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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前의원 내일 기소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지난 99년 김우중(金宇中·해외도피) 전 대우그룹 회장로부터 7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李在明) 전 의원을 29일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불구속기소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이 전 의원을 재소환해 조사했으며,이 전 의원은 7억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일부 시인한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은 당초 7억원에 대해 거제도에 있는 본인 소유의 땅을 김 전 회장을 통해 매각한 뒤받은 대금이라고 주장했으나,조사 결과 땅의 실소유주는대우그룹이며 이 전 의원은 명의만 빌려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이재명전의원 오늘 소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21일 대우그룹측으로부터 7억원을 수수한 혐의를받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李在明) 전 의원을 22일 오후 2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이 전 의원은 김우중(金宇中·해외도피) 전 대우그룹 회장의 지시를 받은 전 대우자판㈜ 사장 전병희(全炳喜·수감중)씨로부터 99년 3월에 4억원,같은 해 6월에 3억원 등모두 7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99년 3월에 받은 4억원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나머지 3억원에 대해서만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최기선·문희갑 시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지난 99년 인천시 연수구 대우타운 건립 추진과정에서 대우자판㈜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10일 구속했다. 검찰은 99년 5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宋永吉·인천계양)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기로했다. 한편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李得洪)는 10일 ㈜태왕 권성기 회장으로부터 선거운동 자금,해외출장비,명절 떡값 등의 명목으로 5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9500만원을 받은혐의로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을 구속,수감했다. 대구 황경근·장택동기자 kkhwang@
  • 문희갑·최기선시장 영장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李得洪)는 9일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 시장은 97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5년여간 지역 건설업체인 태왕(주) 권성기(64)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해외출장비,명절 떡값 등의 명목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9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문 시장은 대가성이 있는 돈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태왕측의 관급공사 수주 현황을 검토한 결과‘포괄적 뇌물’에 해당된다.”고 말했다.문 시장에 대한영장실질심사는 10일 오전 10시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검찰은 문 시장의 비자금 문건 폭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윤영탁(尹榮卓·한나라당) 의원이 이날 소환에 불응하자 재소환을 통보했다. 한편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도 이날 최기선(崔箕善) 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시장은 98년 3월 김우중(金宇中·해외도피) 대우그룹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대우자판㈜ 전 사장전병희(全炳喜·수감 중)씨로부터 “인천시 연수구 대우타운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용도변경 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시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전씨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대우 실무자들의 진술도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99년 5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민주당 송영길(宋永吉·인천 계양) 의원을 이날 오전 소환,돈을 받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송 의원은 “격려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경황이 없어 영수증 처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 의원이 받은 돈을 당시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에 사용했기 때문에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송 의원을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대구 황경근 장택동 기자 kkhwang@
  • 최기선시장 9일 영장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8일 오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이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출두,“대우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정정당당하게 검찰의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 시장을 상대로 김우중(金宇中·해외도피) 대우그룹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대우자판 건설부문 전 사장전병희(全炳喜·수감중)씨로부터 98년 3월 3억원을 받은경위,대우자판 소유의 녹지 13만여평을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준 이유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이르면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난달 10일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뒤 신병 치료,외자 유치 추진 등을 이유로 다섯 차례에 걸쳐 소환에 불응하거나 연기해 왔으며 검찰은 최 시장에 대해 지난 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검찰은 99년 6월 치러진 인천 계양·강화선거구 보궐 선거 직전 전씨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을 9일 소환한 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최기선시장 오늘 출두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이 8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 시장이 병세가 호전돼 내일 오전에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해왔다.”면서 “다시불출석하면 강제구인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대우자판㈜ 건설부문 전 사장 전병희(全炳喜·수감 중)씨로부터 인천시 연수구 대우타운 건립 추진과 관련,3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 통보를 받아왔으나출두 날짜를 수차례 연기해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이핑계 저핑계 출두 기피 법 조롱하는 정치인들

    각종 게이트와 관련,억대의 금품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들이 검찰의 소환을 노골적으로 회피하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행여 불이익을 받을까봐 검찰 소환에순순히 응하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이에 대해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일반 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을즉각 소환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검찰은 6일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陳承鉉)씨로부터 1억원을 챙긴 혐의로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과 대우자판㈜ 건설부문 전 사장 전병희(全炳喜·수감 중)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소환 조사한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소환 직전까지만 해도 활달하게대외활동을 하다 정작 검찰 소환일에는 신병을 이유로 출석치 않았다. 김 의원측은 김 의원이 이날 새벽 집에서 쓰러져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검찰에 통보했다.최 시장측 역시 최 시장이 4일부터 뇌혈관 이상으로 입원,검찰 조사에 응할 수없게 됐다고 전해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진승현 게이트’ 연루의혹이 불거졌을당시 ‘정치적 음모’라며 강력 반발했다.그러나 올 들어 ‘진 게이트’와 김 의원의 연결고리로 지목됐던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金在桓)씨가 귀국하자 ‘바쁜 의정활동’을 이유로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최근 정치적 ‘배경’인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이 구속되자 병을 이유로 아예 입원해버렸다. 최 시장도 마찬가지다.최 시장이 대검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것은 지난달 10일.최시장은 진행 중인 외자유치건을 마무리짓겠다는 이유로 검찰의 세차례에 걸친 소환통보를 모두 무시했다.최 시장의갑작스런 와병 역시 검찰 조사 회피용으로 비쳐지지 않을수 없다. 검찰은 최 시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정치인들의 이같은 행태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최규선 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씨는 검찰 소환에 불응한 채 잠적해버렸다.‘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수뢰설’을 제기한 민주당설훈(薛勳)의원은 소환날짜를 놓고 검찰과 실랑이를 벌인끝에 지난4일에야 조사받았다. 참여연대 박원석 시민권리국장은 “검찰 출두를 앞두고정치인들이 입원하는 것은 관행화되다시피했다.”면서 “검찰은 이들의 증상을 확인한 뒤 수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라면 즉각 소환해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하승창 사무처장은 “고위직 인사들은 소환을 앞두거나 수감되면 병이 나는지 모르겠다.”면서“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들의 행동을 꾀병으로 의심하는 만큼 검찰은 일반 피의자들을 다루듯 엄격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는 “정치인들이 타인에 대해서는 ‘법대로’를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은 ‘법위에’ 군림하려는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창구·조태성기자 cho1904@
  • 이산상봉 이모저모/ 납북 남편 생사 애타게 물어

    봄비가 내린 29일 금강산여관에서 열린 개별상봉과 공동점심,구룡연까지의 첫 참관상봉은 큰 문제없이 차분하게진행됐다.북측도 평양에서 음식과 접대원,요리사 등을 대거 파견하는 등 신경을 썼다.특히 남북의 가족들은 당초오후 1시30분까지로 예정된 오찬 시간을 1시간 이상 늦춰가며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안타까운 사연 ●“주인양반 보고 싶어 왔는데…죽었나 살았나 알고나 갔으면 좋겠어.” 67년 서해 연평도로 조기잡이를 나갔다가피랍된 풍복호 선장 최원모(崔元模)씨의 부인 김애란(金愛蘭·79) 할머니는 오찬 석상에 남편과 풍복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내 놓고 북측 동생 순실(67)·덕실(58)씨에게 남편의 생사를 캐물었다. 그러나 동생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이 모습을 외면했다.이들은 “우린 모릅니다.우리가 알면 말씀드리죠.”라며 언급을 피했다.김 할머니는 지난 28일 밤에 열린공동만찬에는 지병인 ‘전신쇠약’ 증세가 심해져 참석하지 못해 의료진을 긴장시켰다. ●남측 안용관(安龍官·81) 할아버지는 이날 개별상봉에서 북측 아내(윤분희·74)와 딸(순복·51)과 함께 이번에 만나기를 기대했던 아들 시복(53)씨가 당초 아프다던 소식과 달리 지난해 11월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오빠 승남(77)씨가 북측 상봉단 후보자 명단에 오른 박재례(64·여)씨도 이번에 가까스로 방문단에 포함돼 금강산상봉을 기대했으나 오빠가 최근 사망했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했다. ■오고 가는 혈육의 정 ●“이 쌀로 밥을 지어 형님 산소에 가서 올려라.” 유재춘(61) 할아버지는 오전 10시20분부터 진행된 개별상봉 때 고향 전남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 두 되를 조카 경선(32)씨와 형수에게 전달했다.52년전 형님과 헤어진 유씨는 “고향 흙을 형님 산소에 뿌리려고 가져왔는데 흙은 가져갈수 없다고 해서 속초항에 두고 왔다.”고 아쉬워 했다.유씨는 “예부터 술과 멥쌀을 산소에 올렸는데 꼭 내가 지은 쌀로 형님 산소에 올려라.”고 북측 조카들에게 몇번이나 다짐을 받았다. ●동석 오찬에서 남측 최구배(68)씨는 여동생 인순씨로부터 생일상을 받았다.마침 이날이생일인 최씨는 식사중 생일잔치가 열리자 “50년만에 여동생을 만나는 것만으로도복에 겨운데,이렇게 생일상까지 받게 되니 죽어도 여한이없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남북의 가족들은 개별상봉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았다.북에 아들 이병림(62)씨를 남기고 월남했던 권지은(權志殷·89) 할머니는 50년만에 사진으로 접한며느리에게 전하라며 쌍가락지를 풀었다.양팔에 시계를 차고 손가락에 금반지를 네 개나 끼고 온 한 할아버지는 북측 가족에게 이를 건네며 “한적 등 남측지원단에 말하지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애타게 기다린 큰 형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확인한 변정의(61)씨는 “우리 집안의 대를 잇는 사람은 형수님이요.”라며 어머니가 쓰던 금비녀를 건넸다. 황선옥(黃善玉·79) 할머니는 북측 맏딸 김순실(63)씨에게 뒤늦게 결혼반지와 목걸이를 건넸다.지난 47년 남쪽으로 내려올 당시 잠시 친정에 맡겨둔 뒤 50년이 넘도록 만나지 못한 큰 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2년전 세상을 떠난 남편의 모습이 어른거렸기때문이다. ■공동 오찬과 참관상봉 ●남북 가족들은 닭고기와 이면수 조림,조개죽 등을 함께먹으면서 개별상봉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일부 가족들은 손을 잡고 ‘고향의 봄’ 등 어릴적 노래를 부르며즐거워했다. ●남북 가족들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40분 동안 참관상봉 시간을 가졌다.10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구룡연 주차장까지 간 뒤 우산을 함께 쓰고 약 30분 남짓 근처를 둘러봤다.안내원들의 별다른 간섭이 없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남측 김연식(70)씨의 북측 동생 청식(57)씨는 “비가 와도,폭우가 쏟아져도 형이랑 함께라면 좋습니다.”라고 어린애처럼 좋아했다.그러나 금강산여관에서 헤어질때는 서로 눈물을 글썽이며 짧은 만남을 아쉬워 했다. ●지난 28일 북측 주최 공동만찬이 열린 금강산여관에는‘서울 불바다 발언’의 장본인 박영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박 부국장은 2층 로비 구석에서 만찬 상황을 30분 남짓 지켜보다가 남측 취재진이 아는 체를 하자 “사람을 잘못 봤다.”고딴전을 피웠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진도·보성·SKM 1조3945억 부실책임 대주주등 31명 수사의뢰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진도,보성인터내셔날,SKM 등 부실기업 3곳의 전·현직 임직원 93명에게 1조 3945억원의 손해배상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 중 31명은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공적자금비리 합동수사본부)에 수사의뢰했다.대상자는 진도의 김영진(金永進) 전 사장 등 5명,보성인터내셔날의 김호준(金浩準) 전 사장 등 21명,SKM의 최종욱(崔鍾旭) 전 사장 등 5명이다.이들은 이날자로 출국금지됐다. 예보 부실채무기업 특별조사단은 이날 진도의 전·현직임직원 30명이 5214억원,보성인터내셔날의 전·현직 임직원 45명이 7720억원,SKM의 전·현직 임직원 18명이 1011억원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예보는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채권금융기관들에 요구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부실기업들이 분식회계로 금융기관에서차입하고 부실계열사에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하거나 대주주 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업부실을 초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예보는 또 대주주들의 재산을 추적한 결과 부동산 주식골프회원권 등 97억원어치의 은닉재산을 찾아내 채권보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분식회계 당시 외부회계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 통보했다. 예보는 “대농과 미도파 등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도 진행중이며,앞으로 부실채무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최기선시장 새달6일 소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대우자판㈜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다음달 6일쯤 소환,조사할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은 국회회기가 종료된 뒤 다음달 3∼4일쯤 소환하기로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최기선시장 “16일 출두”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11일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을 받은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자진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최 시장의 출석에대비해 대우자판과 인천시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강조사를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최 시장이 두번째 소환 통보일인 12일에도 출두를 거부한다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는 요건은갖춰지지만 자진출두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이상 기다려보겠다.”면서 “하지만 16일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영장청구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 최기선시장 소환 불응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받고 있는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이 10일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12일 오후 2시까지 검찰에 출석하도록 재통보했다. 최 시장측은 이날 “처리해야 할 시정 업무가 많아 이번주 중에는 출석하기 어렵고 다음주 초 나가겠다.”고 밝혔다.검찰은 최 시장이 12일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소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또 대우그룹측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측이 국회 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2일 이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검찰은 대우그룹으로부터 7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李在明) 전 의원의 경우 4억∼5억원 가량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고,대가성이 명확하지 않아 보강 조사를 거쳐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송영길의원·이재명 前의원 대우서 각각 1억·7억 받아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9일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과 이재명(李在明) 전 의원이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각각 1억원과 7억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자금의 출처와 성격을 조사하고 있다.송 의원은 99년 6월 치러진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직전 대우자판 건설부문 전 사장 전병희(全炳喜·구속)씨를 통해 김우중(金宇中·해외도피) 대우그룹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송 의원이 받은 자금의 대가성이 드러나지 않을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를 적극 검토 중이다. 이 전 의원도 전씨를 통해 김 전 회장의 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이 전 의원이 대우 계열사 사장 출신이어서 대가성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중병을 앓고있어 소환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최기선 인천시장 10일소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8일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받은 혐의로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10일 오후 2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최 시장에 대해 이미 소환을 통보했으며,최 시장측은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96∼98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임석봉(任錫鳳) 인천지하철공사 사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최 시장은 98∼99년 당시 대우자판 건설부문 사장이었던전병희(全炳喜·구속)씨로부터 송도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대우자판이 소유하고 있는 인천시 옥련동 일대의 유원지 14만여평의 용도변경과 관련, 각종 인·허가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시장을 상대로 금품수수 경위 등을 조사한 뒤대가성이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최 시장측은 “대우자판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검찰에 가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98년 5월 경기은행 서이석 당시행장으로부터선거지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이다.한편 검찰은 대우자판이 98년 이후 인천시가 발주한 대형건설공사 4건을 따낸 것과 관련,최 시장 외에 또 다른 정·관계 인사 2∼3명을 상대로 로비를벌였다는 의혹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공사 하청업자와의 계약 과정에서 실제공사비보다 10억여원을 과다계상한 대우자판 건설부문 전사장 전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최기선 인천시장 소환…권력남용 ‘경고 메시지’

    공적자금 특별수사본부가 10일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전격 소환키로 한 것은 활동 반경이 넓어진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권한 남용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 시장 소환 의미] 최 시장 소환은 또한 검찰의 정치권에 대한 고강도 사정 방침과 무관치 않다.최 시장은 수뢰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미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검찰은 지난달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던 유종근(柳鍾根) 전북 지사를 소환해 구속했었다.당시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는 정치권의 일정 등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며 혐의가 드러날 경우 정상적인 절차대로 처리하겠다. ”고 밝혔었다. 지난 98년 경기은행 퇴출 문제와 관련,금품을 받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최 시장은 다시 한번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됨에 따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더 이상 시장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 [송도 신도시와 문제의 땅] 이번 사건과 관련된 땅은 대우자동자판매㈜가 소유하고 있는 인천시 옥련동 일대 14만여평이다.이 땅은 송도 신도시와 인접한 송도 유원지 안에있다. 대우그룹측은 97년 10월 이 땅에 102층짜리 건물을 짓고본사를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부지 용도변경을 인천시에 요청했었다. 검찰은 대우자판이 용도변경 청탁과 함께 최 시장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예정대로 이 땅이 준주거지와 일반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됐다면 대우자판은 2000억원 이상의 시가 차액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기때문이다. [최기선 시장은 누구] 지난 80년 김영삼(金泳三) 당시 신민당 총재의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13대 의원을 거쳐 93년 인천시장에 취임했으나 다음해 북구청 세금비리사건으로 사퇴했다.이어 95년 초대 민선 인천시장에 당선,재기한 뒤 98년 연임에 성공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강남·과천 아파트 세금 ‘비상’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세금비상이 걸렸다.오나가나 세금 얘기다.국세청이 아파트·연립주택에 대한 새 기준시가를 전격 발표한 탓이다.부동산업계는 ‘세란’(稅亂)이라고 할 만큼 충격에 휩싸여 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과천시의 재건축추진아파트나 재건축이예상되는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가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오르거나,기준시가 상승률이 90∼100% 오른 곳이 수두룩하다.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종전보다 10배 가까이 더 내야 하는곳도 있다.이 때문에 기준시가 시행일(4일)을 전후해 매매를 끝낸 당사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욕심냈다가 망연자실] 서울 잠실동 D부동산주인 이모(46)씨는 지난달 26일 매도자를 졸라 양도세를 대신 내주기로 계약서에 명시하고 대치동 은마아파트(31평형) 두채를 시세(5억원)보다 싼 4억 7000만원씩에 사들였다.이 아파트는 몇년 후면 재건축이 예상돼 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는 중이어서 빨리 ‘물건’을 확보해 둘 심산에서 였다.기준시가 조정이 이달말이나 5월초쯤 있을 걸로 예상하고 계약을 서둘러 추진,오는 10일잔금을 치르기로 했는데 느닷없이 기준시가가 발표된 것이다.이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1억 9600만원에서 3억 3600만원으로 올랐다.이씨가 매도자 대신 부담해야 할 세금은2억원 내외가 돼 요즘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실수요자는 세부담 전혀 없어] 국세청 관계자는 “기준시가를 올린 것은 천정부지로 뛰는 아파트값을 통해 얻은 거액의 양도차익 등을 세금으로 환수하려는 것”이라며 “세법상 1가구1주택 보유자나 실수요자들에겐 세부담 증가가 전혀없다.”고 설명했다.그는 “강남과 과천을 중심으로 ‘세란’이라는 말이 떠도는 것은 이 지역에 투기성 투자를 한 사람이그만큼 많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매도·매수자간 분쟁 소지도 많아] 세법상 인정되는 양도일은 잔금을 받은 날이다.잔금을 받기전이라도 거래상대방이등기를 한 경우는 등기접수일을 양도일로 친다.이 때문에 집을 파는 사람이 양도일을 임의로 기준시가 시행일 전으로 잡을 경우 사는 사람과의 분쟁도 예상되고 있다.집을 사는 사람이 양도일을 기준시가 시행일 이전으로 조정하는데 동의하면 나중에 집을 팔 때 기준시가 상승분만큼 양도차익이 늘어나게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육철수기자 ycs@
  • 반부패 관계장관회의/ 교원 인사기준 사전공개

    정부는 26일 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반부패대책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교원 인사비리 근절을 위해 단위학교별 ‘인사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사기준을사전에 공개하는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이를 방치하는 공직자를 엄중 처리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나서기로 했다.이어 ‘벤처기업 불공정 거래 조사·심리기관협의회’를 구성,벤처기업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정부합동점검단’은 사정작업을 벌여 비리공직자 및 공적자금 비리사범 450명을 적발,306명을 구속했다.이 가운데 3급 이상 공직자는 7명,중하위직 공직자는 26명이 구속됐다.공적자금비리의 경우 130명이 구속됐으며 민간인 등 기타 부정부패 사범은 143명이 구속됐다.또 지방의 고질적 비리와 관련,77명을 문책했고생활침해사범 3303명,성폭력사범 등 1349명,마약범죄 753명을 구속조치했다. 교원 인사비리 단속에서는 교원들로부터 수시로 뇌물을 받은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등 20명의 비리를 적발,징계처리 중이다.특히 승진·전보를 위해 성(性) 상납까지 한 사례가 적발돼 교육계 인사비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인사의 민주적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인사자문위’를 설치하고 인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사기준 사전공개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교육청별 인사위원회에 평교사대표·교직단체 추천인사를 위촉하는 방안과 인사부조리 신고센터의 설치·운영,비리 관련자의 엄중처벌 및 상급자에대한 연대문책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4·5급)에 대해선 의무적으로 재산상황을 신고하도록 공무원윤리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현재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3급 이상만 재산등록을 하도록 돼 있다. 지난 1월25일 출범 이후 현재 813건의 부정부패신고를 접수,이 가운데 61건을 검찰 및 감사원등 관계기관에 이첩,조사하도록 했다.올해 상반기중에 ‘공직자 행동강령’을 제정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 A씨는 재직시 직원 6명으로부터승진청탁 명목으로 4400만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외청차장이던 B씨도 인사청탁 명목으로 현금 1000만원을 받아 구속기소됐다.행정부지사였던 C씨 등 24명도 지문인증시스템도입 등과 관련,주식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또 모 시청 환경과 기능직원은 단란주점 영업허가와 관련,220만원의 뇌물을 받아 해임됐고 한 광역시의 구청 건설과 행정 7급 직원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사건무마를위해 경찰관에게 400만원의 뇌물을 줘 직위해제됐다. 최광숙기자 bori@
  • 세풍 ‘19억 비자금’ 용처 추적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20일 유종근(柳鍾根·구속) 전북 지사에 대한 사법처리가 일단락됨에 따라 세풍그룹이 지난 96년 민방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세풍 전 부사장 고대원(高大原)씨가 회사에서횡령한 39억원 가운데 사업추진비와 인력채용 등에 사용된 약 20억원을 제외한 19억원 가량이 로비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정밀 추적중이다. 한편 검찰은 지금까지 부실기업주들의 은닉 재산 약 150억원을 찾아내 환수했으며 10여개 기업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유종근 전북지사 구속수감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19일 유종근(柳鍾根) 전북 지사가 포뮬러원(F1)그랑프리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인·허가 및 사업권 매각과관련해 세풍월드 전 부사장 고대용(高大容·구속)씨로부터 모두 4억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유 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또 세풍측이 포뮬러원 자동차 경주대회를 실제 개최하려 한 것이 아니라 경주장 대지를 용도 변경해 사업권의 가치를 높인 뒤 되팔려 했던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유지사가 이를 알고도 금품을 받은 대가로 세풍측을 지원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유 지사는 “F1대회 추진 및 인·허가 과정에 적극적인지원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것이었고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알려졌다. 검찰은 ㈜세풍 전 부사장 고대원(高大原·구속)씨측이 지난 96년 민방 사업을 추진하면서 작성한 사업 계획 및 추진 관련 자료를 입수,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 수사하고있다.검찰 관계자는 “세풍의 전주민방 사업추진 계획 등이 세밀하게 적힌 자료를 확보했으며 몇몇 정치인들의 이름도 발견됐다.”면서 “아직까지 이들의 금품수수 사실이확인되지 않아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지난 96년 6∼12월 회사자금 39억 3000만원을 민방사업 추진 명목으로 빼냈으나 이 가운데 사업계획서 작성비용 등을 제외한 34억여원은 사용처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유종근씨 이르면 오늘 영장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18일 세풍그룹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유 지사는 97년 12월 포뮬러1(F1) 그랑프리 국제 자동차경주대회를 추진중이던 세풍월드 전 부사장 고대용(高大容·구속)씨에게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며,향후 사업권 매각 과정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5000만원과 1억 5000만원이 들어 있는 예금통장 등 3억원을 받았으며,98년 6월에도처남 김동민(34·구속)씨를 통해 고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유 지사는 이날 검찰에 출두하면서 “본의 아니게 전북도민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결국 결백함이 입증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지사를 상대로 고씨로부터 4억원을 받게 된 경위와 세풍월드의 각종 인·허가 과정 및 사업권 매각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벌인 뒤 이르면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세풍그룹의 F1대회 유치를 위한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공무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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