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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대전시교육청 외

    ■대전시교육청 ▣ 초등 ◇ 장학관 전직(교감→장학관) ▲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신상현 ◇ 전문직원 전직(교육연구사→장학사) ▲ 동부교육지원청 엄성용 ◇ 장학사 임용(교사→장학사) ▲ 유초등교육과 최춘식 ◇ 교육연구사 임용(교사→교육연구사) ▲ 교육과학연구원 오현정 ▲ 교육정보원 김영철 ◇ 장학사 전보 ▲ 교육정책과 지생구 ▲ 체육예술건강과 조성만 ▲ 기획조정관 이선주 ◇ 초등학교 교사 파견 발령(인턴장학사) ▲ 교육정책과 임말지 ▲ 동부교육지원청 김선자 ▲ 서부교육지원청 류희상 ◇ 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교장) ▲ 만년초 양홍구 ▲ 산흥초 전길상 ▲ 대정초 임앵옥 ▲ 구즉초 조현숙 ◇ 교장 전직(장학관→교장) ▲ 목상초 김정태 ◇ 교장 공모(교감·교육전문직원→공모교장) ▲ 신흥초 민경랑 ▲ 회덕초 봉인순 ▲ 판암초 송선희 ▲ 산성초 오용규 ▲ 중리초 이영석 ▲ 유성초 박현덕 ▲ 월평초 백금성 ◇ 교장 중임 ▲ 한밭초 김준수 ▲ 서원초 신상묵 ▲ 지족초 이준규 ▲ 노은초 임성찬 ◇ 교장 전보 ▲ 문정초 배상현 ▲ 두리초 윤상렬 ▲ 성룡초 정흥구 ▲ 구봉초 진원용 ◇ 교장 정년퇴직 ▲ 지족초 김기수 ▲ 신흥초 김수전 ▲ 성룡초 박영수 ▲ 대정초 박영훈 ▲ 구봉초 이진규 ▲ 유성초 이필하 ▲ 문정초 정봉진 ▲ 회덕초 조남석 ▲ 구즉초 조수자 ▲ 두리초 진중환 ◇ 교장 명예퇴직 ▲ 목상초 김기승 ◇ 특수학교장 승진(교감→교장) ▲ 가원학교 최영철 ◇ 교감 승진(교사→교감) ▲ 화정초 김미애 ▲ 서대전초 김윤덕 ▲ 동대전초 조은순 ▲ 장대초 고세환 ▲ 유성초 김승이 ▲ 전민초 박흥배 ▲ 반석초 임익재 ▲ 어은초 한유경 ▲ 둔원초 홍병기 ◇ 교감 청간 전보(동부→서부) ▲ 삼천초 박명순 ◇ 교감 전보 ▲ 동광초 김용자 ▲ 자운초 김광헌 ▲ 한밭초 김진숙 ▲ 배울초 이수옥 ◇ 교감 정년퇴직 ▲ 전민초 유명숙 ◇ 교감 특별승진 ▲ 보성초 김미숙 ▲ 목동초 김애경 ▲ 송촌초 김영만 ▲ 신탄진용정초 김용성 ▲ 신흥초 김혜란 ▲ 중리초 박정자 ▲ 새여울초 배광자 ▲ 동서초 송경숙 ▲ 신탄진초 윤영선 ▲ 와동초 이승원 ▲ 천동초 이은옥 ▲ 성남초 한상진 ▲ 갈마초 강규영 ▲ 샘머리초 강석계 ▲ 가수원초 김경란 ▲ 상지초 김정희 ▲ 반석초 신미애 ▲ 전민초 안혜련 ▲ 어은초 이정숙 ▲ 두리초 정공순 ▲ 대덕초 조현애 ◇ 특수학교 교감 승진(교사→교감) ▲ 혜광학교 한도영 ▣ 중등 ◇ 장학관(교장·교육연구관→장학관) ▲ 과학직업정보과장 이항로 ▲ 체육예술건강과장 이재현 ▲ 동부교육지원청 라우현 ◇ 교육연구관(교감→교육연구관) ▲ 교육연수원 교학부장 최상인 ◇ 전직·승진(교사→장학사) ▲ 중등교육과 박봉규 ◇ 장학사 전보 ▲ 체육예술건강과 배은영 ◇ 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교장) ▲ 동대전고 김정길 ▲ 대화중 채수래 ▲ 유성중 김순례 ▲ 서중 정미애 ▲ 가수원중 최근식 ◇ 교장 전직(장학관→교장) ▲ 내동중 이용희 ◇ 교장 공모(교감→공모교장) ▲ 국제통상고 강길석 ▲ 신탄진고 김성수 ▲ 중리중 윤병민 ▲ 대청중 백수현 ▲ 충남여중 김정 ▲ 관저중 장명신 ▲ 관평중 조규영 ◇ 교장 중임(장학관→교장) ▲ 동신과학고 김상규 ▲ 동화중 김문근 ◇ 교장 전보 ▲ 전자디자인고 김근수 ▲ 괴정고 채홍길 ▲ 법동중 황선명 ▲ 탄방중 이규선 ▲ 삼천중 정진호 ▲ 둔원중 손석표 ▲ 노은중 김경섭 ◇ 교장 정년퇴직 ▲ 국제통상고 윤광중 ▲ 동대전고 박성규 ▲ 신탄진고 윤호진 ▲ 전자디자인고 정건용 ▲ 충남여중 이칠봉 ▲ 중리중 조계순 ▲ 대청중 김종명 ▲ 서중 강봉훈 ▲ 탄방중 한연희 ▲ 삼천중 강흥식 ▲ 관저중 임부빈 ▲ 관평중 조백환 ◇ 교감 승진(교사→교감) ▲ 체육고 노하래 ▲ 대전공업고 박병호 ▲ 구봉고 이도화 ▲ 용산고 송태재 ▲ 산업정보학교 신능현 ▲ 회덕중 김윤희 ▲ 문화여중 원종학 ▲ 오정중 김동현 ▲ 두리중 이학우 ▲ 삼천중 이나영 ▲ 느리울중 권병화 ▲ 갑천중 곽필선 ▲ 봉산중 오현숙 ◇ 교감 전보 ▲ 충남기계공업고 황의만 ▲ 충남기계공업고 하준용 ▲ 충남고 김현태 ▲ 유성고 최창락 ▲ 신탄진고 남성호 ▲ 도안고 최영봉 ▲ 송촌고 이승주 ▲ 만년고 김일상 ▲ 반석고 이영희 ▲ 송촌중 하혜란 ▲ 동대전중 김미경 ▲ 가양중 하경란 ▲ 탄방중 정동섭 ▲ 월평중 김명남 ▲ 남선중 이부영 ◇ 교감 정년퇴직 ▲ 송촌고 김덕현 ▲ 유성고 김기영 ▲ 봉산중 이승우 ▲ 갑천중 권처연 ◇ 교감 명예퇴직(특별승진) ▲ 충남고 윤주옥 ▲ 둔산여고 김하안 ■전북익산시 ◇ 4급(서기관) ▲안전행정국장 이상춘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장학 ▲환경녹지국장 옥용호 ▲문화산업국장 김용범 ▲의회사무국장 김주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 하윤 ◇ 5급(사무관) ▲체육진흥과장 송재옥 ▲영등1동장 박귀순 ▲민생경제과장 정홍진 ▲유적전시관장 박양규 ▲오산면장 김문혁 ▲함열읍장 최용식 ▲용안면장 김석기 ▲산림공원과장 박철홍 ▲보석박물관장 김형훈 ▲축산과장 정광수 ▲경영개발과장 박병진 ▲농업정책과장 김명호 ▲기획예산과장 박종수 ▲회계과장 이영성 ▲청소자원과장 오명섭 ▲한류패션과장 전종순 ▲국민생활관장 안택근 ▲복지청소년과장 강태순 ▲황등면장 박영호 ▲투자유치과장 유희환 ▲농산유통과장 오형식 ▲왕궁면장 허철호 ▲삼기면장 고성봉 ▲상수도과장 정원섭 ▲춘포면장 이용연 ▲함라면장 정창영 ▲도시개발과장 배수문 ▲시민안전과장 김용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황재택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광복 70주년 ‘제2의 경술국치 없다’ 장담할 수 있나 (下)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광복 70주년 ‘제2의 경술국치 없다’ 장담할 수 있나 (下)

    - 한반도를 겨냥하는 중국 군사력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과 원전 추가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원전반대그룹이 최근 자신들의 SNS 계정에 우리 군 비밀문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북한 정권 붕괴 등 급변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중국과 러시아, 미국, 한국 등 4개국이 북한을 분할 통치하자는 내용이 들어 있었고, 이러한 제안을 한 국가는 중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측 제안 내용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은 4개국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황해도와 평안남도 지역은 한국이, 강원도는 미국, 함경북도는 러시아, 평안북도와 양강도, 자강도, 함경남도는 중국군이 진주해 북한군의 무장을 해제하고 군정(軍政)을 실시해 통제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이는 북한 정권이 무너지더라도 한반도 이북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함은 물론 동해로 나가는 항구까지 확보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 분단 상황을 영구 고착화시키겠다는 시커먼 속내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든 불바다 만들 준비 끝내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수교를 통해 적대관계를 청산한 이래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왔고,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까지 격상시키며 역사상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략적 동반자’라는 표현이 무색치 않게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며, 국내 일부 정치인들과 학자들은 “중국은 떠오르는 신흥 강자이고, 미국은 지는 해이기 때문에 국가전략적인 차원에서 친미보다는 친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어 학습 열풍이 몰아치고, 각 대학에는 중국 관련된 학과가 앞 다투어 개설되며 ‘중국 알기’ 붐이 일고 있다.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은 늘어 가는데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숨기고 있는 발톱에 대해서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표면적으로 중국은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 이야기하고 있고 매년 2,300억 달러 이상을 거래하는 밀접한 경제활동 파트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적국이다. 중국은 최근 우리 측 철책 통문에 지뢰를 매설해 2명의 부사관에게 중상을 입히는 등 주기적으로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하고 있는 북한과 1961년에 체결한 조ㆍ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 조약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붕괴 직전의 북한정권에 산소호흡기를 달아 독재정권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고 있는 것도 중국이다. 중국은 UN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무시하고 북한에 지속적으로 원유를 공급해주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며, 원자재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민감한 장비들을 북한에 제공해주는 국가이기도 하다. 유사시 대구와 김해, 광주 공군기지를 제외한 대한민국 모든 공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장거리 방사포 KN-09는 중국제 WS-1B를 카피한 것이고, 우리나라와 미국, 세계 각국을 경악시킨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트럭은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3,000만 달러를 받고 새로 개발해 준 미사일 운반용 트럭이라는 사실이 일본 내각조사실 조사 결과 확인되기도 했다. 북한은 중국의 도움으로 다양한 전략무기들을 만들었고, 이 전략무기들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행위는 북한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 자신들의 군사력 가운데 상당한 수준의 전력을 한반도 타격용으로 배치하고 있고, 유사시 실제로 한반도를 타격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를 겨냥한 중국의 군사력 수준은 어느 정도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공개된 자료와 위성사진, 중국 언론과 현지 군사전문 웹사이트, 개인 블로거와 SNS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교차 분석해 종합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중국은 언제든지 한반도에 대대적인 군사적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전투력 배치와 전쟁 전략 정립을 마쳐 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 5월 발간한 중국의 군사전략(中國的軍事戰略)에서 한반도 문제를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변수로 규정하고,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의지가 있음을 천명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보화조건하국부전쟁(信息化條件下局部戰爭)이라는 군사전략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기습(奇襲)과 강압(降壓) 전술을 제시했다. 기습은 중국 지도부가 전쟁을 결심하면 교전 상대국에 대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지휘부와 통신시설을 제압하는 것을 의미하고, 강압은 기습에 이어 전투기와 폭격기를 대규모로 발진시켜 무차별 폭격을 퍼부음으로써 상대 국가의 전쟁 수행 의지와 능력을 단시간 내에 꺾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어떤 전력을 준비해놓고 있을까? 우선 미사일 전력이다. 중국은 백두산 바로 아래 지린성(吉林省) 퉁화시(通化市) 일대에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동풍(東風)-21 미사일로 무장한 제816여단(第816旅), 산둥성(山東省) 라이우시(莱芜市)에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동풍-21C를 보유한 제822여단,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에 중거리 탄도 미사일 동풍-3A를 운용하는 제810여단을 배치해놓고 있다. 제816여단과 제810여단은 유사시 일본과 주일미군에 대한 타격을 맡지만, 산둥성의 제822여단은 철저하게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부대이다. 최근 사거리 1,800km 수준의 동풍-21C 미사일이 배치되고는 있지만, 이 부대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력 미사일은 사거리 600km인 동풍-15 미사일이고, 이 미사일이 타격할 수 있는 범위는 영남권을 제외한 우리나라 서부 지역까지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서해안 일대까지만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수백 기 이상 준비해 놓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서해안 일대에 대한 공격 의사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 기의 미사일이 우리를 겨누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러한 미사일 전력으로 한반도를 겨냥하는 동시에 여러 개의 고성능 레이더로 한반도 전역의 우리 군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산둥반도에 장거리 탐지 레이더인 JY-26을 배치해 한반도 일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들은 고성능 X밴드 레이더로 한반도 전역을 들여다보면서 주한미군의 THAAD용 레이더 반입 문제에 대해서는 자국 영토가 감시당할 수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자신들이 변방 소국인 한국을 미사일로 위협하고 레이더로 몰래 들여다보는 것은 정당하지만, 한국이 미국을 등에 업고 중국의 미사일 위협을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불쾌하다는 논리다.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공군력도 막강하다. 한반도 일대를 주요 작전구역으로 삼는 공군기지는 비행연대급 이하 규모가 배치된 작은 비행장을 제외해도 13개 이상이 식별된다. 중국공군의 비행사단과 연대의 편제를 감안했을 때 한반도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전투기와 폭격기 수는 800대가 넘는다. 중국공군과 해군항공대 전체 전술기 숫자의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단둥(丹東)과 인근에 있는 안산(鞍山), 다롄(大連) 소재 공군기지에는 러시아의 수호이 Su-27SK 전투기를 개량한 J-11 전투기를 배치해 유사시 한반도 상공에서의 제공권 장악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산둥반도의 라이양(莱阳) 기지에 공대지 미사일 대량 운용이 가능한 H-6G/K 폭격기를, 라이양 기지 인근 라이산(莱山) 기지와 웨이팡(潍坊) 기지에 대형 전폭기 JH-7을 배치하고 주변 기지에 ‘중국판 F-16'으로 불리는 J-10 전투기를 대량으로 배치하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배치하고 있는 군사력은 미사일과 공군력뿐만이 아니다. 북한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단둥에서는 중국군 전투서열 2위의 선양군구(瀋陽軍區) 예하 공병여단이 매년 기계화부대 도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 급변사태 시 선양군구 핵심 전투부대인 제39집단군의 주요 전투사단이 북한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제39집단군의 주력부대인 제116기계화보병사단과 4개 기계화보병여단, 1개 전차여단이 배치된 안산, 퉁화, 지안(集安) 등의 도시와 북한을 연결하는 4차선 고속도로 및 복선 철도를 건설하는데 올해까지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기도 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선린우호관계 강화를 말하고 있지만, 서해와 압록강 건너편에서는 언제든지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완비한 상태이고, 현재는 그 전력을 더욱 가다듬어 나가고 있다. 오죽하면 표면상 동맹관계인 북한의 김정일이 죽기 전 중국을 조심하라는 유언과 함께 중국을 방어하기 위해 양강도에 군단 하나를 더 창설했을까? -강대국에 의한 北 분할점령 못 막아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은 외교 무대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하지만, 모두 동상이몽(同床異夢)을 꾸고 있다. 우리나라는 통일을 원하지만,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강국이 등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일본은 현상 유지를 원하고 있고, 중국은 순망치한(脣亡齒寒) 관계인 북한 정권이 없어지면 최소한 북한 지역 일부라도 확보해 자신들의 직접 통제 아래 둠으로써 적대 세력인 미국과 대한민국을 견제할 수 있는 완충지대로 남겨두기를 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한반도 전면전 발발 시 북한 지역 수복작전 내용이 포함된 한미연합군 작전계획 5027과 북한 급변사태 발발 시 대응 내용을 담고 있는 작전계획 5029에 예전부터 우려를 표시해 왔었다. 미군이 개입되거나 미군과 동맹 관계인 한국군이 압록강 너머 중국 코앞까지 진출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중국의 기본 입장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한반도 지역 급변사태 발발에 대비한 작전계획, 일명 ‘병아리(小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11년 이중간첩으로 체포된 ‘흑금성’ 박채서씨의 법정 증언으로 그 존재가 드러난 병아리계획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군사개입과 완충지대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해공군력이 동원되는 것은 물론 지상군이 들어가 대량살상무기 등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북한 지역을 보호하겠다는 내용이다. 한반도 유사시 중국군이 대규모로 북한 지역에 들어가면 작전계획 5027이나 5029는 시행될 수 없다.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우려한 미군이 북진을 포기하고 중국과의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핵전쟁, 제3차 세계대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한반도 전 지역의 온전한 통일을 위해 싸울 이유가 전혀 없다. 미ㆍ중 양국의 협상이 타결되면 한반도는 70년 전 우리 민족의 의사와 관계없이 분단이 되었던 것처럼 또 다시 분단될 것이고, 반세기 넘게 갈망해 온 통일은 또 다시 요원해질 것이다. 이렇듯 중국은 한반도 통일의 최대 걸림돌이다.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북한은 부족한 예산과 병력을 쥐어짜내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북한 진입 고속도로와 철도의 길목에 있는 양강도 지역에 제43저격여단과 교도대, 새로 편성된 전차부대를 중심으로 10군단을 편성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이토록 심각한 수준까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ㆍ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한미군은 점차 감축되고 있고, 전쟁이 발발하면 즉각 투입된다는 미군 전시 증원부대는 대부분 증발해서 사라진지 오래다. 반대로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만들어 미국과 ‘120% 한통속’이 되어가고 있는 일본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역할 확대, 주일미군 전력 강화는 물론 센카쿠 분쟁 발발 시 미군 지원이라는 카드까지 제공 받으며 확고한 안보태세를 다지고 있다. 외교가 실패했는데 스스로 지킬 힘을 키우지도 않고 있다. 유사시 중국군의 대규모 전차부대를 막아낼 육군의 기동군단 구상은 반토막 났고, 바다와 하늘을 지켜낼 해군 기동함대 건설 계획은 3분의1 수준으로 삭감됐으며, 오는 2019년 공군은 창군 이래 최악의 전력공백 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각 군 모두 심각한 예산 부족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며 손가락만 빨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정치 싸움에 골몰해 스스로를 지킬 힘을 키우는 것을 포기하고, 외부적으로는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도 구분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며 스스로 고립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습에서 110년 전 일제에게 유린당하며 국권을 강탈당했던 경술국치의 비극이 오버랩되는 것은 기우(杞憂)일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광복 70주년, 한반도가 다시 위험하다](下)- 한반도를 겨냥하는 중국 군사력

    [광복 70주년, 한반도가 다시 위험하다](下)- 한반도를 겨냥하는 중국 군사력

    <상편에서 계속>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과 원전 추가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원전반대그룹이 최근 자신들의 SNS 계정에 우리 군 비밀문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북한 정권 붕괴 등 급변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중국과 러시아, 미국, 한국 등 4개국이 북한을 분할 통치하자는 내용이 들어 있었고, 이러한 제안을 한 국가는 중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측 제안 내용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은 4개국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황해도와 평안남도 지역은 한국이, 강원도는 미국, 함경북도는 러시아, 평안북도와 양강도, 자강도, 함경남도는 중국군이 진주해 북한군의 무장을 해제하고 군정(軍政)을 실시해 통제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이는 북한 정권이 무너지더라도 한반도 이북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함은 물론 동해로 나가는 항구까지 확보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 분단 상황을 영구 고착화시키겠다는 시커먼 속내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든 불바다 만들 준비 끝내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수교를 통해 적대관계를 청산한 이래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왔고,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까지 격상시키며 역사상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략적 동반자’라는 표현이 무색치 않게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며, 국내 일부 정치인들과 학자들은 “중국은 떠오르는 신흥 강자이고, 미국은 지는 해이기 때문에 국가전략적인 차원에서 친미보다는 친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어 학습 열풍이 몰아치고, 각 대학에는 중국 관련된 학과가 앞 다투어 개설되며 ‘중국 알기’ 붐이 일고 있다.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은 늘어 가는데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숨기고 있는 발톱에 대해서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표면적으로 중국은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 이야기하고 있고 매년 2,300억 달러 이상을 거래하는 밀접한 경제활동 파트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적국이다. 중국은 최근 우리 측 철책 통문에 지뢰를 매설해 2명의 부사관에게 중상을 입히는 등 주기적으로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하고 있는 북한과 1961년에 체결한 조ㆍ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 조약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붕괴 직전의 북한정권에 산소호흡기를 달아 독재정권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고 있는 것도 중국이다. 중국은 UN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무시하고 북한에 지속적으로 원유를 공급해주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며, 원자재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민감한 장비들을 북한에 제공해주는 국가이기도 하다. 유사시 대구와 김해, 광주 공군기지를 제외한 대한민국 모든 공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장거리 방사포 KN-09는 중국제 WS-1B를 카피한 것이고, 우리나라와 미국, 세계 각국을 경악시킨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트럭은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3,000만 달러를 받고 새로 개발해 준 미사일 운반용 트럭이라는 사실이 일본 내각조사실 조사 결과 확인되기도 했다. 북한은 중국의 도움으로 다양한 전략무기들을 만들었고, 이 전략무기들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행위는 북한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 자신들의 군사력 가운데 상당한 수준의 전력을 한반도 타격용으로 배치하고 있고, 유사시 실제로 한반도를 타격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를 겨냥한 중국의 군사력 수준은 어느 정도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공개된 자료와 위성사진, 중국 언론과 현지 군사전문 웹사이트, 개인 블로거와 SNS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교차 분석해 종합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중국은 언제든지 한반도에 대대적인 군사적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전투력 배치와 전쟁 전략 정립을 마쳐 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 5월 발간한 중국의 군사전략(中國的軍事戰略)에서 한반도 문제를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변수로 규정하고,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의지가 있음을 천명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보화조건하국부전쟁(信息化條件下局部戰爭)이라는 군사전략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기습(奇襲)과 강압(降壓) 전술을 제시했다. 기습은 중국 지도부가 전쟁을 결심하면 교전 상대국에 대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지휘부와 통신시설을 제압하는 것을 의미하고, 강압은 기습에 이어 전투기와 폭격기를 대규모로 발진시켜 무차별 폭격을 퍼부음으로써 상대 국가의 전쟁 수행 의지와 능력을 단시간 내에 꺾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어떤 전력을 준비해놓고 있을까? 우선 미사일 전력이다. 중국은 백두산 바로 아래 지린성(吉林省) 퉁화시(通化市) 일대에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동풍(東風)-21 미사일로 무장한 제816여단(第816旅), 산둥성(山東省) 라이우시(莱芜市)에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동풍-21C를 보유한 제822여단,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에 중거리 탄도 미사일 동풍-3A를 운용하는 제810여단을 배치해놓고 있다. 제816여단과 제810여단은 유사시 일본과 주일미군에 대한 타격을 맡지만, 산둥성의 제822여단은 철저하게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부대이다. 최근 사거리 1,800km 수준의 동풍-21C 미사일이 배치되고는 있지만, 이 부대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력 미사일은 사거리 600km인 동풍-15 미사일이고, 이 미사일이 타격할 수 있는 범위는 영남권을 제외한 우리나라 서부 지역까지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서해안 일대까지만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수백 기 이상 준비해 놓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서해안 일대에 대한 공격 의사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 기의 미사일이 우리를 겨누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러한 미사일 전력으로 한반도를 겨냥하는 동시에 여러 개의 고성능 레이더로 한반도 전역의 우리 군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산둥반도에 장거리 탐지 레이더인 JY-26을 배치해 한반도 일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들은 고성능 X밴드 레이더로 한반도 전역을 들여다보면서 주한미군의 THAAD용 레이더 반입 문제에 대해서는 자국 영토가 감시당할 수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자신들이 변방 소국인 한국을 미사일로 위협하고 레이더로 몰래 들여다보는 것은 정당하지만, 한국이 미국을 등에 업고 중국의 미사일 위협을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불쾌하다는 논리다.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공군력도 막강하다. 한반도 일대를 주요 작전구역으로 삼는 공군기지는 비행연대급 이하 규모가 배치된 작은 비행장을 제외해도 13개 이상이 식별된다. 중국공군의 비행사단과 연대의 편제를 감안했을 때 한반도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전투기와 폭격기 수는 800대가 넘는다. 중국공군과 해군항공대 전체 전술기 숫자의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단둥(丹東)과 인근에 있는 안산(鞍山), 다롄(大連) 소재 공군기지에는 러시아의 수호이 Su-27SK 전투기를 개량한 J-11 전투기를 배치해 유사시 한반도 상공에서의 제공권 장악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산둥반도의 라이양(莱阳) 기지에 공대지 미사일 대량 운용이 가능한 H-6G/K 폭격기를, 라이양 기지 인근 라이산(莱山) 기지와 웨이팡(潍坊) 기지에 대형 전폭기 JH-7을 배치하고 주변 기지에 ‘중국판 F-16'으로 불리는 J-10 전투기를 대량으로 배치하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배치하고 있는 군사력은 미사일과 공군력뿐만이 아니다. 북한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단둥에서는 중국군 전투서열 2위의 선양군구(瀋陽軍區) 예하 공병여단이 매년 기계화부대 도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 급변사태 시 선양군구 핵심 전투부대인 제39집단군의 주요 전투사단이 북한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제39집단군의 주력부대인 제116기계화보병사단과 4개 기계화보병여단, 1개 전차여단이 배치된 안산, 퉁화, 지안(集安) 등의 도시와 북한을 연결하는 4차선 고속도로 및 복선 철도를 건설하는데 올해까지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기도 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선린우호관계 강화를 말하고 있지만, 서해와 압록강 건너편에서는 언제든지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완비한 상태이고, 현재는 그 전력을 더욱 가다듬어 나가고 있다. 오죽하면 표면상 동맹관계인 북한의 김정일이 죽기 전 중국을 조심하라는 유언과 함께 중국을 방어하기 위해 양강도에 군단 하나를 더 창설했을까? -강대국에 의한 北 분할점령 못 막아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은 외교 무대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하지만, 모두 동상이몽(同床異夢)을 꾸고 있다. 우리나라는 통일을 원하지만,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강국이 등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일본은 현상 유지를 원하고 있고, 중국은 순망치한(脣亡齒寒) 관계인 북한 정권이 없어지면 최소한 북한 지역 일부라도 확보해 자신들의 직접 통제 아래 둠으로써 적대 세력인 미국과 대한민국을 견제할 수 있는 완충지대로 남겨두기를 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한반도 전면전 발발 시 북한 지역 수복작전 내용이 포함된 한미연합군 작전계획 5027과 북한 급변사태 발발 시 대응 내용을 담고 있는 작전계획 5029에 예전부터 우려를 표시해 왔었다. 미군이 개입되거나 미군과 동맹 관계인 한국군이 압록강 너머 중국 코앞까지 진출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중국의 기본 입장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한반도 지역 급변사태 발발에 대비한 작전계획, 일명 ‘병아리(小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11년 이중간첩으로 체포된 ‘흑금성’ 박채서씨의 법정 증언으로 그 존재가 드러난 병아리계획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군사개입과 완충지대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해공군력이 동원되는 것은 물론 지상군이 들어가 대량살상무기 등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북한 지역을 보호하겠다는 내용이다. 한반도 유사시 중국군이 대규모로 북한 지역에 들어가면 작전계획 5027이나 5029는 시행될 수 없다.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우려한 미군이 북진을 포기하고 중국과의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핵전쟁, 제3차 세계대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한반도 전 지역의 온전한 통일을 위해 싸울 이유가 전혀 없다. 미ㆍ중 양국의 협상이 타결되면 한반도는 70년 전 우리 민족의 의사와 관계없이 분단이 되었던 것처럼 또 다시 분단될 것이고, 반세기 넘게 갈망해 온 통일은 또 다시 요원해질 것이다. 이렇듯 중국은 한반도 통일의 최대 걸림돌이다.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북한은 부족한 예산과 병력을 쥐어짜내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북한 진입 고속도로와 철도의 길목에 있는 양강도 지역에 제43저격여단과 교도대, 새로 편성된 전차부대를 중심으로 10군단을 편성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이토록 심각한 수준까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ㆍ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한미군은 점차 감축되고 있고, 전쟁이 발발하면 즉각 투입된다는 미군 전시 증원부대는 대부분 증발해서 사라진지 오래다. 반대로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만들어 미국과 ‘120% 한통속’이 되어가고 있는 일본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역할 확대, 주일미군 전력 강화는 물론 센카쿠 분쟁 발발 시 미군 지원이라는 카드까지 제공 받으며 확고한 안보태세를 다지고 있다. 외교가 실패했는데 스스로 지킬 힘을 키우지도 않고 있다. 유사시 중국군의 대규모 전차부대를 막아낼 육군의 기동군단 구상은 반토막 났고, 바다와 하늘을 지켜낼 해군 기동함대 건설 계획은 3분의1 수준으로 삭감됐으며, 오는 2019년 공군은 창군 이래 최악의 전력공백 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각 군 모두 심각한 예산 부족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며 손가락만 빨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정치 싸움에 골몰해 스스로를 지킬 힘을 키우는 것을 포기하고, 외부적으로는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도 구분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며 스스로 고립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습에서 110년 전 일제에게 유린당하며 국권을 강탈당했던 경술국치의 비극이 오버랩되는 것은 기우(杞憂)일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중복·유사 복지사업 1496개 통폐합

    중복·유사 복지사업 1496개 통폐합

    정부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유사·중복 복지사업 1496개를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당장 이번 주부터 지자체와 협의를 시작해 11월 말까지 통폐합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지재정을 절감해 증세하지 않고 복지 수요를 맞추려는 고육책이지만, 지자체의 일부 복지 지원이 끊기면 취약계층의 삶이 더 팍팍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 방안은 지난 4월 복지 구조조정 논쟁이 벌어졌을 당시 ‘있는 돈이라도 아껴 쓰자’는 취지에서 본격 논의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열린 제10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지자체의 자치권 등 특수성을 참작해 ‘협의·권고를 통한 자율적 정비’, ‘절감재원의 복지분야 재투자 유도’ 등 두 가지 원칙을 세우고 유사·중복 복지사업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통폐합 대상인 1496개 유사·중복 복지사업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된 지자체별 복지사업과 중앙정부 사업의 중복 여부를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중앙정부 사업과 같은 목적의 현금성 급여, 기초수급자 지원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중복될 수 있는 사업, 법적 근거가 없는 사회보험 부담금 지원사업 등이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과 성격이 비슷한 지자체의 장수수당,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주거급여와 유사한 지자체의 저소득층 교육지원과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이 대상이다. 이 밖에 지자체의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노인장기요양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사업 등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정부는 이렇게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중복사업을 정비해 7000억원 정도의 복지재원을 절감하려고 한다. 절감한 복지재원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재투자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사·중복 복지사업의 통폐합에 협조하는 지자체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통폐합 실적을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복지수준 평가와 행정자치부의 복지사회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전국 6개 시·도에 나눠줄 1억 7000만원 규모의 상금도 마련했다. 반면 협조적이지 않은 지자체에는 국고보조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비와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묶는 매칭사업에서 국고 매칭 비율을 감액할 수 있을지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자체의 ‘자율적 정비’에 맡길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전문가들은 재정난으로 위기에 몰린 지자체가 정부의 제안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근’보다는 ‘채찍’에 더 무게가 실렸다는 지적이다. 윤홍식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복지에 대한 230개 지자체 주민의 요구가 다 같을 수는 없다”며 “지역의 세세한 특성을 반영한 사업까지 중앙정부가 통제하겠다는 획일적인 중앙집권적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역세권 소형오피텔 인기 급등…대구 ’두류역 아이작큐브’ 인기몰이

    역세권 소형오피텔 인기 급등…대구 ’두류역 아이작큐브’ 인기몰이

    오피스텔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가 이미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해마다 1인가구가 늘고 있어서다. 지난 2011년 이미 1인 가구가 400만 가구를 돌파한 상태다. 특히, 오피스텔의 수요층은 대체적으로 젊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므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의 소형오피스텔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림역과 인접해 있는 ‘신도림1차 푸르지오’ 전용 37㎡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원 이상의 시세(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비역세권인 ‘금강리빙스텔ll’ 38㎡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65만원 수준으로 임대되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 ‘신도림1차 푸르지오’도 전용면적 규모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전용 37형은 5.3% 수준의 임대수익률이 발생했으나 117㎡형은 4.0%수준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에게도 소형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오피스텔의 경우,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가 예측되며 임대 회전율도 빨라 공실 가능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소형오피스텔은 적은 자본금으로도 투자한 만큼 투자자들도 풍부해 환금성도 좋다. 이처럼, 소형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에 초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 오피스텔은 동양종합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짓는 ‘두류역 아이작큐브’다. 두류역 아이작큐브는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1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두류역을 도보 1분에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중심부는 물론 성서공단 방면으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 이곳에는 19개의 수많은 노선버스들이 통과해 대구 시내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두류네거리는 대구의 동서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남북축의 서대구로, 두류공원로가 만나는 달서구 최고의 교통 요지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가 가까워 시외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두류역 아이작큐브 주변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이 있어 산단 근로자나 대학생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성서산업단지1,2,3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서대구 산업단지 등으로는 지하철과 대중교통으로 연계가 가능하고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의료원, 계명문화대학, 가톨릭대학의료원, 대구검찰청 서부지원 등 산단, 학교, 병원, 관공서 등 풍부한 임대 배후수요가 있다. 이 지역은 최근 10년간 이렇다 할 오피스텔의 신규공급이 없던 지역으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두류네거리는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홈플러스가 있다. 또 대구의 중심상권에 해당하는 서문시장과 죽전역 상권도 가깝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광코’라 불리면서 형성된 광장코아 건너 상권은 과거 동성로 번화가를 보듯 대구의 명물거리가 되고 있으며, 많은 젊은 자영업 사업주들 역시 인근에 오피스텔이 들어서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삶의 질 측면에서도 두류네거리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다. 대구 도심권 최대 녹지시설인 두류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또 대구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인 이월드와 202m 높이를 자랑하는 전망대 83타워도 가깝다. 아이작큐브는 이 일대에서 최고높은 26층 초고층으로 설계돼 동, 서, 남, 북 탁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이 오피스텔은 1인가구 및 2~3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실속 있는 원룸형 타입과 독립된 거실과 방2개로 구성된 투룸형 타입 총 432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가구를 완비한 풀 퍼니처 시스템(Full Furniture System)과 세탁기, 냉장고 등의 빌트인 시스템(Built-in System)을 도입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8월 중순 모델하우스 오픈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수성교 바로옆에 위치한다.분양 문의: 053-253-666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 초등교장 승진 ▲ 여수좌수영초 양정숙 ▲ 백초초 차미화 ▲ 화정초 손봉숙 ▲ 해룡초 유승재 ▲ 외서초 한미희 ▲ 송광초 이춘희 ▲ 고흥동초 이우영 ▲ 녹동초 조승래 ▲ 미력초 김미애 ▲ 장흥초 김경수 ▲ 회진초 안정수 ▲ 송지초 김상국 ▲ 백수서초 이경숙 ▲ 고금초 윤미숙 ▲ 넙도초 김금희 ▲ 조도초 남화경 ▲ 안좌초 한난영 ▲ 자은초 천경랑 ▲ 가거도초 김남균 ◇ 초등교장 전직 ▲ 담양남초 김창윤 ▲ 목포동초 오은주 ▲ 목포한빛초 김여선 ▲ 순천성동초 전희 ▲ 순천부영초 정경모 ▲ 운남초 박갑기 ◇ 초등교장 중임 ▲ 목포이로초 김제형 ▲ 목포용호초 최복주 ▲ 목포상동초 심재순 ▲ 목포청호초 하재원 ▲ 목포미항초 박영수 ▲ 목포서해초 고용희 ▲ 목포애향초 김명진 ▲ 무선초 안동석 ▲ 신기초 정향환 ▲ 안심초 김재순 ▲ 순천중앙초 김유탁 ▲ 팔마초 김태영 ▲ 순천향림초 조성선 ▲ 다도초 장경순 ▲ 광양북초 황정환 ▲ 다압초 김윤식 ▲ 만덕초 조병춘 ▲ 능주초 서춘기 ▲ 장평초 강인원 ▲ 북평초 박현수 ◇ 초등교장 전보 ▲ 목포연동초 김남삼 ▲ 목포영산초 노귀덕 ▲ 순천대석초 조경훈 ▲ 동명초 위성미 ▲ 나주초 정진옥 ▲ 노안남초 박성수 ▲ 금성초 이성준 ▲ 용면초 김남호 ▲ 벌교초 김재홍 ▲ 화순제일초 신기호 ▲ 삼향북초 김춘호 ▲ 나산초 김유진 ▲ 약수초 임청심 ◇ 초등 공모교장 ▲ 여수문수초 박중옥 ▲ 여남초 윤현숙 ▲ 창촌초 조양익 ▲ 남평초 김미숙 ▲ 남면초 조숙희 ▲ 죽곡초 김선수 ▲ 중동초 나정란 ▲ 복내초 정기숙 ▲ 동복초 정오수 ▲ 도암초 김옥분 ▲ 산이서초 성경식 ▲ 해제남초 김만덕 ▲ 기산초 박문규 ▲ 진원동초 강경자 ▲ 분향초 문제은 ◇ 초등 공모교장→교장 ▲ 여수신월초 이석주 ▲ 죽림초 신경욱 ▲ 구례중앙초 김성희 ▲ 보성초 이영재 ▲ 득량남초 임삼택 ▲ 신전초 염시일 ▲ 금정초 배동렬 ▲ 미암초 김해운 ▲ 일로동초 김경호 ▲ 고달초 최경주 ◇ 초등교감 승진 ▲ 목포 백현영 ▲ 목포 범민숙 ▲ 여수 나주섭 ▲ 여수 정원중 ▲ 여수 박준규 ▲ 여수 박미순 ▲ 여수 정삼란 ▲ 여수 배향란 ▲ 여수 이정자 ▲ 여수 김영일 ▲ 여수 배진기 ▲ 순천 윤광순 ▲ 순천 최정아 ▲ 순천 김윤필 ▲ 순천 이찬우 ▲ 순천 김영오 ▲ 광양 홍영덕 ▲ 광양 박도순 ▲ 광양 이해순 ▲ 광양 이혜경 ▲ 광양 류현숙 ▲ 담양 이상석 ▲ 담양 조태순 ▲ 담양 손금순 ▲ 곡성 박경이 ▲ 구례 양영미 ▲ 고흥 하영일 ▲ 고흥 박해균 ▲ 보성 최은희 ▲ 보성 신미애 ▲ 화순 구광미 ▲ 화순 양미순 ▲ 화순 김은주 ▲ 화순 이용범 ▲ 강진 이연옥 ▲ 해남 양재삼 ▲ 무안 김정란 ▲ 무안 조미정 ▲ 함평 강기봉 ▲ 함평 윤선미 ▲ 장성 강진순 ▲ 진도 최봉아 ◇ 교육전문직원→초등 교감 ▲ 화순 양수열 ▲ 담양 손성식 ▲ 여수 박광문 ▲ 순천 김형조 ▲ 나주 박장규 ▲ 영광 김갑용 ▲ 신안 박옥영 ◇ 초등교감 전보 ▲ 나주 김길용 ▲ 담양 이광일 ▲ 화순 서재숙 ◇ 교육전문직원→초등 교감 ▲ 화순 양수열 ▲ 담양 손성식 ▲ 여수 박광문 ▲ 순천 김형조 ▲ 나주 박장규 ▲ 영광 김갑용 ▲ 신안 박옥영 ◇ 장학관·교육연구관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성수 ▲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원장 박형심 ▲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영순 ▲ 교육진흥과 민의식 ▲ 교육진흥과 김성기 ◇ 교원→교육전문직원 ▲ 교육과정과 김용허 ▲ 교육과정과 심치숙 ▲ 교원인사과 김병남 ▲ 교원인사과 최은순 ▲ 학생생활안전과 정경숙 ▲ 나주교육지원청 강은주 ▲ 곡성교육지원청 신숙희 ▲ 고흥교육지원청 정철훈 ▲ 구례교육지원청 배정미 ▲ 보성교육지원청 노순애 ▲ 함평교육지원청 나광수 ▲ 함평교육지원청 이춘호 ▲ 완도교육지원청 강성환 ▲ 진도교육지원청 박창순 ▲ 진도교육지원청 김도영 ◇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미래인재과 이철영 ▲ 미래인재과 김을용 ▲ 전남교육연수원 안진우 ▲ 전남교육연수원 신재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조완문 ▲ 여수교육지원청 최홍석 ▲ 여수교육지원청 한혜경 ▲ 순천교육지원청 정현미 ▲ 구례교육지원청 이은자 ▲ 무안교육지원청 정성희 ▲ 장성교육지원청 김효관 ▲ 신안교육지원청 이관형 ◇ 중등교장 승진·전직·공모 ▲ 여수구봉중 김명옥 ▲ 여선중 최현진 ▲ 돌산중 양남근 ▲ 돌산중앙중 이영철 ▲ 거문중 장경수 ▲ 무선중 이대옥 ▲ 순천동산여중 조창영 ▲ 순천승남중 정은정 ▲ 진상중 김종남 ▲ 광양다압중 김홍필 ▲ 담양고서중 김성희 ▲ 구례동중 나경석 ▲ 고흥여중 조희란 ▲ 녹동중 정길주 ▲ 고흥도덕중 양숙희 ▲ 고흥점암중앙중 이경석 ▲ 조성중 남궁덕순 ▲ 도암중 이영송 ▲ 강진대구중 권종환 ▲ 황산중 김희방 ▲ 영암도포중 윤하식 ▲ 영광염산중 김길수 ▲ 금일중 박영호 ▲ 목포제일여고 김재련 ▲ 순천전자고 김을식 ▲ 해남공업고 김상호 ▲ 지명고 차왕주 ▲ 순천남산중 정진옥 ▲ 남평중 변정빈 ▲ 장흥유치중 강준광 ▲ 강진작천중 김덕렬 ▲ 함평월야중 정호선 ▲ 광양하이텍고 조의식 ▲ 고흥산업과학고 김경희 ▲ 전남기술과학고 김용국 ▲ 노화고 이문포 ◇ 중등교장 중임 ▲ 순천팔마고 허순행 ▲ 영암서호중 양우석 ▲ 삼계중 정진홍 ▲ 구례여중 현병호 ▲ 구림공업고 김정필 ▲ 나주문평중 기예석 ▲ 고흥중 김춘식 ▲ 삼호중 오한석 ▲ 강진여중 이승주 ▲ 담양수북중 강성철 ▲ 화순제일중 김호중 ▲ 나주상업고 민병상 ▲ 나주다시중 정정성 ▲ 법성고 안병호 ▲ 함평여고 하상규 ▲ 중마고 정기식 ▲ 장성실업고 양연옥 ▲ 송지중 송치형 ◇ 중등교장 전보 ▲ 목포청호중 박용운 ▲ 목포제일중 강훈백 ▲ 순천금당중 양기권 ▲ 순천월전중 이현녕 ▲ 나주동강중 백미숙 ▲ 나주반남중 문제윤 ▲ 담양중 김성칠 ▲ 화순동복중 선정균 ▲ 무안청계중 정병석 ▲ 무안몽탄중 김용기 ▲ 남악중 이해채 ▲ 영광대마중 박홍기 ▲ 장성여중 류영렬 ▲ 안좌중 김철주 ▲ 여천고 김중수 ▲ 여수화양고 최홍섭 ▲ 광양백운고 김옥준 ▲ 다향고 김호상 ▲ 장흥고 위점복 ▲ 조도고 강수현 ▲ 신안해양과학고 박광수 ◇ 중등교감 승진·전직 ▲ 목포 장승진 ▲ 순천 신원식 ▲ 나주 김영철 ▲ 담양 박영옥 ▲ 구례 조현경 ▲ 구례 이영재 ▲ 고흥 이형남 ▲ 보성 임채모 ▲ 강진 차은주 ▲ 영암 이문정 ▲ 영암 김희영 ▲ 완도 이종길 ▲ 순천제일고 정미자 ▲ 한국바둑고 주경중 ▲ 전남외국어고 장태환 ▲ 나주상업고 장향금 ▲ 한국항만물류고 이문선 ▲ 광양하이텍고 허동균 ▲ 담양고 김영식 ▲ 한울고 이준성 ▲ 다향고 나병후 ▲ 전남기술과학고 권도현 ▲ 장흥고 최용성 ▲ 장흥관산고 안태영 ▲ 진도국악고 이생옥 ▲ 지명고 임경수 ▲ 법성고 조영식 ◇ 중등교감 전보 ▲ 함평 김용윤 ▲ 광양여고 임경숙 ▲ 담양공고 박용권 ▲ 병영상고 이경우 ▲ 문향고 김원근 ▲ 장성실고 정석철 ◇ 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육국장 김재인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찬주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만 ▲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인상 ▲ 전남학생교육원 교육기획부장 윤성중 ▲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장 윤기정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최종열 ▲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혜인 ▲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종진 ▲ 미래인재과 김준석 ◇ 교원→교육전문직원 ▲ 목포교육지원청 문태홍 ▲ 여수교육지원청 박형상 ▲ 구례교육지원청 마은주 ▲ 진도교육지원청 강석광 ▲ 장흥교육지원청 고은영 ▲ 함평교육지원청 오상원 ▲ 완도교육지원청 김은진 ▲ 전남교육연수원 임명희 ▲ 전남학생교육원 오창균 ▲ 전남과학교육원 박세아 ▲ 전남자연탐구수련원 최남수 ◇ 전보·전직 ▲ 정책기획관 조연주 ▲ 교원인사과 이동석 ▲ 교원인사과 최은정 ▲ 미래인재과 김종진 ▲ 미래인재과 유태숙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오관익 ▲ 교육연구정보원 서병태 ▲ 교육연구정보원 최해룡 ▲ 나주교육지원청 김경숙 ▲ 곡성교육지원청 이동훈 ▲ 신안교육지원청 선정규
  • “도둑들 꼼짝마!”… 빈집은 스마트 아파트가 지킨다

    “도둑들 꼼짝마!”… 빈집은 스마트 아파트가 지킨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휴가철을 맞아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범들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똑똑하게 진화한 아파트 안전·보안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사들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첨단 보안시스템들을 장착한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9일 검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주거지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은 5만 3303건이었으며 특히 ‘도둑질’이라 부르는 침입절도는 2만 9695건 발생했다. 출입문 등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 약 8000건(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잠깐 방심한 주인을 대신해 집을 지켜 줄 방범시스템이 잘 갖춰진 아파트들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의 7월 말 기준 전국 연식별 집값 상승률 자료를 분석해 보면 보안 시스템이 강화된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전·보안시스템 기능이 강화된 입주 5년 이내의 새 아파트들은 지난 1년간 아파트값이 5.4% 상승했지만 보안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주 6~10년 아파트는 4.5%, 10년 초과 아파트의 상승률은 5%에 그쳤다. 외출 시 거실에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경비실로 자동 호출되는 방범시스템인 동체감지기가 가구마다 설치되는 GS건설의 ‘상도 파크 자이’(내년 8월 입주)에는 전용면적 84㎡ 분양권에 웃돈이 5000만원까지 붙었다.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는 고성능 고화질 폐쇄회로(CC)TV, 현관 안심카메라 적용은 물론 동체감지기 등 첨단보안시설을 강화한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저층부에는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를 설치하거나 적외선 감지 기능 등을 적용해 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의 주택기전설계 담당자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아파트의 보안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분양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는 외부 지상 1, 2층에서 수상한 사람의 온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집 안과 관리실에 경고음이 울리는 적외선감지기와 전층 거실에 동체감지기, 현관 및 방화문에 자석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난해 3월 입주한 GS건설의 ‘영등포 아트 자이’에는 출입문에 지문인식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달 분양하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전용 84~102㎡, 268가구)는 지난해 9~10월 분양한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와 ‘위례 자이’에 이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비원이 자동 출동해 주는 출입카드 ‘원패스카드’를 만들었다.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을 통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청계’(전용 40~84㎡, 764가구 중 504가구)와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전용 64~101㎡, 2807가구 중 822가구 선분양)에는 CCTV의 사각지대를 없애 방범과 보안을 대폭 강화한 ‘범죄환경예방설계’(CEPTD)가 도입된다. 우선 저층부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를 설치해 창문을 통한 외부인의 침입을 막고, 각 개별 가구에는 외부인들의 접근 및 침입 등을 감시할 수 있는 현관 안심카메라를 설치했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같은 이 카메라는 외출 시 누군가 초인종만 눌러도 자동 센서가 반응해 녹화를 하고 5초 이상 문 앞에서 서성여도 알아서 녹화를 진행해 나중에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8월 용인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공급하는 ‘기흥역 더샵’(전용 59~172㎡, 1394가구)에는 어린이 놀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가구 내 월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더샵 지키ME(미)’ 통합보안시스템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로비층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시스템도 운영한다. 삼성물산이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전용 59~134㎡, 593가구 중 148가구)에도 블랙박스처럼 영상녹화 기능이 추가된 12인치 스마트네트워크 하스(HAS·Home Automation System)가 설치된다. 가구 내 침입자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거실조명 점등, 알람 및 거실영상이 녹화된다. 현관에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도어록 시스템도 적용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한양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분양 예정인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에는 얼굴인식로봇시스템이 설치된다. 출입문 옆에 설치된 얼굴인식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면 1초 이내에 인증이 완료돼 문이 열린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누가 집에 드나드는지 확인할 수 있고 방문자의 얼굴 확인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분양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 이후 분양하는 모든 단지에 스마트폰으로 단지 앱에 접속하면 현관 앞에 누가 와 있는지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이 충남 공주시 웅진동에 짓는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는 전층 거실에 동체감지시스템을, 가구 현관에는 자석감지기를 배치했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1~2층에는 적외선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각종 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주택 구매에 있어 여성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여성과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고려한 단지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윤상연(한국경제신문 경인본부 부장)상용(우리은행 모기지㈜ 과장)씨 부친상 최용진(일진석재 부장)모순열(대산가구 총무이사)정강일(㈜대륙으로가는길 중앙이사)전세진(법무법인 원 과장)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 3010-2261 ●윤동률(KBS 프로듀서)씨 부친상 성시환(한국일보 편집부)씨 장인상 7일 광주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2) 352-2012 ●최창진(현대건설 부장)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 3010-2293 ●김재승(김포 청원치과 원장)씨 모친상 김윤경(이투데이 편집국 부장 겸 기획취재팀장)준호(SK주식회사 차장)씨 조모상 6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 2227-7597 ●유태현(소비자가 만드는 신문·CEO스코어 회장)대현(제비표페인트 거창 대리점 대표)귀남(유나미용실 대표)씨 모친상 황보수걸(경남 밀양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승석(제주 덕용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7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3) 657-4600 ●이성일(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숙(대구시청 인사과)씨 부친상 배금성(가수)문순창(태림산업 대표이사)류성무(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씨 장인상 7일 대구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53) 560-9581 ●전대근(코스콤 전무이사)씨 부친상 7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 3779-1918 ●이주엽(JNH뮤직대표)창엽(프리랜서)씨 부친상 김희원(한국일보 문화부장)김연희(SBS 콘텐츠허브 방송서비스팀 차장)씨 시부상 정정진(자영업)김옹규(삼성중공업 부장)씨 장인상 7일 일산 백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31)902-4444
  • 전설의 ‘보물 사냥꾼’이 찾은 황금성배, 4억 8천만원 낙찰

    전설의 ‘보물 사냥꾼’이 찾은 황금성배, 4억 8천만원 낙찰

    미국의 전설적인 ‘보물 사냥꾼’인 고(故) 멜 피셔(1922~1998)가 생전 여러 보물선으로부터 발견한 금은보화 수십 점이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총 23억 원이 넘는 거액에 팔렸다고 경매사 측이 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경매주관사인 뉴욕 건지스(Guernsey‘s)가 멜 피셔의 보물선 발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일 뉴욕에서 멜 피셔의 보물 경매를 개최했다. 이날 경매에는 스페인 난파선 가운데 가장 유명한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아토차’호와 자매선인 산타 마가리타호 등에서 나온 보물 수십 점이 출품됐다. 아토차호가 유명한 이유는 멜 피셔가 생전 16년이라는 긴 세월과 가족을 잃는 과정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견해낸 것이기 때문. 따라서 이번 경매는 개최 소식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경매 최고가는 41만 3000달러(약 4억 8000만원)에 낙찰된 산타 마가리타호의 황금성배가 기록했다. 아토차호에서 발견된 금괴는 9만 3750달러(약 1억원), 1715년 침몰선에서 발견된 에메랄드 박힌 십자가는 11만 9000달러(약 1억 38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건지스 측은 “이번 경매의 총 낙찰가는 200만 달러(약 23억 3000만원)로 예상가와 거의 비슷하다”면서도 “낙찰자들에 관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매의 수익금 중 일부는 미국의 한 심장재단(Michael Abt Jr. Have a Heart Foundation)에 기부된다. 이 재단은 피셔의 외손자인 마이클 앱트 주니어가 2006년 급성 심정지로 안타깝게 사망한 것을 기리고 이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학교에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윤동률(KBS PD)씨 부친상 외

    ●윤홍석씨 별세, 윤동률(KBS PD)·여옥·소라·소영·영랑씨 부친상, 성시환(한국일보 편집부)씨 장인상 = 7일 오전 3시10분, 광주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2-352-2006 ●윤형수씨 별세, 윤상연(한국경제신문 경인본부부장)·상용(우리은행)씨 부친상 , 최용진(일진석재 부장)·모순열(대산가구 총무이사)·정강일(㈜대륙으로가는길 중앙이사)·전세진(법무법인 원 과장)씨 장인상 = 7일 별세,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9일 오전 010-5255-2985 ●이덕장씨 별세, 이성일(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숙(대구시청 인사과)·은주·은화씨 부친상, 배금성(가수)·문순창(태림산업 대표이사)·류성무(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씨 장인상 = 7일 오전,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053-560-9551~6
  • 마감 임박! 초역세권 갖춘 중소형 대단지 ‘판암역 삼정그린코아’

    마감 임박! 초역세권 갖춘 중소형 대단지 ‘판암역 삼정그린코아’

    판암동 지역에 약 20여년만에 공급된 대규모 단지 ‘판암역 삼정그린코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계약률 80%를 넘어 완판을 앞두는 등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판암역 삼정그린코아’ 견본주택에는 오픈 직후 사흘간에만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었다. 이후 충청권 부동산 시장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대전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1단지에 비해 관심이 덜했던 2단지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꾸준한 문의와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는 판암역 역세권에 도보 3~4분 거리에 위치한 판암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교통편의 이용이 편리하다. 대전 지역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다. 시세가 안정적이며 환금성도 뛰어나다. 또한 역세권 프리미엄이나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대전은 지하철 노선이 많지 않아 역세권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판암역 삼정그린코아’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민간택지다. 근처 세종이나 대전 서구와는 달리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청약에 제한이 있던 대전 금산, 옥천으로의 접근성도 높기 때문에 대전 외곽 지역에서의 수요가 높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1.6배 규모(11,261㎡)의 초대형 근린공원이 자리하여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탁트인 공원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옆 500m 거리에는 10레인의 50m풀, 다이빙풀, 유아풀까지 갖춘 수영장과 요가,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운국제수영장이 위치하여 체력단련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판암역 삼정그린코아 2단지는 지하3층~지상 21층 4개동 32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별로는 △59A㎡ 129세대 △69A㎡ 32세대 △69B㎡ 57세대 △72㎡ 64세대 △76㎡ 38세대로 공급중이다. 일부 잔여 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중이므로 좋은 입지를 선택하려면 서둘러야 할것으로 보인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대전 판암지구는 몇 년 후가 더욱 기대되는 입지”라며 “올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저금리시대 투자처로서도 좋은 기회이니만큼 선택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판암동 310-9번지, 판암역 앞 현장 내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2)622-303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마녀사냥자’ 루터는 왜 코페르니쿠스를 욕했나?

    [이광식의 천문학+] ‘마녀사냥자’ 루터는 왜 코페르니쿠스를 욕했나?

    -천년 이상 지식인의 머리를 옥죈 성구 '한 문장' 천문학의 발전에 있어 최악의 장애물을 하나 꼽자면 다른 것도 아닌 다음의 한 문장일 것이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에게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않았느냐.” '구약 성서' 중 여호수아 10장 12~13절의 내용이다. 이 성구만큼 중세 지식인들의 정신을 옥죈 고문 도구도 없을 것이다. 이 한 문장이 1000년 이상 두고두고 문제가 되어 지식인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강요했다. 브루노가 로마 광장에서 화형을 당하고, 갈릴레오가 피렌체 자택에 종신연금을 당한 것도 이 한 문장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서는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말해주는 것이지 하늘의 운행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란 갈릴레오의 항변도 이 한 마디로 무력화되었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코페니르쿠스에게 '멍청이'라고 욕한 것도 이 한 문장에 기댄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반문했다. 만약 태양이 움직이지 않고 정지해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여호수아가 태양에게 멈추라고 명령할 수 있겠는가. 결국 지동설은 성서에 대한 해석과 진리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다. 루터가 코페르니쿠스를 비난한 말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코페르니쿠스라는 어떤 신출내기 점성술사가 나타나, 이 하늘, 해, 달이 아니라 지구가 움직인다고 주장하는 것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인다고 한다. 이 멍청이는 이제까지의 모든 천문학을 뒤집어엎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신성한 성경에서 이르기를, 여호수아는 지구가 아닌 태양에게 그대로 머물러 있으라고 말하였다.”​ 하긴 루터만 탓할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1,800년 전 아리스타르코스가 지동설을 발표했을 때도 독신죄에 몰렸었는데, 코페르니쿠스 시대야 더 말해 무엇하랴. 21세기에 사는 미국 인구 중 21%가 아직도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돈다고 믿으며, 7%는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인간이란 원래 완고한 법이다. -루터와 천문학자 간의 악연 그러니 16세기 사람인 루터가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하등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루터가 천문학의 발전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만은 부정하기 힘들다. 더욱이 마녀사냥의 열렬히 지지자였던 루터는 평소 어느 누가 마녀 혐의가 나오더라도 무조건 태워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마녀몰이에 또 피해를 입은 사람이 16세기 천문학의 영웅 요하네스 케플러였다. 케플러의 어머니가 마녀라는 혐의를 받고 투옥당해 몇 년 동안 재판을 받았는데, 케플러는 어머니에게 씌워진 마녀 혐의를 벗기기 위해 재판정으로 관공서로 뛰어다니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했다. 천문학의 입장에서 볼 때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루터를 비롯한 중세인들의 머리에는 '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고귀하며 당연히 우주의 중심에 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인간 중심의 오만함이 도사리고 있었고, 따지고 보면 이런 오만함이 수많은 희생자들을 양산해내고 천문학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할 수 있다. 천문학의 역사는 어떤 면에서는 우주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에 관한 역사이기도 하다. 기원전 3세기에 걸출한 천재인 아리스타르코스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위치를 정확히 말하고 최초로 행성들의 배치를 정확하게 그려냈음에도 불구하고, 그후 1,800년 동안 인류 중 누구도 이 사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전히 지구는 우주의 중심에 있으며, 인간은 우주의 중심적인 존재로 군림해왔다. 서구인들은 인간만이 신의 은총을 받은 존재인 양 행세하며, 이단 박멸, 이교도 말살 같은 깃발을 올리고 십자군 전쟁도 여러 차례 일으켰다. ​-​'만물의 중심에는 태양이 있다' 이런 잘못된 우주관을 뒤엎은 사람이 바로 지동설을 들고 나온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였다. 그는 우주의 중심에 놓인 지구를 가차없어 끌어내리고 태양을 거기다 갖다놓았다. 그래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어째서 대명천지에서 1,800년이나 지나서야 지동설이 다시 나온 걸까? 인류 지성이란 게 무색해지는 장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 뒤에서 무소불위의 절대권력 교회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맹신은 사람을 저능화한다. 이 분야에서 집단 저능화 현상이 나타나 오랜 동안 지속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동안 내로라 하는 천재들이 왜 없었겠는가. 그러나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시대의 대세를 거스르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그런 면에서 지동설을 세상에 내민 코페르니쿠스는 진정 영웅이었다. 하지만, 무척 조심스런 영웅이었다. 그는 자신의 태양중심 우주론을 담은 첫 저서 ‘소론’을 완성하고도 바로 출판하지 않았다. 요즘 말로 하자면, 획기적 학설을 담은 베스트셀러를 쓰고도 세상에 내놓지 않았다는 뜻이다. 몇몇 필사본이 돌아다니는 정도였다고 한다. 코페르니쿠스는 사실 프로 천문학자가 아니었다. 대학에서 의학과 함께 잠시 천문학을 공부한 적은 있지만, 본업은 어디까지나 교회의 행정직원이자 의사였다. 그는 평소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우주론에 커다란 불만을 갖고 있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론대로 정말 지구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면 화성의 역행 같은 현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그는 생각했다. 또한 금성과 수성이 실제로 지구 둘레를 돈다면 가끔씩 태양으로부터 멀어질 때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현상이 전혀 관측되지 않았던 것이다. 코페르니쿠스는 오랜 탐구 끝에 마침내 수많은 원들을 필요로 하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을 버리고 1,700년 전 아리스타르코스의 지동설로 되돌아갔다. 그가 이러한 결론에 이른 것은 아리스타르코스처럼 태양의 거대한 크기를 생각한 결과에서가 아니고, 태양을 중심으로 모든 행성들이 돈다고 생각하면 행성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수학이 더욱 아름답고 간단해지며, 행성의 역행 운동도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원래의 원고에서 코페르니쿠스는 아리스타르코스를 언급했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나중에 선을 그어 지워버렸다). 어쨌든 신에게 특별히 은총받은 인간의 지구가 우주 중앙에 딱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 불덩어리 태양 둘레를 돌고 있는 행성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혁명적인 주장을 담은 코페르니쿠스의 책은 입소문을 타고 삽시에 번져나갔다. 지식인 사회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열띤 토론거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코페르니쿠스는 그런 자리에 일절 나가지 않았다. 한마디로 몸조심한 거다. 이러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해 비판과 반발이 나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비판의 선두에 섰던 사람이 바로 마르틴 루터였다. 그는 직접 자기 눈으로 마귀를 보았다는둥, 툭하면 마귀 얘기를 꺼내곤 했는데, 귀머거리, 장님, 절름발이 등 장애인들은 그의 기준으로 볼 때 무조건 마귀에 씌인 사람들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귀로 몰려 참혹한 죽음을 당한 것은 기독교의 대표적 흑역사에 속한다. 14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에 걸쳐 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녀재판에서 마녀 혹은 마법사라는 죄목으로 처형되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어쨌든, 코페르니쿠스의 천동설을 담은 책이 정식으로 출판된 것은 그가 70살의 나이로 눈을 감기 바로 직전이었다. '소론'이 나온 후 30년이나 지난 뒤였다. 그만큼 코페르니쿠스는 교회와의 마찰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코페르니쿠스가 인쇄된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란 책을 받아본 것은 바로 임종 때였다.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는데, 책을 쥐어주자 잠깐 눈을 떴다가 영면했다고 한다. 향년 70세.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616년에 '배교적 저술'로 금서목록에 올랐다가 1999년에야 풀려난 그 책에는 다음과 같은 코페르니쿠스의 유명한 문장이 있다. “만물의 중심에는 태양이 있다. 전체를 동시에 밝혀주는 휘황찬란한 신전이 자리잡기에 그보다 더 좋은 자리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어떤 이는 그것을 빛이라 불렀고, 또 어떤 이는 영혼이라 불렀고, 다른 이는 세상의 길라잡이라 불렀으니, 그 얼마나 적절한 표현인가. 태양은 왕좌에서 자기 주위를 선회하는 별들의 무리를 굽어본다.” 코페르니쿠스는 각각의 천체들은 제각기 고유한 무게를 갖고 있으며, 이 무거운 천체들은 자체의 중심으로 향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생각이 궁극적으로는 만유인력에 이르게 되지만, 당시의 코페르니쿠스는 이러한 문제에 답할 만한 ‘물리학’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 답은 뉴턴이 출현하기까지 200백 년 이상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천지불인(天地不仁),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근대과학은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중심에서 지구를 치워버린 해인 1543년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인간은 어떤 의미에서도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고가 하나의 원리로서 확립되었다. 이미 오래 전 노자(老子)가 한 말처럼 천지불인(天地不仁), 곧 자연은 인간에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갈릴레오가 코페르니쿠스를 가리켜 지동설의 부활자로 일컬었듯이,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의 최초 주창자는 아니다. 그러나 그의 지동설은 중세의 암흑시대를 벗어나 근대과학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고,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을 가져왔던 것이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인간은 그 위에 사는 존엄한 존재이며, 달 위의 천상계는 영원한 신의 영역이다. -이 같은 중세의 우주관을 폐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던 코페르니쿠스. 괴테의 다음과 같은 말은 그에 대한 가장 감동적인 찬사일 것이다. “모든 발견과 견해 중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큼 인간 정신에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은 다시없을 것이다. 우주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엄청난 특권의 포기를 요구받기 이전까지, 지구는 둥글고 그 자체로서 완결된 것이라는 사실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인류에게 이보다 더 큰 변혁을 가져온 것은 결코 없었다. 왜냐하면, 이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그토록 많은 것들이 연기처럼 허공 속으로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정복군을 이끌고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생가를 방문했을 때 위대한 과학자를 기념하는 동상 하나 세워져 있지 않은 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동상은커녕 무덤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2005년, 코페르니쿠스 유해가 사후 5세기 만에 발견되었다. 그가 재직한 폴란드의 프롬보르크 대성당 지하묘지에서 발견됐는데, 코페르니쿠스가 사용한 책에서 나온 두 올의 머리카락 DNA 검사를 통해 유해임이 확인되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유해는 아무 묘비도 없이 무명으로 묻혔다가 사망한 지 5세기 만에 최고의 예우를 갖춰 ‘영웅’으로 재안장됐다. 대성당측은 코페르니쿠스의 사망 467주기 다음날 치르진 장례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탄압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폴란드 국민들은 코페르니쿠스를 국민영웅으로 칭송하는 추모행사를 갖기도 했다. 새로 세워진 검은 화강암의 묘비에는 지동설을 표시하는 태양계의 도형을 새겨넣어 500년 전 그의 업적을 기렸다. 역시 조심스러운 영웅의 부활답다고나 할까.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우주를 보다] 나무 위에 뜬 달, 금성, 목성 그리고 혜성

    [우주를 보다] 나무 위에 뜬 달, 금성, 목성 그리고 혜성

    때로는 환상적인 사진 한장이 두꺼운 논문 한 권보다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의 천체 사진작가 애밋 아소크 캠블이 밤 하늘을 촬영한 환상적인 사진 한장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으로 추천한 이 사진의 제목은 '금성, 달, 목성, 혜성'(Venus, moon, Jupiter, comet). 사진 제목처럼 이 사진의 주인공은 나무가 아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먼저 최상단 밝게 빛나는 천체는 바로 우리의 달이며 그 아래 금성 역시 달에 뒤질새라 찬란한 빛을 뽐내고 있다. 그렇다면 목성과 혜성은 사진 속 어디에 있을까? '태양계 큰형님' 목성은 멀고 먼 거리 탓에 덩치값(?) 못하고 나무 사이에 작은 빛으로 걸쳐있다. 사진 중앙에 위치한 나무는 호주삼나무로 불리는 '아라우카리아'로 상단 3분의 2 지점의 흰 점이 바로 목성이다. 또한 사진에는 다소 낯선 이름의 혜성도 포착돼 있다. 아라우카리아 왼쪽 중앙에 흰색 꼬리와 함께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천체가 '판스타스 혜성'(Comet C/2014 Q1 PanSTARRS)이다. 이 사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클랜드에서 촬영됐으며 캠블은 "남반구 밤하늘에 뜬 환상적인 혜성의 꼬리가 정말 장관"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사진=Amit Kambl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전세대 임대 완료후 분양 월세 걱정 無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전세대 임대 완료후 분양 월세 걱정 無

    전용면적 25.47㎡~52.01㎡ 선호도 높고 환금성 좋은 소형 94% 10년,20년 장기임대가 투자자에게는 더 없는 매력 전객실 공사 전부터 임대차 계약 체결 완료 공실 無 최근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각종 정책완화와 초저금리(1.5%)로 좋지만 경쟁력을 갖지 못한 상품은 뒷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의 구매필요성과 연관된 차별화 상품을 경쟁력으로 나아가고 있다. 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이 용인시청과 시청용인대역이 지척에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삼도시개발구역 M1-1-2블럭(역북동 370-3,중심상업지역)에 선착순으로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5,006㎡에 지하4층~지상17층, 연면적 44,518㎡ 규모로 학교법인 단호학원(용인대학교)과 10년 단위 임대가 완료된 300실, S&B레지던스(코업co-op)와 5년 단위 임대가 완료된 426실 총 726실로 구성된다. ​ 용인대게스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5.7㎡(G1타입) 258실, 26.80㎡(G2타입) 40실, 49.62㎡(G3타입) 2실, 지상3층~8층에 들어서며 코업오피스텔(준공후 코업호텔)은 전용면적(안목치수표기 2014년 12월 법개정) 22.48㎡(H1타입) 346실, 23.36㎡(H2타입) 56실, 50.61㎡(H3타입) 17실, 52.01㎡(H4타입) 7실, 지상9층~지상17층에 들어선다. ​ 장기 임대인 점을 감안하여 인테리어는 설계부터 임차인인 코업과 용인대의 매뉴얼에 맞게 적용했다. 용인대게스트하우스는 밝은색 톤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화사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했다. 코업오피스텔은 준공 후 호텔로 운영하므로 호텔식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가전 및 필수품 50여 가지, 약600만원 상당의 비품을 무료로 비치한다. ​ 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는 마스터플랜으로서 용인행정타운과 연계하여 시행정, 상업, 업무, 문화, 주거 등을 아우르는 용인시 최대의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 역삼도시개발사업과 역북도시개발사업을 오래 전부터 역점을 두고 진행하여 왔으며 또한 산업단지 20곳을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을 드리고 있다. 용인시청과 시청용인대역 앞에 위치한 ‘용인센트럴코업호텔&오피스텔’은 역삼도시개발구역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42번 국도와 접해있다. 공시지가는 3.3㎡당 1,464만원이다. 삼가대촌간 우회도로(2017년 3월 예정)가 개통되면 승용차로도 러시아워와 무관하게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 용인 세브란스병원이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동탄 삼성사업장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주변에는 용인대, 명지대, 송담대, 강남대 등 4개 대학이 있고 2만8천여명의 학생이 있다. 광역버스로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여 이 지역에 대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부동산 투자가치만으로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하고 있다. ​ 역삼도시개발구역에는 5,292세대 공동주택 중 1차로 포스코건설에서 2,44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역북도시개발구역에는 신영과 대우에서 지웰푸르지오 1,259가구를 7월 초에 오픈하여 3일 동안 21,000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세종건설에서 623세대 골드클래스 용인역북과 우미건설과 우심개발산업에서 지난 4월 1,260세대 역북우미린 센트럴파크를 공급하였다. ​ ​‘용인센트럴코업호텔&오피스텔’은 미래에셋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으로 공사비가 이미 확보되어 있다. 수탁사인 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 포스코ICT와 중앙건설에서 2017년 7월 책임준공을 한다. S&B레지던스(코업호텔)과 용인대학교(학교법인 단호학원)에서 장기임대가 완료 됐으며 위탁사인 동진디앤씨에서 임대차 관련하여 자산관리를 맡았다. 안정성과 편리성이 극대화 되어 있으므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견본주택은 2호선,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1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선임대차 계약(장기임대 5년~10년)이 체결되며 준공은 2017년 07월 예정이다. 02-6490-7758 뉴스팀 iseoul@seoul.co.kr
  • 돈 잘 굴린 국민연금… 수익률 가장 높아

    돈 잘 굴린 국민연금… 수익률 가장 높아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연 5.25%로 정부기금 63곳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은 0.12%로 꼴찌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열린재정 사이트’(www.openfiscaldata.go.kr)에 수익률과 자산배분 비중 등을 담은 정부기금의 운용 현황을 통합 공시했다. 외부에 공시하지 않는 외국환평형기금을 뺀 모든 정부기금이 포함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금별로 운용 현황을 공시해 소비자 이용에 불편하고 공시 자료도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 통합 공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3개 기금의 수익률은 평균 2.98%로 전년(2.60%) 대비 0.38% 포인트 올랐다. 기금별로 보면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5.25%로 전년(4.16%)보다 1.09% 포인트 상승했다. 공무원연금 수익률은 3.28%에서 3.35%, 군인연금은 1.75%에서 2.01%, 국민건강증진기금은 0.06%에서 0.12%로 수익률이 나아졌다. 반면 사학연금은 3.99%에서 2.63%로 나빠졌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수익률이 낮은 까닭은 병원 등에 줘야 할 자금이 주로 단기인 탓에 다른 기금처럼 중·장기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자산 배분 비중을 보면 모두 현금성 단기 자산이다. 국민연금이 정부기금 가운데 수익률 1위이지만 해외의 글로벌 연기금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 2013년 국민연금 수익률은 4.16%이지만 일본공적연금(GPIF)은 8.6%,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 16.5%, 스웨덴 제3국민연금펀드(AP3) 14.2%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15.9%,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IPERS) 18.4%, 네덜란드 공적연금(ABP)은 6.2%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이 주로 국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침체되면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진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비상장법인 우리사주, 회사가 되사준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비상장법인 조합원은 6년 이상 보유한 우리사주를 회사가 되사주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복지기본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환매수 제도는 주식 환금성이 낮은 비상장법인의 우리사주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말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한 상장법인은 전체 1746곳 가운데 1432곳(79%)에 이른다. 하지만 비상장법인의 경우는 전체 45만 5919곳 중 1274곳(0.3%)에만 우리사주조합이 도입됐다. 우리사주를 환매수 받으려면 300인 이상 사업장, 조합원 부담으로 취득한 우리사주, 의무예탁기간 경과 후 6년 이상 보유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개정안은 조합원의 우리사주 취득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우리사주 저축제도 도입 근거도 마련했다. 조합원이 1~3년 이내 일정금액을 우리사주조합기금에 적립하면 나중에 우리사주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회사나 대주주가 우리사주조합기금에 무상 출연할 때 회사의 경영, 기술혁신 등에 기여한 조합원에 우선 배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우리사주제도 활성화는 노·사가 장기적인 공동 목표 아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사주제도가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과 성과 보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수익률 높은 소형 94%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견본주택 교대역 인근

    수익률 높은 소형 94%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견본주택 교대역 인근

    수익형부동산의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상품별 투자방법이 떠오르고 있다. 그중 오피스텔은 교통이 좋고 배후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대형평형보다는 저렴한 소형평형이 수익률이 비교적 높게 나온다. 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삼구역 M1-1-2블록에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5,006.00㎡, 연면적 44,479.33㎡, 지하4층~지상17층, 국내 최대운영사인 코업의 ㈜S&B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코업오피스텔 426실, 용인대학교와 10년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게스트하우스 300실 총 726실로 구성된다. 코업오피스텔은 지상9층~지상17층, 전용면적 △H1 25.47㎡, △H2 26.80㎡, △H3 50.61㎡, △H4 52.01㎡ 네 가지 타입이며 용인대학교 게스트하우스는 지상3층~지상8층, 전용면적 △G1 25.47㎡, △G2 26.80㎡, △G3 49.62㎡ 세 가지 타입이다.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이 좋은 소형(25.47㎡, 26.80㎡)은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용인시는 2020년 광역시급 인구 1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은 10분이면 용인대, 명지대, 송담대, 강남대를 통학 할 수 있어 역삼도시개발지역의 노른자 땅으로 손꼽힌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광객 1,000만명(경기도 전체 관광객의 74.3%)의 숙소로 활용돼 기대감을 준다. 또한 우리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한택식물원, 자연휴양림, 경기도립박물관, MBC 드라마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휴양 시설 등도 입지해 있다. 4개 대학교가 인접해 약2만8천명의 대학생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도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세권(150m)으로 강남역 50분, 서울역 1시간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삼가대촌간 우회도로(2017년 3월 예정)가 개통이 되면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망도 우수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700m거리에 위치하고 수원삼성디지털시티, 동탄삼성사업장 11km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3년 용인시의 숙박시설 가동률은 91.8%로 다른시·도의 70%수준에 비해 월등히 높다. 사업지 바로 옆의 역북, 역삼도시개발사업으로 약 2만5천명이 유입되면 숙박시설은 더욱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시설은 완전히 호텔식으로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가전 및 생활필수품 50여 가지, 약 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료로 비치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진입을 위해 호텔형 오피스텔로 개발한다. 역삼도시개발구역에는 5,292세대 공동주택 중 1차로 포스코건설에서 2,44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역북도시개발구역에는 신영과 대우에서 지웰푸르지오 1,259가구를 7월 초에 오픈하여 3일 동안 21,000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세종건설에서 623세대 골드클래스 용인역북과 우미건설과 우심개발산업에서 지난 4월 1,260세대 역북우미린 센트럴파크를 공급하였다. 국내 최대 운영사인 코업이 운영을 지원해 공실, 부동산 복비, 관리에 대한 걱정도 없다. 실투자금 5천만원으로 5년간 계약(2년마다 임대료 협의조건)이며 G1타입기준으로 월 52만원(부가세 포함)의 월세가 10년간 확정 지급된다. 분양가는 주력타입(G1,H1) 호실 당 1억2,600~1억2,700원(대출60% 적용시 실투자금 2,500만원대~4,500만원대) 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 융자), 잔금 3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2호선,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1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선임대차 계약(장기임대 5년~10년)이 체결되며 준공은 2017년 07월 예정이다. 02-6490-775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새로운 50년을 열자] 백제, 日과 교류 가장 활발… 아키히토 “나는 무령왕의 자손”

    [새로운 50년을 열자] 백제, 日과 교류 가장 활발… 아키히토 “나는 무령왕의 자손”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충남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고분군. 매표소를 지나 고분군에 들어서자 공원과 같은 풍광이 펼쳐졌다. 축구장만한 산이 구릉처럼 야트막하다. 송산(松山)이다. 포장된 길 사이로 연두색 잔디밭이 잘 가꿔졌고, 소나무 등 각종 나무가 서 있다. 중간 산자락에 높이가 약간씩 다른 6기의 커다란 묘지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다. 멀리 시내의 아파트와 묘하게 대조됐다. 이 중 유일하게 주인을 알 수 있는 ‘무령왕릉’이 있다.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2001년 12월 23일 68세 생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간무 천황(50대·737~806)의 어머니가 무령왕 자손이라고 기록돼 한국과 인연을 느끼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일본 고대사 연구의 중요 사서인 ‘속일본기’에 적힌 기록을 인용한 것이지만 일왕 스스로 이를 인정한 파격적 발언이었다. 3년 뒤인 2004년 8월 3일에는 아키히토의 5촌 당숙으로 일본 왕족인 아사카노 마사히코가 친척과 함께 무령왕릉을 참배했다. 여론을 의식한 비공식 참배였지만 일본 왕족의 무령왕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무령왕은 일본에서 태어났다. 백제 한성(서울)시대 마지막 왕인 개로왕이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 461년 4월 동생 곤지를 일본에 보내면서 임신 중인 자신의 부인을 딸려 보냈다. 부인은 그해 6월 규슈 북쪽 가카라시마 섬에서 아들을 낳았고, 이 아이가 25대 무령왕이다. 아키히토 선조인 간무 천황의 아버지는 고닌 천황이고, 그 부인이 무령왕의 10대 후손이다. 간무 천황은 어머니가 세상을 뜨자 황태 부인으로 추종하고 극진히 제사를 지냈다. 이날 현장 취재에 동행한 박재용(43)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 때 일본과 교류가 매우 활발했다”며 “이 과정에서 백제의 수많은 선진 문물이 일본에 전수됐다”고 말했다. 고분군 모형전시관에 들어서자 7호분인 무령왕릉과 5·6호분 모형이 눈에 띄었다. 박 연구원은 “송산리고분군 무덤 중 무령왕릉만 지석(誌石)을 통해 주인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유물 4600여점이 발굴됐다. 발견 당시 유물이 놓인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유리관이 보였다. 박 연구원은 “왕과 왕비의 신발, 청동다리미, 수문경(거울)은 똑같은 게 일본 고분에서도 출토돼 백제 문물이 얼마나 전수됐는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서진 널빤지만 남은 관은 일본에서만 자생하던 금송으로 만들어졌다. 주로 백제가 중국에서 들여온 ‘시경’, ‘춘추’ 등 오경과 갖가지 문물을 일본에 전파했지만 금송처럼 일본에서 넘어온 것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곳을 나와 공주와 인접한 또 다른 백제의 고도 부여로 갔다.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는 학교 운동장만한 크기였고, 연못 위 다리를 건너자 ‘정림사지 5층석탑’이 서 있다. 박 연구원은 “돌로 만든 탑이지만 지붕 처마가 치솟고, 몸돌이 4단으로 이뤄지는 등 목조 양식을 그대로 답습한 것으로 탑이 나무에서 돌로 바뀌는 초기 형태”라고 알려줬다. 그는 “일본은 이 양식을 받아들여 나무 탑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석탑 뒤에 불상을 모시는 금당 터가 있다. 3층짜리 절이었던 금당은 잔디밭으로 흔적을 표시했다. 그 뒤로 한옥 형식의 강당 건물이 있다. 박 연구원은 “백제 가람(절)의 전통 양식은 남북 일직선상의 1탑 1금당으로 1탑 3금당인 신라나 고구려와 다르다”면서 “백제 양식이 오사카 시텐오지(四天王寺)나 나라 호류지(法隆寺) 등에 적용됐다”고 얘기했다. 무령왕이 웅진(공주)시대를 이끌었다면 성왕은 사비(부여)시대를 연다. 성왕은 노리사치계를 보내 일본에 불상과 경전 등 불교를 전파한다. 백제 기술자들은 일본에 많은 사찰을 지었고, 아스카문화를 꽃피게 했다. 제련기술, 말 사육 방법, 양잠과 의복제작 기술도 일본에 전수됐고 그 흔적이 교토, 오사카, 나라 등에 남아 있다. 선진 문물 혜택을 받은 일본은 백제가 전쟁을 벌일 때 군사를 보내 도왔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유민 4000여명이 일본으로 망명해 여러 촌락을 이뤄 살았고, 거기서 벼슬도 많이 했다. 박 연구원은 “백제와 일본은 형제처럼 서로 도우면서 지냈다”며 “요즘 사사건건 삐걱거리는 한·일 관계를 보면 참 안타깝다”고 씁쓸해했다. 글 사진 공주·부여 이천열 기자 sky@seoul.co
  • [씨줄날줄] 출구 안 보이는 그리스 사태/구본영 논설고문

    중국, 이집트, 이탈리아와 같은 관광대국의 공통점은 뭘까. 선조들이 남긴 문화 유산의 혜택을 후손들이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많은 백성들의 고혈을 짜낸 산물인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가 후대를 먹여 살리고 있다니 기막힌 역설이다. 그런 점에서 서구 문명의 요람이었던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국가 부도 상태에 빠진 그리스의 운명이 예측을 불허한다. 급진좌파 시리자 정권이 채권단을 상대로 곡예 외교를 펼치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강력한 긴축을 요구하는 채권단 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부쳐 부결시겼다. 하지만 그의 기대대로 총부채 3230억 유로 중 30%를 삭감하는 헤어컷(채무 탕감)이 이뤄질지는 극히 불투명하다. 미국이 일부 탕감을 중재하려는 기미가 있긴 하다. 그리스가 유로존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포석이다. 그러나 최대 채권국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정부 부채를 직접 깎아 주는 건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요즘 그리스 국민들의 생활고는 말이 아니다.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기초 의약품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현금 가치가 떨어지면서 환금성 높은, 샤넬과 같은 외제 명품 가방을 구매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긴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3차 구제금융 대가로 채권단에 ‘향후 2년간 재정흑자 120억 유로(약 15조원) 추가 확보안’ 등 경제 개혁안을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채권단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건 논외로 치자. 목표 달성 전망이 불확실한 게 더 큰 문제다. 달콤한 복지에 맛들인 국민들이 지출 삭감을 반기지 않는 데다 외화를 벌어들일 산업 인프라도 부실한 탓이다. 그리스는 관광업과 해운업 등 광의의 서비스업이 주력 산업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보몰의 병폐’에 빠지기 쉬운 구조다. 경제가 성숙할수록 산업 구조가 서비스업 위주로 옮겨 가게 되지만, 서비스업의 생산성이 제조업보다 낮아 파생되는 후유증을 겪는다는 얘기다. 더욱이 그리스 경제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이 아예 공동화돼 디폴트 수렁에서 출구를 찾기도 어려운 형국이다. 사실 그리스가 그간 외채의 일부라도 미래 먹거리 산업에 투자했더라면 오늘의 곤경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몇 년 전 사회당의 테오도로스 팡갈로스 전 부총리는 아테네의 한 광장에서 “2000년대 들어 끌어들인 외채는 다 어디 갔느냐”는 청년들의 물음에 “우리가 함께 먹어 치우지 않았나”라고 답했단다.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 정치를 편 그리스 정치권이 국가부도 사태를 빚은 주범이라면 여기에 중독된 국민이 공범이라는 탄식처럼 들린다. 하긴 남 말 할 때가 아닌 듯싶다.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미래를 위한 구조개혁이 정치권 등 각 부문에서 저항에 부딪혀 표류하는 것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목성과 두 ‘갈릴레오’의 슬픈 최후

    [이광식의 천문학+] 목성과 두 ‘갈릴레오’의 슬픈 최후

    뉴허라이즌스 호가 앞으로 4일이면 명왕성과의 역사적인 조우를 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동네- 이 우주를 알기 위해 인류의 꿈을 싣고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려진 탐사선들은 수백 개에 이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호'다. 갈릴레오 이름을 이 탐사선에 붙인 이유는 물론 갈릴레오가 인류 최초로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그 4대 위성, 곧 갈릴레이 위성을 발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태양계의 축소판이라 할 목성 체계의 발견으로 인해 지동설은 강력한 증거를 얻었으며, 천동설에 바탕한 점성술과 천문학은 여기서부터 확연히 분리하게 되었다.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호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그러나, 갈릴레오의 이 발견 때문이 아니라, 종교재판 끝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갈릴레오와 목성탐사선 갈릴레오 호의 마지막이 흡사한 비장감을 보여주었다는 데 있다. ▲ 갈릴레오의 운명과 꼭 닮은 '갈릴레오 탐사선'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이다. 목성은 태양계 여덟 행성을 모두 합쳐놓은 질량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할뿐더러, 지름이 14만 3,000km로 지구의 약 11배에 이른다. 만약 이 목성을 달의 위치에 갖다놓는다면 지구의 하늘을 거의 덮어버릴 것이다. 이 거대한 목성은 육안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밝은데, 가장 밝을 때는 -2.5등급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목성은 엷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명한 네 개의 갈릴레오 위성을 포함해 많은 위성을 지니고 있다. 태양계의 왕자 행성인 목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318배, 부피는 지구의 약 1,400배나 되지만, 밀도는 지구의 약 4분의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목성은 태양처럼 밀도가 낮은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목성이 조금만 더 컸더라도 제2의 태양이 될 수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목성의 모습을 보면 줄무늬가 보인다. 검은 줄무늬를 ‘띠'(belt), 밝은 줄무늬를 ‘대'(zone)라 부른다. 목성의 대기에서 가장 유명한 현상은 대적반이다. 목성의 소용돌이인 이 대적반은 타원 모양이며, 크기는 지구 사이즈보다 훨씬 크다. 남반부에 있는 이 대적반 내의 풍속은 초속 100m에 가깝다. 그럼 목성은 지구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나? 지구에서의 거리는 가까울 때가 약 6억km 남짓이지만, 태양으로부터는 약 5.2AU(7억 8천만km) 거리에서 11년 10개월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엄청난 덩치인 목성의 자전속도가 태양계 내에서 가장 빠르다는 사실이다. 한 바퀴 도는 데 9시간 50분밖에 안 걸린다. 자전속도는 시속 45,000km로, 지구의 27배가 넘는다. ▲ 2조 원 투입한 목성 프로젝트 이 문제적 행성인 목성 탐사의 역사는 올해로 43년이 되었다. 1972년 인류 최초의 목성 탐사선 파이오니어 10호가 목성을 향해 탐사 장도에 올랐던 것이다. 이듬해에는 파이어니어 11호가 떠났고, 1977년에는 보이저 1호와 2호, 그리고 율리시즈 호와 갈릴레오 호 등 많은 지구의 탐사선들이 잇따라 발사되었다. 첫번째의 목성 탐사선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는 1972년과 1973년에 각각 발사되어 탐사를 시작했고, 또한 1979년 3월과 7월에는 보이저 1, 2호가 잇따라 목성에 도착했다. 보이저 1호의 카메라는 지구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목성의 얇은 두 개의 고리를 발견했으며, 이오가 활화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목성 탐사선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갈릴레오 호가 발사된 것은 1989년 10월 18일이다. 보이저 1, 2호의 중량이 722kg이고 파이오니어 10,11호의 중량이 259kg인 데 비해 갈릴레오의 전체 중량은 2,380kg으로, 상당히 대형화된 탐사선이었다. 무려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를 쏟아부은 갈릴레오 호는 궤도선과 탐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9m, 지름 4.8m(안테나)로, 주임무는 목성의 대기 속으로 탐사선을 낙하시키는 한편, 목성의 선회궤도에 궤도선을 진입시켜 목성 대기의 조성과 구조, 온도 분포, 구름과 위성 표면의 특성, 이오의 화산활동과 목성 고리 조사 및 자료수집 등이다. 그야말로 NASA의 야심찬 목성 프로젝트인 갈릴레오는 1990년 2월에 금성을, 같은 해 12월, 1992년 12월에 두 차례 지구를 근접 통과한 후 발사 후 6년 만인 1995년 12월 목성에 도착했다. 갈릴레오가 이처럼 복잡하고 먼 항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목성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금성과 지구의 중력을 이용한 플라이바이(Fly by) 기법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천체의 중력을 이용해 공짜 가속을 얻는 방법으로, 우주의 당구치기 같은 것이다. ▲ '1,000년에 한 번' 혜성 대형충돌 목격 갈릴레오가 목성으로의 긴 여로 중에 과외의 소득을 하나 올린 게 있는데, 그것은 슈메이커-레비9 혜성이 목성에 충돌하는 사건을 목격한 일이었다. 슈메이커-레비 혜성은 일반 혜성들처럼 태양의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목성의 주위를 대략 2년의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혜성이 목성의 조석력으로 산산조각이 나면서 드디어 1994년 7월 14일 총 21개의 조각들이 초속 60km라는 맹렬한 속도로 목성에 돌진, 차례대로 충돌하기 시작했고, 그 충돌은 22일까지 계속되었다. 충돌 후 화구는 목성 상공 3,000km까지 솟아올랐으며, 그 흔적은 직경 5cm짜리 아마추어 천체 망원경으로도 보일 정도였다. 아쉽게도 갈릴레오 탐사선은 아직 목성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탐사선으로서 생생한 사진들을 찍어 지구로 보내왔다. 가장 큰 조각이 들이받은 자국은 지구만큼이나 컸다. 계산에 의하면, 이런 혜성의 대형 충돌은 1,000년에 한 번 꼴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이 슈메이커-레비의 충돌은 망원경이 발명된 후 처음으로 관측된 천체 충돌 사건인 셈이다. 우주는 그리 안전한 곳이 아니다. 이 같은 폭력사태가 도처에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지구 바깥 궤도를 도는 거대한 목성은 지구를 지켜주는 보디가드이기도 하다. 외부 태양계에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많은 소행성들이 목성과 달이라는 방패에 먼저 들이받음으로써 지구가 비교적 안전을 누리는 셈이다. 만약 슈메이커-레비 혜성의 작은 한 조각이라도 지구에 충돌했다면 지구 생물의 70%는 멸종을 면치 못했을 거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밤하늘에서 목성과 달을 본다면 감사의 마음을 품고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된다. ▲ 유로파 바다 등 용감한 14년 여행담 자, 목성에 도착한 갈릴레오에게로 다시 가보자. 1995년 12월 목성 궤도에 도착한 갈릴레오는 목성의 대기와 위성에 대한 탐사 활동을 벌이면서, 싣고 간 원추 모양의 로봇 탐사선을 목성의 구름 사이로 떨어뜨렸다. 탐사선은 목성 대기의 높은 기압과 온도에 의해 짜부라지기 직전까지인 58분 동안, 200km의 목성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대기의 온도, 기압, 화학 조성 등을 측정, 지구로 보고했다. 탐사선은 한 시간 만에 목성으로 추락하고 말았지만, 갈릴레오 궤도선은 8년 동안 목성 주위를 34번이나 선회하면서 목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했다. 목성의 고리 사이를 누비며 수많은 난관들을 헤치면서 감동적인 여행담을 엮어낸 이 용감한 갈릴레오 궤도선은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어 지구의 관제사와 엔지니어, 과학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운행 도중 몇 차례 기기 고장을 일으키는 등, 불운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지상 엔지니어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수리에 성공하여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 용감한 갈릴레오 호의 여행담 때문에 인류는 목성의 구름 상부에 강력한 방사능대가 존재하고, 대기의 헬륨 농도가 태양과 똑같으며, 위성 이오 표면이 화산 활동에 의해 격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알아냈다. 또한 위성 유로파의 얼음 표층 아래에 물로 된 바다가 있을 것이라는 증거 등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이 바다가 지구의 대서양과 태평양을 합친 것보다 더 클 거라고 믿고 있으며, 어쩌면 그 속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 "혹시 생명체 죽일라...목성과 충돌하라" 갈릴레오 호는 8년 동안 목성 궤도를 돌면서 그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끝에 2003년 9월 21일에 최후를 맞았다. 오랜 여행으로 노후화된 갈릴레오 호는 제어용 로켓의 연료가 떨어짐에 따라 더 이상 운항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상태대로 궤도를 떠돌게 놔둔다면 연료로 쓰던 플로토늄을 가진 채 유로파에 떨어져 그곳 바다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생명체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NASA는 갈릴레오에게 목성과의 충돌을 명령했다. 갈릴레오는 관제소의 마지막 명령에 따라 고도 9000km에서 목성과의 충돌 항로로 방향을 틀었고, 마지막으로 우주와 목성 대기권 사이에 있는 외기권의 성분 분석을 보고한 후 목성의 구름 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얼마 후 파괴되어 그 원자들을 목성의 바람 속으로 흩뿌렸다. 14년 동안 지구-태양 거리의 30배에 이르는 총 45억km를 항행하면서 목성 탐사 임무를 완수한 갈릴레오 호는 이렇게 자신의 삶을 마감했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오랜 연금생활 끝에 두 눈을 실명하고 임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운명과도 닮은꼴이었다. NASA의 한 과학자가 마치 친구의 임종을 지켜보는 듯한 말투로 이렇게 읊조렸다. “갈릴레오가 탐사선과 재결합했습니다. 이제 둘은 모두 목성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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