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금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화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곽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석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항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67
  • 올 6조 2,344억원 ‘담배와 함께 사라지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흡연(간접흡연 포함)으로 인해 올해 6조2,344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암센터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동 주최한 ‘건강증진 및 금연 심포지엄 2000’에서 이규식 연세대교수(보건행정학)는 ‘금연에 의한 경제적 효과 분석’이란 주제발표에서 흡연으로 인한 올해의 경제적 손실액은 보험재정의 67.7%,국내총생산(GDP)의 1.3%나 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올해의 추정 손실액은 ▲조기사망으로인한 손실이 5조9,844억원 ▲치료비·교통비·간병비 ·생산성 손실등 질병발생 관련 608억원 ▲간접흡연 비용 1,721억원 ▲화재로 인한비용 171억원이다. 남정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인의 건강수준과 정책과제’라는 발표를 통해 급·만성 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23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서혜경 北어린이돕기 연주회 성황

    피아니스트 서혜경(徐惠京)의 북한어린이돕기 기금모금연주회가 지난 8일 독일 본 베토벤캄머뮤직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독한협회와 한독문화협회가 공동주최한 이 연주회에서는 4,000도이치마르크(한화 220만원상당)가 모금됐다.
  • “흡연이 폐암 주범”

    지난해 12월 30년 이상 담배를 피워오다 폐암에 걸린 말기환자 6명과 가족 등 31명이 한국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낸 흡연피해 집단소송의 재판이 15일 속행돼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일순(金馹舜·63·연세대 예방의학과 교수) 회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鄭長吾)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김회장은 원고측 변호인단의 신문에 “세계적으로 흡연인구가 급증하고20여년 뒤에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우리나라도 담배가 보편화된 70년대 이후 폐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얼마인지를따지는 ‘비교위험도’나 실제 폐암환자중 흡연자의 비율을 나타내는‘기여위험도’ 등을 종합해 볼 때 흡연 이외에 다른 원인을 발견할수 없을 경우,폐암의 주원인은 흡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고측 박교선(朴敎善)변호사는 반대 신문을 통해 “증인이전공한 ‘역학’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질병의 요인을 탐구하는 학문일 뿐 개인의 질병원인을 규명하는임상의학 분야의 학문이 아니다”라면서 “비교위험도·기여위험도 등의 수치도 통계에 불과하며 금연은 중독성보다는 의지로 가능한 만큼 이를 흡연과 폐암의 연관성의근거로 들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대한매일을 읽고/ 청소년 흡연폐해 홍보프로 개발 시급

    여학생 흡연 9년 새 2.5배 증가 제하의 기사를 읽었다. 청소년의 흡연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며 특히 저학년과 여학생들의흡연율이 증가하고 있음은 우려할만한 일이다. 굳이 통계가 아니더라도 어딜 가나 학생들의 흡연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자기들 딴에는 멋이고 호기심의 발로로,우려할 부분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의학적인 근거나 건강측면에서 볼 때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신적 신체적발달에 치명적인 것이 흡연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담배피우는 학생이 곧 불량학생’으로 성립되는 등식은 이제는 진부하다.어른들도 피우는 담배가 청소년시기에 왜 자제해야 할 대상인지 좀더 진지한 교육과 접근이 필요하다.나는 30대 직장인이지만 아직도 담배 유혹을 안 느낀다.학생때 학교에서 상영해준 담배폐해에관한 영화때문이다.검게 변색한 호흡기관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던기억이 난다. 우리 청소년들한테 금연 강요나 흡연 매도 따위의 논리는 부적절하다.스스로 그 폐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담배 피우는 것자체가 결코 탈선이나 불량으로 직결되어서는 안된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선구동]
  • 시드니 소식 D-15/ 올림픽사이트 테러위협 100여건 접수

    ◆체육과학연구원이 31일 태릉선수촌에서 시드니올림픽 출전선수들을대상으로 과학적 컨디션 조절에 대한 강좌를 한다. 현지 기후·시차 적응법,효과적인 피로회복법,불안감 해소법,호흡법과 근육이완법,수분·식사 섭취법 등이 주 내용이다. 체육과학연구원은 강의내용을 팸플릿으로 제작,선수들이 시드니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림픽 관련 사이트에 대한 테러위협이 쇄도하고 있다. 호주 언론들은 30일 “지금까지 100여건의 인터넷 테러위협이 접수됐다”며 “해커의 테러가 감행될 경우 경기 결과가 조작되는 등 큰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조직위는 “대부분이 장난”이라면서도 전담팀을 구성,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올림픽기간 택시 요금이 10% 인상된다. 호주 교통부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택시요금을 10%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기간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택시 요금이 20%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시드니 대부분 지역에서금연이 실시될 방침이다.뉴사우스웨일스 주 의회는 일반 식당과 카페,쇼핑센터,카지노의 게임룸에서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곧 통과시켜 강력한 금연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지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당사자에게는 550호주달러,책임자는 1,100호주달러,해당 업체에는 5,500호주달러의 벌금이 부과될예정이다.
  • 여학생 흡연 9년새 2.5배 증가

    청소년들의 흡연은 남자보다 여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흡연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전국 중·고교 학생들의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여학생들의 전체 흡연율은 평균 7.5%로 지난 91년 중·고교 여학생들의 흡연율 3.0%보다 2배 이상늘어났다. 반면 남자 중·고교생들의 전체 흡연율은 평균 32.6%로 지난 91년 32.0%에 비해 거의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녀 모두 저학년과 중학교에서 흡연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중학생들의 흡연율은 남자의 경우 평균 6.2%,여자는 3.1%로 91년의 남자 3.2%와 여자 1.2%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것이다.경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장락 교수는“담배가 갖는 중독성으로 인해상급생으로 갈수록 흡연자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美 민주당 전당대회/ 선거캠프 참모들

    미 대선은 후보 몇명만의 잔치로 비치기 쉽지만 이 거대한 레이스를 실제로 돌리는 원동력은 무대 뒤켠에서 발로 뛰는 선거운동원들의땀방울이 아닐수 없다.3기연속 집권 과업을 어깨에 짊어진 채 달리고 있는 민주당 선거참모들의 면면을 알아본다. 윌리엄 P 데일리 선대본부장은 지난 6월 민주당 대선후보인 앨 고어 부통령 지지율이 하강곡선을 그을 당시 상무장관직을 그만두고 긴급수혈된 인물.그만큼 클린턴 행정부 및 고어측의 절대적 신임을 받아왔다. 최근 하원에서 대중국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법안이 통과되도록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탁월한 정치감각을 인정받았다.30여년간 시카고 시장을 지낸 리처드 J 데일리가 부친이며 리처드 M 데일리현 시장은 그의 형.리더십과 친화력을 두루 갖춘 그의 영입이래 부시 공화당 후보와의 격차가 현격히 좁혀져 선대본부측을 고무시키고 있다. 워런 크리스토퍼 전 국무장관은 클린턴 1기 행정부 당시 중동평화협정 등 외교무대에서 탁월한 중재력을 발휘한 인물.부통령 후보 영입책임자라는 직책으로 고어­리버먼 카드를 엮어낸 그는 민주당의 실세 고문격이다.고어 집권시 초기내각에서 막강한 인사권을 휘두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도나 브래질 선대참모는 80년 지미 카터 선대본부를 시작으로 각종민주당 선거캠프에서 잔뼈가 굵어온 흑인여성 민권운동가.카터 에스큐 언론담당과 함께 민주당 선대본부의 ‘뜨거운 감자’로 꼽히고 있다.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을 “공화당의 흑인 얼굴마담”으로 비하하는가 하면 “민주당 4대축은 흑인,여성,빈민,소수민족”이라는 등 강경발언을 일삼아 왔지만 도시빈민 흑인층을 겨냥,스카웃된 케이스. 언론담당 에스큐는 탁월한 현장감각으로 대언론 연설문과 광고문을책임져왔다.99년 의회가 추진해온 ‘연방금연법’제정 움직임을 빼어난 로비력과 추진력으로 가로막은 일화는 거꾸로 금연주의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화당 등에 잠식당하고 있는 히스패닉계 표의 결집에요긴한 인물로 평가되며 신문기자 시절 선배인 고어의 신임이 두텁다. 대변인인 밥 슈럼은 선대본부 최고의 전략가로 꼽히는 인물.민주당내부경선때 빌 브래들리를 따돌리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빠른 두뇌와 날카로운 언변,특유의 승부욕이 결합돼 공화당에서도 천적으로 혀를 내두를 정도. 이밖에 부시 진영의 일일 공략에 맞불놓기를 도맡는 대변인실의 ‘투사’ 크리스 리언,92년 클린턴 선거운동부터 민주당의 선거자금모금을 도맡아온 조니 헤이즈,날마다 선거운동 소주제를 만들어내고 행사를 조직하는 테드 디바인 등이 선대본부의 손발로 꼽히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니코틴 중독 예방 美 금연백신 개발

    니코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금연백신이 개발돼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미국 A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닉백스(NicVAX)라는 이름의 이 금연백신은 미국 미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 메디컬센터의 폴 펜텔 박사와 휴스턴대학 신경학 교수 데이비드 맬린 박사가 국립약물남용연구소,생물공학회사인 나비사(社)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이번주 시카고에서 개막된 ‘담배 또는 건강’회의에서 발표한다. 펜텔 박사는 금연백신의 원리가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가는 니코틴을 차단,니코틴 중독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니코틴은 항체반응을 일으키지 못할정도로 입자가 미세하지만 여기에 다른 화학물질이 결합되면 니코틴에만 항체반응을 일으키는 분자-A 백신이 만들어진다.이 항체와 니코틴이 혈액 속에서 결합한 분자는 뇌로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커진다.뇌는 니코틴 흡입을 자각하지 못하고 니코틴 중독현상은 차단된다는 것.백신은 습관성 흡연을 막고니코틴 의존성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백신은 이미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맬린 박사팀은 쥐에게 백신을 투여한 결과 혈중 니코틴 농도가 30∼60% 감소한것은 물론,혈압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고 금단현상도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은 내년 초로 잡혀 있다.그러나 동물실험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복잡한 사람의 흡연 메카니즘에도 들어맞을지는 장담할 수없다. 손정숙기자 jssohn@
  • 영월 동강 래프팅 인파로 ‘신음’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강원도 영월·평창·정선군을 휘돌아 흐르는 동강이 피서철 몰려드는 인파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황금연휴(15∼17일)동안 래프팅(급류타기) 등을 즐기기 위해 동강을 찾은 탐방객이 줄잡아 1만5,000여명에 이르는 등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말이면 4,000∼5,000명 평일에도 하루 평균 1,000명을 웃도는 인파로 동강일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같은 탐방객들은 동강댐(영월다목적댐) 건설 논란이 일기 시작한 98년 이후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6월 댐건설 백지화선언 이후 급증,동강의 생태계파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래프팅으로 10여㎞를 내려가며 이곳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산란장소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고성방가로 강변에 보금자리를 틀고 살아오던 비오리(원앙과 비슷한 오리과 새)들의 서식처마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월·평창·정선군 지역에 신고된 래프팅업체는 60여개로 등록된 보트만해도 440여대나 되지만 주민들은 미등록 불법 보트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많은 1,400∼1,500대에 이를 것으로추산한다. 동강보존본부 엄삼용(嚴三鎔·33)사무국장은 “단체에서 한꺼번에 래프팅을 즐기며 내려올 때 물고기들과 인근 새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6,7월 산란기때는 물고기들의 산란탑까지 망가뜨리고 치어들의 성장환경까지 파괴하고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더구나 댐건설 백지화 이후 보존과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조차 없는가운데 쓰레기와 오물로 자연 훼손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래프팅객들의 중간기착지인 영월군 섭새강변에는 아예 포장마차까지 늘어서 옥수수와 음료 등 각종 먹거리를 팔며 호객행위를 하고 있고 하루 수천명씩 이곳을 찾은 인파들은 먹다 남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며 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영월군이 섭새강변과 종착지인 어라연 일대에서 수거하는 쓰레기가 주말이면 하루 5t,평일에는 2∼3t에 이른다.동강 전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물론이보다 훨씬 많다. 이같은 생태계 파괴와 오염에는 행정당국의 무대책도 한몫하고 있다. 강원도와 일선 자치단체는 부분적인 쓰레기 수거활동과 어라연 입구인 거운리 주차장에서 ‘동강의 환경을 지켜달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계도활동을펴는 것이 고작이다. 영월·평창·정선군 관계자들은 “몰려드는 탐방객들을 위한 행정당국의 근본적인 개발과 보존원칙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영월·평창·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5일부터 울진서 재즈페스티벌

    시원한 용소골 계곡을 끼고 있는 경북 울진의 덕구온천은 뛰어난 수질에 7개의 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곳.하지만 태백산맥이 가로막고 서 있어 관광객 유인에 큰 문제가 있다. 그곳에서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진다면,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 오는 5일부터 일주일동안 이 온천 야외무대에서 제3회 울진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그러나 올해 행사가 준비되기까지 태백산맥 못지 않은 장애물이가로놓여 있었다.재정적 압박 때문. 신원규 프로그래머는 “매년 페스티벌이 끝날 때마다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 두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5월만 되면 행사준비로 발걸음을 분주히 옮기게 된다”고 털어놓는다.그를 붙들어매는 것은 “2005년부터 이 행사를 국제 페스티벌로 개최하겠다는 계획”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힌다. 첫날 개막직후 타악기의 달인 김대환과 해금연주자 강은일 등이 프리재즈 무대를 꾸미고 임희숙 조영남 유진박 등이 함께 하는 신관웅 빅밴드의 연주가이어진다. 라틴 코바나의 흔치않은 무대도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둘째날 오랜지& 오한승,레드& 정말로,유진박이 무대를 꾸미고 7일에는 전성식 트리오,웨이브& 조진수,사랑과 평화가 무대에 서고 8일 BONER,박지혁 쿼텟& 최광철,슈퍼난장밴드의 무대로 이어진다. 9일에는 스텝스,인터플레이& 임민수,봄여름가을겨울,10일 캐비지,솔 메이트가 출연하고 이주한이 이정식밴드와 함께 잼연주를 시도한다. 신 프로그래머는 “지난해 마니아들로부터 욕을 얻어먹긴 했지만 올해도 더 많은 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대중가수들도 많이 초대했다”고 밝혔다. 태사자,채정안,베이비복스,플라이 투 더 스카이,그룹 파티,박혜경,해바라기,최진희,윤수일,최백호 등이 매일 번갈아 무대에 선다.11일에는 KBS 제2라디오 공개쇼도 진행된다. 관람료 무료.(02)514-3689 또는 515-3689.www.uljinjazz.com 또는 www.doobob.com 임병선기자
  • 기자실 ‘맏언니’ 박미란씨 23년만에 6급 승진

    기자실 ‘맏언니’가 승진했네. 정부 과천청사에 있는 재정경제부 기자실의 박미란(朴美蘭·43)씨가 화제의주인공이다. 박씨는 최근 공직에 첫발을 디딘지 23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서울생으로은광여고를 졸업하고 77년 10월 옛 경제기획원 기자실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래 기자실의 ‘터주대감’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미 ‘실장’이라고 불려 승진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공식명칭은 아니지만 ‘기자실장’으로 통한다. 박씨는 경제기획원·재경원을 거쳐 지금의 재경부까지 줄곧 기자실에서만 일해 누구보다 기자실에 정통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모셨던 경제정책 ‘사령탑’만 무려 25명이나 된다.남덕우(南悳祐)·신현확(申鉉碻)·이한빈(李漢彬)·신병현(申秉鉉)·서석준(徐錫俊)·홍재형(洪在馨)·나웅배(羅雄培)·한승수(韓昇洙)·강경식(姜慶植)부총리에서 지금의 이헌재(李憲宰)장관까지. 이들 경제총수의 평균 재임기간이 1년이 채 안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박씨는 웬만한 초년기자보다 뉴스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기자실‘외길인생’에서 알 수 있듯 애환도 많다. 기획원과 재경원을 거쳐가며 만났던 기자들만 500여명이 넘는다.이들 중에는 각 언론사 경제부장과 편집국장·사장까지 나왔으며 지금까지도 이들의전화 목소리를 기억할 정도다. 가장 아팠던 기억으로는 지난 80년 언론통폐합 때와 IMF한파때 기자들이 대량 해직된 것으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박씨는 군기반장 역할도 자임해한때 2진급 기자들에게 돌아가며 인근 관악산 생수를 길어오도록 했으며,기자실내 금연조치를 주도하고 있다. “별 생각없이 지내다 보니….” 아직 미혼인 박씨는 168㎝의 늘씬한 키와생머리에 포인트를 줄 정도로 멋쟁이다.스킨스쿠버·스키 등 스포츠에도 만능이며 ‘두주불사’의 술실력도 갖췄다.꽃꽂이 사범자격을 갖출 정도로 여성적인 면도 있다. “요즘 기자들은 선배들과 달리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것 같다”고 꼬집는박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년까지 기자실에서 일하고 싶다”며 환하게웃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동해안 해수욕장 대호황

    34∼36도에 이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밀려드는피서객으로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19일 강원도 해양수산출장소에 따르면 10일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래 제헌절 연휴기간(45만명)을 포함,18일 현재까지 56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지난해같은 기간의 18만명보다 3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포·낙산·망상 등 해수욕장 인근 상가들은 최근 3∼4년동안 무장공비 침투와 궂은 날씨 등으로 계속되던 불황을 벗어나게 됐다며 희색이 만면. 양양지역 횟집들의 경우 지난 15∼17일 황금연휴동안 밤 늦도록 불야성을이루며 기록적인 매상을 올렸다.경포대와 강문 등지의 횟집들도 예년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민박·여관 등 숙박업소들도 호텔·콘도를 미처 구하지 못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해양수산출장소 관계자는 “600만명 정도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무더위 덕분에 피서객수가 20% 이상 늘 것같다”고 내다봤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美담배社 164조원 배상 판결

    세계굴지의 미국 담배제조 회사들이 플로리다주 법정의 손해배상판결로 도산위기를 맞았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순회법원의 6명의 배심원들은 15일 말보로 담배제조사인필립 모리스 등 5개 담배회사가 플로리다주 30만∼70만명에 추산되는 흡연피해자들에게 모두 1,450억달러(164조원)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주 피해자들은 지난 2년동안의 담배회사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스탠리 로센블라트 변호사를 통해 지난 10일(대한매일 12일자 보도)최고 1,968억달러에서 최저 1,230억달러를 지급케 해달라고 배심원들에게 요청했었다. 이같은 손해배상액수는 필립 모리스사의 연간 순익이 800억달러인 것에 비할 때 기업을 도산시킬 수 있는 사상최대의 액수이며,80년대 알래스카 해안에서 좌초한 액손발데스호의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배상한 액수 50억달러를훨씬 넘어섰다. 판결내용에서 필립 모리스는 739억6,000만달러,R.J.레이놀즈는 362억8,000만달러,브라운 & 윌리엄스 175억9,000만달러,로릴라드 162억5,000만달러,리짓트 그룹 7억9,000만달러 등을 지불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판결에 원고측인 흡연피해자들은 승리를 외쳤지만 담배회사측은 판결내용이 지불불능의 액수를 규정,무효라고 주장,즉각 항소할 것을 밝혔다. ‘담배회사 킬러’인 로센블라트 변호사가 이끌어온 소송에서 배심원들은플로리다 흡연피해자 대표 3인에게 1,270만달러를 지불하라고 판결한바 있어이번 판결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다. 소송중 담배사들이 인체에 중독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상품을 만들어왔다는점이 이미 인정된데다 필립 모리스사가 지난 3월에 담배를 마약으로 간주한다고‘참회’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배상액수에서 배심원들은 담배회사들이 실제 배상을 해줄 수 있는 수준인 150억달러 이하로 제한해 달라는 요청을 거절,어느 선에서 결정될 것인가가 관건이었다. 실질적인 법논리에서 이미 결정난 내용에 이처럼 엄청난 소송가액을 판결한이면은 실제 실행여부를 떠나 미국 사회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흡연자, 담배회사에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기 위함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 플로리다주법은 회사가 도산할 정도의 배상처벌은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美 담배소송 공방일지. ■1954년 한 폐암환자가 담배회사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 제기.13년 뒤 기각■1964년 미공중위생국장,흡연이 폐암유발 원인임 처음 인정■1965년 담뱃갑에 흡연경고 문고 삽입 의무화■1971년 담배 방송광고 전면금지■1988년 미공중위생국장,니코틴이 중독성 물질임 처음 인정■1990년 모든 미국내항공기 6시간 이내 비행시 흡연금지■1993년 버몬트주정부 최초로 관공서 등 공공장소 금연 의무화. ■1997년 4월 미연방법원은 정부가 담배를 마약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판결 ■1998년 11월 46개 주정부들은 담배회사들과 2,060억달러 손해배상금에합의■1999년 2월 샌프란시스코주 법원 배심원,필립 모리스에 대해 흡연 피해자에게 5,150만달러 손해배상 평결■7월 미시시피주 법원 배심원,R.J.레이놀즈에게 폐암 사망자 미망인에게 1억 200만 달러 배상 평결■7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순회법원 배심원,원고측에게 1,450억달러의 손해배상금 지불 평결
  • 여름 세일 막바지 돌입 ‘흙속의 진주’ 찾아라

    세일에도 ‘판갈이’가 있다. 으레 2∼3주씩 계속되는 세일행사는 중간에 한두차례 ‘물량’과 ‘이벤트’를 대폭 바꾼다.지난 7일부터 시작된 여름세일이 어느덧 막장을 향해 치닫고 있다.이번 주말,올 여름세일은 판을 간다.게다가 제헌절(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다.대목을 잘만 활용하면 좋은 물건은 물론,‘세일+세일’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황금연휴를 잡아라=신세계는 15일부터 17일까지 ‘황금주말 3일 특종’ 행사를 연다.향기나는 정장,비타민 정장 등 기능성 정장을 모은 ‘쿨 썸머 기능성 정장 균일가 대전’ ‘여성브랜드 대표상품전’ 등이 준비돼 있다.한약을 직접 상담,조제해주는 ‘한방하우스’도 등장했다. 갤러리아는 황금연휴 기간동안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특정품목을 균일가에판매하는 ‘타임서비스’를 갖는다.15일은 로베르또 선글라스를 2만5,000원에,16일은 장폴앤클라리세 헤어악세사리를 2만원에,17일은 쥬노 목걸이를 1만원에 판다.수원점은 15일∼16일 오후 4시에 레노마·발렌시아가 여성수영복 100매를 1만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미도파도 17일까지 남선압력솥을 2만7,000원에 한정판매하는 3대 주방용품특별전을 연다.한화스토아는 연휴기간동안 오전 11시,오후 3시,오후 6시에‘대박,한정서비스’ 특판전을 개최하며,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선글라스 머리핀 등 여름소품을 황금연휴 대목에 대거 내놓는다.앤클라인 대공개전도 눈에 띈다. ◆‘전략상품’을 노려라=백화점마다 고객을 끌기 위해 마진을 최대한 줄인전략상품이 있다.이른바 미끼상품이다.갤러리아는 패션관의 특성을 살려 오토 여름샌들을 5만9,000원에,발가락지 발찌 브라스트랩 등 여름 패션소품을1만∼3만원에 판매한다. 한신코아는 ‘텐트’에 승부를 걸었다.31일까지 프로스펙스 캐빈형 텐트 8∼9인용을 31만8,800원에,아식스 돔형텐트 4∼5인용을 19만2,000원에 판매한다.1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남녀수영복 초특가 행사도 31일까지다. 신세계 E마트는 23일까지 각종 냉면류를 육수 및 소스와 함께 파는 ‘냉면잔치’를 벌이고 있으며 경방필은 지하1층 이벤트홀에 ‘알뜰 바캉스센터’를 개설,바캉스 샌들을 1만원균일가에 판다. 뉴코아는 10대들을 겨냥해 1만원대 안팎의 유명 캐주얼 의류를 대량 확보했으며,매장 한켠에 DDR까지 설치해 쇼핑하다가 DDR을 즐길 수 있다.해태슈퍼마켓은 20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고객감사 상반기 결산전’을 연다. ◆야간쇼핑족에겐 굿나잇 서비스=LG백화점은 부천점과 구리점의 식품점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이 시간대에 매장을 찾는 야간쇼핑족에게 일정품목을 20∼30% 대폭 할인해주는 ‘굿나잇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버버리 30% 세일전’을 보고 백화점을 찾았다가 물량이 바닥나 버려 실망한 고객들은 LG백화점 등 수도권 백화점도 한번 찾아볼 만하다. 보상판매전도 쇼핑전에 꼭 챙겨야할 세일속의 보너스 행사다.한신코아 광명점 키친아트 매장은 17일까지 헌 후라이팬을 가져오면 브랜드에 상관없이 5,000원을 보상해 준다. 미도파는 15∼16일 이틀동안 팬디·베르사체·아르마니·막스마라·페레·트루사르디의 헌 선글라스를 가져오면 5만원을 보상해주며,25일까지 헌 진을 가져오면 새 진을 구매할때 구매가격의20%를 보상해 준다. 안미현기자 hyun@
  • 美담배 5개社 파산 위기

    미국의 담배업계가 존립을 위협받을 지경이 됐다.굴지의 담배회사들이 또다시 거액의 배상금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10일 미 플로리다주 흡연피해자들은필립 모리스 등 5개 담배회사들에 대한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저 1,230억달러에서 최고 1,968억달러의 보상금을 물려줄 것을 배심원들에게 요청했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담배회사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배상에서가장 많은 금액을 물어줘야하는 경우를 맞이하게 된다.30만명에서 70만명을헤아리는 플로리다주 흡연피해자들은 스탠리 로젠블라트 변호사를 통해 제기한 소송에서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에게는 750억달러∼1,185억달러를요구하는 한편 △R.J.레이놀스 196억달러∼375억달러 △브라운 & 윌리엄스 150억달러∼220억달러 △로릴라드 125억달러∼170억달러 △리게트그룹 9,000만달러∼18억달러 등을 각각 청구했다.로젠블라트 변호사는 “적당한 보상금액은 1,540억달러로 본다”고 기대치를 지적했다. [소송 배경과 전망] 피해자들이 이같은 거액을 청구할 수 있었던 근거는 담배가 중독성이 있는 마약으로 규정되느냐의 여부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98년 6월 제기된 이 사건은 흡연을 단순한 습관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중독에의한 피해로 볼 것이냐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피해자들은 “담배회사들이 중독을 불러일으키는 결함을 가진 상품을 판매,피해자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번 소송의 선고공판은 빠르면 오는 14일 열린다.피해자들은 이번 재판에서분명히 자신들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송 의미] 이번 소송은 지난 1954년 리더스 다이제스트지가 흡연이 폐암을일으킨다고 보도한뒤 지금까지 이어진 모두 160여건에 달하는 담배회사에 대한 소송에서 피해자들이 낸 소송가액의 최고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경우 한해에 최고 800억달러의 흑자를 낸 담배회사들은 거의 도산 일보직전에 이르게 되며 러시아등 제3국에 대한 담배판매를 더욱 가속화해 손실을 보전하려들면서 국제적인 마찰마저 일으킬 것이 예상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美성인 25% 흡연…한해 43만 사망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내 성인의약 25%가 담배를 피우며 이로인해 한해에 약 43만명이 폐암 등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인사망의 제1원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에 약 3,000명의 청소년들이 새로 담배를 시작하고 있으며,평균 18년동안 흡연을 지속해 끊으려는 노력을 하면서 한해에 모두 63억달러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금연상담,니코틴 패치 부착,금연껌등약물 등에 드는 비용이다.한 사람이 담배를 끊기 위해 평균 3,779달러를 사용한다는 계산도 있다.미국인 흡연자들의 70%는 또 한해에 한번 이상 금연을 시도하고 있으며,46%는 매년 금연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45회 예술원상 수상자 선정

    대한민국 예술원(회장 車凡錫)은 10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45회 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시인 김종길(金宗吉·74),미술부문에 사양화가 손동진(孫東鎭·79),연극·영화·무용부문에 극작가 강성희(姜誠姬·80)씨를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또 동양화가 민경갑(67.閔庚甲),가야금연주자 황병기(64·黃秉冀·이화여대 교수),연극인 이병복(73·李秉福)씨를 새 회원으로 뽑아 회원수를 78명으로 늘렸다. 예술원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휘장,상금 2,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9월5일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동철기자 dcsuh@
  • 100일이상 담배 끊으면 성인병 무료 검진

    “공직사회에서 대우받으려면 담배부터 끊으세요” 전북도가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펼친다. 전북도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피우던 담배를 끊거나,아예 피우지 않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최근 2청사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금연교실을 열고 청사 복도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청년한의사회와 전주시치과의사회 등의 도움을 받아 7월 한달동안 무료 금연침 시술과 니코틴 제거 스케일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담배를 피우던 직원이 100일 이상 금연에 성공할 경우 암 및 성인병 질환 검진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 진료권을 주기로 했다.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실·과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노인성 요실금 감추지 마세요

    최근 병원을 찾아 배뇨곤란이나 요실금을 호소하는 노인 환자가 부쩍 늘고있다.학계에서는 집에 거주하는 노인의 약 15∼30%,급성 질환을 앓고있는 노인의 약 3분의1 가량이 요실금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원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본의아니게 소변이 나오거나 새는 배뇨이상인 요실금. 노인들은 대부분 요실금을 정상적인 노화과정으로 인식한채 수치스럽게 여겨감추거나 참고 지내지만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대한배뇨장애및 요실금학회(회장 박원희 인하대 성남병원 비뇨기과교수)는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요실금 국민대회 주간을 맞아 전국 50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노인성 요실금의 극복’을 주제로시민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요실금 국민대회 주간을 맞아 노인성 요실금에 대해 알아본다. ◆원인방광의 노화나 뇌신경질환,남성의 전립선비대증,여성의 분만및 폐경,질환과약물이 가장 크고 이밖에 혼수상태나 위축성 요도염,질염,심한 변비 등 일시적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나이가 들면서 방광근육세포 사이에 불필요한물질이 증가,방광이 일찍 수축하게 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또 중풍 치매뇌종양 파킨슨씨병이 있을 경우 방광이 안정되게 팽창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소량의 소변이 방광에 차더라도 뇌의 방광수축방지 조절이 안돼 생긴다.특히 남성의 경우 방광 입구의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배출 통로를 점차 막으면 방광이 불안정해진다.여성의 경우 요도주변의 골반근육이 자녀분만 등으로 약해져 발생하며 폐경기가 지나 여성호르몬 저하로 요도가 얇아지면서 생겨난다.노년이 되면서 증가하는 질병과 약물의 사용은 물론 체력저하도 요실금의 원인.당뇨병도 요량을 늘리고 점차 방광의 감각을 둔화시키므로 발생원인이다. ◆치료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지 못하며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기전 이미 솟옷을 적시는 증상을 보이는 ‘과활동성방광’의 경우 배뇨시간이나 체액배설을조정하거나 약물을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보조요법으로 전기자극패드나 특수 의류착용도 권장된다.또 복압성 요실금은 골반근육이 노화되어골반근육운동으로 큰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성과는 있다. 전기자극및 바이오피드백 치료나 약물요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원칙적으로 물리치료나 수술을 해야한다.현재까지 약물투여로는 완전한 요실금의 소실을 기대하기 어렵다.최근엔 복강경 수술이나 국소마취후 간편한 수술법도 개발돼 있다.환자가 아주 고령이거나 수술을 원치않을때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을 요도에 주사하기도 한다.또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출구가 막힐때는 약물요법이비교적 잘 듣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에 잘 듣지 않는 경우는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도 병행한다. ◆예방전문가들은 올바른 배뇨습관과 함께 알콜음료,커피,탄산음료,카페인 함유제품,매운 음식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할 것을 지적한다.우선 시간에따라 배뇨를 하면 요실금을 줄일 수 있다.가령 4시간 이상 소변을 참았을때요실금이 생긴다면 3시간 이상 소변을 참지않도록 한다.또 이중배뇨를 하는방법으로 배뇨후 다시 배뇨를 해 남아있는 잔뇨를 다 배출하는 것도방법이다.이밖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고 변비가 심해도 장내에 가스가 차 방광을 자극하므로 변비치료를 우선해야 한다.또 흡연도 기침을 유발해 방광을 자극하므로 금연이 필요하다. 김성호기자 kimus@
  • 美, 국제선 기내 전면 금연

    [워싱턴 AP 연합] 미국에서 이·착륙하는 모든 국제선 여객기 안에서의 흡연이 4일(현지시간)부터 전면 금지된다고 미 교통부가 2일 발표했다. 이같은 기내 금연규정은 미국 및 외국항공사 여객기의 객실은 물론 조종실에도 적용된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미국적 항공기를 포함해 미국과 다른 나라를 오가는국제선 항공기의 97.7%가 이미 항공사 자체 결정으로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남북정상회담 D-9/ 北·中 정상회담이 남긴것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에서 보여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다양한 행보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적지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94년 권력승계 후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실용주의 노선’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쩌민(江澤民)주석의 5원칙/ 장 국가주석과 김 위원장은 영토의 보전과 주권의 상호존중,상호불가침,내정불가침 등 중국이 제시하는 ‘평화공존 5원칙’과 7·4 공동성명에 명기된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3대 통일 원칙에 서로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미묘한 갈등관계에 있는 중국으로서 북한의 통일원칙을 지지하면서미국과 일본의 패권주의를 견제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북측 역시 주변 4강이 지지하는 ‘한반도 당사자 해결원칙’에 무게 중심을이동하면서 중국과 ‘전략적 제휴’로 정상회담 이후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치밀한 포석이 담겨 있다. 하지만 북·중 관계 복원은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변화에서 주변 4강들의 치열한주도권 다툼과 이념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이런 맥락에서 북·중 정상들이 쌍방의 통일정책을 지지하는 대목이 관심을 끄는 것이다. ◆김 국방위원장의 변화/ 김 위원장은 중국의 대외개방 정책을 평가한 뒤 이례적으로 중국의 경제발전 현장을 방문했다.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북한의 5개년 경제개발에서 주요 ‘참고서’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반도 문제해결에 있어서 남한을 파트너로 인정하는 ‘남북관계 중시 발언’은 향후 남북대화의 전망을 무척 밝게하는 대목이다.그동안 북·미협상 등미국을 통한 체제유지와 경제회생을 고집했던 김 위원장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방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끈질기게 이어졌던 김 위원장의 ‘건강 악화설’이 해소된 것도 계산할 수없는 ‘부수익’일 것이다.“김 위원장이 건강을 생각해 절주와 금연을 하고있다면서 술은 포도주 정도를 마시는 수준으로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訪中이후 관심 커져.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은 국제 외교무대 데뷔의 신호탄인가. 한국은 물론 서방의 언론들도 김 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정상외교’를 가동할지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상황변화론’을 앞세워 김 위원장의 국제무대 복귀를 점치고 있다.이들은 “대외개방으로의 전환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상황에서 ‘김정일 신비화 카드’가 더 이상 위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논리를 제시한다.더욱이 김일성(金日成) 주석처럼 대일본 항전 등의 뚜렷한 정치적 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김 위원장을 경제회생의 주인공으로 각인시키는 권력 공고화 작업이 필수적이라는 시각이다. 반면 이번 방중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종전처럼 막후로 모습을 감출 가능성도 없지 않다.대외개방에 대한 군부의 반발을 무마하고 자칫 불거질 ‘책임론’에서 한 걸음 비켜날 필요성도 제기된다. 중요 고비에만 나타나 ‘해결사’ 이미지를 심는 것이 더욱 효과적 통치술이란 지적도 이런 맥락이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정상회담이후 본격적인 남북경협 협상에서 명목상국가원수인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적지않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