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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의 힘, 이번에도 통할까…극장가 리메이크 열전

    원작의 힘, 이번에도 통할까…극장가 리메이크 열전

    1984년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리메이크작이 30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다음달 14일에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벤허’(1959)의 리메이크가 개봉할 예정이다. 기존 팬들의 지지와 신규 팬의 유입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명작 리메이크’는 이제 영화계에서 보기 드문 관행이 아니다. 이번 가을에 새롭게 극장가를 찾아온 과거의 명작들을 살펴봤다. 1. 고스트버스터즈 SF와 심령현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 탄탄한 유머감각 등으로 지난 1984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수작 코미디 ‘고스트버스터즈’를 리부트한 영화다. 남성 4인조였던 원작의 캐릭터들을 모두 여성으로 교체한 도전적 시도가 호평을 얻고 있다. ‘백치 금발 미녀’라는 전형적 캐릭터를 남성 버전으로 비틀어 낸 ‘케빈’(크리스 헴스워스)의 캐릭터 또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2. 벤허 ‘20세기 최고의 종교영화’로도 불리는 작품 ‘벤허’가 ‘원티드’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지휘 아래 리메이크돼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 귀족이었지만 친구의 배신에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던 가상의 인물 벤허의 일대기를 다룬 서사극이다. TV의 등장에 위기를 맞이했던 50년대 후반 영화 산업계에서는 각 스튜디오가 사활을 걸고 거대 규모의 영화를 제작하곤 했다. 벤허 또한 이런 사정에 따라 통상적 영화 제작비의 4~5배에 달하는 1500만 달러를 투입해 만들어진 대작이다. 195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흥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3. 매그니피센트 7 (황야의 7인) ‘매그니피센트 7’은 세계적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1962년 작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7인의 협객이 마을사람과 힘을 합쳐 위기에 빠진 마을을 함께 지켜낸다는 내러티브를 공유한다. ‘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라는 배경설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배우 이병헌을 등장시키는 등 원작과의 차별화를 꾀한 흔적이 엿보인다. 더불어 감독 안톤 후쿠아는 ‘황야의 7인’ 뿐만 아니라 ‘7인의 사무라이’ 속 인물들의 특성을 작품에 반영하는 등 원작만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상반기에도 검증된 명작의 리메이크 작품들이 여럿 스크린에 올랐다. 안타깝게도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옛 향수를 자극하기엔 충분했던 작품들이다. 4. 정글북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 아이 모글리가 정글의 지배자 호랑이 쉬어칸의 위협에 자신의 집이었던 정글을 떠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작품. 곰 ‘발루’, 표범 ‘바기라’가 여정에 함께하고, 모글리는 다양한 동물과 사건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영국 소설가 J. 러디어드 키플링의 1984년 단편동화를 통해 처음 세상에 등장한 모글리 이야기는 여러 차례 애니메이션 및 영화로 제작됐던 바 있다. 월트 디즈니의 1967년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특히 잘 알려져 있다. 5. 레전드 오브 타잔 1914년 처음 출간된 미국 대중작가 E.R.버로스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이 시리즈 역시 이미 수 십 회 이상 영화, 애니메이션, TV시리즈 등으로 제작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처음 문명인들을 만나는 시점의 타잔이 아닌,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런던 도심에서 아내 제인과 함께 생활하던 타잔이 다른 인간들의 요구로 다시 아프리카를 찾으면서 마주하는 음모와 위기를 그렸다. 6.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 엄밀히 따지면 리메이크가 아닌 20년 전의 SF액션 영화 ‘인디펜던스데이’의 시퀄(시간대상으로 뒤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 속편)작품. 그러나 독립기념일에 지구를 침공한 대규모 외계인 군단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한 마음으로 싸운다는 전편의 이야기 구조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리메이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편인 ‘인디펜던스 데이’, 그리고 ‘2012’, ‘투모로우’ 등 전세계급 재난 블록버스터를 연출해 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성향이 잘 드러나는 영화.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포토] 금발 미녀들의 치어리딩

    [포토] 금발 미녀들의 치어리딩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휴스턴 텍슨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프리시즌 게임에서 휴스턴 텍슨스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준희, 금발에 바비인형 각선미로 ‘시선 올킬’

    고준희, 금발에 바비인형 각선미로 ‘시선 올킬’

    고준희의 가을 패션이 담긴 NAIN(나인)의 2016 FALL 화보가 공개 돼 화제다. 공개 된 화보 속 고준희는 눈에 띄게 밝아진 금발 머리와 함께 여전히 바비 인형 같은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페미닌한 보타니컬 드레스와 카키 블루종으로 믹스매치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트렌디한 로브 아우터 또는 셔츠 드레스 등을 고준희만의 감각적인 센스로 소화 해 내며 2016 가을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고준희가 함께 한 글로벌 패션 SPA브랜드 NAIN(나인)의 2016 FALL 시즌 광고 캠페인은 ‘백스테이지’를 주제로 전개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뮤즈 고준희가 제안 하는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확인 해 볼 수 있어 여성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국판 트럼프’ 보리스 존슨, 총리직도 대행

    ‘영국판 트럼프’ 보리스 존슨, 총리직도 대행

     보리스 존슨(52) 영국 외무장관이 테리사 메이 총리가 휴가기간에 총리직을 일부 대행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가디언 등에 “메이 총리가 휴가 기간에 존슨 장관을 수석장관으로 임명했다”면서 “총리가 해외에 머무는 동안 수석 장관을 임명하는 것이 표준 관행이며 필요한 경우 수석 장관이 긴급한 업무나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 총리는 휴가기간 상황을 계속 보고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 총리는 취임 후 첫 휴가를 남편과 함께 스위스 알프스에서 보내고 있으며 24일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존슨 장관이 일상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외국 출장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자유민주당의 팀 패런 대표는 “보리스 존슨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몸 개그 프로그램 진행자로 유명한) 처클 형제에게 (BBC 시사 프로그램인) 뉴스나이트를 맡기는 것과 같다”고 비꼬았다. 패런 대표의 이런 반응은 그가 그동안 보여온 기행과 막말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될 정도로 요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존슨이 외무장관에 임명됐을 때 유럽의 지도자와 언론들은 놀라움과 반감을 드러냈고, 이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나섰던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각국 지도자들에게 했던 막말을 해명하라는 요구를 받으며 망신을 당한 바 있다.  기자 출신인 그는 2007년 칼럼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정신병원의 사디스트 간호사처럼 염색한 금발 머리에 차가운 눈빛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또 여성·인종 차별적 발언으로 ‘영국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얻은 존슨 장관은 지난 4월 영국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분적으로 케냐인”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당시 찬성 진영에서 거짓 공약을 남발해 비판받고 물러났으며, 지난달 신임 외무장관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당시 발생한 뮌헨 총격 사건에 대해 범인의 신분과 동기가 확실히 알려지기 전 성급하게 이 사건을 ‘테러’라고 규정해 비판을 받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나인뮤지스 A ‘입술에 입술’, 경리 고양이 눈빛 ‘남친 눈 조심’

    나인뮤지스 A ‘입술에 입술’, 경리 고양이 눈빛 ‘남친 눈 조심’

    나인뮤지스 A ‘입술에 입술’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화제인 가운데 경리의 고양이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12일 나인뮤지스 A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MUSES DIARY)’의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나인뮤지스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에 입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경리는 금발 머리에 레드컬러의 립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남심을 자극했다. 특히 고양이 같은 눈빛이 시선을 끈다. 한편 12일 공개된 나인뮤지스 A ‘입술에 입술’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보면 ‘립스틱 춤’, ‘어깨 춤’, ‘내 입술 좀 봐 춤’ 등 이번 노래의 포인트 안무들이 모두 담겨있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승리를 위하여’… 열띤 응원 펼치는 금발 미녀

    [포토] ‘승리를 위하여’… 열띤 응원 펼치는 금발 미녀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브라질과 일본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브라질 팬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름 성수기 대극장 뒤덮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

    여름 성수기 대극장 뒤덮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

    국내 창작 뮤지컬은 ‘페스트’가 유일… ‘창작 작품=대학로 소극장’ 공식 공고화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이 연말과 함께 공연계 양대 성수기로 통하는 여름방학 대극장을 뒤덮었다. 수입 작품들이 1000석 이상 규모의 대극장들을 거의 다 꿰차고 있다. 국내 창작 뮤지컬은 단 한 편뿐이다. 돈이 되는 외국 작품들이 대극장을 휩쓸면서 ‘창작 뮤지컬=대학로 소극장’ 공식은 더욱 공고해졌다. 8월 서울 지역 대극장들은 수입 뮤지컬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위키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은 ‘브로드웨이 42번가’, 디큐브아트센트는 ‘잭 더 리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노트르담 드 파리’, 샤롯데씨어터는 ‘스위니 토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모차르트!’가 공연되고 있다. 모두 미국과 유럽 작품들이다. ‘위키드’, ‘브로드웨이 42번가’, ‘스위니 토드’는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위키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으로 초록마녀 엘파바와 금발마녀 글린다를 내세워 전 연령층을 흡수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무명의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탭댄스 등을 전면에 배치해 중장년층을 공략하고 있다. ‘스위니 토드’는 평범한 이발사 벤저민 바커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조승우·옥주현을 내세워 20·30대 여성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영국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와 그를 쫓는 수사관 앤더슨의 이야기를 담은 ‘잭 더 리퍼’는 체코, 모차르트의 음악적 생애를 다룬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 1482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여자에 대한 세 남자의 어긋난 사랑과 내면적 갈등을 그린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이들 대극장 공연의 공통점은 여러 차례 공연돼 흥행이 입증된 데다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것이다. 한 공연계 관계자는 “성수기엔 공연을 자주 보지 않는 사람들도 공연을 보러 온다. 성공 미지수인 창작 초연 작품보단 브랜드 가치도 검증됐고 흥행에도 성공한 라이선스 작품을 더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다”며 “남녀노소를 아우르기 위해선 볼거리가 많아야 하는데, 오랜 세월 공연되며 진화해온 수입 작품의 볼거리가 단연 으뜸”이라고 했다.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올슉업’), 두산아트센터(‘베어 더 뮤지컬’) 등 700석 규모의 중형 극장들도 라이선스 작품 일색이다. 창작 뮤지컬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페스트’가 유일하다. 공연 전 서태지 뮤지컬을 표방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실제 공연에선 일반에 널리 알려진 서태지 노래가 없어 대중성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대극장용 창작 초연은 흥행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그런 모험을 하려는 제작사는 거의 없다”고 했다. 창작 뮤지컬은 300석 미만, 심지어 100석 미만 규모의 대학로 소극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빨래’, ‘마마 돈 크라이’,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여러 작품들이 선전하고 있다. 뮤지컬 평론가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성수기 시장을 보면 수입 작품과 창작 작품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선구적인 창작 작품이 나와야 수입 뮤지컬이 주도하는 성수기 시장의 흐름을 깰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침대서 나자빠지는 아기 잡는 아빠의 놀라운 반사신경

    침대서 나자빠지는 아기 잡는 아빠의 놀라운 반사신경

    아빠의 뛰어난 반사신경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진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 게재된 ‘잠을 자지 않는 아빠의 반사신경’(Dad Reflexes don‘t sleep)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침대 위에서 머리를 베개 아래에 묻고 낮잠 자는 아빠와 양손을 들고 있는 어린 금발머리 아가가 있다. 아가가 중심을 잃고 침대 위에서 나자빠지는 순간, 잠자던 아빠는 팔을 뻗어 침대에서 떨어지려는 아가의 발을 잡는다. ‘VictorinkaTV’란 계정으로 올린 이 영상은 하루 만에 84만 7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최고네요”, “큰일 날 뻔 했네요” ,“놀라운 반사신경이네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VictorinkaTV imgur / ZOM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호날두 새 애인은 ‘SNS 몸짱 스타’ 카산드라 데이비스 “숨멎 몸매”

    호날두 새 애인은 ‘SNS 몸짱 스타’ 카산드라 데이비스 “숨멎 몸매”

    포르투갈 축구 국가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섹시 미녀와 뜨거운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TMZ’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섹시한 금발의 여성과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여성과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나눴다. 두 사람은 수영장 썬 비치에 누워 다리를 꼬거나 부둥켜안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 여성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속 호날두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여성은 피트니스 모델 카산드라 데이비스(26)로 알려졌다. 글래머러스하고 탄력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카산드라는 50만명이 넘는 팔로워 수로 연예인 버금가는 인기스타다. 사진=카산드라 데이비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시 뛰는 금발 메시

    다시 뛰는 금발 메시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실패한 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리오넬 메시(29)가 머리를 금발로 물들인 채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스태퍼드셔의 세인트 조지 파크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프리시즌에 참가한 메시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메시는 턱수염을 길게 기르고 머리는 노랗게 염색했다. 메시는 지난 6월 끝난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이후 대표팀 은퇴와 연이어 터진 탈세 혐의 재판 등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특히 메시는 당초 휴가 일정보다 일주일 빠르게 팀 훈련에 합류, 새 시즌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이날 훈련을 시작한 바르셀로나는 오는 30일까지 세인트 조지 파크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영국 더블린에서 셀틱과 친선전을 치르고, 내달 4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지난 시즌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하리수 근황 공개 “새로운 헤어스타일” 인형급 미모 ‘깜짝’

    하리수 근황 공개 “새로운 헤어스타일” 인형급 미모 ‘깜짝’

    하리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하리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웨이보에 “새로운 기분 좋은 염색”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금발의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하리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리수는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더욱 날렵해진 턱선과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등을 자랑하며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2007년 6세 연하남 미키 정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2년 미니앨범 ‘The Queen’을 발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수용자 19명 사망 20명 중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은 소방 당국을 인용해 1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남자는 이날 오전 3시께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이 남자는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NHK에 “경찰 순찰차들이 몰려왔고 경찰관들이 ‘위험하니 집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했다.그 후 검은 옷을 입은 금발의 젊은 남자가 경찰 순찰차에 실려 연행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시설에서 일하다 앙심을 품은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사가미하라시는 도쿄 인근에 있는데다 안전왕국 일본에서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대형 참사가 발생 이날 오전 도쿄시민들과 일본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촌티 작렬’ 도널드 트럼프 헤어스타일의 비밀

    ‘촌티 작렬’ 도널드 트럼프 헤어스타일의 비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트럼프의 전 스타일리스트가 그의 헤어스타일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헤어스타일은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되기 전부터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져 왔다. 젊은 시절부터 귀를 약간 덮는 기장 등 한결같은 스타일을 고수해온 터라 일각에서는 그가 가발을 쓰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항간에서는 그의 독설이 길게 길러 빗어넘긴 금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며 풍자 섞인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의 헤어스타일리스트였던 에이미 래시(52)는 “트럼프의 금발은 100% 그의 모발”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하루도 빠짐없이 지나치게 많은 젤을 머리에 바르는 바람에 빗질이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는 매우 오랫동안 전문적인 미용실을 다니지 않았다. 대신 그의 가족이 대신 커트를 해주거나 염색을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사실은 그의 헤어스타일을 정면이 아닌 뒤에서 바라봤을 때 확실히 알게 됐다. 뒷 헤어라인을 직선으로 잘라놓은 것을 확인하고는 매우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트럼프가 주기적으로 염색을 하고 있긴 하나 ‘비전문가’에게 맡긴 탓에 모발 색이 고르지 않다고 전했다. 보이는 겉면에만 염색제가 닿았을 뿐, 안쪽 모발에는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 래시는 “커트와 염색 등은 그의 아내 또는 딸의 역할이며, 나는 대중 앞에 서기 전 그의 머리를 빗어 넘기고 헤어스타일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그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헤어스타일을 전혀 바꾸지 않았으며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 스타일리스트가 밝힌, ‘촌티 작렬’ 트럼프 머리의 ‘비밀’

    전 스타일리스트가 밝힌, ‘촌티 작렬’ 트럼프 머리의 ‘비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트럼프의 전 스타일리스트가 그의 헤어스타일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헤어스타일은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되기 전부터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져 왔다. 젊은 시절부터 귀를 약간 덮는 기장 등 한결같은 스타일을 고수해온 터라 일각에서는 그가 가발을 쓰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항간에서는 그의 독설이 길게 길러 빗어넘긴 금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며 풍자 섞인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의 헤어스타일리스트였던 에이미 래시(52)는 “트럼프의 금발은 100% 그의 모발”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하루도 빠짐없이 지나치게 많은 젤을 머리에 바르는 바람에 빗질이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는 매우 오랫동안 전문적인 미용실을 다니지 않았다. 대신 그의 가족이 대신 커트를 해주거나 염색을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사실은 그의 헤어스타일을 정면이 아닌 뒤에서 바라봤을 때 확실히 알게 됐다. 뒷 헤어라인을 직선으로 잘라놓은 것을 확인하고는 매우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트럼프가 주기적으로 염색을 하고 있긴 하나 ‘비전문가’에게 맡긴 탓에 모발 색이 고르지 않다고 전했다. 보이는 겉면에만 염색제가 닿았을 뿐, 안쪽 모발에는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 래시는 “커트와 염색 등은 그의 아내 또는 딸의 역할이며, 나는 대중 앞에 서기 전 그의 머리를 빗어 넘기고 헤어스타일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그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헤어스타일을 전혀 바꾸지 않았으며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언프리티랩스타3’ 육지담, 교복 벗으니 ‘화려한 미모’ 기대 폭발

    ‘언프리티랩스타3’ 육지담, 교복 벗으니 ‘화려한 미모’ 기대 폭발

    ‘여고생 래퍼’로 이름을 알린 육지담이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래퍼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 더워라. 투구 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캡모자에 민소매 티셔츠를 착용한 육지담의 모습이 담겨있다. 금발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육지담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육지담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여고생 래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2015년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했으며 오는 29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예정인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죽다살아난 막말 존슨 브렉시트 설거지 한다

    죽다살아난 막말 존슨 브렉시트 설거지 한다

    예상 밖… 존슨 외무장관 기용 탈퇴·잔류파 아우르는 메시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를 주도했던 보리스 존슨(52) 전 런던시장이 13일(현지시간) 새로 출범하는 ‘메이 내각’에서 외무장관으로 기용됐다. 막말과 기행을 거듭한 그가 다른 나라들과 ‘브렉시트 설거지’를 하게 됐다. 금발의 더벅머리인 존슨은 직설적이면서도 달변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정치인이다. 그는 EU 탈퇴가 결정되자 차기 총리 후보 0순위로 거론됐었다. 그렇지만 절친한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이 총리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총리 불출마로 돌아섰다. 이후 테리사 메이 총리와 총리 경선에서 맞붙었던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부 차관을 지지했지만 정작 레드섬은 경선을 포기해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었다. 메이 총리가 예상을 뒤엎고 존슨을 외무장관에 기용하면서 그는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섰다. 일부에서는 존슨이 장관직은 처음이지만 자유무역 신봉자인데다 런던 시장 시절 중국과 인도 등을 다니는 등 외무장관 자리에 적합하다는 시각도 내놓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메이의 이런 인선은 잔류파와 통합파를 아우르겠다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존슨이 과거 타국 지도자를 향해 고의에 가까운 모욕적인 말도 서슴지 않았다는 점이 국제관계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지난 5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염소와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시를 잡지에 보내 터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존슨은 지난 4월 영국을 방문해 브렉시트 반대 의사를 밝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서도 ‘부분적으로 케냐인’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호된 역풍을 맞았다. 2007년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향해 “정신병원 사디스트 간호사처럼 염색한 금발 머리에 삐죽거리는 입, 차가운 눈빛을 가졌다”라며 “빌 클린턴이 힐러리를 다룰 수 있다면 세계 위기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존슨은 2002년에는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 흑인 어린이를 향해 ‘수박 미소’를 짓는 ‘피카니니들’(piccaninnies)이라고 말했다. ‘수박’과 ‘피카니니’ 모두 흑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파리에서 존슨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미국과 영국 간의 특별한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브렉시트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가 존슨을 외무장관에 기용한 것은 브렉시트파를 외무장관에 앉혀 브렉시트 협상 과정의 어려움을 방지하려는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로 메이는 브렉시트 협상을 주관하는 신설부서인 브렉시트부 장관에 EU 탈퇴파인 데이비드 데이비스(67) 하원의원을 기용했다. 메이는 외무, 재무, 내무, 국방 등 6개 장관을 임명했다. 재무장관에는 필립 해먼드 외무장관이 자리를 옮기고, 내무장관에는 EU 잔류운동을 적극 펼친 앰버 루드 에너지장관을 기용했다. 여성 의원인 루드를 핵심 장관에 앉혀 여성을 배려했다. 메이는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도 연쇄 전화통화를 갖고 브렉시트 탈퇴에 따른 준비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메이 총리 대변인은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총리가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여친과 초호화 여행..숙박비만 9천 만 원

    디카프리오가 모델 여자친구 니나 아그달과 바하마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1)와 모델 니나 아그달(24)이 부유한 친구의 초대로 바하마의 섬으로 낭만적인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주일에 7만 5000달러(한화 약 9000만원)에 달하는 초호화 별장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요트를 타거나 일광욕을 즐기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또 섬에는 영화관과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돼 있어, 일주일 동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일행이 머물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디카프리오의 새 여자친구인 모델 니나 아그달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녀는 디카프리오의 전 여자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금발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갖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당당한 금발 미녀’ 미시 파일

    ‘당당한 금발 미녀’ 미시 파일

    여배우 미시 파일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하모니 골드에서 열린 ‘캡틴 판타스틱 (Captain Fantastic, 2016 : Bleecker Street Media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인 4색 마녀들의 노래… “위키드, 제 인생이자 선물”

    4인 4색 마녀들의 노래… “위키드, 제 인생이자 선물”

    배우 폭발적 가창력·연기 선봬 “수준 높은 작품에 더 성숙해져” 한국어 초연 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른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의 마녀 4명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록마녀 엘파바 역의 차지연과 박혜나, 금발마녀 글린다 역의 정선아와 아이비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대구 공연을 마치고 다음달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서울 공연을 준비 중이다. ‘위키드’에 처음 출연한 차지연과 아이비는 두 번 다시 없을 영광이라고 했다. “예전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역할이었어요. 제가 중저음이라 ‘디파잉 그래비티’ 같은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거든요. 초연 오디션 땐 도전도 못 했죠. 올해 공연을 앞두고 친구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는데 그간 부를 수 없었던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그 덕분에 운명처럼 엘파바를 만나게 됐습니다.”(차지연) “‘위키드’는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해 보고 싶은 작품이에요. 아직도 제가 글린다 역을 맡은 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대구 첫 공연 때 너무 떨려 청심환을 먹었는데도 무대에서 손이 막 떨리더라고요. 공연을 하면서 안정감을 찾았죠. 어렸을 때 꿈꿨던 바비 인형이 된 기분이에요. 옷이 완전 바비 인형이거든요. 너무 아름다운 의상과 스토리 덕분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요.”(아이비) 2013년 초연 멤버인 박혜나와 정선아는 초연 때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초연 땐 글린다 역을 소화하는 데 급급했어요. 그땐 모래주머니를 온몸에 두르고 뛰었다면 이제는 그걸 떼고 뛰기만 하면 되는 느낌이랄까요. 초연 때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됐어요. 글린다의 내면으로 더욱더 깊이 들어가 그걸 표현하는 데 주력하려 해요. 초반에 철없던 글린다가 소울메이트 엘파바를 만나 성숙해지는 여정을 좀 더 깊이 그려 내려 해요.”(정선아) 뮤지컬 ‘위키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으로, 초록마녀 엘파바와 금발마녀 글린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다. 대작 뮤지컬들의 주인공이 대부분 남성 위주인 데 비해 ‘위키드’는 각기 다른 매력의 두 여주인공이 극 전체를 이끌어 간다. 대사에서 노래로 바뀌는 호흡이 매우 짧고 공연 내내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역 노래가 이어져 아무나 소화해 낼 수 없는 어려운 역할로도 꼽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차지연조차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겸손해지고 낮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없었다”며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는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작품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배우에게 ‘위키드’는 어떤 작품일까. “‘위키드’는 제게 여행 같은 작품이에요. 데뷔 후 10년간 이렇게 완성도 높은 작품에서 연기해 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공연해 왔던 작품들과 환경이 너무 달라 제겐 새로운 여행 같아요. 모르던 곳에 와서 새로운 것들을 익히고 발전해 나가는 좋은 여행인 것 같아요.”(차지연) “‘위키드’를 통해 배우로서 두 번째 삶을 얻고 더 성장해 가고 있어요. ‘힘들어 봤자 이것보다 더하겠어’ 하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위키드’는 제게 선물인 것 같아요.”(박혜나) “‘위키드’는 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모든 것이 축약돼 있는 듯해요. 제가 좀 더 성숙해지고 챙겨야 할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작품이에요.”(정선아) “‘위키드’를 통해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두 주인공이 꿈의 도시 에메랄드 시티로 떠나는 여행이 뮤지컬 배우로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제 모습과 겹쳐 보여요.”(아이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구, 오늘은 ‘멜로디 데이’ 문화가 있는 날 곳곳 행사

    대구 전역이 멜로디로 수놓는다. 대구시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막된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연계해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곳곳에 흥나는 춤과 노래로 물들인다는 것이다. 이날 시청 광장과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는 ‘한낮의 뮤직콘서트’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추첨을 통해 뮤지컬축제 관람권 등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나눠 준다. 뮤지컬축제 개막작인 ‘금발이 너무해’를 이날에 한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무료입장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이정아 등 10명의 소프라노가 ‘나비부인’과 ‘라보엠’ 등의 오페라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살롱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국내외 각종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관 공연장을 찾아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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