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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보이스 피싱 발신번호 세탁

    [단독] 보이스 피싱 발신번호 세탁

    “중국인가요, 동남아인가요.” 30일 서울신문 취재팀이 국내 한 인터넷 전화업체에 전화를 걸자 대뜸 되물어온 첫 질문이다. 인터넷 전화번호인 ‘070’을 일반 전화번호로 바꿔주는 ‘발신번호 변경 서비스’를 이용하려는데 왜 그렇게 묻냐고 하자 업체 측은 “대부분 중국과 타이완, 동남아 등지에서 그 서비스를 사용하니까 그렇다.”고 했다. 변경 서비스 이용방법을 묻자 “이름과 전화번호, 바꾸려고 하는 번호를 팩스로 보내라. 굳이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결국 가입비와 월 정액료만 계좌로 이체하면 10분 만에 인터넷 전화에 가입하고 발신번호 변경 서비스는 공짜로 받을 수 있었다. ● 식별번호 부여 유선통신 사업자들 모르쇠 인터넷 전화업체의 ‘발신번호 변경 서비스’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되는 것이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인터넷 전화업체에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유선통신 사업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당국도 애매모호한 법 탓만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기 피해만 방치되고 있다. 발신번호 변경 서비스는 전화 수신자의 전화기에 뜨는 발신자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05년부터 실시됐다. 착신번호가 ‘070’으로 뜰 경우 수신자가 광고 전화로 오인해 받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대응책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시행 이듬해인 2006년 6월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첫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올 2월까지 전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5702건이 일어났고, 피해 규모만도 569억원에 이른다. 가장 일반적인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발신번호를 국세청,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공서의 자동응답시스템(ARS) 번호인 것처럼 가장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돈을 가로채는 방식이다. 발신번호 변경서비스가 고스란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사기단은 대부분 중국이나 동남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하지만 KT, 온세통신,LG데이콤 등 9개 유선통신사들은 “인터넷 전화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수 없다.”고 팔짱만 끼고 있다. 법망에도 구멍이 뚫려 있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발신인의 전화번호를 변작하거나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와 서비스를 할 경우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공익목적이나 수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라는 단서 조항이 붙어 있다. 그래서 인터넷 전화업체는 발신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보기에 따라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국, 애매모호한 법 탓하며 소비자 피해 방치 전문가들은 당장 발신번호 변경 서비스를 금지하고 인터넷 전화업체가 활성화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양대 정보통신학부 임을규 교수는 “인터넷 전화도 휴대전화나 집 전화 등 쓰던 번호 그대로 옮겨서 이용하게 하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걸 쉽게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이승환 수사관은 “유출된 개인 정보로 허위 등록한 뒤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범죄가 대부분”이라면서 “번호 허위 표시를 법으로 규제하면 060,050 등 광고 번호가 그대로 떠 보이스 피싱 피해도 획기적으로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용어클릭 ●인터넷 전화 인터넷과 유선전화망 사이의 상호 연동에 의해 음성전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폰 또는 IP전화라고도 한다.1995년 미국의 벤처 기업 보컬테크가 퍼스널컴퓨터에 접속하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통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다음부터 보급됐다. 운영방식은 PC와 PC 사이,PC와 전화기 사이, 전화기와 전화기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형태로 나뉜다.PC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일반 전화기로 인터넷을 경유해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를 싸게 걸 수 있지만 음성 전달 지연이나 음질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 [1조 클럽] 우리금융그룹- 2년 연속 당기순익 2조원↑ 2012년 글로벌 50위 목표

    [1조 클럽] 우리금융그룹- 2년 연속 당기순익 2조원↑ 2012년 글로벌 50위 목표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사로 탄생한 우리금융지주는 2006년부터 2년 연속 당기순이익 2조원을 넘고 있다. 2006년 당기순이익 2조 293억원에 이어 2007년에도 2조 26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87조원으로 자산규모도 금융그룹 중 1위다. 첫 금융지주사로서 우리금융그룹이 가는 길은 미답의 길이다. 그래서 더욱 모범을 만들기 위해 매진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모든 금융분야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2005년 LG투자증권을 인수, 우리증권과 합병시켜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우리투자증권의 고객자산은 100조원이 넘는다. 다음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산운용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와 합작, 우리CS자산운용을 탄생시켰다. 퇴직연금 시장 확대를 겨냥한 포석으로 우리 CS자산운용의 주식형 수탁고는 3조원에 이른다. 할부금융업, 신용대출시장 등 소비자금융을 전담할 한미캐피탈을 지난해 9월 인수, 우리파이낸셜을 만들었다. 올 4월에는 LIG생명을 인수한 뒤 우리아비바생명을 출범시켜 방카슈랑스(은행의 보험판매) 등 복합상품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9개 자회사,13개 손자회사 등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이다. 외형뿐 아니라 이익 구조도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순이자마진(NIM)은 2.43%로 지난해 4·4분기 들어서 전분기 대비 0.09% 개선됐다. 우량고객 위주 대출이 늘어나 2006년말 대비 대출채권이 21%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룹의 전체 연체율도 0.57%로 사상 최저다.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투신 상품을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이 함께 개발하고 마케팅도 공동으로 기획한다. 전 계열사가 통합구매를 통해 물류부문의 시너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으로 그룹 차원의 리스크(위험)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1위에 만족하지 않는다.2012년까지 글로벌 50위, 아시아 7위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목표 하에 해외수익과 비이자수익 부문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해외수익이 그룹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다. 이를 2012년까지 15% 안팎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이 제 2의 국내시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을 넓혀나가고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허브 지역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에서도 주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진출 방식은 기존 지점 확대와 현지 법인 설치 외에도 해외 금융사 M&A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지주사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26%인 비이자수익비중은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사업 비중을 늘리고 소비자금융, 자산운용, 보험 등의 소매금융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보유 금융기관의 민영화 과정에 적극 참여, 추가적 M&A도 고려 중이다. 금융산업의 핵심은 인재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3월 KAIST 금융전문대학원과 ‘우리-KAIST 금융 아카데미과정’을 열었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에서 선발된 44명을 가르친다. 파생상품,M&A, 금융관련 세법 등은 물론 계열사의 중점 육성분야 직무와 관련된 업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직원들의 경영학석사(MBA)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1999년부터 직원 82명,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 이후 7명이 MBA를 땄다. 해외 우수인력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우리은행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0명, 우리투자증권이 32명의 해외 MBA를 채용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달러 기근’ 말이 씨 될라

    [경제현장 읽기] ‘달러 기근’ 말이 씨 될라

    일부 시중은행들이 달러 기근을 호소하고 있지만 외환당국은 조달비용이 다소 들어서 그렇지 조달할 수 없는 환경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외환당국의 근거는 무엇일까? 국내 기업들의 중·장기 외화차입 여건을 나타내는 지표인 ‘5년 만기 국채의 부도위험가산금리(CDS프리미엄·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 가산금리)의 추세가 급속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CDS프리미엄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0.67%포인트다. 지난 3월 중순 미국 5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베어스턴스가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담보대출) 부실의 여파로 파산 지경에 빠져 국제금융시장이 출렁거릴 때 최고치를 기록했던 가산금리 1.09%포인트와 비교하면 0.39%포인트나 하락했다. 지난해 말 CDS가산금리는 0.45%포인트였다가 올해 1월 말에는 0.76%포인트,2월말에는 0.84%포인트로 꾸준히 상승하다 3월20일에는 1.09%포인트로 급등했다. 그러나 베어스턴스사가 JP모건에 매각될 것으로 발표되자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가산금리는 0.97%포인트로 낮아졌고 그후로 꾸준히 낮아져 4월10일에는 0.81%포인트, 지난 16일에는 0.80%포인트로 낮아졌다. 한은은 “이는 중국보다는 0.15∼0.21%포인트가량 높은 것이지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으로 달러를 국제시장에서 도입하는 데 비용이 지난해 말보다는 높지만 매입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부도위험가산금리는 신흥시장채권플러스지수(이머징마켓본드인덱스+지수·EMBI지수)와 비교할 때 상당히 안정적이다.EMBI지수는 지난 3월20일 3.12%포인트까지 치솟았다가 4월24일 현재는 2.62%포인트로 낮아졌다. 국내은행들의 단기 외화차입 평균가산금리도 가장 나빴을 때는 0.52%포인트였지만 4월 중순에는 0.42%포인트로 0.10%포인트나 하락했다. 한은은 “국내 은행들의 최근 외자차입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보면 만기도래분보다 더 많이 빌려오고 있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거의 없다.”면서 “일부 은행의 ‘달러 기근’ 주장이 시장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달러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해외로 보도되어 국제금융시장에서 부도위험가산금리를 더 붙이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한은 측이 파악한 바 은행을 포함해 금융기관들이 달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거의 없다. 다만 서브프라임모기지 관련 채권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일부 금융사들은 조금 더 높은 가산금리로 달러를 차입하고 있다. 한은측은 “좀 더 싼 가격에 달러를 조달하고 싶어하는 은행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그에 편승해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나타나면 가산금리가 치솟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물론 서브프라임모기지의 후폭풍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한은에 따르면 최근 동유럽에서 마치 1997년 아시아의 외환위기와 같이 단기외채가 급증하는 등 위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영국·스페인 등이 서브프라임모기지 후폭풍으로 경제에 타격을 받을 경우 국제금융시장이 다시 출렁거리고 외환조달이 어려워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용어클릭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 프리미엄(CDS·Credit Default Swap Premium) 국가·금융기관·기업 등 채권 발행기관의 신용위험을 반영한 가산금리. 부도가 날 위험이 커질수록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 “경찰인데요… 우체국인데요” 보이스피싱 갈수록 지능화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국내 사기 피해자들이 대포통장에 입금한 돈을 빼낸 불법체류 중국인 왕모(22)씨 등 2명에 대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박모(37)씨를 불구속입건했다. 왕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3시쯤 강남구 대치동 일대 현금지급기에서 이모(57)씨가 중국에서 걸려온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대포통장계좌로 이체한 2289만원을 4차례에 걸쳐 인출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300여차례에 걸쳐 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왕씨 등은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을 숙소로 사용하며 국내외 다른 조직원으로부터 “대포통장에 돈이 입금됐다.”는 전화가 오면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아 또 다른 조직원에게 건네고 수고비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전화로 경찰 등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피해자를 현금지급기 앞으로 불러낸 뒤 현급지급기 화면을 영어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혼란스럽게 만들고, 돈을 이체받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도 이날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건 뒤 수억원의 돈을 가로챈 타이완인 우모(41)씨 등 5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대포통장을 만들어준 택시 운전사 주모(54)씨 등 7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우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 11시10분쯤 문모(76)씨에게 전화를 걸어 “우체국 직원인데 우체국 신용카드의 정보가 유출돼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며 문씨를 강동구 명일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로 유인, 계좌이체를 통해 1800만원을 빼돌리는 등 지난달 12일부터 모두 60여명에게 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보이스피싱 예방 긴급반상회

    “모르는 사람이 전화로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경북 고령군은 23일 주민들의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긴급 반상회를 열었다. 이는 최근 들어 노인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8개 읍·면 149개리(607개반)별로 일제히 열린 반상회에서는 전화사기 수법과 대처 요령, 피해 사례 등을 담은 전단물이 배포됐다. 또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경찰관들이 피해 예방 사례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주민 권모(54·농업)씨가 금융계 직원을 사칭한 이로부터 피해를 입는 등 최근 주민 6명이 전화 사기를 당했다.피해액은 1인당 300만∼560만원 등 모두 2580여만원에 이른다. 또 사기 전화 신고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사기 전화는 경찰 등 관계 기관의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점심시간이나 은행 마감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이 시간대에 주민들의 주의가 요청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사기 전화가 특정 주민이나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이뤄진다.”면서 “수시로 마을 방송을 해 피해를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증권사 3곳중 1곳 ‘민원평가 꼴찌’

    증권사 3곳중 1곳 ‘민원평가 꼴찌’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민원평가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은 11개사중 9개사가 증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권역에서는 PCA생명보험,AIG손해보험 2개사가 꼴찌 등급을 받았다. 반면 카드사는 모두 1·2등급을 받아 대조를 보였다. 22일 금감원은 은행, 카드, 생보, 손보, 증권 등 5개 권역 70개사의 지난해 민원발생과 처리결과를 평가한 결과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으로 매매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장애 관련 민원이 증가하면서 3분의 1 이상이 5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금융사의 민원발생평가를 발표해오다 지난해부터 1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5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교보·굿모닝신한·동부·부국·유진(옛 서울)·이트레이드·키움·한양증권이다.4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없었다. 금감원은 4등급 이하 금융사에 대해서는 민원예방과 감축계획을 만들어 추진하도록 하고 5등급 회사에는 민원감독관을 파견, 감축계획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증권사 중에는 신영증권만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다. 동양종금·삼성·푸르덴셜·한화·현대·SK증권은 ‘양호’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 은행쪽도 일부 은행이 카드영업을 강화함에 따라 민원이 증가했다. 기업·전북·SC제일은행이 아래서 두번째 등급으로 ‘미흡’에 해당하는 4등급을 받았다.1등급을 받은 회사는 대구·부산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선정돼 1년간 민원발생평가가 면제됐다. 경남·광주·외환은행은 2등급을 받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우리·하나銀 M&A설 ‘솔솔’

    산업은행이 21일 ‘민영화준비 100일 플랜’을 가동하는 등 민영화를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전날 ‘산업은행을 지주사로 만들어 3년 안에 조기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산업은행과 우리금융, 기업은행을 묶어 매각하는 메가뱅크안은 실현 가능성이 사라진 것일까? 은행업계와 금융전문가들은 현재 5개인 국내 시중은행이 인수·합병(M&A)을 거쳐 2∼3개로 거듭나는 ‘빅뱅’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국민은행, 아직도 외환은행이 그립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가 지분을 가진 산업은행과 우리금융, 기업은행은 각각 민영화되고, 각각 민영화된 후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다시 인수·합병이 일어날 수 있다. 메가뱅크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다만 민영화에 3년이나 걸리는 산업은행과 달리 우리금융과 기업은행의 경우 시장에서 곧바로 매각에 들어갈 수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시가 15조원 규모의 우리금융이나 7조원 규모인 기업은행의 경우 ‘지분 51%+경영권 프리미엄’으로 계산해야 한다.”면서 “이중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거해도 우리금융의 경우 10조원, 기업은행의 경우 3조 5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리미엄이 붙을 경우 액수는 이보다 훨씬 커진다. 만약 매수자가 줄을 서있다고 한다면 프리미엄은 더 커진다.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대형 금융사의 인수 여력을 가지고 있는 은행으로 국민은행, 하나지주, 민영화된 후의 산업은행이 손꼽힌다. 국민은행은 2006년 외환은행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했지만 여전히 외환은행을 ‘애모’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론스타가 이달 말까지 HSBC에 매각하기로 계약이 체결됐지만 계약이 파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제외하고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에 대한 M&A는 생각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M&A시장의 `하나지주 김승유 회장 요소´ 시장에서는 하나지주에서 우리금융을 매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금융권의 한 전직 은행장은 “하나지주의 경우 자금 여력도 있고, 김승유 회장이 이명박 정부와 상당한 친분을 가지고 있어 우리금융 M&A와 관련해 우월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4월 초 ‘금융공기업 M&A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쪽 관계자들은 “민영화의 대상인 우리금융이 M&A의 주체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발언에 대해 시장에서도 “기업은행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양자가 모두 민영화돼야 한다는 점에서 어렵다.”고 평가했다. 흡수·합병의 대상으로 계속 거론되는 기업은행은 ‘독자생존’을 희망하고 있다. 최근 기업은행이 투자증권을 신설하고, 캐피탈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는 것도 그같은 목표 때문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규모에서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종합금융그룹이 필요하다.”면서 “시중은행에 기업은행이 인수·합병될 경우 중소기업 특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산업은행이 민영화 일정만 제대로 맞춘다면 기업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삼성, 이건희 회장 퇴진

    삼성그룹은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직 퇴진을 골자로 한 대국민 사과문과 삼성그룹 경영 쇄신안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사과 및 퇴진 성명’을 직접 낭독했다. 그는 “오늘 삼성회장 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나로부터 비롯된 특검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 드렸다.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이에 따른 법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년전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인정받는 날,모든 영광과 결실은 삼성 여러분의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정말 미안하다.”며 고별사를 대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삼성이 있기까지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과 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 더 아끼고 도와 주셔서 삼성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워 주시기 바란다.”는 부탁을 남겼다. 이어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이 삼성그룹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이 회장이 삼성전자의 대표이사 회장과 등기이사·문화재단 이사장 등 삼성과 관련한 일체의 직에서 사임하게 됐고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전자 고객총괄책임자(CCO)직에서 사임한 후 주로 여건이 열악한 해외 사업장에서 현장을 체험하고 시장개척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씨 역시 리움미술관 관장과 문화재단 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회장의 4조5000억원 규모의 차명계좌(재산)는 실명전환한 뒤 개인 이익이 아닌 사회환원 등 유익한 일에 쓰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저와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은 잔무처리가 끝난 후 일체의 직을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선언했다.또 이번 쇄신안을 통해 삼성그룹의 비리의혹에 관여했다고 알려진 전략기획실은 “사회적으로도 그룹 경영체제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은 “삼성이 은행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세간의 추측에 대해 “삼성은 은행업에 진출하지 않고 오직 금융사들의 경영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서 일류기업으로 키우는데 매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순환출자 문제 해소에 대한 여론을 감안해 삼성카드가 보유한 에버랜드 주식을 4∼5년 내에 매각하는 한편,특검 수사에서 물의를 일으킨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삼성증권 배호원 사장의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회장의 퇴임 이후 삼성을 대외적으로 대표할 인물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임명하고,사장단회의를 실무 지원하고 대외적으로 삼성그룹의 창구와 대변인 역할을 하게 될 업무지원실을 사장단협의회 산하에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전략기획실 해체와 임원 사임 등 가능한 부분은 6월 말까지 관련된 법적 절차와 실무 준비를 모두 마치고,7월 1일부터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 발표한 것으로 삼성의 쇄신이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칠 것이 있으면 적극 고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의 이같은 입장발표에도 불구하고 재계와 학계 등에서는 이건희 회장에서 아들 이재용 전무로 이어지는 경영권 승계의 기본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영상 /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현장 읽기] ‘삼성 특검’ 이후… 전문가 입장

    [경제현장 읽기] ‘삼성 특검’ 이후… 전문가 입장

    삼성의 불법 경영승계 등에 대한 특별검사팀(특검)의 발표를 계기로 삼성의 금융지주사 추진 여부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특검 발표에 따르면 삼성의 불법 경영승계 과정에 계열사인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은 비자금 조성 등에 관여하는 등 금융사의 도덕적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정부의 금융·산업자본 분리 완화 방침으로 삼성이 금융계열사를 고리로 제조업체 등을 한데 묶는 금융(보험)지주사를 설립할 수는 있지만, 이번 특검 발표에서 적잖은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내부통제 강화는 물론 금융당국의 보다 철저한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등에서는 삼성의 금융계열사를 그룹에서 분리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삼성의 금융계열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투신운용 등이며, 삼성생명은 상장사인 삼성화재·카드·증권의 대주주다. 반면 삼성카드는 삼성 지배구조의 핵인 에버랜드 지분 25.64%를 소유,1대주주다. ●병주고 약준 특검 특검팀은 삼성화재가 계약자에게 줄 미지급보험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접대성 경비로 썼다는 입장이다. 미지급보험금이란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줄 차량 렌트 비용이나 사고로 차값이 떨어진 것을 보상하는 돈이며, 건당 3만∼5만원가량 된다. 특검이 밝힌 비자금 규모는 9억 8000만원이다.‘재무책임자가 부하들을 시켜 미지급보험금을 지점에 내려준 것처럼 장부를 조작했다.’는 발표는 보험사로서 삼성화재가 기본적 의무를 위반했음을 의미한다. 특검은 또 이건희 회장이 전·현직 임원 명의로 삼성생명 주식 16.2%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유지분 4.54%와 합치면 20.74%로 이 회장이 삼성생명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럴 경우 삼성생명이 상장되면 지분 19.34%를 가진 에버랜드가 금융지주회사로 되는데 걸림돌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내부통제·금융감독당국은 어디 있었나 삼성화재 비자금 조성은 1999년부터였다. 당시 최고경영자는 이 회장과 친인척에 관계에 있는 이종기 대표이사 부회장이었고, 감사는 이석진 전 감사원 국장과 내부 출신의 석진홍씨 두명이었다. 이번에 기소된 황태선 현 사장은 당시 경영지원실장이었다. 당시 지배구조로 볼 때 황 사장의 단독 결정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금융당국은 2006년 손해보험사들에 대한 검사를 통해 2003년까지 미지급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했었다. 따라서 이번 특검 발표는 삼성화재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밝혀진 차명계좌 대부분은 삼성증권에서 개설됐다. 삼성증권도 내부통제나 금융당국의 감독이 소홀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한 금융사의 준법감시인은 “삼성화재나 삼성증권의 내부통제 담당 임직원들이 해당 사항을 몰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몰랐다면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고 알았다면 범법을 눈감아 준 셈이다. ●결국 경영진 의지가 중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김선웅 소장은 “현재 소유구조에서 각종 규제 장치를 마련한다고 해도 실제 작동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결국 제조와 금융을 분리하거나 제조업에 대한 이 회장 일가 소유 지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옥션, 고객 ‘2차피해’ 나몰라라

    옥션, 고객 ‘2차피해’ 나몰라라

    인천시 계양구에 사는 강모(35·여)씨는 옥션의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아이디(ID)·패스워드·은행 계좌번호가 모두 노출됐다. 강씨는 17일부터 이틀간 자신과 남편의 모든 은행계좌의 비밀번호를 바꿨다. 또 같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했던 인터넷 사이트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변경했다. 강씨는 “옥션 쪽은 개인정보유출을 이메일로 알려오지도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오픈마켓 옥션의 해킹 사고로 1081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나 금융 피해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피해자들은 혹시 자신의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나 않았는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지만 옥션 쪽은 “2차 피해는 없다.”는 말만 되뇌이고 있다. 피해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점은 은행계좌까지 노출됐다는 것이다. 옥션은 “은행계좌가 노출됐지만 신용카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아 금전적인 피해는 없다.”고 강변하지만 피해자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계좌번호만 알아도 무통장 출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통장 출금은 창구에서만 인출이 가능해 계좌는 안전하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위해 해당 은행에 ‘개인정보유출 등록’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유출 등록은 등록자의 금융거래가 이뤄질 때 은행원의 단말기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이니 신원을 한 번 더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은행원은 재차 거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제도다. 경찰 역시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머니 범죄에 의한 2차 피해 발생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옥션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있는지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유출된 개인정보로 게임사이트에 가입하고 사이트 쪽에서 무료로 주는 사이버머니를 몇백만건 모아 현금으로 되파는 범죄도 예상하고 있다. 피해자들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는 박진식 변호사는 “지난달 중국에서 한 사람이 1800만명의 옥션 유출 개인정보가 담긴 CD를 팔겠다며 접근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박 변호사는 “애초 2000명을 대리해 소송을 하려고 했지만 하루 사이에 2000명이 더 신청했다.”고 밝혔다. 역시 소송을 대리할 예정인 김현성 변호사는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만 3600여명이 소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8일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중국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월4일 옥션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뒤 옥션 서버에 대한 침입 흔적과 접속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접속이 이뤄진 것으로 나와 중국 공안당국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사]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 정갑수 전광우 여성부 △장관정책보좌관 崔順愛 중소기업청 ◇국장 전보 △중소기업정책국장 정영태△경영지원〃 정윤모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홍현선△기획조정실장 김진호 서울대 △의과대 교무부학장 申熙泳△〃 학생부학장 朴熊洋 한국개발연구원 △기획재정부 자문관 및 거시경제팀장 파견 金周勳△산업·기업경제 연구부장 車文中△경제개발협력연구실장 林源赫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정책연구센터장 李龍善 전국지역신문협회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김순철△홍보담당 〃 김태화△대전·충남협의회장 서영태 한겨레신문사 ◇승진 (국장대우) △편집국 교열팀장 최인호(부국장)△경영지원실 재경부장 신주일(부국장대우)△편집국 선임기자 성한용 한승동△〃 섹션사진팀장 탁기형△광고국 광고1부장 김택희△경영지원실 총무〃 신철(부장)△편집국 남북관계전문기자 강태호△화백 김영훈 KBS △방송기술연구소장 이상길△편성본부 2TV편성팀장 한상길△보도본부 보도총괄〃 유연채△〃 1TV뉴스제작〃 정필모△〃 정치외교〃 강선규△〃 경제과학〃 박상현△〃 사회〃 김의철△〃 국제〃 윤준호△〃 시사보도〃 임창건△TV제작본부 드라마1〃 이성주△〃 드라마2〃 윤창범△기술본부 건설기전〃 소돈영△〃 소래송신소장 김현호△대전방송총국 총무팀장 강광석△청주〃 〃 김상규△정책기획센터 난시청해소프로젝트팀장 김태환△기술본부 디지털전환프로젝트〃 김규영 단국대 △대학원장 金成坤△총장비서실장 安龍鉉 하나은행 ◇지점장 △동백역 이정화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공덕역 김권균 한국씨티은행 △금융기업영업부장 박선오 기은캐피탈 △상무이사 손진권△개인금융사업단장 이동령△검사부장 정만훈△일반금융〃 송한기△무교지점장 배찬열 PCA생명 △FC채널 이사 이강규△제2본부장 이재수△제4〃 정민우
  • 노년기 재테크 이렇게

    노년기 재테크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돈 관리가 중요하다. 그런데 정보력이나 판단력은 뒤진다. 노년기의 재테크도 미리미리 점검해두자. ●남자 60세, 여자 55세면 ‘금융 노인’ 해당 연령이 넘으면 1인당 3000만원까지 ‘생계형 저축’을 들 수 있다. 이자소득세(세율 15.4%)가 전액 비과세다. 특별한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금융회사에서 상품에 가입할 때 생계형저축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모든 금융기관에 걸쳐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자녀로부터 생계비를 받는 계좌라면 이 계좌를 생계형저축으로 해두는 것도 좋다. 생계형저축의 장점은 다른 세금우대 상품과 달리 중도해지나 1년 미만 가입 시 세금을 뱉어낼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이율이 높으면서도 수시로 돈을 찾아쓰는 금융상품을 생계형 저축으로 들어두는 것이 좋다. 주식형 펀드는 주식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이미 적용되기 때문에 생계형 저축으로 해도 얻는 혜택은 미미하다. 생계형저축 한도가 다 찼다면 세금우대에 눈을 돌려보자. 세금우대는 1인당 2000만원이지만 해당 연령이 지난 노인에 한해서는 6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세율은 9.5%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 경우 1년 이상 가입을 해야 비과세 요건에 해당한다. ●연금상품 가입·역모기지로 생활비 확보 노후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다. 젊어서 연금 상품에 가입, 은퇴 이후 받는 방법과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역모기지를 이용해 생활비를 받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역모기지는 부부가 모두 65세가 넘어야 하고 1가구 1주택이며 집값이 6억원 미만이어야만 한다. 이전에는 대출금이 있으면 역모기지를 받을 수 없었으나 지난 3월부터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일시금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한 뒤 나머지 돈으로 다달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대신 대출금을 받았기 때문에 매달 받을 수 있는 돈은 줄어든다. 연금은 돈을 낼 때 소득공제를 받고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 5.5%를 내는 세제적격연금,10년 이상 가입한 뒤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를 면제받는 세제비적격연금 두 가지가 있다. 은행의 연금저축 또는 증권사의 연금신탁은 적격연금으로 매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10년간 납입해야 하고 5년 이상 연금형태로 받아야 한다. 수령시기도 만 55세 이후여야 한다. 중도 해지하면 기타소득세로 간주돼 세율 22%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야 내야 한다.5년,10년 등 정해진 기간에 한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의 세제비적격연금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55세 이후로 확정되지는 않는다. 연금가입요건을 채우면 그 이전에도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에 신경을 요즘 들어 기승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의 주 피해자가 노인층이다. 금융지식이 부족하거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응이 다소 늦은 점을 악용한 것이다.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상책이다.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쓰는 신용카드는 1∼2개로 줄이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사용내역이나 계좌이체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신청해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연스럽게 고객센터 번호와 친숙해지고 이상한 거래를 감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용카드사, 경찰 등이라며 사람이 바뀌면서 계속 전화가 오거나 쓰지도 않은 신용카드가 결제됐다거나 신청하지도 않은 신용카드가 신청됐다며 전화가 오면 일단 의심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가까운 은행이 어디냐며 현금지급결제기로 가라고 하면 100% 사기로 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주민번호 등 금융거래에 필요한 정보는 누구에게도 넘겨줘서는 안 된다.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해당 금융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단독]경찰, 전화사기범에 신고자 신원 유출 항의하자 “공권력에 대드냐” 면박

    경찰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피의자에게 알려줘 파문이 일고 있다. 신고자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항의하자 경찰은 되레 “공권력에 따지냐.”며 면박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고자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해당 경찰관의 징계를 요구했다. 두 기관은 이 사건 조사에 들어갔다. ●신고자, 인권위에 진정서 제출해 징계요구 금융업체 직원인 김모(29)씨는 지난달 27일 “N백화점에서 98만원이 결제됐는데 맞느냐. 잘못 결제됐다면 은행 현금인출기로 가서 내가 불러주는 계좌번호를 눌러라.”라는 전화를 받았다. 평소 보이스피싱 사건을 많이 접한 김씨는 속는 척하면서 사기범이 불러주는 두 은행의 계좌번호 2개를 받아 적었다. 김씨는 곧바로 두 은행에 공문을 보내 사기범의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요청했다. 지급이 정지되면 사기범이 은행을 찾을 것이라는 기지를 발휘한 것이다. 김씨의 신고를 받은 서울강동경찰서는 지난 4일 시내 한 은행에서 통장해지를 시도하던 이모(31)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보복을 우려해 경찰청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피의자에게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김씨는 지난 8일 이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씨는 김씨의 이름과 직장, 전화번호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다. 이씨는 “다른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려고 하니 당신이 은행들에 요청한 지급정지를 풀어 달라. 당신의 신상정보는 경찰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당황한 김씨는 경찰에 따졌지만 “공권력에 대드는 것이냐.”는 핀잔과 “다른 피해자가 누군지 알아내서 당신이 돈을 돌려 주라.”는 황당한 요구까지 들어야만 했다. 신고자에 불과한 김씨가 다른 피해자가 누구인지를 알 리가 없었다. 김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조폭과 연결됐다는데 보복이 두렵다.”면서 “상을 줘도 부족할 판에 피의자에게 신고자를 가르쳐 줘도 되느냐.”며 분개했다. ●경찰 “다른 피해자에 환불위해 불가피” 이에 대해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의 돈을 찾아주려면 지급정지를 시킨 신고자의 협조가 필요해 피의자에게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알려줬다.”면서 “이씨는 단순히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게 대포통장의 명의를 판 피의자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씨는 어떤 경우든 신고자의 개인정보는 보호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인권위 등에 진정을 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또! 그놈 목소리

    또! 그놈 목소리

    가정집으로 전화를 걸어 “당신의 자녀를 납치했다.”고 협박해 몸값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잇따라 터진 어린이 유괴·성폭행 사건으로 불안해진 부모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악용하는 것이다. 더욱이 요즘 발생하는 자녀납치 ‘보이스피싱’ 범죄는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틈을 주지 않으려고 유·무선 전화로 동시에 협박하는 등 수법이 지능적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역촌동 A씨 부부의 집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당신의 아들을 데리고 있으니 몸값 2000만원을 보내라.”며 수화기 옆에서 “살려달라.”는 아이의 목소리까지 들려줬다. 범인은 A씨에게 “내가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끊지 말고 주머니에 넣은 채 은행으로 이동해 몸값을 송금하라.”고 시켰고,A씨의 부인에게도 집 전화로 통화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경찰에 신고할 틈을 주지 않았다. 부부는 불안에 떨며 휴대전화를 연결한 채 은행으로 이동하다가 도중에 만난 경찰 순찰차에 “아이가 납치됐다.”는 쪽지를 적어 건넸다. 이를 본 경찰이 A씨 부부를 따라가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알아내고 해당 학교에 전화해 아이가 별일 없이 수업을 듣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행히 부부는 송금을 하지 않았고, 경찰은 통화내역 추적 등을 통해 범인을 쫓고 있다. 앞서 1일에도 서울 강남의 B씨 집에 비슷한 수법의 ‘자녀납치’ 사기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범인은 다짜고짜 “당신 아들을 납치했다. 아들을 바꿔주겠다.”고 했고, 놀란 B씨가 생각할 틈도 없이 수화기에서는 “아저씨가 요구하는 대로 해주라.”는 아이의 울먹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범인은 곧바로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물은 뒤 휴대전화로도 전화를 걸어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동시에 받게 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했다. 이어 “은행 예금계좌 번호와 비밀번호를 대라. 주민등록번호를 대라.”는 등의 요구가 이어졌다. 그러나 B씨 집에는 놀러온 이웃 주민 서너명이 함께 있었고 이 중 한 명이 B씨의 아들에게 전화해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B씨가 그제야 협박범에게 “우리 아들은 무사한데 납치가 무슨 말이냐.”고 말하자 범인은 곧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3일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유학생 및 여행객을 납치했다면서 이들의 국내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C씨는 이집트 여행 중인 아들을 납치, 감금하고 있다며 몸값으로 2000만원을 요구하는 국제전화를 받고 국내 은행 계좌로 송금했으나 발신번호를 해외 현지로 위장한 전화 사기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8월 D씨는 미국 한 대학에서 연수 중인 아들이 범죄조직원에 납치됐다는 전화에 속아 국내 은행 지정 계좌에 300만원을 입금했다. 국정원은 “이들 사기조직은 유학생·여행객의 e메일 또는 개인 홈페이지를 해킹하거나 유학원·여행사를 통해 명단을 입수한 뒤 국내 가족에게 전화를 거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의 불안감을 악용, 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전화사기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으로 송금을 하기 전 반드시 자녀와 통화를 시도해 납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사기조직들이 자녀의 목소리라며 신음소리를 들려주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자녀와 직접 통화를 요구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전화사기로 의심되는 경우 수사당국 또는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111)에 문의 및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경 황비웅기자 chaplin7@seoul.co.kr
  • 금감원장, 검사 현장 깜짝 방문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3일 금감원의 금융회사 검사현장을 불시 방문했다. 금감원 출범 이후 원장이 검사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격이다. 김 원장은 이날 오후 정기검사가 진행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생명 본사를 아무 예고없이 방문했다. 사전 예고시 상대가 부담을 느끼고 현장 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마침 이날은 동부생명이 ‘2008 회계연도 신경영 전략회의’를 연 날이었다. 김 원장은 조재홍 동부생명 사장을 포함, 임원들과는 만나지 않았다. 대신 금감원 검사반장과 검사역 12명, 실제 감사를 받은 동부생명 직원 9명과 대화를 나누며 1시간가량 머물렀다. 동부생명 직원들은 자료를 요구할 때 창구를 일원화하고, 적용 규정과 원칙을 회사 규모나 업종에 맞게 정비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김 원장은 금감원 직원들에게는 “금융사의 잘못만 지적하지 말고 경쟁사에 비해 나은 점도 보고서에 담고 사전 확보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서 검사현장에서는 추가자료 요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인재양성부장 全飛虎◇과장급 전보·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姜聲珠△한국정보사회진흥원 파견 林萬奎△지식행정과장 金成娟△컨설팅〃 柳志勳△유비쿼터스기반〃 李庸碩△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기획팀장 金會洙△〃 재경국정〃 洪文杓△중앙공무원교육원 인재양성2팀장 金俊希△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崔炳官△2012여수세계박람회준비기획단 〃 金成勳△행정정보공유추진단 〃 申炳大△소방방재청 전출 朴德洙 국가보훈처 ◇전보 △보상정책국장 金雨燮△복지증진〃 金洪植△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국장 李聖國 소방방재청 ◇전보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 유승경△예방안전국 안전문화과장 박덕수△청장 비서관 장시성 대한지적공사 ◇승진 △서울특별시본부 성동구·광진구지사장 成泰洙△대구·경상북도본부 경주시〃 趙民活◇전보△강원도본부 양구군지사장 金勝培◇신규 임명△강원도본부 정선군지사장 尹東周 MBC미디어텍 △방송기술국장 洪性權△방송사업〃 金敏△경영기획부장 겸 미래사업추진팀장 朴鳳成△중계영상사업부장 姜禎錫△미디어사업〃 金裕中△SI사업〃 李衒熙△기술연구〃 金秉宅△재무팀장 趙顯根△중계〃 蔡根植△영상〃 李庚燮△편집〃 金聯均 MBC ESS스포츠 △국장 직무대리 석형하△부국장 이정천△제작1팀장 이석재△제작2〃 신현우△제작3〃 이상인 MBC플러스 △광고사업본부장 정문주△채널마케팅팀장 문경민△광고전략〃 남현우△광고1〃 이동연△광고2〃 김정현△광고3〃 이준표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장시영△교무〃 박승철△법과대학장 최봉철△자연과학부장 박종윤 하나은행 ◇부장 △대기업추진부 오규환△주택기금부 최원실△퇴직연금부 추재호 ◇팀장△외환업무센터 권순목△준법지원팀 신원경△SEP팀(세일즈역량강화) 이경일△개인여신관리팀 정종수 ◇지점장△구미공단 권기범△노원역 김재흥△수원서문 김진우△우방타운 노익재△서빙고 민경백△반포중앙 배기웅△구로 송승영△동대구 유병길△동래 이범승△성서 이석수△일산대화 이종령△중앙기업센터 이종혁△방학동 이혜림△칠곡 조성현△남산동 조영현△번3동 허종태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삼성센터 권태균△파주 김대하△양산 김영찬△의정부 류승선△부산기업금융센터 민병권△트윈타워 백제욱 ◇기업금융전담역(RM)△경수중기업금융본부 강대형△대전기업금융센터 김학영△대기업금융1본부 전주용 하나대투증권 ◇선임 (본부장)△경영관리본부 洪銀基△동부지역〃 尹甲九 ◇전보 (부서장)△인력지원팀 崔相起△대신동지점 吳泰植 ◇승진 (부서장)△자산운용1팀장 閔東煥△〃2팀장 金志翰△대구광장지점장 金時福△창원지 점장 朴炯穆 하나IB증권 ◇선임 (상무)△리스크관리 李秉燦△기업금융 朴商鎬 대한생명 ◇승진 (부장)△채널기획팀 南廣鉉△채널기획팀 朴虎鎭△영업지원팀 白種國△언더라이팅센터 孫哲秀△법인1사업부 朴益秀△경영기획팀 金紀南△〃관리팀 鄭龍鎬△국제업무팀 金命出△〃 李海俊△소매금융사업부 金在祥△연구조정실 具渡敎△〃 崔翔旭△감사팀 金南中△의정부지원단 柳然貴△구리〃 朴相彬△강남리더스〃 金成洙△강서〃 金相道△수원〃 李慶根△평택〃 任悳鍾△청주〃 金相萬△김해〃 李英建△포항〃 趙相濟 한화증권 ◇승진 <부장>△광화문지점 李鉉洙△예산〃 李錫基△송파〃 金鍾國△평택〃 沈 勇△영천〃 姜鶴壽△분당〃 李尙穆△김제〃 鄭萬鍾△IT기획팀 黃然澤△채권영업1팀 金根泳△주식운용팀 芮圭昌△재무관리팀 鄭明鎬△SF팀 韓鍾奭 <차장> △신갈지점 崔秀煥△광화문〃 柳太香△순천〃 林良煥△부산동래〃 李精仁△동대문〃 金亨烈△강남〃 李東錫△영주〃 朴相植△중계〃 任泰誠△잠실트리지움〃 朱炳仁△대구〃 張星一△마산브랜치 李信旭△채권전략팀 宋智元△법인금융1팀 張玹碩△상하이사무소 崔榮眞△리스크관리팀 李相勳△재무관리팀 金承模△채권영업2팀 南在鎬 메리츠증권 ◇승진 (이사)△기업금융1팀 金炫中△법인영업2팀 尹相敦△상품기획팀 金克洙△영업부 宋永球△광화문지점 文弼福△경주〃 金正雨△영동〃 金相澈 (본사부장)△홍보실 宋致昊△파생상품운용팀 鄭又吉△채권영업팀 金尙基△법인영업1팀 崔宰榮.柳貴錫△전산센터 韓禎恩 申洪燮△금융공학팀 崔康龍△기업금융1팀 申喜植△법인영업2팀 吳昶錫 (지점부장)△수원지점 趙成冠△부산중앙〃 金性東△압구정〃 趙進熙△제주〃 田宰坤△경주〃 安東彦△동대문〃 朱碩勳 ◇선임 (상무)△자산운용사업본부장 李庚煥 (이사)△리스크관리본부장 許成茂△지점2지역〃 鄭勢撤△지점3지역〃 丁海德 ◇전보△감사실장 尹鐘영△금융상품영업팀장 金容石△영업지원〃 韓聖元△마케팅〃 梁光永△신채널사업〃 崔仁燁△재무관리〃 崔在星△준법감시인 겸 컴플라이언스〃 金碩柱△반포지점장 朴在昱△불광〃 郭鐘烈△강서〃 陳炳鉉△동대문〃 朱碩勳△대구〃 趙日林 굿모닝신한증권 ◇선임△런던법인장 朴皓永 미래에셋생명 ◇실장△감사실 이사 鄭祥永 ◇지점장△오션지점 李成洙△직할AM〃 金東健△중앙TFC〃 崔相默 ◇금융프라자장△금융프라자 선릉점 楊炳千△〃 일산점 吉裁完△〃 홍대입구점 權世福 ◇팀장△준법감시팀 河會川△CS추진팀 李承雨△변액보험U/W팀 林鶴修△교육기획팀 崔樹珠 ◇영업팀장△강서영업팀 全勇寬 ◇ALP센터장△강서ALP센터 徐柱錫△대구〃 尹龍基△서울〃 徐貴榮△호남〃 朴天壽 ◇지급센터장△본점지급센터 金起德 롯데손해보험△영업총괄 임원 林炳喜△영업지원본부장 林應澤 일간건설신문 △사장 김도훈
  • [Seoul Law] 보이스피싱, 수법은 진화중…대책은 어수룩

    [Seoul Law] 보이스피싱, 수법은 진화중…대책은 어수룩

    “법원에서는 ARS 전화를 이용하거나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경우가 없으므로 절대 그러한 시도에 응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라며, 그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수사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서울중앙지법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 창의 글이다. 지난해 6월 현직 법원장이 “아들을 납치했다.”는 말에 6000만원을 송금하는 보이스 피싱을 당하는 등 전화금융사기가 여전하다.(그래픽 참조) 날뛰는 보이스 피싱 범죄로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이 정신적 금전적 고통을 받고 있으나 대책은 오리무중이다. ●내 돈, 찾기 어려워 2006년 6월부터 집계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지난 2월말 현재 5700건을 넘었다. 피해금액은 569억원이다. 고스란히 은행에 남아 있다. 엄연히 돈 주인이 있으나 이 돈을 돌려받기란 쉽지 않다. 법리 문제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입금시킨 계좌의 돈을 거꾸로 피해자에게 계좌이체시켜 주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한 번 범죄에 이용된 계좌로 들어간 돈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일단 신고로 범죄에 이용된 계좌에 대해 은행이 지급정지를 시켜 돈이 인출되지 않았더라도 이 돈을 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말했다. 범죄에 이용된 계좌라 하더라도 일단 은행은 계좌명의자와 예금계약을 체결한 것이어서 특정계좌로 입금된 돈의 권리자는 통장을 개설한 사람이라는 얘기다. 결국 명의자가 그 돈이 잘못 입금된 돈임을 확인하고 돌려 주어야 한다. 그러나 보이스 피싱 범죄단이 사용하는 계좌는 이른바 ‘대포통장’이나 ‘깡통계좌’로 명의가 있지만 명의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압수한 피해자의 재산을 돌려주는 압수물 환부라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도 돈을 찾기란 어렵다. 법원의 한 판사는 “압수는 영장을 발부받아 이뤄지는데 이는 증거를 취득하려는 방법”이라면서 “계좌 압수 자체는 가능하지만 돈 인출은 압수영장 발부소명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지급정지된 계좌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법적 검토를 하겠다는 범정부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검토 결과 재산권 침해에 따른 위헌소지가 높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현재는 유야무야된 상태다. 대국민 홍보와 금융계좌 이체한도나 외국인 명의 계좌개설 자격요건 강화 등이 대책의 전부다. 금융당국은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같은 날짜에 여러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포통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계좌개설을 제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행법상으로는 먼저 소송해 승소한 사람이 자기 피해 범위 안에서 찾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한 가정주부는 이 방법을 시도 중이다.1000만원을 이체시켰다가 보이스 피싱을 당한 것을 알고 경찰과 은행에 신고했으나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성과가 없어 은행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내고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소송은 보통 몇 달이 걸리고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금융실명제법 등 제도 보완 필요 이에 대해 판사들은 범죄로 인한 재산상 피해 등을 피고인을 상대로 한 별도의 민사소송 없이 형사재판에서 원스톱으로 결정하는 배상명령제도를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 재판부의 한 판사는 “6개월 이상 걸리는 민사소송보다 배상명령을 통해 돈을 돌려받는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배상명령제도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배상명령을 받으려면 피고인과 피해자가 합의해야 한다. 하지만 보이스 피싱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고 피고인이 보이스 피싱의 주범인지 명확하지 않다면 배상명령 받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행 법을 보완하는 것만으로도 이런 범죄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한 변호사는 “금융실명제에 따라 불법인 대포통장이 보이스 피싱에 악용되는 것은 금융실명제 위반 처벌이 가볍고 은행 협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금융실명제 위반을 엄하게 처벌하고 무분별한 통장개설에 따른 보이스 피싱 범죄에 은행들의 책임을 일정 부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광장 박광배 변호사는 “정부가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사기성 계좌임을 판단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설립하거나 지정해야 한다.”면서 “그 기관이 은행에 사기성 계좌를 지정해주면 은행은 피해자에게 피해금액을 되돌려주는 시스템을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오이석 강국진기자 hot@seoul.co.kr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전화(음성)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 이를 토대로 예금을 인출해가는 사기수법이다. 피싱은 개인정보(Personal Data)와 낚시질(Fishing)의 합성어라는 설과 그 어원은 fishing이지만 위장의 수법이 ‘세련되어 있다(sophisticated)’는 데서 철자를 ‘phishing’으로 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초기엔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을 훔치는 수준이었으나 인터넷이 발달하고 전자금융거래가 확산되면서 금융 사기로 진화했다.
  • ‘3전4기’ 박성득 감사위원 “복숭아·오얏나무는 말이 없어도…”

    ‘3전4기’ 박성득 감사위원 “복숭아·오얏나무는 말이 없어도…”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말이 없어도 그 아래에 저절로 길이 난다(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직자도 자기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빛을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검사장 승진에서 세 차례나 낙방하며 절치부심하던 박성득(56) 전 서울고검 검사가 명예퇴직 당일인 지난달 31일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에 늦깎이 발탁됐다. 박 감사위원은 공직 기강을 위해 칼을 겨눠야 하는 입장에서 공직자와 후배 검사에 대한 당부의 말 대신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했다. 검찰 내 엘리트 코스를 거치며 ‘잘나가던 검사’에서, 고검 검사로 ‘뒷방’ 신세가 됐다가 결국 명예퇴직까지 결심한 그가 굴곡 많은 검사 말년에 또다시 꽃을 피운 3전4기의 소회가 읽혀진다. 그는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 성적이 높아야 입성할 수 있는 서울지검 검사로 첫 출발해 법무부 검찰국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을 거쳤다. 그리고 2년 남짓, 그는 서울고검 검사로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그를 잘 아는 한 검찰 간부는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 시절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관여했기 때문에 한직으로 밀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귀띔했다.2003년 3월 국회에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된 뒤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공소장과 준비서면 작성을 도맡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서울고검 시절 일선 검사보다는 비교적 여유있는 환경 속에서 공부에 다시 힘을 쏟아 지난해 미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일리노이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새옹지마의 시간이었던 셈이다. 197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입시에서 낙방, 곧바로 군에 입대한 그는 제대 후 금융사 입사시험에서 대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그는 6개월 만에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고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Seoul Law] 당황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라

    지금으로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방대책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 개인이 떠안아야 한다. 당장은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을 살펴보자.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알면 당하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당황하면 당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당신의 자녀가 납치됐다.”는 말에 당황한다거나 “건강보험을 환급해 준다.”는 말에 속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노인이나 전업주부 등 사회현안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사람들이라는 것은 침착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상대방이 조선족 사투리를 쓰거나 어눌한 말투,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를 쓰는 경우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관계자는 “어떤 공공기관도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면서 “현금지급기를 통한 환급금 지급과 예금보호조치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화를 통해 계좌번호나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조작을 유도하는 경우는 일단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상대방의 소속과 성명을 확인한 다음 114를 통해 해당 기관에 사실관계를 문의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체없이 거래은행에 전화해서 계좌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경찰서 지능팀 관계자는 “현금인출기는 인출·해외이체 한도 때문에 송금 직후 10분 또는 길어도 20분 이내에 해외이체하거나 인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현금지급기에서 송금하고 나서 10분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돈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송금 직후에 ‘아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그때라도 당황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정보보호 유출에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개인정보와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신상정보를 악용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나 ‘집주소’ 등 단서가 될 만한 정보들은 함부로 올리지 말아야 한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산업+우리+기업銀 민영화…자산 534兆 ‘메가뱅크’ 나올까

    산업+우리+기업銀 민영화…자산 534兆 ‘메가뱅크’ 나올까

    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을 합쳐 민영화하는 ‘메가뱅크(Megabank)’ 방안을 다시 검토한다. 1일 정부당국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메가뱅크안까지 포함해 다양한 국책은행 민영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당초 금융위는 메가뱅크안이 국책은행 민영화를 지연시키고 현 정부의 민간 중심 시장 활성화와 배치된다는 입장이었다. 금융위는 산업은행은 투자은행(IB) 중심의 국제적 은행으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은행 중심의 국제플레이어로 만들 생각이었다. 업무보고에 배석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의 경제규모는 동북아시아에서 3위 규모인데 우리나라 최대 은행은 70위 정도”라면서 “산업은행 민영화는 아시아 10대 은행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스페인도 수십개 은행을 2개로 합쳐 키 플레이어로 나서고 있다.”면서 “산업은행 민영화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최종 방침을 확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산업은행과 그 자회사만 금융지주사로 만들 것이 아니라 정부가 지분을 가진 우리금융과 기업은행까지 함께 묶어 대표 금융회사로 키우자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규모 면에서 경쟁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니 4월 중에 그 점도 포함해서 논의하자.”고 정리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내놓을 만한 금융회사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 약하고 소규모로는 국제사회에서 경쟁할 수 없다.”면서 “우리도 대표적으로 내놓을 투자은행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4월 중 금융위 안을 정하고 국가경쟁력강화특위를 통해 부처별 의견을 모은 뒤 6월중 산은법을 개정해서 7월중 민간 중심의 지배구조로 바꿀 계획이다. 산은이 담당하던 대북 경제협력이나 자원외교 등 공적 기능은 산은 민영화 이후 출범할 한국투자펀드(KIF)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산은의 외자조달 창구 역할이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 5년간 정부 보증을 유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금융위는 또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임승태 사무처장은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의 성장과정을 언급하며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방안을 내놓았다. 금융위에 따르면 산탄데르 은행은 15년만에 세계 8위로 성장한 은행으로 문화적 동질성이 있는 나라에 인수·합병(M&A)을 통해 진출하며 강점이 있는 소매금융만 했다. 임 처장은 “캄보디아나 베트남 등 아시아적 가치를 가진 나라에 먼저 진출하고 현지법인과 M&A하는 것이 좋다.”면서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네트워크가 훌륭한 증권사가 매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이들 증권사를 M&A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에 대해 이창용 부위원장은 “규제가 100가지가 있다면 50개 정도는 규제 당국자의 마음가짐만 바꿔도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민간 전문가를 상주시키고 내부 전문가를 붙여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 중장기 과제로 나눠 확실하게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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