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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일괄매각 포기 지분 분산 매각에 ‘무게’

    우리銀 일괄매각 포기 지분 분산 매각에 ‘무게’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의 핵심인 우리은행에 대해 일괄 매각이 아닌 지분 분산 매각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분 일괄 매각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분산 매각을 하더라도 매각 방식이 바뀜에 따라 그동안 인수를 타진해 왔던 교보생명 등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인수 지분에 상·하한선이 어떻게 정해질지가 남은 논란거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우리은행 지분 매각 방안으로 ‘희망 수량 경쟁입찰’ 매각 방식을 제시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 초까지 우리은행 지분 33% 이상을 지배주주에 파는 방식을 추진했으나 인수자를 찾기 어렵고 특혜 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지분을 33% 인수하려면 3조∼4조원대, 정부 지분(57%) 전량 인수에는 6조∼7조원이 필요하다. 희망 수량 경쟁입찰 매각 방식은 정부가 정한 희망 가격과 매각 지분에 맞는 가격, 수량을 써낸 입찰자에게 골고루 지분을 넘기는 방식으로 지분 인수자를 찾기가 비교적 쉽다. 희망 수량 경쟁입찰은 과거 여러 차례의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민영화의 3대 원칙(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금융산업 발전) 가운데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원칙에 반한다는 이유로 채택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우리금융 민영화 3대 원칙은 기본적으로 상충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이날 주최한 ‘바람직한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박상용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은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민영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떤 조건이 희생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희망 수량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에 성공하면 우리은행은 5~10% 규모의 지분을 소유한 여러 과점주주가 존재하는 소유구조를 갖게 된다. 토론회에서 발표한 김우진 금융연구원 금융산업연구실장은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가장 큰 실패 요인으로 지적됐던 것은 유효경쟁 부족”이라면서 “투자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희망 수량 경쟁입찰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때 세 번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가운데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유효경쟁 요건 미달이 이유였다. 금융권에서는 매각 방식 변경 이후 우리은행 인수전에 국민연금과 국내 대형은행, 대형 사모펀드(PEF) 등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미 두 차례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새마을금고와 KB금융은 어떤 방식으로든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경영권을 한 번에 다 인수하지 못하더라도 은행 경영에 참여해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최근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실패한 KB금융 역시 자금 여력이 있다는 이유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국악소녀 송소희 한우홍보대사 발탁

    국악소녀 송소희 한우홍보대사 발탁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한우홍보대사로 발탁된 국악소녀 송소희(가운데)가 이강우(왼쪽) 전국한우협회 회장,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송소희, 이번엔 한우 홍보대사 “한우가 기가 막혀~”

    송소희, 이번엔 한우 홍보대사 “한우가 기가 막혀~”

    ’국악소녀’ 송소희가 2014년 한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송소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위촉패와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송소희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돼 영광스럽다”며 “한우홍보대사로서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소희가 찍은 한우 TV광고는 4월 초부터 방송된다. 이번 광고는 ‘한우가 기가 막혀’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국악풍의 신나는 가요인 ‘흥부가 기가 막혀’(노래 육각수)를 편곡, 개사한 한우송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소희, ‘국악소녀’에서 ‘한우소녀’로…홍보대사 되면서 받은 선물이

    송소희, ‘국악소녀’에서 ‘한우소녀’로…홍보대사 되면서 받은 선물이

    ’국악소녀’ 송소희가 2014년 한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송소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위촉패와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송소희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돼 영광스럽다”며 “한우홍보대사로서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소희가 찍은 한우 TV광고는 4월 초부터 방송된다. 이번 광고는 ‘한우가 기가 막혀’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국악풍의 신나는 가요인 ‘흥부가 기가 막혀’(노래 육각수)를 편곡, 개사한 한우송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 유럽 클래식 무대는] 게반트하우스와 밤베르크 홀

    [지금 유럽 클래식 무대는] 게반트하우스와 밤베르크 홀

    한 오케스트라의 고유한 사운드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관념 혹은 이미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뿐이지 오케스트라의 특정한 사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전 세계의 많은 청중은 자신이 선호하는 그 악단만의 사운드에 매료되곤 한다. 결국 한 악단의 개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운드는 다양한 조건들에 의해 결정되는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그 요소들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오케스트라의 악기라고 말할 수 있는 콘서트 홀이다. 지난달 28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아우구스투스 광장에 1981년 새로 지어진 신 게반트하우스에서 리카르도 샤이가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말러 교향곡 7번을 연주했다. 201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접했던 이들의 사운드와는 전혀 다른 게반트하우스 사운드의 독창성을 극명하게 경험할 수 있었는데, 이 홀의 음향은 처음 들으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정도로 그 소리가 투명하고 구분력이 높되 직접적이고 광활하다. 고전적인 레퍼토리에 최적화된 환경이지만 1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요구되는 말러 교향곡 7번에서도 악단의 사운드와 디테일이 고스란히 전달돼 감동을 안겼다. 특히 샤이는 특유의 빠른 템포와 리드미컬한 진행을 구사했는데, 마지막 5악장에서는 극대화된 대비와 엄청난 다이내믹, 팀파니와 금관군의 막강한 화력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의 황홀경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었다. 한편 지난 1일 밤베르크의 레크니츠 강변에 있는 콘서트와 콘그레스 홀에서는 만프레드 호네크가 지휘하는 밤베르크 심포니의 연주회가 열렸다. 1993년 새로 문을 연 뒤 2009년 리노베이션을 마친 이 홀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외관과 훌륭한 어쿠스틱을 자랑하는 만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밤베르크 심포니의 저력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 서곡과 틸 펠너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 베토벤 교향곡 6번을 연주했는데, 마에스트로의 자연스럽고 치밀한 지휘에 힘입어 밤베르크 심포니는 소박한 듯 유려한 고유의 음향을 선사해 줬다. 2012년 11월 1일 일본 도쿄 산토리 홀에서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의 지휘로 밤베르크 심포니의 베토벤 교향곡 3번과 7번을 들었을 때와 비교하면 그 사운드의 질감과 음색은 천양지판으로 달랐다. 오케스트라의 개성은 전용 홀의 환경에 의해 정해지고 이에 따라 악단의 음악적 완성도가 결정되기 마련이다. 한국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도 변별성 있는 개성과 독자적인 전통을 가진 악단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마음대로 리허설을 하고 빈번하게 연주를 할 수 있는 전용 콘서트 홀이 반드시 필요하다. 박제성 음악 칼럼니스트
  • 수요 높은 중소형 아파트 ‘중화 브라운스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수요 높은 중소형 아파트 ‘중화 브라운스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서울 시내 아파트 중에서 교통이 편리하면서 공급가까지 저렴한 물건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싱글족과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더더욱 그런 편. 이런 경우 무주택자에게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는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비해 조합원에 대한 공급가가 저렴하고 개발 절차도 크게 복잡하지 않아 3, 4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돼 입주가 가능한 것이 이점으로 꼽힌다. 현재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중화동 브라운스톤은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와 중화 뉴타운 사업의 배후 주거지의 개발 호재와 두 사업의 후광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중 한 곳이다. 중화 브라운스톤이 들어서는 중랑구 중화동은 중랑역, 회기역, 상봉역, 중화역에 둘러싸인 중랑 역세권으로 1호선, 중앙선, 7호선으로 서울 시내 주요역까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강변북로를 타고 강남, 서울전역,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동부지역과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은 브라운스톤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생태 환경과 도시하천이 인접해 있어 자전거 전용 도로와 산책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이용하면 멀리 교외로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중랑천 조망권을 즐길 수 있다. 자녀의 교육문제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입지 주변에 특목고 신설을 포함한 교육타운육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 자녀의 교육여건까지 갖춘 아파트라 더욱 인기다. 중화 브라운스톤은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42㎡, 59㎡, 84㎡를 포함한 3개 동에 381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권,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60㎡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신청 가능하다. 중화 브라운스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의 철저한 자금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고 미분양 위험성이 낮고 PF가 필요 없으며 시공비가 저렴하다는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을 고려할 때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중소형 아파트”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매 가격과 비교할 때 현재 시세는 3.3제곱미터 당 190만원 가량 저렴한 편이며 혁신적 친환경 인증제품, 그린 에너지-태양광 설비를 도입한 친환경 아파트로서 남다른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단지라고 강조했다. 중화동 브라운스톤 지역주택조합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32-7040)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원장△강릉 오상록△전북 김준경◇본부장△미래융합기술연구 윤석진△국가기반기술연구 남석우△연구기획조정 하성도△미래인재 양은경△경영지원 백희기◇부장△감사 김인수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장 고성희 ■경희대 △재정사업본부장 김상만 ■이투데이 ◇편집국△국제경제부장 이은호 ■뉴데일리 ◇편집국△정치부장 직대 전경웅△사회부장 직대 양원석△연예부장 직대 조광형◇뉴데일리경제 <편집국>△산업부장(기획취재부장 겸임·부국장) 김재홍△미래산업부장 직대 최정엽△생활산업부장 김문신 ■한국중부발전 ◇상임이사△관리본부장 이정릉 ■한국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 박현철△기술안전본부장 이석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홍성의 ■한국증권금융 ◇신규 선임△상무 김근업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장급△자금운용본부장(직무대행) 이선규△경영전략부본부장 최형문△감사실본부장 박해주△비서실본부장 홍관성△기획관리실본부장 안보기△총무부본부장 김정규△새마을금고연수원장 윤병기△MG금융경제연구소장 한흥수△전산정보부본부장 정문홍△사업지원부본부장 허종일△자금관리부본부장 이재일△여신부본부장 노경호△공제관리부본부장 서재영△공제마케팅부본부장 임봉균△고객지원부본부장 김문호△부산지역본부장 이성룡△인천지역본부장 신준섭△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문기△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경수△울산경남지역본부장 박맹제△강원지역본부장 장은봉 ■우리은행 ◇임원△수석부행장 이동건△집행부행장 박기석 채우석△상무 손태승 곽상일 이동빈◇영업본부장 승진△서대문 이창재△부산중부 이경복△미래기업 김봉기◇영업본부장대우 승진△여신서비스센터 이종인◇영업본부장 전보△관악동작 김선규△경기동부 이상채△종로기업 김대수
  • ‘심박수 측정 기능 탑재’ 웨어러블 기기가 의료기기?… 서비스업 규제 94건 개선 건의

    ‘심박수 측정 기능 탑재’ 웨어러블 기기가 의료기기?… 서비스업 규제 94건 개선 건의

    심박수 측정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는 정보기술(IT) 기기일까, 의료 기기일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헬스케어 기능을 담은 IT 기기가 의료 기기로 분류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단순히 심박 측정 기능이 담겼다고 해서 의료 기기로 분류되면 각종 인허가 절차 부담으로 제조업체들이 신속하게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없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삼성전자의 헬스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핏’의 의료 기기 분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기어 핏은 심박 센서로 사용자의 심박수를 측정한 뒤 실시간으로 운동량 관리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전경련은 “헬스케어 기능이 담긴 IT 기기들의 의료 기기 분류 여부가 모호한 실정”이라면서 “의료 기기로 분류되면 제조업체들이 식약처를 통해 제조업 허가를 받고 제품별로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 의료 기기는 임상시험 등 인허가 과정에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린다. 출시가 늦어진 기업은 손해다. 전경련이 12일 이같이 낡고 불합리한 규제에 발이 묶인 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94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해당 과제들은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정부가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5대 유망 서비스업’ 분야에서 선정했다. 먼저 전경련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직접 투자할 때 계약 전 송금 금액을 1만 달러 이내로 제한한 외국환 거래 규정(2007)을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로 꼽았다. 조 단위로 이뤄지는 계약도 많은 현재 계약금과 사전 비용 등을 1만 달러로 충당하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실제 L사는 2009년 초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농장을 확보한 A사의 지분을 매입하려다 막판에 계약을 늦춰야 했다. 본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1만 달러 이상을 해외로 송금할 수 없게 한 이 규정 때문이다. 결국 L사는 그해 말이 돼서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매입가는 최초 협상가보다 20∼30% 올라 있었다. 이 밖에 전경련은 1996년 정해진 해외여행자 1인당 면세 금액(400달러) 한도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라고 지적했다. 그 사이 1인당 국민총소득은 81%, 소비자 물가는 68%가 올랐다. 법률끼리 상충되는 규제도 있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사에 국세·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두고 있으나 국고금관리법과 지방재정법은 금융투자사를 국세·지방세 수납 기관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전경련은 국세·지방세 수납 금융기관의 범위에 금융투자회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시 5대 산하기관 경영 혁신하면 2020년까지 2조 3639억 절감 효과”

    서울시 5대 산하기관이 경영혁신을 통해 2020년까지 약 2조 3639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컨설팅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컨설팅 결과가 현실과는 동떨어졌고 이제까지 나왔던 아이디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시는 5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연구원 등 산하기관에 대한, 맥킨지·삼일회계법인 컨소시엄이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2020년까지 1조 8500억원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등 투자사업을 공동 주문하고 국내외 경쟁입찰을 통한 전동차 구매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설계기준 내 대체재 및 신공법 적용 확대 등으로 2018년까지 5139억원의 재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회계시스템 개선 및 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채무관리로 지난해 말 기준 10조 6000억원인 채무를 올 연말까지 7조원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현재 백화점식으로 수탁 대행관리하고 있는 18개 사업을 11개로 대폭 축소하고, 서울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연구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은 산하기관의 자체 채무감축 노력만으로는 시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0억원을 들여 1년간 실시한 컨설팅이 근본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년 2400여억원으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적자 원인인 무임승차 문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했다. 상가임대료 현실화 등 사업다각화와 무인운전 시스템 도입 등으로 적자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공동 운영이 가능한 양 공사의 조직을 일원화하면 연간 3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30억원의 컨설팅 결과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뻔한 내용”이라면서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무인운전 도입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공기업의 특수성을 배제한 민간기관의 컨설팅 한계라는 의견도 있다. 사업 효율성에 중점을 두다 보니 실효성 여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카타르 제3국 공동 진출 모색

    182조원(1700억 달러)의 ‘국부펀드’를 관리하는 중동 부국 카타르의 투자청장이 5일 “한국과 함께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카타르 내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흐마드 알사에드 카타르 투자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투자공사, 한국의 대기업 등과도 전략적 투자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 총리가 이날 제안한 새만금 개발 및 한국의 경제자유무역지대, 조선·건설·ICT 분야에 대한 투자청의 투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한·카타르 제3국 공동 진출 협력위원회’(협력위)에 대해선 전체회의 및 프로젝트별 실무그룹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두 나라의 제3국 공동진출 프로젝트가 연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력위 구성과 알사에드 청장의 방한은 지난해 8월 정 총리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압둘라 빈 할리파 알사니 총리와의 면담에서 카타르 자본과 한국의 산업기술을 결합해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협력위 회의는 국무장관을 겸하는 아흐마드 투자청장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우리 측은 플랜트나 인프라 분야에 대한 ‘10대 우선 협력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카타르 측은 세네갈 센두Ⅱ 석탄화력발전 사업, 카자흐스탄의 발하시 석탄화력발전 사업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승한◇과장△거대공공조정 오승곤△정보보호정책 홍진배△통신이용제도 류제명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국장 김성호△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황준석△국립한글박물관장 문영호△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김현모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손애리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손병두△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성대규△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김근익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 우경종 ■관세청 ◇과장급 <국가관세종합정보망>△개발1팀장 이석문△개발2팀장 하유정<인천세관>△조사국장 강대집△감시국장 오상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상인◇서기관 승진△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 장용진△국제협력담당관실 이경호△산림경영소득과 심상택 안진수△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이순욱◇기술서기관 승진△평창국유림관리소장 심명진△창조행정담당관실 김원수 이광호△법무감사담당관실 김경목△산림정책과 최은형 조용철△산불방지과 강성도△산사태방지과 조화택 ■대구시 △북구 부구청장 정원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장 윤시태◇본부장△안전운영 정명섭△미래사업 최병일△경영기획 이철호△환경관리센터 김헌 ■SH공사 △홍보처장 최정수 ■미디어오늘 ◇승진△편집국장 민동기 ■뉴데일리 △마케팅본부장 임상훈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엄기일△디자인대학원장 맹형재△생명환경과학대학장 박세원△예술디자인대학장 이필하△대외협력처장 심충진△언어교육원장 오제중△기숙사 성관관장 최승철△실험동물연구센터장 배영민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 박경식△인재개발원장 이수혁△국제교육센터장 이일석 ■명지대 △경영대학원장(인문캠퍼스 개발추진위원장 겸임) 주상호△교목실장 구제홍△기획조정실장 김성철△교육지원처장(교육개발센터장 겸임) 임연수△입학처장 노승종△사무지원처장 서용범△대학원 교학처장(대외협력홍보위원장 겸임) 양진승△학술연구진흥위원장 한병문(자연캠퍼스) 박천오(인문캠퍼스)△학술연구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선호△보건소장 채의병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이용성 ■경희사이버대 △부총장(미래고등교육연구소장 겸임) 안병진△기획협력처장 박상현△입학관리처장 이현수△호텔관광대학원장(문화창조대학원장 겸임) 윤병국△사회교육원장 이정민△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 김선엽△대외협력실장 김학준△학생지원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겸임) 임근욱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이재서 ■서울아산병원 ◇소장△암센터 유창식△심장영상센터 강덕현△두경부암센터 남순열△부인암센터 김용만△비뇨기암센터 홍준혁△간센터 이한주△전립선센터 주명수◇과장△내과 유빈△마취통증의학과(수술실장 겸임) 최인철△신장내과 양원석△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위장관외과 유문원 ■한국지엠 ◇부사장 승진△홍보부문 황지나 ■닐슨코리아 ◇승진 <전무>△소비자조사사업부 최경희<상무>△소비자패널조사사업부 조동희△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 국민연금 의결권 강화안 ‘일단 보류’

    국민연금이 투자 기업의 주주총회에서 비위를 저지른 이사 선임을 반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불발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전 문형표 장관 주재로 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국민연금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의결권행사지침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재계의 반대로 현행 이사 선임 반대 기준을 ‘횡령·배임으로 1심 판결을 받은 인물’ 등으로 구체화하는 안건은 보류됐다. 비위 당사자와 함께 재임했던 이사들의 연임을 반대하는 방안도 처리되지 못했다. 이는 횡령·배임 행위를 한 당사자의 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의결권 행사 지침보다 더 강화된 안으로, 횡령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감시·감독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사실상 방조한 데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의견이 달라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대신 당해 회사와 계열회사를 포함해 10년 이상 재직한 사외이사의 경우 주주총회에서 선임에 반대하기로 했다. 사외이사가 계열사를 돌아가며 장기 재임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다. 또 이사회에 참석하지도 않는 불성실 사외이사를 견제하기 위해 사외이사 선임 시 이사회 참석률 기준을 현행 60%에서 75% 수준으로 높였다. 정부가 장기재임·불성실 사외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수준에서 이번 회의를 마무리한 것은 ‘정부의 민간기업 흔들기’라는 일부 부정적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는 그동안 ‘국민연금의 의결권 강화는 정부가 기업 경영에 개입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적극 반대해 왔다. 국민의 돈을 운영하는 기금관리자로서 국민연금이 투자 기업을 감시·감독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지만 일단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기금의 순자산은 2013년 말을 기준으로 426조 9545억원이다. 국민연금은 이 중 84조원을 국내 증시에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분은 7%대로 이건희(3.4%) 삼성전자 회장보다 두 배가 많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모두 130곳이며 이 가운데 만도(13.12%), SBS(12.96%) 등 34곳은 1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막강한 힘을 가진 국민연금 등 공적연기금의 의결권 행사 강화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됐지만,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지침 개정안은 지난해 말 기금운용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군립박물관의 ‘작은 반란’

    군립박물관의 ‘작은 반란’

    인구가 4만명도 안 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군립박물관이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이다. 고령군은 지난 23일까지 군립 대가야박물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이 우리나라 군립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00년 9월 개관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연평균 22만여명이 다녀간 셈이다. 관람료(1인당 성인 2000원 등) 총징수액은 15억 5000만원이다. 더욱이 군립을 포함한 공립박물관 대부분이 관람객이 없어 텅 빈 채로 예산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은 312곳이다. 이 중 124곳(40%)은 하루 평균 관람객이 100명 미만이고 68곳(21%)은 50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읍에 있는 대가야박물관은 지방 국립박물관보다 예산과 인력 규모도 훨씬 작지만 관람객은 오히려 많았다. 대가야박물관의 최근 3년(2011~2013년)간 관람객은 78만 6323명으로 연평균 26만 2107명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립춘천박물관 관람객 22만 9406명보다 4만여명이 많은 수치다. 국립청주박물관 26만 1131명보다도 약간 많았다. 대도시 지역인 국립대구박물관의 34만 9159명과는 큰 차이가 없다. 이들 국립박물관이 도심에 있고 관람료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대가야박물관의 성공은 대단한 것이다. 특히 규모와 시설 면에서 대가야박물관과 비슷한 공립박물관을 보면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2011년 경북 청송군립민속박물관 연간 관람객 3179명보다는 82배, 2012년 경남 합천군립박물관 2만 3000명에 비해서는 11배 이상 많았다. 이처럼 대가야박물관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신라, 고구려, 백제 등 삼국시대의 박물관을 이미 관람한 관광객들이 최근 들어 새로운 관광 분야로 부상하는 대가야의 역사, 문화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게다가 삼국의 유물과는 차별화된 금관, 장신구, 마구, 무기류 등 대가야 유물 2000여점을 전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근의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것도 한몫한다. 관광객 임유리(44·여·대구시 수성구)씨는 “대가야박물관은 삼국에 가려진 ‘신비의 왕국’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 문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대가야가 삼국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역사와 문화를 지녔다는 점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신종환(54) 박물관장은 “평일엔 초·중·고교생들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대학생의 고적 답사가 이뤄지고 주말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체험학습 관람객으로 붐빈다”고 설명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IBK투자증권,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

    IBK투자증권이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가 만든 사모펀드(PEF)는 이달 초 이스타항공과 투자금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출자가 마무리되면 IBK투자증권이 이스타항공사 지분 50% 이상을 갖게 된다. IBK투자증권은 법률자문사와 회계자문사를 선정해 이스타항공에 대한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사실상 최대주주는 중화학 플랜트업체인 나라케이아이씨다. 나라케이아이씨는 새만금관광개발(49.4%), 이스타에프앤피(0.7%) 등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이스타항공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은행(8.2%)과 군산시(4.1%)도 군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이스타항공에 투자했다. 이스타항공은 2012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자본금 278억원이 모두 잠식됐다. 최근 수년간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착륙료, 탑승교 사용료, 수하물 처리료 등 수백억원을 연체하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책금융公 사장에 진웅섭씨

    정책금융公 사장에 진웅섭씨

    진웅섭(55)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공석인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 원장을 내정하고,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초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할 계획이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터널통행료 등 신용·직불카드로 납부 가능

    터널 통행료나 건축 관련 부담금을 포함한 각종 부담금의 납부 수단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각 부처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인 부담금 납부 방식에 선택권을 넓혀 주는 법적 근거를 신설해 국민의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터널 통행료를 포함한 혼잡통행료, 개발제한구역에 건축물을 지을 때 내야 하는 개발제한구역보전부담금,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이 납부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등의 납부 방식이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으로 다양해지게 됐다. 현행법에는 기본적으로 고지서를 은행이나 해당 관서에 가져가 현금으로 내는 방식만 명시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한성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3616명에게 근정훈장·근정포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통과시켰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은행 앱 설치하면 입·출내역 무료 문자서비스

    은행 앱 설치하면 입·출내역 무료 문자서비스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자금관리서비스(CMS) 자동이체를 통한 계좌 부당인출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통장에 들고 나는 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내역 통보 서비스가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돈 800~900원이라도 아끼고 싶은 현명한 금융 소비자들은 수수료 면제 상품에 가입하거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은 고객들의 계좌에서 돈이 나가거나 들어오는 내역을 문자 메시지(SMS)나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기존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제공하던 서비스를 무료 알림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도 보인다. 신한은행은 2011년 말 내놓은 ‘S-mail’ 앱에서 무료 입출금 내역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이나 신한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알림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한 달 900원 또는 건당 2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무료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알림을 받고 싶은 거래금액 한도나 시간대를 설정하면 스마트폰 푸시 기능을 이용해 알림을 보내준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도 각각 ‘원터치 알림’, ‘외환M뱅크’ 앱을 내려받으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입출금 내역을 통보해준다. 급여통장이나 온라인 전용 상품에 가입해 수수료를 면제받는 것도 방법이다. KB국민은행은 거래실적이 높은 KB스타클럽 MVP고객과 KB증권통장 최우수 고객이나 인터넷 저축예금 이용 고객, KB 가맹점 우대통장 가입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장애인 고객도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전용상품인 우리닷컴통장을 이용하거나 급여통장을 우리은행으로 이용하는 경우 수수료를 반값으로 깎아준다. 한 은행 관계자는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실시간으로 잔액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미소지기’ 설선물상품전서 인기 증명, 명품소금 이미지 어필

    ‘미소지기’ 설선물상품전서 인기 증명, 명품소금 이미지 어필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14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해 태안소금의 진면목을 알리고 유통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태안소금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공동브랜드 ‘미소지기’를 함께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 소금산업, 소금가공상품, 소금사업단 등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가가 결정된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만 약 2만400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도 380여 명에 달했다. 사업단 측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을 통해 이뤄진 바이어 상담은 태안천일염 관련 14건, 송화소금 관련 7건 등 21건에 달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염전 인근의 송화가루가 떨어져 만들어지는 송화소금이었다. 맛이 부드럽고 짜지 않은 송화소금은 송화분의 유효성분으로 인해 올레인산 등 9종의 아미노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페닐알라닌 등 6종의 필수아미노산까지 고루 갖춰 웰빙시대에 적합한 웰빙소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태안지역의 특성과 지역 소금생산자들의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태안천일염과 태안자염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정제염과 비교해 염화나트륨은 적지만 상대적으로 미네랄이 높은 태안천일염은 역시 건강이 최고 화두로 자리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운 입자와 불순물 없는 맛으로 잘 알려진 태안자염 역시 태안 지역에서만 낼 수 있는 고유한 맛의 명품 특산물이다. 태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안 지역의 명품소금에 대해 알리는 한편 소금생산자들을 위주로 구성된 견학단을 구성해 소금관련산업의 현황을 조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를 참관한 25명의 견학단은 소금생산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특강에 참여하고, 타 단체 등의 동향을 분석하는 등 향후 태안소금명품화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진로를 모색했다.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은 “이번 전시회 참여가 태안소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바이어 확대, 생산농가의 의식 고취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미소지기와 함께 태안소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형 아파트의 반란,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중화 브라운스톤 인기

    소형 아파트의 반란,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중화 브라운스톤 인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 내려갈 줄 모르는 전세값 때문에 서민들의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파트 매매가에 맘먹는 전세자금을 가지고 차라리 평수가 작은 보금자리를 사려고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중화 브라운스톤은 면적이 같더라도 전용면적은 더 넓고, 향후 가격상승의 가능성 더 높다는 점에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중대형 같은 짜임새 있는 구조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높여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로운 발전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인 중화동에 ‘브라운스톤’ 소형아파트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중화 브라운스톤은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 확장 및 단계별 지하화하여 주거지와 일체화된 River Park 조성을 통해 2010~13년까지 생태하천복원 완료 주거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노원-석계-성수를 잇는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중화뉴타운 개발에 힘입어 최적의 입지 환경과 질적인 생활 수준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화 브라운스톤은 탁월한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교통은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에 걸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역세권 또한 우수하다. 중랑역, 회기역, 상봉역, 중화역에 둘러싸인 중랑 역세권에 위치하여 7호선 상봉역을 통해 노원에서 군자까지, 1호선 및 중앙선을 통해 종로에서 구리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동부 지역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은 도시와 어우러진 생태 환경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도시하천이다. 특히 20km에 이르는 운동 코스와 자전거 전용 도로 그리고 산책길은 중랑천의 자랑거리다. 최근 서울시의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하여 중랑천 일대 수변문화공원 조성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높은 프리미엄과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한국종합예술학교 등 우수 대학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입지 주변에 특목고 신설을 포함한 교육타운육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또한 청량리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코스트코 등 인접지역에 쇼핑시설과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위치적인 입지가 탁월하다. 중화 브라운스톤은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34, 24, 19평형을 포함한 3개 동이 지어질 예정이며, 38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와 경기권,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60㎡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브라운스톤 조합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중화동 브라운스톤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며,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며,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비해 조합원 공급가가 저렴하고, 개발 절차도 복잡하지 않아 사업 기간이 3~4년 이내에 완료되어 조합원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방식 특성 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건립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201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북대로, 88올림픽대로 등 사통팔달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과 생활권을 자랑하는 중화 브라운스톤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랑천의 확트인 조망권이 높은 프리미엄과 삶의 가치를 상향시킬것이 확실시 보여지는바이다. 또한, 중화 브라운스톤은 대한토지신탁의 철저한 자금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 432-70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어업보조금 부정사용 끊기 부기등기제도 상반기내 도입

    농어업보조금 부정사용 끊기 부기등기제도 상반기내 도입

    #1 전남 구례군의 한 오이 가공공장은 지역특화사업으로 8억원(국비 4억원, 도비 8000만원, 군비 3억 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2008년 지어졌다. 하지만 2010년 6월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담보로 제공됐고, 지난해 3월 말 소유권은 제3자에게 넘어갔다. 보조금 8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하게 됐다. #2 전남 무안군의 한 법인은 15억 6815만원의 보조금(국비 7억 9400만원, 도비 1억 7865만원, 군비 5억 9550만원)을 지원받아 저온창고를 완공했지만 2012년까지 16억 2000만원의 농산물구매정책자금을 대출받았다. 보조금보다 대출액이 더 많은 것이다. 사업에 실패할 경우 보조금은 회수할 수 없게 된다. 농어업 보조금을 투입한 시설이 금융기관에 대출 담보로 제공되거나 임의로 처분되는 등의 부정 사례를 막기 위해 정부가 ‘부기등기제도’를 상반기 내에 도입한다. 건물 등기 뒤에 ‘매매나 목적외 사용이 불가하며 양도나 담보 제공 시 장관 승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부기등기를 붙이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9일 “보조금 투입 시설이 장관 승인 없이 임의처분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부기등기 관련 조항을 넣을 계획”이라면서 “대부분의 부정 사례가 보조금이 투입됐다는 것을 숨기고 시설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매매하는 것임을 감안해 부기등기가 보조금 투입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용역보고서 ‘농업보조사업 관리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원이 보조금을 받아 지은 907개 시설물의 사후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88개가 중앙관서 장의 승인 없이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됐다. 사업체가 파산할 경우 금융기관은 보조금을 투입한 정부보다 선순위 담보권을 실행하게 된다. 또 2012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자율평가를 받은 농업보조사업 18개 중 3개가 ‘미흡’ 등급을 받았고, ‘우수’ 등급은 전혀 없었다. 무자격자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거나 농지구입자금을 받아 빚 갚는 데 쓰는 등의 융자금 누수도 상황이 심각하다. 농어업정책자금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지난해 적발한 정책자금의 부정대출이나 부당사용은 275억원(1352건)이다. 지난해 238억원보다 15.5% 증가했다. 농식품부의 총지출 가운데 보조금 비중은 2009~2013년 40.7%에서 45%까지 증가했고, 융자금 비중은 20%에서 24.4%까지 늘었다. 지난해 농식품부의 보조금은 6조 853억원이고, 융자금은 3조 3047억원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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