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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적수가 없다…10-9-9 환상적 플레이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적수가 없다…10-9-9 환상적 플레이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229대 226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지난 25일 라오스와의 8강전에서 238점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후, 결승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첫 라운드에서 29점을 기록한 뒤 줄곧 대만에 리드하며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만이 226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3발을 남겨둔 한국은 10점, 9점, 9점을 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자랑스럽다”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우리나라 화이팅”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아시안게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적수가 없다…환상적인 경기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적수가 없다…환상적인 경기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229대 226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지난 25일 라오스와의 8강전에서 238점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후, 결승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첫 라운드에서 29점을 기록한 뒤 줄곧 대만에 리드하며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만이 226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3발을 남겨둔 한국은 10점, 9점, 9점을 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자랑스럽다”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우리나라 화이팅”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아시안게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故신현종 감독 “텐” 외친 뒤 일어나지 못한 사연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故신현종 감독 “텐” 외친 뒤 일어나지 못한 사연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229대 226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지난 25일 라오스와의 8강전에서 238점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후, 결승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첫 라운드에서 29점을 기록한 뒤 줄곧 대만에 리드하며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만이 226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3발을 남겨둔 한국은 10점, 9점, 9점을 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맏언니 최보민은 故 신현종 감독을 수차례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보민은 “믿기지 않는다. 이런 순간이 올까 생각했는데 금메달로 끝나 기쁘고 아시안게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 협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힌 뒤 “하늘에 계신 신현종 감독님과 함께할 수 없어 속상하지만 하늘에서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故 신현종 감독은 한국 컴파운드 양궁의 선구자다. 신현종 감독은 지난해 10월18일 5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사령탑이던 故 신현종 감독은 4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전 도중 쓰러져 뇌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故 신현종 감독은 1989년 청원군청 양궁팀 코치를 거쳐 2002년부터 청원군청 양궁 팀 감독을 맡았다. 이곳에서 최은정, 김문정, 최보민 등 수많은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을 육성했다.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자랑스럽다”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우리나라 화이팅” “여자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아시안게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神도 지칠 때가 있지…양학선 기계체조 도마 2연패 무산

    神도 지칠 때가 있지…양학선 기계체조 도마 2연패 무산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과 북한 ‘체조 영웅’ 리세광(29)이 둘 다 승자가 되지 못했다. 양학선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끝난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도 평균 15.200점을 받아 섹와이훙(15.216점·홍콩)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양학선은 1차 시도에서 최고 난도인 6.4의 ‘양학선1’(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세 바퀴 비틀기)을 신청했지만 실제 구사한 기술은 난도 6.0의 ‘여2’(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 비틀기)였고 한 발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15.000점에 그쳤다. 양학선은 2차 시도에서 1위인 섹와이훙을 꺾기 위해 15.450점 이상이 필요했고, 최근 완성한 신기술 ‘양학선2’(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 반 비틀기)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실제 구사된 기술은 난도 6.0의 ‘로페즈’(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비틀기)였다. 완벽하게 착지해 높은 점수가 기대됐지만 전광판에는 예상보다 훨씬 낮은 15.400점이 찍혔다. 발목을 잡은 것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양학선이 ‘도마의 신’이란 별명을 얻으며 세계 정상으로 군림한 것은 도움닫기 때의 스피드와 도약할 때 몸을 띄워 올리는 힘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벅지에 부상이 생겨 이번 대회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양학선과 함께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리세광은 1차 시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끝에 14.799점으로 4위로 처졌다. 1차 시기 착지 과정에서 앞으로 넘어졌고 페널티 0.30점을 받아 14.166점에 그쳤다. 2차 시기에서는 깔끔한 연기로 15.433점을 받았지만 깎인 점수를 만회하기에는 부족했다. 여자 체조 평균대 결승에서는 북한의 김은향(24)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은 지난 24일 홍은정(25)의 도마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여자 기계체조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가져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금메달 메고, 태극기 들고 한손 승마 ‘영웅’ 송상욱

    [포토] 금메달 메고, 태극기 들고 한손 승마 ‘영웅’ 송상욱

    2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시상식에서 송상욱이 태극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송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활의 노젓기

    부활의 노젓기

    한국 조정의 대표 주자 지유진(26·화천군청)이 또 하나의 인간 승리 를 노래했다. 지유진은 25일 충북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1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m별 구간 성적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고, 한국 조정의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지유진은 “그동안 고생하면서 울었던 것, 힘들었던 것이 생각이 나더라”면서 “정말 원하던 금메달을 따서 굉장히 기쁘고 아직도 꿈만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4년 전 광저우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4년 만에 메달 색깔을 바꾸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유진은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 쿼터 획득에 실패하고 허리 디스크 진단까지 받았다. 2㎞의 거리를 가는 동안 지속적인 허리 움직임에서 나오는 근력이 필수인 조정 선수에겐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지유진은 “재활만 하면서 ‘내가 진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배를 다시 타니까 또 욕심이 생기더라”면서 “월드컵에서 한번 메달을 따보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그는 결국 지난해 3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조정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했다. 그러나 또다시 난관이 찾아왔다. 그해 8월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파이널C(13∼1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5개월 전과 비교해 너무나도 상반된 결과였다. 지유진은 “한번 이루고 나니까 목표가 없어지더라”면서 “다시 목표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아시안게임이었다”고 말했다. 훈련 과정도 남달랐다. 윤용호 대표팀 감독은 “아픈 건 운동으로밖에 치료가 안 된다”고 혹독한 훈련으로 이끌었다. 반면 장현철 코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유진을 뒤에서 밀어줬다. 지유진은 “시합 끝나고 장 코치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며 “시합 내내 선생님이 쫓아오시면서 소리를 지르셨다. 끝나자마자 뵙고 싶었는데 시상식에서 뵙지 못해 서운하다”고 말했다. 부상과 방황을 딛고 또 한 번 목표를 이룬 지유진은 이제 새로운 목표를 찾아 나선다. “또 아시안게임을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지유진의 새 목표는 무엇일까.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남편 말대로 종목 바꿨더니 金”

    “남편 말대로 종목 바꿨더니 金”

    길을 잃은 아내에게 빛이 돼 준 것은 남편이었다. ‘주부 사수’ 김미진(34·제천시청)이 25일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에서 개인전(본선) 110점으로 장야페이(중국·10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와 달리 여자 더블트랩은 따로 결선을 치르지 않는다. 또 세 선수의 본선 성적만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이보나(한화갤러리아·99점), 손혜경(제천시청·105점)과 314점을 합작, 중국(315점)에 이어 은메달을 챙겼다. 자신의 최고 기록이 세계기록으로 공인받는 기쁨도 누렸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지난해 경기 규칙을 개정한 뒤 5개국, 15명 이상 출전해야 하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어떤 기록도 공인받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 6개국, 19명이 출전함으로써 그의 기록이 첫 세계기록으로 공인된 것. 김미진은 금메달이 확정된 뒤 수줍게 남편 손상원(41) KB국민은행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소총 선수생활을 접고 막막해할 때 클레이로 이끈 것이 손 감독이었다. 아내가 우승을 확정한 순간 소속팀 제자 김준홍(24)의 남자 25m 스탠더드권총 경기를 지휘하기 위해 옥련국제사격장에 있던 손 감독은 “아내가 태릉에서 일반인에게 클레이사격을 가르쳐 주는 일에 재미를 느꼈다. 당시 클레이 종목은 소총보다 선수층이 엷었는데 후배를 통해 테스트했더니 재능이 괜찮다고 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딸을 교사의 길로 이끌려 했던 장인을 끈질기게 설득했고 김미진은 다시 총을 잡았다. 주말부부로 지냈다. 그 뒤 김미진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따는 등 기량이 급성장했다. 이날은 손 감독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김준홍은 남자 25m 스탠더드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은메달을 챙겨 이번 대회 4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친구인 박봉덕(41·동해시청)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대회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자와 아내의 금메달 중 어느 쪽이 더 기쁘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제자가 딴 게 더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1987년 사격을 시작한 손 감독은 세계선수권, 올림픽, 아시안게임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메달을 따 본 적이 없다. 그 한을 풀어준 아내에 대해 “아내가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되풀이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승마 2관왕 송상욱 미모의 피앙세와 “’커플 금메달’ 좋아요”

    승마 2관왕 송상욱 미모의 피앙세와 “’커플 금메달’ 좋아요”

    2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마지막 장애물 경기에서 송상욱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송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말에만 ‘미쳐’ 사느라 결혼도 뒷전이었던 그는 오는 11월 27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펜싱, 신바람은 멈췄다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또 ‘만리장성’에 막혀 12년 만의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신아람(28), 최인정(24·이상 계룡시청), 최은숙(28·광주 서구청), 김명선(25·강원도청) 등 여자 에페 대표팀은 25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19-4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년 부산대회에서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딴 한국은 2006년 도하(은메달), 2010년 광저우(동메달)에 이어 다시 금메달 도전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키 180㎝가 넘는 장신 세 명을 선발로 내세운 중국의 장거리 공격 앞에 한국은 머리와 다리를 오가는 폭넓은 공격, 빠른 발과 역습으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를 은메달 2개로 마감한 신아람은 “다음 아시안게임을 맞이하려면 33살이 된다.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확신하기 힘들다. 아시안게임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듯하다”면서 “일단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허준(26·로러스), 손영기(29·대전도시공사), 김민규(24·국군체육부대), 김효곤(24·광주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단체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29-4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3라운드를 제외하곤 8라운드 내내 일본의 역습 전략에 밀렸다. 한국 펜싱은 단체전에서 남자 플뢰레만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에서 탈락한 한국은 자동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심재성 대표팀 총감독은 “선수들이 부담감에 흥분하다가 서둘렀고 동작이 커졌다”고 말했다. 허준은 “일본이 잘하고 저희가 못해서 졌다. 승부처는 없었고 처음부터 밀렸다”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中 쑨양 “일본 국가 귀에 거슬린다” 발언 파문

    中 쑨양 “일본 국가 귀에 거슬린다” 발언 파문

    중국 수영의 간판스타 쑨양(23)이 일본에 적대감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홍콩 언론을 인용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쑨양이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매도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쑨양은 지난 24일 남자 계영 400m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 국가는 귀에 거슬린다”고 말한 것이 홍콩경제신문 인터넷판 등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쑨양은 경기 후 중국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일본을 이긴 것에 대한 질문에 “속이 후련하고 국민들의 분을 풀어줬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일본 국가는 듣기 거북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쑨양 선수의 개인적 행동에 코멘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쑨양은 지난 21일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으나 23일 펼쳐진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계영 400m에서도 우승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전! 육상 ‘최초’·레슬링 ‘재건’

    종합스포츠대회의 ‘꽃’ 육상과 전통 효자 종목 레슬링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7일째인 25일 현재 시작되지 않은 종목은 육상과 카누, 카바디, 탁구, 레슬링 등이다. 이 중 육상과 레슬링은 27일부터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육상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새달 3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수영(53개) 다음으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을 놓고 693명의 선수들이 겨룬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100m다. 27일 예선을 펼치는 남자 100m는 28일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치른다.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해 아시아기록 9초99를 작성한 사무엘 프란시스(카타르), 10초00의 중국 기록을 갖고 있는 ‘황색 탄환’ 장페이멍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육상 변방인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장재근 현 화성시청 감독이 10초72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인천에서는 한국 기록(10초23)을 보유한 김국영(23·안양시청)이 사상 첫 금메달의 당찬 도전에 나선다. 최고 기록은 경쟁자들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레슬링은 새달 1일까지 총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통산 49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레슬링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복싱(56개)과 사격(55개)에 이어 세 번째로 50호 금메달을 달성한다. 남자 자유형 57㎏급 윤준식(23·삼성생명)과 61㎏급 이승철(26·상무), 여자 자유형 48㎏급 이유미(27·칠곡군청) 등이 기록 달성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레슬링은 특히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당한 노골드 수모를 풀고 효자 종목으로 다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8년만의 금메달 ‘승마에 미친 중년’ 송상욱, 곧 결혼도…

    28년만의 금메달 ‘승마에 미친 중년’ 송상욱, 곧 결혼도…

    한국에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금메달을 안긴 송상욱(41·렛츠런승마단)은 30년간 말을 향한 열정 하나로 선수 생활을 버텨온 ‘노력파’다. 유난히 몸이 약했던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승마를 시작했다. 그리고 2관왕으로 아시아 정상에 선 이날까지 오직 말만 탔다. 송상욱은 그 이유를 “그저 말이 좋아서”라고 설명한다.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가 ‘귀족 스포츠’인 승마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았다. 부산시체육회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뛰어든 그는 몇 배나 비싼 말을 타고 대회에 나서는 동료들과 매번 힘든 싸움을 벌여야 했다. ’투잡’을 뛰라는 주위의 권유도 있었으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승마에만 몰두했다. 더 좋은 말을 제공해주는 곳으로 팀도 여러 번 옮겨야 했다. 처음 출전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장애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20년간 함께 해온 동료를 잃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이 대회 종합마술 경기에서 그의 선배 고 김형칠이 불의의 낙마 사고로 숨진 것. 이후 한국마사회(현 렛츠런승마단)로 팀을 옮긴 그는 장애물에서 종합마술로 종목을 바꾸며 선배의 길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7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기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된다. 고 김형칠의 사고 이후 종합마술에 도전하려는 새내기 승마인이 크게 줄자 마사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송상욱과 방시레, 전재식 3명을 독일로 보내 6개월간 장기 전지훈련을 할 기회를 줬다. 송상욱은 독일의 최고 수준 대회인 라이더스 투어에서 한때 1위를 달리기도 하는 등 기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2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마지막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고 김형칠의 영전에 바치는 8년만의 종합마술 금메달이자 30년간 말 하나를 향해서만 쏟아온 자신의 열정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말에만 ‘미쳐’ 사느라 결혼도 뒷전이었던 그는 오는 11월 27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녹슬지 않은 北… 10·100 꿈 보이네

    ‘체육강국’을 표방한 북한이 대회 목표에 착착 다가서고 있다. 목표는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의 ‘톱10’ 진입과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딴 통산 87개의 금메달을 100개로 늘리는 것이다. 북한은 대회 엿새째인 25일 오후 8시 30분 현재 금 6, 은 7,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5위(합계도 5위)에 포진했다. 엄윤철과 김은국, 리정화에 이어 이날 여자 역도 75㎏급에 출전한 김은주도 인상 128㎏·용상 164㎏(세계신기록)·합계 292㎏으로 우승, 남녀 역사(力士)들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은향이 기계체조 평균대 결선에서 난도 6.300점에 실시점수 8.400점으로 14.700점을 얻어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전날에는 홍은정이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맥을 캤다. 광저우 대회를 10위로 마친 말레이시아가 수확한 금메달은 9개. 인천 대회는 광저우 때보다 금메달이 37개나 줄었기 때문에 북한이 13개의 금메달로 통산 100호를 채우면 톱10에 들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북한의 효자 노릇을 한 역도가 26일 끝나지만, 강세 종목이 몇 개 더 남아 있어서다.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을 합쳐 금메달 4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따냈던 레슬링이 2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그레코로만형 59㎏급 윤원철과 올해 4월 아시아선수권 1위 자유형 57㎏급의 정학진은 금메달이 유력하다. 새달 1일 결승전이 열리는 여자축구에서 북한은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린다. 이튿날 여자 마라톤에서는 스물한 살 쌍둥이 자매 김혜성·혜경이 일본 등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3일 끝나는 탁구 혼합복식에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혁봉·김정이 있다. 북한은 1974년 테헤란 대회에 첫 출전, 금메달 15개를 딴 것을 시작으로 1978년 방콕(15개), 1982년 뉴델리(17개), 1990년 베이징 대회(12개)에서 꾸준히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1998년 방콕 대회에서 금메달 개수가 7개로 뚝 떨어졌고 2002년 부산 대회에서 9개로 회복됐다가 도하, 광저우에서는 모두 6개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궁들의 잔치

    신궁들의 잔치

    최고와 최고의 대결은 결승전에서만 볼 수 있다. 세계양궁연맹(WA) 세계 랭킹 1위 오진혁이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예선라운드 2위로 본선에 올랐고, 세계 랭킹 2위 이승윤은 예선라운드 1위로 톱시드를 받았다. 세계 양궁계가 주목할 만한 빅매치가 곧 다가온다. 본선은 26일 시작돼 이틀 뒤인 28일 결승전이 열린다. 오진혁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궁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사상 올림픽 남자 개인전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본선 토너먼트에서 무적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WA는 오진혁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초 ‘오진혁은 누구인가’라는 영상물을 특별히 제작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싸움닭’이다. 훈련이나 소규모 대회에서는 주춤하다가도 메이저대회에 나갔다 하면 집중력을 발휘해 과녁 정중앙을 꿰뚫는다. 작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난적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발전 꼴찌를 달리다가 예선라운드에서 동료 3명을 한꺼번에 따돌렸다. 오진혁은 이승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이승윤과의 두 차례 국제대회 맞대결에서 모두 패해 체면을 구겼다. 지난해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7로 완패했다. 한편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 등 컴파운드 여자대표팀은 25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이란을 229-222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타이완과의 결승은 27일. 최보민은 “연습한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들은 앞서 라오스와의 8강전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종전 미국의 236점을 2점 뛰어넘는 238점을 꽂았다. 역시 4강전에 나선 남자대표팀 최용희, 민리홍(이상 현대제철), 양영호(중원대)도 필리핀을 228-227로 제압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219-227로 뒤진 상황에서 최용희가 마지막 한 발을 9점 과녁에 적중시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역시 27일 열리는 결승 상대는 인도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박태환 자유형 100m도 중국에 져 銀

    박태환 자유형 100m도 중국에 져 銀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한국 선수 통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박태환은 25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5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인 닝쩌타오(중국·47초70)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대회 같은 종목에서 48초70의 대회 기록으로 우승한 박태환은 이로써 2연패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 은메달로 박태환은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5, 은8, 동6)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태환은 이날 50m 지점에서 턴할 때까지는 3등 밖까지 밀렸으나,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닝쩌타오를 바짝 따라붙어 2위를 차지했다. 경기 뒤 박태환은 “정말 잘해도 후회는 남으니 후회가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그래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경기하면서 몸이 괜찮았고, 시즌 최고 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예선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또 막판 스퍼트를 할 때도 몇 십m만 더 있으면 닝쩌타오를 따라잡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더라”고 아쉬워했다. 닝쩌타오 등과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박태환은 “닝쩌타오가 아시아 선수로서 47초대에 진입한 것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함께 시상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예선에서 1위를 하니 욕심이 생겨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면서 “기록이 아쉽긴 하지만 값진 경기였고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남은 1500m와 단체전(혼계영 400m)에서도 열심히 해서 메달을 더 가져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26일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한국 스포츠계에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AG 하이라이트] 양학선, 부상을 넘어라

    [AG 하이라이트] 양학선, 부상을 넘어라

    스포츠에서는 한 하늘 아래 두 태양이 있을 수 없다. ‘도마의 신’ 자리를 놓고 겨루는 양학선(22·한국체대)과 리세광(29·북한)이 25일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사실상 처음인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을 딴 리세광은 2000년대 중·후반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007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에 이어 이듬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어 ‘북한의 체조영웅’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그러나 리세광은 2010년을 기점으로 국제무대에 서지 못했다. 북한이 그해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간판스타 홍은정의 나이를 조작한 사실이 발각돼 2년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 리세광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 양학선이 등장했다. 당시 18세였던 양학선은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고 세계적 스타로 우뚝 섰다. 지난해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마저 접수한 양학선은 별명 그대로 ‘도마의 신’이었다. 리세광은 2012년 징계가 풀려 복귀했지만 양학선과의 맞대결은 번번이 무산됐다. 그해 아시아선수권에서 리세광은 도마는 물론 링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으나 양학선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둘 모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리세광의 예선 탈락으로 진검 승부가 무산됐다. 최고 난도(난도 6.4)의 기술을 두 개나 보유한 둘에게도 걸림돌이 있다. 리세광은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부담이고, 양학선은 최근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한편 둘은 24일 마루 종목 결승에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리세광은 14.533점으로 8명의 선수 중 6위에 그쳤고, 양학선은 14.10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저우카이(중국·15.533점)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뒤이어 링 결승에도 출전했으나 14.700점으로 역시 7위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태환 떠나면… 한국수영 ‘흙빛 미래’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한국 수영은 오직 박태환(25·인천시청)만 쳐다봤다. 8년이 흐른 올해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종목에는 3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모두 117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지난 23일까지 57개 메달의 주인이 가려졌다. 이 가운데 한국이 가져온 메달은 동메달 3개가 전부다. 참담한 성적이다. 그런데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남자 계영 800m 등 동메달 3개 모두 박태환이 따냈다. 비록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에서 열리는 대회라 무거운 부담감에 부진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박태환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에서 맹위를 떨치며 세계 수영계에 한국을 각인시킨 일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박태환에 비견되는 선수도, ‘포스트’ 박태환도 없는 것이 한국 수영의 현실이다. 23일까지 열린 경영 19종목 가운데 박태환이 출전하지 않은 16개 종목에서는 단 하나의 메달도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박태환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은 구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본과 중국은 매 대회마다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며 메달을 나누고 있다. 일본은 ‘평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32) 외에도 배영의 이리에 료스케(24), 개인혼영의 하기노 고스케(20), 평영의 스즈키 사토미(23), 접영의 호시 나쓰미(24) 등 젊은 스타들이 수영 강국의 계보를 잇는 중이다. 종목별로 기량이 고른 강자가 많아 단체전인 계영에서도 자주 입상한다. 일본은 중국이나 서양에 비해 체격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기술적인 영법과 순발력 등 테크닉으로 극복한다. 중국은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선수들만 메달을 땄는데 쑨양(23)이라는 대형 남자 스타가 나오면서 균형을 맞췄다.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선수를 뽑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또 외국인 지도자들로부터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한국에는 분석도, 투자도, 극복하려는 의지도 없다. 박태환 이후가 있을 리 없다. 한편 박태환은 24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계영 400m에서 통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양준혁(서울대), 남기웅(동아대)에 이어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이번 대회 세 번째 동메달을 일궜다. 한국은 3분18초44의 한국신기록을 세웠지만 중국(3분13초47), 일본(3분14초38)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금빛 물살에 비친 눈물

    금빛 물살에 비친 눈물

    스무살 김예지(포항시청)가 한국 조정 역사상 아시안게임 첫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리카만(홍콩)보다 13초39나 빨랐다. 한국 남녀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6년 도하대회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 이후 두 번째다. 경기 초반 김예지는 리카만에게 밀렸다. 2㎞를 달리는 경주에서 1000m를 4분22초39로 주파했다. 리카만보다 2.75초 늦었다. 그러나 중반부터 속도를 올린 김예지는 1500m 지점에서 리카만을 4.43초 차로 따돌렸고 마지막 1500∼2000m 구간에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결승선을 통과한 김예지는 배 위에 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김예지는 “주변의 기대가 커서 부담이 많았다. 솔직히 친구들처럼 놀고 싶기도 했다. 약한 모습을 티 내기가 싫어서 꾹 참아 왔다”면서도 “정말 힘들었지만 내가 선택한 운동이니까 남들보다 힘든 건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1초 미만의 차이로 2등을 했던 게 아쉽다”며 “다음에는 꼭 1등을 하고 싶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고 새 목표를 알렸다. 윤용호 조정 대표팀 감독은 “리카만이 몸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출발부터 치고 나갈 거라고 예상했다”며 “예지가 체중이 더 나가는 데다 역풍까지 불어 초반보다는 후반부에 승부를 걸기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박태환 100m 결승 조1위로 진출…박태환 100m 동영상 보니 움직임이

    박태환 100m 결승 조1위로 진출…박태환 100m 동영상 보니 움직임이

    ‘박태환 100m 동영상’ ‘박태환 100m 결승’ 박태환 100m 동영상이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박태환 100m 결승은 오후 7시 24분에 열린다. 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는 물론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강력한 경쟁자인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 닝쩌타오(중국)는 50초43으로 4조 2위, 전체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은 이날 오후 7시 24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 기록이자 대회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에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박태환이 메달을 따면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박태환은 전날까지 이번 대회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총 18개(금 6, 은 3, 동 9)의 메달을 수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태환 100m 결승 시간은?…박태환 100m 동영상 보니 조1위다운 힘찬 움직임

    박태환 100m 결승 시간은?…박태환 100m 동영상 보니 조1위다운 힘찬 움직임

    ‘박태환 100m 동영상’ ‘박태환 100m 결승 시간’ 박태환 100m 동영상이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박태환 100m 결승 시간은 오후 7시 24분이다. 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는 물론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강력한 경쟁자인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 닝쩌타오(중국)는 50초43으로 4조 2위, 전체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은 이날 오후 7시 24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 기록이자 대회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에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박태환이 메달을 따면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박태환은 전날까지 이번 대회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총 18개(금 6, 은 3, 동 9)의 메달을 수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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