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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잠’ 테러방지법 이번엔 처리 될까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테러를 계기로 국회에 계류 중인 ‘테러방지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 초반부터 국가정보원에 대테러 컨트롤타워를 설치하는 내용의 테러방지법 입법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번번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대에 막혀 제대로된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국정원 공작정치 지원법”이라는 이유로 입법에 반대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동조하는 외국인 5명과 IS 가담을 시도한 한국인 2명을 적발했다고 공개했다. ●국정원장 직속 ‘대테러센터’ 설치 등 내용 담겨 19대 국회에 제출된 테러방지법은 15일 현재 5개로 집계됐다. 모두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했다. 2013년 3월 송영근 의원의 ‘국가대테러활동과 피해보전 등에 관한 기본법안’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같은 해 4월 서상기 의원이 ‘국가 사이버테러 방지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리고 올해 2월 이병석 의원 등 73명이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냈고 3월과 6월 이노근 의원이 ‘테러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률안’과 ‘사이버테러 방지 및 대응에 관한 법률안’을 잇따라 대표발의했다. ●새누리 “국가 안보 목적 감청 등 허용해야” 법안들은 이름만 다를 뿐 대체로 일맥상통한다.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된다면 단일안으로 병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국가정보원장 직속 ‘대테러센터’ 혹은 ‘국가사이버안전센터’를 두고, 여기에서 테러 위험 인물의 통신·출입국·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정원장이 사이버 위기 관리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이버테러’에 대해 감시할 수 있는 권한도 규정하고 있다. 야당은 ‘정치 댓글 사건’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 국정원에 민간인 사찰 ‘프리티켓’을 주는 법이라며 입법에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최재천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맡길 수 없다. 사이버국가보안법이 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국가정보통신기반안전센터를 설치해 사이버테러에 대응하도록 하는 변재일 새정치연합 의원의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개정안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민간인 사생활 보호가 더 중요” 대테러 관련 휴대전화 감청을 허용하거나 온라인 해킹을 허용하는 법안,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를 국정원에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에도 먼지만 쌓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가 안보를 목적으로 감청 등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민간인 사생활 보호를 더 우선시해 접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기꾼 무서워 못합니까” 금융당국 일방통행에 은행들 골머리

    “사기꾼 무서워 못합니까” 금융당국 일방통행에 은행들 골머리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실명확인제(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계좌 계설이 가능한 제도) 도입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금융 당국이 올해 5월 ‘계좌 개설 시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으로 제시한 6가지 비대면 인증방식 모두 신분증 위조, 대포통장 개설 등에 취약해서다. 제도 도입 시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금융권은 새로운 인증 방식을 추가하거나 시행 시기를 내년 초로 미뤄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연내 도입’을 공언한 금융 당국은 “사기꾼 무서워 혁신 못 하느냐”며 몰아붙이고 있다. 금융권은 “서둘러 새 방식을 도입했다가 사고가 나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금융사 몫”이라며 울상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시중은행, 금융위,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연구원, 금융결제원으로 구성된 사전 테스트 전담반(TF)은 5월 말부터 최근까지 2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때마다 시중은행들은 ‘보안 취약성’을 꾸준히 지적했다. 은행들은 ‘신분증 사본 제출’ 인증 방식에서 OCR(이름·주민등록번호·주민등록증 발급일자) 정보 이외에 행정자치부가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증 사진 정보를 대조·확인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분증 사본 제출은 고객이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스캔해 온라인으로 은행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와 행자부가 수개월 협상 끝에 우선은 OCR 정보만 금융사에 확인해 주는 것으로 지난달 결론이 났지만 이 정보만으로는 사진을 오려 붙인 위조 신분증을 걸러낼 방법이 없다. A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점의 신분증 위변조 검증 시스템에서 신분증 인식률이 60~70%에 그치는 실정”이라며 “사진 정보가 없으면 가짜 신분증으로 대포통장을 개설하거나 가족 및 지인의 신분증을 이용한 차명계좌 개설은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은행권이 요구하는 추가 인증 방식은 ‘지문’이다. 고객이 온라인상으로 제출한 지문을 행자부가 수집한 지문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말 당·정(새누리당·금융위) 협의 때도 은행권은 이 방식 도입을 공동 건의했다. 하지만 채택 가능성이 높지 않다. “개인의 생체정보(지문)를 민간 회사에 제공할 수 없다”며 행자부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도 대면 거래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수준의 감독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비대면 인증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금융사나 직원의 책임 소재를 대면 거래와는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은행들의 건의는 반영되지 않았다. 상황이 이쯤 되자 은행들은 제도 도입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 B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연내 관련 서비스 출시를 꺼리는 데는 이런 속사정이 있다”면서 “(당국에) 등 떠밀려 성급하게 내놨다가 사기 집단의 표적이 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C은행 관계자는 “우리에게는 밥줄이 걸린 문제인데 금융 당국은 (빨리 생색낼) 건수에 더 신경 쓰는 눈치”라고 뼈 있는 말을 했다. TF 회의에서도 금융 당국 관계자는 은행 실무자에게 “연내에 할 수 있는지 없는지만 얘기하라”고 몰아세웠다고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래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은행들의 보수적 속성 탓에 금융 개혁이 더딘 측면도 있다”며 “금융실명제법상에서도 실명 확인만 규정하고 있지 인증 수단(신분증·지문 등)의 진위를 은행이 직접 확인하라고 규정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보안 문제만 하더라도 사기꾼을 막을 방법을 강구해야지 사기꾼 무섭다고 자꾸 움츠러들어서야 되겠느냐는 주장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강화되는 실명 확인 2제] 동창회·법인 계좌 신규개설 때 실소유자도 확인한다

    내년 1월부터 동창회 계좌나 법인 계좌 등을 개설할 때 실소유주 확인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고객이 정보 제공을 거부하면 거래가 안 될 수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금세탁 방지 국제 기준에 맞춰 금융거래 시 거래를 하는 고객뿐 아니라 실제 소유자도 파악하도록 한 것이다. 금융실명법은 신분증과 대면확인을 통해 통장 명의자와 고객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특금법상 고객확인제도는 여기에 더해 법인 통장을 개설하거나 의심거래 시 자금 목적 등을 추가로 확인한다. 지금도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2000만원 이상 무통장 거래를 할 때, 또는 자금세탁 등이 의심되면 금융사가 추가적인 고객 확인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개인이 동창회나 문중 등 단체 운영비 등을 모아 통장에 넣은 경우 개설 목적을 밝혀야 한다. 법인의 경우 이전에는 법인 확인만 했지만 앞으로는 법인 지분율 25% 이상 소유자, 대표 또는 임원, 최대 지분 소유자 등 3단계로 법인의 실제 소유자를 파악한다. 다만 국가, 지자체, 공공단체, 금융사 등 정보가 공개된 법인에 대해서는 확인 의무가 면제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은행 대출 서류 절반으로 확 준다

    내년 4월부터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 대출을 받을 때 제출하는 서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자필 서명도 최소화된다. <서울신문 2014년 12월 16일자 14면> 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의 하나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거래 제출서류 간소화 방안을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각종 금융거래 때 불필요한 서명이나 서류를 대폭 줄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 제출하는 20개 내외의 서류 가운데 9개 서류가 폐지 혹은 통합된다. 임대차사실확인 각서, 부채 현황표, 위임장, 여신거래종류 분류표, 주택담보대출 핵심 설명서 등 8개는 폐지되고 취약 금융소비자에 대한 불이익 우선 설명 의무확인서는 상품설명서 등 다른 서류에 통합된다. 자필 서명도 최소화된다. 여신 분야에서는 대출정보 통지 서비스 신청·자동이체 신청 등 4개 부문이, 수신 분야에서는 금융거래목적 확인·대포통장 제재 확인 등 5개 부문이 폐지 또는 일괄 서명으로 대체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대포통장 팔고 입금된 도박자금 가로챈 조폭

    유령 회사를 설립해 대포통장을 도박사이트 업자들에게 팔고서 통장에 들어온 범죄 수익금 수억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일당이 횡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도박 자금과 같은 범죄 수익금도 제3자가 임의로 빼돌릴 경우 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북 지역 ‘H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장급 김모(36)씨 등은 교도소 동기 등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올 8월까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등을 가장한 유령 법인 13개를 설립해 법인 명의 통장 54개를 만들었다. 김씨 등은 통장 한 개에 100만~140만원을 받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넘겨 총 6800만원을 챙겼다. 경기 용인, 충북 영동, 대구 등지에 있는 폭력조직 5곳도 통장 알선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계좌에 도박 자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면 일부러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 계좌 거래를 정지시켰다. 그러고는 대포통장을 재발급받아 24차례에 걸쳐 4억 6000만원을 찾았다. 돈을 먼저 계좌에 묶어 놓은 뒤 안전하게 빼 간 것이다. 김씨는 돈을 가로채도 즉시 신고하지 못하는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만 선별해 통장을 유통했다. 김씨는 또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이체 한도액이 큰 법인 명의 통장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최근엔 법인 설립이 쉽도록 상법까지 개정돼 범죄를 저지르기 용이했다. 과거에는 법인을 설립하려면 발기인 2명 이상과 최소 자본금 5000만원 이상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최소 자본금 규정이 사라졌고 발기인도 1명이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김씨는 도박사이트 업자로부터 착복한 돈의 상당액을 H파 간부들에게 상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H파의 실질적 두목인 문모(37)씨는 김씨로부터 1억 5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폭력조직이 대포통장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가로채 갈등이 생겼다는 첩보를 입수해 검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김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통장 판매, 유통 등에 가담한 이모(36)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외국인투자 ‘손톱밑 가시’ 정보제공 동의서 없앤다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에 투자할 때 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에 ‘손톱 밑 가시’로 작용하던 금융실명법상 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외국 연기금이나 펀드 등이 국내 증권을 거래할 때 해외 증권사와 국내 증권사를 차례로 거치게 되는데 이때 국내 증권사들은 외국 투자자의 매매 주문 때 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아 왔다. 증권사가 거래 정보를 다시 투자자에게 전달할 때 투자자의 동의 없이 금융거래 정보를 해외 증권사에 제공하면 금융실명제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제도가 외국인에게 한국 투자를 꺼리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성조 금융위 금융현장지원단 팀장은 “이런 법 위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 매매 체결 정보는 국내 증권사와 해외 증권사 간에 투자자의 동의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정보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제 브리핑]

    SC은행, 온라인 전용 통장 출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9일 높은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온라인 전용 수시입출금 예금상품 ‘제일이지(EZ)통장’을 출시했다. 오는 30일 시행되는 계좌이동제 시행에 앞서 준비한 야심작이다. 이 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개설하기만 하면 300만원까지 연 1.2% 금리를 제공하고 300만원을 넘는 잔액에는 0.5% 금리를 적용한다.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개설 후 6개월간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전자금융거래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영업시간 외 출금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을 조건 없이 면제한다. 소비자원, 간편결제 평가 공표 한국소비자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진행해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시럽페이, SSG페이, 옐로페이, 카카오페이, 케이페이, 티몬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등 10개 서비스가 평가 대상이다.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들어가 이용 경험이 있는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면 된다.
  • 年 200% 이자 사채업자·고액 수강료 학원… 민생침해 탈세 끝까지 추적

    ●국세청, 86명 조사… 851억 추징 사채업자 A씨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대출 한도를 초과한 영세 사업자만 골라 돈을 빌려줬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점을 악용해 무려 연 200%의 이자를 챙겼다. 담보는 사업장 운영권이었다. 돈을 못 갚으면 사업장을 빼앗아 직접 운영하거나 권리금을 받고 팔았다. 이자와 권리금 등 26억원을 친·인척 명의로 만든 수십 개의 차명계좌에 넣는 수법으로 10억원을 탈세했다. B보습학원은 학기 초나 방학에 유명한 교육 전문가를 데려와 학부모들에게 무료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자녀가 뒤처질까 봐 불안해하는 학부모에게 과도한 선행 학습을 부추겼다. 10명 안팎의 소수 정예반을 만들어 고액 수강료와 함께 특강비, 레벨 테스트비, 교재비 등을 챙겼다. 현금만 받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고 6억원의 세금을 ‘꿀꺽’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운 가운데 불법으로 높은 이자와 수강료를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는 사채업자와 학원 등이 늘어나자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12일 민생침해 탈세자 8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도한 선행 학습으로 사교육을 조장하면서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아 탈세한 학원(34곳)이 집중 조사 대상이다.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높은 이자를 받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일삼은 사채업자(20명)도 리스트에 올랐다. ●금융거래 추적·상대방 확인조사 국세청은 민생침해 탈세자 세무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2010~14년 926명을 조사해 총 8582억원, 올해는 8월 말까지 147명을 대상으로 총 851억원의 세금을 매겼다. 권순박 국세청 조사2과장은 “민생침해 탈세자는 금융거래 추적 조사와 거래 상대방 확인 조사 등으로 탈세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매기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檢,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해외도박 의혹’ 확인 나선 듯

    檢,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해외도박 의혹’ 확인 나선 듯

    김범수(49)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미국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김 의장의 원정도박 의혹 내사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에 배당하고, 미국 수사당국과 공조해 김 의장의 금융거래내역과 카지노 환전기록 등의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NHN 미국법인 대표로 있던 2007년쯤부터 라스베이거스의 고급호텔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미 당국은 도박 의혹과 함께 김 의장이 2007년 캘리포니아주에서 500여만 달러 상당의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의 거래 내역도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카카오 측은 김 의장의 도박 의혹에 대해 “현재로서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검찰, 김범수 카카오 의장 해외도박설 확인 나서

    검찰, 김범수 카카오 의장 해외도박설 확인 나서

    김범수(49)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미국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김 의장의 원정도박 의혹 내사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에 배당하고, 미국 수사당국과 공조해 김 의장의 금융거래내역과 카지노 환전기록 등의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NHN 미국법인 대표로 있던 2007년 쯤 부터 라스베이거스의 고급호텔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미 당국은 도박 의혹과 함께 김 의장이 2007년 캘리포니아주에 500여만 달러 상당의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의 거래 내역도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김 의장이 2007년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에서 5만 달러를 가지고 20시간 51분 동안 도박을 했다는 미 당국 자료를 한국 검찰이 확보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문건을 받았거나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카카오 측은 김 의장의 도박 의혹에 대해 “현재로서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불황이 반갑다”… 부자들 ‘증여의 기술’

    “불황이 반갑다”… 부자들 ‘증여의 기술’

    ‘강남 복부인’으로 잘 알려진 김모(78)씨는 지난해 40대 외아들에게 100억원가량의 부동산을 물려줬다. 바닥을 기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꿈틀대자 전담 세무사가 “지금이 증여할 타이밍”이라고 조언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들에게 물려줄 재산이라면 값이 낮을 때 증여해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다. 지난해 자녀 등에게 물려준 증여 재산이 18조원을 훌쩍 넘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가 좋지 않지만 부(富)의 대물림은 되레 활발해졌다. 불황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 가격이 낮을 때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줘서 증여세를 덜 내려는 자산가들이 늘어서다. 국세청이 8일 내놓은 ‘2015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 재산은 총 18조 2102억원으로 1년 새 27.6% 급증했다. 증여 재산은 2011년 14조 4711억원에서 2012년 13조 4074억원으로 소폭 줄어든 이후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려준 재산이 늘면서 증여세도 지난해 총 1조 8788억원으로 2013년보다 10.3% 늘었다. 지난해 재산을 증여받은 사람은 총 8만 8972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9.9% 많아졌다. 40대가 26.8%로 가장 많았고 50대(22.0%), 30대(19.1%), 30세 미만(19.0%) 등의 순서였다. 특히 고액 증여가 많아졌다. 지난해 재산 5000만원 이하의 소액 증여는 3만 885건으로 전년 대비 13.7% 줄어든 반면 10억원 초과의 고액 증여는 2066건으로 16.7% 늘었다. 50억원 초과 증여는 205건으로 같은 기간보다 48.6% 급증했다. 박해영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은 “지난해 증여세 관련 세법이나 세무 행정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면서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자산 가치가 낮을 때 증여해야 절세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증여 타이밍이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최근 금융거래 내역 등 자산 관련 정보를 국세청이 더 많이 확보해 예전보다 탈세가 어려워진 점도 증여세 신고가 늘어난 이유”라고 분석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불황이 반갑다”… 부자들 ‘증여의 기술’

    “불황이 반갑다”… 부자들 ‘증여의 기술’

    ‘강남 복부인’으로 잘 알려진 김모(78)씨는 지난해 40대 외아들에게 100억원가량의 부동산을 물려줬다. 바닥을 기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꿈틀대자 전담 세무사가 “지금이 증여할 타이밍”이라고 조언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들에게 물려줄 재산이라면 값이 낮을 때 증여해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다. 지난해 자녀 등에게 물려준 증여 재산이 18조원을 훌쩍 넘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가 좋지 않지만 부(富)의 대물림은 되레 활발해졌다. 불황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 가격이 낮을 때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줘서 증여세를 덜 내려는 자산가들이 늘어서다. 국세청이 8일 내놓은 ‘2015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 재산은 총 18조 2102억원으로 1년 새 27.6% 급증했다. 증여 재산은 2011년 14조 4711억원에서 2012년 13조 4074억원으로 소폭 줄어든 이후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려준 재산이 늘면서 증여세도 지난해 총 1조 8788억원으로 2013년보다 10.3% 늘었다. 지난해 재산을 증여받은 사람은 총 8만 8972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9.9% 많아졌다. 40대가 26.8%로 가장 많았고 50대(22.0%), 30대(19.1%), 30세 미만(19.0%) 등의 순서였다. 특히 고액 증여가 많아졌다. 지난해 재산 5000만원 이하의 소액 증여는 3만 885건으로 전년 대비 13.7% 줄어든 반면 10억원 초과의 고액 증여는 2066건으로 16.7% 늘었다. 50억원 초과 증여는 205건으로 같은 기간보다 48.6% 급증했다. 박해영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은 “지난해 증여세 관련 세법이나 세무 행정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면서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자산 가치가 낮을 때 증여해야 절세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증여 타이밍이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최근 금융거래 내역 등 자산 관련 정보를 국세청이 더 많이 확보해 예전보다 탈세가 어려워진 점도 증여세 신고가 늘어난 이유”라고 분석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와인기업 차차,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와인을 통한 한식의 대중화

    와인기업 차차,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와인을 통한 한식의 대중화

    주식회사 차차(대표 나기정)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차차는 P2P대출 플랫폼인 펀다(대표 박성준)와 함께 오는 12일에 차차 5호점(목동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시작한다. 차차에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와인다루는 방법과 고객응대까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교육하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 P2P대출(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의 직접 금융거래)을 통해서 가맹사업까지 도와줄 계획이다. 지난 2013년 10월에 홍대에서 처음 문을 연 ‘와인주막 차차’에는 영국왕립농업대학에서 와인MBA 학위를 이수하고, 국내 기업에서 5년 간 와인 상품기획을 담당했던 나 대표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 ‘와인주막 차차’는 와인이 지닌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가게 이름에 우리말을 인용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주막’과 차차의 대표메뉴인 ‘차돌박이’에서 힌트를 얻었다. 여기에는 30여 년간 차돌박이집을 운영했던 아버지의 영향도 컸다고 한다. 음식에 맞는 와인을 고르던 예전의 방식을 버리고, 맞지 않는 와인을 피해가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와인선택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줬다. 또한 와인을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고객들의 재정적인 부담감도 덜어주고 있다. 자매브랜드인 ‘한잔차차’는 이러한 노력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가격 거품을 완전히 낮췄다. 안주는 저렴한 떡볶이와 순대 등으로 대체했고, 잔술 판매를 도입했다. 현재 문래창작촌에서 시작하여 홍대·용산·상수에도 매장이 생겼다. 나 대표는 “소탈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주막뿐만 아니라 와인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놀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차는 ‘와인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BCG와 CJ푸드빌의 임원 출신인 강혜원 대표를 공동 CEO로 영입했다. 현재 압구정(2호점)과 마포(3호점)에 이어서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2016년에는 20개 매장에서 연매출 7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2017년에는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뒤바뀐 신부, 탄로난 연극

    뒤바뀐 신부, 탄로난 연극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결혼식 전날 구속된 신부가 친언니를 신부로 내세워 ‘가짜 결혼식’을 치른 사연이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이 신부는 결국 파혼을 당했다. 지난 3월 22일 수도권의 한 예식장. 주례가 “신부는 남편을 평생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내로서 도리를 다하겠습니까”라고 물었지만 굳은 표정의 신부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신랑, 신부 가족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 신부는 이날의 주인공인 A(27·여)씨의 언니였다.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었던 A씨는 지난해 10월 고등학교 동창 B(26·여)씨의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 B씨가 “보이스피싱을 하는 걸 도와주면 일당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제의하자 마침 결혼 자금을 마련하느라 고민하던 A씨는 인출책을 맡게 됐다. 그는 필리핀에 있는 ‘민 사장’이라는 총책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피해자 40여명이 입금한 1억 8000만원을 찾아 필리핀으로 송금했다. 동창 B씨는 인출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지만 A씨에게 떼어 준 보수는 하루 5만원에 불과했다. 손쉽게 결혼 자금을 모으려던 A씨의 철없는 희망은 얼마 후 산산조각이 났다. A씨와 B씨 등은 지난 3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다른 조직원 8명과 함께 구속됐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속된 다음날이 A씨의 결혼식 당일이었다. A씨는 웨딩드레스 대신 교도소 수형복을 입었다. 신부가 결혼식에 올 수 없었지만 결혼식이 당일에 취소되면 예비 신랑이 망신을 당할 상황이었다. A씨 가족은 사돈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혼자였던 A씨의 언니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히고 가짜 결혼식을 치르는 연극을 벌였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녀를 범죄에 끌어들인 친구 B씨에게는 징역 4년 8개월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부(부장 강인철)는 2일 열린 항소심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예비 신랑은 1심 때는 A씨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며 탄원서까지 냈지만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현재는 파혼을 선언하고 사랑에 마침표를 찍은 상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美·英, 핵·미사일 개발 연루 北 잇단 제재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핵실험 위협을 이어 가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잇따라 대북제재 명단을 추가 발표하며 압박에 나섰다. 명단에 오르면 보유 자금과 경제적 자산이 모두 동결되고 금융거래도 금지된다. 30일(현지시간)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달 24일자로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와 혜성무역회사 및 그 지부와 위장 회사 등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앞서 같은 달 2일 국무부는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북한 제2연합무역회사와 폴레스타무역회사를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 달 동안 북한 기업 4곳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한 셈이다. 국무부는 이들 회사가 미사일 확산과 관련한 불법 행위에 관여했다고 밝힌 뒤 “무기수출통제법과 수출관리법에 따라 확산 행위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를 제재할 수 있는 근거인 행정명령 12938호와 13222호의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9월 말 현재 국무부의 제재를 받는 북한의 개인과 단체는 19개(개인 5명· 단체 14곳)이며 재무부도 별도로 북한 개인과 단체를 제재하고 있다. 영국 정부도 핵무기와 미사일 등 개발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북한 주요 인사 33명과 기관 및 기업 36곳을 대북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에는 윤호진 남천강무역회사 대표를 비롯해 이제선 원자력공업상, 이홍섭 전 영변원자력연구소장 등 유엔 대북제재 대상 12명이 포함됐다. 기관 및 기업의 경우 노동당 39호실과 정찰총국, 조선국영보험회사 등 유럽연합(EU) 제재 대상 16곳을 비롯해 단천상업은행, 홍콩일렉트로닉스 등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사] 금융거래위원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강원도 전북일보 국제신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MBC

    ■금융거래위원회 ◇ 서기관 승진 ▲인사팀장 김종훈 ▲의사운영정보팀장 오화세 ▲중소금융과 고상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부원장 ▲ 부원장 양근율 ◇ 연구소장·본부장·센터장 ▲ 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장 방연근 ▲ 철도안전인증연구소장 구동회 ▲ 미래전략센터장 사공명 ▲ 기획조정본부장 목진용 ▲ 연구경영본부장 김정일 ◇ 실장·단장·팀장 ▲ 첨단고속철도연구실장 박준혁 ▲ 건설안전관리단장 전한준 ▲ 철도시스템운영연구팀장 노학래 ▲ 교통환경연구팀장 박덕신 ▲ 시험품질분석팀장 천민철 ▲ 기술정보분석팀장 김경희 ▲ 홍보협력팀장 강용묵 ▲ 총무구매팀장 이호규 ▲ 인력개발팀장 백승현 ▲ 자산관리팀장 전익수 ▲ 첨단인프라연구팀장 여인호 ▲ 추진시스템연구팀장 김길동 ▲ 자기부상철도연구팀장 이관섭 ▲ 도시교통실용화연구팀장 곽재호 ▲ 무선급전연구팀장 이준호 ■강원도 ◇ 담당급 승진·전보 ▲ 기획조정실 기획관실 김형진 ▲ “ 균형발전과 이병영 ▲ “ 교육법무과 박수연 ▲ 경제진흥국 사회적경제과 김현정 ▲ 문화관광체육국 체육과 배영주 ▲ 총무행정관실(통일부 파견) 한철수▲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파견) 이만자 ▲ “ “ 윤종대 ▲ 건설교통국 지역도시과 윤원영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김석군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상범 ▲ “ 정호철 ▲ DMZ박물관 유효숙 ▲ 환동해본부 해운항만과 임성진 ▲ 재난안전실 방재과 박형철 ■전북일보 ▲ 논설위원 겸 선임기자 김원용 ▲ 경제부장 강현규 ▲ 사회부장 강인석 ▲ 교육부장 김종표 ▲ 영상뉴스부장 겸 문화부장 은수정 ■국제신문 ▲ 논설실장 송문석 ▲ 수석논설위원 김찬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부장 ▲ 감사부장 오성대 ■MBC ▲ 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부 동경특파원 전재호
  • [민혜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은행 금리우대 혜택 원하면 먼저 주거래 고객 돼야

    “10년 넘게 거래한 주거래 고객인데요. 우대 혜택이 왜 이렇게 적죠?” 대부분의 은행 고객들은 이런 불만을 종종 토로한다. 여기서 고객들의 일반적인 오해 한 가지가 있다. 거래를 오래 한다고 주거래 고객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은행이 중요하게 여기는 주거래 고객 조건은 ‘기간’이 아니다. 예컨대 입출금 통장을 하나 개설해 두고 현금카드로 돈만 뽑아 쓰는 고객은 은행 입장에선 크게 이익이 나는 고객이 아니다. 오히려 관리 비용이 더 들어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은행의 주거래 고객이 될 수 있을까. 금융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주거래 고객이 되기 위해선 급여이체 계좌를 개설하고, 적금 자동이체, 전자금융(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신용카드 가입은 기본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직장 또는 자택과 접근성이 좋은 은행을 고르는 게 기본이다. 인터넷뱅킹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자동화기기(ATM) 이용이나 상담을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 금리가 높다고 덜컥 통장을 개설해 놨는데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오히려 수수료만 더 들어갈 수도 있다. 재테크를 위해 ‘신용카드를 자르라’는 조언도 흔히 한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해 매월 정해진 한도 안에서 자금을 운용하라는 얘기다. 하지만 주거래 고객 혜택을 챙기기 위해서는 거래 은행의 신용카드 한 개 정도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주거래 고객이 가장 혜택을 많이 볼 때가 대출을 이용할 때다. 급여이체 통장과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2% 포인트에서 최대 0.5% 포인트까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카드는 일부 고정비 지출 항목 지급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매월 요금을 납부하는 휴대전화 요금이나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등을 신용카드 결제로 지정해 두면 계획된 범위 안에서 월급통장 관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주거래 고객이 되면 고액 자산가에게만 제공되는 자산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은행별로 주거래 고객에게 주는 혜택을 비교해 보고 월급통장이나 예·적금, 신용카드 등 금융거래를 한 은행으로 일원화해 보자. 돈이 모이는 재미와 함께 주거래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 투체어스 삼성동지점 PB 팀장
  • 통신·공공요금 잘 내도 신용등급 상향… 궁금증 문답풀이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통신·공공요금만 잘 내도 신용등급이 올라가도록 하겠다는 발표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어떻게 ‘증명’하는지, 거꾸로 공공요금을 연체해도 등급이 떨어지게 되는지 등을 짚어 봤다. →개인이 직접 신용정보사(CB)에 자료를 보내야 하는 건가. 아니면 통신사 등이 직접 CB에 정보를 넘기나. -당장 내년에는 본인이 해야 한다. 개인이 통신요금, 공공요금(도시가스·수도·전기) 등의 납부 기록을 CB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보내거나 고객센터에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내후년부터는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 등 CB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이 정보 제공 동의서를 낸 개인의 납부 정보를 CB에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내야 하는 것인가. -본인 확인 용도로 주민등록증 사본이나 초본이 필요하다. 통신·공공요금의 경우 ‘납입기관에서 발부한 최근 6개월 이상 납부 실적’ 자료를 내면 된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도 마찬가지다. 정보 제공 동의서도 필수다. →그렇다면 공공요금을 연체할 경우 신용등급이 나빠지나. -그렇지는 않다. 본인이 CB에 납부 기록이나 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야 하는 만큼 연체해도 CB가 (연체 사실을) 알 수 없다. 만일 알게 된다 하더라도 가산점(인센티브) 대상일 뿐 감점(페널티) 대상이 아니다. →공공요금을 잘 내는 사람은 이미 신용등급이 좋은 것 아닌가. 혜택을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대학생, 주부, 사회 초년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하다. 1000만명 정도 된다. 이들은 CB에서 ‘신용정보가 부족한 자’로 분류돼 전체 10등급 중 4~6등급을 받고 있다. 평가할 정보 자체가 거의 없어서다. →성실 납부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리한가. -유리하다. 일정 기간 연속해서 연체하지 않고 요금을 냈을 경우 6개월 5점, 12개월 10점, 24개월 25점, 36개월 50점 등 기간별로 가산점(잠정)이 달라진다. 이 점수를 토대로 CB가 신용등급을 매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공과금 잘 내도 신용등급 오른다

    공과금 잘 내도 신용등급 오른다

    내년부터 도시가스 요금 같은 공과금이나 휴대전화 요금만 잘 내도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30만원 미만의 소액 장기연체자는 1년만 지나도 신용회복이 가능해진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를 다 써도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개인신용평가 관행 개선방안’을 20일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통신요금과 공공요금(도시가스, 수도, 전기)·국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실적 등 비(非)금융거래 정보가 개인 신용등급을 정할 때 반영된다는 것이다. 통상 금융사는 신용정보사(CB)가 만든 신용등급을 토대로 금융소비자의 대출 여부 및 금리를 결정한다. CB는 금융소비자가 그간 얼마나 돈을 잘 갚아왔는지, 다른 빚은 없는지 등을 고려해 등급을 정한다. 그런데 연체 등 부정적인 정보만 반영하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계층은 당연히 10등급 중 4~6등급에 머무르는 부작용이 생겼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계층도 ‘상승 요인’이 생길 수 있게 통신요금 같은 일상적인 지표를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예컨대 통신요금 정보를 반영하면 약 1000만명의 대학생·사회초년생 중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납부한 400만명 안팎의 신용등급이 올라가는 효과가 생긴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단 유념할 점도 있다. 개인정보 보호 등의 문제 때문에 금융소비자 본인이 직접 CB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공요금 납부 실적 등 비금융 거래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동의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명절 전후 2주… ‘상품권 할인’ 인터넷 사기 21% 급증

    명절 전후 2주… ‘상품권 할인’ 인터넷 사기 21% 급증

    기업 회계 담당자인 A씨는 지난 9일 추석 선물로 거래처에 보낼 상품권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다 77만원이 넘는 회사 돈을 사기당했다. A씨는 상품권 구매를 위해 네이버에서 ‘상품권’을 검색했고 티켓라인 사이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10만원권 주유상품권 8장을 구매했다. 그는 ‘오후 2시 이전에 결제를 하면 당일 배송된다’는 문구를 믿고 기다렸지만 상품권은 이틀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다. 사이트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자 혹시 사기가 아닐까 의심됐던 A씨는 지난 11일 티켓라인 사이트의 피해자가 자신만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에 따르면 사이트는 지난 15일까지 버젓이 열려 있었고 그사이 피해자는 계속 늘었다. 16일까지 인터넷 사기 피해 정보 공유 사이트인 ‘더치트’와 A씨가 개설한 티켓라인 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에 올라온 피해 사례만 수십여건이다. 카페에는 2000만원을 결제했다는 회원도 있었다. A씨처럼 회사 선물용으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했다 낭패를 본 기업 관계자가 많아 전체 피해액은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명절 연휴 전후엔 A씨와 같은 사기 피해자가 늘어난다. 지난해 추석 전후 2주간 경찰청 사이버 범죄 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인터넷 사기 피해 건수는 하루 평균 6.3건으로 지난해 일평균보다 21.3% 높았다. 경찰청은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인터넷 사기, 문자 결제 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의 단속 대상은 상품권, 공연 티켓, 승차권 등을 싸게 팔겠다고 유혹한 뒤 돈을 가로채는 인터넷 사기와 택배 배송 조회, 추석 인사, 선물 확인 등을 사칭한 전자금융거래 사기(스미싱) 범죄다. 경찰은 특히 카드 결제나 결제대금 예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계좌 이체만 고집하는 판매자를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인터넷 거래를 할 땐 사이버 범죄 예방 정보 애플리케이션 ‘사이버캅’이나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더치트 등에서 상대방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물량 증가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배송 일정 확인하세요’, ‘선물세트 주소지로 보냈습니다’, ‘명절 상품권 보내 드렸습니다’ 등 내용에 ‘http“//go9.**/x7*’과 같은 인터넷주소가 붙은 문자는 스미싱으로 의심해야 한다. 지인 이름으로 온 문자라도 인터넷주소가 붙어 있으면 클릭하지 않는 게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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