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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36주년 기념식 열린다…대구서도 40여명 참석

    5·18 36돌인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오전 10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유족과 시민, 정부 요인, 여야 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광주와 ‘달빛 동맹’을 맺은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과 시의원,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린다. 이들은 지난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에 항의, 기념식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5월단체는 행사에 참석, 마지막에 배치된 ‘기념공연 합창’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금남로와 5·18민주묘지에서는 전야제와 추모제가 열리는 등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5·18 유가족과 윤장현 광주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는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 대표들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관을 맡아 전통제례로 치러졌다. 오후에는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전시·체험행사·거리공연 등 시민난장이 펼쳐졌다. 오후 6시부터는 광주공원~금남로5가~금남근린공원~5·18민주광장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민주대행진이 펼쳐지면서 전야제가 시작됐다. 전야제에는 시민 등 수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월 그날이 오면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우리 어깨 걸고 아픔을 넘어 등 3부로 나뉘어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특히 올 전야제에는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백남기 농민의 가족, 독일 언론인 고 위르겐 힌츠페터 유족, 5·18 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전한 외신기자, 80년 해직기자 등도 참석했다. 한편 권 시장 등 대구지역 방문단은 기념식에 이어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3차 회의에도 참석,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추진 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를 심의한다. 방문단은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화운동기념관 등 광주 문화시설을 탐방한다. 대구와 광주시장은 2013년 김범일 전 대구시장이 영남권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5·18 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대구 2·28 기념식과 광주 5·18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고 있다. 이후 두 도시는 달빛동맹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간접자본(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 친환경 자동차사업 선도도시 업무협약 체결, 문화예술체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5월에는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조례’를 제정하고, 대구~광주 각 15명으로 구성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추진위원회를 창립했다. 같은 해 12월 22일 경남 함양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권 시장은 “이번 대구지역 인사들의 5·18기념식 참석이 대구·광주 간 결속을 더욱 공공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두 도시가 국민대통합의 모델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기억하겠습니다, 광주 ‘5월 정신’

    5·18민주화운동 36돌 기념일 이틀 전인 16일 국립 5·18민주묘지엔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광주 곳곳에선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리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보수정권’ 8년째 진행 중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각지에서 참배객이 몰리면서 5·18의 전국화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날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만여명이 ‘오월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묘지를 찾았다. 전국 대학생들은 단체로 참배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 온 김모(20·대학생)씨는 “학교 역사동아리에서 단체로 버스를 빌려 타고 묘지를 참배한 뒤 5·18 공원과 사적지 등을 둘러봤다”며 “전남대·금남로 등 선배들이 독재에 맞서 싸웠던 현장에 와 보니 책에서 접했던 5·18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주시 곳곳에서는 5·18 역사 왜곡에 대한 학술대회와 음악회, 전시회 등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각종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 및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을 연다. ‘진실의 주인’이란 주제로 1980년 광주시민들이 남긴 기록물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이후 진실 규명 과정을 회고한다. 이날 오후엔 5·18 참상을 세계에 처음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식이 5·18 구묘역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지난 15일 광주를 찾은 힌츠페터 가족과 5월 단체, 1980년 해직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특히 15~19일 1980년 광주 현장에서 취재를 했던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5·18 역사를 재증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초청된 외신기자는 미국의 브래들리 마틴(더 볼티모어 선)·노만 소프(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팀 셔록(저널 오브 커머스)·도널드 커크(시카고 트리뷴) 등 4명이다. 브래들리 마틴은 이날 “옛 전남도청, 광주YMCA 건물이 현대화되는 등 변화 속에서도 광주시민이 얼마나 용감하게 살았는지 느꼈다”며 소회를 털어놨다. 이들은 광주에 머무는 동안 대학생·시민과 미팅을 갖고 ‘1980년 5월의 광주,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하루’란 주제의 기사도 쓸 예정이다. 또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와 5·18민주화운동기념식, 민주의 종 타종식에도 참여한다. 윤상원 열사 생가도 방문한다.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관 전시실에서 5·18아카이브전 ‘5·18, 그 위대한 연대’ 전시회가 열린다. 17일에는 금남로 일원에서 전야제와 민주대행진, 주먹밥 나눔행사 등이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윤장현 광주시장, “5.18기념식에서 모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자”

    국가보훈처가 16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하자 5·18 단체가 크게 반발했다. 하지만, 이들 단체는 지난해처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독자적으로 열지 않고, 5·18 민주묘지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에 맞춰 제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념식 참석자가 모두 제창할 것”을 제안했다. 5·18단체는 이날 “정부 기념일 지정 이후 10년 넘게 기념식 때마다 제창한 노래를 정부가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민의를 저버리고 국론을 분열하는 행위”라며 “보훈처는 선동적, 북한 찬양 노래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여론이라 포장하고 못 부르게 할 것이 아니라 왜곡을 바로잡는 일을 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윤 광주시장은 보훈처의 조치와 관련 “제창 불허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처사”라며 “행사 참석자가 모두 제창할 것”을 제안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창 불허는 이번 총선에 드러난 민의와 거리가 먼 것”이라며 “기념곡 지정과 함께 제창을 위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광주시의회도 이번 기념식에 참석지 않고 5·18 민주묘지 정문에서 ‘침묵시위’하기로 결정했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은 “정부가 노래 제창을 막는 것은 또 다른 국론 분열”이라며 비판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58)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는 것은 광주 시민의 바람과 열망을 짓밟는 것”이라며 “이 노래를 만들때 원뜻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면서 돌아가신 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을 이어받자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 노래는 소설가 황석영씨가 개작해 노랫말을 만들었고 당시 전남대에 다니던 김종률 사무처장이 작곡해 완성했다.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1979년 들불야학을 운영하다 숨진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 결혼식에 헌정된 뒤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대표 노래로 불리어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시·학술회… 오월 광주엔 벌써 ‘그날의 함성’

    전시·학술회… 오월 광주엔 벌써 ‘그날의 함성’

    5·18민주화운동 36돌 기념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치러진다. 2일 제3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금남로 등 시내 전역에서 ‘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5·18유족회는 5월 한달 동안 국립5·18민주묘지 등지에서 추모 리본 달기 행사를 이어 간다. 같은 기간 ㈔오월음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오월음악회를 개최해 추모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관에서는 이날부터 ‘5·18, 그 위대한 연대’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시작됐다. 1980년 5월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우리 동포들이 광주를 지지하며 열었던 시위 사진, 당시 외신의 보도 내용 등 100여점의 기록물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13일에는 전남대 5·18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5·18 역사 왜곡을 분석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유포하는 등 10년여간 5·18을 폄훼한 지만원씨 사례 분석과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의 역사 왜곡 등을 다룬다. 16일 5·18기록관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취재했던 외신 기자와 국내 해직 기자 초청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망월묘역에서는 최근 독일에서 타계한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17일은 5·18민중항쟁 추모제와 전야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금남로에서 열릴 예정인 민주대행진에는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는 전남 보성 농민 백남기씨의 가족들과 세월호 유가족 등이 함께한다. 16~17일 5·18기념문화관에서는 ‘2016 광주아시아포럼’이 열린다. 국가 폭력과 역사 왜곡을 주제로 진행될 포럼의 기조연설은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와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이 맡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27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제, 28일로 예정된 대학생 5·18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 36돌 행사 ‘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 본격 시작

    5·18 36돌 행사 ‘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 본격 시작

    5·18민주화운동 36돌 기념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치러진다. 2일 제36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금남로 등 시내 전역에서 ‘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5·18유족회는 5월 한달 동안 국립5·18민주묘지 등지에서 추모 리본 달기 행사를 이어간다. 같은 기간 ㈔오월음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민주광장에서 오월음악회를 개최, 추모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관에서는 이날부터 ‘5·18, 그 위대한 연대’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시작됐다. 1980년 5월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우리 동포들이 광주를 지지하며 열었던 시위 사진, 당시 외신의 보도 내용 등 100여점의 기록물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13일에는 전남대 5·18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5·18 역사왜곡을 분석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유포하는 등 10년여간 5·18을 폄훼한 지만원씨 사례 분석과 국정 역사교과서에서의 역사왜곡 등을 다룬다. 16일 5·18기록관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취재했던 외신기자와 국내 해직 기자 초청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망월묘역에서는 최근 독일에서 타계한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17일은 5·18 민중항쟁 추모제와 전야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금남로에서 예정된 민주대행진에는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는 보성 농민 백남기씨의 가족들과 세월호 유가족 등이 함께한다. 16~17일 5·18기념문화관에서는 ‘2016 광주아시아 포럼’이 열린다. 국가폭력과 역사왜곡을 주제로 진행될 포럼의 기조연설은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와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이 맡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27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제, 28일로 예정된 대학생 5·18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개관 3개월 ‘광주 亞문화전당’

    [명인·명물을 찾아서] 개관 3개월 ‘광주 亞문화전당’

    “도심에서 춤과 노래로 봄 정취를 만끽하세요.” 지난 16일 광주 동구 광산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상 1층 마당에 들어서자 ‘ACC 봄마당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첫눈에 들어온다. 지하 2층으로 이어진 아시아문화광장 입구에선 갓 조성한 수선화 단지가 상춘객을 맞는다. 문화광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인디뮤직, 재즈, 댄스, 타악 퍼포먼스 등 각종 공연 예술을 펼친다. 개인과 동아리, 아마추어 아티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전당은 또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브런치 콘서트 ‘쉼’을 운영한다. 최근 금난새 지휘자가 연주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춰 호평을 얻었다. 문화전당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과 지구촌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올인’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도 이곳 일대를 ‘광주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전당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문화전당 안에는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 등 5개 원이 들어서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기능별로 전시와 공연, 어린이 교육 등이 이어진다. 핵심 시설인 문화창조원 복합1~6관과 ‘더 볼트’에는 180여명의 작가가 빛과 소리, 테크놀로지 등을 결합해 제작한 각종 작품이 전시돼 있다. 1관에 들어서면 직사각형 바닥에 쏟아지는 빛의 변화와 소리에 눈이 부시고 귀가 먹먹해진다. 료지 이케다가 설치한 이 작품은 가로 50m, 세로 10m의 크기로 투사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디오 비주얼 장치다. 바코드 형태의 패턴 위에서 관객들은 신발을 벗고 걷거나 생각에 잠길 수 있다. 그 자체가 작품이 된다. 2관에서는 1000년 넘은 고려대장경의 목판을 플라스틱판에 새기는 로봇팔 ‘피타카’의 판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4관에는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를 주제로 각종 영상과 서적 자료 등이 망라됐다. 공동체의 기억을 통해 역사적 현실과 고대 신화적 힘의 마술적인 상상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작가들의 레지던시와 창작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5~6관에서는 ‘Made in Korea,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란 전시가 한창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관에 전시했던 공예, 한복, 그래픽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유라시아의 도시, 빛의 연금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도슨트 김미정씨는 “실험적인 작품 위주로 구성된 복합관 전시품은 5~6월쯤 다른 작품들로 교체된다”고 말했다. 문화정보원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국과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문화정보원의 라이브러리파크엔 13개 주제의 아시아문화예술 전문 아카이브가 구축돼 있다. 이곳에서는 4~5월 아시아의 이주예술가, 아시아의 디자인,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등의 국제 심포지엄과 포럼 등이 열린다. 예술극장에서는 시즌 프로그램인 ‘아워마스터’와 ‘아시아윈도우’가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이달 중에는 아워마스터 부문의 최신작 ‘테사 볼륨슈테트는 포기하지 않는다’(26~27일)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연출가인 크리스토프 마탈러가 만들었다. ‘테사 블롬슈테트…’는 여러 나이대의 여자들을 대변한다. 진실한 사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꿈꾸는 그녀들을 다룬 익살극(슬랩스틱)이다. 다음달엔 타렉 아부 엘 페투의 ‘시간의 빗장이 어긋나다’와 라야 마틴·앙투안 티리옹의 ‘언도큐멘타’가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중순에는 창작 발레 ‘봄의 제전 G’도 공연된다. 문화전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어린이문화원이다. 주말에는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로 늘 북적인다. 이곳에선 예술 실험, 만들기, 애니메이션 등 각종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또 어린이극장과 체험관 로비 등지에서는 도토리네집, 망태할아버지 무서워, 마린보이, 춤추는 빨간 모자 등의 봄 시즌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관에서 만난 이지아(38·여)씨는 “평일에도 시간이 나면 다섯 살짜리 아들과 이곳을 찾아 놀이와 체험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들 5개 원 가운데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획전시와 공연이 연일 이어진다. 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에 비해 관람객이 채워지지 않는 게 ‘옥에 티’로 꼽힌다. 문화전당은 착공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25일 공식 개관했다. 전체 면적 16만여㎡에 7000여억원이 투입된 지상 4층·지하 4층 규모다. 시설로만 보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13만 7000여㎡)과 예술의전당(12만 8000여㎡)을 뛰어넘는다. 아시아 문화 창조와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개관 이후 3개월간 65만여명이 방문해 각종 예술을 관람하고 즐겼다고 문화전당 측은 밝혔다. 그러나 평일에는 일부 단체 관람객을 제외하면 썰렁할 정도다. 정부의 소극적 태도와 시민의 무관심 등도 전당 활성화에 걸림돌이다. 5·18정신의 세계화도 건립 목적의 하나였으나 전당 개관 이후 처음 맞는 올 5·18에도 민주평화교류원 개관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5월 단체가 옛 도청 상황실과 총탄 흔적 보전 등을 요구하며 리모델링 공사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와 관련,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상 6개 건물로 구성된 민주평화교류원은 국제 교류와 협력 사업으로 5·18의 가치를 아시아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1980년 5월 항쟁 10일간을 상징하는 작품이 설치될 예정인데도 현재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올 예산도 724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정도 줄었다. 특히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비가 대폭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전당 조직 개편과 법인화 논란 등으로 개관 준비 기간에 역량을 집중하지 못한 것도 크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최근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전담팀(TF)’을 만들고 지역 문화 예술계와 관광협회, 자치구 등과 공동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문화전당과 맞붙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 금남공원 야외공연, 충장로축제, 사직포크음악제 등 산발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을 올해부터 하나로 묶어 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광주짱’을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짱’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아시아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전당은 대한민국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시설”이라며 “호남고속철(KTX) 운행 등으로 수도권과 시간적 거리가 좁혀진 만큼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가동

    광주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변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윤장현 시장 주재로 열린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전담팀(TF) 회의’에서 전당과 그 주변을 광주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했다. 전담팀에는 지역 문화 예술계와 관광협회, 자치구 등의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동안 금남로 차없는 거리, 금남공원 야외공연, 충장로축제, 사직포크음악제 등 산발적으로 추진한 전당 주변 사업을 하나로 묶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광주짱’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전당 주변 공연과 전시 등을 종합하는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프린지페스티벌 운영은 월 2회 상설운영과 정기·수시 운영을 추진하되 ?문화전당권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5·18민주광장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양림동권은 음악창작소·빛고을시민문화관· 사직포크음악제 등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린지페스티벌은 서울, 대구 등 타지역과 협력해 전국화의 기틀을 다진다. 내년에는 해외 교류도시와의 협력해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아시아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일빌딩 앞에 금남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 ?문화전당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연계한 남광주야시장 조성 등도 추진한다. 또 금남로 일원(518m) 보행환경 정비와 문화전당으로 이어지는 광주천 야간 경관 조성, 문화전당∼사직공원∼양림동∼푸른길(약 5㎞) 테마공원 조성 등 모두 10개 중점 협업사업을 펼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문화전당은 대한민국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 갈 문화발전소”라며 “이를 살아 움직이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연대와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광역시 청약 매번 치열…분양 성공 지름길은?

    광주광역시 청약 매번 치열…분양 성공 지름길은?

    지난해 청약경쟁률은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치열했다. 두 자리 대는 기본에 최대 수백 대 일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지방 광역시의 청약 문턱이 여느 때 보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도 마찬가지다. 공공임대 1개 단지를 제외한 28단지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중 27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였다. ‘용봉동아델리움in비엔날레’의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14개 단지가 두 자리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세 품귀 현상과 전셋값 상승에 지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전년 못지 않게 뜨거울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는 연초부터 예상이 들어맞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봉선로 남해 오네뜨’는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을 놓고 보면 전국 4위다. 247가구 모집에 4954명이 몰렸다. 낙첨자도 그만큼 많아 추후 분양 물량을 학수고대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동산 전문가 구모씨(44세)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해 총 청약자수만 14만명이 넘어 청약 당첨에 실패한 사람이 많다”며 “이들 중 다수가 청약에 계속 도전하고 있으며 분양중인 단지를 노려보는 현명한 수요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 치열했던 열기 속에서도 알짜 분을 분양 중인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두산건설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다. 단지는 지난 해 12월 이미 평균 14대 1에 최고경쟁률 47대 1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현재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단지는 계림동 재개발사업(5-2구역)에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다. 이 중 59~84㎡ 4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끈 원인은 전세난 외에도 다양하다. 우선 계림동의 미래가치다.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거치면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거듭난다. 동시에 이 곳은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동구 재개발 정비사업에서도 그 중심에 위치해 남다른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 광주 명문 학교가 몰린 우수한 학군도 눈길을 끈다.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이 인접하다. 단지는 계림1차 두산위브 이후 계림동에 8년만의 두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쾌적한 조경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금융혜택도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특별분양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에서도 전세난 등에 지친 수요자들과 낙첨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현명한 방문객들의 내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문의는 전화(062-531-5101)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新)주거 벨트 광주 계림동을 주목하라

    신(新)주거 벨트 광주 계림동을 주목하라

    -인근 1만6천여 세대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돼-‘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주거벨트 핵심 입지에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이 새로운 거주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그 중심에는 두산건설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있다. 단지는 계림동 재개발사업(5-2구역)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중 59~84㎡ 4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새롭게 개발되는 주거지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혜택을 본다. 우선 분양가격이 경쟁력 있는 경우가 많다. 계획적으로 설계 돼 지역이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보인다. 훗날 교육•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가 추가되면 더욱 탄탄한 입지적 강점을 갖출 수 있다. 집값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를 보인다. 낙후된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에서 오래된 동네라는 인식이 강한 은평구 녹번동의 경우에도 재개발로 ‘북한산 푸르지오’가 입주를 시작하자 집값이 올랐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1년전 보다 집값이 33.4% 상승했다. 향후 주요 건설사들의 입주가 줄줄이 예고돼 있어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현지 공인중개사무소들은 입을 모은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광주 동구 계림동 일대도 마찬가지다. 사업지 인근 재개발을 통해 약 1만6천여 가구의 주거 대단지가 형성 된다. KB부동산의 자료에 따르면 동구의 집값도 2013년 4월에 비해 20%나 올라 3.3㎡당 63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인근에는 브랜드 단지가 적어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가치는 독보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1km 안에서 편의 누린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동구 재개발 정비사업 중심에 위치한다. 잘 갖춰진 인프라 접근성이 여느 단지 보다 우수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대부분 편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우선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하기 쉽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광주 명문 학교가 몰린 우수한 학군도 눈길을 끈다.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여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이 인접해 있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도 마련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탁월한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과 미래 개발 가치를 함께 갖춘 이곳은 현재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하고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특별분양 혜택도 제공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서 개발되는 단지 중에서도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입지가 뛰어나 이번 특별문양에서도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문의전화는 062-531-5101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ll in 1km, 교통·쇼핑·학군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화제

    All in 1km, 교통·쇼핑·학군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화제

    두산건설이 광주광역시 계림동에서 분양하는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단지 인근 1km안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주변 생활 인프라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단지 주위로 쇼핑시설, 학교, 지하철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조성됐는지 여부가 아파트 분양에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된 것. 특히 편리한 생활 인프라 여부는 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일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제로 지난 9월 공급돼 622대 1의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단지 인근으로 명문학군은 물론 홈플러스와 범어동 중심상권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단지는 광주에서 분양하는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단지 주위로 교통은 물론 교육,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교통으로는 광주의 구도심인 계림동에 자리한 만큼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필문대로로 가까이 있으며 단지 인근 동광주 IC를 이용한 호남고속도로 이용과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로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 광주 명문 학군이 있는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계림초, 부설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생활 여건으로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둥 대형 마트가 있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인근이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도 인접하다. 한편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광주 계림동 5-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증 일반분양분 전용면적 59~84㎡ 427가구를분양한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 접수는 16일이며 2순위 17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문의 : 062-531-51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형 아파트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실수요자 열기 뜨겁다

    중소형 아파트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실수요자 열기 뜨겁다

    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광주에서 이달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가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 중 전용 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85%를 기록했다.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품귀현상도 높아지자 건설사들은 올해 신규 분양 물량의 90%를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했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주로 2~3인의 적은 가족구성원의 가구가 늘어난데다 끝을 모르는 전셋값 상승에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아파트 매매로 수요자들이 돌아섰기 때문이다.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규모의 아파트 보다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최근 건설사들이 선보이고 있는 혁신 설계를 통해 적은 규모에도 넓은 실사용면적으로 쾌적한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는 점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의 한 몫한다. 특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방광역시에서는 중소형 아파트는 더욱 귀하신 몸이다. 광주 77%, 대구 76%, 부산 70%등 대부분의 지방 광역시가 전세가 상한선인 70%를 육박하면서 중소형 아파트 분양에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단지는 광주에서 분양하는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다. 광주 계림2차두산위브는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으로 5-2구역에 들어서면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 규모다. 이 증 일반분양분으로 이달 전용면적 59~84㎡ 42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구성됐으며 2007년 입주한 1차분과 함께 1300여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교통으로는 광주의 구도심인 계림동에 자리한 만큼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 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광주 명문 학군이 몰린 교육 시설도 눈길을 끈다. 계림초,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생활 여건으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가 있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은 지금 브랜드 아파트 전성시대 ‘광주계림 2차 두산위브’ 주목

    지방은 지금 브랜드 아파트 전성시대 ‘광주계림 2차 두산위브’ 주목

    분양시장에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광주 계림동에 들어서는 광주계림 2차 두산위브가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특히 지방에서 두드러진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 따르면 올해(1월~11월)기준 전국 청약률 상위 10개 아파트 가운데 9개가 지방에서 분양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나타났다. 특히 1~5위까지는 모두 지방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9월에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622.15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로 용지더샵레이크파크, 부산광안더샵, 해운대자이2차 등도 300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지방에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것은 브랜드 아파트가 적은 지역에 경우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쉬운데다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면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지기 때문에 선호도가 더욱 높다. 실제로 지난 2007년 2월에 입주한 두산건설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계림 두산위브(658가구)’는 같은 주택형의 주변 아파트 보다 2000~3000만 원의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또 올해 10월 경남 거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거제’는 앞서 거제시 내 공급된 일부 단지들이 청약을 마감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평균 4.95대 1, 최고 2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분양 성적이나 시세들이 높게 형성된다”며 “특히 대단지로 구성되면 브랜드아파트의 혁신설계나 커뮤니티시설 등 시너지효과는 커진다”고 말했다. 이렇게 브랜드아파트가 주목 받는 가운데 이달 분양을 앞둔 두산건설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광주계림2차 두산위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으로 5-2구역에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특히 이 증 전용면적 59~84㎡ 427가구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2007년 입주를 마친 1차분과 함께 1300여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계림동은 교통은 물론 교육,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필문대로가 가까이 있으며 동광주 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과 각화 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에는 계림초,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 유명 학군이 몰려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와 충장로가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도 인근에 있다. 문의 : 062-531-51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에 팔만대장경 새기는 로봇이?

    광주에 팔만대장경 새기는 로봇이?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인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공식 개관했다. 2004년 첫 삽을 뜬 지 11년 만이다. 개관식은 이날 오전 11시 문화전당 내 아시아예술극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등 여야 의원,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장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퍼포먼스 ‘창조의 나무: 빛으로의 초대’ 시연회와 황 총리의 축사 등으로 40여분간 진행됐다. 황 총리는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을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와 소통하는 창이 됐다”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이 이곳에서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자리에 7000억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전당은 문화예술 기관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전체 부지면적이 13만 4815㎡(연면적 16만 1237㎡)에 이른다. 문화전당은 예술극장,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등 5개 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문화창조원 복합 1~4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가 눈길을 끈다. 국내외 7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플라스틱 신화들’,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 ‘신화와 근대, 비켜서다’ 등의 전시가 내년 5월까지 이어진다. 복합 2관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신화들’에서는 고려대 대장경연구소와 종림 스님이 팔만대장경 16만 2516면을 일일이 사진으로 촬영하고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를 해석해 디지털화했다. 대장경을 새기는 로봇 ‘피타카’도 함께 전시됐다. ‘새로운 유라시아프로젝트’는 동서양의 새로운 관계와 유라시아의 정체성을 각종 사진과 설치예술로 시각화했다. ‘신화와 근대, 비켜서다’는 아시아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동서양 문화의 충돌과 갈등 등을 예술가들의 문화인류학적 시각으로 해석한 주제전시이다. 예술극장에서는 국내외 공동 제작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연이 열린다. 문화정보원과 민주평화교류원은 아시아문화에 대한 연구와 아카이브 역할 및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어린이문화원은 어린이의 놀이와 창작활동 체험 공간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데스크 시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논란 딛고 성공하려면/이순녀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논란 딛고 성공하려면/이순녀 문화부장

    지난 금요일 광주에 다녀왔다. 25일 공식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직접 보고 싶어서였다.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1시간 50분, 그리고 광주 송정역에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부지에 자리한 전당까지 버스로 30여분이 걸렸다. 개관식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때라 준비가 거의 끝났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곳저곳에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연면적 16만㎡로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보다 큰 아시아 최대 복합문화시설 규모를 자랑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도청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주요 시설을 지하광장 형태로 건립했기 때문에 지상 눈높이에선 건물보다 공원으로 조성된 녹지가 더 많이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밖에서 볼 때와 달리 실내로 들어서니 엄청난 규모가 체감됐다. 전당은 도청 건물과 경찰청 건물 6개를 리모델링한 민주평화교류원를 비롯해 신축 건물인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 원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문화원만 해도 2개층 규모에 콘텐츠연구개발실, 체험관, 도서관, 극장, 유아놀이터, 도시락 쉼터 등 10여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눈이 휘둥그레해질 만한 규모다. 아시아 작가, 기획자 대상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아시아문화자원 아카이브 구축 업무를 하는 문화정보원, 첨단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혁신적 예술 창작소인 문화창조원도 예술가들이 탐낼 만한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유리문으로 이동식 벽을 설치해 빛과 소음 차단 문제가 지적됐던 예술극장 내 가변형 극장도 암막을 설치해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총 7000억원이 투입된 전당의 하드웨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10년간의 지지부진한 전당 건립 과정에 비하면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 보였다. 지하 공간임에도 채광이 좋아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데다 지하철역이 전당과 바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시아문화예술의 발신지이자 국제문화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향하는 전당의 물적 토대는 충분히 마련된 셈이다. 문제는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이다. 지난 9월 부분 개관한 예술극장의 경우 개관 페스티벌 객석 점유율이 89%에 이르는 성과를 냈지만 내년 상반기 이후 프로그램이 정해지지 않았다. 독립적인 예술감독 체제로 운영되던 5개 원은 조만간 아시아문화원의 조직 개편에 따라 새로운 체제로 바뀔 예정인데 아시아문화예술의 최첨단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시설로서 대중성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주목된다. 운영을 국가가 할 것인지 민간 법인이 할 것인지를 두고 정치권이 줄다리기를 하다 향후 5년간 국가 소속 기관으로 운영한 후 결과에 따라 법인화 여부를 결정짓기로 한 애매한 지위도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는 걸림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전당 건립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찬밥 취급을 받아 왔다. 개관식에 대통령 대신 총리가 참석하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나타내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다. 애초 건립 배경이 무엇이었든 10년 만에 전당이 마침내 문을 연다. 일각의 우려처럼 ‘예산 먹는 하마’로 전락해 진짜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전당은 콘텐츠 확보는 물론 국내외 문화관광 거점으로 키워 내 재정 자립을 꾀해야 하고, 정부도 국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정치 논리에 휘둘리기엔 규모가 너무 크다. coral@seoul.co.kr
  • [커버스토리] 부산 중·영도구, 동·서구 재편땐 ‘김·정·유·허’ 형님들의 一戰

    [커버스토리] 부산 중·영도구, 동·서구 재편땐 ‘김·정·유·허’ 형님들의 一戰

    선거구 획정은 지역구 간 먹고 먹히는 ‘살육의 게임’이다. 총칼만 들지 않았지 국회의원들에게는 정치적 생명을 건 전쟁이나 다름없다. 인구가 적은 곳의 유권자들은 이웃 지역구에 붙어 원치 않는 ‘더부살이’를 해야 한다. 인구가 많은 곳의 주민들은 지지하던 지역구 의원이 갑자기 바뀌어 하루아침에 주인 잃은 신세가 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선거구 획정 전쟁’을 살펴본다. 획정위는 지역구 유지 하한선을 13만 9473명, 상한선을 27만 8945명으로 정했다. 하한선에 미달하는 26개 지역은 통폐합 대상, 상한선을 초과하는 36개 지역은 분할 대상 지역구다. 선거구 획정 작업의 최대 관심사는 ‘인구수 부족으로 통폐합되는 지역구가 어디냐’이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같은 당 다른 당 구분 없이 모두가 적일 수밖에 없다. 전국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지역구는 광주 동구다. 동구는 한때 인구 30만명을 훌쩍 넘기며 전남 목포와 함께 ‘호남정치 1번지’로 명성을 날렸다. 충장로·금남로, 옛 전남도청도 동구에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인구가 10만 114명에 불과해 지역구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동구는 인접해 있는 북구에 흡수된 뒤 갑·을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다. 북구갑은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 북구을은 같은 당 임내현 의원의 지역구다. 세 사람은 두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쳐야 한다. ●전북 4곳 미달… 김춘진·최규성 3선 빅매치 기대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북에는 영천(10만 510명, 정희수), 상주(10만 2405명, 김종태), 군위·의성·청송(10만 5090명, 김재원), 영주(11만 96명, 장윤석), 문경·예천(12만 264명, 이한성)이 모두 통폐합 대상 지역구다. 반달을 그리며 쭉 인접해 붙어 있다. 정희수 의원은 김재원 의원과, 김재원 의원은 이한성·김종태 의원과, 이한성 의원은 장윤석·김종태 의원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역구 쟁탈전을 벌여야 한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전북도 똑같은 상황이다. 나란히 인접한 진안·무주·장수·임실(10만 4269명, 박민수), 남원·순창(11만 4388명, 강동원), 정읍(11만 6440명, 유성엽), 고창·부안(11만 6750명, 김춘진)이 모두 인구 하한선에 미달했다. 박민수 의원은 강동원·유성엽 의원과, 유성엽 의원은 강동원·김춘진 의원과의 일전이 불가피하다. 또 획정 과정에서 통폐합 대상이 아닌 김제·완주의 최규성 의원에게도 불똥이 튈 수 있다. 그러면 김춘진, 최규성 의원 간의 ‘3선 빅매치’가 성사된다. 부산에서는 ‘큰형님’들의 대결이 볼만하다. 5선의 정의화 국회의장, 5선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3선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지역구 모두 인구가 하한선에 미달했다. 김 대표의 영도구와 유 장관의 서구가 인접해 있지 않은 관계로, 현재로선 정 의장의 중·동구를 둘로 나눠 중·영도구, 동·서구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허남식 전 부산시장도 도전장을 던질 기세다. ●인구과밀지역, 비례대표·신예 깃발꽂기 경쟁 강원도 의원들은 유독 강한 불만을 분출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넓이의 지역구 면적을 갖고 있는데도 인구가 적어 통합 선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홍천·횡성(11만 6107명)은 서울 면적의 5배에 이른다.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13만 3628명)는 서울의 7배를 훌쩍 넘는 크기다. 새정치연합 이윤석 의원의 전남 무안·신안(12만 5571명)은 모든 섬 면적을 합하면 서울의 24배에 달한다. 그런데도 현재 지역구 의원 수는 1이며, 이제 그 1명조차 없어질 위기에 내몰렸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종로·용산·성동구 중 한 곳과 통폐합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자칫 중구에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인구가 넘쳐 분구(分區)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비례대표 의원들과 정치 신인들의 깃발 꽂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무주공산’ 지역구이기 때문에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임자다.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은 지난 8월 초 일찌감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전셋집을 마련했다. 연수구는 인구수가 31만 2716명으로 상한선을 훌쩍 초과해 분구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연수구 의원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다. 황 부총리가 새누리당 대표 시절 당 대변인을 지낸 민 의원은 황 부총리를 찾아가 직접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의 연수구 분구 출마설도 점점 짙어지고 있다. 부산 해운대를 향한 러시도 예사롭지 않다. 해운대와 통합 선거구였던 기장군이 인구 15만명에 육박해 독립 선거구로 떨어져 나가게 되면서 해운대가 갑과 을로 나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전관예우 문제 등으로 낙마의 고배를 마신 안대희 전 대법관의 해운대 출마설은 꾸준히 제기된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의 이창진 보좌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한재희 기자 jj@seoul.co.kr
  • 7080 추억이 되살아나는 거리

    7080 추억이 되살아나는 거리

    1970~80년대 추억을 주제로 한 ‘충장축제’가 7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금남로 일대에서 개막한 가운데 추억의 거리에서 당시 모습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광주 연합뉴스
  • 亞문화전당 운영 ‘아시아문화원’ 공식 출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위탁 운영할 아시아문화원이 1일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날 아시아문화원 법인 인가를 마치고 산하 5개 시설별로 콘텐츠와 운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원은 경영지원실과 공연사업실, 전시사업실, 교육사업실, 창·제작센터, 아시아문화연구소로 구성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채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당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부분 개관한 아시아문화전당은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음달 말쯤으로 예정된 공식 개관을 서두르고 있다. 방선규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시설별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개관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전당은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등 5개 시설로 구성됐다. 문화전당은 정부가 사업비 7030억원을 들여 2008년 6월 착공해 6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부지에 12만 2800여㎡, 전체 면적 17만 3000여㎡ 규모로 조성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광주문화수도 육성’ 선거 공약을 발표한 후 12년 9개월 만에 5·18민주화운동의 거점이 됐던 이곳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재개발 현장에 한발 더… “옛 상권 부활·인구 늘리기 올인”

    [자치단체장 25시] 재개발 현장에 한발 더… “옛 상권 부활·인구 늘리기 올인”

    “도심 재개발과 인구 늘리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노희용(53) 광주 동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일찌감치 집무실에 출근한 자리에서 이렇게 거듭 강조했다. 도심 리모델링을 통해 한때 ‘호남의 패션 1번지’로 이름을 날렸던 충장로 등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1990년대 이후 광주 외곽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출 등으로 쇠락을 길을 걸었다. 2005년 한복판에 자리한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도심 공동화에 불을 댕겼다. 현재 인구는 10만 400여명이지만, 한 달 평균 100~200명씩 줄어들고 있다. 올 연말이면 10만명 선이 무너진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해법을 내놔야 하는 구청장의 어깨가 무거운 까닭이다. 그러나 노 구청장은 내년부터는 ‘인구 유턴’ 현상을 기대한다. 4일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적으로 개관한다. 구도심 아파트의 재개발과 재건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통시장과 예술을 접목한 ‘야시장 프로젝트’ 등으로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은 서 있다. 정책이 통하면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 상권이 부활할 것이다. 반대의 결과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노 구청장의 현안 해결에 맞춰 생각하고, 엄밀하게 정책을 집행해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 오전 5시 30분이면 일어나는 노 구청장은 잠깐 명상으로 마음을 가다듬고서 집을 나선다. 자택 근처 금남로 5가 일대 상가와 광주천변 등을 둘러보면서 하루 일과를 구상한다. 수행비서 없이 동네 한 바퀴를 도는 ‘자유로운’ 시간이기도 하다. 오전 8시 30분 출근해 간밤에 일어난 일 등을 기록한 보고서를 살핀다. 신문과 방송 뉴스도 이때 검사한다. 그는 “구청장이 일찍 출근하면 비서실이나 간부 직원들이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직원을 생각해 출근 시간은 꼭 지킨다”고 말했다.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비서실장이 참석한 ‘티타임’을 갖고 현안을 챙기다 보면 9시를 훌떡 넘긴다. 보고와 결재가 끝나면 주로 외부에서 시간을 보낸다. 수행비서와 단둘이 관내 현장 곳곳을 돌며 문제점을 살피고서 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하는 방식이다. 미리 동선을 알리면 각 동사무소 직원이 현장에 나오는 등의 번거롭고 제대로 문제를 확인할 수도 없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라는 ‘우문현답’의 철학이다. 이날 기자가 동행한 방문지도 도심재개발지역으로 민원이 쇄도하는 곳이다. 오전 10시쯤 학동 3재개발구역에 도착했다. H개발이 지난 5월 착공해 2017년 1월 준공 예정인 141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이곳은 원래 달동네 밀집지구로 개발 당시 교회 철거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노 구청장은 “방음벽과 입주자 교통로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공사와 주택조합 관계자는 “개발 초기에 교회 이전 민원을 잘 처리해 줘 착공을 앞당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월남 2차 아파트 단지다. 784가구가 내년 3월 입주한다.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행정지원은 잘되고 있는지를 묻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월남 1차 단지와 2차 단지에 있는 광주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광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소태동 이일성로원을 들렀다. 평균 나이 85~90세 기초생활수급 대상 할머니 80여명이 머무는 곳이다. 6·25전쟁 이후인 1960년 가족 잃은 부녀자를 돌보려고 선교단체가 마련한 복지시설이다. 오늘은 마침 100세 생일을 맞는 할머니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 구청장은 이날 할머니들 앞에 나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조수덕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장수를 축하했다. 손은진(42) 원장은 “정부가 올부터 차상위 계층 노인 수용 정원을 30%에서 20%로 줄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복지 정책은 정부가 주도하는 만큼 지자체가 도울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 산수도서관~푸른길 공원 사이 골목길(산수동)로 향했다. ‘갈마촌 예술마을’이 들어설 이곳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가파른 비탈길과 사람끼리 겨우 비켜갈 정도의 좁은 골목길이다. 이 구간엔 90여 가구가 살고 있지만, 14가구가 빈집으로 방치된 곳이다. 빈집에 허브 농장과 허브 카페, 공예품 판매장을 조성하고, 입주 작가를 공모해 도심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후 일정은 개관 준비 중인 아시아문화전당과 남광주시장, 지산유원지, 충장로 방문이다. 간단한 점심을 마치고 찾은 남광주시장에서는 상인들과의 즉석 대화가 이뤄졌다. 남광주시장에는 내년부터 국비 등 10억원이 투입돼 ‘야시장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시장 출입구인 옛 남광주역 광장에 좌대를 설치하고 음식과 공예품을 판매한다. 즉석 간담회에서 상인회장 조옥자(63)씨는 “야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외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화장실이 부족하다”며 “방치된 옛 남광주역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40년간 시장에서 장사를 해온 서울약초방 주인 구미자(60)씨와 정광섭(58)씨 등은 “물건을 주문하면 배달용으로 쓰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보관소가 부족하다”며 공영주차장을 더 확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노 구청장은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흔쾌히 약속했다. 그는 “아시아문화전당~남광주 야시장~푸른길~동명동 카페촌~대인시장~예술의 거리~충장로 등으로 이어지는 도심 투어 코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사무실로 복귀해 밀린 결재를 처리하고 오후 6시쯤 젊은 층이 몰리는 충장로로 향했다. 조만간 개관하는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교통난 등을 점검하고, 다음달 치러지는 충장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노 구청장은 오후 9시쯤 업무를 마무리하면서 “옛 상권 부활과 도심 활성화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만만해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충장 걸으며 추억 속으로

    올해 12회째인 ‘충장축제’는 ‘추억&어울림’이란 주제로 10월 7~11일 5일간 충장로·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대표적 도심 축제다. 축제의 주 무대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엔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 개관한다. 전당 내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에서 대규모 공연 등을 준비했다. 10월 초에 열리는 충장축제는 문화전당이 공식 개관하는 11월 말을 앞두고 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의 대작 공연예술도 기대할 만하다. 최근 개통된 서울~광주 간 호남고속철(KTX)도 외지인 방문객 증가에 청신호다. 충장축제의 테마는 ‘추억’이다. 축제는 ▲추억 속으로 ▲충장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등 3개 부문으로 짜였다. 테마별 27개 행사가 진행된다. 이 축제는 ‘70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축제 때도 충장로 골목 곳곳에 추억의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추억의 빌리지, 롤러스케이트장, 추억의 사랑방(동창회), 추억의 고고장 등 각종 행사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는 출연진이 모두 1970~1980년대 복장과 소품 등으로 단장하고 금남로를 행진하며 관객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테마거리에선 변사극, 천막극장, 자동차 클래식 전시관 등이 꾸려지거나 상영된다. 충장댄스는 댄스 왕중왕전과 모든 참가자가 참여하는 플래시몹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8개국 팝페스티벌과 세계문화체험 부스, 손수레를 이용한 이동형 공연 등도 선보인다. 지난해 축제에는 458개팀 1만 78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노희용 구청장은 “충장축제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시 거점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13세부터 86세까지… 광주 빛낸 자원봉사자

    “외국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스스로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최고령 자원봉사자인 김종식(86)씨는 15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뿌듯하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대회 기간 선수촌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일본 선수단의 통역을 맡았다. 일제 강점기 때 배운 일본어 실력이 바탕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연소 13세부터 80대 노인까지 모두 9314명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 경기 진행을 돕고 안내를 맡았다. 유학생, 주부, 파독 간호사 출신 등 각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박지성’을 통해 한국사랑에 빠져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 자원봉사자, 10여년 전 케이팝을 시작으로 한글을 공부하게 된 카자흐스탄 자원봉사자 등 외국인 봉사자들도 큰 힘을 보탰다. 분야별로는 통·번역 3464명, 경기 1424명, 기술지원 101명, 행정 876명, 서비스 1675명, 의무 537명, 안전통제 177명, 개·폐막 291명, 도심 안내 642명, 기타 127명 등이다. 이들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안내하느라 구슬땀을 쏟았다. 선수촌과 경기장 청소, 빨래, 경기장 주변 주차정리 등 궂은일을 도맡았다. 또 금남로 등의 축제장과 팸투어 현장 안내를 맡는 등 선수와 임원진 등의 손발 노릇을 자처했다. 광주시와 대회조직위원회가 미리 세운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육성 계획도 주효했다. 조직위 등은 2013년 자원봉사학교를 개교해 소양과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2010년부터는 지역 10개 대학에 외국어교육을 위탁 운영해 2500명의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배출했으며 기본교육과 직무교육, 심화교육, 리더자원봉사자교육, 현장적응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분야별로 배치했다. 5만여명의 시민서포터스는 광주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에 주력했다. 이들은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 등지에서 선수들의 도착을 환영했다. 각 경기장에서는 국가별 응원단에 들어가 해당 국가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이들이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메인프레스센터 안내데스크에서 봉사활동을 한 고제원(82·전 대학교수)씨는 “단순한 봉사로만 생각하지 않고 직접 책임지고 참여하는 자세로 일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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