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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가을 극장가… ‘알록달록’ 韓영화에 물들다

    늦가을 극장가… ‘알록달록’ 韓영화에 물들다

    알록달록 가을 단풍처럼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잇따라 개봉한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각양각색 소재를 내세운 영화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서울의 봄’ 첫 12·12군사반란 소재 1979년 12·12 군사 반란을 처음으로 영화화한 ‘서울의 봄’이 우선 포문을 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사흘 전인 19일 오후 기준 예매율 35.7%로 1위를 달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는 그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피살 이후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두광(황정민 분)이 정권을 탈취하기까지 9시간을 촘촘히 따라간다. 합동수사본부장을 겸직한 그는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동원하고, 이런 야욕을 알아챈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이 맞선다. “관객들을 그 상황으로 밀어 넣고 그때를 느껴 보게 하고 싶었다”는 김성수 감독 말처럼 실제 사건에 기반했지만 전두광과 이태신의 대립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군사 반란을 막을 충분한 기회가 있었지만 안일하게 대응한 당시 국방부 장관과 군 수뇌부에 대한 공분을 자아내며 긴장감을 한껏 올린다. 특히 야욕을 드러내는 황정민의 연기가 돋보인다. 141분. 12세 이상 관람가. ‘사채소년’ 다소 아쉬운 학원 범죄물 같은 날 개봉하는 학원 범죄물 ‘사채소년’은 집안이 몰락하면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강진(유선호)이 사채업자 최랑(윤병희)의 도움을 받아 학교에서 사채업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랑을 등에 업은 강진은 남영(유인수) 패거리를 누르고 단숨에 학교 서열 최강자에 등극하지만 이내 난관에 봉착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꼬이고 신인 배우들의 연기 역시 마뜩잖아 아쉬움을 남긴다. 105분. 15세 이상 관람가. ‘빅슬립’ 부국제 3관왕 휩쓸며 호평 상을 받으며 호평받은 두 편의 독립영화도 22일 나란히 선을 보인다. ‘빅슬립’은 우연한 계기로 함께 살게 된 고등학생 길호(최준우)와 30대 후반 공장 노동자 기영(김영성)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 오로라미디어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113분. 15세 이상 관람가.‘어느 날…’ 추운 날엔 로코로 힐링 숟가락이 꽂힌 헬멧을 쓰고 가부좌를 튼 채 “나는 우주의 다른 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여자 나은(신연서)과 만년 취업준비생 석민(백서빈)의 로맨스를 그린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 역시 독특한 소재를 내세웠다. 조심스레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이 그저 포근하다. 국내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 장편 로맨틱 코미디 부문 백금상을 탔다. 103분. 12세 이상 관람가.‘그림자 고백’ 조선 청춘들의 연애담 24일 개봉하는 ‘그림자 고백’은 조선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 박상남, 홍승희, 함은정 등이 출연한다. 차마 말 한마디 못 하고 손 한번 못 잡는 조선시대의 정서를 동성애 소재 등을 내세워 뻔하지 않게 표현했다. 극장에서 먼저 공개한 뒤 다음달 9일 KBS 2TV에서 방송한다.‘싱글 인 서울’ 이동욱·임수정의 케미 임수정·이동욱 주연 로맨틱 코미디물 ‘싱글 인 서울’은 29일 개봉한다. 열흘 전인 19일 오후 기준 예매율 2위를 기록하는 등 ‘서울의 봄’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널찍한 고층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싱글의 삶을 즐기는 영호(이동욱)에게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출판사 편집장이자 대학 후배였던 현진(임수정)이 영호의 책 편집을 맡는다. 혼자가 좋은 영호와 혼자는 싫은 현진이 만나 잔잔하게 사랑이 생겨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렸다. 자극적인 내용 없이 따뜻한 이야기에 적절한 유머를 적재적소에 섞었다. 이동욱과 임수정의 열연에 출판사 대표 진표(장현성), 동료 직원 윤정(이미도), 병수(이상이), 예리(지이수), 현진의 친구 경아(김지영)가 시종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낸다. 103분. 12세 이상 관람가.
  • 당국 경고 안 통하는 가계대출… 보름 만에 또 3조 5000억 증가

    당국 경고 안 통하는 가계대출… 보름 만에 또 3조 5000억 증가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보름 만에 3조 5000억원 늘며 올해 최대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가계부채로 인한 금융 부실화를 염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했으나 가계빚이 국가 경제를 압박할 수준으로 부푼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1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9조 5581억원으로, 10월 말 686조 119억원에서 3조 5462억원 늘었다. 이는 올 들어 증가세가 가장 급격했던 지난달의 증가분(3조 6825억원)을 불과 보름 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전세대출만 2135억원 줄어들었을 뿐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에서 각각 3조 4175억원, 310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에서는 지난달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상되면서 대출 수요가 억제되고 있지만, 디딤돌·보금자리론 등 정책 대출상품의 공급 확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계빚이 전체 경제 규모에 맞먹는 수준으로 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가계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2%로 집계됐다. 2020년 3분기에 100.5%를 찍은 이후 IIF에서 조사한 34개국 가운데 4년 가까이 가계빚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는 다음달 추가 대출 규제를 발표하는 등 실수요 자금 외의 가계대출 공급은 점진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8조 6000억원에 비해 올해 2배 이상 규모로 공급된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는 다시 20조원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수 있어 잘 조절해야 한다”면서 “가계부채 비율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부채 총량보다는 증가 속도를 늦추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 다양한 장르 한국영화들이 온다…‘서울의 봄’, ‘싱글 인 서울’ 흥행예고

    다양한 장르 한국영화들이 온다…‘서울의 봄’, ‘싱글 인 서울’ 흥행예고

    알록달록 가을 단풍처럼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잇따라 개봉한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각양각색 소재를 내세운 영화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1979년 12·12군사반란을 처음으로 영화화한 ‘서울의 봄’이 우선 포문을 연다. 영화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사흘 전인 19일 예매율 30.5%로 1위를 달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는 그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피살 이후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광(황정민)이 정권을 탈취하기까지 9시간을 촘촘히 따라간다. 합동수사본부장을 겸직한 그는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동원하고, 이런 야욕을 알아챈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분)이 맞선다. “관객들을 그 상황으로 밀어 넣고 그때를 느껴보게 하고 싶었다”는 김성수 감독 말처럼 실제 사건에 기반했지만, 전두광과 이태신의 대립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군사반란을 막을 충분한 기회가 있었지만 안일하게 대응한 당시 국방부 장관과 군 수뇌부에 대한 공분을 자아내며 긴장감을 한껏 올린다. 특히 야욕을 드러내며 거침 없이 나아가는 황정민 배우의 연기가 돋보인다. 141분. 12세 이상 관람가.같은 날 개봉하는 학원 범죄물 ‘사채소년’은 집안이 몰락하면서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강진(유선호)이 사채업자 최랑(윤병희)의 도움을 받아 학교에서 사채업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랑을 등에 업은 강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남영(유인수) 패거리를 누르고 단숨에 학교 서열 최강자에 등극하지만, 이내 난관에 봉착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꼬이고, 신인 배우들 연기 역시 마뜩잖아 아쉬움을 남긴다. 105분. 15세 이상 관람가.상을 받으며 호평받은 두 편의 독립영화도 22일 나란히 선보인다. ‘빅슬립’은 우연한 계기로 함께 살게 된 고교생 길호(최준우)가 30대 후반의 공장 노동자 기영(김영성)을 만나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 오로라미디어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113분. 15세 이상 관람가.숟가락이 꽂힌 헬멧을 쓰고 가부좌를 튼 채 “나는 우주의 다른 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여자 나은(신연서)과 만년 취업준비생 석민(백서빈 분)의 로맨스를 그린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 역시 독특한 소재를 내세웠다. 조심스레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이 그저 포근하다. 국내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 장편 로맨틱 코미디 부문 백금상을 탔다. 103분. 12세 이상 관람가.임수정과 이동욱 주연 로맨틱 코미디물 ‘싱글 인 서울’은 29일 개봉한다. 열흘 전인 19일 기준 예매율 3위를 기록하는 등 ‘서울의 봄’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널찍한 고층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싱글의 삶을 즐기는 영호에게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출판사 편집장이자 대학 후배였던 현진(임수정)이 영호의 책 편집을 맡는다.혼자가 좋은 영호와 혼자는 싫은 현진이 만나 잔잔하게 사랑이 생겨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렸다. 자극적인 내용 없이 따뜻한 이야기에 적재적소에 적절한 유머를 섞었다. 이동욱과 임수정 배우의 열연에 출판사 대표 진표(장현성), 동료 직원 윤정(이미도), 병수(이상이), 예리(지이수), 현진의 친구 경아(김지영)가 시종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낸다. 103분. 12세 이상 관람가.
  • 이재준 수원시장,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 권리로 자리 잡도록 수원시가 노력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 권리로 자리 잡도록 수원시가 노력하겠다”

    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1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9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3회, 은상 9회, 동상 9회, 특별상 4회에 이른다. 수원시는 개발도상국 곳곳에 ‘Suwon Public Toilet(수원화장실)’을 설립하고 있다. 수원화장실은 수원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립 지원사업으로 설립됐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나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미얀마, 몽골, 잠비아 등 10개국에 수원화장실 26개소가 있다. 수원시는 관내 화변기 설치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4년 전체 변기 중 화변기 비율을 7%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26년까지 화변기 비율을 3%까지 줄일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화장실은 리모델링하고, 화변기가 설치된 공중화장실 32개소 중 20개소에 있는 화변기 41개를 양변기로 교체한다. 올해 11월 기준 비상시 경찰에 비상 알림을 전달하는 비상벨을 68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했고, 2024년 60개소, 2025년 48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개방화장실에는 현재 편의용품(휴지, 종량제봉투, 물비누)을 지원 중이며, 2024년부터 운영비용을 추가 지원해 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 성폭행·감금에 12년형… 검찰도 피의자도 모두 불복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 성폭행·감금에 12년형… 검찰도 피의자도 모두 불복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을 쫓아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39)씨와 관련해 검찰이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2년 및 5년간 보호관찰명령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강간) 및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9)씨는 지난 9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 심리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제주지검은 “이 사건은 혼자 있는 미성년자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또다시 성폭행하고 감금상태에서 택시비를 강취한 사건”이라며 “불특정 피해자를 물색해 범행한 점, 피해자가 15세에 불과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더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양측 모두 불복해 항소하면서 조만간 광주지방법원 제주 제1형사부에 배당될 예정이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지난 5월 15일 밤 11시 17분쯤 제주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흉기를 품은 채 담배를 피우던 중 같은 건물에 사는 중학생 B양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 들어갔다. A씨는 B양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현금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B양을 성폭행했다. 이튿날 새벽에는 흉기를 든 손으로 B양을 자신의 주거지까지 끌고 가 또다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51분쯤 B양의 어머니를 통해 4만원을 송금받고 나서야 B양을 풀어 줬고, 오전 11시36분쯤 흉기를 품은 채 택시를 타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에도 전 여자친구를 수 차례 감금해 폭력 행위를 한 점, 관련 범행을 B양에게 얘기한 점 등에 비춰 살인예비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A씨)은 피해자 집에 침입해서 돈을 강취하고 12시간 넘게 감금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행까지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평생 잊히기 어려운 중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세계가 인정한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피너클어워드 3개 부문 석권

    세계가 인정한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피너클어워드 3개 부문 석권

    서울 송파구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 대회에서 금·은상을, 미국 본선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며 한국 지역축제의 저력을 세계에 알렸다. 14일 송파구에 따르면 피너클어워드를 주관하는 세계축제협회(IFEA)는 세계축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56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5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단체다. IFEA 한국지부가 개최한 한국 대회에서 수상하면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케이팝, 드라마 등 다양한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새롭게 기획해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K-컬쳐의 융성 과정을 고품격 문화 공연으로 선보여 3일간 총 30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먼저 40여개의 국내 축제가 참여한 한국 대회에서 구는 전장 60m 대형무대 위 퍼포먼스를 유려하게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오디오·영상 프로그램 분야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은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효율적인 대기예약시스템과 백제문화 체험존, 가족친화적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호평 받았다.구는 이번 금·은상 수상으로 2012년 첫 출전 이후 12년 연속 한국 대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고, 내년 2월 태국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대회를 넘어 미국 본선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한성백제문화제가 다시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도히 흐르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지난해에 개최되었던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는 지난해 한국 대회 수상을 거쳐 미국 본선에 진출, 전 세계 110개 도시와 경쟁한 결과 최종적으로 ‘Best Promotional Brochure’(최고의 홍보책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 8기 첫 출범 이후 얻은 성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피너클어워드 수상은 2000년 전 한성백제에서 시작된 도도히 흐르는 문화의 힘이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한성백제문화제가 양질의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도록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제주도 명장’에 제과제빵 채점석 씨 등 4명 선정

    ‘제주도 명장’에 제과제빵 채점석 씨 등 4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에 제과·제빵 분야의 채점석 씨 등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한 이후, 제과제빵 등 6개 직종에서 8명의 최고 숙련기술인이 신청했고 5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했다. 제과 제빵분야에서 채점식, 도자공예 강승철, 자동차정비 이창열, 섬유가공 조순애씨 등 4명이다. 이들 4명에게는 명장 증서와 근무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명장 현판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한다. 이들은 각 숙련기술 발전 외에도 청소년 진로특강,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3호 채점석(59·채점석베이커리혁신도시점 대표) 명장은 제과·제빵 직종에서 33년 동안 종사하면서 대학에서 후학 양성, 제주관광공사 지오푸드 인증,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정 실시시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호 강승철(51·담화헌 공동대표) 명장은 도자공예 직종에서 18년동안 종사하면서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대상, 디자인등록 17건, 문화상품 개발 13건, 미술관 개관, 개인전 및 기획전 등 17회, 제주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지정, 현대미술관 작품 기증,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 3위 입상,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5호 이창열(53·애니카랜드연동점 대표) 명장은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30년 동안 종사하면서 자동차정비기능장, 디자인등록 10건, 공정개선 24건, 기술전수 25회, 대학 후학 양성,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감독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제6호 조순애(56·㈜갈중이 대표) 명장은 섬유가공 직종에서 21년동안 종사하면서 2022년 감물염 기능 숙련기술전수자 선정(고용노동부), 2009년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국무총리상,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대전 금상 등 다수 입상, 가업승계기업(3대째), 특허 4건, 염색공정개발 3건, 감물염색 기능 숙련기술 전수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도 명장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의 명예와 함께 제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해 2명에서 올해 4명으로 확대된 만큼 앞으로 명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석예대 외식학부, ‘제6회 대한민국기능경진대회’ 이사장상 및 협회장상 등 수상

    백석예대 외식학부, ‘제6회 대한민국기능경진대회’ 이사장상 및 협회장상 등 수상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한국선물포장협회에서 시행하는 제6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 선물포장 디자인 부문에서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호텔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및 협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포장기법을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생일선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준비한 디자인으로 3종류의 작품과 테이블 세팅을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했다. 윤경화, 유희성 지도교수는 대회 주제와 학생들 개인 역량에 맞는 기법을 선별해 반복 연습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서희 학생은 남대문시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다녀 보고, 늦은 시간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몸 던져 붙잡은 건 우린데’…김길수 검거 형사들 ‘특진’ 제외 논란

    ‘몸 던져 붙잡은 건 우린데’…김길수 검거 형사들 ‘특진’ 제외 논란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탈주한 김길수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경찰관 2명이 1계급 특진하자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현장에서 김길수와 싸워가며 검거한 이들이 특진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1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몸 던져 김길수를 붙잡은 형사들을 특진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경찰청 A씨는 ‘김길수 잡아 특진, 현장에서 검거한 형사는 버림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건 정말 말이 안 된다. 며칠 밤새가며 추적해서 현장에서 뛰어가며 (김길수) 잡은 현장 형사는 특진 명단에서 제외, 아무 쓸모 없는 표창 하나로 끝났다”고 토로했다. 이어 “특진을 시켜줄 거면 다 같이 시켜주든지 아니면 다 같이 안 시켜주던지 해야 했다. 왜 현장을 소외시키냐. 경찰관 인생에서 한 번 누릴까 말까 한 특별승진이라는 기쁜 날에 (특진을 하지 못해) 그렇게 어두운 표정의 직원들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지난 7일 도주 피의자 김길수를 검거한 유공으로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이선주 경사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동안경찰서 김민곡 경장을 각각 경위와 경사로 특별승진시켰다. 이 경위는 김길수와 연인 관계로 추정되는 여성 A씨를 전담하면서 김길수와 A씨가 연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 경사는 김길수가 사용한 공중전화 위치를 신속히 파악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 김길수를 체포한 경찰관들은 특진 명단에 제외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청 내부에서는 “이런 식으로 논공행상을 하면 과연 누가 현장을 가고 싶어 하겠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경찰은 현장 경찰들보다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확보한 여경의 공적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여경이 김길수의 지인 여성과 라포(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뤄진 인간관계)를 형성해 공적이 더 큰 것으로 회의에서 결정했다”며 “(현장 경찰들이 받은) 경찰청장 표창도 승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거한 형사들도 특진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경찰청에서 특진 정원이 (2명으로) 정해져 내려와서 회의 끝에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 백석예대 뷰티예술학부 “제35회 한국휴먼올림픽, 국회의원상·그랑프리 등 6개 부문 전원 수상”

    백석예대 뷰티예술학부 “제35회 한국휴먼올림픽, 국회의원상·그랑프리 등 6개 부문 전원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뷰티예술학부 허정록 학부장과 2학년 재학생 김민주 외 42인이 제35회 한국휴먼(미용·건강·패션) 올림픽에서 전원 수상했다.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제35회 한국휴먼(미용·건강·패션) 올림픽은 국내·외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로 미용&건강&패션 분야의 꿈나무 및 현장 실무자분들의 경력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대회이며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는 기술 및 작품, 작품전시부문에서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국회의원상-김민주(아트마스크부문), 이수아(헤어아트부문), 양예린(네일아트부문) ▲그랑프리상-최진서(창작업스타일부문), 강미교(바디페인팅부문), 손다혜(작품전시부문) ▲대상-이윤서(헤어아트부문), 정다민(헤어아트부문), 이지윤(창작업스타일부문), 김신혜(판타지헤어아트부문), 최수지(아트마스크부문), 노현서(아트마스크부문), 이준호(창작커트부문), 황별(헤어아트부문), 양예린(판타지아트부문), 최한울(일러스트레이션부문)▲금상-김은수(헤어아트부문), 윤혜준(헤어아트부문),이가현(창작업스타일부문),이예린(판타지헤어아트부문), 김하린(캐릭터메이크업부문), 한민주(바디페인팅부문), 박혜경(일러스트레이션부문), 조하원(아트마스크부문), 조효민(네일아트부문), 이도윤(네일아트부문), 고현정(일러스트부문) 이해원(아트마스크부문), 윤지수(아트마스크부문), 박혜민(판타지헤어아트부문) ▲은상- 이하진(헤어아트부문), 고가연(헤어아트부문), 박서령(창작업스타일부문), 강혜란(창작업스타일부문), 주예은(창작업스타일부문), 반서현(판타지헤어아트부문), 신정은(판타지헤어아트부문), 백소희(헤어일러스트레이션부문), 서지민(네일아트부문), 김보람(네일아트부문) ▲동상- 김하영(아트마스크부문), 정예원(네일아트부문), 박찬주(네일아트부문) 지도교수인 허정록 학부장은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큰 대회인 휴먼 올림픽에서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전원 수상을 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K-뷰티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하고 값진 기회였다. 항상 우리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일터혁신으로 성과·안전 지켜요”… 한국공인노무사회,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일터혁신으로 성과·안전 지켜요”… 한국공인노무사회,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일터혁신 컨설팅으로 성과를 높이고, 안전도 지킬 수 있습니다.”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올해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 일하는 문화를 바꾸거나 생산성 개선을 이뤄낸 9개 기업을 초청해 우수사례 공유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공인노무사회는 지난 2016녀부터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전문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92개 사업장에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고, 이 중 15개 사업장을 최우수 및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매디브, 장민이엔씨, 목동예치과병원, 프레임아웃, 디지털존, 세아ESAB, 예쁨주의쁨의원, 네오밸류, 글로벌엔지니어링 등 9개 기업 임직원이 간담회에서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올해 최우수기업으로는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 기업인 매디브가 선정됐다. 매디브는 워라밸, 비대면 언택트 업무방식에 맞춘 임금체계와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웹 에이전시 외국인 인력 유입을 위해 컨설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임금 시뮬레이션 등을 바탕으로 조직을 혁신한 결과 약 5.4%의 임금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1인당 매출액은 약 1200만원 상승하는 컨설팅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세아ESAB은 용접재료 생산 및 용접장비 수입·판매회사다. 이 회사는 임금체계 및 평가제도 개선을 통해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무기술직, 전문직 등 직군별 특성을 반영해 연공성 보다 성과에 맞춘 임금체계 개선안을 도입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기업인 코츠는 비금속 광물 분체 산업 관련 화학 원료 소재 개발을 하는 기업으로 위험성평가를 진행한 뒤 개선이 필요한 유해 위험요인 13가지 유형을 즉시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위험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근로자가 임의로 진입할 경우 로봇 비상정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이황구 공인노무사회 회장은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노사 간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올바른 노동문화 안착을 위해 인사노무·안전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우수기업 시상 이후 노무법인 유앤의 안진수 공인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 최근 동향과 분쟁예방적 해결방안’을 주제 강의를 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라운드…법정 출석한 노 관장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라운드…법정 출석한 노 관장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9일 오후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 강상욱 이동현)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통상 가사 소송에선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당사자가 법정에 나오는 일은 드물다. 그동안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혼소송이 시작된 이후 1년에 1번 정도 직접 재판에 출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노 관장이 재판에 직접 출석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노 관장의 출석을 두고 재계에서는 항소심이 시작되는 만큼 재판에 임하는 각오와 입장이 남다르다는 것을 노 관장이 스스로 보여주려는 포석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노 관장은 특히 지난해 12월 1심 판결 이후 일부 언론을 통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 1심에 함께 했던 기존 변호인단을 대거 교체하고 항소심에 임하고 있다.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한 노소영…취재진 질문엔 “…” 이날 푸른색 셔츠에 회색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노 관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노 관장의 아버지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파경을 맞았다. 최 회장이 2015년 혼외 자녀를 인정하며, 노 관장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에 밝히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처음 외부에 알려졌다. 2017년엔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성립되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애초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맞소송(반소)을 냈다.지난해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였지만 노 관장이 요구한 재산 분할은 그대로 인정하지 않았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가운데 50%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1심 재판부는 주식 자산은 형성 과정에 노 관장의 기여분이 없다며 분할 대상에서 뺐다. 그러면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다. 노 관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전업주부의 내조와 가사노동만으로는 주식과 같은 사업용 재산을 분할할 수 없다고 판단한 1심 판결을 수긍할 수 없다는 취지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재산 분할액 665억원에 대해서는 다투지 않지만, 위자료 1억원과 이혼 청구 기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역시 항소했다. 두 사람의 세 자녀는 올해 5월 2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탄원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 관장은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올해 3월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SK서린빌딩 내 ‘아트센터 나비’ 임대 놓고도 분쟁 한편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SK 서린빌딩 4층 점유 공간을 비워 달라”고 제기한 부동산 인도 청구소송 첫 조정 기일이 열렸다. 이날 양측 주장이 엇갈리면서 재판부는 11월 22일 한 차례 더 조정을 시도하기로 했다. 아트센터 나비는 2000년 12월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에서 개관했다. 노 관장 측 변호인은 공판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노 관장 개인보다는 미술관 대표자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며 “미술관은 문화시설로 가치가 보호돼야 하고, 근로자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임과 책무가 있기 때문에 퇴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퇴거하면) 미술품을 둘 곳도 없고 직원들도 모두 해고해야 한다”며 “이혼을 한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측은 “아트센터 나비는 다른 곳으로 이전해 나가 운영하는 데 자금상의 문제가 없다”면서 “나비는 소장 미술품 대부분이 미디어아트로 수장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직원 해고는 미술관 이전과 상관도 없는 이슈”라는 입장이다.
  • 7개월째 꺾이지 않는 가계빚… DSR 예외 항목 줄여 대출 조이나

    7개월째 꺾이지 않는 가계빚… DSR 예외 항목 줄여 대출 조이나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도 지난달 은행권 가계부채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 달 전보다 7조원 가까이 늘어나 전달보다 가계부채 증가폭은 오히려 커졌다.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달보다 6조 8000억원 증가해 1086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 들어 감소하다 지난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7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폭은 8월 6조 9000억원에서 9월 4조 8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10월부터 다시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소폭 줄었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상승 전환하면서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39조 6000억원)은 5조 8000억원 늘었다. 다만 증가폭은 전달(6조 1000억원)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기타대출(245조 7000억원)은 전달 1조 3000억원 감소에서 지난달 1조원 증가했다.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등이 유입되면서 기타대출이 감소했지만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10월 기타대출 증가폭이 커졌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10월 6조 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6조 4000억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사실상 은행들을 상대로 대출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했다. 그런데도 지난달 가계부채 증가세가 계속되자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최근 가계부채 관련 주요 이슈 Q&A’에서 “과거 어느 시기와 비교해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2022년 2분기~2023년 2분기) 전 정부와 비교해 가계부채 총량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소상공인·서민층 지원 강화가 가계부채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는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은 가계대출의 급격한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DSR 적용 예외 항목을 줄이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현 DSR 규제는 1억원 이상 대출에 대해 연간 갚아야 하는 대출 원리금 비율이 소득의 40%(2금융권은 5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등은 DSR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는데, 확대 방안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또 변동금리 대출 시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도입 관련 세부 방안을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차주들이 부담 없이 대출을 갚고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 등도 금융권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에 50억원 금융지원

    광주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에 50억원 금융지원

    광주시와 금융기관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1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전액 보증하며 금융기관은 대출지원을 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오는 9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신청 가능하다. 특히 협약에 따라 대출조건은 단기코픽스+ 1.5~1.6% 또는 CD금리(91일)+1.5~1.6%로 우대저금리를 제공하며, 보증수수료는 연 0.5%이다. 광주시는 피해 협력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육성자금에 기존 대출이 있는 경우 원금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신청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수출진흥자금, 구조고도화자금, 중소유통구조개선자금 등이 포함된다. 기존 대출업체 중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원금상환일 또는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는 최대 1년까지 상환유예 및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연장기간에 이차보전은 기본 이차보전율(2~4%)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차 추경에 긴급 편성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분기별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금리를 적용한다. 자금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예비비와 추경을 통해 긴급 자금을 확보했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위니아 정상화를 위한 공적자금 투입과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확대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산업위기선제대응특별지역, 고용위기지역 신속 지정과 요건 완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 천재교과서 밀크티 초등, ‘소방의 날’ 편지쓰기 이벤트

    천재교과서 밀크티 초등, ‘소방의 날’ 편지쓰기 이벤트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의 초등 인강 밀크티가 다가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천재교과서 초등 밀크티 이벤트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학습생들은 천재교과서 밀크티에서 제공 중인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육 자료 ‘11월 9일 소방의 날’ 영상을 시청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초등 계기 교육 자료인 ‘소방의 날’ 영상에서는 소방관이 현장에서 하는 일을 뉴스와 다큐로 살펴보고 화재, 소방 등 관련 용어의 의미를 자세히 알려준다. 감사 편지 쓰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학습생에게 천재교과서 밀크티 초등 포인트 500 cup(컵)이 제공된다. 또 심사를 통해 으뜸상, 버금상, 행복상 등 217명을 선정해 교촌 치킨 세트, 맥도날드 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초등인강 천재교과서 밀크티는 전 과목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무료 체험 신청 시 전 과목 전 학년 교육 자료를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재교과서 밀크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한국디자인진흥원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은 3일 코엑스 D홀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6년에 시작한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촉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반 및 대학생 부문에 1700점, 청소년 부문에 3320점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작은 총 3차(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작품)심사, 3차 상격심사)심사와 대국민 수상후보 공개 검증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학생 김윤호(26)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분리 및 결합이 자유로운 모듈형 디자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 모빌리티 ‘아워아워’로 대상을 받았다. ‘아워아워’는 3가지 모듈 형태로 ▲휠체어 ▲유아차 ▲자동차 등과 결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부모와 아이가 서로 마주보며 교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고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사용자 집단을 고려했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일반 및 대학(원)생 부문에서 우리나라 고유 별자리와 관련된 설화를 한국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우리의 별말씀, 한국 별자리 그래픽 개발’과 생물 다양성 손실이라는 환경문제에 주목하고자 고안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리산 생물 그래픽디자인’이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20가지 화학 원소를 캐릭터화한 ‘예비 화학러들의 흥미 가득한 첫걸음을 도와주는 인터렉티브 게임 플랫폼, 유레카!’ ▲지역 주민과의 물물교환을 도와주는 앱 서비스 디자인 ‘SWAP – 지역의 상생과 공존을 돕는 AI 물물교환 서비스’ ▲ 초등학생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리는 ‘탄소중립 어린이라이프 실천캠페인’이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람회 수상작의 상품화 연계를 위한 피칭 프로그램(투자유치설명회)도 운영됐다. 피칭 발표자, 투자사와 제조사 등 약 50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10개 수상작의 발표와 바이어·수상자 간의 자율 네트워킹이 진행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는 특별히 주니어 디자이너들이 선배의 조언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수상자간 교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람회가 유망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람회의 모든 수상작은 코엑스 D홀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가계대출 1주일 새 1조↑… 당국, 부채 관리 ‘속도’

    가계대출 1주일 새 1조↑… 당국, 부채 관리 ‘속도’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일주일 새 1조원이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조였지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하나은행은 30일 기준) 685조 7820억원으로 지난 9월 말(682조 3294억원) 대비 3조 4526억원 증가했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열풍이 정점을 찍었던 2021년 9월(4조 729억원 증가) 이후 2년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이 2조 4723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3영업일 만에 1조원이 추가로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한 건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주담대 증가였다. 지난 9월 전월 대비 2조 8591억원 증가했던 주담대는 10월 들어 증가폭(3조 1273억원)이 더욱 커졌다. 9월까지 감소세였던 신용대출도 6081억원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진정되지 않자 정부는 변동금리 대출 비중을 낮추기 위해 연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신속 도입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DSR이란 기존 DSR에 금리 상승이나 소득감소, 나이, 기타 재정적 압박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대출심사에 넣어 대출 총액을 결정하는 걸 의미한다.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DSR에 적용하게 되면 대출 한도를 제한해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시중은행 역시 자체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13일 대출금리를 한 차례 올렸던 우리은행은 3일부터 일부 주담대 금리를 0.2~0.3% 포인트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주담대 변동금리를 0.05% 포인트 인상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는 이날 연 4.39~6.72%,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55~7.18%로 하단은 4%, 상단은 7%를 넘어서거나 육박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전세자금대출 등 현행 DSR 대상에서 빠져 있는 적용 예외 대출에 DSR을 적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당장의 소득이 아닌 미래소득까지 고려해 대출 만기와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 역시 추가 규제 방안으로 꼽힌다.
  • GH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시상식

    GH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시상식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은 청년들과 공간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하여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20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atelier(아뜰리에) y2k 팀(이강현, 윤진원)은 마을에 필요한 공간복지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거점을 선정, 점차 확장해 나가는 단계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GH 자산과 모듈러 구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에는 ‘복합문화시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치안 문제 해결’을 제시한 DJW 팀(박정우, 강진원)과 ‘청년 구멍가게(21세기 상회)를 통한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실현’을 제시한 호우주의보 팀(박지호, 이지우)이 선정되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600만원, 은상 2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금상 이상을 수상한 3개 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금은 거주지 중심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공간복지가 실현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복지를 실현시켜 도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창업 상권분석·마케팅 지원[서울상생금융대상]

    소상공인 창업 상권분석·마케팅 지원[서울상생금융대상]

    신한카드는 서울상생금융대상 여신협회장상(금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와 고금리의 이중고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총 4000억원 상당의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내놓은 이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권·매출·자금 토털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원 채무부담 완화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창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을 위해 업종별 카드·현금 매출과 가맹점 이동데이터 등을 활용한 상권분석 현황을 제공하고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점포 매출·직원 관리와 할인 쿠폰 발행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리를 할인한 중금리대출을 확대 운영하고 20대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통해 타 연령 대비 30% 할인된 대출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 ESG 평가모형 개발 등 적극 경영 실천[서울상생금융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형 운용사 최초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상생금융대상 금융투자협회장상(금상·자산운용부문)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 ESG투자 전략 수립을 위해 전략본부를 신설했으며, 앞서 2018년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하며 신설한 스튜어드십본부와 함께 책임투자전략센터를 출범시켰다. 지난해엔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 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하는 등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올해부턴 기존 전통자산 위주의 ESG평가체계의 적용범위를 넓혀 대체자산 투자의사결정에 ESG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글로벌 탄소배출량 측정 협의체(PCAF)에도 가입하며 투자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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