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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엔화대출→원화대출’ 전환수수료 면제

    산업은행은 연말까지 엔화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이 원화대출로 통화를 전환할 경우 0.15∼0.5% 수준인 통화전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원·엔 환율 상승시 엔화대출을 받은 기업의 대출원금 증가에 따른 손실을 줄여주기 위해 통화전환 수수료를 받고 엔화대출금을 원화로 전환해 주는 통화전환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산업은행은 또 중소기업이 엔화대출을 원화대출로 전환할 경우 금리상황에 따라 유리한 원화금리를 선택하고 금리변동성을 헤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미래 한국의 동력 ‘5大 신산업’] (3) 부티크·투자은행

    [미래 한국의 동력 ‘5大 신산업’] (3) 부티크·투자은행

    ‘허영의 금융’(Vanity Financing)이란 말이 있다. 성형·미용 수술이나 레이저 시력 교정술 등 생활의 비(非)필수분야로 대출 영역을 확장하는 마케팅을 일컫는다. 선진 금융권이 주목하는 신규 틈새시장이다. 선진국형 산업구조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금융이다. 특히 부티크 은행(Boutique Bank)과 투자 은행(Investment Bank)이 주목받는다. 돈 많은 개인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대변되는 부티크 은행은 시장규모 면에서, 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한 투자은행업은 성장속도 면에서 각각 매력적이다. 자산관리업의 시장규모가 투자은행업의 10배다. 반면 성장 속도는 투자은행업(14%)이 자산관리업(8.2%)보다 훨씬 가파르다. ●노인·여성 경제력 확대…자산관리시장 급신장 29일 미국 보스턴컨설팅 분석에 따르면 세계 자산관리 시장은 2010년 기준 1581조원(1조 7000억달러)이다.2015년에는 2325조원(2조 5000억달러)으로 추산된다. 그 근거로 고령 사회 및 여성 사회의 도래를 든다. 나이 든 계층과 여성인구의 경제력 확대로 자산관리 수요가 신규 창출된다는 분석이다. 선진국 사이에 퍼지는 ‘단계적 은퇴’ 바람도 자산관리 시장을 키우는 한 요인이다. 단계적 은퇴란 일정한 근무연한을 보장하되, 나이와 근속연수에 맞춰 업무량을 점차 줄여가는 제도다. 업무시간과 보수 등도 함께 조정할 수 있다. 미국의 유전공학 기업 몬산토와 음료 회사 펩시콜라 등이 이 제도를 잇따라 도입했다. 그러자 금융회사들이 이들을 겨냥해 연금, 보험, 투자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앞다퉈 내놓았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단계적 은퇴의 하나인 임금 피크제 등이 우리나라에도 확산되면서 현행 프라이빗 뱅킹(PB)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부티크 은행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시장 2015년 200조원대 자산관리가 박리다매(薄利多賣) 시장이라면 200조원대(2015년 기준) 투자은행은 시쳇말로 터지면 대박 시장이다. 그만큼 위험도 높다. 흥미롭게도 투자은행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기업들이 모색하는 미래사업 기회가 대부분 기간이 길고 규모가 커, 기업을 대신해 투자 위험을 적극 감내할 ‘금융 해결사’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통상 수반되는 인수합병(M&A)이나 구조조정도 금융 해결사의 몫이다. 자동차, 에너지, 플랜트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기업체들이 자체 금융사를 유행처럼 갖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미국 GE는 별도 에너지 전담회사(GE 에너지 파이낸셜 서비스)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도 두산그룹이 올해 연합캐피탈을 인수하는 등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은행을 뺀 모든 금융사를 갖고 있는 삼성그룹도 금융산업을 적극 키우려는 움직임이다. 하지만 국내 투자은행의 현주소는 아직 초라하다. 투자은행업의 최대 주체인 증권사 실적(2006 회계연도 기준)만 보더라도 순(純)영업이익(영업이익에서 판매비용을 뺀 수치)에서 투자은행업과 자산관리업의 비중은 18%에 불과하다. 미국(45%)의 절반도 안된다. 최근 산업은행 등 은행들도 투자은행 업무를 강화하며 증권사에 도전장을 내밀지만 실적이 빈약하기는 마찬가지다. ●‘토종 IB 의무 활용’ 한시방안 검토 필요 신보성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본시장 통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투자은행 시장의 여건은 일단 조성됐다.”면서 “그러나 당분간은 중국처럼 정부 보유지분을 매각하거나 일반 국내 기업의 글로벌 딜에 한해 우리나라 투자은행을 대표 주간사로 정하는 한시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신 연구위원은 “골드만삭스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의 핵심인력은 한국인”이라며 “공격적인 보상체계를 통해 이들 인재를 영입하고 투자은행 회사들간의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은 대규모 딜에만 집중할 뿐, 새로운 기업 발굴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만큼 초창기에 이 시장을 파고들면 토종 투자은행들도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 프리미엄급 테제·로블카드 출시 KB 테제카드는 슈퍼 프리미엄급,KB 로블카드는 프리미엄급 신용카드다. 이 상품들은 골프, 여행, 항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금융, 건강, 문화, 여가 서비스 등 VVIP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금액 1500원당 최고 3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무료 항공권, 해외골프·관광여행권, 무료 공연·영화 이용권 등 다양한 쿠폰 서비스가 제공된다.●현대캐피탈,e프라임론 서류·담보, 보증 없이 고객의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고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직 여부를 확인한 뒤 대출금이 입금되고 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 입금도 가능하다. 최저 금리 연 9.99%에 대출한도가 최고 1500만원이다.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환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3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대출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현대해상, 유비쿼터스 보상 서비스 구축 현대해상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고장소, 파손차량, 피해환자 상태 등 교통사고 관련 서류를 고객에게 보내고 합의금 등 보험금을 고객과 만나는 장소에서 즉시 주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보험금 지급도 합의 후 1분 이내에 보낼 수 있어 고객이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결재과정을 거치면서 걸린 2∼3일 정도의 시간이 절약된다.●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100세 청춘보험 상해의료비, 상해·질병입원일당, 치매간병비, 활동불능간병비 등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이다. 질병의료비나 암 진단·수술비 등은 기존과 같이 80세까지다. 상해의료비 최고 1000만원, 형사합의지원금 부상시 최고 2000만원 등 보장내용이 강화됐다.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면 보장부분 영업보험료의 1%를 깎아준다.
  • 고금리엔 갈아타는 센스~ ‘CD연동 예금’ 인기몰이

    고금리엔 갈아타는 센스~ ‘CD연동 예금’ 인기몰이

    최근 시중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이들의 얼굴에서는 근심이 떠나지 않는다. 주택대출금리의 기준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D연동 정기예금 가입자들은 사정이 다르다. 금리가 고정돼 있는 일반 예금과 달리 CD 금리에 연동돼 있어 덕분에 더 높은 이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중 금리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CD연동 정기예금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오를 땐 CD연동예금 유리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CD 연동예금 상품은 보통 CD금리에 0.1%포인트 정도의 가산금리를 더해 금리가 결정된다.3개월마다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바뀐 금리가 적용된다.17일 기준 CD금리는 5.25%.CD 연동예금 1년 만기 상품의 금리는 5.3% 정도로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특판예금보다 다소 낮거나 비슷하다. 신한은행의 ‘탑스 CD연동정기예금’은 3영업일 평균 CD금리에다 1년 만기는 0.1%포인트,2년 만기는 0.2%포인트,3년 만기는 0.3%포인트가 각각 가산된다. 연 5.35%, 연 5.45%, 연 5.5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오렌지 정기예금´은 지금까지 13조원 이상 팔린 CD 연동예금의 베스트셀러다.6개월 만기는 CD금리에서 0.1%포인트를 빼고,1년 만기 상품은 0.1%포인트를 더한다.1년 상품은 현재 연 5.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연 0.1%포인트의 가산금리도 제공한다. 계약기간 중 3회 분할인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업은행은 코리보 연동 상품 하나은행 CD연동정기예금의 1년 만기 상품은 CD금리에 0.15%포인트가 더해져 연 5.40%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특판을 통해 통장식 양도성예금증서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연 5.60%,‘부자되는 정기예금’에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연 5.50%의 금리를 주고 있다. 국민은행 ‘금리연동형 국민수퍼정기예금’ 역시 6조 9673억원 어치나 팔렸을 만큼 인기가 높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금리가 고정된 특판예금보다 CD연동예금이 유리하다.”면서 “단 금리변동의 위험을 고객이 져야 하는 만큼,CD연동예금 가입 때 중장기적 금리 전망과 정책 변화 가능성 등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CD 대신 코리보(국내 은행 간 1년 이하의 단기 기준 금리)연동예금을 출시하고 있다. 코리보는 CD금리보다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6개월제는 3개월 코리보-0.1%포인트,12개월제는 코리보+0.1%포인트로 적용된다. 인터넷 가입 때 0.2%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금리 불안기 고금리 단기상품 위주 운영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다. 상당수 저축은행들은 1년 정기예금에 연 6% 초반대까지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5% 초반에 불과하다. 건실한 저축은행의 고금리 상품이 각광을 받는 까닭이다.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요즘처럼 금리가 불안정할 때에는 고금리 단기상품 위주로 가는 게 현명하다.”면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상품은 해약 수수료도 거의 없어 신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씨줄날줄] 와타나베 부인/우득정 논설위원

    영국의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6일 “세계 금융의 평화는 와타나베 부인들에게 달렸다!”라고 보도했다. 평범한 일본 샐러리맨의 주부가 세계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뜻이다.‘와타나베’는 우리로 치자면 가장 흔한 성씨인 ‘김씨’, 미국엔 ‘제인’ 정도의 의미다. 우리의 복부인이 전국 방방곡곡을 헤집고 다닌 데 이어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시장에까지 진출했다면 와타나베 부인은 초저금리(연 0.5%)인 엔화를 무기로 외환시장의 큰손으로 우뚝 섰다. 와타나베 부인의 등장 배경은 단순하다.10년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직장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남편은 일주일 내내 일에 치여 허덕인다. 남편의 월급으로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자니 은행금리는 지난해 7월까지 ‘0%’였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 등으로 고민을 주고받던 일본의 아줌마들은 채권 등 해외 금융상품 투자로 눈길을 돌린다. 첫 투자대상은 뉴질랜드 채권과 정기예금 상품이었다. 뉴질랜드 달러화 값은 단번에 22년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리고 호주, 미국, 영국, 한국….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이렇게 거래되는 엔화를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라고 부른다. 와타나베 부인들의 엔화 투자 규모는 도쿄 외환시장의 30%에 달한다.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세계는 엔 캐리 자금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엔화가 강세로 치달으면 일본과 투자대상국의 금리 차이보다는 환차손이 더 커져 엔화가 일본으로 역류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최소 2000억달러, 최대 1조달러로 추정되는 엔 캐리 자금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이탈하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상의 충격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됐던 것이다. 하지만 와타나베 부인은 아직도 배가 고픈 모양이다. 게다가 ‘단카이’로 불리는 베이비부머의 정년퇴직으로 앞으로 3년간 50조엔의 퇴직금과 연금이 와타나베 부인에게 실탄으로 공급된다. 따라서 일본중앙은행(BOJ)이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엔 캐리 자금이 한꺼번에 청산되는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 같다. 와타나베 부인은 이미 ‘엔 캐리’에 도취됐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해피 코리아 예금’ 가입액 출시 한달만에 2000억 돌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뒷받침하는 금융상품인 ‘해피 코리아(Happy Korea)예금’ 가입액이 발매 한 달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15일 행정자치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예금 판매액은 지난 10일 기준 4214계좌 2259억원이다. 지난달 6일 출시된 이후 25영업일 동안 하루 평균 100억원 가까이 판매고를 올린 셈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판매 내용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예금보다 펀드 가입자가 몰리고 있고, 여름 휴가철인 점 등을 감안하면 기금 조성을 위한 금융상품 가운데는 판매액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신기원 2007 복합예금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품. 가입대상·금액에 제한이 없고 저축기간은 1년, 총 모집금액은 500억원이다. 연 7.0%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과 코스피200지수 연동예금에 절반씩 가입하게 된다. 주가연동예금은 주가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6%의 수익이 가능하다. 단 코스피지수가 기준대비 20%를 초과 상승하면 연 5.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래프팅, 승마 등 레포츠활동 최고 15% 요금 할인, 전국 98개 콘도 실시간 예약 및 최고 70% 할인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기업은행,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도로, 항만, 통신, 발전 등 앞으로 5년간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사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주요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인도의 인프라산업은 최근 정부주도하에 민간자본과 함께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라는 인프라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5년 동안 320조원 정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임의식은 500만원 이상, 적립식은 건별 5만원 이상이다. 운용은 기은SG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대한생명,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오픈 민원이나 불만사항을 처리한 뒤 그 결과를 통보해주는 ‘소리샘’이 14일 개설됐다. 민원이 접수되면 바로 담당자가 지정되며 2시간 이내에 접수 내용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3일 내에 처리 결과를 고객에게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사와 전국 7개 지역본부에 100여명의 민원처리 담당자가 배치됐다. 접수된 고객 불만사항을 조직·유형별로 분류·분석해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는 정책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대우증권, 삼바 브라질 주식형펀드 브라질 우량기업 주식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이다. 브라질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또는 주식예탁증서(DR)에 투자한다. 산은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담당하며 가입 3개월 뒤에는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이 첫 투자자로 상품에 가입했다. 회사측은 브라질이 정치·경제부문의 성공적 구조조정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지표가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내수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상품 백화점]

    ●기업은행 창립기념 더블찬스정기예금 기업은행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판매하는 Kospi200 지수 연동 상품이다. 지수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2%를 지급하는 ‘2% 보장 상승넉아웃형+α’형과 상승형 구조로 지수 20% 이상 상승 때 연 10%를 제공하는 ‘원금보장 상승스프레드형+α’형 등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정해진 기간 동안 장중 1회라도 5% 이상 상승이 있고 비교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이상 하락하면 기본으로 연 6%를 지급한다.●삼성 OIL&SAVE 카드 출시 주유 적립 혜택과 자동차 정비 무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다.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ℓ당 80포인트의 GS칼텍스 보너스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GS25 편의점 ▲자동차 정비업체 오토오아시스 ▲CGV·메가박스 등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국 애니카랜드와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때 연 1회 1만 5000원 정액 할인 등 닥터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교보생명, 무배당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Ⅱ 보장금액의 변동성에 따라 보장강화·집중보장·기본·플러스형 등 4가지가 있다. 보장강화형은 가입 후 80세까지 5년마다 기본보장금액이 주계약 가입금액의 5%씩 늘어나는 구조다. 집중보장형은 싼 대신 보장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지나면 기본보장금액이 반으로 준다.●알리안츠생명, 글로벌변액유니버셜보험 기본적 사망보장에 해외펀드에 투자,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전세계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셀렉트 재간접형’, 신흥시장 주식과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이머징마켓 혼합 재간접형’, 미국 등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리츠형’, 안정성 위주의 ‘채권형’ 등 4종류의 펀드로 구성돼 있다. 연 12회까지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기본사망보험금은 최저 보증한다.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대한변액연금보험Ⅱ보험료를 펀드에 투자,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운용실적이 좋으면 연금액이 늘어난다. 반면 투자실적이 하락해도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보험 취지를 살려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8개 펀드 중 한가지 펀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펀드별로 투입비율을 지정할 수 있다. 매년 12회까지 펀드 종류를 바꿀 수 있고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다.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계약자는 보험료 1%를 할인해 주고 200만원 이상이면 1.5%까지 할인받는다. 연금개시일 이전에 고객이 사망하면 사망보험금과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연금수령 방법은 종신·확정·상속형 등 세 종류가 있다.●삼성화재, 올라이프 안전한 세상만들기 운전자 보험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해사고와 재산손해를 함께 보장하는 상품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벌금, 형사합의 지원금 등 운전 중 비용손해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주택화재와 도난으로 인한 손해까지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 2년이 지나면 매년 10만∼40만원까지 중도환급금을 차량관리비 형식으로 지급한다. 교통사고로 80% 이상 고도 후유장애가 발생할 경우 최고 8억원, 교통사고로 구속시 가족생활안정지원금을 일당 최고 10만원(180일 한도) 지급하는 등 보장내용을 강화했다.●LG+신한카드 네이밍 공모 이벤트LG카드와 신한카드가 올 10월 통합을 앞두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주식 2500주를 포함해 총 5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 있다.LG카드와 신한카드가 통합하면 1500만명의 가입자수와 함께 국내는 물론 아시아 넘버 원 카드회사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마감일은 25일. 응모자 중 심사·추첨을 통해 8월20일 개별 연락 및 이벤트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 첫날 3만명,1주일 만에 15만명이 응모하는 등 전국적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메리츠종합금융,CMA 금리 인상 및 특판예금 판매메리츠종금은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발행어음과 CMA의 금리를 0.15%씩 올렸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금리는 연 4.50∼5.10%에서 4.65∼5.25%로,CMA 금리는 연 4.50∼4.70%에서 4.65∼4.85%로 각각 올랐다. 또 최근 1년 이내 수신거래실적이 없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9월30일까지 특판예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금리는 인상후 금리+최대 0.15%이며 특판한도는 1000억원. 단, 중도해지시에는 실예치기간별 고시금리를 적용한다.
  •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미래는 금융이다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미래는 금융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자금이 지난 10년간 급격히 늘어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식·채권 투자, 직접투자 등 국경간 자금 흐름이 2005년에 6조 4000억달러(5912조원)로 10년 새 3배로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올해 예산 240조원의 25배다. 선진국의 경우 노령화로 인한 연금 등으로 제도권 금융기관이 가진 돈이 53조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저금리 때문에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고 아시아지역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다. 미국의 경우 2001년 2조 3000억달러였던 해외투자가 2005년 4조 6000억달러로 두배로 늘어났다. 신흥시장도 가세했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신흥시장국가가 가진 외환보유고는 9조달러다. 외환보유고, 고유가로 벌어들인 오일달러 등에 기반한 국부(國富) 펀드가 국제 금융시장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도 국부펀드다. ●강력해지고 다양해지는 돈의 힘 투자대상은 돈이 벌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한우·와인·미술품 등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오는 것과 같다. 명품 기업에만 투자하거나, 물·농업 관련 기업, 이산화탄소배출권 등 투자처가 세분화되고 있다. 금융의 윤리·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사회적 책임투자(SRI)펀드가 그 예다. 환경보전, 생명 구조에 관련된 사업 외에도 노동착취를 하지 않는 기업 등에 투자, 윤리펀드라고도 불린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SRI펀드 규모는 2조 5000억달러로 추산된다. 불어난 돈의 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는 사모펀드(PEF)에 의한 인수·합병(M&A)이다. 사모펀드는 소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으고, 자금 속성상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만 684개 PEF가 활동,4320억달러의 자금(약정액 포함)을 모았다. 그동안 PEF는 벤처기업이나 중소형 기업의 기업공개에 투자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PEF인 서버러스가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를 사들이는 등 수백억달러가 필요한 M&A에도 거침이 없다. 지난해 세계적 M&A의 23%가 PEF에 의해 이뤄졌다.LG경제연구원 진석용 책임연구원은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을 압도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4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 투자은행(IB)도 PEF에 자기자본과 고객의 돈을 투자하고 있다. 헤지펀드를 위한 대출, 투자자 관리, 사무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도 주요 수익원이다. 자본시장통합법의 단골 모델로 등장하는 골드만삭스가 대표적이다. 골드만삭스의 자기자본은 29조원이다. 국내 4대 증권사 평균 1조 5000억원의 20배 규모다.2006회계연도 순익은 전년보다 70% 늘어난 94억 4000만달러(약 8조 7000억원)다.4년전인 2002년의 5배 수준이며 4년 연속 사상 최대 순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2006회계연도에 거둔 수익 2조 6000억원의 3배가 넘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골드만삭스는 리스크(위험)를 ‘어루만진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가졌고 이것이 다양한 상품과 결합,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원천”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적 3대 IB로 꼽히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의 본사는 뉴욕에 있다. 자본의 국제화가 ‘미국화’라는 지적은 이같은 까닭이다. 미국이 기록하는 엄청난 무역적자를 메울 정도로 IB들이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깊어지는 금융감독기관의 고민 모든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시장 위축으로 베어스턴스 소속 헤지펀드의 파산위기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고 지난해 9월에는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했던 헤지펀드 아마란스가 파산했다. 헤지펀드는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외부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차입하는 경우가 많다. 즉 레버리지(leverage) 투자를 하기 때문에 헤지펀드의 파산은 다른 금융기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금융시장이 국제화하면서 다른 나라 금융기관의 동향이 자국의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IMF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는 지난달 베를린에서 열린 사민당 전당대회에서 “금융혁신과 세계화는 금융감독기관의 업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권 ‘2차 빅뱅’ 어떻게 정부가 대우증권을 매각하지 않고 산업은행의 투자업무(IB) 부분과 합쳐 세계적 IB로 키우기로 하자 대우증권의 매각을 기다리던 시중은행들은 낭패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시중은행들에 희소식도 있다. 지난 5일 윤증현 금감위원장이 “증권사의 순조로운 구조조정을 위해 신규 증권사 설립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금융권의 ‘2차 빅뱅’은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통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빠르면 올해 말 교보증권을 필두로 한 생명보험사의 상장 등으로 이미 예고돼 왔다.1997년 외환위기 속에서 금융부실을 처리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진행됐던 구조조정과는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 자율적이다. 은행과 은행이, 은행이 증권을, 보험이 증권을 서로 합치면서 몸집을 불리지 않고서는 세계적인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윤 위원장은 “자본확충을 위한 대형화, 글로벌 경쟁을 위한 선결과제”라고 말하고 있다. 시장에 매물로 나온 은행은 외환은행,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가 있다. 기업은행 민영화, 농협의 ‘신용, 경제분리’도 ‘은행권 2차 빅뱅’의 흐름 안에 있다. 외환은행은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국민연금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너무 덩치가 커서 국내에서 살 만한 자본이 마땅치 않아 국민연금이 나서거나 금산분리를 완화해 산업자본이 들어와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으로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씨티,SC제일 등 6개가 있는데 “리딩뱅크는 2∼3개가 적당하다.”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말처럼 은행들이 서로 통합해 대형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금융시장 M&A의 백미는 증권회사의 통합이다. 우선 증권사를 소유하지 못한 은행, 즉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인수에 적극적이다. 기업은행은 소형증권사의 프리미엄이 너무 높을 경우 신규 설립을, 국민은행은 한누리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나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등도 매물이 나오면 언제든지 인수하겠다는 의사가 강하다. 솔로몬저축은행은 KGI증권 인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강국 모범사례는 한 금융권 고위관계자가 얼마 전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금융선진국’ 미국의 대표적인 관문인 존 F 케네디 공항의 출국장을 나오면서 그날따라 유독 광고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곳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 UBS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UBS의 국적은 어디일까. 미국이나 영국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스위스다. 금융 전문가들은 금융사 합병을 통한 금융강국 도약의 해외 모범사례로 UBS를 꼽는다.1997년 12월 초. 전 세계 금융시장의 눈길은 온통 스위스로 쏠렸다. 스위스의 양대 은행이던 스위스유니언뱅크(UBS)와 스위스뱅크(SBC)의 합병이 이뤄졌기 때문. 자산 규모 6630억달러의 유럽 최대 IB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 두 회사는 미국계 IB회사들의 공격적인 경영에 대처하기 위해 ‘몸집 늘리기’를 꾸준히 지속했다. 영국 최대 증권사인 SG워버그, 뉴욕의 인수·합병(M&A) 전문 투자은행 딜런리드를 매입했다. 합병 이후에도 미국의 PB회사인 페인웨버를 사들이면서 주식 등 IB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규모의 경쟁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다. 금융 강국으로 도약한 또 다른 모범 사례는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 홍콩 등이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실물 경제가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는 점. 그러나 IB 업무 인프라 확충과 환경 조성을 통해 국제적인 금융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 도시에는 국제적인 로펌이나 금융 컨설팅사 등이 다 몰려 있다. 법률·금융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병원, 학교 등 최적의 문화 생활을 보장한다. 금융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주말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인프라가 완비돼 있는 셈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자본시장통합법 통과로 투자은행(IB) 지향…은행·증권사 “이젠 해외시장” # 상황 1 얼마 전 모 은행이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 접촉을 시도했다. 은행 입장에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연봉인 수십억원대와 스톡옵션을 제시했으나, 돌아온 반응은 냉랭했다. 홍콩의 전문가는 “내가 여기서 받는 연봉이 제시한 연봉의 3∼4배”라면서 “한국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고 매력적이라고 해도 경력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거절했다. # 상황 2 미국에서 학위를 한 금융 전문가가 환태평양 국가의 은행·감독당국·중앙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는 싱가포르개발은행(DBS)에서 파견된 딜러와 한 팀이 됐다. 파생상품 딜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데 싱가포르 출신의 딜러는 선물 등 파생상품 주문이 들어오면 30∼60초안에 가격을 결정해 거래를 성사시켰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훈련된 전문성이 도드라지는 순간이었다. 그는 “금융 선진국과 최소 20년 벌어져 있는 경험의 격차를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업간의 칸막이를 없앤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금융산업의 법적·제도적 인프라는 나름대로 구축된 것이다. 때문에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은 너도나도 투자은행(IB)에 뛰어들어 해외시장으로 뻗어 나가겠다고 한다. 은행은 최근 수년간 한 해 국내에서 낼 수 있는 최대인 10조원대의 이익을 냈다. 더 이상 좁은 국내시장에서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증권사들도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처럼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기업 인수·합병(M&A)이나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높은 수익을 내고 싶어 한다. ●선진금융기법 도입만이 살길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 5일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자본확충 ▲우수한 인력보강 ▲회계기준 선진화와 기업경영의 투명성 등 3가지 요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산 200조원대의 한국 은행들이 세계 100대 은행에 4개가 올라 있지만, 자본 규모나 인력 측면에서는 경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자본 2조원대의 국내 대형 증권사도 30조원 규모의 외국계 IB와 비교하면 ‘꼬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우수한 인재는 선진 금융기법을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자본확충 과정은 별개로 하더라도 최근 금융기관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우수 금융인재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다. 현재는 국제적 수준의 영업이나 리스크 관리는 초보 단계에 불과하다. 한 증권사 고위 관계자는 “현재 우리는 축적된 금융기법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계 금융기관의 상품을 보면서, 역으로 추론해 비슷한 ‘짝퉁’ 상품을 만들고 있는 형편”이라며 선진 금융기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최근 은행들은 신입 행원들의 구성을 경영·경제·무역학 등 상경계열 위주에서 다양한 전공자들로 바꾸고 있다. 이른바 순혈주의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전공자 스카우트 경쟁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143명의 신입행원 중 37%를 철학과 심리학과 디자인학과 등 비상경계열 출신으로 채웠다. 기업은행도 신입행원 210명 중 상당수를 이공계·어문계 출신으로 뽑았다. 남기명 우리은행 IB본부 투자금융팀 부장은 “IB업무는 인력의 질과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사람 장사’인 만큼 IB업무 인력의 30%를 외부에서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책은행이자 IB를 지향하는 산업은행은 “M&A전문가, 금융공학, 컨설팅, 리스크 관리 등 핵심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현재 전 직원의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인력비중을 2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입행원들도 최근 4∼5년간 해외 토목공학석사, 도시공학전공, 변리사, 음대 피아노 전공자, 수학전공자, 동시통역사, 보험계리사 등 다양한 경력·전공자를 뽑았다. 비교적 능력별 임금체계에 거부감이 덜한 증권사들의 인력 스카우트도 활발하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최근 베트남사무소 지점장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담당했던 정성문 삼성물산 베트남지점장을 스카우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업금융사업부 IB1본부에 넥스트벤처투자에서 벤처투자 및 IPO 업무를 담당했던 김구헌 차장을 영입했다. 또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로 한영회계법인에서 M&A와 PI를 담당했던 최명록 차장을 영입했다. 삼성증권도 올 하반기 배호원 사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MBA와 경력직 면접을 통해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현재 30여명 수준인 자산운용인력을 내년까지 대형 자산운용사 수준인 6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증권도 6월 사장이 직접 출장가 런던·뉴욕 MBA 출신 전문인력 14명을 채용했다. 우리증권도 올해 해외 MBA과정을 마친 직원 2명을 채용해 IPO팀,M&A팀에 배치할 예정이다. 금융연구원 하준경 박사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금융인력 확충과 관련해 “해외 MBA 출신도 좋지만 국제적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팀단위로 거액을 주더라도 데려와 함께 일하면서 선진금융기법을 배우는 것이, 국내에서 차근차근 육성하는 것보다 빠른 시간 안에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문소영 전경하 이두걸기자 symun@seoul.co.kr ■ 세계의 금융허브로 성장하려면 국내 은행과 증권사들이 모두 투자은행(IB)을 지향하겠다고 하자, 한 국책은행 은행장은 불쑥 일본의 ‘노무라 증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일본의 노무라 증권도 1990년대 말 IB를 하겠다고 나섰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 소리가 쏙 들어갔다.”면서 “세계 경제의 2인자인 일본의 노무라 증권이 실패한 일을 교역수준 11위인 우리나라 은행·증권사가 하겠다고 나선 만큼 웬만한 각오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선언만 한다고 저절로 제대로 된 IB가 되는 건 절대 아니다. 전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는 기본이고, 이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를 취사선택해 정확하게 경기를 전망하고 신용 위험을 분산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IB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국내 금융인들은 ‘자유로운 영어 구사력’을 가장 먼저 꼽는다. 외국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더라도 영어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지 은행이나 증권사 등에서 경험을 쌓을 수 없고, 결과적으로 학벌만 좋을 뿐 선진금융기법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세계적 IB들의 아시아본부가 위치한 홍콩과 싱가포르의 본부장들의 영어실력은 대단히 세련됐다는 평가다. 둘째, 입사 연차에 따른 조직문화의 개선이다. 즉 보상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얘기다. 수백억달러의 기업 인수·합병(M&A)을 성사할 경우 이에 걸맞은 거액의 인센티브가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이는 강성 금융노조가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 직원들간의 위화감을 내세워 거액 연봉자의 영입을 막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외국 IB는 연봉이 전체 보수의 40% 수준이고 성과에 따라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입사 연수에 따라 호봉이 산정되고 월급을 받는 현재의 은행 보수체계로는 우수 인재를 끌어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은행의 경우 IB업무를 맡은 직원들은 최대 3배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지만 외국계 금융사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다. 산업은행은 경직된 임금체계 탓에 자체 육성한 고급인력들이 매년 10여명씩 외국계 IB로 떠나면서 적잖은 고민을 하고 있다. 금융사 사장에 재정경제부 고위간부가 ‘낙하산’으로 오는 것도 문제다. 금융감독당국은 은행·증권사들이 장기적으로 금융 리스크를 안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들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시장 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로 접근한다든지, 리스크보다 안정을 추구해 규제 일변도로 나가면 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대마진과 주식매매 수수료가 이익의 70∼80%를 차지하는 현재의 은행·증권사 수익구조로는 세계적 IB로의 전환이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금융기관의 국제적 신인도도 높아져야 한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잡지 ‘아시아 리스크’에 2년 연속 ‘아시아 10대 파생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파생상품거래가 허용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신뢰도가 형성되지 않으면 파생상품 등의 거래에서 세계적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금융상품 가격을 정확하게 매기고, 위험을 분산·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외국계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국내에서 거주할 수 있는 교육·금융·부동산 등의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거는 기대가 그래서 크다고 한다. 문소영 이두걸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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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자신愛찬 종합보험고객이 사망보험금 지급액수를 3단계에 걸쳐 설정할 수 있는 보험이다.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설계됐다. 자녀들의 유아기와 출가 이후, 자녀들의 대학입학·결혼 등 지출이 적은 시기와 지출이 많은 시기를 나누는 방식이다.●국민은행, 해외 비과세 주식형펀드 출시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과세가 되는 상품들이다.‘KB 일본 블루칩 셀렉션 주식형 펀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고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일본 주식시장의 블루칩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일본 최대 연기금 운용사인 다임(DIAM)의 투자자문을 통해 투자가 이뤄진다.●외환은행, 모두투어 제휴카드최대 50만점(1점=1원)의 포인트를 미리 받아 여행상품을 결제하고 이후 카드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상품.50만∼100만원 상품 구매시 최대 30만 포인트,100만원 이상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미리 이용할 수 있다. 각각 24개월,36개월 안에 상환하면 된다.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국내사용액의 1.5%, 해외사용액의 3%, 휴대전화 자동이체 요금의 5%(매월 최대 5000점)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고품격 WINE 정기예금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여 중·장년층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자산운용 스타일에 맞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로 만기 때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신규 가입 때 금연 또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짐하거나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각종 우대이율을 제공, 최고 연 5.45%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분할인출 서비스와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헬스케어 서비스, 창구 수수료 면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무료 대행 및 세무·법률·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상담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1500명을 추첨,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우리V카드, 여름 페스티벌 실시 우리은행은 8월20일까지 우리V카드의 40만좌 돌파기념으로 고객 사은행사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우리카드를 소지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설악워터피아 40% 할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수영장 50% 할인, 르까프·FnC코오롱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설악워터피아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입장 고객(선착순 각각 500명)에게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카드에 모았다. 우리V카드는 지난 5월7일 출시된 뒤 45일 만에 30만좌를 돌파했고, 이후 보름여 만에 40만좌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유통업체 이랜드그룹의 제휴카드사 선정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됐다.●농협, 슈퍼모기지론 판매 상환기간이 최장 30년인 장기모기지론 상품이다. 내집마련 목적으로 주택자금이 필요하거나 도시지역의 주택을 담보로 전원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주택을 담보로 가계자금이 필요한 개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일시상환 때 10년, 분할상환 때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분할상환 때는 원금의 40%까지 만기에 상환할 수 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결정을 매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금리 리스크를 줄였다. 대출액의 20%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했다. 시단위 이상 소재 주택을 담보로 농어촌주택구입시 0.4%포인트 등 최대 1.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담보제공 주택에 대해 1년간 화재보험 무료가입, 건당 6만원의 신용조사수수료 등 수수료를 면제해준다.●외환은행, 하이파이플러스 외화예금 외환은행은 자유적립적금형 외화예금인 ‘HiFi Plus 외화예금’의 예치통화를 현재의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등 5개에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을 추가,10개 통화로 확대했다. 이 예금은 외화정기예금, 적금 및 요구불예금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다기능 외화예금.7일 이상 예치하면 외화 정기예금과 동일한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적립일, 적립횟수, 적립금액에 제한이 없다. 예금기간 중이라도 자금이 필요하면 최대 5회까지 금리의 손실 없이 예금을 분할 인출할 수 있다. 예치기간은 3개월∼24개월. 예금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개인고객은 외환 거래 때 예금액에 따라 송금수수료 면제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하나대투증권, 대한IT코리아 주식형펀드 올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정보통신분야에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기본적으로 KRX IT 지수를 웃도는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저평가된 종목,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종목 등을 발굴해 투자한다. 현장방문과 투자정보 등이 담긴 내부 리서치를 적극 활용, 유기적으로 운영된다.IT산업 특성상 해외 거시경제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을 감안,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전략이다. 전략적 운용체제를 활용, 펀드매니저로 인한 위험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했다. 대한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총 보수는 1.54%다. 거치·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메리츠증권, 피델리티 해외투자 3종 펀드 ‘차이나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인디아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아시아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으로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운용하지만 원화로 투자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역내펀드다. 중국 펀드는 중국 본토에 국적을 둔 기업들에 직접 투자한다. 자산 대부분을 중국 내수주에 투자, 위안화 절상의 직접적 혜택과 안정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도펀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두자릿수 경제성장률이 기대되는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한다. 아시아펀드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일본 제외)에 투자하는 펀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90일 미만 환매시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문의 1588-3400.
  • ‘해피코리아 예금’ 발매 스타트

    ‘해피코리아 예금’ 발매 스타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금융상품이 처음으로 출시됐다. 가입 금액의 일정 비율은 공익기금으로 적립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 활용된다. 행정자치부와 농협중앙회, 서울신문사는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농협지점에서 ‘해피 코리아(Happy Korea) 예금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발매식 직후 박명재 행자부 장관, 정용근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은행장),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은 나란히 1∼3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법인이 예금에 가입하면 연말 예금 평균잔액 기준 0.1%가 ‘살기좋은지역재단’의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올 연말 가입 목표액은 1조원(기금 10억원)이다. 예금은 큰만족실세예금과 일반정기예금 등 2종류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 100만원, 법인 1000만원이다. 기준금리는 이날 현재 연리 5%이며,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3년이다. 박 장관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21세기 커뮤니티 운동으로, 국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해피 코리아 예금이 호응을 얻어 국민들이 직접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간다는 소중한 의미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 은행장은 “해피 코리아 예금은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발매되는 대표적인 공익상품”이라면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사장은 “해피 코리아 예금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관세국 산업관세과장 金鍾烈△국고국 국고〃 南奉鉉△경제협력국 남북경협〃 金載勳△경제협력국 개발전략〃 權俊浩■ 건설교통부 ◇고위 공무원△주거복지본부장 서종대△주택건설기획관 김돈수◇팀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정경훈△혁신 김정희△총무 권병윤△홍보지원 하동수△물류산업 지종철△국제항공 이상훈△민자사업 김이탁△도로건설 김일평△주택기금 박종두△부동산정보분석 박성진△주택건설기획 서명교△주택공급 한동민△주거환경 김일환△택지기획 김태호△신도시기획 김동호△신도시개발 조노영△토지관리 이충재△부동산평가 김동수△국토정보기획 조종배△국민임대관리 정필만△비축임대주택 이성준△산업입지정책 이성준△복합도시개발 김영태△도시정책 유병권△도시계획 문성요△교통복지기획 구자명△광역도로 전성철△광역철도 정의하△건설경제 박민우△해외건설 오양진△중동·플랜트건설 박재현△건설환경 권오성△중토위 사무국장 박명식△원주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이종배 △〃 건설관리실장 성낙관△대전국토관리청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이정만△〃 예산〃 이상관△익산국토관리청 광주〃 박종훈△부산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박용교△〃 건설관리실장 김유태△〃 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안정훈△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팀장 민병권△〃 항공보안팀장 정보화△서울항공청 관리국장 한석홍△〃 안전운항국장 문길주△부산항공청 제주항공관리사무소장 최동식△〃 관리과장 이안섭△항공교통센터장 김상희△영산강홍수통제소장 신준수 △건설교통인재개발원 학사운영과장 권대철△〃 전문교육과장 김치곤△국토지리정보원 이한세△〃 곽운섭■ 특허청 ◇서기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趙寔濟 裴新燮 嚴日相 姜淳求 趙亨熙 林東禹■ 산업연구원 ◇실장 △주력산업실 김휘석△국제산업협력실 김규태◇팀장△기계산업팀 이항구△소재산업팀 박훈△전자산업팀 서동혁△소비자서비스팀 이상직△산업구조기술팀 오영석△제도혁신팀 최희선△환경에너지팀 조창현△경영혁신팀 이승길△연구기획조정팀 안옥윤△DB팀 이현수△전산팀 권민순◇승진△선임연구위원 유진근△연구위원 홍석일 김대욱 조현승 사공목■ 한국조세연구원(KIPF) △부원장 안종석△재정연구본부장 박기백△기획조정실장 박형수△세법연구센터장 김진수△재정연구팀장 김우철■ 교보증권 △기획팀장 임승주 △선물옵션〃 김정한△법인1〃 성창수△금융상품법인〃 정창영■ 하이플러스카드㈜ △대표이사 이동웅■ 피죤 △대표이사 부사장 이주연■ 흥국생명 ◇신규 (상무)△AM사업부장 金周晩 (팀장)△방카슈랑스사업부장 金鴻賢
  • 보험업 ‘금융 겸영’ 확대

    정부가 보험업의 금융업 겸영 확대와 연내 국내 헤지펀드 허용 방침을 밝혔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창간 6주년 기념 조찬강연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보험사가 탄생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보험사 등장을 위해 겸영 가능한 금융업 범위를 확대하고 원칙적으로 법정 건전성 요건을 충족하는 자회사는 (보험회사에)모두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어 “이 정부 내에 헤지펀드 허용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허용방안에 대해 처음 나온 구체적 일정이다. 현재 보험업법 시행령상 보험사는 증권업, 투자자문·일임업을 할 수 없다. 또 해외투자도 보험업감독규정에 열거된 방식으로만 운용할 수 있어 다른 금융권에 비해 불공정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보험사는 자본시장통합법 상에서 증권사에 허용된 수준의 소액지급결제를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 부총리는 정책금융기관과 연기금을 통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한국투자공사(KIC)의 직접투자비율을 늘릴 것”이라면서 “연기금 등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규제를 완화하고 국민연금 투자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은행 주도하에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해외 기업인수와 부실채권 등에 투자하고,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투자은행(IB) 활성화를 선도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전경하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고품격 ‘WINE 정기예금’고령화에 대비해 중·장년층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자산운용 스타일에 맞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로 만기 때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신규 가입 때 금연 또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짐하거나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각종 우대이율을 제공, 최고 연 5.45%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분할인출 서비스와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헬스케어 서비스, 창구 수수료 면제, 재테크 상담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대신증권 `지구온난화투자 펀드´지구 온난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이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갖고 있어 고성장이 예상되는 세계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식형 펀드라 주식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가 가능하며 세계적 환경투자전문기관으로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자산운용사 SAM이 위탁운용한다.SAM은 지구온난화 완화·적응·대응의 단계로 나눠 그에 해당하는 섹터와 기업에 투자하는 운용철학을 갖고 있다. 환위험을 펀드 내에서 회피하거나 환위험에 노출된 종류 중에서 투자자가 고를 수 있다.●LIG손보 `엘플라워 골드키즈보험´자녀를 적게 낳아 귀하고 특별하게 키우기를 원하는 젊은 부부층을 겨냥한 상품이다. 자녀배상책임 발생시 최고 1억원, 교통상해후유장해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모가 상해사망이나 고도후유장애시 최대 4억원, 질병사망시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YBM시사영어사와 제휴, 해외연수캠프나 유학수속비용 등에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 4% 확정금리를 적용한 저축성보험으로 만기시 환급금이 낸 보험료의 100∼130%로 목적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미래에셋생명 `아시아퍼시픽 부동산 변액연금보험´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동산펀드와 리치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미국·일본·호주 등 선진국의 부동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중국·베트남 등에 투자, 높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은퇴자금 마련이라는 변액연금보험 특성에 맞게 부동산에 장기투자하는 상품이다. 실적배당형 상품이지만 원금보장기능을 추가, 해약이나 실효없이 연금개시시점까지 도달하면 원금이상을 보장·지급하도록 설계됐다. 특약을 통해 질병과 재해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 “은퇴후 적정 생활비 월 150만~200만원”

    “은퇴후 적정 생활비 월 150만~200만원”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적정 은퇴생활비를 150만∼200만원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대 후반부터 20년 동안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나은행은 최근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인의 은퇴준비 현황과 의식구조 조사결과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35∼49세 남녀 1001명(은퇴잠재자)과 20년 이상 직장에 다닌 퇴직자 중 월평균 가처분소득이 150만원 이상인 은퇴생활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은퇴잠재자 필요자금 적게 잡아 전체 응답자 가운데 은퇴 뒤 월 생활비로 가장 많이 응답한 액수는 200만원. 은퇴잠재자의 26.5%, 은퇴생활자의 29.4%가 이같이 대답했다.150만원이라는 응답도 각각 28.5%,29.1%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특히 은퇴잠재자의 70% 정도가 100만∼200만원 정도라고 대답했다. 반면 300만원 이상 필요하다고 답한 숫자도 은퇴잠재자의 23.0%, 은퇴생활자의 14.4%에 이르렀다. 은퇴를 앞둔 사람과 이미 은퇴한 사람의 생활비에 대한 관점의 차이도 나타났다. 은퇴잠재자들은 현재 가구소득의 57%면 생활비로 적정하다고 예상했다. 반면 은퇴자들은 은퇴 전 가구소득의 65%는 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은퇴잠재자는 은퇴 뒤 예상수명을 17.4년이라 답했지만 은퇴자는 20.8년이라고 대답했다.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실제 은퇴생활자보다 은퇴 뒤 필요자금을 적게 잡고 있다는 뜻이다. ●60% ‘은퇴준비 못하고 있음’ 또한 전체 응답자들은 은퇴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를 평균 36∼37세로 보고 있으며, 평균 20년 동안 은퇴를 준비해 이후 18년 동안 노후를 보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은퇴잠재자들은 60%가 아직 은퇴 준비를 하지 않고 있고, 이들 중 47.8%는 ‘경제적 여력이 없어’ 은퇴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제적 여력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61.9%가 자녀 교육비 때문이라고 답했다. 은퇴잠재자들은 또 가장 좋은 은퇴 방법으로 은행 예·적금을 들었으며 이어 보험상품,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금융서비스는 장기투자상품을 개발하고 자산수익률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고객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교중 하나금융그룹 사장도 “응답자의 80%가 노후를 불안해하지만 44%만이 노후를 준비한다고 답하고 있는 만큼, 은퇴자를 위해 특화된 예금·대출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탈북자 출신 1호 은행원

    “북한은 남한과는 달리 금융시스템이 거의 전무합니다. 북쪽 실정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해 북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게 제 역할이겠죠.”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특히 금융 공기업은 거의 모든 취업 준비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올해 기업은행 공채에서 새터민(탈북자) 출신이 입행해 화재다. 새터민 은행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드림’의 주인공은 조현성(26)씨. 조씨가 탈북을 감행한 것은 지난 1998년.1년 전 국경을 넘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겨우 18세의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두만강을 건넜다.“아버지는 탈출경로를 알아보겠다고 길을 나섰지만 소식이 끊겼어요. 저 역시 아버지를 따라 국경을 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체포됐고, 어쩔 수 없이 중국으로 탈출했죠. 다행히 아버지를 만나 이듬해 11월 한국으로 왔습니다. 어머니와 동생까지 온 가족이 남쪽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3년이나 더 필요했습니다.” 피붙이 하나 없는 한국은 ‘따뜻한 남쪽’이 아니었다.“모든 것이 두려웠던” 곳이었다. 탈북 당시 조씨는 고등중학교 2학년(고교 2년). 공부밖에 매달릴 데가 없었다. 다행히 남한과 북한의 서로 다른 교과과정을 뛰어넘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99년 8월 고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그해 11월 연세대 경제학과에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조씨는 “살아왔던 곳과 완전히 다른 직업과 환경을 선택하는 건 두려운 일이지만 도전 정신과 열정이 힘이 된다.”면서 “북한 실정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인이 되는 게 목표”라며 밝게 웃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불합리한 세제 확 바꾸자] (하) 어딜 수술해야 하나

    [불합리한 세제 확 바꾸자] (하) 어딜 수술해야 하나

    조세 제도에 ‘메스’를 가해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 경제는 21세기를 달리는데, 일부 세제는 십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해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의 ‘입김’에 휘둘려 온 비과세·감면 세제, 급조한 부동산 세제, 시대에 뒤처진 특별소비세 등을 고쳐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비과세·감면, 축소·폐지 필요” 비과세·감면은 2∼3년 주기로 일몰시한이 도래하고 그때마다 선거 등 정치 일정 때문에 정치권에 휘둘려 왔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비과세·감면은 과세기반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혜택을 보는 계층도 일부에 국한돼 조세 형평성을 해친다고 지적한다. 이에 목적을 달성한 제도를 축소·폐지하고, 그 세수 증가분만큼 소득세·법인세 세율을 낮춰 국민과 기업에 혜택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국세 수입의 10%에 이르는 비과세·감면 제도는 종류가 많은 데다 정부가 폐지·축소 의지를 보여도 이해당사자들의 입김 속에 국회 통과가 좌절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전병목 조세연구원 팀장은 “국내총생산(GDP)과 예산을 고려해 매년 전체 비과세·감면 세액의 총량을 일정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총량한도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세연구원은 비과세·감면제도 축소의 우선 대상으로 감면 규모가 연간 1조 1000억원에 이르는 농어촌목돈마련저축 등 비과세·감면 금융상품들을 꼽았다. 고소득층의 세금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많다는 것. 조세연구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 등을 제외하고 가입대상을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일몰을 맞는 비과세·감면 제도 가운데 공동전산망을 이용한 화물운송위탁시 운송비에 대한 세액공제와 금융지주회사의 설립에 대한 과세특례 등은 감면 실적이 1000만원 미만으로 저조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경부와 조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비과세·감면 제도는 220여개에 이르며, 감면규모는 21조 2082억원이나 된다.1년 사이 6%나 늘었다. 비과세·감면액은 2002년 14조 7000억원,2003년 17조 5000억원,2004년 18조 3000억원,2005년 20조원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 일몰을 맞는 제도는 16개,3조 3000여억원 규모다. ●“양도세, 종부세 정비해야” 현행 부동산 세제를 유지 또는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등의 주장과는 반대로 부동산 관련 세제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최명근 강남대 석좌교수는 “종부세 부담은 시가 기준 평균실효세율이 1%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 현재 상위 5% 사람들의 평균실효세율은 2%를 넘고 있어 조세 부담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50%는 기본세율 최고한도인 36%로 완화해야 한다.”면서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한 예외조항을 둬 투기목적이 아님에도 집을 팔지도 사지도 못하는 불합리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세연구원 관계자는 “집값 하락을 위해 마련된 양도소득세 등이 오히려 집값의 ‘하방경직성’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면서 “종합부동산세 구조도 세 부담을 최소화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석·향수 등 특별소비세 시대에 맞게” 특별소비세는 호화사치성 상품 등의 소비를 억제할 목적으로 세금을 특정 품목에 부과하는 제도로 77년부터 시행됐다. 현재 녹용·향수·보석·귀금속·고급사진기·고급시계·승용차 등 12개 품목과 휘발유 등 유류, 경마장·골프장·카지노·유흥업소 등에 부과된다. 그러나 ‘호화사치’의 기준이 국민소득과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오히려 소득 양극화를 부추긴다. 박 교수는 “소득에 관계 없이 일정 세금을 일괄 부과하는 특별소비세는 ‘세부담 역진성’에 따른 소득 양극화를 조장할 수 있어 전면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최근 기름값 인상과 관련해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와 같은 서민용 연료에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것은 현 상황에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주세·담배세 둘러싼 논란 술값이 비싸지면 술을 적게 마실까? 담배가 비싸지면 담배를 적게 피울까? 주세와 담배세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술과 담배에 부가되는 세금이나 준조세는 이들을 소비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즉 외부불경제에 드는 비용을 흡수한다는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한다. 외국과 비교해 술·담배에 붙는 조세 등은 우리나라가 낮은 편이라 정부는 세율이 더 올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2년 전 재정경제부는 소주에 붙은 72%의 주세를 90%로 올리려다 여당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했다. 당시 인상 근거를 제시했던 한국조세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주의 수요탄력성은 0.1로 매우 비탄력적이다. 탄력성이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1보다 크면 탄력적이다. 이에 대해 조세연구원측은 생수값을 약간 웃도는 수준의 소주값으로 인해 가격탄력성이 낮게 나왔다고 본다. 연구원측이 보다 큰 문제로 삼은 것은 소주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 가능성이다. 보고서는 “기성 세대의 세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이유로 지금과 같은 왜곡된 음주문화를 후세대에 물려주는,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를 예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은 음주습관이 고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에 민감하다는 입장이다. 담배는 좀 더 복잡하다. 담배 한 갑에는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부가가치세 외에 보건복지부 사업의 주요 재원인 국민건강증진기금이 포함돼 있다.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는 재정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에 쓰인다는 점에서 조세 저항이 적은 편이다. 배의 탄력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수요가 가격의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이 대부분이다.2003년 보건복지부와 재정경제부가 합동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담배의 가격 탄력성은 -0.34로 나왔다. 이에 대해 이같은 수요탄력성은 6개월에 걸쳐 한시적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귀되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는 반박도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일부 고소득자영업자 소득 탈루율 51% 국세청이 탈루 혐의가 있어 세무조사를 실시한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경우 소득의 절반(50.7%)가량을 탈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히 일부이지만 소득탈루율이 85%나 되는 경우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의 공평과세정책에 대한 불만은 높아가고, 신뢰는 떨어진다.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과세정상화를 공평과세와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최우선과제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의 소득을 최대한 파악하고 탈루 혐의가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및 개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둘째, 현금영수증제 정착과 신용카드 활성화를 통한 과세자료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셋째,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세원포착 및 관리다. 국세청은 자영사업자 소득파악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소득자료 보유율을 9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2005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4차례 고소득 자영업자 1415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6709억원을 추징했다. 현재 315명에 대해 5차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의적·지능적 탈세 혐의자는 조세포탈범으로 검찰에 고발, 세금 추징과 함께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고 있다. 국세청은 현재 고소득 자영업자 4만명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소득과 세금신고실적을 상시 분석, 관리하고 있다. 탈세를 조장하거나 방조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세원관리와 조사업무의 연계를 강화하고 올해부터는 고의적 탈세자에 대해 40% 징벌적 가산세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7월부터 자영업자에 현금영수증 가맹이 의무화되며,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할 경우 고발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용카드 가맹도 권고하고 있다. 또 납세자들의 참여를 통해 우회적으로 고소득 자영업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연말정산 때 병·의원들에 소득공제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요주의 대상으로 분류, 관리한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우리V카드 지난 5월 출시된 우리V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가 결합된 상품이다. 고객이 사전에 약정한 일정금액 이하는 결제와 동시에 통장에서 현금으로 바로 인출되고, 그 이상은 신용카드로 계산된다. 기본서비스로 월 최고 10회까지 인터넷뱅킹·현금서비스 등 각종 수수료 면제와 최고 50% 환전수수료 면제,GS칼텍스 ℓ당 60원 할인, 에버랜드 본인 5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갖췄다. 라이프케어, 아시아나 항공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탤런트 송승헌과 아나운서 강수정이 사내 공개추천 결과 새 모델로 선정됐다.●KB카드 부천영화제 기프트카드 KB카드가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를 기념해 출시한 상품.5만원,10만원권 두 종으로 발행되며 20일부터 부천과 서울 일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인터넷·현장 예매 때 20% 할인 혜택과 함께 기념품 부스에서 메인카달로그 구매시 20% 할인, 아인스월드 20% 할인, 프리머스 시네마 부천점 1인당 2000원 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은 프리머스시네마 부천점 영화관람권(1장)도 받을 수 있다.●대한투자증권,MMF형 CMA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콜 등 단기 금융상품에 주로 투자,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시장금리에 연동한 실적배당 수익률이 지급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다. 회사측은 연 4.7% 수준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계열 소속의 장점을 살려 가입고객은 하나은행에서 주거래 고객과 동일한 대출금리·한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에 가입, 부가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8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송금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며 10만원 이상 잔고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첨행사도 연다.●우리CS자산운용,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 최근 경제성장의 호조와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로 주목받고 있는 남미에 투자하는 펀드다. 해외자산 운용을 크레디트스위스 뉴욕에 위탁했다.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펀드내에서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회피했으며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은행에서 판매한다. 인구 1억 8000만명인 브라질, 세계 12위 경제대국인 멕시코, 최근 양호한 경제성장을 보이는 칠레 등이 주요 투자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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