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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투자증권 `가족사랑 짱 적립식펀드´ 대한투자증권의 ‘가족사랑 짱 적립식펀드’는 펀드투자의 수익성에 연령별 맞춤보험을 합한 퓨전 상품이다. 연령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주식형, 60% 이하로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30% 이하로 투자하는 안정혼합형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투자기간은 2∼5년인데 목표금액을 정한 뒤 매월 일정 금액을 넣는 방식이다. 이 펀드에 가입하면 모든 연령대에게 목표금액보장형 상해보험이 주어진다. 목표금액보장형이란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고도의 후유장애를 겪을 경우 가입시 정한 투자목표금액에서 전월말 납입 평가액 차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 4세까지는 자녀안심보험,5∼18세는 학생플랜의 자녀안심보험,19∼60세는 질병사망담보 등 연령에 따른 추가보험 혜택도 있다.●한국투자증권 `베트남적립식펀드´ 한국투자증권이 파는 베트남 펀드는 ‘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펀드’와 ‘월드와이드베트남적립식펀드’ 2개 유형이 있다. 혼합펀드는 만기 5년으로 국영기업 민영화 지분에 펀드 자산의 50∼80%, 상장주식에 20∼30%를 투자한다. 현재 판매가 중지돼 있다. 지금도 판매중인 적립식펀드는 3년 만기로 상장주식에 펀드자산 대부분을 투자하며 상장이 승인된 주식에도 일부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판매가 시작된 적립식펀드에 모집 5일만에 550억원이 몰려 한국투자증권은 분기마다 300만원씩만 넣을 수 있도록 투자제한을 설정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의 성과과실을 보다 많은 투자자와 나누고 투자금액규모를 관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적립식펀드는 수시 환매도 가능하지만 3년 미만일 경우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 지난 10월부터 미래에셋증권이 팔고 있는 자산관리 CMA는 365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유휴 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해 연 최고 4.4%의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은행의 보통예금이 갖고 있는 유동성이 확보되면서 높은 수익성이 가능하다. 한 계좌로 주식거래는 물론 미래에셋증권이 파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적립식 펀드, 해외펀드 등 주식관련 상품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도 갖췄다. 우리은행과 연계돼 있어 카드결제, 보험료, 공과금 등의 자동납부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CMA 출시기념으로 내년 1월5일까지 CMA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우리e카드´ 11만좌 돌파 우리은행이 지난 8월 출시한 인터넷 고객 대상 ‘우리e카드’가 출시 3개월여만에 11만좌를 돌파하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외식·인터넷, 레저·주유, 쇼핑, 게임 등 20∼30대 인터넷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선택서비스와 함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CD/ATM기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인터넷 고객대상 특화카드다. 아웃백, 베니건스, 마르쉐 등 8대 패밀리레스토랑과 스타벅스에서 함께 제공하는 상시 20% 할인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할인서비스로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은행 계좌만 있으면 편리하게 인터넷 발급을 받을 수 있고 5년 연회비 면제혜택까지 주어진다. 업계 처음으로 게임 캐릭터를 삽입한 디자인도 화제다.●국민은행 `KB파트너십론´ 우량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협력기업의 필요 생산자금 등을 신용 위주의 다양한 상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KB파트너십론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협력기업과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및 국민은행에서 정한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협력기업이다. 운전자금·시설자금·외화대출, 무역금융, 기업구매자금대출 등으로 지원된다. 한도는 협력기업의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은행이 정한 대출가능금액 이내이다. 기간은 한도성여신의 경우 약정일로부터 1년이내이며 기타 상품은 은행이 정한 대출기한 이내로 돼있다. 금리와 수수료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대기업은 중소협력기업과 상생경영 체제를 구축, 조달 및 판매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중소협력기업들은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금융서비스를 통해 경영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대한생명 `변액CI보험´ 대한생명의 ‘대한변액 치명적질병(CI)보험’은 매달 2만 5000건 이상이 팔린 인기상품이다.CI에 대한 고액의 치료자금을 투자실적에 연동시킨 점이 인기 비결이다. 가입 후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의 진단을 받거나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큰 수술을 받으면 사망보험금의 80%(주계약 1계좌 가입시 8000만원)까지 미리 받아 치료비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실적이 좋으면 보험금이 늘어난다. 실적이 나빠도 기본 사망보험금은 보장된다. 계약자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혼합형이나 채권형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보험기간 중 펀드 유형을 바꿀 수 있다. 보험료가 일반 CI상품에 비해 5% 정도 싸다. 문의 1588-6363.
  • 복합금융그룹 자산운용 대폭 강화

    복합금융그룹 자산운용 대폭 강화

    복합금융그룹이 자산운용 부분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국회를 통과할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투자은행(IB)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복합금융그룹 중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금융지주회사는 우리·신한·하나금융지주 등 은행계 지주회사 3개와 증권계인 한국금융지주 1개 등 총 4개가 있다. 이외에 계열금융그룹, 모·자회사 그룹 등이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굿모닝신한증권에 5000억원을 증자하기로 결의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이 파생금융상품, 프로젝트파이낸싱, 인수·합병(M&A)을 할 수 있는 실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그동안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인수와 LG카드 합병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때문에 증권사 투자는 후순위로 밀렸었다. 그러나 신한지주는 지난 2월 신한은행 출신의 이동걸 신한캐피탈 사장을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으로 발령내 투자은행 역할 확대에 대비하도록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하나은행 출신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대한투자증권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하나증권의 영업조직과 리서치조직을 대투증권으로 옮기고 하나증권은 IB에 특화된 증권사로 만들 예정이다. 대한투자증권은 하나은행과의 연계 마케팅을 강화,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증권과 은행을 한 광고에서 선전하는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해오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경우 지난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투신운용을 합병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산 20조원을 굴리는 업계 최대의 자산운용사가 됐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인수한 미래에셋생명(구 SK생명)의 금융플라자를 통해 증권사의 다양한 상품을 팔면서 미래에셋증권의 또다른 지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최근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동양투신운용 주식 70.7%(282만주)를 343억원에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금융그룹화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금융지주회사가 거느릴 수 있는 손자회사 범위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현대건설 인수 후보들 “실탄 어디 쓰나”

    현대건설 매각작업이 겉돌면서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1조∼2조원대의 ‘실탄’을 마련했던 기업들이 고민에 빠졌다.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인수전을 위해 자금을 묵히자니 아깝다. 그렇다고 섣불리 다른 곳에 투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현대건설 인수용’이라고 자금 용처(用處)를 못박은 현대그룹은 속앓이가 더욱 심하다. 해당기업들은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상품 위주로 자금을 굴리며 매각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은커녕 내후년에나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어 답답함을 키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5일 현대건설 채권단 회의가 열려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은 현대건설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 들어 유상증자(4200억원), 회사채(3000억원) 및 우선상환주 발행(3000억원) 등을 통해 1조 200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당초 늦어도 올 연말에는 현대건설 매각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자금 조달에 들어갔으나 매각작업이 늦어지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일각의 관측대로 매각 작업이 다음 정권으로 넘어가면 1∼2년의 공백이 생겨 자금 운용이 적잖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자금 사용처를 현대건설 인수용이라고 공시했기 때문에 다른 곳에 투자하기도 어렵다.”면서 “매각작업이 장기화하면 금융당국에 공시 위반 여부를 물어 다른 운용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15일 채권단 회의에서 매각 일정이 잡히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금융감독원 공시심사 4팀 송준욱 과장은 “현대상선이 유상증자를 신고하면서 어떤 금융상품에 운용하겠다고 개괄적인 운용계획도 함께 신고한 만큼 (현대건설 인수자금을)단기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회사 운영자금으로의 전용(轉用)이나 다른 건설회사 인수 등 장기 투자는 안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도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1조∼2조원대의 현금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물론 영업이익 등을 통한 내부 유보금 형태여서 현대그룹처럼 운용에 이렇다 할 제약은 없다. 공시 위반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자금규모가 적지 않아 고민되기는 마찬가지다. 관계자는 “내년이 됐든 내후년이 됐든 최소한 매각일정이라도 확정돼야 자금운용계획을 다시 세울 텐데 그게 아니어서 답답하다.”고 털어놓았다. 현대와 두산이 내년 그룹 경영계획을 쉽게 확정짓지 못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현대중공업그룹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투자증권,‘우리 Wm 연금신탁’ 우리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원금보전 및 예금자보호 상품인 연금신탁을 판다. 노후자금 마련용으로 10년 이상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한 뒤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기간의 연금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가는 신탁계약이다. 실적배당 상품이면서 적립금에 대한 원금보전과 1000만원 한도의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주식편입 없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채권형과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10% 이내로 투자하는 안정형 두 가지가 있다.●우리은행 통장식 CD 판매 우리은행은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실물증서 없이 일반 정기예금처럼 통장식으로 발행하는 ‘CDplus 예금’을 판다. 실물증서를 발행하는 대신 기명의 통장을 교부, 실물증서의 분실이나 위·변조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개선했다. 실명 가입은 필수. 저축기간은 30일 이상 3년 이내에서 일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 금리는 6개월제는 연 4.70%,1년제는 연 5.0%로 정기예금 금리보다 0.3%포인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예금은 중도에 해지할 수 없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는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예금담보대출을 이용해야 한다.●외환은, 새해맞이 ‘YES 큰기쁨예금’ 외환은행은 2007년 새해맞이 ‘YES큰기쁨예금’을 사은 판매한다.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4.9%까지 부여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예금기간은 1년이다.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또한 2007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가입고객 중 33명을 추첨, 황금돼지 휴대전화 고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첨 대상고객은 올해까지 가입한 개인고객이며, 내년 1월 초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ING생명,‘무배당파워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ING생명은 종신보험에 투자 기능이 결합된 상품을 판다. 유니버셜보험 기능도 있어 계약일 2년이 지난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내에서 연 12회까지 계약자 적립금을 인출할 수 있다. 계약자 적립금 보장한도 내에서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해도 종신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포트폴리오는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자금규모에 따라 국공채형, 구조화혼합형 펀드 중 1개 이상 선택이 가능하며 추후 변동도 가능하다.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고 있다. 최소 보험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 [시론] 부동산 버블붕괴 우려 흘려듣지 말라/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시론] 부동산 버블붕괴 우려 흘려듣지 말라/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국내 부동산 가격은 2001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였다. 이에 정부는 7차례에 걸쳐 양도세와 보유세 중과, 재건축 규제 등의 강도높은 시장 안정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권과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지역별·유형별·평형별 양극화 현상은 오히려 심화되었다. 지난달 15일에는 수도권의 공급 확대와 함께, 지불준비율 인상과 주택담보대출 강화와 같은 금융긴축 등의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다행히 11·15 대책 발표후 부동산시장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매도세와 매수세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망세가 하향 안정 국면으로 이어질지, 조정 국면을 거쳐 재상승할지는 단언할 수 없다.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뿐 아니라, 그간의 재건축 규제로 2007년 서울과 강남권의 입주 예정 물량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향후 부동산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수도권의 국지적인 수급 불안과 2007년 대선을 앞둔 규제완화 기대심리의 반영 등으로 안정을 낙관할 수 없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중과세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대 수익률 감소로 투기적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수도권의 주택 공급도 확대되어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특히 1차 뉴타운과 잠실 재건축 및 판교 신도시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08년부터 약 2년간은 부동산시장의 본격적인 조정 국면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1990년의 전방위 부동산 안정대책의 시행으로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부동산이 매물로 쏟아지면서 부동산가격이 급락했고, 이로 인해 가계와 금융권의 장기 복합 불황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은 주택 담보대출 비율이 40∼60%로 일본의 100%보다 낮아 주택가격 급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러나 정부는 물론 몇몇 연구기관에서는 부동산발 가계 파산과 금융 위기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계 부채가 558조원에 달하고 부동산 담보부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급격한 금융긴축에 따르는 부동산가격의 급락은 역자산 효과를 초래해 가계부채 증가와 소비 둔화를 가속화시킴으로써,2007년의 경기 둔화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 더욱이 저축은행 등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높은 서민 금융권의 부실이 전체 금융권 부실로 이어질 경우에는 복합 불황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부동산정책을 특정 지역에 대한 규제보다는 시장 수급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역점을 둬야 한다. 특히 한국에서의 부동산은 가장 중요한 노후 대책의 일환일 뿐 아니라 높은 교육열을 반영하고 있다는 한국적 특수성과, 소득 증대에 따라 더 나은 주거 문화를 원하는 사회문화적 요인 등을 감안해 부동산가격의 단기 급락보다는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별 수급 요인을 고려한 공급 차별화와 강남권의 수요 분산정책 추진, 양도세 중과 등 과도한 규제의 일시 완화를 통한 거래 정상화, 고령화 등 연령별·지역별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시중 부동자금이 투기화되는 것을 막고 생산자금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과 주식시장 활성화로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KOSPI200지수 연동 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 KOSPI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 6-20호’를 1년제로 판매한다. 이중 ‘기준지수변환형’은 -3∼3% 범위 내에서 월별 지수변동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돼 최고 연 36%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수변동률이 마이너스가 돼도 만기 해지 때 원금은 100% 보장된다.●농협 무배당 저축공제 출시 농협은 재테크와 위험보장을 동시에 보장하고, 최저보증이율 3.5%인 새로운 저축성보험 ‘무배당 함지박저축 공제’를 출시했다. 보험기간은 3∼10년.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7세, 중도해지 이율도 기존 3년에서 180일까지 단축, 중도해지환급률을 높여 가입자의 혜택이 늘어났다. 또한 재해사망 때 적립금뿐 아니라 가입금액의 30%(65세 이후는 15%)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보장 문제도 보완하고, 공시 이율도 5.5%로 높다. 거치형은 연 12회, 적립형은 연 4회까지 생활자금을 위해 인출할 수 있다.●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일본 펀드 대신증권은 일본 경제 회복을 겨냥, 일본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를 판다. 대신투신운용이 운용하며, 세계의 우수한 운용사들이 운용하는 일본 투자 주식형펀드에 신탁재산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일본 상장지수펀드(ETF)에 40% 이하,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40% 이하를 투자한다. 세계적 펀드자문사인 모닝스타의 투자자문을 받으며 원·엔화간 환위험회피도 상품 안에서 이뤄진다.●동양생명, 과장님 만세보험 동양생명은 업무 스트레스와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의 질환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수호천사 다이렉트 과장님 만세보험’을 판다.30세 남성 기준 월 1만 8800원의 보험료로 과로 사망시 2년간 매달 300만원의 유족 생활보조자금을 포함해 최고 1억 1200만원을 지급한다. 암과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리거나 말기 간 또는 폐질환 진단을 받으면 20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30∼50세면 가입할 수 있고 5년마다 계약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 금리변동때 이자 계산 쉽게

    내년부터는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더라도 금리 변동으로 이자가 얼마나 느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게 된다. 대출상품설명서도 자세해지며 각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대출에 앞서 체크할 가이드라인도 제시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금융소비자 강화방안을 마련, 내년 1·4분기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변동금리로 대출받을 경우 앞으로 금리가 오를 수 있음을 알고 있다는 문구를 자필 서명해야 한다. 금리가 오를 경우 이자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알 수 있도록 금감원과 은행 홈페이지에 ‘주택담보대출 계산기’가 마련된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핸드북과 체크리스트도 제시된다. 체크리스트에는 현재 월 상환액과 1·3년 후 금리변동에 따른 예상 월 상환액 등이 포함되며 대출상담을 받을 때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출통장은 물론 이체통장에도 상환원리금과 월별 실질 적용금리가 표시된다. 각 금융협회가 제공하는 금융상품비교공시에 주택담보대출상품이 별도 항목으로 추가돼 금리조건, 상환방식,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등이 표시된다. 지금은 은행별 대출상품, 최고·최저금리, 대출 만기 등만 표시돼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008년부터 집값 본격 조정국면”

    오는 2008년부터 2년간 부동산 가격이 본격적으로 조정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부동산 대책의 본질과 접근 전략’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국지적 수급불안 요인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규제 완화 기대심리 등으로 가격 안정을 낙관할 수 없으나,‘11·15 공급대책’ 발표로 향후 아파트 물량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돼 2008년부터 약 2년간 조정 국면이 본격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뉴타운과 판교 등 서울과 수도권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 2∼3년간 공급 물량이 집중된 지역, 가장 많이 공급됐던 중대형 평형에서 가격의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특히 “금리 상승과 주택담보 대출 규제 강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과표 적용률 상향 등으로 부동산 기대수익률이 낮아져 투기적 수요도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또 부동산 가격의 ‘10년 주기설’로 볼 때 2001년 하반기부터 오른 가격이 올해 말부터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2008년부터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으로 ▲강남지역 재건축 규제 완화로 초과 수요 완화▲뉴타운, 신도시, 기업도시 등의 개발을 병행하고 비강남권의 교육·교통·문화부문 격차 해소▲양도세 등 중과제도의 일시 완화로 매물 확대 유도▲부동자금의 투기화 방지를 위해 간접투자 금융상품 개발▲중장기 주택수급 로드맵 마련▲부처간 중앙·지방정부간 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 신뢰성 회복 등을 제안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주말탐방] 용인 ‘노블 카운티’의 은퇴자들

    [주말탐방] 용인 ‘노블 카운티’의 은퇴자들

    경부고속도로 수원IC를 나서자마자 좌회전해 경희대 수원캠퍼스 방향으로 약 3㎞쯤 달리면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노인 복지시설인 삼성 노블카운티가 한눈에 들어온다.2001년 개원 당시만 해도 주변이 허허벌판이었지만 최근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노블카운티는 아파트촌 한 가운데에 놓인 ‘섬’으로 바뀌었다. ●중산층도 입주 노려볼 만 6만 8000평에 540가구가 들어선 노블카운티는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한다. 잘 가꿔진 잔디와 평화로워 보이는 연못이 20층짜리 고층 빌딩 2개와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곳의 하루는 산책로에서 시작된다. 정원의 단풍 나무들이 마지막 잎새를 떨어뜨리던 1일 아침. 노인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환절기임에도 노블카운티의 산책로는 새벽 운동을 나온 입주민들이 내뿜는 열기로 가득 찼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산책로를 걸으면서 하루를 설계하는 노부부들, 단지내 텃밭에서 자란 배추, 무를 손질하는 입주민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사우나로 달려와 땀을 빼는 노인들이 노블카운티의 아침 풍경을 장식한다. 노블카운티는 20년간의 산고 끝에 탄생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정책,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감 등으로 사업계획서가 여러 차례 반려되다 1996년 9월 첫 삽을 떴다. 하지만 외환위기의 역풍을 맞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01년 5월 1차로 270여가구가 입주해 개원했다. 개원 당시에는 5억원에 이르는 보증금이 다소 많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서울이나 수도권의 요지에 30∼40평형대 아파트를 보유한 중산층은 자녀를 출가시킨 뒤 입주를 노려볼 만하다. 안용성 기획마케팅 팀장은 “실제 입주자 500여명 가운데 퇴직 공무원, 교수, 군인 등 연금생활자들의 비중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입주민들 삼성생명 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블카운티는 국내 실버주택중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실내에는 문턱을 없앴고, 복도는 미끄럼 방지 타일이 깔려 있다. 주요 동선에는 핸드레일이 설치됐으며 주방에는 가스레인지 대신 할로겐 레인지가 설치됐다. 방, 거실에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호출버튼이 있다. 스포츠와 생활문화센터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골프, 당구, 포켓볼, 서예, 컴퓨터, 영어회화는 물론 아쿠아로빅, 합창단, 소림기공 등 동호회가 50여개에 이른다. 매일 세 끼 식사를 제공하고 1주일에 2회 청소와 침구류 세탁도 해주기 때문에 여성 노인들이 가사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60세 이상 노인들의 거주시설인 만큼 병원과 연계해 운영된다. 내과 외과 등 5개 과목이 개설된 클리닉이 있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 입원이 필요하면 연계 협약을 맺은 삼성의료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들을 이용한다. 치매, 중풍 등의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요양시설인 너싱홈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20여명의 간호사가 24시간 입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지역주민들과의 교감도 노블카운티측이 신경쓰는 부분이다. 노인들끼리만 어울려 살다 보면 잃기 쉬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센터와 문화공간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임대로 운영되는 노블카운티는 72평,56평,46평 등 큰 평수도 있지만 대부분 36평형을 선호한다.36평형에 부부가 입주하는 경우 보증금이 4억∼5억원, 월 생활비는 240여만원이 든다.56평형은 임대보증금 5억∼6억원, 월 생활비는 285만원 수준이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많아 실제 전용면적이 전체 평수의 50∼60%밖에 안 되는 것은 단점이다. 입주자 김성수(72)씨는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보다 이 곳에서 사귄 친구들과 훨씬 친하게 지낸다.”면서 “취미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42세 연봉 7000만원 김부장 입주 플랜 서울에 38 평형 아파트 (시세 약 7억원)를 소유하고 있고 대기업에 재직중인 김모(42) 부장은 만 60세에 노블카운티에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은퇴플랜을 세우고자 한다. 노블카운티는 소수 부유층만을 위한 실버타운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연봉 7000만원 수준인 김 부장도 치밀한 은퇴플랜을 세운다면 그리 실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우선 노블카운티의 가장 작은 평형인 36평형의 2인 입주보증금을 4억 5000만원으로 가정하자. 이 금액은 보유 아파트의 전세보증금(현재 시세 약 2억 8000만원)으로는 많이 모자라 55세에 받을 퇴직금을 추가적으로 보태야 한다. 김 부장의 연봉이 7000만원이고 연봉의 상승률이 약 5% 정도여서 55세 퇴직시점에서의 연봉은 1억 32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다. 이 때의 퇴직금 예상액은 약 3억 800만원(1억 3200만원÷12개월×근속연수 28년) 정도로 추산된다. 문제는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월 생활비 납부 부담이다. 현재 2인 기준 월 248만원의 생활비는 물가상승률 4.0%를 가정했을 때 김 부장이 60세가 되는 18년 뒤에는 월 502만원 정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 생활의 기간을 20년으로 가정한다면 은퇴 시점부터 매년 6024만원(502만원×12개월)가량을 20년 동안 생활비로 부담해야 한다.60세부터 20년 동안의 생활비를 물가상승률(4.0%)로 조정한 투자수익률(2.8846%)로 할인해 계산하면 은퇴 시점에 약 9억 600만원 정도의 자산을 마련해 놓아야 가능하다. 이제 60세 시점에 9억 600만원을 만들기 위한 플랜을 짜 보자. 지금부터 노블카운티 입주시점인 60세까지 매년 2665만원(매월 약 222만원)의 저축 및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 이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겠다. 은퇴 전 전·후반기, 은퇴기 등 크게 3단계로 나눈다.1단계인 은퇴 전 전반기에는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펴야 한다. 기간이 분산되는 분할투자이므로 주식형펀드, 해외주식형펀드, 파생상품펀드 등으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2단계인 은퇴 전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종자돈이 마련됐고, 투자의 성과에 따른 수익의 변동이 커지기 때문에 수익 추구보다는 안정적인 위험관리 및 꾸준한 수익을 추구해야 할 단계다. 실물펀드, 인덱스펀드, 혼합형 펀드, 배당주펀드, 변액연금 등을 통해 자산을 키울 것을 추천한다. 3단계인 은퇴기에는 은퇴생활과 함께 자산을 키워나가는 단계이므로 가급적 안전성을 추구하며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융상품 투자가 적합할 것이다. 부동산펀드, 선박펀드, 즉시연금,ELD,ELS,ELF 등을 통해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 도움말 삼성생명 FP센터 조재영 과장 ■ 입주민들 얘기 들어보니 “친구들이 노블 카운티에 입주한다고 하니까 한달만에 돌아올 줄 알고 아직 송별회도 못했어. 딱 석달만 살아보고 최종 결정하려고 주민등록 주소지도 며칠전에야 옮겼지.” 지난 7월 부산 해운대에서 살던 집을 정리하고 노블카운티에 입주한 이병일(74) 인서란(71) 부부는 자신들의 결정이 옳았다며 흐뭇해 한다. 이씨 부부는 “진작에 입주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정도”라면서 “이제는 우리 부부를 부러워하는 부산 친구들을 이곳으로 초대해 내가 멋진 송별회 겸 망년회를 열 계획”이라며 만족해 했다. 이씨는 대구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다가 98년 외환위기 때 사업을 정리하고 80세까지 노후설계를 짰다. 가족 몰래 유서도 써놓고 2남 2녀의 자식들에게 대강 재산 분배도 해 놓은 뒤 부산 해운대 앞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려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노블카운티의 시설을 발견하고 몇 차례 방문해 게이트 하우스에 묵어보는 등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입주를 결정했다. 부인 인씨는 “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 줄 모른다.”면서 “가족들을 위한 빨래와 청소, 밥짓기 등 가사에서 완전히 해방된 게 무엇보다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인씨는 50여개 동호회중에서 배드민턴, 포켓볼, 에어로빅, 수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이 곳이 ‘여성의 천국’임을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지난 2002년 입주한 김성수(72) 김종애(70) 부부도 노블카운티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부인 김씨는 “이제는 이 곳을 떠나 밖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게 됐다.”면서 “최근 부쩍 늙어버린 친구들과는 달리 4년 전보다 오히려 더 건강해 진 내 자신을 느낀다.”고 말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2평에 살다가 분당을 거쳐 노블 카운티에 입주한 김씨 부부는 “요즘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압구정동 아파트를 지금까지 보유했으면 아마 15억원은 더 벌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돈을 잃은 대신 돈보다 몇배나 중요한 건강을 유지하게 돼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며 활짝 웃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현대카드 M-Q 출시 현대카드는 그룹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기아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회원제 신용카드 `현대카드 M-Q´를 출시한다. 현대카드 M-Q는 기아차를 살 때 30만원을 미리 할인해주는 현대카드 M에 기아차가 자사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시작한 Q멤버십 프로그램의 혜택을 추가한 카드다. 회원에게는 기아차 직영정비센터 등에서 정비를 받거나 용품을 살 때 결제액의 최고 5%를 Q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기아차를 다시 구입할 경우 10만 Q포인트를, 하이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계약시 1만Q포인트를 각각 적립해준다.●KB카드,‘감!冬’ 페스티벌 국민은행 KB카드는 송년 모임 지원 및 포인트 기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카드 감!冬 페스티벌’을 연다. 다음달 25일까지 KB카드로 3만원 이상 모임·회식비 등을 사용한 후 해당 전표의 승인번호를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또는 ARS(1566-8123)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해당 전표 이용금액의 100%를 돌려준다. 또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자선냄비 기부행사도 연다.●굿모닝신한증권, 명품 아카데미 랩 굿모닝신한증권은 대학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기금을 운용하는 명품 아카데미 랩을 판다. 투자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대학기금을 1대 1로 관리해 주는 상품이다. 대학측 요구에 따라 명품주식 20선, 국내 주식형펀드, 국내 채권형펀드 등에 맞춤형으로 투자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 형태로 기부하며 학교에서 추천하는 대학생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억원이다.●한국증권, 인도재간접펀드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내에 설정된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인 ‘월드와이드 인디아주식 재간접 펀드’를 판다. 기존 인도 관련 펀드오브펀드가 대형 우량주를 주로 편입하는 역외펀드에 주로 투자한 반면 이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인도내 자산운용사들의 펀드에 투자한다. 투자대상 인도 펀드는 대략 300여개이며 10년간 인도 시장에서 투자노하우를 축적해온 펀드오브펀드 업체인 포사이스가 자문을 담당한다.
  • 영국의 눈길끄는 펀드제도 2題

    |런던 전경하 특파원|영국은 1986년 10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통합금융법을 시행, 금융 허브의 발판을 마련했다.1999년 유로 사용을 거부, 금융중심이 런던에서 유럽중앙은행이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더욱 막강한 금융허브가 됐다. 영국 정부가 20년전의 ‘빅뱅’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금융 선진화를 위한 개혁을 해왔기 때문이다. 국내에 시사점이 큰 제도 두가지를 소개한다. ●어린이 신탁펀드(Child Trust Fund) 정부가 어린이에게 250파운드(45만원)를 보조, 펀드가입을 장려하는 제도이다.2005년 4월부터 도입됐으며 영국에 거주하는 어린이 이름으로 가입해 18세가 넘어야만 찾을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250파운드를 정부가 더 보조한다. 부모가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도 1년 안에 가입하지 않으면 국세청이 부모를 대신해 어린이 명의로 펀드에 가입한 뒤 지급된 보조금은 세금 형태로 추징하게 된다. 매년 펀드가 어떻게 운용되는가를 어린이에게 알려줘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영국 정부는 가입한 어린이가 7세가 되면 추가 보조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어린이 신탁펀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자산운용사 또한 이에 부응, 다양한 펀드를 개발·시판 중이다. 정부 보조금도 있지만 미래 고객을 발굴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부모는 물론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이 추가로 어린이 계좌에 돈을 넣을 수 있고 생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일시 적립도 가능하다. 자본소득이나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아 은행 예금에 비해 수익이 높은 편이다. 현재 한국에서 시판되는 어린이펀드는 증여세를 면제받기 위해 국세청에 사전신고를 해야 하지만 영국에서는 이 같은 절차가 없다. ●플랫폼의 혁명 영국 펀드의 70% 정도는 금융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판매인(IFA)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된다.IFA는 2004년 12월부터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산다. 전에는 각 금융기관에서 가져와서 팔았다. 영국은 한국과 달리 은행이나 증권사에 소속된 판매인의 활동은 매우 저조하다. 플랫폼은 은행·보험·증권 등 모든 상품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거래사이트의 일종이다. 여기서 IFA가 고객 특징에 맞게 상품들을 골라 한 계좌로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연금·보험 등 각 금융상품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이 다소 복잡해 고객이 직접 고르는 경우는 적다. 금융상품 투자소득에 대해 매년 7000파운드(1263만원)까지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고객 계좌에 들어간 상품은 다양하지만 각 상품의 운용실적이나 투자대상 등은 영국 정부가 정한 표준 형태로만 제공된다.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PB담당부장인 제럴드 클래시는 운용사마다 자신의 상품이 부각될 수 있는 방법을 써 고객이 혼란을 느낄 수 있는데 이를 미리 막기 위한 것이고 설명했다. 자산운용협회 최봉환 전무는 “우리나라는 IFA도 아직 발달되지 않았지만 궁극적으로는 IFA를 넘어 플랫폼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lark3@seoul.co.kr
  • 집값 광풍 잠재우기 고육책

    집값 광풍 잠재우기 고육책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 인상 카드를 꺼낸 것은 더 이상 시중의 넘쳐나는 돈을 방치할 수 없다는 고육지책이다. 돈이 넘치면 결국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게 된다는 판단에서다. ●한은의 의도는 한은의 이번 조치는 부동산투기 억제와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대출의 우려를 미리 막자는 의도가 있다. 현금 및 요구불 예금, 만기 6개월 미만의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단기유동성만도 2002년 415조 4000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 9월말 현재 528조 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여기다 대외 금융거래를 통한 해외자금 유입 등으로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0월 중 금융기관을 통한 해외자금 순유입 규모는 164억 6000만달러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414억달러에 이르러 무려 3배 가까이 는 상태다. 3·4분기 가계대출 잔액도 480조 6503억원으로 전분기말에 비해 11조 9722억원 증가했다. 특히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회사 및 할부금융회사 등을 통한 외상구매로 구성되는 가계신용은 506조 1683억원을 기록했다.1997년 3·4분기에 2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02년부터 신용카드 남발에 따른 거품 등의 영향으로 2002년 3분기에 40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통화위원회 한 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기업구조조정 등으로 돈이 많이 풀린 데 이어 카드대란을 맞으면서 시중 유동성이 위험수위를 넘어섰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손댈 수가 없었다.”면서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5%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견딜 만하다고 보고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민스러운 은행권 은행들은 이날 저마다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금리 변동 및 자금수급 계획을 논의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준율 인상은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기업대출 등 은행권의 모든 여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예금의 지준율을 높였기 때문에 은행으로서는 핵심 예금인 월급통장 등 입출금 예금의 유치 비용이 높아져 입출금 예금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자금부 이민종 팀장은 “국민은행만으로 볼 때 9000억원 정도의 지급준비금을 더 쌓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은행들이 예금 금리 인하냐, 대출 금리 인상이냐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자금팀 박동용 부장도 “이번 조치에 따라 6000억원 정도의 준비금을 더 쌓아야 한다.”면서 “무수익 자산이 늘어 300억원 정도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은행들은 단기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인상했지만 이 예금의 금리가 곧바로 인하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월급통장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현재도 금리가 1% 미만이어서 더 낮출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금리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은행들이 MMDA 금리를 낮추면 비슷한 상품인 증권사의 머니마켓펀드(MMF)가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은행 입장에서는 지준율 상향으로 악화된 마진율을 대출금리 인상을 통해 만회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주병철 이창구기자 bcjoo@seoul.co.kr
  • [부고]

    ●나명현(금융감독원 공보실 국장)중현(국민은행 여신관리센터 차장)씨 부친상 권상훈(곡성 조리과학고 교장)박길수(전 한국통신 충남본부)윤등섭(여수시청 해양항만정책과)최기종(영암중 교사)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9 ●김수용(전 연세대 원주의대 학장)수익(코트라 부사장)씨 모친상 이근호(대제통상 대표)한경일(전 중부 〃)전희영(부광약품 감사팀장)씨 빙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01 ●이용찬(금융감독원 제재심의실장)씨 부친상 2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2)250-4407 ●노형식(신영증권 금융상품팀장)성호(사업)씨 부친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072-2014 ●김근섭(자영업)원섭(〃)한섭(〃)종섭(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모친상 22일 경기도 안양 중앙성당 영안실, 발인 24일 오전 7시40분 (031)444-2619 ●손건(방화신경외과 원장)씨 별세 성원(노뜨미디어 이사)씨 부친상 나인국(조은이비인후과 원장)권성대(메트로병원 비뇨기과 과장)박용지(방화정형외과 원장)씨 빙부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650-2741 ●이홍구(삼호레미콘 이사)성구(창업메카 이사)씨 부친상 이은예(육군사관학교 인행처 군무원담당사)씨 시부상 23일 을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16-326-4643 ●김순호(김순호회계사무소 대표)씨 상배 태진(아이퍼시픽파트너스 이사)예진(거창고 교사)씨 모친상 박형규(박형규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91 ●박길선(파이프인파이프통상 상무)씨 부친상 박찬묵(세양ENC 대표)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3 ●황해준(사업)현준(LG전자 CS그룹 차장)씨 모친상 권석광(현대증권 자양동지점 대리)씨 빙모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927-4404
  • [금융상품 백화점]

    ●KB카드,CGV매니아 카드 출시 국민은행 KB카드는 영화관 CGV와 제휴해 ‘CGV매니아 카드’를 출시하고 KB카드로 교통카드처럼 대기만 하면 극장에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CGV매니아 카드’는 CGV 4000원 할인, 스타벅스, 아웃백,TGIF, 마르쉐, 베니건스, 시즐러 10% 할인, 도미노피자, 스무디킹 15%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 예매 후 CGV매니아 카드를 극장 입구에 설치된 티켓리스 단말기에 대고 입장하면 된다.●외환카드,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대축제 외환은행은 모든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본인에 한해 롯데월드 무료입장과 자유이용권(정상가 3만원)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실시한다. 자유이용권은 예스포인트 5000점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동반고객 3인까지 20% 할인된다.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대축제도 열린다. 플래티늄 회원과 예스포유 회원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른 카드 고객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의 입장료가 50% 할인된다.●우리은행, 다이아몬드카드 출시 우리은행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프리미엄급 카드인 ‘다이아몬드 카드’를 출시했다. 고객이 골프 마일리지서비스와 항공 마일리지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 문화·예술, 외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마일리지 서비스는 기존 2배인 신용판매액 사용액 15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주며, 매년 동반 1인에게 아시아 지역 또는 국내선 동반 무료항공권도 제공한다. 골프마일리지서비스는 신용판매 사용액 2000원당 1야드가 적립되며 마일리지 7000야드당 국내 골프장 그린피를 1회씩 캐시백으로 지원한다.●동부증권, 신형 CMA상품 출시 동부증권은 최고 연 4.2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인 ‘동부 Happy+ CMA’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증권업무와 함께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의 업무까지 가능한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운용된다. 동부증권은 내년 2월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은행 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한편 10만원 이상 입금하거나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별도로 선물을 증정하는 ‘동부 Happy+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굿모닝신한증권, 조기상환형 ELS 2종 공모 굿모닝신한증권은 22∼24일까지 연 9.2∼14.3%의 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ELS 2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2종의 기초자산은 KT, 현대차, 대한항공, 두산중공업이며 2종 모두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굿모닝신한 ELS 570호’는 평가시점에 KT, 현대차 두 종목 주가가 모두 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연 9.2%로 투자수익이 확정돼 자동상환된다. 만기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 중장년 겨냥 노후+건강 ‘老테크 금융’ 봇물

    중장년 겨냥 노후+건강 ‘老테크 금융’ 봇물

    HSBC은행은 지난달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SBC 프리미엄 노후 플래닝 서비스’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이먼 쿠퍼 HSBC 한국대표는 “노후설계를 원하는 한국인이 100만명에 이른다.”면서 “노후준비 전문가 100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외국은행이 국내 노후자금 시장 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것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바라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금융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건강서비스가 가미된 장기 연금형 상품을 주로 팔고 있으며, 보험권에는 간병보험과 건강보험, 치명적 질병보험(CI), 상해보험 등 ‘실버보험’이 많이 출시돼 있다. 카드사들도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의 연금형 정기예금 정기예금은 원래 만기까지 예금액을 거치한 뒤 약정된 원리금을 지급받는다. 그런데 최근 은행들이 실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연금형 정기예금은 매월 또는 일정 기간마다 원리금을 분할 지급한다. 우리은행의 ‘뷰티플라이프 정기예금’은 최장 8년 이내에서 1개월,3개월, 또는 1년마다 원리금을 나눠 지급받을 수 있다. 금리는 1년마다 바뀌며,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0.1%포인트의 금리가 더 지급된다.3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은 입원의료 실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셀프디자인 예금’은 목돈을 맡긴 뒤 매월 원리금 수령액과 만기 잔액을 중간에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만기는 최대 31년이다. 가령 고객이 예치금 1억원을 만기 3년, 연 4.7%, 만기 수령액 5000만원으로 설계하면 3년간 매달 162만원을 받고 만기 때 5000만원을 받는다. 국민은행은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KB시니어웰빙통장’을 팔고 있다.5000만원 이상의 ‘고급형’과 5000만원 미만의 ‘일반형’으로 나뉜다. 고급형은 전문 의료진이 연 4회 의료상담을 해주고, 일반형은 전국 검진센터 이용시 5∼45%가 할인된다. ●보험·카드사도 실버 마케팅 실버보험은 치매나 중풍, 뇌졸중, 골절 등 노년층에 흔히 나타나는 질병에 걸렸을 때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건강관리비나 장례비 지급, 치매 등 특정질병 집중보장 등의 특약이 붙는다. 보장형과 연금형이 있는데 보장형은 보험료가 싸고, 연금형은 노후생활 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모두 판매한다. 교보생명의 ‘실버케어보험’은 배우자형 특약을 선택하면 한 건 가입으로 노부부 모두의 보장이 가능하다. 금호생명의 ‘스탠바이 실버케어보험’은 노인들이 진단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드사들도 건강 관련 서비스를 주요 혜택으로 부각시킨 특화 카드를 만들고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 의료망을 갖춘 에버케어와 제휴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내놓았다. 현대카드도 플래티늄급 카드에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 존스 홉킨스 등 해외병원 제휴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포함시켰다. 삼성카드도 여성 전용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 다양한 건강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 대비 금리 등 따져봐야 그러나 노후 및 건강 관련 금융상품들이 ‘빛 좋은 개살구’는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건강 서비스는 수수료 인상이나 예금 금리를 깎아 먹는 역할만 하기 때문이다. 건강서비스가 부가된 예금 상품은 대부분 30만∼40만원짜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금리는 연 4%대 중반이다. 만일 연금형으로 원리금을 지급받기 싫은 고객이나 이미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은 금리가 5%대인 일반 예금이 더 유리하다. 건강서비스 특화 신용카드 가입 전에도 연회비가 적정한지, 제휴를 맺은 의료기관의 위치가 거주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사]

    ■ 대법원 ◇신규 임용 △판사 이성복 최성진 성창익 허용구 김태규 장락원 이영철 전국진 조현철 곽정한 정회일 허경무 김대현 김유랑 김정곤 이현석 임경섭■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 △혁신기획관실 趙鳳來■ 문화관광부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 金大觀■ 머니투데이 △편집국 산업부장(부국장대우) 이백규■ 신한은행 ◇전보 △IT기획부장 이태준△개발총괄〃 박영설△IT개발〃 서춘석△IT서비스〃 김한택△IT운영〃 이원근■ 한화증권 (지점장)△홍성 金重年△천안 李啓元△중계 李尙穆 (팀장)△투자정보팀장 尹志豪■ 미래에셋증권 ◇승진 (상무) △IB2본부장 曺雄基△IB1〃 金亨彬△리테일사업부문장 徐裕錫△IB사업2〃 方根錫△경영전략〃 李滿烈 (상무보)△M&A본부장 趙孝承△AI신탁〃 李晩熙△부동산금융〃 吳龍憲△법인영업〃 李鐘원△자산운용컨설팅〃 李在浩△장외파생운용〃 金信△SF〃 奉原奭△가락지점장 姜吉煥△강남센터〃 李啓元△금융상품영업2팀 담당임원 徐永斗△리서치센터장 李禎鎬 (이사대우)△IB1본부 IB1팀장 朴熙在△IT S/S〃 金京模△영업추진〃 蔡洙煥△장외파생〃 兪錫鎭△SOC〃 魏敏先△감사1〃 金淳相△퇴직연금본부장 金大煥△IT운영〃 金正佑△결제업무〃 黃裕源△전략기획본부 부장 李鳳民△법인영업본부 〃 李星勳△도곡지점장 朴炯圭△압구정〃 李廣憲△전주〃 李童奎△대치〃 趙二宣△선릉〃 李東曄△목동〃 秋星泰■ 애경㈜ ◇승진△사장 최창활△부사장 최영보(그룹 경영지원팀장 겸임)△상무 정창환(유통영업팀장) 구규우(마케팅팀장) 조인식(중앙연구소장)△이사 송선호(경영기획팀장) 양성진(홍보팀장 및 그룹 홍보담당)■ ARD홀딩스㈜ ◇승진△사장 심상보■ 애경종합기술원 ◇원장△백인섭(그룹 기술지원팀 사장)■ 애경유화 ◇승진△상무 이호형 홍성용■ 애경화학 ◇승진△전무 이주홍△이사 최광식■ 애경PNC ◇승진△부사장 이영철△상무 한승훈 천승현△이사 강양훈 홍신협■ 애경정밀화학 ◇승진△전무 차정식△이사 김종희■ 애경유지공업 ◇승진△이사 심원묵 연건모 김진태■ 디피앤에프 ◇승진△상무 김병욱△이사 공유선■ 애경개발 ◇승진△이사 임인택■ AK네트워크 ◇승진△전무 장길수(그룹 프로젝트담당 겸임)■ 애경그룹 (업무지원팀)△부사장 천병무(경영지원팀)△이사 김진기(인사교육담당)
  • [재테크 칼럼] 좋은 보험설계사의 조건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4.7%이고 가구당 납입보험료는 연간 413만원이다. 이제 보험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생활필수품이 된 보험상품을 단순히 ‘가입’하는 시대는 지났다. 특히 생명보험은 자신의 재정 상태에 맞는 평생보장과 노후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스스로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가입자의 80%가 보험설계사를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특히 생명보험의 주력상품인 변액·종신·연금보험 등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겠다는 비율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드는 것이 좋을까? 우선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보험은 길게는 평생, 짧게는 10년을 내다보고 가입하는 중장기 금융상품이다. 처음에 아무리 올바른 재정설계에 의해 보험에 들었더라도 물가상승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재정설계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설계사라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 올바른 재정설계가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몇년만에 그만둘 설계사는 곤란하다. 자신의 평생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보험상품 가입과 관련한 상담 등을 프로의식이 없는 설계사에게 맡긴다면 그만큼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성공한 설계사가 좋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한 설계사도 처음에는 어려운 시기를 겪는다. 그러나 성공한 설계사는 남들이 인정하는 공인된 전문가이고 프로의식도 투철할 것이다. 주변에 성공한 설계사가 없다면 성실하고 부지런한 설계사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다. 남들이 보기에도 성실한 설계사는 앞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재무설계 능력이 있어야 한다. 좋은 설계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재정 상황을 고려해 가장 좋은 보장플랜과 노후설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설계사들이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보험설계 능력 외에도 세법, 대출, 부동산, 증권 관련 지식이 많으면 더 좋다. 창업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대출상품을 알선해 주거나 기업체의 사장에게 절세 방법을 조언해 줄 수도 있다. 인간미가 있는 설계사가 좋다. 보험은 ‘사람 장사’라고들 한다. 그만큼 설계사와의 인간적 만남이 중요하다. 보험 가입 전에는 매일 찾아오던 설계사가 보험 가입 후에는 연락조차 하지 않는 예가 있다. 이런 설계사보다는 바쁘더라도 가끔 안부 전화나 메일을 보내는 설계사들에게 더 끌리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알고 있는 설계사를 만나면 인간관계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종합해 보면 ‘좋은 보험설계사란, 성실하고 인간미를 지닌 전문금융지식으로 무장한 프로’라고 요약할 수 있다.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설계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설계사를 고를 수 있는 고객의 혜안도 중요하지 않을까? 권형주 알리안츠생명 PA상무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금리상한 모기지론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실세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까지는 금리상승이 제한되는 ‘금리상한 모기지론’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최초 대출을 받을 때 금리인상폭을 정할 수 있는 옵션행사금리를 0.5% 또는 1.0%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선택한 인상폭 이상으로는 금리상승이 제한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하락된 금리가 적용돼 고객에게 유리하다.예를 들면 옵션행사금리를 1%로 선택했을 때, 최초 대출을 5.5%로 받았다면 실세금리가 상승해 대출금리가 6.5% 이상으로 오르더라도 고객은 6.5%만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는 금리인하 효과를 보게 된다. 다만 옵션행사금리 유효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제한되고,0.05∼0.2%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교보생명, 큰사랑 CI보험 교보생명의 ‘교보큰사랑 치명적질병(CI)보험’은 CI가 발병하거나 사망시 고액의 보험금이 나오는 CI보험의 기본 보장에 은퇴 이후에 노후 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60세 이전 사망시 주계약보험금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80세까지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80세 이전에 CI에 걸리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기본형,6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건강연금은 적립도 가능해 중도인출이나 연금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약관대출이 아니라 적립금을 중도인출,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잔여수명이 12개월 이내라는 의사의 판단이 있으면 사망보험금 50%를 미리 지급한다.   ●외환은행,e-좋은 정기예금 외환은행은 연 6.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 상승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결합한 ‘e-좋은 정기예금’을 지난달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이 상품은 외환은행의 대표적 정기예금 상품인 ‘예스 큰 기쁨 예금’과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을 절반씩 나누어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예금이다.‘예스 큰 기쁨 예금’은 연 6.0%의 높은 확정이자를 지급하고,‘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은 향후 주식시장이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2.6%까지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자격 제한이 없고 예금 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교보자보, 찾아가는 서비스 국내 최초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영업사인 교보자동차보험은 보상·고객서비스에서도 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업계에서 처음으로 위성위치확인(GPS)시스템과 자동정보시스템을 도입, 긴급출동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였다.GPS시스템은 고객이 휴대전화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접수와 동시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고를 당한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잘 몰라도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 또 홈페이지(www.kyobodirect.com) 이용자들이 웹서핑 중 문제에 부딪히면 웹 상담원이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채팅 초대 메시지를 먼저 보내는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고객이 당황할 때 상담원이 먼저 상담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 CI보험 대한생명의 ‘대한유니버셜 치명적질병(CI)보험’은 CI 발생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능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더한 상품이다.가입후 보험약관에 규정된 CI 진단을 받으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 계약시는 50%)를 미리 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계약자의 재정상태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중도인출이 가능하다.1년에 4회에 한해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고 상황이 어려울 경우 보험료 납입을 잠시 중단하면서도 보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자동이체시는 1% 할인되며,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1%에서 최대 3%까지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상태가 양호할 경우 5% 정도의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투스타 펀드 신한은행은 개별기업의 주가와 연계한 중도상환형 투스타 펀드인 ‘탑스 뉴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SH-1호’를 24일까지 7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이 상품은 신한지주, 현대차 보통주 주가가 6개월마다 평가일에 일정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연 10% 수준의 수익률로 중도상환되는 상품이다.상환조건은 6개월마다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0% 초과 하락하지 않은 경우와 3년의 투자기간에 일별종가기준으로 두 주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 이상 상승한 경우로 한 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 이외에 고객 임의로 중도해지할 경우 환매수수료가 있다.
  • [경제정책 돋보기] (3) 금감원의 상품 승인

    특정 실물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은 A증권사. 홍보보다는 신문에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데 더 애를 먹었다. 관련 상품이 나온다는 첫 기사가 금융감독원의 상품승인이 나오기도 전에 나오는 바람에 2주일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승인 과정이 한달 이상 걸렸다. 30명 이하가 참여하는 사모(私募)펀드를 주로 만드는 B자산운용사. 기자들의 전화는 가급적 받지 않는다. 기사가 나가면 광고한 것처럼 취급될 수 있어 금감원의 승인을 받는 데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규정에 의해 사모펀드는 광고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을 수 없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회사의 임원들을 모아 금융감독정책과 금융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금융업패널에 참가한 C금융회사 임원은 가급적 말을 아낀다. 행여 자기가 한 말이 금감원 안에 떠돌면서 자기 회사 상품을 승인받을 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상품승인 과정에 대한 금융기관의 속앓이가 심하다. 감독기관이다 보니 대놓고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실정이다. 금감원이 가진 상품관련 기능은 유가증권발행신고서, 펀드약관 심사, 보험상품심사 등이다. 이 기능은 선진국의 감독기관도 갖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4일 “요건만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완전 사전인가처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감원은 정책이 아닌 시장만 봐야 하는 상황인데 정책도 고려하면서 나타난 기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금감위와 재경부가 나서 금감원의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보험은 보험업법 시행령이나 보험업감독규정에 사전신고상품과 사후신고상품을 명확히 열거할 계획이다. 금감위 김용환 감독정책2국장은 “사전·사후신고상품에 대한 규정이 불분명한데 이를 명확하게 정리, 사후신고상품을 금감원에서 들여다볼 여지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전신고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새로운 보험료율을 적용하는 변액보험이나 건강보험 등이 해당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회사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위해 구성된 TF팀은 아예 관련 법률 시행령과 감독 규정도 함께 보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금융상품 개발에 있어 대폭적인 자율권을 부여한 자본시장통합법이 실행되더라도 감독 규정이나 감독규정시행세칙 등에서 이를 막는 장치가 있다면 법 자체가 유명무실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TF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부분 등 금감원이 가져야 할 권한은 법에 정확히 명시해 주고 상품개발에서 금감원이 밟아야 할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내부의 고민이나 반발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에 앞서 가거나 최소한 따라갈 수 있도록 내부 인력을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상품이 잘못 설계될 경우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신고 상품이 적은 것이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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