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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속 우승 우상혁 …“파리올림픽 실패가 반등 원동력”

    3연속 우승 우상혁 …“파리올림픽 실패가 반등 원동력”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올해 들어 출전한 3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최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결선 부진의 아픔이 재도약의 발판이 됐다.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우상혁은 취재진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언제 목말을 타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커의 어깨 위에서 짜릿함을 느꼈고, 고마운 분들이 떠올라 시상대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해미시 커(29·뉴질랜드)는 2m28를 넘어 이번 대회 2위에 그쳤고, 시상식에서 우상혁에 목말을 태워주며 축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고, 열흘 뒤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꼭 반등하겠다”는 다짐을 실력으로 실현해가고 있다. 파리올림픽에서 2m27 기록으로 7위에 머무르며 허탈감에 눈물을 흘렸던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 결과가 아쉬웠지만, 오히려 큰 동기부여가 돼 이번 세계실내선수권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김도균 감독님과 대화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세계실내선수권 첫 우승은 우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3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열심히 준비하면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상혁은 이제 실외 대회 시즌에서 더 높은 높이에 도전한다. 5월에는 대한민국 구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 9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실외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우상혁은 “고교 시절이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선다”며 “한국 팬들께서 응원해주시면 더 힘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쿄 대회를 두고는 “도쿄 올림픽이 열렸던 장소에서 치르는 세계선수권에서 행복한 점프를 하고 싶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 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 76세 일기로 타계…최고령 헤비급 챔프

    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 76세 일기로 타계…최고령 헤비급 챔프

    현역 시절 ‘KO 머신’으로 세계 복싱계를 평정했던 복서 조지 포먼이 타계했다. 향년 76세. 미국 매체 TMZ는 21일(현지시간) 포먼 유족의 성명서를 인용해 그가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포먼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이듬해 무함마드 알리에게 권좌를 내어줄 때까지 40연승 무패 행진을 달렸다. 또한 은퇴 10년 후 링에 복귀, 1994년 45살의 나이로 헤비급 최고령 챔피언으로 등극한 전설적인 복서다. 포먼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그는 선의와 힘, 규율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며 가족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고 고인을 기렸다.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힘들게 자랐던 포먼은 어린 시절 폭행과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살다가 직업학교에서 복싱을 접하고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탁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빠르게 헤비급 강자로 올라섰던 포먼은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남자 복싱 헤비급 결승에서 요나스 체풀리스(당시 소련)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1969년 프로로 전향한 포먼은 1973년 무패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해 TKO 승리를 따내며 최정상에 올랐다. 두 차례 방어전에 성공한 포먼은 1975년 알리와 ‘정글의 대소동’이라 회자되는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포먼은 승리를 자신했지만, 링에서는 알리의 지능적인 경기 운영에 점점 끌려들어 갔고, 결국 8라운드에 KO로 쓰러졌다. 프로 첫 패배를 당한 포먼은 알리와 재대결을 희망하며 승리 행진을 벌이다가 1977년 지미 영에게 판정패하며 링을 떠났다. 은퇴 후 목사로 목회자의 삶을 살던 포먼은 청소년 센터 기금을 련하고자 1987년 38세의 나이로 복귀를 선언했다. 이어 1994년 45세의 나이로 마이클 무어러를 꺾고 최고령 헤비급 복싱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포먼의 통산 성적은 81전 76승(68KO) 5패다. 1997년 링을 완전히 떠난 포먼은 성공학 강사와 복싱 해설위원, 목회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평온한 노년을 보냈다.
  • 파리올림픽 전훈영 탈락, 도쿄 3관왕 안산 합류…올림픽급 선발전, 2025 양궁 국가대표 확정

    파리올림픽 전훈영 탈락, 도쿄 3관왕 안산 합류…올림픽급 선발전, 2025 양궁 국가대표 확정

    올림픽 우승보다 어렵다고 전해지는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났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단일 종목 10연패의 위업을 세운 전훈영(인천시청)은 탈락했고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이 복귀했다. 21일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성적이 종합된 것이다. 이번 선발전은 1회전 경쟁을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상위 16명을 뽑았다. 이어 2~5회전의 성적에 따라 종목별 남녀 각 8명, 총 32명이 2025년 양궁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현대모비스)이 3위, 안산도 4위로 승선했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수확한 남수현(순천시청)은 7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다만 파리올림픽에서 주장을 맡았던 전훈영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리커브 남자부에선 서민기(현대제철)가 종합 배점 63.5점, 평균 기록 28.08점을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등 파리올림픽 선수들은 그의 뒤를 이었다. 컴파운드에서는 여자부 소채원(현대모비스)과 남자부 최용희(현대제철)가 선발전 기간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각각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호진수 대표팀 감독은 “올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없지만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러야 한다. 세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은 31일부터 닷새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최종 1차 평가전, 다음 달 14일부터 닷새간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결정된다.
  • 유승민 회장-코번트리 IOC 위원장 친분에 커지는 협력 기대감…“선수위원 인연, 상호 신뢰”

    유승민 회장-코번트리 IOC 위원장 친분에 커지는 협력 기대감…“선수위원 인연, 상호 신뢰”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커스티 코번트리(42·짐바브웨) IOC 위원장 당선인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내며 긴밀히 협력할 뜻을 밝혔다. 코번트리 당선인은 21일(한국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6명의 후보를 제치고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여자 배영 200m에서 2연패를 달성한 코번트리 당선인은 IOC의 130년 역사에서 첫 여성이자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수장이다. 코번트리 당선인은 6월 23일 토마스 바흐 현 위원장에게 바통을 받아 8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달 말 임기를 시작한 유승민 회장과 4년 동안 함께 일하게 된 것이다. 유 회장이 연임하면 최대 8년을 동행한다. 코번트리 당선인과 유 회장은 인연이 깊다. 유 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처럼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다. 또 2016년부터 코번트리 당선인과 함께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유 회장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국내 현직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뿐이다. 유 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은 합리적이고 열정적이다. 지난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코번트리 당선인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하겠다. 국제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북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개최지 선정 방식 등에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다음 달 8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찾아 바흐 위원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 새 IOC 위원장에 짐바브웨 수영선수 출신 커스티 코번트리[종합]

    새 IOC 위원장에 짐바브웨 수영선수 출신 커스티 코번트리[종합]

    세계의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위원장에 커스티 코번트리(42) IOC 집행위원이 당선됐다. IOC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 제144차 총회에서 위원장 투표를 진행해 코번트리 ICO 집행위원을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토마스 바흐(72·독일) 현 위원장은 오는 6월 23일 1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IOC 위원장 임기는 8년으로, 4년에 한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7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인 코번트리 당선인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04·08 올림픽 여자 배영 200m를 석권한 뒤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을 지냈다. 첫 여성 및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으로, 유럽 남성 중심인 IOC의 벽을 40대의 나이로 뛰어넘었다. 코번트리 당선인의 임기는 2033년까지이며, 이 기간 4번의 동·하계 올림픽을 관장한다. 특히 대한민국 전북이 유치전에 뛰어든 2036 하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도 IOC 총회에서 투표로 주도한다.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7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세바스찬 코(69·영국) 세계육상연맹 회장이 당선 유력 주자로 꼽혔으나 코번트리 집행위원이 막판 연전승을 이뤄냈다. 1980~2001년 IOC를 이끌며 1988 올림픽의 서울 유치를 발표해 한국에도 친숙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의 아들 사마란치 주니어(66·스페인) IOC 부위원장도 이들과 경쟁했다.
  • “왜 독립 안해? 돈을 막 써서?” 캥거루족 울린 윤성빈, 고개 숙였다

    “왜 독립 안해? 돈을 막 써서?” 캥거루족 울린 윤성빈, 고개 숙였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른바 ‘캥거루족’을 향해 “돈을 막 써서 돈이 없나?”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30)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성빈이 대학을 졸업한 뒤 취직을 하고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않고 얹혀 사는 ‘캥거루족’이라고 밝힌 스태프와 대화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영상에서 윤성빈은 식사를 하며 스태프와 대화를 나눴는데, 스태프가 “난 캥거루족”이라고 말하자 윤성빈은 “캥거루족이 뭐냐”라고 되물었다. 스태프가 “요즘 30대에도 캥거루족이 많다”고 답하자, 윤성빈은 “왜 그런 거냐? 독립을 왜 안 하냐?”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스태프는 “돈이 없으니까”, “월세 내면 남는 돈이 없다”고 토로했지만, 윤성빈은 “돈이 없다니, 돈을 막 써서 그런건가” “일을 하는데 왜 돈이 없나” “생활비를 아끼면 되지 않나”고 되물으며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태프는 “최저 시급을 받으면 월급이 200~230만원”이라면서 “월세와 관리비가 100만원이고, 남는 130만원으로 식비와 교통비를 내면 정말 얼마 안 남는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윤성빈은 “신입 때는 부모님 집에 들어가서 살아도 될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장면에서 “캥거루족 추천”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윤성빈의 이같은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대 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니 또래 청년들의 고충을 모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 성공한 게 얼마나 운이 좋은건지 몰라서 저런 말을 한다”고 꼬집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운동 시작한 뒤 짧은 기간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연금과 방송 출연으로 부유하게 사니 생각없이 말을 한다”고 일침했다. 반면 “처음엔 캥거루족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었지만 대화를 하면서 결국 이해했지 않냐”면서 그를 감싸는 여론도 일부 있었다. 파장이 커지자 윤성빈은 해당 영상의 댓글창을 폐쇄한 데 이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업로드된 영상 속 발언과 이후 대응에 분노하고 상처받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저의 표정, 말투와 태도로 인해 누군가를 비하하고 폄하하려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절대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면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여러 방면에 무지한 점이 많아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기 위함이었지만, 이와 별개로 현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성빈은 2012년 ‘대한민국 썰매의 개척자’라 불리는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에게 발탁돼 스켈레톤에 입문해 불과 5년 5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어 3개월 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을 개설해 유튜버와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3파전’ IOC 위원장 선거… 전북 올림픽 유치에 누가 유리할까

    ‘3파전’ IOC 위원장 선거… 전북 올림픽 유치에 누가 유리할까

    새로운 세계 스포츠 대통령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하계올림픽을 관장하며 막대한 예산을 주무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장이 12년 만에 바뀌는 터라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IOC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제144차 총회를 열고, 총회 둘째 날 오후 제10대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일정에 차질이 없으면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2시 무렵 당선인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이 열린다. IOC 위원장 선거는 2013년 9월 제125차 총회 때 토마스 바흐(72·독일) 제9대 위원장이 뽑힌 뒤 12년 만에 열린다. 위원장 임기는 8년으로, 4년에 한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6월 퇴임한다. 새로 선출될 위원장은 전북이 유치전에 뛰어든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외교에 큰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역대 최다인 7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세바스찬 코(69·영국) 세계육상연맹 회장과 커스티 코번트리(42·짐바브웨) IOC 집행위원,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66·스페인) IOC 부위원장의 3파전 전망이 나온다. 코 회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1980·84 올림픽 남자 육상 1500m를 2연패했고, 영국 보수당 의원을 거쳐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다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한 반대 의견을 밝혀와 친러 성향 IOC 집행위원의 반발도 사고 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코번트리 집행위원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04·08 올림픽 여자 배영 200m를 석권한 뒤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을 지냈다. 첫 여성 및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에 도전하지만, 유럽 남성 중심인 IOC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젊은 나이도 약점으로 꼽힌다. 사마란치 주니어 부위원장은 1980 ~2001년 IOC를 이끌며 1988 올림픽의 서울 유치를 발표해 한국에도 친숙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의 아들로, 최초의 부자(父子) 위원장에 도전한다.
  • 12년 만의 권력 이양…세계 스포츠 대통령 선거 막바지 3파전

    12년 만의 권력 이양…세계 스포츠 대통령 선거 막바지 3파전

    새로운 세계 스포츠 대통령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하계올림픽을 관장하며 막대한 예산을 주무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장이 12년 만에 바뀌는 터라 국제 스포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IOC는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현지 시간으로 이날부터 제144차 총회를 열고, 총회 둘째 날 오후 제10대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절차에 차질이 없으면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2시 무렵 당선인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이 열린다. IOC 위원장 선거는 2013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 때 토마스 바흐(72·독일) 제9대 위원장이 뽑힌 뒤 12년 만에 열린다. IOC 위원장 임기는 8년으로, 4년에 한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6월 퇴임한다. 새로 선출될 위원장은 전북이 유치전에 뛰어든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외교에 큰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역대 최다인 7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세바스찬 코(69·영국) 세계육상연맹 회장과 커스티 코번트리(42·짐바브웨) IOC 집행위원,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66·스페인) IOC 부위원장의 3파전 전망이 나온다. 올림픽 스타 출신 코 회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1980·84 올림픽 남자 육상 1500m를 2연패했고, 영국 보수당 의원을 거쳐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다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한 반대 의견을 밝혀와 친러 성향 IOC 집행위원의 반발도 사고 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코번트리 집행위원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04·08 올림픽 여자 배영 200m를 석권한 뒤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을 지냈다. 첫 여성 및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에 도전하지만, 유럽 남성 중심인 IOC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젊은 나이도 약점으로 꼽힌다. 사마란치 주니어 부위원장은 1980~2001년 IOC를 이끌며 1988 올림픽의 서울 유치를 발표해 한국에도 친숙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의 아들로, 최초의 부자(父子) 위원장에 도전한다. 이 밖에 다비드 라파르티앙(52·프랑스) 국제사이클연맹 회장과 요한 엘리아쉬(64·스웨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 회장, 파이살 알 후세인(62) 요르단 왕자, 와타나베 모리나리(67·일본) 국제체조연맹 회장이 경쟁한다. IOC 위원장 선거는 위원들의 비밀 투표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이어진다. 바흐 위원장은 12년 전 선거 때 2차 투표에서 93표 중 49표를 얻어 당선됐다.
  • ‘셔틀콕 퀸’ 안세영 “아직, 제 전성기 안 왔어요”

    ‘셔틀콕 퀸’ 안세영 “아직, 제 전성기 안 왔어요”

    “새로운 꿈 이루기 위해 더 노력앞으로 보여 드릴 게 많이 남아” “아직 제 전성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여 드릴 게 더 많습니다. ”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23·삼성생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를 마치고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전날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서 95분 혈투 끝에 왕즈이(중국·2위)를 물리치고 최정상에 올랐다. 2년 만에 전영오픈 금메달을 탈환한 안세영은 “2023년엔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면 이번엔 충분히 정상에 오를 거라는 믿음으로 자신 있게 임했다”며 “왕관 세리머니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싶었다. 대회 장소가 영국이라 ‘퀸’을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국제대회 결승에서나 만날 법한 강적들을 연거푸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회전인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를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만났다. 이어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와의 8강,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의 4강을 차례로 돌파했다. 한국 남자 복식조로 13년 만에 이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는 “어렸을 때부터 대표팀에서 같이 생활해 호흡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기력에 확신이 생겼다. 발전할 부분도 많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안세영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안세영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아직 제 전성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습니다. ”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23·삼성생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를 마치고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전날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95분 혈투 끝에 왕즈이(2위·중국)를 물리치고 최정상에 올랐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해 20연승으로 4개 국제대회를 싹쓸이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년 만에 전영오픈 금메달을 탈환한 안세영은 “2023년엔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면 이번엔 충분히 정상에 오를 거라는 믿음으로 자신 있게 임했다”며 “왕관 세리머니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싶었다. 대회 장소가 영국이라 ‘퀸’을 표현 해봤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국제 대회 결승에서나 만날법한 강적들을 연거푸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회전인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를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만났다. 이어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와의 8강,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의 4강을 차례로 돌파했다. 안세영은 “처음 대진표를 보고 ‘이게 맞나’ 당황했다”면서 “어차피 모두 이겨야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잘 해낼 거라는 믿음으로 매일 한 게임만 생각하며 나아갔다”고 털어놨다. 안세영은 다음 목표는 다음달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이다. 이 대회까지 제패하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을 달성하게 된다. 이 대회에 앞서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안세영은 “일단 허벅지 상태를 체크해보고 경기 출전 여부를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 경기 중 왼쪽 허벅지에 쥐(근육 경련)가 올라와 코트에 주저 앉기도 했고, 오른쪽 허벅지 근육도 피로가 많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우승 직후 BWF와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독감’과 관련해서는 “제 불찰로 (경기 중) 감기에 걸려 호흡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 5연승 달리던 한국여자 컬링, 스위스에 무릎…19일 캐나다, 덴마크와 잇따라 결전

    5연승 달리던 한국여자 컬링, 스위스에 무릎…19일 캐나다, 덴마크와 잇따라 결전

    5연승을 달리던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위스에 첫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8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일차 예선 6차전에서 스위스에 6-9로 패했다. 전날까지 예선 5전 전승을 내달리며 사상 첫 금메달 기대를 높이던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인 스위스에 덜미를 잡혔다. 5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3개 참가국 중 스위스(6승)에 이어 예선 2위가 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1위와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며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각각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준결승행을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 최소 6강 플레이오프에만 진출을 확정할 경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게 된다. 1,2엔드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한국은 3엔드에서 3점을 얻는 등 전반을 4-1로 앞선 채 마쳤다. 그렇지만 스위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6엔드에서 2점을 내주고 7엔드에서 2점을 스틸당하며 4-5로 역전당했다. 한국은 6-7로 뒤지던 마지막 10엔드에서 김은지의 마지막 드로우가 실패하면서 오히려 2점을 더 내주면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2009년 강릉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19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캐나다와 맞붙는데 이어 오후에는 덴마크(스킵 매들린 듀폰트)와 8차전을 치른다.
  • 푸틴에 훈장 받은 빅토르 안…“러시아 쇼트트랙의 상징”

    푸틴에 훈장 받은 빅토르 안…“러시아 쇼트트랙의 상징”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39·안현수)에 대해 러시아 빙상계가 “러시아 쇼트트랙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굴랴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은 전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쇼트트랙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빅토르 안은 러시아 쇼트트랙의 상징”이라며 “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굴랴예프 회장은 1985년 11월생인 빅토르 안도 올해 40세가 된다고 언급하면서 “상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빅토르 안이 러시아에서 쇼트트랙의 대중화와 홍보에 많이 기여했다며 그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활약을 떠올렸다. 당시 소치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빅토르 안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 등 러시아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 굴랴예프 회장은 이번 행사에 빅토르 안을 초대했지만 가족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그는 항상 우리의 활동에 호응하고 특히 젊은이들에게 쇼트트랙을 홍보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떠올랐으나, 소속팀(성남시청)의 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러시아로의 귀화를 택했다. 2011년 러시아 국적 취득 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 2018년엔 도핑 스캔들에 휘말려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2020년 선수 은퇴를 선언한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기술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엔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에 지원하며 국내 복귀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 넘어지고 넘어져도 넘어뜨린, 온리원 퀸

    넘어지고 넘어져도 넘어뜨린, 온리원 퀸

    “내가 전영오픈의 여왕이다!(I’m the queen of the All England!)”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슈퍼 1000) 정상을 2년 만에 탈환한 직후 ‘안세영 시대’를 만천하에 공표했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해 출전 4개대회 싹쓸이 우승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에 2-1(13-21 21-18 2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왕좌에 올랐다. 전영오픈은 1899년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로,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우승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안세영은 우승 확정 직후 두 손으로 왕관을 머리에 쓰는 듯한 세리머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장내 사회자가 이와 관련해 “전영오픈의 여왕이 된 것인가”라고 묻자, 안세영은 망설임 없이 “이제 내가 여왕(Yes, I‘m a queen now)”이라고 답했다. 앞서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 가오팡제(중국·15위)를 시작으로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를 격파했고, 4강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마저 잡으며 설욕했다.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결승전에서는 다소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은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 1게임은 왕즈이에 13-21로 내줬다.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는 2게임부터 살아났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몸을 날리는 물샐틈없는 수비를 반복하며 득점을 이어갔고, 이후 42차례 이어진 랠리 끝에 19-18를 만들었다. 이어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 3게임은 체력전으로 전개됐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95분 혈투 끝에 안세영의 역전 우승이 완성됐다. BWF 측은 “안세영이 경기가 끝난 후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결코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면서 “이 때문에 평소 움직임과 컨디션 유지에 방해가 됐다”고 전했다. ●남자복식도 13년만에 우승 쾌거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영오픈에서 한국 남자복식조가 우승한 건 2012년 정재성-이용대(이상 은퇴) 이후 13년 만이다. 현재 요넥스에서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이용대는 대표팀 초빙 코치로 이번 대회에 동행해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김원호는 1993~95년 3회 연속 여자복식 정상을 밟은 어머니(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의 대를 이어 전영오픈을 제패하는 역사를 썼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종민(19·삼성생명)-채유정(30·인천국제공항)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한국실업 연맹전 전국 제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한국실업 연맹전 전국 제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2025 순창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개인복식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순창 실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한 국내대회로, 22개팀 2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대회 남자 개인복식에서 류태우, 추문수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관규 시장은 “선수들이 매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휴식없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 곧바로 출전했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트프테니스팀은 지난해 감독의 정년퇴임으로 공석 상태지만 코치체제로 출전해 전국을 제패해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내가 여왕이다”…안세영, 95분 독감 혈투 끝 전영오픈 정상 탈환

    “내가 여왕이다”…안세영, 95분 독감 혈투 끝 전영오픈 정상 탈환

    “내가 전영오픈의 여왕이다!(I’m the queen of the All England!)”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슈퍼 1000) 정상을 탈환한 직후 ‘안세영 시대’의 시작을 만천하에 공포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에 2-1(13-21, 21-18, 21-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왕좌에 올랐다. 전영오픈은 1899년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 등급 대회로,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안세영은 우승을 확정한 직후 두 손으로 왕관을 머리에 쓰는 듯한 세리머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장내 사회자가 이와 관련해 “전영오픈의 여왕이 된 것인가”라고 물었고, 안세영은 망설임 없이 “이제 내가 여왕이다(Yes, I‘m a queen now)”라고 답했다. 앞서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 가오팡제(중국·15위)를 시작으로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를 격파했고, 4강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마저 잡으며 설욕했다. 야마구치와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결승전에서는 다소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은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 1게임은 왕즈이에 13-21로 내줬다.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는 2게임부터 살아났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몸을 날리는 물샐틈없는 수비를 반복하며 득점을 이어갔고, 이후 42차례 이어진 랠리 끝에 19-18로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 3게임은 체력전으로 전개됐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95분 혈투 끝에 안세영의 역전 우승이 완성됐다. BWF 측은 “안세영이 경기가 끝난 후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결코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라면서 “이 때문에 평소 움직임과 컨디션 유지에 방해가 됐다”고 전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조가 우승한 건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이다. 이용대는 이번 대회 초빙 코치로 대표팀과 동행해 지도자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종민(19·삼성생명)-채유정(30·인천국제공항)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적수가 없다…안세영, 왕즈이 꺾고 세계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적수가 없다…안세영, 왕즈이 꺾고 세계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신흥 강자 왕즈이(중국·2위)를 꺾고 세계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4개의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2-1(13-21 21-18 21-1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BWF 투어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과 우승 점수가 가장 많은 ‘슈퍼 1000’ 등급 대회다. 월드투어 최강자전 격인 연말 파이널스 진출에 유리해 안세영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안세영은 이번대회 32강 가오팡제(중국·15위)를 시작으로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를 각각 격파했고, 4강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안세영의 발목을 잡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마저 잡으며 설욕했다. 상대 선수의 실력만 놓고 보면 안세영은 이미 다른 대회 결승급 경기를 두 차례나 치르고 왕즈이를 마주한 셈이다. 야마구치와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이날 이전보다는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은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 컨디션이 떨어진 탓에 안세영은 1게임은 왕즈이에 13-21로 내줬다.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는 2게임부터 살아났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몸을 날리는 물샐틈없는 수비를 반복하며 득점을 이어갔고, 이후 42차례 이어진 랠리 끝에 19-18로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 3게임은 체력전으로 전개됐다. 안세영의 질식 수비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범실을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졌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안세영의 역전 우승이 완성됐다.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로 기세가 좋았던 안세영은 그해 10월 덴마크오픈 결승과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왕즈이를 만나 모두 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안세영은 지난 1월 월드투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2025시즌을 시작했고, 인도오픈(슈퍼 750)과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 이어 전영오픈까지 4개 대회 연속 우승·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왕즈이와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10승 4패로 격차를 더 벌렸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이 우승한 건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이다.
  • 대구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홍보대사로 위촉

    대구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홍보대사로 위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시는 최근 원태인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년이다.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원태인은 201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해 15승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21년 4월 월간 MVP 등도 수상했다. 원태인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인물을 발굴해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긍정적인 이미지가 대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설은 달린다

    이승훈(37·알펜시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년 만에 입상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승훈은 1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에서 7분59초5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은 스프린트포인트 40점을 얻어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56초47·6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벨기에 바르트 스빈크스(7분56초69·20점)가 동메달을 땄다. 이승훈은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막판에 힘을 쏟아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2월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후 9년 만으로 통산 5번째 입상(금1 은3 동1)이다.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4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한국 간판이다. 베이징 대회 이후 한동안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던이승훈은 지난달 11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후배들과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합작, 한국 선수 동계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9개·금7 은2) 기록을 세웠고, 같은 달 24일 폴란드에서 열린 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2017년 12월 대회 이후 7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여자 1500m에서 최민정(27·성남시청)이 금메달, 김길리(21·성남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또 남자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 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김길리 동메달

    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김길리 동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7초 1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과 함께 결승에 진출한 김길리(21·성남시청·2분27초257)는 캐나다 코트니 사로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까지 이번 대회 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최민정과 김길리가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세웠다. 전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5위에 그쳤던 최민정은 이날 1500m 결승에서는 출발 신호와 함께 중하위권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8바퀴를 속력을 올리며 단숨에 선두로 나섰다. 레이스 중후반 사로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펼쳐 1위를 되찾았고, 김길리 역시 후위권 선수들의 혼전을 틈타 3위로 올라 그대로 레이스를 마쳤다.
  • ‘5G’ 출전 컬링대회 의정부서 열전…한국대회 16년만

    ‘5G’ 출전 컬링대회 의정부서 열전…한국대회 16년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컬링 금메달리스트 ‘5G’을 비롯해 세계 13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컬링 대회가 경기 의정부시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 개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9전 전승으로 퍼펙트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컬링대표팀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5G는 선수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딴 팀명이다. 유일하게 이름에 ‘지’가 없는 설예은은 별명(돼지)으로 함께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09년 강릉 대회 이후 1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다. 한일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총 84경기를 치른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10장 중 7장이 걸려 있어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 3위 한국은 이번에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만 해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한국 외 캐나다와 스위스, 스웨덴 등 13개국 400여명이 출전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컬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들 간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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