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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 수석합격 이연호군

    해군사관학교는 13일 93학년도 해사생도신입생(제51기)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수석합격은 5백점 만점에 4백17.33점을 받은 이연호군(18·사진·경북의성 금성고3년)이,차석은 정여환군(20·휘문고졸)이 각각 차지했다. ◆DB편집자주:명단생략
  • 「변형 근로시간제」 도입 검토/정부­업계/토요휴무 실시 촉진위해

    정부는 앞으로 기업들이 토요휴무제를 원활히 실시할수 있도록 일정한 범위내에서 1일 또는 1주간의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늘릴수 있는 「변형근로시간제」의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수출감소,수입급증 등으로 인해 유망중소기업이 부도위기에 처한 경우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낮 럭키금성빌딩에서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 등 관계부처 차관과 전경련 등 경제4단체 부회장및 노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경제단체의 건의사항과 관련,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는 주당근로시간이 44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통상임금의 50%인 가산임금을 지급토록 돼있어 기업들이 격주 토요휴무제 등을 실시하는데 장애가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변형근로시간제를 도입하자는 무역협회의 건의에 대해 향후 노동관계법 개정시 이를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전품수출 전기·첨단제품으로 다양화

    ◎올해 에어컨 3.7배·캠코더 4.4배 팔아 가전제품 수출 시장이 중남미·중동·중국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 품목도 일부 주력 제품에서 전기제품과 첨단제품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 가전제품의 수출은 TV·VCR·전자 레인지·CDP(콤팩트 디스크 플레이어) 등 이른바 4대 주력 품목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올들어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전기제품과 LDP(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위성수신용TV 등 첨단제품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10월말까지 냉장고 9천7백만달러,세탁기 2천만달러,에어컨 3천5백만달러등 1억7천만달러 상당의 전기제품을 수출했고 LDP·위성수신 TV·캠코더 등 첨단제품도 7천만달러 상당을 수출해 이들 제품의 수출이 전체 가전제품 수출(16억8천만달러)의 15%를 넘어섰다. 올해 수출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과 비교하면 캠코더가 4.4배,에어컨이 3.7배 늘었고,냉장고도 지난해보다 60%가량 증가한 것이다. 금성사도 세탁기·냉장고 등 전기제품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부터 가전제품의 본고장인 일본에 위성수신용TV·VCR를 수출하고 있다. 대우전자도 공기방울 세탁기·냉장고 등 전기제품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 대기업사업 중기이양 활발/9월까지 천1백개

    ◎완제품 늘고 단일부품 줄어 단일부품에 치우쳐 온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이양이 완제품과 중간제품으로 확산돼가고 있다.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삼성등 12개그룹(37개 계열사)이 3백56개 중소기업에 1천1백84개의 품목을 사업이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중간제품의 사업이양이 5백95개로 전체 50.3%를 나타내 전년보다 8.3%포인트 높아졌고 완제품도 2백24개로 전체 18.9%를 차지,91년에 비해 비중이 5.1%포인트나 높아졌다. 반면 단일부품의 사업이양 비중은 90년 56·5%에서 지난해 37.9%로 감소한 데 이어 올 1∼9월까지는 23%로 줄어 대기업의 사업이양이 단순부품에서 완제품과 중간제품으로 옮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룹별로는 자동차·전자등 조립산업을 주종으로 하는 삼성 현대 기아 대우 럭키금성그룹이 꾸준히 사업이양을 하고 있으며 동국제강 한라 쌍용그룹도 사업이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이후 9월까지 현대그룹이 가장 많은 5백11개 품목을 중소업체에 넘겼으며 삼성은 2백40개,동국제강이 1백53개,기아가 94개,대우가 80개,럭키금성이 59개,쌍용이 21개,한라가 16개의 사업을 중소기업에 이양했다. 주요사례로는 현대전자의 경우 리모컨등 1백51개품목을 경남전자등 22개 중소기업에 이양해 연간 4백26억원상당을 납품할 수 있도록 했고 삼성전자 가전부문이 주스믹서 보온밥솥 전기면도기등 42개품목을 한일가전 대원전기 우림전자 코린전기등 42개 중소기업에 넘겼다.
  • 한글명령 사용/새 컴퓨터운영체제 곧 시판

    ◎컴퓨터연구조합,K­DOS5.0판 실험검증 한창/우리말 자체 내장… 조합·완성형 병용/“영어 몰라도 편히 쓰도록 기능 강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컴퓨터운영체제 MS­DOS5.·0판(버전)의 기능을 능가하는 한국형 개인컴퓨터용 운영체제 K­DOS5.0판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컴퓨터연구조합은 최근 기존의 K­DOS3.3판을 대폭 개선,미국 MS­DOS5.0판보다 파일시스템의 재지정상태를 나타내는 ASJ등 6개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K­DOS5.0을 개발,93년 2월말 상품화를 목표로 각종 검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연구조합 박봉균사무국장은 『매해 약80만대의 PC가 팔릴 뿐아니라 보급대수가 2백50만대에 달하며 국교4학년부터 교과목에 컴퓨터가 편성될 정도로 널리 대중화되는 추세속에 무엇보다 자체기술력 확보및 기술사용료 부담을 줄이고 영어를 모르는 이들도 편히 쓸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라며 『지난 88년 K­DOS개발에 착수,3.3판에 이어 이를 대폭 보강한 5.5판을 이번에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MS­DOS5.0판에 비해 K­DOS5.0판은 ▲자체 한글이 내장돼 한글카드가 없는 PC에서도 한글을 쓸수 있고 한글코드의 완성형및 조합형사용,한글명령어사용,한글 장치명및 파일명 지정가능등의 한글기능 강화 ▲비디오그래픽메모리를 사용자메모리로 사용할수 있어 사용자메모리 한계를 6백40킬로바이트에서 7백36킬로바이트로 확장하는 효과 ▲파일복사및 이동등 모든 기능을 마우스로 조작,목록명변경기능,다중목록삭제기능 등의 쉘기능 보강 ▲2HD(1.2MB)용량의 디스크를 한꺼번에 복사할수 있고 ▲한글명령어가 가능한 고급 베이직언어제공 등의 기능을 보완했다.또 ▲파일시스템의 재지정상태를 나타내는 상태(ASJ),파일을 확인하며 지우는 확인지움,명령어를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는 새명령,현재의 날짜와 시간을 나타내는 현재(NOW),파일의 날짜와 시간을 현재로 바꾸는 일시(TOUCH),화면상태를 지정하는 화면(VMODE)등 6개의 고유기능이 추가돼 있다. 한편 기존 K­DOS3.3판과 비교해 보면 5.0판은 ▲KSC­56 01완성형및 조합형코드 사용이 가능 ▲64KB이상및 실행(EXE)방식의 디바이스드라이버 적재기능지원 등의 메모리관리기능 강화 ▲조작속도 향상 등의 쉘기능 보강 ▲하드디스크 초기화(포맷)용량 2기가바이트(GB)로 증대,빠른 포맷지원 등의 디스크및 파일관리기능 보완 ▲한글명령어의 고급베이직언어제공 등을 할수 있다.또 ▲설치프로그램인 INSTALL 등 기능이 보완된 명령어 ▲오류나 에러수정 디버그(DEBUG),주요 시스템정보저장 지워진 파일복구,지워진 디스크복구 등 4개의 기능이 추가됐다. K­DOS5.0판 개발에 직접 참여한 금성소프트웨어 임주학과장은 『아직까지 MS­DOS를 만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비하면 기술력이나 자본력 측면에서 훨씬 뒤떨어져 경쟁하기는 힘들지만 곧바로 뒤따라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우선 93년 2월말까지 상품화한 후 내년 상반기에 MS­DOS6.0판이 발표되면 우리도 K­DOS6.0판 개발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럭금 쌍둥이빌딩 에너지절약 앞장(앞서가는 기업)

    ◎작년 4만가구 한달사용치 절전/설계­투자­관리 3위1체로 효과/올해 13% 절감목표 달성 무난할 듯 럭키금성그룹의 사옥인 서울 여의도의 쌍둥이 빌딩.국내 대형 건물 가운데 가장 에너지를 알뜰하게 쓰는 빌딩이다.지하 3층·지상 34층짜리 매머드 빌딩(연건평 4만7천7백45평)이 2채로 인근 63빌딩에 비해 안정감이 있다.8천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유동인구까지 하루 2만여명이 이용하는 전형적인 사무용 빌딩이다.연간 전기소비량은 약 3천만㎾H로 국내 건물 가운데 7번째로 전기를 많이 쓰고있다. 지난 90년 최고 3천4백30만㎾H에 달한 소비량은 지난 해 2천9백30만㎾H로 20%를 줄였으며 올해에는 이를 다시 13% 가량 줄인 2천5백50만㎾H로 낮출 계획이다. 급격한 사무자동화로 전력소비가 늘어나는 일반적인 추세와는 거꾸로인 셈이다.지난 해의 절전량 5백만㎾H는 일반가정 4만가구에서 한달 동안 사용하는 양이다.부문별 소비량은 냉방 22%,조명 19%,컴퓨터와 사무자동화기기 16%,공조 13%,난방 8%,승강기등 동력이 나머지 22%등이다. 이 빌딩을 관리하는 LG유통(사장 하태봉)은 사장 직속으로 기계·전기·자동제어·방재·건축등 5개 분야의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두고 있다.87년6월 준공된 이 빌딩은 설계때부터 절약의 개념이 적용됐다.당초 70층짜리 단일 건물로 지으려다가 에너지 손실이 너무 크다는 평가에 따라 지금처럼 2채를 나란히 짓게 됐다. 이때문에 보통 건평 1천평당 1t의 용량을 갖추는 보일러도 7t짜리 3대만 설치,이 중 한대는 비상용으로만 쓰고 있으며,한 세트에 3개가 있는 천장의 형광등 가운데 두개는 점심시간에 자동으로 꺼진다.난방을 끝내고 맨 꼭대기 층에 몰린 더운 공기를 아래층으로 다시 보내 재활용하는 설비도 건축 당시부터 설치됐다. 준공 뒤 새로운 절약제품들과 기술들이 개발되자 재래식 기기들을 절약형 으로 과감히 바꾸기 시작했다.5만3천개의 형광등 안정기를 절전형인 전자식으로 바꿨으며 1천8백개의 백열등 역시 75%의 절전효과가 있는 전구형 형광등으로 개체했다.5억1천만원이라는 투자비가 들었지만 절감액은 지난 해만도 1억5천만원이나 됐다.변압기와 전력효율의 개선을 위해 콘덴서를 설치,1억3천만원을 절감했다.이는 분임조 활동과 제안제도를 통해 제기된 절약 아이디어 가운데 채택된 것이다. 최대전력 목표치를 정해 부서별 우선순위에 따라 전력공급을 제한하고 부득이한 경우 자가발전기를 가동,지난해 최대전력 수요를 20%나 줄였다.90년 9천3백㎾에 이르던 최대전력이 지난 해에는 7천5백㎾로,올해에는 5천7백㎾로 낮아졌다.최대전력이 높아지는데 따라 기본요금이 비싸지는 현행 전기요금 제도를 활용한 것이다. 입주사들이 모두 같은 그룹 계열사인 이점도 최대로 활용,사장단이 절약에 앞장설 것을 결의함으로써 에너지절약 계획과 그 실적은 임원회의 때마다 보고하는 단골 메뉴가 됐다. 지난 해부터는 여름철 실내온도를 과거보다 섭씨 1도가 높은 28도로,난방온도는 1도를 낮춰 20도로 유지하고 있다.1도 차이에 전기료가 7%나 왔다 갔다 한다.매달 하루를 에너지절약의 날로 정해 스스로 만든 절약 프로그램을 사내 TV로 방영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서 강연회를 갖는등 사원들의 참여를촉구하고 있다. 요즘은 형광등마다 일련번호가 매겨져 야근부서에서는 근무시간과 등번호를 적어 관련부서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하오 7시가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이다. 지난 88년부터 지금까지 에너지절약에 모두 6억7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이미 절감액이 7억6천만원으로 투자액을 넘어섰다.앞으로도 매년 2억3천만원의 절감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해의 경우 인건비 상승등으로 임대관리비를 인상할 요인이 생겼지만 이를 절전이익으로 상쇄했다. LG유통은 그러나 이 정도의 절약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에너지 사용진단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서 낭비요인을 찾아내 운전시스템의 효율을 더욱 높이는 한편 에너지 바로쓰기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전동기에 속도변환계를 부착해서 효율을 높이고 냉동기도 빙축열 방식으로 바꿔 요금이 싼 심야전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기상무는 『절약이란 필요한만큼 쓰되,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것』이라며 『이의 성공여부는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에너지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업계,미 수출시장 변화 주시/정권교체 따른 대응책 마련 부심

    ◎현지법인·지사,정보수집 총력/자동차 등 환경규제 가중 걱정/“크게 염려할 상황 아니다” 상공부 신중대처/업계별 영향/반도체 고율 덤핑판정 우려/전자/배기가스허용치 더욱 강화/자동차/외국인 투자제한 철폐 확대/유통/품목쿼터규제 한층 심할듯/섬유/조세관리 강화 표적될 소지/기타 보호주의 색채가 강한 빌 클린턴이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무공 무협등 통상관련단체와 종합상사등 국내기업들은 미국 통상정책의 변화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 현지지사와 법인을 통해 현지분위기 파악에 나서는등 대미수출대책 마련에 부산하다.상공부등 통상관련부처도 클린턴 행정부의 동향파악과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지대사관과 비상정보망을 가동하는 한편 클린턴의 경제참모후보에 대한 신상파악등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삼성물산등 종합상사들은 미국 현지법인과 지사를 통한 정보수집에 나선데 이어 클린턴 당선에 따른 수출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했다. 삼성은 지난 2일부터 이건희회장이 1주일가량의 일정으로 미국을직접 방문중이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그룹차원의 통상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대우·선경등 주요 대기업들도 해외지사와 법인망을 가동,현지상황과 앞으로 미국의 통상정책기조을 파악하느라 부산. ○…전자업계는 지난 4월과 6월에 제기된 한국산 반도체와 철강의 덤핑제소에 대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이 차기 클린턴 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고율의 덤핑률이 내려지지 않을 까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다.아울러 컬러TV등 전자제품에 대한 반덤핑규제도 강화돼 전자제품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클린턴의 정책기조때문에 대미수출이 적지 않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비효율제고법이 통과되고 자동차배기가스 오염허용치가 보다 엄격해질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수출에 큰 장벽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자동차에 대한 수입규제강화가 국산차에 대한 규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걱정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유통시장 개방과 관련,외국인투자제한 철폐품목의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1·2단계 시장개방에서 제외된 서적소매업과 화장품소매업에 대한 개방압력도 가중되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섬유분야도 섬유쿼터 규제가 강화돼 이제까지 가능했던 품목간 쿼터전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미의회에 계류중인 조선보조금 금지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져 조선업계의 타격도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철강 석유화학등 기타 대미수출품목에 대한 반덤핑규제가 강화되고 미국내 외국기업에 대한 조세관리가 강화돼 우리기업이 표적이 될 공산도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예상과 달리 통상주무부처인 상공부는 그렇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오히려 차분해하는 분위기이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클린턴이 집권하더라도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통상압력이 더 세질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룰이 있는 법이고 약속돼있는 시장개방약속을 차질없이 신뢰성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미국의 정책기조는 누가 장관에 누가 임명되느냐에 많이 달려 있다』며 『아직은 구름잡기식밖에 되지 않으며 클린턴이 부시보다 오히려 다자간 협상을 선호하며 중국의 7차5개년계획 공동진출등으로 한·미협력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그룹 경제연구소들은 이미 선거유세과정에서 클린턴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차기 미국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조망하고 클린턴집권이 가져올 경제전반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지난2일 「주간경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클린턴당선은 한·미통상관계를 경색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예상쟁점을 재검토해 미국측에 기왕에 약속했던 시장개방사항을 가능한 한 이행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그러나 대우경제연구소는 「클린턴 집권하의 미국경제정책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 집권당의 교체로 수입증가가 예상되나 수출증가가 수입증가를 능가할 것을 보여 우리나라 경제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다소 이색적인 전망을 했다.
  • 재택근무/“살림­일 함께”… 주부에 인기

    ◎88년 「한양전자계산」서 도입후 10여사서 시행/통신망이용 지정업무 집서 처리/고급여성인력 활용차원서 확산/출퇴근 어려움 극복 이점… 선진국선 10년전 시행 컴퓨터통신망을 이용,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정해진 업무를 집에서 처리하는 재택근무제도가 주부들 사이에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자택근무,홈워킹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재택근무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에 있지만 본사의 컴퓨터·가정용PC·통신망등 기간자원을 활용하면 누구든지 가능해 가사·육아등의 부담으로 출퇴근하기 어려운 처지의 기혼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기업측에서는 고급여성인력의 활용차원에서 확산추세에 있다. 현재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럭키금성 계열의 정보산업체인 STM,IBM,한국PC통신,한덕생명등 10여곳.그밖에 프로랭스,에임즈와 같은 전문번역회사에서도 재택근무를 적극활용하고 있다.근무형태는 정식사원제와 용역사원제로 구분된다. 재택근무의 개념은 지난 88년 한양전자계산등 몇몇 전산업협동조합 회원사 업체들이 주부사원의 도움으로 집에서 키펀치작업을 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그후 지난해 1월 STM이 출산을 앞두고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여사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본격화됐다.STM의 재택근무 정규사원은 현재 15명.이 가운데 12명이 기혼여성으로 주로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PC통신에서는 2명의 주부가 지난 8월부터 정보통신서비스 「하이텔」의 모니터링 요원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이들은 직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하오9시부터 상오1시까지 「하이텔」 게시판 내용을 모니터,음란물 욕설등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하거나 내용을 성격에 맞는 항목에 배치하는 일을 한다. 「하이텔」주부모니터 전경란씨(26)는 집안살림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기가 너무 힘들어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직장을 그만둔 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던중 재택근무사원 모집에 응모,다시 일을 할수 있게 됐다. 『출퇴근전쟁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낮시간을 활용하면서 수입을 올릴 수 있어 가계에 많은 보탬이 된다』는 전씨는 『무엇보다도 살림을 소홀히 하지않고도 일을 다시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덕생명도 부족한 정보시스템 분야의 전문인력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기존 생명보험회사 전산실에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여성 10여명을 채용,재택근무제를 실시중이다. 거의 전세계의 언어를 커버하고 있는 기술서전문번역회사 프로랭스에서는 현재 50여명의 기혼여성이 컴퓨터와 모뎀,통신망을 이용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는 ▲부족한 정보서비스 분야 인력수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무실공간 절약등 비용절감 ▲복잡한 출퇴근환경 극복 ▲근무형태의 개선에 따른 업무생산성 향상을 가져 온다는 이점을 안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10여년전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다.미국의 경우 91년 추정집계된 재택근무자는 3천9백만명에 이르며 이중 컴퓨터를 사용해 업무처리를 하는 숫자는 2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전문인력의 절대적인 부족과 함께 날로 저렴해지는 컴퓨터 기자재,점점 더 복잡해지는 출퇴근환경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다더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 종합상사 연말 수출 비상/올해 목표 미달 우려

    국내 종합상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임원들이 직접 나서 수출을 독려하고 수시로 사업부서별 대책회의를 갖는 등 연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비상작전에 들어갔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주)대우 등 국내 7개 종합상사들의 지난 1∼9월 수출실적은 연말 목표 대비 평균 72.2%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일부업체들의 경우는 목표달성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상사들은 사업부별 전략회의를 강화하고 수출시장별,품목별 수출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수출실적이 좋은 사업부서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연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대우는 사장이나 부사장이 직접 나서 수출부진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대책회의를 열어 수출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매주 화요일 영업본부장 회의를 통해 수출전략을 짜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현재 상사별 수출목표 달성률을 보면 (주)쌍용이 85.2%,효성물산이 77.7%,현대종합상사가 75.5%,럭키금성상사가 75.0%를 기록하며 비교적 호조를 보이는 반면 삼성물산이 73.1%,(주)선경이 70.0%,(주)대우가 60%로 비교적 부진한 편이다.
  • “가전대리점제 규제를/자사제품만 취급… 경쟁 제한”/KDI 세미나

    금성 삼성 대우 등 가전3사가 운영하고 있는 배타적 대리점제도는 제조·유통과정에서의 경쟁을 제한해 공정거래법 차원에서 엄격히 규제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반면 여러 회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양판점은 금융·세제지원을 통해 중점 육성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개최한 「가전 유통시장의 효율화를 위한 정책협의회」에서 남일총 KDI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금성 삼성 대우등 가전3사가 오직 자사제품만을 취급토록 하는 현행 배타적 대리점제도는 독자적인 유통망 구축이 어려운 중소제조업체가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판로를 확보할 수 없게 하는등 제조단계에서부터 경쟁을 심각히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입사시험도 눈치작전 치열/대기업 새달 1일 대졸 공채

    ◎수험생 대부분 2∼3개사 지원/중기에도 원서… 경쟁률 탐색/“결시율 사상 최고” 기업들 대책 부심/합격자퇴사 대비 1.1배 뽑는 곳도 「눈치작전」 「복수지원」이 기업체 입사시험에까지 번져 올해의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샐러리맨들이 대기업그룹 보다는 다소 규모가 작은 그룹이나 중소업체에 하향지원 하거나 2∼3개 회사에 복수지원해 놓고 대기업의 공동 공채시험이 실시되는 11월1일 경쟁률을 비교,막판에 응시회사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복수지원현상으로 다음달 1일의 각 기업체의 공채시험장에는 결시자들이 전례없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이공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더 좁은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졸업생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 등 기존의 4대 그룹보다는 나름대로 건실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는 하향지원하는 응시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몰려 「눈치작전」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10일 원서접수를 마친 럭키금성그룹이1천여명 모집에 6천3백여명이 지원,6.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현대그룹이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4대 그룹의 경쟁률은 6∼7대1 정도로 집계됐다.그러나 지난6일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끝낸 동양그룹의 경우 2백30명 모집에 1만4천5백여명이 몰려 63.3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3백50명을 채용하는 쌍용그룹이 21.3대1,2백명을 뽑는 동부그룹이 24.5대1의 사상유례없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대입시와 마찬가지로 「눈치작전」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공채시험일이 다음달 1일로 몰려있는 탓에 서류전형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응시자들은 일찌감치 「눈치작전」을 피해 서류전형을 실시하는 한국화약·쌍용·롯데·한라그룹등 서너군데 이상씩 복수지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턴사원제」를 통해 이미 채용예정인원의 70∼80%까지 뽑아놓은 회사가 많아 취업희망자들은 더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S대 신방과대학원을 졸업한 임모씨(30)는 『전공을 살리기 위해 광고회사에 입사하고 싶어 L그룹등 2∼3개 회사에 원서를 냈는데 모두 경쟁률이 치열해 벌써부터 눈치를 보고 있다』고 털어놓고 『공채인원도 지난해보다 줄어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K대 행정학과 졸업반인 안모군(26)은 『현재 H은행의 특채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불안해 공채를 하는 회사에도 5군데 원서를 접수해 놓고 있다』면서 『인문·사회계열에는 기업체로부터 추천장도 거의 들어오지 않아 고충이 많다』고 호소했다. 응시자들의 복수지원이 많음에 따라 기업체측에서도 인사계획을 세우느라 고심하고 있다. 동양그룹 인력관리위원회 노은두과장(33)은 『경쟁률이 높아도 결시율이 높거나 최종합격자가 다른 회사로 가버리는 경우도 많아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복수지원자들을 감안,필요 인원의 1.1배를 뽑을 계획이지만 이런 일들이 결국은 예산과 인력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보일러/종류별 에너지절약 요령을 알아보면

    ◎“난방면적 맞는 용량선택을”/기름/평당 1시간 발열량 500㎉가 적당/연탄/공기 자주 빼주고 사용전후 청소를/가스/온수기,필요할때만 작동후 끄도록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울거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고려할때 올해의 난방비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보일러의 효과적인 운용여하에 따라 난방비를 어느정도 절감할수도 있다.보일러의 효과적인 사용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보급이 많이 된 기름보일러의 경우 우선 구입할때 난방평수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구입할때 대부분 큰것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가동부하가 너무 적어 불완전연소가 많이 되므로 연료소비가 커지게 된다.평당 1시간 발열량을 5백kcal로 쳐서 3평 방이면 1천5백kcal/h,30평짜리 집은 1만5천kcal/h 용량의 것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방 한칸의 난방에도 8천kcal/h나 그이상 크기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연료낭비가 크다.기름보일러를 생산하는 쌍원산업의김동명대표는 『최근 적은 이익이 나는 소형보일러를 생산하지 않는 일부업체와 설비업자가 담합하여 잘모르는 소비자들에게 적정용량보다 큰 기기를 강권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적정기기를 선별하는 소비자의 안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적정용량의 보일러를 사용하면 국가전체적으로 30%의 연료절약을 기할수 있으며 연간 2천8백억원 상당의 연료 낭비를 막을수 있다. 또 기름보일러 내부와 연통의 그을음을 청소하면 10%의 연료가 절감된다.이밖에 실내온도조절기를 활용해 평상시 18도,취침시 16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보일러를 너무 자주 껐다 켰다하지 않도록 한다. 연탄보일러의 경우는 사용전후의 청소만으로도 10∼20%의 연탄을 절약할수 있다.화덕이 깨지거나 금이 간것은 교체하도록 하고 기온 급강하시를 빼곤 쓰지않는 방의 밸브는 잠그도록 한다.또 보일러속의 더운물을 가끔 배수시키고 배관속의 공기방출을 자주하면 난방효과가 좋아진다. 시공에 있어서도 보일러본체가 습기를 받지않도록 지면과 10㎝정도 띄우고 자갈을 많이 채워서 축열층을 만들면 보온효과를 높일수 있다. 가스보일러는 우선 열효율이 높고 난방면적에 알맞는 용량의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가스보일러의 적정용량은 난방평수에 6백50kcal/h를 곱하면 나온다.온수기는 꼭 필요할때만 켜도록 하고 불꽃조절장치를 적절히 조절하면 열 소모를 줄일수 있다. 전기보일러는 값싼 심야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맺은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한전과 협약을 맺은 업체로는 금성계전·달성공업·미래개발·삼성열연·서일전기 등 20여 업체가 있다.20평이상의 난방에는 물을 데워놓았다가 수시로 사용할수 있는 축열식 전기보일러가 순간식 전기보일러보다 전기료를 훨씬 절약할수 있다.
  • 난방용품 본격 출하/종류와 구입요령을 알아보면

    ◎전문상가선 40%까지 할인/값은 작년과 비슷… 지금이 구입적기/팬히터 25만∼40만원/가스스토브 5만∼35만원/품질 마크·배상보험 가입확인 필수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겨울 난방용품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특히 올겨울은 따뜻했던 예년 겨울과는 달리 삼한사온의 전형적인 겨울날씨를 보이겠다는 최근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난방용품판매점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서울 세운상가등 주요 전문상가와 백화점 난방용품코너,가전대리점에서도 이같은 수요에 맞춰 각종 난방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난방용품은 종류와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편리함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고급화 경향이 뚜렷하다.가격은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지만 앞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는 성수기에는 10%정도 오를 전망이다.따라서 지금이 난방용품 구입의 최적기라 할수 있다.전문상인들의 도움을 얻어 시중에 나온 각종 난방용품과 그 구입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난방용품의 종류◁◇팬히터=가열된 공기를 송풍팬에 의해 앞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석유·가스·전기 등을 연료로 사용하나 석유팬히터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몇년전부터 가정난방용품으로 보급이 급속히 늘고있는 석유팬히터는 금성·삼성·대우등 가전3사의 주종상품으로 퍼지기능,공기정화기능 등의 첨단기능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금성사가 올해 내놓은 신제품은 세라믹필터를 채용한 3중연소로 냄새및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실내조건을 스스로 감지해 연소상태를 자동조절해주는 뉴로퍼지기능에 의한 쾌적난방을 강조하고 있다.삼성전자의 신제품은 백금촉매로서 냄새를 제거하고 뉴로퍼지기능에 의한 쾌적·절약난방을 꾀하고 있다.대우전자도 초음파가습기능 인공기능 등 첨단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석유팬히터의 가격은 5∼11평형이 25∼40만원선으로 상당히 비싼편이다. ◇로터리히터=분무기화된 석유를 2중연소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냄새가 덜나고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대형업소를 위주로 널리 보급되고 있는데 가전3사를 비롯,신일산업 등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송류팬을 채용하여 따뜻한 공기를 사방에 퍼지게 하는 강제대류식과 자연대류식으로 크게 나뉜다.화력조절이 자유로운 무단화력조절장치,자동온도조절장치,예약타이머 등 첨단기능을 갖춘것도 있다. 가격은 20∼30평형이 30만∼40만원선이다. ◇석유스토브=가격이 저렴하고 대중적으로 보급이 많이 되어있는 난방기구로 로망식·그린히터식·포트식 등으로 구분된다.로망식은 심지를 위아래로 조절해 사용하는 일반 심지식난로를 말하며 그린히터는 로망식보다는 좀더 큰 심지식난로로서 10평내외의 공간에서 사용된다.포트식은 카뷰레터에 의해 분사된 연료를 연소시키는 방식의 대형난로로 공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석유와 경유를 겸용할수 있다. 신일·우신·후지카·한일·알파카·혜수 등 전문업체에서 여러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가격은 평형에 따라 5만∼25만원선이다. ◇가스스토브=냄새가 없는 청정난방기로서의 장점을 살려 종전의 업소용 중심에서 가정용으로도 많이 개발되어 선보이고 있다.주모델도 벽걸이형에서 스탠드형으로 바뀌고 있으며 연료로는 도시가스나 LPG등을 사용한다.연료비는 가장 싼편이나 가스관을 연결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전열기에 부탄가스통을 직접 부착시키는 포터블용도 있으나 용기가 다양하지 못하다. 린나이·동양매직·라니·롯데 등 가스기기전문업체의 제품들이 다양하다.가격은 5∼12평형이 5만∼35만원선이다. ◇전기스토브=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무공해성과 안전성으로 인해 최근 가정난방용품으로 보급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그러나 전기료가 많이 드는게 여전한 흠이다.최근 신제품에는 순간난방이 가능토록 할로겐히터를 채용한 것이 많고 송풍팬에 의해 온풍효과를 내거나 발열체가 회전하는 것도 있다. 가격은 3∼8평형이 3만∼12만원선이다. ◇라디에이터=관에 든 팜유 등의 오일을 가스나 전기에너지에 의해 덥혀서 대류시키는 최첨단 방식의 난방기구로 최근 선호가 늘고 있다.무공해난방이며 화상의 위험이 전혀 없는등 안전하나 전기료가 많이 든다. 가전3사와 정안산업에서 만들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20여종이수입되어 있다.가격은 10만∼25만원선이다. ◇전기요·장판=주거패턴의 변모로 최근에는 전기장판보다 전기요의 수요가 느는 추세다. 가전3사를 비롯,국일 보국 금풍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가격은 2만∼7만원선이다. ▷구입요령◁ 난방기구는 발열량에 따라 평형별로 구분되어 나오므로 우선 난방대상면적을 고려해야 한다.난방면적이 3평이하고 자주 드나들지 않는 곳에선 전기스토브가 적당하고 난방면적이 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는 석유및 가스난방기가 효과적이다.그러나 주거환경도 고려해 아이들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이면 안전하고 공해가 없는 전기스토브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조업체가 「KS」「전」「품」「Q」「열」등의 품질인정표시를 획득했는지를 확인하고 배상책임보험에의 가입여부를 알아두는것도 중요하다. 이밖에 가전3사는 난방기구를 직접 만들지 않고 주문자부착상표 방식에 의해 전문업체로부터 납품받고 있는 점을 참조,상대적으로 비싼 대메이커의 것만 고집하지 않도록 한다.오히려 전열기구만을 만드는 전문업체로부터 실속있는 쇼핑을 할수도 있다. 구입가는 백화점이 10%,가전대리점이 15%,세운·용산전자상가가 25∼40%정도 권장소비자가격에서 할인해 판매하므로 자금사정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수 있다.
  • 대졸 초임 월평균 80만∼90만원/금융·서비스업종이 가장 많아

    ◎노동부,대기업 백10곳 조사 우리나라의 주요 대기업에서 대졸자들이 받는 초임은 상여금을 포함해 월평균 80만∼90만원선이며 업종별로는 금융·보험·부동산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종업원 5백명이상 사업장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 1백10곳의 올해 임금인상분을 포함한 대졸 초임의 경우 업종별로는 금융·보험·부동산·서비스업이 80만∼1백10만원선이며 ▲제조업,도·소매·음식·숙박업,건설업 각각 70만∼90만원선 ▲운수·창고·통신업 60만∼90만원선등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대기업의 임금수준은 80만∼90만원대가 51곳으로 가장 많고 ▲70만∼80만원대 26곳 ▲90만∼1백만원대 15곳 ▲1백만∼1백10만원대 7곳 ▲60만∼70만원대 5곳 ▲1백10만∼1백20만원대 4곳 ▲1백20만∼1백30만원대 2곳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조사대상 43개중 쌍용정유가 1백16만6천원으로 가장 높고 코오롱엔지니어링이 65만6천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건설업(19곳)은 대림산업(95만7천원)이 최고,동국산업(61만4천원)이최저를 기록했다. 운수·창고·통신업(8곳)은 쌍용해운(99만원)과 한진해운(69만4천원)이 각각 최고와 최저인 것을 비롯, ▲도·소매및 음식·숙박업(15곳)은 흥국상사(1백1만8천원)가 최고,코오롱상사(66만2천원)가 최저 ▲금융·보험·부동산및 서비스업(24곳)은 쌍용투자증권(1백20만원)이 최고,금성소프트웨어(72만2천원)가 최저로 각각 집계됐다.
  • 북의 노 대통령 방중 「위해기도」 내막

    ◎한국 국가원수 또 위해공작 “충격”/특수훈련 받은 김현희와 동기생도 끼어/한­미 정보 제공,중국서 「그림자감시」 차단 노태우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중국을 공식방문했을 당시 북한측이 특수공작원을 파견해 위해공작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측 정보기관에서는 노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83년 랑군사태같은 불행한 사태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특수정보채널을 동원,노대통령의 방중 1주일전 북한이 두갈래경로로 여자특수공작원 5명을 북경에 잠입시켜두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이를 중국과 미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미정보당국은 중국측에 노대통령의 방중기간중 이들에 대한 특별감시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고 중국공안당국도 노대통령의 방중직전부터 유경식당·금강원을 비롯한 북경의 북한시설과 여성특수공작원을 비롯한 북한측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밀착감시와 경호·경비체제를 특별강화시켜 이들의 노대통령위해기도를 사전봉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측은 특히 노대통령의 천안문광장공식행사및 북경시가를 지날 때 왕복8차선도로를 완전차단했으며 자금성및 만리장성시찰때에도 일반관광객 출입을 통제하는등 철저히 비상경계를 펼쳐 북한측의 위해기도를 차단했다. 정보기관이 사전입수,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고도의 종합특수훈련을 받은 4명의 북한여성을 북한측이 운영하는 「유경식당」에 취업시켜 놓고 있었으며 또 한명의 여성특수요원도 북한측이 운영하는 가라오케 주점인 「금강원」에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여성공작원중 한명인 장기순은 지난 87년11월 KAL858기를 폭파한 김현희가 특수공작원교육을 받았던 금성정치군사대학 산하 훈련시설인 용성구역초대소 출신인 것으로 중국공안당국이 확인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 정보기관의 통고에 따라 미·중국측이 북경에 잠입한 이들 여성공작원들의 북경체류목적을 탐문한 결과 한국요인에 대한 테러 혐의가 있다고 판단,특수감시체제및 경호체계가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우리측은 물론 중국·미국측에서도 외교문제로 비화될 것을 우려,극비에 붙여왔으나 미국측 정보당국자가 익명을 요구하며 사실을 확인해옴에 따라 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 반도체시장/한국점유율 10.4%… 16억불 흑자 기대

    ◎「산업의 쌀」… 86년부터 미·일 쟁탈전/「D램」 가장 치열… 국내 3사 17.5% 점유/우리의 주력분야 일본 이어 세계 2위 반도체는 흔히 「산업의 쌀」로 얘기된다. 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그만큼 높다는 말이다. ○컴퓨터장착률 31% 주요제품의 반도체장착률을 보면 반도체가 여타산업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잘알 수있다.컴퓨터의 반도체 장착률은 80년만해도 13%에 불과했으나 90년에는 31%로 높아졌다.컴퓨터뿐아니라 VTR(장착률 16%)과 자동차(〃 8%)의료기기(〃 7%)시계·카메라(〃 4%)등에도 반도체는 핵심부품이다. 때문에 세계시장에서는 『반도체전쟁에서의 승자가 세계를 제패한다』는 속설이 정설로 된지 오래다.특히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는 매우 높아 많은 나라가 국가관리라는 이름아래 반도체 산업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80년대 중반에 벌어진 미·일간의 반도체전쟁이나 최근 미국과 EC가 한국산 반도체에 반덤핑제소로 대응하고 나선 것도 주요선진국들이 반도체산업을 관리체제안에 두려는 속셈에서 비롯된 것이다. 세계반도체시장은 70년대까지만해도 미국이 주름잡았다.71년에 전세계 반도체제조 상위10개사 가운데 미국이 7개사였고 일본은 3개사에 불과했다.그러다 80년대 일본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미국을 추격,86년에는 상위10개사중 일본이 6개사,미국이 3개사로 역전됐다.미·일간 반도체전쟁이 시발된 것도 이즈음이다. 위기의식을 느낀 미국은 85년 미 반도체산업협회의 일본산 반도체에 대한 통상법 301조 제소를 필두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64KD램 제소,미 상무부의 2백56KD램 제소등 파상공세를 펼쳤다.결국 86년 9월 미·일반도체협정으로 반도체 싸움이 일단락되나 일본은 미국에 수출하는 반도체에 대해 가격규제를 받게 됐고 92년까지 외국산 반도체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20%까지 올리겠다는 약속을 해야 했다. ○세계 6백억불시장 세계 반도체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백97억달러에 이어 올해에는 6백29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13.9%의 성장세를 타고 있는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올해 10.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성장세를바탕으로 수출 70억달러,수입 54억달러로 16억달러의 무역수지흑자가 기대되는 주요 수출상품의 하나가 됐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산 반도체수출에 제동을 걸고 나섬에 따라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반도체가운데서도 우리의 주력품목인 D램분야를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 12.3%로 1위 반도체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가 D램분야다.현재 이 분야의 세계시장 주종상품은 1메가·4메가 D램이나 조만간 16메가 D램으로 대체될 정도로 라이프사이클이 짧다.최근 삼성이 개발한 64메가 D램의 양산도 시간문제이다. 지난해 우리업체의 세계 D램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12.3%로 2위였고 금성이 2.7%로 12위,현대가 2.5%로 13위에 각각 랭크돼 3사의 점유율이 17.5%에 달했다. 정보저장기능을 가진 D램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생산국이다.이처럼 세계시장에서 한국산 반도체의 점유비중이 높아지자 EC와 미국이 노골적으로 견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 덤핑조사 정지협정 추진/정부,대미 교섭… 내년 3월이전 실현

    정부는 미상무부의 한국산 반도체에 대한 고률의 덤핑예비판정으로 대미 반도체 수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 3월로 예정된 최종판정이전에 덤핑조사정지협정의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적절한 시점에 차관보급 이상의 고위관료를 미국에 보내 미국무부와 상무부 및 무역대표부(USER) 관계자들과 공식적인 협의를 벌이도록 할 방침이다. 덤핑조사정지협정은 국내업체들이 자사의 생산원가에 기초해 가격을 스스로 결정하고 생산 및 수출자료를 갖고 있다가 미국의 덤핑제소가 있을 경우 일정기일내에 관련자료를 제출하는 자율규제형태로 현재 미국과 일본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정부는 22일 하오 과천정부청사에서 한봉수 상공부장관주재로 삼성 금성 현대등 반도체3사 사장단회의를 갖고 고율의 예비판정에 따른 정부와 업계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 미,한국반도체 덤핑예비판정/삼성 87·금성 52·현대 6%

    ◎예상보다 높은 비율 충격/내년 3월 최종 확정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 상무부는 21일 삼성·김성 및 현대 등 한국의 대미반도체 수출업체들에 고율의 덤핑예비판정을 내렸다. 상무부는 이날 이들 한국반도체 3사의 1메가 D램급 이상 반도체에 대한 덤핑 예비판정에서 평균 덤핑마진율이 61.8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87.40%,김성사 42.41% 및 현대전자 5.99%로 발표됐으며 이같은 마진율은 당초 한국업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상무부의 덤핑조사는 지난 4월 미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제소에 따라 1메가D램급 이상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내년 3월 최종 판정이 내려진다.상무부의 최종판정에 이어 국제무역위원회(ITC)가 45일이내에 미산업체에 대한 피해 판정을 내리면 덤핑마진율 만큼의 덤핑관세가 부과된다. 예비판정이후 최종판결이 날때까지는 수출품에 대해 마진율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채권을 예치해야 돼 앞으로 반도체의 대미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한국의대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4억4천8백만달러였다.
  • 민자 매머드 선대위장단 발족 안팎(진단)

    ◎“범여권 결집”… YS식 포용작전/소외세력·반김성향 인사 모두 수용/대선 승리할 공조직 비상체제 돌입 민자당은 2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선대위아래 모든 공식기구를 편입시켜 비상선거체제로 완전 전환,대선승리를 위한 본격 발진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발족식에서 11명의 전·현직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추가선임함으로써 이미 임명된 부위원장 53명과 함께 무려 64명의 「매머드」급 선대위위원장단을 구성,총선에 임하는 전의를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로 위원장단을 전진배치시킨 것은 2개월도 채 남지않은 대선을 앞두고 당내 민정계와 공화계중 어떠한 소외세력도 없게 하겠다는 김영삼총재의 결연한 의지로 해석된다. 나아가 대선고지점령의 최대관건인 범여권결속의 중요성을 감안,이북5도대책위원장에 안응모전내무장관을 기용했고 기획위원장에 평소 반금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최병렬의원을 임명했다. 「화합과 포용」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진용을 모두 갖춘 김총재는 다음주부터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단합대회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 강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김총재는 새로이 부위원장에 추가 선임된 정시채 현경대 이웅희 장영철 구자춘 노인환 박세직의원과 임방현 김태호 이치호 이대엽위원장등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 또 기획위원회위원장에 최병렬의원,이북5도대책위원장에 안응모전내무장관,공명선거추진위원장에 강신옥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김영수의원,종합상황실장에 김영진의원을 각각 임명. 이밖에 조직·청년·여성 등 24개 단으로 구성되는 직능분야 책임자 24인에 대한 선임도 아울러 마무리. 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는 모두 함께 출발해 50여일간의 항해가 끝나면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최종의 목적지는 승리여야 한다』고 강조. 그는 또 『우리는 교만과 방심이라는 내부의 적을 경계하며 국민과 역사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깊이 인식해야 한다』면서 『기필코 승리해 새 역사를 창조하자』고 독려. 정원식선대위원장은 취임인사에서 『김총재의 당선은 역사의 순리와 시대의 요청이며또 우리의 사명』이라고 필승을 다짐한 뒤 『공조직과 당기구를 최대한 활성화하여 승리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공조직 우위」를 거듭 역설. 김총재 등 선대위관계자들은 발족식을 마친뒤 이어 당사3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조촐한 다과회에 참석. 이 자리에서 김총재·김종필대표·정위원장 등 수뇌부는 7층으로 만들어진 시루떡을 함께 자르며 「한마음」을 과시. 이에앞서 김총재는 이날 상오 정선대위원장 김윤환·이춘구·이한동상임부위원장 김영구선대본부장 황인성정책위의장 김용태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고위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는 매일 아침 고위대책회의를 열어 선거관련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
  • 대기업이 불공정거래“주범”/올들어 22개 재벌 32개 계열사 제개

    올들어 22개 재벌그룹이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재를 받아 대기업들이 불공정거래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제기획원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78개 재벌그룹의 1천56개 계열사가운데 불공정거래로 시정명령이나 경고등의 제재조치를 받은 업체는 22개그룹 32개사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4개사로 가장 많았고 럭키금성·한국화약·롯데가 각각 3개사,현대·농심은 각각 2개사가 제재조치를 받았다. 또 경제력 집중억제를 위해 순자산총액의 40%를 넘지 못하게 돼 있는 출자총액 제한규정을 위반한 경우도 대림·삼미·범양상선·대한해운·화승·조양상선등 6개 그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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