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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도시민 유치 차별화 나서

    전남도, 도시민 유치 차별화 나서

    전라남도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맞춤형 도시민 유치 활동과 함께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55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마을 주민 주도로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1인당 4천만 원씩 60명에게 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도 500억 원을 확보해 연 1.5%의 대출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도 26개 마을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도시민 귀농어귀촌인 유치 캠페인과 박람회 참가, 어울림 대회 등 귀농어귀촌 유치 홍보활동과 지역민과의 소통,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속적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귀농어귀촌 정책을 통해 10년 연속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을 유입시키고 있다.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어귀촌을 위해서는 지역 간 도시민 유치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남만의 맞춤형 정책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위기 돌파’ 경남도 공공공사 조기 발주 등 종합대책 발표

    ‘건설위기 돌파’ 경남도 공공공사 조기 발주 등 종합대책 발표

    경남도가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더하고자 도내 공공공사 40%를 올 1분기 중 발주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부정책과 연계하는 5대 전략 17대 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민간수주가 감소하는 만큼 공공수주에 집중한다. 올해 발주 예정인 1억원 이상 도내 공공공사는 총 2492건, 2조 7363억원 규모다. 도는 이 중 40%에 해당하는 1조 722억원을 1분기에 발주해 지역건설경기 부양을 이끌 계획이다.또 상반기 중에 국지도와 지방도 등 도로개설 사업 70% 이상을 조기 발주하고 하천·지방 항만·산림 등 인프라 공사는 65% 이상 조기 발주해 건설산업 활력 회복에 힘쓴다. 시·군과 유관기관 시설투자도 상반기에 65% 이상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는 하도급 수주 파트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현장 중심 수주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발주공사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도내 주요 사업장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한다. 고금리, 고물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지역건설사 자금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자 중앙부처 건의와 자금지원 등도 잇는다. 건설공사 지역제한입찰 대상 한도 금액은 종합공사 기준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다.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가능한 건설 업종도 기존 8종에서 철강구조물, 금속구조물 등을 추가해 10종으로 확대해 자금여건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료 수수료 사업을 시행해 지역 하도급사 보호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도는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연 2회 개최, 불법행위 근절에도 힘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와 주거환경정비사업·소규모 노후주택 개선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에 지역업체 참여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도 진행한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PF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하고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와 부실·불법 건설업체 행정처분을 강화해 신뢰받는 건설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업체가 보다 많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서천시장 화재현장 방문… 與 “지원방안 마련 총력”

    한동훈, 서천시장 화재현장 방문… 與 “지원방안 마련 총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23일 방문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연기하고 서천으로 향했다. 한 위원장은 강추위 속에 진화 작업을 하는 현장 인원들을 격려하고 복구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은 한 위원장의 측근인 장동혁 당 사무총장의 지역구(보령·서천)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인들이 명절 대목에 맞춰 물건을 많이 준비해 놓고 있었을 것 같은데 불의의 화재로 엄청난 실의에 빠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이자 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을 현장에 보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돕도록 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설을 앞두고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국민의힘은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겸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설 성수품 재구매 비용 마련을 위한 금리 지원을 추진하고 정부 부처와 충남도와 상의해 서천특화시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시장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상인 분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돕는 긴급자금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가 넘어 발생한 불로 시장 점포 227곳이 탔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산물 1층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산물 점포와 잡화 점포 등 점포들이 이어져 있는 데다 불이 쉽게 번지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고 강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급격히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23일 오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완전히 불을 끄는 데까지는 9시간이 걸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中 금리 5개월 연속 동결…홍콩 H지수 3% 넘게 폭락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 연속 동결하자 홍콩 항셍지수 등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에서는 실망감을 나타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50개 기업 주가로 산출되는 홍콩 H지수(H지수·HSCEI)도 3% 넘게 급락했다. 인민은행은 22일 LPR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연 4.20%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두 달 만에 0.1% 포인트 인하된 LPR 1년 만기는 일반대출 금리 기준으로 2019년 8월 4.25% 이래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5년 만기 LPR도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째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금리 동결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에도 시장에서 예상됐던 바다. 인민은행은 이미 지난 15일 1년 만기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하며 기준금리 동결 방침을 시사했다.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하지만 인민은행은 금리 인하가 위안화 약세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금리차가 벌어지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통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2월 기준 석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지난해 8월 단행한 LPR 인하가 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은 19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긴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음에도 위안화 보호 등을 위해 통화 부양책을 통한 경기 부양을 꺼리고 있다”면서 “미국이 이르면 3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작아진 것도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H지수도 폭락해 5000선을 밑돌아 한국 시간 기준 오후 4시쯤 4950대에 거래됐다. 2022년 10월 31일 기록한 전저점(4919.030)에 근접한 수준이다. 홍콩 증시가 큰 폭으로 밀리면서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연계증권(ELS) 손실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홍콩 증시 약세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여파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테크 기업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장 폐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발행한 ‘삼성 레버리지 항셍테크 ETN(H)’은 이날 오후 3시 55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돼 오는 24일부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 5대 증권사 지난해 영업익 24% 증가 전망…부동산·CFD에 희비 갈릴 듯

    5대 증권사 지난해 영업익 24% 증가 전망…부동산·CFD에 희비 갈릴 듯

    국내 5대 대형 증권사(한국투자·삼성·NH투자·미래에셋·키움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20% 넘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외 부동산 투자와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과 관련한 손실액이 얼마나 큰가에 따라 실적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증권사 5곳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 9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이 전년 대비 67.7% 성장한 915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51.9% 증가한 8779억원, NH투자증권은 41.8% 오른 7392억원으로 예상됐다. 반면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2.8%, 0.9% 줄어든 7288억원, 6507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증시를 뒤흔든 CFD 사태와 국내외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해져 일부 증권사들의 실적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대규모로 투자한 부동산 업황이 악화돼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이익을 깎아 먹을 전망이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시작된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만 170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도 CFD 사태에 이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예상치 못했던 손실을 떠안았다. 독일·영국 등 해외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600억원가량 비용도 추가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 투자에 따른 손실에도 수수료·이자 등에서 얻은 이익을 토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NH투자증권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을 낼 수 있는 것도 부동산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털어낸 증권사들의 실적이 올해 들어 점차 나아질 거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는 부동산 관련 손실액이 반영될 수 있겠지만 이후에는 금리 하락과 맞물려 수익이 늘어날 거란 전망이다.
  • 광주은행, 지역 중소상인 설 특별자금 6000억 지원

    광주은행, 지역 중소상인 설 특별자금 6000억 지원

    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 자금 30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오는 2월 29일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불안한 대내외정세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 그로 인해 불안한 자금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전 발빠른 시행으로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금,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 결제자금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민생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특별자금 대출은 3000억 원의 신규 지원뿐만아니라 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 건도 수월하게 연장이 가능하도록 3000억 원의 만기 연장도 함께 편성해 지역업체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 특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5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p(포인트)를 우대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0.8%p 높아진 수치로 금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과 금융비용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 결제자금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복잡한 정책지원 한번에… 강동구 소상공인 지원대책 1타 강사로

    복잡한 정책지원 한번에… 강동구 소상공인 지원대책 1타 강사로

    서울 강동구가 복잡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에 1타 강사로 나선다. 강동구는 다음달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민생경제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제도인 정책 자금, 저리 융자정책 등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앙정부 및 강동구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설명회 후 질의응답 및 1대 1 대면상담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자세히 알지 못했던 세부 지원내용, 사업 신청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02-342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소개하는 첫 자리다“라며,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하여 경영 안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 분야 정책발굴 미션수행 ‘찾아가는 입법 지원 활동’ 펼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 분야 정책발굴 미션수행 ‘찾아가는 입법 지원 활동’ 펼쳐

    경북도의회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정책지원관들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해 중점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종합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지난 17일 경북도개발공사(예천)를 찾아 부서별 실무자들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직원 자기계발 학습지원, 공사채 발행 계획, ESG 경영, 임금피크제, 은퇴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건설 하도급 업체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과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지난 1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구미)을 방문해 2023년 주요사업 실적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실채무자 재기 지원 및 재단 출연금 확대를 통한 저금리 특례보증 확대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체계를 보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더불어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우수인재 영입 및 인력 유출방지 대책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내부고객 마케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종수 의회 사무처장은 “이 제도를 통해 장기화된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전청약 없던 일로, 재건축도 삐걱… ‘칼바람’ 부는 부동산시장

    사전청약 없던 일로, 재건축도 삐걱… ‘칼바람’ 부는 부동산시장

    급등한 건설 공사비에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마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 사전청약 단지의 사업 자체가 취소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민간 사전청약 사업 취소는 이번이 첫 사례로 시장에서는 비슷한 사례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계열사인 심우건설은 최근 ‘인천 가정2지구 우미린 B2블록’ 사업의 계약 취소를 알리는 공문을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보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인허가가 지연됐고 부동산 시장 여건이 안 좋아졌다”며 “중도 계약 포기자들까지 속출하면서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려 사업 취소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심우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도맡은 곳으로 2022년 4월 278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받았다.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3월 본청약을 진행하고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었지만, 계속 일정을 미뤄 왔다. 민간 사전청약 제도란 민간건설사 공급 물량의 본청약에 앞서 1~2년 먼저 일부 가구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2021년 11월 청약 대기 수요 해소와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됐다.하지만 고금리와 원자재값 급등으로 사전청약 단지들이 본청약 일정을 미루는 사례가 늘면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졌다.이번 취소 통보로 피해는 고스란히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사전청약 당첨 시 별도의 계약금은 없지만, 당첨 이후 청약통장은 일시정지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동안 타 청약을 신청할 수 없었다. 우미린 사전 당첨자는 이달 마지막 주 한국부동산원 사전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되며 청약홈 계좌가 부활된다. 공사비 급등으로 삐걱거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도 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는 152.54(잠정치)로, 2022년 11월(147.63)보다 3.32%, 2021년 11월(137.69)과 2020년 11월(120.59)보다 각각 10.78%, 26.49% 올랐다.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현장은 공사비 갈등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총공사비 2168억원 인상을 요구하면서다.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도 공사비 인상 문제로 시공사인 GS건설과 갈등을 겪다 지난해 11월 계약을 해지했다. 서진형(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 경인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전청약은 일반 선분양과 달리 땅만 확보해 놓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선(先) 선분양이어서 인허가 지연 등 더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불안, 공사비 급증 등 건설업계 입장에서도 현실적으로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이라 당분간 공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달러 2% 올랐는데 4% 미끄러진 원화 …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발목, 상반기도 고환율”

    달러 2% 올랐는데 4% 미끄러진 원화 …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발목, 상반기도 고환율”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4% 뛰면서 지난 2년간 우리 경제를 흔든 ‘1달러=1300원대’ 고환율이 올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미 달러화가 2% 상승한 사이 원화 가치는 2배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 1339.0원에 마감하며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12월 28일1288.0원) 대비 51.0원(3.9%)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종가 기준 1280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단 하루도 1300원대를 밑돈 적이 없었다. 총 14거래일 중 하락 마감한 날은 4일에 불과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중동 리스크’가 확산되며 달러 가치가 반등한 것이 원화 약세의 1차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6개국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지난달 130~104원대에 머물다 하락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9일 101.33에 마감했지만, 이달 들어 반등하면서 103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달러의 절상 폭(2.1%) 대비 원화의 절하 폭(3.9%)이 두 배 가까이에 달한 것은 북한과 대만 등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영향이라는 데에 힘이 실린다. 대만 대선에서 민진당이 승리하며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새해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잇따른 강경 발언으로 도발 수위를 높인 것이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해 들어서도 중국 경제에 침체 우려가 짙어지는 것도 위안화와 동시에 원화 가치까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초부터 원화가 맥을 못 추면서 지난 2년간 이어진 고환율이 올해에도 이어질지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실효환율은 92.8(2010년=100)로 2022년(91.0)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실질실효환율은 물가 변동이나 교역 비중 등을 반영해 자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나타낸 지표로, 2010년을 기준점인 100으로 삼아 이보다 높으면 원화 가치가 고평가돼 있음을, 낮으면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실질실효환율은 2022년을 제외하고는 2012년(88.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OECD 36개국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실질실효환율이 낮은 국가는 영국(90.8), 노르웨이(87.5), 스웨덴(87.3), 콜롬비아(86.1), 일본(83.7) 뿐이었다. 달러당 1300원대의 고환율은 2년째 우리 경제를 뒤덮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원·달러 명목 환율은 1305.93원으로 2022년(1292.20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은 것은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1394.97원)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원화를 끌어내리는 요인들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둘러싸고 상반기 내내 시장에 기대와 실망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북한과 관련한 불안은 우리나라 총선을 앞두고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원화 약세를 추동한 요인들이 상반기 내내 외환시장에 영향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 우리나라가 하반기보다 상반기 외환수급이 어려워지는 계절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 환율은 1300원에서 1380원대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서민 급전창구 카드론 금리 지난달 14.6%…한 달 새 소폭 상승

    서민 급전창구 카드론 금리 지난달 14.6%…한 달 새 소폭 상승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 금리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의 평균 카드론 금리는 연 14.61%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5개 카드사(삼성·신한·현대·롯데·우리)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중·저신용자들의 카드 사용이 늘면서 금리가 같이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단기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 금리 역시 17.70%에서 17.87%로 올랐으며, 일부 결제액 이월 약정인 리볼빙 금리도 16.64%에서 16.68%로 상승했다. 다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던 카드론·리볼빙 잔액은 소폭 줄었다. 8개 사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1월 35조 9609억원에서 12월 35조 8381억원으로,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 5115억원에서 7조 4377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대부업체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중·저신용자들이 카드사로 몰리면서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저신용자는 고신용자에 비해 높은 이자를 물고 돈을 빌리기 때문에 중·저신용자 취급 비중이 늘수록 그만큼 평균 금리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도 카드사를 향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6일 ‘2024년 여신금융사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취약 차주 대출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광주은행장 “부동산 PF발 위기 선제적 리스크 관리 중요”

    광주은행장 “부동산 PF발 위기 선제적 리스크 관리 중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건전성 악화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라며 “우발 채무의 연쇄 부실 우려와 고물가·취업난으로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기보다 높은 경제 고통 지수를 겪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이 이날 본점 KJ상생마루에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같이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세부적인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 고 은행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과 ‘도전 정신’이 중요하다”라며 ▲내실 경영 기반 균형 성장 ▲미래 경쟁력 제고 ▲지역 상생 경영 ▲그룹 시너지 강화 ▲소비자 보호 강화 등 5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내실 경영 기반의 균형 성장을 위해 비부동산 PF 확대 및 토스 공동대출 추진을 통해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건전성 상시 모니터링 강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경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디지털 및 해외사업 역량 제고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선진화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해 미래 경쟁력을 갖춰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민생금융지원 및 상생 금융지원 프로그램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선다.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생금융지원에 293억원, 서민금융·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이뤄진 상생금융지원에 1조 3030억원 등 총 1조 3323억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지역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라며 “지역민과 광주은행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에 4021억원,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에 7055억원 등 총 1조 1076억원의 상생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신뢰경영’을 펼쳐왔다. 그 외에도 최근 5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에 환원해오고 있다.
  • ‘홍콩H지수 ELS’ 이어 ‘대출 담합’ 의혹까지…은행권 골머리

    ‘홍콩H지수 ELS’ 이어 ‘대출 담합’ 의혹까지…은행권 골머리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로 재무적 부담이 가중된 은행권이 최근 불거진 ‘대출 담합’ 의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금리 시기 얻은 막대한 이자수익이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정부의 상생금융 정책에 적극 동참했지만 각종 악재에 당면한 모습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기한 ‘담보안정비율(LTV)’ 담합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일 이들 은행에 LTV 정보 교환을 통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담합을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전달했다. 공정위는 4대 은행이 고객 유치를 위해 더 높은 LTV를 설정하기 위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사전 정보 교환으로 더 낮은 LTV가 정해지면서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했다고 봤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LTV에 따라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데, 가령 6억원짜리 주택을 살 때 LTV가 70%라면 4억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은행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따로 밝히진 않았으나 담합 의혹에 대해 반발하는 분위기다. 은행끼리 금리 등 정보에 대한 공유는 자주 있는 일이며, 타행의 LTV 수치를 참고하는 건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타행의 LTV 정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득이 없다는 점도 담합 의혹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유 중 하나다. LTV 기준이 정책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서로 비슷할 수밖에 없는 데다, LTV를 낮게 설정하면 대출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은행에 이득이 되는 구조도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실제 부당한 이득을 얻었는지 여부는 담합 행위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거란 지적도 있다. 은행 간 정보 교환으로 인해 경쟁이 줄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은행 간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면 일부 차주는 부족한 자금을 신용대출이 아닌 은행 담보대출로 충당했을 가능성도 언급된다. 공정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은행별 소명서를 받기로 했다. 이에 이르면 3월 제재 여부 결정을 위한 심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이 소명서 제출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심사는 더 미뤄질 수 있다. 정보 교환 행위가 담합 유형에 포함된 건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되면서인데, 첫 사례인 만큼 양측의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4대 은행은 공동으로 로펌을 선임해 향후 공정위 심사에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개별 대응키로 방침을 정했다. 4대 은행은 공정위 제재가 확정될 시 불복 소송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매출에서 담보대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제재가 확정되면 과징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정위는 담합 기간 발생한 관련 매출의 최대 2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반도체 덕에 웃은 코스피…증권가 “반전은 어렵다”

    반도체 덕에 웃은 코스피…증권가 “반전은 어렵다”

    연초부터 맥을 못 추던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증시의 발목을 잡는 리스크가 여전하다 보니 당분간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70포인트(1.34%) 오른 2472.7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2468.43으로 장을 시작했다가 점차 상승 폭을 키워가며 장중 2479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연초 8거래일 연속 하락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하락했던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날은 6845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18%, SK하이닉스는 3.74% 급등했다. 전날 대만 반도체 회사인 TSMC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돌자 움츠러들었던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기지개를 켠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전거래일보다 9.79%, 엔비디아는 1.88%, AMD는 1.56% 각각 뛰었다. 글로벌 반도체주를 담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4% 상승했다. 반도체주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오름폭이 그에 미치지 못한 건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1.79% 내렸고, 포스코홀딩스(-1.78%), LG화학(-1.82%), 삼성SDI(-0.66%), 포스코퓨처엠(-2.11%) 등 주가도 모두 미끄러졌다. 증권가는 당분간 코스피가 강세를 나타내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최근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시장 전망보다 늦춰지면서 증시가 비틀댔던 상황이 언제 또 반복될지 모른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가 불확실하다는 점과 4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다는 점도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남아 있는 숙제를 풀어가는 동안 조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2월 이후에나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맞춤복지]60세 퇴직 A씨, 연금 수령 멀었는데 생계 막막하다면

    [맞춤복지]60세 퇴직 A씨, 연금 수령 멀었는데 생계 막막하다면

    살다 보면 누구나 막막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촘촘하게 짜인 편이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몰라서 못 받는 복지를 상황별·나이별로 찾아주는 ‘맞춤 복지’를 연재한다.A씨(60)는 올해 퇴직하며 살길이 막막해졌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하고 퇴직금은 이미 중간 정산을 해 몇 푼 남지 않았다. A씨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될 정도로 가난하지 않은 이상 아직 노인 연령대에 진입하지 않은 A씨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많지 않다. 다만 국민연금공단 문을 두드려 노후 준비 서비스를 받을 순 있다. 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 대상과 수급권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https://csa.nps.or.kr)에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을 하면 노후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 강사가 제공하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주제별 맞춤형 강의도 들을 수 있다. 65세 안됐어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가능 65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정부의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운영하는 식품 제조·판매, 매장 운영, 택배 배송 등 ‘시장형사업단’ 일자리, 경비·청소·가사·간병 등 관련 직종 업무능력 보유자를 일자리로 연계해주는 ‘취업알선형’,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 ‘고령자친화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센터나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 문의하거나 전화(1588-3399)로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는 기초연금 대상자를 선정할 때 근로 소득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필요하면 연금공단 ‘실버론’ 만약 의료비 등으로 급하게 큰돈이 필요하다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에 문의해보자. 노후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실버론’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만 저금리로 대출해준다. 연간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실제 소요 금액만큼 지원받을 수 있으나 최고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대부이자율은 올해 1분기 기준 연 3.83%다. 단 연체이자율은 연 7.66%를 적용한다.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나이인 만 60세가 지나면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되지만, 임의 계속 가입자가 돼 연금을 받을 때까지 계속 보험료를 내면 나중에 받을 연금액을 늘릴 수도 있다. 18~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보험료를 내며 연금에 가입한 사람을 ‘임의가입자’, 의무가입 상한연령(만 60세 미만)이 지났지만, 연금 수령 연령이 될 때까지 보험료를 내겠다고 신청한 사람을 ‘임의 계속 가입자’라고 한다.
  • 최상목 “SOC 예산 상반기 65% 집중…건설경기 회복 기여”

    최상목 “SOC 예산 상반기 65% 집중…건설경기 회복 기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에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올해 SOC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19일 강원도 고성의 ‘춘천-속초 철도’ 공사 현장을 찾아 올해 SOC 사업 신속 집행계획과 관련해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최 부총리는 “춘천~속초 구간이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계하는 철도 동서축 핵심 사업으로 이동 편의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고금리와 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SOC 건설투자에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해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SOC 예산은 26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 4000억원 늘었다. 기재부는 26조 4000억원 중에 경제활성화와 관계있는 신속집행 관리대상 24조 2000억원에 대해 상반기에 15조 7000억원(65%)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 개인도 손쉽게 국채 투자, 올 상반기 발행…1조원 규모

    개인도 손쉽게 국채 투자, 올 상반기 발행…1조원 규모

    국민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올해 상반기 출시된다. 기획재정부는 국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를 완료하고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 대행 기관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지난해 4월 국채법 개정을 통해 도입 근거가 마련됐다.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대행기관은 이달 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및 상환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은 국채전문딜러 중에 공개입찰을 거쳐 선정한다. 판매대행기관이 선정되면 2~3개월간 업무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오는 6월 내에 발행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 규모는 총 1조원 규모다. 발행이 개시되면 매월 발표되는 월간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계획을 통해 당월의 발행액·금리·청약 일정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 구입을 희망한다면 판매대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청야할 때는 10년물과 20년물 중 선택해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최대 1억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 복리를 적용해 이자가 만기일에 일괄 지급된다. 이자소득 분리과세(14%, 구매액 기준 총 2억원 한도)가 적용되며, 매입 1년 후부터는 중도환매 신청도 가능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개인 투자용 국채는 노후 대비 등을 위해 안정적 자산운용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폭을 넓히고, 안정적인 국채 발행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담대, 아직은 고정금리…1억 빌리면 연 70만원은 더 싸다

    주담대, 아직은 고정금리…1억 빌리면 연 70만원은 더 싸다

    내달 ‘스트레스 DSR’ 도입되면 한도에 영향변동금리 더 내려가면 그때 갈아타기 노려도 은행권 신규 취급액 코픽스가 넉 달 만에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가 4% 초반까지 내려 왔다. 올해 안에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변동금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주담대 5년 고정 혼합형 금리가 3%대로 더 낮다 보니 대출 예정자들은 어떤 금리를 택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1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신규코픽스 변동금리는 4.00~6.65% 수준이다. 반면 5년 고정금리(혼합형)는 3.31~5.72%다. 최저 금리가 여전히 변동 보다는 5년 고정이 0.7% 포인트가량 낮은 것이다. 보통은 고정금리보다는 변동금리가 조금 더 낮은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 이렇게 고정금리가 낮아진 것은 고정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출상품 금리는 은행채 금리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 정해지는데, 은행들이 여기에 가산금리 대신 ‘마이너스 금리’를 붙여 할인해 주면서 혼합형 고정금리 상품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물론 은행들이 이렇게 ‘역마진’으로 주담대 고정금리 상품을 싸게 내놓는 것은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은행 직원들조차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어느 쪽이 유리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대출을 받을 땐 ▲주담대 변동금리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점 ▲대출 실행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점,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결정하라는 조언이다. 먼저, 오는 2월 2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에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변동금리로 할 경우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연소득 6500만원(4인 가구 중위소득) 차주의 경우 40년 만기 대출 한도가 2400만~4700만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대출 한도를 먼저 고려해 금리 유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한도가 상관 없다면, 현 시점에서는 그래도 혼합형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는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향후 금리 인하가 예상되긴 해도 변동금리가 고정금리 보다 더 낮아지려면 적어도 1% 포인트 가까이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늦은데다 1% 포인트 이상 떨어지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가 목전이라 해도 변동금리가 2%대까지 가긴 어려워 보인다”면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차이가 크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고정금리가 확실히 싸기 때문에 고정금리로 받은 뒤 변동금리가 더 내려가면 그때 갈아타기를 시도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변동금리와 혼합형 고정금리의 하단 금리 차가 약 0.7% 포인트인데, 1억원을 빌렸다고 치면 이자만 연 7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다만, 대출 갈아타기를 할 때 유의할 점은 중도상환수수료다. 보통 시중은행에서는 대출 약정 3년 내에 기간보다 빨리 상환하면 원리금의 1.2~1.4%에 해당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물린다. 수수료는 기간이 지날수록 단계적으로 줄어들며, 3년 뒤부터는 없다. 때문에 대출상환수수료까지도 감안해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 흘러내리는 비트코인 “4분기까지 하락세 지속”vs“연내 9000만원 갈 것”

    흘러내리는 비트코인 “4분기까지 하락세 지속”vs“연내 9000만원 갈 것”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락세의 원인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이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개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대비 4% 가까이 빠져 4만 1000달러(약 5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 1000달러 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현물 ETF 승인 발표 직후 4만 8000대 후반까지 올랐지만 일주일새 10% 넘게 빠지면서 지난달 중순 수준으로 돌아온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선 이날 5700만원 선 아래로 내려와 거래되는 중이다. 가격 하락에 대한 원인으로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이 해소되며 가격 조정기에 들어간 거라는 분석이 많다. 지난해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 해 동안 160%나 상승했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가격을 끌어올렸지만 승인 이후엔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상승 기대감이 해소되며 자금이 다른 투자처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큐브익스체인지의 바르토스 리핀스키 최고경영자(CEO)는 “현물 ETF에 대한 열기가 다소 시들해져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리는 게 합리적”이라며 “현재 심리적 지지선은 4만 달러”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심이 가라앉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금리 인하 시기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을 당시 비트코인은 금과 더불어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거란 지적도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분석기관인 울프 리서치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올해 1분기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이날 롭 긴즈버그 울프 리서치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하락은 실망스러운 1분기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비트코인이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저항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매튜 시겔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는 미 대선 후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인 6만 9044달러(약 9000만원)에 도달할 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4년은 비트코인이 매우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선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역대 최고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현물 ETF에도 자금이 쏠리는 추세다. 거래 개시 후 첫 사흘간 9개 ETF에 유입된 자금은 19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여전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엮이지 않길 바란다”며 “비트코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을 ‘펫 록(Pet Rock)’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펫 록은 1975년 미국에서 반짝 유행했던 상품으로 선물상자에 담긴 애완용 돌을 뜻한다.
  • 비틀대던 코스피, 美기술주 강세 힘입어 1% 넘게 상승

    비틀대던 코스피, 美기술주 강세 힘입어 1% 넘게 상승

    올해 들어 약세를 이어오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26.60포인트(1.09%) 오른 2466.6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6%) 오른 2468.43에 개장한 뒤 현재 2470선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은 이날 들어 1000억원가량 순매수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큰 폭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21% 급등했다. SK하이닉스(2.64%)와 셀트리온(1.83%), 삼성SDI(0.13%)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4%)와 S&P500지수(0.88%)가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 뛰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TSMC가 9.79%, 애플은 3.26% 각각 올랐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36% 급등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고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도 감소해 미 증시가 한동안 주춤했었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연준과 시장의 간극이 축소되며 기업 실적으로 초점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는 거시경제 영향력이 축소되며 빅테크 실적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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