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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구역 흡연자 신고땐 포상금 드려요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흡연신고 포상금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이나 금연건물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처음으로 신고한 사람에게 4만원 이내에서 포상금을 준다. 다만 신고자는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조례안은 또 금연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자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금연구역에 흡연구역을 설치하는 등의 방안을 담았다. 조례안은 주민의견 수렴과 구의회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려면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뤄져야 하지만, 단속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운 여건”이라며 “아파트 단지 관리주체 등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금연구역에서 금연을 실행할 수 있는 수단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2011 동계아시안게임] 눈밭에서 ‘金·金세배’

    [2011 동계아시안게임] 눈밭에서 ‘金·金세배’

    말 그대로 ‘황금연휴’였다. 금메달이 명절을 더 풍요롭게 만들었다. 한국은 6일 막을 내린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 13개, 은 12개, 동메달 13개를 따 종합 3위를 지켰다. 개최국 카자흐스탄이 우승(금32·은21·동17)을 차지했고, ‘동계강국’ 일본이 금 13개, 은 24개, 동메달 17개로 뒤를 이었다. 금메달 11개를 목표로 잡았던 한국은 연일 ‘금빛쇼’를 펼치며 역대 최다인 13개의 ‘골드’를 목에 걸었다. 얼음판뿐 아니라 눈밭에서 ‘깜짝 금메달’이 뒷받침해 줘 나온 결과였다. 한국은 스키 종목에서 1999년 강원도대회 때 딴 금메달 3개(은3·동5)보다 많은 4개의 금메달(은2·동7)을 수확했다. 알파인스키 김선주(26·경기도체육회)가 2관왕에 오른 걸 시작으로 설날 연휴 때도 ‘금빛 낭보’는 끊이지 않았다. 내용도 실하다. 크로스컨트리에서 ‘1등’에 올랐다.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이다. 주인공은 이채원(30·하이원). 지난달 만났을 때 “세계의 벽이 워낙 높아 긴장도 안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뿐이지 메달은 꿈도 안 꾼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채원은 지난 2일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36분 34초 6으로 골인, 대회 정상에 섰다. 전국동계체전 금메달 45개로 국내 최다기록을 갖고 있는 ‘전설’ 이채원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 이채원은 “열심히 하면 언젠간 좋은 결과가 온다는 본보기가 됐다. 후배들에게 큰 선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배턴은 정동현(23·한국체대)이 이어받았다. 4일 알파인스키 슈퍼복합에서 슈퍼대회전과 회전 합계 1분 45초 70으로 우승했다. 1999년 강원대회 때 허승욱 이후 무려 12년 만에 나온 남자 알파인스키 금메달이다. 한국은 1996년 변종문(남자 슈퍼대회전), 1999년 허승욱(남자 슈퍼대회전·회전)-유혜민(여자 슈퍼대회전) 이후 알파인 금메달이 하나도 없었다. 정동현은 올 시즌 캐나다 파노라마와 중국 야부리, 용평 등을 오가며 열린 극동컵에서 11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절정의 기량을 보인 끝에 마침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정동현은 “원래 목표인 2관왕은 못 했지만 어쨌든 기분 좋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 대회는 2017년 일본 삿포로-오비히로에서 열린다. 아시안게임은 4년 주기로 열리지만, 동계올림픽에 1년 앞서도록 시기가 조정돼 6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설 연휴 ‘할인공연’ 보러 갈까

    설 연휴 ‘할인공연’ 보러 갈까

    올 설은 앞뒤로 주말이 낀 덕분에 최장 9일까지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다. 긴 연휴, 여느 때와는 좀 다르게 명절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대작들의 격돌이 유난히 뜨거운 공연장을 찾는 것이 그 한 방법이다. 홀쭉한 지갑 사정을 고려해 ‘할인 팍팍’ 공연도 많다. 20~30%는 기본이고, 절반까지 가격을 확 내린 작품도 있어 손품 발품만 부지런히 팔면 저렴하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이다’ 등 인기 뮤지컬 최고 50%까지 싸게 요즘 최고 인기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빌리 엘리어트’ 등도 설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조승우, 홍광호, 류정한 등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한 ‘지킬 앤 하이드’(서울 샤롯데씨어터)는 롯데닷컴티켓을 통해 오는 2일과 4일 공연을 예매하면 20% 깎아 준다.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옥주현 주연의 ‘아이다’(경기 성남아트센터)는 1~6일 공연에 한해 20∼50% 할인해 준다. 예매 관객에게는 포스터도 나눠 준다. ‘빌리 엘리어트’(서울 LG아트센터)는 이색 ‘복’(福) 이벤트를 내걸었다. 우선 1~6일 모든 좌석을 최대 20% 깎아준다. 지방 관객과 3인 이상 가족에게는 10% 포인트를 더 얹어 30% 할인해 주는 ‘역귀성 福 이벤트’(1~4일 공연)와 ‘복(福) 가족 패키지’를 각각 제공한다. ‘빌리 엘리어트’는 11세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 가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가수 전영록과 전보람 부녀(父女)가 출연하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서울 마포아트센터)도 설 연휴 기간 예매 고객에 한해 50% 표값을 깎아 준다. PMC프로덕션의 창작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는 1~6일을 아예 ‘패밀리 위크’(가족 주간)로 정했다. 가족 관객에게는 4만원짜리 공연을 2만 2000원에 제공한다.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는 가족 사진을 가져 오는 3인 이상 가족 관객에게 30% 깎아 준다. 28일까지. ●인심 좋은 대학로… ‘반값 연극’이 쏟아진다 이에 질세라 연극계도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공연제작사 악어컴퍼니가 서울 대학로 연극 축제 ‘무대가 좋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연극 3편은 설 연휴 기간 반값에 볼 수 있다. 오만석, 홍경인, 조정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트루 웨스트’는 1~2일 이틀간 반값에 공연한다. 대학로 코미디의 최강자 ‘아트’도 1~2일, 4일 공연 예매자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준다. 안석환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대머리 여가수’는 1~6일 공연을 50% 할인해 주는 데 이어 밸런타인데이(14일)에도 커플 관람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서러운’ 싱글족도 배우에게 밸런타인 선물을 가져 오면 똑같이 50% 할인해 준다. 대학로 SM틴틴홀에서 무기한 공연에 들어간 ‘옥탑방 고양이’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모든 좌석을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단, 싸이월드 클럽에 가입한 뒤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대작실종 춘추전국 극장통일 누가 할까?

    대작실종 춘추전국 극장통일 누가 할까?

    1980~90년대 설과 추석엔 무조건 청룽(成龍)이었다. 웬만한 미국 할리우드 대작들도 명함을 못 내밀었다. 1978년 ‘취권’을 시작으로 20여년을 장기집권했던 청룽은 이제 케이블 TV에서나 만나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연휴를 앞두고 배급사들은 ‘극장전’(劇場戰)을 준비해 놓은 터. 화끈한 블록버스터부터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 혼자라도 괜찮을 예술영화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올 ‘극장전’의 승자는 예측불허다. 2000년대 이후 설 대목에는 전년도 12월에 개봉한 영화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실미도’(2003)와 ‘왕의 남자’(2005), ‘미녀는 괴로워’(2006), ‘과속 스캔들’, ‘쌍화점’(2008)이 그랬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극장가에는 뚜렷한 승자가 없는 상태다. 전쟁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휴먼·코미디… 온가족 나들이 어느 때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영화가 많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을 영화화한 ‘걸리버 여행기’(전체 관람가·87분)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만한 작품. 짝사랑하는 여행칼럼니스트에게 허풍을 떨다가 버뮤다 삼각지대 여행기를 떠맡게 된 걸리버(잭 블랙)가 소용돌이에 휘말려 소인국에 표류하게 된다. 뉴욕의 ‘찌질남’에서 소인국 릴리풋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걸리버 역은 국내에도 골수팬이 있는 할리우드 코미디 연기의 달인 블랙이 맡았다. ‘스타워즈’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패러디한 대목은 큰 웃음을 안겨 준다. ‘1000만 감독’의 훈훈한 가족영화 대결도 볼 만하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전체 관람가·144분)는 청각장애 야구부의 도전기를 소재로 한 작품. ‘충무로의 승부사’ 강 감독은 전작 ‘이끼’에서 잔뜩 들어갔던 힘을 빼고 적시에 터지는 코미디와 가슴 한편이 찡해지는 감동을 잘 버무려냈다. 명절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코미디를 찾는다면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12세 관람가·117분)이 제격이다. 2003년 ‘황산벌’의 속편으로 지나치게 사연 있는 캐릭터가 많다 보니 산만해진 측면은 아쉽다. 하지만 감독 특유의 풍자와 해학은 물이 올랐고, 투석기와 고구려 신무기를 등장시킨 전투장면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애니메이션 ‘가필드 펫포스 3D’(전체 관람가·73분)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먹는 게 취미이고 잠자는 게 특기’인 게으른 고양이가 아니라 슈퍼 악당으로부터 우주를 지키는 영웅으로 거듭난 가필드의 모험극을 그린다. 예술영화… 도심속 우아한 연휴 황금연휴를 여유롭고 우아하게 보내고 싶다면 예술영화를 조용히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 엠 러브’(18세 관람가·120분)는 모처럼 만나는 이탈리아 수작이다. 부유한 중년 여성(틸다 스윈튼)이 아들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멜로드라마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자본주의의 병폐와 남녀 간의 불평등 문제 등을 밀도 있게 다뤘다. 각본, 연출, 연기, 음악 등 흠잡을 데가 없다. ‘윈터스 본’(18세 관람가·100분)은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상과 각본상 등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 아빠의 실종을 둘러싼 진실을 찾기 위해 냉혹한 세상에 맞서는 소녀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물로 여성 감독 데브라 그래닉의 탄탄한 연출과 할리우드의 신성 제니퍼 로렌스의 열연이 돋보인다. 사랑과 인생에 대해 조용히 반추해 보고 싶다면 우디 앨런 감독의 유쾌한 코미디 ‘환상의 그대’(18세 관람가·98분)를 추천한다. 언제나 더 나은 삶과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인간 군상에 대한 감독의 통찰력이 빛을 발한다. 앤서니 홉킨스, 나오미 와츠, 젬마 존스, 조시 브롤린 등 명배우들의 연기 열전도 볼 만하다.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18세 관람가·93분)는 인생에 닥쳐온 변화를 거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심리를 차분하고 세밀하게 다룬 영화다. 로빈 라이트는 복잡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맡아 다져진 연기 관록을 보여준다. 키애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모니카 벨루치,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도 영화의 놓칠 수 없는 보너스다. 충무로·할리우드 명배우 연기열전 액션 대작들이 실종된 올 설 극장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영화는 ‘타운’(18세 관람가·124분)이다.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미국 개봉 당시 평단의 호평 속에 제작비(3700만 달러, 약 420억원)의 2.5배(9200만 달러, 약 1100억원)를 벌어들였다. 어린 시절 친구인 맷 데이먼과 달리 재능을 낭비하던 벤 애플렉이 감독과 공동각본, 주연을 맡아 모처럼 ‘한 건’을 했다. 보스턴의 은행강도단을 소재로 한 영화의 곳곳에 마이클 만 감독의 걸작 ‘히트’의 흔적이 엿보인다. 물론 ‘히트’를 보지 않았어도 영화에 몰입하는 데 지장은 없다. 갱 영화의 관습을 전복시킨 엔딩은 호불호가 엇갈릴 듯하다. 영화적 재미만 놓고 보면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12세 관람가·115분)도 빠지지 않는다. 탐정 사극의 외피를 썼지만, 관객들이 단서를 쫓으려고 머리를 쓸 필요는 없다. 김석윤 감독은 탄탄한 코미디와 속도감 있는 액션에 방점을 찍으려는 듯하다. 셜록 홈스·왓슨 콤비에 견줄 만한 김명민(명탐정)과 오달수(개장수)의 연기는 ‘명불허전’(名不虛傳). 진주만 폭격을 앞둔 1941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 ‘상하이’(15세 관람가·103분)는 배우들의 이름만 생각한다면 설 차림 상의 메인요리로 손색이 없다. 저우룬파와 궁리, 존 쿠삭, 와타나베 겐 등 미·중·일 톱스타가 출동했다. 다만 재료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음식은 다소 심심하다. 슈퍼히어로물 ‘그린호넷’(15세 관람가·118분)은 세스 로건의 머저리 연기에 대한 선호에 따라 미친 듯이 좋아하거나 내내 따분할 수도 있다. 임일영·이은주기자 argus@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COPD환자 급성 악화 예방하려면

    COPD환자가 갑자기 병원을 찾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급성악화로 기침·가래가 발작적으로 터져 나와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이런 급성 악화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기도 감염과 대기오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러나 전체 환자의 3분의1가량은 특발성으로, 원인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COPD환자가 급성 악화를 보일 경우 입원해 추가적인 약물치료를 해야 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 치료가 필요하거나 아예 사망하기도 한다. 특히, 급성 악화를 보이는 환자는 폐기능이 크게 떨어지고, 이로 인해 다시 급성 악화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COPD환자라면 급성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상도 교수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서 “특히 중증 환자는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와 흡입 스테로이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 급성 악화를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OPD로 인한 호흡 곤란 정도는 별도의 척도를 적용해 판별하는데, 이를 ‘MRC 호흡곤란 척도’라고 한다. 환자의 호흡곤란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한 것으로, 호흡곤란 정도가 심할수록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사망률이 높아진다. 이 척도를 이용하면 환자 개개인의 증상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MRC 호흡곤란 척도는 ▲1단계=힘든 운동 외에는 호흡곤란을 느끼지 않음 ▲2단계=경사로를 걸어서 오르거나 평지에서 빨리 걸을 때 숨이 참 ▲3단계=숨이 차서 동년배보다 걸음이 늦거나, 혼자서 걷더라도 중간에 멈춰 호흡을 가다듬어야 함 ▲4단계=100m 정도를 걷거나 평지에서 수분 정도만 걸어도 숨이 참 ▲5단계=옷을 입고 벗을 때 숨이 참 등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48) 흡연 그리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Weekly Health Issue] (48) 흡연 그리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흡연의 유해성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도 확인된다. 흡연 등의 원인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폐조직이 망가진 상태인 COPD는 삶의 질 측면에서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게다가 국내 유병률이 무려 35.7%(45세 이상의 20갑년 이상 흡연 남성 기준)에 달했다. 문제는 앞으로도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에 있다. 대부분 흡연으로 유발되는 COPD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진료부원장) 교수를 통해 듣는다. 이 교수는 현재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산하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 소장도 맡고 있다. ●COPD란 어떤 질환인가. COPD는 호흡 통로인 기도가 좁아지고, 기도 끝부분에 있는 폐포(허파꽈리) 벽이 파괴되는 폐기종으로 인해 서서히 호흡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과거에는 COPD를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분류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아울러 COPD라고 부른다. COPD는 폐뿐 아니라 전신 염증에 의해 고혈압·심혈관질환·당뇨·골다공증·빈혈·전신 근육의 감소 등을 초래한다. COPD 환자는 폐기능 저하와 동반 질환으로 삶의 질에 중요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생명이 단축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COPD는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질환 중 유일하게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2020년에는 사망 원인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흡연과 COPD는 어떤 상관성을 갖는가. 흡연은 COPD의 가장 중요한 발병원으로, 전체 환자의 80∼90%는 흡연이 원인이다. 비흡연자도 나이가 들면 폐기능이 떨어지지만 흡연의 폐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흡연자도 금연을 하면 폐기능 감소 추세가 비흡연자 수준으로 회복돼 COPD 발병위험이 크게 감소한다. 간접 흡연과 임신 중 흡연 역시 COPD 위험인자이며, 담배의 종류나 타르 및 니코틴 함량은 COPD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국내 유병률과 발병 추이의 특성은. 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17.2%(남성 25.8%, 여성 9.6%)가 COPD를 가지고 있다. 유병률은 65세 이상, 남성, 20갑년 이상의 흡연자, 저소득층에서 높은데, 45세 이상으로 20갑년 이상 흡연한 남성의 경우 무려 35.7%가 COPD를 갖고 있다. 놀라운 유병률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39.6%의 높은 성인 흡연율을 보이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추세를 보여 향후 COPD 유병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인과 발병 기전은. 흡연자는 담배를 통해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을 흡입함으로써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켜 폐 조직이 파괴된다. 흡연으로 기관지 염증이 반복되면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점액 분비가 늘어나며, 소기도의 개형 및 폐쇄를 유발한다. 또 폐 실질의 염증으로 허파꽈리가 파괴되면서 폐기종이 생겨 COPD의 특징인 비가역적 기류 제한이 생기게 된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주요 증상은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호흡곤란이다. 기침은 처음에는 간헐적이다가 나중에는 매일 나타나거나 종일 지속되기도 하며, 기침 발작 후 끈끈한 가래가 나온다. 호흡곤란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증상으로, 서서히 진행돼 노화현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경증일 때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폐기능검사를 하지 않으면 발병 여부를 알기 어렵다. 중등증으로 진행해도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계단을 오르거나 심한 운동을 할 때만 호흡곤란을 느낀다. 이후 중증으로 진행되면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차는 등 현저하게 운동능력이 떨어진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식사·세수 등 일상 활동에도 제한이 따라 거의 누워지내야 한다. ●검사 및 진단법을 소개해 달라. 진단은 폐활량 측정으로 간단하게 이뤄진다. 환자의 호흡기량을 측정해 기도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다음 항목 중에 세개 이상 해당되면 전문의를 찾아 폐기능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기침이 잦다 ▲객담이나 점액이 생긴다 ▲같은 연령층에 비해 숨이 자주 가쁘다 ▲40세 이상이다 ▲흡연 중이거나 과거 흡연자였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흡입용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제가 주로 사용된다. 최근 여러 임상에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환자의 호흡곤란 증상을 줄이고, 폐기능을 개선하며, 급성 악화를 예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이 입증됐다. 비약물치료로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교육을 통한 호흡재활치료가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운동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이밖에 중증환자에게 적용하는 산소치료와 폐용적축소술, 폐이식 등이 있다. ●치료의 한계와 예방책을 제시해 달라. 한번 파괴된 폐조직은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예방, 특히 금연이 최선이다. 흡연을 하면서 폐 기능을 개선할 수는 없다. 일단 금연을 하면 폐 기능이 제한적이나마 호전되며, 기침·가래도 준다. 일단 금연부터 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국민 여러분, 허리둘레 줄입시다”

    ‘복부비만만 해결해도 전 국민의 건강지표가 달라질 것이다.’ 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국민 허리둘레 줄이기’를 범국민 운동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허갑범 회장은 “대사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인 복부비만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각종 활동 및 대외 행사를 통해 허리둘레 줄이기를 국민운동으로 펴나가기로 했다.”면서 “일반인들이 뱃살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인 만큼 포럼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우선 누구나 쉽게 자신의 허리 둘레를 측정할 수 있도록 관공서·은행·기업체 등에 줄자를 비치하기로 했다. 운동이 활성화되면 전국적으로 개인 전용 줄자를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85㎝ 이상(여성은 8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HDL) 40㎎/㎗ 이하(여성은 50㎎/㎗ 이하) ▲공복혈당 100㎎/㎗ 이상) ▲혈압 수축기 130㎜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Hg 이상인 경우 등 다섯 가지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환자로 진단된다. 그러나 의료인들은 이들 항목 중에서도 복부지방에 의해 배가 나오고, 허리둘레가 큰 복부비만을 가장 중요한 대사증후군 진단 요인으로 인식,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절주·금연 등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복부비만의 위험요인으로 꼽혀 이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허 회장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꼴로 가졌을 만큼 만연한 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고혈압·심장병·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폐해가 갈수록 커져 이에 따른 국민적 각성과 정책적 대안을 이끌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씨줄날줄] 길거리 금연/박홍기 논설위원

    일본 도쿄 지요다구 히비야 공원 쪽을 걷다 보면 ‘노상끽연금지’라는 표지판이 있다. ‘과태료 2000엔’이라는 글귀와 함께. 길 위엔 금연구역을 가리키는 큼지막한 스티커도 눈에 띈다. 이른바 ‘길거리 금연’이다. 도쿄도 전체 23개구가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조례로 규제하고 있다. 고베, 삿포로, 후쿠오카 등 웬만한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과태료의 많고 적음이 차이가 날 뿐이다. 길거리 흡연에 대한 제재 움직임은 1994년 1월 지바현 JR 후나바시역 구내에서 한 남성의 담뱃불이 여자 어린이의 눈꺼풀 주위에 닿아 화상을 입히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시작됐다. 당시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다. 흡연가들은 “개인의 취향을 조례로 막는 조치는 지나치다.”는 등의 이유로 거세게 반발했다. 때문에 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2001년 지요다구에서 행인의 담배 불똥에 어린이 얼굴이 데는 일이 다시 일어났다. 성인의 양심과 도덕에 맡겨 해결될 수 없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지요다구는 2002년 처음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구(區)’를 기치로 조례를 마련했다. 흡연이 금지된 공원 등에 ‘담배를 쥔 손은 어린이의 얼굴 높이입니다’라는 팻말이 등장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다만 담배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역이나 번화가의 한 귀퉁이에 ‘흡연구역’을 지정, 재떨이통을 설치해 놓은 곳도 적지 않다. 흡연자들의 유일한 자유공간이나 다름없다. 아이로니컬하게도 빌딩 안에는 흡연실이 갖춰져 있다. 바깥에선 ‘노’, 안에선 ‘예스’인 셈이다. 길거리 금연은 나라마다 적용 범위와 규제 수위가 다르지만 지금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등도 실외 공공장소나 해변 등에서 흡연을 금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가 오는 3월부터 광화문광장·서울광장·청계광장 등 3곳을 시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금연구역으로 우선 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발효된 국민건강진흥법 제9조 ‘지방자치단체의 금연 조치’에 근거, 조례도 이미 제정했다. 홍보기간이 끝나는 6월 1일부터 적발되면 10만원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할 작정이란다. 담배에 불을 붙이려다 멈칫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취향”이라는 흡연자들의 항변도 간접 흡연으로부터의 보호, 청소년의 교육, 건강복지 등의 논리에 밀려 갈수록 잦아들고 있다. 자칫 금연구역 언저리에서 흡연자들의 ‘권리 찾기’ 시위가 벌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광화문·서울·청계광장 ‘금연’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형 그물망 지속가능복지 구상’을 발표했다. 서울형 그물망 지속가능복지는 자립 복지, 보편 복지, 참여 복지를 내세운 민선 4기의 ‘서울형 그물망 복지’에 시민 건강관리 강화,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예방적 복지를 더한 것이다. 금연구역 확대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일단 간접흡연 금지 조례가 시행되는 3월부터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연내 321곳으로 확대한다. 시민 홍보 기간을 거친 뒤 5∼6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의 자립 복지프로그램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가입자 30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가 모집하고,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이 재능을 나누는 참여복지 사업인 ‘서울디딤돌사업’을 확대해 참여업체를 5000곳에서 6000곳으로 늘린다. 아울러 공공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의료원을 중랑구 신내동으로 옮기고 양천구 신정동에 시립서남병원을 개원하는 한편 서대문구와 금천구에 보건분소를 세우고 성북구에 보건지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국내 남성 암환자 25% 감염으로 발생

    국내에서 발생하는 남성암의 25%, 여성암의 16%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이나 B·C형 간염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평소 특정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관리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이다. 국립암센터 신해림 박사팀은 감염 요인과 암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국내 감염유병률, 암발생 사망자료 등을 분석해 감염이 암 발생 및 사망에 관여하는 위험도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암 발생의 25.1%, 여성 암 발생의 16.8%, 그리고 남성 암 사망의 25.8%, 여성 암 사망의 22.7%가 감염과 관련이 있다. 남성암에서는 4명 중 1명이, 여성암에서는 5명 중 1명이 각각 감염과 관련된 암에 걸리는 셈이다. 감염이 원인인 암 가운데 가장 크게 관여하는 요인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으로, 암 발생의 56.5%, 암 사망의 45.1%와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B형 간염·인유두종바이러스·C형 간염바이러스 등의 순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4가지 감염 요인이 감염 관련 암종의 97%에 관여하느 것으로 집계했다. 따라서 평소 감염을 잘 예방·관리한다면 국내 암 발생률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의 30%가 예방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신해림 박사는 “국내에서는 B형 간염과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활성화하고 C형 간염·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대한 치료를 잘하면서 금연을 한다면 암 발생의 약 50% 이상이 예방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현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에 파견·근무 중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하늘에서 시멘트덩어리가…” 스페인 남자의 금연스토리

    “하늘에서 시멘트덩어리가…” 스페인 남자의 금연스토리

    금연법을 피해 밖에서 끽연을 즐기던 남자가 하늘에 떨어진 시멘트 덩어리를 맞고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부상에 그친 남자는 “담배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걸 분명하게 느꼈다.”며 금연을 선언했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44세 남자가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서 만나 흥겨운 시간을 보내다 끽연이 생각났다. 하지만 공공장소 실내흡연을 완전히 금한 금연법에 떠밀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 밖으로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구수하게 담배를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들려온 둔탁한 소리. ”퍽” 느닷없이 건물 모통이 시멘트 장식이 담배를 물고 있는 남자의 머리 위로 떨어진 것. 남자는 피를 흘리며 머리를 붙잡고 쓰러졌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앰뷸런스를 불러 그런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예상 외로 부상은 컸다. 남자는 병원에서 무려 30바늘을 꿰맨 후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퇴원했다.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그는 담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금연하자.”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남자는 “폐가 망가지거나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난데없이 떨어진 시멘트 덩어리에 머리를 맞거나 결국 담배가 가져오는 건 죽음이라는 걸 느꼈다.”며 “시대가 바뀐 만큼 담배를 끊거나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애연가들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Weekly Health Issue] 이동익 원장 일상 엿보니

    사제로서 국내 최대의 가톨릭중앙의료원 수장을 맡고 있는 이동익 의료원장의 일상은 잠시도 짬이 없다. “기도할 때 빼고는 일만 생각한다.”는 그를 두고 부속실 직원들은 “매일 보통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지치거나 피로감을 드러낸 적이 없다.”면서 “대단한 열정”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이 신부는 “중요한 사안이 많아 항상 긴장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엄격함에 익숙한 사제로서도 힘든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종격투기를 즐기는 신부’로 알려질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그러나 의료원장 취임 후 거의 운동을 못 하고 지낸다. 바빠서다. 그는 “그게 가장 아쉽다.”며 웃었다. 주량을 묻자 “소주 한병 정도는 마시지만 반병 정도만 마시는 걸로 하자.“며 소탈하게 웃었다. “사실 신학교 때는 소주 두잔이 고작이었는데 의료원장으로 일하면서 많이 는 것”이란다. 담배도 피웠으나 15년쯤 전,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면서 끊었다. “그때 보니 나만 담배를 피워 그냥 끊었는데, 끊고 사흘이 지나자 몸이 달라지더라.”며 금연예찬론을 폈다. 건장한 체격의 이 의료원장은 기본적으로 소식주의자다. “밥은 반 공기 정도로 적게 먹지만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다.”면서 “그런 식습관이 또 다른 건강법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굿모닝 닥터] 새해 피부관리 5계명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금주, 금연, 다이어트 등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그 중에는 단연 건강과 관련된 목표들이 많다. 사실, 거창하게 뭔가를 이루고 성취하는 것도 좋지만 지킬 수 있는 목표를 세워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관리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습관만 기른다면 세월 앞에서도 자신감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피부미인이 되기 위한 5계명을 꼽으라면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 관리, 자외선 차단, 비타민 섭취와 금연을 들고 싶다. 피부에 각질이 쌓이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 또 클렌징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피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결이 안 좋아질 뿐 아니라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세안은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21~35도 정도의 물을 사용하고, 헹굴 때는 10~15도의 냉수를 이용한다. 세안제는 피부와 비슷한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되 하루 2회 정도가 적당하며, 지성피부라도 3회를 넘는 건 좋지 않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각질관리는 스팀타월이다. 스팀타월을 얼굴에 2~3분간 올려놓으면 묵은 각질이 쉽게 제거된다. 자외선은 비타민D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광노화,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연중 자외선차단제 사용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바르되 문지르기보다 두드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노화 예방과 피부재생에는 비타민A·C·E가 도움이 된다.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은 섭취도 좋지만 바르는 게 더 효과적이다. 끝으로, 건강한 피부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금연할 것을 권하고 싶다. 이런 생활습관은 사실, 쉬운 듯 보이나 꾸준히 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마음 먹고 꾸준히 실천하면 그 어떤 계획보다도 큰 성취감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성형외과원장
  • 새해결심 앱 도우미로 꼭 성공하세요

    새해결심 앱 도우미로 꼭 성공하세요

    스마트폰이 일상에 깊이 파고든 요즘 새해 준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금연 등 새해 결심을 다잡아 주거나 연말정산을 도와주는 등 한해의 시작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앱들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새해 금연 결심이 흔들리는 이들은 ‘금연 다이어리’(왼쪽·애플 앱스토어·무료)를 활용하면 좋다. 금연 다이어리는 금연 날짜를 세어 주는 기능과 함께 금연으로 아끼게 되는 금액 및 시간, 수명 연장 등 금연 효과를 함께 보여 준다. 특히 혼자서 금연 다짐을 지키기 어려운 이들은 금연일기를 트위터에서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해 줄 수 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나 구직자들을 위해 시험정보를 제공하는 앱도 있다. ‘2011 시험일정’(오른쪽·애플 앱스토어·무료)은 올해 예정된 토익·텝스 등 어학시험과 컴퓨터·금융·공인중개사 등 각종 자격증 관련 시험 일정을 안내해 준다. ‘13월의 월급’이라고 일컫는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국세청 연말정산 2010’(T스토어·애플 앱스토어·무료)도 인기다. 이 앱은 예상환급 및 납부 세액을 간편하게 계산해 볼 수 있고 세금절약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도 제공한다. 올해 달라진 점을 포함해 연말정산과 관련한 상세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가까운 세무서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국세청 126콜센터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도 있다. 연초에 한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이들을 위한 앱도 다양하다. T스토어에는 ‘토정비결2011’(유료), ‘손금풀이’(무료), ‘포토관상’(무료) 등이 인기 순위 상위에 올라와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2011 토정비결S’(무료)는 사주에 따른 올해 운세를 비롯해 로또운세, 궁합 등을 볼 수 있다. 단,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김응진(삼영엠텍 상무이사)충진(금융결제원 부장)씨 부친상 박영애(잠신고 교사)씨 시부상 천대용(NH투자증권 상무)임연재(지디테크 이사)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65 ●유지준(전 자민련 금천구 지구당위원장)씨 별세 박충연(경원대 교수)씨 남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94 ●최영구(MBN 영상취재부 기자)씨 모친상 5일 광명 성애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684-4444 ●송종원(탤런트)씨 별세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27-7597 ●한창호(전 동아일보 구매부장)씨 별세 지수(대한항공 승무원)씨 부친상 박재완(포항 세명기독병원 정형외과 과장)김효종(롯데자산개발 과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5 ●김응태(전 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장)씨 부인상 동규(현대캐피탈 과장)씨 모친상 김수한(건연인증원 원장)이정형(상도 성결교회 전도사)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7 ●박도욱(회전건설 대표이사)씨 별세 5일 화정 명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11-9846-5127 ●한규선(조일건설 고문)규석(그린라임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세곤(의사)현일선(디에프텍 대표이사)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631 ●정구승(원주MBC 부장)구찬(예스월드 〃)씨 모친상 한영부(A-MIC컨설팅 대표이사)씨 장모상 6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2)2030-7903 ●박금연(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보문화센터 차장)우석(미국 거주)경은(테트라팩 부장)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8 ●신강권(온산이앤씨 과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6901 ●전재영(영화 PD)씨 부친상 6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10-6828-5828 ●손병현(태안커뮤니케이션 이사)병호(나우텍스타일 대표이사)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2 ●김승환(전 진명무역 대표)씨 별세 김재수(다설트시스템 상임연구원)전현수(회계사)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7
  • 아르헨에서 수십 억대 ‘땅굴’ 은행절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복판에서 세기의 은행절도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액은 수십 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부촌 벨그라노에 위치한 프로빈시아 은행에 땅굴을 판 절도단이 들어 대여금고 134개를 뜯고 보관돼 있던 귀중품을 몽땅 털어간 사건이 지난 주말 발생했다. 은행은 대여금고가 파괴된 사실을 3일 오전에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97개, 100개, 173개로 파괴된 채 발견된 대여금고가 계속 늘어났다.”면서 “(보관물 신고내역이 없어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1000만 페소(약 30억원)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지난해 7월 은행과 맞붙은 건물을 월세로 얻었다. 땅굴을 파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다. 6개월 작업 끝에 범인들은 30m를 파들어가 대여금고실 밑바닥까지 갔다. 그리고 잡은 D데이가 바로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는 신정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은행이 휴무했다. 12월 31일-1월 2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이용해 바닥을 깨고 올라간 범인들은 닥치는 대로 대여금고를 부수고 보관돼 있는 현금,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다. 현지 언론은 “경보기가 울렸지만 그간 잦은 오작동이 있어 은행과 경찰이 세심한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CC(폐쇄회로)TV에 잡힌 영상은 아직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확인한 결과 땅굴에는 조명시설은 물론 바닥에 카페트까지 깔려 있었다. 한편 대여금고가 털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은행에는 금고에 금품을 보관했던 사용자들이 몰려가 은행 측에 배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피해지점 주변에선 큰 소동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지난 2006년 아카수소에 있는 민간은행이 비슷한 사건을 당했다. 당시 대여금고 145개를 턴 범인들은 하수로 연결된 땅굴로 빠져나와 고무보트를 타고 도주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씨줄날줄] 작심 365일/이춘규 논설위원

    작심(作心)이란 ‘맹자’의 호변장에 나오는 말로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작심삼일(三日)도 원래는 사흘에 걸쳐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비로소 결정한다는 신중함을 뜻했다. 긍정적이다. 하지만 요즘 작심삼일은 부정적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기는 했지만 사흘밖에 못 간다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네 보통사람들은 새해나 입학, 전근을 하면서 다짐을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국의 한민족 비하가 심했던 고려·조선 시대에는 우리민족을 비하하는 표현들이 많았다. 끈질기지 못한 민족이라고 했다. 일제시대 때도 유사했다.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은 “고려의 정령(政令)이 사흘을 못 간다.”고 중국인들이 비꼰 말이다. 원칙 없이 왔다갔다한다는 뜻. 조선공사삼일(朝鮮公事三日)도 고려공사삼일의 영향을 받아 생겼다. 우리나라 사람의 성격이 처음엔 잘하다가도 끝에 가서 흐지부지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자학하지 말자. 민족이, 국가가, 개인이 힘이 없으면 비하당하게 된다. 작심삼일은 지구촌 보통사람들과 친숙하다. 새해 금연 다짐을 한 보통사람 중 90%는 실패한다는 통계도 있지 않은가. 작심삼일도 좋다. 삼일이나 지키지 않았는가. 새해 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 목표를 못 이룬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일이 아니다. 수십, 수백번 금연 다짐 끝에 성공한 이가 부지기수다. 새해에는 작심삼일에 그쳐도 계속 다짐을 해보자. 작심일년을 위한 도우미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지혜일 터. 금연보조용품, 간편 운동기구·전자사전 등 자기계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적절히 활용하자. 그러면 작심일년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특히 거창한 다짐을 해 스스로를 학대할 필요는 없다. 하지 말자는 다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 많다. 부정적 다짐은 자체가 스트레스다. ‘담배 피우지 말자.’보다는 ‘금연을 실천하자.’는 긍정적 사고도 추천된다. 수많은 실패보다 훨씬 나쁜 것이 아예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작심하는 것 자체는 해보겠다는 의지의 결정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성현들 가운데도 작심삼일로 끝난 사례는 부지기수다. 작심삼일도 매일 바뀌는 조령모개나 조변석개보다는 낫다. 실패는 부끄럽지 않다. 작심삼일이 수치스러운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 작심삼일을 122번만 하면 작심 365일, 작심일년이 되지 않겠나. 세상사 마음먹기 나름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男 흡연율 첫 30%대로 떨어졌다

    男 흡연율 첫 30%대로 떨어졌다

    성인 남성 흡연율이 처음으로 30%대로 낮아졌다. 보건 당국은 금연환경 조성 등 비가격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 이르면 하반기 담뱃값 인상 등 가격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0년 하반기 흡연실태조사 결과, 남성 흡연율이 39.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상반기 42.6%보다 3.0%포인트 낮아진 수치이자 첫 30%대 진입이다. 또 여성 흡연율은 2.2%로 상반기보다 0.6%포인트 하락했고, 이에 따라 전체 흡연율 역시 20.7%로 상반기 대비 1.7%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50대 남성의 흡연율이 2010년 상반기 41.5%에서 31.3%로 크게 낮아졌고, 40대 남성 흡연율도 같은 기간 50.0%에서 43.4%까지 낮아져 전체 흡연율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30대 남성 흡연율은 2010년 상반기 48.5%에서 하반기 52.2%로 오히려 3.7%포인트가 상승했고, 20대 남성도 같은 기간 38.2%에서 40.9%로 2.7%포인트가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담뱃값이 어느 정도면 금연에 효과적인가.’라는 금연의향가격에 평균 8055.6원이라고 답했으며, 최초 흡연연령은 21.1세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85개 지자체의 금연구역 조례 제정 등 금연환경 조성을 흡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 27.3%·2008년 기준) 등 선진국보다 크게 높아 올해부터 금연정책에 더욱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젊은 층의 흡연율이 오히려 늘어나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한 담뱃값 인상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수입의 3~4.6%를 차지했던 국민건강증진기금(담배 판매 기금) 지원이 올해를 끝으로 소멸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향후 대책 마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담뱃값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생각나눔 NEWS]조기노령연금, 받고 나니 후회가…

    [생각나눔 NEWS]조기노령연금, 받고 나니 후회가…

    2년 전부터 조기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홍모(57)씨는 요즘 후회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식들이 건네는 용돈으로도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데 괜히 일찍 연금을 받는다.’는 생각 때문이다. 홍씨는 “곰곰이 따져 보니 그냥 60세부터 연금을 받는 게 더 낫더라.”면서 “손해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홍씨처럼 소득이 없거나 월 급여가 275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받는 조기노령연금의 소득 기준액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하고, 만 55세 이상인 가입자가 소득이 없을 경우 연금 지급연령인 만 60세 전에도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2010년 10월 말 현재 20만 9608명에 이른다. 2006년 10만 1166명이던 수급자 수는 경제난과 맞물리며 5년 사이 두배 넘게 늘었다. 조기노령연금은 조기은퇴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를 운영하는 국가는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55세부터 받으면 원래 지급액의 70% 수준으로 평생 받으며,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이었던 가입자의 경우 약 55만원을 받는다. 월 급여 275만원 이하(2010년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제는 경제적 빈곤선을 기준으로 해야 할 조기노령연금의 소득 기준액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점이다. 월 275만원 이하 즉 연봉 3300만원 이하 수준이면 우리나라 전체 평균연봉 2610만원보다 무려 690만원이나 많다. 2006년 이전까지는 기준소득이 연 500만원이었지만 지나치게 낮아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2007년부터 바뀐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또 감액된 금액대로 사망할 때까지 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60세부터 받는 수급자보다 결국은 손해를 피할 길이 없다. 실제로 55만원의 연금을 받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완전연금 수급자보다 2300여만원을 덜 받게 된다. 당장의 경제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노후 보장이라는 제도의 취지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도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 공적연금연계팀 관계자는 “전문가들도 소득인정액을 낮춰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고 있다.”면서 “소득인정액 재설정에 따른 대상자 추이와 의견수렴을 통해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신판식◇이사관 승진△심판사무국장 김정성△심판자료〃 권오섭◇부이사관 승진△재정기획과장 이규현△심판자료〃 김성수◇서기관 승진△재정기획과 이성환◇국장 전보△행정관리국장 박부용△공보관(헌법연구관) 박준희◇과장 전보△제도기획 전득환△정보화기획 정원국△인사관리 김희△심판사무2 양철수△자료편찬 윤용오◇과장 파견△국방대 김정희△통일교육원 김병운 (2011년 1월 1일자) ■조달청 △차장 김명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 △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한승철◇선관위 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김도윤△부산 류원홍△인천 남래진△광주 이재휴△대전 이기영△강원 김범식△충북 김원기◇선관위 상임위원 승진△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윤원구△전남 박삼서△경남 이두호△제주 유영인◇이사관 전보 <중앙선관위>△공보관 이재일△감사관 황재덕△선거기획관 이성룡△법제〃 추형관△조사정책관 조장연△정당국장 손재권△사무처 김영선 김성중 양금석 정태희<선관위 사무처장>△부산 최예식△울산 김규조△경기 정성종△충북 이정규△전북 전선일△경북 임성식△경남 하용주◇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사무처 조원봉 한일남<선관위 사무처장>△서울 안효수△대구 손세현△인천 이은철△대전 최병국△강원 장기찬△충남 박진규△전남 고재억◇부이사관 전보 <중앙선관위>△재외선거기획관 정훈교△선거연수원장 권오열△정당과장 정영택△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진종호△사무처 김기봉 김대년 이재태 정정식 최용대<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사무국장 이계형<선관위 사무처장>△광주 박이석△제주 고승한◇부이사관 승진 <중앙선관위>△정보화담당관 장용훈△선거기록보존소장 엄흥석△선거1과장 유병길△조사1〃 윤석근△직무교육〃 이언근△사무처 원찬희<서울선관위>△관리과장 김호문◇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허철훈△법규안내센터장 서정욱[담당관]△공보 문병길△홍보 서인덕△감사 임성규△인사 옥미선△국제협력 김정곤[과장]△총무 이재화△선거2 김신기△재외선거정책 김대일△재외선거관리 이동규△법제 박영수△조사2 하명호△의정지원 송봉섭△정치자금 김판석[선거연수원]△전임교수 이기화 임석근△시민교육과장 이용섭◇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사무총장 비서관 김상범△공보담당관실 신우용△감사담당관실 김재원△선거기록보존소 김성덕△선거1과 박광섭△정당과 윤재현△교수기획부 강순후△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남근△사무처 나성하 박종진<전남선관위>△홍보과장 이남오<선관위 사무국장>△사하구(부산) 김영도△수영구(부산) 임채만△포항시북구 장경조△안동시 강일호△영덕군 곽규성△창원시성산구 김명수△통영시 전용환△김해시 박태성△거제시 오영빈 ■한국조폐공사 ◇1급 승진 △기술처장 이흥균△홍보실장 전재명△화폐본부 주화처장 정명국△ID본부 관리처장 신기방◇2급 승진△생산관리실장 이욱현△차기주민증사업단장 이범우△화폐본부 생산조정실장 이재만△ID본부 생산처장 서태원△ID본부 박욱서◇1급 전보△공공사업처장 성낙근△해외사업단장 조병호△신성장사업〃 박탁서△제지본부 관리처장 김종술◇2급 전보△창립60주년사업단장 최인규△조달실장 박봉철△시설현대화〃 최근수△비서〃 강상구△제지본부 생산조정〃 신현우△기술연구원 전략생산연구〃 김종균△감사실 감사1팀장 한상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단장·실장급 △경영기획본부장 장익△초중등교육정보화〃 김진숙△학술연구정보화〃 조순영△정보기술지원〃 이성태△국제협력단장 한태명△감사실장 윤주한△전략기획〃 박근수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 사장 조명식 ■중앙대의료원 <의료원>△기획실장 박인원△임상의학연구소장 차영주<중앙대병원>△진료부원장 김경도△교육수련부장 임인석[진료과장]△내과 최병휘△외과 지경천△소아청소년과 최응상△산부인과 이상훈△정신과 이영식△정형외과 장의찬△신경외과 김영백△흉부외과 손동섭△성형외과 김우섭△안과 문남주△이비인후과 양훈식△피부과 서성준△비뇨기과 명순철△마취통증의학과 김진윤△영상의학과 심형진△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신경과 권오상△재활의학과 서경묵△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병리과 이태진△가정의학과 김정하△핵의학과 석주원△응급의학과 김찬웅△치과 최영준 ■국민은행 ◇본부장대우 승진 <영업부장>△명동 김병옥△여의도 박순옥△서여의도 김철홍<법인영업부장>△명동 정호열△여의도 권오강△서여의도 전귀상<지점장>△인천국제공항 이성희△강남역 이종탁△선릉역 한윤기△양재역 조성열△거여동 권홍주△송파 백동호△목동8단지 김정노△구로동 김명철△종암동 최승호△마포역 강홍만△서교동 정순일△내방역 황경문△서초동 심영권△신사동 김종필△신자양 이오성△무역센터 이장희△압구정서 김형률△언주로 홍완기△문래동 안병선△양평동 안병린△여의도 최명동△증권타운 차형근△광화문 이기범△종로중앙 이치한△명동중앙 백조현△무교 송연숙△서소문 윤웅원△소공동 박철웅△경안 이제경△용인 김활수△평택중앙 박주홍△의정부중앙 변수우△마두역 강익환△일산 정선문△주엽역 곽영희△동수원 김철오△수원 이한응△영통 최상운△부천중동 박상철△상대원 이종현△선부동 이경화△안산 이수용△평촌범계 한경수△구월동 민영현△서인천 정영은△고현 이형래△옥포 전대식△진주 이상훈△창원 강영호△울산 강대현△부산 김병남△부전동 박기원△온천동 박용진△포항남 이정구△내당동 정언영△대구 정재주△성서 금병하△광주 오평섭△전주 박재균△유성 김성수△청주서 김정기△둔산선사 전운선△길동 김종국△대치동 전유문△마산 한정헌△보라매 오관기△오산운암 강길성△장한평역 박병일△정자동 김정국△종로5가 팽경진△청량리 이명규<기업금융지점장>△삼성센터 박정현△삼성타운 장지인△서린동 이원록△스타타워 강재규△분당 이명규△강남파이낸스 김영규△도곡 김해경◇부장 승진△IB사업 우상현△여신IT개발 이문창△수신IT개발 이은석△IT채널개발 이호준◇지점장 승진△대치남 전성일△도곡렉슬 진광표△도곡역 이용성△도곡중앙 윤재원△매봉 전종환△수서역 김교란△잠실엘스 김기영△발산동 신재천△낙성대역 유영근△북한산시티 이창길△수유역 한해선△광흥창역 손주호△연서 박석운△은평로 전기병△논현사거리 최철수△서초중앙 장흥만△이수교 정대성△광장동 이계성△구의남 박지수△면목동 김영혜△중곡서 김익주△사당북 김순금△신길사랑 이승진△양평역 문원희△대학로 염명순△전농동 이근재△곤지암 양용현△수지동천 서이주△안중 장문순△용인보라 노정이△죽전 김기현△태전동 지운용△강릉중앙 김인남△도농 정회철△삼척 손성호△의정부금오 김용식△일동 이기철△토평 송연석△홍천 허이△곡선동 정진학△권선동 김재천△당동 김도현△동탄능동 이민종△동탄하늘빛 변창배△영통남 김홍계△천천동 안상원△화성봉담 고건석△동암 유형산△부천위브더스테이트 이청하△부천테크노파크 강영헌△모란역 김정호△분당중앙 최미경△분당효자촌 박형식△창우동 최갑식△KT 김병윤△검단사거리 진영옥△고촌 박명순△송림동 김학무△장기동 노명균△김해삼계 정성욱△내서 동희운△삼천포 우민석△팔용동 윤한웅△범어사역 노영일△부곡동 박태문△울산구영 김삼호△울산동평 임시민△웅상 서영휘△좌동 황일철△광복동 조상길△괴정역 김진용△금곡동 백봉현△동대신동 동경진△동삼동 오정훈△중앙동역 박영돈△개금동 최영석△광안동 안기표△명륜동 송동섭△사직동 김병수△수안동 권광남△수영 박태영△양정동 이성건△전포동 원소희△대구메트로팔레스 김용재△동대구 추철엽△방촌동 최경섭△범물동 시종수△칠곡 이재열△하양 이상섭△구미인동 권순보△대곡동 유점환△동성로 안태근△상주 신동계△월성동 이동말△평리동 김세연△광주금호 전안중△무진로 김재윤△신제주 문성삼△용당동 심상곤△해남 정태원△화순 박정군△남원 한상견△두암동 박종열△문흥동 김국현△부안 심우석△신창 소병은△아중 이선기△오치동 김영수△운암동 김진△일곡 강종식△가경동 정공훈△반석동 송창호△산남동 김범열△송강 윤영환△청주남문 김영한△둔산한양 장성규△부여 김경택△신부동 안건호△쌍용서 김인태△용문역 김동섭△천안사직동 김만석△태안 안길종△홍성 이현수△당진기업금융 이남주△진영기업금융 이상태△수송동 최대규◇PB센터장 승진△대치 장명화△부천중동 문용술△서초 최강현△송도 정동락△청담 이원국△해운대 박규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승진△뭄바이사무소 김찬흥△목동2단지 노완택△중계역 김기옥△서울스퀘어 한인석△동백중앙 원용명△일산덕이 박찬용△가오동 임향순△가좌마을 노종민△강동롯데캐슬 김재환△단계동 김기형△대구비산동 이영호△대봉동 천종만△덕정 정금식△두정역 최명식△마석 김태진△복수동 김상규△봉화산역 박재욱△부천여월 성현모△불로동 이응섭△산곡4동 조기성△산본궁내동 이성호△상대원2동 김종훈△소만마을 이재문△시흥능곡 차진회△아시아선수촌 양세욱△예천 구의본△왕십리뉴타운 권기인△원동 문종렬△은평뉴타운 강석옥△의성 박창록△의왕역 김문주△이촌동 정해영△인제 유성기△인창 주봉환△인천공항신도시 정순학△일원역 윤영대△정평동 오성진△제주서광로 우광철△중계본동 박남태△중흥동 김갑규△직산 정해용△진접금곡 김일찬△청학 신상우△춘의테크노파크 한인수△통영죽림 송천석△파주북시티 정기훈△파크리오 김시열△호원동 박정근◇부점장 대우 승진 <조사역>△비서실 이기노△HR그룹 정하진 변성수◇부점장 대우(수석팀장) 승진 <영업부>△여의도 길동환△명동 신관철△서여의도 조환성<법인영업부>△여의도 이수용△명동 손동기△서여의도 강승열<지점>△인천국제공항 백성준△강남역 박시춘△양재역 오우교△선릉역 조여익△대치동 송대섭△송파 안승철△길동 왕준성△거여동 류상기△목동8단지 남종기△보라매 홍석훈△구로동 구광석△의정부중앙 두팔수△종암동 양해성△서교동 김명경△마포역 최충완△서초동 정희복△신사동 이권형△내방역 정채곤△신자양 이기원△무역센터 이장원△압구정서 강태희△언주로 이수열△여의도 김선정△양평동 이학수△증권타운 김제흠△문래동 정공은△종로중앙 김남우△광화문 윤우중△종로5가 이대노△장한평역 김용승△청량리 박종대△소공동 오재택△무교 이상기△명동중앙 송재용△서소문 류경택△용인 박태용△평택중앙 노한덕△경안 김대환△주엽역 김선찬△일산 이기섭△마두역 강종규△안산 신승현△선부동 김영일△부천중동 임채훈△상대원 이춘암△정자동 이성준△오산운암 김영내△동수원 윤승욱△영통 최병열△수원 유종금△평촌범계 김종태△구월동 유춘식△서인천 문헌섭△진주 임채양△창원 김호영△고현 김정우△마산 곽종봉△옥포 김효식△울산 윤승주△부산 손영식△부전동 김대일△온천동 도용하△포항남 최영호△성서 김광수△내당동 최상재△대구 허경순△청주서 김성규△유성 김덕주△둔산선사 조종률△광주 한민섭△전주 김종희<기업금융지점>△스타타워 김경신△서린동 박복규△삼성센터 박윤현△삼성타운 변성균△분당 임승환◇부장 전보△재무관리 임필규△자금 김창원△영업기획 이정호△기업영업추진 정상철△글로벌사업 문영소△퇴직연금사업 김동익△외환업무 이홍교△프로젝트금융 박형수△신금융사업 윤일현△캠퍼스플라자사업단장 김종란△고객만족 강대명△수신 이규진△여신상품 임호영△카드업무지원 김준수△카드영업추진 전영산△카드회원추진 이몽호△여신심사 김종찬△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정태 류범규 함명각 홍성구△총무 강현구△IT서비스운영 신용채△직원만족 정석영△인재개발원 최원우△신탁 신선균△수탁업무 김철△리스크관리 이우열△신용감리 이규홍△준법지원 신화영△준법감시인 법무Unit 김채윤△비서실장 신홍섭△경영감사부장 직무대행 김희숭◇지점장 전보△런던현지법인장 김기홍△개포동 나경만△남역삼 이종일△대청역 김영규△동역삼 이인걸△삼성역 구본승△스타타워 원경욱△역삼동 민동선△역삼역 조정희△한티역 양영석△강동구청역 성종훈△둔촌서 이은수△명일역 최병길△서잠실 이재림△석촌동 김권석△성내동 하덕일△암사역 지두환△잠실역 정용택△천호동 차정호△훼밀리아파트 하용수△가양역 소충영△등촌1동 최수영△목동역 하성목△목동파리공원 박원선△발산역 김학조△방화동 함경식△신월동 박성규△양천 오경록△우장산역 권두현△화곡동 최재섭△화곡본동 신두순△가산디지털 백승균△가산패션타운 김창덕△개봉남 백정곤△고척동 이도형△구로벤처센터 김선용△구로 이민수△금천 김진형△독산동 한상돈△시흥동 변동호△신도림역 김남영△신림동 김사무△조원동 김정태△공릉동 곽덕환△노원역 강석정△노원 손주섭△돈암동 이승식△삼선교 김인숙△상계역 최용진△수락산역 이용곤△수유동 김진도△쌍문북 황기연△쌍문역 이동익△중계동 안성열△중계북 이규철△창동 조성백△태릉역 서남종△남가좌동 정연정△도화동 김용호△마포 최길복△북아현동 오영희△상암 김영민△서대문 장명△성산 김대관△아현동 정기영△역촌동 박종태△역촌역 김정기△연희동 변동수△홍제동 심재욱△강남대로 곽수석△남부터미널 이환택△반포중앙 안수영△반포 정호규△방배역 이창근△삼성타운 이명현△서초2동 차기범△서초남 우치구△서초로 이수진△서초무지개 양종렬△서초북 홍영란△양재남 김환국△이수역 장석윤△잠원동 김정수△구의동 이규창△군자역 박상철△금호동 정상권△마장동 김경문△망우동 정현구△묵동 문철웅△상봉역 김서기△성수역 곽명선△신내동 김선주△옥수동 김진홍△중화동 박윤영△화양동 김승수△강남구청역 김양래△논현역 김동선△압구정동 심미란△영동 김호진△테헤란로 양철수△테헤란중앙 조승현△학동사거리 송인성△학동 정윤식△노량진중앙 안성수△노량진 김동억△대림동 박기암△대방동 김운태△대방로 정선택△신길서 강영모△여의도리버타워 김강수△여의도중앙 양원모△영등포2가 박춘실△영등포구청역 박준명△영등포로 김형권△영등포 김양균△영등포하이테크 최현규△흑석동 김한옥△광교 윤현종△광화문역 김동섭△동아미디어 허진△서린동 박왕섭△신용두 노태섭△이문동 이상원△장안동 곽경환△장안북 김형군△제기동 배영한△청계 이재웅△홍릉 위대복△남대문 최인석△남영동 강병훈△동대문패션타운 홍승표△동부이촌동 김점현△서소문로 전일선△신평화 김기응△을지로입구 최현묵△중부 최성헌△청계3가 유병용△태평로 전병훈△퇴계로 김용구△한강로 이일복△구갈 전부영△송탄남 박희수△수지중앙 오종현△평택 이충열△강릉 강성주△구리역 강명수△남양주 이재훈△덕소 정우택△의정부서 김영민△진접 김해연△춘천 이돈근△평내동 이종구△회천 강창규△금촌중앙 주낙경△문산 우상호△벽제 고정주△원당 허판△일산북 기경욱△중산 이정식△탄현 박준우△행신동 최광식△행신역 차임섭△화정역 김준원△과천 이창주△금정동 공승배△매교동 이경자△매탄동 이완영△북수원 김순태△산본역 이두종△산본 박현배△의왕 박정운△인계동 한용철△파장동 송희석△포일 최해복△동암역 이종갑△부개동 이건배△부천서 고성태△부천중앙로 정진우△부평 최진복△산곡동 송기봉△산곡북 김도영△소사 석명국△송내동 안윤경△역곡역 김영규△오정동 문중옥△용종동 김병수△원종동 양길영△작전동 오석성△분당구미동 김온섭△분당양지 이규봉△서현역 이길성△야탑동 염규승△은행동 임일수△이매동 한어성△태평역 김성중△LH 허정수△국토연구원 김득중△상록수 김태헌△시화 장영진△시흥 나광근△안산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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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영<상무>△가맹점서비스 조중화△마케팅 안병수△IT/프로세싱 윤병한◇상무 승진△생활서비스본부장 박귀순◇이사 승진△IT본부장 김진호◇이사보 승진△전략기획부장 정명철◇부장 승진 <부장>△카드발급 강기성△홍보 박상진△생활서비스기획 조정범△IT Biz개발 안상호△가맹점운영 조용문<팀장>△차세대 Biz추진 이혁구△인사관리 정찬식◇부장 전보△감사 이경훈△준법감시 박정우△회원사기획 김준△회원사사업(고객사영업 겸임) 여재성△보험사업 박현철△여행사업 최충근△MD사업 창병균△글로벌사업 주상민△네트워크개발 김진완△가맹점기획 박용현△가맹점서비스 권기동△제휴영업 손용선△영업지원 안광오△강남영업 김정환△강북영업 이준화△남부영업 김성환△중부영업 박상범△호남영업 김미수△마케팅기획 장홍식△상품운영 황장우△채널운영 채병철△플랫폼사업 송병식△IT기획(차세대IT기획 겸임) 허진영△IT개발(차세대IT개발 〃) 이홍석△IT운영(차세대IT기술 〃) 이덕수△회원청구 신동은△고객서비스 김상겸△국제카드운영 이중규△변화추진 김경주△신사업추진 서거정△모바일사업 장석호△시너지사업 유재환△경영관리 김진철△재무관리 임표△총무 이정호△HR서비스 김의찬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선임 <본부장>△자동차보험 정병두△중부권 김명환△Agency1 정병재△Agency3 박용주◇임원 보직변경 <사업부장>△신채널 이경수△개인영업 이상국<본부장>△마케팅 조영환△Agency2 최영배◇부서장 <팀장>△마케팅 정세형△채널전략 황정국△신채널영업지원 김경환△중부권본부마케팅 송성일△손사지원 신성영<지역단장>△대전 유호율△광주 박흥철<영업단장>△GA1 박양호△GA2 김기영△GA3 박규영△서울Agency1 최후락<센터부장>△보상집중 이용환△호남보상서비스 강일 ■현대그룹 ◇승진 <홍보실>△상무보 김홍인 ■현대상선 ◇승진 △상무 임재훈 강호경 김찬호△상무보 최종철 남상돈 임석종 정유섭 김길수 김경태 ■현대증권 ◇승진 △상무 김원배 김병영△상무보 김주섭 김신환 노태일 조성대△상무보대우 이대희 김선경 이재형 서상택 신용각 ■현대아산 ◇승진 △전무 김현덕△상무 정종국 강금석△상무보 김영수 ■현대엘리베이터 ◇승진 △상무보 문완기 박종갑△상무보대우 조용원 조재현 ■현대로지엠 ◇승진 △전무 이재복△상무 임영수△상무보 김대용 김진현 ■현대경제연구원 ◇승진 △전무 유병규 ■현대전략기획본부 ◇승진 △상무 진정호△상무보 이영하 안성식 이정한 ■현대자동차 ◇승진 △전무 박근수 박동욱 박정길 송대곤 오병수 윤갑한 이용우 장태현 정락△상무 김동규 김세일 김우태 류병완 문정훈 방창섭 양승욱 오승재 이종우 이종욱 정주영 정창원 조만영 한용빈 황인수△이사 곽성수 김광원 김무상 김언수 김영현 김재산 김형정 박진수 박형주 안봉헌 오제도 우남제 유재영 유재준 유종흥 이광국 이석동 이성희 이인철 이재환 이태환 장동철 장종모 장충식 정용표 정재호 정홍범 조경래 조성환 진의환 최정연△이사대우 강병욱 김광석 김동석 김선발 김영윤 김일원 도신규 문상민 박재원 배정국 성인환 손경수 안영진 오석구 유원하 유재관 윤석현 이광윤 이광주 이규복 이기영 이동주 이승원 이종숙 이중열 임광묵 임 호 장세호 전상준 차선배 최종석 최준혁 허호진 황호선 김원태 김흥철 박영진 백경국 신동근 양희원 오대윤 이기춘 이상철 이은현 이종수 이희석 탁영덕 한도석△연구위원 박동철 박종찬 최치훈 ■기아자동차 ◇승진 △전무 권수덕 인치왕 임탁욱 현형주△상무 김형규 라현근 윤기봉 윤여성 임상봉 임종헌 조정호△이사 강인호 고재용 김봉인 김영선 김인기 박병윤 박수남 박용규 서명진 오세장 이병윤 이순남 이은찬 이일섭 임종길 정찬민 주우정 최종백 최준영 허수△이사대우 강윤식 권혁호 김기년 김진상 서경석 서정철 손동인 심광식 양지수 엄태신 우양훈 윤석환 이채윤 이충형 이환 전광석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최진식 한순희 홍재수 ■현대모비스 ◇승진 △전무 장국환 조원봉△상무 김순복 윤정현 이영진 이형용 채귀한△이사 권영철(權映澈) 권영철(權寧撤) 문제호 박순조 이종옥 전용덕 정선 조영남△이사대우 김기갑 김만홍 노민철 박병일 박진우 상경필 성진택 안형준 이상록 이성교 이영건 이우석 이창호 정연호 조양래 ■현대위아 ◇승진 △전무 송창현△상무 이병호 조봉관△이사 구진우 김도철 이원희 하인철△이사대우 김강욱 김용권 김창수 박원간 성기영 황영철 ■다이모스 ◇승진 △상무 윤세열△이사 박병헌 이희대△이사대우 김진섭 박수일 홍순배 ■현대파워텍 ◇승진 △전무 정일수△상무 조성호△이사대우 박원범 ■케피코 ◇승진 △전무 이명호△상무 윤형진△이사 김도태△이사대우 이권재 이동현 ■메티아 ◇승진 △이사대우 정현규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 △이사대우 신영태 ■아이에이치엘 ◇승진 △이사 박명호 ■현대제철 ◇승진 △전무 김혁중 이무섭 최원집△상무 명형식 이재곤 조태호△이사 김상영 민경필 오성염 이상길 이하형 정봉호 정원철 함영철△이사대우 김종민 문병태 방철웅 윤치상 이상원 이종혁 이해욱 전관옥 정광현 한영모 한재광 황성준 ■현대하이스코 ◇승진 △전무 정순천△상무 권일 임영빈△이사 문만빈 박장석 성상식△이사대우 김형중 이순우 정문기 ■비앤지스틸 ◇승진 △전무 이선우△상무 조운제△이사 지재구 ■현대캐피탈 ◇승진 △상무 최재을△이사 권대균 임대규△이사대우 강귀호 김인주 백수정 이교창 최성원 ■현대카드 ◇승진 △전무 정진문△상무 김재환 장은구△이사 김성문 전길수△이사대우 오준식 이명수 ■현대커머셜 ◇승진 △이사 전길호△이사대우 전병구 ■HMC투자증권 ◇승진 △전무 이혁원△이사 김진효△이사대우 박병수 ■현대로템 ◇승진 △전무 정길영 차동수△상무 장현교 조상휘△이사 고호성 서호근 한석인△이사대우 김국진 박상열 박영훈 서성호 이석웅 장세돈 최용균 ■현대엠코 ◇승진 △전무 권순필△상무 김용구 이찬희△이사 민경세△이사대우 심영무 최중기 ■메인트란스 ◇승진 △전무 이승훈 ■글로비스 ◇승진 △전무 정건영△상무 김진옥 황선채△이사 성승용△이사대우 임금종 ■오토에버시스템즈 ◇승진 △전무 유영수△상무 유세열△이사대우 오일석 ■이노션 ◇승진 △이사 김태영 ■엠앤소프트 ◇승진 △이사 전영만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승진 △이사대우 어수현 ■금융결제원 ◇부서장 전보 △총무부장 박광헌◇팀장 승진△부산사무소장 노효섭△광주〃 오대섭◇팀장 전보△대구사무소장 권용기△대전〃 임성재 ■공무원연금공단 ◇승진 <1급>△GEPS연구소장 이재섭[실장]△재해보상 문태석△융자사업 하광빈△시설사업 고흥림△홍보 김성귀△운용지원 이상주<2급>△공무원연금컨택센터장 이정목△제주지부장 황영한△고객정보부장 구민도△주택건설〃 민공남△교육〃 김춘형△제주이전추진계획수립〃 김태준△한양대 교육파견 이규식△인사실 부장 이창하◇실장 전보△전략기획 송진호△연금사업 오원근△사업기획 김낙기△주택사업 주성진△건설사업관리 김덕정△인사 석인성△재무지원 최필주△법무지원 민창현△통합전략경영시스템구축추진단장 강희종△감사 김영재△국방대 교육파견 권홍집△서울대 〃 김방영◇지부장 전보△서울 윤석호△광주 이재형 ■대한체육회 ◇전보 △경영지원본부장 박성수<팀장>△인사 윤종구△총무 김철수△선수촌관리 김용△훈련기획 김칠봉<실장>△감사 박동희△홍보마케팅 천문영 ■군인공제회 ◇본부장 승진 △사업개발본부장 강연화△지원〃 김종국 ■EBS ◇승진 △평생교육본부 방송운영부장 정경란△정책기획센터 정책기획부장 김광범△비서실장(직무대리) 신삼수<디지털기술본부>△송출부장 강남수△영상기술〃 조선행△제작기술〃 방현철△중계〃 이범희◇전보 <평생교육본부>△지식정보부장 김준성△유아교육〃 이봉욱<학교교육본부>△이러닝제작부장 김봉렬<디지털기술본부>△기술기획부장 박성환△정보기술연구소장 노만기<편성센터>△편성기획부장 김유열△외주제작〃 최혜경△전문위원 이호준 이재용 ■미래에셋생명 ◇승진 <전무> [영업대표]△방카 문성수△FC 곽병용<상무>△경영지원담당(고객서비스담당 겸임) 정종태△부산지역본부장 장보근△IT지원〃 백성식<상무보>△퇴직연금연구소장 손성동[본부장]△경인지역 강유원△Risk관리2 정상영△AM영업1 박상기△상품개발 강창규△마케팅기획 김평규△강남지역 한영호△컴플라이언스 김광수<이사>△금융Plaza연산지점장 김순택△총무팀장 임은철△법무〃 박준우[본부장]△인력개발 이동호△TFC영업 이상도△인력지원 차상택△자산운용 홍순호△강동지역 김기태△AM영업2 이균형△기획관리 윤승욱◇전보 <상무>△충청지역본부장 최영민△호남〃 서창선△선임계리사 김희철△퇴직연금컨설팅 문종배 김인수<이사>△방카슈랑스영업1본부장 금진호△홍보실장 김응상△대구지역사업본부장 윤진권<부장>△FC영업본부장 김종흠△방카슈랑스영업3〃 권성호 ■미래에셋증권 ◇승진 <부사장>△코리아리서치센터 한상춘<전무> [사업부대표]△법인 나병윤△리테일 이만희<상무>△WM서초센터지점개설준비위원장 변주열[본부장]△전략기획 구원회△퇴직연금컨설팅1부문1 김영빈<상무보>△준법감시인 이봉민△코리아리서치센터장 황상연△PF1팀장 한원동[본부장]△채권랩&신탁 이진명△퇴직연금컨설팅2부문3 김진희△Equity Trading 전경남<이사>△HR본부장 이병성[실장]△재경 박철교△브랜드전략 윤자경[팀장]△전략 김성하△리스크관리 김종철△PBS 김준영△금융상품마케팅 조성식△법인2 추민호△파생상품운용 이민우△금융상품컨설팅1 박정대△기업금융2본부1 기승준△RP운용 이창훈△상품운용1 김선욱[지점장]△부산 박한기△창원 여운상△강서 배왕섭△삼성역 전진희◇전보 <상무>△경영서비스부문대표 변재상 ■삼탄 ◇승진 <삼탄>△부사장 임재정△이사 유헌재△이사대우 이강협△상무 최병현 이종범△이사 이기만 Irawan△전무 박상은△이사 장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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