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금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호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영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색깔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호흡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63
  • EU “야외서도 담배 맘대로 못피게”

    EU “야외서도 담배 맘대로 못피게”

    사무실 건물 출입구마다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의 샐러리맨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세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각국 정부가 공공건물 내에서의 금연정책을 도입한 이후 생겨난 지구촌 풍속도다. 하지만 유럽의 흡연 직장인들은 유일한 ‘끽연’ 장소였던 이곳마저 곧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유럽연합(EU)이 실내는 물론 건물 출입구 주변을 비롯한 야외에서의 흡연을 제한하는 내용의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일 EU가 대중 밀집 지역인 야외 경기장과 놀이공원, 버스 정류소, 기차역 등에서의 금연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EU보건당담 집행위는 병원이나 공공서비스 기관, 청소년 활용 시설의 경우 건물 출입구로부터 반경 9m를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있는 캐나다 퀘벡시 사례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각국은 갈수록 ‘담배와의 전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는 7월부터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법을 시행하는 영국도 조만간 버스 정류소와 운동장, 건물 출입구 등에서의 흡연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세종음악콩쿠르 일반부 대상 김유나·한은혜씨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의 일반부에서 김유나(해금·한국예술종합학교 4년)씨와 한은혜(한양대 졸업)씨가 국악부문과 서양음악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황보영(해금·국립국악고등학교 2년)양과 최재연(선화예술고등학교 2년)양이 각각 국악부문과 서양음악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신문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해 지난 2일 끝난 이번 콩쿠르에는 어느 때보다 수준높은 150여명의 젊은 예술인이 대거 몰려 수상자를 가려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서양음악부문은 단일 종목으로 성악을 지정했고, 전통음악부문은 대금·해금·피리의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서울시 예술단 공연에 협연자로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통음악 부문 ▲일반부 △피리 손동주 한양대 3년·유현수 서울대 대학원 △해금 천지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김찬미 이화여자대학교 2년 △대금 이오훈 한양대 3년·정소희 연세대 대학원 ▲고등부 △피리 최소리 국립국악고 2년·강승호 국립국악고 3년 △해금 이다윤 국립국악고 2년·최민지 국립국악고 2년 △대금 박종현 국립국악고 3년·변상엽 국립국악고 3년 ●서양음악 부문(성악) ▲일반부 △남자 김성욱 서울대 대학원·임봉석 추계예술대 대학원 △여자 양제경 한국예술종합학교 4년·이정은 서울대 대학원 ▲고등부 △남자 조재원 선화예고 2년·최성훈 경북예고 3년 △여자 손나래 서울예고 2년·박예린 서울예고 3년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서양음악부문 대상 한은혜씨 “즐겁게 음악하는 사람이 꿈” “노래하는 것이 재미있고, 욕심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에서 성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한은혜(24·한양대 졸업)씨는 3일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며 기뻐했다. 한씨는 지난 4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베르디의 ‘리골레토’ 공연에 주인공 질다로 출연했을 만큼 장래가 촉망되는 기대주. 그는 “그동안 세종콩쿠르에서 수상한 선배들의 앞날이 잘 풀리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콩쿠르의 본선에서도 ‘리골레토’에 나오는 질다의 아리아 ‘카로노메(그리운 그이름)’를 택했다. 심사위원들은 “맑은 음색으로 테크닉이 좋아 소리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면서 “좋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노래한다.”고 평가했다. 오페라가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적극적인 성격이 돗보이는 한씨는 현재 이탈리아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미국이나 독일도 생각해 보았지만,‘리골레토’에 출연한 성악가들이 이탈리아 출신인 연출자 및 지휘자와 이탈리아어로 자유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마음을 굳혔다. 스승인 곽신형 한양대 교수도 한씨에게 ‘오페라의 본고장’이자 한씨의 성격에도 잘 맞는 ‘이탈리아행’을 권유했다고 한다. 한씨는 “유학을 떠나기에 앞서 신문사가 주최하는 콩쿠르에 몇군데 더 나가볼 생각”이라면서 “농담이지만, 공부가 끝난 뒤 한국에 돌아왔을 때 이 신문들이 저에 대해 좋게 써주시지 않겠느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전통음악부문 대상 김유나씨 “정악서 퓨전까지 아울러야죠” “정악과 민속악, 그리고 퓨전까지 아우르면서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해금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에서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해금연주자 김유나(22·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4년)씨는 3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진 연주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씨는 이번 콩쿠르 본선에서 지영희류 작은산조를 연주했다. 심사위원들은 “산조의 멋을 안다. 표현력이 우수한 것은 물론 연주태도가 자연스럽고 안정적”이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는 김씨는 5학년 때 처음 본 아쟁이 너무 신기했다. 다음날 덜컥 아쟁을 배우기 시작한 뒤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접고 국립국악중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중학교 전공과정에는 아쟁이 없었고, 활을 쓰는 악기라는 점에서 바이올린 및 아쟁과 닮은꼴인 해금을 선택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김씨에게 ‘국악이 갈수록 퓨전화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무엇이든 보편화되기 전에는 시행착오가 있는 법”이라면서 “퓨전은 국악의 인지도를 높여 우리 음악이 결코 지루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해금예찬론을 폈다. 가장 존경하는 연주자는 국립국악고 2학년 때 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스승과 제자로 처음 인연을 맺은 정수년 교수. 그는 “당장은 정수년 교수님처럼 훌륭한 해금 솔로이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웃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보건소 ‘주민 곁으로’

    부산지역의 보건소들이 주민곁으로 바짝 다가서고 있다. 보건대학 운영을 하고, 건강관리센터도 설치한다. 31일 부산시 자치구들에 따르면 동래구보건소는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보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한 해 4회(4,5,9,11월) 운영된다. 중년기 건강관리, 올바른 식생활, 영양실습, 절주와 정신건강, 운동과 건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교수, 전문의, 소방공무원 등이 강의해 알차다는 평가를 든는다. 동래구민이면 수강이 가능하며 기수별 정원 20명이다. 희망자가 많아 9월에 열리는 3기 때에는 30명으로 늘린다.1기 수료생인 주부 김행자(52·동래구 명장동)씨는 “보건대학에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 갱년기 증상 완화, 운동 및 건강 유지 방법 등을 배워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만족해 했다. 연제구보건소도 ‘암예방 건강대학’을 운영한다.5월과 10월 상하반기 2회 실시되는 암예방 건강대학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4주간 운영되며 이달 31일 1기생 50명이 배출된다. 연제구보건소는 부산의대 교수 등 전문의를 초빙해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폐암 등 주요 6대암에 대한 예방 방법 등을 강의,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 부산진구보건소는 2005년부터 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체험실, 스트레스관리실, 금연 클리닉,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영양상담실, 임산부, 영유아 보충영양사업실, 체조실 등을 설치했다. 체력측정 및 단련실에서는 운동처방사가 1대1 맞춤형 처방을 해준다. 또 금정보건소는 관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보건소는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방문치료 등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 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뇌졸중 기능훈련 프로그램은 다른 보건소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다. 부산시 박호국 보건위생과장은 “보건소들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톡톡히 한몫해 이용자들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30년 애연가서 ‘전국구 금연왕’ 된 김낙연씨

    “피는 물보다 진하더군요. 고등학생 아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에 충격받아 딱 끊었습니다.” 31일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는 김낙연(54·버스기사)씨의 감회는 남다르다.17세부터 시작한 30년 애연가 생활을 접고 금연전도사로 변신한지 올해로 7년째. 구청에서 ‘금연모범시민상’을 받았고, 한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연의 달인’으로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금연운동협의회 관계자 등으로부터도 판정을 받은 만큼 김씨는 전국구 ‘금연왕’인 셈이다. 그러나 7년 전 김씨의 모습은 요즘처럼 밝지 않았다. 시커먼 얼굴에 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부인과 아이들은 냄새가 역하다며 그를 멀리했다. 원인은 하루 2갑 이상 피우던 담배때문이었다. “중독성을 누구보다 잘 체감했다.”는 김씨는 2000년쯤 처음으로 금연에 도전했다. 절친한 친구가 폐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 서울 원자력병원에 입원하면서부터다. 친구는 뒤늦게 담배를 멀리한 채 삶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얼마 안돼 숨을 거뒀다. 이 충격으로 김씨도 담배를 끊었다. 하지만 담배와의 이별은 8개월을 넘기지 못했다.“한개비의 유혹을 못 넘기니 8개월치 밀린 담배까지 다 피웠습니다.” 그런뒤 그의 금연 욕구에 불을 댕긴 것은 둘째아들이었다. 어느 날 수첩을 찾으러 들어간 고교생 아들의 방에서 숨겨둔 유리병 재떨이를 발견한 것이다. 순간 눈앞이 캄캄하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 주위에서 ‘담배 피우는 아들 뒤에 아버지가 있다.’고 한 말을 듣고 며칠 뒤 김씨는 정말 담배를 딱 끊었다.2000년 10월12일의 일이다. 덕분에 26세 직장인으로 장성한 아들은 지금까지 아버지와 함께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 김씨가 ‘담배와의 전쟁’에 성공한 데는 식사한 뒤 바로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호두 2개를 손에 쥐고 굴리는 등의 습관이 큰 도움이 됐다. 이같은 방법은 금연운동협의회에서도 인정한 만점짜리 행동요법이다. 된장을 이용한 쑥무침, 볶은 검은콩, 순무와 복숭아 주스 등은 니코틴 등 담배 독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10월17일 지금까지 잘 참았다.’,‘18일 이제 성공한 것 같다.’ 등 처절한 사투가 기록된 금연일지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했다. 김씨는 “항상 청결한 덕분에 부부금슬도 좋아졌다.”면서 “무엇보다 아들에게 건강을 물려주게 돼 뿌듯하다.”고 힘줘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흡연관련 사망 5명중 1명 간접흡연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흡연관련 사망 5명중 1명 간접흡연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100% 금지해야 한다.”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은 31일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이 같이 권고했다.193개 회원국에 보낸 메시지는 ‘소리없는 살인’인 간접흡연에 대한 경고였다. 실제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간접흡연은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고,PC방·호프집 종사자의 체내 니코틴 농도를 흡연자보다 높이는 등 심각한 폐해를 일으키고 있다. 일부 조사에서는 흡연관련 사망자 5명중 1명이 간접흡연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리없는 살인 충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시행한 PC방 PAH노출실험에선 실험대상인 208명(15∼24세)의 남성 모두 혈장 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크게 떨어졌다.PAH는 담배연기 등에 포함된 발암물질이다. 이런 경향은 10대 후반에서 두드러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최근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다중이용시설의 간접흡연 조사’도 이를 뒷받침한다. 부산지역 PC방, 오락실, 만화방은 물론 실외공원 등 만남의 장소에서도 다량의 니코틴이 검출됐다.2명의 비흡연자를 일정시간 머무르게 한 뒤 실시한 소변검사에선 최고 6.67㎍/ℓ의 니코틴이 나왔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는 “비흡연자는 검출되지 않아야 정상”이라며 “보통 하루 한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수준으로 흡연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PC방의 담배연기 농도 연구’에선 서울시내 상업지역 PC방 공기 중 평균 11.52㎍/㎥, 동일기관의 복지부 건강증진 연구사업보고서에서는 흡연이 허용된 사무실 공기 중 평균 11.96㎍/㎥의 니코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된 PC방과 호프집 종사자(비흡연자)의 체내 니코틴 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공주대의 복지부 건강증진연구보고서는 이들의 타액에서 평균 57.3㎍/ℓ, 소변에선 22.4㎍/ℓ가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흡연배우자 둔 사람 폐암발생률 30·심장병 40% 증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한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국내 여성 2270여명 가운데 800여명은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면 더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흡연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폐암 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이 40% 증가한다.”고 전했다.WHO도 올 4월 “매년 20만명 이상이 직장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사망한다.”고 단정했다. 실제로 같은 달 스페인의 한 연구소는 “매년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4만 5000여명 가운데 9000여명이 비흡연자”라고 밝혔다. 또 미국 뉴욕주 정신의학연구소의 레니 굿윈 박사는 지난 3월 “성인 흡연이 늘며 어린이 천식이 유행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미 보건부는 흡연자 가족이 있을 경우, 천식발생률이 63%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점을 반영하듯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게시판은 간접흡연의 폐해를 고발하는 글로 채워지고 있다.24세 여대생은 “울며 겨자먹기로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목도 아프고 온몸에 냄새가 밴다.”고 호소했다. 임신한 채 생계 때문에 간접흡연을 감수하고 식당에서 일하는 임신부, 등의 글도 있다. 이복근 금연운동협의회 부장은 “간접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관련 법령 확대, 공공장소 금연구역 강화 등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다 흡연자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우리동네 맛집] 삼선동 5가 ‘아금재’

    [우리동네 맛집] 삼선동 5가 ‘아금재’

    ‘흑명태’를 아는가. 흔히 ‘메로’‘흑태’라 불리며 215㎝까지 자라는 거대한 생선, 남태평양의 차고 깊은 바다에서 사는 바로 그 생선을 말이다. 호텔에서 횟감으로 내놓는 이 고급어종을 매운탕으로 요리하는 집이 있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이 추천한 성북구 삼선동5가 ‘아금재’가 바로 그곳이다. 부드러운 흑명태가 얼큰한 매운탕 양념과 어울려 신비스러운 맛을 자아낸다. 미끌미끌한 껍질을 깨끗이 벗겨내 속살을 한 입에 맛볼 수 있다. 가시 하나 없지만 푸석하지 않고 쫀득거린다. 안주인 이상덕(54)씨는 “매운탕을 속살만으로 끓였더니 느끼하고 텁텁했다.”면서 “고심 끝에 ‘특정 부위’를 선택해 끓였더니 감칠맛이 나더라.”고 설명했다.‘특정 부위’는 영업비밀이라며 알려주지 않았다. 흑명태를 거의 다 건져 먹을 때쯤 수제비가 나온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수제비를 맵지 않은 국물과 섞어 후후 불어 먹으면 어느덧 배가 차오른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남은 국물로 밥을 볶아 먹어야 한다. 밑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을 만큼 맛있다.15년 전통을 이어온 솜씨다. 아금재의 또 다른 명물은 금연·금주 문화다.2001년에 금연을 선언했고, 올해부터는 금주까지 단행했다. 일품 술안주를 두고 술을 마실 수 없다니, 술꾼들의 항의가 빗발칠 텐데…. 독실한 기독교도인 이씨는 “매출도 줄고 단골 손님들도 서운해하지만 마음이 천국이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사람들이 술과 담배로 피폐해지는 것을 지켜보며 그렇게 무서운 놈들을 나부터, 내 식당부터 멀리하자고 결심했다. 술손님을 받지 않으려고 영업 마감시간도 오후 6시로 당겼다. 예약이 있을 때만 늦게까지 문을 연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서울을 담배연기 없는 도시로”

    서울시가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29일 “버스정류소 금연구역화에 대한 시민의견을 물은 결과 90% 이상이 찬성했다.”면서 “간접흡연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종로2가 중앙차로 정류소 등 시내 버스정류소 6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 금연 버스정류소는 종로2가, 구로디지털단지, 청량리환승센터, 백병원, 강남역, 연세대 등이다. 금연 버스정류소는 30일 선포식을 거쳐 오는 9월부터는 서울시 전 버스정류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을 우선 금연공연으로 선정해 시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연아파트’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2652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기로 했다. 금연아파트가 되면 자치구 보건소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건강 검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美 CTBT 갹출 금연체 투표권 정지

    |도쿄 박홍기특파원|미국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CTBT)’의 갹출금을 연체, 투표권을 정지당했다고 교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핵폐기 절차가 진행될 것에 대비, 검증 경비 확보 차원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의 미납액은 올해 말까지 약 29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당국자는 북한 핵폐기 검증 비용 확보를 미납 이유로 제시했다.북한은 지난 2월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폐기를 위한 초기단계조치를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지만 미 당국자는 “협의가 진전돼 무언가 검증 장치가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hkpark@seoul.co.kr
  •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 판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금연 성공률을 60%까지 높인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를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기존 금연보조제와 달리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작용해 흡연욕과 금단증상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챔픽스는 첫 1∼3일은 0.5㎎정을 하루 한번,4∼7일은 0.5㎎정을 하루 두번, 이후에는 1㎎정을 하루 두 번씩 12주간 복용하도록 돼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챔픽스가 출시된 미국에서는 이후 6개월 만에 금연을 시도한 사람의 70%가 챔픽스를 복용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 [Seoul In] 구민건강축제 12개 검진 마련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9∼31일 구청 광장과 오동근린공원에서 구민건강축제를 연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12개 검진마당을 마련했다.5개의 건강체험마당과 행복음악회 등도 연다. 폐활량 측정, 금연침 시술, 신체·건강 나이 측정, 전립선암 검진, 유방암 검진, 치매 조기발견, 인터넷 중독 검사 등도 할 수 있다.30일 열리는 당뇨인 걷기 대회에서는 걷기 행사후 혈당 검사를 실시해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도록 했다. 가상 음주체험도 한다. 보건지도과 944-0764.
  • [Seoul In] 금연·절주 이동교실 운영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보건소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체험관을 운영, 금연·절주·영양·운동·성교육을 실시한다.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흡연과 구강건강, 흡연으로 인한 학습장애 등을 배운다. 또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알코올 남용이 미치는 악영향을 체험한다. 척추측만증 예방운동법, 올바른 피임법 등도 모형과 실습을 통해 교육받는다. 이동 체험관은 29일까지 보성여중·신광여중·용산중·배문고·용산공고 등 5개 학교 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지도과 710-3324.
  • [Seoul In] 30일 건강걷기대회 개최

    강서구(구청장 김도현) 개청 3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30일 개최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걷기 코스는 우장산 축구장을 오전 11시에 출발해 산책로 3.6㎞를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30분 내에 완주해야 한다. 걷기대회를 마친 후 금연상담, 건강영양상담, 고혈압 당뇨 측정, 절주홍보 등이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체력진단실 2657-0185.
  • 유해물질 ‘NO’…충전식 담배 ‘불티’

    유해물질 ‘NO’…충전식 담배 ‘불티’

    이탈리아산 ‘충전식’ 담배가 애연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담배의 이름은 ‘닉스틱’(NicStic). 종이와 담뱃잎 대신 플라스틱과 충전식 발열 코일로 만들어진 미래형 담배다. 이 담배의 가장 큰 매력은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 충전된 코일이 열을 발생, 필터의 니코틴을 기화시켜 내보내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기 없이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연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담배가 타면서 생기는 ‘타르’, ‘카드뮴’,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이 담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럽 여러 지역의 흡연 규제 때문. 연기가 나지 않아 흡연 구역 제한을 피할 수 있고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담배 한 세트의 가격은 80유로(약 10만원)로 판매되는 세트는 본체 3개와 충전기 그리고 니코틴 필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 새로운 담배가 각종 흡연 규제를 피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담배를 끊고자 하는 사람들이 금연 보조 기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판매업체의 주장이다. 현재 ‘닉스틱’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중독성 기호품이 아니라는 인증을 받았으며 “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즐겨라.”라는 광고를 앞세워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사진=위어드닷컴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원 청소년센터 주변 금연 선포

    경기도 수원시에서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 1만 7000여평이 금연구역으로 선포된다. 수원시와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센터 야외광장에서 담배·탄산음료·폭력 등 청소년 유해요소를 차단, 건강한 수련시설로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의 ‘그린 존’ 선포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Seoul In] 17일 건강축제 개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2007 웰빙 서초 건강축제’가 17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2007 웰빙 서초 건강축제’는 금연관·절주관·영양관·정신건강관·모유수유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는 ‘건강정보마당’, 유방암 검진·건강상태 체크·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신체나이 알아보기·어린이건강체험관 등 ‘건강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한방과 등 무료건강진료를 제공하는 ‘진료마당’, 마지막으로 ‘암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재갑 교수의 ‘특별강연’도 준비된다. 지역보건과 570-6585.
  • [닥터 ‘이지’의 발칙한 치아 얘기] 키스타임때 당당해지는 법

    지난번에 입냄새의 원인을 짚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입냄새의 진단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보자. 가장 손쉬운 입냄새 자가 점검법이 있다. 손등에 자신의 침을 바르고 바로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다. 입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침에서도 악취가 풍긴다. 침이 마른 뒤에는 누구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침이 마르기 전에 바로 냄새를 맡아야 구취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입냄새가 나는 것 같으면 수시로 체크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결례를 피하는 게 대인 관계의 지혜이다. 이때도 방법이 있다. 입을 다물고 있다가 후∼ 하고 부는 방법이다. 약 3분 동안 입을 다물고 있는다.그동안에 입냄새를 유발하는 입안의 휘발성 황화합물 등이 고이기 때문이다.3분쯤 지나 두 손으로 입을 감싸듯 가리고, 후∼ 하고 불어 코로 냄새를 맡는다. 아주 심한 축농증만 아니라면 대충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 중 다음에 해당된다면 원인이 구강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1주일 정도 구강청정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냄새가 줄어드는 경우나 좀 더 주의를 기울여 구강위생에 신경을 쓰고 혀를 잘 닦으면 냄새가 줄어드는 경우, 말을 할 때나 입안이 마르면 냄새가 더 심해지거나 손을 혀로 핥은 후 침이 마를 때쯤 냄새가 감지되는 경우 등이다. 중요한 것은 아예 입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여기에도 수칙이 있다.우선, 음식을 잘 씹어먹고,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이렇게 하면 침의 분비가 원활해 입이 마르지 않고, 소화까지 잘 시켜 위장질환도 예방해 준다. 양치질도 중요하다. 먹고 난 뒤와 자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자. 닦을 때는 칫솔뿐 아니라 혀세정기 등으로 설태를 닦아 내야 구취가 없어진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구연산을 함유한 매실 장아찌나 레몬 등으로 입가심을 한다. 음식 찌꺼기의 부패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물론 녹차도 좋다.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항균작용을 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 충치나 치주병을 막아줄 뿐 아니라 탈취 효과가 있는 후라보노이드가 구취를 방지하기도 한다. 음료수는 많이 가능한 한 많이 마시되 커피는 피하는 게 좋으며, 가능하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며, 금연을 하도록 한다. 또 당근처럼 섬유질이 많은 야채류를 많이 먹으면 구강 세척효과가 뛰어나며,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입냄새를 감추는 방법이 된다. 가슴 뛰는 키스타임이 코앞에 있다고 가정해 보자.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당신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일, 아니 매 순간을 키스타임이라고 생각하며 일상적으로 입냄새를 관리할 것. 그러면 언제 닥칠지 모르는 키스타임에 당당해진다.이지영(치의학 박사·강남이지치과 원장·www.egy.co.kr)
  • 간판 내리는 아일랜드 선술집들

    선술집(public house)의 원조인 아일랜드에서 선술집이 사라지고 있다. ‘퍼브’로 불리는 선술집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 등 세계 중산층과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손님들과 주인이 어우러져 잡담을 하고, 술을 마시며, 분위기에 취했던 아일랜드의 선술집들이 소도시를 중심으로 시나브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아일랜드서만 매일 선술집 한 곳이 문을 닫는다는 보고서도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클레어, 코드 두 군에서만 60개 이상의 선술집이 간판을 내렸다.7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선술집이 사라지는 3가지 주요 요인은 ▲선술집 전면 금연 시행 ▲음주운전 단속 ▲젊은층의 기호변화 등이 꼽히고 있다. 또 선술집은 거대 자본이 아니라 개인들의 영세 자본에 의해 가족단위로 경영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에서 밀리고 있다. 우선 2004년 이후 모든 선술집에서 강력한 금연조례가 시행돼 적지않은 애주가들이 선술집을 등졌다. 금연운동가들은 선술집 금연이 성공했다고 평가하지만 주인들은 선술집 경영에 타격을 받았다며 울상이다. 경찰이 재량에 따라 무작위로 차를 세워 음주단속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법이 지난해 시행돼 손님들의 발목을 잡았다. 작은 도시에서 음주운전이 적지 않았으나 강한 단속이 이뤄지며 웬만하면 음주운전을 하던 주당들이 발길을 끊기 시작한 것이다. 젊은층의 기호 변화도 한 몫을 했다. 젊은이들이 무허가 주류판매점에서 술을 사 마시거나 더 세련되고, 더 큰 바를 찾아, 더 큰 도시로 나가면서 소도시 선술집에 타격을 줬다.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 어린이날 ‘하니’보고 깔깔·‘생상스’ 듣고 끄덕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은 내용이 미덥지 못하고, 어른들이 보이고 싶은 공연은 아이들이 지겨워하기 일쑤다. 하지만 올해 어린이 날에는 이런 고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주요 문화공간들이 재미와 교육적 내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다양한 어린이용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어린이 날 당일은 이미 매진된 공연도 있는 만큼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국립국악원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창작 어린이 음악극 ‘마고할미’를 5월3일부터 6일까지 우면당에서 공연한다. 제주섬을 창조한 여신 ‘선문대할망’의 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크다’는 뜻의 ‘한’에서 비롯된 ‘할미’는 위대한 어머니라는 뜻을 품고 있다. ‘마고할미’는 우리 음악과 춤, 노래, 한지 조형물로 우리 창세신화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류형선이 작곡했고, 젊은소리꾼 유미리가 극의 흐름을 이어갈 도창을 맡는다. 국악을 듣도록 강요하지 않고, 무대에서 벌어지는 극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리가 귀에 들어오고 마음에 와닿을 수 있도록 했다.1만∼2만원.(02)580-3300.●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 보따리’를 5월3일부터 13일까지 달오름극장에 풀어놓는다. 객석에서 숨죽이지 않고 국악반주에 맞추어 마음껏 노래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단원들의 도움으로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도 내볼 수 있다. 국립창극단의 남상일과 서정금, 국립극단의 한윤춘과 이은희가 주인공으로 더블캐스팅됐다.48개월 이상.1만 5000∼3만원.(02)2280-4115.●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모차르트 음악회’를 5월4∼6일 공연한다. 시나리오 구성작가 최빛나가 참여하여 개발한 음악교육 웹게임 ‘미션 모차르트’를 코리아 타악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세계 타악기 전시 체험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벌어진다.3세 이상.3만∼5만원.1544-5955.●국립민속박물관 5월5일 오후 3시 강당에서 박경숙의 해금연주회,6일 오후 2시에는 야외마당에서 북청사자놀음이 펼쳐진다.5일 어린이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단소 만들기 등 ‘어린이 민속 체험 한마당’도 펼쳐진다. 공연 관람 무료.(02)3704-3133.●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이진주 원작의 뮤지컬 ‘달려라 하니’를 28일부터 5월6일까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주인공 소녀 하니가 달리기로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성장하게 된다는 1980년대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만화영화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6세 이상.3만∼5만원.(02)399-1772.●예술의전당 ‘어린이 음악회’를 5월5일 오후 3시 콘서트홀에서 연다. 방송인 신애라가 동화구연과 곡 해설을 맡는다. 이택주가 지휘하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교육용 레퍼토리의 고전들을 들려준다.5세 이상.1만∼1만 5000원.(02)580-1300.서동철 문화전문기자dcsuh@seoul.co.kr
  •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되나

    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 등 서울시의원 15명은 24일 버스정류장 등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의 ‘서울시 금연장소 지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남 의원 등은 “시민들의 길거리 간접흡연에 대한 불만과 민원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내 도로와 공원 등을 금연장소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금연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으나 과태료 부과를 위해선 상위법인 ‘경범죄처벌법’ 등의 개정이 필요해 버스정류장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시민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하이 서울 축제] 美러클! 味러클! 미樂클!

    [하이 서울 축제] 美러클! 味러클! 미樂클!

    서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이끌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6일까지 열흘 동안 펼쳐진다. 지금까지의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지역축제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됐다.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양이 늘어나고 질이 높아졌다.1000만명이 사는 서울같은 메트로폴리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축제는 초유의 시도이다. 봄의 한가운데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보다 쉽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특집을 준비했다. ‘축제에 빠진 서울.’ 올해로 5번째를 맞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서울의 봄을 달군다. 올해 행사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관광 서울’‘한강 르네상스’를 알리는 세계의 축제로 마련했다. 서울광장과 청계천을 중심으로 펼쳐지던 무대가 한강과 도심 고궁으로 확대됐다. 축제 기간도 지난해 4일에서 10일로 늘어났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20세기 경제기적을 이룬 서울이 21세기에는 문화의 기적을 선도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27일 오후 8시 여의도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선박 10척이 한강을 오가고 북의 대합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비행선 30여 대에서 레이저 불빛이 한강을 수놓는다. 인기가수,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한류스타 특별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세계적인 도시 축제로 육성한다 2003년 시작된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그동안 진행해 오던 10월 서울 시민의날 행사를 5월로 옮기면서 하이서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서울시는 앞으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이나 영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처럼 세계적인 도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울시 박희수 문화과장은 “세계적으로 1000만명이 넘는 거대도시의 종합적인 도시축제는 찾아 보기 어렵다.”면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발전시켜 관광객 1200만명을 달성하는 시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에 외국 관광객 25만명을 포함,60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6만명 등 130만명이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찾았다. ●‘역사’‘한강’이 축제의 축 올해 축제는 고궁과 북촌 한옥마을, 서울광장 등 역사성이 깃든 공간을 중심으로 ‘서울역사축제’와 한강을 무대로 한 ‘한강미러클축제’가 양대 축으로 진행된다. 역사를 테마로 한 축제의 간판 행사는 ‘정조 반차 재현’이다.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선 ‘북촌 조선시대 체험’이 준비됐다. 서민촌·양반촌·장터·포도청 등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해 놓은 재동초교에서 당시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미러클축제로는 뚝섬 난지 여의도 노들섬 등 한강시민공원 6개 지구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손에 손잡고… “놓치면 후회할 걸” 10일동안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행사에는 48개의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 인순이와 SG워너비, 이효리, 싸이 등이 펼치는 ‘개막제’행사와 신명나는 축제를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폐막식’사이에 있는 많은 행사 가운데 놓치면 후회할 프로그램이 있다. 표재순 총감독이 추천할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서울시가 “시간이 없어도 이것만은 꼭 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있게 준비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소개한다. ●서울의 전통을 재현한다 가장 기대되는 행사는 단연 ‘정조 반차 재현’이다.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리며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가 묻힌 화성(현재의 수원)까지 문무백관 나인 호위군사 1779명, 말 799필을 동원해 8일 동안 행차하는 내용이다. 29일 오전 11시부터 창덕궁 돈화문에서 시작해 종로 3가·보신각·명동·남대문·서울역·용산역·한강둔치 이촌지구를 거쳐 노들섬까지 12.57㎞에 이르는 거리에 역사의 한 장면을 현대로 옮긴다.212년 만에 재현되는 정조반차에는 시민 930명이 참가하고, 말 120필이 동원된다. 규모는 다소 축소됐지만 번잡한 서울거리에서 시도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고 볼거리다.27∼29일에 종로구 가회동과 계동 등 북촌을 찾으면 과거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종로구 가회동 재동초등학교에 만들어진 ‘북촌마을 조선시대 체험장’에 들어서면 서민촌 양반촌 포도청 장터 등 조선시대 길이 열린다. 이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이용해 상거래를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옥마을 일대를 걸으며 전통공방, 박물관 등을 들러 역사와 문화 속으로 산책해도 좋다. ●문화와 미래를 느껴 보자 젊은층의 문화를 접하면서 서울의 미래를 가늠해도 좋을 것 같다. 밤새도록 뜨거운 열정을 불사르고 싶다면 5월 4∼6일 난지지구에서 열리는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을 찾아가자. 독일의 닥터 모트(Dr.Motte), 일본의 몬도 그로소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DJ가 추축이 돼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행사다. 최고의 DJ가 만들어내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댄스 페스티벌, 힙합 문화가 총출동하는 비보이 파크, 인디밴드들이 참가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했다. 28∼30일 여의도지구에는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국악과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비보이댄스가 만나 ‘서울의 몸짓’(28일), 빛·소리·영상이 어우러진 ‘논버벌 퍼포먼스’(29일)가 진행된다. 명성황후·그리스·오페라의 유령·미스 사이공 등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중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사하는 ‘오!해피 뮤지컬’(30일)도 입맛 당기는 프로그램이다. ●기적을 만난다 차를 타고, 또는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한강을 즐기는 기회도 있다. 강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미러클 수중다리 건너기’가 행사기간 내내 열린다. 노들섬과 이촌지구 사이에 놓인 철제 수중다리를 이용해 맨발로 한강을 건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장자리 난간에 수중식물을 설치하고, 수중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성도 높였다. 시민들이 강 위를 걷는다면 세계 줄타기 명인들은 하늘을 걷는다. 한강 생태공원인 선유도에서는 ‘제1회 세계 줄타기 대회’(5월 3∼5일)가 열려,18명의 줄타기 명인들이 외줄에 의지해 1㎞에 이르는 한강을 횡단하는 아찔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장거리 외줄타기 기네스 기록(400m)이 깨질지도 관심사다. ●나도 잊지 말아 주오 대형 프로그램에 가려진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도 곳곳에 숨어 있다. 작은 배들을 한 줄로 띄워 만든 다리를 건너는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30일∼5월6일)와 각국의 모형배를 등불로 장식한 ‘유등 선박 퍼레이드’(27일∼5월6일)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행사인 유등 선박 퍼레이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다. 조선시대 수도방위를 담당했던 중앙군의 군례 대열의식(28일∼29일)이나, 우리나라의 전통의식과 역사속 주요장면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현한 ‘왕실문화재현’(28∼5월 6일),8도의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8도 대동 민속놀이’(28∼29일)는 외국관광객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훌륭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예약후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지하철 이용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의 모든 행사 장소는 지하철로 통한다. 지하철역을 따라 알짜배기 축제를 즐겨 보자. 축제의 첫날 28일 일정을 이렇게 짜 보면 어떨까.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서 왕실 문화재현을 보고, 걸어서 서울예술체험장터, 북촌 조선시대 체험을 즐긴다. 이어 가까운 시청역을 찾아 청계광장에서 You토피아를 구경하면 시간과 체력을 절약할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 버스이용 지하철이 싫증난다면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타 보자. 시티투어 버스는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해진 코스를 순환 운행한다.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관광한 다음 다시 버스를 타고 여정을 계속할 수 있다. 어린이날 코스를 추천하자면 광화문에서 궁중의 일상을 즐긴 뒤, 덕수궁 정거장에서 서울 예술체험장터를 체험해 보자. 이어 경복궁에서 세종대왕 즉위식을 관람하고, 용산역에서 내려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를 구경하자. 버스가 다시 서울시청으로 오면 한류스타 패션 페스티벌이 기다릴 것이다. ●예약은 필수 여유로운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예약을 서두르자.48개 프로그램 중에는 주말에 시민들이 몰려 혼잡할 것을 예상, 예약 접수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열기구 체험이나 미러클 수중다리 건너기,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 소망띄우기, 성곽밟기, 한강수영대회가 대표적이다. 성곽밟기는 접수가 이미 종료됐다. 또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를 동시에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열기구 체험의 경우 현장 접수분은 전체 30% 정도. 주말을 피해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뚝섬 곰탕·비빔밥 원조집 ‘군침’ 코엑스 세계 음식 경연 ‘눈요기’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만큼이나 맛있고 별난 먹거리가 넘치는 맛의 향연이다. ‘서울을 맛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을 내건 ‘서울사랑 음식축제’가 여의도와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4월27∼30일, 여의도 젊은 연인이나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여의도 일대에 40곳이 생긴다. 주 메뉴는 치킨류, 소시지류, 순대, 떡볶이, 빈대떡 등이다. 밤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한강축제를 즐기며 입을 즐겁게 하는 퓨전음식도 많이 선보인다. ●5월5∼6일, 뚝섬 어린이날이 낀 다음달 5∼6일 뚝섬에는 ‘하동관 곰탕’‘오장동 냉면’‘인사동 전주비빔밥’ 등 서울의 원조·유명 음식점 44곳이 야외부스를 차린다. 시중보다 10∼20% 싸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 한강 주변에서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되도록 국물이 있는 음식을 피했다. 한쪽에서는 김치에 이어 제2의 한류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떡을 주제로 ‘한국 전통 떡 한마당’도 열린다. 예쁜 떡 전시회, 떡 찧기 체험, 즉석에서 찐 떡 맛보기 등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4월25∼29일, 코엑스 이 기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는 ‘세계관광음식박람회’가 열린다. 메인 행사인 국제요리경연은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요리대회. 국내외 대학과 음식학원, 호텔, 외식업체 등 50여팀이 경합을 벌인다. 찬요리·더운요리, 해산물 요리 등 총 10개 부문이다. 군인 요리대회, 대사부인 요리 페스티벌, 얼음조각 경연 등도 이색적인 여흥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일반 8000원, 학생 5000원. ●4월28∼5월6일, 시청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지구촌한마당’은 빼놓을 수 없는 도심 음식잔치다. 시청뜰에 48개국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세계음식전이 열린다. 인도의 카레, 터키의 캐밥, 멕시코의 토리토나 파히타스 등이 참가자들을 이색적인 맛과 정취에 흠뻑 빠지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8일∼5월5일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도 세계 전통음식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는 음식축제가 열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中노동절·日골든위크 맞춰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집중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 조성용으로 기획됐지만 축제 프로그램 마련에 치중하다 보니 정작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을 한국행 관광객이 급증하는 중국의 노동절(5월1∼3일)과 일본의 골든위크(4월28일∼5월6일)에 맞췄다. 또 개막식을 제외한 축제일을 지난해 4일에서 9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이에 따라 축제 참가자는 총 600만명, 이 가운데 외국인은 5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참가자를 지난해보다 5배 정도 늘려 잡은 셈이다. 그러나 항공기 예약현황 등을 감안하면 축제 기간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약 25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축제 프로그램 선정이 늦어지면서 현지 설명회가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지 못하고 이미지 홍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흔히 해외 홍보는 6개월 이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24일 현재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 덕분에 서울 시내 호텔은 이미 동이 난 상태다. 서울시는 모텔을 개조해 호텔급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시간부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진행과 홍보는 사실상 내년 이후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