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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 망내할인 경쟁저해 가능성”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이동통신사들의 ‘망내 할인’과 관련,“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공정위는 19일 김양수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점감사 자료에서 “일반적으로 망내 할인은 휴대전화 가입자를 독과점 사업자에게 쏠리도록 해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망내 할인보다는 원가 할인이 경쟁촉진과 소비자 후생의 증대에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정위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자사 가입자간 통화요금을 깎아주는 상품을 내놓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에 가입자가 몰릴 경우 신규 시장진입 등 경쟁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정위는 그러나 “SK텔레콤의 경우 정통부 장관의 요금인가를 받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이어서 정통부가 요금을 인가하면 공정거래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가를 받으면 SK텔레콤의 망내 할인이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로 규제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공정위는 또한 “국정감사 답변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에게 가입자가 쏠리면 경쟁제한의 폐해가 나타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반영한 것일 뿐 조사 등의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SK텔레콤과 KTF 등은 2500원을 추가로 내면 자사 가입자 간 통화요금을 30∼50% 깎아주는 요금상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소비자와 시민단체들은 요금을 내리라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편법적인 조치로 기본요금이나 가입비 등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KT, 유선전화도 가격할인

    ‘앞에는 이동통신사, 뒤에는 인터넷전화’ ‘샌드위치’에 놓인 KT가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놓고 유선통신 명가 부활에 나선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수다. KT는 18일 “정부의 인가를 거쳐 다음달부터 3종류의 유선전화 요금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가 준비 중인 상품은 ▲월정액 2000원을 내면 시외통화를 시내통화와 같은 요금으로 이용하는 전국단일요금제 ▲기본료 월 1만∼3만 5000원으로 150∼660분을 통화할 수 있는 정액형요금제 ▲월정액 3000원으로 시내·외 전화를 시간제약 없이 건당 39원에 이용할 수 있는 통화당 무제한요금제 등 3종이다. 전국단일요금제는 시외전화를 많이 쓰는 이용자에게 유리하다.KT측은 시외전화요금으로 월 2만원을 내는 경우 월정액을 감안해도 최대 75%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화당 무제한요금제는 종전 서울에서 부산, 대전, 광주 등으로 1시간 동안 전화를 할 때 5200원을 내야 했던 것과는 달리 건당 39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정액형요금제 중 1만 5000원과 3만 5000원짜리 상품의 경우 시내·외 전화는 물론 휴대전화까지 포함, 각각 200분과 660분의 전화를 할 수 있다. KT가 이같은 요금제를 들고 나온 것은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동통신의 망내·외 할인으로 유선전화의 강점이던 가격경쟁력이 약해졌다. 또 시장에서 유선전화의 필요성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싼 요금으로 유선전화 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인터넷전화의 공세에도 마냥 손을 놓을 수만은 없게 됐다.KT 마케팅부문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우수한 통화품질과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KT의 유선전화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공무원 인건비 향후 5년간 8조↑

    공무원 인건비 향후 5년간 8조↑

    공무원 총인건비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8조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공무원 수 증가에 따라 총인건비 부담은 커졌지만, 실질 임금상승률은 2∼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10일 기획예산처 ‘2007∼2011년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20조 4000억원이었던 공무원 총인건비는 올해 21조 8000억원,2011년 28조 6000억원 등으로 5년 동안 40.2%인 8조 2000억원이 늘어난다. ●15년 동안 약 3배 증가하는 셈 10년 전인 1996년의 총인건비가 10조 8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5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하는 셈이다. 공무원 총인건비는 입법·사법·행정부 공무원과 경찰, 군인 등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를 모두 합친 액수다.200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지방직 공무원과 교원 등의 인건비는 제외했다.2005년부터는 철도공사로 전환한 옛 철도청 직원 3만여명의 임금도 빠졌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공무원 인건비 규모는 훨씬 커진다. 또 향후 5년간 연평균 총인건비 증가율은 7% 정도다. 총인건비에는 임금 인상률, 호봉 승급분, 공무원 수 증가분 등이 반영된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공무원 수는 6만 5600여명이 늘어나 총인건비 증가를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때문에 비교적 높은 총인건비 증가율에도 불구, 실질 임금상승률은 연평균 2.5%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앞서 2000∼2004년에는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공무원 보수 현실화 계획’이 추진돼 2000년 9.7%를 비롯,5년 동안 연평균 7%대의 높은 임금인상률을 기록했다. 기획처 관계자는 “처우 개선에 해당되는 실질 임금상승률은 매년 3%를 넘지 못할 것”이라면서 “공무원 임금이 다른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면 이 수준 이상으로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임금상승률은 6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무원노조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 임금상승률은 민간 임금상승률은 물론,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상·하위직에 관계없이 획일적 인상률을 적용하는 ‘정률 인상제’로 인한 ‘상후하박’ 문제도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간에서는 공무원 임금 인상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임금은 상용근로자(정규직)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의 인건비 상승률을 파악·비교하고 있다. ●민간 대비 기준 재조정 필요 이 비율은 2000년 84.4%에서 점차 높아져 2004년 95.9%로 정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해 올해 91%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보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회사원 이모(35)씨는 “공무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위직은 민원업무나 단순·반복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급여의 높고 낮음을 따지기에 앞서 업무 난이도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Seoul In] 초등학교 수학경시대회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10일 오후 3시 성산초등학교에서 ‘마포구 초등학교 수학경시대회’를 연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올해는 지역내 21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6학년 학생 122명이 참가한다. 성적우수자 10명에게 마포구청장과 서강대학교 총장 공동 명의의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하고 학교별 최고 득점자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 교육지원과 3140-4777.
  • 서울광장서 시민참여 공공디자인 전시

    서울시는 1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내가 디자인하는 서울-2007 공공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12점을 실물로 제작해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7월 시민이 참가하는 ‘디자인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후 실시한 시민 디자인 공모 결과 당선된 작품 62점이다. 휴지통 분야에서는 동아대 건축학과의 신지윤·백시명·최가영씨가 출품한 ‘반디’가, 자전거보관대 분야에서는 국민대 실내디자인학과의 조성형·윤나리씨가 출품한 ‘푸시앤풀(Push&Pull)’이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가로판매대 분야에서는 대상 입상작이 없었다. 이밖에 휴지통과 자전거보관대, 가로판매대 등 분야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60여점이 좋은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김장수 시설물 디자인 팀장 “수상작품들은 참신함과 실용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 중 실물 제작이 가능한 것을 골라 다음달 중 실물 전시회를 가진 뒤 원하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본부는 이 같은 디자인 공모전을 내년부터 분기별로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당당한 지도자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당당한 지도자

    총 10개항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도출해낸 2007 남북정상회담은 내용면에서 알차다. 보다 구체성을 띠었다는 점에서 진일보했다. 무엇보다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튼 경제협력 부문은 상호 신뢰구축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본다. 이번의 경협 합의는 ‘대북 마셜플랜’이라 붙여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물론 실천 여부가 난제일 수 있지만 최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면 ‘남남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도 ‘김정일 신드롬’은 존재했다.2000년과는 강도에서 차이가 나지만 이번에도 분명 그런 현상은 있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파격’이 자리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2박3일간 평양 체류 일정이 생방송 중계되다시피 한 TV 특별방송을 통해 많은 국민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적지않은 관심을 표명했다. 절대권력자답게 거칠 것 없는 말투에다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과연 김 위원장이 이번에는 또 어떤 파격을 보여줄 것인지 은근히 즐기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필자는 이틀째 오후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느닷없이 하루 더 평양에 머물라고 제의한 게 대표적이지 않나 싶다. 그는 노 대통령이 즉답을 못하자 “대통령이 그것도 결정 못하십니까.”라고까지 했다. 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기습 제의에 당황한 표정이었다.TV 중계를 보면 쪽지를 건네받고서야 “경호, 의전 쪽과 상의해야 한다.”고 유보적 답변을 내놨다. 만약 그 때 “뜻은 고맙지만, 내려가서 할 일이 많아 (일정 연장을)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고 즉답했다면 어땠을까. 이 모습은 아직도 뇌리에 박혀 있다. 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부딪친 다른 행사에서도 국내에서와는 다르게 ‘신중 모드’를 유지했다.‘거침 없고 당당한’ 평소 스타일과는 달랐다. 상대방을 너무 배려한 탓일까. 성과물을 많이 얻어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일까. 동국대 박명호 교수(정치학)는 “노 대통령이 2000년 1차 정상회담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물을 얻어내야 한다는 의무감이 강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비해 왜소해 보였다고 지적하는 이들이 있다. 무소불위 절대권력자와 5년 단임 대통령, 그것도 퇴임을 앞둔 대통령의 차이라고 분석한다. 노 대통령이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당당함을 유지했으면,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노 대통령은 5000만 국민을 대표해서 평양에 간 것이고, 특히 우리가 많은 대북 지원을 하고 있는 마당에 그쪽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 모양새는 그리 달갑지 않은 것 같다. 상대에 대한 배려는 좋다. 하지만 과공비례(過恭非禮)라고 하지 않던가. 김장수 국방부 장관의 꼿꼿한 자세가 화제가 되는 것도 그런 당당함을 원하는 국민정서가 아닐까. 노 대통령이 상당한 성과를 얻었지만 당당함을 유지했다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남북정상회담은 수시로 열리게 돼 있다. 차기 대통령도 김 위원장과 한번은 만날 것이다. 남북정상간 만남의 상징성에 집착하지 않고 합의 도출의 의무감 같은 것을 버리고 편안하면서도 차분하게 당당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김 위원장의 파격에 여유있게 응수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은 것이다. 대통령이 되려는 후보들은 이 점을 깊이 생각했으면 한다. jthan@seoul.co.kr
  • [2007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삼성생명 ‘Future30+’

    [2007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삼성생명 ‘Future30+’

    신뢰받는 삶의 동반자´를 지향하는 삼성생명은 슬로건으로 ‘a partner for life´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고객 인생을 안정되고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자신 있게 표현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1월 보장자산 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대표 보장성 상품인 ‘퓨처서티플러스(Future30+)´를 출시했다. 가족 미래를 준비하는 파트너 ‘퓨처서티플러스´는 통상 가장이 되는 시점인 30세 전후부터 보장자산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령화 인구를 위한 연금상품인 ‘프리덤피프티플러스(Freedom50+)´도 올 하반기부터 선보이고 있다.
  • [Local] 고성, 관광사진 전국 공모

    경남 고성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군이 주최하고 고성문화원이 주관해 ‘관광고성 전국사진공모전’을 연다. 전국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3대 공룡화석지 가운데 한 곳인 상족암군립공원과 당항포관광지, 공룡나라 축제 등 고성의 수려한 자연과 지역축제를 찍은 작품을 이달 한달동안 공모한다. 금상 1점에 상금 200만원, 은상 2점에 각 100만원 등 금·은·동상과 가작, 입선작 등에 모두 1200만원의 상금을 준다.(055)670-2201.
  • 머니머니해도 6% 그대뿐

    머니머니해도 6% 그대뿐

    하루가 다르게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 빚이 있는 사람들은 ‘죽을 맛’이지만 여윳돈이 있는 이들은 ‘어느 상품을 이용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저축은행 특판예금 상품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요즘은 6% 중반대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5000만원 이하는 예금자 보호도 받을 수 있는 등 안전성 역시 상당하다. 시중은행 정기예금도 5% 후반대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예금상품 이율 6% 중반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흥저축은행은 교대역 지점 신설을 기념,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6.45% 이자를 주는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저축은행은 서울 사당동 지점 확장이전 기념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6.5%의 이자를 준다. 삼성저축은행도 최고 연 6.5%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예금을 판매한다. 세종저축은행은 대전 둔산지점 개설을 기념해 1년 만기 연 6.4%,18개월 만기 연 6.5% 이자를 주는 특판예금을 판매한다. 금리 인상 추세에는 대형 저축은행들도 가세하고 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 계열 저축은행 출범 기념으로 300억원 한도에서 현행 정기예금 기준금리에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한 연 6.4%의 ‘뉴스타트 정기예금’을 내놓았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0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6.3% 적용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도 1년 만기에 연 6.48%(복리 기준) 이자를 주는 특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12개월 이상은 6.4%,18개월 이상은 6.5%의 금리를 주는 ‘슈퍼정기예금’을 출시했다. 판매 한도는 1000억원.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예금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은 최근 시장 금리의 상승 덕분. 그러나 더 큰 이유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빠져 나가는 자금을 붙들기 위해서다.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시중은행과의 금리 격차도 저축은행의 출혈적인 금리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도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저축은행의 자산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예금자 보호에 따라 보상받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안정적인 저축은행을 거래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이면서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8% 미만인 ‘8·8 클럽’에 속하는 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5% 후반까지 제공 수익성보다 안전성을 더 많이 따지는 고객이라면 시중은행 정기예금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국민은행 와인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5.0%에 최고 연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우대금리 요건은 국민은행과 첫 거래를 하거나 5년 이상 거래고객, 회갑·칠순·팔순 고객,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는 고객 등이다.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우리은행 오렌지정기예금은 지난달 28일 현재 6개월 정기예금은 5.25%,12개월은 5.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 가입·급여이체 고객은 0.1% 포인트의 혜택도 준다. 이 밖에 하나은행 ‘e 플러스 정기예금’은 1년 이상은 5.5%,2년 이상은 5.6%,3년 이상은 5.7%의 높은 이자를 내세우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여성&남성] 미혼남녀, 양보 못할 내 반쪽의 조건

    [여성&남성] 미혼남녀, 양보 못할 내 반쪽의 조건

    “평생 내 옆에 있을 나의 반쪽에게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이것 만은 양보 못한다.”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이상형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씩 줄인다.“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기대했던 남자는 “밉상만 아니면 된다.”고 하고 “월급 1000만원 이상”을 기대했던 여자도 차츰 “남들 받는 정도만…”을 생각한다. 그렇더라도 미혼 남녀들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나만의 마지노선´이 있다. 남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나에겐 이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남·여들의 속내를 들어봤다. ■돈 있어야 마음이 편하지 경제력 ●뭐니뭐니 해도 ‘머니’ 직장인 윤모(24·여)씨는 잘 나가는 전자회사의 신입사원이다. 대학시절 많은 연애를 경험했던 윤씨는 남자친구는 물론, 훗날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으로 단연 ‘경제력’을 꼽는다. 그는 “대학교 새내기 때 잘 생긴 남자들과 여러 번 사귀어 봤는데 외모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느꼈다.”면서 “경제력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 이모(30·여)씨가 꼽는 ‘애정의 조건’ 역시 경제력이다. 늦깎이 의대생인 이씨는 동료들보다 나이도 많은 데다 앞으로도 전공분야를 공부할 생각이다. 여기에 유학까지 계획하고 있어 미래의 남편이 최소한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미래의 남편에게 모든 것을 기대려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해서 평범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가는 데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개업을 하지 않고 계속 공부할 생각이니까요.” 직장인 김모(26·여)씨도 마찬가지다. 김씨가 말하는 ‘남편 선택의 마지노선’ 역시 경제력이다.“경제적 여유가 마음의 여유로 직결되더라고요. 안 그래도 각박한 세상인데 힘들고 어렵게 살면 사람이 모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제가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김씨는 이런 자신의 마지노선을 속물 근성으로 이해하는 주변의 시선이 안타깝다고 전한다.“제가 경제력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속물이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돈이 전부인 사회, 돈이 있어야 마음도 넉넉해지는 이 사회가 문제가 아닐까요. 어쩌면 저 역시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르죠.” ●난 기독교, 그는 불교 절대 안돼! 약사로 일하는 이모(29·여)씨는 ‘종교’가 변수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교회 안 다니는 사람 사절”이다. 그는 “서로 사랑했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극렬하게 반대해서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면서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니 부모님의 말씀을 따른 데 만족한다.”고 했다. 이씨는 “내가 기독교인데 제사를 지내는 집안 사람과 혼인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들죠.”라고 말했다. 새내기 은행원 홍모(25·여)씨는 배우자의 조건으로 돈, 외모, 학벌 같은 것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주장한다.“저는 배우자라면 인생에 대한 철학과 기본적인 세계관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종교가 다른 사람과는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홍씨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는 집안 환경의 영향이 크다.“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종교가 다르고, 또 엄마가 믿는 신앙도 달랐어요. 그래서 우리 집은 바람 잘 날이 없었거든요.”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홍씨는 “인생의 어려운 고비마다 같이 기도할 수 있는 배우자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회사원 최모(33·여)씨도 비슷한 생각이다. 모태신앙으로 일요예배와 수요예배를 빼놓지 않는 최씨는 “남자 친구든 남편이든 무조건 교회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의다. 이유는 단 하나.“죽고 나서 저는 천국 가고 남편은 지옥 갈 텐데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그래도 중요한 건 성격과 집안환경 까탈스러운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많이 힘들었다는 회사원 박모(30·여)씨는 다른 건 포기해도 ‘성격’은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같이 밥을 먹을 때나 다른 여가시간을 보낼 때 남자친구가 이것 저것 따지는 모습이 정말 싫었다.”면서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남자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회사원 임모(28·여)씨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은 ‘키’다.“소개팅 나가서 한 시간 동안 즐겁게 이야기하다가 일어서는데 정수리가 보여서 이름도 물어보지 않고 보내버렸지요.” 많이 양보해서 남자 키가 175㎝ 정도면 만족할 수 있단다. 참고로 임씨의 키는 160㎝이다. 중학교 교사 김모(24·여)씨는 이성을 고르는 첫번째 기준으로 집안환경을 꼽았다. 김씨는 많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것은 아니지만 예전 남자친구들을 생각해보면 집안환경이 한 사람의 품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자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언제나 나를 배려해 준 반면 3대독자 아버지의 큰아들이었던 다른 남자친구는 늘 권위적이고 자기밖에 몰랐다.”면서 집안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우자가 ‘적어도 나보다는 나아야 한다.’는 기준을 마지노선을 잡는 경우도 있었다. 취업준비생 박모(22·여)씨는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자기보다 조건 나쁜 배우자를 원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아요. 과분한 상대를 원하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나보다는 조금씩 나은 면을 가진 상대를 찾는 게 당연한 거죠.”라고 말한다.“집안이든 재산이든 외모든 학벌이든 제가 가진 것보다 더 못한 사람이라면 배우자로 선택하기 망설여질 것 같아요.” 강국진 이경원기자 betulo@seoul.co.kr ■결혼 후에도 함께 일해야 맞벌이 ●배우자가 튼실한 직장을 가졌으면 회사원 송모(26)씨는 맞벌이를 ‘애정의 마지노선’으로 꼽는다. 주식 등 재테크에 한참 재미를 붙인 송씨는 결혼 뒤에도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가정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돈은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집 값에 교육비, 여가비 등 돈은 끝없이 필요합니다. 저 혼자 일해서는 정말 벅차죠.” 회사원 원모(25)씨는 미래의 배우자가 ‘여유가 있는 직업’을 갖고 있기를 바란다. 매일 야근에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이씨는 아내마저 바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가정이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일 저처럼 바쁜 사람과 결혼한다면 가정은 파탄날 겁니다. 제 몸 추스르기도 힘든데 가정생활까지 완벽히 할 자신이 없으니까요.” 그러면서도 원씨는 집안일만 하는 여성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여자는 집안일만 해야 한다.’는 조선시대식 사고방식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집안일은 당연히 함께 해야죠. 저도 맞벌이를 원해요. 단지 저보다 조금 더 신경써줄 여자를 원할 뿐이죠.” 연구원 이모(29)씨가 배우자를 고르는 마지노선은 ‘튼실한 직장’이다.“집안 배경이나 재력이 부족해도 안정된 직장이 있으면 다른 게 다 만회가 돼요.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다 집안이 어려워진 뒤부터는 그런 생각이 절실해졌어요.” 얼마 전 친구 소개로 만난 여성과 결혼한 공무원 김모(32)씨도 같은 생각이다.“성격이나 관심사가 비슷하다던가 하는 것은 기본이죠. 그것 이상을 찾는다면 역시 현실적으로 직업이죠.” ●성격도 맞고 종교도 맞아야 직장인 김모(27)씨는 이성 친구를 고르는 기준으로 성격과 가치관을 꼽았다. 김씨는 “얼마 전 4년이나 사귄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면서 “그렇게 오래 교제했지만 성격이 너무 달라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교회를 다니는 여자 친구는 김씨의 종교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 김씨는 앞으로 어떤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으냐는 질문에 “서로를 잘 이해해 주고 성격이 잘 맞는 친구였으면 좋겠다.”면서 “서로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배려심 있는 여자라면 금상첨화”라고 답했다. 대학원생 우모(28)씨는 여자 친구를 고르는 기준으로 종교를 꼽았다.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강한 편이라고 밝힌 김씨는 “서로 신념이 다른 사람과 한평생을 살거나 교제한다는 건 끔찍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같은 믿음을 갖고 살아가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가능하면 같은 종교를 지닌 여성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몸 튼튼, 마음 튼튼 대학생 남모(24)씨는 배우자가 갖추어야 할 마지노선은 ‘건강’이라고 주장한다.“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신 뒤 겪었던 가족들의 고통은 말도 못해요. 특히 어머니가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죠.”라는 남씨는 건강하고 밝은 사람이 좋다고 말한다. “다른 좋은 걸 아무리 갖고 있어도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배우자가 아픈 것만큼 괴롭고 힘든 짐은 없으니까요.” 회사원 김모(29)씨는 ‘낭비벽이 없는 여자’를 원한다. 명품만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는 김씨는 낭비벽이 얼마나 무서운 줄 몸으로 느껴봤다. “명품, 명품 타령하는 여자 친구 때문에 혼쭐이 났지요. 제 지갑이 얇아지는 건 시간 문제였습니다. 절약하면서 소소한 생활의 즐거움을 잘 아는 여자를 만나길 바랍니다.” 김씨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불어닥친 명품 코드가 못마땅하다. 그는 사랑마저 ‘명품’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다.“사랑을 환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랑도 생활의 일부입니다. 생활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는 사랑은 유효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어요. 바로 그 생활을 파탄내기 때문입니다.” ●연상이 좋다? 싫다? 회사원 민모(27)씨가 꼽는 ‘애인 자격’에는 나이제한이 있다. 민씨는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결코 만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지금까지 연상만 두 번을 사귀어 봤습니다. 그 때마다 여자 친구는 저를 동생으로 생각하더라고요. 그 문제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당초 민씨의 이상형은 ‘누나 같은 여친’이었다. 항상 자신을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을 원했던 것. 그러나 민씨는 누나와 여자 친구는 확실히 다른 존재라는 걸 곧 알게 됐다. “누나의 보살핌은 제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사랑의 감정을 잘 끌어내지 못하더군요. 그건 사랑이라기보단 편안함이었습니다. 편한 친구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말이에요.” 감모(30)씨는 반대다.“장래 배우자는 꼭 연상으로 얻고 싶다.”는 게 그의 신조다.“나이 차가 나는 여자 친구도 사귀어봤고 동갑내기도 만나 봤지만 어리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맏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동생들 밥이며 빨래까지 챙겨주는 등 어머니 노릇까지 해야 했던 감씨는 “편안하게 나를 돌봐주는 사람”이 그리웠다고 고백했다. 강국진 이경원기자 betulo@seoul.co.kr
  • [무용]

    ■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07) 10월4∼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호암아트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02)3216-1185.■ 캐나다 몬트리올 재즈발레단 내한공연 10월6일 오후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인간 신체를 주제로 한 컨템포러리 무용.1577-7766.■ KNUA무용단 ‘삼연삼색’ 30일∼10월1일 예술의전당,10월3일 부산시민회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정기공연. 쇼팽 바이올린연주곡 배경의 발레 ‘사랑의 환상’, 김현자 안무 한국무용 ‘불의 샘’등. 홈페이지 www.knua.ac.kr.■ 정재만전통춤보존회 ‘고금상사(古今想思)’ 30일 오후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제1회 정기공연. 한성준·한영숙 맥을 잇는 정재만과 보존회회원 40여명의 살풀이와 승무·학무·한량무·태평무.(02)516-1540.
  • 수치 여사 ‘태풍의 눈’으로

    수치 여사 ‘태풍의 눈’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얀마 평화시위의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수치 여사는 27일 현재 정치범 수용소인 인세인 감옥에 수감돼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지난 23일 미얀마 군부정권이 시위가 확산되자 수치 여사를 인세인 감옥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BBC는 군부 정권의 유혈진압이 시작된 26일 시위 승려들이 다시 수치 여사의 자택으로 몰려갔지만 제지당했다고 전했다.22일엔 양곤에서 500여명의 승려들과 민주화 지지자들이 연금 중인 수치 여사의 집을 방문했다.CNN 등은 “수치 여사가 무려 4년만에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이번 민중저항이 그녀의 민주화 투쟁과 상징적으로 연결되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움직임에 미얀마 정권은 수치 여사가 민중 시위에 행여 불을 댕기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녀의 정치적 폭발력을 고려해 아예 외부와 격리시켜 정치범 수용소로 옮긴 것도 이 때문이다. 수치 여사가 승려, 학생 등 시위 세력을 고무시켜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그녀는 1990년 노벨 평화상 수상 당시 노벨위원회가 “권력없는 권력의 걸출한 예”라고 칭할 정도로 미얀마 국민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정치 지도자다.88년 미얀마 민주화사태 당시 “아웅산 장군의 딸로서 무관심하게 있을 수 없다.”고 한 발언은 그녀의 위치를 보여준다. 수치 여사는 민주화 운동 경력 17년 중 11년을 외부와 전화통화도 금지된 가택연금상태에서 지내왔다.1990년 총선 당시 연금상태에서 그녀가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도적 승리를 거뒀지만 군사정부는 선거를 무효화하고 당선자 상당수를 투옥했다.1995년 연금에서 해제된 뒤 2000년에 다시 2년간 가택연금을 당했다.2003년 세번째로 가택연금에 처해졌고 지난 5월 시한이 만료됐다. 하지만 군사정권은 연금조치를 1년간 연장했다.62회 생일을 맞은 지난 6월엔 태국 등지에서 그녀의 연금해제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미얀마 국민들과 세계각국 지도자들은 군부정권의 강경진압을 비난하면서 수치여사의 가택연금 해제도 촉구하고 나섰다. 미얀마 인구의 1%에 불과한 네티즌들도 인터넷 구명운동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미국 코미디언 배우인 짐 캐리는 지난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이 해제돼야 마땅하다.”면서 “세계가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자.”는 동영상을 올려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Metro] 성남시 ‘싱거운 요리’ 대회

    ‘싱거운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성남시는 27일 분당보건소, 신구대학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저염요리 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보건소 홈페이지(www.bundanghealth.or.kr)를 통해 참가접수 신청을 받기로 했다.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정에서 직접 저염식 요리를 만들어 요리명과 레시피(재료의 중량과 조리순서) 등과 함께 완성된 음식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시에는 반드시 참가자의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 등 연락처를 기입해야 한다. 심사는 보건소 관계자와 신구대학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실용성과 경제성, 간편성, 영양균형도 등을 평가한다. 대상 1팀과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을 선정해 다음달 9일쯤 발표하며, 선정된 팀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선정된 우수 음식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간 분당제생병원에서 개최되는 ‘저염식 체험 이벤트’행사에 전시된다.
  • [Seoul In] 2007년 구민상 수상자 발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16회째를 맞는 ‘2007 구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남모르게 선행을 펼친 구민을 발굴, 격려하는 상이다.▲구민상 대상에는 답십리1동의 장순복씨, 금상은 청량리1동 사랑마을 ▲장한 어머니상 대상은 장안2동 윤춘기씨, 금상은 이문3동 이숙이씨 ▲효행상 대상은 용두1동 권구옥씨, 금상은 전농1동 김순분씨 ▲봉사상 대상은 전농1동장학회, 금상은 이문3동 박순혜씨 ▲모범청소년상 대상은 경희여고 3학년 김예림양, 금상은 경희고 2학년 윤준영군이다. 시상은 10월4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한다. 자치행정과 2127-4050.
  • 올 임금인상률 평균 4.7%

    올해 8월말 현재 협약 임금인상률(임금총액 기준)은 평균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5000인 이상 대기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노동부는 100인 이상 사업체 6561곳 가운데 임금교섭이 타결된 2542곳(타결률 38.7%)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8월말 협약임금 인상률은 2000년 7.9%로 가장 높았던 이후 최근 3년간 4∼5%대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기업 규모별로는 500인 미만이 소폭 상승(0.2%포인트)한 반면,500인 이상은 상승 폭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5000인 이상 대기업의 임금상승률은 평균 3.9%로, 지난해의 5.4%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으로 각각 6.1%의 인상률을 보였다.반면 임금인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운수업 및 통신업으로 각각 3.8% 인상하는 데 그쳤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얼쑤! 한가위 어디서 즐겨볼까

    얼쑤! 한가위 어디서 즐겨볼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처럼만 놀자!” 5일간의 연휴. 가족과 함께라면 무엇을 해도 즐겁지만(단, 고스톱은 제외!), 여기에 민속놀이 등 오락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면 금상에 꽃을 얹는 격이다.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 호텔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한가위 연휴를 맞은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 추석상에 꽃을 얹으러 가볼까. #놀이공원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22∼30일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준비했다.40명의 연기자가 출연하는 남사당놀이가 22∼24일 오후 3시,5시 하루 두 차례 신명을 풀어 놓는다.25,26일에는 궁중음악과 라틴음악 등이 어우러진 퓨전 타악그룹 ‘카타’의 공연이 뒤를 잇는다. 한가위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 공간은 기본. 행사기간 동안 5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이고,22∼26일 입장하는 외국인은 30% 이상 할인해준다.10월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군 장병은 22일∼10월7일 50% 할인.031)320-5000.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23∼26일 한가위 큰잔치를 벌인다. 매일 여성 농악 25인조가 길놀이를 선보이고,25,26일 인기 연예인과 김중자 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외줄타기 묘기 등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25일 한복을 입은 고객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입장이 무료. 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고인돌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은 ‘고인돌 대 탐험전’ 행사가 열린다. 무료.02)411-2000.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도 24∼26일 한가위 특집행사를 연다. 국내 테마공원 최초로 우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기 살리기 한마당’을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 삼천리동산과 세계의 광장에서 진행한다.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가족 대항 3종경기’에서는 농산물을 경품으로 준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02)509-6000. 63시티(www.63.co.kr)가 준비한 행사는 22∼30일 한가위 가족사랑 대축제. 가족 사진을 제시하면 63뷔페 파빌리온과 일식당 와꼬 10% 할인권,63스퀘어 포토존에서 가족 사진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황금 10돈, 무료 건강 검진권 등을 제공한다. 국악과 전통악기를 배우고, 한지로 한복을 만드는 이색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망대에서는 보름달 음악회가 열린다.02)789-5663. 코엑스 아쿠아리움(www.coexaqua.com)은 ‘다이버와 함께 한가위 수중토크쇼’를 준비했다. 한복입은 다이버들이 널뛰기 등 물속 묘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궁금해 하는 수중생물들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토크쇼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상어이빨목걸이를 선물로 준다.22일∼26일. 오후 12시,2시30분,3시30분,4시30. 신분증을 지참한 외국인들은 21∼30일 입장료를 30% 할인해준다.02)6002-6200. #리조트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는 전국 12개 체인 리조트 별로 놀이도우미 PO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한가위 특집행사를 벌인다. 부대 사업장 등과 연계한 저렴한 가격의 한가위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1588-2299.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도 홍천 비발디파크와 양양 솔비치 등 전국의 사업장별로 팀 대항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한가위 행사를 마련했다.1588-4888. #호텔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명절과 결혼 스트레스에 시달릴 미혼 여성들을 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빛의 화가 모네’ 전시회 관람권, 스타벅스 로고 앞치마와 음료 쿠폰, 갭(GAP) 로고 토드백을 증정하고 갓 뽑은 커피를 객실로 서비스한다.1인 기준 16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며,4만원 추가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와 저녁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21일부터 26일까지.02)317-0404. 서울프라자호텔은 21일부터 새달 3일까지 영화, 한가위 선물, 난타 공연, 저녁 식사(중식당 도원)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추석 패키지 4종류를 진행한다. 디럭스룸 또는 컴포트룸에서의 1박과 영화 관람권 2장, 난타 관람권 2장, 햄퍼 세트가 제공되거나 중식당 도원에서 여유로운 저녁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10만∼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세금·봉사료는 별도. 피트니스 클럽 이용이 포함돼 있고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까지 연장했다.02)310-7710.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추석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박을 묵을 시 무료로 1박을 더 묵을 수 있는 ‘2+1’ 이벤트를 진행한다.21일부터 30일까지 마련하는 보름달 패키지는 딜럭스룸에서 1박을 묵으며, 조식과 야식 중 투숙객이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아침식사는 야외 정원인 더 가든에서 뷔페로 즐길 수 있고, 야식은 피자 한판과 맥주 2병이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가격은 15만원으로, 세금·봉사료는 별도다.02)3451-8114.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으로 인천 무의도나 실미도로의 바다여행, 호룡곡산으로의 가을산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이용할 만하다.20∼30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진행한다. 기존 숙박 때보다 5000마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월∼금요일 1만 5000마일(기존 2만마일) 공제, 토·일요일은 1만 8000마일(기존 2만 3000마일)이 공제된다.032)745-1234.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23일부터 새달 2일까지 추석패키지를 진행한다. 디럭스룸 1박, 해운대 아쿠아리움·크루즈 할인권 제공되며,2박 이상 투숙하면 환영 과일, 와인과 쿠키도 서비스한다.2인기준 1박 13만원. 조식을 포함하면 16만원이다. 세금·봉사료 별도.051)749-2111∼3. #한국관광공사 (www.knto.or.kr)는 청계천 사옥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윷,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21∼28일, 무료로 한복을 빌려주는 ‘한복입기 정기체험’행사는 26일까지 운영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국어가 가능한 통역원이 행사 참여를 도와준다. 민속놀이 참가 기념품으로 복주머니도 나눠준다.02)7299-497∼9. 손원천·박상숙기자 angler@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 OIL&SAVE카드 주유 적립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정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 운전자 전용 상품이다.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GS칼텍스 80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GS칼텍스 주유소와 GS25 편의점, 자동차 정비업체 오토오아시스,CGV, 메가박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오토오아시스에서 자동차 정비 요금 10% 할인, 타이어 위치 교환 및 타이어 펑크 수리를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애니카랜드, 카젠, 스피드메이트 등에서는 연 1회 엔진오일을 1만 5000원 할인해준다.●현대카드 V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용카드 한 장으로 롯데마트, 홈에버 등 대형할인점 3∼5% 할인 등과 함께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달 전월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60만원 이상이면 2만원,90만원 이상이면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매월 90만원 이상씩 카드를 쓴다면,1년에 최고 36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영화 예매와 놀이공원 이용시 할인금액은 월 할인 한도액에 포함되지 않고, 가입 후 2개월까지는 사용실적과 관계없이 월 1만원까지 할인된다.●신한은행, Tops CD연동정기예금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 실세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이다. 우대금리는 1년제는 +0.10%,2년제는 +0.20%,3년제는 +0.30%포인트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까지 적용 금리는 점차 올라가게 되고, 금리 하락기에는 적용 금리가 처음 가입했을 때보다 낮아질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 이자는 만기에 일시로 지급받거나 3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으로도 신규 가입할 수 있고 세금우대가입·예금담보대출 등도 가능하다.●국민은행, e-파워통장 인터넷·콜센터 전용 예·적금상품이다. 정기예금인 ‘e-파워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e-파워자유적금’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e-파워정기예금은 1∼12개월 안에서 월 단위로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1년제가 연 5.25%이다.e-파워자유적금은 6∼36개월 이내 월 단위로 1만∼500만원 사이에서 저축할 수 있다. 이율은 ▲1년 연 4.85% ▲2년 연 5.05% ▲3년 연 5.25%로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보다 0.6∼0.9%포인트 정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한국투자증권, 베트남 사무소 개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사무소를 열었다. 김남구 부회장, 유상호 사장,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유 사장은 “금융 실크로드의 핵심축인 베트남 사무소를 시작으로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흥성장국가에 본격 진출해 2014년 ‘아시아 TOP 5 투자은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투자펀드를 출시, 베트남에 1조원을 투자한 외국자본이다.●대한생명, 더블플러스종신보험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에 치명적질병(CI)보험, 노후자금을 지급하는 연금보험 등 세가지 장점을 결합한 보험이다. 고객이 정한 은퇴시점(60·65·70세) 이후가 되면 보험금 일부를 노후자금으로 지급한다. 은퇴 이후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을 연금형태로 지급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예정이율(4%)로 적립된다. 기본 사망보험금이 1억원이라면 25년간 받지 않고 적립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이 약 1억 5000만원이다. 건강체 할인, 고액 계약자 할인 등의 서비스가 주어진다.●교보생명, 무배당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Ⅱ 보장강화·집중보장·기본·플러스형 등 4가지가 있다. 보장강화형은 가입 후 80세까지 5년마다 기본보장금액이 주계약 가입금액의 5%씩 는다. 집중보장형은 보험료가 싼 대신 보장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지나면 기본보장금액이 반으로 준다. 기본형은 기본보장금액이 변화가 없는 형태며 플러스형은 종신·CI보험에 가입된 고객이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하는 상품.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최고 4% 할인되고 보험료 자동이체시 1% 추가할인된다.
  • [Local] 새달 13일 트로트 신동 가요제

    강원 동해시는 8∼13세의 전국 남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리틀 트로트 가요제’를 연다. 리틀 트로트 가요제는 이달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29일 예심을 거쳐 10개 팀을 선정, 다음달 13일 오후 7시 동해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갖는다. 입상자에게는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의 상장과 가족의 동의가 있을 경우 방송사와 기획사를 통해 트로트 신동으로 성장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의는 동해문화원 033-531-3298.
  • 두남자의 ‘몸짓’ 가을 女心 유혹

    두남자의 ‘몸짓’ 가을 女心 유혹

    정동극장의 4번째 ‘아트프런티어 시리즈’ 주인공은 이정윤과 최문석. 두 사람은 15·16일 오후 4시 정동극장 무대에서 ‘짙어지는 몸짓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새 흐름을 보여준다. 국립무용단 대표 남성무용수 이정윤은 30대 나이에 들어선 자신의 모습과 고민을 담은 신작 ‘Escape’, 지난해 젊은 안무가 창작공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툇마루무용단원 최문석은 ‘Never say Never’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정윤의 ‘Escape’는 30대 무용수가 겪고 부닥치는 일상의 솔직한 단상들을 춤으로 옮긴 작품. 무용수이면서 안무자의 길에도 깊숙이 들어가있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안무한 몸짓으로 풀어낸다. 삶에 아등바등 매달려살면서 한편으론 어딘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이중적인 심경이 담겼다. 국립무용단 타악 뮤지션인 박재순이 무용수의 심경을 절박하게 표현한 북장단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최문석의 ‘Never’는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엉켜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사라져가는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무대. 최문석 안무로 최문석과 올해 동아무용콩쿠르 금상을 받은 전혁진과 정정아가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이정윤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이별 장면을 통해 남녀의 사랑을 전하는 ‘Soul mate 춘향’을, 최문석은 전쟁으로 헤어진 형제 이야기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를 다룬 지난해 젊은 안무가 창작공연 최우수상 수상작 ‘두 개의 길 위에서’를 조금씩 보여준다.(02)751-150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KT 이통요금 20% 싼 상품 내년 출시

    KT는 내년부터 만 60세 이상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최대 20% 싼 이동통신 요금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KT는 기본요금 할인, 일정량의 무료통화 및 무료 문자메시지를 제공하는 요금상품과 안(Ann) 및 3세대 이동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입비·기본료 등을 할인하는 ‘안 플러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T는 또 내년 중 노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저가단말기인 가칭 ‘국민폰’을 출시할 계획이다.2009년에는 광대역통합망(BcN)을 활용한 유무선융합서비스인 가칭 ‘KT U폰’과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통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동통신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KT 마케팅본부 박윤영 상무는 “그 동안 KT는 전국에 산재한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했지만 결합서비스에 따른 할인을 제공하기 어렵고 KT만의 독자적인 상품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의 규제환경 변화에 맞춰 요금인하를 주도하고 이용자 편익을 크게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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