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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새해엔 지원금 받으면서 금연 성공하세요”

    노원구 “새해엔 지원금 받으면서 금연 성공하세요”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성공 지원금’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금연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4년 보건소 내 금연 사업팀을 신설했다. 같은 해 ‘금연 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금연 성공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고 구는 전했다. ‘노원구 금연 성공 지원금’은 금연 클리닉 등록일부터 금연에 성공하는 날까지 노원구 주민등록을 유지한 구민이 금연에 성공하면 3년간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구의 대표 금연 지원 사업이다. 올해 지원금을 받은 구민은 607명으로 이들이 받은 지원금만 약 1억 1000만원이다. 구는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우선 전문 상담사가 금연 클리닉에 참여한 구민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의 흡연 형태와 습관을 파악한 뒤 흡연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운동 등 맞춤형 방안을 제안한다. 초기 상담은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포함해 40분 이상 진행한다. 2회차부터는 대면이나 전화로 상담하며 참여자들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구는 니코틴 모발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의 금연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한다. 확고한 금연 의지가 있지만 충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금연 보조제(니코틴 패치·껌·사탕)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금연 클리닉을 찾아 등록 후 관리를 받은 구민은 2450명이다. 구는 금연 지원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일 ‘2023년 금연 사업 서울시 성과 대회’에서 금연 지원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흡연구역 만들기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허훈 서울시의원, ‘흡연구역 만들기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이 주관, 서울시의회가 주최하는 ‘담배 연기, 꽁초 쓰레기, 화재 문제 해결을 위한 흡연구역 만들기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정부나 시는 금연구역 확대, 금연지원 서비스 위주로 국민건강정책을 운영하면서 상대적으로 흡연구역 설치에 대한 논의는 도외시 된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정한 흡연구역은 108곳에 불과, 이에 반해 금연구역은 30만 곳 넘게 지정하다 보니 그 외의 지역은 암묵적으로 흡연구역이 되어 시민들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사회적 갈등도 증대되고 있다.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흡연공간 분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흡연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박현지 쓰레기를줍는사람들 대표는 서초구 흡연시설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인지성, 접근성을 고려한 적절한 흡연구역 지정의 필요성 ▲흡연구역의 지속적인 관리 문제 ▲효율적인 꽁초 수거함 설치 필요성 ▲흡연문화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흡연자인권연대 박상륜 대표는 ▲서울시 흡연구역 지정의 현주소와 흡연구역 확충의 필요성 ▲분연정책 관련 해외 사례 소개 ▲흡연구역에 대한 국민인식 현황 ▲입법을 통한 흡연구역 확대 방안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허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 인프라 확충 문제 ▲흡연구역 조성에 기여하는 민간에 인센티브 부여 방안 ▲담배 제조사가 납부 중인 폐기물부담금의 지자체 사용분 확대 ▲담배꽁초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문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공유됐다.토론회를 주관한 허 의원은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는 흡연구역 지정 문제를 두고 흡연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우려하며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흡연구역 지정이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연정책은 세계적 추세이고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방향임은 틀림없지만,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흡연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 쓰레기를줍는사람들, 흡연자인권연대가 허 의원과 함께 공동주관했고,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서울시의회 의원 10여명과 서울시민, 시민단체, 언론인 약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10대 NO담’ 서초, 市 금연 대회 최우수상

    ‘10대 NO담’ 서초, 市 금연 대회 최우수상

    서울 서초구는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자치구의 ▲금연환경 조성 ▲금연 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예방 등 분야별 성공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추진 사업의 적합성, 충실성,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구는 ‘담배는 NO답, 대세는 NO담! 금빛 서초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담배 접근 방지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참여형 흡연예방교육인 ‘서초 청소년 건강해영(Young)’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담배와 흡연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습득하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흡연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도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 장독골 어린이공원 ‘1호 금주구역’

    광진 장독골 어린이공원 ‘1호 금주구역’

    서울 광진구가 자양동에 위치한 장독골 어린이공원을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장독골 어린이공원은 어른들의 음주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음주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17일 ‘광진구 건전한 음주문화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금주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 조항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장독골 어린이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조례에 따라 금주구역에서는 술을 마시는 행위뿐만 아니라 열려 있는 술병을 소지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장독골 어린이공원 내 음주 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어린이공원 금주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공간인 만큼 공원 안에서는 금주, 금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아파트아이 앱’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 점검 서비스 호평

    ‘아파트아이 앱’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 점검 서비스 호평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을철은 봄과 함께 화재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계절로 분류된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 불로 번질 수 있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도 발생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더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중 발생한 화재의 61.4%인 1383건이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방청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봄과 가을철 화재 사건을 분석한 통계에서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나 주상복합시설 등 인구가 밀집한 곳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 지난 10월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같은 날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가을철 아파트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화재 예방 위해 생활 속 주의사항 습관화해야 가장 먼저 불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다. 최근에는 금연아파트 지정 등으로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례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집이나 아파트 화단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거나 소각을 소홀히 할 경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흡연자라면 반드시 이를 유념해야 한다. 난방 기구 및 실내 가전 기구를 사용 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며 창고 등에 보관해두었던 난방 기구의 사용이 잦아지지만 해당 기구의 발열 부위나 콘센트, 멀티탭 등에 먼지 등의 이물질이 끼어있을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전력량 급증으로 인한 과부하를 막기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도 피해야 한다. 이어 난로나 히터 사용 시에는 세탁물이나 옷 등 가연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난방 기구의 전원 플러그를 분리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아파트에 필수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 점검도 중요하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소방시설 점검 미흡으로 필요할 때 해당 시설이 제때 작동하지 않는다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최근에는 소방시설에 대한 오류를 방지하고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 시 해당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22년 12월 1일부터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에 대해 관리자 및 입주민이 직접 점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소방시설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자는 자체 점검 시 2년 이내 모든 세대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작동 점검만 실시하는 아파트는 1회 점검 시 전체 세대수 50% 이상 실시해야 한다. 또한 종합 점검을 실시하는 아파트는 1회 점검 시 전체 세대수의 30% 이상(종합 30%, 작동 30%) 실시해야 한다. 다만 아직 시행 초기인 관계로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세대도 있고, 입주민이 일일이 해당 시설의 이상 유무를 수기로 작성해 관리사무소 등 공동주택관리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탓에 점검이 어렵고 번거롭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자체 점검 미 참여 세대의 경우, 세대 내 소방시설에 대해 입주민이 직접 점검 실시를 해야 하며 자체 점검 결과에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철거한 사항이 적발된다면 행정처분에 따른 원상복구 등의 조치 명령이 내려진다. 기간 내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소방시설 설치유지에 관한 법률 제57조’에 의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어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아파트아이, 앱 통해 쉽고 간편하게 소방시설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픈 이에 전국 3만 3,000여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부터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소방시설 세대 점검을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소방시설 세대 점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아파트아이의 소방시설 세대 점검 서비스는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기타설비 등으로 구분된 점검 방법을 비롯해 소방시설 세대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입주민이 체크한 세대 내 소방시설 현황을 앱을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고, 점검 후 등록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거주 단지 관리사무소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또 “가을철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법을 숙지해야 하지만 화재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시설 점검 역시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금연구역 지정…흡연 피해 방지 앞장서

    김경숙 경북도의원, 금연구역 지정…흡연 피해 방지 앞장서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유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도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셀프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기름을 넣는 운전자 영상이 공개되어 화재의 위험성이 지적되는 등 금연구역의 확대와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도내 1254개 주유소 중 시·군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179개에 머무르는 등 이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가 화재 등의 위험에서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유소, 가스충전소, 어린이 보호 구역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내용을 반영해 과태료 부과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했다. 김 의원은 “주유소 등 반드시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필요한 곳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계적인 금연구역 관리를 통해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10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4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흡연 질환 진료비 5년간 16조원…흡연 줄었는데 진료비 왜 늘었나

    흡연 질환 진료비 5년간 16조원…흡연 줄었는데 진료비 왜 늘었나

    흡연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질병을 얻어 최근 5년간 지출한 건강보험 진료비가 16조 398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환자 본인부담금을 뺀 건강보험 지출 급여액이 13조 8152억원이다. 가뜩이나 건강보험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담배가 국민 건강은 물론 건보재정까지 갉아먹고 있는 셈이다. 8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8년 2조 8826억원, 2019년 3조 3651억원, 2020년 3조 862억원, 2021년 3조 4736억원, 2022년 3조 5906억원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을 제외하곤 매년 늘고 있다. 흡연율은 2018년 22.4%에서 2021년 19.3%로 3.1%포인트 줄었는데 진료비는 오히려 1.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진료비 증가의 요인으로는 흡연과의 연관성이 입증된 질환 증가, 흡연율 자체가 과소 추계됐을 가능성 등이 꼽힌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담배 판매 시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2019년 약 2조 8000억 원, 2020년 2조 9000억 원, 2021년 3조 1000억 원, 지난해 3조 2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 의원은 “통계상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민건강증진금이 별 변동이 없는 것은 담배 판매량이 줄지 않고 있어서다”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설문 방식으로 흡연 여부를 조사하는데, 대상자가 거짓으로 응답하면 흡연율이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 정금지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2018년 국회에서 열린 ‘여성 흡연 어떻게 줄일 것인가’ 토론회에서 폐암 발생률을 토대로 여성 여성 흡연율이 17%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흡연 사실을 공개하기 싫은 여성들이 ‘과소 보고’를 한다는 것이다. 당시 여성 흡연율은 7.5%였다. 최근 5년간 흡연율 현황을 보면 남성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여성은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의 현재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19~29세의 흡연율이 11.4%로 가장 높았다. 금연 치료 이수율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5년간 금연 치료 지원에 2631억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지난해 금연 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는 28만 9651명으로, 2019년(15만 5021명)보다 46.5% 감소했다. 이수율은 지난해 기준 35.9% 수준으로 10명 중 3명만 이수 완료하고 있다. 흡연과의 인과성이 입증된 질환이 많아진 영향도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흡연과 연관된 진료비 집계에 폐암, 간암, 위암, 고혈압 등 35개 질환이 포함됐지만, 지난해에는 10개가 늘어 총 45개가 됐다. 1인당 진료비도 늘었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도 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건강위험요인의 사회경제적 손실 추정 및 정책우선순위 기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1조 4206억원이다. 백 의원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금연 치료 지원사업의 질적 제고 및 이수율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흡연으로 인한 10대 이하의 총진료비는 2022년 기준 32억원으로 2018년 12억원 대비 2배 이상 (167%) 늘었다.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흡연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지도 주목된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담배 유해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2025년 10월쯤 시행된다. 현재 국내 담뱃갑에는 니코틴과 타르 함량만 표기돼 있을 뿐 담배에 들어가는 수많은 유해 성분 함량은 알 길이 없다. 미국은 담배 성분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우리나라도 담배의 유해 성분별 함량을 측정해 공개해야 한다. 연초 담배 외에 액상형 전자담배 등도 유해성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 성동, 금연클리닉 야간 연장 운영

    서울 성동구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야간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성동구보건소 1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이번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문 금연 상담사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대상자별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방법을 교육한다. 또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는 물론 지압기와 구강 청결캔디 등 금연을 위한 행동 강화물품을 지원한다.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해 별도 처방도 가능하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 후에도 지속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장이나 학교, 단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민의 금연성공과 건강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이 직접 만든 문화 축제…광진구,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청소년이 직접 만든 문화 축제…광진구,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서울 광진구와 시립광진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을 위한 축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소년과 구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광장동 일대 청소년 문화 활성화 지원’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3일 축제 현장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채워졌다. 특히 20개 체험부스가 열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붓글씨, 수채화, 미니 오락실, 재활용(업사이클링)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여러가지 볼거리도 더해졌다. 수제 비누와 향수, 과일청을 판매하고, 청소년 금연·금주 캠페인이 전개됐다. 또 합창단과 풍물, 사교댄스 등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꾸민 무대로 열기를 띄웠다. 이날은 약 700명의 주민이 오가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열려서 좋다”, “친구들과 이것저것 체험하고 만들며 재밌는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 체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종원, 문화관광축제 ‘구원투수’ 나선다

    백종원, 문화관광축제 ‘구원투수’ 나선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문화관광축제를 살릴 구원투수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10월 황금연휴 기간 바가지요금 없이 믿고 찾는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백 대표와 함께 먹거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축제 가운데 문체부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우수 축제를 가리킨다. 백 대표는 다음 달 6~15일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축제에서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선보인다. 또 음식 개발부터 먹거리 부스 상담까지 축제를 개선하는 모든 과정을 다음 달 2일 백 대표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 공개한다. 백 대표는 최근 충북 예산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개선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관광 서비스 품질개선 캠페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축제 먹거리 개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더본코리아는 이와 관련 다음 달 11일 지역축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마포구,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기억 찾기’ 개최

    마포구,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기억 찾기’ 개최

    서울 마포구가 오는 13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행복한 기억 찾기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고자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청 광장과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상담과 기억력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존, 치매바로알기 퀴즈와 에코백 만들기 등이 준비된 체험존, 치미 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그림이 전시될 홍보존으로 구역을 나누어 진행된다.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접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준비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매 유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스트레스도 측정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위한 혈압 및 혈당 관리, 운동 및 영양 관리, 금연 등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마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라이크커머스 출연…‘서울역광장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근거’ 소개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라이크커머스 출연…‘서울역광장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근거’ 소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22일 딜라이브TV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에서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대표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는 대한민국 최초 조례 라이브 커머스 컨셉의 방송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조례에 투표하면 연말 ‘서울라이크커머스11’ 어워즈의 조례 최다 판매 순위 선정에 활용된다. 박 의원이 소개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다. 박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역광장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함으로써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라며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과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글로벌 역사에 걸맞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라며 “조례안이 통과되어 역사 앞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이 강화됐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서울시, 5년간 3745억 투입… ‘도시형 소공인’ 키운다

    서울시는 ‘도시형 소공인’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2만개 기업에 총 374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은 노동 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체를 말한다. 서울시 소공인 사업체 수는 전체 제조업 7만 6870개 중 7만 2882개로 94.8%를 차지한다. 시는 ‘제조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3개 정책 분야에서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 5년간 총 1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낙후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화재 감지기와 누전 차단기가 없어 작은 화재가 큰불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올해 1500개 사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화재보험 상품을 지원하고 신한금융그룹 등 민간 보험사와 협업해 특화 상품을 개발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사회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5년간 8000개 사업장에 30억원을 투자해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등을 최대 50%까지 차등 지원한다. 근로자 건강관리도 돕는다.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금연·절주 클리닉, 정신 상담 등 찾아가는 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진폐증 등 업종별 특수 건강진단 시 사업주 부담 비용을 보조한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역광장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위한 지원 조례’ 제정안 발의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역광장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위한 지원 조례’ 제정안 발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서울역은 하루평균 약 6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시내의 교통 중심지임에도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조례 목적을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으며, 조례안이 제정되면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 그 밖에 서울역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지원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역 광장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해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의원은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글로벌 역사에 걸맞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라며 “조례안이 통과돼 역사 앞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최초의 철도역사광장 관련 조례안이다.
  • 숨쉬는 게 즐거운 울산 남구의 실천

    울산 남구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아파트와 거리 환경 만들기에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금연아파트·자율금연구역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담배 연기 없는 남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은 최근 3년 동안 참여자의 30% 정도가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474명이 참여해 52.1%인 247명이 담배를 끊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1169명 중 328명(28%)이, 올해 상반기는 798명 중 282명(35.3%)이 금연에 성공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개인 흡연자뿐 아니라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19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남구보건소는 매년 3개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진흥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가구주 50%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아파트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특히 지난 5월 30일에는 울산 최초로 옥동 학원가 일부 구간을 남구 1호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많은 학원가에서 담배 연기가 점차 사라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는 조만간 2호 자율금연구역도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교육과 청소년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2023년 세법개정안]“부모 도움 없이 결혼 못해”vs“특권층 위한 정책”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에 ‘갑론을박’

    [2023년 세법개정안]“부모 도움 없이 결혼 못해”vs“특권층 위한 정책”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에 ‘갑론을박’

    “세금으로 나가는 3000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건데, ‘웨딩인플레이션’(결혼 비용이 한꺼번에 오르는 것) 시대에 당연한 정책입니다.” “결혼할 때 부모 자식 간 증여할 여력이 되는 특권층만을 위한 혜택 아닌가요?”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자녀가 혼인을 하는 경우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높이는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이 포함되면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층과 예비 부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결혼할 예정이거나 최근 결혼을 한 자녀에게 부모나 조부모가 현금, 부동산 등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내년부터 1인당 1억 5000만원, 양가를 합쳐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기존에는 미성년자 자녀에게 2000만원, 성인 자녀에겐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됐는데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총 4년 안에 증여할 경우 공제 한도를 1억원까지 추가한 것이다. 예비부부나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기성 세대의 자산을 청년층에 효과적으로 이전하기 위한 취지이지만 일각에서는 세대 간 부의 대물림을 촉진해 공정하지 않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오는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김현지(28·가명)씨는 “부모가 자식한테 물려줄 돈이 많은 가족만 ‘북 치고 장구 치는’ 정책”이라며 “애당초 부모가 자식에게 1억 5000만원을 선뜻 증여해줄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증여세도 무리 없이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돈이 많아서 부럽다’는 감정의 문제를 넘어 정부가 나서서 증여가 가능한 특권층에게만 혜택을 주는 구조라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11월 결혼 예정인 김혜진(27·가명)씨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1억 5000만원까지 늘리면 무리를 해서라도 한도를 채워 주려는 부모님들이 늘어날텐데 그럼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격이 될 것”이라며 “양가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면 그만큼 시댁이나 친정 부모님이 과도하게 간섭할 때 거절하기 어려울텐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증여를 안 받는 대신 시댁 눈치를 보지 않는 편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부모 지원을 받지 않고는 결혼하기 어려운 현실에 필요한 정책이라는 의견도 팽팽하다. 장래에 결혼 생각이 있다는 이재웅(29·가명)씨는 “예전처럼 결혼부터 한 뒤 부부가 같이 재산을 키워나가는 ‘성장형 결혼’의 시대는 갔고 이제는 돈이 없으면 애초에 결혼조차 할 수 없는 ‘완성형 결혼’의 시대”라며 “현실적으로 부모님 지원을 받지 않고서는 결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 1900만원을 아껴 더 소비할 수 있다는 건 신혼여행지와 예식장이 바뀌는 큰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증여를 받지 못하는 가정은 상대적 박탈감이 들 수 있겠지만, 대학입시에서처럼 누군가 ‘부모 찬스’를 써서 붙으면 다른 누군가는 떨어지는 구조의 ‘공정’의 논의와 개인 사유 재산에 대한 ‘박탈감’은 다른 문제”라며 “집 평수를 좁혀서라도 자식의 인생 대소사인 결혼에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부모님 마음을 이해한다면 세금으로 나가던 돈을 자식에게 더 줄 수 있으니 부모 세대도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적령기인 20대 후반 자녀를 둔 김금연(52)씨 역시 “지금 자녀세대에서 기존 증여세 공제 한도인 5000만원은 결혼 준비에 턱없이 적은 금액”이라며 “우리 세대 때처럼 형제가 많아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 이후에는 자녀에게 큰 지원을 해줄 만한 일도 없을텐데 세금 없이 증여해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면 부모로서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미래 대비를 위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세자금 마련 등 청년들의 결혼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 재기발랄 구정소식… 성북TV ‘좋아요’[현장 행정]

    재기발랄 구정소식… 성북TV ‘좋아요’[현장 행정]

    “시장에 가면 갈치도 있고, 시장에 가면 꽃게도 있고.” 지난달 7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앞치마를 두른 채 석관동 돌곶이시장 상인 6명과 함께 시장 골목 한복판에 섰다.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선 이들은 양손을 양옆으로 흔들며 ‘맛있고 재미있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라고 외쳤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대사와 몸짓을 하는 것도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상인들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다. 이날 촬영은 지역의 전통시장을 시장 상인들이 직접 재미있게 소개해 보자는 취지에서 성북구 홍보전산과 미디어팀이 기획했다. 미디어팀은 성북구의 정책이나 소식, 유용한 생활정보를 구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성북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 임종우 미디어팀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정 홍보 영상은 자칫하면 딱딱하거나 무미건조할 수 있는데 그러면 직원들조차 안 보게 된다”면서 “정책을 홍보할 때 주민, 상인, 구청 직원 등 해당 정책과 관련 있는 사람들을 출연시키거나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성북구의 다양한 공간과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 유튜브 채널인 ‘성북TV’에는 시장 홍보 영상 외에도 최근 다양한 콘텐츠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성북구 아나운서인 목지원, 강이현씨가 함께 춤추는 모습이 담긴 오동숲속도서관 소개 영상이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와 슬로건을 활용해 만든 금연 캠페인은 소위 ‘관스럽지’ 않고 재기발랄하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성북구에 있는 대학을 소개하는 ‘성북하이’나 한복을 입은 출연진들이 성북의 역사문화 공간을 소개하는 ‘한복in성북’, 거리 마술 예술가가 구민들에게 깜짝 마술쇼를 선보이는 ‘성북거리마술쇼’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그 덕분에 성북TV 구독자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21년 1월 864명에 불과했던 구독자 수는 지난해 1월 2790명에서 이달 말 기준 1만 3500명으로 급증했다. 임 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미디어팀원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참여하는 덕분이다. 미디어팀은 앞으로 전통시장 외에도 성북구의 다양한 명소와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임 팀장은 “금연 영상처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주민들이 원하는 내용의 공익 광고를 매달 하나씩 만들어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가 운영하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주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지역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이 지난 1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의 내실화 방안 마련 및 학교 주변 사각지대에 놓인 신종 유해 업소의 단속과 근절을 촉구하는 등 학생의 안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시 교육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 하자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교육시설의 안전 문제에 대해 사후적 대처에 의존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자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였던 동작구 흑석동의 고등학교 신설 확정을 끌어내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흑석동 고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동작구 초등학교 주변 라이더카페에 대한 위험성 지적과 학교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금연구역 지정 방안 마련 촉구, 재개발 지역의 덤프트럭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 조치를 주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권익 보호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 1년에 3번까지… 금연치료 지원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1년에 3번까지… 금연치료 지원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올해도 금연치료를 지원하나. A. 과거 금연치료 이수 및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1년에 3번(차수)까지 지원가능하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차수당 8~12주 동안 6회 이내로 의사의 진료·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및 니코틴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정제)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Q. 지원 내용은. A. 상담 1~2회에는 본인부담금 20%가 발생하지만, 상담 3회 방문 시부터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는 1~2회 상담 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금연 인센티브로 100% 환급받을 수 있다. 고객센터(1577-1000)로 신청 가능하고, 가까운 지사 또는 관할 지사로 신청할 수 있다. Q. 금연에 실패하면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되나. A. 금연치료 프로그램 이수자는 금연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인센티브 대상이다. Q. 금연 프로그램 이수 기준은. A. 차수당 6회 상담 또는 처방 치료제별 투약일수를 만족하면 되는데, 부프로피온의 경우 56일 이상, 바레니클린은 84일, 보조제는 84일의 투약일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Q. 금연치료 가능 의료기관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 A. 공단 홈페이지 금연치료 의료기관 찾기로 의료기관을 검색하면 된다. 의료기관에서 참여등록 후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처방받은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니코틴 보조제를 약국에서 구입하면 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지난 5일 코엑스 아셈볼에서 개최된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키르기스스탄 관광개발지원기금 주최)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은 ‘나는 유목민이다’를 주제로 키르기즈 공화국의 관광지 및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키르기스스탄 관광의 새로운 흐름과 키르기스스탄 여행업계의 동향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포럼에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양국의 교류와 협력 및 관광업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축사를 맡은 아이수루 의원은 “먼저 황금연휴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제가 나고 자란 키르기스스탄과 현재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한국이 관광 산업에 대해 함께 논하는 자리에서 축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을 다시 꽃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무궁무진한 관광산업 발전이 기대되는 키르기스스탄을 위해 한국에서도 늘 관심을 갖고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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