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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백억원 금괴 수송선 잔해 발견

    ◎일 잠함 Ⅰ52호… 44년 미 해군에 피격/미 탐사가 5년간 추적끝 대서양서 2차대전 당시 독일에 공급할 금괴 2t을 싣고 가다 대서양에서 미해군의 폭격으로 침몰됐던 일본 잠수함 I52호의 잔해가 최근 한 민간 해양탐사가에 의해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8일 보도. 아프리카 서안 케이프 베르데에서 서쪽으로 2천㎞ 떨어진 대서양 한복판의 5㎞ 해저에 가라 앉았던 I52호를 찾아낸 사람은 미국의 폴 티드웰씨. 90년 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이 금괴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우연히 새로 기밀해제된 I52호의 자료를 입수한 그는 미국과 옛 소련이 보유했던 로봇과 감지기·잠수장치 등 최신 군사장비를 시장에서 구입해 탐사에 나선 끝에 마침내 지난 5월5일 I52호의 잔해 위치를 찾아 내는데 성공했다. I52호가 격침된 날짜는 나치점령 하의 프랑스 로리앵항으로 가기 위해 일본을 출발한 지 3개월이 지난 44년 6월23일.당시 I52호에는 독일에 제공할 2t의 금괴를 넣은 49개의 철제보관함이 실려 있었다. 한편 I52호에 보관중인 금괴는 시가 2천5백만달러(약 2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티드웰씨는 I52호를 성공적으로 인양하면 돈방석에 올라앉게 됐다.
  • 금괴 2천억대 밀수/오징어배 이용

    ◎일 조직과 결탁… 3년간 89차례 들여와/총책 등 3명 수배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경찰청은 3년동안 일본산 금괴 18ⓣ을 밀수입한 조직을 적발,18일 전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밀수총책 장철주씨(53·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아파트)가 어선을 이용,일본에서 금괴를 밀수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장씨의 집과 이 일당들이 사무실로 써온 남구 문현동 한일오피스텔 1818호실을 수색했다. 장씨는 지난 92년 3월부터 지금까지 6촌형 장민섭씨(57)소유 오징어 채낚기 어선 길성호(18t)를 이용,89차례에 걸쳐 30㎏ 짜리 금괴 6백4개(18·12t)를 밀수입했다.경찰은 밀수 금괴의 금액을 2천7백억원이라고 발표했으나 돈쭝(3·75g)당 4만4천원인 시중 구입가로 계산하면 2천1백26억원이 된다. 경찰은 달아난 총책 장씨와 길성호의 기관장 겸 운반책인 이경룡씨(50)등 3명을 수배하는 한편 금괴의 시중 유통경로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길성호 선원 현수운씨(52)로부터 『토요일마다 오징어를 잡으러 가는 것처럼 위장,부산 남항을 출항해 일본 나카시마앞 공해에서 일본의 조직과 접촉해 한 차례에 30㎏짜리 금괴 5∼10개를 넘겨받아 일요일 새벽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옆 해안으로 입항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총책인 장씨는 출항할 때마다 엔화를준비했으며 밀수금괴는 자신의 승용차에 옮겨 실어 5∼6명으로 추정되는 중간책에 배분,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3일 상오 6시30분 남항에서 출항 대기 중 수사관을 사칭한 괴한 3명에게 밀감상자 2개에 포장해 기관실에 숨겼던 밀수자금 4억엔을 강탈당했고 장씨는 이를 선원들이 짜고 저지른 것으로 보고 기관장 이씨와 현씨 등을 자신의 사무실에 감금,집단 폭행했다. 이 사건은 폭행당한 현씨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들통이 났다.
  • 「자치복권」 특별상 “세계일주”/7월1일 첫선

    오는 7월1일부터 선보이는 자치복권의 발매기념 특별상품으로 세계일주 여행권이 확정됐다. 17일 서울시와 복권발행을 대행하는 제일은행에 따르면 자치복권의 발매기념 특별상 당첨자 10명에게는 미국·영국·독일·스위스·프랑스 등을 3주가량 여행하는 6백만원 상당의 세계일주 여행권을 주기로 했다.또 신형 프린스 승용차(1천8백만원)15대,5돈쭝 금괴(25만원상당)2백개,패션 삐삐 1천2백개가 보너스 상품으로 주어진다.
  • 남북교역 작년보다 52% 늘어/4월 현재

    ◎승인액 1억1백79만달러 올들어 지난 4월까지 남북교역 승인실적이 1억1백79만달러를 기록,남북관계가 전반적으로 교착된 것과 달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2%나 급증했다. 8일 통일원에 따르면 (주)신원은 3월에 북한산 금괴 7백㎏을 반입하는 대신 소·양가죽 5백70만평방피트를 북한으로 보냄으로써 단일교역액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1천6백90만달러의 물물교환을 성공시켰다. 반면 1∼4월중 대북 위탁가공 승인실적은 62건 6백50만달러로,건수는 늘어났으나 금액으로는 전년동기 보다 오히려 9.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국내반입보다는 일본·독일등 제3국으로의 수출이 급증한 탓으로 분석됐다.
  • 1백억대 금괴 밀수/2명 구속·1명 수배/자동차 부품 위장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금괴 8백여㎏,시가 1백억여원어치를 자동차부품으로 위장해 중국과 홍콩 등지로부터 밀수입해 유통시킨 국제밀수조직 「풍선파」 조직원 필숙정(32·여·종로구 명륜동 3가)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관세포탈 혐의로 구속하고 밀수총책인 필씨의 남편 유성호(30)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유씨 등으로부터 밀수 금괴를 넘겨받아 가공한뒤 시중에 유통시켜주는 대가로 돈을 챙긴 「영창금속」 대표 박승룡(30·강남구 도곡동)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등은 지난해 2월 중순부터 지난 8일까지 중국과 홍콩 등에서 금괴 7백98㎏을 구입,이를 22g짜리 3만6천여개로 쪼개 30여차례에 걸쳐 국내에 반입한뒤 박씨 등을 통해 1㎏짜리 금괴로 재가공해 서울 종로구 S금은방 등 6개 점포에 1㎏당 1천3백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 화학물질 8종 산적… 무기공장 방불/진리교 건물 수색 이모저모

    ◎“독가스 대책 만전”촉구 점검표 발견/수주 행적 묘연속 “어떤 죽음을 선택”선동 방송 ○…도쿄의 지하철 독가스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찰은 야마나시현 가미구이시키촌의 오우무신리쿄(진리교)건물안에서 「독가스 대책은 만전을 기하고 있는가」라고 신도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점검표를 발견,이곳에서 독가스를 제조해 왔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점검표에는 6개항목에 걸친 주요 점검사항이 적혀있어 건물안에서나 주위에 독가스 제조 시설이 설치돼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 ○…경찰은 가미구이시키촌 시설에서 화학무기공장 못지않은 화학약품이 발견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번에 발견된 화학물질은 8종으로 아세톤이나 염화암모늄 등 일반약품도 있었지만 이번 지하철테러때 쓰인 사린을 제조하는데 최종과정에 들어가는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다수의 드럼통에 담겨 있었으며 지하철에서 사린과 함께 검출된 아세토니트릴도 15병이나 발견됐다.또 사린 제조에 쓰이는 불화소다,불화나트륨 등이 대량 발견되자 아예 지게차를 동원해 이들 물건을 압수하고 있으며 이렇게 많은 화학약품을 구입한 경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경찰은 23일 수색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장갑방수차와 가스총으로 무장하고 방탄조끼를 착용한채 수색작업을 벌이기도 했는데,교단 건물에서는 머리에 전극이 꽂혀 있는 상태로 붕대를 감은 남자가 웃는 모습으로 수색작업을 쳐다봐 괴기감과 함께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일본 경찰은 오우무신리쿄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거주하던 방 금고에서 7억엔(약 60억원)의 현금과 10㎏의 금괴를 발견,이같은 거액을 어떻게 모았는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오우무신리쿄 건물중에는 중앙정부부처인 방위청에서부터 자치성,건설성,대장성 등으로 명명된 방이 발견돼 이들이 국가조직처럼 활동하려했던게 아니냐는 의문을 낳기도. ○…교주 아사하라는 23일 하오까지도 행적이 묘연.교주는 러시아와 유럽의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어떤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신도들을 선동하고 있지만 정작 그의소재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옛소련이 붕괴된 이후 모스크바에 진출한 오우무신리쿄는 러시아에서 군사용 헬리콥터와 신경가스탐지기를 구입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보도. ◎일 신흥종교 실태/총 16,000개… 국민 20%가 접촉 오우무신리쿄(진리교)라는 종교집단이 도쿄 신경독가스 테러사건의 유력한 배후단체로 지목되면서 일본의 신흥종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정부에 따르면 사찰·신사·성당·교회 등 지난해 전국적으로 등록된 종교기관은 모두 18만개.이중 신흥종교가 1만6천개로 나타났다.그러나 교세가 미약한 신흥종교는 아예 등록조차 않아 신흥종교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신흥종교는 일본의 경제성장에 발맞춰 지난 70년대초부터 생겨나기 시작,10년전부터는 매년 1백개 이상씩 신흥종교집단이 만들어지는 등 난립상을 보였다. 신흥종교는 설립 숫자가 급격히 불어난것 외에도 최근의 물질만능추세에 따른 상실감 때문인지 교세확장 속도도 빨랐다.오우무신리쿄는 설립 10년만에 1만명의 교인을 확보했고 올해로 9년이 된 「행복의 과학」이 교주를 특집으로 한 영화상영에서는 5만석의 도쿄돔이 꽉 찼다. 이들 신흥종교는 불교·신도 등 일본의 전통적인 종교에서 볼 수 없었던 열렬한 헌신을 요구하며 일부 부유한 신도들로 하여금 자신의 전재산을 교단에 기부케 해 가까운 친척들의 분노를 사기도 한다.신자들의 대부분이 젊은이여서 부모들이 자식을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기도 하며 의사·변호사·전문기술자 등 엘리트 계층의 신자들도 적지 않다.종교전문가들은 일본국민 가운데 20%가 신흥종교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수출입가 조작통한/재산도피 조사 강화/관세청

    수출입 물품의 가격 조작에 대한 세관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수입 물품의 가격을 실제보다 높게 신고하거나 수출물품 가격을 허위로 낮춰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24일 관세청이 발표한 밀수방지 종합대책에 따르면 수출입 물품의 가격 조작을 통한 재산도피를 적발하기 위해 업체별·품목별 자료를 비교 분석,혐의가 있는 업체를 가려 수사하기로 했다.불법·부정 수출입 업체는 명단을 공개하며 농수산물 업체에는 융자 혜택도 끊는다. 불법 복제나 위조 상표 등 지적 재산권 침해 사범에 대한 단속도 보다 철저하게 한다.불법으로 외화를 소지한 해외 여행자에 대해서는 금괴와 마약 등 밀수자금 관련 여부도 추적한다.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미꾸라지 등 조정관세 대상품목과 전분 등 특별 긴급관세 대상품목은 분기별로 기획 수사한다.총기류는 주요 밀수방지 대상품목으로 지정한다.
  • 작년 남북교역 사상 최고/2억2천만불… 93년보다 14% 늘어

    지난해 남북교역량은 북한핵 문제로 인한 전반적인 남북관계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2억2천7백91만1천달러(승인기준)를 기록,사상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이 16일 공개한 「94년도 남북교역현황」에 따르면 이같은 지난해 남북교역 실적은 전년대비 14.6%가 증가한 것으로 반입의 경우 2억2백95만2천달러,반출은 2천4백95만9천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의 중국 및 일본과의 무역이 모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한 실적으로 특히 지난해 11월8일 정부의 「남북경협 활성화조치발표」이후인 12월 한달동안에는 3천만달러를 상회,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북교역의 주요품목은 반입의 경우 금괴·아연괴등 철강금속류가 64.1%로 가장 많았고 땅콩·호두등 농림수산물(16.9%),의류등 섬유류(11.2%)의 순이었으며 반출은 위탁가공 원부자재를 포함한 섬유류(54.1%),벙커C유·벤젠등 화학제품(23.8%),비누·설탕등 생필품(16.6%)이 주류를 이뤘다.
  • “밀수품 판매도 법인세 내야”/이득 본 영업활동 과세 당연

    ◎대법 판결/판매대금 추징당한 금은방 패소 밀수품을 판매한 행위도 영업활동에 해당하는 만큼 법인세를 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김석수대법관)는 4일 주식회사 형태의 금은방을 경영하면서 밀수금괴를 몰래 팔다 적발된 손모씨(서울 중구 명동)가 서울 중부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손씨가 세금계산서등 거래자료없이 밀수금괴를 불법적으로 매입,판매한뒤 장부에 기재조차 안했지만 금은방내에서 이를 판매해 이득을 챙겼으므로 법인세 과세대상에 해당한다』면서 『과세여부는 적법한 소득인지에 대한 법률적 판단보다는 실제로 이득이 발생했는지의 경제적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원고는 밀수금괴 15㎏의 판매대금은 이미 추징당한 만큼 또다시 법인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추징금은 손씨 개인에 대한 것이므로 영업활동을 한 법인에 대해 법인세를 매긴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에서 S금은상회를 운영하는 손씨는 90년 2월부터 3개월동안 밀수금괴 18㎏을 매입,이중 15㎏을 불법판매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기소돼 판매가액을 추징당한뒤 팔다남은 금괴 3㎏도 압수당하는 처벌을 받았으나 관할 세무서로부터 법인세를 다시 부과받자 소송을 냈다.
  • 골드뱅킹(외언내언)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금처럼 많은 사람의 소유욕을 자극해서 사랑을 받거나 때로는 이성을 마비시킴으로써 온갖 형태의 영욕을 안겨준 금속이 또 어디 있을까.그래서 그리스신화는 손에 닿으면 귀여운 딸인 공주까지도 금으로 변해버리는 마이더스왕의 이야기를 내세워 금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경고하기도 했다.그렇지만 금을 쫓는 사람들의 욕심은 차라리 본능적이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역사적으로는 16세기 스페인이 중남미를 정복하면서 막대한 양의 금을 거둬들였지만 결국은 그 금 때문에 쇠락하고 말았다.금이 최고의 교환수단이던 당시 스페인은 다른 유럽국가들로부터 마구 물품을 사들이고 정작 자신은 산업생산에 힘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인플레와 함께 그 많던 금이 국외로 유출된 반면 국가경제는 빈 껍데기만 남게 됐던 것이다. 이처럼 국가적으로도 금보유량의 많고 적음은 대외 신인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된다.때문에 지난 70년대초 미국의 닉슨대통령은 국내의 금과 국외의 다른 나라들이 갖고 있는 달러의 교환을 정지시켜 금이 나라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단행했다.이른바 금태환정지로 금본위 국제통화제도가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금은 전통적으로 대표적인 가치보장수단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공급이 달리는데다 정식으로 수입할 경우 관세 부가세 방위세 특별소비세 등의 세금이 중과되기 때문에 전체수요량의 80%정도가 밀수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밀수에 따른 탈세를 줄이고 금을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적극 개발하기 위해 (주)선경이 스위스은행에서 금괴를 수입,외환은행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은행창구에 가서 금을 사고 파는 골드뱅킹(gold banking)이 국내에 도입된 것이다.그렇지만 행여 졸부들의 투기대상이 되지않도록 운영의 묘를 기해야 할것이다.
  • 경수로지원금 세은차관 도입/정부 검토

    ◎북선 금·아연괴로 20년 분할 상환하게/미,일에 10$ 요청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자금은 세계은행(IBRD)등 국제 금융기관에서 차관을 도입해 충당하는 방안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경우 지원조건은 2∼3%의 저리에다 상환기간은 20년이 될 전망이다.상환조건도 북한의 외환사정을 감안,현금보다는 금괴와 아연괴등 현물로 상환받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9일 『북한의 무상 지원보다 장기 저리의 유상지원을 바라고 있다』며 『이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등 국제금융기관의 금리(2∼3%)에 상환기간이 20년짜리인 차관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그는 『상환방식도 북한에서 생산되는 금괴와 아연괴를 연간 2억∼3억달러씩 갚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발혔다. 차관도입은 국제 컨소시엄이 주체가 되며,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국가가 참여 지분만큼 개별적으로 지급을 보증하게 된다.이경우 우리는 경수로 2기 건설에 드는 총 공사비(3조3천억원 가량)의 75%(2도4천억원) 가량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원조달과 공사수주를 위해 컨소시엄에는 미국과 한국,일본 외에 영국과 프랑스,스웨덴이 공사수주를 참여 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 관계자는 『북한에 짓게 될 경수로 2기는 울진 3·4호기와 같은 형이어서 설계나 시공이 울진 3·4호기와 같인 진행되고 비용도 비슷할 것』이라면 『북한은 나진·선봉지구에 짓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울진 3·4호기는 총 공사비가 3조3천4백59억원으로 이 중 미국의 컨버스천 엔지니어링(CE)사등 외국 업체가 원자로 설비의 공급과 설계비로 수주한 금액이 3천2백억원이었다. 【도쿄=강석진특파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과 관련,일본측에 적어도 10억달러이상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19일 일본과 미국의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경수로 지원에는 총액 40억달러가 필요하며 한국이 주축이 되겠지만 일본은 한국에 이어 두번째 자금지원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미국·일본은 그러나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이 국제적 지원의형태가 되도록 유럽 각국과 러시아·중국에도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자금을 모아들일 것이라고 이 신문을 덧붙였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미국·북한 고위급회담의 기본합의내용에는 금년안에 5백만달러상당의 중유를 북한에 제공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고 밝히고 『미국정부는 한국과 일본에 구체적인 대응을 요청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밀수품 세대교체/귀금속 줄고 기계류 “각광”/관세청 국감자료

    ◎기계·기구류 작년 단속서 37% 차지/서류위조 반입… 참깨도 크게 늘어 「밀수 주종품」이 바뀐다.전통적으로 악명이 높던 금괴·보석·시계를 밀어내고 산업용 기계와 기구 참깨 의류 직물 등이 새로운 밀수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밀수 단속에서 적발된 기계 및 기구는 4백85억원어치로 전체 적발금액 1천3백9억원의 37%에 해당된다.금괴는 1백78억원,참깨는 72억원어치다. 기계·기구나 의류 직물 등의 밀수방법은 다른 물건이나 몸에 숨겨서 들어오는 고전적 방법과 다르다.정식으로 수입절차를 거쳐 대량으로 실어오는데,그 서류를 가짜로 꾸미는 위장수입 형태가 많다. 기계·기구의 밀수입은 92년 1백31억원에서 작년에는 2배에 가까운 2백46억2천만원으로 늘었다.수입이 불가능한 중고 기계류가 대부분이다.원자재 또는 새 것처럼 속이는 수법을 쓴다.직물도 원자재로 위장하는 수법을 많이 이용한다. 관세가 붙지 않는 북한산으로 둔갑하기도 한다.지난 해 이후 지금까지 79억원어치의 호도와 은행을 북한산으로 위장 반입하다가 적발됐다.위장수입의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3백25개나 된다.의류·직물과 의료기기 밀수도 대부분 이 방법이다. 의료기기의 밀수액은 지난 해 52억원으로 92년의 2배가 넘었다.의류·직물은 56억원으로 92년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운동용구는 19억원으로 주로 골프채이다 참깨의 밀수 규모는 99억원으로 그 물량은 2천1백95t.밀수배 한 척에 7∼8t을 싣는다.지난 해 3백여척을 적발한 셈이다.모두가 중국산이다.㎏당 가격이 5백∼6백원으로 국내의 4천5백원보다 9분의 1밖에 안된다.성공만 하면 시세차익이 엄청나 끈질긴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다.
  • 마카오 조광무역에 도둑/북한의 국제간첩·밀수 거점

    ◎한밤 유리창 깨고 중요문서·현금 털어/“제3국 망명위한 내부인 소행” 추측도 북한의 마카오내 사실상 대표부인 조광무역에 의혹의 절도사건이 발생,창문과 금고가 부서지고 「민감한」 문서들과 현금 3만8천 홍콩달러(한화 약4백만원)가 털려 마카오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마카오 소식통들이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밤10시쯤 마카오 사다뉴배사대마로 21호 천소화원내의 5층 조광무역사무실과 16층 직원숙소에 범인이 창문을 깨고 침입,다른 물건들은 일체 손대지 않고 5층의 사무실 금고를 부수고 그속의 대외무역문서들과 주문서및 현금만 털어 도주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조광무역이 북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제간첩과 밀수의 전초기지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도난당한 문서들은 무기·마약·금괴밀수 등과 관련된 중요문서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발생후 수사를 개시해 이 사건이 서로 11층이나 떨어진 조광무역의 사무실과 숙소만 정확하게 골라 침입했고 금고만 털어 달아난 사실을 주목하고 「뚜렷한 목적」을 가진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마카오소식통들은 이 사건이 ▲단순강도사건이거나 ▲조광무역 직원이 한국 또는 제3국으로의 망명 등을 위해 중요문서들을 훔쳤거나 ▲외부에서 북한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침입하는 등 3갈래로 추정되고 있으나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현재는 어느쪽으로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카오경찰과 조광무역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나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중국의 마카오 대변지인 반관영 오문일보는 26일 부서진 조광무역의 금고를 포함한 2장의 사진까지 게재했다. 홍콩의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는 이에 대해 27일 오문일보 소식통들을 인용,조광무역관리들이 오문일보에 이 사건을 즉각 알려주었으며 이에따라 마카오내에서 상세한 첫 보도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조광무역이 지난 6월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유통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계속 진행중인 상황에서 새롭게 터져나온 것이어서 북한측을 크게 당황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사건당일밤 16층 숙소의 여자직원이 부엌에 물을 구하러 갔다가 창문이 깨어진 것을 보고 남자직원에게 5층 사무실도 조사하도록 요청해 금고가 부서진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 “1조원어치 금괴를 찾아라”/제주 산천단일대 넉달째 박굴작업

    ◎“일군 지하2m 매장설”… 4명이 1년간 계획/21m서 금속성 탐지… 80t행방 밝힐지 주목 「1조원짜리 금괴」 제주시 산천단 곰솔나무(천연기념물 1백60호)인근 지역에서는 「1조원짜리 금괴」를 찾기위한 집념의 지하굴착작업이 연 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산천단 금괴 발굴작업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3월.경기도 부천시에서 소방설비 사업을 해온 이종민씨(50·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등 4명이 제주시로부터 제주시 아라동 392의1과 392의5의 경계지역 6.48㎡에 대한 천연동굴 탐사및 매장물 발굴조사를 위한 토지변경 허가를 얻으면서부터였다. 그러나 이씨등이 1조원짜리 보물을 찾겠다는 야심을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것은 1년을 더 거슬러 올라간다.이들은 발굴지역이 2차세계대전 말기 일본군 주둔지로 당시 이곳에서 주방요원과 잡역부로 일했던 사람으로부터 「일본군이 중국,동남아일대에서 강탈한 80여t의 금괴를 일본으로 가져가기에 앞서 곰솔지역에 몰래 숨겨놓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발굴허가를 받기위해 제출한 지하매장물 전자탐사시행 심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9월 전자파자장으로 지하 광속물체를 찾아내는 스웨덴제 전자탐사장비인 「와디」(WADI)를 통해 지하 24m지점에 금속체로 추정되는 매장물이 있다는 사실을 탐지해냈다고 밝혔다. 사실 제주지역에서는 그간 이지역에 금괴가 매장돼있다는 풍문이 이어졌지만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은 없다.다만 일본군이 주둔했던 사실만이 제주도가 발간한 제주도지(제주도지)등에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제주도지에 따르면 일본은 제주도를 본토사수의 최후보루로 설정하고 45년 4월부터 5월까지 관동군 관동군 제111사단(사단장 유천)과 제121사단(사단장 정정)등 중국,북만주등지에서 철수한 7만5천여 병력을 제주에 상륙,주둔시켰다. 이씨등은 산천단에 금괴가 이때 매장됐고 8월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일본군이 10월초부터 11월13일까지 미군 LST에 의해 일본으로 강제 귀환되면서 그 금괴를 미처 일본으로 옮기지 못한게 틀림없다고 이씨등은 믿고 있다. 이때문은 이씨등은 실제로 지금까지 금괴발굴작업에 5백여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1억원 이상의 돈을 장비구입및 인건비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등의 굴착방법은 「철재가공 수직굴착 방법」으로,지하 24m까지의 굴착목표중 지금까지 21m를 파내려갔다.특히 지하 21m를 파내려가면서 부터는 굴착지점에서 찬바람이 나오는등 인공동굴이 있는듯한 징후가 나타나 발굴팀들을 설레이게 하고있다. 그러나 이씨등의 이같은 야심이 현실로 실현될지는 미지수.이들도 목표지점에 도달하면 금괴는 안나온다 하더라도 철모나 병기,공공문서등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병기등의 발굴로는 투자한 본전을 뽑기에는 역부족. 이씨등은 『금괴가 나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쁜일이겠지만 그렇지않을 경우에는 발굴지를 원상회복 시킨뒤 미련없이 손을 털 생각』이라고 속마을을 감추지 않고 있다. 매장물발굴법에 따라 40%는 국고에 귀속되고 나머지 60%는 발굴자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1조원짜리 금괴는 세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남북교역·대금결제 정상/「김」사망불구 3국통한 금괴반출 등 불변

    김일성 주석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교역과 그에 따른 대금결제는 변동없이 이뤄지고 있다. 11일 삼성·현대·대우 등 남북교역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종합상사 북한팀 관계자들은 남북교역이 홍콩 등의 중개상을 통해 이뤄지며 대금결제도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가장 큰 교역 품목인 금괴,아연괴 등이 북한으로부터 변함없이 반출되고 있으며,임가공 물량도 정상적으로 인도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금결제도 홍콩 등의 중개상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회사서 금가루 훔쳐 금괴제작 억대 챙겨/30대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도금용 금가루 제조회사에서 금가루를 훔쳐 순금 금괴로 만들어 팔아온 권오영씨(35·서울 마포구 연남동 223의 43)와 권씨로부터 금괴를 사들인 금은방 만진양행 주인 주경자씨(33·여·마포구 서교동 453의3)를 각각 절도혐의및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씨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 S금속 관리계장으로 일하던 90년 1월부터 3년여간 회사 작업실에서 금가루를 훔쳐내 자기 집에서 22돈쭝 순금금괴 2백여개를 만들어 보관해 오다 지난 14일부터 8차례에 걸쳐 주씨에게 1억6천여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있다.
  • 밀수품 1백일동안 4백80억어치 적발

    관세청은 지난해 11월1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관련기관합동으로 벌인 「밀수소탕 1백일작전」에서 밀수품 4백80억9천3백만원어치를 적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단속실적 1백74억4천만원보다 1백76%가 증가한 규모다. 밀수품을 유형별로 보면 ▲농림축산물 1백83억4천7백만원 ▲수산물 9억1천8백만원 ▲한약재 8억9천7백만원 ▲기타 2백79억3천1백만원 등이다. 품목별로는 호도가 7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생사 69억2천만원 ▲금괴 56억6천만원 ▲중고선박 38억9천7백만원 ▲참깨 14억9천8백만원 ▲녹용 13억4백만원 등의 순이다. 주요사례를 보면 지난 1월10일 50억원어치의 중국산 호도 7백50t과 은행 1백t을 중국 천진에서 선적한 뒤 북한에서 직접 수송한 것처럼 위장한 것을 적발했다.
  • “핵해결땐 대북투자 나서겠다”업체 80%/절반이 양자합작방식 선호

    ◎무협 설문자료/“임가공 교역 바람직” 45% 남북교역경험을 갖고 있는 국내업체 가운데 80%가 올해 북한핵문제해결의 돌파구가 열릴 경우 대북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무역협회가 지난해 남북교역실적이 있는 1백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후 최근 정부에 보고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대북투자희망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방식은 합작투자(52.3%)였고 북한에 지사·지점개설을 희망한 업체도 20.5%나 되나 리스크가 큰 단독현지법인 및 합영방식은 선호도가 낮았다. 투자희망업종으로는 봉제를 포함한 섬유·의복업종이 41.8%로 가장 많았고 수산물가공(15.2%),관광산업(8.9%)이 그 다음 순이었다. 이들 업체의 절반(50%)은 북한이 숙련도에 비해 낮은 임금의 노동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이미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보다 오히려 투자여건이 좋은 것으로 보았다.우리 기업이 북한의 생산직노동자에게 지불하려는 월급여는 50∼1백달러수준이 50%로 가장 많았고 1백∼1백50달러를 주겠다는 업체도 18.4%나됐다. 바람직한 남북교역형태로는 임가공(위탁가공)교역이 44.8%로 가장 많았고 연계무역방식은 27.6%,단순수출입은 17.2%가 희망했다.임가공교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북한에서 가공해온 의류 등 임가공제품이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받는데다 북한에서 합영법을 제정,남한기업의 진출을 기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한으로부터의 반입유망품목으로는 한약재·호두 등 견과류,생사,아연괴·금괴등의 순이며 반출유망픔목으로는 식료품·석유화학제품·의류 및 봉제용자재·타이어 등이 꼽혔다. 한편 통일원에 따르면 국내업체가 계획하고 있는 대북투자프로젝트 가운데 외형면에서 최대규모사업은 삼성·대우 등이 타당성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5백억원규모의 나진항 3,4부두확장건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같은 실태조사를 토대로 최근 통일원 등 관계당국에 ▲북한의 투자환경조사를 위한 기업인방북허용 ▲남북한 표준계약서작성 ▲순수교역목적의 북한상사원접촉 및 북한방문절차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 금괴 3백㎏ 밀수 행운사대표 영장

    【부산=이기철기자】 부산본부세관은 28일 일본산 금괴 3백5㎏(시가 43억원)을 2차례에 걸쳐 밀수입한 (주)럭키해운 대표 유남석씨(38·남구 광안4동 753의4)와 이 회사 부장 황용근씨(37·동래구 명장1동 149의100)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철규씨(40·부산진구 연지동 38의244)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남북교역 계속 위축/핵문제 여파,승인금액 36% 감소

    북한 핵문제로 남북간 교역이 계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이 7일 발표한 「11월중 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남북교역 승인실적은 37건 1천1백18만7천달러로 10월의 43건 1천7백45만8천달러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35.9%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2.7%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괴·아연괴·빌레트 등 철강금속류가 대종을 차지하는 반입승인은 31건 1천63만7천달러로 지난달의 39건 1천5백55만3천달러에 비해 31.6%가 줄어들었으며 섬유류를 위주로 한 반출승인은 6건 55만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71%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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