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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서 수산물 매점매석

    ◎보유량 작년비 51% 급증… 수급조절로 폭리/약대 5∼6년제 방안 검토/국감 5일째 국내 20대 재벌기업의 올 9월말현재 수산물 보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1·7%나 많은 2만9천여t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수산청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대기업의 수산물 보유량은 삼성물산이 지난해보다 2천9백60t이 늘어난 6천9백62t으로 가장 많고 삼양사 6천6백t,현대종합상사 4천9백23t,선경 4천2백42t,효성물산 2천9백13t,대우 2천6백36t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대기업은 수산물을 매점매석,수산물 유통구조를 장악해 수급을 조절하면서 큰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 올해 들어서만도 수산청으로부터 13차례나 행정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매점매석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월말 현재 국내 수산물 총보유량은 33만5천6백79t으로 대기업 및 민간보유량이 이 가운데 93%인 31만2천67t이고 수협과 한국냉장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은 불과 1만2천26∼1만1천5백86t으로전체의 3·45%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들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은 오징어·명태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최근에는 가격하락이 계속되자 시중에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재벌 밀수 16건 적발” 국회는 20일 법사·내무·재무·교체·건설등 16개 상위별로 소관부처및 산하기관·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닷새째 국정감사를 계속,관권부정선거재발방지대책·밀수근절대책·마사회비리등을 추궁했다. 재무위의 관세청감사에서는 재벌들이 일제골프채와 독일산 컬러TV·고급화장품·모피등 호화사치성 소비제품을 위장수입등의 편법으로 대거 밀수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유준상·박태영의원은 『지난 90년1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럭키금성·대우·삼성등 국내 50대 재벌그룹이 밀수하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16건 13억6천만원에 달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내무위의 충남도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박중배충남부지사등 충남도및 연기군공무원 7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지난총선에서의 관권개입및 선거지침서작성경위·관계기관대책회의 개최의혹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정구영검찰총장은 법사위감사에서 『남한조선노동당사건과 관련,5∼6명의 정치인이 관련돼있다는 설은 서울지검이 현재 수사중에 있어 상세한 내용을 말할수 없다』고 말하고 『한준수전연기군수는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이 밝혀졌고 이종국충남지사와는 그 죄질에 차이가 있어 한씨의 공소취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석방등의 신병처리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야 할것』이라고 답변했다. 송언종체신부장관은 교체위의 체신부에 대한 국감에서 전화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발신자번호확인서비스제도와 관련,『기술적으로 이 시스템개발이 완료됐으나 법적 토대를 마련한 후 실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필준보사부장관은 보사위감사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4년제로 돼있는 약대를 5∼6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장관은 『장의업소의 독점폭리를 방지하기위해 현재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내년 5월까지 호화분묘를 자진해서 정비하지 않을 경우 명단공개와 함께 형사고발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총무처장관은 행정위감사에서 정부투자기관의 이사장제도 개선과 관련,『개인적으로 이사장 임명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련부처와 협의해 이사장의 임명방법을 잘 연구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자수 증가 50만 밑돌듯/럭금경제연

    ◎신규채용 줄어 8년만에 처음/내년에도 48만명선 그칠 전망 경기침체와 공장자동화 등으로 취업난이 가중돼 올해 취업자수 증가가 8년만에 처음으로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19일 럭키금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의 취업자수 증가는 연말까지 47만1천명에 그쳐 지난 85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취업자수는 지난 85년에 전년보다 54만1천명 증가한뒤 86년 53만5천명,87년 84만9천명,88년 51만6천명,89년 64만1천명,90년 52만5천명,91년 53만9천명으로 7년 연속 매년 50만명선을 웃돌았다. 그러나 올들어 국내경기 침체로 신규 고용창출이 크게 둔화된데다 기업들이 경영합리화를 위해 인원감축을 단행하고 공장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조정이 가속화돼 취업자수의 증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내년에도 취업자수 증가는 올해에 비해 48만8천명이 늘어나는데 그쳐 2년 연속 50만명 이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1억원의 국내총생산(GDP)을 늘리기 위해서는 4.86명의 신규 취업자가 필요한」 91년의 한계고용계수를 기준으로 내년도의 GDP증가액을 감안해 산출한 것이다.
  • “후속탈당 스톱” 신당바람 주춤/창당작업 어떻게 돼가나

    ◎동조 예상의원들 대부분 당잔류 결정/구심없어 위축… TJ동참 한가닥 기대 박태준위원의 탈당이후 초반 상승세를 타던 「신당바람」이 주춤거리고 있다. 지난14일 이자헌 박철언의원등 현역5명의 민자당탈당에 이어 이번주말쯤 추가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동조예상의원 대부분이 당잔류의사를 표명했거나 결심을 굳혔기 때문이다. 박철언의원이 이끄는 월계수회의 핵심멤버인 강재섭의원이 이미 당잔류를 공식선언했고 이긍령 김인영 조영장의원등 다른 멤버들도 신당행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다.또한 박범진 박명환 강우혁 이영문의원등도 「탈당의사가 전혀 없음」을 당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평소 반금성향이 강한 노재봉 김종인 최병렬 안무혁의원등 이른바 「노심」판독의 바로미터인 노대통령직계인사들도 탈당여파와 관련,어떠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재욱의원 정도만이 최고위원비서실장이라는 특수한 관계로 자신의 거취에 유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을 뿐이다. 특히 이들이 잔류명분으로 내세우는 표면적인 이유는 『민자당과 김영삼후보이외의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즉,신당바람에 잘못 휩쓸릴 경우 이번 대선에서 김대중후보 당선이라는 「가장 원하지 않는」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포항칩거일정을 다음주초까지 연장해가면서도 자신의 거취에 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는 박태준위원의 모호한 태도도 이같은 소강국면을 조성하는 커다란 요인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신당추진세력은 「원내 10명,원외 20명이상 추가탈당확신」이라는 종전 입장과는 달리 『이러다가는 원내교섭단체구성도 불가능한 것 아니냐』며 의기소침해 있다. 하지만 신당추진세력은 다음주초 박위원 거취표명에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있다.만약 박위원이 신당참여의사를 피력한다면 또다시 물줄기를 반전시키는 호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판단인 것이다. 때문에 신당세력측은 「박위원 모셔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당구성원의 부정적이미지 해소를 위해 야권인사와의 연대에도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새정치국민연합의 이종찬의원이 16일 이철승 이민우 고재청씨 등 구야권원로를 만나 신당참여를 권유한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 30대재벌 소유 금융기관주식/91년 현재 시가 2조원어치

    ◎재무부 국감자료… 삼성이 가장 많아 30대재벌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주식은 91년말 현재 1억5천만주로 시가 2조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재무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30대 재벌이 소유한 금융기관 주식은 은행등 1금융권이 4천5백88만주이고 단자사와 증권사등 2금융권이 1억2백62만주로 모두 1억4천8백45만주이다.이는 액면가로는 7천4백25억원,시가로는 2조원을 웃도는 것이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이 2천2백83만3천주로 가장 많고 럭키금성 1천5백30만6천주,현대 1천3백73만2천주,쌍용 1천2백2만6천주,대우 1천1백25만7천주,한진 7백90만1천주 등이다. 은행주식의 경우 현대가 5백96만4천주로 가장 많이 갖고 있으며 그 다음이 대림 4백49만6천주,삼성 3백82만9천주,한진 3백62만2천주,롯데 3백56만4천주 등이다.
  • “취직하고 싶은 곳” 한국통신 1위/대졸예정자 1,300명 조사

    ◎현대그룹 2위… 제조업희망 27% 우리나라의 대학 졸업예정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는 한국통신이며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월드취업신문사가 전국 40개 대학 졸업예정자 1천3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트 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취업선호 회사로 응답자의 16%가 한국통신을 꼽아 제일 많았고 다음은 현대그룹(6.6%) 한국전력·포항종합제철(각각 6%) 선경그룹(5.1%) 럭키금성(4.6%)순이었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회사는 취업선호도와는 달리 삼성그룹(39.4%)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한국통신·현대그룹·한국전력및 포항종합제철·선경그룹·럭키금성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의 최고경영자중 가장 존경할만한 인물로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에 27.3%가 응답해 가장 높았고 정주영 전현대그룹회장(22.2%) 이건희 삼성그룹회장(8.8%) 이병철 전삼성그룹회장(7.2%)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6.9%) 박태준 전포철회장(4.4%)순이었다.
  • 재벌 로열티 지급액/작년 한해 24% 늘어/삼성 4억불로 최고

    재벌그룹들이 기술도입등의 대가로 해외에 주는 로열티(기술도입대가)지급액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삼성그룹은 우리나라 전체기업이 부담한 로열티 지급액의 33.6%를 차지,해외기술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14일 재무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연말 현재 30대 그룹의 로열티 지급액은 8억6천1백79만7천달러로 전년의 6억9천3백70만4천달러에 비해 24.2%가 늘어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기업의 로열티지급액은 11억8천4백만달러로 전년의 10억8천7백만달러에 비해 8.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재벌그룹의 로열티지급액이 크게 늘고있는 것이다. 재벌그룹의 로열티 지급액은 삼성이 전년대비 45.6% 늘어난 3억9천8백45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현대로 년년대비 21.2% 늘어난 1억4천2백57만7천달러,럭키금성은 21.1% 증가한 1억2천4백57만6천달러였다. 이밖에 대우는 5천48만달러,기아 2천3백37만9천달러,효성 2천90만달러,쌍용 1천7백2만7천달러,선경 1천6백97만6천달러,한라 1천1백58만4천달러 등이다.
  • 대기업 문어발확장 여전/중기고유업종 절반이상 침범

    ◎현대·럭키금성 26개로 최다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고유업종가운데 절반이 넘는 1백43개 업종에 이미 진출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90년이후 올 9월말까지 중소기업 고유업종에 신고절차없이 불법으로 신규참여하거나 설비를 확장했다가 10개사가 적발되는등 대기업의 중소기업 영역침투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상공부가 밝힌 「대기업의 중소기업 고유업종 진출현황」에 따르면 현재 2백99개 대기업이 4백86개의 중소기업 고유업종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업체간 중복업종을 제외하면 전체 고유업종 2백37개의 절반이 넘는 1백43개에 대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현대그룹이 버너 구명정 도금업 싱크대등 26개업종 ▲럭키김성이 손목시계케이스 정류기 골판지등 26개업종 ▲삼성이 가방 핸드백등 17개업종 ▲두산이 김치 음반등 16개업종 ▲대우가 도금업 가방등 13개업종 ▲태평양그룹이 플라스틱용기 배낭 천막등 11개업종에 진출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부는 올들어 신고절차를 밟지 않고 중소기업 고유업종인 도금업에 진출한 동아건설산업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사업에 착수한 삼미종합특수강을 적발,검찰에 고발하는등 90년이후 9월말까지 중소기업 고유업종관련 규정을 위반한 10개 대기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 30대 재벌/상호지보 백25조/재무부 자료/자기자본의 4배 규모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간 상호채무보증규모가 전체 자기자본의 4배에 이르고 있다. 14일 재무부에 따르면 6월말 현재 30대 계열의 계열사간 상호채무보증규모는 1백25조6천5백22억원으로 자기자본 31조4천19억원의 4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대우·럭키금성·현대·한진등 5대계열은 자기자본의 16조3천1백54억원으로 30대 전체 자기자본의 51.9%를 차지하고 있으나 상호채무보증액은 77조8천2백9억원으로 비중이 61.6%에 이르고 있다.
  • 재벌계열사 재무구조 취약/재무부 국감자료

    ◎57%가 자기자본 지도비율 미달 재벌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절반이상이 은행감독원이 제시한 자기자본지도비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무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연말 현재 여신관리 대상 30개 계열기업군 소속 5백23개 업체 가운데 자기자본지도비율을 달성한 업체는 43.4%인 2백27개이고 나머지 2백96개 56.6%는 자기자본지도비율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룹별로 보면 선경이 29개 계열사중 58.6%인 17개가 자기자본지도비율을 달성,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은 49개 계열사 중 55.1%인 27개가 달성해 두번째를 기록했다. 다음은 쌍용이 20개중 11개로 55%를,현대 38개중 19개로 50%,금호 25개중 12개로 48%,대우 19개중 9개로 47.3%,한일 12개중 5개 41.7%,한진 17개중 7개 41.1%,기아 8개중 3개 37.5%등이다. 가장 많은 53개 계열기업을 거느린 럭키금성은 17개 32%만이 자기자본지도비율을 달성했다.
  • 「신당 골격짜기」 물밑작업 “광역화”

    ◎참여인사·일정 등 드러나는 구체 윤곽/탈당파·JC의 새 정치연합 등 연대 확실/어느후보 옹립하느냐가 대선구도 좌우 박태준최고위원의 민자당탈당에 이어 13일 당내 「반금세력」11명이 동조탈당을 결행함으로써 신당창당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한 이들외에 「반금4인방」인 이자헌 박철언 김용환 장경우의원과 유수호의원등 현역5명도 14일 2차 탈당한다는 방침이어서 박위원의 탈당으로 촉발된 「탈당정국」은 이번주중 높은 파고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정국에 큰 변수 이에따라 정가의 관심은 새로 태동할 신당 참여인사및 창당시기등에 쏠리고 있다. 특히 신당이 「국민후보」로 과연 누구를 옹립하느냐가 대선정국의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당의 최대관심사항은 과연 어떤 인사들이 참여할 것인가하는 대목이다. 이와관련,현역의원과 원외지구당위원장및 전직의원을 포함해 모두 40여명 정도가 민자당을 탈당할 것이란게 신당추진세력의 주장이다. 우선 13일에는 채문식 윤길중고문을 비롯,김현욱 이진우윤재기 최명헌 이동진 윤성한 김동인 이령희 이락훈씨등 원외위원장및 전직의원 11명이 「반양금혁파」와 내각제개헌등을 주장하며 탈당을 감행했다.또 14일에는 「반금4인방」및 유의원등이 탈당을 하고 주말쯤 조기상 홍희표 안병령 유기수 이상하 유경현 나창주 이호종 정정훈전의원등 원외위원장들이 당을 떠날 전망이다. 특히 반금4인방의 박의원은 당초 동조세력규합을 위해 별도로 주말쯤 탈당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초반 기세장악차원에서 다른 세 의원과 행동을 통일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들말고도 현역의원중 양창식 심명보 이영문 강우혁 최재욱 박범진 박명환의원과 월계수회의 강재섭 이긍령 김인영 조영장의원등이 동조탈당인사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신당추진세력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역의원 확보문제가 관건인 만큼 이들의 설득에 부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금4인방은 물론 「새정치국민연합」의 이종찬의원및 이영일 오유방전의원등이 연일 이들 반금성향의원들과 꾸준한 접촉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박위원이 신당참여의 「깃발」을 들지 않을 경우 신당의 장래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며 여전히 관망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거취는 유동적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현역의원의 규모는 박위원이 상경하는 주말쯤이나 다음주초 대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박위원이 상경해서 신당합류의사를 비친다면 이들 대부분이 참여쪽으로 분명한 입장을 취할 것이고 그럴 경우 민자당탈당현역의원은 15명선에 육박하리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민자당탈당파들은 물론 신당추진세력의 또다른 축인 새정치국민연합의 이종찬의원,무소속의 정호용 강창희 성무용 이재환의원,민주당탈당파인 한영수 임춘원의원등과 연대할 것이 확실하다. 또한 노태우대통령의 직계인 노재봉 김종인 안무혁의원등도 평소 반금성향이 강해 신당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나아가 신당에는 5공세력의 대표주자인 장세동전안기부장과 허문도전통일원장관의 참여가 기정사실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며 정호용의원의 측근인 오한구 정창화전의원도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말고도 민주당의 S·P·K의원과 국민당의 J·K전의원등도 신당에 적극적이라는 것이 정가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특히 신당이 여권인사 중심에서 탈피,야권까지 망라한 범반양금세력으로 확대될 경우 야권인사의 대거 참여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야권원로그룹으로는 이철승 이민우 고재청씨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노승환 이중재 김현규 김승목 오홍석 허경구전의원 등의 합류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5공실세들도 동참 또한 신당의 국민후보는 강영훈전총리,박위원 두사람으로 좁혀진 가운데 신망이 두터운 김준엽전고대총장,서영훈전KBS사장등에 대해서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한 상황이다.이와관련,이종찬의원 진영은 강전총리를,정호용의원 그룹은 박위원 추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탈당파와 합류인사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면서 신당추진세력은 창당준비위 구성 등 세부적인 일정마련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즉 다음주초 탈당인사들과 신당추진세력들이 공식 신당창당선언을 한뒤 창당준비위 구성을 다음 주까지끝낸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달말쯤 발기인대회를 가진데 이어 늦어도 11월초까지는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복안이다. ○내주초에 창당선언 그러나 대선이 12월 중순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같은 일정을 급히 서둘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대선날짜를 12월 16,17일쯤으로 가정할 경우 이로부터 30일전인 11월16,17일까지는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결정해야만 한다.이에 앞서 창당등록의 필수요건인 지구당 창당작업을 거쳐야 한다.전체 2백37개 지구당의 5분의1인 48개 이상의 법정지구당을 5개 시·도에 분산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특히 지구당창당대회와 뒤이은 중앙당창당대회는 각각 5일동안의 공고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신당추진세력은 이처럼 시일이 촉박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장담하고 있다.그동안 제세력간의 꾸준한 접촉으로 실무준비를 마무리지은 상태이므로 지구당및 중앙당대회에 필요한 공고기간 10일과 관계서류준비에 필요한 2∼3일을 합쳐 모두 12∼13일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신당관계자들은 이와관련,창당에 이어 대선후보를선출하는데까지 12일밖에 걸리지 않은 지난87년 대선당시 김대중후보의 평민당사례를 들고 있다.
  • 30대 재벌대출/올 1조6백억 증가/재무부 국감자료

    ◎총 13조… 전체의 9.75%/주력업체 합치면 30조 추정/5대그룹총액 6조… 5.1% 차지 국내 30대 재벌그룹이 은행으로부터 빌려쓴 대출금은 모두 13조9백49억원으로 은행의 전체대출로 1백34조3천66억원의 9.75%에 이르고 있다. 13일 재무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30대그룹대출금은 지난해 말 12조3백17억원에서 6개월 만에 1조6백32억원이 늘어났으나 대출금비중은 9.81%에서 9.75%로 다소 줄었다. 그러나 이 대출금에는 약 15조원에 이르는 주력업체 대출금·국외지점 대출금·연불수출금융·주식분산 우량업체 대출금등 여신관리 대상이 아닌 대출금은 제외돼있어 30대 그룹의 실제 대출금은 30조원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30대그룹중 삼성·대우·현대·한진·럭키금성등 5대 그룹의 대출금은 6조8천8백77억원으로 전체 대출금의 5.13%수준이었다. 5대그룹의 대출금 추이를 보면 삼성이 작년말 1조5천5백73억원에서 1조7천4백11억원,한진이 1조5천6백81억원에서 1조5천7백96억원,럭키금성이 1조1천6백68억원에서 1조2천1백90억원으로 늘었으나 현대는 그동안의 금융제재로 1조2천2백46억원에서 1조1천9백88억원으로,또 대우는 1조1천5백26억원에서 1조1천4백92억원으로 대출금이 각각 줄어들었다.
  • “새달초 창당” 신당세력 속보/활발한 물밑활동 점검

    ◎주력,“박심은 우리편… 유리한 국면” 판단/TJ칩거­침묵에 일부 관망파는 주춤 박태준최고위원의 민자당탈당으로 활기를 띠고있는 신당추진세력들은 「박심」은 자신들쪽에 기울고 있다고 보고 이번주중 민자당내 민정계관망파와 반금성향의원들을 상대로 연쇄접촉을 갖는등 세확산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세력은 이에따라 정국 상황이 기대했던대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다음주중 「신당호」의 닻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영삼총재등 민자당지도부가 민정계중진의원들을 대거 동원,관망파의 「주저앉히기」에 적극 나서고있어 박최고위원의 탈당으로 빚어진 정국동요는 이번 주말이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신당추진세력은 크게 이종찬의원의 「새정치 국민연합」,무소속동지회장인 정호용의원이 이끄는 무소속그룹,한영수·임춘원의원등 민주당탈당파,민자당소외그룹인 이자헌·박철언·김용환·장경우의원등 이른바 「반금4인방」등 네갈래로 볼수있다. 이들은 박위원의 탈당이 확인된 지난주말쯤부터 활발한 물밑교차접촉을 벌여 신당창당의 구체적인 스케줄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자당탈당파의 핵심격인 박철언의원은 12일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들(신당추진세력을 지칭)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기간이 이번 주가 될것』이라고 밝혀 이같은 일정을 뒷받침했다. 즉 박의원등 반금4인방이 14일쯤 일부 원외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1차 탈당을 결행하고 주말쯤 유수호·강우혁의원 등 현역동조세력과 원외위원장들이 2차로 탈당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반금세력의 원로급인 채문식·윤길중고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12일상오 민자당사에서 열린 긴급당무위원및 고문단연석회의에 채·윤고문과 함께 반금성향의 이자헌 박철언 김용환 심명보 이도선 남재두당무위원등이 불참한 것은 유의해볼 대목이다. 박의원은 또 김총재측이 박최고위원의 정계은퇴를 기정사실화하려는 것에 대해 『박위원이 언제 구체적인 언급을 한적이 있느냐』고 반문,다분히 김총재측의 「희망사항」인 것으로 풀이했다. 박의원은 특히12일 상오 시내H호텔에서 이종찬 김용환 심명보 장경우의원등과 함께 조찬모임을 갖고 신당의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박의원등은 신당동조세력의 규모를 면밀히 분석하고 신당을 만들더라도 민자당탈당파와 새정치국민연합등 모든 세력에게 똑같은 자격을 부여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당이 관망파들을 대거흡수,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당의 얼굴」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전제조건이라고 보고 유력한 대상인물인 박최고위원이나 강영훈전총리 「모셔오기」를 위한 삼고초려에 들어간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모임에 노태우대통령의 핵심측근인 김종인의원이 참석한 것은 향후 정국추이와 관련,주목을 끌었다. 김의원은 평소 『10월중에 정치권의 큰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동료의원들에게 자주 말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노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초·재선의원중심의 「관망파」들이 앞으로 행보를 결정하는데 커다란 변수역할을 할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와 관련,김의원과 비슷한 입장인 노재봉·안무혁의원의 거취표명도 상황판단의 지렛대로 삼을 수 있는데 특히 안의원의 경우 신당창당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이들 세력을 주축으로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중앙당창당을 끝낸뒤 다음단계로 국민당과의 제휴를 모색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또하나 주목되는 것이 전두환전대통령의 행보로서 전전대통령은 지난 4일 이한동·장경우의원등에 이어 11일에는 심명보·이세기·정석모·김종호의원등과 골프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정가에서는 전전대통령이 신당태동과 관련해 모종의 역할을 하고있지 않느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전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장세동전안기부장과 허문도전통일원장관 등이 신당합류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신당창당 움직임에 회의적인 시각도 상당하다. 민자당지도부의 집요한 설득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관망파들이 신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심의 표적인 박최고위원이 「칩거」를 계속하며 자신의 거취에 관해 일체 함구하고 있을 경우 이들의 「신당행」을 주춤거리게 할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박위원이 당초 예정대로 이번주초 귀경하지 않아 신당세력의 세확산이 『실기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돌고있다. 지난 경선당시 이종찬의원진영에 가담했던 최재욱·박범진·박명환의원과 박철언의원이 이끄는 월계수회의 강재섭·이긍령·김인영·조영장의원등 초·재선그룹의 관망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 설악산단풍 절정… 10만인파/차량 1만대 몰려 교통 혼잡

    【속초=조성호기자】 오색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국립공원 설악산은 주말인 10일과 11일 이틀동안 10만여명의 관광인파가 몰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국립공원 설악산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설악산에는 10일 3만명에 이어 11일 7만명등 이틀동안 모두 10만여명이 찾아 올들어 최고 인파를 기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등산객들로 단풍이 한창인 비선대를 비롯,마등령 용아장성 가야동 양폭계곡등이 원색의 물결을 이루었다. 설악산 단풍은 현재 권금성과 비선대 천불동 백담계곡등 해발 7백∼5백m까지 내려와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말동안 속초와 설악산일대에는 1만여대의 관광차량이 밀려 주변 도로가 차량 홍수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고 설악산 주변 호텔은 1주일여전에 1백%예약이 끝났다.
  • 종합상사들,수출업 비상/일 12개사 허용따라

    ◎대책위 구성… 협력 강화/해외마케팅정보 상호 교환/“예속화 막자” 중기에 자금 등 지원 확대 일본종합상사의 무역업허용으로 국내 종합상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국내 종합상사들은 정부가 지난 2일부터 21개 주한 일본상사중 12개사에 대해 수출업을 할수있는 갑류무역업을 허가하고 나머지 9개 종합상사에 대해서도 내년 7월1일부터 수출업무를 허용키로 함에따라 각 사별로 수급기업협의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해외 마케팅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자금·정보·조직력등 어느 것 하나 국내종합상사에 비해 뒤질것 없는 일본종합상사의 국내진출로 시장잠식은 물론 지금까지 국내종합상사들이 거느리고 있던 국내중소기업등의 일본상사 예속화등을 우려한 것이다. 이에따라 종합상사들은 일본상사들의 국내시장진출에 맞먹을 정도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금까지 회사별로 모색해왔던 일본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사협의회안에 「대일수출대책위원회」를 구성,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지난 5월 구성된 대일수출대책위원회에서는 그동안 품목별 대일수출 문제점 및 확대방안을 분담,▲철강(현대) ▲섬유(대우) ▲전자(삼성) ▲화공품(럭키금성) ▲시멘트(쌍용) ▲수산물(선경) ▲신발(효성)등을 연구하고있다.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럭키금성,쌍용등은 회사안에 별도의 대일수출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대우는 대일수출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대우,럭금,선경,효성등은 또 대일수출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종합상사들은 이와함께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삼성물산이 삼협회 2백50여개 업체,럭키금성상사가 LG회 1백30여개 업체,효성물산이 효성회 60여개 업체에 대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자금지원도 대폭 늘려 삼성물산이 지난달 1일부터 2백억원의 기금을 조성,신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리 12%(은행우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럭키금성상사는 「중소기업 개발기금」조성을 추진중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공장이전 알선 및 합작진출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합작진출을 보면 삼성이 삼웅석유등 14개사로 가장 많고 현대가 흥신금속등 7개사,대우가 삼원실업등 3개사,럭키금성이 칠성섬유등 5개사,선경이 태평등 2개사등 이다. 종합상사들은 이밖에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데스크를 운영,이들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해 주고 있다. 종합상사협의회는 지난 9일 롯데호텔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일본상사 무역업 개방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하고 종합상사의 주력업체인정,종합무역업 업종 신설등 종합상사기능확대방안을 거듭 요청했다.
  • 「태종무열왕행차」에 40만 인파 환호

    ◎서울신문사·금성사주최 신라문화제 거리축제/화랑 50명 어가호위… 신라전성기 “위용”/천년고도 3㎞ 행진… 남북 통일의지 다져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금성이 공동주최한 「태종무렬왕행차행렬」행사가 8일 상오10시30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져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대왕의 높은 뜻을 기렸다. 지난 90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태종무렬왕행차행렬은 신라천년고도인 이지역에서 당시의 문화와 삼국통일의 정신을 재현,계승하기 위해 열린 「제23회 신라문화제」의 개막식에 이은 식후행사및 길놀이의 주요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상오9시30분 경주시 황성동 시민운동장에서 시작된 「제23회 신라문화제」의 서제에 뒤이어 마련된 태종무열왕행차행렬은 경주 계림고,전북 남원상고학생 3백여명이 참가,대성황을 이루었다. 또 50여명의 화랑들이 왕과 왕비의 어가를 호위하고 1백여명의 김유신장군행렬이 뒤를 이어 그 화려함이 삼국통일 전성시대의 위용과 번영을 보는듯 했다. ○…이 행렬은 유서깊은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의트랙을 한바퀴 돈뒤 원화로를 지나 경주역∼화랑로∼서성로∼태종로∼팔우정을 거쳐 근화여고앞에 이르기까지 3㎞구간에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태종무열왕 행차행렬은 충신 박제상,효녀 지은,화랑 관창및 길이 50m에 이르는 호국거룡등의 가장행렬을 앞세운뒤,사악을 물리치고 복덕을 부르는 벽사진경과 앞길을 터주는 청도의 역할을 하는 가무악단,태종무렬왕·문명왕후·김유신등 화랑행렬순으로 펼쳐져 거리에 나온 40여만명의 시민들과 관광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판석경북지사 손경호경북도의회의장 김주현경북도교육감을 비롯,이원식경주시장 이상화경주군수등 도내 34개 시장·군수와 이동천경주시의회의장 정운화경주군의회의장 이상렬경주시문화원장등 각급기관장과,경주시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잉글우드시의 「에드워드 빈센트」시장과 일본나라시의 니시다 전시장이 참석,행렬행사를 끝까지 지켜보았다. 이날 윤형섭서울신문사장을 대리한 최신호서울신문사업국장은 『서울신문은 지역발전과 향토문화의 창달을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시 드높인 임경업장군 호국혼

    ◎「출진행렬」 충주서 성황 서울신문·스포츠서울·금성 주최/시민들 “조국수호” 연호/2백m행렬 박수갈채/“자랑스런 선열 자긍심 높여”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금성이 공동주최한 충민공 임경업장군 출진행렬행사가 6일 하오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져 이 고장이 낳은 호국충절의 표상인 장군의 높은 뜻을 기렸다. 올해로 세번째 열린 임경업장군 출진행렬은 이 고장이 낳은 또하나의 위인,악성 우륵의 뜻을 되새기기위해 열린 향토축전 「제22회 우륵문화제」의 개막식에 이은 식후행사의 주요행사로 마련됐다. ○…충주시 고현동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출진행렬행사는 먼저 충주중학교 학생 4백여명이 전통무술인 태껸시범을 보인후 마상에 높이 앉은 임경업장군이 2백여m에 이르는 행렬을 이끌고 운동장에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태껸·검무 등 선보여 임장군은 출진에 앞서 6명의 무녀들에 의해 칼과 투구를 건네받고 갑옷으로 갈아입는 의식을 맨먼저 재연했다.임장군이 갑옷을 입는 동안 충주무용협회 소속 무용수 10명이 현란한 검무를 선보였고 임장군이 이어 단상에 올라 『백성이 나를 부르니 이 한몸 나라에 바쳐 조국을 수호하자』고 외치자 운동장에 모인 7천여시민·학생들이 일제히 「조국수호」를 연호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임장군의 출진행렬은 50여명의 충주농고 농악대를 앞세우고 임장군의 영정을 모신 가마와 직경이 1m50㎝나 되는 국내 최대의 북이 뒤따르는 가운데 남원상고 취타대의 태평소·나발·나갑·꽹과리 주악에 맞춰 임장군이 이끄는 2백40여명의 군졸이 2백여m의 행렬을 이뤄 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갔다. 행렬은 교현2동∼대가미로터리∼시청로터리∼제1로터리∼제2로터리∼중앙공원에 이르는 3.7㎞의 충주시가지를 1시간에 걸쳐 행진했고 행진을 지켜보던 연도의 2만여 시민들은 고장이 낳은 위대한 임경업장군의 모습을 다시보는 감동으로 환호를 보냈다. ○…이날 행진은 지난해와 달리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군졸들의 행렬뒤에 충주농고의 고적대 브라스밴드팀이 뒤따랐고 전날 선발된 충주 「사과아가씨」진 남진경양(18)등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5명의 사과아가씨들이 오픈카에 탑승,행렬맨뒤를 따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렬행사에는 모두 4백50여명이 참가,조선조(조선조)인조(인조)때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청(청)을 치려던 장군의 기개와 조국애를 되새기게 했다. ○…이날 행렬에 참가한 사과아가씨 남은경양은 『임장군같은 호국충절의 표상이 우리 고장에서 성장했고 우리가 그분의 후손이란 것이 더없이 자랑스럽다』며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또 신현하 한국예총 충주지부장등 지역·문화계인사들은 『임장군 출진행렬같은 장대한 기획은 지방중소도시의 예술계로선 치르기 어려운 행사』라면서 『서울신문이 지방축제문화의 진흥을 위해 3년째 이같은 행사를 마련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50㎝ 대형북 등장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충북지사를 비롯,오병하충주시장,이선기중원군수,장희승 충주시 의회의장,허시욱중원군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행렬행사를 끝까지 지켜보았다. 이 자리에서 윤형섭서울신문사장을 대리한 최신호서울신문 사업국장은 『서울신문은 향토문화의 창달을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주민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프레온가스 대체물질 개발/8개사 10억원 지원

    상공부는 프레온가스등 오존층파괴물질의 대체개발을 위해 (주)벽산화성등 8개사를 첫 특정물질사용합리화기금 지원대상업체로 정하고 이들 업체에 10억6천3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은 프레온가스등 특정물질의 회수·재생사업이 1건,대체물질을 이용한 기술개발사업이 1건,대체물질이용 설비설치사업이 6건이며 지원조건은 연리7%에 3년거치 5년분할상환으로 돼있다. 특정물질사용합리화기금은 프레온가스등 오존층파괴물질의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올1월부터 대체물질개발등을 위해 정밀화학공업진흥회가 프레온가스등 특정물질의 생산·수입업자로부터 징수·조성해오고 있는데 매년 25억원을 조성목표로 하고 있다. 92년도 특정물질사용합리화기금의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과제). ▲(주)벽산화성(대체물질을 이용한 발포제품 제조시설) ▲상영 알앤디(CFC계 용제류회수및 재활용시설설치) ▲화승파커(대체냉매용 에어컨호스 생산시설설치) ▲대우기전공업(대체물질이용을 위한 세척기설치) ▲금성사(대체물질적용 열교환기생산합리화)
  • 「중국국가계획위」 고위관리 6명 내한

    경제기획원은 3일 중국 국가계획위원회(SPC)의 성수인부주임(차관)등 고위 경제관리 6명이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 초청으로 4일 우리나라에 온다고 발표했다. 14일까지 11일간 방한할 성부주임 일행은 이 기간동안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계획등을 알아보고 현대·삼성·대우·럭키금성 그룹본사를 방문,민간기업의 운용 실태도 살필 예정이다. 경제기획원은 앞으로 SPC와 정기적인 인적교류및 경제정책협의 채널을 구축,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협력 사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제가전품 “애프터서비스 부실”/소비자불편사례 3백15건 접수

    ◎성능 국산과 비슷… 값만 비싸다 외국산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10명중 3명은 제때에 애프터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제 가전제품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외제 선호의식 때문에 외제를 구입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성능과 기능이 기대이하여서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금성사가 3일 외국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편사례를 공모,분석한 「외국 가전제품 불만 사례집」에 따르면 응모한 3백15건의 불만사례 가운데 고장이 났을때 애프터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우가 91건으로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 외국 가전제품 소비자들은 애프터서비스를 받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부속품이 없거나 있더라도 값이 비싸고 제때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외국 가전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사례도 전체의 21.6%인 68건에 이르렀다.외국 가전제품의 성능·기능에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들중에는 『외제를 직접 사용해보니 일본·구미의 유명제품들이 값이 비싼데 비해 기능은 오히려 국산만못했다』『앞으로 주위에서 외제를 구입하려할 경우 적극 말리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설명서가 외국어로 표기돼 있어 불편하다고 호소한 사례가 36건(11.4%),전압과 주파수 등이 맞지 않은데 따른 불편사례도 27건(8.6%)이나 됐다.
  • 연변 경제시찰단 8명 7일 방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제시찰단 일행 8명이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방한한다. 장덕강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시찰단은 외무부와 한국국제협력단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전경련과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한다. 또 포항제철·현대자동차·금성사·제일모직 공장등도 시찰할 예정이다. 이 시찰단 가운데는 연변자치주 주장인 전철수씨(부단장)등 우리 동포 4명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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