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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상상력 향상… 강북 ‘아동 그림그리기 공모전’

    서울 강북구는 아동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공모전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22회 아동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주제는 ‘강북구 대표 지역자산 북한산’, ‘코로나19 극복 이후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지역 내 미취학 아동(2015년~2017년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규격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1~3학년은 8절, 초등 4~6학년은 4절 도화지다.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다. 신청을 희망하면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전 그림 뒷면에 붙여 청소년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동 한 사람이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1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12명 등 총 31명을 뽑아 시상한다.
  • “전세·집단대출은 중단 없다”…성난 민심에 물러선 금융위

    “전세·집단대출은 중단 없다”…성난 민심에 물러선 금융위

    가계부채 옥죄려다 실수요자 발 묶여대출 총량 목표인 年 6% 초과도 허용文대통령 “서민 전세금 차질 없어야”가계부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던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올 4분기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에 대해선 대출 총량 관리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의 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연쇄적인 대출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전세대출을 포함해 연 6%대로 가계대출 증가율을 묶겠다’는 목표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투자자 교육플랫폼 ‘알투플러스’ 오픈 기념회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연말이 되면 전세대출이나 집단대출이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며 “전세나 집단대출이 중단되는 사례가 없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대출 증가로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관리 목표인 6%를 넘어도 용인하려고 한다”며 “집단대출은 연말까지 잔금 대출이 공급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의 방향성이 바뀌는 것이냐는 질문에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소신을 지켜 나가겠다”며 “가계대출 증가율의 6%대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6%대 관리에 얽매여서 실수요자 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금융 당국은 이날 시중은행 실무자들과 회의를 열고 전세대출을 포함해 가계대출 보완대책을 논의했다. 금융 당국은 이르면 다음주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출관리 방안과 전세대출 등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실수요자 배려 방안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보완대책엔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방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부분이 들어갈 것”이라며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 가계대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서민 실수요자 대상 전세대출과 잔금대출이 일선 은행 등에서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금융 당국은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 문 대통령 “실수요자 전세·잔금대출 차질 없도록 하라”

    문 대통령 “실수요자 전세·잔금대출 차질 없도록 하라”

    “금융당국 세심하게 관리” 지시금융위도 “전세 대출 유연 대응”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서민 실수요자 대상 전세 대출과 잔금 대출이 일선 은행 지점 등에서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금융당국이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민 실수요자 전세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금융위원회의 입장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세나 집단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며 “실수요자 전세 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4분기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 위원장은 “실수요자가 이용하는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4분기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총량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 대출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관리 목표(6%대)를 초과하더라도 용인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근 불거진 전세 대출 중단 우려 사태는 일단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보완 대책에는 금융당국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출 관리 방안과 함께 전세대출 등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실수요자 배려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성년자가 부모 사망 후 거액의 채무를 상속받는 문제에 대해선 “미성년자가 상속 제도를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게 하는 행정 조치를 포함해 빚 대물림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 한도 죄고 금리 올려도 9월 가계빚 6조 ‘껑충’… 中企 대출도 7조 증가

    한도 죄고 금리 올려도 9월 가계빚 6조 ‘껑충’… 中企 대출도 7조 증가

    2금융권 포함 가계대출 8조 육박개인사업자 대출 동월기준 최고치증가세 꺾일 때까지 규제 계속될 듯BNK경남銀 신규 대출 일부 중단전세 자금을 비롯한 주택거래 관련 수요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6조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른 시중은행들의 한도 축소·금리 인상에도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도 9월 기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부채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2조 7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5000억원 증가했다. 은행 가계대출은 6월(6조 3000억원), 7월(9조 7000억원), 8월(6조 1000억원)에 이어 지난달에도 대출 증가폭이 둔화되지 않았다. 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7조 8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은 여전히 컸다.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 새 5조 7000억원 증가해 769조 8000억원이 됐다. 증가폭은 7월(6조원), 8월(5조 8000억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박성진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이달 가계부채 보완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정부와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도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출 수요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한 달간 8000억원 늘었다. HK이노엔 공모청약 증거금 반환 등 일시적 감소 요인의 영향을 받은 8월(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지만, 7월(3조 6000억원)에 비해선 증가세가 둔화됐다. 지난달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5000만원으로 축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대출(3조 5000억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도 지난달에 7조 4000억원 늘었다.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부실화되면 이 역시 가계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조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14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의 모기지신용보험(MCI) 취급을 중단한다.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인 MCI 취급이 중단되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줄어든다. BNK경남은행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연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에 대한 신규 접수를 일부 중단한다.
  • 납부한 보험료 대비 수익률 국민연금이 공무원연금보다 높다

    납부한 보험료 대비 수익률 국민연금이 공무원연금보다 높다

    월 소득 254만원 30년간 보험료 납부 시공무원이 2배 더 내고 받는 연금은 1.81배보험료율 7%→ 9%↑, 지급률 1.9%→1.7%↓ 수령 총액은 국민연금이 적어 ‘노후 불안’“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개혁을”2023년에 입직해 각각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는 회사원 A씨와 공무원 B씨. 30년 후 낸 보험료 대비 받는 연금액을 비교했을 때 누가 더 이득일까. 연금 수령 총액은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공무원 B씨가 많지만 납부한 보험료 대비 수익률은 회사원 A씨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연금공단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기여율 대비 수익률 비교’ 자료에서 “납부하는 보험료는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의 두 배인데, 받는 연금은 국민연금의 1.81배”라고 밝혔다. 연금공단은 2023년에 입직해 30년간 근무하며 보험료를 납부한다고 가정하고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비교했다. 소득수준은 올해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소득(254만원)으로 잡고 임금상승률에 연동해 소득이 상승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명목임금상승률은 2018년 국민연금재정계산 거시경제변수 가정을 활용해 2021~2030년 4.1%, 2031~2040년 4.1%, 2041~2050년 4.0%, 2051~2060년 3.9%를 적용했다. 그 결과 국민연금 가입자는 30년간 보험료를 총 4114만원(본인부담금) 내고 향후 월 77만원의 연금을 받는 반면 공무원연금 가입자는 8229만원(본인부담금)의 보험료를 내고 월 140만원을 받는 것으로 계산됐다. 공무원이 더 많은 연금을 받는 것은 보험료율이 높아 내는 보험료도 많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의 보험료율은 18%(본인부담 9%),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본인부담 4.5%)로 두 배 차이가 난다. 하지만 받는 보험급여는 국민연금의 1.81배에 그친다. 이는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의 효과다. 당시 정부는 공무원연금 적자 문제가 심각해지자 보험료율을 7%에서 9%로 올리고 연금 지급률은 1.9%에서 1.7%로 인하했다. 덕분에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공무원연금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연금수령액 총액이 적어 노후를 준비하기에 부족하다는 문제가 남았다. 앞서 정부는 2018년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에서 ▲현행 유지 ▲현행 유지+기초연금 강화 ▲소득대체율 45%·보험료율 12% ▲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 등 4개안을 제시했으나 이후 논의 과정에서 ‘보험료 인상 논란’에 흐지부지됐다. 정 의원은 “국민연금의 구조적인 문제는 광범위한 사각지대(보장범위·대상), 형평성 해소(세대·직역 간)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조개혁(두터운 기초연금+소득비례 국민연금)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전세대출도 소득 범위내로 조이나…당국, 이르면 내주 추가 대책 발표

    전세대출도 소득 범위내로 조이나…당국, 이르면 내주 추가 대책 발표

    금융 당국이 이르면 다음주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가계부채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추가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눈길이 쏠린다. 특히 실수요자 대출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이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위원장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인 6%대를 달성하려면 전세대출을 조이고 집단대출도 막아야 하느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예”라고 답한 데 이어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것의 대부분은 실수요자 대출”이라며 “실수요자 대출도 상환 범위 내에서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실수요자 피해를 우려해 예외로 뒀던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세대출은 그동안 보증기관 보증으로 전셋값의 80%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DSR이 적용되면 이 역시 소득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진다. 금융 당국은 올 7월부터 부동산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차주별로 은행에선 40%, 2금융권에선 60%의 DSR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 일부 시중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전세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도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전셋값의 증액 범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 DSR 규제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도 담길 가능성이 높다. 현재 규제지역 내 개인별 DSR 40%(은행 기준)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전체 대출액이 2억원 초과할 때, 2023년엔 전체 대출액이 1억원 초과 때로 적용 대상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었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첫 ‘IDEA 디자인’ 본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첫 ‘IDEA 디자인’ 본상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10t급 소형 굴착기 ‘DX100W’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 디자인상 본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DX100W는 작업 반경을 넓힌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X100W는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소형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본상과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건설기계사가 됐다.
  • 끼 많은 종로 청년들이 여는 ‘국악내일’

    “종로 ‘국악내일’에서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마음껏 뽐내 보세요.” 서울 종로구가 새로운 국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젊은 국악인들이 직접 작사·작곡해 만든 창작국악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국악기가 인원의 과반수로 구성된 연주팀 또는 개인 아티스트다. 참가자 전원 만 29세 이하, 총인원 6명 이하로 구성돼야 한다. 학력 및 경력의 제한은 없다. 작품은 자유형식의 미발표 창작곡으로 국악의 정서와 장단, 선율이 바탕이 돼야 한다. 연주 시간은 6분 내로 제한한다.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공연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연주영상, 악보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와 비공개 실연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등과 프로필 사진 촬영·공연·기념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 현대두산인프라,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 IDEA 디자인상 수상

    현대두산인프라,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 IDEA 디자인상 수상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10t급 소형 굴착기 ‘DX100W’(사진)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 디자인상 본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DX100W는 작업 반경을 넓힌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X100W는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소형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본상과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건설기계사가 됐다.
  • 487조 빚 짊어진 2030… 위기 땐 ‘폭탄’ 먼저 터진다

    487조 빚 짊어진 2030… 위기 땐 ‘폭탄’ 먼저 터진다

    대기업 직장인 박모(38)씨는 현재 주식으로 2억원 정도를 굴리고 있다. 이 가운데 1억원은 주식 열풍이 시작된 지난해 마이너스통장에서 조달한 돈이다. 박씨는 “주변에서 ‘집값이 얼마 올랐다’, ‘주식이나 코인으로 얼마 벌었다’는 얘기를 듣다 보니 나만 가만히 있다가는 ‘벼락거지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이자가 부담이긴 하지만 주식으로 이자보다 높은 수익만 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의 일환으로 은행들이 마통 한도를 줄인 상황이라 괜히 마통 사용액을 줄였다가 한도가 줄 수 있어 여유자금이 생겨도 당분간 빚을 갚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가계부채 규모가 매월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특히 2030 젊은층의 대출이 전 연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박씨처럼 빚을 내 주식과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거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대거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한은의 경고… “전 연령층 중 청년층 빚의 속도 가장 빨라” 지난달 24일 한국은행은 ‘2021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특히 청년층 가계부채에 대해 경고음을 날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청년층의 가계부채는 약 487조원으로 전체 1806조원의 26.9%를 차지했다. 청년층은 아직 다른 연령에 비해 소득과 자산에 여유가 없음에도 전체 가계부채의 4분의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빚이 불어나는 속도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빠르다는 점이다. 올 2분기 청년층 가계부채는 1년 전보다 12.8% 급증했다. 나머지 연령층의 증가율(7.8%)을 웃도는 수치다.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이 높은 증가율을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증가세도 확대됐다. 먼저 최근 3년간 청년층 전세자금 대출 증가세를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19년 30.5%, 지난해 29.5%, 올 2분기 21.2%로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은 전월세 거주 비율이 높은데, 최근 집값 상승에 따른 전월세 상승으로 전세자금 대출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2019년 1분기만 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0.9%에 지나지 않았고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지난해 2분기 들어 3.3%로 높아지더니 4분기엔 11.2%를 찍고, 올 2분기 7.0%를 기록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청년층이 지난해 ‘패닉 바잉’(공포 매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청년층의 비중이 36.6%에 이른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신용대출 증가율도 2019년 1분기 6.5%에서 지난해 1분기 12.7%로 뛰었다. 지난해 말엔 26.9%까지 급증했다가 올 2분기 20.1%를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주가 상승과 주요 기업 기업공개(IPO) 등의 영향으로 개인의 주식 투자가 확대되면서 청년층이 신용대출 일부를 주식 투자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제로 주요 증권사(미래·KB·NH·한투·키움·유안타)의 지난해 신규 계좌 723만개 중 청년층의 계좌 개설은 54%(392만개)를 차지했다.●부동산 등 자산 가격 급등 불안감에… 영끌·빚투족 내몰린 2030 전문가들은 부동산을 비롯해 자산가격의 급등세가 청년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켜 ‘빚투족’, ‘영끌족’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았다는 분석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집값이 계속 올라가니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심리가 ‘공포 수요’를 만들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근처에 살아야 하고, 다른 대안이 없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7734만원에 이른다.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6억 708만원)보다 배 가까이 뛰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젊은층은 비교적 소액 투자가 가능한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에 대거 뛰어들기도 했다. 지난 1분기 기준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투자자 현황을 보면 신규 실명계좌 설립자 249만 5289명 중 20대 비중은 32.7%(81만 6039명)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버는 돈 아직 적고, 여러 군데서 돈 빌려… 청년층 ‘위험한 빚’ 청년층의 가계부채 급증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해 특히나 위험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층은 중장년층에 비해 소득 기반이 아직 약하다”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대출을 많이 받아 구입했기 때문에 가격 하락 때 충격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을 나타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보면 올 2분기 기준 청년층 DSR은 37.1%로 여타 연령층(36.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는 돈에 비해 갚아야 하는 돈이 많다는 얘기다. 특히 최근 금융 당국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시중 금리도 오르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이자가 늘어나면 청년층의 타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청년층은 취약차주 비중도 다른 연령층보다 높다는 점에서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 청년층 취약차주 비중은 올 2분기 기준 6.8%로 다른 연령층(6.1%)보다 높다. 취약차주는 3건 이상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의미한다. 무리한 빚투자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지난달 29일 ‘한국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과제’ 간담회에서 “2030세대는 소비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 침체 등) 소비 기반의 상당한 잠식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결혼과 출산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 하 교수는 “빚이 많아지면 당장 소비에 쓸 돈이 없어지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게 된다”면서 “애를 낳아서 키우는 대신 아파트 같은 콘크리트를 안고 사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고 볼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청년층이 빚투에 몰리는 이유는 결국 복지 기반이 무너지고, 한국에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라면서 “각자도생을 할 수밖에 없고, 현재 할 수 있는 건 최대 능력을 뽑아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자본을 축적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 사다리 회복 등 복지시스템 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필요” 전문가들은 주거 사다리 회복 같은 사회 복지시스템의 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에서 청년층을 위한 임대 주택 등을 공급한다고 하지만 실제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형태와는 괴리가 있다”면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강화한 좀더 세심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현재 청년층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 정책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면서 “지방 곳곳에 괜찮은 노동시장을 만들고 공공임대 주택을 늘려 집값을 안정화시키는 사회 전반의 변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도자예술의 향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새달 1일 개막

    도자예술의 향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새달 1일 개막

    전통도자부터 현대도예까지 국내외 도자예술을 선보이는 제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포스터)가 10월 1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는 비엔날레는 ‘다시 쓰다 리스타트(Re: Star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11월 28일까지 다채로운 특별전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는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전시가 열린다.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참여해 76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없는 금상은 미국 작가 다리엔 아리코스키 존슨과 대만 작가 쭈오 밍쑨이 차지했다.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국가초청전 ‘바다 너머 이야기: 네덜란드 현대도예의 오늘’도 진행된다. 유럽 대표 도자센터인 유러피언세라믹워크센터가 참여해 네덜란드 현대도예의 흐름을 반영한 대표작들을 전시한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선 경기도자온라인페어에 참가한 지역 도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 ‘회복-공간을 그리다’와 어린이 전시 ‘작은 예술을 위한 집’이 개최된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은 청화백자를 주제로 조선 사대부의 도자 애호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코발트 블루: 조선후기 문방풍경’을 마련했다. 온라인 전용 전시인 ‘코발트 블루: 예술을 물들이다’는 청화백자의 미감이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을 짚는다. 이밖에 도자 체험, 스탬프 랠리 등 현장 이벤트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지친 관객을 위로하기 위해 비엔날레 출범 이래 처음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 내년까지 맞춰진 가계빚 총량관리 시계… 효과 나야 멈춘다

    내년까지 맞춰진 가계빚 총량관리 시계… 효과 나야 멈춘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7일 “다음달 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상환 능력 평가”라고 밝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확대가 조기에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또 내년에도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지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출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앞으로 상황이 변하더라도 본인이 대출을 감당하고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느냐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가계부채 추가 대책 발표 시기는 다음달 초나 중순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위원장은 “우리 경제·금융시장의 가장 큰 잠재 리스크인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총량 관리의 시계를 내년 이후까지 확장하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강도 높은 조치들을 지속적·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내년에도 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6%대로 묶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이어 가겠다는 의미다. 고 위원장이 내년까지 규제를 지속하겠다고 직접 언급한 건 처음이다. 앞서 금융 당국은 지난 4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DSR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을 밝혔다. DSR은 대출을 받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말한다. 이에 따라 기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자나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는 고소득(연소득 8000만원 초과) 대출자에 대해서만 적용됐던 차주별 DSR 적용 대상을 지난 7월부터 전체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주택과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는 전체 대출자로 확대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7월부터 전체 대출액 2억원 초과자까지 적용 대상에 추가하고, 최종적으로 2023년 7월부터 대출액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 전체에 DSR 규제를 적용한다. 이러한 계획이 앞당겨질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 후 ‘상환 능력 평가의 실효성 제고가 DSR 규제 조기 확대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 위원장은 “DSR과 관련한 내용일 수도 있다”며 “앞으로 상환 능력 범위에서 대출 관행이 이뤄지도록 제도적 방안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관리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 고 위원장은 취재진에 “올해 목표는 그간 6%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당초 금융 당국이 연간 증가율 목표치를 5~6%로 제시했던 만큼 증가율의 최대치까지는 허용해 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다문화 요리 대회’ 선착순 모집 용산구가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음 달 16~17일 열리는 ‘제11회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다문화 가족 3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센터에서 참가자 집에 이번 대회의 주재료인 꽃게를 배송하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음식을 만들고 요리 진행 과정 영상(2분)과 완성 사진을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22~23일 인스타그램에 각 팀의 요리 영상을 게시한 뒤 ‘좋아요’ 수를 고려해 1~3등을 뽑을 예정이다. 마포 매력 찾는 ‘SNS 콘텐츠 공모전’ 마포구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5일까지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my 2021, mapo를 담다, mapo를 닮다’이다. 마포구가 펼친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대한 경험부터 미담 사례, 마포의 명소나 맛집 등 마포와 관련된 순수 창작 콘텐츠를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해시태그(#마포구SNS콘텐츠공모전, #마포구)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마포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 지역 빛낸 14명 ‘구민상’ 시상 동대문구가 지난 24일 구청에서 제30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1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동대문구민상 수상자(단체)는 ▲자랑스러운 구민상(대상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 금상 홍태철) ▲어버이상(대상 신서연, 금상 임원평) ▲효행상(대상 이은주, 금상 이승선) ▲봉사상(대상 홍승원, 금상 백현옥) ▲모범 청소년상(대상 손다영, 금상 이수연) ▲장애인상(대상 전선옥, 금상 김병택) ▲다문화가족상(대상 전현희, 금상 쟝린징)이다. ‘종로 별별 놀이터 교실’ 새달 시작 종로구는 어린이 친구들과 전래놀이를 즐기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 종로 별별 놀이터 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은 10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혜명아이들놀이터와 세종마을어린이놀이터 두 곳에서 열린다. 매주 1회씩 총 4주간에 걸쳐 1·2기 기수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종로마을교사와 학부모전래놀이강사들이 이끈다. 대상은 관내 거주 8세에서 10세 어린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 현대차·기아 ‘전기차 세계 1위’ 꿈 이루나

    현대차·기아 ‘전기차 세계 1위’ 꿈 이루나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선보인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테슬라를 잡고 ‘전기차 세계 1위’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 HMG에 따르면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체들이 다음달 유럽 출시를 앞둔 EV6에 대해 이례적으로 극찬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왓카’는 “EV6가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고, 네덜란드 매체 ‘오토위크’는 “대담하고 멋진 디자인으로 시대를 앞서갔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츠’(AMS)는 “가속 성능이 인상적이고 시속 185㎞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고, ‘아우토빌트’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돼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테슬라보다 충전 시스템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줄을 잇고 있다. 아이오닉 5와 EV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초고속 충전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은 슈퍼차저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세계 1위 테슬라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 5의 유럽 판매도 호조세다. 지난 4월 말부터 8월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3만 1450대가 판매됐다. 올해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되면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기아는 E-GMP 전기차 판매 확대로 올해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 7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에는 세타 엔진 품질 비용 반영으로 3138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도 1조 3301억원에 달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전기차 생산에 차질이 생길 우려는 남아 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7만대, 기아는 6만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
  • “충전은 테슬라보다 낫다”… EV6·아이오닉 5 세계무대서 호평

    “충전은 테슬라보다 낫다”… EV6·아이오닉 5 세계무대서 호평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선보인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테슬라를 잡고 ‘전기차 세계 1위’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 HMG에 따르면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체들이 다음달 유럽 출시를 앞둔 EV6에 대해 이례적으로 극찬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왓카’는 “EV6가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고, 네덜란드 매체 ‘오토위크’는 “대담하고 멋진 디자인으로 시대를 앞서갔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츠’(AMS)는 “가속 성능이 인상적이고 시속 185㎞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고, ‘아우토빌트’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돼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테슬라보다 충전 시스템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줄을 잇고 있다. 아이오닉 5와 EV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초고속 충전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은 슈퍼차저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세계 1위 테슬라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했다.먼저 출시된 아이오닉 5의 유럽 판매도 호조세다. 지난 4월 말부터 8월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3만 1450대가 판매됐다. 올해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되면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기아는 E-GMP 전기차 판매 확대로 올해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 7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에는 세타 엔진 품질 비용 반영으로 3138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6.87% 증가한 29조 4713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도 1조 3301억원에 달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전기차 생산에 차질이 생길 우려는 남아 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7만대, 기아는 6만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 6개월 만기연장·상환유예…10월 한달 현장신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6개월 만기연장·상환유예…10월 한달 현장신청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만기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12만 8000건을 대상으로 6개월 만기 연장과 원금상환 유예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사이에 상환할 원금이 있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가운데 대리대출 10만 1000건과 직접 대출 2만 7000건이 대상이다. 상환유예를 신청하면 이자만 내면 된다. 단, 세금 체납이나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경우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일 기준으로 연체 등을 해소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대출은 이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대출의 경우 보증기관과 은행에 신청하면 되는데, 10월분부터 납입원금 상환유예를 받으려면 늦어도 이달 말까진 보증기관에 연장신청을 마치고, 다음 달 8일까진 은행과 재약정을 해야 한다. 직접대출은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10월 납입분도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약 한달 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 대면약정을 필요로 하는 법인대출 7521건과 최대 5억원 한도인 시설자금대출 221건을 대상으로 한다. 10월분 원금상환 예정일 도래 직전 주에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일부터 8일 사이에 상환 예정일이 있다면 직전 주인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가 신청 가능 기간이다. 10월 12일부터 15일 사이에 상환 예정일이 있따면 10월 5일부터 8일까지가 신청 가능 기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30세대 부채 1년새 12.8% 증가…“대출의 25%가 전세대출”

    2030세대 부채 1년새 12.8% 증가…“대출의 25%가 전세대출”

    코로나19 이후 국내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20·30대 청년층의 가계부채 증가율이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증가 속도가 빨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4일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 가계부채 증가율은 2분기 기준 12.8%(작년동기대비)로 집계됐다. 나머지 연령층의 증가율(7.8%)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청년층을 포함한 전체 연령층의 가계부채 증가율 평균치는 9.1%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부채에서 이들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2분기 현재 26.9%로 지난해 2분기(26.0%)와 비교해 1년새 0.9%포인트 커졌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비중이 27.0%에 이르기도 했다. 청년층 가계대출은 은행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 2분기 기준 은행권 대출이 전체 대출의 69.8%를 차지했다. 코로나 등으로 비대면 대출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청년층의 은행권 이용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청년층 대출 중에서도 전세자금 대출이 가장 많은 비중(25.2%)을 차지했다. 다른 연령층의 전세자금대출 비중이 7.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청년층의 전·월세 거주 비중이 높을뿐더러 전세자금대출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점 등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 가계대출 증가율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대출이 2분기 현재 21.2%(전년동기대비) 늘었다. 신용대출도 20.1%나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7.0%로 집계됐다. 한은은 청년층의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젊은 계층의 주택매입 거래가 실제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청년층의 비중이 36.6%를 차지한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신용대출은 주가 상승, 주요 기업의 상장 공모 등의 영향을 받아 불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증권사(미래·KB·NH·한투·키움·유안타)의 지난해 신규계좌(723만개) 중 20∼30대의 계좌가 54%(392만개)에 이르렀다. 청년층 가계부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분기 기준 37.1%로, 다른 연령층(36.3%)을 웃돌았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청년층의 차입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예기치 않은 자산가격 조정 위험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부채부담 등으로 건전한 소비 활동을 제약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 금리 추가 인상땐 1인당 이자 연 30만원 더 늘어…한은 “감내 가능한 수준”

    금리 추가 인상땐 1인당 이자 연 30만원 더 늘어…한은 “감내 가능한 수준”

    한국은행이 향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지난해 말보다 6조원 가까이 불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인당 이자는 연간 약 30만 원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가계와 기업의 채무상환 부담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재차 시사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2021년 9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이 대출잔액 및 변동금리 대출 비중을 활용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 규모 증가폭을 시산한 결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0.5%포인트 인상 시 이자가 지난해 말 대비 각각 2조 900억원, 5조 80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은 기준금리가 지난달을 포함해 모두 0.5%포인트 인상되더라도 여전히 낮은 금리 수준 등으로 가계의 이자부담 규모(59조원)가 대출금리가 비교적 높았던 2018년(60조 4000억원)보다도 작다고 설명했다. 대출자 1인당 연이자 부담은 지난해 271만원에서 0.25%포인트 인상시 286만원, 0.5%인상시 0.5%포인트 301만원으로 각각 15만원, 30만원씩 뛴다. 특히 대출 규모가 큰 고소득자(소득 상위 30%)의 이자가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따라 381만원에서 424만원으로 43만원 늘어난다. 취약자주(다중채무자이면서 소득하위 30% 또는 신용점수 664점 이하)의 이자도 320만원에서 373만원으로 53만원 급증한다. 자영업자만 따로 보면 기준금리가 각 0.25%포인트, 0.5%포인트 오를 때 이자 부담이 1조 5000억원, 2조 9000억원 늘어난다. 지난해 말 기준 37.8% 수준인 자영업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0.5%포인트 인상 시나리오에서 38.7%로 높아졌다. 기업의 경우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자가 각 7000억원, 3조 6000억원 불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금리가 유지되는 시나리오와 비교해 취약기업(이자보상배율 1미만 상태 1년간 지속 기업) 수가 전체 분석대상 2520개 기업의 32.2%에서 32.7%로 늘어나고, 취약기업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19.1%에서 19.3%로 커진다. 이에 대해 한은은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채무상환부담, 금융기관의 복원력 변화 등을 살펴본 결과 가계, 기업, 금융기관들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취약부문의 경우 금리 상승과 각종 금융지원 조치 종료로 부실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별적 정책 대응도 필요하다고 한은은 조언했다.
  • ‘K디자인’ 위력 입증한 삼성·현대차·LG

    ‘K디자인’ 위력 입증한 삼성·현대차·LG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21’에서 최고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공모전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한 기업은 현대차와 LG전자다. 현대차는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이번 ‘IDEA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5가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금속 질감을 시각화한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블루링크 앱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LG전자는 최근 출시한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인 ‘LG 스탠바이미’가 금상을 받는 등 10개 상을 받았다. 기존 TV와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도 받은 바 있어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이밖에 LG전자는 LG올레드에보의 갤러리 스탠드와 LG 사운드바 에클레어 등 4개 제품이 동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올해 IDEA에서 은상 7개와 동상 3개, 본상 38개 등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주요 제품·디자인은 세련된 큐브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네오 QLED 8K 등이다. 이밖에 SK매직도 올해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등 6개 제품·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올해 41회째를 맞았다. IDSA가 개최하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IDC)는 22∼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돈태 삼성전자 부사장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가계대출 옥죄기, 추석 연휴 지나면 더 센 놈 오나

    가계대출 옥죄기, 추석 연휴 지나면 더 센 놈 오나

    시중은행이 우대금리 축소·가산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이달 들어서만 0.3% 포인트나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 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대출 한도도 일제히 축소됐다. 이처럼 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의 고삐를 더 강하게 조이고 있어서다. 하지만 가계대출 증가 폭은 여전히 꺾이지 않으면서 추석 연휴 이후 금융당국은 실수요자 보완대책을 포함한 추가 규제를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전까지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연 5~6%)를 준수하고자 대출금리 인상, 한도 축소, 일부 상품 취급 중단 등 동원 가능한 방안을 대부분 시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과 16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신규 코픽스(COFIX)를 지표금리로 삼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변동금리의 우대금리를 0.15%포인트씩 낮췄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대출 금리가 0.3%포인트 오른 것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최근 너무 빨라지면서 적정한 관리를 위해 우대금리 등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뿐 아니라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0.2% 포인트 인상했고, 우리은행도 지난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의 우대금리 최대한도를 0.3%포인트씩 축소했다. 게다가 지난 16일부터는 신규 코픽스의 상승분(0.07% 포인트)만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금리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금리 인상 폭은 더 커졌다.신용대출 한도는 시중은행 대부분에서 연소득 수준으로 축소됐다.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이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였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달 중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금융당국의 요청을 은행들이 받아들인 것이다.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한도도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모두 5000만원으로 축소됐다. 시중은행들이 자체적인 총량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은행들의 금리 인상 조치 등이 있기 전인 지난달까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46조 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 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5월 이례적으로 줄었던 은행 가계대출은 6월(6조 3000억원), 7월(9조 7000억원)에 이어 지난달에도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다. 2금융권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8조 5000억원 늘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지난달 NH농협은행의 신규 담보대출 중단, 시중은행의 대출 한도 축소와 금리 인상 등은 이달부터 대출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세자금 대출을 비롯해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 등 가계대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추석 연휴 이후 금융당국이 추가 규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취임 이후 줄곧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왔다. 고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1년 반 동안 급증한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안정을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급증한 가계부채가 내포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앞으로도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 등과 같은 발언을 지속적으로 내놨다. 아울러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에 대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해보고 보완방안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추가 대책에는 실수요자 보호 대책도 담겠다고 말해왔다. 금융권 안팎에선 추석 연휴 이후 고 위원장이 언급했던 추가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추가 대책으로는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DSR 규제를 앞당기거나 현재 DSR 60%인 제2금융권의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또 금융당국이 당분간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힌 전세자금 대출 관련 규제가 일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고 위원장은 취임 직후 금융위 직원들에게 DSR 규제 강화 일정과 주택 관련 대출 동향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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