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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사간 협력 활발/일 공동진출 등 추진

    국내 가전업계가 엔고 호기를 맞아 일본시장 공동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계는 일본에 가전제품의 공동전시 판매장 3∼4곳과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금성사,대우전자,삼성전자,현대전자 4개 업체와 전자공업진흥회,상공자원부 관계자로 구성된 조사단이 오는 16∼23일 일본을 방문한다.조사단은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을 돌며 공동 판매장과 애프터서비스 센터의 부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 캠코더판매 급신장

    ◎VHS풀형·8mm형 두종류… 가격 70만∼80만원선 간편한 휴대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면을 포착,기록할수 있는 캠코더. 카메라와 레코더의 합성어로 카메라 일체형 VTR를 뜻하는 캠코더가 근년들어 급속히 일반화되어가고 있다.특히 요즘같은 결혼철에는 굳이 비싼 돈을 들여 비디오카메라업자를 빌리지 않고도 결혼식 장면을 직접 찍을수 있어 크게 인기다. 캠코더는 크게 일반 가정용 비디오테이프와 똑같은 크기의 테이프를 사용하는 VHS풀형과 소형 테이프를 사용하는 8㎜형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가 편한 8㎜형의 수요가 더 크다.현재 시중에는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에서 생산한 VHS풀형 및 8㎜형의 캠코더가 다양하게 나와있다. 이들 캠코더의 성능은 대체로 우수한 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술개발로 속속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이에따라 최근 선보인 캠코더는 촬영장면의 명암 색감 등을 확인할수 있는 컬러 뷰파인더기능을 비롯해 촬영장면의 내용을 녹화테이프에 기록할수 있는 타이틀기능,퍼지기능,무선리모컨기능 등 첨단기능을 갖춘것이 많다.가격은 70만∼80만원대. 캠코더를 구입할때는 우선 전문가나 캠코더를 사용하는 주위사람의 의견을 참조해 사용목적에 알맞는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부업까지 생각한다면 일반가정용 VTR와 호환성이 있는 VHS풀형을,비디오작품활동이나 야외촬영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무게와 부피가 작은 8㎜형이 무난하다.
  • 결시율 30∼50%… 경쟁률 급락/대기업 채용시험날 표정

    ◎지원때 15대1 경쟁이 10대1로/필기시험 평이… 면접등 비중높아 삼성,현대 등 주요 대그룹의 신입사원 공채시험이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지원때는 20여만명이 몰려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그룹 별로 복수 지원이 많아 실제 경쟁률은 10대 1을 밑돌았다.응시율도 지난 해에 비해 5∼10%포인트 떨어진 50∼70%에 불과했다. 삼성그룹은 지원자 1만4천5백명중 71%인 1만3백명이 응시,경쟁률이 4.8대 1이었고 응시율은 지난해 75%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현대그룹도 지원자 1만6천2백명중 66.5%인 1만7백70명이 응시,5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럭키금성그룹은 1만3천5백명이 지원했으나 시험을 치른 사람은 52.3%인 6천8백30명에 불과,경쟁률이 6.8대 1에 그쳤다.포항제철은 2천8백98명의 지원자중 65.3%인 1천8백93명이 응시,경쟁률이 13대 1을 기록했다. 각 그룹의 인사담당 관계자들은 『올 취업난이 사상 유례없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던 지원자들이 최소한 3∼4군데씩 복수지원을 해 실제 경쟁률이 당초 15대 1에서 크게 떨어졌다』며 『필기시험은 기초적인 지식 수준을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뒀고 면접과 적성검사 등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 화수분이다… 은행나무를 심자(박갑천 칼럼)

    노란 은행잎이 지고있다.그걸 주워서 책갈피에 끼워보지 않은 소년소녀시절 보낸사람 있다 하겠는가.이무렵이면 은행잎 밟으면서 밀어를 나누었던 추억에 젖어드는 사람 또한 적지않을 것이다. 『여기 한거물이 있다.갑오는 물론 병자 임진의 난을 모다 겪었다./만약 그팔을 편다면 온동네가 그늘지고 똑바로 선다면 구름도 아마도 스쳐가고 그저 소박 장엄 침묵 그려도 봄은 봄가을은 가을로서 천지와 함께 늙지를 아니한다./내 마냥 그앞을 지나면 절로 발을 적이고 고개도 아니숙일수 없다』.가람 이병기의 「공손수」 전문이다.공손수는 은행나무의 별칭이다. 단종이 손위했을 때 안평대군용은 즉시 죽음을 당했고 금성대군유는 순흥으로 귀양가서 군사를 일으키려다 뜻을 못이루고 역시 죽음을 당한다.그래서 순흥고을을 없애게 되었을 때 백성들 사이에 이런노래가 번져났다.­『은행나무가 다시 살아나면 순흥이 회복되고 순흥이 회복되면 노산(노산:단종임금)도 복위된다』 그후 2백30년이 넘어 순흥부 동쪽에서 은행나무가 저절로 나서 자라게 되었는데 옛날 그곳에 그나무가 있었기에 그런노래도 생겼다는 것이었다.은행나무가 새로 돋아난뒤 순흥고을이 다시 설치되고 취은 신규가 단종복위 상소를 올리자 조정의 공론도 찬성으로 기운다.순흥백성들의 노래가 들어맞은 셈이다(성호사설권6). 빙하기를 거치면서 살아남은 전세기 유물식물로 1속1과 1품종의 일가친척 없는 나무이다.꽃말이 장수이듯이 수명이긴 나무이기도 하다.그래서 신비로움을 곁들인 순흥고을 민담도 낳았다고 할 것이다.공손수란 별칭외에도 잎이 오리발같다 하여 압각수라고도 한다.은행열매를 익혀먹으면 폐를 다습게하고 기를 돋우며 천식과 기침을 다스린다고 했다(본초강목).정력에 좋다면서 구워서들 먹었으나 많으면 해롭다고 알려진다. 60년대 모택동이 은행잎을 달여마심으로써 건강을 유지한다는 말이 퍼지면서 은행잎에 대한 세계약학계의 관심은 높아졌다.그후 각종성인병 치료에 효능높은 성분들이 추출됨에따라 「은행」나무는 「김행」나무로 되어온다.더구나 한국산 은행잎은 외국것의 10∼20배정도 유효성분이 많아 외국업체들이수입하려고 열을 올리고있다.한데 그 농축액 주사를 방사선·화학요법제와 병행할 때 암치료의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은행나무야말로 우리의 화수분이다.은행나무를 많이 심어서 잘 가꿔야겠다.그러고 보니 노란 이파리는 황금의 상징이었구나.
  • 93 대전에스포가 남긴것/취재기자 방담

    ◎1천7백 자원봉사자 성공개최 도움/도우미 인기최고… 외국언론 긍정보도/새치기·쓰레기엔 “눈살”… 식중독사건·바가지요금 등 흠으로/국민 3명중 1명 관람… 흥미위주 전시많아 교육효과 “반감” 「새로운 도약의 길」을 주제로 한 대전엑스포가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지난 8월7일 93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된 엑스포가 숱한 화제를 남긴채 우리 역사의 한장으로 기록되고 있다.간혹 서투른 운영때문에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기도 했지만 짧은 준비기간에 비해서는 대과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른 셈이다.3개월동안 박람회장에서 취재한 기자들의 좌담을 통해 엑스포의 하와 실을 하나씩 짚어 본다. ­대전엑스포는 처음부터 질서의식을 강조했죠.88올림픽 때처럼 깨끗하고 질서있는 모습을 외국에 보여주자는 것이죠.「질서 올림픽」이란 말도 이때문에 나왔습니다.그러나 처음에는 잘 지키는 것 같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흐트러 지더군요.은근과 끈기라는 말을 무색케 한 셈입니다. ○특별입장 많아 ­맞아요.어린이들은줄을 서는데 어른들이 새치기를 했어요.특히 50대 이상이 심했죠.낮부터 술을 마시고 한데에서 드러누운 사람들도 있었고요.게다가 우리사회의 병폐인 권위 의식이 엑스포에서도 또 다시 드러났어요.「나 하나쯤이야」하며 뒷문으로 입장하는 이른바 귀빈(VIP) 관람객 얘기죠.엑스포장에서는 바로 옆에있는 남의 눈이나 외국인을 의식해서인지 매일 쓰레기가 줄어드는데 반해 엑스포장을 벗어난 도로변이나 고속도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고 해요. ­이번 엑스포에서 뭐니뭐니 해도 도우미들의 인기가 최고였죠.대전 중심지나 유성에 도우미 간판을 내건 식당이 줄잡아 50여개나 된다고 해요.국내외 언론들도 엑스포보다 도우미들의 취재에 더 열을 올린 느낌도 들고요.도우미들을 관리하는 조직위 관계자는 하루에도 중매를 서달라는 부탁을 여러차례 받아 갑자기 「중매장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인기만큼 많은 곤욕도 치렀죠.엑스포 개장때부터 이상한 소문이 나돌았어요.주로 밤늦게까지 집단미팅을 했다든가 하는 얘기들이죠.장난 전화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며칠씩 쫓아다니는 「진드기」형 남자때문에 도우미들이 애를 먹었대요.더욱이 막판에 한 도우미의 간통사건으로 「혹시」가 「역시」로 비춰지지 않을까 도우미들은 상당히 걱정하더군요. ○안전수칙 허술 ­당초 생각과는 달리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친 것 같아요.준비 기간이 짧아 부실공사의 우려도 있었고 관람객이 대거 몰릴경우 불의의 대형사고에 대처할 만큼 조직위의 구성이 미덥지 못했기 때문이지요.그러나 사고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에요. ­특히 개장 이틀째인 8월8일 일시적인 폭우로 엑스포장이 물바다가 된 것은 천재로 치부하기엔 조직위의 대응이 너무 허술했어요.집단 식중독 사건도 세계적인 대회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드문 일이었죠.튀니지·폴란드 등 국제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도난 사건도 허술한 경비 탓이고 대회 막바지인 지난달말 갑천에서 보트가 뒤집혀 관람객 1명이 사망한 것도 조직위의 안전 수칙이 허술했기 때문이 아니겠어요. ­엑스포 타운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추억거리죠.조직위 요원·도우미·취재진·국내외 관람객 등이 숙소로 묶는 이곳은 엑스포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젊음의 장소였죠.타운내에 있는 생맥주집과 통닭집·노래방·슈퍼마켓 등은 날마다 새벽 3∼4시까지 불야성을 이뤘어요.낯익은 얼굴 몇을 보는것은 예삿일이고 외국인들과도 쉽사리 잔을 기울 수 있는 밤의 엑스포장이었죠.그러나 밤늦게까지 노래를 부르며 떠들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 숙소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렸다고 해요. ○상설전시관 운영 ­엑스포 개막 당시 프레스 센터의 시설이 첨단 과학의 집결장이라 할 수 있는 엑스포장에 비해 「원시적」수준에 그쳐 취재단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죠.국내 취재진만 해도 2백여명이 넘는데 50여평도 안되는 곳에서,발디딜 틈이 없었죠.에어컨이 작동되는 조직위 본부와는 달리 선풍기 1대로 더위를 식혔고 식수나 전화기 등 기본 시설도 제대로 안돼 사우나실을 방불케 했죠.대회 중반에 가서야 다소 나아졌지만 그것도 외국 기자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취했던 조치였다는 말도 있었고…. ­국내 기업 대부분은 당초 엑스포의 참여를 극구 꺼렸으나 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때문에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고 하더군요.최소한 2백억원 이상을 투자하고도 3개월 뒤면 전시관을 모두 철거한다는 처음 방침때문에 모두 반대했습니다.그런데 구회장이 오명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상설전시관으로 운영한다면 참가할 생각이 있다고 말해 극적 합의를 봤다더군요. ○관람객들 탄성 ­매일 하오 9시부터 갑천변에서 펼쳐졌던 수상 스크린쇼는 과학과 예술을 신비하게 조화시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어요.이어 벌어지는 불꽃놀이 행사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지만 엑스포장 맞은편 둔산지구의 아파트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죠.일부 주민들은 조직위를 찾아와 불꽃놀이 행사를 멈추게 할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어요. ­이번 엑스포에 숨은 일꾼들은 단연 자원 봉사자들이죠.하루에 1천7백여명이 경비·청소·심부름 등 갖은 허드렛일을 맡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죠.도우미들에 비해 언론이 소홀히 다뤄 다소 사기가 떨어지기도 했으나 맡은 일을 99% 완수했다고 하더군요.또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차량 홀·짝수 제에 적극 참여한 대전 시민들도 개최지 시민으로서 한 몫을 한 셈입니다. ○“88보다 못하다” ­대전엑스포를 보는 외국의 눈이 부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대부분 긍정적이더군요.일본 매일신문은 지난 달 7일 관람객 동원에서는 성공적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88올림픽보다 못하다고 보도했으며 영국 로이터 통신도 8월초에 국제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못한 채 선전행사에 치중한다고 논평했어요.그러나 미국·일본·러시아·중국·아르헨티나 등 선진국과 개도국 대부분의 언론들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한국국민의 진가를 보여줬다고 보도했죠. ­엑스포장내의 각종 요금이 한때 뜨거운 감자였죠.음식비가 시중에 비해 최고 3배까지 비싸 관람객들이 식당을 외면하자 식당 업주들은 부정적으로 보도한 언론 탓이라며 정정보도까지 요구하더군요.자기들끼리 요금을 낮춘 데다 10월 들어 관람객이 크게 늘자 다소사정이 나아졌지만 불만은 여전했죠.놀이 시설이 마련된 놀이동산도 입장요금을 받다가 뒤늦게 취소하는 등 요금 측면에서 이번 엑스포는 낙제점수를 면키는 어렵습니다. ­당초 관람객 목표인 1천만명을 3백50만명 정도 초과할 것으로 보여 인원 동원 측면에서는 일단 성공적인 편이죠.그러나 전시 내용이 지나치게 영화에만 치우쳐 어린이들의 과학 교육에 어느정도 기여했는지는 더 두고 볼일 같아요.즐겁다고 교육적 효과가 높은 것은 아니니까요. □엑스포 특별취재단 ◇단장 우홍제 편집부 국장 ◇취재팀 ▲전국부 김앙섭편집부국장 최홍운차장 최용주기자 이천열기자 ▲경제부 채주인기자 백문일기자 ▲과학부 김규환차장 김규환기자 ▲문화부 노주석기자 ▲생활부 손남원기자 ▲사회부 박상열기자 ▲사진부 남상인기자 최병규기자
  • 공산품값 인상 러시/가전·식품 이어 신발도 “대기”

    ◎해외 원자재·농산물 산지가 오름세 전자제품과 식품 등 소비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데 이어 신발값도 곧 오를 전망이다.작황부진으로 농산물의 산지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데다 고철 등 해외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관련 품목들도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냉장고,세탁기,컬러TV 등 가전제품의 대리점 판매가격은 지난달 평균 5%정도 올랐으나 초과수요 현상이 계속되자 올 연말까지 5% 가량 더 오를 전망이다. 금성사의 4백57ℓ 짜리 김장독 냉장고의 경우 지난달 초 대리점의 소비자 가격이 82만원이었으나 최근 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등 가전 3사가 모두 취급하는 7.2㎏짜리 대형 세탁기도 특별소비세 인상에 따른 가수요가 몰리며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41만원에서 최근 47만원으로 올랐다.지난달 초까지 64만원이던 25인치 컬러TV도 지난달 말부터는 공급부족으로 70만원에 팔리고 있다. 가전 3사는 공장도 가격의 1백3∼1백8% 수준인 대리점 판매가를 공장도 가격의 1백20%인 권장 소비자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또 한차례 가격상승이 불가피하다. 동서식품은 2백g 짜리 맥심커피의 공장도 가격을 종전의 3천1백50원에서 3천3백8원으로,5백g 짜리 커피크림의 공장도 가격은 9백95원에서 1천40원으로 올려 조만간 소비자가격에 전가될 전망이다. 삼나스포츠,화승리복 등 신발업체들은 기존 모델의 모양만 약간 바꾼 내년도 새모델을 내놓고 값을 10∼20%씩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순금 산매가격도 최근 돈쭝당 4만5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도매가격은 추석 전의 3만9천5백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다.
  • “내년 경제성장률 5.8%”/2분기부터 경기회복… 물가 5.7%

    ◎민간연 등 7곳 전망 내년도 우리 경제의 실질 성장률은 5.8%에 그치고 물가상승률은 5.7%를 넘어설 전망이다.신경제 5개년 계획의 연평균 경제성장률 7%에 1.2%포인트 모자라고 물가상승률억제선 3%에 2.7%포인트 넘는 셈이다. 2일 삼성,쌍용 등 5개 민간 경제연구소와 산업연구원 등 2개 국책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내년도 우리 경제는 실질 GNP 기준으로 5.8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7개 민간 및 국책 연구기관의 전망치를 산술 평균한 수치이다. 삼성,대우,쌍용,럭키금성,기아 등 5개 민간 연구소는 성장률을 5.4%로 예측,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6.85%)과 산업연구원(6.1%)보다 낮게 전망했다. 소비자 물가 전망치는 평균 5.7%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목표치인 3%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도매 물가는 평균 2.6%로 전망했다.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8백81억달러,수입은 8백8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달러의 흑자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민간연구소들이 수출을 8백75달러 선으로 전망한데 비해 국책연구기관들은 9백달러 선으로 예측,다소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민간 연구소들은 우리 경기가 내년 2·4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신경제 5개년 계획의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로운 건설시장(평화 싹트는 중동:10·끝)

    ◎중동 종단·횡단도로 등 청사진 화려/“신속성 긴요” 한국업체 진출 유망/레바논 송전선공사 이미 현대 참여 이스라엘을 여행하다 보면 카키색 군복차림에 거꾸로 총을 맨 이스라엘 병사들이 히치 하이킹(공짜로 차타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유난히 여자병사가 많고 더러는 상당히 나이들어 보이는 병사들도 눈에 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극적인 평화협정은 팔인들보다도 오히려 이스라엘사람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골란고원에서 지뢰탐지·매설반에 소집돼 복무중인 예비군 로렌스 리프킨씨(39·건축업)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을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면서 『이제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던 예비군복무가 대폭 줄어들 것이고 아랍 보이콧정책이 완화되면 이스라엘의 침체된 경기도 살아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예비군 50% 감축 그는 『이스라엘은 남녀 똑같이 18세부터 3년간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하게 돼있으며 제대후에는 50세까지 연 30일씩 정기소집된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각종 비상소집 등으로 실제로는 적게는 45일부터,많게는 90일까지 복무해 왔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10월초 국방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이츠하크 라빈총리는 한 야당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오는 96년까지 예비군을 91년 기준으로 50%까지 감축,점차 정규군으로 대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같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의 기대를 안고 있는 이 평화협정은 세기말 이 지구상에 평화 도미노의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협정에 제시된 7개의 시한 가운데 이미 조인(9월13일)과 발효(10월13일)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같은 기대는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미 원조 이달 도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6천명에 대한 석방에 합의하고 1차적으로 지난달 25일 수감중인 팔레스타인인 6백17명을 석방했다.또 이스라엘 치안당국은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팔인들에 대한 예루살렘 출입제한 완화방침을 밝혔다. 국제적으로도 이 협정의 성사를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협정이행의 최대 걸림돌인 시리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이 이스라엘과 시리아간 대화 중재에 나서고 있다.또 11월부터는 세계 각국이 약속한 경제원조 가운데 우선 미국으로부터 약속된 일부가 도착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12월13일(5년자치 개시) ▲94년 4월13일(이스라엘군 가자지구·예리코 완전철수) ▲94년 7월13일(팔 총선완료,자치정부수립 위한 평의회구성) ▲95년 12월13일(점령지 지위를 규정할 항구평화협상 개시) ▲98년 12월13일(팔 자치기간 만료,점령지 지위확정)등 5개의 시한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낳게 한다.더욱이 그 시한은 최대한으로 잡은 것이기 때문에 잘만 된다면 기간이 짧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골란고원을 관통 벌써 이곳에서는 중동 종단평화고속도로등 각종 대형건설공사 계획등이 발표되고 있어 평화의 도래와 함께 이 지역이 과거 중계무역지로서의 세계적 명성을 되찾을 날도 멀지 않은듯 했다.베냐민 벤 엘리저 이스라엘주택장관이 밝힌 이 도로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지중해안을 따라 터키의 이스켄데룬을 잇는 것으로 이집트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터키 등을 지나게 돼있다.또 골란고원을 관통,이스라엘의 하이파항과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를 연결하는 횡단도로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동의 평화에 대비하는 우리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랐다.아직 우리 대사관이나 대한무역진흥공사 등 정부기관이 없는데도 이스라엘이나 레바논 등지에서 이미 한국제품들은 깊숙이 자리잡고 있었다.동예루살렘의 팔인 호텔 룸에서 금성TV를 볼 수 있었으며 베이루트에서 다마스쿠스를 운행하는 관광버스는 대우버스였다.또 현대건설은 레바논정부의 「호라이즌 2000」계획의 첫 사업인 8천만달러짜리 송전선공사를 따내 공사에 들어가고 있었다. ○곳곳에 한국 상품 오랜 전쟁의 질곡에서 평화로 깨어나는 중동.가자시장 자카리아 미키박사의 얘기는 중동에 다시 한번 한국의 위력을 떨칠 그날을 기대하게 했다.『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속성」 입니다. 웨스트뱅크의 비행장도 가자지구의 항만건설도 빨리 해야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기술도 좋고공사도 빨리 해낼 수 있는 업체라면 우리는 대환영 입니다』
  • 종합유선방속국/공보처,2단계 심사 거쳐 연말 선정발표

    ◎53개 구역에 151개 법인 신청/평균 3대1 경쟁… 서울강남 10대1 “최고”/제조업 45개 “최다”… 건설·서비스업 뒤이어 지난 30일 마감된 1차 종합유선방송국 허가신청접수 결과 전국 53개구역에 1백51개 법인이 신청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허가대상구역 가운데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서울 강남구로 10개 업체가 참여,1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초구가 9대1,종로·중구와 송파구가 각각 6대1을 기록했다.반면 부산 금정구와 대구 동구·서구등 3개구역은 신청업체가 없으며 서울 용산구와 양천구,대구 북구,인천 중·동구,전남 목포·신안·무안군,경남 창원·진해구역등 6개구역은 1개 법인만이 신청했다. ○금정구 등 3곳 전무 지역별로는 충북이 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 3·9대1,대전 3·5대1,광주·전북·경북·제주 3대1,인천 2·2대1,부산·경기·강원·충남 2대1,대구 1·3대1,전남·경남 1대1을 기록했다. 신청업체 가운데는 제조업분야가 45개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 33개,서비스업 15개 등의 순이다. ○기존 유선법인 51개 기존 중계유선방송사업자 가운데 이번 허가신청에 참여한 법인은 51개로 이중 9개법인은 최다출자자로 집계돼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정부투자기관 가운데는 현재 목동지역에 대해 시험방송을 하고 있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서울 양천구와 노원구에 최대출자자로,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에 제2주주로 참여했다. 한편 국산기기 시범방송구역인 수원 권선구는 권선종합유선방송국의 도중하차로 수원종합유선방송국(대표 이석봉)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종사업자는 각 시·도별로 서류심사와 공보처 허가심사위원회 등의 2차심사등을 거쳐 금년말 공보처가 선정,발표한다. ○막판까지 눈치작전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된 허가신청접수에는 참여업체들의 심한 눈치작전으로 접수창구인 각 시·도 공보실에는 신청현황과 내역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시청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구등 몇몇 구역은 방송 1년안에 흑자를 보일 전망이나 기타 지역은 5년 정도가 지나야 수지를 맞출 수 있으리라는 것이 공보처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프로그램제작업체들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각 회원들에게 중계하는 한편 자체 취재진을 두어 각종 생활정보와 지역인사동정등을 소개하게 된다. ◎종합유선방송국 구역별 허가신청 법인 ▷서울◁ ◇종로·중구(6개)▲중앙방송(삼영산업)▲남산방송국(서병직)▲서울중앙방송(대현실업) ▲종로·중구케이블네트워크(코스모스백화점)▲삼화케이블비젼(삼화제지)▲서울방송국((주)거평) ◇서대문구(3개)▲독립문방송(종근당)▲서서울방송(심상기)▲서울방송국(진우통신) ◇용산구(1개)▲용산케이블티비(배승남) ◇성동구(5개)▲성동케이블(성동백화점)▲아남방송(아남전자)▲성동방송((주)수국)▲〃(한국연도산업)▲코리아케이블네트워크(한도흥업) ◇동대문구(2개)▲동대문방송국(우일전자통신)▲동대문연합방송국(세우프로덕션) ◇중랑구(4개)▲중랑방송(지영사)▲동부방송국(태우주택)▲중랑케이블비젼(염광건설)▲중랑용마방송(박준상) ◇성북구(2개)▲북부방송(최영수)▲성북방송국(경진염직) ◇도봉구(2개)▲미래방송(경원세기)▲도봉방송(동성제약) ◇노원구(3개)▲한국전기통신공사(정부)▲노원방송(미도파백화점)▲노원방송국(이명진) ◇은평구(3개)▲은평방송(나병권)▲〃(신동아종합건설)▲〃(효자종합건설) ◇마포구(4개)▲마포방송(국제밸브공업)▲〃(근영전자통신)▲〃(한국컴퓨터)▲〃((주)브렌따노) ◇양천구(1개)▲한국전기통신공사(정부) ◇강서구(5개)▲강서방송(김의철)▲강서제일방송(백광소재)▲강서방송국(함인화)▲〃(이두근)▲〃(김포교통) ◇구로구(4개)▲구로방송국(주창길)▲구로방송((주)남성)▲〃(대륭정밀)▲〃(강민구) ◇영등포구(4개)▲한강방송((주)경방)▲영등포방송((주)백양)▲영등포CATV(미주실업·신호제지)▲영등포방송국(위차린) ◇동작구(2개)▲동작방송국((주)신안)▲동작방송(대일화학공업) ◇관악구(3개)▲관악방송(건인시스템)▲〃(서울농산상사)▲〃(세일철강) ◇서초구(9개)▲서초방송국(대덕산업)▲서초유선방송서비스(대승실업)▲한국케이블(태일정밀)▲서초케이블스테이션((주)우성)▲서초방송(풀무원식품)▲〃((주)전홍)▲〃((주)클리포드)▲서초방송국((주)삼애실업)▲〃(대호건설) ◇강남구(10개)▲도화방송(도화종합기술공사)▲강남방송국((주)월드북센터)▲〃(나산실업)▲〃(삼익건설)▲〃(강영채)▲〃((주)한농)▲〃(박창원)▲유경방송국(유경산업)▲강남케이블네트워크(삼화프로덕션)▲강남방송((주)큰길) ◇송파구(6개)▲우리방송(대한제당)▲송파방송(조선무역)▲〃((주)용마)▲〃((주)미디아트)▲송파CATV(김인종)▲송파CATV(신락교역) ◇강동구(3개)▲강동TV방송(김종순)▲강동방송국((주)인풍)▲강동방송(광명전기) ▷부산◁ ◇서·사하구(3개)▲서부산방송((주)청산)▲서·사하방송(남성조선)▲서부산방송국(박동호) ◇중·동·영도구(2개)▲한성방송(한성기업)▲새부산방송(보은산업) ◇강서·북구(2개)▲북부산종합유선(동서학원)▲낙동방송(백봉도) ◇해운대구(2개)▲해운대방송(허인구)▲〃(김진희) ◇금정구(미신청) ◇부산진구(2개)▲범진케이블네트워크(건설화학공업)▲부산진방송(김광호) ◇동래구(3개)▲부산방송(조영수)▲동래방송(사회복지법인양덕)▲보림방송(부산협동연료) ◇남구(2개)▲제일케이블텔레비젼(최정환)▲동남방송(고려산업) ▷대구◁ ◇중·남구(2개)▲대구케이블TV(일신토건)▲중앙방송(정태영) ◇북구(1개)▲금호방송(신화주택) ◇달서구(3개)▲달서방송(김영학)▲달서케이블(뉴영남관광호텔)▲홍진방송국(조강래) ◇서구(미신청) ◇동구(미신청) ◇수성구(2개)▲수성방송(에덴주택)▲〃(삼진건설) ▷인천◁ ◇중·동구(1개)▲중동방송국(정순현) ◇서구(2개)▲서인천방송(서영철)▲서부방송국(이영호) ◇남구(2개)▲미주홀방송(가천문화재단)▲주안방송(김인태) ◇남동구(2개)▲남동방송(태화주택)▲남동방송국(홍성필) ◇북구(4개)▲하나방송(장재춘)▲부평방송(김운봉)▲북인천방송국(백창기)▲북부방송(최만립) ▷광주◁ ◇서·광산구(2개)▲남도종합유선국(계림건설)▲광주CATV네트워크(삼능건설) ◇동·북구(4개)▲광주방송국(남화토건)▲남광주방송국(공간주택)▲서석케이블네트워크(동광건설)▲극동방송국(광주대승기업) 대전 ◇중·서·유성구(5개)▲서대전방송(김영대)▲한밭방송(이태희)▲대전케이블TV방송(풍산건설)▲대전방송(금성건설)▲대전중부유선방송((주)남성기공) ◇동구·대덕구(2개)▲동양방송국(오종랍)▲동대전방송(써니상사) ▷경기◁ ◇장안·팔달구(2개)▲수원방송(홍석곤)▲수원방송국((주)서영) 강원 ◇춘천(2개)▲강원케이블TV(춘천향토기업)▲강원방송((주)대양) ▷충북◁ ◇청주·청원(4개)▲청주텔레비젼유선방송국(사화전자)▲청주방송국(신흥기업사)▲청주케이블TV방송(새한건설·새한미디어)▲청주방송(청주방직) ▷충남◁ ◇천안시·군(2개)▲천안방송(강이호)▲〃((대)정일영) 전북 ◇전주시·완주군(3개)▲전주방송국(호남식품)▲모악방송국((주)비사벌)▲전주케이블TV(송창진) ▷전남◁ ◇목포·신안·무안(1개)▲고려방송국(보해양조) ▷경북◁ ◇포항·영일·울릉(3개)▲포항방송(김상도)▲〃(이동출)▲〃(동진건설) ▷경남◁ ◇창원·진해(1개)▲창원방송(고권수) ▷제주◁ ◇제주·북제주(3개)▲탐라방송국(이근실)▲제주방송국(동남종합건설)▲〃(삼호종합건설)
  • 장·단기 시장금리 동반하락

    ◎금리자유화 불구/회사채 0.2%P 0.25­콜 0.12%P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이 이틀 앞으로 임박했음에도 시장 실세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장기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3년 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이날 13.25%로 이달 중순 13.5%에 비해 0.25%포인트나 떨어졌다. 3년 만기 금융채는 13.5%로 25일의 13.6%에 비해 0.1%포인트,3개월 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도 연 13.73%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떨어지는 등 중장기 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단기시장 금리인 하루짜리 콜금리는 11.7%로 전날보다 0.12%포인트 떨어졌다.콜금리는 지난 26일부터 5일간 계속 하락한 것으로 자금성수기인 월말의 현상으로는 처음이다.
  • 국가기관 회계검사 전산화 추진/감사원

    ◎세출항목처리 프로그램 개발… 준비작업 한창/3천여곳 지출자료 12월까지 입력완료/장기적으로 온라인망 구축… 입체·정밀분석 가능케 「서류를 없애자」는 구호아래 정부 각부처의 전산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도 감사의 전산화를 꾀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90년부터 감사의 전산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회계검사의 전산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지난해 총무처 중앙전자계산소와 공동으로 세출항목 전산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각 부처 지출담당관들을 감사원으로 불러 회계검사 전산화의 운영방법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개발된 프로그램을 재무부에 전달했으며 재무부는 국고국 안에 전산특별반을 편성,세출을 포함한 모든 회계처리의 전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일단 개발된 프로그램에 따라 정부 각 기관이 매달 감사원에 제출하는 세출항목의 지출계산서를 지난 7월부터는 서류와 함께 컴퓨터디스켓으로도 제출하도록 했다. 감사원에 회계자료를 제출하는 국가기관은 정부부처와 산하단체,지방자치단체등을 포함,모두 3천여곳에 이른다. 감사원은 7월분 지출계산서의 제출일자인 9월20일부터 디스켓을 접수하기 시작,27일 현재 95%정도를 전달받았다. 디스켓을 제출하지 않은 기관 가운데 국방부의 한 산하기관과 농림수산부 산하의 검역소등 4곳은 예산이 없어 사무실에 컴퓨터를 들여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컴퓨터가 있는 사무실에서도 이를 다룰만한 인력이 없어 제출하지 못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출된 디스켓을 점검한 결과 소프트웨어 운영면에서 갖가지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구철회전산담당관은 『각 부처로부터 올라오는 자료는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면서 『이 정도면 어렵지 않게 회계검사의 전산화작업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전망하고 있다. 감사원은 현재 제출받은 전산자료를 주전산기에 입력시키는 「안정화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작업을 마치면 곧바로 세출항목 뿐만 아니라 세입·물품·국가재산등 회계검사 대상인 21개항목 전체의 전산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감사원은 장기적으로는 감사원의 주전산기와 회계검사대상기관의 컴퓨터단말기를 온라인화하는 국가회계전산망 구축을 꿈꾸고 있다. 이것이 실현될 경우 감사요원들은 책상위의 단말기를 통해 감사대상 기관의 회계상황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과의 비교도 가능해져 인원·시간의 절약은 물론 입체적인 회계감사와 분석이 가능해진다. 또 너무 많은 대상기관 때문에 일일이 회계검사를 해오지 못했던 곳에도 감사의 손길이 미치게 된다. 이와 함께 여력이 생긴 인력과 시간을 정책감사와 공무원에 대한 직무감찰에 집중 투입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물론 피감기관들로서는 살림살이가 시시각각,낱낱이 감사원에 투시되는 것이 달가울리는 없다. 또 현재 감사원이 보유하고 있는 주전산기의 용량도 문제가 된다. 감사원의 주전산기는 금성미라클 10000으로 용량이 7.2기가(giga)바이트.국가회계 전산망 구축을 위해서는 턱없이 모자란다는 것이 감사원의 걱정이다.
  • 「자유화」 따른 부담덜게/직접금융규제 완화를/재계 반응

    재계는 28일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에 따른 금융비용의 상승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직접금융 시장에서의 발행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그룹은 우대금리의 적용으로 금융비용이 크게 늘지는 않겠지만 안정된 자금 조달을 위해 증시에서 주식과 채권의 발행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우그룹은 해외 전환사채의 발행을 통해 외국에서의 자금조달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부가 해외 직접금융의 발행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그룹과 럭키금성그룹은 금융비용의 상승에도 정부가 내수 판매가격을 제한해 투자위축이 우려된다며 정부의 직접금융 규제 완화책을 촉구했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보다 훨씬 높아질 금리 부담으로 자금난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는 가운데 수신금리의 상승으로 담보대출 관행이 사라져 은행의 문턱이 낮아지기를 기대했다.
  • “보온도시락 장만할때”

    ◎“스테인레스제=세신·유리제=삼성전자 제품 우수” 싸늘하게 식은 점심 도시락이 몸에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담아줄 보온도시락을 새로 장만하는 학부모들이 늘고있다. 보온도시락은 보온을 위해 내부에 사용하는 재질에 따라 크게 스테인리스 제품과 유리 제품으로 구분된다.스테인리스제 보온도시락은 충격에도 파손의 우려가 없어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유리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보온도시락은 보통 보온용기·밥그릇·반찬그릇·국그릇 또는 물통·수저 등으로 구성된다.이들 구성물이 원통형 용기에 함께 담겨 있는 일체형과 따로따로 보온을 시키는 분리형 등 두가지 종류가 시판된다.가격은 스테인리스제 분리형 제품이 1만8천∼2만5천원으로 다른 것들보다 조금 비싸며 유리제품은 1만2천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보온도시락을 고를때는 먼저 가장 중요한 성능인 보온효력을 따져봐야 한다.한국소비자보호원이 국내 14개 보온도시락 생산업체의 17개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스테인리스제품은 세신·삼성전자·서흥 등의 순으로 뛰어났다.유리제품은 삼성전자·우남산업·우주보온공업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한편 음식물의 소금기나 식초 등으로 인해 용기에 녹과 얼룩이 생기는가를 검사한 결과 삼오기업사 제품은 내부도장이 안된 부분이 부식됐다.스테인리스제품중 삼성·우남·대우·서흥 등과 유리제품중 우남·금성사 제품은 숟가락에 녹이 발생해 미흡했다.
  • “수출증대 민간업계서 앞장/국가경쟁력강화 민간위 첫 회의

    ◎정부주도 보다 효율적/경쟁력제고 주력키워/무협/“고임·고금리에 수출 발목” 국가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위원장 최종현)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민간 경제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확대 및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대우전자,금성사,SKC,한국베랄 등 6개 회사 주력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비교·평가하고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 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정부보다 민간 업계가 수출진흥을 추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최근의 수출동향 평가와 대응 방향」에 관한 보고를 통해 『한국 제품의 수출부진은 연평균 8.2%(89∼92년)에 달하는 임금 상승률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한국 제조업체의 월평균 임금은 92년 1천23달러로 중국(43달러),태국(1백15달러),말레이시아(2백60달러) 등 후발경쟁국의 4∼2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금리수준과 차입금 의존도 역시 경쟁국중 가장 높아 생산비중 금융비용 부담률이 92년에 6.3%에 이르는 등 대만의 1.5%(90년),일본의 2.2%(91년)에 비해 3∼4배에 이른다. 제품의 불량률은 일본이 1.5%(90년),대만이 2.5%(90년)인데 비해 우리는 4.4%(92년)이며 매출액에서 물류비용이 차지하는 비중(90년 기준)도 17.38%로 미국의 12.4%,일본의 14.52%보다 높다. 회의에는 최종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박용학 무역협회 회장,박상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등 의장단과 현대 정세영,대우 김우중,포철 정명식,고합 장치혁회장 등이 참석했다. ◎6개제품별 국제경쟁력 비교·대책/가격서 일 앞서… 설비 국산화 시급/반도체/노무비 늘어 부담,핵심기술부족 과제/자동차/세계시장 점유율 33% 일과 대등/비디오 테이프 삼성전자,현대자동차,김성사,대우전자,SKC,한국베랄 등 6개사가 분석한 자사 제품의 원가,영업환경,수출시장 등을 포함한 경쟁력 실태를 정리한다. ▲반도체(삼성전자)=반도체의 ㎏당 가격은 2만3천달러로 컬러 TV의 35달러와 슈퍼 컴퓨터의 3천7백50달러,무선 전화기의 2백달러에 비해 월등히 높다. 부가가치와 가격 마진이 공산품가운데 가장 높다.지난해 D램 생산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세계1위,금성 일렉트론이 8위,현대전자가 10위에 올랐다. 국산품의 생산비를 1백으로 볼때 일본제품은 1백9.9로,달러당 엔화가 1백15엔대를 밑돌 경우 가격경쟁력에서 일본을 계속 앞설 수 있다. 반면 품질과 기술,특허,생산설비의 대외 의존도에서는 모두 불리해 안정적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투자 확대와 설비 국산화가 선행돼야 한다.단순 생산공정을 해외로 돌리고 자동화와 물류체계의 개선을 통해 생산비용을 줄임으로써 가격경쟁력을 계속 유지해야 하며,정부도 해외증권 발행한도를 높여주고 금리를 낮추는 등 자금융통이 원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자동차(현대자동차)=전체 원가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86년 4.3%에서 92년 10.6%로 높아지고,과당경쟁에 따른 무이자 할부판매로 금융비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부정적 요소가 상존한다. 기초기술은 선진국의 92∼95%까지 접근했으나 첨단 핵심부품과 저공해,연비효율 기술 등은 크게 낙후돼 있다. 대당 평균 조립시간이 30.3시간으로 일본(16.8시간)이나미국(25.1시간)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공장 자동화율도 33.6%로 일본(38%)보다 열세이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 전자기술의 확보,부품산업의 발전,노사관계의 안정 등이 필수적이다.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하므로 산업의 국제화 수준에 상응하는 금융지원이 요망된다. ▲컬러 TV(대우전자)=세계 10대 생산업체에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가 모두 포함돼 있다.국산 제품의 가격을 1백으로 볼 때 일본산은 1백15,중국산은 84로 중국 및 동남아산 제품과는 갈수록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품질지수에서도 국산품의 지수를 1백으로 할 때 일본은 1백19,동남아산 일본제품은 1백5로 국산품이 못따라간다. 일본은 최근 엔화강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를 상쇄하기 위해 자국에서는 초대형 TV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만 생산하고 한국 제품과 경쟁관계인 중저가 제품은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유지한다. ▲VTR(금성사)=해외시장 평균가격을 1백으로 했을때 금성제품은 1백3으로 1백9∼1백13인 일본산에 비해 우위를 점한다.그러나 품질에서는 부품의 수준과 자체 개발기술이 낮은 데다 브랜드 이미지도 일본산의 최고급에 비해 중저급으로 평가된다. 품질향상과 부품업체 육성,기술개발,히트상품화,해외 생산기지 구축 등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이다. ▲비디오 테이프(SKC)=국산 비디오 테이프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일본과 똑같은 33%이다.이 가운데 SKC의 제품은 세계 시장의 11%를 점하고 있다. SKC 제품은 품질에서 일류 수준에 근접하거나 우수한 편이지만 세계 시장이 공급초과 현상을 보여 수출가격이 날로 하락하고 있다. ▲브레이크 라이닝/패드(한국베랄)=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1인당 생산성을 지난 90년 2만8천개에서 지난 해 3만4천개로 높인데다 최근의 엔화강세를 타고 가격이 일본 제품보다 20% 정도 싸다.마찰계수도 선진국 제품보다 높아 품질경쟁력 또한 뒤지지 않는다.
  • 상공부,세계·국내기업 비교 분석

    ◎한국 기술개발비/미의 3%·일의 5% 선/펩시 연 매출 롯데칠성의 35배/GM사는 현대자의 17배 달해/제벌그룹업종 한국 6∼9개·일 1∼3개… 전문화 시급 우리나라의 연간 연구개발 투자는 약 45억달러.일본의 17분의1,미국의 33분의1이다.미 제너럴 모터스사(52억달러)나 IBM(59억달러)등 한개 업체의 연구개발 투자액에 불과하다. 27일 상공자원부가 업종전문화 시책과 함께 내놓은 「세계 기업과 우리나라 기업과의 비교」 자료는 국내 기업의 영세함과 기술개발 투자의 미흡함을 여실히 보여준다.제조업 전체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7%(90년)로 미 9백대 기업(4%)의 절반 밖에 안된다. 액수로는 삼성전자(6억5천만달러)금성사(1억달러)현대자동차(1억1천만달러)기아자동차(1억달러)가 그나마 높은 편이다. 반면 30대 그룹이 거느리는 계열기업 수는 평균 20.1개,영위업종은 6∼9개나 된다.일본의 40대 신흥 기업집단의 업종이 1∼3개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기업들이 문어발식 기업확장으로 대형화와 전문화가 안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세계 1위와국내 1위 기업을 비교하면 규모의 영세성이 확연해진다.펩시콜라의 매출은 지난 해 2백20억달러로 국내 1위 음료업체인 롯데칠성(6억2천만달러)의 35배이며 롯데그룹 전체 매출의 3.8배이다.미 제너럴 일렉트릭의 매출(6백22억달러)은 삼성전자의 8배,제너럴 모터스(1천3백27억달러)는 현대자동차의 17배나 된다.석유회사 엑손의 매출(1천35억달러)은 유공의 19.6배,듀폰(3백73억달러)도 럭키의 15.5배이다. 상공자원부는 『대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선진국에 크게 뒤져 앞으로 산업발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선진국의 기술패권주의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업종전문화를 통한 일류화 추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선진국들은 최근 개도국의 급속한 공업화로 시장잠식을 우려,첨단기술 이전을 꺼리고 단순기술에도 고액의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다.첨단 핵심기술은 아예 팔지도 않는 「기술카르텔」까지 나타나고 있다. 19세기 말 유럽열강에 싸여있던 소국 스위스는 한정된 자원을 화학과 의약품,기계 쪽에 집중투자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 국가로성장했다.20세기 중반 이후 소니 닛산 마쓰시타 등 일본의 신흥 40대 그룹은 외국 뿐 아니라 선발 6대 그룹에 대항하기 위해 1∼3개의 소수 업종에 주력함으로써 오늘날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보했다.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다.
  • 재벌 주력업종 내정 잇따라

    ◎삼성/전자·화학·기계/현대/자동차·조선·전자/선경 화학·섬유,쌍용은 시멘트·정유 재계는 27일 정부의 업종전문화 시책에 대해 총론으로는 찬성하나 선정요건,업종분류 등 각론에서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덩치 큰 업종이 많은 대기업들은 정리 과정에서의 세제혜택 및 주력업종에 대한 헤택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그룹은 이미 밝힌대로 전자,화학,기계 등 3개를 주력업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신규 업종인 자동차의 경우 향후 삼성중공업의 자동차 매출 비중이 70%를 넘을때 기계인 주력업종을 자동차로 바꿀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전기·전자,기계(조선)등 3개를 주력업종으로 정했으나 조선 대신 자금수요가 많은 석유화학을 택할 가능성도 높다.럭키금성그룹은 전기·전자와 화학 등 2개는 확정했으나 나머지는 뒤늦게 주력업종에 포함된 유통이나 에너지(정유)중에서 택할 계획이다. 대우그룹은 자동차,전자,기계 등 3개를 주력업종으로 정했으나 전자 부문은 주식분산 우량업체로 지정돼 은행여신에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전자 대신 유통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선경그룹은 화학,섬유,전기·전자(정보통신)등 3개 업종으로 굳혔으며 이미 업종이 분화된 쌍용그룹은 시멘트,자동차,에너지(정유)로 확정했다.유통(소매업),기타 서비스(관광),식료품으로 정하려던 롯데그룹은 소매업과 관광업이 주력업종 분류대상에서 빠져 크게 반발하고 있다.
  • 내년 실업률 3.2∼3.4%/민간경제연 전망/86년이후 최고수준

    내년도 실업률은 올해 추정치인 2.8%보다 0.4∼0.6%포인트 높은 3.2∼3.4%로 86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26일 제일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정책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경우 경기위축으로 실업률이 3.4%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부양책을 쓸 경우 3.1%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럭키금성 경제연구소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5.6% 수준으로 보더라도 취업자수 증가는 90년과 91년의 50만명보다 훨씬 적은 30만명 정도에 그쳐 실업률이 3.2%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경공업의 투자가 위축된데다 중화학도 자동화 등으로 인력이 줄고 있어 내년도 실업률이 3%를 넘어서고 그 이후에도 실업률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쌍용경제연구소도 내년의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고용증가는 경기회복과 몇년의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점을 지적,실업률이 올해보다 0.2∼0.4%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조각가 유영교씨(이세기의 인물탐구:39)

    ◎돌로 빚어내는 생명력… 인간미 “물씬”/풍만한 인체·단순화된 형태의 구상 즐겨 표출/연속 국전특선… 완벽한 조형술로 정상의 명성/요즘은 고난·번뇌 초월한 「평화의 표정」 형상화에 집착 「인생은 석재다.그것으로 신의 모습을 조각하든가 악마의 모습을 새기든가 모든것은 자유다.그러나 다만 생명이 깃든 조각인가?」이는 영국철학자 허버트 스펜서의 말이다. 유영교는 강한 석재로 생명이 깃든,살아있는 사람의 표정을 만드는 작가다. 알찬 마스(양괴)와 신선한 정감표출의 단아한 나부상,예술가가 품은 그 어떤 상념도 돌이라는 재료에 의해서 표현되지 않는것은 없다는 것이 그의 신조다. 그는 작품화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끊임없이 데생하고 데생한다.또는 수채화로 그리거나 유화나 파스텔로 그린다.그리고 하나의 회화로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였을때 이번엔 점토로 이를 빚는다. ○실패확률 거의 없어 형태의 완성과 완벽성을 석고 모형으로 경험한다음 비로소 돌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패의 확률은 거의 없다.표정조차도 이미 모형에서 이미지를 또렷하게 살려내고 있다. 그러나 그가 그린 그림이 조각에 닮아있으면 그것은 대부분 성공적인 것이지만 만일 조각이 그림에 닮아있을땐 이건 낭패일수밖에 없을 것이다.작품에 관한한 완벽추구자이며 영원히 만족을 모를수도 있다. 작품에서 그가 중점적으로 파고드는 테마는 언제나 인간의 이야기다.인간의 고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여러형태의 모습을 어디서 찾느냐는 것과 이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조각으로 표현하느냐는 것이 과제다. 같은 고뇌라도 성자의 고뇌인가 범상한 인간의 가족애적인 것인가.사랑도 신의 사랑과 남녀의 사랑,자비는 베풀때와 베풀음을 받은 은총일때가 다르듯이. 한때는 구도자나 수도자의 얼굴을 만들기도 했다.또는 어둡고 그늘진 어부나 농부의 삶에 찌든 표정이 그의 작품의 한 구릉을 이루기도 한다.그러나 「삶의 이야기」시리즈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아들을 보고 기절한 어머니의 모습,가톨릭의 고통과 고난과 수난은 끝이 없음을 그는 새삼 느낄수밖에 없었나보다. 이에비해 경주 불상에서 온화한 평정의 모습을 발견했다.미술이론을 모르는 이름모를 석공이 원만함과 무심과 풍요를 그려낸 것이다. 이때부터 헤르만 헤세의 「싯달타」를 다시 읽고 노자·장자에 심취하면서 초탈·초월의 경지를 갈구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풍만감이 넘치는 인체에다 반가사유상의 양식을 적용한 극기와 무상,번뇌를 떨쳐버린 초월적 명상,마음의 갈등씻긴 평화로운 표정을 작품마다에 햇살처럼 아로새겨 나갔다. 유영교는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비교적 순탄하게 일류작가의 대열에서 한치도 뒤처진 적없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예술가의 한 사람이다. ○첫 개인전 찬사 일색 아직 대학2학년때인 66년 국전 3회 연속 입선,이어서 목우회 공모전서 문공부장관상 국전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국전 연속특선으로 삼십을 갓넘긴 나이에 국전추천작가·초대작가등 남보다 배나 빠른 정상가도를 똑바로만 달려왔다. 추천작가가 되던해인 77년 첫개인전과 함께 수많은 찬사·호평에 둘러싸여 다음해 이탈리아로 유학,국립로마미술아카데미와 르네상스 조각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 카라라에서도 거장 에밀리오 그레코와 페레클레 파시니를 사사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때 「지중해」 「일드 프랑스」의 작가인 마욜과 아르프,오슬로의 후로그넬 공원에 있는 비게란드의 화강암으로 된 「조각군」을 보고 그는 자신의 구상조각에 대한 집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조에서 환조에 다다른 아르프의 아르 콩쿨레(구체예술)를 수용하면서 구상·추상 사이를 넘나들다가 차츰 추상의 경지를 뛰어넘어 그만의 구상인체에 망설이지 않고 정착할수 있었다.진위를 가릴수없는 모호한 추상의 세계보다 손으로 만져지는 구상세계가 그의 투명한 성격에도 거부감이 일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그가 아끼는 재질인 대리석도 인체의 아름다움과 당당함,사유와 풍요를 표현하는데 어떤 부족감도 없었다. 2년전 선보인 성숙·풍요·동반 시리즈에 이어 최근에는 점점 더 불교적으로 된 작품의 표정들이 무심을 지나 열반의 경지를 보이는 것이 그 좋은 예다. 더구나 밑그림이 철저하게 뒷받침된 표정들은 하나하나가 서로 다르고 하나하나마다에 생동감이 담긴다.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텅빈 무심이 아니라 청순이라든가 순백·환희가 눈부신 것도 특징이다. 고흐의 해바라기 같은 이미 다른 작가가 그려온 소재를 그는 그 나름대로의 천진무구를 강조하여 행복의 꽃다발로 재창조한 경우도 있다. 미술평론가 김복영은 이를 「회고」와 「번안」의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유홍준은 『살아숨쉬는 듯한 생명체의 덩어리』라든가 자신의 작품을 되물으며 의식을 심화시켜 나가는 자세는 『예술의 성실성』내지 『예술의 진지함』이라 평하고 있다. 그의 작업장은 금강 남쪽,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에 자리잡고 있다.그가 살고 있는 대전시내에서 버스로 20분거리.많은 조각가들이 교외별장과도 같은 아기자기한 건물을 지닌 것과는 달리 야산을 깎아 만든 2천평 대지에 세운 이 간이작업장은 거대한 석물공장을 방불케한다. 10t의 무게를 들어올릴수 있는 빔설치,돌을 썰거나 마광할수 있는 전기모터와 체인 블록,바이트와 드릴과 리머와 탭 등 수백가지의 절삭공구들과 마당구석구석에 사람의 키만한 대리석 화강암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는 이리나 문경,여수를 돌며 자연석을 직접 사오기도 하고 이탈리아 대리석을 현지에서 주문해다 쓰기도 한다. 남들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처럼 아침8시에 도시락을 싸들고 출근,데생에서 흙반죽,석고 뜨고 돌자르고 드릴로 뚫고 다듬고 깎고 하루종일 돌가루와 흙먼지를 뽀얗게 뒤집어쓴채 중노동에 시달리다 밤9시가 넘어서야 귀가한다. 사방이 청명한 가을인 요즘,드넓은 벌판엔 외딴 작업실에서 내는 그의 기계소리 돌을 다듬는 소리외엔 주변은 온통 적막강산이다. 간간이 브론즈나 나무를 다루기도 하지만 돌만이 갖는 차갑고 강한 느낌,정발 하나하나로 확실하게 작가의 손에서 작업이 끝나는 확인은 돌이 아니고서는 맛볼수 없는 희열의 하나다. 유영교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그 어떤 경우에도 세속에 물들거나 부당함에 타협하지 않는 결벽증이다. 일찍이 그가 국전추천작가가 됐을때 화단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평론가 원동석씨는 「평론가 10인이 추천하는 신예작가」의 한 사람으로 유영교를 추천하면서 「아집이나 고집때문이 아니라 그의 천성적인 순결과 자신감은 세파에 쉽사리 물들거나 외세에 섣불리 휩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대로다. 스승·선배들에게 예의 바르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끝까지 관철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엉뚱한 말을 들으면 그의 의도를 명료히 제시하여 시정을 요구한다. 또 대학의 전임강사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가르치는데 시간을 뺏기다보면 그의 예술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세속의 욕망을 거부 돈이 될수 있는 모뉴망이나 설치미술등의 주문에도 응하지 않는다.건물주의 몰취미에 억지로 맞추기도 싫고 번거로운 계약과정이나 브로커들이 중간에 끼는 것도 마땅치 않다. 그는 언제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작품,온 몸과 마음으로 몰두할수 있는 대상에만 철저하게 파고든다. 그는 충북 제천군 청풍면장이던 유상종씨와 정효옥여사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났다.면소재지이긴 하지만 국민학교 3학년때 마을에 들어온 버스를 처음 볼만큼 산골동네에서 투박하게 자라났다. 국민학교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충주고 2학년때 홍대가주최한 전국고교미술실기대회에서 1등상 수상.그날 조각실에서 작업복을 입고 흙을 만지는 선배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 계기가 되어 후에 조각과를 지망하게 됐다. 이탈리아 유학중 그곳의 조각가들이 야외작업장을 가진 것을 부러워한 나머지 고향청풍에다 작업장을 짓는 것이 소원이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고향이 수몰되어 목원대교수인 부인 이은기씨(서양미술사)를 따라 86년 대전에 정착했다.슬하엔 3남매. 유영교조각은 양감의 풍요에서는 마욜,극도의 단순한 형태추구면에서는 때때로 아르프에 비유되기도 하지만 그가 다다르고 싶은 것은 순연한 조각이다. 그러나 연전에 그의 작품전을 보고 이탈리아 카라라 아카데미 교수이자 평론가인 피에르 카를로 산티니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형태면에서는 영혼의 영원과 가치에 대한 신념』,『작업의 전과정에서 보여주는 것은 투명한 영감의 세계』라고. 남보다 빨리 화단에 입문해서 일사천리로 예술의 정상에 이른 것처럼 그는 남보다 빠르게 그가 원하는 순정한 순연의 경지에 이미 이르고 있음을 산티니는 예고하고 있는것 같다. □연보 ▲1946년 충북 제천 출생 ▲1964년 충주 고교졸업 ▲1965년 홍대 미대조각과 입학 ▲1966∼68년 국전연속3회 입선(대학재학중) ▲1969년 홍대 미대졸업 ▲1975년 국전 특선 ▲1976년 국전 특선,홍대대학원 졸업 ▲1977년 국전 추천작가및 초대작가,전국조각가초대전 목우회초대전출품 ▲1977년 제1회 개인전(미술회관) ▲1978년 제2회 개인전(진화랑),이탈리아 로마 미술아카데미 유학 ▲1980년 제3회 개인전(로마) ▲1980년 제4회 개인전(진화랑) ▲1982년 제5회 개인전(미라노),국제청년작가 야외전(미라노) ▲1983년 제6회 개인전(현대화랑) ▲1984년 이탈리아 로마 미술아카데미 조소과졸업(거장 에밀리오 그레코 펠리클레 화시니 사사),한국조각가 13인전 한·이조각가교류전,재이한국조각가전출품 ▲1985년 재이한국조각가15인전,토스카넬로의조각전,국제청년조각가전 ▲1986년2월 귀국개인전(제7회·강남현대화랑) ▲1986년10월 제8회 개인전(현대화랑) ▲1987년 이탈리아 문화원개원기념 초대전,재이 한국조각가초대전(갤러리 현대및 이탈리아 뤼기 루소) ▲1988년 제9회 개인전(현대화랑),현대조각 초대전 ▲1991년 제10회 개인전(현대화랑) ▲1992년 제11회 개인전(갤러리 신현대)홍대및 목원대 서울교대강사 현재 충남대 예술대 출강 미술회관 개관기념초대전·한국 현대조각초대대전·목우회초대전·평론가10인이 추천한 신예작가초대전·한국구상조각회 로마전 주관·국제청년작가 야외전·한이조각가교류전·한국조각가협회전및 해마다 홍익조각회전·한국구상조각회전·국전초대작가전·현대미술초대전·원로중진조각초대전·MBC구상조각대전·대한민국 미술대전초대작가 국내외 그룹초대전에 수십차례 참가 목우회공모전 동아일보사장상·목우회공모전 문교부장관상·국전국무총리상·목우회공모전 최고상·국전 국회의장상 수상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어린이대공원 워커힐미술관 럭키·금성사옥 제천시청 한일은행본점 한흥증권본점 남해화학 대전교구장 아라리오미술관 신라호텔 야외조각 전시장
  • 대기업 공채 원서마감/평균경쟁률 11.8대 1

    ◎효성 35대 1 최고 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의 공채 원서마감 결과 취업 경쟁률이 평균 11.8대 1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해의 9.8대 1보다 높아진 것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채용규모 동결과 취업재수생의 누적 등에 따라 「취업문」이 좁아진 것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의 경쟁률은 효성그룹이 4백명 모집에 1만4천명이 응시,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한화그룹은 올해 3백명 모집에 5천7백18명이 지원,경쟁률이 19.5대 1로 낮아졌다.재계에서는 『형제간의 재산싸움과 김승연회장의 검찰소환에 따른 이미지 손상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효성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동양그룹으로 29.3대 1,동아그룹 27.8대 1 등이며,포철 및 쌍용·한라·롯데그룹 등도 모두 20대 1을 넘어섰다.현대그룹은 지난해 6대 1에서 7.9대 1로 높아졌고 삼성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한 5대 1이었다.럭키금성은 13대 1의 경쟁을 보였으며 선경그룹은 대학으로부터 모집인원의 5배수를 추천받은 탓에 5대 1을 유지했다.이밖에 기아 9.8대 1,한일합섬 5.6대 1,코오롱 3.2대 1등이다.
  • 국산 중형컴퓨터/타이컴/전산망 주력기종으로 자리매김

    ◎「주전산기 세미나」 발표내용을 보면/행정 등 각 분야서 연말까지 2백대 가동/대용량 정보관리·운용 “척척”… 성능 우수/핵심 부품의 완전 국산화·호환성 유지 해결 과제로 대용량의 자료와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종합관리·운용하는 주전산기(중형컴퓨터)의 국산화율 증가로 우리 기술에 의한 정보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22일 체신부 주관으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국가기간전산망 주전산기세미나」에는 정부부처 및 연구소·기업 등의 전산사업 관계자들이 참석,국산 주전산기 활용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전산기는 행정·교육·금융·부동산 등 분야별로 많은 정보를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서비스함으로써 업무처리 능력을 높여주는 전산망의 중심기기. 80년대 중반 이후 국가기관과 민간기업체를 중심으로 도입된 국산 주전산기는 현재 외국 기술을 배워 만든 주전산기Ⅰ(톨러런트기종) 2백36대,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삼성전자·대우통신·금성사·현대전자등이 순수국내기술로 공동 개발한 타이컴(주전산기Ⅱ) 1백43대 등 모두 3백79대가 보급돼 있다.특히 지난해 말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타이컴은 올해말까지 2백대가 설치될 것으로 보여 전산망의 주력기종으로 위치를 굳힐 전망이다. 공공기관및 기업의 주전산기 이용사례를 보면 공업진흥청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공업행정종합시스템」을 가동,공업기술규격과 관련정보등을 체계적으로 검색하고 있다.특히 전국 11개 지방공업기술원 및 6개 감사소·유관기관 등과 정보망을 연결,중소기업이나 민원인들에게 22개 분야의 기술정보를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건설부는 「지가전산시스템」으로 활용,전국의 공시지가와 각종 건설통계·주택현황등을 완전 전산화 했고 전국 지도와 관련한 지리정보시스템(GIS)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또 한국통신은 최근 타이컴을 「전자전화번호부시스템」으로 도입,오는 96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PC 및 하이텔단말기를 통해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국산 주전산기는 그러나 이같은 효용과는 달리 아직 디스크테이프 등 비싼 핵심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격이 외국 것(대형 70달러이상,중형 30∼70달러) 보다 1.5배 정도 더 비싸다.이에따라 주전산기의 국산화율은 보급대수로는 50%에 가깝지만 가격기준으로는 30%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구형 주전산기와의 호환성도 없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요기술및 부품의 완전국산화와 기존 주전산기끼리 호환유지,대량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기업체가 내년에 공동개발,95년 상용화할 「주전산기Ⅲ」과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할 「차세대 고속병렬컴퓨터」등 첨단기종도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야 선진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신부 윤석근정보통신국장은 『국산 주전산기는 외제에 비해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비싸 보급 초기인 80년대 중반 대부분 관공서에서 구입을 꺼렸었다』면서『그러나 부품등의 국산화 촉진으로 가격도 점차 낮아져 보급률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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