정부인력조정지원단 실무추진단장 林萬奎 ◇팀장급 전보 △재난총괄과장 呂熙光△정부인력조정지원단 총괄팀장 徐權烈△〃 교류재배치〃 權赫文△〃 교육상담지원〃 張点煥△행정안전부 초과현원관리대책반장 金成勳소방방재청 ◇신규 임명 △방재관리국장 장인석△대변인 전영옥△재난상황실장 이상택△운영지원과장 이형기△기획재정담당관 박성진△규제개혁법무〃 남시우△정보화〃 한상대△통합망사업팀장 오갑근△예방전략과장 이정술△민방위〃 김인한△안전문화〃 장시성△인적재난〃 박상국△위험물안전팀장 문정식△과학방재〃 김성규△소방기획과장 배철수△소방제도〃 조성완△대응전략〃 문부규△U119〃 심평강△화재조사팀장 손은수△방재대책과장 최복수△복구지원〃 서종진△재해경감〃 강병화△평가관리〃 지민수△재해보험〃 이희춘△방재기준팀장 서상덕△중앙상설안전점검단(반장) 지원근무 유재욱한국일보 (편집국)△베이징특파원 李永燮(출판국)△주간한국부 부장직대 朴鐘鎭일간스포츠 △신규프로젝트 실장 김준호고려대 △박물관장 조광삼창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김성보△업무〃 전성철△기획〃 고성균△재무〃 김상호한국야쿠르트 △상무 장승곤 윤석인△감사 정종기
  • 규제완화 의지? 관료조직 불신?

    이창용 교수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됨으로써 새롭게 출범한 금융위원회의 1·2인자를 모두 민간인 출신이 차지하게 됐다. 전광우 위원장 임명으로 부위원장은 관료 출신이 될 것으로 보았던 예상은 빗나갔다. 이 교수는 전 위원장의 세계은행 근무 시절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모두 민간 출신이 맡은 것은 처음이다. 다른 정부 부처 장·차관이 관료와 민간 출신으로 조합을 이룬 것과도 대조된다. 금융 규제 완화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담긴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또 관료 조직에 대한 불신도 읽혀진다. 위원장을 민간 출신으로 앉히고 부위원장을 관료 출신으로 할 경우 부위원장에게 권력이 몰릴 수 있는 점을 차단한 뜻도 있다. 이 신임 부위원장은 채권시장 선진화 방안 마련에 참석하는 등 경제·금융정책 입안 과정에 참여했다. 전문성은 인정받고 있지만 금융위 공무원들은 당황하는 기색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라가려면 외부에 나갔다 오라는 이야기”라며 씁쓸해했다. 금융감독원장 인사도 오리무중이 됐다. 관료 출신을 예상하고 있지만 또 민간인이 임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우철 수석 부원장과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사회위험갈등관리실 안전정책관 이상경△규제개혁실 규제개혁정책관실 규제총괄과장 이철우◇서기관△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실 최용선△〃 일반행정정책관실 최현승△〃 사회정책관실 노동환경정책팀장 신인섭△사회위험갈등관리실 정책기획관실 윤현주△〃 안전정책관실 김준민△〃 사회갈등정책관실 이성춘(일반행정갈등정책팀장) 이종협△〃 개발환경갈등정책관실 오후석(지역갈등정책팀장) 정원상△규제개혁실 규제개혁정책관실 이정기 손선미△〃 경제규제관리관실 백승일△〃 사회규제관리관실 사회규제심사3팀장 김기한△정책분석평가실 평가정책관실 김영선△〃 정책분석관실 정책분석운영팀장 김민성△정무실 정무기획비서관실 손진욱(입법관리팀장) 김규형(자원외교행정관)△〃 정무운영비서관실 시민사회팀장 이상로△〃 정보관리비서관실 상황팀장 김화영△공보실 정책홍보비서관실 정책홍보팀장 유영실△인사과 인사담당행정관 조봉래 교육과학기술부 ◇국장급 △정책기획관 남진웅△인재육성지원관 김차동△평생직업교육국장 서명범△학교정책〃 김홍섭△교육복지지원〃 황인철△과학기술정책기획관 박항식△정책조정〃 김정민△기초연구정책관 김이환△국제협력국장 이은우△원자력〃 김영식△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장 김선빈△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 류춘근◇서기관△감사총괄담당관실 박인상△거대과학협력과 이석래△과학기술정책과 나치수 황판식△우주개발과 오성배△정책조정지원과 홍순정△투자분석기획과 박경수△교육복지기획과 장덕호△기획담당관실 고영종△우주정책과 권현준△원자력협력과 김진형△월성주재관실 전창효△인사과 배정회 심민철△과학기술인력과 김일수 우사임△대학정보분석과 권성연△산업인력양성과 조현숙△평가기획과 최진하△장관실 임요업△잠재인력정책과 정민택△기초연구지원과 고광노△대학경영지원과 현철환△미래원천기술과 황성훈△연구정책과 권석민△학술연구윤리과 김우정△학연협력지원과 한형주△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박진희△대학자율화추진단 유정기◇기술서기관△과학기술전략과 이준배△과학기술정보과 홍승호△연구성과관리과 신재식△디지털지방교육재정팀 이선희△양자협력과 권채순△협력총괄과 김진우△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상대△고리주재관실 이영준△울진주재관실 김중호△원자력안전과 김충곤△원자력정책과 전기수△연구기관지원과 나인광△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백정현◇장학관△교육분권화추진단 김계순△이러닝지원과 오재덕△교육과정기획과 김라경△영어교육강화추진단 신원재◇교육연구관△감사총괄담당관실 우원재△유아교육지원과 박찬화△특수교육지원과 김은주△홍보담당관실 김대인△영재교육지원과 고영규 임용우△인재정책총괄과 박정희△학교정보분석과 송달용 신현철△잠재인력정책과 조용△직업교육정책과 김태운△교과서선진화팀 박미현△교육과정기획과 남부호△교직발전기획과 김운종 선영규△학교제도기획과 박건호△학력증진지원과 김영순 양원택△영어교육강화추진단 김연석 이희권△교육분권화추진단 권기원◇공업연구관 및 기상연구관△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 전시팀 권효순 유창영 홍현선 이정구◇농업연구관△대구·광주과학관추진단 권일찬 통일부 △통일정책국장 김천식△대변인 김호년△남북교류협력국장 김중태△인도협력국장 김정수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전보 △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 秋炅均△장관비서실장 韓俓浩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국장 김희범△홍보정책관 방선규△홍보콘텐츠기획관 서강수△홍보지원총괄과장 이칠화△국정과제홍보〃 강수상△분석〃 이계현△정부발표지원〃 김상술△뉴미디어홍보〃 노점환△홍보자료제작〃 이광이△정책포털운영〃 김효룡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임현택△감사〃 임경국△감찰팀장 강용석△고객만족센터장 임태모△기획담당관 김경욱△창의혁신〃 김형석△규제개혁법무〃 양준승△국제협력〃 이상훈△남북협력팀장 박상열△재정담당관 송석준△연구개발〃 정광용△정보화〃 최재항△주택정책과장 이문기△주택기금〃 정경훈△주거복지기획〃 권대철△주택건설〃 서명교△주택시장제도〃 한동민△주택정비〃 김일환△토지정책〃 안충환△부동산산업〃 이충재△부동산평가〃 김동수△택지개발〃 김태호△신도시개발〃 김동호△국토정보기획〃 한창섭△국토정보제도〃 사재광△국토정보산업지원〃 양근우△건설정책〃 박민우△건설산업〃 최정호△해외건설〃 오양진△건설인력기재〃 손명선△기술정책〃 변종현△기술기준〃 김진숙△시설안전〃 박하준△건설안전〃 정용식△수자원정책〃 김석현△수자원개발〃 김성탁△하천계획〃 이용규△하천운영〃 김규춘△운하지원팀장 안정훈△물류정책과장 서훈택△물류시설정보〃 구자명△물류산업〃 백승근△항만제도협력〃 박경철△항만유통〃 김준석△해운정책〃 지희진△국제해운〃 류재형△연안해운〃 김우철△선원노정〃 추교필△해사안전정책〃 이상진△해사기술〃 김규섭△항행안전정보〃 김병수△해양교통시설〃 장황호△국제해사팀장 권석창△항만정책과장 박승기△항만개발〃 김영복△항만민자계획〃 송상근△항만건설기술〃 최중문△항만재개발〃 박준권△종합교통정책〃 구본환△도시광역교통〃 김정렬△대중교통〃 김완중△교통안전〃 김한영△교통복지〃 고칠진△자동차정책〃 주현종△자동차관리〃 김영학△자동차손해보장팀장 오기헌△도로정책과장 유인상△간선도로〃 김일평△광역도시도로〃 김수곤△도로운영〃 이성준△도로환경〃 구헌상△교통정보팀장 이영균△국토정책과장 박선호△수도권정책〃 김규현△지역정책〃 김영훈△지역발전지원〃 조춘순△산업입지정책〃 김영태△기업복합도시〃 최원규△도시정책〃 박무익△도시재생〃 김철흥△도시환경〃 손태락△건축기획〃 김기석△도시규제정비팀장 김정희△건축문화〃 김상문△해양정책과장 임현철△해양개발〃 정도안△연안계획〃 한홍교△해양영토〃 이경규△해양환경정책〃 박광열△해양보전〃 유정석△해양생태〃 윤현수△항공정책〃 황성연△국제항공〃 김상도△공항계획〃 조노영△철도정책〃 박종흠△간선철도〃 윤왕로△광역도시철도〃 이승길△철도운영〃 권용복△고속철도〃 이종국△철도차량기술〃 방윤석△철도안전팀장 정의하△국토해양인재개발원 학사운영과장 황성규△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동국△〃 수원국도관리사무소장 전성문△〃 홍천국도관리〃 손종필△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임재홍△익산〃 광주국도관리사무소장 성배경△항공안전본부 항공교통실장 임주빈△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강병옥△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 이제학△〃 측지〃 장성호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 △대변인 신현재△기획재정담당관 하유성△창의혁신〃 민병원△규제개혁법무〃 이남일△정보화팀장 이창현△운영지원과장 선춘배△보상정책〃 오진영△등록심사〃 박찬섭△보상급여〃 홍인표△단체협력〃 김주용△복지정책〃 전종호△복지운영〃 강윤진△보훈의료〃 권기수△생활안정〃 정하태△정책총괄〃 황원채△취업지원〃 송권면△복지지원〃 이기용△교류협력〃 오경준 금융위원회 △혁신행정과장 김영모△감사담당관 원중희△기획재정담당관 홍재문△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호형△금융정책과장 박영춘△금융시장분석과장 최훈△산업금융과장 유재수△금융구조개선과장 김근익△글로벌금융과장 이현철△은행과장 이해선△보험과장 이병래△중소서민금융과장 우상현△자본시장과장 이명호△자산운용과장 김태현△공정시장과장 정완규△위원장실 이명순△정책홍보팀장 변영한△의사운영정보팀장 윤창호 병무청 ◇전보 △기획조정관 박경규△선병자원국장 정환식△현역입영〃 권용덕△사회복무동원〃 장갑수△동원정책관 양기옥(과장급)△대변인 최성원△감사담당관 김태춘△운영지원과장 박희관△기획재정담당관 강상현△창의혁신〃 김태화△규제개혁법무〃 남재우△선병자원과장 임재하△징병검사〃 황평연△정보기획〃 김영재△정보관리〃 박노전△현역입영〃 임중혁△현역모집〃 이동환△국외자원〃 장헌서△고객지원〃 조영기△사회복무정책〃 최영래△사회복무교육〃 홍승미△사회복무관리〃 이성수△산업지원〃 최병일△동원관리〃 김기룡△병적관리팀장 김덕기 식품의약품안전청 ◇일반직고위공무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상열 ◇일반직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 나병헌 △식품안전국 유해물질관리단 위해관리과장 한일규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양돈선△제도운영과장 전병렬△심사분석실장 이제관△〃1과장 김기정△〃2과장 윤이근△〃3과장 김근식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사장 오주섭△회장 변상만 대우증권 ◇승진 (전무) △Trading 사업부장 겸 Equity 파생본부장 丁海根△Retail 사업부장 安喜煥 (상무)△국제영업본부장 吳有城△강남지역〃 裵榮喆△법인영업〃 金鉉宗△기획〃 玄晶守△리서치센터장 洪性國 (상무보)△해외사업본부장 奇洞煥 △강북지역〃 閔炅富△기업금융1〃 朴男建△경북지역〃 崔圭盛△FICC〃 馬得樂△기업금융2〃 金燦△경기지역〃 辛允根△퇴직연금〃 金護凡 대신증권 ◇상무 선임 △Wholesale영업본부장 문정석△중부지역∥ 최종태 ◇전무 승진△강북지역본부장 한영균△강남〃 채병섭 ◇전무 전보△WM추진본부장 나재철△기획〃 송동근△영업지원〃 조용현 대신투자신탁운용 ◇승진 △대표이사 전무 이형철 YTN (보도국) △뉴스기획팀장 김원배△경제부장 한영규△문화과학〃 황선욱 MBC △신사옥추진본부장(이사) 남정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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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호 감사원 사무총장 ‘안동 양반’으로 불릴 만큼 원만한 대인관계로 감사원 안팎에서 평이 좋다.‘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실태’, 황우석사건 관련 ‘국가연구개발 지원관리 실태’ 등 주요 감사를 총지휘, 일찌감치 사무총장감이라는 말을 들었다. ▲55세·경북 안동 ▲안동고, 고려대 법대 ▲행시 23회 ▲감사원 총무과장 ▲사회복지감사국장 ▲기획홍보관리실장 ▲감사교육원장 ●박종달 병무청장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육군 내 인사 전문가로 통한다. 인사사령관 시절인 2007년 사령부 내에 ‘유가족 찾기 특별팀’을 설치, 변사(變死) 등으로 처리됐다가 재심의를 통해 전사·순직으로 인정된 국군장병의 유가족 찾기 운동을 벌였다. ▲59세·경남 창녕 ▲육사 29기 ▲3군사령부 인사처장 ▲50사단장 ▲3군사령부 참모장 ▲3사관학교장 ▲수도군단장 ▲육군 인사사령관 ●양치규 방위사업청장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이다. 육군 중령 시절부터 무기체계 분야의 실무를 쌓았으며 장군 진급 뒤에는 국방부의 통신 감청용 정찰기 도입사업인 백두사업과 한국형 헬기(KHP)사업 등 사업을 도맡았다. ▲58세·제주 ▲제주일고, 육사 29기 ▲국방부 백두사업단장 ▲육본 무기체계사업단장 ▲32사단장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 ▲방사청 KHP사업단 체계관리부장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소방직 출신으로는 처음 청장에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때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을 맡아 안정된 업무 수행으로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격은 온화하면서도 꼼꼼하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58세·전남 영암 ▲나주종합고,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전남 소방본부장 ▲행정자치부 방호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 ▲대불대 소방학과 교수 ●이건무 문화재청장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조용하고 꼼꼼한 성격의 선비풍 학자. 청동기시대를 전공한 고고학자로, 평생을 박물관에 봉직한 ‘박물관맨’이다. 국립중앙박물관장 시절 경복궁의 박물관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데 힘썼다. ▲61세·서울 ▲삼선고,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광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 ▲용인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 ▲문화재위원 ●이수화 농진청장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금융정책의 효과측정연구’,‘피셔가설과 불확실성의 영향분석’ 등을 펴낸 농업경제전문가. 2004년 8월 산림청 차장에 취임, 3년6개월 이상 장수하면서 산림법 체계를 새로 정비했다. ▲53세·경북 청도 ▲경북고·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19회 ▲농림수산부 식량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주미대사관 농무관·참사관 ▲식량생산국장 ▲산림청 차장 ●윤여표 식약청장 국내 독성학 분야 권위자로 지난해 국립독성과학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의약품·식품 분야 전문지식을 두루 갖췄으며, 약대 6년제 개편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52세·대전 ▲대전고, 서울대 약학박사 ▲충북대 약대 교수 ▲충북대 약품자원개발연구소 소장 ▲대한약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부회장 ▲한국환경독성학회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문위원 ●정옥자 국사편찬위원장 정조, 성리학, 송시열, 진경산수화 등을 주된 연구분야로 삼아온 조선후기사 전문 역사학자.1980년대에는 독재 정권에 저항한 학생들을 보살펴 ‘운동권의 어머니’로 불렸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 규장각 관장을 지냈다. ▲66세·강원 춘천 ▲동덕여고, 서울대 국사학과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규장각 관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위원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관선·민선시장을 여러 차례 역임하는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정통 엘리트 내무관료 출신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업무 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성격은 유순하고 합리적인 편이다. ▲58세·경북 포항 ▲경북대사대부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12회 ▲청와대 행정비서관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 ▲경북 포항시장 ▲대구대 무역학과 객원교수 ●강병규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지방업무에 밝은 정통 내무관료 출신이다. 친화력이 뛰어나 폭넓은 인간관계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유연한 상황 대처로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54세·경북 의성 ▲경기고, 고려대 법학과 ▲행시 21회 ▲내무부 공기업과장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지방행정본부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선 역사학자.‘고대국가 제사’가 전공이지만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고구려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55세·서울 ▲중앙고, 고려대 사학과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 객원연구원 ▲고구려연구재단 상임이사 ▲한국고대사학회장 ▲고려대박물관장 ▲문화재위원
  • 이정환·김규복·송경순씨 등 옛 세계銀 파견 공무원 주목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임명으로 금융감독당국의 대규모 후속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 위원장의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제금융 인맥은 전 위원장은 세계은행에 1986년부터 12년간 근무했다. 당시 세계은행에 파견나갔던 공무원으로는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본부장,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LECG의 송경순 한국 대표 등이 있다.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는 10일까지 이사장 공모 서류를 받고 있어 이 본부장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송 대표는 아나운서 백지연씨의 남편이다.전 위원장과 워싱턴에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 중에는 국제통화기금(IMF)에 파견됐던 사람도 있다. 조윤제 전 영국대사,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이다.국제금융센터 소장도 승진 길목으로 여겨진다. 전 위원장은 2대 소장이었다. 초대 소장은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으로 이번 정부 들어 주요 장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3대 소장은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다.4대 소장은 진병화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며 현 정부균 소장은 5대 소장이다.●대규모 인사이동 예상 금융위에서는 부위원장, 사무처장, 금융위원 등이, 금융감독원에서는 금감원장과 부원장 등이 관심사다.이승우 현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감위에 온 지 3개월이 안 됐지만 김용덕 금감위원장이 교체됨에 따라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 경우 김용환 금융위 상임위원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김성진 전 조달청장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새로 생긴 사무처장에는 임승태 금융위 국장(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의 승진 가능성과 권혁세 증권선물위원의 수평 이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명의 금융위 상임위원은 민간 전문가 1명, 금융위 내부 출신 1명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 국장 보직에는 김주현, 김광수, 조인강, 홍영만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는 금융감독원장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이우철 부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금융위와 마찬가지로 민간인 기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국정운영실)△총괄정책관실 기획총괄과장 권동태△일반행정〃 행정관리〃 이재영△경제〃 농수산국토정책〃 김재열(사회위험갈등관리실)△정책기획관실 정책총괄과장 김원득△안전정책관실 안전정책〃 정기동△개발환경갈등〃 국책사업갈등정책〃 임찬우(규제개혁실)△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1과장 정훈(제주지원위사무처)△총괄기획관실 영어교육도시과장 최경하(정무실)△정무기획비서관실 기획총괄행정관 김충호△정보관리〃 정보기획〃 정영주△〃 정보〃 신관철(공보실)△공보비서관실 공보행정관 심화석△연설〃 연설〃 한상원◇서기관 (국정운영실)△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최창원△〃 연구지원〃 김진곤△일반행정〃 법무행정〃 박효건△〃 의정〃 임상준△외교안보〃 통일안보정책〃 송경원△〃 자원협력〃 장영현△경제〃 재정금융정책〃 손동균△〃 산업정책〃 임기성△사회〃 사회복지정책〃 박진호△〃 교육문화정책〃 서병재(사회위험갈등관리실)△정책기획관실 사회위험기획과장 민용기△〃 갈등관리기획〃 김경일△안전정책관실 자연재해지원〃 이장호△〃 인위재난지원〃 권용식△사회갈등〃 사회복지갈등정책〃 홍원구△〃 교육문화갈등정책〃 박진경△개발환경갈등〃 경제산업갈등정책〃 정종문(규제개혁실)△규제정책개혁관실 규제제도개선과장 민지홍△〃 규제민원〃 최영진△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2〃 류형석△경제규제심사3〃 김민△사회규제〃 사회규제심사1〃 백일현△사회규제심사2〃 김달원(정책분석평가실)△평가정책관실 평가총괄과장 이정원△〃 성과관리〃 윤순희△〃 평가정보〃 민용식△평가관리관실 자체평가제도〃 양홍석△〃 자체평가관리〃 임석규△〃 공공평가관리〃 윤우진△정책분석관실 정책분석제도〃 강동기△〃 특정평가〃 이한형(제주지원위사무처)△산업진흥관실 프로젝트1과장 한경필(정무실)△정무기획비서관실 국회행정관 문기웅△정무운영〃 정당〃 문태선(공보실)△공보비서관실 언론지원행정관 조홍남△정책홍보〃 정책홍보〃 전태환(의전관실)△일정행정관 정충구△행사〃 이동탁△수행〃 양성호 공정거래위원회 △해외 직무훈련 파견 姜載榮 무역협회 ◇상무보△윤재만 박제환 동아일보 △출판국장 황의봉 연세대 의료원 (의료원)△의료기술평가센터 부소장 박종철(보건대학원)△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오희철(의과대학)△임상의학연구센터소장 장진우△임상의학연구센터 실험동물부장 이배환△각막이상증연구소장 김응권△근육병재활〃 문재호△내분비〃 임승길△뇌〃 김승민△면역질환〃 최인홍△방사선의과학〃 이종두△소화기병〃 정재복△시기능개발〃 이성철△신장질환〃 이호영△에이즈〃 김준명△유전과학〃 김경섭△음성언어의학〃 최홍식△의학행동과학〃 김재진△장기이식〃 김명수△재활의학〃 박은숙△폐질환〃 안철민△비뇨의과학〃 홍성준△인체보호막〃 이승헌(치과대학)△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장 김광만△두개안면기형〃 백형선△구강종양〃 김진△치과의료용구시험평가센터소장 김경남(세브란스병원)△적정진료관리(QI)부실장 이환모(영동세브란스병원))△내과부장 하성규△건강증진센터소장 한승한(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 조신일△교육수련〃 김형식(어린이병원)△진료부장 한석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상무 裵泰允 웅진그룹 (렉스필드CC)△대표이사 전무 문무경 (웅진쿠첸)△대표이사 사장 홍준기(웅진코웨이 대표이사 사장 겸임) (웅진에스티)△대표이사 상무 정철종 HK저축은행 ◇승진 △부행장 김종학△자금운용실장 이광근△경영지원〃 김세열 교보증권 △리테일본부장(상무) 방석조 대우엔지니어링 △부회장 박종원 △사장 김인균 숭실대 △출판부장 이병덕△법인사무국장 직무대리 서경식△입학관리과장 최진섭△학생처 장학과장 조해자△교수학습센터 운영팀장 김비호△교양·특성화대학 행정과장 권재훈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경영혁신단장 신광우△디지털접근지원〃 신인철△정보활용촉진〃 서종길△정보화역기능대응〃 박효수△국제정보격차해소협력〃 박원근△국가지식정보사업〃 전종수△정보격차해소연구센터장 최두진△경영기획팀장 최완식△혁신전략〃 남길우△홍보영상〃 김봉섭△접근기획〃 홍경순△접근기반〃 이동호△접근지원〃 홍명하△정보활용기획〃 박영식△정보역량개발〃 강종관△평생정보화교육〃 권석원△건전정보문화〃 한상필△미디어중독대응〃 고영삼△글로벌기획〃 조정문△글로벌사업〃 최명순△글로벌HRD〃 조용준△지식자원기획〃 한석안△지식자원개발〃 이병하△지식자원운영〃 양석민△행정지원〃 박종배△미래사회전략〃 고정현△조사연구〃 김은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관 김영구△통일정책자문국장 장득순△정책연구위원 임학무△대변인 신은숙△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담당관 김운식△〃 기획재정〃 김안나△통일정책자문국 자문총괄과장 전난경△〃 중앙지역〃 유일엽△〃 중부지역〃 백찬종△〃 남부지역〃 김점준△〃 해외협력〃 신용운△정책연구위원 황인수 이규봉 MBC △프로덕션 이사 문진호 △미디어텍 이사 김명철 △아카데미 이사 신민철 △미술센터 이사 이상범
  • 닻 올린 금융위 “사무실·사람이 없네”

    금융위원회가 출범은 했다. 그러나 일할 곳이 없다. 금융위원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후속 인사도 늦어지고 있다. 서브프라임(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직원 절반가량은 이번주부터 옛 금융감독위원회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로 출근했다. 그러나 사무실이 마련되지 않아 회의실 등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일부는 과천에 남아있는 두집 살림 형태다.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 합동간담회, 금융위 정례회의는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보통 합동간담회와 금융위는 격주로 열린다. 그러나 이사와 인사가 늦어짐에 따라 이달 한달간 회의는 열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른 부처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된 반면 금융위원장 인사는 아직 안개속이다. 사무처장과 3개 국장 등 주요 보직이 사실상 공석이다. 금융감독기구 설치법은 법률 발효 1개월까지 기존 금감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임무수행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들의 교체·유임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이 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금융위원장에는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5개부처 차관 인사]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15개부처 차관 인사]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장관급) 외교통상부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중국과 일본 업무에 정통하다.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승수 총리를 도와 자원외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55·충북 청주 ▲경복고, 서울대 영문과 ▲외무고시 8회 ▲아시아태평양국장 ▲애틀랜타총영사 ▲외교안보연구원장 ▲외교통상부 1차관 ●문성우 법무부 차관 정통 기획통으로 법무·검찰 행정의 브레인이다. 특히 대검 기획조정부장 때는 사법개혁추진위와 검·경 수사권조정을 맡아 법원과 검찰, 검찰과 경찰 간 갈등을 무난히 조율했다는 평이다.▲52·광주 ▲광주일고·서울대 법대 ▲사법시험21회 ▲법무부 검찰3·2·1과장 ▲서울지검 2차장 ▲대검 기조부장 ▲청주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고시 동기들 가운데 늘 선두를 달려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인맥도 넓다.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체계를 혁신한 주역으로 꼽힌다.▲50·서울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 ▲행시 24회 ▲산업자원부 공보관·국제협력투자심의관·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외환위기 당시 금융협력과장으로 IMF와 실무협상을 벌였다. 강만수 장관의 신임이 두텁다. 금융정책·외화자금과장을 지내는 등 국내·외 금융업무에 정통하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를 만든 것은 유명하다. 외국환평형기금 적자로 곤욕을 치렀다.▲52·경기 화성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22회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김종천 국방부 차관 군내 획득·전력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공군 1차 차기전투기사업때 미국 보잉 F-15K와 프랑스 다소 라팔이 경합을 벌여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자 이를 매끄럽게 정리하는 등 추진력과 리더십이 강하다는 평가다.▲60·전남 함평 ▲광주고·육사28기 ▲육본 전력계획과장 ▲합참 전력기획차장 ▲국방부 획득정책관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국방부 국방개혁추진단장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어서 아랫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지난 1년간 크고작은 자원외교를 성사시켜 ‘에너지 비전문가’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53·광주 ▲광주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행시 21회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산업자원부 차관보·자원정책본부장·2차관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 정책기획과 재정 전문가로 ‘아이디어 뱅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상공부와 재정경제원, 행정자치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치면서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 국가재정법과 공공기관운영법 입안에 기여했다.▲52·전남 강진 ▲경복고·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시 22회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정책홍보관리실장·재정전략실장 ●김영호 행정안전부 1차관 정부 조직·인사에 대한 폭넒은 지식과 함께, 충북 행정부지사 등을 거치면서 행정안전부 업무 전반에 밝은 편이다. 호방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53·충북 중원 ▲서울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18회 ▲행자부 행정관리국장 ▲충북 행정부지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실장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7급 공채 출신으로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 여성 최초로 서울시 인사과장에 발탁됐다. 조직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55·경남 양산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박사, 일본 도시샤대 박사 ▲정무제2장관실 정책담당 사무관, 복지여성국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뚝심이 강하고 추진력과 과단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대학입시 업무를 총괄하면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둘러싼 파동을 겪기도 했다. 선배 기수(22·23회)를 제치고 전격 발탁됐다.▲53·충남 청양 ▲대전고·서울대 사회교육학과 ▲행시 24회 ▲교육부 총무과장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대학지원국장 ●정남준 행정안전부 2차관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작업에서 ‘실무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선이 굵고 과묵한 보스형으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52·광주 ▲광주일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23회 ▲청와대 행정관 ▲정책기획위원회 사무국장 ▲행자부 공보관 ▲광주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 ●이병욱 환경부 차관 한국 환경경영학회 창립 멤버로 국내에 ‘환경경영’이란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인물 중 한 사람. 기업과 학계를 거치며 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체득했다. ▲52·경북 포항▲연세대 경영학과,KAIST 산업공학 석사, 영국 멘체스터대학교 환경경영학 박사▲한국경영학회 초대회장▲포스코 환경경영 연구센터장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1998년 개방형 임용제를 통해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5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과 정책차장 등 관련 요직을 역임했다.▲50·광주▲성균관대 사학과▲미국 시라큐스대학원 경제학 박사▲아주대 경제학과 교수▲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국무조정실 정책차장▲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1981년 당시 문화공보부 공보국 보도과 사무관으로 문화부에 발을 디뎠다. 문화부 근무 뿐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실 등에서 파견 근무를 많이 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원들 사이에선 합리적이고 온화하다는 평.▲52·경남 ▲경남공고·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3회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국장,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문화부 종무실장 ●정종수 노동부 차관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노사관계·고용정책분야 등을 두루 섭렵했다. 특히 고용정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고용지원업무를 대폭 확대시켰다.▲55세·충북 옥천 ▲대전고, 충남대 법학과(법학박사) ▲행정고시 합격(22회) ▲노동부 노사정책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 매사 꼼꼼하고 치밀한 스타일이나 사교성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출장 수행에 늦어 뛰어가다가 건물 유리창으로 돌진해 응급실로 실려간 에피소드가 있다. 동생(권기창 FTA추진단 과장)도 외교관.▲59·포항▲대구고·서울대 외교학과·미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국제법 석사 ▲외시 5회 ▲북미국장 ▲주아일랜드대사 ▲대통령 당선인 외교보좌역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1981년 MBC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2006년 주간조선 편집장으로 언론계를 떠났다.안국포럼 정무담당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 1팀장을 맡았다. ▲50·서울 ▲우신고·서울대 정치학과 ▲한국일보 정치부장 및 정치담당 부국장, 조선일보 주간조선 편집장 ●이인식 여성부 차관 인내심이 강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1급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첫 케이스에 해당한다. 기획예산처에서 오랫동안 일해 예산업무에 밝다.▲57·인천 ▲서울고·서울대 상학과 ▲행시 21회 ▲기획예산처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 ▲여성부 기획관리실장 ▲여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2차관 외교부 내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다.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일처리가 깔끔하고 인간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다. 대미 외교뿐 아니라 동구과장 등을 맡아 대러시아 외교에도 일가견이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다자외교 경험을 쌓아 제2차관으로 발탁됐다.▲55·서울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 ▲외시 10회 ▲북미국장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기획관리실장 ▲주오스트리아대사 ●정학수 농수산식품부 1차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촌개발국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브레인’으로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호탕한 성격에 돌파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잘 기울이는 스타일이다. ▲54·전북 고창 ▲고창고·고려대 법학과 ▲행시 21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 옛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 건교부를 떠난 지 1년4개월 만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위 아래로 신망이 두텁다. 국토·주택정책 등 건설 부문 업무에 해박하고 일처리가 치밀한 편이다.▲55·경북 의성 ▲경기고, 서울대 토목학과 ▲행정고시 21회 ▲건교부 주택정책과장ㆍ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홍양호 통일부 차관 남북관계 전문가로 통일부 내 최고참이다. 정책부터 조직·인사관리까지 업무를 다양하게 수행했으며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서도 일했다. 업무 처리가 원만하고 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53·대구 ▲경북고·경북대 경제학과·미 조지아대 정치학 석사·단국대 정치학 박사 ▲행시 21회 ▲기획관리실장 ▲정책홍보실장 ▲혁신재정기획실장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 ●박덕배 농수산식품부 2차관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국제협력담당관, 어업자원국장, 수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두루 거친 국제적 감각을 지닌 수산통이다. 업무 추진에 있어 단계별로 점검을 하고, 매일 일기를 쓸 정도로 꼼꼼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다.▲55·충남 서천 ▲서울대 해양학과 ▲기술고시(수산직) 15회 ▲해양수산부 차관보 ▲국립수산과학원장 ●이재균 국토해양부 2차관 국내 몇 안되는 해운 항만 정책 전문가다. 해운 물류 정책을 다듬는데 공이 크다. 항운노조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 국가 물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선이 굵고 통이 크다는 평.▲54·부산 ▲부산고·연세대 행정학과·한국해양대 박사 ▲행정고시 23회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총무과장·부산지방해양청장·공보관·해운물류국장·정책홍보관리실장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총리실의 맏형격이다. 후배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 내부 조직을 원만하게 꾸려갈 것이라는 평을 듣는다. 총리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참여정부 시절에도 차관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56·전북 진안 ▲부산진고, 한양대 행정학과 ▲행시 25회 ▲국무조정실 총괄심의관 ▲심사평가조정관 ▲규제개혁조정관 ▲기획관리조정관 ●김영철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산자부의 대표적인 ‘한승수 총리 맨’이다.1989년 당시 한승수 상공부 장관 비서관을 지냈다.YS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낼 정도로 정치력이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61·경남 마산 ▲부산고, 서울대 농화학과 ▲상공부 유통경제국 상무과장 ▲특허청 차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법무법인 대륙 상임고문
  • 1주택 20년보유 80%까지 공제확대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이 확대된다. 집 한 채를 3년이상 보유한 경우 매년 4%씩 20년까지 총 80%를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여야는 민생법안 처리에 합의하고 `특별소비세법´을 개정해 프로판가스 특소세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택시 LPG에 붙던 특소세를 면제키로 한 `조세특례법´도 의결했다. 한나라당에서 추진한 기반시설부담금 폐지안도 통과됐다. 지방 건설경기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택법´개정안 통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도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지 않으면 전매가 가능해진다. 차별금지 사유에 연령, 신체조건 및 국적 등을 추가해 취업 기회를 균등히 보장하는 ‘직업안정법’ 개정안과 사교육비 감소를 목적으로 한 `과외교습관련법´도 통과됐다. 대학생과 학원 운영자 외에는 과외를 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회는 전자여권 발급을 통해 여권전자인증체계를 구축하는 ‘여권법’ 개정안과 제대군인에 대한 의료지원 마련을 위한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을 처리했다. 반면 군가산점제 재도입을 포함한 ‘병역법 개정안’은 진통끝에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다.22일 통과된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후속 법안도 처리했다.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기능과 금융감독위원회의 감독정책기능을 통합해 금융위원회를 구성하는 ‘금융감독기구에 관한 법률’을 비롯해 ‘청와대 경호실법’ 일부를 개정했다.‘비상대비자원관리법’개정으로 태안유류 사고와 같은 국가 재난에 대비할 통합 조정 역할은 행정안전부가 일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논란을 빚어 온 ‘학교용지부담금환급법’을 비롯해 ‘여수박람회지원법’ 등 18개 법안은 이미 22일 처리했다.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던 유류세 10% 인하 법안과 ‘대학등록금 상한 법안’ 등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미 FTA 비준안도 처리하지 못해 18대 국회로 함께 넘어간다.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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