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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시진핑 반부패 사냥’에 카지노 접나

    ‘카지노 천국’인 마카오가 중국의 요구에 밀려 카지노를 포기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카오의 행정수반 페르난두 추이 행정장관은 전날 정책연설에서 “카지노 산업 규제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이 행정장관은 “이 같은 조치는 베이징(중국 정부)의 사업 다각화 요구에 부응하려는 것으로 실업률 증가와 재정 수입 감소가 우려되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규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마카오는 카지노에서 벗어나 관광·레저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의 카지노 규제 강화는 중국의 ‘반부패 드라이브’ 여파로 마카오의 도박 산업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춘제(春節·중국 설) 황금연휴가 들어 있던 지난달 마카오 카지노업계 총매출은 195억 파타카(약 2조 6000억원)로 지난해 2월 380억 파타카와 대비해 절반(48.6%) 가까이 감소했다. 카지노 매출은 지난해 6월 5년 만에 처음 내림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9개월 내리 감소했다. SCMP는 “카지노 영업장의 약 30%가 문을 닫은 상태”라고 전했다. 마카오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도박이 허가된 지역이다. 2003년부터 중국인들의 홍콩과 마카오 자유여행이 허용되면서, 중국 본토 관광객이 도박 산업의 주요 고객이 됐다. 2013년 공식 집계된 마카오의 도박사업 매출은 450억 달러(약 45조 9000억원)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압도했다. 마카오 재정수입의 80% 이상이 도박세에서 나온다. 그러나 중국이 강력한 부패 척결 운동에 나서면서 본토의 ‘큰손’들이 발길을 끊기 시작했고, 마카오 카지노도 휘청거렸다. 마카오 당국은 우선 카지노 면허를 전면적으로 다시 심사해 강화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장은 퇴출시킬 계획이다. 사업장별로 사업 다각화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당국은 실천 여부를 정기적으로 감사키로 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IS도 흡연과 전쟁 중…대규모 담배 화형식 공개

    IS도 흡연과 전쟁 중…대규모 담배 화형식 공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세력을 확산 중인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몸 생각'도 많이 하는 모양이다. 최근 데일리메일등 서구언론은 시리아 북부 바르카 지역에서 IS 대원들이 대량의 담배들을 모아 화형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세계를 상대로 한 홍보전의 일환으로 공개된 것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IS가 지배 지역에서 수거한 담배들을 한데 모아 태우는 장면을 담고있다. 이슬람 율법을 극단적으로 해석하는 IS는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감옥에 가두거나 채찍으로 다스리며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처벌을 내리기도 한다. 이같은 방침 때문에 지난해 IS에 가입하고자 했던 한 프랑스인이 금연하지 못해 고국으로 돌아와 처벌받은 사례가 있을 정도. 특히 IS 측은 폐를 라이터로 태우는 그림을 입간판으로 세워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IS 측은 흡연이 암을 유발하며 이같은 이유로 자살의 한 형태라고 홍보하고 있다" 면서 "대원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있지만 끊지못한 일부 사람들 때문에 암암리에 담배가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프랑스 언론은 자국 최초의 IS 대원이 되고자 했던 올해 27살의 플레비앙 모로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그는 금연이라는 벽에 부딪혀 결국 2주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재판에서 7년형을 선고받은 그는 "금연껌까지 가지고 시리아로 갔지만 결국 끊을 수 없었다" 면서 고개를 떨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국민연금 수급자 증가율 >고령화율… 기금 고갈 빨라지나

    국민연금 수급자 증가율 >고령화율… 기금 고갈 빨라지나

    국민연금 수급자 수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해 노령연금 수령 자격을 갖춘 이들이 연금수령 가능 연령대에 대거 진입해서인데, 가입자는 늘지 않고 이렇게 수급자만 급증하다 보면 기금 고갈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을 수령한 65세 이상 노인은 227만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652만명의 34.8%다. 수급자 수는 2009년 126만 5000명에 비해 1.8배가 증가한 반면, 최근 5년간 65세 이상 인구는 1.2배가 늘었다. 수급자 증가율이 고령화 속도를 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연금 혜택을 받는 사람이 늘면 노후 소득 보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론 돈이 많이 들어간다”며 “새로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늘지 않으면 지출이 수입을 웃돌아 기금이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연금연구원은 연금기금 예상 고갈시점인 2060년에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국민연금을 내는 사람보다 91만명 정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65세 이상 인구 대비 연급수급자 비율은 전북 순창군이 46.1%(9160명 중 4223명 연금 수급)로 가장 높았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을 수령하는 수급자의 평균 연금월액은 87만원이었다. 은퇴부부가 기대하는 부부합산 최저생활비인 월 136만원에 크게 못 미친다. 노령연금을 받는 연금수급자는 현재 21만 4456쌍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24.3%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부부 합산 연금 소득이 월 136만원을 초과하는 부부 수급자는 3428쌍(1.6%)에 불과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노인의 빈곤과 연금의 소득대체율 국제 비교’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데, 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5.2%로 OECD 회원국 평균인 65.9%에 한참 못 미친다. 2014년 현재 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65세 A씨로 매달 173만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75만명이 유족·장애 연금 등을 포함해 총 13조 7799억원의 국민연금을 받았으며, 시·도별 수급현황을 보면 서울(69만명)이 2조 833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조 815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연간 지급액은 울산지역이 연 483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4년 12월 말 현재 100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33명이며, 이 중 최고령자는 전남 나주시에 사는 104세의 B씨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총 415만명의 수급자가 매달 1조 3823억원씩, 총 16조 5875억원의 국민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5년에는 수급자가 629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현장 행정] 구민 여러분, 길거리 금연 확대 할까요 말까요

    [현장 행정] 구민 여러분, 길거리 금연 확대 할까요 말까요

    “주민 100명과 길거리 금연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집행하게 돼 역사적 의미를 느낍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2일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참여 정책마당’에서 100여명의 참여 주민들에게 “마을 민주주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모바일 구정 참여 시스템을 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은 길거리 금연 확대 여부와 어떤 거리를 지정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구의 흡연율은 24.3%로 서울시 평균(21.7%)보다 높은 편이며 403곳이 금연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내 금연이 금지되면서 길거리 흡연이 많아졌고, 성인의 손 위치가 아이들의 얼굴 높이와 같아 거리 흡연이 비판받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100명의 주민들은 테블릿PC에 있는 주민참여 앱을 이용해 투표를 시작했다. 특징은 찬반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까지 추천한다는 점이었다. 주민들은 워드 창의 첫 줄에는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쓰고, 아랫줄에는 찬성한다면 어떤 곳을 정해야 하는지, 반대를 한다면 그 이유를 적었다. 함께 참여한 김 구청장은 “금연지역 확대에 찬성을 하고 금연지역으로는 관광객이 많은 성북동 거리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정책 결정 시간은 5분이면 충분했고, 결과는 1분 안에 도출됐다. 100명 중 금연거리 확대 찬성이 78명으로 더 많았고 금연거리 후보 지역으로는 성신여대 입구, 한성대 입구, 한성대입구~성신여대입구 대로변, 성북동길, 마을버스 정류장 등이 나왔다. 이후 100명의 주민은 이들 금연거리 후보 지역 중 가장 필요한 곳을 골랐고 마을버스 정류장(41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현재 시내버스 정류장은 금연구역이지만 마을버스 정류장은 예외로 돼 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마을버스 정류장이 지정된 것이 의외였는데, 시민들은 관광지보다 실생활에서 간접흡연문제가 더 큰 것을 알았다”면서 “큰 방향은 오늘 결정이 됐고 이달까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정종섭 행자부장관은 “통상 국민이 주인이라고 말하는데 정부 3.0을 통해 실제 이를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마을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말하고 결론을 도출하면 관료 한 사람이 최상위에 앉아 결정하는 것보다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생명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양대사업 담배·홍삼 수출 효자… ‘금연’ 파고 해외시장서 넘는다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양대사업 담배·홍삼 수출 효자… ‘금연’ 파고 해외시장서 넘는다

    KT&G가 가장 성공한 민영화 기업으로 불리는 데는 민영화 후 다른 대기업의 경영 기법을 그대로 따와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민영화 기업’이라는 말 자체가 완전히 정부의 그늘을 벗어났다는 의미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KT&G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도 이와 관련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KT&G의 핵심 사업인 담배사업 관련 법규를 기획재정부가 관할하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정부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또 KT&G의 지분구조를 보면 대주주는 최근 지분 매각을 발표한 기업은행(지분율 7.55%)이다. 이 밖에도 공기업일 때의 직원들이 민영화가 된 현재 임원이 돼 있고 개인이 회사를 소유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사장 교체기에 크고 작은 구설수로 홍역을 치르는 게 KT&G다. KT&G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주력 사업이 받은 타격을 회복하는 일이다. 담배와 홍삼 판매가 주력 사업인 KT&G는 경기에 관계없이 무난히 실적을 올리는 이른바 경기방어형 기업이지만 건강 문제, 담뱃값 인상이란 논란은 항상 제기되는 문제거리다. 담뱃값 인상 정책에 따라 KT&G는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담뱃값에 갑당 2000원씩 인상했다. 담뱃값 인상에 따라 KT&G의 수익도 오를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부의 인상 방침이 발표된 후 금연이 늘면서 판매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또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됐지만 담뱃값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사들은 담뱃갑의 앞면과 뒷면에 각 면적의 30% 이상을 흡연경고 그림으로 채워야 하며 경고 문구까지 포함해서 면적의 50% 이상을 채워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담배 제조사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고 최악의 경우 제조 허가권이 취소될 수 있다. 법안 통과는 지지부진하지만 건강을 위한 금연정책으로 담뱃값은 올리면서 경고 그림은 왜 못 싣게 하느냐는 여론의 반발에 따라 언젠가는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될 경우 담배 사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KT&G로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필립모리스코리아,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 등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53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KT&G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통과된 이른바 ‘김영란법’도 KT&G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김영란법은 공직자 등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처벌하도록 돼 있다. 홍삼은 기업에서 많이 선호하는 고가 상품으로 어느 정도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악재는 KT&G의 지분 7.55%를 보유한 1대 주주인 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다. 최근 기업은행은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KT&G의 주식 951만 485주(지분율 7.55%)를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업은행의 KT&G 지분 매각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KT&G에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어려움에 처해 있는 KT&G를 이끄는 민영진 사장은 올해가 연임한 임기의 마지막 해다. 올해 말 새로운 사장 선임을 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일단 KT&G는 올해는 민 사장이 이뤄낸 경영 실적의 주된 성과였던 해외사업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건강을 해치는 담배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인 홍삼을 동시에 파는 회사. 아이러니하지만 담배와 홍삼은 KT&G를 굴러가게 하는 양대 사업이다. KT&G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해외 담배판매량이 국내시장을 추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5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세계 담배시장에서 필립모리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제이티, 임페리얼토바코 등 빅4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9년 해외 판매수량은 26억 개비, 판매금액 1476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16배 성장한 343억 개비를 팔았고 판매금액은 43배 뛴 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에쎄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에쎄는 현재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가운데 1명이 애용하는 담배로 자리 잡았다. KT&G의 해외담배 판매량 가운데 에쎄 비중은 절반 정도에 달한다. 에쎄는 1996년 첫 발매 이후 지난해까지 해외 누적 판매량이 1603억 개비에 달하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약 400바퀴를 도는 것과 같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KT&G는 해외시장에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시킨 에쎄의 1위 굳히기는 물론 보헴 브랜드를 제2의 에쎄로 자리 잡게 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KT&G의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해외 진출 무기는 홍삼이다. 인삼공사 전체 매출의 12%, 960여억원은 해외 수출 비중으로 특히 한류 열풍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삼공사의 홍삼제품은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해마다 한국 인삼류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미국 LA, 일본 도쿄 등지에 법인을 설립해 고려삼(한국산 6년근 홍삼)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홍삼의 중동 진출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해 뿌리삼과 수출용 홍삼정, 홍삼정 플러스 3종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슬람교도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된 할랄 음식만을 먹을 수 있어 이슬람권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다. 인삼공사는 이슬람권(중동+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803만 달러어치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050만 달러어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누려라, 원스톱 헬스케어

    누려라, 원스톱 헬스케어

    “에고 에고~ 헉헉….” 10일 금천구청 4층에 헐떡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거친 숨소리의 발원지는 4층에 새로 마련된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받고 있는 윤모(35)씨. 최근 몇 년간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 윤씨는 전날 구청에 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인바디와 체격검사 정도를 생각한 윤씨는 “기대 이상”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윤씨가 받은 테스트는 인바디와 혈압, 체지방, 신체질량지수, 체격, 악력, 유연성, 지구력 등 총 11가지다. 20m를 왕복으로 달리며 지구력을 체크하고, 허리를 굽혀 유연성을 체크하고 있으면 개인별로 지급된 카드를 통해 자동으로 체력측정 결과가 기입된다. 이 자료는 컴퓨터에 저장돼 주민들의 체력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쓰이게 된다. 윤씨는 “20대에 가지고 있던 강한 체력이 그대로 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체력검사를 위해 몸을 움직이고, 달리다 보니 그동안 몸을 많이 돌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검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체력검사가 끝나면 연령대별 기준에 따라 금·은·동으로 구분된 인증서가 발급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이 있는 운동처방사가 상황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황태식 운동처방사는 “단순히 체력을 향상시키는 수준을 넘어 체형을 교정하고, 개인별로 몸에 필요한 운동법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를 건립하는 데는 2억 6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국민체력100사업과 시비를 통해 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특히 금천의 체력인증센터가 눈길을 끄는 것은 한번 방문으로 체력측정은 물론 대사증후군 검사와 고혈압, 당뇨관리, 금연클리닉·스트레스 관리 서비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다. 구 관계자는 “체력인증센터 바로 옆에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시설이 함께 있다”면서 “한마디로 구청 4층에 오면 성인병과 관련된 질환 검사부터 체력검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체력인증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년 23.5%였던 지역의 비만율은 2013년 26.6%로, 고혈압은 18.5%에서 23.5%로, 당뇨병은 6.9%에서 10.1%로 올라갔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만든 공간”이라면서 “건강을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지금, 발 밑에 펼쳐진 시리도록 푸른 다도해

    [명인·명물을 찾아서] 지금, 발 밑에 펼쳐진 시리도록 푸른 다도해

    “와! 그 유명한 여수 밤바다가 발밑에 있어요. 이렇게 멋질 줄 정말 몰랐네요.” 지난 7일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 8시. 전북 전주에서 가족 4명과 함께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왔다는 김모(57)씨는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이렇게 짜릿할 줄 몰랐다”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있어 더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가 국내 처음으로 해상케이블카를 개통하고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서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다.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사이 1.5㎞에 바다 위 80m 상공의 정취와 스릴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중 700m 구간은 바다 위를 통과한다. 오동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2일 개통한 이후 첫 한 달 동안 11만 1500여명이 찾았다. 지난 1월 17만 7600여명, 지난달 14만 6400여명, 이달 들어 일주일 동안 벌써 1만 5000여명이 찾아왔다. 운행 100여일 만에 벌써 45만명을 웃돌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가 급하게 수정했다. 해상케이블카가 인기몰이에 나서자 200만명으로 올린 것이다. 현재 국내에 있는 도심과 산악 케이블이 단순한 이동 역할을 하는 것에 비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기존의 운송 수단이 아닌 바다와 도심의 풍광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을 자랑하고 있다. 여수포마㈜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한국의 나폴리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320억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여수케이블카는 전 세계 여행·레저 산업의 주도국인 프랑스가 자랑하는 포마사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인승 일반용 캐빈 40대, 6인승 투명 바닥인 크리스털 캐빈 10대 등 50대가 움직인다. 일반용은 성인 기준 1만 3000원, 크리스털은 2만원이다. 크리스털 캐빈은 투명 재질로 돼 있어 발밑의 푸른 바다와 떠다니는 배들을 생동감 있게 관망할 수 있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초속 2~ 3m의 속도로 움직여 편도 10분, 왕복 20분이 걸린다. 시간당 1300명을 운송할 수 있다. 평일은 4000~5000여명, 주말은 1만여명이 찾는다. 하루에 1만 4000여명이 올 때도 있었다. 오전 시간에는 5분여 정도, 점심 이후부터는 20~40분 정도 기다려야 탈 수 있을 정도다. 초속 15m 바람까지 견디도록 설계된 케이블카 내부에서는 웬만해선 흔들림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성을 보인다. 마치 하늘 위를 떠다니는 듯한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실내가 넓고 쾌적해 유람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아름다운 여수항과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려수도를 오가는 선박들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한다. 돌산공원 ‘놀아정류장’ 전망대에서는 여수항과 다도해·여수 도심을 관망하고, 자산공원 ‘해야정류장’에서는 여수신항과 엑스포장·여수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박모씨(42· 경기 일산시)는 “날아다니는 갈매기 떼도 보고, 바다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새로운 세상을 본 것 같았다”며 “무섭기도 하고 스릴감도 느끼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수의 새 명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전 세계 800만명이 다녀간 여수세계박람회, 오동도 등과 연계해 관광 파급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이른바 ‘킬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나고 세월호 참사 여파로 30%에 머물던 숙박률이 해상케이블 영향으로 평균 80~90%, 황금연휴에는 100%를 보이고 있다. 주변 식당들은 상을 치울 틈도 없이 밀려오는 손님들을 맞느라 비명을 지를 정도다. 횟집을 운영하는 이모(46)씨는 “관광 비수기인데도 이처럼 많은 손님이 찾고 있어 모처럼 살맛이 난다”면서 “성수기인 봄·가을에는 엄청난 관광객들이 찾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낮에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도심 곳곳의 야경과 밤바다를 보는 색다름 때문에 이제는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 돼 가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주변과 바로 인근에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오동도에는 빨갛게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더한층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개화하기 시작한 동백꽃은 다음달 초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이렇게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자 여수포마는 현재 1.5㎞ 거리를 앞으로 오동도까지 1㎞를 연장할 계획으로 있다. 여수포마는 지난해 말 해상케이블카 체험시승 이용권 5100장(6100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노인, 장애인, 다문화, 복지시설 생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지역센터 아동 1100여명을 초청해 무료 탑승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여수시는 추운 날씨에도 해상케이블카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날씨가 풀리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적 관객 45만명 중 여수시민들은 4만여명, 나머지는 전남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상케이블카가 상한가를 치면서 여수의 관광명소를 찾는 사람들은 크게 늘었다.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순신 광장과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수군 지휘본부 진남관,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거문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한화 아쿠아리움에 이르기까지 덩달아 인기장소로 돼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여수 밤바다의 야간 경관을 지역 경제와 국제 해양관광의 주축 역할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데스크 시각] ‘대통령의 7시간, 국민의 7776시간’/박록삼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대통령의 7시간, 국민의 7776시간’/박록삼 문화부 차장

    대통령만 못하겠지만, 사실 국민들도 나름 바쁘다. 별일 없겠거니 하면서도 어린이집 보내 놓은 아이가 혹여 무슨 일 생기지는 않을까 심란하다. 난데없이 수십만원을 토해 내야 할 연말정산 명세서 앞에 다음달 생활비를 어디에서 더 쥐어짜야 할지 궁리한다. 치솟는 전셋값에 대통령 바람대로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야 하는지 고민스럽다.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채 허덕거리는 자식놈 앞에 아비는 알량한 제 일자리라도 내주고픈 부질없는 바람을 갖는다. 타들어 가는 속 달래려 담뱃불 붙이다가 생계형 금연 대열에라도 합류해야겠다는 애먼 다짐을 한다. 국민들은 이렇듯 몸이 바쁘고 마음이 바쁘다. 대통령의 시간과 일정을 속속들이 알아야겠다며 쫓아다닐 만큼 한가하지 못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쓴 자서전 ‘대통령의 시간’이 남북 비밀회담의 내용까지 공개하는 등 온갖 비사를 담아냈음에도 국민들로부터 싸늘하게 외면받는 이유다. 그렇다고 무관심은 아니다. 집요하게 묻지 않을 따름이다. 특히 324일 전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부재했던 7시간을 잊은 것은 결코 아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8분. 세월호 공식 침몰 시간이다. 청와대는 30분이 지난 오전 9시 19분 TV를 통해 세월호 사고를 알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가 올라간 시간은 오전 10시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때부터 박 대통령은 서면과 유선으로 무려 21차례 보고를 받았다. 이미 오전 11시 19분 ‘전원구조 소식은 오보’라는 사실이 일찌감치 밝혀졌건만 청와대에서는 오후 1시 13분 버젓이 ‘총 370명이 구조됐다’는 유선 보고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7시간 남짓 만인 오후 5시 15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국민들의 귀를 의심케 하고, 공분케 한 발언을 던졌다.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듭니까?”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다른 일에 입버릇처럼 써먹곤 하는 표현인 ‘골든타임’, 그 7시간 동안 바닷물 속에 잠겨 가던 304명의 생명은 국가와 대통령으로부터 버림받았다. 그날 이후 살아남은 이들은 퍼부은 술이 울화를 자극해 괜히 종주먹을 흔들어 대기도 했고, 길을 걷다 괜스레 눈시울을 붉히며 망연자실 주저앉기도 했다. 그러다 꾸역꾸역 밥을 욱여넣었고, TV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마구 낄낄댔다. 일상의 모습은 차츰 복원됐다.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희미해졌다고 시간 자체가, 사건 자체가 형해화된 것은 아니다. 희생자 304명 중 9명은 결국 바다의 포말이 되고 말았고,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만든 세월호 특위는 특별법 통과 뒤 3개월을 표류한 끝에 5일 오전에야 특위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출범할 수 있게 됐다. 324일, 시간으로 따지면 7776시간이 흘렀다. 최장 1년 6개월 동안 진상조사에 나설 특위가 할 일이 많을 게다. 증인을 부르고, 동행명령권, 검찰 고발권 등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핵심은 하나다. 대한민국이 과연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나라인지, 대통령은 그 참사에서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여야, 특위위원들이 진실과 양심에 눈감고 정치적 득실을 앞세운다면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7776시간을 기다려 온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다. 7시간 때문에 숱한 의혹에 시달려 온 박 대통령의 마음도 마찬가지리라 믿는다. youngtan@seoul.co.kr
  • 도전! 금연區

    도전! 금연區

    “담뱃값 인상으로 구청에서도 소문난 골초 과장님들이 여럿 담배를 끊었다던데, 이번 기회에 다들 도전해 보세요.” 5일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심상치 않은 ‘금연바람’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 공무원노동조합은 이에 발맞춰 중랑구보건소와 함께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흡연직원 55명을 대상으로 금연에 성공하면 각각 20만원의 축하금을 준다. 금연 성공 여부는 모발을 뽑아 국립암센터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체지방 줄이기도 진행한다. 이달 중 신청을 받으며 보건소 건강드림센터에서 신청자가 있는 부서를 직접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측정 항목 중 체지방량을 통보한다. 1차 검진일부터 5개월이 지난 8월 중 재검진을 하며, 체지방량 감량비율 우수자를 선정해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런 공직 프로그램은 민간 금연 바람에 힘입은 것이다.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의 신규등록자는 지난해 월 평균 259명에서 지난 1월 1060명으로 급증했다. 2월에도 401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특히 지난 1·2월 신규 등록자 1461명 중 금연 포기 의사를 밝힌 이는 37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구민들의 금연 성공률(6개월 이상 금연 지속)은 49%이다. 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구 보건소 3층 금연클리닉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 금연클리닉’을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구 보건소 1층 내과 진료실에서 운영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소득대체율 주요 국가에 비해 낮다”

    “소득대체율 주요 국가에 비해 낮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5일 공무원연금의 적정 소득대체율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재직 당시 소득 대비 연금수령액 규모를 의미하는 소득대체율은 공무원에게 지급할 연금 수준과 직결되는 것으로 공적연금 개혁의 핵심이다. 참석자들은 현재 제도상의 소득대체율이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낮다는데 대체적으로 동의했지만 이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추천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권문일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무원연금 급여의 적정성은 생활보장적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다른 국가의 공무원연금 급여 수준과 비교를 통해 도출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나라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은 일본이나 미국, 영국, 독일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 교수는 “재정건전성과 급여의 적정성이 조화될 때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이 보장된다”며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연금 급여의 적정성에 대해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추천으로 나온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소득대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금에 대한 기여율 역시 올릴 수밖에 없다”면서 “기여 수준 상향 조정도 반드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층소득 보장과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무원연금 여당 안을 보면 퇴직수당 인상까지 포함하면 개혁으로 인한 총 소득대체율의 감소는 그렇게 크지 않다”면서도 “퇴직수당을 사적연금으로 운용하고 정년연장의 보장이 없기 때문에 불신이 큰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재직공무원과 미래공무원을 이원화해 접근하는 방식은 백지화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음식점 전면금연, 재산권 침해” 헌소

    정부가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음식점 업주의 직업수행 자유와 행복추구권,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흡연자단체가 헌법소원을 냈다.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은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지정이 헌법 제15조(직업수행의 자유)와 제23조(재산권·행복추구권)에 위반된다고 헌법소원심판 청구 배경을 설명하면서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시행 철회를 주장했다. 이 단체는 “금연구역 지정으로 최근 손님이 너무 줄어 폐업을 고려하는 등 음식점 업주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한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낮에 식사를 주로 하는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하되, 저녁에 청소년의 출입이 제한되는 호프집과 실내포장마차 등은 금연과 흡연구역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연익 아이러브스모킹 대표는 “음식점 업주의 의견을 들어보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금연을 시행하기보다는 흡연식당과 금연식당으로 나눠 운영하는 등 업주에게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현재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오히려 흡연자가 입구에서 흡연을 해 지나가는 비흡연자나 음식점을 찾는 비흡연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일방적인 금연구역 지정이 아니라 금연구역과 흡연실(구역)설치가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거의 모든 공간을 금연구역화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흡연권을 묵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흡연자 32.3% 올해 담배 끊었다

    흡연자 32.3% 올해 담배 끊었다

    지난해 흡연했던 사람의 32.3%가 지난달 23일 현재 담배를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까지 흡연했던 응답자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3%가 담배를 끊었다고 답했고 35.7%는 흡연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달 16~17일, 21~23일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해와 흡연량이 비슷하거나 약간 늘었다고 답한 사람은 26.8%였고 5.2%는 전자담배로 갈아탔다. 금연 동기는 50.2%가 ‘건강에 대한 염려’를, 28.4%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반면 절연 중이라고 답한 366명의 58.5%는 절연 동기로 ‘담뱃값 부담’을, 25.4%는 ‘건강에 대한 염려’를 선택했다.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응답한 695명도 상당수가 금연 의향을 밝혔다. 62.7%는 ‘금연할 생각이 어느 정도 있다’고 답했고 ‘반드시 금연할 것’이라는 적극적 금연 예정자도 17.3%였다. 흡연율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는 응답자의 40.4%가 담배가격 인상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담뱃갑 표지에 경고그림 삽입이 23.4%를 차지했다. 다만 담배 한 갑의 적정 가격이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응답자들은 평균 3980원이라고 답했다. 현재 인상된 담뱃값(에쎄 기준 4500원)보다도 500원 정도 적다. 하지만 이를 흡연자와 금연자로 나눠 비교해 보니 금연자(평균 4900원)가 흡연자(평균 3550원)보다 담뱃값이 1350원 더 비싸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률에 따른 담뱃값 추가 인상 방안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2.8%가 반대했다. 추가 인상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흡연자(16.5%)보다 금연자(49.5%)에서 더 많이 나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 어떻길래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 어떻길래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 어떻길래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은 바로 이것!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은 바로 이것!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은 바로 이것!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뱃값 인상 효과 첫 조사 “흡연자 3명 중 1명 담배 끊었다”

    담뱃값 인상 효과 첫 조사 “흡연자 3명 중 1명 담배 끊었다”

    올해 담뱃값 인상 뒤 흡연자 3명 가운데 1명이 담배를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담뱃값 인상 뒤 금연자 비율을 공식적으로 집계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흡연량을 줄인 인원까지 포함하면 흡연자의 3분의 2가 담뱃값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지난해 12월까지 담배를 피웠던 흡연자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2.3%가 ‘현재 담배를 끊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35.7%는 ‘흡연량을 줄였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흡연량이 비슷하거나 약간 늘었다고 답한 사람은 26.8%, 전자담배로 바꿔다는 응답은 5.2%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센터가 ㈜서베이링크에 의뢰해 지난달 16~17일, 21~23일 5일간 흡연자 10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금연 중이라고 응답한 331명을 대상으로 금연 동기를 조사한 결과 50.2%가 ‘건강에 대한 염려’를, 28.4%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다음으로 흡연공간 축소, 금연에 성공한 주위 사람의 자극, 흡연자에 대한 부정적 시선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흡연량을 줄인 절연자 366명에게 동기를 조사한 결과 58.5%는 ‘담뱃값 부담’을, 25.4%는 ‘건강에 대한 염려’를 선택했다.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응답한 695명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금연 의향을 물어본 결과 17.3%는 ‘반드시 금연할 것이다’고 답했고 62.7%는 ‘금연할 생각이 어느 정도 있다’를 선택했다. 이 두 집단을 합치면 현재 흡연자 중 앞으로 담배를 끊을 의향이 있는 사람은 80%(556명)에 달한다. 556명을 대상으로 금연할 생각을 갖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를 선택하게 한 결과 ‘담뱃값 부담’(40.8%)과 ‘건강 염려’(39.4%)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월 소득별로는 500만원 이상인 집단은 건강염려(46.4%)가 담뱃값 부담(34.7%)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300만원 미만은 담뱃값 부담(43.4%)이 건강염려(40.2%)를 앞질러 가격인상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시행해 왔거나 앞으로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금연 관련 정책들 중 흡연율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게 한 결과, 담배가격 인상을 꼽은 사람들이 40.4%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담뱃갑 표지 경고그림 삽입이 23.4%를 차지했다. 담배 한 갑의 적정 가격이 얼마 정도인 지 물어보자 응답자들은 평균적 3980원이라고 답했다. 현재의 인상된 담뱃값과는 500원 정도의 차이다. 금연자는 4900원, 흡연자는 3550원으로 격차가 컸다. 흡연자들에게 흡연이 가능한 공간을 어디까지, 또 어떤 방식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흡연지역을 무조건 확대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외 무조건 흡연 허용’은 반대가 60.1%에 달했다.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에서 실내흡연 전면 금지’는 찬성이 59.9%였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흡연공간은 영업장 내 일반석과 물리적으로 차단된 ‘흡연석’ 또는 흡연만 가능한 부스 형태의 공간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어떤 규정 때문?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어떤 규정 때문?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어떤 규정 때문?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안되는 결정적 이유는?”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안되는 결정적 이유는?”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안되는 결정적 이유는?”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적용 안되는 이유는?”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적용 안되는 이유는?”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적용 안되는 이유는?”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3월부터 연휴 보릿고개” 왜?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3월부터 연휴 보릿고개” 왜?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3월부터 연휴 보릿고개” 왜?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3·1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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