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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효와 열애설’ 윤성빈 “죄송하다”…정장 차려입고 사과

    ‘지효와 열애설’ 윤성빈 “죄송하다”…정장 차려입고 사과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6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윤성빈은 짧지 않은 휴식기를 보내고 돌아온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윤성빈은 지난 3일 유튜브 ‘아이언빈 윤성빈’에 영상을 올리고 복귀가 늦어진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상의는 슈트를, 하의는 운동복을 입은 그는 “1~2개월은 쉬면서 놀았고, 나머지 시간엔 유튜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고 다녔다”고 말했다. 휴식기를 가진 건 콘텐츠가 고갈됐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전 유튜브 영상에서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는 행태나 제로 콜라를 마시는 걸 비판했던 걸 언급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갑자기 인지도가 올라가니까 너무 거만해졌다” “너무 멋있는 것만 하려는 것 아니냐” 등 농담 섞인 비난도 쏟아냈다. 그러면서 “발레나 리듬체조를 배워보겠느냐” “제로 콜라 PPL 가능하냐”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도 할 건가”라고 묻자 “사회성 있는 사람으로 살겠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다. 다만 윤성빈은 최근 열애설이 난 트와이스 지효와 관계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되자 “사생활”이라며 선을 긋고 언급을 하지 않았다.
  • 린가드 2경기 연속 빼고 5골 터뜨린 김기동 감독…일류첸코 2골2도움 부활 서곡

    린가드 2경기 연속 빼고 5골 터뜨린 김기동 감독…일류첸코 2골2도움 부활 서곡

    ‘거물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2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빠진 FC서울이 2골 2도움으로 부활한 일류첸코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김천 상무를 5-1로 대파했다. 개막전 패배 뒤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달린 서울은 승점 8점을 쌓아 4위로 뛰어올랐다. 3연승에 실패한 김천은 3승2패로 9점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2위를 유지했다. 전날 수원FC와 1-1로 비기며 1위로 올라선 포항 스틸러스(3승1무1패)와는 1점 차다. 이날 측면 공략이 원활하게 이뤄진 서울은 전반에 골 폭풍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특히 일류첸코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2분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킨 일류첸코는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기성용이 찔러준 공을 문전에서 수비를 등진 채 받고는 뒤에서 달려오던 조영욱에게 짧게 내줬다. 조영욱은 오른발로 깔아 차 골대 구석을 찔렀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조기 전역한 뒤 옛 전우들을 상대로 예비역 첫 골을 터뜨린 조영욱은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전반 33분에는 김천의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탈취한 팔로세비치가 임상협에게 공을 연결했고, 임상협이 문전으로 깔아 찬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왼발을 뻗어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5분 뒤 일류첸코가 다시 번뜩였다. 서울 골키퍼 최철원의 킥이 라인을 끌어올린 김천 수비 뒤로 빠지자 기성용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하며 문전으로 달려오는 일류첸코를 겨냥해 공을 뿌렸고, 김천 수비 2명을 스치며 살짝 꺾인 공을 일류첸코가 오른발을 갖다 대 골문 안으로 보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 공간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반대쪽 골문을 갈랐다. 임상협의 슈팅은 패스를 내주고 곧바로 문전으로 달려간 일류첸코의 발에 스친 것으로 보여 2024시즌 1호 해트트릭이 나온 것으로 알았으나 임상협의 득점으로 최종 확인됐다. 김천은 후반 7분 김민준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뽑아내 영패를 모면했다. 후반 31분 일류첸코 대신 투입된 박동진은 3분 만에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어 대승을 완성했다. 팔로세비치가 김천 패스를 끊어내 역습하며 박동진에게 공을 건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일류첸코는 김기동 서울 감독이 포항의 정식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디딘 2019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시즌 중반 입단해 18경기에서 9골(2도움)을 넣었던 일류첸코는 이듬해 19골(6도움)을 터뜨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등극했다. 2021년 전북 현대로 이적한 뒤에도 15골(4도움)로 활약을 이어갔으나 2022년 17경기에서 2골의 부진을 겪으며 시즌 중반 서울로 이적했다. 서울에서는 16경기 7골 1도움으로 살아났던 일류첸코는 그러나, 지난해 5골에 그치며 이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김기동 감독과 재회한 올해 5경기 만에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린가드에 대해 김 감독은 “이틀 전 병원에서 다시 한번 검진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호전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세 외에) 더 악화한 건 없다”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A매치 휴식기 직후 치른 4라운드 강원FC전에서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결장했다. 당시 김 감독은 “본인은 별 게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린가드는 올 시즌 서울에 입단해 큰 기대를 받았다.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으나 3경기를 뛰고도 공격포인트를 뽑아내지 못했다.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2-0 승) 뒤에는 김 감독으로부터 “설렁설렁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전북 현대는 제주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개막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으로 꼴찌에서 허덕였다. 2023~24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까지 합쳐 8경기 연속 무승(5무 3패)이다. 전반 28분 여홍규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2분 전북 주장 김진수가 비신사적 행위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진성욱의 쐐기골이 터지며 6위(2승1무2패)로 뛰어올랐다. 광주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제르소의 ‘극장골’을 앞세워 광주FC를 3-2로 물리치고 2연승 했다. 인천은 2승2무1패로 3위 울산 HD, 4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각각 다득점과 골득실에서 밀려 5위에 자리했다. 먼저 2골을 내줬다가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인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제르소의 역습을 막으려던 골키퍼 김경민이 페널티지역 밖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퇴장당하며 기세가 끊겼다. 이미 교체 카드를 소진한 광주는 필드플레이어 하승운을 골키퍼로 세웠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7분 문전으로 투입된 공을 제르소가 쇄도하며 달려 나오던 하승운에 한발 앞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하승운에 한 번 막힌 공이 제르소의 얼굴에 맞고 다시 골문으로 들어가 승리를 챙겼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강원FC가 이상헌의 멀티골을 앞세워 대구FC를 3-0으로 완파했다. 개막 이후 4경기 무승(3무1패)에 허덕이던 강원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며 8위가 됐다. 시즌 3패(1승1무)를 안은 대구는 11위로 추락했다.
  • ‘충돌 논란’ 박지원-황대헌, 이번엔 국내서 맞붙는다…5일 ‘국대’ 선발전 개막

    ‘충돌 논란’ 박지원-황대헌, 이번엔 국내서 맞붙는다…5일 ‘국대’ 선발전 개막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충돌 논란’을 빚은 박지원(28·서울시청)과 황대헌(25·강원도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또 맞붙는다. 이번의 국가대표는 내년 2월 열리는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에 중요성을 더한다. 박지원과 황대헌은 5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남녀 상위 24명을 선발한 다음 11~12일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남녀 각 8명의 태극마크를 선발한다. 박지원은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해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다. 박지원은 내년이면 29세여서 입대를 미루기도 어렵다.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군입대 문제로 2026년 동계올림픽 출전도 보장할 수 없다. 내년 아시안게임 개인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반면 황대헌은 평창 올림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 상태다. 그러나 ‘충돌 논란’을 벗어나고 자신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줘야 무대다. 앞서 박지원은 지난달 16일 남자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이튿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이후 대한빙상연맹이 조사한 결과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박지원은 남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를 지켰지만 국가대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 김태성(성남시청) 등도 경쟁자로 꼽힌다. 여자부에선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길리(성남시청)가 자동으로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가운데 남은 두 장의 개인전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 박지윤(서울시청), 이유빈(고양시청) 등이 태극마크를 놓고 경쟁한다.
  • 배준호 등 애매한 해외파 합류 시점…황선홍 감독 “플랜B 준비해야”

    배준호 등 애매한 해외파 합류 시점…황선홍 감독 “플랜B 준비해야”

    “여러 변수가 있지만 희망을 갖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플랜B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은 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비 첫 소집 훈련에서 고민 섞인 각오를 밝혔다.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이 먼저 담금질에 돌입했는데 핵심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해외파 5명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다음 15일 대회 개막쯤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 3위 안에 들면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확정된다. 4위에 오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 진출하면 사상 첫 10회 연속 본선 진출 대기록을 달성한다. 황 감독은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해내야 한다”면서 “힘든 대회가 예상된다. 그러나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시점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황 감독은 “빠르게 결정하려고 하는데 지금 확답하긴 어렵다. 13~14일 소속팀 경기를 치르고 합류할 예정”이라면서 “포지션의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하다. K리그 선수들로 공백을 메우겠다”고 강조했다.황 감독은 성인 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아 21일, 2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른 뒤 곧바로 23세 이하 대표팀에 복귀했다. 그는 “1년 내내 이렇게 해도 괜찮다. 제가 즐거운 에너지를 뿜어야 팀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B조에서 다음 달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 중국, 22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2위 안에 들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황 감독은 “16팀 모두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굳은 의지로 준비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합심해서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 감독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안재준(부천FC)은 “일본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지지 않겠다”며 “조별리그에서 모두 승리해서 자신감을 갖고 토너먼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5일 출국해 UAE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성한다.
  • 여자 유도 63㎏급 김지수, IFJ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금메달로 파리 올림픽 출전 파란불

    여자 유도 63㎏급 김지수, IFJ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금메달로 파리 올림픽 출전 파란불

    재일교포 3세 유도선수인 김지수(23·경북체육회)가 올여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이 확실해 보인다. 대한유도회는 1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FJ)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여자 63㎏급 결승전에 달리 릴루아시빌리 달리(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일주일 전 조지아의 트빌리시에서 열린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2주 연속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김지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다카이치 미쿠(일본)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 유도 종목은 체급당 국가별 1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고 올림픽 랭킹 상위 17위 안에 들거나 대륙별 출전권 획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지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000점의 포인트를 얻어 세계 랭킹을 종전보다 8계단 높은 15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난 김지수는 2020년 재일교포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도 대표팀에 선발됐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김지수는 손목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해 6월 2023 IFJ 아스타나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생애 첫 시니어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올림픽 랭킹은 6월 23일 최종 확정되지만 현재의 세계 랭킹에서 꾸준히 대회를 나간다는 전제하에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 올림픽 최종 관문, 배준호·김지수·양현준 총출동…‘본업 복귀’ 황선홍 감독, 23명 명단 발표

    올림픽 최종 관문, 배준호·김지수·양현준 총출동…‘본업 복귀’ 황선홍 감독, 23명 명단 발표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황선홍호에 탑승할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하는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비롯해 김지수(브렌트퍼드), 양현준(셀틱) 등 해외파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광을 이뤄낸 황재원(대구FC) 김정훈(전북 현대) 등 K리거들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다음 달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면 파리올림픽 출전이 확정되고 4위를 차지하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임시 사령탑으로 성인 대표팀의 3월 A매치 태국전 2경기를 1승1무로 마치고 복귀한 황선홍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4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이틀 뒤 중국, 22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2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선수 대부분이 아시안컵에도 출전한다. 호주와의 챔피언십 결승에서 득점한 이영준(김천 상무)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황 감독과 금메달을 딴 안재준(부천FC)이 최전방을 책임진다. 미드필더는 배준호, 양현준, 김민우(뒤셀도르프), 정상빈(미네소타) 등 해외파를 주축으로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 엄지성(광주FC),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이 합류했다. 수비진은 김지수를 제외하고 모두 K리그 선수들이다. 수비수로 이태석(서울), 조현택(김천), 서명관(부천), 변준수(광주), 이재원(천안 시티), 황재원, 장시영(울산 HD)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 백종범(서울), 신송훈(충남 아산)이 낀다. 지난해 5월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의 쾌거를 맛본 선수가 5명(김지수, 배준호, 강성진, 강상윤, 이영준), 올해 1~2월 성인 대표팀으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선수는 2명(김지수, 양현준)이다. K리그 소속 18명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이천종합보조구장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황선홍호는 5일 출국해 UAE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한다.
  • 우오현 SM그룹 회장 가족, 비영리 의료법인에 3200억 기부

    우오현 SM그룹 회장 가족, 비영리 의료법인에 3200억 기부

    SM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우오현 회장 가족이 최근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에 상속재산 3200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SM그룹은 2011년 SM삼라희망재단을 설립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노후주택 리모델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칠곡 계모사건’의 피해 소녀를 후원하고 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지원했다. 칠곡 계모사건은 계모가 당시 8세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11세 언니에게는 ‘내가 동생을 죽였다’고 허위진술을 강요한 사건으로 그룹의 후원 속에 성장한 언니는 2019년 “저와 같이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게 제 꿈입니다”라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룹은 우 회장의 청년 인재 양성 의지에 따라 지방 청년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 여주대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2022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분투하고 있던 의료진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해마다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우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경제적 부(富)란 잠시 사회가 맡겨 놓은 것’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푸는 기업으로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제주서 전국 처음 열렸다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제주서 전국 처음 열렸다

    “경찰이 되고 싶어요.”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태권도 국가대표가 돼 금메달을 딸 거예요.”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 동홍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 최초 제주형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꿈나무 제주방언)’ 개소식에서 아이들이 이 같은 소망을 담은 쪽지를 나무모형에 매달았다. 꿈낭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시설을 이용,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는 맞벌이 가정 비율이 63%로 전국 평균 46%보다 높아 주말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했다 동홍초 5학년 김하윤 학생 어머니 이지연씨는 “교대 근무라 집에 아이들만 있는 경우에 매번 친인척에게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소식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 더욱 안심되고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돌봄교사 김가윤씨는 “정규 학교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운 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아이를 소중하게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주말에도 안전하게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낭 이름처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포시 동홍초 2곳에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학교당 정규반 30명·임시돌봄반 10명 등 40명이다. 도 관계자는 “중복 신청할 수 있다”면서 “현재 아라초는 120명이, 동흥초는 123명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 中 구금 축구선수 손준호,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다 공안 당국에 구금됐던 손준호(32)가 10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중국에 구금 중이었던 손준호 선수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손준호의 입국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 2021년부터 산둥 타이산에서 뛰었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12일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된 뒤 형사 구류 상태에서 비(非)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 해당 혐의는 민간인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타인으로부터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에 적용된다. 운동선수는 경기 관련 부정한 요청을 받고 금품을 수수하면 이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데 손준호도 승부조작과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공안은 지난해 6월 18일 구류 기한이 만료된 손준호에 대해 구속 수사로 전환한 상태였다. 당시 중국 공안은 축구계 부패가 만연하자 비리 척결을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했다. 산둥 소속 재중 교포 선수 진징다오를 체포했고, 하오웨이 전 산둥 감독도 비위 혐의로 조사했다. 공안에 구금된 외국인 선수는 손준호가 처음이었다. 손준호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나 관련 재판의 종결 여부, 유무죄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4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손준호는 같은 해 태극마크를 달고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2018년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겨 2020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준호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했다.
  • “학교·지자체가 운영해 안심돼요”… 전국 최초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 문 열다

    “학교·지자체가 운영해 안심돼요”… 전국 최초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 문 열다

    “경찰이 되고 싶어요”, “베트남, 일본, 미국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딸 거에요.” 지난 주말인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의 제주형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이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선 꿈낭 이용 아동 및 학부모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이헌주 보물섬교육공동체 이사장, 제주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소망을 담은 쪽지를 나무모형에 매달아 ‘꿈낭’을 완성했다. 주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형 주말 돌봄교실인 ‘꿈낭’이 이날 본격 운영을 돌입했다.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부모가 바쁜 일이 있더라도 방치되는 일 없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제주지역의 맞벌이 가정 비율은 63%로 전국 평균 46%를 훌쩍 넘어서 도내 부모들이 주말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제주형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와 운영계획 마련, 수탁기관 선정을 거쳐 제주형 주말 돌봄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학부모 이지연 씨(동홍초 5학년 김하윤 학생 어머니)는 “교대 근무라 집에 아이들만 있는 경우에 매번 친인척에게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꿈낭 운영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 더욱 안심이 되고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돌봄교사 김가윤 씨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말 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 보니 무척 사랑스럽고, 앞으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규 학교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운 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를 소중하게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주말에도 안전하게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낭 이름처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을 활용해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의 교육과 학습 및 문화활동,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한 학교당 정규반 30명·임시돌봄반 10명 포함하면 오전·오후 각 40명씩 이틀간 130명까지 모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한 아이가 토요일 오전 오후, 일요일 오전 오후 등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면서 “현재 아라초는 120명(임시돌봄 6명 포함), 동홍초 123명(임시돌봄 10명 포함)이 모집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JYP 입장 내놨다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JYP 입장 내놨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지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내놨다. 연예 전문매체 스웨이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스웨이는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독자 제보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를 제보한 독자는 “지효의 집에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각자의 일상을 소개한 바 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도 “현역 선수가 아니고,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효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내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트와이스는 이달 초 열세 번째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황대헌, 팀킬 의도 없었다”…빙상연맹, ‘고의 충돌’ 부인

    “황대헌, 팀킬 의도 없었다”…빙상연맹, ‘고의 충돌’ 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이 동료선수 박지원(서울시청)과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며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서 잇달아 레이스 도중 충돌하는 사고에 휩쓸렸다. 2번 모두 앞서 달리는 박지원을 황대헌이 추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황대헌은 2번 모두 페널티를 받고 탈락했다. 박지원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의 반칙 때문에 금메달을 2개나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졌고,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며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날렸다. 앞서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치러진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도 앞서 달리던 박지원을 밀쳐 옐로카드(YC)를 받고 랭킹 포인트 몰수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황대헌이 박지원을 상대로 세 차례나 반칙을 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의성 논란이 불거졌다. 황대헌은 지난 19일 대표팀 귀국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서로 경쟁하던 상황이었다”면서 “시합하다 보면 충분히 많은 상황이 나온다.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칙) 대상이 대한민국 선수이고, 지원이 형이어서 되게 마음도 안 좋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론이 들끓자 빙상연맹은 경기 영상 분석과 더불어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조사를 마친 빙상연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우리 선수 간의 충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기록이 아닌 순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쇼트트랙의 특성상 선수 간의 충돌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소다. 이번 충돌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박지원, 황대헌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팀(one team)이 될 수 있도록 선수 교육과 선수 관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황대헌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황대헌은 박지원이 소속팀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귀국하면 직접 찾아가 사과할 계획이다. 황대헌은 빙상연맹을 통해 “고의적이고 팀 킬이라는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해 쇼트트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이 걸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박지원은 오는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됐다. 박지원은 “중요하다고 간절하게 준비하기보다는 지금처럼 꾸준하게 열심히 하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타는 것”이라고 말했다.
  • ‘트와이스’ 지효, ‘아이언맨’ 윤성빈과 열애설 터졌다

    ‘트와이스’ 지효, ‘아이언맨’ 윤성빈과 열애설 터졌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7)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윤성빈(29)의 열애설이 터졌다. 25일 스웨이와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이 매체는 “독자 제보에 따르면 지효의 집에서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지효와 윤성빈은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하다. 지효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내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 위성정당·소수정당 46석 비례 혈투… 인요한·진종오·용혜인·조국 ‘이름값’ 할까

    위성정당·소수정당 46석 비례 혈투… 인요한·진종오·용혜인·조국 ‘이름값’ 할까

    4·10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비례대표 46석을 둘러싸고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과 소수정당 간 경쟁에 불이 붙었다. 각 당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최대로 올리기 위해 전국적 인지도와 선명성을 겸비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지난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4번) 후보 등 당선권 후보들도 공동선대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애초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직선거법상 국민의미래 지지 호소가 가능해 ‘원톱’ 선거전도 고려했으나 결국 인 위원장과 역할을 나눴다. 인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위기에 빠진 국민의힘의 혁신위원장으로 등판해 일정 부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시민사회가 후보를 함께 낸 만큼 선거운동도 ‘연대’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례대표 재선에 나서는 용혜인 새진보연합 의원이 메시지와 정책 구성의 핵심 역할을 한다. 두 당은 이미 현장 선대위 회의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단일 대오’로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은 선거 초반 ‘거야’ 의석수 확보를 위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전략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지만 조국혁신당의 예상 밖 선전에 놀라 ‘더불어 몰빵론’(지역구도 민주당, 비례도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노선을 바꿨다. 조국혁신당은 24일 상임선대위원장에 조국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를 선임했다. 비례 순번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도 당의 얼굴로 선거전에 뛰어든다. 조 대표의 경우 총선 출마는 처음이지만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한 현장 지지 선언을 매주 소화하는 등 ‘실전 마이크’ 경험은 풍부하다. 반면 사실상 ‘1인 정당’의 성격이 짙어 조 대표의 개인기에만 기대야 하는 건 약점으로 꼽힌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출마로 천하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비례대표 선거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천 위원장은 ‘공중전’으로 개혁신당의 비례 투표 득표율을 올린다는 구상이다. 지역구 후보와 비례 후보를 모두 낸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단일 선대위’로 선거를 치른다.
  • 김채연, 세계피겨선수권 깜짝 동메달…차준환은 최종 10위, 2년 연속 입상 불발

    김채연, 세계피겨선수권 깜짝 동메달…차준환은 최종 10위, 2년 연속 입상 불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내 한국 피겨의 2년 연속 입상을 이끌었다.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의 2년 연속 메달은 불발됐다. 김채연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점, 예술점수(PCS) 63.87점, 합계 136.68점(3위)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66.91점)에 그쳤던 김채연은 최종 203.59점을 받아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2.96점), 이사보 레비토(212.16점·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023~24 ISU 사대륙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던 김채연은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한국 여자 피겨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건 김연아(은퇴)와 지난해 은메달리스트 이해인(고려대)에 이어 세 번째다. 김채연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는 6위에 자리했다. 김채연은 이날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첫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랜딩(90도 회전 부족)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곤 큰 실수 없이 준비한 연기를 모두 선보였다. 경기 뒤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던 김채연은 경기 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딸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다”며 “올 시즌 초반 각종 부상으로 훈련을 많이 못 해 메달 획득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73.55점)에 올라 2년 연속 입상의 꿈을 부풀렸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지르며 12위(121.93점)에 그쳤고 최종 195.48점으로 6위로 밀렸다. 함께 출전한 유영(경희대)은 최종 총점 183.35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한국 여자 피겨는 내년 여자싱글에도 3명이 출전하게 됐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배분되는데, 3명이 출전한 국가에서는 상위 두 명의 순위의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 28 이하면 2장이 주어진다. 한편, 24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1.44점(11위)을 받은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88.21점(9위)을 합쳐 최종 249.65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은메달을 따냈던 차준환은 부상 회복 중 출전을 강행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은 총점 333.76점을 얻은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다.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
  • 유소연, 호수의 여인으로 떠난다…4월 셰브런에서 은퇴

    유소연, 호수의 여인으로 떠난다…4월 셰브런에서 은퇴

    한국 골퍼로는 역대 3번째로 세계 1위에 올랐던 유소연(34)이 은퇴한다. 유소연이 다음 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을 마치고 공식 은퇴한다고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21일 밝혔다. 셰브런 챔피언십은 미국 텍사스 우드랜즈 더 클럽 앳 칼튼 우즈에서 4월1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중학생 때인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일찌감치 존재감을 뽐낸 유소연은 프로 데뷔 뒤 16년 동안 LPGA 투어 6승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1승 등 통산 18승을 거둔 스타다. 2011년 초청 선수로 출전한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미국에 진출한 유소연은 이듬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ANA인스퍼레이션(현 셰브런 챔피언십) 정상을 밟았던 2017년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세 번째였다. 그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도 유소연의 몫이었다. US여자오픈, 한국여자오픈, 일본여자오픈, 캐나다여자오픈, 중국여자오픈 등 5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휩쓴 기록을 가진 유소연은 2018년 마이어 클래식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각종 투어를 통틀어서는 2020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이 가장 최근이었다. 은퇴 무대로 삼는 셰브런 챔피언십은 유소연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있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은 그는 대회 전통에 따라 18번 홀 그린 옆 연못(포피스 폰드)에 뛰어들었다. 올해 대회는 유소연이 우승했던 랜초미라지 미션힐스컨트리클럽(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지는 않는다. 2022년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며 대회 간판도 갈았고, 그해가 포비스 폰드 입수의 마지막 해였다. 하지만 지난해 우드랜즈 더 클럽 앳 칼튼 우즈로 장소를 옮겨 처음 열린 대회에서도 챔피언으로 등극한 릴리아 부(미국)가 18번 홀 그린 근처 연못에 입수하며 전통을 이어갔다. 유소연은 “많은 대회에 출전했는데 은퇴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은퇴 경기를 치르는 건 내가 사랑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었다는 감사함, 그리고 내 꿈을 위해 많은 분께 받은 사랑과 응원에 대해 감사함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골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앞으로 골프계에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소연은 은퇴 뒤 한동안은 타이틀리스트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근 타이틀리스트와 브랜드 앰배서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 일본에 달린 파리올림픽 조 편성…황선홍호, 스페인이냐 파라과이냐

    일본에 달린 파리올림픽 조 편성…황선홍호, 스페인이냐 파라과이냐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내면 강적 스페인을 만나게 된다. 일본이 예선에서 탈락하면 파라과이가 포함된 비교적 무난한 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프랑스 생드니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올림픽 남녀 축구 16강 조 추첨을 진행했다. 아직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등 4개 팀을 제외하고 대진표를 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다음 달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올림픽 최다 9회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하며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4위에 오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기니와의 플레이오프로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A, B, C조에는 각각 우승 후보가 포함됐다. 1984년 LA올림픽 우승국 프랑스는 미국, 뉴질랜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AFC U23 아시안컵 4위-기니 승자가 이 팀들과 맞붙는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B조에 이름을 올렸다. 모로코와 우크라이나, AFC 3번 팀이 파리올림픽 출전국 가운데 최다 우승팀인 아르헨티나와 경쟁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스페인은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AFC 2번 팀과 함께 C조에 뽑혔다. D조는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 그리고 AFC 1번 팀이다. 아시아 지역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프랑스, 미국의 A조가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다. AFC 가맹국의 올림픽 본선 배정 순서는 2020 도쿄올림픽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당시 일본이 가장 높은 4위,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다.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일본이 본선에 진출하면 자연스럽게 AFC 1번으로 D조에 들어간다. 한국은 C조(AFC 2번)로 향하는 방식이다. 일본이 본선에 오르지 못하면 한국이 1번을 차지하며 D조에 가게 된다. 한국이 3번을 받아 B조에 갈 여지는 사라졌고 4위로 AFC U23 아시안컵을 마치면 A조의 가능성이 생긴다.
  • 경찰,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 10일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며 함께 있던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미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오씨는 당시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이 나왔고 이후 오씨를 귀가시켰다.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경찰은 오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단서를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해 전날 오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한 전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구체적 수사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오씨는 2007~2022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소속으로 강한 승부욕과 수비, 주루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5년 프리미어 12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022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후에는 스포츠전문채널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 올림픽 골프 금메달 1개 더 늘어난다…AP “2028년 LA에서 혼성 단체전 추가될 듯”

    올림픽 골프 금메달 1개 더 늘어난다…AP “2028년 LA에서 혼성 단체전 추가될 듯”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골프 종목에 남녀 혼성 단체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은 20일(한국시간) 올림픽 종목 추가에 관여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LA 올림픽에서 골프 혼성 단체전을 도입하는 방안이 확정 단계”라면서 “이르면 다음 달 마스터스 대회 때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4월 11일 개막한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골프는 남녀 개인전만 치러왔다. 올 여름 파리올림픽도 마찬가지다. 혼성 단체전이 추가되면 올림픽 골프에 걸린 금메달이 3개로 늘어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성평등 올림픽 정책의 하나로 육상, 수영, 양궁, 사격, 태권도, 유도 등에 혼성 단체전을 도입하는 등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혼성 경기를 늘리고 있다. AP 통신은 골프 혼성 단체전의 세부 일정과 경기 방식, 참가 팀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러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올림픽 골프 종목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각 60명이 나흘간 72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메달을 다툰다. 혼성 단체전이 추가되면 개인전과는 별도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IOC가 하나의 경기를 통해 2개의 메달이 나오는 것을 지양하기 때문이다. IOC와 국제골프협회(IGF)는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 사이에 이틀간 혼성 단체전을 편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현재 남자 경기가 목~일요일, 이어 여자 경기가 그 다음 주 목~일요일 진행되는 일정에서 남자 경기를 수요일에 앞당겨 시작하고 혼성 단체전을 일, 월요일에 치르며 이어 여자경기를 수요일 시작한다는 것이다. 경기 방식으로는 36홀 포볼(선수가 각자 플레이해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또는 개인전에 포볼 또는 포섬(한 팀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을 더해 54홀 합계로 승부를 가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LA 올림픽 골프 경기는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 ‘팀킬 논란’ 황대헌 “절대 고의 아냐 오해 말길” 박지원은 목 보호대와 붕대 감고 입국

    ‘팀킬 논란’ 황대헌 “절대 고의 아냐 오해 말길” 박지원은 목 보호대와 붕대 감고 입국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강원도청)에게 밀리며 넘어져 금메달을 놓친 박지원(서울시청)이 목에 보호대를 하고 팔에 붕대를 감은 채 귀국했다. 황대헌은 ‘팀킬 논란’에 “경쟁 상황에서 발생한 일로 절대 고의가 아니다”고 항변했다.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을 마친 한국 대표팀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머리를 고정하는 목 보호대를 차고 왼발에 붕대를 감은 채 입국장은 나선 박지원은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계속돼서 (목을) 고정해놓았다. 의료진이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면서 “목과 머리에 충격이 컸는지, 신경통이 계속된다”고 말했다. 박지원은 지난 18일 대회 1000m 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다 대표팀 동료 황대헌에게 밀려 넘어져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경기 뒤 황대헌의 사과 여부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박지원은 “그 부분에 대해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올 시즌에만 황대헌에게 경기 중 세 차례 반칙을 당한 박지원은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지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재차 언급을 피했다. 두 시즌 연속 월드컵 종합 1위를 차지했던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선 남자 계주 은메달 1개에 그쳤다. 16일 남자 1500m 결승과 이틀 뒤 1000m 결승에서 황대헌과 충돌한 탓이 크다.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선두로 레이스를 이끌었지만 결승선까지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3위로 달리다가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파고들던 황대헌에게 부딪혀 바깥쪽으로 밀려났고, 결국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10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결승선까지 3바퀴를 남긴 세 번째 코너에서 빠르게 인코스를 파고들어 황대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으나 황대헌이 손으로 밀면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박지원은 지난해 10월 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황대헌과 접촉으로 메달이 무산된 바 있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오는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된 박지원은 “중요하다고 간절하게 준비하기보다는 지금처럼 꾸준하게 열심히 하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취재진에게 박지원과 충돌에 대해 “서로 경쟁하던 상황이었다”면서 “시합하다 보면 충분히 많은 상황이 나온다.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칙) 대상이 대한민국 선수이고, 지원이 형이어서 되게 마음도 안 좋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대헌은 박지원을 향한 반칙이 거듭된 것에 대해 “절대 고의로 그런 건 아니니 너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쟁하다 그런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1000m 결승 뒤 부상을 입은 박지원과 대화를 나눈 건 없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서로 경쟁하다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을 줄였다. 황대헌은 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재정비해서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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