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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화사업 앞둔 부산공동어시장...대체위판장 확보 비상

    현대화사업 앞둔 부산공동어시장...대체위판장 확보 비상

    올 연말 현대화 사업 착공을 앞둔 부산공동어시장이 대체 위판장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화 사업이 시작되면 공사와 위판 업무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생선을 판매하는 부지 면적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공동어시장은 최근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연말부터 본격적인 현대화사업이 시작되면 공간이 부족으로 줄어 위판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19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올연말 현대화사업 착공을 앞두고 추가 위판장 확보에 나섰다. 현대화 사업은 위판과 현대화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야해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착공과 함께 1단계 구간인 우측돌제 위판장을 폐쇄하기 때문에 경매를 진행하는 부지 자체가 줄어들 수 앆에 없다. 이는 곧 선사와 중도매인 등 이해관계자들의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현대화 사업은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대체 위판장 마련이 발등의 불이 됐다. 공동어시장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어시장 내 2층 규모의 철골 주차장 한 층을 비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문제는 이 방안을 시행하려면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야한다. 어시장 측은 최근 확장이 완료된 공동어시장 앞 도로에 주차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과 인근 방파제 유휴 부지 등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부산시, 관할 지자체인 서구와 함께 논의 중이다. 아울러 공동어시장은 장기적으로는 생선을 담는 상자를 2,3단으로 쌓을 수 있는 플라스틱 어상자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 상자를 겹쳐 쌓으면 필요한 부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제작 예산 확보와 함께 생선을 분류하고 담는 항운노조원들의 노임 협상 문제, 중도매인들 반발 등이 커 채택이 쉽지는 않다. 게다가 올해는 최근 10년 기준 최고 위판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만큼 위판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여름부터 지금까지 어획량이 2~3배가량 급증했다. 이번달부터 고등어 위판 성어기에 돌입해 위판물량 증가추세는 계속될 전망이어서 대체 위판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연송 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대체 위판장 마련은 부산시와 지자체의 지원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추가로 공동어시장에 설치된 선어 선별기를 이번 성어기 때 본격 가동해 위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요?”…아이돌 커플, 스킨십 찍혀 협박당했다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요?”…아이돌 커플, 스킨십 찍혀 협박당했다

    렌트카 블랙박스에 찍힌 아이돌 커플의 사생활 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렌트카 사장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이 운영하던 렌트카 회사를 통해 여성 아이돌 멤버에게 밴(VAN) 차량을 대여했다. 차량을 반납받은 뒤 블랙박스를 확인하던 중 해당 멤버가 다른 남성 아이돌 그룹 소속 인물과 스킨십하는 장면이 찍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마음먹고 “어제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요? 너무한 거 아니에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남성의 소속 그룹명을 언급하며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인정하지 않으면 이쪽에서도 어쩔 수 없죠”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차 살 때 4700만원 들었어요. 일단 절반 줘봐요”라며 금전을 요구했다. A씨의 범행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받은 뒤에도 며칠 뒤 다시 협박을 이어갔다. 그는 피해자에게 “그거 실시간으로 녹음되는 거야. 그냥 끝까지 쭉”이라며 블랙박스를 언급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영상을 외부에 유포할 듯한 태도를 취했다. 결국 겁에 질린 피해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979만 3000원을 송금했다. A씨에게는 공갈죄가 적용됐다. 형법상 공갈죄는 사람을 협박해 재산상 이익을 얻은 경우 성립하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며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갈취한 대부분의 금액이 피해자에게 반환됐고,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갈의 정도와 갈취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이게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해달 보호 기금에 33억 몰린 이유

    ‘이게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해달 보호 기금에 33억 몰린 이유

    21세기를 대표하는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발매 기념 영상에서 착용한 ‘해달 티셔츠’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단 이틀 만에 230만 달러(약 32억 7000만원) 규모의 해달 보호 기금을 끌어모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스위프트가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발매 기념 영상에서 입고 등장한 낡은 티셔츠가 팬들의 눈길을 끌었고, 예상치 못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스위프트가 착용한 티셔츠는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이 1992년 마지막으로 제작한 해달 보호 티셔츠로, 앞면에는 해달 두 마리가 둥둥 떠 있는 그림과 함께 해달의 먹이 등이 그려져 있다. 스위프트의 팬들이 이를 보고 같은 티셔츠를 구매하겠다며 수족관에 구매 문의를 쇄도했고, 수족관 측은 30년 만에 티셔츠 재출시했다. 기부 방식은 최소 65.13달러(약 9만 3천원)를 내면 다치거나 부모를 잃은 해달을 돕는 기금과 함께 티셔츠를 증정하는 형태였다. 예약 주문 시작 8시간 만에 목표 금액 130만 달러를 달성했고, 이틀 만에 모금액은 230만 달러를 넘어섰다. 평균 15분마다 약 10만 달러가 모인 셈이다.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 콘텐츠 담당 직원인 리즈 맥도널드는 “목표 달성 소식을 듣자 사무실에서 작은 테일러 스위프트 댄스파티를 했다”고 말했다. 1992년 당시 3살이었던 스위프트가 어떻게 이 티셔츠를 입수할 수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평소 해달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약혼자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인근 카멀 지역을 방문한 바 있지만, 수족관 측은 이들이 자신들의 매장을 방문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3일 발매한 새 앨범으로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미국 내 첫 주 앨범 판매량만 무려 400만 장, 2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2025년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드싱글인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수록곡 12개 모두 차트 상위 12위 진입하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스위프트가 이같은 줄 세우기를 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역대 ‘핫100’ 차트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가수는 스위프트가 유일하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쇼걸 공식 출시 파티’ (The Official Release Party of a Showgirl)는 개봉 첫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3일 만에 전 세계 5006만 달러(약 711억 7500만원)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앨범 연계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 “테일러가 입었으니까”…이틀만에 33억원 몰린 ‘빈티지 티셔츠’ 정체

    “테일러가 입었으니까”…이틀만에 33억원 몰린 ‘빈티지 티셔츠’ 정체

    21세기를 대표하는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발매 기념 영상에서 착용한 ‘해달 티셔츠’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단 이틀 만에 230만 달러(약 32억 7000만원) 규모의 해달 보호 기금을 끌어모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스위프트가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발매 기념 영상에서 입고 등장한 낡은 티셔츠가 팬들의 눈길을 끌었고, 예상치 못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스위프트가 착용한 티셔츠는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이 1992년 마지막으로 제작한 해달 보호 티셔츠로, 앞면에는 해달 두 마리가 둥둥 떠 있는 그림과 함께 해달의 먹이 등이 그려져 있다. 스위프트의 팬들이 이를 보고 같은 티셔츠를 구매하겠다며 수족관에 구매 문의를 쇄도했고, 수족관 측은 30년 만에 티셔츠 재출시했다. 기부 방식은 최소 65.13달러(약 9만 3천원)를 내면 다치거나 부모를 잃은 해달을 돕는 기금과 함께 티셔츠를 증정하는 형태였다. 예약 주문 시작 8시간 만에 목표 금액 130만 달러를 달성했고, 이틀 만에 모금액은 230만 달러를 넘어섰다. 평균 15분마다 약 10만 달러가 모인 셈이다.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 콘텐츠 담당 직원인 리즈 맥도널드는 “목표 달성 소식을 듣자 사무실에서 작은 테일러 스위프트 댄스파티를 했다”고 말했다. 1992년 당시 3살이었던 스위프트가 어떻게 이 티셔츠를 입수할 수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평소 해달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약혼자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인근 카멀 지역을 방문한 바 있지만, 수족관 측은 이들이 자신들의 매장을 방문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3일 발매한 새 앨범으로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미국 내 첫 주 앨범 판매량만 무려 400만 장, 2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2025년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드싱글인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수록곡 12개 모두 차트 상위 12위 진입하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스위프트가 이같은 줄 세우기를 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역대 ‘핫100’ 차트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가수는 스위프트가 유일하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쇼걸 공식 출시 파티’ (The Official Release Party of a Showgirl)는 개봉 첫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3일 만에 전 세계 5006만 달러(약 711억 7500만원)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앨범 연계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 평일에도 몰린 뜨거운 청약 열기…김포풍무 호반써밋 ‘똘똘한 한채’로 각광

    평일에도 몰린 뜨거운 청약 열기…김포풍무 호반써밋 ‘똘똘한 한채’로 각광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 마련된 ‘김포풍무 호반써밋’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과 가깝다는 ‘초역세권’의 이점은 물론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개발 초기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찾은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은 평일 낮 시간대였음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견본주택이 개관한 지 이틀 만에 보통 2000~3000명이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 2배 이상인 5000~6000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다. 김포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B5 블록에 위치한다. 실물 견본주택은 84㎡B과 112㎡A 두 가지 타입이 마련됐는데 10여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붐볐다. 방문객이 몰려 장내가 혼잡해 분양 관계자들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관람해달라”고 요청해야 할 정도였다. 상담석엔 신혼부부와 청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대기하고 있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로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가 있고, ‘펜트하우스’인 186P㎡도 6가구가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린 데에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과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바로 맞닿아 있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풍무역은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이 검토되고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김포대로를 끼고 있어 차량으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로 쉽게 갈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약 2033만원인데, 이는 동일 평형 기준 김포 지역의 10년 차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김포시민 최모(40)씨는 “분양가도 낮은데다 근처에 대학병원 설립이 예정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왔다”며 “청약을 넣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2028년 입주를 마치고 나면 김포시를 대표하는 ‘똘똘한 한 채’가 될 것”이라며 “한강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훨씬 좋아 풍무역세권 청약을 기다리던 수요가 몰리면서 많은 분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면서 발코니 확장 공사 금액도 600만원대로 타 아파트 단지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풍부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로도 유명하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고 풍무역·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홈플러스, 풍무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과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면적 112㎡B 타입에는 5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가구당 1.48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세대 창고를 갖춰 생활 편의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2곳), 작은 도서관, 카페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김포 풍무역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1만 8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규모로 조성돼 주거뿐 아니라 상업 교육 업무 행정 기능이 복합된 생활권으로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의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5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B5 블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있다.
  • 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세계 곳곳에서 기아 퇴치 캠페인 전개

    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세계 곳곳에서 기아 퇴치 캠페인 전개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17일 LG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UNFAO가 제작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활동이다. 2011년부터 15년 간 LG 희망스크린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의 공익 영상을 상영한 시간은 약 350시간에 달한다.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만에서 13년 간 지역 자선단체와 함께 농촌 지역 소외계층 아동 4000여명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청소년 영양실조 해결을 위해 인도 전역의 800여개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 6만여명에게 아침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도 식료품을 기부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메뉴’ 제도를 운영한다. 기부 메뉴는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평소보다 반찬 수를 간소화한 메뉴를 선보이고, 임직원이 해당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기부 메뉴로 적립한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부식 지원 등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70만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2.8억 원이 넘는 기부 금액을 모았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LG전자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모델 계약” 태국 출국한 20대 미모 여성, 장기 적출된 채 사망…동남아 전역이 위험지대

    “모델 계약” 태국 출국한 20대 미모 여성, 장기 적출된 채 사망…동남아 전역이 위험지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채 사망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베라 크라브초바(26)는 모델 계약을 맺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크라브초바는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 국경지대로 넘겨졌다. 이후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뒤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가담하며 강제로 일을 해야 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라브초바가 끌려간 범죄 집단은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캠프’라는 무법지대로 중국계 범죄조직과 현지 군인들이 결탁해 운영하는 거대 불법 사이버 범죄 운영소다. 이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신매매로 끌려와 철조망 안에 감금돼 하루 16시간 이상 강제 노역을 해야 하며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목표 수익을 내지 못하면 폭행·고문·장기 적출 협박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브초바는 부유한 남성들을 상대로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뒤 신뢰를 쌓아 돈을 뺏어가는 ‘로맨스 스캠 사기’에 동원됐다. 그러나 정해진 수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캠프는 크라브초바의 모든 외부 활동을 차단시켰다. 며칠 뒤 캠프의 한 행동 대원은 크라브초바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그는 이미 죽었다. 시신이라도 돌려받고 싶으면 50만 달러(약 7억원)를 보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크라브초바의 가족들이 이를 따르지 않자 다시 연락을 취해 “이미 시신을 소각했다. 더 이상 찾지 말라”고 통보했다. 크라브초바는 장기 밀매 조직에 팔려 장기가 적출된 뒤 시신이 소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브초바는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해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그는 처음부터 모델 에이전시가 아닌 범죄 집단으로부터 허위 계약을 받은 것이었고, 태국에서 바로 미얀마 북부로 끌려가 노예로 팔렸다”며 “그곳에서는 여성들이 외모를 이용해 남성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뜯어내는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탈출을 시도하거나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장기 적출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치타 출신 중국계 모델 다시니마 오치르니마예바(24) 역시 같은 조직의 손에 끌려가 장기 판매 명단에 오를 뻔했다. 다행히 러시아 외교부의 개입으로 구출될 수 있었던 그는 “모델 제안을 받고 갔지만 실제로는 인신매매의 덫이었다”며 “총으로 위협받으며 일했고 탈출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주태국 대사는 “그는 악명 높은 노예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그곳은 여성들에게 모델 계약이라고 속여 접근한 뒤 실상은 강제 노동, 로맨스 스캠에 가담시키는 조직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인권 단체 관계자는 “이번 벨라루스 모델의 피해 사건은 단순한 인신매매가 아닌 현대판 ‘신체 거래’”라며 “이미 수만 명이 같은 방식으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 일대에 널리 분포되어 감금돼 있다”고 경고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내 온라인 사기 범죄 대부분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삼합회(三合會)가 그 핵심으로 꼽힌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에 따르면 삼합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납치, 인신매매, 감금, 고문, 사기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UNODC는 보고서에서 마카오 등에서 도박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중국 범죄단체들이 당국의 단속 강화 등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하거나 인신매매, 납치 등으로 인력을 모아 감금한 뒤 강제로 사기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 유가·환율 오르자 수입 물가도 우상향..3개월 연속 오름세

    유가·환율 오르자 수입 물가도 우상향..3개월 연속 오름세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세 속에 수입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집계됐다. 8월 134.21 대비 0.2% 오르면서 7월부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원재료에서는 원유 가격이 올랐지만 천연가스(LNG)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적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상승하며 0.5%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입물가 오름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8월 평균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으로 0.2%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 역시 두바이유 기준(월평균·배럴당) 69.39달러에서 70.01달러로 0.9%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8월(128.69)보다 0.6% 오른 129.50으로 집계됐다. 수출 물가도 석 달 연속 오름세다. 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이 0.6% 올랐고, 공산품도 석탄·석유제품(2.1%),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등을 중심으로 0.6%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는 은괴(12.3%), 동정련품(3.4%), 경유(3.3%), D램(2.1%)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수출에서도 물량지수(137.23)와 금액지수(152.00)가 각각 14.4%와 12.0%씩 급등했다. 수입물량지수 상승률은 2022년 8월(15.7%)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수출물량지수 상승률도 지난해 1월(17.4%) 이후 최고치다.
  • 1.4조 재산분할 유리해진 최태원… 대법 “노태우 비자금 참작 안 돼”

    1.4조 재산분할 유리해진 최태원… 대법 “노태우 비자금 참작 안 돼”

    “300억 뇌물… 법적 보호가치 없어최, 처분한 재산도 분할 대상 아냐”위자료 20억원은 2심 판결 확정국세청장 “비자금 과세 여부 검토”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과정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대법원은 16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2심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항소심 최대 쟁점이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에 대해 불법으로 조성한 자금이라 재산 분할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봤다. 당초 부부 재산형성 과정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인정했던 비자금 관련 부분을 배제한만큼 향후 파기환송심에서 사실상 최 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에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원 지급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가장 큰 쟁점은 노 관장 측이 항소심에서 새롭게 증거로 제출한 ‘선경건설 발행 약속어음 300억원’에 대한 판단이었다. 노 관장 측은 이를 토대로 부친인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최종현 SK 선대회장에게 흘러들어가 SK그룹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비자금이 실제로 전달됐다 해도 불법적으로 취득한 민법상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해 재산 분할 대상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이 돈의 출처는 노 전 대통령이 수령한 뇌물로 보인다”면서 “노 전 대통령의 행위가 법적 보호 가치가 없는 이상 이를 재산 분할에서 피고의 기여 내용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금전 지원을 기여로 참작한 ‘최 회장 65%, 노 관장 35%’라는 재산 분할 비율 산정도 다시 따져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법무법인 새올의 이현곤 변호사는 “전반적으로 노 관장의 재산 기여도가 낮아짐에 따라 재산 분할액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대법원은 최 회장이 이미 처분해 지금은 보유하고 있지 않던 재산을 분할 대상에 포함했던 2심 판단도 뒤집었다. 통상 혼인 관계가 파탄된 후 부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공동의 재산을 처분할 경우 분할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 이혼을 앞두고 재산 분할 금액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재산을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친인척 등에게 증여한 SK와 SK C&C 주식, 동생 최재원 수석 부회장에 대한 증여와 SK그룹 급여 반납 등으로 처분한 약 927억원을 분할 대상 재산이라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친인척과 동생에 대한 증여 등은 SK그룹 경영권을 원만히 승계·확보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준 이들에 대한 보상”이라고 밝혔다. 즉 최 회장의 재산 처분을 SK그룹 경영자로서 한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 것인데, 공동 재산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고 이를 분할 대상으로 넣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2015년 최 회장이 언론을 통해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리면서 파경을 맞았다. 2018년 2월부터 시작된 이혼소송은 지난해 5월 30일 항소심 재판부가 국내 이혼소송 사상 재산 분할 최고액을 선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과세 여부와 관련해 “오늘 대법원에서 나온 재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적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백악관 새 연회장 건설 도와줘”…대기업 기부받고 만찬 연 트럼프

    “백악관 새 연회장 건설 도와줘”…대기업 기부받고 만찬 연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이 새 백악관 연회장을 짓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15일(현지시간) 주재한 백악관 만찬에 실리콘 밸리와 월가 등 주요 업계 대표들이 총출동했다. 백악관은 이날 초청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메타, 구글, 아마존, 록히드마틴, 팔란티어 등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일제히 참석했다. 억만장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 석유 재벌 해럴드 햄, 암호화폐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등도 만찬에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거액의 후원금을 냈으며, 다수는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에 있는 기업들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밤 이 방에 많은 전설적인 인물들이 있고, 우리는 여러분을 축하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며 “왜냐하면 여러분이 백악관의 사상 첫 연회장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기 때문”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자금 모금이 순조롭다. 완공 후에도 돈이 남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정말 관대했다. 몇몇 분들은 여기서 ‘대통령님, 2500만 달러(기부금)면 적절할까요?’ (라고 물었고), 나는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우리는 경이로운 연회장을 갖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연회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국민 만찬도 열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대형 행사를 열 때마다 텐트를 세워야 했지만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며 “진정한 대통령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연회장은 최소 9800㎡ 공간에 6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국빈 연회를 베풀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는 점을 불평하며 주요 행사가 백악관 외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열리는 점을 지적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인 사업가 시절이던 2010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도 백악관에 연회장 건설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올해 2기 취임한 그는 최근 백악관의 대형 연회장과 워싱턴 개선문 건설 의지를 밝혔다. 연회장은 공사 자금만 2억 5000만 달러(약 3549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약 300만 달러 이상이 유튜브와의 합의금에서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계정 정지 처분에 맞서 제기한 소송이 올해 합의로 마무리되며 유튜브 측이 지급한 금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알링턴 국립묘지 맞은편에 들어설 워싱턴 개선문 모형도 공개하며 “미국의 승리를 기념할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모형물 역시 기업 기부금으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WP는 “이번 기부가 전통적 로비 방식을 버리고 대통령과 직접 접점을 만들려는 새로운 통로”라며 “기업들이 ‘트럼프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정치적 호감을 사려는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클레어 핑겔스타인 펜실베이니아대 법학 교수는 “만찬에 초대받지 않았거나 나타나지 않는 회사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호의를 잃게 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WSJ에 우려를 표시했다.
  • 셧다운 중에도 와인 파티…트럼프, 백악관에 3500억 원짜리 ‘방탄 연회장’ 짓는다

    셧다운 중에도 와인 파티…트럼프, 백악관에 3500억 원짜리 ‘방탄 연회장’ 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새 연회장을 짓기 위해 대기업과 억만장자 후원자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CNN방송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새 연회장이 약 9만 제곱피트(8360㎡) 규모로 건설되며 총비용은 2억5000만 달러(약 3547억 원)로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임식까지 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탄유리로 된 가장 웅장한 연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방산·암호화폐 업계 총출동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부자 만찬에 실리콘밸리, 월가, 방산 업계 인사 약 130명을 초청했다. WP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코인베이스·구글·록히드마틴·팔란티어·T모바일·아마존 등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가 있는 기업 다수가 기부 명단에 포함됐다. 억만장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와 석유 재벌 해럴드 햄, 암호화폐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등도 만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금테 장식 접시와 흰 장미 장식, 샴페인과 와인이 제공됐으며 메뉴는 토마토 판차넬라 샐러드, 비프웰링턴, 배·시나몬 크럼블 디저트였다. 한 참석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모형을 들어 보이며 설계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 모금이 순조롭다. 완공 후에도 돈이 남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WP “기부는 로비 수단”…윤리 논란도 확산 WP는 “이번 기부가 전통적 로비 방식을 버리고 대통령과 직접 접점을 만들려는 새로운 통로”라며 “기업들이 ‘트럼프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정치적 호감을 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캐슬린 클라크 워싱턴대 법학과 교수는 “법적으로 그의 주머니로 직접 들어가는 돈이 아니더라도 개인적 명예와 상징에 도움이 된다면 명백히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성명을 내고 “정부 셧다운 15일째 공무원 수천 명이 무급 상태인데 대통령은 억만장자와 와인잔을 부딪치고 있다”며 이번 만찬을 “돈으로 접근권을 사는 저녁”이라고 비난했다. 유튜브 합의금 유입 의혹…민주당, 구글에 질의서WP는 공사 자금 중 2000만 달러(약 283억 원) 이상이 유튜브와의 합의금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계정 정지 조치에 맞서 제기한 소송이 올해 합의로 마무리되며 유튜브 측이 지급한 금액이다. 이에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닐 모한 유튜브 CEO에게 서한을 보내 “해당 합의금이 연방법상 뇌물죄 위반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비공개 기부 구조도 논란…“비영리 신탁 통해 세제 혜택” 기부금은 국립공원관리청(NPS)과 협력하는 비영리단체 ‘트러스트 포 더 내셔널 몰’(Trust for the National Mall)이 접수·관리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를 통한 기부는 세금공제 대상이면서도 기부자 공개 의무가 없다. 전통적인 정치자금법 규제와는 다른 구조다. 윤리전문가들은 “투명성이 모자라 사실상 우회 로비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MS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현 대통령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대통령이 백악관을 대표해 세계 각국 인사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텐트 칠 일 없다”…트럼프式 백악관 리모델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대형 행사를 열 때마다 텐트를 세워야 했지만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며 “진정한 대통령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달 이미 남쪽 잔디밭 일부의 나무를 베어내고 굴착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0년 오바마 행정부에도 백악관에 연회장 건설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자서전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Time to Get Tough·2015년)에서 “마러라고 클럽에 세계 최고의 연회장을 지었다”며 “화려한 연회장만큼 내가 잘 짓는 것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개선문도 함께 세운다”…‘트럼프 도시 구상’ 가속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만찬 자리에서 워싱턴 개선문 모형을 공개하며 “미국의 승리를 기념할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개선문은 워싱턴 D.C.와 버지니아를 잇는 알링턴 메모리얼 브리지 인근 원형 광장에 세워질 예정으로, 독수리와 월계관, 여신상이 장식된 고전양식으로 설계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구상한 건축물로, 행정명령에 담긴 ‘고전주의 복귀’ 원칙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포착]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중국인 대표, 20조원 날렸다…“‘승리 연루설’ 그 기업”

    [포착]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중국인 대표, 20조원 날렸다…“‘승리 연루설’ 그 기업”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캄보디아 취업 사기 범죄조직의 수장을 겨냥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양국이 주목한 핵심 인물은 중국 출신 사업가인 천즈(38, 영문명 빈센트)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1987년생인 천즈는 캄보디아에서 카지노, 부동산 개발, 은행 등을 운영하는 ‘프린스 홀딩 그룹(Prince Holding Group)’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자문 역을 맡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았고, 국내에서는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가 지난해 1월 맥주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목받았다. 프린스 브루잉은 프린스 홀딩의 산하 브랜드다. 비트코인 약 12만 7300개 몰수 소송영국 정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에 있는 범죄 단지 중 한 곳인 ‘태자(太子) 단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골든 포천 리조트 월드’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또 프린스 그룹과 연계된 호텔·카지노 기업 ‘진베이 그룹’, 프린스·진베이 그룹과 연계된 가상 화폐 플랫폼 ‘바이엑스 거래소’도 제재했다. 더불어 천즈가 소유한 런던의 부동산 자산을 동결하고, 영국 금융 시스템 이용을 금지했다. 미국 법무부는 14일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자금세탁과 수익 은닉에 활용한 12만7271개 비트코인(약 150억 달러, 한화 약 20조 원)에 대해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산 몰수 사례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천즈와 공범들은 범죄 수익으로 런던에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 상당의 호화 맨션과 뉴욕 경매에서 사들인 피카소 작품, 요트와 개인 제트기 등을 소유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려왔다. 미 법원이 천즈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다면 그에게서 몰수한 비트코인은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 천즈와 프린스 홀딩 그룹의 ‘돼지 도살’ 수법천즈와 프린스홀딩그룹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일명 ‘돼지도살’ 수법으로 불리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와 로맨스 스캠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돼지도살’ 수법은 온라인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은 뒤(돼지를 살찌운 뒤) 허위 금융 상품 투자를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도살하는) 수법이다. 라디오프리아시아에 따르면 프린스 홀딩 그룹과 연계된 ‘골든 포춘 과학기술단지’에서는 피해자들이 3m 높이 철조망 뒤에 감금된 채 사이버 사기를 수행하도록 강요받고 있으며, 탈출을 시도하면 폭행을 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영국의 이번 제재는 캄보디아 내 프린스 홀딩 그룹 관련 다른 회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아누크빌 내 7층 호텔과 카지노를 소유한 진베이 그룹, 프놈펜 외곽에서 범죄 단지를 운영하는 골든 포춘 리조트 월드, 암호화폐 플랫폼 바이엑스 익스체인지 등이 미·영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될 예정이다. 미국·영국 피해 사례와 규모는?미국과 영국이 천즈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그룹의 대규모 제재에 나선 것은 자국민 피해가 극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이 미국인을 상대로 벌인 사기 피해 금액 규모가 100억 달러(약 1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의 사기 범죄 조직 센터들이 가짜 구인 광고로 외국인들을 폐쇄된 카지노나 특수 목적시설로 유인한 뒤, 고문으로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를 자행하도록 강요했다고 보고 있다. 사기 방식으로는 범행 표적과 친분을 쌓으면서 점점 더 큰 돈을 사기성 암호화폐 계획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언급했다. 한편 미 재무부는 현재 프린스 홀딩 그룹이 캄보디아를 넘어 팔라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 “MS·애플도 돈 냈다”…트럼프, 백악관에 3500억 원대 ‘방탄 연회장’ 추진 [핫이슈]

    “MS·애플도 돈 냈다”…트럼프, 백악관에 3500억 원대 ‘방탄 연회장’ 추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새 연회장을 짓기 위해 대기업과 억만장자 후원자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CNN방송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새 연회장이 약 9만 제곱피트(8360㎡) 규모로 건설되며 총비용은 2억5000만 달러(약 3547억 원)로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임식까지 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탄유리로 된 가장 웅장한 연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방산·암호화폐 업계 총출동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부자 만찬에 실리콘밸리, 월가, 방산 업계 인사 약 130명을 초청했다. WP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코인베이스·구글·록히드마틴·팔란티어·T모바일·아마존 등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가 있는 기업 다수가 기부 명단에 포함됐다. 억만장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와 석유 재벌 해럴드 햄, 암호화폐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등도 만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금테 장식 접시와 흰 장미 장식, 샴페인과 와인이 제공됐으며 메뉴는 토마토 판차넬라 샐러드, 비프웰링턴, 배·시나몬 크럼블 디저트였다. 한 참석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모형을 들어 보이며 설계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 모금이 순조롭다. 완공 후에도 돈이 남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WP “기부는 로비 수단”…윤리 논란도 확산 WP는 “이번 기부가 전통적 로비 방식을 버리고 대통령과 직접 접점을 만들려는 새로운 통로”라며 “기업들이 ‘트럼프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정치적 호감을 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캐슬린 클라크 워싱턴대 법학과 교수는 “법적으로 그의 주머니로 직접 들어가는 돈이 아니더라도 개인적 명예와 상징에 도움이 된다면 명백히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성명을 내고 “정부 셧다운 15일째 공무원 수천 명이 무급 상태인데 대통령은 억만장자와 와인잔을 부딪치고 있다”며 이번 만찬을 “돈으로 접근권을 사는 저녁”이라고 비난했다. 유튜브 합의금 유입 의혹…민주당, 구글에 질의서WP는 공사 자금 중 2000만 달러(약 283억 원) 이상이 유튜브와의 합의금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계정 정지 조치에 맞서 제기한 소송이 올해 합의로 마무리되며 유튜브 측이 지급한 금액이다. 이에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닐 모한 유튜브 CEO에게 서한을 보내 “해당 합의금이 연방법상 뇌물죄 위반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비공개 기부 구조도 논란…“비영리 신탁 통해 세제 혜택” 기부금은 국립공원관리청(NPS)과 협력하는 비영리단체 ‘트러스트 포 더 내셔널 몰’(Trust for the National Mall)이 접수·관리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를 통한 기부는 세금공제 대상이면서도 기부자 공개 의무가 없다. 전통적인 정치자금법 규제와는 다른 구조다. 윤리전문가들은 “투명성이 모자라 사실상 우회 로비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MS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현 대통령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대통령이 백악관을 대표해 세계 각국 인사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텐트 칠 일 없다”…트럼프式 백악관 리모델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대형 행사를 열 때마다 텐트를 세워야 했지만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며 “진정한 대통령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달 이미 남쪽 잔디밭 일부의 나무를 베어내고 굴착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0년 오바마 행정부에도 백악관에 연회장 건설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자서전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Time to Get Tough·2015년)에서 “마러라고 클럽에 세계 최고의 연회장을 지었다”며 “화려한 연회장만큼 내가 잘 짓는 것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개선문도 함께 세운다”…‘트럼프 도시 구상’ 가속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만찬 자리에서 워싱턴 개선문 모형을 공개하며 “미국의 승리를 기념할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개선문은 워싱턴 D.C.와 버지니아를 잇는 알링턴 메모리얼 브리지 인근 원형 광장에 세워질 예정으로, 독수리와 월계관, 여신상이 장식된 고전양식으로 설계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구상한 건축물로, 행정명령에 담긴 ‘고전주의 복귀’ 원칙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응 패스’ 도입 1년,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하루 13% 증가

    ‘이응 패스’ 도입 1년,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하루 13% 증가

    세종형 대중교통 정액권 교통카드인 ‘이응 패스’ 도입 1년 만에 대중교통 하루 이용 건수가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응 패스는 월 2만원을 내면 간선급행버스(BRT)와 시내버스, 공영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지난해 9월 도입됐다. 추가 이용 금액은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 버스와 지하철 이용도 가능하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이응 패스 도입 효과 및 요금 특성 분석’ 결과 이응 패스 도입 전후 일 평균 대중교통 이용이 13.1% 증가했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6만 9539건에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7만 8638건으로 늘었다. 이응 패스 가입자 75%는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됐다’고 응답했고 61%는 ‘자가용 이용이 줄었다’고 답했다. 자가용 차량 운행이 하루 5000대 정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장애인·고령층 등 교통약자 계층에 대한 무료 이용으로 교통복지 형평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혼잡 완화와 통행속도 개선 등 사회적 편익도 커졌다. 연간 교통사고 비용 절감액이 약 40억원,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약 6억원으로 추산됐다. 이응 패스로 절감한 교통비는 생활비(50.3%), 여가·취미활동(14.2%) 등으로 사용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응 패스 예산 64억원을 투입해 2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8월 기준 이응 패스 이용자는 유료 1만 5713명, 무료 2만 2696명 등 3만 8409명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美 “한·미 협상, 열흘 안에 끝난다”…트럼프 ‘492조원 선불’ 주장 속 황당 오류 [핫이슈]

    美 “한·미 협상, 열흘 안에 끝난다”…트럼프 ‘492조원 선불’ 주장 속 황당 오류 [핫이슈]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미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은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한화 약 492조 원)를 선불 지급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면서 협상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대담에서 ‘현재 어떤 무역 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 생각에 우리는 한국과 마무리하려는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지만 그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온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워싱턴DC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례 총회가 열렸고 이에 맞춰 미국을 방문한 한국 당국자들과 논의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국 측 협상을 이끄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러트닉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베센트 장관은 대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도 “한국과의 협상과 관련해 이견이 있으나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현재 우리는 논의 중이며 앞으로 열흘 안에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한·미 당국자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0월 말 이전에 협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한국, 3500억 달러를 선불로 내기로 했다” 주장베센트 장관은 열흘 내 한·미 관세 협상의 결말이 나올 것이라 예측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과 먼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인 15일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 관련 성과를 열거하며 “일본과 한국 모두 서명했다. 한국은 3500억 달러를 선불로, 일본은 6500억 달러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오류가 있는데, 먼저 한국은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를 선불로 지급하는 데 아직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과 일본의 대미 투자금은 6500억 달러가 아닌 5500억 달러라는 점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부과되고 협정이 체결되면서, 한 사례만 봐도 9500억 달러를 확보했다”며 “알다시피 일본은 5500억 달러, 한국은 3500억 달러다. 이건 선불(up front)로 받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언급된 9500억 달러는 유럽연합(EU) 사례로 추측된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구성과 관련해 대규모 현금 투자인지, 대규몬 대출 혹은 보증인지를 두고 줄다리기 중이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 요구대로 막대한 현금을 한 번에 투입할 경우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현금을 통한 지분 투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부분을 대출과 보증으로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만약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을 제공할 경우 한국이 상당한 외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미 간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더라도 3500억 달러 전부를 현금으로 투자할 수는 없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대통령실 “APEC 기간 내 한·미 협상 해결 목적”통화스와프에 관련해 베센트 장관은 ”재무부가 통화 스와프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건 연방준비제도 소관“이라면서도 ”내가 만약 연준 의장이라면 한국은 이미 싱가포르와 같은 통화 스와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베센트 장관의 발언이 ‘안전장치’를 요구하는 한국 측 입장을 미국이 어느 정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으나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선불 주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 2주 사이 우리가 보낸 수정 대안에 미국이 상당히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다”라며 “APEC 기간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 현대차는 30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5위를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2년 연속 30위를 기록했다. 15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 905억 달러(약 129조원)로 평가받으며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08억 달러와 비교하면 하락했지만,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매년 종합 평가해 예상되는 수익의 현재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해 발표한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 인공지능(AI)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약 35조원)를 기록하며 30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7% 오르며 최근 5년간 72%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차가 전기차 제품군 확장과 함께 하이브리드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지역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힘으로써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 중 100위 안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외 기아(89위)가 포함됐다. 전체 글로벌 기업으로 보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각각 15위에서 8위로, 24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36위에서 15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 “결제 버튼인 줄”… 쿠팡 ‘멤버십 인상 동의’ 4.8만명 낚였다

    “결제 버튼인 줄”… 쿠팡 ‘멤버십 인상 동의’ 4.8만명 낚였다

    쿠팡이 와우멤버십 가격을 올리면서 이용자들이 인상에 자연스럽게 ‘동의’하도록 유인한 혐의로 제재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을 비롯해 웨이브, NHN벅스, 스포티파이에 시정명령과 총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요금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하면서, 인상 동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독자를 기만했다.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 버튼은 크고 선명하게 배치한 반면, ‘나중에 하기’는 구석에 작게 배치했다. 상품 결제 단계에는 ‘월회비 변경에 동의하고 구매하기’ 문구를 결제 버튼과 같은 형태로 넣어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동의하도록 유도했다. 이런 방식으로 최소 4만 8000여 명이 자신도 모르게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뒤늦게 이를 시정해 철회 신청을 한 이용자에게 환불했지만, 신청하지 않은 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쿠팡 외에도 웨이브, NHN벅스, 스포티파이 등 3개 사업자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과태료는 쿠팡 250만 원, 웨이브 400만 원, NHN벅스 300만 원, 스포티파이 100만 원이다. 자진 시정이 반영돼 추가 제재는 면했다. NHN벅스와 스포티파이는 유료 이용권을 판매하면서 청약 철회 기한과 절차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웨이브와 NHN벅스는 중도해지 방법을 구독자에게 충분히 안내하지 않아 계약 해지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스포티파이·넷플릭스·왓챠·네이버플러스·컬리 등은 중도해지 제도조차 두지 않았다. 구독자가 해지를 신청해도 이미 결제한 금액은 환급되지 않고, 자동결제만 중단되는 ‘일반해지’만 가능하다. 공정위는 일반해지의 불법성을 심의했지만, 현행법상 구독경제(정기결제 구독) 해지권 규정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제재를 유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만적 유도나 해지 방해 행위에 대한 감시를 한층 강화하고, 법 위반이 드러나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5600억 규모 ‘한전 발주 입찰 담합’… LS 등 7곳 압수수색

    검찰이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설비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옛 LS산전) 등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15일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동남, 제룡전기,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중전기조합) 등 7곳과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전이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일반경쟁·지역 제한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뒤 차례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는다.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되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는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시켜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특히 이런 담합 행위로 인해 가스절연개폐장치의 낙찰가가 상승했고, 전기료가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담합이 의심되는 10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91억원(잠정금액)을 부과하고 6개 사업자를 고발했다. 이들은 담합의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참여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다. 대기업군은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를, 중소기업군은 중전기조합과 제룡전기를 내세워 의사소통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물량을 배분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합의 초기 87(대기업군)대 13(중소기업군) 수준이었던 물량은 중소기업 수 증가에 따라 60:40, 55:45로 변동되기도 했고, 낙찰률은 평균 96%를 상회했다. 검찰은 이번 입찰 담합 사건을 서민 경제를 어지럽힌 ‘중대 범죄’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앙지검 공조부는 담합 행위와 관련해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업체들은 공정위 제재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 등 일부 업체는 공정위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 “쉽게 돈 번다” 유혹에 캄보디아 범죄 조직 들어간 청년…법원 판결로도 드러나

    “쉽게 돈 번다” 유혹에 캄보디아 범죄 조직 들어간 청년…법원 판결로도 드러나

    캄보디아에서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살해되는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고수익 일자리’라는 미끼에 현혹돼 범죄조직에 가담하는 과정이 법원 판결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15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형사12부(부장 정한근) 판결문에는 국내 청년들이 범죄조직에 가담하게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당시 재판부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캄보디아에서 콜센터 상담원 역할을 하며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금전 이체를 유도한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었다. 그는 지난해 5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콜센터 사무실에서 ‘케이뱅크 영업팀 대리’를 사칭하며 “기존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20여 명을 속여 3억742만원을 이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이스 피싱 조직은 총책과 전화유인책, 콜센터 상담원 모집책, 인출·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활동했다. 상담원들은 연락처 등 데이터베이스를 조직으로부터 전달받아 범행을 저질렀다. 모집책들은 국내 거주자들을 상대로 항공권을 마련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범죄조직에 가담시켰다. 재판부는 A씨에게 “피고인은 조직원 모집책에게 포섭돼 쉽게 돈을 벌겠다는 유혹에 빠져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자들을 기망하는 콜센터 조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피해금액이 3억원에 이르는 등 범행의 결과가 무겁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 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기통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많은 사람이 조직적으로 불특정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단기간 방대한 피해를 양산하는 데다, 피해의 실질적 회복이 어렵단 점에서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크고 이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가담자 모두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검찰, ‘한전 발주 입찰 담합’ LS일렉트릭 등 7곳 압수수색

    검찰, ‘한전 발주 입찰 담합’ LS일렉트릭 등 7곳 압수수색

    검찰이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설비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옛 LS산전) 등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15일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동남, 제룡전기,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중전기조합) 등 7곳과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전이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일반경쟁·지역 제한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뒤 차례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는다.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되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는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시켜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특히 이런 담합 행위로 인해 가스절연개폐장치의 낙찰가가 상승했고, 전기료가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담합이 의심되는 10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91억원(잠정금액)을 부과하고 6개 사업자를 고발했다. 이들은 담합의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참여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다. 대기업군은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를, 중소기업군은 중전기조합과 제룡전기를 내세워 의사소통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물량을 배분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합의 초기 87(대기업군)대 13(중소기업군) 수준이었던 물량은 중소기업 수 증가에 따라 60:40, 55:45로 변동되기도 했고, 낙찰률은 평균 96%를 상회했다. 검찰은 이번 입찰 담합 사건을 서민 경제를 어지럽힌 ‘중대 범죄’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앙지검 공조부는 담합 행위와 관련해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업체들은 공정위 제재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 등 일부 업체는 공정위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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