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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장 비번 내놔” 제자 월급 뜯어 간 국립대 교수

    제자 월급을 뜯어내고 연구비를 허위 청구해 2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국립대 교수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권익위는 강원대 교수 겸 학과장인 A씨에게 횡령·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경찰청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부터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으로 등록된 학생 20여 명에게 매달 100만원을 본인에게 줄 것을 강요했다. 제자들에게 통장과 비밀번호까지 받아내 직접 현금을 찾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불법 갈취했고, 연구 수당도 같은 수법으로 전액 가로챘다. 학생 1인당 피해 금액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600만원에 이른다. 연구비를 허위 청구한 정황도 드러났다. A씨는 ‘300만원 이상 연구물품은 전용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는 규정을 피하기 위해 실제 사지 않은 연구물품 비용을 300만원 미만으로 쪼개 총 105건, 약 1억 4000만원어치를 허위 청구했다. 대신 TV 등 사적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교육자의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부패 사건”이라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펜션 사장 싸가지 없어” 리뷰 썼다 ‘모욕죄’ 고소 당한 투숙객…법원 판단은?

    “펜션 사장 싸가지 없어” 리뷰 썼다 ‘모욕죄’ 고소 당한 투숙객…법원 판단은?

    펜션에 다녀온 후 “사장이 싸가지 없다”는 리뷰를 남겼다가 모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투숙객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 심현근)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5월 23~25일 강원도의 한 펜션을 1박에 10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예약해 투숙했다. 그러나 낙후된 시설과 악취 등으로 펜션 이용에 불편을 느낀 A씨는 투숙 이튿날 새벽 퇴실했다. 이후 A씨는 같은 달 26일 앱 리뷰 작성란에 해당 펜션이 비싼 요금에 비해 전반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면서 24줄 분량의 후기를 남겼다. 해당 리뷰에는 “코로나 아니면 여기 가겠나. 제일 기분 나쁜 건 여기 사장이 손님 대하는 태도”, “사장이 싸가지 없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이에 A씨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50만원이 선고됐다. A씨 측은 “펜션 이용 후기로 평가 리뷰를 단 것은 형법 제20조의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행위’로서 위법성이 조각된다.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은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의 위법이 있다”며 항소했다. 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으로선 비싼 가격을 내고 숙박했으므로 서비스 측면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기를 기대했을 것이고, 이는 사회통념과도 부합한다”며 “후기를 남기는 과정에서 다소 모욕적인 표현이 존재하더라도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피고인이 숙박에 지출한 비용, 모욕적 표현의 반복성 여부 등을 고려할 때 사회 통념상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특히 “피고인 게시글에 19명이 ‘좋아요’를 누른 것은 펜션을 이용했던 다른 사람 또한 해당 글에 어느 정도 공감했음이 드러나는 사정”이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온라인 상에 욕설이나 인신공격 등이 포함된 악성 리뷰를 남겼다가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명예훼손’은 사실 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로 형법 제307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모욕’은 특정 사실을 적시하지 않더라도 타인을 경멸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표현으로 모욕죄가 성립할 수 있다. 형법 제311조에 따라 처벌 대상이다.
  • 음성군 생활임금 조례 제정...충북에서 세 번째

    음성군 생활임금 조례 제정...충북에서 세 번째

    충북 음성군은 직접 고용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례를 정해 노동자에게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음성군의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군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와 군 위탁 사무기관 종사자들로 25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군은 노동계, 사용자,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해 최저임금, 물가 상승률, 노동자의 평균 가계 지출 수준, 생계비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액과 구체적인 적용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 자치단체 가운데 생활임금을 도입한 것은 충북도와 충주시에 이어 음성군이 세 번째다. 2021년 조례를 제정한 충북도의 올해 생활임금은 시급 1만 1803원이다. 최저시급(1만 30원)보다 1773원 많다. 적용 대상은 도와 산하·출연기관 등에 근무하는 기간제 및 공무직 노동자다. 충주시는 올해 초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년에 적용할 생활임금은 미정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단체는 모두 생활임금을 도입했다.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는 109곳이 운영 중이다.
  • 아이 낳는 순간 287만원… 영어유치원은 한 달 154만원

    아이 낳는 순간 287만원… 영어유치원은 한 달 154만원

    출산율은 계속 낮아지는데, 육아 비용은 오히려 치솟고 있다. 출산 직후 2주간 산후조리원 비용은 평균 287만원, 일부 서울 고급 조리원은 4000만원을 넘긴다. 5세 미만 아동의 절반 가까이가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유아 사교육비는 월평균 30만원을 훌쩍 넘는다. 초기 양육비 부담이 출산 자체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최근 하나카드의 2019~2025년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소상공인(SOHO) 업종의 매출 및 점포 수 변화를 다룬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 업종 점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영유아 산업인 산후조리원 가맹점 수는 2022~2024년 연평균 4.0% 감소한 반면, 건당 결제금액은 연평균 23.6% 증가했다. 이용자 수는 줄었지만 가격 인상으로 손실을 보전한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소아청소년과(26.1%), 입시·보습학원(14.7%), 산부인과(9.4%), 예체능 학원(9.1%), 아동·유아복 판매점(5.4%) 등 의료·교육 필수 업종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필수재일수록 가격 인상이 집중된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필수 시설의 가격 인상이 육아 부담을 키우며 출산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출생아 수 감소 → 관련 업종 축소 및 가격 인상 → 육아비 증가 → 출산 기피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올해 출산율 반등을 계기로 구조적 전환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산후조리원 지역별 격차…강남은 2주에 4020만원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모 10명 중 8~9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했고, 2주 평균 비용은 28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전보다 약 43만원(17.9%) 증가한 수치다. 조사에 참여한 산모 중 60.1%는 “정부의 산후조리 경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출산휴가 확대(25.9%)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16.9%)를 요구하는 응답도 매년 증가 추세다. 산후조리 중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낀 비율은 69.2%, 분만 후 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5%에 달했다. 실제로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6.8%였으며, 우울감 해소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존재는 ‘배우자’(57.8%)로 조사됐다. 비용 역시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다. 서울의 2주 기준 평균 요금은 일반실 478만원, 특실 762만원이었으며, 강남구의 한 조리원 특실은 4020만원에 달했다. 반면, 전북 군산 일부 조리원은 12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와 최저가 간 격차는 무려 33배에 달했다. 영·유아 사교육비도 ‘등골’…영어유치원은 월 154만원 사교육 시장에서도 비용 부담은 이어진다. 교육부가 6세 미만 아동 1만 3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만 5세 유아의 81.2%, 2세 이하 영아의 24.6%가 학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 2000원이며, 이 중 예체능 과목(태권도·피아노·미술 등)은 17만 2000원, 국·영·수·논술 등 일반 과목은 34만원에 달했다. 특히, 영어유치원으로 분류되는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월평균 154만 5000원이나 됐다. 영·유아 시기부터 발생하는 고정 지출이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청계천에 던진 작은 동전은 줄었지만···여전히 누군가에겐 ‘희망’

    성흠제 서울시의원, 청계천에 던진 작은 동전은 줄었지만···여전히 누군가에겐 ‘희망’

    청계천이 개장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외국관광객이 행운의 동전 수거함에 던진 동전은 수거·세척 과정을 거쳐 복지·장학 분야 등 공익에 사용됐으나, 최근 몇 년간 모금액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5년 5월까지 20년간 청계천에서 수거된 국내 동전은 총 4억 4808만 7403원, 외국환은 39만 995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27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였지만, 2020년부터는 300만원대에 그치는 등 전체 모금 규모가 약 90% 가까이 줄어든 상태다. 2014년엔 ‘국내환 6000만원’, 외국환 ‘8만점’…코로나 이후엔 90% 이상 급감 2014년은 청계천 동전 수거 이래 가장 활발했던 해로, 국내환은 6352만 9662원, 외국환은 8만 2951점에 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했던 이 시기, 청계천 수거함은 관광 명소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1년에는 국내환이 190만 7209원, 외국환은 891점으로 각각 90% 이상 급감했다. 이는 팬데믹 여파로 시민 방문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모두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이 가장 ‘던지고 싶어한 동전’은 따로 있었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5월) 수거된 동전 중 수량을 기준으로는 100원짜리가 가장 많았지만, 눈에 띄는 동전은 단연 10원짜리와 500원짜리였다. 10원짜리는 전체 수거 동전의 약 25%를 차지했으며, ‘일상에선 거의 쓰이지 않지만 부담 없이 던지기 쉬운 동전’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500원짜리는 가장 적게 수거되어, 고액 동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보여준다. 수거된 동전, 이렇게 쓰인다…복지·장학 기금으로 동전 수거함은 일정 주기마다 회수되며, 서울시설공단은 이를 세척·건조·분류·집계한 후 금융기관에 입금한다. 국내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복지기관 등에 기부되며, 외국환은 유니세프 등 외국계 공익기관에 기부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19년까지 매일 수거하던 동전을 2020년부터는 주 2회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모금액 감소의 결과이자 운영 효율화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성 의원은 “청계천에 던지는 작은 동전 하나가 실제로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데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뜻깊다”라며 “코로나 이후 크게 줄어든 모금이 다시 회복되려면,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이나 공간 연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리서치 기반 랩 서비스 ‘신한 탑픽스랩’… 신한투자증권 분석 노하우 활용

    리서치 기반 랩 서비스 ‘신한 탑픽스랩’… 신한투자증권 분석 노하우 활용

    ‘신한 탑픽스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리서치 역량과 랩운용부의 리서치본부와 랩운용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한 리서치 기반 포트폴리오 랩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가 제시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랩운용부에서 최적화한 종목 구성과 리밸런싱을 수행하는 국내 주식 투자형 랩어카운트(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Top-down과 Bottom-up 분석의 균형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산업 섹터 및 혁신성장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업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온 업계 최고 수준 리서치 조직이다. 이들이 제시하는 60여개의 Top pick 종목 중 약 20개 내외의 종목을 랩운용부가 최종 선정해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상품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의 대형주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리서치 기반의 기업 실적 및 이슈 분석을 통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지수 하락 시에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이 특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신한투자증권 전국 지점과 MTS(신한 SOL증권 앱)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수료는 후취 연 1.8%(일반형 기준)이며, 해당 상품은 투자일임계약을 통해 가입자 계좌별로 운용·관리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 탑픽스랩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리서치 기반 종목 선택과 전략적 운용을 결합한 맞춤형 투자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리서치 명가로서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설] 의혹·역량 검증 못한 편싸움… 왜 하나 싶은 인사청문회

    [사설] 의혹·역량 검증 못한 편싸움… 왜 하나 싶은 인사청문회

    어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예상대로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협상의 결렬 경위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상황 등을 놓고 격돌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법정치자금 전과와 관련자들과의 금전 거래, 아들 유학자금 출처, 출판기념회 판매 수입 미신고 등 재산 형성을 둘러싼 의혹으로 공세를 펼쳤다. 민주당은 “프라이버시”, “트집 잡기”라며 시종일관 김 후보자 엄호에만 집중했다. 청문회인 줄 모르고 봤다면 그저 여야의 정쟁 무대 연장선이었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청문회는 여야 합의 결렬로 사상 처음 증인과 참고인이 한 명도 없이 치러진다. 이것부터 요건을 온전히 갖춘 인사청문회라고는 하기 어렵다. 야당은 의혹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를 요구했으나 김 후보자는 7건만 제출했다. 어제 청문회에서는 의혹이 제기된 현금 6억원의 출처가 두 차례 출판기념회와 경조사비 등 세비 외 소득이라고 해명했다. 조의금, 출판기념회, 처가에서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받은 금액 등을 구체적 수치로 언급했다. 그러나 증빙할 자료가 없는 구두 해명일 뿐이어서 논란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임명한 행정부 고위공직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대통령의 인사권을 제약하고 국정공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도 제도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적잖은 문제가 따르더라도 성역 없는 검증을 펼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최선의 공직자를 가려내자는 취지에서다. 그런 취지를 살리려면 김 후보자는 최선을 다해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성의를 보였어야 마땅하다.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문회에서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의혹에 대한 입장을 유보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라도 김 후보자는 오늘 청문회에서 더 겸손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의혹 해소 의지를 보여야 한다. 청문회를 지켜보고도 답답증이 더 커졌다는 사람이 많다. 지금의 방식대로라면 인사청문회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 미국처럼 1, 2차로 나눠 먼저 서류 검증으로 예비심사를 한 뒤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만하다. 도덕성 검증은 청문특위 내 검증소위원회를 두어 서류로 검증하고, 청문회에서는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다. 서류 검증 결과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청문회와 자질 검증 청문회로 나눠 실시하고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는 것이다. 제도 개선을 더 미루지 말고 심각하게 재고할 필요가 있다.
  • 금천G밸리상품권 새달 40억 조기 발행

    금천G밸리상품권 새달 40억 조기 발행

    서울 금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에 발행할 예정이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40억원어치를 다음달에 조기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금천구는 상반기에도 상품권 120억원을 발행해 완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전용 금천구 지역사랑상품권인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당 구매 가능 금액은 월 50만원까지다.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상품권을 살 수 있는 데다 사용 금액의 5%를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까지 고려하면 실제로는 10%를 할인받게 된다. 5% 환급분은 상품권을 쓴 다음달 말일 같은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환급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되고 지난해 4월 이후 발행된 상품권에만 적용된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금천구에 있는 카페나 식당, 약국, 미용실 등 7000여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고, 일부 사용한 상품권은 계좌이체로 구매한 경우 60% 이상 사용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상공인 매출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금천G밸리상품권을 조기 발행하고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 가장 비싼 거가대로 통행료 내리나

    경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유료도로인 거가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기 위해 거가대로의 고속국도 승격을 추진하는 가운데 새 정부가 탄생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거가대로는 거제시 장목면과 부산시 강서구를 잇는 25.72㎞의 도로다. 2004년 12월 착공해 2011년 개통했다. 총공사비는 1조 9831억원이 투입됐다. 거가대로 중 거가대교 8.2㎞ 구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했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차종에 따라 5000원에서 2만 5000원이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근거해 공동 주무관청인 경남도와 부산시는 거가대교 통행 수입이 보장 금액에 못 미치면 협약이 종료되는 2050년까지 매년 민간 사업 시행자에게 손실을 보상해줘야 한다. 운영수입보장제도(MRG)에서 2013년 실제 운영비를 보전하는 표준비용보전(SCS) 방식으로 바꿨지만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2915억원을 보상해줬다. 도민과 지자체 부담을 줄이고자 경남도는 거가대로를 국가지원지방도에서 고속국도 승격을 목표로 잡았다. 고속국도로 승격되면 정부가 관리하게 되고, 이러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처럼 정부 자금을 투입해 통행료를 내릴 수 있다. 특히 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다는 데 기대를 건다. 공익 처분을 시도한 일산대교와 거가대교는 사업 변화 방식 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민 교통·이동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는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도는 가덕신공항 접근성 향상, 진해신항 물동량 소화, 거제 조선산업 발전 등에 거가대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등 고속국도 승격 당위성을 앞세워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국정 과제화로 채택, 사업 가속화를 노린다. 경남도 관계자는 “거가대교 통행료 부담은 도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오는 9월 ‘지방자치단체 민자도로 현황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더 적극적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석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전력투구”… 서울시장 출마설 일축

    김민석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전력투구”… 서울시장 출마설 일축

    “새 정부 방향, 사회협약 국가로 가야중도보수 일회용 선거 전술 아니야”尹정부 몰락엔 “망할 짓 했기 때문”‘6억 소득’ 출처 해명·아빠 찬스 반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대통령께도 이 (총리)직이 제 정치의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력투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제 마음도 그리 정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이 ‘그렇게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자 짧게 “네”라고 답했다. ‘국회의원직을 사임하고 총리직에 전념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새 정부의 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오래전부터 사회협약 국가로 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나눴다”며 “갈등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협약에 의한 방식으로 풀어 가는 것이 지금에 맞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몰락한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망할 짓을 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당정 간 관계에 대해서는 “그간의 경험과 대통령의 스타일을 볼 때 주례회동도 의미가 있겠지만 보다 수시로 현안에 대해 말씀을 나누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 당선 전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이 대통령에게 ‘중도보수라고 말씀하신 것을 일회용 선거 전술로서가 아니라 진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이 대통령) 본인도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국정 방향도, 제가 속한 민주당의 방향도 그것이 선진국 초입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확대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그는 ‘내란 종식’과 관련해선 “이 대통령은 군이든 관료든 내란 척결 과정에서 과도한 범위의 확산으로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를 일찍 했다”고 말했다. 경제를 살리는 데 최대한 영향을 덜 주는 방법의 접근을 고민하고 있다는 취지다. 김 후보자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일부 정치검찰’을 언급하며 “큰 틀에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자는 방향에 공감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여야 합의 결렬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 이날 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 자녀 특혜 등 여러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김 후보자는 현금 6억원의 소득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의 출판기념회와 경조사비 등 세비 외 소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의금(1억 6000만원), 출판기념회(2억 5000만원), 처가로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받은 금액(2억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처음 설명과 달리) 해명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빠 찬스’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자는 “대학 진학 활동 중 국회와 관련된 입법 청원이 혹시 원서에 활용됐느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논문에서 탈북자를 ‘반도자’(叛逃者), ‘도북자’(逃北者) 등으로 표현한 데 대해선 “중국에서 쓰는 용어 일부를 차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본래 가치 회복하길”…日 우익 협박에도 끄덕없는 신념보인 사토 다카오 주지

    “본래 가치 회복하길”…日 우익 협박에도 끄덕없는 신념보인 사토 다카오 주지

    “국가유산청이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했을 때 감사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우호적 프로젝트가 되려면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관월당’이 일본 가마쿠라시에 있는 사찰 고덕원에서 100년 만에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던 데에는 사토 다카오(62) 주지의 신념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해체와 운송 등 일본 내에서의 제반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면서까지 이번 반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난 사토 주지는 “2002년 주지가 됐을 때부터 반환을 결심했지만,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을 때도 있었고 팬데믹도 있어 돌려보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건물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중에 국가유산청,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래의 가치를 온전히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으며 이 건물이 고인을 기리는 사당이라는 점에서도 원래 자리와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에서 반출한 유산을 반환하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0년 불교계를 통해 귀환 논의가 있었지만, 무산된 경험도 있다. 사토 주지는 “그때 기증 이야기가 나왔으나 제 허락 없이 진행됐다”며 “(관련 내용이 보도된) 다음 날 일본 내 우익 단체가 협박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우익 단체 때문에 반환 과정이 어려워질까 걱정이 많았지만, 15년 전과 달리 지금은 관월당 부재가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다”며 웃었다. 복잡한 행정 절차도 살뜰히 챙겼다. 그는 “해체 당시 가마쿠라 시, 문화청 등과 협의했다”며 “건물을 보존·복원하기 위해 해체한다고 보고하면서 한국에서 기증 요청 시 돌려보내겠다고도 미리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이뤄진 이번 반환이 양국 간 문화적 연대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랐다. 사토 주지는 “일본 내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에서 반출한 문화유산을 회복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연구자가 많다”며 “관월당 사례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토 주지는 한일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1억엔(약 9억4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천구, 지역 경제 살린다…금천G밸리사랑상품권 40억원 조기 발행

    금천구, 지역 경제 살린다…금천G밸리사랑상품권 40억원 조기 발행

    서울 금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에 발행할 예정이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40억원어치를 다음달에 조기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금천구는 상반기에도 상품권 120억원을 발행해 완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오후 12시부터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엡)에서 모바일 전용 금천구 지역사랑상품권인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당 구매 가능 금액은 월 50만원까지다.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상품권을 살 수 있는 데다 사용 금액의 5%를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까지 고려하면 실제로는 10%를 할인받게 된다. 5% 환급분은 상품권을 쓴 다음달 말일 같은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환급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되고 지난해 4월 이후 발행된 상품권에만 적용된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금천구에 있는 카페나 식당, 약국, 미용실 등 7000여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고, 일부 사용한 상품권은 계좌이체로 구매한 경우 60% 이상 사용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상공인 매출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금천G밸리상품권을 조기 발행하고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 “금리도 내리고 장사도 해야 하는데”…카드사들 자금확보전

    “금리도 내리고 장사도 해야 하는데”…카드사들 자금확보전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들이 자금 확보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조달금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상황에서 카드론 금리를 마냥 높게 매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리딩 카드사인 신한카드는 비교적 싼 금리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다. 신한카드는 미화 3억 달러(원화 약 415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디케이티드론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이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주관사인 HSBC를 포함해 항셍은행, OCBC은행, 신킨중앙은행 등 대만 및 중국계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출 조건은 미국 무위험금리(RFR)인 SOFR에 3년물은 0.7% 포인트, 5년물은 0.8% 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신한카드는 “국내 조달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카드사 조달금리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 금리는 최근 기준금리가 내렸음에도 역주행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여전채 AA+ 3년물 금리는 5개 신용평가사 평균 2.887%다. 지난달 말(2.758%)에 비해 0.129% 포인트 올랐다. 새 정부가 출범하며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적자국채 발행 등이 예고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올랐고, 이외 금융채 금리도 덩달아 뛰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리면 공급이 늘어나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하게 된다.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카드론은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지고 있다. 새 정부의 서민 금융 부담 완화 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해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지난달 말 14.37%로 한 달 전보다 0.27% 포인트 내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점수가 높은 고객들 위주로 카드론을 내주면 비교적 취급금리가 낮아지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 용인 에버랜드 전 매장,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다회용 컵 쓴다

    용인 에버랜드 전 매장,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다회용 컵 쓴다

    용인시-에버랜드-환경부,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25일부터 에버랜드에 입점한 전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다회용 컵 사용은 지난 3월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다. 에버랜드 내 직영 음료 판매장과 함께 입점한 매장까지 차례대로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용인시는 환경부와 함께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회용 컵 전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협약에 따라 국비 5000만 원과 시비 5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함께 힘을 모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며 “자원순환사회 실현과 시민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는 탄소중립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비상구 신고포상제’ 집행률 저조 지적…실효성 확보 촉구

    장윤정 경기도의원, ‘비상구 신고포상제’ 집행률 저조 지적…실효성 확보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적치물 설치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안전 감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고가 접수되어 위반행위로 확인되면 1건당 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동일인에게는 월 5건 이내로 포상금 지급이 제한된다. 그러나 2024년 기준 이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52.6%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장윤정 의원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안전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절반밖에 집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사업의 설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윤정 의원은 “월간 포상금 지급 건수를 월 5건으로 제한한 이후 신고 건수가 급감해 소수의 상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집중되는 구조로 고착화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3년간 신고자 수, 1인당 수령 건수 및 금액 편중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제도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면서, “앞으로 비상구 뿐 만 아니라 전반적인 소방시설 포괄하는 방향으로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의원은 “단순한 포상금 지급에 그치는 소극적 운영을 넘어 도민 대상 계도 활동과 인식 제고 캠페인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올해에는 불용액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실행력 있고 공공성을 담보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소멸시효 완성·납세태만 1천억… 체납 관리·징수 강화 촉구”

    이서영 경기도의원, “소멸시효 완성·납세태만 1천억… 체납 관리·징수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세입금 정리보류 현황, 미수납액 누적 문제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 정책메시지 자료집 발간, 의정홍보 만화 제작 등 여러 사업을 점검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먼저 정리보류액 관련해 “정리보류액이 총 220억원이며, 이 가운데 12억원은 소멸시효가 완성돼 징수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 보류를 넘어 5년 이상 징수권을 행사하지 않아 발생한 소멸시효 완성은 행정적 관리 부실로 볼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비록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면 납세자들에게 ‘기간만 버티면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납세 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인이 되지 않도록 체납 관리와 징수권 행사에 보다 철저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수납액 사유별 현황 질의에서는 “2024년 경기도 일반회계 미수납액이 3,354억원에 달하며, 그 중 ‘납세태만’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의적 회피 또는 성실 납세 의지 부족 사례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납세태만이 누적되는 것은 성실하게 납세하는 도민들에게 역차별이며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납세문화 개선과 행정적 관리 강화로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정책메시지 자료집 발간 사업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소지로 집행률이 저조했는데, 애초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법적 제약을 충분히 고려했어야 한다”며, “경기도 예산은 도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하며, 향후 예산 편성 시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홍보 만화 제작 사업과 관련해서는 “조례 내용을 도민들께 쉽게 전달하려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일부개정 조례도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제정 조례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일부개정 조례도 홍보 대상에 적극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부진에 대해서는 “전체 사업 집행률이 69.1%에 불과하며, 인허가·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 미비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며, “예산은 편성해 놓고도 활용되지 못한 것은 예산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년)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사업 관리로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을 개선해, 경기도 예산이 보다 책임감 있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기대한다”며, “납세 의무 이행 분위기 제고는 물론이고,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보험계약 전후 ‘알릴 의무’, 소홀히 하다간 낭패

    보험에 가입할 때 소비자가 보험료를 내는 것 외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의무가 있다. 바로 보험계약 전과 후에 보험사에 ‘중요한 사항’을 성실하게 알리는 ‘알릴 의무’다. 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보험사고가 발생해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삭감되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은 ‘가입’이 아닌 ‘계약’으로, 보험계약은 보험회사와 계약자 간의 권리와 의무가 법적으로 성립되는 관계다. 계약자는 보험료를 낼 의무를, 보험회사는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를 지닌다. 보험계약은 ‘사행계약성’이라는 특수한 성격을 가진다. 이는 보험사고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비롯되며, 이처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는 계약 당사자의 ‘선의계약성’(서로에게 정직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런 선의계약성을 기반으로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에게 부과되는 것이 ‘계약 전 알릴 의무’와 ‘계약 후 알릴 의무’다. 계약 전 알릴 의무… “과거 병력 등 사실대로 밝혀야”계약 전 알릴 의무는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자나 피보험자가 보험사에 중요한 사항을 성실히 고지해야 하는 의무다. 일반적으로 청약서의 질문표를 통해 이뤄지며, 보험사가 서면으로 질문한 항목은 법적으로 ‘중요한 사항’으로 간주한다. 주요 고지사항에는 피보험자의 현재 또는 과거 병력, 운전 여부, 기존 보험 가입 내역 등이 포함된다. 이 정보들은 보험사가 계약을 인수할지, 혹은 인수하더라도 보험료 할증이나 보장 제한 등의 조건을 붙일지를 판단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만약 계약자가 중요한 사항을 고의로 빠뜨리거나 중대한 과실로 사실과 다르게 알릴 때 보험사는 계약을 해지하거나 보장을 제한할 수 있다. 이 경우 해지환급금은 이미 낸 보험료보다 적은 수준이 될 수 있으며, 보장을 제한할 경우 보험료와 보장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단, 다른 보험 가입 여부를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는 계약 해지나 보험금 지급 거절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 계약 후 알릴 의무… “위험 증가 시 즉시 통지해야”보험계약이 성립된 이후에도 계약자에게는 계약 후 알릴 의무가 부과된다. 이는 보험기간 중 보험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거나 변경된 사실이 있으면 보험사에 이를 바로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보험금을 청구할 사유가 발생했을 때 지연 없이 통지해야 하며, 사고 위험이 증가한 상황(질병 재발, 고위험군 진입 등) 역시 즉시 알리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이 감액될 수 있고,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면 보험사가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통지의 상대방’은 보험설계사가 아닌 보험회사 본체라는 점이다. 보험계약자 책임 커져… “불이익은 소비자 몫”전문가들은 “보험은 불확실성을 전제로 한 계약이기 때문에 계약자와 보험회사 간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계약 전·후 알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보험사고 발생 시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보험계약자는 계약 체결 전에는 모든 중요한 사항을 사실대로 알려야 하며 계약 후에도 사고 위험 증가나 사고 발생 사실을 신속히 통지해야 한다. 이런 절차를 소홀히 했을 때 발생하는 불이익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만큼 계약 전후의 알릴 의무를 반드시 인식하고 준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산모 1만 3천 명 소외”... 축산물 꾸러미 도비지원 확대 촉구

    이영봉 경기도의원, “산모 1만 3천 명 소외”... 축산물 꾸러미 도비지원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3일(월) 열린 제384회 정례회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시·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과 국내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내 산모들에게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영봉 의원은 “2024년 결산 결과, 경기도와 시·군이 예산을 절반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해 의정부를 비롯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약 1만 3천여 명의 산모가 혜택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출산 장려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군일수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비 지원 비율을 크게 상향하거나 전액 도비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가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동일한 지원만 받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고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쌍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추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일부 시·군의 세수 감소로 사업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도비 분담 비율 상향과 쌍둥이 출산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개편했고, 지원 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여 지원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모든 산모가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월 3만원만 내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월 3만원만 내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월 평균 임대료 26만원 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신혼부부가 입주할 경우 월 3만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저출생과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거분야 인구정책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新)전략의 후속 조치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신규 사업 2건이 추진된다. 우선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 유형으로 입주한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원해 실제 부담액을 월 3만원으로 경감한다. 매입임대, 전세임대, 통합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에 입주한 가구가 대상이며, 월 임대료 중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전액 지원받는다. 다만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구에 대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이율은 신혼부부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이며, 최대 3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1.5% 이내로 지원한다. 정부 지원 대출을 받은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민간 대출은 1억 30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진행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복지 체계 마련을 통해 저출생과 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1월부터 만 35~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제주120만덕콜센터, 제주도 주택토지과(710-4251~4)로 문의하면 된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빗물받이 5곳 중 1곳 제 기능 못해...침수 예방에 예산 투입해야”

    정동혁 경기도의원, “빗물받이 5곳 중 1곳 제 기능 못해...침수 예방에 예산 투입해야”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23일(월)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투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북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을 집중 정비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빗물받이 약 90만 개소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실적 중심이 아닌 침수 이력, 지하층 밀집도 등 정량적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점은 정책적으로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난 19일, 배수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300억 원을 지자체에 긴급 교부한 바 있고, 이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경기도도 교부를 받았다면 지방재정법상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에 따라 즉시 집행 가능하다. 이 예산이 언제, 어디에 쓰였는지, 또 앞으로의 사용계획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는 특별교부세 53억원을 받아 시·군에 즉시 교부했다”며, “경기도에 가장 많은 금액을 배정했으니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달라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당부 전화도 받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일부에서 ‘빗물받이 청소만으로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정 의원은 작년 경기도가 실시한 특정감사 사례를 들어 반박했다. 정 의원은 “2024년 수원시 등 9개 시의 침수우려지역 빗물받이 1,227개를 표본 조사한 결과, 235개(19.2%)가 불법 덮개, 토사 퇴적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는 침수피해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지금의 집중 정비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돌발성 호우 증가에 따른 구조적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피해 발생 이후 재난관리기금을 쓰는 것보다, 배수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예방적 조치에 예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도 안전관리실 6개 과 인력을 시·군에 직접 투입하고 있으며, 행정1부지사가 직접 빗물받이 준설 현장에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민 참여형 홍보물을 제작해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막힌 빗물받이 신고하기 등 실천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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