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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수도권 ‘악성 미분양’ 아파트 LH가 직접 인수한다

    비수도권 ‘악성 미분양’ 아파트 LH가 직접 인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수도권의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사들이기로 했다. 침체한 지방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건설회사가 준공 기한을 넘기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채무를 떠안는 ‘책임준공’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19일 건설업계와 만나 이런 내용의 지방 건설 경기 보완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 문제가 건설 경기를 부진에 빠트린 원인 중 하나로 보고 공기업인 LH가 직접 사들이는 방식으로 해결에 나선다. 앞서 국토부는 연초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추이에 따라 LH 매입과 임대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다 지었는데도 팔리지 않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0채 중 8채(80%)가 지방에 쏠려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2만 1480가구로 2014년 1월 2만 566가구 이후 10년 11개월 만에 최대로 늘었다. 정부는 건설업계의 줄도산 위기를 초래하는 요인으로 지목돼 온 ‘책임준공 확약’을 손질하고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앞당기는 방안도 내놓는다. 책임준공은 신용도가 낮은 영세 시행사가 PF 대출에 제약이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시공사(건설사가) 기한 내 준공할 것을 보증하는 제도다. 다만 하루라도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시공사가 PF 대출 전액을 인수해야 해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치권이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으로 요구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시 완화안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회 의결이 필요한 세제 완화 조치도 빠질 것으로 전해졌다.
  • 오세훈 “이재명 ‘정년연장’, 어려운 청년들 더 말라비틀어지게 할 수 있어”

    오세훈 “이재명 ‘정년연장’, 어려운 청년들 더 말라비틀어지게 할 수 있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정년 연장’에 대해 “청년들을 더욱 말라비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청년 정책은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이 4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고, 20대의 임금상승률 또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아, 70대보다도 임금이 더디게 올랐다고 한다”며 “청년의 삶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차지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성장의 과실은 기성세대가 누리고, 막상 자신들은 만성적 저성장과 복지재정 부담에 짓눌리게 될 것이라는 청년들의 분노는 실로 타당하다”며 “청년들은 ‘공정한 경쟁과 합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는 신입 직원과 장기 근속직원 간 임금 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라면서 “나이와 연차에 따라 임금을 정하는 연공급 체계는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역량을 중심으로 보상하는 직무급 및 성과급제 임금체계를 도입해 노동시장의 새 판을 짜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이 부담 없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도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공정한 일터가 선행되지 않은 정년 연장은 민주당 모 인사의 망언처럼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청년들을 더욱 말라비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고립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논란이 일자 사퇴한 민주당 박구용 교육연수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과 양대 노총의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노동시장에서 세대 간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총상금 2200만원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총상금 2200만원

    강원 강릉시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강릉의 문화, 먹거리, 볼거리 등을 담아낸 기념품이나 가공식품이다. 시는 작품 접수 뒤 대중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25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5점 각 20만원 등 총 2200만원이다. 수상작은 벚꽃축제, 누들축제 등 지역축제장에 전시된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대표적이고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이 발굴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창섭의 클래식 한마디] 콘서트의 깜짝 선물, 앙코르

    [양창섭의 클래식 한마디] 콘서트의 깜짝 선물, 앙코르

    연극이 끝나면 배우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관객은 환호한다. 그리고 이대로 끝이 난다. 하지만 음악 공연에서는 박수나 환호가 계속되면 ‘대개’ 앙코르곡을 노래하거나 연주한다. 연극, 무용에는 없고 팝, 록, 재즈, 클래식 등 음악 콘서트에는 매우 자주 있는 것, 바로 앙코르다. 앙코르는 관객 만족을 위한 음악이다.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은 이제는 전설이 된 2006년 첫 내한 공연에서 한 시간 넘게 열 곡의 앙코르를 선사해 관객을 열광시켰다. 김선욱은 30분이 넘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조성진 역시 비슷한 길이의 쇼팽의 발라드 전곡을 앙코르로 연주한 적도 있다. 반면 오케스트라의 앙코르는 강력한 인상을 주는 ‘한 방’일 때가 많다. 지난해 빈 필하모닉이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한 후 들려준 주페의 경기병 서곡은 시원한 금관의 팡파르로 말러의 음울한 분위기를 한번에 날려 버리고 관객들을 기립시켰다. 천천히 음미해야 할 디저트일 때도 있다. 이런 앙코르는 정규 프로그램의 열광적 반응을 적당히 가라앉히고 공연을 곱씹게 해 준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지난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협연 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와 제13변주를 연주했다. 올해의 리사이틀을 기대하게 만드는 섬세하고 느린 연주였다.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가 자주 연주되는데 오래전 마르크 에름레르가 지휘했던 서울시향의 공연이 유독 기억난다. 속도와 강약의 대비는 자연스러웠고 담담하게 슬픔이 묻어났다. 앙코르는 금상첨화요, 더 나아가 화룡점정이어야 한다. 물론 본공연이 더 중요하지만 앙코르까지 좋아야 공연은 완벽해진다. 음반으로 남아 있는 카네기홀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는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을 앙코르로 연주한다. 모두가 아는 음악을 피아노의 신이라 할 만한 리스트와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호로비츠가 편곡했는데 볼로도스는 이를 귀신같이 연주한다. 관객들은 연주가 끝나기 무섭게 괴성을 지른다. 교향악단은 평소 정기연주회에서는 앙코르를 잘 연주하지 않지만 해외 투어에서 앙코르는 필수적이다.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종종 앙코르로 (악기를 놓고) 아카펠라로 노래를 부른다. 한국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합창곡에 이어 아리랑까지 부른 적도 있다. 전문 합창단이 아니기에 감동은 더욱 각별하다. 앙코르는 무엇인지 미리 알려 주지 않는 깜짝 선물이다. 장미꽃을 쥔 손은 뒤로 숨기는 법이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는 20세기 전체를 아우르는 야심 찬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앙코르를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았다. 하지만 연주는 하지 않고 앞에 올려 둔 휴대전화의 시계만 뚫어지게 바라보다 갑자기 일어나 연주(?)를 마치고 퇴장했다. 백남준에게 큰 영향을 끼친 아방가르드 작곡가 존 케이지의 작품 ‘4분 33초’였다. 때론 연주자의 침묵과 관객의 소음도 멋진 앙코르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깔끔한 마무리였다. 양창섭 음악칼럼니스트
  • 경북도의회,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도의회는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예산·결산 심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도의원과 예산 관련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주요정책에 대한 재정분석 지원과 예산 또는 기금상의 조치가 수반되는 조례안 등 의안에 대한 소요비용의 추계, 예산·결산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에 구성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이형식(예천), 정경민(비례) 도의원과 국회 출신 입법예산전문가, 지방재정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자문위원장 이형식, 부위원장 박정원을 선출해 도와 교육청의 재정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의회 예산·결산 심사기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형식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말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의회의 예산안 심사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악성 미분양’ 10년만 최대… 비수도권에 80% 집중

    ‘악성 미분양’ 10년만 최대… 비수도권에 80% 집중

    주택 건설을 하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 가구를 넘어섰다. 10여 년 만에 가장 많이 쌓인 것으로 악성 미분양 10채 중 8채는 비수도권에 위치했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15.2% 늘면서 2만 1480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가구를 넘긴 건 2014년 7월(2만 428가구) 이후 10년 5개월 만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으로 분류된다. 특히 지방에서 적체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의 지난달 악성 미분양 주택은 1만 7229가구로 전월보다 16.4% 증가했다. 전체 악성 미분양 물량의 80.2%가 지방에 쏠린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674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2450가구), 경북(2237가구)이 뒤를 이었다. 이를 포함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173가구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7만 4037가구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1월 6만 5146가구로 상승 전환한 후에 한 달 만에 7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월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정부와 여당은 미분양 적체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지 않도록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한시적 완화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가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되도록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 주택 인허가 물량은 42만 8422채로 전년보다 0.1%(500가구) 줄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공공부문 인허가가 2023년 7만 7891가구에서 지난해 12만 9047가구로 65.7% 급증하며 주택 공급 부족 우려에 물량 확대에 나선 공공이 전체를 힘겹게 떠받쳤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민간부문 인허가 물량은 35만 853가구에서 29만 9197가구로 14.7% 쪼그라들었다.
  • 당정, 지방 미분양 ‘DSR 한시 완화’ 꺼냈다

    당정, 지방 미분양 ‘DSR 한시 완화’ 꺼냈다

    與 “지방 건설 경기 침체 상황 심각”정부 “면밀하게 검토” 수용 시사 국민의힘은 4일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내수·건설 경기 회복을 더디게 한다며 정부에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비수도권 건설 경기가 예상보다 더 나쁘다는 판단에 국민의힘이 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이다. 정부는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수용을 시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 협의에서 “비수도권·지방의 미분양 사태, 건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파격적 규제 완화를 포함해 모든 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지방 미분양 사태에 적극 대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지방 건설 경기 침체는 지방소멸을 더욱 빠르게 가속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악성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선 한시적으로 DSR을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DSR은 대출자의 소득과 원리금 상환 능력을 고려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규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미분양 물량 중 비수도권 비중이 78%에 달한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 6만 5146가구 중 비수도권이 5만 652가구, 수도권은 1만 4494가구였다. 국민의힘은 비수도권 물량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건설 경기 침체에 대응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협의에서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에 한시적 DSR 적용 완화를 요구했고, 정부 측도 이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금융위원회도 당의 요청에 화답했다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23년 4분기부터 건설 투자가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수도권의 건설 경기가 보다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이는 건설사의 유동성을 제약하고 투자를 위축하는 비수도권의 적체된 미분양이 주된 원인이라는 인식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정책위의장은 “준공 뒤 미분양 주택 구입 시 세제상 1가구 1주택 특례 사업을 유지하고, 사업자 원시취득세 50% 감면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적체된 미분양을 해소하는 비수도권 미분양 매입 기업구조조정(CR) 리츠의 상반기 출시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를 곧바로 시작해도 늦었다”며 여야의 신속한 추경 협의를 촉구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가 재정 투입이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지금 곧바로 시작해도 민생을 살리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속도전’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추경 처리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 부처별로 예산 요구안을 받아야 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야 하므로 절차상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야가 참여하는 국정협의체는 다음주 초 최 대행·우원식 국회의장·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4자 국정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경의 세부 방안과 시기, 반도체법 처리 방향, 국민연금 개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 신안군, 2025 그린월드어워즈 에너지 부문 수상 선정

    신안군, 2025 그린월드어워즈 에너지 부문 수상 선정

    신안군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환경상인‘2025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친환경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실천 사례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환경 분야 19개 부문에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으며 신안군은 혁신적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쳐 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도 주관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 리브컴 어워즈 금상에 이어, 2025년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세계적인 친환경 지속 가능성의 모범 도시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안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 등 국제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혁신 방안 제시와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 아파트 구매 문턱 낮아질까?…與 “DSR 일시 완화 요청”

    지방 아파트 구매 문턱 낮아질까?…與 “DSR 일시 완화 요청”

    정부가 비수도권의 심각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여당의 요청에 정부가 화답한 것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비수도권 준공 미분양 해소를 위해 DSR 대출 규제의 한시적 완화를 금융위원회와 국토부에 요청했다”며 “금융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DSR은 연간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대출 규제다. 이 규제를 완화하면 지방의 주택 구매자들이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의장은 “현 상황이 지속되면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 구입 시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 유지, 사업자의 원시취득세 50% 감면 등이 제시됐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미분양해소 맞춤형 지원방안의 일환이다. 아울러 민간임대주택법, 종부세법, 지방세법 시행령 등 미분양 해소 지원을 위한 후속 법령 개정안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적체된 미분양을 직접 매입하는 비수도권 미분양 매입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상반기 중 출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원내대표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파격을 넘어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성·일회성에 그쳐…경북도, 상품화 및 판촉은 ‘나 몰라라’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성·일회성에 그쳐…경북도, 상품화 및 판촉은 ‘나 몰라라’

    경북도가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전시성·일회성 행사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해까지 연 1회씩, 모두 27회에 걸쳐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매회 예산 수 천만원씩이 투입됐으며, 지난 해엔 6000만원이 들어갔다. 지금까지 해마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20~3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총 500~600여점에 이른다. 경북의 고유한 역사·문화·전통 등의 특성을 지닌 관광기념품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도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관광상품 개발·생산 자금 지원이나 판촉은 ‘나 몰라라’하고 있다. 다만, 수상 작품집 제작과 연간 1회 정도 문화산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정도다. 때문에 수상작 대부분이 사장(死藏)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기도, 부산시, 경남도 등 다른 시도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경남도의 경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관광기념품점 온라인 판매 채널 및 오프라인 매장 입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홍보물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도는 올해 설에도 관광기념품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창원컨벤션센터에 1층에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오는 27일까지 기념품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건강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패션잡화 등 18개 시·군 관광상품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800명에게 스마트폰 터치 장갑, 여행용 대용량 폴딩백, 고속 충전케이블을 선착순 증정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모전 초기만 해도 수상작에 대한 각종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갈수록 예산이 줄면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정도라 아쉽다”고 했다. 김성은 경북대 관광학과 학과장은 “대부분의 지자체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공모전 자체를 홍보하거나 수상작 시상에 예산이 집중된 나머지 정작 수상작의 상품화와 유통·마케팅은 뒷전으로 나고 있다. 이는 공모전이 1회성 행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라면서 “지자체들이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도 중요하지만 이를 소비자까지 전달될 수 통로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7월부터 대출한도 1억 ‘뚝’…3단계 스트레스 DSR 뭐길래

    7월부터 대출한도 1억 ‘뚝’…3단계 스트레스 DSR 뭐길래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됩니다. DSR은 연간 소득 대비 얼마나 많은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라’는 얘기죠. 연봉 1억원을 받는 사람도 대출 한도가 1억원 규모로 뚝 떨어질 수 있다는데, 바뀌는 제도를 반영해 꼼꼼한 자금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현행 DSR 규제에 따르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2금융권 50%)를 넘어선 안 됩니다. 여기에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1.5% 포인트 더 비싼 대출을 이용한다 가정하고 대출 한도를 내주게 됩니다. 그만큼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더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다만, 금리 수준과 적용 범위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3단계 스트레스 DSR은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고 세부적인 스트레스 금리 수준, 적용 대상 등은 늦어도 4~5월 정도에는 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대출금리 적용방식을 택하느냐에 따라서도 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자주 바뀌어서 변동성이 큰 방식보다는, 고정금리가 더 오래 적용되는 방식에 스트레스 금리를 완화 적용하기 때문인데요. 금융위원회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봉 1억원을 받는 차주가 30년 만기 분할상환 대출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 한도는 6억 5800만원이지만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적용된 이후 변동형 대출을 선택하면 5억 5600만원까지 1억원 넘게 줄어듭니다. 다만,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변동형으로 바뀌는 혼합형을 선택할 경우 한도가 5억 9400만원 정도로 내려와 한도 급감을 일부 방어할 수 있습니다. 5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을 선택할 경우 한도가 6억 2500만원인데, 제도 적용 전과 비교해 3300만원 정도 줄어드는 것입니다. 주기형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한도 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이죠. 당국이 주기형 대출 확대를 유도하고 있어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은행들도 비교적 우호적인 금리를 책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오랫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상품을 선택할 경우 금리 인하기에는 인하 폭의 빠른 적용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만 스트레스 금리 0.38% 포인트를 더하는 1단계는 지난해 2월 시행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은행권 주담대와 신용대출, 2금융권 주담대가 대상이죠. 스트레스 금리는 0.75% 수준입니다. 다만, 은행이 취급하는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1.2% 포인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3단계부터는 적용 대상도 1·2금융권의 주담대, 신용대출, 기타대출로 확대됩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담대 금리가 신용대출에 비해 낮은 만큼, 주택 마련 계획이 있다면 신용대출을 미리 상환해 한도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커져… 주택 전망도 2년來 최악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커져… 주택 전망도 2년來 최악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하락 폭도 커졌다. 대출 규제에 탄핵 등 정치 불확실성이 겹치며 매수 심리가 얼어붙자 주택 사업자들이 보는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로 지난주(-0.03%)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0%)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30일 41주만에 상승세가 꺾인 이후 제자리걸음 중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보이지만, 그 외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가격이 내려가면서 서울 전체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0.02%에서 -0.03%로 하락 폭이 커졌고, 지방(-0.05%)은 직전 주와 같은 수준이다. 경기는 -0.01%에서 -0.04%로 낙폭이 확대했고 인천(-0.06%)은 직전 주(-0.07%) 대비 낙폭이 줄었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0.15%로 가장 하락 폭이 컸고, 강원(-0.07%)과 경남(-0.0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초 치솟던 아파트값은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시행하는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점차 둔화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탄핵 등 정치 불확실성이 겹치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61.6으로 집계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75.7)보다 14.1 포인트 하락해 2023년 12월(55.8) 이후 24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수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사업자들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서울 전망 지수는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한 76.7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2.5 포인트 하락한 65.9, 비수도권은 14.6 포인트 하락한 60.6으로 나타났다.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정주△〃윤창복△국세청(국방대) 강종훈◇고위공무원 승진△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성호△국세청(국립외교원) 이태훈◇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완△국세청(서울대) 장우정◇과장급 전보△인사기획과장 이법진△정보보호담당관 조수진△감찰담당관 이철경△납세자보호담당관 신예진△학자금상환과장 홍철수◇초임 과장급 발령△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권상수△〃조사1국 조사1과장 연제민
  • 월세·중고거래 개인 간 카드 결제 허용

    월세·중고거래 개인 간 카드 결제 허용

    사망보험금, 생전에 연금으로 수급 가계대출 관리 年→月단위 세분화 올 상반기부터 개인 간 카드 거래가 허용돼 월세를 내거나 중고 거래를 할 때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족들에게 돌아가던 사망보험금은 연금 등의 형태로 살아 있을 때 본인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도 금융당국의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시장 안정, 민생 회복, 금융 혁신 등 3대 핵심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신한·우리·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서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조만간 모든 카드사에서 월세 납부나 중고 거래 등에 대해 개인 간 카드 거래가 허용된다. 보험과 관련해선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망보험금의 일정 비율을 담보로 산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거나 요양시설 입주권, 헬스케어 이용권 등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보험료 납입이 완료돼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62만건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의료저축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연간·분기·월 단위로 쪼개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연간 단위로 가계대출을 관리하다 보니 일찍이 대출을 소진하고 연말마다 은행들이 대출 문을 닫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금융위가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성장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출 총량 관리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 7월부터는 1·2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기타대출 등에 대해 모두 적용받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잠정 시행된다.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1.5% 포인트 더 비싼 대출을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대출 한도를 내주는 것이어서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부실 사업장 등에 대해선 올 상반기까지 16조 2000억원 규모로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예금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하고 연중 시행한다.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실명 인증이 된 개인의 계좌만 가상자산 투자를 할 수 있다.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에 대한 출자 한도를 기존 5%에서 15%까지 확대한다. 또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는 앞으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올 3월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같은 달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하는 한편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이 오는 6월 개장한다.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제도화도 추진한다.
  • 개인 간 월세·중고거래도 카드로…사망보험금은 살아있을 때 연금으로

    개인 간 월세·중고거래도 카드로…사망보험금은 살아있을 때 연금으로

    올 상반기부터 개인 간 카드거래가 허용돼 월세를 내거나 중고거래를 할 때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족들에게 돌아가던 사망보험금은 연금 등의 형태로 살아 있을 때 본인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도 금융당국의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시장 안정, 민생 회복, 금융혁신 등 3대 핵심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신한·우리·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서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조만간 모든 카드사에서 월세 납부나 중고거래 등에 대해 개인 간 카드거래가 허용된다. 보험과 관련해선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망보험금의 일정 비율을 담보로 산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거나 요양시설 입주권, 헬스케어 이용권 등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보험료 납입이 완료돼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62만건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의료저축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연간·분기·월 단위로 쪼개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연간 단위로 가계대출을 관리하다 보니 일찍이 대출을 소진하고 연말마다 은행들이 대출문을 닫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금융위가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성장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출 총량 관리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 7월부터는 1·2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기타대출 등에 대해 모두 적용받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잠정 시행된다.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1.5% 포인트 더 비싼 대출을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대출 한도를 내주는 것이어서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부실 사업장 등에 대해선 올 상반기까지 16조 2000억원 규모로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하고 연중 시행한다. 올 3월 우체국 등의 은행 대리업을 허용하는 안을 마련하고 6월부터 시범 운영해 보며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에 대한 출자 한도를 기존 5%에서 15%까지 확대한다. 또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는 앞으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올 3월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같은 달 대체거래소(ATS)도 출범하는 한편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이 6월 개장한다.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제도화도 추진한다.
  • 작년 한 해 42조원 늘어난 가계대출… 역대 기록 경신

    작년 한 해 42조원 늘어난 가계대출… 역대 기록 경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 한해 동안 42조원 가까이 늘어나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4조 13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709조 15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 잔액이 전년 말(692조 4094억원) 대비 41조 7256억원 늘어났다. 이는 5대 은행이 월별 가계대출 잔액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수치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월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4월(4조 4346억원)부터 점차 늘어나 8월 역대 최고 수준(9조 6259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금융당국 차원에서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하고, 은행권도 대출 가산금리 인상 등으로 대출을 조이며 9월 5조 6029억원으로 둔화했다.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계속 높인 결과 10월~11월 가계대출 증가폭도 1조원대에 머물렀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이 주도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78조 4635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조 4697억원 증가했다. 10월부터 대출금리 인상 등 대출을 제한한 데 따라 1조원대 증가에 그친 것이다. 5대 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은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는 추세다.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새해부터 신규 주담대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재개했다. 이 보험이 적용되면 서울 지역의 경우 5000만원 이상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은행별 대출 관리 목표 한도가 설정된 만큼 금융당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넘긴 은행에 새해 대출 물량에서 초과분만큼을 깎는 페널티를 적용한다. 우리·신한·하나은행이 연간 목표치를 초과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41주 만에 멈춰…정국 불안·대출 규제 겹쳐 위축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41주 만에 멈춰…정국 불안·대출 규제 겹쳐 위축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41주 만에 멈춰 보합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대출 규제에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정국 불확실성이 겹치며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다섯째 주(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40주 연속 오르던 서울(0.01%→0.00%)의 경우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0.00%로 보합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3월 넷째 주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41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03%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12월 둘째 주부터 같은 하락 폭(-0.03%)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한 수도권(-0.02%→-0.02%)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 보합에 대해 “재건축·신축 등 선호단지에 대한 상승세가 국지적으로 포착되나, 계절적인 비수기 등에 따라 관망세가 심화하고, 부동산 매수심리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 대비 보합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대출 규제가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상승 폭이 둔화하기 시작했다.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대출 총량을 줄이는 한편 정부의 압박에 시중은행도 줄줄이 대출 금리를 올린 여파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과 탄핵 정국이 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북에서 종로구(0.02%)는 명륜2가·숭인동 위주로, 용산구(0.02%)는 한강로3가·이태원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노원구(-0.03%)는 상계동 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은평구(-0.02%)는 불광·응암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강 이남을 보면 송파구(0.06%)는 신천·방이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서구(0.02%)는 등촌·마곡동 위주로, 강남구(0.02%)는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양천구(0.01%)는 목·신정동의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00%를 기록, 지난주(0.00%)와 같은 보합세가 유지됐다. 지난주 하락했던 수도권(-0.01%→0.00%) 전셋값은 다시 보합으로 전환됐고, 서울(0.00%→0.00%)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방(0.00%→-0.01%)은 하락으로 전환됐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매년 반복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 몫”

    정지웅 서울시의원 “매년 반복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 몫”

    지난 12월 6일 이후 서울 관내 1397개 학교 중 244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되거나 대체식이 제공됐다.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단행하면서 급식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결과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지지부진한 학교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비정규직의 파업이 매년 반복되면서 당장 급식이나 돌봄 등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의 경우에는 “매일 섭취해야 할 권장 영양분을 고려하여 제공되는데 따뜻한 밥과 국 대신 빵과 우유, 주스 등으로 점심을 대신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라며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비정규직 노조가 제시한 임금 협상 요구안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까지 최종 타결된 1인당 임금상승분인 약 100만원에 비해 7~8배나 높은 7~800만 원을 요구했다. 올해는 최초 기본급 5%의 인상을 비롯해 1인당 약 1000만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비교 대상인 2025년도 공무원의 보수 인상률은 3% 수준인 데 반해 노조의 요구안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볼모로 매우 과도한 수준이라는 것이 정 의원의 생각이다. 정 의원은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 왜 매년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아야 하는가, 특히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민주시민 교육을 하면서 정작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비상식적인 파업문화를 보여주는가”라고 반문하며 현 비정규직 파업 사태의 조기 종식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업의 원인 중 하나인 급식 조리종사원의 처우개선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지난 2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조리종사원의 업무 강도 경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전면에 내세웠던 것은 로봇팔 도입과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이었다. 교육청은 2024년도 기준 약 50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업무 경감의 효과를 논할 수 있는 학교는 극소수의 학교였다. 이 정도의 예산이라면 1인당 100만원의 처우개선도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은 그저 “집단 임금 교섭”이라는 명목하에 자체적인 처우개선을 회피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집단임금교섭은 행정편의주의적 사고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는 불합리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차별 해소라는 명목으로 전국의 학교비정규직 급여를 동일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또한 1인당 식수 인원이 150명 이상인 서울의 규모가 어떻게 수도권 및 타 지역 근무자와 근무여건이 같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집단 임금교섭 뒤에 숨어 구조적으로 어려워진 급식 조리종사원의 근무환경을 방관하지 않고 직접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2017년까지 시행해왔던 단위 개별교섭이 절실히 필요하며, 비선호 과밀학교 종사자 인센티브 지급,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합당한 처우개선 제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변화를 강력히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앞으로는 파업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급식이 중단되어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정근식 교육감에게 비정규직 파업 사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탄핵 정국에 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하… 금융 취약계층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탄핵 정국에 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하… 금융 취약계층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의 수신 금리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지만, 가계대출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금리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만 확대되는 가운데, 계엄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장기화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문턱만 높아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3종 금리를 최대 0.25% 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초에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0% 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케이뱅크도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 포인트 낮췄다. 일부 상품은 기본금리를 1.5% 포인트 그대로 유지하되 우대금리를 2.50%에서 2.20%로 조정했다. 5대 시중은행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비대면 전용 상품의 예금 금리를 3.3%에서 3.22%로 0.08% 포인트 내렸다. 2일 0.1% 포인트 인하까지 합치면 이달 새 0.18% 포인트를 내린 셈이다. 농협은행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3.2%로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금리를 낮춘 만큼,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하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15~3.55%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 10월 12일(3.35~3.80%)과 비교하면 하단이 0.20% 포인트, 상단이 0.25% 포인트 낮아진 셈이다. 다만 탄핵 정국에 은행권이 위기관리 수준을 더 높이게 되면, 저신용자나 중소기업이 대출 절벽에 몰릴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환율이 급등해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담보가 확실한 차주나 우량 기업 위주로 대출을 실행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고환율 상황이 유지되면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위험도가 높은 차주 대상 영업이 여의찮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 동작엔 음악이 내린다

    크리스마스, 동작엔 음악이 내린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25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 성악, 팝페라, 캐롤 등 남녀노유 동작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오후 4시 40분부터 ‘상도 은빛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노들가요제 대상·금상·은상 수상자 ▲색소폰 콰르텟 ▲성악·전자바이올린 앙상블 ▲동광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대디보이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초대가수 인순이, 숙행 등의 공연도 준비했다. 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하며,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동작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동작문화원 방문·전화, QR코드,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9일 조기 마감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이번 음악회에 참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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