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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결혼 계명 어떤 게 있나

    결혼생활 관련 계명은 많다. 부부의 날 위원회의 ‘백년해로 헌장’은 ▲인내(忍耐)하며 다툼을 피하라-참는 것이 이기는 것 ▲칭찬에 인색지 말라 ▲웃음과 여유를 가지고 대하라 ▲서로 기뻐할 일을 만들라 ▲사랑을 적극 ‘표현’하라 ▲같이 즐기는 오락이나 취미를 만들라 ▲금연, 절주하고 건강을 지켜라-건강한 부부는 부부관계도 건강하다 ▲서로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경제적, 심리적으로 적당히 독립하라 ▲매년 혼약갱신선언을 하자-이혼할 틈을 주지 말라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자-투자한 만큼 거둔다 등 10가지다. 가족치료 전문가 존 고트맨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7가지 원칙으로 ▲애정지도를 상세하게 그릴 것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것 ▲상대방에게서 달아나지 말고 진심으로 대할 것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것 ▲해결 가능한 문제는 두 사람이 해결할 것 ▲둘이서 막다른 골목에 부닥친 상황을 극복할 것 ▲함께 공유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것 등을 제시한다.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는 ‘결혼 전 꼭 약속해 두어야 할 일들’로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않겠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 꼭 칭찬하겠습니다 ▲힘들 때 처음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싸울 때는 절대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높여주고 잘못은 둘만 있을 때 지적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않겠습니다 ▲나보다 당신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친구나 친척을 초대할 때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독수공방은 않고 당신에게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초보자끼리 어설픈 훈수를 두지 않겠습니다 등 12가지를 꼽는다. happyhome@seoul.co.kr
  • 女 허리 5㎝ 늘 때, 사망위험 9% 는다

    女 허리 5㎝ 늘 때, 사망위험 9% 는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로 체형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으로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뉴스는 영국 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이 제시한 관상심장병(coronary heart disease) 악화 원인과 예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국제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영국 성인 남성 1010명, 성인 여성 10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조사 대상자의 20%가 남자 허리 사이즈 40인치, 여자 허리 사이즈가 35인치까지는 건강상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료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영국 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은 허리사이즈가 남성은 37인치, 여성은 32인치에 도달하면 그 때부터 이를 넘기지 않도록 무척 주의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치명적인 관상심장병(coronary heart disease)이 찾아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허리사이즈가 심장병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의 환자 60만 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넓은 사람일수록 심장질환, 폐질환, 암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리둘레가 5㎝ 증가할 때마다 남성은 7%, 여성은 9%씩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심장병은 과다 섭취된 지방이 혈관을 막아 유발되는 심장병으로 허리사이즈 증가로 대변되는 비만과 상당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특히 영국인들은 한해 7만 3000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위기의식이 부족하다고 영국 심장재단은 밝혔다. 최근 재단 조사결과를 보면, 영국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 33%, 암 29%, 뇌졸중 6% 순이었으며 심장질환 단 2%에 불과했다. 하지만 심장재단은 사람들 대부분이 앉아있는 생활 습관, 영양 결핍, 고혈압, 비만과 같은 심장 질환 위험 인자를 안고 있기에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심장병 예방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심장재단 마이크 냅튼 박사는 “심장은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심장을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영국 심장재단이 제시한 심장건강 유지 팁 10가지다. 1. 금연2. 평균 체중 유지3. 활동적인 생활 습관 구축4. 염분 섭취 줄이기5. 하루 5회 이상 과일, 채소류 섭취6. 포화지방 섭취 금지7. 식품 구입 전 뒷면에 새겨진 영양성분 꼼꼼히 확인 8. 알코올 섭취 줄이기 9. 항상 한 끼 식사량 체크10.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으로 병원 찾아 건강검진 받을 것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주현진 특파원 르포] 시위대 “렁춘잉 출근 저지” 당국 “포위 땐 무력진압” 일촉즉발

    “공산당의 홍콩 수반 렁춘잉(梁振英)의 출근을 저지하자.” Vs “집무실을 포위하면 무력으로 진압한다.” 중국 당국과 시위대가 강대강으로 맞서면서 ‘반쪽짜리’ 홍콩행정장관 직선제법 강행으로 촉발된 홍콩 민주화 시위가 전운에 휩싸였다. 시위 닷새째인 2일 홍콩섬 애드미럴티 정부청사 인근 렁춘잉 장관 집무실 앞에는 황금연휴를 끝내고 3일부터 출근하는 렁 장관의 진입을 막겠다며 주변을 에워싼 시위대로 하루종일 혼잡을 빚었다. 당국은 집무실을 둘러싼 바리케이드 안으로 수백 명의 경찰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학생운동가 조슈아 웡은 “렁춘잉은 더 이상 출근할 필요가 없다”며 렁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다. 홍콩 대학생회 연합체는 전날 렁 장관이 2일 밤 12시까지 사임하지 않으면 정부 건물 주변을 포위·점거하겠다며 최후 통첩을 보낸 바 있다. 홍콩 언론들은 이날 시위대 규모가 1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과 홍콩 당국은 렁 장관의 퇴임은 없을 것이라며 시위대에 해산을 촉구했다. 홍콩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건물을 포위할 경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루탄을 또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필요하다면 적당한 무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사설에서 “중앙정부는 렁 장관을 충분히 신뢰하며 그의 업무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렁 장관을 비롯한 친중계 홍콩 당국자들은 전날 경찰본부를 방문해 지난달 28일 홍콩 시민들에게 최루탄을 쏘며 무력진압에 나섰던 경찰들을 격려했다. 렁 장관이 시위의 초점으로 부각된 것은 당국이 시위대의 요구를 묵살하는 상태에서 시위의 동력을 살리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학생들은 지난달 24일 렁 장관이 이틀 내 시민과 대화하지 않으면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가 렁 장관이 대화에 응하지 않자 26일 정부 청사 내 시민광장 점거에 나선 바 있다. 당국이 이에 최루탄과 곤봉을 이용한 무력진압으로 대응하자 시위에 관심이 없던 일반 홍콩 시민들 사이에도 렁 장관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시위대를 지지하는 여론이 확산됐고, 이는 전국적인 점거 시위의 계기로 작용했다. 시위대는 민주적 직선제 실시와 렁 장관의 해임을 양대 요구 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 홍콩 민주화 시위 보도를 통제하던 중국 당국도 관영 언론을 앞세워 시위대를 비난하는 반격전에 나섰다. 인민일보는 “홍콩의 ‘센트럴 점령’ 시위는 홍콩의 법률적 질서를 공공연히 위반했다”며 시위대를 비판하는 한편 사회과학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콩 시위의 배후에 서방의 그림자가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영국, 타이완 등 세계 각지에서 홍콩 시민의 반(反)중국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서 1일(현지시간) 저녁 홍콩에서 온 유학생과 현지인 350여명이 홍콩 시위의 상징이 된 노란 우산을 들고 연대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영국 런던의 중국대사관과 타이완 타이베이시 중정기념당 앞 자유광장에서도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잇따랐다. 홍콩 시민에 대한 연대의 뜻으로 노란 옷을 입자는 페이스북 캠페인에는 3만 7000명이 참여했다. 홍콩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구로구 2일 ‘어르신 체력장’

    구로구는 2일 ‘아홉 명의 노인이 장수했다(九老)’라는 지명을 살려 제1회 노익장 대회를 개최한다. 65세 이상 구민들이 단체전과 개인전 총 9개 부문에 참가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건강문화축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개 분야로 진행되는 개인종목은 ▲혈압, 금연여부, 체력 등을 측정하는 건강노익장 ▲나이 대비 치아상태를 비교하는 건치노익장 ▲노래를 제외한 다양한 재능을 겨루는 재능노익장 ▲정보검색, 스마트 게임 등을 평가하는 정보화노익장이다. 정보화노익장 부문에선 종목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달 24일 미리 최고 어르신을 선발했다. 개인종목이 건강 중심이라면 동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은 말 그대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행사다. 건강퀴즈, 팔씨름, 훌라후프, 투호, 제기차기로 등으로 나뉘는데 개인별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익장 대회인 만큼 상품도 온수매트, 전기밥솥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것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에선 구민상 시상식과 노인의 날 기념식, 유공 구민과 모범 노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허리 32인치 넘는 女, 심장병 사망위험↑” (연구)

    “허리 32인치 넘는 女, 심장병 사망위험↑” (연구)

    평소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로 체형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으로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뉴스는 영국 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이 제시한 관상심장병(coronary heart disease) 악화 원인과 예방법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국제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영국 성인 남성 1010명, 성인 여성 10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조사 대상자의 20%가 남자 허리 사이즈 40인치, 여자 허리 사이즈가 35인치까지는 건강상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료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영국 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은 허리사이즈가 남성은 37인치, 여성은 32인치에 도달하면 그 때부터 이를 넘기지 않도록 무척 주의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치명적인 관상심장병(coronary heart disease)이 찾아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허리사이즈가 심장병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의 환자 60만 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넓은 사람일수록 심장질환, 폐질환, 암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리둘레가 5㎝ 증가할 때마다 남성은 7%, 여성은 9%씩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심장병은 과다 섭취된 지방이 혈관을 막아 유발되는 심장병으로 허리사이즈 증가로 대변되는 비만과 상당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특히 영국인들은 한해 7만 3000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위기의식이 부족하다고 영국 심장재단은 밝혔다. 최근 재단 조사결과를 보면, 영국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 33%, 암 29%, 뇌졸중 6% 순이었으며 심장질환 단 2%에 불과했다. 하지만 심장재단은 사람들 대부분이 앉아있는 생활 습관, 영양 결핍, 고혈압, 비만과 같은 심장 질환 위험 인자를 안고 있기에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심장병 예방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심장재단 마이크 냅튼 박사는 “심장은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심장을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영국 심장재단이 제시한 심장건강 유지 팁이다. 1. 금연2. 평균 체중 유지3. 활동적인 생활 습관 구축4. 염분 섭취 줄이기5. 하루 5회 이상 과일, 채소류 섭취6. 포화지방 섭취 금지7. 식품 구입 전 뒷면에 새겨진 영양성분 꼼꼼히 확인 8. 알코올 섭취 줄이기 9. 항상 한 끼 식사량 체크10.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으로 병원 찾아 건강검진 받을 것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금연 건물에 둥지 튼 흡연실… “눈치 안봐서 좋죠”

    금연 건물에 둥지 튼 흡연실… “눈치 안봐서 좋죠”

    “길에서 담배를 피우면 죄를 짓는 마음입니다. 흡연자인 저조차도 거리에서 냄새를 맡으면 정말 싫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선 눈치를 안 봐도 되고….” 종로구청에서 볼일을 마친 뒤 구청사 본관 4층 상자텃밭 가장자리에 마련된 흡연부스를 찾은 문형원(50·계동)씨는 29일 이같이 말하며 활짝 웃었다. 옆에 있던 한 공무원은 “흡연권도 기본권이고 담배를 파는 것도 피우는 것도 합법인데, 흡연자도 배려해야 하지 않느냐”고 볼멘소리를 냈다. 건물뿐 아니라 거리나 버스정류소 등 금역구역 확대로 흡연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어서다. 종로구는 지난 13일부터 흡연부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잇단 금연건물 지정으로 거리 흡연 증가와 함께 늘어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다. 금연건물인 청사 계단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대한 신고가 잇따른 탓도 크다. 국민건강진흥법 제9조에 따르면 금연구역 시설 소유 및 점유자는 필요할 경우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박영섭 부구청장이 이번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달 담당 부서와 논의를 거쳐 알루미늄 불연소재, 강화유리를 사용한 조립형 부스 설치에 300만원을 들였다. 바닥에도 불연처리된 방부목을 깔고 환풍기를 달았다. 박 부구청장은 “인근 대형 건물 앞이나 건물과 건물 사이 골목엔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담배연기가 심하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 통계상 지난해 비흡연자의 공공장소 간접흡연 노출률은 55.5%나 된다.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정책 확대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 피해는 줄지 않는다. 종로구 이상권 총무과장은 “앞으로 구청 민원인과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흡연부스 시범운영 실태를 점검해 추가로 설치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지하철 스트레칭… 건강 나눔 홍제역

    지하철 스트레칭… 건강 나눔 홍제역

    29일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의 건강나눔카페 ‘힐링 홍제역’ 앞에서 시민들이 서대문보건소 관계자를 따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기법을 배우고 있다. 힐링 홍제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절주, 정신보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제공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기고]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지켜내자/최삼욱 을지대 강남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기고]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지켜내자/최삼욱 을지대 강남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우리나라 흡연율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남성 흡연율은 37.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다. 전체 회원국의 성인 평균 흡연율인 24.9%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높은 청소년 흡연율이다. 2013년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의 흡연율은 14.4%로 나타났다. 고 3의 흡연율은 무려 25%나 된다. 담배는 한 번 피우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뇌에서 쾌락과 관련된 보상회로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내성과 금단을 초래해 의존하게 만들어, 갈망을 조절하지 못하는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의 뇌는 충동 조절에 더 취약하며, 이른 나이에 중독 물질에 노출될수록 성인기에 더 심각한 중독 질환으로 진행하므로, 아예 이러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런데 담배와 관련된 우리의 사회적 환경은 어떤가. 다국적 담배회사들은 선진국에서 남성 흡연율을 더 이상 올릴 수 없다고 판단해 저개발국과 여성, 청소년을 마케팅 표적으로 삼은 지 오래다.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간 청소년들이 계산대에서 무차별적으로 담배 광고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 OECD 회원국의 평균 담배가격이 6.4달러(약 6616원) 수준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그것의 약 3분의1로 최하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국가의 모든 정책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담배의 무분별한 편의점·온라인 광고를 금지하고, 세계 70여개국이 시행하고 있는 금연 경고그림 정책도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 권고한 대로 이행 의무를 지켜야 한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가격 인상 정책은 특히 청소년에게 약 3배 정도 더 민감하므로,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서라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 2004년 담배가격 인상 후 청소년 흡연자 중 28.6%가 흡연을 중단했다는 연구 보고를 참고하면, 담배가격 인상이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에 강력한 정책 수단임을 알 수 있다. 담배가격 인상과 함께 금연 상담 및 약물치료 지원 등 치료 지원 정책도 시행돼야 한다. 흡연 피해는 20~30년 후에 본격 나타난다. 국민 건강의 폐해뿐 아니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흡연. 이제는 어른들과 국가가 이들을 지켜야 할 때다.
  • 국화꽃으로 가득 찬 서울랜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

    국화꽃으로 가득 찬 서울랜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

    따뜻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가을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울랜드에서 국화꽃도 보고 환상적인 공연도 즐기며 TV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놀이기구로 타보자. 낮부터 밤까지 볼거리로 가득해 선선한 가을날씨에 나들이장소로 제격이다. #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울랜드에서 수 천송이 국화로 가을냄새 물씬 중추국, 가든멈, 대국 등 4종류의 국화 수 천송이가 서울랜드 곳곳에 만발해 가을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노랑, 주황빛의 국화로 빼곡히 채워진 별 모양 대형화단에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캐릭터 라바, 브루미즈, 서울랜드 마스코트 다롱이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어 365일 인기만점이다. 정문을 지나 입장하면 눈앞에 화려한 국화길이 펼쳐진다. 노랑, 빨강, 분홍의 형형색색 국화길 사이에는 귀여운 할로윈 유령과 캐릭터 인형 조형물들이 나란히 세워져 꽃과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동문 앞과 빨간 풍차지역 등 서울랜드 곳곳에서 국화를 만날 수 있다. # 11월 2일까지 할로윈 페스티발 진행… 낮부터 밤까지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할로윈 페스티발이 한창 진행 중인 서울랜드에서는 할로윈 유령들의 오싹 짜릿한 공연과 서커스가 낮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할로윈 방송국’이라는 소재로 DJ 고스타가 꾸미는 할로윈 파티 <고스트 온에어>는 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해골, 좀비, 마녀 등 할로윈 방송국의 유령들이 총출동하는 댄스공연은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에서 매일 2회 운영된다. <할로윈 매직 서커스>도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훔친 서울랜드 할로윈 페스티발의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다. 서커스 유랑단은 퍼레이드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아찔한 묘기를 선사한다. 상공에서 펼치는 곤봉 저글링과 줄넘기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손에 땀이 저 쥐어진다. 이외에도 5세부터 10세 어린이가 탑승체험 할 수 있는 퍼레이드 <캐릭터 파라다이스>와 감성 라이브무대 <가을빛 추억>이 준비되어 있다. 해가 저문 밤이면 서울랜드의 공연은 더욱 화려해진다. 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에서는 음악에 맞춰 5m대포분수가 터지고 특수 LED조명이 점멸하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조명쇼가 끝난 후에도 벽천분수가 흐르고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어 여유 있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사자, 기린 등 10여가지 동물분장 무용단이 출연하는 <애니멀 킹덤>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탄탄한 스토리에 공중곡예, 아크로바틱 등 환상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애니멀 킹덤> 공연 말미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 라바, 브루미즈, 캐니멀, 구름빵 등 TV속 캐릭터, 놀이시설로 만난다 서울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 바로 놀이기구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테마파크인 만큼 서울랜드의 캐릭터 놀이시설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라바 트위스터’는 단연 최고의 인기다. 아이들은 애벌레 캐릭터인 ‘라바’ 모양의 탑승물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캐릭터와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 뛰고 구르고 뒹굴며 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 ‘브루미즈 동산’ ▲ 360도 빙글빙글 도는 ‘캐니멀 서커스’ ▲ 구름빵 ▲ 뭉게공항액션존 등 TV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서울랜드에서는 놀이시설로 만날 수 있다. # 가을 나들이, 풍성한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긴다 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랜드에서는 다양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카드 고객은 11월 2일까지 카드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의 50%금액을 포인트로 사용하고, 20% 금액은 현장할인 받아 총 7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으면 10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아갼자유이용권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10월 31일까지 평일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1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3시 이후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 12,000원에 자유이용권이 판매되고 있다. 서울랜드를 찾은 외국인들도 10월 31일까지 약 60%할인된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2-509-60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흡연 매력 덜 느끼게… 佛 담뱃갑 디자인 통일

    프랑스의 모든 담뱃갑 디자인이 통일된다. 젊은 층이 흡연에 매력을 덜 느끼도록 하는 금연 정책의 일환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리솔 투렌 프랑스 사회복지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모든 담뱃갑의 크기와 모양, 색깔과 글씨체를 같게 하고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매년 7만 3000여명이 담배 때문에 사망하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규제 강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현재 유럽연합(EU)이 담뱃갑의 65% 이상을 경고 이미지 등으로 채우도록 한 규정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모든 담뱃갑의 포장을 같게 하는 규제는 호주에서 2012년 처음 시행했다. 담뱃갑의 색은 진한 올리브갈색으로 통일하고 다른 디자인을 넣지 않았다. 담배회사 로고 사용도 금지했다. 그 결과 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전년보다 3.4% 줄었다. 프랑스는 새로운 금연 정책으로 5년간 흡연자가 10%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렌 장관은 또 전자담배를 특정 공공장소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밀폐된 작업공간, 대중교통 시설, 학교 등에서 전자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전자담배 광고도 규제를 강화해, 2016년 5월부터는 전자담배 판매처를 제외하고는 광고를 할 수 없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PC방 금연구역 지정’은 합헌…헌재 “흡연자 권리 침해 아냐”

    PC방 등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진모씨가 “흡연자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23호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이 조항은 공공장소에서 전면 금연을 실시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흡연자 수를 감소시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흡연실을 별도 설치할 수 있는 점, 우리나라 흡연율이 여전히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이모씨가 흡연을 금지한 시설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같은 법 9조 4항에 대해 제기한 청구도 “흡연자 입장에서는 개별 시설마다 그 구조와 용도, 주된 이용자 등에 따라 흡연이 금지되는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기각했다. 헌재는 “기본권 침해 효과가 조례를 통해 비로소 발생하게 되므로 이 조항 자체가 기본권을 침해하지는 않는다”며 청구를 각하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연령대를 불문하고 창업시장이 열기를 더해가는 요즘,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업종이 바로 피씨방이다. 그 와중에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성공적인 피씨방 체인점 창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스누스 피시방이다. 스누스 PC방 인테리어는 모던, 빈티지, 다크 초코 컨셉 등 독자적인 인테리어로 쾌적한 피씨의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정부 주관 금연법으로 인해 금지된 피씨방에서의 흡연 또한 베란다식 카페형 흡연공간을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권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PC방 문화를 창출하는 복합멀티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고, 본사에서 직접 2000~3000 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비 없이 협력과 파트너쉽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모니터 as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의 모든 조명도 LED를 사용해 40%의 전기절약까지 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기존 PC방보다 보다 높은 좌석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부가적인 스누스 카페를 통한 먹거리 수익과 무연담배인 스누스 판매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스누스 피씨방에 대한 자세한 가맹정보는 스누스 PC방 공식 홈페이지(http://www.snusp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년부터 금연치료약 건보 적용

    내년부터 금연 치료약에도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돼 본인 부담이 3분의1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될 경우 늘어나는 건강보험 재정 5000억원을 금연 치료 및 흡연 관련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를 확대하는 데 쓰겠다”며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5000억원 가운데 2000억원을 활용해 금연 치료에 보험을 적용하고 3000억원은 흡연 관련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등 보장성 확대에 쓸 계획이다. 우선 흡연자가 병원에서 운영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진료, 교육·상담, 처방, 약제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병원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을 포함해 12주 치료 시 40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했다. 현재 먹는 금연보조치료제 ‘챔픽스’의 가격은 한 알에 1800원 정도로, 하루에 두알씩 한달을 복용하면 10만원이 넘게 든다. 약물과 상담 치료를 병행하면 금연 성공률이 50%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지만 서민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이용자는 많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을 적용해 상담료에 해당하는 수가(건강보험이 의료서비스에 지불하는 대가)를 신설하고 금연 약값을 3분의1 수준으로 낮추면 4주 치료받을 돈으로 12주간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흡연자가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본인이 부담한 치료비를 돌려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흡연자는 자기 돈을 들이지 않고 병원에서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금연 프로그램 참여 시 니코틴 패치는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흡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휘재도 앓고 있는 황반변성, 치료 늦으면 실명할 수도?

    이휘재도 앓고 있는 황반변성, 치료 늦으면 실명할 수도?

    최근 한 토크쇼에서 개그맨 이휘재가 출연해 자신이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씨는 “아침에 눈을 뜨면 보이는 지부터 확인한다”며 “한 쪽이 뿌옇게 보이는데 한 번 증상이 생기면 갑자기 시력이 확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황반변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망막학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40~50대 황반변성 환자가 10년 새 9배나 급증했으며 과거에 비해 발병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황반변성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의 하미경 원장을 만나봤다. 1. 황반변성이란? - 65세 노년층 실명 원인 1위로 꼽히고 있는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국내 3대 실명 질환이다. 안구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인데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신생 혈관에 의해 황반이 손상되면서 점차 시력을 잃게 된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황반변성의 원인과 증상은? 한의학에서는 황반변성의 원인을 기능적으로는 간 기능 저하로 보며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정혈이 눈으로 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에 간과 신장이 손상되어 열이 눈으로 올라가 황반변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질환 등 눈질환 유병율의 증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발달한 문명의 이기와도 관련이 있다. 오랫동안 목과 등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자세는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유발하고, 시신경과 경동맥의 통로인 경추의 이상은 눈의 혈액순환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외에도 흡연,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가족력 등 여러 가지 발생 원인이 거론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별로 없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순한 노안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진행되면 글자가 흔들려 보이거나 직선이 굽어 보일 수 있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 또한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없고 심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 3. 하성한의원만의 황반변성 진료 노하우와 치료율은? -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에서는 신체의 기능과 구조적 이상으로 생기는 내재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황반변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맥진과 문진은 물론이고 전통적인 한방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한 시력검사, 홍채검사, 체질분석, 바이탈검사, 턱관절과 척추검진 등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실시한다. 20년간 연구개발한 하성한의원만의 독자적인 치료법으로 녹내장은 85%, 황반변성은 77%에 이르는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내원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고품격 컨시어즈 서비스를 도입,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내방 및 안내를 돕고 있다. 4.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 최근 서구적인 식습관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그 식습관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도 황반변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서구식의 식생활은 고열량에 비만이나 당뇨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하며 콜레스테롤이 낮은 녹색 채소와 황산화 비타민이 함유된 미네랄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흡연은 황반변성의 발병 위험률을 높이므로 금연한다. 또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율이 높으므로 40대 전후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PR협회 ‘게임 활용 PR’ 포럼

    한국PR협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게임을 활용한 PR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송하연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게임을 통한 PR 활동 활성화’와 ‘게임을 통한 금연캠페인의 효과적인 전개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정상국(LG그룹 자문역) 한국PR협회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등 협회 임원진과 PR 학회 및 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 청소년 10명 중 8명 “담배 쉽게 살 수 있어”

    중학생 이상 우리나라 청소년의 76.5%는 마음만 먹으면 편의점 등의 가게에서 쉽게 담배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과 함께 2개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지만 일일이 단속하기 어려워 처벌 규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담배 구매를 시도한 적이 있는 7435명에게 ‘최근 한달 동안 편의점, 가게 등에서 별 노력 없이 쉽게 담배를 살 수 있었나’라고 묻자 무려 76.5%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년별로는 중학교 1학년 33.9%, 중2 59.2%, 중3 67%, 고1 79%, 고2 81.8%, 고3 87.6%가 ‘담배를 쉽게 구매했다’고 답했다. 청소년을 유혹하는 소매점 담배 광고도 문제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영업소 외부에서 담배 광고 내용이 보이도록 광고판을 전시, 부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조사 대상 편의점의 90.1%(136개)에서 외부 노출이 확인됐다. 한편 청소년의 금연 성공에는 또래 친구들의 역할이 결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임민경 암예방사업부장은 “금연을 돕는 사람이 친구가 아닌 부모나 다른 가족 구성원일 경우 실패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슈&논쟁] 담뱃값 지방세 비중 확대

    [이슈&논쟁] 담뱃값 지방세 비중 확대

    담뱃값 인상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뜨겁다. 하지만 인상 여부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담뱃값 인상을 통해 늘어나는 조세 수입을 어디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하는 논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세로 귀속시키는 것과 지방세로 귀속시키는 것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다. 김홍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문위원은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지방세분은 44%로 하락하고 국세분은 66%가 된다면서 담배 과세 자체가 지자체 세수보전책으로 출발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반면 최성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세인 담배소비세 자체가 갖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지방세보다는 국세 비중이 높은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 <贊> 농지세 인하 보전책으로 담배세 도입… 목적사업 주체에 조세 수입 귀속돼야 김홍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문위원 정부는 세제개편안을 통해 현행 2500원인 담뱃값을 기준으로 할 때 이를 45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기 위해 새로 1768원의 세금을 더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부담금, 부가가치세를 부과했는데 개편안에서는 기존에 부과하던 세금을 올리는 한편 개별소비세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이 추가됐는데 개별소비세 부과를 통해 종량세로 부과하던 세금을 물가와 연동하는 종가세를 도입하는 것이다. 종량세는 해당 상품의 출고 가격에 상관없이 양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을 말하며, 종가세는 가격과 연동해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담배에 대한 과세 체계 개편에 대해 크게 세 가지 문제점을 제기할 수 있다. 첫째, 담배에 대한 과세의 전통적인 견해인 ‘외부성의 내부화’가 이루어지 못한 과세체계 개편이라는 것이다. 현재 담배에는 담배가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건강상의 부정적 영향을 주므로 폐기물 부담금과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즉 외부성의 내부화 수단으로서 각종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이다. 담배가 유발하는 ‘외부불경제’로서 화재가 있는데, 2012년 기준 담배는 전체 화재 원인의 15.7%로 전기에 이어 2위 머물고 있다. 이런 점에서 화재에 대한 소방목적 과세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화재가 재산 및 인명상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세제개편 내용에서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문제다. 둘째, 담배에 대한 과세의 현실적인 목적이 조세 수입의 확보인데 조세 수입의 배분에도 문제가 있다. 담배에 부과되는 조세 및 부담금을 귀속 주체에 따라 크게 지방세와 국세로 구분한다면, 현재 지방세는 전체 1550원 중 962원으로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세는 588원으로 38%이다. 개편안을 기준으로 하면 지방분은 44%로 하락하고 국세분은 66%가 된다. 담배 한 갑에 부과되는 조세 및 부담금을 기준으로 인상률을 살펴보면 지방세는 51% 인상되는 반면에 국세는 218% 인상된다. 특히 담배에 대한 과세는 1985년 당시 지방세이던 농지세 인하에 따른 세수보전책으로 담배소비세가 도입됐고, 이후 1989년 지방자치 실시를 위해 담배 전매의 이익금을 모두 담배소비세로 전환했던 역사성을 고려할 때 지방세 영역이므로 이번 세제개편은 중앙정부가 법령 선점권을 통해 지방세를 국세로 일부 전환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셋째, 새로 신설되는 개별소비세의 조세 성격에 문제가 있다. 개별소비세는 1976년 사치성 물품의 소비 억제를 위해 도입된 특별소비세가 2008년에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따라서 현행 과세 대상은 녹용, 로열젤리, 보석, 고급 모피 등 사치성 물품이다. 그러나 담배는 서민중산층의 지출 부담이 큰 물품으로서 사치성 물품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개별소비세 신설은 부적절하다. 특히 개별소비세를 물가와 연동한 종가세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므로 앞서 지적한 국세분과 지방세분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게 된다. 정부는 이 같은 국세 부과로 증가되는 세수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 등 안전예산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4년 기준 소방예산 3조 2000억원 중 중앙정부 지출은 고작 1713억원으로 5%에 불과하고, 나머지 3조 450억원인 95%가 광역자치단체 지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신뢰하기 어렵다. 재정운영 원칙이나 과세원칙에 비뤄볼 때 목적을 정한 과세는 목적세로 도입해야 하며, 목적 사업을 수행하는 주체에 조세 수입이 귀속돼야 하는 게 지극히 타당하다. 따라서 정부의 발표대로 세수 증가분을 안전예산으로 활용하고, 담배의 외부불경제 효과를 내부화하며, 재정운용의 원칙을 지키려면 새로 부과하기로 한 개별소비세는 소방사무를 관장하고 소방재정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의 소방목적세인 ‘지역자원시설세’로 대체돼야 한다. 또 담배 소비의 지속적 억제를 위해 종가세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면 담배에 대한 과세가 본래 지방세 영역이었음을 상기해 기존 담배소비세를 종가세 방식으로 개편하는 안이 더 타당하다. ■ <反> 담배 세수 43%가 서울 등 수도권 편중… 일부선 ‘내지역 담배 사기’ 등 부작용도 최성은 한국조세재정硏 연구위원 담배 가격이 10년 만에 인상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인남성 흡연율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담배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간의 물가인상분을 감안할 때 담배의 실질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는 점에서 세수확보 차원을 넘어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담배 가격 정책의 타당성이 충분한 시점이다. 담뱃값 인상의 타당성 논의와 더불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는 담배 가격 인상으로 인한 세수증가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이는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의 구조와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우리나라 담배 판매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과세 비중은 62%로 OECD 국가 평균 7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담배에는 현재 한 갑당 국민건강증진부담금 354원, 담배소비세 641원과 폐기물부담금 7원, 321원의 지방교육세와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 중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는 지방세이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건강보험료지원과 보건부문 지출을 담당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재원이 되고 있으므로, 중앙정부 일반회계 세수입에 해당하는 것은 부가가치세뿐이다. 2011년 기준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수입은 약 1조 6000억원, 담배소비 세수는 약 2조 8000억원,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수는 약 1조 4000억원 규모이다. 담배 가격이 오르면 한 갑당 부과하는 부담금과 지방세의 인상이 필요한데, 지방자체 재원 확보를 위한 세원들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위 사용처의 칸막이가 존재하는 부담금 인상이나 지방세의 인상은 국제적으로 낮은 담배의 낮은 과세비중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최근 정부는 담배 가격 인상과 더불어 증가하게 될 세수의 흡수를 위해 담배를 개별소비세 부과 대상에 포함시키고 담배 가격의 77% 세율을 부과하는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담배세수 중 지방세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세원이 국세보다 지방세로서 더 적합하기 위해서는 세원의 지역적 분포가 대체로 균등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세 부담이 지역 주민들에게 비교적 고르게 분할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편익을 많이 받는 수혜자가 더 많은 조세 부담을 하는 수혜자 부담 원칙이 비교적 잘 적용될 수 있는 세원이어야 한다. 그런데 지방세인 담배소비세는 지역 간 편중 현상이 심하고, 비흡연자가 조세 부담을 지므로 부담분할이 고른 것도 아니며, 수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하지도 않다. 이러한 측면에서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지방세보다는 국세 비중이 높은 것이 타당하다. 담배소비세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전체 담배세수의 43%가 서울·경기 지역에 편중돼 있고, 도 지역 시·군의 담배세수는 전체 담배세수 중 매우 작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등 담배세수의 지역편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담배에서 지방세 비중이 늘어난다 해도 특정 지역에 세수 증가가 집중되는 것은 전반적인 국가재정 운용에서 볼 때 효율적이지 않다. 최근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급증하는 복지지출과 관련된 재정부담의 증가와 연계돼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더욱더 비효율적 해법이다. 복지재정 부담으로 인해 지방재정이 어려운 곳은 주로 광역시 자치구인데, 광역시와 시군세인 현행의 담배세수는 복지지출 관련 재정 부담을 직접적으로 개선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담배소비세는 과거 지방세수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한 세원 중 하나였으나, 점차 지방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담배소비 세수가 지방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4년 약 15.5%에서 2011년 약 5.3%로 감소했다. 지방분권화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지방소비세가 도입되고 지방소득세가 확충되는 등 지방 자체 재원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어 향후에도 담배소비세 수입이 지방세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담배소비세가 지방세인 이유로 일부 지역에서는 내 지역 담배 사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던 점들을 볼 때, 담배 과세 중 지방세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흡연율 저감 필요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으로 보인다.
  • 내년 금연예산 1521억 올해보다 13배 늘린다

    정부가 담뱃값 인상에 맞춰 내년도 흡연예방·금연사업 예산을 13배로 늘린다. 늘어난 예산은 연령별 맞춤형 흡연예방 사업과 금연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에 책정된 금연사업 예산은 1521억원으로 올해 113억원보다 1246% 증가했다. 내년도 건강증진기금 경상사업비 1조 2004억원의 1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까지는 건강증진기금의 1.1%만 금연사업에 투입됐다. 여기에 내년부터 금연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데 드는 예산 4994억원을 포함하면, 담뱃값 인상에 따른 내년도 예산 증가치 7159억원의 89.3%가 흡연자 지원과 금연사업에 투입되는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다만 국회에서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예산과 이에 따른 금연사업 계획 모두 축소된다. 정부는 국회 통과를 전제로 우선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지원에 올해(24억원)보다 495억원이 늘어난 519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1236개교에서 실시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전국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금연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군인·여성·대학생 등 흡연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모두 490억원을 지원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에 최재식씨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에 최재식씨

    공무원연금공단은 22일 최재식(57) 공단 연금사업본부장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최 이사장은 공단 최초의 내부에서 승진한 이사장이다. 1977년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1982년 공단 창립 때 공단으로 옮겨 공무원연금연구센터장, 연금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임기는 3년이다.
  • 심장마비 위험 86% 낮춰주는 습관 4가지

    심장마비 위험 86% 낮춰주는 습관 4가지

    이것만 바꾸면 장수할 수 있다?! 평균수명 80세 시대임에도 사망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특히 중년 남성의 돌연사 원인은 뇌졸중과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성의 심장마비 위험을 80%까지 낮출 수 있는 ‘4가지 비법’이 공개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지난 11년간 45~79세의 건강한 남성 2만 7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연, 절주, 식단 조절, 운동 등 단 4가지만으로도 심장마비 확률이 8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대상에게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음주를 유지하게 했더니 심장마비 확률이 고위험 그룹에 비해 35%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한 식당과 적절한 음주에 금연과 운동까지 더했더니 그 위험은 86%까지 감소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심장질환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서도 비슷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아젠타 아케슨 박사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하는 것이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위험이 80% 이상 줄어든다는 사실은 매우 놀랄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는 것”이라면서 “자신의 생활습관을 꾸준히 체크하고 하나씩 실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남성의 ‘최적화 된 라이프 스타일’은 비흡연, 걷기 또는 사이클 하루에 최소 40분, 일주일에 1시간 운동, 허리둘레 37in 이하, 최소한의 음주, 과일과 야채, 견과류, 생선, 곡물이 섞인 다이어트 식단 유지 등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병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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